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면역력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선후배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폭행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30대 남성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빈곤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51
  • 채신덕 의원, 유아 체육활동 실태 및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채신덕 의원, 유아 체육활동 실태 및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채신덕 의원(더민주, 김포2)이 좌장을 맡은 ‘유아 체육활동의 실태 및 활성화 방안 정책 대 토론회’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2020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육활동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심규순, 김성수, 김용찬, 배수문, 민경선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이후 면역력 증진을 위해 유아들의 신체활동, 즉 체육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유아 체육에 대한 인식과 프로그램들이 미흡한 것은 사실이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논의들을 통해 유아체육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활성화을 위한 다양한 대안책들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채신덕 의원은 “지금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태권도 선생님게에게 체조나 놀이를 접목한 체육활도을 대체하는 수준이다. 아이들 연령대에 맞는 적절한 프로그램 마련이 전실하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유아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들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희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오경록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오경록 교수는 유아의 건강 및 체력관리를 위한 놀이 체육수업의 필요성과 유아체육 프로그램 정책의 문제점, 유아체육 지도자의 교육커리큘럼 재정비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 토론자로 나선 온누리스포츠복지사회적협동조합 권혁용 상임이사는 유아교육기관의 건강증진 신체활동 친화력 인증제 도입과 가칭 “경기도 유아신체놀이 보조 교사” 양성 및 유아교육기관 배치, 생애주기 운동복지 건강 지원단 설치 운영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편, 대림대학교 스포츠지도과 안을섭 교수는 유아 체육지도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중심으로 유아체육 교사 및 지도자의 전문성 확보 필요, 유치원·경로당·복지관의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의 구조화, 경기도형 유아체육지도자 안정적 일자리 구축 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국공립 마곡10별솔어린이집 염연숙 원장은 영유아기관에는 대부분 실내놀이터가 없어 불가피하게 체육수업을 각 반 교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며, 실내외 신체활동 공간 부족은 장시간 보육을 받는 영유아의 신체발달과 전반적인 발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유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명지대학교 스포츠예술학과 강민규 교수도 유아체육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점인 유아 체육활동시설 및 공간 부족, 유아체육 수업 진행 시 지도자 1명이 전체 유아를 케어하여 위험 부담이 발생하며, 적은 수업시간과 강사료가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이끌림’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긴급재난지원금, 음식점·마트·식료품점에서 가장 많이 썼다

    긴급재난지원금, 음식점·마트·식료품점에서 가장 많이 썼다

    지난달 31일 기준 충전액의 59% 사용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서 64% 써 업종별 매출 증가율은 안경 66% ‘최고’ 전통시장도 지원금 지급 후 매출 20%↑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신용카드에 충전한 직장인 A씨. 어디에 쓸까 고민하다 일단 ‘면역력엔 고기’라고 외치며 온 가족이 외식을 했다. 과일이며 채소며 건강에 좋다 싶은 먹거리도 온라인으로 배달시켰다. 자가용에 휘발유도 빵빵하게 채워 주고 여름옷과 샌들도 샀다. 겸사겸사 미용실에서 이발을 한 뒤엔 목돈 드는 것 같아 부담스럽던 안경도 새로 맞췄다. 긴급재난지원금이 당초 취지에 걸맞게 서민경제를 위한 마중물 구실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8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으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국민들이 어디에 얼마나 사용했는지 흐름을 분석해 보니 가장 사용액이 큰 업종은 대중음식점이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기준 신용·체크카드 긴급재난지원금 전체 사용액(5조 6763억원)은 충전액 9조 5647억원의 59.3%다. 이 가운데 대중음식점이 24.8%(1조 4042억원)를 차지했다. 마트·식료품점 1조 3722억원(24.2%), 병원·약국 5904억원(10.4%), 주유 3049억원(5.4%), 의류·잡화 3003억원(5.4%), 편의점 2596억원(4.6%), 학원 2048억원(3.6%), 헬스·이미용 1796억원(3.2%)이었다. 가맹점 규모별로 보면 전체 사용액의 64%인 3조 6200억원이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발생했다. 연매출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인 중소가맹점에서 소비한 비중은 약 38%(2조 1506억원)였다. 연매출 3억원 이하인 영세가맹점에서 소비한 금액이 1조 4693억원으로 약 26%를 차지했다. 업종별로 5월 첫째주 대비 넷째주 매출액 증가율을 보면 안경이 66.2%였고, 병원·약국(63.8%), 학원(37.9%), 서점(34.9%), 헬스·이미용(29.4%)이 뒤를 이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매출액 부분은 모든 카드의 매출액을 다 합한 거라서 지원금의 효과라고 추정할 뿐”이라고 말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전통시장과 카드사 모두 매출액이 늘어난 것도 눈에 띈다. 전통시장 매출액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직전인 5월 첫째주와 비교해 5월 넷째주에 20%, 8개 카드사 가맹점 전체 매출액은 26.7% 늘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국민들이 어느 곳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는지를 보여 주는 공식적인 첫 통계”라면서 “이후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도 추가로 통계를 확인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인간에 이용만 당했는데…밍크, 코로나19 전파 ‘혐의’로 대량 도태

    인간에 이용만 당했는데…밍크, 코로나19 전파 ‘혐의’로 대량 도태

    네덜란드 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 밍크 동물의 대량 도태(개체 수 조절 등을 위해 인공적으로 동물을 죽이는 것)를 명령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해외 매체가 4일 보도했다. 네덜란드 농민부는 지난달 19일, 가축농장에서 일하는 인부가 사육 중인 밍크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됐을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25일에는 네덜란드 내 155개 밍크 농장 중 4개 농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밍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사람 간 전염이 아닌 동물로부터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극히 적다는 기존의 의견을 유지했지만, 우려가 커지자 당국은 결국 밍크를 ‘위험동물’로 간주하고 도태를 명령했다. 네덜란드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5일부터 밍크의 대량 도태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농장 내 모든 밍크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하기 어렵고, 무증상 감염된 밍크가 있거나, 밍크에게서 사람에게로 감염되는 사례가 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밍크 농장 9곳은 현지 업체 7곳이 소유한 것으로, 확진자 발생 직후부터 감시 조치를 받아왔다. 현재 네덜란드 전역에는 총 127곳의 밍크 농장이 있으며, 이곳에서 사육되는 성체 밍크는 약 5000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밍크는 4~5월 번식기가 되면 암컷 한 마리가 5~6마리의 새끼를 출산하고, 11월 정도가 되면 새끼를 출산한 밍크는 털과 가죽 등을 얻기 위해 도태된다. 어미가 도태되고 나면 새끼는 어미의 젖을 먹지 못하게 되고, 이후부터 급격히 면역력이 약해진다. 바이러스에 취약한 상태가 되는 것. 밍크는 족제빗과 동물로 흔히 고급 모피를 얻기 위해 모피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2013년부터 밍크 농장 추가 조성이 금지되었으며, 2024년까지 기존의 밍크 농장도 영구적으로 문을 닫을 것을 명령한 바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비만 소아가 중증 코로나19 감염 위험 높다 (연구)

    비만 소아가 중증 코로나19 감염 위험 높다 (연구)

    코로나 19 대유행에서 그나마 한 가지 다행한 점은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서 증상이 심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소아 괴질이 보고되고 있고 미국과 유럽에서 인공호흡기 및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소아 코로나 19 감염 사례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어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성인과 마찬가지로 소아 역시 코로나19 고위험군이 존재한다. 소아의 경우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이나 흡연자의 비율은 성인보다 현저히 낮지만, 코로나 19의 대표적 위험 인자인 비만은 드물지 않다. 컬럼비아 대학의 필립 자카리아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뉴욕 시티 병원에 입원한 소아청소년 환자 50명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비만이면 중증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이 높다는 사실을 보고했다. 사실 입원이 필요한 코로나19 환자의 대부분은 중장년층이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린 뉴욕에서는 입원이 필요한 코로나 19 소아 환자도 드물지 않았다. 연구팀은 입원 소아 청소년 중 22%에 해당하는 11명이 비만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중증 코로 19 소아 환자 9명 중 6명이 비만 소아라는 것이다. 비만한 소아 청소년 11명 중 6명이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했다. 비만은 아시아 국가보다 미국과 유럽에서 사망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비만 자체가 호흡기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당뇨, 고혈압 등 다른 만성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서는 지방 세포에서 나오는 만성 염증 유발 물질과 지방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ACE2 수용체가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비만인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염증이 더 심해지고 코로나바이러스가 지방 세포에서 증식할 수 있어 더 중증의 코로나19 감염을 앓게 된다는 것이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비만은 소아와 성인 모두에서 중증 코로나 19 감염의 위험인자다. 따라서 비만한 경우 더욱더 철저한 개인위생 및 생활 방역 원칙 준수가 필요하다. 아직 어린 소아의 경우 혼자 스스로 알아서 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가정 및 학교의 관심이 요구된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코로나19 전염시킨 밍크, 죽여라”…네덜란드, 대량 도태 명령

    “코로나19 전염시킨 밍크, 죽여라”…네덜란드, 대량 도태 명령

    네덜란드 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 밍크 동물의 대량 도태(개체 수 조절 등을 위해 인공적으로 동물을 죽이는 것)를 명령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해외 매체가 4일 보도했다. 네덜란드 농민부는 지난달 19일, 가축농장에서 일하는 인부가 사육 중인 밍크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됐을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25일에는 네덜란드 내 155개 밍크 농장 중 4개 농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밍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사람 간 전염이 아닌 동물로부터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극히 적다는 기존의 의견을 유지했지만, 우려가 커지자 당국은 결국 밍크를 ‘위험동물’로 간주하고 도태를 명령했다. 네덜란드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5일부터 밍크의 대량 도태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장 내 모든 밍크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하기 어렵고, 무증상 감염된 밍크가 있거나, 밍크에게서 사람에게로 감염되는 사례가 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밍크 농장 9곳은 현지 업체 7곳이 소유한 것으로, 확진자 발생 직후부터 감시 조치를 받아왔다. 현재 네덜란드 전역에는 총 127곳의 밍크 농장이 있으며, 이곳에서 사육되는 성체 밍크는 약 5000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밍크는 4~5월 번식기가 되면 암컷 한 마리가 5~6마리의 새끼를 출산하고, 11월 정도가 되면 새끼를 출산한 밍크는 털과 가죽 등을 얻기 위해 도태된다. 어미가 도태되고 나면 새끼는 어미의 젖을 먹지 못하게 되고, 이후부터 급격히 면역력이 약해진다. 바이러스에 취약한 상태가 되는 것. 밍크는 족제빗과 동물로 흔히 고급 모피를 얻기 위해 모피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2013년부터 밍크 농장 추가 조성이 금지되었으며, 2024년까지 기존의 밍크 농장도 영구적으로 문을 닫을 것을 명령한 바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너무 많이 희생됐다… 스웨덴, 집단면역 실험 실패 인정

    너무 많이 희생됐다… 스웨덴, 집단면역 실험 실패 인정

    치명률 11% … 인구당 사망자 ‘최고 수준’ 코로나 항체 보유 비율도 7.3%에 그쳐스웨덴 보건당국 책임자인 안데르스 텡넬 공공보건청장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집단면역 전략이 잘못됐음을 사실상 인정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텡넬 청장은 3일(현지시간) 스웨덴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우리가 한 것에 개선할 점이 분명히 있다”며 “다시금 이와 같은 전염병이 발생하는 상황을 만난다면 우리가 취한 전략과 다른 나라들의 전략 사이 어디쯤에서 타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양원 보호도 더 잘해야 했고 검사도 더 많이 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스웨덴 정부가 시행한 집단면역 정책이 실패했음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스웨덴은 코로나19 초기부터 느슨한 통제 속에 구성원 다수가 전염병에 노출, 자체 면역력을 갖게 해 감염을 억제한다는 이른바 집단면역 전략을 취해 왔다. 이 전략의 결과는 참혹했다. 인구 1010만명인 나라에서 4542명(이날 기준)이 사망하는 ‘참사’를 내는 바람에 치명률이 11%가 넘고, 사망자 수가 세계에서 18번째로 많다. 인구당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한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스웨덴과 달리 일찌감치 고강도 봉쇄 조치를 취한 이웃 나라들은 누적 사망자 수가 훨씬 적다. 덴마크(580만명) 580명, 핀란드(555만명) 320명, 노르웨이(540만명)는 237명에 그쳐 이들 나라 모두를 합쳐도 스웨덴의 25%밖에 안 된다. 텡넬 청장의 집단면역 정책은 그동안 스웨덴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4500명 이상을 희생시켰지만 스웨덴에서 코로나19 면역률은 형편없었다. 지난달 말까지 수도 스톡홀름에서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비율이 전체 인구의 7.3%로 추정된다. 집단면역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선 구성원의 60% 이상이 항체를 보유해야 하는데, 한참 못 미친다. 이 때문에 텡넬 청장의 발언은 집단면역을 두고 국내외에서 거센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아니카 린데 전 스웨덴 공공보건청장은 “만약 일찍 봉쇄령을 내렸다면 취약 계층에 대한 보호를 위한 시간을 벌 수 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는 지난달 “최선의 계획에도 취약한 이들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 그렇다고 방역 전체의 실패는 아니다”라고 실패를 일부 인정하기도 했다. 더욱이 덴마크·노르웨이 등 주변국들은 이동제한령을 속속 풀고 있지만 스웨덴에 대해서는 여전히 봉쇄를 유지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스웨덴이 주변국으로부터 고립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코로나 면역력에 원목재배한 ‘장흥 표고버섯’ 탁월

    코로나 면역력에 원목재배한 ‘장흥 표고버섯’ 탁월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 증진에 큰 도움을 주는 표고버섯이 주목받고 있다. 표고버섯은 본초강목, 동의보감 등에서 ‘기를 돋우고 바람을 치료하며 피를 부순다’고 기록돼 오래 전부터 약용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표고버섯에는 에르고스테롤, 비타민D, 베타글루칸 등 다량의 유용물질이 함유돼 있다. 표고버섯의 대표적 기능성 물질인 에르고스테롤과 비타민D는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항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면역물질을 증가시킨다. 에리타데닌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렌티난은 항종양 물질로 1980년대 일본에서는 표고버섯에서 정제한 렌티난 주사가 항암제로 개발되기도 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인정한 베타글루칸 성분은 미국 암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로 채택돼 다시 한 번 표고버섯의 면역력과 항암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면역력 증진 이외에도 뼈 생성, 정장 작용, 혈압 억제, 항알레르기, 항산화 등에 대한 효능도 탁월하다. 최근에는 미국 허핑턴 포스트가 ‘세계에서 맛과 건강에 좋은 16가지 슈퍼푸드’에 한국산 표고버섯을 5번째로 선정하기도 했다. 장흥군은 1992년 산림청으로부터 표고버섯 주산지로 지정돼 전국 건표고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1996년에는 임산물의 명품 브랜드인 지리적표시제 제2호로 등록했다. 장흥 표고버섯은 청정한 숲속에서 자연재배에 가까운 원목재배방식으로 생산돼 우수한 성분함량은 물론 맛과 향도 뛰어나다. 국산 원목재배 표고버섯이 중국산과 비교했을 때 성분 함량이 30~40%까지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김안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면역력이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표고버섯의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능성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역대급 더위 몰려오는 올 여름을 위한 ‘슬기로운 영양제 생활’ 제안

    역대급 더위 몰려오는 올 여름을 위한 ‘슬기로운 영양제 생활’ 제안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들썩이는 가운데 올 여름 역대급 폭염까지 예상되면서, 다양한 건강보조제품을 통해 더위를 이겨낼 체력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키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건강보조제품의 올바른 섭취나 보관 방법, 혹은 유통기한도 모른 채 구매한 후 섭취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 여름과 같은 무더위에는 제품이 쉽게 상하거나 변질이 오는 경우가 있어, 건강보조제품의 보관과 유통 방법 등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대부분의 건강보조제품은 ‘실온’ 보관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막상 제품 표시사항을 확인해보면 상당히 많은 제품이 사실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할 것을 권고 하고 있다. 더운 여름에도 햇빛이 내리쬐는 싱크대 선반에 두었거나, 뜨거운 열기가 나오는 사무실 노트북 옆에 무심히 줄 세워 놓은 영양제들이 있진 않은지 확인해 보자. 한편, 현명한 소비자라면 집에서의 보관뿐 아니라 판매처에서부터 보관과 유통 과정도 깐깐하게 따져봐야 한다. 건강과 웰니스 분야에 특화된 건강보조제품 및 생활용품 온라인 유통 기업 아이허브의 캘리포니아 물류센터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365일 가동되는 온도조절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국내 주문 물품이 보관, 준비되는 이 최신식 물류센터는 엄격하게 관리되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온도 및 습도에 민감한 모든 건강기능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한다. 또한 아이허브는 주 6일, 24시간 운영되는 캘리포니아의 물류센터에서 모든 한국행 주문 제품을 출고하고 있어 대부분의 제품이 주문 후 72시간 이내에 한국에 도착한다. 바깥 기온이 아무리 찜통이어도, 아이허브의 제품들은 각 제품에 딱 맞는 온도로 보관되다가 최적의 상태로 우리 손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게다가 아이허브의 물류센터는 위생 역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더욱이 물류센터 대부분이 자동화되어 돌아가기 때문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물류센터 내 사람 간 안전한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며 운영된다. 신선 식품을 고를 때 그러하듯, 건강보조제품 구매 시에도 유통기한을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 유통기한을 넘기거나 얼마 남지 않은 제품들의 경우 제품에 변질이 오거나 최대한의 효능을 내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건강보조제품은 구매 후 섭취 기간이 한 달에서 그 이상이 되기 때문에 섭취 기간까지 고려해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허브는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설명 칸 가장 상단에 기재해 두어, 소비자가 구매 시 이를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이허브는 평균 재고 회전율을 연 8.1회로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상 제품들이 창고에 머무는 기간이 약 40일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아이허브는 필요 이상의 제품을 창고에 쌓아두지 않아 가끔 특정 제품의 품절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고객에게 보다 최신의 제품을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한 내부 지침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조제품의 성분을 살피다 보면 드는 의문이 있다. 과연 제품에 표시된 성분 표시, 영양 표시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아이허브는 이러한 소비자들을 위해 ‘아이테스티드(iTested)’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허브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아이테스티드(iTested)’ 로고가 표시된 제품들은 공인된 제 3의 독립 품질 검사 기관을 통해 제품의 성분 표시표와 영양 분석표 등이 실제 제품과 정확하게 일치하는지 객관적으로 검사해 통과된 제품들이다. 아이허브는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거듭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성분 좋고 잘 관리된 영양제를 먹는다고 해도 궁합을 모르고 먹었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면역기능 유지, 빈혈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철분의 경우 마그네슘이나 칼슘과 동시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미네랄 성분이 철분과 흡수 통로가 같아 흡수율을 떨어트리기 때문이다. 대신, 철분 섭취 시에는 비타민 C, E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들 비타민이 철분의 흡수율을 높여 만성피로 회복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마그네슘과 철분은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므로 철분과 시간을 두고 저녁에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밖에도 유산균과 항생제, 루테인과 비타민 A를 함께 섭취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항생제가 유산균의 좋은 성분까지 박멸해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력 보호에 좋은 루테인은 비타민 A의 일종이기 때문에 추가로 비타민 A를 섭취할 경우 과다 복용으로 이어져 설사, 구토, 두통 등의 위험이 있다. 한편, 칼슘과 비타민D, 오메가3와 종합비타민, 비타민 C와 콜라겐, 마그네슘과 비타민E는 함께 복용하면 체내 작용되는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일일 권장량을 확인해 그에 맞게 복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S, 마스크 30만장 기부 소외계층 지원

    GS, 마스크 30만장 기부 소외계층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이들을 돕고자 GS그룹 계열사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GS그룹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와는 별로도 GS칼텍스는 지난 3월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GS칼텍스는 대구·경북 지역 카센터에 6억원 상당의 윤활유 1만 박스를 무상 지원했다. 대한간호협회에는 엔진오일 무료교환 쿠폰 1000개를 전달했다. 전남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분무 소독을 실시했고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급감 문제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GS홈쇼핑에서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스크 30만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노인 1만여명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질 비데기’ ‘생리기간 단축’ …이런 문구에 혹하시면 안 돼요

    ‘질 비데기’ ‘생리기간 단축’ …이런 문구에 혹하시면 안 돼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질세정기와 여성청결제를 홍보하는 온라인 광고 3260건을 점검한 결과, 14%인 469건이 허위·과대 광고였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시정 요구 및 사이트 접속차단 조치를 했다. 질세정기와 관련된 허위·과대 광고로는 ▲‘생리기간 단축’ 등을 표방하는 거짓·과대광고 71건(82%) ▲사전에 광고심의를 받지 않고 ‘질비데기’, ‘국내 유일’ 등을 표방한 광고 8건(9%)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을 해외에서 구매해주겠다는 광고 8건(9%) 등이 있었다. 여성청결제 광고 중에서는 ▲살균·소독·면역력강화 등의 용어를 써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360건(94%) ▲‘질 내 삽입’, ‘기억력·집중력 증진에 도움’ 등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22건(6%) 등이 허위·과대 광고로 적발됐다. 질세정기는 튜브·노즐이 있는 형태의 의료기기다. 구매할 때 의료기기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여성청결제는 화장품으로 분류되며 세정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퓨어락X위메프, 코로나19 극복 기원 ‘힘내라 대한민국!’ 슈퍼 트리플 할인

    퓨어락X위메프, 코로나19 극복 기원 ‘힘내라 대한민국!’ 슈퍼 트리플 할인

    프리미엄 분유 ‘퓨어락 로열플러스’의 공식 유통사 ㈜성진리테일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위메프에서 대대적인 퓨어락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퓨어락 할인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지속적으로 소비가 필요한 생활필수품인 아기 분유 등에서만큼이라도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기획됐다. 양일간 위메프에서 진행되는 이번 퓨어락 할인 행사에선 카드사 할인 및 쿠폰 할인을 통해 판매가 즉시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분유 ‘퓨어락 로열플러스’를 3캔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조유량을 세분화할 수 있는 20ml 조유 스쿱이 추가로 증정되고, 엄마의 원케어 영양식 ‘퓨어락 맘스밀’을 4캔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맘스밀 전용 쉐이커를 추가로 증정한다. 여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퓨어락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백화점상품권이 추가 증정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분유 ‘퓨어락 로열플러스’는 초유에 많이 들어있는 ‘락토페린’, 면역 세포 70%가 분포한 장 건강을 도울 수 있는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의 ‘유산균’ 등으로 분유가 주식인 아기의 면역력 강화를 고려했다. 더불어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따로 섭취가 필요한 ‘루테인’도 함유하고 있어 아기 눈 건강을 신경쓰는 부모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퓨어락은 최근 엄마의 건강을 위한 원케어 영양식 ‘퓨어락 맘스밀’을 출시해 성인용 분유의 리딩 브랜드를 꾀하고 있다. 임산∙수유부용 식품으로 출시된 ‘퓨어락 맘스밀’은 영양 보충이 필요한 현대인에게도 주목을 받으며, 성인 남성 및 시니어 대상에도 인기를 얻고 있다. 성진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퓨어락’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위메프에서 진행되는 이번 퓨어락 할인 행사에서는 제품력으로 인정받은 퓨어락의 가격적 혜택은 물론, 상품권 증정을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증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카드사 할인과 쿠폰 할인에 추가 백화점상품권까지 증정되는 이번 퓨어락 할인 행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위메프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위메프에서 ‘퓨어락’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단면역’ 스웨덴, 봉쇄령 해제 국면서 기피 대상 됐다

    ‘집단면역’ 스웨덴, 봉쇄령 해제 국면서 기피 대상 됐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봉쇄령 대신 집단면역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는 스웨덴이 점차 국경을 재개방하려는 유럽 국가들의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 봉쇄 조치를 통해 가까스로 감염률을 어느 정도 낮춘 뒤 봉쇄령을 해제하려는 국가들로선 아직 감염률과 사망률이 높은 스웨덴에게만큼은 국경을 열기 위험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안 린데 스웨덴 외무장고나은 최근 키프로스공화국이 국경 재개방 대상에 스웨덴을 제외한 것에 대해 “차별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반발했다. 앞서 키프로스공화국은 오는 6월 9일부터 상업 항공편을 재개하지만 스웨덴 등 일부 국가에서 오는 직항은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키프로스공화국은 이러한 결정이 “기초적 역학 지표”에 대한 위험 평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스웨덴의 린데 장관은 오는 29일 유럽연합(EU) 장관회의에서 키프로스공화국과 이 문제에 대해 직접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EU 회원국들이 자국민에게 영향력을 과시하기 위한 정치적 행위를 시도하는 대신 사실을 중시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스웨덴을 입국 허용 국가에서 제외한 방침을 각국의 국내 정치적 행위로 규정한 것이다. 스웨덴은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엄격한 봉쇄를 택했던 여타 국가들과 달리 제한적 거리두기를 시행해 국민 대다수가 면역력을 가지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집단면역’ 방식을 택해 주목받았다. 스웨덴 정부와 보건당국은 코로나19가 단기간에 종식되기 어렵기 때문에 급작스럽고 일시적인 봉쇄 정책은 효과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지난 4월말까지 수도 스톡홀름에서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비율이 전체 인구의 7.3%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현지 연구가 지난 21일 공개되면서 집단면역 방식의 대응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집단면역이 효력을 가지려면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항체를 보유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면역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고령층 등 면역력이 약한 집단은 치명적인 위험을 안게 됐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스웨덴의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스웨덴 내부에서도 다른 나라처럼 봉쇄령을 택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현재 스웨덴의 인구 100만명당 코로나19 사망자는 409명으로 덴마크(97명), 핀란드(56명), 노르웨이(43명) 등 인접 국가들보다 월등히 많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키프로스공화국 외에도 인접 국가들 사이에서 스웨덴에 대해서만큼은 국경을 재개방하는 것을 재고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린데 장관은 자국의 코로나19 대응법과 관련해 어떤 모델이 가장 효과적인가는 시간이 지나서야만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소아암 환아에 ‘착한 마스크’ 포스코에너지, 1000장 전달

    소아암 환아에 ‘착한 마스크’ 포스코에너지, 1000장 전달

    포스코에너지는 임직원들이 모은 마스크 1000장을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의 ‘착한 마스크 캠페인’은 항암 치료로 면역력이 약해 평소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는 소아암 환아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직원들이 기부한 마스크 1000장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포스코에너지는 2014년부터 7년째 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 기운 솟는 맛, 마산만의 멋

    기운 솟는 맛, 마산만의 멋

    집콕에 지친 요즘 딱! 마산 장어구이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맞은편 해변에 있는 ‘마산 장어(구이)거리’는 전국적으로 소문난 장어 음식 특화 거리다. 마산 해안대로를 사이에 두고 북쪽에는 마산어시장이 있고 맞은편 바닷가 쪽이 장어거리다. 수협 어판장에서 마산소방서까지 300m쯤 해안길을 따라 20여곳이 줄지어 몰려 있다. ●회 비수기 대타 장어 요리가 ‘명물 거리’로 음식점마다 입구에 설치한 수족관 안에서는 싱싱한 붕장어가 활발하게 움직여 지나가는 손님들의 눈길을 끈다. 수족관 안에서 힘차게 꼬리를 흔드는 장어는 보기만 해도 힘이 불끈불끈 솟게 한다. 마산 장어거리는 1990년대 중반까지 횟집거리였다. 횟집은 여름이 비수기다. 횟집이었던 동해장어구이 식당이 1994년 여름 처음으로 장어 요리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주변 횟집들도 하나둘씩 장어 요리를 취급, 자연스럽게 장어거리가 형성됐다. 마산 장어거리는 거리 앞쪽 바다 매립 공사가 시작되기 전이던 5~6년 전이 전성기였다. 당시 30곳이 넘었던 장어 요리 식당이 여름 동안 해변 길가에 평상을 설치하고 밤새도록 영업했다. 현재 전망대횟집, 마산본장어, 신포장어 등 20여곳이 있다. 마산 장어거리 번영회 등에 따르면 마산만 해일 피해를 막기 위해 2013년부터 장어거리 앞쪽으로 바다를 매립해 방재언덕과 수변공간,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공사가 시작되면서 장어거리를 찾는 손님이 줄기 시작했다. 발아래 바다가 출렁이는 장어거리 해변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정취가 공사 때문에 사라진 탓이다. 전망대횟집을 운영하는 김동수(57) 장어거리 번영회장은 “장어거리 바닷가 쪽으로 공사용 울타리가 설치돼 조망권이 막히고 공사장에서 먼지가 날리는 바람에 장어거리를 찾아오는 손님이 줄어 지금은 전성기 때 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하소연했다. 김 회장은 “창원시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이 방재언덕 조성사업을 하루빨리 마무리해 마산 장어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장어거리 아래 바다가 방재언덕 조성으로 밀려나긴 했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마산만 해안 풍경은 그대로다. 멀리 보이는 마창대교를 비롯해 아름다운 마산만 바다 경치는 장어 요리를 더욱 감칠맛 나게 하는 자연 양념이다.●비타민A·카르노신 등 영양의 보고 몸이 긴 물고기라는 뜻의 장어(長魚)는 떨어진 기력을 돋우고 체력을 튼튼하게 하는 등 몸보신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중국, 유럽 등에서도 즐겨 먹는 보양 음식으로 알려졌다. 동의보감에는 장어가 허약체질이나 영양실조에 좋고 각종 상처를 치료하는 데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 소모가 큰 여름에 장어를 가장 많이 먹는다. 사계절 맛에 차이가 없어 어느 계절에 먹어도 좋은,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다. 특히 오랫동안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요즘에 온 가족이 바닥난 체력을 끌어올리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딱 좋은 보양식이다. 고단백 식품인 장어는 비타민A를 비롯해 불포화지방산과 마그네슘,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다. 뮤신, 카르노신, 콘드로이틴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고루 많이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A는 장과 피부 건강, 호흡기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르노신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세포 손상을 막고 근육 피로를 덜어 준다. 장어 껍질에 있는 미끈미끈한 뮤신의 주성분인 콘드로이틴은 손상된 연골 회복과 세포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 ●붕장어 日 영향으로 먹기 시작 마산 장어거리의 장어 주종은 붕장어와 먹장어(곰장어)다. 붕장어는 일본말로 ‘아나고’(穴子)로 부르는 바닷장어다. 붕장어가 모랫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습성에서 구멍 혈(穴)자가 붙어 유래된 이름으로 전해진다. 정약전(1758~1816)의 자산어보에는 붕장어를 ‘해대려’(海大)라고 해서 ‘눈이 크고 배안이 묵색(墨色)으로 맛이 좋다’고 기록해 놨다. 생김새가 뱀과 비슷해 우리나라에서는 잘 먹지 않다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의 영향으로 먹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먹장어는 눈이 퇴화돼 피부에 흔적만 남아 있어 ‘눈이 먼 장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먹장어는 가죽을 벗겨 내도 한참 동안 살아서 꼼지락거려 꼼장어(곰장어)라는 속칭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먹장어는 껍질을 벗겨 가죽을 만드는 데 쓰고 고기는 버리던 것을 먹거리가 모자란 해방 직후부터 먹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구워 먹어 보니 보기와 다르게 맛이 있어 요리로 이용하게 됐다.마산 장어거리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이유는 품질 좋은 장어만 골라 쓰기 때문이다. 장어거리에서 10년 가까이 음식점을 하는 허경애(61) 마산본장어 대표는 “마산 장어거리 음식점에서는 싱싱한 최상품 붕장어만 선별해 사용하기 때문에 집집마다 품질과 가격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주로 통영 지역 바다에서 잡는 싱싱하고 통통한 붕장어를 쓴다. 장어거리 식당 주인들은 “마산 장어거리에서 장어를 한번 먹은 손님들은 장어 품질과 맛을 믿고 다시 찾아온다”고 자신했다. 장어거리에서 나오는 장어 요리 종류와 방식, 양념에도 큰 차이는 없다. 주요 장어 요리로는 장어소금구이, 장어양념구이, 곰장어 소금구이, 곰장어 양념볶음, 장어국밥, 장어국수 등이 있다. 소금구이는 숯불에 구워 양념장이나 기름장에 찍어 먹는다. 양념구이는 양념 바른 장어를 미리 구워서 낸다. 장어뼈튀김, 채소 등 밑반찬도 여러 가지다. 장어 요리와 복숭아는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으로 알려졌다. 장어에는 기름기가 많은데 복숭아에 들어 있는 유기산이 기름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글 사진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장어의 종류 먹장어=‘눈이 먼 장어’라는 뜻으로 속칭은 곰장어다. 공격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점액을 뿜어내 수족관 안에 넣어 둘 경우 주기적으로 점액을 걷어 내야 한다. 붕장어=일본식 이름 ‘아나고’로 알려졌다. 몸 옆쪽에 38~43개의 옆줄 구멍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회로도 먹지만 일본인들은 피에 들어 있는 이크티오톡신이란 독 때문에 날것으로는 먹지 않는다. 이 독은 60도 이상 익히면 분해돼 해가 없다. 뱀장어=민물장어라고 부르며 장어류 중 유일하게 바다와 강을 오가는 회류어종이다. 등지느러미가 가슴지느러미보다 뒤쪽에서 시작하는 게 다른 장어와 다르다. 연어와는 반대로 바다에서 태어나 강으로 가 5~12년 살다가 바다로 나가 알을 낳고 죽는다. 바람을 타고 강으로 들어가는 장어라는 뜻에서 풍천(風川)장어가 유래됐다. 갯장어=붕장어와 닮았지만 주둥이가 길고 뾰족하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갯장어를 모두 일본으로 가져갔다. 이 때문에 일본 이름 ‘하모’로 잘 알려졌다.→마산 장어거리 위치=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맞은편 해변. 형성 시기=1994년 횟집이던 동해장어구이 식당이 비수기에 장어 요리를 낸 것을 계기로 현재 20여곳 영업 중. 장어 요리=붕장어와 먹장어(곰장어) 구이, 장어탕, 장어국수 등. 원산지=통영 등 인근 바다에서 잡히는 싱싱하고 통통한 품질 좋은 장어만 골라서 사용.
  • 클럽 감염 여파에, 무증상 감염 두려움 67%로 상승

    클럽 감염 여파에, 무증상 감염 두려움 67%로 상승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여파로 무증상 감염에 대한 두려움,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경계심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3~15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5차 국민인식조사’결과를 보면 가장 많은 67.5%가 ‘주변에 무증상 상태의 누군가가 있을까봐 두렵다’고 답했다. 최근의 지역사회 감염은 주로 무증상 감염자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 무증상 감염자는 면역력이 강한 젊은 층일수록 많은데, 22일 0시 기준 전체 확진자 1만 1142명 중 20대가 27.9%(3111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5월 황금연휴 이후 발생한 환자 335명 중 절반에 가까운 43%가 20대다. 무증상자는 발열·호흡기 증상 등 전형적인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환자도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는지 인식하기 어렵다. 게다가 20대는 사회 활동이 왕성하고 다중 시설 이용 빈도가 잦아 자신도 모르는 새 코로나19를 퍼뜨리기 좋은 조건을 갖췄다. 건물에 비치된 발열 카메라 등으로도 무증상자를 가려낼 수 없다보니 방역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증상을 감추거나 자가격리를 위반하는 사람이 두렵다’라는 답변은 62.3%로 뒤를 이었는데, 최근 자가격리 무단이탈 사례가 잇따르면서 경계심도 그만큼 커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위험의식과 관련해 흥미로운 조사 결과도 제시됐다. ‘코로나19 감염이 불러올 결과 중 어떤 것이 당신에게 가장 심각합니까’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33.2%가 ‘내 감염이 타인에게 미칠 영향’이라고 답했다. ‘생계·가계 등 경제에 미칠 영향(25.2%)’, ‘건강 영향(25.1%)’ 보다 많이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유 교수는 “감염될 가능성에 비해 감염이 초래할 결과의 심각성을 훨씬 높게 인식하는 점은 다섯 차례 인식조사에서 나타난 공통된 현상이었다”며 “바이러스 감염으로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문제보다 남에게 초래될 피해, 즉 민폐에 더욱 신경쓰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감염 심각성이 ‘높다(매우 높다+높다)’는 답변은 70.9%에 달했다. 지난 3월 3차 조사 때 나타난 심각성 인식 61.1%보다 9.8%포인트 수직상승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여파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30명대로 올라서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의미를 실감하고 지역발 중소규모 집단 감염의 재발 가능성에 반응한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했다. 지난 6일 생활방역으로 전환한 것이 적절했느냐는 물음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51.4%로, 시의적절했다는 의견(48.6%)을 근소하게 앞섰다. 생활방역과 관련, 타인과의 접촉 현황을 알아본 결과 ‘지난 1주일 사이 상대방과 마스크 없이 대화했거나 만난 장소’로 51.5%가 식당·카페 등 음식점을 꼽았다. 16.4%는 직장·학교 등 근무 시설, 4.1%는 술집·클럽 등 유흥시설이라고 답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 수준도 높았다. 16%가 고도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다. 그 동안 언론을 통해 접한 사안 중 어느 사례가 자신에게 스트레스가 됐느냐는 질문에 54.7%가 신천지 집단감염, 37%는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3.1%는 정신요양시설 집단감염, 2.7%는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을 꼽았다.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석자 집단감염 만큼이나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스트레스 지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클 수록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동일한 임금을 받고 있다는 응답은 50.3%에 그쳤고, ‘일자리를 잃지 않았지만 임금이 줄었다’는 응답이 26.7%로 나타났다. 또 ‘일자리를 잃었다’는 14.0%, ‘일자리를 잃지는 않았지만 무급휴가상태였다’(9.0%)와 같이 거의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유 교수는 “동일한 임금을 받는 그룹에서 임금 감소, 무급 휴가, 실직 그룹으로 옮겨갈수록 트라우마 스트레스 측정도구인 PDI수치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병원 이용률도 줄어 17.9%는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참존, 로열젤리 100%… 면역력 향상에 ‘딱’

    참존, 로열젤리 100%… 면역력 향상에 ‘딱’

    코로나19로 ‘면역력 높이기’가 화두가 되면서 부모님은 물론 아이들까지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참존 동결 건조 로얄젤리’가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36년 기초화장품 전문 기업에서 토털 뷰티 케어 기업으로 뻗어 가고 있는 참존의 대표 건강식품인 ‘동결 건조 로얄젤리’는 로열젤리를 100% 담아낸 제품이다. 290% 고농축 공법으로 만들어 내 40종 이상의 생리활성물질과 17종의 아미노산, 11종의 비타민 등을 품고 있는 로열젤리의 풍부한 영양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로열젤리의 가장 특징적인 영양소이자 노화 방지와 성장에 도움을 주는 장수 물질로 알려진 ‘하이드록시 데센산’을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4% 대비 150% 이상인 6% 함유하고 있다. 분말로 돼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기호에 따라 물에 타 마시거나 시리얼이나 샐러드, 반찬 등 다양한 요리에 넣어 건강과 맛을 함께 챙길 수 있다. 참존은 “앞으로도 품질 제일주의라는 철학을 굳건히 지키며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해질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홍삼이 코로나 예방’ 광고 조심하세요

    식약처, 해당 사이트 차단·삭제 조치 ‘OO홍삼이 면역력을 증가시켜 코로나를 예방한다.’ ‘OO흑마늘진액이 항암, 살균 효과로 코로나 예방에 좋다.’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온라인에서 허위·과대 광고를 한 사례가 972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1월부터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식품이나 화장품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감염 불안 심리를 악용한 광고를 집중 점검해 해당 사이트를 차단·삭제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결과 식품에서는 질병 예방·치료 효과 광고 804건, 면역력 증진 등 소비자 기만 20건이 적발됐다. 화장품 등에서는 손소독제나 손세정제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가 148건이었다. 질병 예방·치료 효과를 내세운 식품에서는 홍삼이나 프로폴리스, 비타민 등이 호흡기 감염이나 코로나19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시했다. ‘녹차의 카테킨이 바이러스를 이기는 세균 방어막 형성’, ‘OO프로폴리스 제품이 비염과 감기 예방’ 같은 문구도 사용됐다. 소비자 기만 광고로는 흑마늘·과일 등 원재료가 체온상승과 살균,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화장품은 ‘인체 소독’, ‘바이러스 예방’ 등의 효능이 있다며 의약외품(질병의 치료·예방 등과 관련된 제품)인 손소독제로 오인하도록 허위·과대 표시했다. 화장품인 손세정제를 ‘살균’, ‘소독’, ‘면역력 강화’,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 등의 문구를 적어 소비자를 오인케 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판매업체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고의적, 상습적으로 위반한 업체는 행정 처분과 고발 조치를 하는 등 강력 제재할 방침”이라며 검증되지 않은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내세운 부당 광고에 소비자들이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모두 책임회피” 코로나 의심받다 사망한 대구 17세 소년 부모

    “모두 책임회피” 코로나 의심받다 사망한 대구 17세 소년 부모

    기저질환 없고 단순감기로 시작, 고열·폐렴으로 사망 지난 3월 대구 영남대의료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다가 갑자기 사망한 17세 정유엽군의 부모가 의료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에 진상조사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21일 고 정군의 부모는 참여연대 코로나19사회경제위기대응 시민사회대책위(코로나시민대책위)가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중심의 국가 의료체계로 인해 일반 환자가 치료를 제때에 받지 못해 죽음에 이르렀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정군의 아버지는 이날 “기저질환도 없었고 단순 감기로 시작된 고열과 폐렴으로 젊디젊은 학생이 억울하게 죽었는데 모든 곳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정부는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사후대책을 내놓고 병원에서 조치했던 모든 의료행위에 대해 진상조사를 해달라”고 밝혔다. 정군은 지난 3월 중순부터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리는 폐렴 증세로 병원을 찾았으나, 코로나19 증상으로 오인 받으면서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별진료소에서 거부당했다. 이후 뒤늦게 입원 치료가 시작됐으나 같은 달 18일 끝내 숨을 거뒀다. 감기 기운이 있었던 정군은 비가 오던 날에도 마스크를 사기 위해 외출해 1시간 가량 줄을 선 사실이 추후 알려져 더 안타까움을 샀다. 고열이 나던 정군은 병원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로 분류돼 제때 처치를 받지 못하고 진료소를 전전하고 부모의 승용차 안에서 수액을 맞아야만 했다. 질병본부와 병원 모두 책임 회피해 정군의 아버지는 “코로나19 매뉴얼을 준수한 결과는 어린 한생명을 억울한 죽음으로 이끌었다”며 “질병본부는 코로나19 음성으로 판정되었기에 자신들의 소관이 아니라고 하고 병원 측은 자신들의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어떠한 사과도 없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애끓는 심정을 호소했다. 이상윤 건강과대안 책임연구위원은 정군의 경우 고열을 호소했지만 코로나 검사결과 확인까지 24시간 이상 걸린 점을 지적하며 이는 ‘진료공백’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은 “당시 지역사회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고 지역사회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 의심환자를 병원 안에서 진료할 수 없어서 환자를 귀가시켰다”며 “고열을 동반한 비정형 폐렴 의심환자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가 아닌 고열환자의 경우 어느 병원에도 갈 수 없는 의료공백 상태에 놓인다는 지적이다. 영남대의료원 측은 “정군이 본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된 이후 바로 치료에 필요한 조치가 이뤄졌고, 치료 과정에서 증세가 악화되자 포항에서 산소공급기인 에크모를 공수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군의 사망 원인을 놓고 면역학적 폭풍으로 불리는 사이토카인 증상이 제기된 바 있다. 사이토카인은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이 특정한 이유로 너무 강해져 대규모 염증반응이 불필요하게 생기는 증상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K-명상, 코로나19로 힘든 뉴욕시민 마음방역 도와

    K-명상, 코로나19로 힘든 뉴욕시민 마음방역 도와

    “도시가 멈춰 섰다. 뉴요커들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좀 더 창의력을 발휘해야 한다. 운동과 명상은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 유지가 중요하다. 당장 시작하자!” 뉴욕시 공식 방송 네트워크 NYC Media TV가 코로나19 판데믹 시대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방법으로 한국에서 시작된 명상을 소개하고 있어 화제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 158만 명, 사망자 9만4천 명을 넘어서고 있다. 뉴욕시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 36만2천여 명, 사망자 2만9천여 명에 이르며, 코로나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새로운 정신 건강의 위험요소로 부각되고 있다.이에 따라 뉴욕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 생활을 해야만 하는 뉴요커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뉴욕의 문화와 행사를 소개하는 코너 ‘댓츠 소우 뉴욕(That‘s So New York)’에서 ‘실내에서 액티브하게 사는 방법(Ways To Stay Active Indoors)’이라는 제목으로 명상과 요가, 춤 등을 소개한 것이다. 이 중 ‘뉴욕 메디테이션(NewYork Meditation)’의 온라인 무료 명상은 잠깐의 소개에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뉴욕 메디테이션의 온라인 명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시민들에게 매주 수요일 6시, 토요일 4시에 무료로 명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랜 재택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뉴요커들에겐 온라인 명상을 통한 사회적 지원이 큰 의미가 있다. 더욱이 이 명상이 한국에서 시작된 마음수련 명상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K-방역에 이어 마음 방역에도 ‘K-명상’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다. NYC Media는 뉴욕시의 공식 방송 네트워크 및 미디어 제작 그룹으로, TV 방송국 NYC Life 등 4개의 공공 TV채널을 운영하며, 뉴욕시민 2천만 명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03년 창립되었으며 160 개의 뉴욕 에미상을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려인삼, 제조법따라 백삼∙홍삼∙흑삼으로 변신.. 면역 효과는 ‘모두’

    고려인삼, 제조법따라 백삼∙홍삼∙흑삼으로 변신.. 면역 효과는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며 사회생활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제재를 받자 피로감은 물론 우울감까지 느끼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심리적 불안은 두통, 소화장애 등 신체적 불편을 야기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신체 불편 증상이 복합적으로 겹치면서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 증진’에 대표적인 식품은 인삼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인삼을 ‘고려인삼’이라 하며, 이 고려인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다.가공하지 않은 인삼을 ‘수삼’이라 한다. 이 수삼의 껍질을 벗기거나 벗기지 않은 채로 건조하면 미황백색의 ‘백삼’이 된다. 또 수삼을 수증기로 쪄서 익혀 말린 게 ‘홍삼’, 아홉 번 찌고 말리는 과정을 거친 게 ‘흑삼’이다. 이처럼 인삼 가공법에 따라 그 이름이 달라지며, 인삼류의 약리 효과를 나타내는 주요 활성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에도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한국식품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항염에 기능하는 진세노사이드-Rb1은 홍삼(7.18mg/g)에 가장 많았다. 백삼에는 3.29mg/g, 흑삼에는 2.54mg/g의 진세노사이드-Rb1이 있었다. 신경퇴행성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는 진세노사이드-Rg1은 홍삼(3.23mg/g), 백삼(2.21mg/g), 흑삼(1.45mg/g) 순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또 염증성 신경독성과 소염제 활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진세노사이드-Rg3은 흑삼이 7.51mg/g으로 가장 많이 함유했다.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식품들이 면역력 효능을 앞세우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런 때일수록 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섭취하는 것이 옳다고 하겠다”면서 “고려인삼은 그 종류에 따라 효능∙효과가 약간씩 다르지만 결국 모두 면역력 증진에 효과를 보인다. 고려인삼으로 건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