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면역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 2 1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417
  • 입안에 퍼지는 달콤함 몸속에 쌓이는 피로감

    입안에 퍼지는 달콤함 몸속에 쌓이는 피로감

    지난해 달콤한 감자칩이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가 하면 모든 음식에 설탕을 넣는 ‘슈거보이’ 백종원 요리연구가의 레시피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구고 과일 맛 나는 소주가 품귀 현상을 빚는 등 한번 시작된 ‘단맛 열풍’이 꺼질 줄을 모르고 있다. 설탕은 사탕수수 같은 자연 식물체에서 유래한 식품이지만 복잡한 공정을 거쳐 사탕수수 등의 섬유소와 각종 영양성분을 모조리 배제한 단순 당이다. 필요한 영양소 없이 오직 열량으로만 이뤄져 있다. 그래서 설탕을 다른 말로 정제당이라고 부른다. 달콤한 과일에도 당이 들었지만 과일을 먹을 때는 섬유소를 함께 섭취하기 때문에 혈액의 포도당 함량, 즉 혈당치가 완만하게 상승해 서서히 하락한다. 반면 순수 당 결정인 설탕이 듬뿍 든 식품을 먹으면 체내에 당 성분이 빠르게 흡수돼 혈당치를 끌어올린다. 혈당치가 높아지면 뇌는 혈당을 떨어뜨리고자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한다. 인슐린으로 혈당치가 낮아져 정상적인 수준을 유지하면 다행이지만, 설탕의 당 성분이 워낙 급격히 혈당치를 상승시키다 보니 당황한 뇌는 인슐린을 다량 분비해 혈당을 정상 수준보다 더 낮게 떨어뜨린다. 그러면 일시적으로 저혈당 증상이 오고, 뇌는 혈당치를 빨리 회복시키고자 다시 설탕을 찾는다. 설탕이 많이 든 케이크나 과자를 먹으면 계속해서 또 먹고 싶은 충동이 드는 게 이런 이유에서다. 당과 인슐린의 악순환이 계속되면 우리 몸의 혈당관리시스템에 문제가 생긴다. 인슐린의 분비량이 들쑥날쑥해지고 당을 받아들이는 우리 몸의 세포도 지쳐 버린다. 세포가 포도당을 제대로 연소하지 못하면 갈 곳 잃은 당이 엉뚱한 곳에 쌓여 비만해진다. 겉으로 보이는 현상은 비만이지만 이쯤 되면 장기도 무사하지 못하다. 근육이나 장기 등 신체기관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쓰지 못해 기아 상태에 빠진다. 무기력증과 피로가 유발되고 심하면 관상동맥 질환, 심장병까지 생길 수 있다. 인슐린을 만드느라 격무에 시달린 췌장이 일손을 놔버리면 당뇨병이 생긴다. 일단 당뇨병이 생기면 평생 인슐린을 외부에서 조달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에 따르면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은 설탕이 조금 첨가된 음식을 먹는 사람보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배 높다고 한다. 2010년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학과는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에 한두 잔 마시는 사람에게서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나친 설탕 섭취는 장 기능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전혜진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장은 인체의 가장 큰 면역기관이자 독성물질을 걸러내는 곳인데, 설탕을 많이 먹으면 장내 나쁜 세균이 활발하게 증식해 장의 기능을 해치고 장 점막까지 손상시킨다”고 말했다. 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장내 독소가 그대로 쌓여 만성 피로를 유발하고 이 독소가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서서히 몸을 망가뜨린다. 단맛은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과잉 섭취하면 단맛에 대한 의존성이 증가하고 결국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맛이 나는 아이스크림, 과자 등을 어릴 적부터 먹은 성인은 설탕 중독에 노출되기 쉽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가공식품을 통한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량은 매년 증가 추세다. 하루 평균 가공식품 당류 섭취량은 2012년 기준 40.0g으로 2010년(38.8g) 보다 3.1% 증가했다. 가공 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3~5세가 34.7g(1일 열량의 10.5%), 12~18세가 57.5g(1일 열량의 10.1%)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섭취 권고 기준(1일 열량의 10%)을 초과했다. 6~11세와 19~29세의 당류 섭취량은 각각 1일 열량의 9.9% 수준으로 WHO 섭취 권고 기준에 근접했다. 반면 자연 당인 과일을 통한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2012년 14.4g으로 2010년 16.3g보다 줄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석을 보면 최근 5년간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0년 217만명 정도에서 2014년 258만여명으로 41만여명(19.0%)이 증가했으며 매년 평균 4.4%씩 환자가 늘고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스트레스 받으면 못나진다…‘매력’ 떨어져” (英연구)

    “스트레스 받으면 못나진다…‘매력’ 떨어져” (英연구)

    외롭다는 사실은 누구에게나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쉽지만, 정말로 좋은 짝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우선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할 것 같다. 최근 영국 던디대학교 심리학과 강사이자 행동생태학자인 피오나 무어 박사는 연구를 통해 스트레스 수준이 낮은 사람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쟁자들에 비해 ‘현격하게 더 매력적인’ 이성으로 비춰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발표했다. 피오나 무어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정신·감정적 중압감으로 인해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이 외모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한 뒤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은 먼저 실험 참가자들의 타액 샘플을 채취, 각자의 코르티솔 분비량을 측정했다. 그런 뒤 각 참가자들의 얼굴 사진을 찍어 다른 참가자들에게 보여주고 그들의 외모를 평가해줄 것을 요구했다. 무어 박사는 “그 결과 코르티솔이 다량 검출된 참가자들은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낮으며 또한 덜 건강해 보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이어 “스트레스가 정확히 외모의 어떤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얼굴에서 드러나는 전반적 건강함의 정도가 약하다는 사실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무어 박사에 따르면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상황 극복에 있어 ‘불필요’ 하다고 여겨지는 신체기능, 즉 면역력, 생식능력, 성장능력 등을 억제함으로써 당장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작용을 한다. 이에 따라 혈당량이 많아지고 간에서는 포도당신생합성과정(당이 아닌 물질로 당을 생성하는 작용)이 활성화되는 반면 기타 세포들, 특히 근육 세포의 에너지 사용은 크게 억제된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스트레스 원인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지만 장기적으로는 뼈와 근육의 성장 저해와 면역체계 약화 등 다양한 부작용을 불러오는 것. 따라서 전반적 외모에서 드러나는 ‘건강함’의 수준 또한 감소하며 자연스럽게 이성이 느끼는 매력 역시 줄어드는 것이라고 무어 박사는 설명했다. 한편 박사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스트레스 상황에 잘 대처하는 모습 자체가 여성에게 ‘즉각적’인 매력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박사는 “스트레스를 잘 이겨낼 수 있는 남성은 유전적 기질이 우월할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며 “여성들은 이러한 남성이 배우자로서의 적합성, 좋은 유전자를 자손에게 물려줄 가능성 등의 측면에서 더 우수하다고 평가하게 된다”고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커버스토리] “복제약 시대는 갔다” 겁 없는 신약 도전

    [커버스토리] “복제약 시대는 갔다” 겁 없는 신약 도전

    복제약 생산과 판매에만 머물던 국내 제약업체들이 최소 10년 이상, 많게는 수조원 대 투자가 진행돼야 하는 신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7조 6000억원의 ‘수주 잿팟’을 떠뜨린 한미약품의 성공신화에 자극받았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의 성공을 계기로 각 업체들이 위험성을 감수하고서라도 신약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제약업계의 이런 변화는 그동안 자동차, 철강, 전자 등 ‘중후장대’ 산업에 몰두하던 모습에서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았다는 신호탄이기도 한 셈이다. ●한미약품 7조 6000억 수주잭팟도 R&D 투자의 힘 이 같은 기대감은 국내 제약업체들의 주가 변화로도 나타나고 있다. 보건의료 분석업체인 팜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11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상장 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지주회사 포함)의 시가총액이 40여일 만에 20% 가까이 증가해 68조 1593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는 업체도 9월 말 10곳에서 두 달 만에 2곳이 늘어 12곳이 됐다. 13일 현재 종가 기준 한미약품의 주가는 76만 5000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앞서 지난 7일 54만 7000원에서 최고조였던 9일에는 82만 4000원으로 51% 급등했다. 3년 전 7만원대였던 주가에 비하면 12배가량 뛴 셈이다. 9일 한때 한미약품 시가총액은 8조 4303억원으로 불어나면서 재계순위 4위인 LG전자의 시총(8조 3133억원)을 넘어섰다. ●상장 제약사들 시가총액 40여일 만에 20% 증가 한미약품의 주가상승 비결은 연구·개발(R&D)에 있다. 임성기(75) 회장은 “신약 개발은 내 목숨과도 같다. 제대로 된 글로벌 신약을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345억원이었지만 R&D 비용에는 무려 1354억원을 투입했다. 경쟁사들이 약 팔기에 매진할 때 임 회장은 기술개발에 전념했다. ●녹십자·종근당 R&D에 400억씩 투자… 신약 개발 박차 제2의 잿팍을 노리는 제약업체들은 개별 신약 프로젝트를 의미하는 파이프라인을 적극적으로 늘리며 신약 개발에 ‘올인’하고 있다. 녹십자는 혈액분획제제인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생물학적제제 품목 허가 신청을 연내에 마칠 계획이다. 녹십자는 지난 상반기에만 전체 매출액의 10%에 가까운 447억원을 R&D에 투자했다. 22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종근당은 올 상반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0억원 이상 늘어난 409억원을 R&D에 투자했다. 고도비만치료제로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인 ‘CKD-732’를 글로벌 제약사들을 놀라게 할 비장의 무기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찰리쉰 에이즈 감염 의혹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한 성관계” 경악

    찰리쉰 에이즈 감염 의혹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한 성관계” 경악

    찰리쉰 에이즈 감염 의혹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한 성관계” 경악 찰리쉰 에이즈 감염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성관계를 가졌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 등 외신은 “찰리 쉰이 2년 전 에이즈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 쉰은 HIV 양성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도 감염 사실을 숨기고 무분별한 성생활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 쉰은 시트콤 ‘두 남자와 1/2’, 영화 ‘무서운 영화5’, ‘못 말리는 람보’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지난해는 24살 연하인 포르노배우 브렛 로시와 결혼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찰리쉰 에이즈 감염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하게 관계” 충격

    찰리쉰 에이즈 감염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하게 관계” 충격

    찰리쉰 에이즈 감염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하게 관계” 충격 찰리쉰 에이즈 감염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성관계를 가졌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 등 외신은 “찰리 쉰이 2년 전 에이즈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 쉰은 HIV 양성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도 감염 사실을 숨기고 무분별한 성생활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 쉰은 시트콤 ‘두 남자와 1/2’, 영화 ‘무서운 영화5’, ‘못 말리는 람보’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지난해는 24살 연하인 포르노배우 브렛 로시와 결혼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찰리쉰 에이즈 감염 “감염 사실 숨기고 무분별하게 성관계” 충격

    찰리쉰 에이즈 감염 “감염 사실 숨기고 무분별하게 성관계” 충격

    찰리쉰 에이즈 감염 “감염 사실 숨기고 무분별하게 성관계” 충격 찰리쉰 에이즈 감염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성관계를 가졌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 등 외신은 “찰리 쉰이 2년 전 에이즈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 쉰은 HIV 양성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도 감염 사실을 숨기고 무분별한 성생활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 쉰은 시트콤 ‘두 남자와 1/2’, 영화 ‘무서운 영화5’, ‘못 말리는 람보’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지난해는 24살 연하인 포르노배우 브렛 로시와 결혼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찰리쉰 에이즈 감염 의혹 “HIV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 관계” 충격

    찰리쉰 에이즈 감염 의혹 “HIV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 관계” 충격

    찰리쉰 에이즈 감염 의혹 “HIV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 관계” 충격 찰리쉰 에이즈 감염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성관계를 가졌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 등 외신은 “찰리 쉰이 2년 전 에이즈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 쉰은 HIV 양성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도 감염 사실을 숨기고 무분별한 성생활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 쉰은 시트콤 ‘두 남자와 1/2’, 영화 ‘무서운 영화5’, ‘못 말리는 람보’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지난해는 24살 연하인 포르노배우 브렛 로시와 결혼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찰리쉰 에이즈 감염 의혹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하게…” 충격

    찰리쉰 에이즈 감염 의혹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하게…” 충격

    찰리쉰 에이즈 감염 의혹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하게…” 충격 찰리쉰 에이즈 감염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성관계를 가졌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 등 외신은 “찰리 쉰이 2년 전 에이즈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 쉰은 HIV 양성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도 감염 사실을 숨기고 무분별한 성생활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 쉰은 시트콤 ‘두 남자와 1/2’, 영화 ‘무서운 영화5’, ‘못 말리는 람보’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지난해는 24살 연하인 포르노배우 브렛 로시와 결혼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찰리쉰 에이즈 감염 의혹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 관계” 충격

    찰리쉰 에이즈 감염 의혹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 관계” 충격

    찰리쉰 에이즈 감염 의혹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 관계” 충격 찰리쉰 에이즈 감염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성관계를 가졌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 등 외신은 “찰리 쉰이 2년 전 에이즈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 쉰은 HIV 양성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도 감염 사실을 숨기고 무분별한 성생활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 쉰은 시트콤 ‘두 남자와 1/2’, 영화 ‘무서운 영화5’, ‘못 말리는 람보’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지난해는 24살 연하인 포르노배우 브렛 로시와 결혼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찰리쉰 에이즈 감염 의혹 “HIV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하게 성관계”

    찰리쉰 에이즈 감염 의혹 “HIV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하게 성관계”

    찰리쉰 에이즈 감염 의혹 “HIV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무분별하게 성관계” 찰리쉰 에이즈 감염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성관계를 가졌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 등 외신은 “찰리 쉰이 2년 전 에이즈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 쉰은 HIV 양성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도 감염 사실을 숨기고 무분별한 성생활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 쉰은 시트콤 ‘두 남자와 1/2’, 영화 ‘무서운 영화5’, ‘못 말리는 람보’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지난해는 24살 연하인 포르노배우 브렛 로시와 결혼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난 건강하지 않다” 생각할수록 감기 더 잘 걸려 (美연구)

    “난 건강하지 않다” 생각할수록 감기 더 잘 걸려 (美연구)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본격적으로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이 되면 유독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 있다. 올해만큼은 지독한 감기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스스로 "나는 건강하다"를 외쳐보는 것이 좋겠다. 최근 해외에서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낮게 평가하는 사람일수록 감기에 더 잘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네기멜론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 연구진은 최근 18~55세의 건강한 성인 369명(평균연령 33세)을 대상으로 ‘훌륭함’, ‘매우좋음’, ‘좋음’, ‘나쁨’, ‘매우 나쁨’ 등 5단계 중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체크하게 한 뒤 감기 바이러스 노출과 관련한 추적관찰을 실시했다. 이중 자신의 건강을 ‘매우 나쁨’이라고 자체 판단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다만 전체의 2%만이 ‘나쁨’으로 체크했다. 이들의 건강상태를 지켜본 결과 자신의 건강을 ‘매우 좋음’ ‘좋음’ ‘나쁨’으로 체크한 사람은 ‘훌륭함’으로 체크한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2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사람들은 저마다 의사가 진단해내지 못하는, 자신만이 느낄 수 있는 느낌과 감각이 있다. 이러한 느낌과 감각 등이 질병이 생기기 이전에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것들이 결과적으로 면역 시스템을 반응하게끔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즉 스스로 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생각에서 비롯된 느낌이나 기분이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결국 감기 등 바이러스에 노출되게끔 한다는 것. 연구를 이끈 카네기멜론대학의 심리학자인 셸든 코헨 교수는 “규칙적인 운동이나 금연을 하는 등 건강에 이로운 활동을 이어나가고, 사회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면 질병을 앓는 횟수가 줄어들고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 전문지인 ‘정신육체의학(Psychosomatic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행복을 주는 건축물… ‘공간의 비밀’ 푼다

    행복을 주는 건축물… ‘공간의 비밀’ 푼다

    “사람은 건물을 만들고 그다음에는 건물이 우리를 만들어 간다.”(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1874~1965) “하나의 건물을 만든다는 것은 하나의 인생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20세기 최고 건축가로 꼽히는 루이스 칸·1901~1974) 의식주는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 끊임없이 사람들을 따라다니는 문제였다. 사람은 자신을 둘러싼 공간에 따라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거주공간에 대한 고민은 입고 먹는 것보다는 뒤로 밀려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집을 선택할 때 ‘사람’은 고려 대상의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다. 역세권에 있는지, 학군이 좋은 곳인지, 지은 지 오래되지 않아 집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거나 아예 지은 지 오래돼 재건축이 가능한 곳인지 등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한 탓이다. ●공간이 환자의 치유 능력에 직접적 영향 그러나 최근 들어 정서적 안정감이나 건강상 이유로 도심을 채우고 있는 빽빽한 아파트 숲을 벗어나 교외로 나가거나 단독주택을 지어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학계에서도 공간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뇌과학적 차원에서 분석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공간이 어떻게 뇌에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함으로써 사람을 위한 건축과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신경건축학’이 바로 그것이다. 1984년 미국 델라웨어대 지리학과 로저 울리히 교수는 펜실베이니아주 교외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담낭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 46명을 관찰한 결과 창을 통해 작은 숲이 내다보이는 곳에 있었던 환자 23명이 담벼락만 보이는 위치에 있던 환자 23명보다 먼저 퇴원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 물리적 공간이 환자의 치유 능력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최초의 연구 결과였다. 2002년 8월 미국건축가협회 존 에버하트 연구소장이 건축과 신경과학의 접점을 찾기 위해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간헐적으로 이뤄지던 공간과 사람에 대한 융합연구의 바탕이 마련됐다. 이후 2003년 ‘신경건축학회’가 발족되면서 관련 분야 학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연구가 이뤄지기 시작한 것은 미국 국립정신보건원(NIMH) 에스터 스턴버그 박사와 MIT 뇌과학과 매슈 윌슨 교수가 2006년 10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에 ‘신경과학과 건축:공통의 토대를 찾아’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부터다. 우리나라도 2011년 2월 신경과학자와 건축가 등이 신경건축학연구회를 만들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9월 대한건축학회에서도 학회지 ‘건축’에 신경건축학을 특집으로 다루는 등 신경건축학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는 “그동안 건축가들은 예술가적 직관과 영감, 그리고 오랜 경험과 관행으로 설계하고 디자인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건축학이 정교한 과학기술 분야가 되려면 심리학과 신경과학을 받아들여 공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제적 조건을 넘어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나가야 하는데 그런 차원에서 신경건축학은 건축학의 대안이나 보완이 아닌 기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건축학에 따르면 건축 구조나 풍경 구조에는 본질적으로 사람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거나 마음을 편안하게 해서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어빙 비더먼 교수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아름다운 경치나 노을, 숲 같은 풍경을 볼 때 엔도르핀이 분비되는 경로에 있는 신경세포들이 활성화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풍경에 색과 깊이, 움직임이 더해지면 더 많은 신경세포들이 활성화돼 사람들이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현재 신경건축학은 사람들이 밀집해 생활하는 병원, 학교, 사무공간 등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북유럽 학교 협동심·민주주의 습득력 높여줘 신경건축학자들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북유럽식 교육에도 공간이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북유럽의 학교들은 공공건물을 집보다 편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하고 개방성을 강조함으로써 학교에서 협동감과 민주주의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10대 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학교 환경을 개선한 뒤 학생들의 행동 변화를 추적 연구하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의 ‘문화로 행복한 학교만들기’도 일종의 신경건축학적 프로젝트로 이해할 수 있다. NIMH 스턴버그 박사는 “20세기 말부터 발달하기 시작한 뇌과학 덕분에 뇌와 인체 면역체계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건축공간이 건강에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과학적 차원에서 연구되고 있다”며 “과학자들이 뇌와 신체에 영향을 미치고 치유를 돕는 환경의 다양한 특성을 찾아낸 만큼 이를 어떻게 공간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가가 신경건축학의 발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면역력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건강기능식품’으로 건강 챙겨야

    면역력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건강기능식품’으로 건강 챙겨야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특히 평년보다 기온이 더욱 낮아진 요즘 같은 시기에는 면역력이 급격히 낮아져 감기, 알레르기 등 환절기에 유행하는 질병에 걸리기 쉽다. 파마젠 인터네셔널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바뀌는 계절에 인체가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끼고 면역력이 저하돼 질환이 발생한 가능성이 크다”며 “단백질, 미네랄 등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파마젠 100% 하와이안 스피루리나’스피루리나는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기능을 가진 식품이다. 파마젠 제품 연구&개발에 따르면, 스피루리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해조류다. 스피루리나는 구성 성분의 70%가 단백질로 돼 있어 세포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비타민, 미네랄 등 60여 종의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하와이산 스피루리나가 함유된 ‘파마젠 100% 하와이안 스피루리나’는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의 1일 섭취 기준을 충족시켜 환절기 건강을 지켜준다. 또한 초소형(3.5mm) 정제타입이기 때문에 어린이부터 실버세대까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트와 이너뷰티 완성하는 CLA 차전자피면역력 증강과 함께 장 건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현대인의 장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는 잘못된 식습관,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습관, 잦은 술자리, 생리 및 임신에 따른 호르몬 변화, 다이어트 등 다양하다. 이런 여러가지 원인들로 인해 저하된 장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식이섬유와 물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식이섬유와 물을 많이 섭취하면 장 운동이 활발해져 배변활동을 촉진되고, 이를 통해 노폐물이 체외로 원활하게 배출된다. ‘파마젠 다이어트 차전자피’에는 다량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 차전자피는 자신의 무게보다 무려 40배 이상의 수분을 흡수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만들며 장 속 노폐물을 배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진 이들에게 효과적이다. 다이어터들에게는 ‘파마젠 다이어트 CLA’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녹차추출물(카테킨 300mg), 비타민C, B1, B2, 칼슘 등이 함유돼 있어 체중감량과 영양보충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때문에 청소년이나 20~40대 바쁜 현대인들에게 좋다. 장 속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파마젠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도 장 건강을 지켜준다. 이 제품은 1일 섭취 기준 20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 10종 복합 유산균, 아연, 셀렌 등이 함유돼 있으며 인공향과 색소가 들어 있지 않아 안전하다. ■감기 바이러스 잡는 비타민C ‘버퍼드 비타민C’ 환절기와 겨울철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체내 활성산소 제거를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는데, 비타민C의 경우 체내에서 스스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사과, 레몬 등의 음식물 또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보충이 필요하다. ‘파마젠 버퍼드 비타민C 1100mg(pH중성)’은 비타민C에 알칼리성 칼슘을 결합해 산도를 중화시킨 프리미엄 비타민C 건강기능식품이다. 산도를 중성화했기 때문에 위장 불편함이나 속쓰림, 거북함이 없어 식전과 공복에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C를 1일 권장섭취량 대비 100% 함유하고 있어 고용량요법이 가능하며 일반 비타민C보다 체내 흡수율 및 이용률이 높다. 파마젠 제품은 공식쇼핑몰(www.pmgmall.com)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오프라인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잭팟 곧 또 터진다… 수출 노하우 업계와 공유”

    “잭팟 곧 또 터진다… 수출 노하우 업계와 공유”

    한미약품의 잇단 초대형 ‘신약 기술 수출’로 한국 제약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하루아침에 터진 건 아니다. 2010~2011년 연속 적자의 악몽을 겪으면서도 연구·개발(R&D)비만큼은 오히려 늘려 왔다. 물론 글로벌 제약회사들에 비하면 초라한 액수다. ‘잭팟’의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R&D센터 출신의 이관순(55) 한미약품 대표(사장)에게 물었다. 이 대표는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적은 연구비지만 유망한 분야를 선택해서 집중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특히 바이오 신약 부문은 오로지 ‘랩스커버리’ 기술 하나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13년간 이 기술에만 30명의 핵심 연구 인력이 매달렸다. 지금은 생산 인력 등이 붙어 두 배가 됐다. 랩스커버리는 한미약품의 원천 기술로 2004년 개발됐다. 이날 얀센에 수출한 당뇨·비만 치료제 기술은 물론 앞서 사노피아벤티스와 체결한 5조원대의 지속형 당뇨 치료제 기술의 기반이 됐다. 랩스커버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6개 파이프라인(신약 후보 물질) 가운데 올해만 4개가 빛을 봤다. 그는 “회사로 치면 13년 동안 ‘묻지마 투자’를 한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그동안 믿어 준 주주들에게 감사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케미칼 신약은 특정 약효군인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쪽에만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 이 대표는 내년 R&D 계획에 대해서는 “기술은 수출했지만 개발 과정에 우리도(한미약품) 참여한다. 올해 뿌려 놓은 게 잘 개발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사후에 수익도 많이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공개할 정도는 아니지만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후속 파이프라인도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국내 매출 1위 유한양행에 이어 올해 녹십자와 함께 매출 1조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국내에서 1조~2조원 매출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다른 국내 제약업체들도 글로벌 시장으로 갈 수 있는 충분한 체력을 갖췄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그동안의 수출 노하우를 국내 제약 업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R&D를 강조하는 임성기 회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톱(임 회장)의 의지, 밑(임직원)에서의 믿음이 있었다”면서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다 보니 불안해하는 시선이 안팎에 있었던 게 사실이다. 내년에는 더 바빠지겠지만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1984년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 대표는 2010년 말 한미약품 대표로 선임됐다. 영업통이 대세였던 다른 제약 업계 대표들과는 달리 연구원 출신이 회사를 맡아 화제가 됐었다. 경기도 화성 출생인 그는 서울대 사범대학 화학교육과를 졸업한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랩스커버리 프로젝트의 초기 멤버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세븐’... 환절기 건강 생각한 영양 간식

    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세븐’... 환절기 건강 생각한 영양 간식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가운데 내 아이를 위한 건강한 아이스 디저트를 찾는 주부들 사이에서 면역력을 생각한 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세븐’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유산균과 면역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야쿠르트의 ‘얼려먹는 세븐’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세븐’은 지난 2013년 첫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얼려먹는 아이스 요거트다. 대장균 걱정 없이 7가지, 1000억 프로바이오틱스가 살아 있어 장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세븐’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외에도 비타민 B6, B12, D3, C, 엽산 등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필수영양소 5종이 들어 있고, 색소와 트랜스 지방은 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영양 간식이다. 이정열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유산균을 얼리더라도 죽지 않고 잠시 휴면상태를 유지하다 몸속의 체온(36℃)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유산균의 효능은 그대로 유지된다”라며, “건강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250억 판매 목표를 무난히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애완견과 함께 자란 아이, 천식 위험 도리어 낮다” (연구)

    “애완견과 함께 자란 아이, 천식 위험 도리어 낮다” (연구)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 개나 고양이를 키울 경우, 털에서 나오는 먼지나 진드기 등이 아이의 호흡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존의 생각을 바꾸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웁살라대학 연구진은 2001~2010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어린이 100만명의 건강 및 성장환경의 연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천식 발병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다양한 반려동물 중 가장 인기가 많고 흔하게 볼 수 있는 개와 어린이 천식 발병의 연관관계 조사를 위해, ‘반려견 등록 가정’과 이 가정에 소속된 아이의 건강상태를 분석했다. 아이가 6세가 될 때까지 천식의 위험에서 얼마나 자유로운지 조사한 결과, 태어나서부터 곧바로 개와 한 집에서 자란 아이들은 개를 전혀 키우지 않는 아이들에 비해 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천식에 걸릴 위험이 15%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일명 ‘위생가설’, 즉 어린 시절 세균이나 기생충 등에 더 많이 노출된 아이일수록 면역체계가 강해져서 천식 또는 알레르기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가설을 입증한 것이다. 과거 같은 대학에서 실시된 연구에서는 가축농장을 하는 부모에게서 자란 취학 연령의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천식 위험이 52% 낮았으며, 미취학 연령 아동은 31% 더 낮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연구를 이끈 웁살라대학교 역학전문가인 토브 폴 박사는 “기존에 개를 키우고 있던 예비부모들은 자신의 강아지가 어린아이에게 접촉하는 것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아이가 이미 천식 또는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면 그때에는 반려견과 멀리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개가 아닌 애완 고양이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지 소아과학(JAMA Pediatrics)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설] 수출부진 속 빛나는 한미약품의 ‘잭팟’

    한미약품이 당뇨병 신약 포트폴리오로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와 무려 4조 8000억원에 이르는 국내 제약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연간 제약시장 규모가 약 20조원 정도니 이번 수출의 엄청난 규모를 짐작하고도 남는다. 오랜 기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그야말로 ‘잭팟’을 터뜨린 셈이다.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 부진으로 큰 어려움에 봉착한 상황에서 이번 쾌거가 한미약품의 경사를 넘어 우리 경제 전반에도 상당한 활력소로 작용하길 기대한다. 다시 한번 한미약품의 대단한 성과에 온 국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 이번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퀀텀 프로젝트’는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 지속 시간을 늘려 주는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한 ‘지속형 당뇨 신약’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이라고 한다. 투약 횟수와 투여량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부작용은 줄이고, 약효는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계약금으로 4억 유로(약 5000억원)를 받고, 임상시험 및 시판허가 등 단계별로 총액 35억 유로를 추가로 받게 된다. 당뇨 치료제 개발의 글로벌 선두 주자가 기꺼이 거액을 제시할 정도라면 당뇨병 치료에서 퀀텀 프로젝트의 유용성은 이미 확인된 셈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 외에도 올해에만 3건의 대형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3월에는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금액 미공개)과 면역질환 치료제 ‘HM71224’(7800억원), 7월에는 내성표적 항암신약 ‘HM61713’(8500억원)을 기술 수출했다는 것이다. 10년 이상 매출액의 10% 이상을 쏟아부어 연구개발(R&D)에 주력해 온 성과가 이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회사의 R&D 비용은 최근 10년 동안 무려 1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이번 수출로 단번에 그 4배가 넘는 돈을 벌어들였다는 점에서 R&D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나라 안팎 환경의 악화로 우리 경제는 수출과 내수 모두 부진한 상태에 빠져 있다. 특히 주춧돌인 수출은 줄곧 곤두박질치고 있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 대비 15% 이상 급전직하했다. 백척간두라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중국이 제조업 강국으로 부상하면서 우리가 크게 앞섰던 반도체, 자동차 분야마저 위태로워지고 있다. 한미약품의 쾌거가 일회성에 그쳐선 안 되는 이유다. 최근 수십 년간 반도체, 자동차 등이 우리 경제를 이끌었듯 미래세대가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해야 한다. 한미약품의 이번 수출이 한 줄기 빛을 던져 줬다.
  • 고추의 매운맛, 파킨슨병 잡는다

    고추의 매운맛, 파킨슨병 잡는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노인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희대 의대 진병관 교수와 경북대 생명과학과 김상룡 교수, 미국 존스홉킨스대 테드 도슨 교수 공동연구팀은 “캡사이신이 도파민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브레인’ 최신호에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손발 운동에 관여하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약화되면서 운동 기능을 상실하는 노인 퇴행성 질환이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는 도파민 신경세포의 사멸속도를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최근에는 신경 보호 및 재생 효과를 가진 신경세포 단백질을 뇌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자가면역반응이나 종양 발생 등 부작용 때문에 보편화되지 못하고 있다. 연구팀은 파킨슨병으로 사망한 환자의 뇌 조직을 분석한 결과 뇌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성상교세포에서 통증수용체와 CNTF라는 물질이 지나치게 많은 것을 발견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쥐의 유전자를 조작해 파킨슨병을 유발시키자 통증수용체와 CNTF가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파킨슨병 생쥐에게 캡사이신을 투여하자 과도하게 발현됐던 통증수용체와 CNTF의 양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동시에 도파민 신경세포가 보호되고 파킨슨병으로 인해 손상된 운동 기능도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한미약품 기술 수출 ‘5조원 잭팟’

    한미약품이 5조원 규모의 당뇨 신약 기술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잭팟’을 터뜨렸다. 한국 제약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액으로, 계약금만 5000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4개월 만에 또다시 대규모 신약 기술 수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 신약 제품군 ‘퀀텀 프로젝트’를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에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술에는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랩스커버리’를 적용했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 지속 시간을 연장해 준다. 수출금액은 39억 유로(약 4조 8000억원)로, 국내 제약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계약이다. 한미약품은 계약금으로만 4억 유로(약 5000억원)를 받는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 외에도 올해에만 3건의 대형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 7월에 항암신약 ‘HM61713’을 8500억원에 기술수출하며 당시 국내 제약사의 최고가 수출액을 경신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올해 3월에는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금액 미공개)과 면역질환 치료제 ‘HM71224’를 7800억원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월드피플+] 세계 최초 치료법으로 백혈병 이긴 1살 아기

    [월드피플+] 세계 최초 치료법으로 백혈병 이긴 1살 아기

    생후 3개월에 혈액암의 일종인 백혈병 진단을 받은 한 살배기 아기가 의료진으로부터 ‘거의 완치’ 판정을 받는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영국 런던에 사는 레이라 리차즈(1)는 생후 3개월에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당시 런던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병원 의료진은 레이라의 부모에게 “아이의 첫 번째 생일파티를 열어주긴 힘들 것 같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진단을 내렸다. 이후 의료진은 항암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을 동원했지만 아이의 증상은 나빠지기만 했다. 그럼에도 레이라의 부모가 아이를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밝히자, 의료진은 한 바이오테크회사와 접촉해 임상실험 이전의 치료약물을 받았다. 이 치료방법은 일명 ‘디자이너 면역 세포’(designer immune cells)또는 ‘유전자 편집’ 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유전자를 재편집해 체내에서 새로운 면역세포를 만들게 하는 방법이다. 이 치료방법은 실험쥐에게만 실험됐을 뿐 임상실험은 실시되지 않아 매우 위험했지만, 레이라의 부모는 아이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작은 가능성이라도 찾기 위해 이 치료 방법을 시도했다. 레이라의 아버지인 애쉬레이는 BBC와 한 인터뷰에서 “아이를 위해서 뭐든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일반적인 암 치료를 받기에 딸은 너무 어렸고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의료진은 레이라의 백혈병이 완치됐다고 말하기엔 이르지만, 현재 레이라의 몸에서는 어떤 백혈병 증상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백혈병은 의학의 발달로 완치율이 상당히 높아져 현재 70~80%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사례의 경우 환자의 나이가 매우 어리고 병세가 진전된 상황에서 호전을 보였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다. 게다가 임상실험 전 유전자를 편집하는 신기술로 백혈병 증상을 완화했다는 점에서, 레이라는 세계 최초 유전자 편집치료로 백혈병을 이겨낸 아이로 기록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