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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이 웃으면 병 낫는다”/국제학술회의 효능 소개

    ◎혈압·혈액 순환 개선 효과/면역 체계·소화 기관 안정 웃음으로 병을 치료한다. 9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웃음요법(療法)에 관한 국제학술회의에서는 치료에 대한 웃음치료의 다양한 효능이 소개됐다. 웃음이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여기에 혈압을 떨어뜨리며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있다. 또 면역체계와 소화기관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는 사람이 웃을 때 통증을 진정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독일의 아동병원에서는 벌써 몇년 전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어릿광대를 불러다 어린이 환자들을 웃기게 하고 있다고 보고됐다. 일부 대기업들도 사원들을 ‘웃음 세미나’에 참석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 北 생존 국군포로 30여명 명단 확보/군당국 귀환 장무환씨 통해

    군당국은 10일 북한을 탈출해 제3국에서 체류하다가 지난 달 30일 억류생활 45년만에 귀환한 張茂煥씨(72)에 대한 조사 결과,북한내 생존 국군포로 30여명의 명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張씨는 관계당국의 조사과정에서 평안북도와 함경북도 등지에서 국군포로 70여명과 함께 생활했으나 이 가운데 40여명은 숨졌고 나머지 30여명은 열악한 근무조건과 식량난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군당국은 張씨가 밝힌 생존 국군포로의 이름과 주소,가족관계 등 신상 관련 내용이 지난 해 12월 탈북한 梁珣容씨(72)의 진술에 비해 매우 구체적인 점으로 미뤄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6·25 전사자 및 실종자 명단과 대조하는 등 정밀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 張씨는 지난 48년 국경경비대 10연대에 근무중 폐질환으로 제대했다가 전쟁 막바지인 53년 1월 군에 다시 입대,보병 3사단 22연대 소총병으로 금화전투에 투입,중공군에 포위돼 싸웠으나 수류탄 파편에 다리 등을 맞고 포로가 됐었다. 張씨는 오는 20일쯤 면역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내 국군포로들의 생활실태와 자신의 탈출과정 등을 자세히 밝힐 예정이다.
  • 北送 통일소 71마리 폐사원인 뭘까

    ◎장시간 이동으로 수송열·이식증 발생/정부·현대측 “환경변화 적응 못한듯” 현대가 북한에 보낸 소 71마리의 폐사원인은 과연 무엇인가. 북한은 폐사한 소들이 비닐과 밧줄을 먹은 게 직접 사인이라며 이를 우리측이 먹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정부와 현대측은 이는 수의학적으로 전혀 가능성이 없는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한다.20시간 이상 이동의 후유증으로 생긴 수송열(Shipping Fever)과 이식증(異食症) 때문이라고 강조한다.서산목장에서 사료를 먹으며 자란 소가 북한에 보내지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데다 부실한 영양관리로 비닐과 밧줄을 먹는 등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죽었다는 것. 수송열은 통상 소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고 폐렴,설사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관리가 양호해도 장시간 이동시 7∼10일 사이에 수송열이 발생,5∼10%의 폐사율을 보인다.북측이 북송 당일 죽은 소를 부검한 결과,대뇌와 내장 등에 충출혈병변이 나타난 점은 바로 패혈증을 동반한 급성 수송열의 전형적인 임상증상.이럴 경우 이물질을 먹지 않아도 폐사 가능성이 있다. ‘소들의 뿔 껍데기가 떨어지는’ 현상은 소의 영양상태가 최악인 점을 반증하는 것이다.사료를 먹던 소가 북한측의 관리소홀로 광물질,단백질의 공급이 달리자 영양결핍에 걸린 것이다. 또 소의 밧줄길이가 2m인 점을 감안하면 지름 1㎝ 800m에 이르는 36.5㎏을 먹는 건 불가능하다.비닐도 A4 용지 크기여서 배설되기 마련이며,더구나 우리측에서는 노란색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한마리가 7월9일 독을 바른 물체에 찔려 죽었다는 북측 주장은 이 소가 북송후 23일간이나 살았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없다. 현대는 소의 교체설과 관련,소귀에 서산목장의 관리번호와 검역증 개체번호가 같이 있어 혼선을 빚었을 가능성은 있으나 교체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 “실험용 동물 먹어도 되나” 논란

    ◎식약청 “식용 불가… 모두 폐기처분해야” 公文/농림부 “예방접종후 7∼14일 지나면 균주 없어” 개·돼지 등 실험에 사용한 동물들을 먹을 수 있느냐,없느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검찰,농림부가 서로 다른 해석을 하고 있어 소비자들만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8일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달 농림부에 “개를 포함,실험용 동물을 식용으로 사용하면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식용으로 사용해서는 안되며 전량 폐기처분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고 회신을 의뢰했다. 식약청은 각 시·도에도 공문을 보내 관내 접객업소들이 실험용 개를 식용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적극 단속해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세균과 바이러스,백신 실험용으로 쓰인 동물의 경우, 아무리 열을 가해 조리해도 인체에 들어가 질병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식용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농림부는 “백신 등 예방약 실험대상 동물의 경우 예방약 접종 후 대개 7∼14일이 지나면 동물 체내에 면역이 생기며 일정기간이 지나면 균주가 사멸되기 때문에 질병을 전파시킬 우려가 없어 식용으로 사용해도 된다”는 내용의 회신을 식약청에 보내왔다. 농림부는 95년 8월 이와 관련된 규정을 개정,실험동물이라고 하더라도 질병 전파우려가 없는 소나 돼지,염소,양 등 동물을 실험 뒤에 주인에게 돌려줘 식용 등 다른 용도로 사용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검찰에 광견병 등 의학용 백신실험에 사용되거나 폐렴,장염으로 폐사한 개 5,000여마리를 빼돌려 식용으로 시중에 불법 유통시킨 동물시험연구소장과 개 도매상이 구속됐었다.
  • 추울때 손가락 색깔 변하면 경피증 의심/송영욱(전문의 건강칼럼)

    경피증은 피부가 두터워지고 굳어지는 병으로 국한성과 전신성 등 두가지가 있다.국한성은 피부의 일부분에만 국한되고 내장에는 침범하지 않는다. 그러나 전신성 경화증이라고도 부르는 전신성 경피증은 피부뿐아니라 신체의 여러부위,즉 혈관과 소화관,폐,신장,근육,관절 등의 장기에 침범하는 결합조직의 병이다.경피증은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결합조직에 콜라겐이라는 단백질이 지나치게 많아 생기는 병으로 콜라겐이 피부와 여러 장기에 쌓이게 되어 피부가 두터워지고 딱딱하게 변한다.여성에게 남성보다 2∼3배 많이 나타나고 주로 20대에서 40대에 발병한다. 대표적 초기증상은 레이노현상으로 추위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 공급이 감소하여 손가락이 창백해지거나 퍼렇게 된다.때로 시원한 방안에 들어가거나 냉장고 문을 열 때 생길 수 있고 저리거나 따끔거릴 수 있으며 손이 따뜻해지면 혈액이 다시 공급되어 피부색은 정상으로 돌아온다. 초기에는 손발이 붓고 특히 아침에 심하며,피부에 윤이 나고 주름이 잘 보이지 않게 된다.혈관이 좁아져 손가락에 궤양이 생기고 손가락 끝에 작고 하얀 칼슘 침착이 생기거나 관절염이 일어날 수 있다. 심하면 관절이 굽어진 채 굳기도 한다.소화관에 침범한 경우에는 식도의 근육이 매우 약해져 삼키는 일이 힘들게 되고 음식물이 위로 잘 내려가지 않아 속 쓰린 느낌이 올 수 있다.때로는 간질성 폐렴이 생기며 기침과 호흡곤란이 생긴다. 치료는 약물요법외에 운동과 피부보호요법 등이 있다.레이노현상에는 금연이 필수적이며 추운 날씨엔 손가락으로 가는 혈류를 유지하도록 장갑을 낀다.약물로는 혈관확장제를 쓰고 관절염이 있는 경우엔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사용한다. 가벼운 운동으로 관절을 유연하게 유지하되 피부로 가는 혈류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게끔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02)760­3198
  • 체질 바꾸면 鼻炎 낫는다/알레르기성 비염 치료법 개발

    ◎항체 발생 억제 토종 약제에 독일 치료제 알레지온 혼합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이상 벌어지는 요즘같은 환절기에 더 악화되는 증상 중의 하나가 알레르기성 비염.약사건강동우회 회원으로 알레르기 전문약국을 운영하는 이종헌 약사(동인한약국)가 10여년간의 임상치료 결과 전통한방의 체질개선 처방과 양방 치료제를 함께 복용하는 치료법을 개발,탁월한 효과를 거뒀다. 이씨가 처방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는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되는 체내에서의 항체 발생을 억제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오미자와 세신 청룡탕 차전자 등 토종약제에,독일에서 개발된 치료제 알레지온을 혼합 복용시킨다. 탕제와 과립형 약제로 된 이 치료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뿐아니라 체질개선 효과를 주므로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치료기간은 증상에 따라 1∼2개월이다. 알레르기 증상은 외부물질이나 자극에 대한 신체의 과민반응으로 완치가 어렵고 자주 재발한다.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 등 원인물질이 호흡기나 소화기,피부를 통해 몸안에들어오면 항체가 형성되고 점막이나 피부표면 세포에 부착된다.이렇게 특정물질에 감염된 개체에 또 원인물질이 들어오면 우리 몸의 세포가 히스타민을 배출하게 되고 이 물질이 혈관을 팽창시켜 코막힘 증상 등을 나타낸다.요즘처럼 기온차가 심해지면 인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코부위의 기능이 약해져 코막힘이나 콧물 재채기 등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치료는 원인물질의 흡입이나 접촉을 피하는 예방요법이나 약물요법,면역요법 등이 주로 사용돼왔으나 재발이 잦고 치료기간이 오래 걸려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0342)712­8948
  • 한의사가 영양식품 개발/황영조 선수 전 주치의 민영기씨

    ◎식이섬유 주재료/면역기능 강화작용/당뇨·신경통 등 예방 바로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선수의 주치의였던 한의사 민영기씨가 그동안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당뇨와 위장질환 신경통 관절염 등을 예방할 수 있는 특수영양식품 ‘리셀(RE­CELL)’을 개발했다. 선인장 줄기 등 식이섬유를 주재료로 한 ‘리셀’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비중을 둔 제품.당뇨병 등 성인병의 대부분이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투 그 자체보다는 인체내 면역기능이 떨어졌을때 발생되는 질병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파동교정 원리를 적용했다.환경오염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저하된 인체내의 면역기능을 높여 인체 스스로 병원균에 대항할 수 있게끔 자연치유력을 확대해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실제로 환자 500여명에게 이 제품을 복용시켜본 결과 90%정도에서 치료호전을 보여 예방은 물론이고 치료효과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전에도 ‘레이스 알파’란 한방 식음료를 개발해 화제를 모았던 민씨는 “선수들과 환자들을돌보면서 익힌 치료 노하우를 일반인에게 적용,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캡슐형태의 영양식품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민씨는 이번 제품의 설명회와 환자들의 체험사례발표회를 30일과 10월1일 서울 한강호텔에서 갖는다.(02)563­8833
  • 임파선암 호치킨씨病 서울의대 세계 첫 규명/박성회 교수팀 개가

    ◎세포단백질 ‘CD99’ 소실·저하때 발병 국내 연구진이 악성림프종(임파선암)의 일종인 호치킨씨병의 발병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내는 개가를 올렸다. 서울의대 박성회 교수팀(병리과학교실 김순하 최은영)은 2년여 연구 끝에 불치병인 호치킨씨병이 ‘CD99’라는 세포 표면단백질이 없어지거나 저하 또는 소실됨으로써 발병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박교수팀은 면역기능 조절작용을 하는 B림프종을 이용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규명하고 시험관 내에서 이를 정확하게 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박교수팀의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혈액학잡지인 ‘블라드’ 12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온몸에 퍼져있는 림프절에 주로 발생하는 호치킨씨병은 올빼미의 눈과 같은 커다란 두 개의 핵을 가진 종양세포,일명 리드­스텐버그세포가 생기는 악성혈액암으로 발병 과정 등이 지금까지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이 병은 미국에선 해마다 7,2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인구 10만명당 3명꼴로 발병한다.국내에는 림프절 악성종양으로 등록된 920례 중 120례(13%)가 호치킨씨병인 것으로 집계돼 있다. 박교수팀은 이 연구결과에 따라 그동안 사용해온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대신에 CD99를 보충해주는 새로운 방식의 호치킨씨병 치료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교수팀은 오는 11일 서울의대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회 약학부 세미나에서 연구결과를 보고한다. ◎호치킨씨병이란/림프종양의 일종… 구미서 많이 발생 1832년 영국 병리학자 호치킨 박사가 처음 발견한 질병. 악성림프종양을 크게 호치킨씨병과 비호치킨씨병으로 분류할 만큼 중요한 림프종양으로 암의 1%정도가 이에 해당된다.한국을 비롯 아시아권에선 발생빈도가 낮으나 미국이나 유럽,남미에서는 비호치킨씨병보다 오히려 더 높다.극심한 피로와 체중감량,식욕부진,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치료법으로는 방사선이나 항암치료,골수이식 방법이 활용된다.
  • 정기국회 처리예정 법안 256건 내용

    정부는 10일 개회되는 정기국회에 256건의 법률 제·개정 및 폐지안을 제출한다고 7일 열린 고위 당정회의에서 밝혔다. 정부가 제출하는 법안은 구조조정,실업대책 등 경제위기 극복과 관련한 법안이 88건,각종 규제를 혁파하기 위한 법안이 56건,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법안이 66건,기타 46건 등이다.각 부처별로 정기국회에 제출하는 법안은 다음과 같다.(제정·폐지 등 특별한 표기가 없으면 개정안,괄호 안은 법안 주요 내용) ▷재정경제부◁ ▲부가가치세법(변호사 공인회계사 용역에 부가가치세 과세)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제정안 ▲국세기본법 ▲조세감면규제법 ▲소득세법 ▲법인세법(기업의 합병·분할 등 조직변경에 대한 과세체계 정비) ▲상속세 및 증여세법 ▲세무사법 ▲예산회계법 ▲조세체계 간소화에 따른 세법 등의 조정에 관한 임시특례조치법제정안 ▲관세법 ▲관세사법 ▲통계법 ▲금융기관의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 및 성업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 ▲은행법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 ▲여신전문금융업법 ▲종합금융회사법 ▲신용협동조합법 ▲상호신용금고법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법 ▲증권거래법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 ▲공인회계사법 ▲상품권법 ▲선물거래법 ▷통일부◁ ▲귀환자 지원법 ▷외교통상부◁ ▲여권법 ▲외무공무원법 ▷법무부◁ ▲상법 ▲부동산등기법 ▲변호사법(비리로 퇴직한 판·검사의 변호사개업 제한,사건브로커 처벌강화) ▲해외뇌물거래방지법제정안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 ▲공증인법 ▲형사소송비용법 ▲민법 ▲민사조정법 ▲인권법제정안(인권침해와 차별행위 규제) ▲주택임대차보호법 ▷국방부◁ ▲군사법원법(국외도피사범의 공소시효 정지,피고인의 항소심출석권 보장) ▲군사형법 ▲국군조직법(해병대사령관에게 해군참모총장의 권한 일부를 위임) ▲병역법(신체조건에 의한 병역면제범위 축소,선출직 및 고위공직자의 병역사항 공개 의무화,병역복무기간의 사회근무경력 인정 대상 및 범위 확대) ▲군인사법 ▲향토예비군설치법 ▲방위산업특별조치법 ▲군복 및 군용장구 단속법 ▲국방과학연구소법 ▲한국국방연구원법 ▲국군포로지원법 제정안 ▲군무원인사법 ▷행정자치부◁ ▲행정사법 ▲농어촌주택개량촉진법 ▲재난관리법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촉진법제정안 ▲국가기록보존법제정안 ▲도로교통법 ▲지방재정법 ▲지방공기업법 ▲지방세법 ▲소방법 ▲책임경영 행정기관의 설치운영법제정안 ▲지방자치법 ▲공무원교육훈련법 ▲자연재해대책법 ▲상훈법 ▲정부조직법(기획예산위와 예산청 통합,대통령 직속의 중앙인사위 설치)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지방공무원교육훈련법 ▲정부출연연구기관설립운영법제정안 ▲감사원법(감사원장 정년을 70세로 연장) ▷교육부◁ ▲학교보건법 ▲교원지위향상특례법 ▲교육기본법 등 시행에 따른 건설산업기본법 등의 정비에 관한 법제정안 ▲고등교육법 ▲평생학습법제정안 ▲교원단체설립운영법제정안 ▲서울대병원설치법 ▲국립대병원설치법 ▲교육공무원법 ▲국립대특별회계법제정안 ▲문닫은 학교 재산관리특례법제정안 ▲학원설립운영법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제정안 ▲학술진흥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한국사학진흥재단법 ▲사립학교법▲한국교육방송원법 ▷과학기술부◁ ▲원자력법 ▲한국원자력연구소법 ▲과학기술혁신특례법 ▲대덕연구단지관리법 ▲엔지니어링기술진흥법 ▲과학관육성법 ▷문화관광부◁ ▲관광진흥법 ▲청소년기본법 ▲체육시설설치 이용법 ▲경륜·경정법 ▲국민체육진흥법 ▲출판사 및 인쇄소 등록법 ▲향교재산법 ▲전통사찰보존법 ▲지방문화진흥원법 ▷농림부◁ ▲농수산물품질관리법제정안 ▲양곡증권법 ▲인삼산업법 ▲축산법 개정안 ▲농업농촌기본법제정안 ▲농업기반공사법제정안 ▲가축전염병예방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비료관리법 ▲사료관리법 ▲수의사법 ▲양곡관리법 ▲종자산업법 ▲초지법 ▲진돗개보호육성법 ▲잠업법폐지안 ▲산림법 ▲화전정리법폐지안 ▷산업자원부◁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도시가스사업법 ▲액화석유가스 안전 및 사업관리법 ▲한국석유개발공사법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법 ▲전기사업법 ▲전기공사업법 ▲집단에너지사업법 ▲유통산업발전법 ▲지역기술혁신촉진법제정안 ▲전자상거래기본법제정안 ▲전기용품안전관리법 ▲공업배치 및 공장건설법 ▲공업발전법 ▲반도체집적회로 배치설계법 ▲부정경쟁방지법 ▲에너지자원사업특별회계법 ▲광업법 ▲광산보안법 ▲석탄산업법 ▲에너지이용합리화법 ▲군납법폐지안 ▲공업 및 에너지기술기반 조성법 ▲벤처기업육성특별조치법 ▲송유관사업법 ▷정보통신부◁ ▲정보화촉진기본법 ▲전산망보급확장과 이용촉진법 ▲소프트웨어 개발촉진법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 ▲우정사업운영특례법 ▲전자서명법제정안 ▲전파법 ▲별정우체국법 ▲체신창구업무위탁법 ▷보건복지부◁ ▲국민연금법 ▲장기이식법제정안 ▲혈액관리법 ▲의료분쟁조정법제정안 ▲검역법 ▲공중위생법 ▲농어촌보건의료특별조치법 ▲약사법 ▲아동복지법 ▲국민건강보험법제정안 ▲사회복지사업법 ▲외국민간원조단체법 ▲생활보호법 ▲대한적십자사조직법 ▲노인복지법 ▲영유아보육법 ▲입양촉진 및 절차특례법 ▲모자복지법 ▲윤락행위방지법 ▲의료보험법 ▲의료보호법 ▲의료법 ▲의료기사법 ▲시체해부 및 보존법 ▲마약법 ▲식품위생법 ▲국민건강증진법 ▲위생사법 ▲기생충질환예방법 ▲모자보건법 ▲지역보건법 ▲전염병예방법 ▲결핵예방법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 ▲매장묘지법 ▲보건의료산업진흥법제정안 ▷환경부◁ ▲대기환경보전법 ▲소음진동규제법 ▲하수도법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처리법 ▲폐기물관리법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자원절약과 재활용촉진법 ▲환경영향평가법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법 ▲유해화학물질관리법 ▷노동부◁ ▲직업훈련촉진기본법폐지안 ▲산업안전보건법 ▲진폐예방과 진폐노동자보건법 ▲직업안정법 ▷건설교통부◁ ▲교통안전공단법 ▲건설기계관리법 ▲시설물안전관리특례법 ▲항공법 ▲하천법 ▲도로법 ▲건축법 ▲도시개발법제정안 ▲자동차관리법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교통체계효율화법제정안 ▲국유철도운영특례법 ▲주택저당금융주식회사법제정안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인천국제공사법제정안 ▷해양수산부◁ ▲선박안전법 ▲연안관리법제정안 ▲선박법 ▲항로표지법 ▲수로업무법 ▲해난심판법 ▲개항질서법 ▲수상레저안전법제정안 ▲공유수면관리법 ▲해양개발기본법 ▲해양오염방지법 ▲한국선주책임상호보험조합법제정안 ▲해상교통안전법 ▲어선법 ▲낚시어선업법 ▲유류오염손해배상보장법 ▲공유수면매립법 ▲선원법 ▲항만법 ▲항만운송사업법 ▲도선법 ▲신항만건설촉진법 ▲수산물검사법 ▲어항법 ▲수산업법 ▷법제처◁ ▲행정심판법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예우법 ▲국가유공자예우지원법 ▲보훈복지공단법 ▷공정거래위원회◁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 ▲표시광고 공정화법제정안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적용제외제도의 정리 등에 관한 법제정안
  • 에이즈 고교생 또 발견/동성접촉 의해… 학생감염 4번째

    한 고교생이 동성간 성접촉을 통해 에이즈(후천성 면역 결핍증)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 공식 보고된 성접촉을 통한 고교생 에이즈 감염자로는 4번째,동성애에 의한 경우로는 89년 이후 두번째다. 복지부는 26일 국립보건원이 지난 2월 한 고교 재학생의 혈액에 대해 에이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반응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헌혈로 접수된 이 학생의 혈액은 적십자사 혈액수혈연구원과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왔었다. 이 학생은 지난해 우연히 알게 된 30대 에이즈 감염자와 동성애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현재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아직 환자로 진행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시드니 수돗물 ‘공포’/기생충 2종류 검출

    ◎노약자·환자에 치명적/슈퍼엔 생수구입 장사진 호주 시드니가 수돗물 파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호주 뉴 사우스 웨일스주(州)의 시드니시 전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지난 주 수요일과 목요일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지아디아와 크립토스포리듐라는 2종류의 기생충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슈퍼마켓은 생수를 찾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고 운전자들에게 물을 파는 행상까지 생겨났다. 당국자들은 오염원을 두고 옥신각신하고 있다. 급기야 이번 파동이 2000년 올림픽을 유치한 시드니의 명성에 손상을 줄 것이라는 의견마저 나오고 있다. 지아디아는 사람이나 동물의 배설물을 통해 퍼지는 기생충이며 크립토스포리듐은 노약자·환자 등 면역성이 약한 사람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원생동물이다.
  • 신비한 전통마사지 ‘기경팔맥’

    ◎우리아기 손·발 “꾹꾹” 손끝·발끝 “꼭꼭”/12개 氣 통로 흐름 원활/면역력 높아지고 우뇌 발달… 창조성 향상 한 외제 화장품회사가 판촉 일환으로 아기 마사지 캠페인을 벌이는 통에 마사지라면 그 회사 베이비 오일크림부터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아기를 위한 전통 마사지가 있다. 한방의 ‘기경팔맥 마사지’가 그것. 기경팔맥이란 12정경(몸속에 기(氣)가 흘러다니는 큰 통로)의 흐름을 보충하고 통제해주는 모세혈관같은 통로. 기경팔맥 부위를 마사지해주면 기의 흐름이 원활해져 아기 면역력이 높아지고 창조성을 관장하는 우뇌가 발달한다. 하루 2회 잠자리에 들고 날때,아기가 싫증내지 않게 노래라도 부르면서 해주면 좋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1.아기 손,발을 구석구석 만져주고 비벼준다. 특히 손끝,발끝을 꼭꼭 눌러준다. 2.손가락을 세워 아기 머리를 이마위부터 뒤통수끝까지 빗질해준다. 3.어깨를 주물럭주물럭 풀어주고 팔을 어깨부터 손끝까지 쓸어준다. 4.배꼽주위로 시계방향의 원을 그리며 아기의 배를 쓸어준다. 5.갓난 아기는 엎드려 놓고 척추를 꼬리뼈 있는데까지 손으로 쓸어주고 조금 큰 아기는 손끝이나 뭉툭한 볼펜끝으로 척추뼈를 따라 꾹꾹 눌러준다. 척추옆의 움푹 튀어나온 곳도 같은 방법으로 눌러준다. 6.다리를 허벅지에서부터 발끝까지 따뜻하게 쓸어내린다. ◇도움말=안양 남경한의원 박수영 원장, 부산 와제한의원 김성수 원장.
  • 귀에 물고이는 어린이 중이염/丁奎萬 한의원장(전문의 건강칼럼)

    삼출성 중이염은 중이염중에서도 흔히 귀에 물이 잡히는 증상을 말한다. 이 질환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잘 동반되며 5∼10세 어린이에 많다. 평소보다 TV를 크게 튼다든지,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든지,행동이나 반응이 둔해져 진찰을 해보면 여기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다. 코에서 귀로 통하는 이관(耳管)이 제 기능을 못할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귀속의 중이강은 이관으로 외부와 통하고 있는데 감염이나 알레르기 현상등으로 이관이 막혀 압력이 비정상이 되면서 고실벽에서 물,즉 삼출액(渗出液)이 나오게 된다. 이관이 막혀버려 안에 물이 고이게 되고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귀에서 나온 이 삼출액에는 주로 면역 글로블린들이 포함돼 있고 산소를 좋아하는 성질의 백혈구가 들어 있다. 알레르기성 질환인 기관지천식환자나 아토피성 피부염환자들에게 많이 생기는 것으로 봐서 알레르기 반응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증상으로는 귓속에 이물질이 차 있는 것같은 거북한 느낌을 받고 통증이 동반되는 수도 있다. 심할 경우 난청이 나타나기도 한다. 자신의 의사표현을 분명히 하기 어려운 어린아이의 경우 조기발견이 힘드므로 행동이 둔해지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관찰해야 한다. 이 증상으로 인해 말이 늦어지는 수가 있고 초등학생들의 경우 학교성적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치료시기를 놓치면 염증이 오래가 간혹 영구적으로 중이의 손상을 가져오기도 하며 달팽이관의 이상으로 감각신경성 난청이 되기도 한다. 특히 어린이는 발육단계에 있으므로 청력손상은 귀 자체뿐아니라 정신적,신체적으로도 손실을 주므로 제때 치료해야 한다. 한방치료법으로는 패독산이나 반하백출천마탕,육미지황탕과 오령산을 꼽을 수 있다. 문의 508­5161.
  • 만성 관절 류머티즘/한달 약 한알로 “OK”

    ◎강남성모병원 동물실험 성공 평생 매일 약을 먹어야 되는 만성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에 월 1회만 약을 복용하면 되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세계 최초로 국내 의료진에 의해 연구되고 있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호연 교수팀은 서울대 화학과 박종상 교수팀과 공동으로 이 질환의 원인물질인 2형 콜라젠을 신소재인 폴리마로 감싸 복용할 경우 1개월동안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해 냈다고 최근 밝혔다. 2형 콜라젠이란 연골내에 있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원인물질. 그동안 이 원인물질을 매일 투약,체내에서 콜라젠에 대한 면역반응 자체를 억제하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콜라젠이 장내에서 대부분 흡수돼 버려 약을 매일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 탈모는 갑상선호르몬 부족탓

    ◎혈관 확장물질 모자라 모근부위 혈액 안흘러 【로스앤젤레스 신화 연합】 한 주요 갑상선 호르몬의 수준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면 탈모증이 유발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나소 카운티 메디컬센터’ 연구원들은 탈모증환자 18명과 정상인 69명의 피를 검사한 결과,환자들에게서 갑상선 호르몬의 하나인 CGRP의 수준이 정상보다 50% 정도 낮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1980년대 중엽 처음 식별된 CGRP는 일종의 효과적 혈관확장물질로,혈류의 흐름을 훨씬 쉽게 해준다. 이 연구원들은 “피가 모근(毛根) 부위에까지 흐르지 않아 머리털이 빠지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또한 CGRP도 염증과 같은 면역체계 반응들을 조정하는데 모종의 역할을 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 98 상반기 히트상품:Ⅱ

    ◎OB맥주 ‘OB라거’/특수효모 사용 “상쾌한 맛”… 랄랄라 광고 인기 최고급 맥아와 특수효모를 사용,맥주 고유의 상쾌한 맛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제조과정에서 회오리공법을 도입,맥주를 여러잔 마시면서 발생하는 잡미(雜味)와 잡향(雜香)을 말끔이 제거해 첫 잔부터 마지막 잔까지 일관된 맛을 낸다. 1년여에 걸친 꾸준한 시장조사와 18차례 이상의 맛 테스트를 거쳤다는 게 OB맥주의 설명. 97년 7월 출시된 이래 4개월만에 1,000만 상자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경쟁사의 하이트 맥주에 밀려 고전하던 OB맥주를 되살려낸 효자상품. 지난해 전체 맥주시장은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지만 OB맥주는 이 때문에 오히려 전년보다 매출고가 10% 늘었다. 올 상반기에는 4,99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서울 수도권에서 44%,전국에서 4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로 캔의 입구 부분을 기존 캔보다 31% 가량 키운 ‘OB라거 빅 마우스 캔’을 시판,소비자들이 마시기에 편하도록 했다. 하이트의 ‘암반수’ 카스의 ‘비열처리’ 광고에 맞서 ‘랄랄라’ 광고를 내보내 선풍을 끌기도 했다. ◎축협 ‘프로포크’/비타민E 풍부한 위생육…지방 적고 냄새 없어 ‘프로포크’는 Professional(전문가)과 Pork(돼지고기)를 합성해 만든 브랜드다. 배합사료,도축 및 가공 등 전 과정에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엄격한 프로그램에 따라 생산한 고급 냉장 돈육이다. 종돈 공급에서부터 특수배합사료와 약품 공급,가공,유통 등 축협중앙회의 양돈계열화 사업에 따라 생산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최신식 시설을 갖춘 김제종합육가공 공장에서 생산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위생에 특히 역점을 두었다. 도축공정에서의 항생잔류물질 검사,가공공정에서의 완벽한 온도관리와 청소소독 설비로 미생물의 오염을 방지했다. 도축과 부분육 처리 등 모든 생산시설은 미국 농무부와 유럽연합(EU)의 규격에 일치되게 설계됐다. 토코페롤이라 불리는 비타민E의 함량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느끼한 맛이 없다. 암퇘지와 거세돈만 사육해 출하하므로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97년 국내 60개의 돈육수출업체 중 일본 수출 1위를 차지,농림부에서 주는 수출탑 금상을 받았다. ◎범양식품 국산콜라 ‘815’/“콜라 독립선언 외제품에 도전장” 범양식품이 지난 4월 세계 콜라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코가콜라 펩시콜라의 아성에 정면 도전을 선포하며 출시했다. 범양은 73년부터 25년동안 충청권 및 대구 경북권에서 코카콜라의 ‘보틀러(bottler)’사로 지정돼 코카콜라를 위탁 생산·판매해왔다. 이런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국내 처음으로 콜라원액 자체를 우리 기술로 만들어 제품화한 것. 세계 각지에서 콜라원액을 만드는 최상급 원재료를 들여와 범양식품이 원액을 직접 제조한 뒤 상품화했다. 톡톡 튀면서 자극적인 광고 및 판촉 전략을 사용,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제품 이름도 마찬가지. 콜라도 이젠 독립하자는 취지에서 ‘콜라독립’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품명을 ‘815’로 정한 것.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것인데 이를 두고 한때 PC통신 네티즌들이 열띤 찬반 논쟁을 하기도 했다. 맛으로 승부해도 외국 콜라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게 범양의 설명이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차례의 맛 테스트를 거친 결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 ◎진로 ‘순한 진로’/저알코올 소주… 아스파라긴 첨가 숙취 해소 부드럽고 순한 맛을 찾는 애주가들의 최근 취향을 받아들여 ‘소주=25도’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보통 소주보다 알코올 도수를 2도 낮춘 23도의 저알콜 소주다. 여기에다 콩나물 뿌리에 많이 들어 있는 아스파라긴을 첨가,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판촉전략을 사용,애주가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소주의 깨끗한 맛은 좋아하되 기존의 소주에 부담을 느끼던 소비자를 위해 마실 때와 마신 다음날에도 부담이 없다는 판촉전략을 내세운 것. 지난 3월 시판후 2개월만에 45만 상자(상자당 30병 기준)를 공급,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96년 6월 ‘참나무통 맑은소주’가 출시 첫달에 10만 상자를 채 팔지못한 점에 비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첨단 이중 여과공법을 사용해 부드러운 맛과 깨끗한 맛을 동시에 살린 점도 히트상품이 되는 원동력이었다. 여기에다 수출용 진로소주에쓰이는 에메랄드 그린을 병 색상으로 채택,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일반 소주에 비해 가격을 50여원 가량 낮춰 시판한 것도 제품성공에 일조했다. ◎남양유업 ‘아기사랑’/영유아 성장단계별 발육 돕는 고기능 유아익 96년 시장에 나온 ‘아기사랑’은 유제품의 성분을 영유아의 성장에 맞춰 과학적으로 세분화한 유아식 상품이다. 아기의 발육을 촉진시키는 고기능 상품을 원하는 주부들의 마음을 파고들어 단기간에 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히트작이다. “키는 스무살까지 크지만 두뇌는 24개월이면 다 자란다”면서 영유아기의 영양분 공급이 중요하다는데 마케팅의 초점을 맞췄다. 1·2단계와 3·4단계로 세분화해 시장을 파고 들었다. 특히 유일하게 12∼24개월 사이의 유아를 겨냥해 내놓은 ‘아기사랑4’는 아기의 빈혈을 막아주는 철분과,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각각 생우유보다 20배 이상 들어있다. 두뇌발육을 돕는 DHA와 면역성분인 뉴클레오타이드 성분 등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유당 함량을 낮추는 대신 식물성인 전분당류를 사용,유아의 전분 소화력을 촉진했다. 첫 광고때 물속에서 손발을 내저으며 헤엄치는 아기의 수영장면을 내보내 ‘영유아 수영’을 유행시키며 제품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기도 했다.
  • 루프스 환자 90%는 여성/宋永旭(전문의 건강칼럼)

    전신에 마치 늑대에게 물린 자국처럼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면,더욱이 젊은 여성들에게. 보통 ‘루푸스’라고 부르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증상으로 딱 부러진 원인규명이 안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병이다. 루푸스는 라틴어로 늑대를,홍반은 붉은 반점을 뜻하는 단어로 병명도 여기서 유래했다. 루푸스는 몸의 결합조직,즉 집을 구성하는 벽돌을 지탱하는 시멘트와 같이,세포를 지탱하는 조직과 혈관계에 주로 침범한다. 때에 따라선 관절과 피부,신장,혈액,폐,그리고 다른 내부 장기에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병의 심각성도 침범한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진다. 루푸스는 90%가 여성에게,이중 절반가량이 15∼25세에 처음 발병된다. 루푸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여성호르몬,약물,과도한 광선노출,감염 등에 따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자신의 조직에 대한 항체(자가항체)가 몸속에서 생겨 일으키는 자가면역반응으로 발병하는데 어떤 원인이 이런과정을 유발하는지는 미지수. 증상은 관절통이나 근육통,열,피부반점,흉통,손발부종,탈모 등 셀 수 없을만큼 여러가지. 그러나 증상이 워낙 다양해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손발의 관절이 부을때 자칫 관절염으로 여기기도 한다. 루푸스 진단은 미국 류마티스협회가 정한 진단기준을 사용하는데 다음 11가지중 4개이상이 해당되면 루푸스로 진단할 수 있다. 안면발진,원판상 루푸스 병변,광과민성,구강내 궤양,관절염,단백뇨,간질이나 정신병,늑막염 또는 심낭염,혈액학적 이상소견(용혈성 빈혈이나 백혈구 림프구 혈소판 감소증),면역학적 이상소견(항DNA항체 항SM항체),항핵항체 양성 등이다. 치료는 양상에 따라 다른데 원판상 홍반성 루푸스는 스테로이드를 함유한 크림이나 연고,일광차단제를 쓰며 심한 병변은 항말라리아 제제가 효과적이다. 비(非)스테로이드성 항염제는 발열,흉막염,관절염 등에,스테로이드 제제는 염증을 조절하는데 사용된다. 760­3198.
  • 에이즈 백신 개발비용/빌 게이츠 150만弗 기부

    【제네바 AFP 연합】 세계최고 갑부로 기록된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MS)사의 주인 빌 게이츠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백신 개발 관련 국제조직인 ‘국제 에이즈 백신 구상(IAVI)’에 15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IAVI가 28일 밝혔다.
  • 美 에이즈 백신 임상실험 돌입/3년간 실시

    ◎30개 도시 5,000명 참여 인간에 대한 에이즈 백신(면역주사) 임상실험이 23일 미국에서 대대적으로 시작됐다. 미국의 제약회사 백스젠사는 자체 개발한 ‘에이즈 백스’가 동물에 이어 인간에게도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날부터 앞으로 3년 동안 임상실험을 계속하기로 했다. 실험에는 뉴욕,샌프란시스코,필라델피아,볼티모어,시카고,로스앤젤레스,세인트 루이스 등 미국 전역의 30개 도시에서 5,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모두 자원자들로 성(性) 파트너가 에이즈 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돼 있어 전염율이 높은 게이나 레즈비언,그리고 에이즈 치료 의사나 봉사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대부분 에이즈에 저항력이 뛰어난 사람들이다. 지금까지 25개 정도의 잠재적 백신이 실험됐으나 이번처럼 미 식품의약국(FDA)최종 승인에 앞서 대규모로 실시된 적은 없었다.
  • 피부이식으로 주름살 감쪽 제거

    화상환자의 치료에 사용돼 왔던 죽은 사람의 피부를 이용하는 피부이식이 미용성형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김성우성형외과 김성우 원장은 흉터 제거수술이나 주름살 수술,코 높이기,입술을 크게 하는 미용성형수술에서 죽은 사람의 피부를 이식하는 시술로 놀랄 만한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피부이식의 원리는 사체의 피부에서 섬유조직만을 남긴 일명 ‘알로덤’을 원하는 부위에 넣어 주는 방법이다.알로덤은 사체에서 떼낸 피부를 표피층을 제거하고 진피층만을 채취해 이를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용액에 담가 면역성을 제거한 뒤 섬유조직만을 남겨 급속으로 냉동 건조시킨 것이다. 이를 정상인에게 이식하면 주변의 섬유조직들이 그 곳으로 자라 들어가 6개월후면 정상조직과 비슷하게 변화돼 수술 표시가 없이 그야말로 감쪽같이 된다. 그동안 미용성형에서 주로 사용돼 온 지방이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지방이 흡수돼 없어지기 때문에 다시 주름이 생기거나 함몰되는 부작용이 있었다.그러나 피부이식으로 수술이 까다로웠던 목이나 미간에 깊게 잡힌 주름도 피부 이식으로 손쉽게 제거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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