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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치 3명… 초기에 걸러 중환자 없고 면역시스템 통해 자연 치유

    완치 3명… 초기에 걸러 중환자 없고 면역시스템 통해 자연 치유

    대부분 60대 미만, 인공호흡기 안 달아 뚜렷한 백신·치료제 없이 항생제 치료 건강한 성인은 최대 3주 내 항체 생겨 “기저질환 땐 젊어도 위험… 방심 말아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가 27명으로 늘어나는 중에 세 번째 퇴원환자도 나왔다. 한편에서는 환자가, 다른 한편에서는 퇴원이 함께 증가하는 셈이다. 정부는 9일 4번 환자(55세 남성)가 오전 9시쯤 퇴원했다면서 앞으로 완치 사례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4번 환자는 중국 우한에서 지난달 20일 귀국한 뒤 27일 신종 코로나로 확진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다. 앞서 2번 환자(55세 남성)가 지난 5일 처음으로 퇴원한 데 이어 1번 환자(35세 여성·중국인)도 6일 퇴원했다.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앞으로 퇴원환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퇴원은 신종 코로나 증상이 사라진 뒤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가능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나라 환자 사례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 단계에서 발견한 경우가 많다”며 “또 접촉자로 분류돼 관리하는 중에 발견된 분들이 있어 중증도가 높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중환자실에 갈 정도로 중증 환자는 없다”면서 “연령대 역시 60대 미만이 대부분이어서 (국내 치명률은) 중국이 발표한 후베이성 이외 치명률 0.16%보다는 더 낮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수액 공급이나 항생제 등 대증요법 위주로 치료를 하는 속에서도 퇴원환자가 계속 나오는 것은 사람의 몸이 면역시스템을 가동하는 데 힘입은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신영식 국립중앙의료원 센터장은 “치료제가 없는데 어떻게 좋아졌느냐고 묻는다면 자연적으로 치료가 됐다고 답하겠다”며 “건강한 성인이라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더라도 몸에서 면역체계가 작동한다. 짧게는 열흘에서 길게는 3주 안에 항체가 생겨 병이 저절로 좋아지면서 낫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적인 감기에 걸린 뒤 별다른 약 없이 낫는 과정을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이재갑 한림대 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신종 코로나는 증상이 약간의 한기와 근육통, 약간의 목 아픔,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하다. 증상만으로는 의료진이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젊은 사람이라도 중증으로 갈 수 있다. 기저질환이 있으면 심각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신종 코로나, 소멸 않고 독감처럼 계절성 유행할 가능성도”

    “신종 코로나, 소멸 않고 독감처럼 계절성 유행할 가능성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소멸되지 않고 계절성 독감과 같은 형태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해외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 CNBC 방송과 의학전문매체 스탯(STAT) 등은 8일(현지시간) 감염병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며 증세는 약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스티븐 모스 미국 컬럼비아대학 보건대학원 전염병학 교수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 대해 “현재 중국에서 시행되는 엄격한 조치들은 이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면서 이미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감염병 전문가인 아메시 아달자 존스홉킨스 보건안전센터 교수 역시 “사람 간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사실상 초기 판데믹(대유행) 상황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내놨다.애슐리 R 투이트 캐나다 토론토 대학 달라라나 보건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지난 2월 5일 미국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한 연구를 통해 2월 말까지 30만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현재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계절마다 발생하는 독감과 유사하게 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앞으로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아달자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흔하게 발생하는 4가지 코로나바이러스처럼 풍토병으로 정착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퍼진 5번째 코로나바이러스가 될 가능성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외에 사람에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는 6종이다. 그 중 사스(SARS·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를 제외한 OC43, 229E, HKU1, 그리고 NL63와 같은 바이러스는 사람에서 흔하게 발견되며 사실상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다. 대부분 감기 증상을 일으키지만 드물게 폐렴 또는 사망까지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그렇게 될 경우 독감처럼 계절에 따라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 즉 오는 여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시 소강 상태를 거친 뒤 해마다 늦가을부터 봄까지 다시 발생할 수 있다. 아달자 교수는 “독감과 감기가 유행하는 계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 궤적과 확산 상황을 살펴본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절 유행성 바이러스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럴 경우 다른 4개 코로나바이러스도 계절성을 갖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봄을 지나 여름이 되면 쇠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감 바이러스는 서늘하고 건조한 온도에서 생존 확률이 올라간다. 낮은 온도에서 공기 중에 있는 바이러스를 둘러싸고 있는 막이 더 단단해지는데 이는 바이러스가 사람에서 다른 사람으로 옮겨갈 수 있을 정도로 생존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다만 독감과 달리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절마다 변이를 일으킬 확률은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모스 교수는 “독감 바이러스는 항원 소변이(antigenic drift) 과정을 통해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며 이러한 소규모 변이들로 인해 면역 체계가 매번 처음부터 바이러스와 새로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며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는 독감보다 돌연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다소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항원 소변이는 RNA 계열 바이러스처럼 불안정한 유전자 구조에서 자주 나타나는데 작년에 개발된 독감 백신이 올해 효과를 보지 못하는 등 매년 새로운 백신을 개발해야 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다만 모스 교수는 “처음부터 이러한 기대는 너무 낙관적인 생각”이라며 “비교적 유순한 코로나바이러스 4종처럼 진화할 수 있겠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기도, 감염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심리치료 나선다

    경기도, 감염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심리치료 나선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도민의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고 체계적으로 질병확산에 대응 조치할 수 있게 경기도재난심리지원단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재난심리지원단은 도와 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 70명과 센터 상근종사인력 630명 등 700명으로 구성돼 도내 재난 발생 시 도민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불안감이나 불면증·우울감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심리상담이 가능하다. 24시간 핫라인(1577-0199) 또는 대면상담 방식으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동안 도민의 심리적 불안과 공포에 대응하기 위한 ‘마음돌봄 가이드라인’을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선별진료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마음돌봄 안내서는 믿을 만한 정보에 집중하고 힘들다면 정신건강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등 대처법과 격리자를 위한 정신건강 대처법을 알려준다. 또 ‘경기도 심리면역 안내서’에는 감염병에 대한 심리적 반응,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증상, 심리면역을 위한 방법과 함께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의 연락처 등이 소개돼 있다. 이 밖에 도는 재난을 겪은 이들의 심리회복을 위한 무료 긍정프로그램 ‘경기도 심리면역 온라인프로그램 『SPRING』(www.g-mind.or.kr)’도 자체 개발해 제공 중이다. 그동안 세월호 침몰과 화재·붕괴사고, 감염병(메르스),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각종 재난 현장에 출동해 2만 6000여명을 대상으로 피해자 심리지원과 트라우마 치유에 힘써 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 감염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심리치료 나선다

    경기도, 감염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심리치료 나선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도민의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고 체계적으로 질병확산에 대응 조치할 수 있게 경기도재난심리지원단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재난심리지원단은 도와 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 70명과 센터 상근종사인력 630명 등 700명으로 구성돼 도내 재난 발생 시 도민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불안감이나 불면증·우울감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심리상담이 가능하다. 24시간 핫라인(1577-0199) 또는 대면상담 방식으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동안 도민의 심리적 불안과 공포에 대응하기 위한 ‘마음돌봄 가이드라인’을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선별진료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마음돌봄 안내서는 믿을 만한 정보에 집중하고 힘들다면 정신건강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등 대처법과 격리자를 위한 정신건강 대처법을 알려준다. 또 ‘경기도 심리면역 안내서’에는 감염병에 대한 심리적 반응,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증상, 심리면역을 위한 방법과 함께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의 연락처 등이 소개돼 있다. 이 밖에 도는 재난을 겪은 이들의 심리회복을 위한 무료 긍정프로그램 ‘경기도 심리면역 온라인프로그램 『SPRING』(www.g-mind.or.kr)’도 자체 개발해 제공 중이다. 그동안 세월호 침몰과 화재·붕괴사고, 감염병(메르스),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각종 재난 현장에 출동해 2만 6000여명을 대상으로 피해자 심리지원과 트라우마 치유에 힘써 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여주시 초유 면역물질 측정키트 해외시장 개척 나선다

    여주시 초유 면역물질 측정키트 해외시장 개척 나선다

    경기 여주시는 민간기업 ㈜프로테옴텍과 공동 개발한 ‘젖소 초유(初乳) 면역물질 측정 키트인 애니첵’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애니첵은 초유 면역물질(IgG) 측정키트는 젖소에서 나오는 초유의 면역물질 함량을 10분 이내 간편하게 초유에 포함된 면역물질 함량을 측정할 수 있는 키트로 지난해 12월 16일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전국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다. 특히, 2019년 11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열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초유 면역물질 측정키트 개발’ 사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확보하게 됐다. 애니첵 개발로 젖소 초유를 먹이는 한우농가에 고품질 초유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돼 한우 폐사율 감소 등 농가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박람회(MEDLAB 2020)에 애니첵을 출품해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또 일본 오사카에서 오는 26∼28일 열리는 국제의료기기 박람회 ‘메디컬 재팬’에도애니첵을 선보인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애니첵은 지난달 16일 시판돼 호평을 받고 있다”며 “지자체에서 개발한 제품을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에 출품하는 자체가 이례적인데 세계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와 프로테옴텍이 공동연구개발한 ‘애니첵’을 활용하여 고품질 초유를 한우농가에 공급하게 되면 연간 7만 두 이상의 송아지 폐사를 줄여 축산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고 항생물질 사용 절감으로 국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신종코로나 완치, 면역체계 덕분…HIV 치료제 효과 근거 없어”

    “신종코로나 완치, 면역체계 덕분…HIV 치료제 효과 근거 없어”

    국내 확진 환자 2명 퇴원…“면역체계로 자연치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의심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확진 환자 중 퇴원하거나 퇴원을 앞둔 환자도 속속 나타나 주목된다. 신종코로나는 백신은 물론 치료제도 없지만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으로 인해 자연치료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현재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는 24명이며, 이 중 2명은 퇴원했다. 의심 환자 등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328명이며, 327명이 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다. 가장 먼저 완쾌해 퇴원한 환자는 2번 환자(55·남성·한국인)다. 그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은 지 13일 만에 퇴원했다. 국내 첫 확진 환자인 1번 환자(35·여성·중국인)도 인천시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은 지 18일 만인 지난 6일 완치돼 퇴원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또 다른 환자 1명도 조만간 퇴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종코로나는 말 그대로 신종 감염병이어서 백신은 물론 치료제도 없는데 이들은 어떻게 완치돼서 퇴원할 수 있었을까. 일부 퇴원환자가 에이즈(HIV) 치료제(칼레트라)와 인터페론을 투약받았다고 해서 HIV 치료제가 신종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대부분 전문가는 이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아직은 없다며 선을 긋는다. 전문가들은 환자들이 완치된 이유에 대해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 덕분으로 풀이했다. 우리 몸에 갖춰진 면역시스템이 작동해 저절로 치료됐다는 뜻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어린이 감염 낮다”는 신종 코로나, 중국 신생아 감염 사례 있어

    “어린이 감염 낮다”는 신종 코로나, 중국 신생아 감염 사례 있어

    어린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잘 안 걸리고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비교적 가볍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한국 의사들은 주의를 당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한국시간) 어린이는 신종 코로나에 잘 안 걸리고 걸리더라도 가벼운 증상만 유발한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사태 당시에도 어린이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는데 비슷한 상황이라는 것. 일례로 중국에서는 가족과 함께 신종 코로나의 진원지인 우한을 방문했던 10세 어린이는 다른 가족과 달리 고열과 인두통 등 감염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다. 해당 어린이도 폐렴 소견을 보였으나,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대 바이러스학과장 말릭 피리스 박사는 “나이가 어린 사람들은 감염된다고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가벼운 수준”이라면서도 현재까지 어린이 환자에 대한 데이터 자체가 거의 없는 상태라는 단서를 달았다. 하지만 한국 의사들은 주의를 당부했다. 마포의 한 소아과 의사는 “노화에 따른 면역력 차이는 있지만 중국에서 신생아도 감염된 사례가 있다. 주의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중국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우한아동병원은 신생아 2명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신생아 중 한 아이는 생후 30시간 만에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신생아의 산모는 출산 전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현재 신생아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강원인삼농협, “신종 코로나 우려에 홍삼 제품 관심 높아져”

    강원인삼농협, “신종 코로나 우려에 홍삼 제품 관심 높아져”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7일(금) 오전 9시 기준, 국내 24명을 포함해 전 세계에 총 31,398명의 확진 환자가 보고됐다. 이 중에는 자신의 감염 사실을 모르고 평소처럼 활동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점이 없음에도 감염된 사람도 있어 국민의 불안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마땅한 치료제나 치료법이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 속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 그리고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면역력 관리만이 유일한 예방법으로 여겨진다.이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손 세정제,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홍삼’이 주목받고 있어 지난 설 명절보다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시중에 유통되는 홍삼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진세노사이드의 함량과 홍삼의 생산 이력 등을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홍삼은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의 합이 25mg 이상일 때만 홍삼의 6대 기능(면역력 증진·피로 개선·항산화·기억력 개선·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갱년기 여성에 건강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표기할 수 있다. 홍삼의 6대 기능을 가진 홍삼 제품으로는 인앤인의 ‘홍삼농축액 진세노 25’가 있다. 인앤인은 생산이력의 과정을 거쳐 재배한 수삼으로 홍삼을 공급하는 국가 지정 인삼 연근확인서 발급 국가대행기관인 강원인삼농협의 강원인삼 브랜드다. 100%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홍삼 중 290여 가지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원료만을 사용하며, GMP 및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홍삼 제품을 제조한다. ‘홍삼농축액 진세노 25’ 역시 강원인삼농협의 철저한 관리 아래 만들어지고 있으며, 25mg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함유해 홍삼의 6대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강원인삼농협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우려로 인앤인 홍삼을 찾는 소비자가 상당히 많이 늘었다”라며 “홍삼의 6대 기능을 기대할 수 있는 인앤인 제품으로 면역력을 관리해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된장·막걸리 먹으면 면역력 강화, 신종코로나 예방 도움

    된장·막걸리 먹으면 면역력 강화, 신종코로나 예방 도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음식으로 발효식품인 된장과 막걸리를 추천했다. 도농업기술원은 된장과 막걸리 등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을 섭취하면 면역체계가 강해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7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질환은 체내 면역 기능이 떨어졌을 때 쉽게 감염될 수 있어 근본적인 예방 대책으로 면역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꾸준한 운동이 효과적이며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대표적인 장류 식품인 된장은 콩으로 만든 메주를 발효시키는 1년여 동안 유익한 물질이 생성돼 항암, 항비만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콩을 불릴 때 생기는 하얀 거품 성분인 사포닌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재래식 된장은 체내 백혈구 생성을 증가시켜 체내 면역체계를 강화한다.막걸리는 찹쌀, 멥쌀 등의 곡물을 찐 뒤 누룩과 물을 섞어서 발효시킨 우리나라 고유 술이다. 미네랄과 비타민,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발효하는 동안 생긴 유산균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비타민B가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아 면역력 향상 효과를 더욱 좋게 한다. 도농업기술원은 막걸리는 술이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섭취하면 알코올 중독 등 몸을 해치기 쉬우므로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농업기술원 하인종 연구관은 “음식을 발효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익균과 대사산물은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며 “건강기능성을 두루 갖춘 우리 전통 발효음식을 섭취하면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서울시 인재개발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격리시설로 지정

    서울시 인재개발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격리시설로 지정

     서울시는 8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자가격리자 중 취약계층을 선별해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입소시키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인재개발원으로 입소하게 되고, 감염이 확산되면 추가 시설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인재개발원을 격리시설로 지정하기 위해 서울시 관내에 위치할 것, 서울시가 직영·위탁관리하는 시설일 것, 침실 등 분리된 공간을 갖출 것, 주택가나 초등학교로부터 거리가 있을 것 등을 검토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 내 다솜관의 숙소 30실을 1인 1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입소 대상자는 자가격리자 중에서 혼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거나, 가족간 전염 우려가 있는 사람이다. 여기서 최대 14일간 증상이 없으면 귀가 조치한다. 이상이 있을 경우 병원으로 이송한다. 격리시설에 입소하려면 각 자치구 보건소장이 인정해야 하고, 당사자의 의견이 반영된다. 면역이 크게 저하돼있거나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가격리와 병원격리 중간에서 서울시가 제공하는 시설격리를 이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격리시설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이 상주한다. 자체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식사제공, 의료진단, 방역활동, 폐기물 처리를 전담한다. 서울시는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활용해 예산을 집행한다.  서초구는 관내 인재개발원이 격리시설로 지정된데 대해 입장문을 내고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긴밀히 협조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것은 기초단체인 서초구로서는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격리시설로 지정됐다. 서초구는 “45만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강력하고 실질적인 방역과 철저한 통제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입소나 선정, 이송, 관리대책 등 자가격리 시설 활용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신종코로나 예방위해 노약자·어린이 마스크 써야”

    “신종코로나 예방위해 노약자·어린이 마스크 써야”

    대한의사협회는 7일 “폐질환, 면역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운전기사, 판매원, 역무원, 집배원, 대형건물 관리원 등 많은 사람과 접촉하거나 사람을 대하는 직업군도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면서 권고 대상을 구체화했다. 이 밖에 “신종 코로나 감염 확진자나 의심자가 다녀간 시설을 방문할 때와 병원, 의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앞으로 특정 지역이나 시설이 ‘감염 우려 지역’으로 공표되면, 이 지역의 거주자와 방문자도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다만 특별한 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이 야외나 일반적인 활동을 할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쓸 필요가 없다는 게 의협의 설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도 이와 마찬가지다. 한편 지난 6일 열린 대한감염학회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병원과 버스, 지하철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시 ‘신종코로나’ 자가격리시설 운영

    서울시가 오는 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격리시설 운영에 들어간다. 자가격리자 중에서 혼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족 간 전염 우려가 있는 사람에 대해 시설 격리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자가격리자 중 시설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별해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인재개발원 내 생활관 30실(1인 1실 기준)에 입소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격리자들은 이곳에서 최대 14일 동안 머물면서 증상이 없을 경우 귀가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병원으로 이송 및 필요 조치를 받게 된다. 시설에는 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이 상주하면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일반과 격리자의 동선을 완전 차단한다. 격리자 식사 제공, 의료 진단, 방역 활동, 폐기물 전문 처리 등도 이뤄진다. 25개 자치구 보건소장이 자가격리자 중 시설 격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를 선별한 뒤, 당사자의 의견을 고려해 시설 격리 여부를 1차 판단한다. 이후 서울시에서 입소자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면역이 크게 저하돼있거나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격리시설의 수용능력이 80% 이상을 초과하거나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될 경우 격리시설을 추가로 가동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공장소 마스크 보급 및 방역, 대규모 행사 취소 및 연기 등 시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는 여러 선제 조치들에 이어서 자체적인 격리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시가 보유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신종 코로나 확실한 효과 ‘손 씻기’ 밖에 없어”

    “신종 코로나 확실한 효과 ‘손 씻기’ 밖에 없어”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6일 서울 서초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회 전문가들과 함께 현재까지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정보와 감염 예방수칙을 소개했다. 백 이사장은 “신종코로나 감염은 일단 감기와 감별이 어렵다”면서 “감기가 많이 유행하는 겨울철에 (바이러스 확산이) 와서 감별 진단이 더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허중연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 자리에서 “명확히 (예방)효과가 있는 건 ‘손 씻기’밖에 없다”면서 “휴교나 근무 여부에 대한 제안도 중요한데 이번 일에 대응하며 관련 과정을 습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질의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을 감기와 구분할 수 있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약한 오한과 근육통, 목 아픔, 기침 등 증상이 온다. 의사가 증상만으로 이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일반 감기 환자를 구분하기 어렵다. 여러 확진자가 초기에 아프다는 생각을 안 하고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과 접촉한다.경증 기간이 일주일간 나타나고 병이 진행하는 것 같다. 경증일 때도 전염력이 있다는 게 문제다. -증상이 심할 때 진단을 받으면, 치료가 더 힘들지 않을까. =신종코로나는 치료제가 없다. 경증일 때도 증상 완화하는 약을 쓰는 것뿐이다. 병이 진행돼 병원에 와도 초기와 치료가 달라지지 않는다. 다만 최근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칼레트라’를 쓰기는 한다. 치료제 관련 논란은 아직 많다. 칼레트라는 사스(SARS) 때 써 봤고 실험실 수준 연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의학적인 효과가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램데스비르(에볼라 치료제)도 마찬가지다. 실험실에서 메르스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다고 알려졌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데이터는 없다. -치료제가 없는데 ‘완치자’가 나왔다. 어떻게 완치가 되나. =자연적으로 나은 것이다.우리 몸에는 (바이러스와 맞서는) 면역시스템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더 바이러스를 잘 전파하는 ‘슈퍼 전파자’가 있나. =답은 아직 모른다.메르스 때도 한 환자가 다수 환자에게 전파 일으킨 사례가 있었고, 이 때문에 전체 환자 수가 많아졌다. 당시 사례분석을 했는데 결론이 명확하게 나지 않았다. 전파 과정은 환자 외에 미생물이 가지고 있는 특성도 고려해야 한다. 상황이 많이 좌우한다. 메르스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확산했던 건 국내 응급실 의료 환경 때문이라고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은 언제 종결될까. =4월 정점에 오르지 않겠냐는 모델링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지만, 명확한 예측은 어렵다. 전문가들의 예측을 보면 현재로선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보인다. 발생자와 사망자 추이를 그래프로 그리면 점점 빨리 오르다 정점에 오르면 평평한 선을 이루게 되고 이후 기울기가 감소세로 꺾이는 시점이 발생한다. 그러나 아직은 꺾이지 않고 있다.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망자 수를 축소 발표한다는 의혹이 있다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을 방문한다니 정보가 나올 것 같다.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은 ‘지역사회 전파’ 단계인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연결고리가 없는 감염자가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응하는 것이다. 전문가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있다고 인식해 달라. -지역사회 전파 양상은 사람들의 행동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예방수칙이 있다면. =효과가 있는 건 ‘손 씻기’뿐이다. 마스크는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아직 모른다. 미국에서는 ‘기침 예절’이라고 해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만 착용한다. 우리는 병원처럼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마스크를 쓰도록 권고한다. 마스크 앞면은 오염됐다. 마스크 앞면을 만지면 손도 오염된다. 마스크는 끈을 잡아서 다른 사람 손에 안 닿게 버려야 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슈퍼 전파자’ 논란 16번째 확진자에 에이즈 치료제 투여

    ‘슈퍼 전파자’ 논란 16번째 확진자에 에이즈 치료제 투여

    2번 환자에게 써 완쾌“효과 입증 외국 문헌 토대”16번 환자의 딸·친오빠도 감염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대해 ‘슈퍼 전파자’ 우려가 나오고 있는 국내 16번째 확진자(42·여)에게 의료진이 에이즈 치료제를 투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국내 16번 환자인 A씨에게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칼레트라’를 투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칼레트라는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 성분의 혼합제로 HIV 증식에 필요한 단백질 분해 효소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치료제는 신종코로나 환자 가운데 처음으로 완쾌해 5일 퇴원한 2번 환자에게도 사용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를 개정해 의료진 판단으로 신종 코로나 환자나 의심 환자에게 칼레트라를 허가 사용 범위를 초과해 10∼14일 투여하더라도 요양 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전남대병원 관계자는 “효과를 입증한 외국 문헌 등을 토대로 의료진이 환자에게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태국 여행을 다녀온 16번 확진자는 광주 21세기병원과 전남대병원을 오가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 이 과정에서 16번 환자의 큰딸(18번)과 친오빠(46·22번)도 모두 감염돼 확진자가 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확정되기까지 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306명으로 집계됐다. 그는 18번째 환자로 확진된 딸(20)의 간병과 자신의 폐렴 치료를 위해 병원에 일주일가량 머물러 이곳에서만 272명의 접촉자를 내면서 ‘슈퍼 감염자’ 논란을 낳았다. A씨는 설 연휴인 지난달 25일 어머니씨가 거주하는 전남 나주 산포면 친정집을 찾았다가 어머니를 만나지 못한 채 오빠·올케와 셋이 친정집에서 식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오빠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카더라’로 꽉찬 시대… 한약·영양·환경 융합한 몸의 재건

    ‘카더라’로 꽉찬 시대… 한약·영양·환경 융합한 몸의 재건

    홀푸드테라피/정희덕 지음/들녘/536쪽/3만 2000원사회가 급속히 고령화되면서 건강 관련 정보가 넘쳐난다. ‘카더라’식의 처방이며 치료법이 난무한다. 하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실망의 원성이 무성하고, 병·의원의 치료나 처방에도 불만이 쏟아지기 일쑤다. 30년간 약국을 운영해 온 원광디지털대 한방건강학과 정희덕 교수는 ‘홀푸드테라피’(Whole Foodtherapy)를 통해 그 원인과 대안을 제시한다. 기존 음식 위주의 ‘푸드테라피’에 환경·마음 상태까지 포함한 신개념 건강관리 가이드랄까. 인체가 자연스럽게 회복하도록 약과 영양, 환경의 세 요소를 적절히 활용하면 상승작용을 일으켜 ‘증상 완화가 아닌 몸의 재건’이라는 놀라운 사건이 일어남을 다양한 사례로 설명하고 있다. 핵심은 한방원리에 바탕한 한약(韓藥) 제제와 영양요법, 음식, 정서의 융합이다. 우선 약 제제에서 원인을 촘촘히 파고들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천식환자에겐 으레 흡입제와 정제를 처방한다. 하지만 발병 시기, 면역, 체질,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환경이 천차만별인 만큼 단순한 약 조절만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도처에 흔한 건강기능식품을 놓곤 체질과 상황을 살피지 않은 단편적 지식몰이로 나타난 ‘철새 현상’이라고 비판한다. 약국에서 만난 환자들에게 느낀 점을 묶은 에세이에, 생활 속 재료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도움말을 담아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한방 제제를 병증별로 분류하고 음식 활용, 체질별 영양요법을 요약한 50쪽 분량의 부록편은 책의 큰 장점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취약계층 사는 동네 구석구석 방역…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 마스크맨’

    취약계층 사는 동네 구석구석 방역…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 마스크맨’

    취약가구 2000곳·중국인 밀집지역 대상 체온계·마스크 등 담긴 키트 3만개 지원 선별진료소·열화상감지기로 발생 차단 관내 외국인 6만여명 대응 요령도 안내“사람 많은 곳은 되도록 가지 마시고, 나가실 때는 꼭 마스크 하시고 손 씻으세요. 푹 주무시고 음식 잘 드시고 감기 안 걸리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열이 나거나 하면 보건소에 연락 주세요.”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주거 취약가구를 찾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기초생활수급자인 독거노인 신모(91·여)씨에게 최근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이렇게 신신당부했다. 함씨는 그저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옆에 있던 이병순 문래동장은 직접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비타민 등이 담긴 감염예방키트를 함씨에게 건네며 “손소독제도 있고 체온계도 있으니 혹시라도 열이 나거나 불편한 게 있으면 동사무소에 연락달라”고 말했다. 채 구청장은 이어 직접 리모콘과 스마트폰 등 손에 자주 닿는 물건들에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채 구청장은 함씨에게 “이렇게 살균하면 좀 더 안심하고 지내실 수 있을 테니 건강 챙기시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채 구청장이 이렇게 주거취약지역 방역과 예방키트 지원에 직접 나선 이유는 주거 취약계층일수록 신종 코로나의 사각지대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저소득 주민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 위생관리에 취약하며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게 현실이다. 영등포구는 주거취약계층 2000가구와 중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총 3만개의 감염예방 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 연일 총력전을 펴고 있다. 구청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연일 신종 코로나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능동감시대상자에게는 1대1 전담직원을 배치해 매일 2회 전화 모니터링하고 있다. 구는 구립 다중이용시설, 경로당 등 복지시설(340곳)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또한 선별진료소(5곳)와 열화상 감지기(24개)를 설치 운영해 지역 내 신종 코로나 발생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구는 서울 자치구 중 등록 외국인이 가장 많은 지역 특성에 맞는 홍보 예방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역 내 등록외국인 5만 8220명에게 예방 행동수칙과 주의사항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 완료했으며, 4개 국어(한·중·일·영)로 문자 발송해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지역 내 어린이집에 대해 임시휴원을 권고했으며, 맘든든센터·열린육아방 등 구립 보육시설의 임시휴원을 결정했다. 임시휴원(권고) 기간은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7일 동안이다. 채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신종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바이러스는 춥고 건조한 날씨에 오래 생존…인체 면역력 떨어지면 쉽게 감염될 수 있어

    바이러스는 춥고 건조한 날씨에 오래 생존…인체 면역력 떨어지면 쉽게 감염될 수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무서운 속도로 전 세계로 확산 중인 가운데 최근 중국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가 온도 20도, 습도 40~50% 환경에서 공기 중에 최장 5일간 생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수의 국내 전문가들은 중국 발표는 바이러스가 가장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든 상태에서 나온 실험실 결과로 일상생활과는 전혀 다르다고 지적하지만 사람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실내 활동 많은 겨울에 감기 더 많이 걸려 신종 코로나가 기온이 20도보다 낮은 겨울철에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는 이유는 뭘까.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5도 이하, 습도 20~30%의 춥고 건조한 상태일 때 오래 생존하기 때문이다. ‘여름 감기는 개도 걸리지 않는다’는 옛말처럼 겨울에 감기에 쉽게 걸리는 이유도 바이러스의 이런 생존 특성 때문이다. 계절성 감기의 10~15%를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인 신종 코로나가 겨울철에 무섭게 번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장수철 연세대 생물학 교수는 “바이러스가 숙주 바깥에서는 단순한 물질일 뿐이기 때문에 춥든 덥든 몸 바깥 외부에서는 구조를 유지하기 어럽다”며 “겨울철에 감기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되는 것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활동이 많아지고 환기가 자주 되지 않으면서 공기 내 바이러스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날씨가 추우면 체온이 내려가면서 인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쉽게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온 높아지면 바이러스 전파력 낮아져 전문가들은 2002년 겨울에 발생했다가 이듬해 기온이 높아지면서 세력이 약화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처럼 날씨가 풀리는 봄이 되면 신종 코로나 역시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전파력도 낮아져 확산이 멈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겨울이 바이러스의 전성시기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바이러스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도 결막염이나 영유아 열감기를 유발시키는 아데노바이러스, 급성후두기관지염과 폐렴을 유발시키는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기승을 부린다. 뇌수막염바이러스, 웨스트나일바이러스, 뇌염바이러스 등도 덥고 습한 날씨에도 세력을 떨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중국 우한 신생아, 태어나 30시간 만에 신종 코로나 확진

    중국 우한 신생아, 태어나 30시간 만에 신종 코로나 확진

    태어난 지 30시간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을 받는 신생아가 중국 우한에서 나타났다. 지난 2일 세계적으로 확산 일로인 이 감염병의 진앙인 중국 우한 외곽의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가 지난 5일 늦게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고 영국 BBC가 이튿날 전했다. 아이 몸무게는 3.25㎏으로 안정적인 상태이며 의료진의 보호를 받고 있다. 태내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0시 현재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밝힌 확진자 수는 2만 8018명에 사망자는 563명이다. 우한 아동병원의 아동의학과 수석 의사인 정리콩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제 어머니에게서 아이로 전염되는 사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일깨운다”고 말했다. 물론 아이가 세상에 나온 뒤 어머니와 밀접하게 접촉한 이에게 옮았을 가능성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 숫자는 아주 적은 편이다. 이런 결과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와 메르스 사태 때 감염자 연령별 분포와도 일치한다. 미국의학협회 저널(JAMA)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중간 연령은 49~56세 사이로 어린이들이 확진 판정을 받는 비율은 극히 낮다. 2016년 메르스가 창궐했을 때도 세계치료소아과학회지는 해당 바이러스가 아이들 사이에선 이유를 알 수 없지만 희귀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바이러스 전문가인 말릭 페이리스 홍콩대 교수는 “어린이들도 신종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지만 비교적 경증에 그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의 레이나 매킨타이어 교수도 “어린이들은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매우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국 외 25개국 191명의 환자 가운데 싱가포르의 생후 6개월 된 아기, 우한에서 태어나 지금은 호주에 머무르고 있는 생후 8개월 된 아기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이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한 사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광둥성 선전에서 후베이성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한 가족이 발열, 인후염, 설사, 폐렴 증상을 보였지만 함께 갔던 열살 어린이는 멀쩡했다. 왜 어린이들이 잇단 바이러스성 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 것인지 명확한 답은 아직 없다. 하나의 가설은 성인은 어린이보다 심장병이나 당뇨, 고혈압 같은 질병이 있을 확률이 높아 감염을 막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선천적인 면역력도 나이가 들수록 떨어진다. 매킨타이어 교수는 “50세가 되면 면역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진다. 노인이 대부분의 전염병에 가장 잘 걸리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녹차 마시고, 건강하세요...하동군, 아산·진천 우한교민에 녹차 지원

    녹차 마시고, 건강하세요...하동군, 아산·진천 우한교민에 녹차 지원

    경남 하동군은 충남 아산시와 충북 진천군 격리시설에서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중국 우한교민을 위해 지난 5일 하동녹차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하동군이 아산시와 진천군 재난대책본부에 지원한 녹차제품은 각 마다 20티백(차를 넣은 주머니)이 들어 있는 하동녹차티백 1000각, 하동홍차 음료 3000병, 하동 녹차김 62상자(1000봉) 등이다. 군은 녹차에 바이러스 침입과 체내 증식을 막아주는 카테킨과 데아플라빈 성분이 있어 항바이러스 효과와 면역세포 방어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우한교민에게 녹차제품을 지원했다. 연구에 따르면 녹차는 긴장 분해 효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피로회복과 심신안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동군은 우리나라 야생차 시배지로 하동에서 생산되는 야생녹차는 자연 그대로의 향과 맛을 지닌 명품차로 인정받고 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 야생녹차 재배 농업은 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됐다. 하동군 관계자는 “아산·진천에서 임시 생활을 하고 있는 우한교민들이 섬진강과 지리산 자락,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하동녹차를 마시고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中서 강아지 11마리 버려진 채 발견… ‘신종코로나’ 두려워서

    中서 강아지 11마리 버려진 채 발견… ‘신종코로나’ 두려워서

    중국 허난성 정저우의 한 공사현장에서 반려견 10여 마리가 버려진 채 발견됐다. 동물보호단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한 사람들이 내다 버린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HSI)가 최근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정저우의 한 공사현장에 쓰레기와 함께 아무렇게나 방치된 반려견 10여 마리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반려견들 곁에는 페트병이나 플라스틱 쓰레기 등이 함께 버려져 있고, 대부분은 아직 새끼로 추정될 만큼 몸집이 작다. 주변에는 마실 물이나 먹을거리 등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중국에서 반려동물들이 버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말부터다. 지난달 2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소속 전염병 전문의가 관영 CCTV와 한 인터뷰에서 “반려동물도 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하거나 노출되면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며, 바이러스는 포유류 사이에 전파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언급은 반려견과 반려묘 등 포유동물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 있다는 의미로 와전됐고, 일부 책임감 없는 반려동물 주인들은 곧바로 가족과 같았던 동물을 버리기 시작했다. 정저우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개들은 HSI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지만, 다른 동물들의 사정은 좋지 않다. 상하이에서는 고양이 5마리가 떼죽음을 당했고, 화베이성 톈진의 한 아파트에서는 가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강아지 사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광저우의 동물구조단체들은 지난 4~5일 동안 버려진 동물의 수가 크게 늘어났으며, 대부분 집에서 기르던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와 개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중국 당국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주인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잠재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HSI에 의해 구조된 반려견들은 현재 동물보호소에서 머물고 있다. HSI 관계자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현지 주민이 버려져 있는 강아지들을 빨리 발견해 매우 다행이다. 버려진 강아지들은 너무 어려서 장시간 외부에서 버텨내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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