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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러스성 사마귀 급증, 예방법은?

    바이러스성 사마귀 급증, 예방법은?

    바이러스성 사마귀 급증, 예방법은? ‘바이러스성 사마귀 급증’ 바이러스성 사마귀가 급증해 병원을 찾은 환자가 4년 새 1.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바이러스 사마귀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9년 23만명에서 2013년 36만명으로 연평균 12% 증가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월별 진료환자 수를 보면 봄에 사마귀 환자가 급증했다. 바이러스성 사마귀는 4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8월에 정점을 찍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봄부터 활동량이 증가하고 신체 접촉도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성별로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남성이 768명, 여성이 683명으로 남성이 약간 많았다. 연령별로는 면역력이 낮은 아동·청소년 시기에 발생이 빈번했다. 10대가 인구 10만명당 19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9세 이하 1429명, 20대 956명 순이었다. 사마귀는 접촉에 의해 전염되므로 사마귀를 직접 손으로 만지거나 잡아 뜯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특히 성기 사마귀는 성 접촉에 의해 전염이 되고 악성으로 이행될 수 있어 상대방도 같이 진찰을 받아야 하고 콘돔을 사용해 전염을 예방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나데아’ 천연 여성청결제 ‘미라클 엘라스틱 세럼’ 인기

    ‘보나데아’ 천연 여성청결제 ‘미라클 엘라스틱 세럼’ 인기

    최근 갑작스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조함과 찝찝함을 느껴 불편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나 여성들의 경우, 날씨 환경과 더불어 생리 및 출산 전/후에 여러가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세월이 지남에 따라 갱년기, 스트레스, 휴지 분진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신체적/심리적 고통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8일, 천연 여성청결제 브랜드 ‘보나데아’에서는 ‘엘-아르기닌’과 ‘위치하젤’ 성분이 함유된 신제품 ‘미라클 엘라스틱 세럼’을 출시했다. ’엘-아르기닌(L-Arginine)’ 성분은 어류의 정자에 존재하는 ‘프로타민(단백질)’으로, 인체 내 산화질소의 생성을 돕고 혈관 확장 및 원활한 순환작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선천적으로 체내순환이 잘 안되거나 노화에 따른 순환장애가 있는 경우 엘-아르기닌 성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위치하젤’ 성분은 아메리카 인디언들 사이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져 오는 상비약이다. 현재까지도 인디언의 민간 요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생약 성분으로, 피부 재생 기능과 항균력이 우수해 화장품, 연고, 청결제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위치하젤이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의 탄력과 면역력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위치하젤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날로 급증하고 있다. 이렇듯 인체에 필수적이고 효과적인 성분들로 구성된 보나데아의 신제품 ‘미라클 엘라스틱 세럼’은 고삼, 안젤리카, 스카루리나, 세이지, 쑥, 석류 등 천연 성분들로 구성돼 있다. 이 때문에 효과뿐 아니라, 사용 후 맑고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라클 엘라스틱 세럼은 6ml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용이해 외부활동 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보나데아는 오는 5월 9일까지 미라클 엘라스틱 세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여성청결제 ‘선녀(120ml)’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라클 엘라스틱 세럼을 비롯한 보나데아의 자세한 정보들은 홈페이지(www.bonadea.co.kr) 또는 전화(1599-59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속 커지고 번지는 ‘사마귀’ 어쩌지?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원인인 사마귀는 신체 모든 부위에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다시 말해, 바이러스 질환인 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해지면 쉽게 퍼져 계속 새끼를 치기도 하고, 타인에게 전염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생기면 방심하지 않아야 한다.    ■건드리면 퍼지는 무사마귀  사마귀는 일반적으로 보통사마귀, 편평사마귀, 손발바닥사마귀, 뾰족콘딜로마 등으로 분류가 되며, 아이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전염성 연속증인 무사마귀도 있다. 이런 사마귀는 종류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다.  무사마귀의 경우 물놀이나 대중탕 등에서 쉽고 옮을 수 있는 가장 흔한 유형이다. 일단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쌀알 모양으로 솟아 오르고 광택이 있다. 사마귀가 거슬려 손톱 등으로 짤 경우 진물이 나오게 되는데, 이 진물에 바이러스가 가득 차 있으며, 진물에 의해 다른 부위로 전파된다. 큐렛 등의 치료 기구를 사용해서 사마귀를 제거하고 소독제를 발라 치료를 한다. 그러나 치료 과정 중에 통증이 생겨 아이들이 참기 힘들어 하므로 많은 숫자로 번지기 전에 치료해 주는 것이 좋다.    ■유아, 어린이들은 잘 씻어서 예방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어린이들은 유치원이나 학교 등에서 단체 활동을 하고 귀가한 뒤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는 것이 사마귀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아이들은 사마귀가 생기면 손톱이나 이빨로 뜯어내려 하거나 아니면 자꾸 긁게 되는데, 이 때 입 주변이나 손톱 주위 등 다른 피부로 사마귀가 더 확산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하게 해야 한다. 그런가 하면 손톱 주위에 생긴 사마귀인 조갑주위 사마귀는 조갑기질을 파괴하여 손톱의 기형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 아이들은 스스로 사마귀가 발생한 것을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보호자가 잘 관찰하는 것이 좋다.    ■흔적 없이 사마귀 치료하는 레이저 치료  한 번 생긴 사마귀는 어지간해서는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다. 이런 경우라면 피부과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깔끔하다. 사마귀를 치료하는 방법은 냉동요법과 약물요법, 주사요법, 레이저 요법 등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냉동치료는 액체 질소를 이용해 사마귀 병변을 냉동시켜 없애는 치료법이다. 사마귀의 개체가 아주 많고, 크기가 큰 경우는 DPCP를 이용한 면역요법을 적용하거나 사마귀 부위에 직접 약제를 주사하는 방법도 있다. 최근에는 탄산가스 레이저나 펄스 다이 레이저(퍼팩타 레이저)를 이용해 하나씩 제거하는 레이저 치료법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선택적인 광열분해의 원리를 이용하는 펄스 다이 레이저(퍼팩타)는 정상 피부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사마귀 병변만을 파괴할 뿐 아니라 기존의 펄스 다이 레이저 치료 후에 심하게 멍이 드는 문제를 개선해 일상생활에 미치는 지장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  사마귀 치료 결과는 위치나 크기, 숫자, 2차 세균감염 여부, 그리고 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펄스 다이 레이저를 이용할 경우 대략 2~3회 정도 치료를 받으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의 손이나 팔다리에 생기는 사마귀는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대부분 말끔해진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은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해 피부의 다른 부위나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방치하기보다 발생 초기에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좋다”면서 “퍼팩타 레이저를 이용할 경우 치료 효과가 빠르고 뚜렷해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는만큼 사마귀를 어쩔 수 없다고 여기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류마티스 관절염’에 관한 거의 모든 것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도는 높지 않다.퇴행성 관절염과 비슷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주로 관절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인데,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 요인이나 증상,치료 방법이 전혀 다른 별개의 질환임을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그런가 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사소하게 여기는 경우도 많다.대표적인 자가면역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이 원인이 되어 폐렴 등 심각한 감염병에 걸리거나 심혈관질환에 노출돼 생명을 잃는 사례도 적지 않지만,직접 사인만을 따지는 행태 때문에 기저질환은 묻히기 십상이다.치료의 어려움도 문제다.주로 증상을 진정시키는 수준이었던 과거의 치료 방식 때문에 지금도 “류마티스 관절염은 근본적인 치료가 안 된다”거나 “약제의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믿어 치료를 기피하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전국민의 1%가 가진 것으로 추산돼 유병률이 결코 낮지 않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과는 전혀 다른 면역질환이며,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삶의 질을 결정적으로 떨어뜨릴 뿐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기까지 한다.그러나 이런 류마티스 관절염이지만 조기에 효율적으로 관리하면 얼마든지 관해(완치)적 치료가 가능하다.그만큼 치료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치료제는 항체 바이오치료제까지 개발돼 면역질환에 대한 치료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있다.JW중외제약은 최근 전문의들을 초청해 이런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그 내용을 중심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과 증상,최신 치료 방법 등 전반적인 문제를 짚어본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 질환 대부분의 염증 반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외부로부터의 감염으로 발생 하지만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신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신체를 공격하는 질환이 있다.이런 자가면역 질환의 대표적인 사례 질환이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이다. 이런 자가면역질환에는 쇼그렌 증후군,루푸스,강직성 척추염,크론병 등 약 80여 종의 질환이 존재하지만 발병 빈도로 보면 류마티스 관절염이 가장 대표적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각종 세균과 이물질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신의 관절을 공격인자로 인식해 공격함으*< 주로 활막세포에서 지속적인 염증을 유발한다.면역체계에 의해 공격을 받은 활막조직에는 혈액에서 유입된 다양한 염증세포로 이루어진 ‘판누스’(딱딱한 염증 덩어리’가 형성되는데,바로 이 판누스가 연골과 관절을 파괴하고 관절의 뼈를 손상시킨다. 일단 염증반응이 시작되면 해당 부위의 뼈가 뒤틀리고,퉁퉁 부으며,심하면 조직이 굳는 골성 강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이런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가 국내에는 전체 인구의 1%에 해당하는 50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차이 두 질환은 아픈 부위나 통증의 느낌,발생 연령대가 비슷하지만 원인은 전혀 다르며,따라서 치료 방식도 크게 다르다. 퇴행성 관절염의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로 관절을 오래 쓰는 동안 연골과 힘줄의 손상으로 인해 관절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병한다.반면,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 몸을 보호해야하는 면역체계가 오히려 자신의 몸을 인체를 공격해 관절에 염증을 유발하고 연골을 파괴하는데,통증의 경우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계속 사용하거나 체중이 관절에 실릴 때 심해지다가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에 비해 류마티스 관절염은 염증물질이 가장 많이 나오는 새벽이나 아침시간대에 통증과 붓기가 심해지고 오후가 되면 완화되는 특성을 보인다. ■아직도 모르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 원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무릎·엉덩이·발 등 체중을 지탱하는 큰 관절이 마모되어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손가락·손목 등 작은 관절에서 잘 생긴다.오후보다는 자고 일어난 아침에 증상이 심하며,통증의 양상도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을 보인다.또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서히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중년의 나이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며,질병의 진행도 빨라 발병 후 2∼3년 이내에 관절이 급속도로 변형돼 일그러지는 것이 일반적이다.일단 발병해 증상이 악화되면 관절 손상에 그치지 않고 동맥경화와 골다공증,세균 감염으로도 이어지는 무서운 질환이기도 하다. 이런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우리나라의 경우 여성이 전체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왜 여성에게 더 많이 발병하는 지도 규명되지 않고 있다.여성 호르몬의 영향 때문일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과 조기치료의 중요성 류마티스 관절염은 한번 증상이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이 관절의 변형과 파괴가 진행된다.일단 관절 변형이 시작되면 면역기능 이상이라는 ‘시동’이 걸린 상태이며,치료 후에도 질병이 완전히 억제되지 않아 재발 또는 악화가 반복되기도 한다. 이런 류마티스 관절염은 똑같은 치료를 해도 환자에 따라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최상의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병증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의외로 빠르게 증상이 진행돼 관절 증상 외에 빈혈·건조증후군·피하결절·폐섬유화증·혈관염·피부궤양 등 전신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전문의들은 “이처럼 심각한 질환인 탓에 국가가 4대 중증질환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절반이나 되는 50%의 환자가 아직도 병원을 찾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외에도 폐나 심혈관에서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환”이라면서 “치료 후 증세가 완화됐다고 약제를 임의로 중단할 경우 30∼40% 정도에서 재발하기 때문에 전문의를 통한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상헌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잘 대처하려면 초기 증상을 충분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잠자리에서 일어난 뒤 관절이 뻣뻣한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움직이기가 힘들거나,아침에 주먹을 쥘 수가 없으나 움직일수록 증상이 가벼워질 때,까닭없이 관절에 열이 생길 때,여러 관절이 동시에 부으면서 아플 때,손으로 병뚜껑을 열기 힘들거나 행주를 짜기 어려울 때,양쪽 손목이 붓고 아픈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될 때,경미하게라도 별다른 이유없이 손가락 관절 부위의 통증이 나타나며,류마티스 관절염 가족력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을 것”을 권고했다. ■다양한 치료방법 중 어울리는 치료제 찾아야 환자들 중에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불치병’이라는 생각에 처음부터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최근에는 통증을 줄이는 치료 뿐 아니라 직접적인 면역억제를 통해 관절의 변형과 파괴를 예방하는 다양한 치료제들이 개발돼 생각보다 치료 옵션이 다양해졌다.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에는 휴미라,레미케이드,엔브렐 등 ‘TNF 억제제’(TNF-α)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2013년부터는 ‘IL-6’를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기전의 생물학적 제제(악템라)가 치료에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환자들에게 훨씬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악템라의 경우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IL-6(인터루킨-6)와 그 수용체의 결합을 억제해 류마티스 관절염 등 IL-6와 관련된 질병에 대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개발된 혁신적인 신약으로 꼽힌다.로슈그룹이 개발한 악템라는 2013년에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악템라는 2009년 10월부터 서울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형병원에서 100여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기존 치료제(MTX 등 항류마티스 약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 중 61.7%가 ACR(류마티스 관절염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 기준 20% 이상 증상이 개선되는 치료 효과를 보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기존 치료제에서 흔히 나타나는 상기도 감염,위장관계 질환 등의 부작용 외에 새로운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았으며,특히 비생물학적 제제인 MTX(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 투여하지 않고 단독 요법만으로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와 항체바이오 제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단독요법 비교연구 결과,악템라 단독요법이 휴미라에 비해 우수했다는 연구 결과가 저명 의학저널인 란셋에 게재되기도 했다.당시 이 연구는 생물학적 제제에 대해 비열등성이 아닌 우위성을 전제,직접 비교방식으로 진행된 세계 최초의 임상시험으로 주목받았으며,악템라가 휴미라보다 임상학적으로 환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검증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단독 요법의 임상 결과가 주목을 받는 것은 MTX에 효과가 없는 환자는 물론,MTX 제제를 사용함으로써 신장이나 간에 미칠 수 있는 부작용을 피해야 하거나 기형아 출산 등을 우려해 MTX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가임기 여성 등에게는 생물학적 제제의 단독 요법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그런가 하면 TNF 억제제(TNF-α) 요법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하나인 결핵 발병도 악템라는 최대 6∼7배까지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질환 특성상 완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잘못된 민간요법보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치료가 중요하다”면서 “발병 후 2년 내에 60∼70% 가량 병이 진행되고,관절 및 뼈에 변형이 오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정윤 교수는 이어 “최근에는 다양한 치료제가 나와 환자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치료가 가능하다”면서 “특히 IL-6 저해제의 경우 MTX나 TNF-α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게도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충북 백수오 농가 가짜 논쟁에 ‘날벼락’

    충북 백수오 농가 가짜 논쟁에 ‘날벼락’

    충북 지역 백수오 재배 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발표로 백수오가 가짜 논쟁에 휘말려서다.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제천지역 백수오 재배농가 40여명은 한국소비자원을 항의 방문했다. 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 건강식품 32개 중 실제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것은 3개에 불과하고 60% 이상의 제품에서 백수오와 모양이 매우 비슷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로 인한 백수오 건강제품 소비 위축으로 자신들의 판로가 막힐 처지에 놓였다며 소비자원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제천시 두학동에서 백수오를 재배하는 유덕종(57)씨는 “소비자원 발표가 언론에 보도된 후 ‘진짜 백수오가 맞냐’는 문의전화가 여기저기서 걸려 오고 있다”며 “소비자원이 검증을 통해 제천 농가에서 재배하는 백수오가 ‘진짜’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씨는 “이런 일이 터져 많은 농가가 올해 백수오 농사를 지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농가들이 이미 백수오를 재배하기 위해 밭에 거름을 뿌리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인 데다, 백수오를 대신해서 키울 작물도 마땅치 않아 걱정이 크다”고 한숨을 쉬었다. 지난해 제천, 충주, 단양 등 도내 북부지역에서는 100여농가가 800여t의 백수오를 재배했다. 이는 전국 생산량의 절반 정도다. 도내 농가 중 80%는 백수오 원료 공급 업체와 계약 재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정용 소비자원 대외협력실장은 “농가 피해가 발생할 경우 농민들의 백수오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부 등과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백수오는 우리 고유의 한약재로 갱년기 장애와 면역력 강화에 좋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효능이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이 늘자 2011년부터 도내 농가들이 재배를 시작했다. 백수오로 둔갑시킨 이엽우피소는 재배기간이 짧고 가격이 백수오의 3분의1 수준이다. 또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2007년 식약처가 재배나 유통을 금지시켰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어린이놀이터 모래밭 기생충 등 세균 득실

    어린이놀이터 모래밭 기생충 등 세균 득실

    어린이놀이터 모래밭에 기생충 등 세균이 득실거리는 것으러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은 259회 임시회 마지막 날 “고양이 똥 모래놀이터 세균 온실!”이라는 제목으로 어린이놀이터의 긴박성을 지적하며 시급한 조치를 요구했다. 김의원은 “지난 1~2월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어린이 놀이터 모래밭에서 고양이 배설물이 어렵지 않게 눈에 띄는 것이 이상하다 싶어 주변에 있는 놀이터 다섯 곳을 더 조사해봤는데 실태는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며 “최근에 주변을 살펴보면 길고양이 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고, 서울시만 하더라도 그 개체수가 약 25만 마리에 이른다”고 하였다. 고양이 배설물로 인한 어린이놀이터 모래밭 오염문제는 실로 심각하다. 고양이는 배설을 하고 흙이나 모래로 덮는 성질이 있어, 겉으로 봐서는 안보일지라도 모래 속을 들여다보면 배설물이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다. 김의원은 최근에 방송 된 영상자료를 공개했는데 그 내용을 보면, 지난 4월 15일,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충청북도 국공립 어린이집 모래놀이터의 위생 상태를 검사해 발표했는데 140개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16개 시료에서 기생충 알이, 21개 시료에서는 유충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모래 놀이터의 위생이 이토록 위험한 수준에 이르게 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애완견이나 고양이 배설물 때문”이라고 했다. 서울은 어린이 놀이터의 바닥 소재를 한때 고무매트로 바꾸는 붐이 일었다가 고무매트가 “아이들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모래로 다시 바꾸는 일이 일어났고, 지금은 모래와 고무매트를 혼용해서 쓰고 있다. 그리고 4~5년 전부터 각 자치단체에서는 어린이 놀이터의 오염된 모래를 정화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소독하고, 교체도 해 주고 있다. 그러나 예산상의 문제로 10년이 넘은 모래를 교체도 못하는 곳도 많이 있다. 서울의 25개 구 중 6개 구는 모래 세척 예산이 전무하고 종로구를 비롯한 10개 구 역시 연간 세척회수가 1회에 불과해 위생 상태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들 기생충들이 일시적인 소독으로 제거되지 않을 뿐더러 길고양이 배설물 등에 의해 수시로 오염되기 때문에 소독의 의미가 없다는 것이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고양이나 개에서 나오는 기생충은 심각한 위험요소라는 것이다. 김의원은 또 열심히 모래세척을 하는 자치단체는 놀이터에 “모래 소독 일시 : ㅇㅇ년ㅇㅇ월ㅇㅇ일, 깨끗하고 안전한 모래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라고 쓰고 있다며 지금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터무니없는 글귀를 써 놓았다고 지적했다. 길고양이의 출입을 차단하지 않고 모래를 소독하거나 세척하는 것은 헛수고 이고 예산만 낭비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와 각 구청은 어린이놀이터 모래밭 청결 대책을 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흉터 생길라” 경피용 BCG접종? 효과 놓칠라!

    “흉터 생길라” 경피용 BCG접종? 효과 놓칠라!

    최근 딸을 낳은 최모(31)씨는 결핵 백신, 즉 BCG 예방접종을 앞두고 피내용을 선택할지 경피용을 선택할지 고민에 빠졌다. 일명 ‘불주사’라고 불리는 피내용 접종을 하면 흉터가 남아 경피용 예방접종을 알아봤지만, 경피용 예방접종은 효과가 떨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결정을 미뤘다. 최씨의 고민은 신생아를 둔 초보 부모 모두의 고민이다. 피내용 접종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지만, 흉터가 남는 게 싫은 부모들은 병원에 가서 7만원 정도를 내고 아이에게 경피용 예방접종을 받게 하고 있다. 최씨는 “다른 엄마들이 비싼 돈을 내고 병원에서 경피용 예방접종을 하니 우리도 그래야 할 것 같고, 왠지 무료 접종보다는 유료 접종이 효과가 좋을 것 같아 한동안 고민했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과 전문가들은 경피용 접종보다 피내용 접종을 권한다. 경피용 예방접종은 피내용 접종에 비해 흉터가 심하지 않은 대신 제대로 접종됐는지 알 수 없어 세계보건기구(WHO)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도 권장하지 않는다. 확실한 결핵 예방 효과를 얻으려면 아무래도 피내용 접종을 하는 게 좋다. 피내용 접종은 주사식 접종이다. 0.05㎖ 주사액을 주삿바늘로 직접 찔러 넣기 때문에 접종량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예방 효과가 확실하고 WHO도 권장한다. 반면 피부에 먼저 주사액을 바른 후 9개의 바늘이 달린 도장형 도구로 피부를 강하게 눌러 상처 안으로 주사액을 침투시키는 경피용 예방접종은 시술자에 따라 접종량에 차이가 난다. 제대로 약이 들어갔는지 검증할 수도 없다. 경피용 예방접종을 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 브라질, 영국뿐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주사액 정량을 접종해야 하는데, 경피용 예방접종은 정량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보니 한계가 있다”며 “경피용 예방접종을 받으면 항체가 제대로 생성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BCG 예방접종을 받아 생기는 흉터는 정상적인 면역반응이다. 피내용 접종은 주삿바늘이 낸 1개 상처에 주사액이 집중적으로 들어가 흉터가 더 선명하고, 경피용 접종은 9개의 상처에 주사액이 분산되다 보니 조금 흐리게 흉터가 남는 것이다. 대체로 이런 흉터는 아이가 자라면서 옅어진다. 피내용 BCG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돼 있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하면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국가 피해보상 신청을 할 수 있다. 반면 경피용 BCG 접종은 국가피해보상 신청 대상이 아니다. 간혹 BCG 접종 후 겨드랑이에 사탕 크기의 멍울이 생기기도 하는데, 대부분 문제없이 수개월에 걸쳐 사라진다. 그러나 멍울 때문에 피부색이 변하고 고름이 차서 말랑말랑해지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치료해야 한다. 어린이 예방접종은 올해부터 A형 간염 예방주사를 포함한 14종이 모두 무료가 됐다. 예방접종은 가능한 한 보건 당국이 권장하는 시기에 하는 게 좋다. 예방접종이 지연되면 방어면역이 형성되기도 전에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어 표준 접종 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해야 한다. 다만 접종 시기를 놓쳤다고 처음부터 다시 접종할 필요는 없다. 여름철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지 못했더라도 다음해 여름을 기다릴 필요는 없다. 일본뇌염은 매년 여름철에 받아야 하는 계절 접종이 아니라 생후 12~23개월에 시작해 일정에 맞춰 총 5번 접종하면 되는 예방접종이다. 또 아이가 과거 홍역을 앓았어도 풍진,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을 예방하려면 MMR 접종을 2회 받아야 한다. MMR 접종은 홍역뿐만 아니라 풍진과 유행성이하선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이기 때문이다. B형 간염 예방접종 3회를 모두 받은 후 항체 검사를 했는데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도 재접종할 필요는 없다. B형 간염은 3차 접종 후 1~3개월에 항체가 최고로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 감소하지만 면역 기억으로 예방 효과가 지속된다. DTaP(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예방접종은 기초 접종 3회 모두 동일 제조사의 백신을 맞아야 한다. 제조사마다 백신 제제가 표준화돼 있지 않아 DTaP를 접종받기 전에 보호자가 이전에 접종한 백신의 종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오리·닭 등 6개 훈제식품서 식중독균

    오리·닭 등 6개 훈제식품서 식중독균

    시중에서 파는 훈제식품 일부에서 식중독균이 나와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대형마트와 인터넷홈쇼핑, 소셜커머스 등에서 판매 중인 훈제식품 36종을 대상으로 병원성 세균과 방사성물질 검사를 진행한 결과 훈제오리 4개, 훈제닭 1개, 훈제연어 1개 등 모두 6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균은 임산부, 태아, 신생아, 노인, 암 환자 등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이다. 다른 식중독균과 달리 치사율이 30%에 이를 정도로 높다. 김제란 소비자원 식품미생물팀장은 “(균이 검출된) 훈제식품은 이미 가열 처리돼 있어 바로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식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냉동 훈제식품은 제품 포장지에 ‘조리 시 주의사항’을 표시해야 하지만 일부 제품의 경우 이 규정도 지키지 않았다. 16개 냉동 제품 가운데 6개 제품이 ‘조리 시 해동방법’을 적지 않았고, 3개 제품에는 ‘재냉동 금지’ 표시가 없었다. 소비자원 측은 “냉동 훈제식품은 해동하거나 재냉동하는 과정에서 세균 증식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면서 “관계 기관에 식중독균 검출 제품과 표시 기준 위반 제품을 통보하고 회수 조치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사능 오염 조사에서는 훈제 연어 10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모두 방사성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무좀 환자 5년간 年 1.5%씩 증가

    무좀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가 최근 5년간 무려 5만명이나 증가했다. 특히 60대 이상 노인층 무좀 환자가 많았다. 건강보험공단이 26일 2009~2013년 병원 진료를 받은 무좀 환자를 분석한 내용을 보면 환자가 2009년 78만명에서 2013년 83만명으로 연평균 1.5%씩 늘었다. 연령별 인구수에 따른 진료 환자는 2013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인구 10만명당 2453명, 60대가 2454명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 연령대는 50대가 2194명, 40대가 2025명, 30대 1736명 순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무좀 환자가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만성질환으로 인해 면역력이 감소한 환자가 늘어나 노인층에서 무좀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좀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잘 발병한다. 다 나은 듯해도 자주 재발해 치료 후에도 꾸준한 발 관리가 필요하다.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지간형 무좀과 발바닥에 주로 생기는 수포형 무좀은 심하게 가려운데, 그렇다고 마구 긁으면 염증이나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다. 무좀은 대개 항진균제를 도포해 치료한다. 항진균제로도 호전되지 않으면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한다. 예전의 경구용 항진균제는 간 독성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요즘에 나오는 약은 별문제 없이 복용할 수 있다. 발만 깨끗하게 유지할 게 아니라 신발을 자주 바꿔 가면서 신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관리해야 무좀이 재발하지 않는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보면 이득] 곁들여 먹기 좋은 슈퍼푸드 6가지

    [보면 이득] 곁들여 먹기 좋은 슈퍼푸드 6가지

    우리는 항상 최신 ‘슈퍼푸드’가 건강과 웰빙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지 듣게 된다. 때로는 이런 슈퍼푸드라는 말이 너무 자유롭게 쓰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과일이나 씨앗 가운데 일부는 실제로 영양적으로 가치가 높다. 다음은 영국의 체중감량 전문가인 샐리 노턴 박사(브리스톨대 강사 겸 대학병원 컨설턴트)가 공개한 곁들여 먹기 좋은 슈퍼푸드 6가지로, 당신이 오늘 장바구니에 담아야 할 것들이다. ■ 호박씨 Q. 어떤 이득? 호박에 얼마나 많은 영양소가 있는지는 잘 알려졌다. 그런데 영양소는 호박씨에도 많다. 이 씨앗에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아연뿐만 아니라 세포의 성장과 분할, 수면, 기분 상태, 눈, 피부 건강에 좋은 망간, 마그네슘, 인 등이 풍부하다. 슈퍼씨드로도 불리는 호박씨는 스넥이나 씨리얼을 통해서 먹을 수 있고 포리지와 같은 영국식 죽으로 만들어 섭취할 수도 있다. 물론 그냥 먹어도 될 만큼 식감 또한 훌륭하다. ■ 아보카도 Q. 어떤 이득? 콰카몰리라는 멕시코 요리의 주재료로 쓰이는 아보카도는 최근 들어 건강상 효과가 높다고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보카도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이 때문에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을 낮춰준다. 특히 하루 아보카도 한개를 적당한 지방이 있는 식사와 함께 먹는 것이 아보카도 없이 지방이 거의 없거나 적당한 지방이 있는 식사를 할 때보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확실하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크랜베리 Q. 어떤 이득? 방광염 등 요로감염증에 좋다고 알려진 크랜베리는 여러 연구를 통해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을 지키고 감염을 막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크랜베리 속에 있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폴리페놀은 항산화물질을 갖고 있어 항염 작용과 향균 특성이 있다. 단 시중에 나온 크랜베리 주스는 설탕 함량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블루베리 Q. 어떤 이득? 항산화물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심장 건강과 암 예방, 뇌 기능 개선, 시야 개선 등 모든 건강 이득과 관련성이 있다. 또 여러 연구에서 블루베리 속 항산화물질은 노화를 지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바르는 것보다 경제적이라고 한다. ■ 타트체리 Q. 어떤 이득? 사워체리로도 불리는 타트체리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항산화물질이 매우 많다. 이는 결과적으로 항염 작용이 있고 수면의 질을 높이며 운동 후 회복 속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섭취량을 늘리면 근육통이나 염증, 힘빠짐과 같은 운동 후 부작용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 치아씨 Q. 어떤 이득? 치아씨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지난 수년간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는 많은 영양소 대비 열량이 매우 적기 때문. 치아씨에는 항산화물질과 수용성 섬유소, 미네랄이 풍부하며 보통 생선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오메가3지방산도 많이 들어있다. 또 이 씨앗은 같은 양의 우유보다 칼슘이 많다. 섭취 방법은 우유나 요구르트, 오트밀, 스무디 등에 그저 한 스푼 정도 타서 먹으면 될 정도로 간단하다. 만일 유제품이 맞지 않는다면 대체품으로 비타민이 풍부한 현미유나 아몬드유, 두유 등에 첨가해 먹어도 좋다고 한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씨줄날줄] 백수오 논란/문소영 논설위원

    하수오(何首烏)는 마디풀과에 속하는 덩굴성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중국에서 들어와 국내에서 오랫동안 재배돼 온 약용식물로, 한방에서는 뿌리를 쓴다. 길이 5~10㎝, 지름 1.5~3.5㎝의 원뿔 모양 뿌리로, 겉은 황갈색이지만 속은 흰색이라 ‘백수오’라고도 부른다. 냄새가 없고 맛은 쓰고 달며 떫다. 신체허약, 요통, 동맥경화, 고혈압, 만성간염, 장염, 옹종, 변비 등의 증상 치료제라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는 소개했다. 최근 중년 여성들에게 하수오 또는 ‘백수오’가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이 인기였다. 자양강장과 보혈작용으로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거나 개선하고, 면역력을 증강한다고 알려진 덕분이다. 탈모 예방이나 흰머리 예방에도 좋다고 했다. 이 하수오를 대신해서 생김새가 비슷해 일반인은 구별하기 어려운 이엽우피소(異葉牛皮消)가 사용되기도 한단다. 재배 기간이 하수오는 2~3년이고 이엽우피소는 1~2년으로 짧은데, 가격은 이엽우피소가 절반이기 때문이다. 하수오를 이엽우피소가 대체해선 안 된다는 것이 문제다. 생김새가 비슷한 만큼 주요 성분이 비슷하지만, 이엽우피소는 간독성과 신경쇠약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한국소비자원이 그저께 국내에서 판매되는 백수오 제품 32개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결과 ‘90%가 가짜’라고 발표했다. 백수오를 100% 사용하는 제품은 3개뿐이었다. 나머지는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혼합해 쓴 제품이 9개, 이엽우피소만 쓴 제품이 12개, 백수오 성분 확인이 불가능한 제품이 8개였다. 이 발표에 최근 코스닥을 주도하던 바이오 벤처기업인 내츄럴엔도텍이 하한가를 기록했고, 허약한 체질의 코스닥 시장에서 연쇄적 투매를 이끌었으며, 그저께 장중 5% 하락이 일어났다. 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궁’ 제품을 만들고 백수오 원료를 국내 업체에 공급하는 1위 업체다. 어제도 내츄럴엔도텍은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내츄럴엔도텍은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과정과 방법을 신뢰할 수 없다”며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진실은 지켜볼 일이다. 하수오, 또는 백수오에 대한 인기는 노화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앞으로 100세를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 만큼 인체의 급격한 변화를 막고자 하는 노력 때문이다.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운동도 해야 하지만, 병원에서는 여성호르몬을 처방하거나,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콩 추출물인 소이플라본 같은 건강보조제를 권장한다. 여성호르몬을 복용하면 유방암 등 여성암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높았지만, 최근 경향은 여성호르몬 복용을 적극 권유한다. 미국에서는 중년 남성들에게도 체내 남성호르몬의 수치가 너무 낮으면 남성호르몬을 처방한다고 한다.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려면 식사와 운동, 그리고 호르몬 복용도 필요한 시대인가 보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곁들여 먹기 좋은 슈퍼푸드 6가지

    [건강을 부탁해] 곁들여 먹기 좋은 슈퍼푸드 6가지

    우린 항상 최신 ‘슈퍼푸드’가 건강과 웰빙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지 듣게 된다. 때로는 이런 슈퍼푸드라는 말이 너무 자유롭게 쓰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과일이나 씨앗 가운데 일부는 실제로 영양적으로 가치가 높다. 다음은 영국의 체중감량 전문가인 샐리 노턴 박사(브리스톨대 강사 겸 대학병원 컨설턴트)가 공개한 곁들여 먹기 좋은 슈퍼푸드 6가지로, 당신이 오늘 장바구니에 담아야 할 것들이다. ■ 호박씨 Q. 어떤 이득? 호박에 얼마나 많은 영양소가 있는지는 잘 알려졌다. 그런데 영양소는 호박씨에도 많다. 이 씨앗에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아연뿐만 아니라 세포의 성장과 분할, 수면, 기분 상태, 눈, 피부 건강에 좋은 망간, 마그네슘, 인 등이 풍부하다. 슈퍼씨드로도 불리는 호박씨는 스넥이나 씨리얼을 통해서 먹을 수 있고 포리지와 같은 영국식 죽으로 만들어 섭취할 수도 있다. 물론 그냥 먹어도 될 만큼 식감 또한 훌륭하다. ■ 아보카도 Q. 어떤 이득? 콰카몰리라는 멕시코 요리의 주재료로 쓰이는 아보카도는 최근 들어 건강상 효과가 높다고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보카도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이 때문에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을 낮춰준다. 특히 하루 아보카도 한개를 적당한 지방이 있는 식사와 함께 먹는 것이 아보카도 없이 지방이 거의 없거나 적당한 지방이 있는 식사를 할 때보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확실하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크랜베리 Q. 어떤 이득? 방광염 등 요로감염증에 좋다고 알려진 크랜베리는 여러 연구를 통해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을 지키고 감염을 막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크랜베리 속에 있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폴리페놀은 항산화물질을 갖고 있어 항염 작용과 향균 특성이 있다. 단 시중에 나온 크랜베리 주스는 설탕 함량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블루베리 Q. 어떤 이득? 항산화물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심장 건강과 암 예방, 뇌 기능 개선, 시야 개선 등 모든 건강 이득과 관련성이 있다. 또 여러 연구에서 블루베리 속 항산화물질은 노화를 지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바르는 것보다 경제적이라고 한다. ■ 타트체리 Q. 어떤 이득? 사워체리로도 불리는 타트체리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항산화물질이 매우 많다. 이는 결과적으로 항염 작용이 있고 수면의 질을 높이며 운동 후 회복 속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섭취량을 늘리면 근육통이나 염증, 힘빠짐과 같은 운동 후 부작용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 치아씨 Q. 어떤 이득? 치아씨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지난 수년간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는 많은 영양소 대비 열량이 매우 적기 때문. 치아씨에는 항산화물질과 수용성 섬유소, 미네랄이 풍부하며 보통 생선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오메가3지방산도 많이 들어있다. 또 이 씨앗은 같은 양의 우유보다 칼슘이 많다. 섭취 방법은 우유나 요구르트, 오트밀, 스무디 등에 그저 한 스푼 정도 타서 먹으면 될 정도로 간단하다. 만일 유제품이 맞지 않는다면 대체품으로 비타민이 풍부한 현미유나 아몬드유, 두유 등에 첨가해 먹어도 좋다고 한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영양불균형·칼로리과잉의 현대인, 건강한 ‘생식’ 한 끼가 몸을 변화시킨다

    영양불균형·칼로리과잉의 현대인, 건강한 ‘생식’ 한 끼가 몸을 변화시킨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칼로리 과잉과 동시에 영양불균형을 겪고있다. 최근 유엔(UN)산하기구인 ‘영양강화를 위한 국제연합’(GAIN)이 세계 30여개국의 영양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국 성인 남성 중 10명 중 4명, 아동은 10명 중 1명꼴로 영양불균형에 해당됐다. 특히 한국인은 과일, 잡곡류, 채소 및 견과류의 섭취가 부족하고 소금 섭취량은 지나치게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반면 한국 성인의 과체중과 비만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로 이는 육류와 인스턴트 식품 등의 과다섭취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일부 영양소만 과잉섭취하는 영양불균형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삼시 세끼 중 하루 한끼만이라도 건강한 식사를 통해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한다면 영양불균형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생물학권위지 '셀'(Cell)지에 소개된 연구에 의하면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아주 조금 섭취하더라도 이것이 몸의 유전자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신체생리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반면에 해로운 음식, 라면이나 삼겹살 등을 먹을 때 몸에 이로운 생식을 섞어 먹으면 유전자 발현에 이로운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다. 이에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생식’이다. 원래 생식은 암, 당뇨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먹던 식이요법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일반 대중들도 즐기는 건강식으로 자리 잡았다. 생식은 곡류, 야채, 과일, 해조류 등 음식을 익히지 않고 껍질 그대로 섭취하는 것으로 조리과정에서 생기는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해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몸 속 노폐물을 분해하는 해독효과가 있다. 또 생식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장내 독성물질 중 하나인 발열성물질의 체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에 염증이 발생하면 장벽이 느슨해져 장내의 세균이나 노폐물이 체내로 유입되게 되는데 이것이 ‘장 누수 증후근’으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장에 염증이 있는 경우 노폐물을 분해하고 장벽의 기능을 회복시켜 독성물질의 체내유입을 막는 것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요소다. 뿐만 아니라 생식을 통해 체질개선, 고른 영양공급, 건강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질병으로 인한 식이요법을 해야 하는 환자들과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식사 대용, 비만으로 고민하는 이들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두루 각광받고 있다. 엽록소, 식이섬유, 천연 미네랄, 비타민, 식물영양소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생식 한 끼의 칼로리는 평균150kcal정도로 평상시 성인이 섭취하는 한끼 칼로리인 700kcal의 5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섭취하면서 동시에 칼로리는 줄일 수 있는 식단인 셈이다. 칼로리과잉, 영양불균형의 현대인들에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건강한 식단을 통한 고른 영양소 섭취다. 삼시 세끼 중 하루 한끼 생식이야말로 몸 속 균형을 바로잡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첫 걸음인 셈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백수오 65% 짝퉁?… 악재 하나에 롤러코스터 탄 코스닥

    백수오 65% 짝퉁?… 악재 하나에 롤러코스터 탄 코스닥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백수오 제품 10개 중 6개는 식용 금지 성분이 들어간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돼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소식에 백수오 1위 업체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코스닥 시장이 한때 크게 출렁거렸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함께 시중에 판매되는 백수오 제품 32개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한밭식품·자연초, 건우·인차, 감사드림의 백수오 가루 등 3개(9.4%)에 그쳤다고 밝혔다. 백수오는 조롱·새박풀 등으로 불리는 약초로 자양(滋養), 강장(强壯), 보혈(補血)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갱년기 질환 개선과 면역력 강화, 항산화 효과 등이 좋은 것으로 입소문 나면서 중·장년 여성들 사이에 인기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잡았다. ‘짝퉁 백수오’로 불리는 이엽우피소를 사용한 제품은 21개(65.6%)였다.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만을 원료로 한 제품이 12개(37.5%),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혼합한 제품이 9개(28.1%)였다.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나머지 8개 제품(25.0%)은 백수오 원료를 사용했다고 표기했지만 백수오 성분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처럼 이엽우피소를 넣은 제품이 시중에 대거 유통되는 까닭은 재배 기간이 백수오(2~3년)보다 1~2년 이상 짧으면서도 가격은 3분의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외관상 백수오랑 비슷해 눈으로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이엽우피소는 간 독성과 신경 쇠약, 체중 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소비자원의 발표가 전해지면서 ‘백수오궁’을 만드는 1위 업체 내츄럴엔도텍의 주가는 이날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전날보다 14.9%(1만 2900원)나 떨어진 7만 3700원으로 마감했다. 700선을 거침없이 돌파하던 코스닥지수도 내츄럴엔도텍의 하한가 충격으로 675.95까지 밀리며 5% 넘게 폭락했다. 단기 급락 등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가까스로 700선(703.34)은 지켜냈다. 이날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무려 44.61포인트나 됐다. 이 여파로 장중 한때 2150선까지 돌파했던 ‘형님’ 코스피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소비자원은 “23개 업체가 자발적 회수와 폐기 조치를 수용했지만 내츄럴엔도텍이 이를 거부하고 있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원 측은 “내츄럴엔도텍의 경기 이천 공장에 보관 중인 가공 전 백수오 원료(원물)를 수거해 시험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내츄럴엔도텍 측은 “소비자원의 검사 방식은 식약처의 공인된 검사 방식을 무시한 것”이라면서 “소비자원이 분석한 백수오 샘플은 지난 2월 식약처 검사에서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소비자원을 상대로 민사 및 형사 소송도 이날 곧바로 제기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소비자원 조사 결과에 대한 신빙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제3의 기관에 공동 조사 등을 요청했고 법원에 조사 결과 공표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가 일각에서는 악재 하나에 투매가 벌어졌다는 점에서 ‘파죽지세’ 코스닥의 취약한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 줬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동안 내재해 있던 과열 불안감이 한꺼번에 터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계속 커지고 번지는 ‘사마귀’ 어쩌지?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원인인 사마귀는 신체 모든 부위에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다시 말해, 바이러스 질환인 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해지면 쉽게 퍼져 계속 새끼를 치기도 하고, 타인에게 전염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생기면 방심하지 않아야 한다.    ■건드리면 퍼지는 무사마귀  사마귀는 일반적으로 보통사마귀, 편평사마귀, 손발바닥사마귀, 뾰족콘딜로마 등으로 분류가 되며, 아이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전염성 연속증인 무사마귀도 있다. 이런 사마귀는 종류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다.  무사마귀의 경우 물놀이나 대중탕 등에서 쉽고 옮을 수 있는 가장 흔한 유형이다. 일단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쌀알 모양으로 솟아 오르고 광택이 있다. 사마귀가 거슬려 손톱 등으로 짤 경우 진물이 나오게 되는데, 이 진물에 바이러스가 가득 차 있으며, 진물에 의해 다른 부위로 전파된다. 큐렛 등의 치료 기구를 사용해서 사마귀를 제거하고 소독제를 발라 치료를 한다. 그러나 치료 과정 중에 통증이 생겨 아이들이 참기 힘들어 하므로 많은 숫자로 번지기 전에 치료해 주는 것이 좋다.    ■유아, 어린이들은 잘 씻어서 예방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어린이들은 유치원이나 학교 등에서 단체 활동을 하고 귀가한 뒤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는 것이 사마귀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아이들은 사마귀가 생기면 손톱이나 이빨로 뜯어내려 하거나 아니면 자꾸 긁게 되는데, 이 때 입 주변이나 손톱 주위 등 다른 피부로 사마귀가 더 확산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하게 해야 한다. 그런가 하면 손톱 주위에 생긴 사마귀인 조갑주위 사마귀는 조갑기질을 파괴하여 손톱의 기형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 아이들은 스스로 사마귀가 발생한 것을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보호자가 잘 관찰하는 것이 좋다.    ■흔적 없이 사마귀 치료하는 레이저 치료  한 번 생긴 사마귀는 어지간해서는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다. 이런 경우라면 피부과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깔끔하다. 사마귀를 치료하는 방법은 냉동요법과 약물요법, 주사요법, 레이저 요법 등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냉동치료는 액체 질소를 이용해 사마귀 병변을 냉동시켜 없애는 치료법이다. 사마귀의 개체가 아주 많고, 크기가 큰 경우는 DPCP를 이용한 면역요법을 적용하거나 사마귀 부위에 직접 약제를 주사하는 방법도 있다. 최근에는 탄산가스 레이저나 펄스 다이 레이저(퍼팩타 레이저)를 이용해 하나씩 제거하는 레이저 치료법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선택적인 광열분해의 원리를 이용하는 펄스 다이 레이저(퍼팩타)는 정상 피부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사마귀 병변만을 파괴할 뿐 아니라 기존의 펄스 다이 레이저 치료 후에 심하게 멍이 드는 문제를 개선해 일상생활에 미치는 지장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  사마귀 치료 결과는 위치나 크기, 숫자, 2차 세균감염 여부, 그리고 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펄스 다이 레이저를 이용할 경우 대략 2~3회 정도 치료를 받으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의 손이나 팔다리에 생기는 사마귀는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대부분 말끔해진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은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해 피부의 다른 부위나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방치하기보다 발생 초기에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좋다”면서 “퍼팩타 레이저를 이용할 경우 치료 효과가 빠르고 뚜렷해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는만큼 사마귀를 어쩔 수 없다고 여기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미세먼지 퇴치법, 퇴치법 알고보니..

    미세먼지 퇴치법, 퇴치법 알고보니..

    ’미세먼지 퇴치법’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때문에 서울·경기지역에서만 한해 30세 이상 성인 1만5천여명이 기대수명을 채우지 못한 채 조기에 사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수도권 연간 사망자수(30세 이상)의 15.9%를 차지하는 수치다. 20일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팀은 아주대 환경공학과 김순태 교수팀과 공동으로 미세먼지(PM 10)와 초미세먼지(PM 2.5) 등의 대기오염(분진)이 수도권지역 거주자의 사망에 미치는 영향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말 그대로 우리 주위의 아주 작은 먼지를 말한다. 1㎜의 천분의 1이 1μm(마이크로미터)인데 지름이 10μm보다 작은 먼지를 미세먼지라고 한다. 영어로는 10μm보다 작은 먼지입자라는 말을 줄여서 PM10이라고 한다. 또 미세먼지 중에 지름이 2.5μm보다 작은 먼지를 초미세먼지라고 하고 영어로는 PM2.5라고 부른다. 머리카락의 지름은 대략 80μm이다. 한편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 배출을 위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줘야 한다고 알려졌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저하되며 피부에 전달될 수분도 부족해진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은 8잔(1.5~2L)으로 여덟 잔을 한번에 마시는 것보다 여덟 번에 걸쳐 나눠서 마시는 편이 더 좋으며, 마시는 속도도 최대한 천천히 하는 것이 체내 부담 없이 흡수를 도와준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 유승옥 몸매 갖고 싶다면? ‘이것 먹자’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 유승옥 몸매 갖고 싶다면? ‘이것 먹자’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는 영양학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밤에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 6가지를 공개했다. 밤에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 첫 번째로는, ‘아몬드’가 있다. 아몬드는 얼굴 안색 등을 좋게 하는 비타민E가 풍부하며,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도 많이 들어있다. 단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20개 정도만 먹으면 적당하다. 또한 나트륨이 첨가된 것도 피하는게 좋다. 두 번째로, 밤에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은 ‘베리, 감귤류’다. 당분이 많이 든 과일은 체내 수분을 빼앗아 몸이 붓는 느낌을 들게 한다. 반면 딸기나 라즈베리 같은 베리류와 자몽과 같은 감귤류는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풍부해 좋은 밤 간식으로 꼽힌다. 많이 섭취하기 보다는 딸기 등은 1컵 정도, 자몽은 반개, 귤은 2개 정도가 적당량이다. 세 번째 밤에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은 ‘아스파라거스’다. 소화계통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프리바이오틱(생균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아스파라거스는 많이 먹어도 체중 증가와는 거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 번째 밤에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은 ‘닭고기, 생선’이다. 닭이나 생선의 기름기가 없는 살코기는 신진대사를 촉진해 잠자는 동안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다섯 번째 밤에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은 ‘아보카도’다. 건강에 좋은 지방이 들어있어 밤중에 일어나는 식탐을 잠재워 준다. 아보카도의 적당한 섭취량은 반 개정도다. 여섯 번째 밤에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은 ‘물’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 한잔을 마시면 나트륨을 씻어낼 수 있으며 나트륨은 수분 저류 현상을 초래한다. 탄산이 들어있는 음료는 가스를 증가시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 초콜릿, 땅콩버터, 코티지치즈, 단맛 없이도 심심하지 않은 얼린 블루베리, 느긋하게 먹을 수 있는 요거트 바, 조금씩 먹기 좋은 견과류와 씨앗류가 해당된다.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 사진 = 서울신문DB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 뉴스팀 chkim@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천일염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천일염

    ‘짜게 먹지 말자’는 나트륨 적게 먹기 운동에도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는 소금이 있다. 바로 ‘천일염’이다. 염화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지만 마그네슘(Mg)과 칼륨(K), 칼슘(Ca), 황산이온(SO42-) 등 다양한 무기질이 들어 있다. 음식 조미료뿐 아니라 음식의 부패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인체 내 신진대사를 주도하고 상처를 살균하는 효과도 있다. ●대나무 통서 9번 구운 자죽염 소염 작용 탁월 소금은 원료의 출처에 따라 천일염과 정제염, 암염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공 방법에 따라 재제염, 가공소금 등으로도 분류한다. 2013년 세계 소금 생산량은 2억 8600만t으로 추산된다. 세계 110개국 이상 국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 인도 등 3개국의 공급량이 전체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소금 생산량은 연평균 32만t으로 세계 생산량의 0.1%를 상회한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서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염도가 낮고 무기질이 풍부해 세계 최고의 소금인 프랑스 ‘게랑드 소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에 가둬 태양열과 바람으로 증발시켜 만든 소금이다. 제조 과정에서 인공 동력이나 재료가 사용되지 않고 오직 햇빛과 바람, 사람의 땀만으로 만든다. 바닷물을 여러 단계에 나눠 증발시키고 농축 과정을 거치면 소금 결정이 만들어진다. 우리나라의 갯벌 천일염은 일종의 희귀 자원이다. 소금 장인들의 기술과 땀으로 최고의 천일염이 생산되고 있다. 여기에 우리의 전통 기술을 더해 ‘자죽염’이라는 몸에 좋은 소금을 개발했다. 자죽염은 대나무 통에 천일염을 넣고 1000도가 넘는 가마불에 넣어 9번 구운 소금이다. 약이 되는 소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형민 경희대 한의대 교수는 “자죽염은 피를 맑게 하는 정혈 작용과 더불어 염증을 치료하는 소염 작용, 항알레르기 효과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천일염 김치엔 암세포 성장 억제 성분 과거에는 소금을 의약품으로도 사용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소금을 달고, 짜며, 찬 것으로 독이 없다고 했다. 위와 명치 아픈 것을 치료하고, 담과 위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체한 것을 토하게 한다고 적었다. 예부터 소금은 해독, 살균, 지혈 효과가 있어 민간 요법으로 활용됐다. 최근에는 과학적인 접근으로 천일염의 건강 기능성을 밝히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피부 재생과 아토피 치료 보조, 면역 기능, 당뇨, 노화 방지, 신장 기능 장애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 시험 연구에서도 천일염이 중성지방 감소와 혈당 저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산대와 함께한 공동연구에서는 천일염은 약알칼리성 성분으로 인간의 몸에 적합하고 꾸준하게 섭취하면 항산화 및 암세포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내놓았다. 천일염으로 제조한 김치와 된장에도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기능성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운 소금은 항균 효과, 자죽염은 위궤양 예방에 일정한 기능을 했다. 천일염이 단순한 음식 조미료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건강 기능성 소재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천일염은 신선함과 풍미를 유지하면서 식재료를 장기간 보존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김치를 절이거나, 장류나 젓갈류를 만들 때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부재료다. 발효 식품의 숙성된 깊은 맛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 또 별도의 냉장 시설이 없던 옛날에는 다양한 생선과 조개류를 천일염에 절임으로써 신선도를 유지했다. 지역 특산물인 법성포 굴비, 안동 간고등어, 네덜란드 청어절임, 캐비어 등에는 부패를 막고 숨은 맛을 이끌어 내기 위해 천일염이 들어간다. 소금은 햄과 소시지 등 육가공품과 어묵제품의 맛을 내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천일염을 이용한 스페인의 민족음식 ‘하몽’이나 유럽의 ‘프랑크 소시지’, ‘살라미’, ‘베이컨’ 등은 최고의 맛으로 꼽힌다. ●프랑스 게랑드 소금 ㎏당 8만원 세계 최고가 또 밀가루에 소금을 첨가하면 면에 탄력을 주는 글루텐 형성이 촉진된다. 국수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증대시켜 주고 살균 효과, 저장 기능도 더해준다. 우동과 소면, 라면에 모두 사용된다. 최근에는 나트륨 함량이 낮고 미네랄은 풍부하다는 천일염의 장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식품업계에서도 사용이 늘고 있다. 식품업체 대상과 CJ, 농심 등에서 천일염을 이용한 장류나 과자 등의 제품 출시가 증가하고 있다. 천일염이 주목받기 전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별한 전통 방식으로 차별화에 성공한 세계적인 명품 소금들이 인기를 모았다. 프랑스의 게랑드, 포르투갈의 알가르브 지역은 다단계 증발식 천일염전에서 유기농 소금을 생산한다. 게랑드 염전은 200년 전 생산 기법을 복원해 장인 정신을 담은 명품 천일염을 연간 1만 5000t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소금의 꽃’으로 불리는 게랑드 소금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금으로 ㎏당 8만원을 호가한다. 특이한 성분과 구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소금도 있다. 최고의 미네랄 함량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일본 오키나와 ‘설염’과 연한 분홍색을 띠는 히말라야 ‘핑크 소금’, 일반적인 소금의 결정 구조가 정육면체인 데 반해 피라미드 형태인 이탈리아의 ‘피오치’가 꼽힌다. 김소영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농학박사 ■문의 golders@seoul.co.kr
  • [식음료 특집] 대한홍삼진흥공사, 농만성피로·면역력 저하 홍삼으로 뿌리 뽑자

    [식음료 특집] 대한홍삼진흥공사, 농만성피로·면역력 저하 홍삼으로 뿌리 뽑자

    ‘고려홍삼정 프리미엄골드’는 대한홍삼진흥공사 조합원 및 회원 농민들과 직접 계약 수매한 국내 고려인삼만을 원료로 정성을 다해 만들어진 순수 국산 제품이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요즘 들어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 특히 미세먼지 속에는 각종 중금속 오염물질이 포함돼 있어 호흡기 건강에 적신호를 준다. 홍삼은 이처럼 호흡기 질환은 물론 면역력 증진, 노화 방지(항산화) 등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홍삼은 노인들에게 적합한 식품으로 꼽힌다. 식약처에 따르면 홍삼은 스트레스와 외부 자극에 대해 신체가 저항할 수 있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피로를 해소하고 근력을 증가시킨다. 또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소판 응집 유도 물질인 콜라겐과 아라키돈산, 트롬빈을 억제해 혈액 흐름이 개선된다. 대한홍삼진흥공사에서 출시한 ‘고려홍삼정 프리미엄골드’는 금산에서 수확한 6년근 인삼만을 철저히 수매해 만들었다. 홍삼의 원료가 되는 수삼은 최적의 상태에서 가공처리된다. 홍삼제품류 제조 공정 시 발생되는 본삼류공정은 제품 완성 시까지 1년여의 긴 시간을 투자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과 신뢰성이 요구된다는 것이 대한홍삼진흥공사 측의 설명이다. 제품 문의 1800-4700.
  •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의외로 좋지 않은 채소는? ‘충격 반전’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의외로 좋지 않은 채소는? ‘충격 반전’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의외로 좋지 않은 채소는? ‘충격 반전’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채소가 공개됐다. 최근 미국의 유명 건강 칼럼니스트 매니 알바레즈 의학 박사가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와 의외로 좋지 않은 채소를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바레즈 박사에 따르면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는 시금치와 케일이다.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시금치는 영양소가 풍부해 근육과 심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비타민K를 비롯해 비타민C, 칼륨과 루테인을 포함해 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특히 식이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어 소화기관을 잘 움직이도록 하기 때문에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로 꼽혔으며 철분이 많기 때문에 임신부에게 좋다. 케일도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다. 케일은 근육 강화에 좋은 채소로 면역계와 심장에도 좋고 비타민K와 C,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 반면 오이와 무, 가지는 의외로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가 아닌 것으로 꼽혔다. 무는 비타민C가 들어있는 것 외에 건강 효능이 그리 많지 않으며 오이는 수분이 많아 얼굴 마사지에는 좋으나 그외 영양학적 관점에서는 특별한 점이 없다. 가지는 고기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채소지만 섬유질이 많은 것 외에 영양학적 가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시금치와 케일 많이 먹어야 겠다”,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오이 많이 먹었는데 별로였구나”,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시금치 케일 앞으로 잘 챙겨먹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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