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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관세청 면세점 사업자 선정 부당…호텔롯데 점수 깎아 탈락”

    감사원 “관세청 면세점 사업자 선정 부당…호텔롯데 점수 깎아 탈락”

    감사원 감사결과 관세청이 2015년 7월과 11월에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호텔롯데의 점수를 부당하게 깎아 탈락시킨 것으로 드러났다.또 2015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경제수석실에 서울 시내면세점을 늘리라고 지시하자 관세청이 기초자료를 왜곡하는 등 필요성이 없는데도 면세점 수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감사원은 “미르·K스포츠에 기부금을 출연한 기업이 출연의 대가로 시내면세점 특허를 발급받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감사를 통해 확보한 증거자료 및 관련자 진술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11일 국회의 감사 요구에 따른 ‘면세점 사업자 선정 추진실태’ 감사 결과 13건의 위법·부당행위를 적발했다며 이와 같은 내용의 감사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로 국정농단 사건 관련 감사원 감사 사안 마무리됐다. 앞서 국회는 관세청이 2015년 두 차례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했으나 심사위원 명단·심사기준·배점표를 공개하지 않고,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 일부가 미르·K스포츠재단에 기부금을 출연해 특혜의혹이 있으며 2016년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추가선정에도 의혹이 있다고 감사를 요구했다. 2016년 서울면세점 추가선정이 전년도 면세점 심사에서 탈락한 롯데와 SK의 로비 결과라는 의혹은 박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에도 포함됐다. 감사원은 올해 2월 13일부터 29일간 감사인원 5명을 투입해 실지감사를 벌였으나 특혜의혹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는 답을 내놓았다. 감사원은 2015년 7월 관세청이 서울 시내 3개 신규 면세점 선정심사를 하면서 3개 계량항목의 점수를 부당하게 산정해 호텔롯데의 총점은 정당한 점수보다 190점 적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240점 많게 계산됐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호텔롯데 대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선정됐다. 또 2015년 11월 관세청은 롯데월드타워점 특허심사에서 2개 계량항목의 점수를 부당하게 산정해 호텔롯데는 정당한 점수보다 191점을 적게 받고, 두산은 48점을 적게 받아 두산이 선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관세청은 ‘시내면세점 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해소해야 하니 고려해달라’는 공정위 공문을 심사위원장이 심사위원들 앞에서 낭독하게 해 호텔롯데에 불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까지 했다. 아울러 관세청이 2015년 두 차례 면세점 사업자 선정 관련 서류를 보관하고 있다가 2016년 국정감사에서 국회로부터 자료 제출을 요구받자 서류를 해당 업체에 반환하고, 서울세관은 탈락업체 서류를 모두 파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관세청장에게 계량항목 수치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평가점수를 잘못 부여한 관련자와 사업계획서를 반환·파기한 관련자 총 10명을 징계(중징계 6명 포함)하도록 요구했다. 이 가운데 2015년 7월 면세점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해임 2명·정직 3명·경징계 이상 1명이고, 11월 선정과 관련해서는 2명에 대해 정직 처분토록 했다. 또 사업계획서파기를 결정한 천홍욱 관세청장에 대해서는 공공기록물법에 따라 고발하고, 퇴직한 관세청 이돈현 전 차장과 김낙희 전 청장에 대해서는 인사혁신처에 인사자료를 통보하기로 했다. 특히 2015년 7월 신규면세점 사업자 선정 시 계량항목 수치를 사실과 다르게 기재하거나 평가점수를 잘못 산정한 관련자 4명에 대해서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또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수사결과 선정된 업체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특허를 받은 것이 확인되면 관세청장이 관세법 178조 2항에 따라 특허를 취소하라고 통보했다. 감사원은 또 2016년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특허 발급 결정의 최종 책임자인 김낙회 전 관세청장과 무리하게 특허발급을 추진한 최상목 기재부 전 1차관에 대해 인사처에 인사자료를 통보하도록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서울관광진흥재단 설립전 市 조직개편 선행돼야”

    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서울관광진흥재단 설립전 市 조직개편 선행돼야”

    현 서울관광마케팅(주)의 재단추진 관련 서울시, 관광분야 교수 및 전문가, 관광업계 종사자,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 서울관광전담기구 발전방안 좌담회가 지난 7월 6일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2층 동그라미실에서 개최됐다. 이혜경 서울시의원(중구2,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열린 이번 좌담회에서는 그간 서울관광마케팅(주)의 성과와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효과적인 관광전담기구의 발족을 위한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서울관광마케팅(주)는 2008년 서울시와 민간기업 16개사가 총 자본금 207억 원(서울시 10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주식회사형 공기업으로, 설립당시 주 수입원으로 삼았던 면세점 사업 등이 무산되면서 기존 자본금의 약 50%(99억 원)가 잠식되는 등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 최근 서울시에서 유상감자 방식으로 지분을 모두 확보한 후, 재단화를 추진 중에 있다. (가칭)서울관광진흥재단 설립 관련 공청회가 지난 6월 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향후 관련 조례 제정과 준비위원회 발족 등을 앞두고 있다. 서울관광마케팅(주)의 성과와 문제점, 한계 등에 대한 서울시 관광정책국의 브리핑으로 시작된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대체로 서울관광마케팅(주)의 변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반면, 재단화에 대해서는 성급하다는 의견과 추진하자는 의견으로 나뉘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먼저 재단화 추진에 공감하는 의견으로는 서울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적 지원(마케팅, 인큐베이팅 등) 필요성, 관광정책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서울 브랜드 제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한 중‧장기적인 비전 요구, 서울시와 민간 관광업계간 협의와 협치를 위한 역할 기대, 직원 처우 향상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반면 지속적인 공적자금 투입에 따른 시민부담, 조직‧자원‧인력 등에 대한 구체적 계획의 부족, 수익성과 공공성의 문제, 서울시 조직과 전담기구의 업무 중복과 역할분담 문제 등을 들어 성급한 재단화를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않게 제기됐다. 서울시관광마케팅(주)의 실패에 대한 진단과 처방이 없이 이대로 재단화를 추진한다면 향후 출범되는 재단 역시 똑같은 실패를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부혁신과 기능 보강, 역할 재정립 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킬러컨텐츠, 이른바 대표적인 문화관광 상품이 부재하고, 한강 몽땅 축제를 예로 들어 컨트롤 타워의 부재와 민간 관광업계와의 연계 노력 부족, 단순히 관광사업을 투어, 호텔, 패키지 등으로 국한하는 협소한 시각 등에 대한 지적도 빠지지 않았다.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장장 5시간 동안 이어진 마라톤 좌담회였으나 참석자 대부분이 자리를 지키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이혜경의원은 “지난 토론회에서 먼저 STO 운영의 공과와 서울시 관광정책에 대한 성찰, 자기반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음에도 이 부분은 여전히 부족하다.” 고 평가하며,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의 역할 재정립 및 조직 재정비, 한국관광공사 및 민간과의 차별성, 서울시가 제시한 수익확보 방안의 비현실성 등을 들어 성급한 재단화를 재고해 줄 것을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에 재차 요구했다. 특히 이혜경 의원은 “재단설립을 통해 관광정책의 수립과 공적기능을 강화할 경우, 서울시 관광부서의 역할은 무엇인가” 의문을 제기하며, 재단화 이전에 서울시 관계부서의 조직개편과 축소, 재단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방안 수립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현 상태로 재단화할 경우 옥상옥[屋上屋]이 되거나 또 다시 사업대행기구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진단이다. 또한 이 의원은 재단 설립 후 주요 수익사업으로 서울시가 제시한 디스커버 서울패스, 남산 예장자락 사업, 서울로 7017 편의시설 운영, 서울관광 웹사이트 및 모바일 배너광고, 서울시 관광가이드북 발행 등이 현실적으로 수익을 내기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 서울로 7017, 남산 등을 한번이라도 가보고 용역보고서를 만들었느냐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 대행사업 수수료가 10%에서 25%까지 상향된 점을 감안할 때 비용절감과, 신사업 개발 등을 통해 흑자전환도 가능했으리라 판단되는데 무리한 재단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일침을 가하며, 이번 좌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문제점들과 지향점들을 다시 한 번 고민해서 미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과 관광전담기구의 역할을 정립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 관광체육국 안준호 국장은 “오늘 지적된 여러 내용에 대해 보충하여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관광업계, 서울관광마케팅 직원, 시의회를 설득하겠다” 며 무리하게 재단화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안 국장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 위원님들 전원의 만장일치 찬성이 있기 전에는 무리해서 추진하지 않겠다”고 공언, 향후 서울시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세청 직원 “靑, 롯데·SK 면세점 신규 추가 지시”

    관세청 직원 “靑, 롯데·SK 면세점 신규 추가 지시”

    김종 前차관, 이재용 공판 증인 출석 “삼성, 정유라 지원 문제되자 말 교체 제안”지난해 관세청이 서울시내 면세점 4곳을 추가 선정한다고 발표한 배경에 청와대의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뇌물 혐의 재판에서 관세청에서 면세점 업무를 담당했던 과장 김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청와대의 지시를 받은 김낙회 당시 관세청장의 지시에 따라 면세점 특허 신규 추가 마련 방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5년 11월 롯데월드타워 면세점과 SK 워커힐 면세점이 재심사에서 탈락하자 이듬해 1월 중순쯤 청와대 경제수석실이 김 전 청장에게 시내 면세점 특허 추가 방안을 신속히 검토하라는 지시를 했고, 이를 김 전 청장이 자신에게 전달하며 2월 18일자 BH(청와대) 보고서를 만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김 전 청장의 지시가 롯데와 SK에 다시 기회를 주자는 의미로 받아들였냐”는 검찰의 질문에 “추가 여부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뉘앙스였다”고 답했다. 당시 정부는 2015년 1월 면세점 특허 계획을 발표하며 2년 단위로 추가 특허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관세청 고시에 따라 면세점 특허를 추가하려면 전년도 이용자 중 외국인 비율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의 기준이 있는데 2015년은 메르스 사태로 이러한 기준이 충족되지 못했다. 그러나 관세청은 지난해 4월 말 서울 시내에 면세점 4곳을 추가로 허가한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검찰은 지난해 2월과 3월 박 전 대통령이 SK 최태원 회장과 롯데 신동빈 회장을 독대하면서 면세점 사업에 대한 청탁이 있었기 때문에 무리하게 추진됐다고 봤다. 반면 신 회장 측은 롯데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롯데가 면세점 재심사에 탈락하기 전인 2015년 11월 6일 김씨가 직접 작성한 보고서에 ‘현 시점에서 독과점 구조 개선 및 기존 사업자의 퇴출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서는 특허 확대가 불가피’라는 내용이 담겼다는 것이 근거다. 애초에 관세청으로선 면세점 특허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씨는 “장기적으로 그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답변을 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진동)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에 대한 재판에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증인으로 나와 삼성이 정유라 승마 지원이 문제가 되자 ‘말(馬) 세탁’ 방법을 제안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김 전 차관은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해 10월 초 “문제가 안 되면 계속 지원하겠지만 문제가 있어 마필 등을 바꿔 올해까지만 지원해 주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삼성 측은 최씨가 삼성 몰래 독일의 말 중개상과 교환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롯데·신세계면세점 직원들, ‘보따리상’ 통해 명품시계 등 125억원 밀수입

    롯데·신세계면세점 직원들, ‘보따리상’ 통해 명품시계 등 125억원 밀수입

    롯데와 신세계 면세점 직원이 포함된 밀수꾼들이 명품시계·가방 등 면세품을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외사부(부장 김도형)는 ‘보따리상’을 통해 면세품 125억원어치를 밀수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직원 A(43)씨 등 12명과 롯데면세점 부산점 직원 1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신세계면세점 법인도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또 면세품 밀수입을 주도한 김모(51)씨 등 보따리상 2명을 구속기소했다. 다른 보따리상 7명과 개인 구매자 9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 직원들은 알고 지내던 보따리상을 통해 2013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명품시계 등 면세품 시가 125억원어치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외국인이 국내 면세점에서 구매가격에 제한을 받지 않고 면세품을 구입해 출국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 단골 고객이 면세점 직원에게 고가의 면세품 구입 의사를 나타내면 면세점 직원이 보따리상에게 구매를 의뢰했다. 보따리상들은 알고 지내는 일본인과 함께 일본인 명의로 면세품을 구입했다. 일본인이 출국해 면세품이 일본에 도착하면 다른 보따리상이 이를 받았다. 이후 다른 일본인 운반책이나 한국인 관광객을 통해 면세품을 들고 한국으로 입국해 면세품 구매 의뢰 고객에게 전달했다. 이 수법으로 고객은 값비싼 명품을 면세가격에 샀으며, 보따리상은 면세품 구매가격의 5∼7%를 수수료 명목으로 챙겼다. 면세점 직원들은 판매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한 구매자는 2억원이 넘는 면세품을 구입했다. ‘고객’들이 밀수입한 면세품은 수천만원짜리 명품시계와 고가 핸드백 등으로 다양했다. 검찰은 주의·감독을 소홀히 한 면세점 법인도 양벌규정을 적용해 기소했다. 면세점 법인이 불법행위로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하고 비슷한 밀수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부산세관과 공조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브리핑] 신세계, 인천공항 2터미널 사업자로 선정

    ㈜신세계디에프와 ㈜부산면세점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DF3)과 부산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관세청은 30일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인천공항과 부산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인천공항 DF3(대기업, 패션·잡화)는 지난 4월 사업자 선정 당시 신청 업체가 없어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사업권으로, 그동안 6차례 유찰됨에 따라 인천공항공사가 단독 입찰 업체를 추천했다. 부산항 출국장 면세점(중소중견기업)은 현행 면세점 운영인의 사업권 반납에 따라 시설관리권자가 추천한 복수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영업 준비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특허가 부여되면 특허부여일로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몸집 키워 재개장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몸집 키워 재개장

    입점브랜드도 100여개 늘려…타워동 中企제품 등 국산 확대서울 잠실의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확장 공사를 마치고 30일 전체 매장을 재개장한다. 국내 시내 면세점 중 최대 규모로 아시아 2위, 세계 3위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성 조치의 여파로 면세점 업계의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의 ‘몸집 불리기’가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 타워동을 30일 재개장하면서 기존 에비뉴엘동 매장과 함께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월드타워점의 특허 기준 면적은 1만 1411㎡(약 3457평)에서 1만 7334㎡(약 5252평)로 확대됐다. 입점 브랜드도 기존 320여개에서 420여개로 늘어난다. 당초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면세사업권 재심사에서 탈락해 지난해 6월 영업을 종료했다가 관세청으로부터 사업권 재승인을 받고 올 1월 5일 에비뉴엘동 등 일부를 재개장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타워동은 국내 브랜드를 더욱 강화했다. 중소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관’과 팝업 매장을 열었으며, 한국전통문화관과 특산품관을 신설했다.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드 등 국산 캐릭터 전용 매장도 들어선다. 명품보다는 중국·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친근한 국내 패션·잡화·화장품 브랜드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사드 위기’ 사태와 관련해 롯데면세점 측은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전망대·아쿠아리움, 롯데월드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을 접목시키는 방안으로 돌파구를 모색할 방침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지역의 각종 인프라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월드타워점 일대를 강남권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라며 “쇼핑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선호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우리은행, 금리 최대 4.5% ‘우리웰리치100 플러스’ 우리은행이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 4.5% 금리를 주는 ‘우리웰리치100 플러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우리웰리치100 여행적금’은 가입 기간 1년, 월 납입 한도 50만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1.6%이고, 우대금리가 최대 연 2.9%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우대금리는 ▲우리카드로 공과금 납부 시 0.5% 포인트 ▲우리카드(신용)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연 2.0% 포인트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 급여이체 또는 연금이체, 공과금 자동이체 시 최대 연 0.4% 포인트가 제공된다. 입출식통장인 ‘우리웰리치100 연금통장’은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최대 연 1.5%의 금리를 제공한다.●KEB하나은행 ‘Yolo & For Me’ 환전 페스티벌 KEB하나은행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20일까지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영업점(공항지점 제외)에서 환전하는 모든 고객은 최대 70%의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이버 환전 시 최대 9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500달러(USD) 이상 환전하는 하나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00만원 상당), 아이패드미니(2명), 1만 하나머니(100명) 등 경품을 준다. 300달러 이상 환전하고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하면 커피 무료교환권과 선불카드 1만원권을,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방문 시에는 선불카드 5000원권을 준다.●NH농협생명, 농업인 특화 ‘농사랑NH보장보험’ NH농협생명은 농업인에게 특화된 ‘농사랑NH보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농촌에 고령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가입 연령은 최대 75세로 높이고 100세까지 보장한다. ‘농사랑NH보장보험(무)’은 농업인이 자주 당하는 5대 재해골절과 특정재해손상에 대해 회당 20만원씩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효도콜 서비스, 간호사 동행 및 차량 에스코트 서비스, 면역건강증진 의료 지원 서비스 등이 포함된 ‘시니어안심 헬스케어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도 지난 26일 충북 음성군 삼성농협을 찾아 농사랑NH보장보험에 가입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알파로보’펀드 출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알파로보’를 출시했다.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유형과 글로벌 선진국 23개국에 투자하는 유형으로 나뉜다. 그중 성과보수형에는 운용보수가 아예 없는 것이 특징이다. 2% 이상 수익이 나야만 초과수익에 대해 성과보수 10%를 받는다. 7월 3일부터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KB증권 등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 천홍욱 “최순실 한 번 만났지만, 일반적인 얘기 했을 뿐”

    천홍욱 “최순실 한 번 만났지만, 일반적인 얘기 했을 뿐”

    천홍욱 관세청장이 취임 직후 최순실과 만나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충성맹세’를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관세청은 26일 “천홍욱 관세청장은 2016년 5월 25일 취임 이후 다양한 외부인사를 만났으며 그 과정에서 직원의 소개로 최순실씨를 단 한 차례 만난 사실이 있다”고 해명했다. 천 관세청장은 보도자료에서 최씨에게도 일반적인 얘기를 나누었을 뿐 업무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천 청장은 취임 전 최씨를 알지도, 만난 적도 없으며 인사청탁을 한 일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취임 전 천 청장과 관세청 직원과의 약속자리에 고영태씨가 잠시 들러 인사를 나눈 것일 뿐 ‘면접’을 봤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규 면세점 추가는 천 청장 취임 이전인 4월 29일 정부 방침으로 결정 내려졌던 사안으로,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감점제는 관세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어서 관세청 권한 밖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5일 채널A는 ‘검찰 수사에서 천 청장이 지난해 관세청장 임명 직전 최순실 씨 측근이었던 고 씨와 비밀 면접을 본 사실과 관세청장 취임 이튿날 최 씨에게 식사 접대를 하며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승희 후보자 “종교인 과세 20만명 예상한다”

    한승희 후보자 “종교인 과세 20만명 예상한다”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가 내년 1월 도입되는 ‘종교인 과세’의 대상 인원을 20만명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소득이 과세 기준에 미치지 못할 만큼 적은 종교인이 많아 실제 걷히는 세금이 많지 않을 것으로 봤다.한 후보자는 24일 인사청문 요구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 자료에서 현행 규정대로 내년 1월 1일 종교인 과세가 시행될 경우 과세 대상자가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자료에 따라 약 2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종교인 평균임금에 따르면 대다수가 면세점 이하로 실제 세 부담은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용부에 따르면 승려의 연평균 소득은 2051만원, 목사는 2855만원, 신부는 1702만원, 수녀는 1224만원이다. 소수 종교인을 제외하면 세금이 부과되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종교인이 많아 실제로 걷히는 세금은 과세 대상 인원에 비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종교인에게 세금을 부과한다는 ‘종교인 과세’는 2015년 12월 법제화됐지만 종교계 반발을 우려해 시행이 2년 늦춰진 상태다. 한 후보자는 ”종교인 과세는 그간 의견 수렴과 국회 논의를 거쳐 2015년 정기국회에서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결정된 사항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종교인 과세 시기 유예는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하다“며 ”추가유예 논의는 세무당국과 종교단체가 협력해 준비를 잘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간 국세청은 종교인 소득 신고서식을 확정하고 전산 시스템 구축 등 신고지원 인프라를 준비했다“며 ”기획재정부와 함께 종교계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납세절차 안내 등을 통해 종교단체 및 종교인의 신고·납부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속되는 ‘사드 보복 후폭풍’ 2제] 이 악문 롯데면세점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면세점 업계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이 ‘위기경영’에 돌입했다. 롯데면세점은 21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팀장급 간부사원과 임원 40여명의 ‘연봉 10% 자진반납’ 결의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드 사태에 따른 매출 감소가 연말까지 이어지는 등 위기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제 대응을 하기로 했다는 게 롯데면세점 측의 설명이다. 상·하반기로 나눠 한 해 두 번 진행하던 경영전략회의도 매월 하기로 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신할 수 있는 개별관광객 및 동남아 등 기타 국적 관광객 유치 방안도 논의했다. 앞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지난 12일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려 직원들에게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극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 대표는 이 글에서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매출 감소는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를 제외하면 창립 이후 유례가 없는 충격적인 일로 모든 내부 역량을 위기극복을 위해 집중하자”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과 관광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8%, 28% 줄었다. 같은 기간 국내 면세점 이용 외국인도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통상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행 결정 시점이 약 2.7개월 전이라는 통계가 있는 만큼 당장 사드 문제가 해결돼도 시장이 정상화되려면 최소 3개월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박근혜 외면한 최태원 “朴, 독대서 출연금 확인”

    박근혜 외면한 최태원 “朴, 독대서 출연금 확인”

    “朴, 안종범에 SK 출연금 물어 동생 가석방 문제 완곡히 부탁” 檢 질문엔 “네”… 소극적 대답 朴, 안경 쓰고 최 회장 빤히 응시 “확인 차원에서 묻겠습니다. 박근혜(65·구속 기소) 전 대통령은 어디에서 만났나요.”(검찰) “청와대 인근 단독 주택에서 만났습니다.”(최태원 SK 회장)최 회장이 22일 박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 법정에 출석해 1년 4개월 전 박 전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나눴던 대화를 증언했다. 최 회장은 동생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의 가석방을 완곡히 부탁했고 박 전 대통령은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액을 직접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 기소)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2월 16일 박 전 대통령을 40분간 독대했을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 회장은 박 전 대통령과 독대한 재벌 총수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의 법정에 출석한 첫 번째 증인이다. 최 회장은 법정에서 증인석의 오른편에 있던 박 전 대통령에게 아예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 검찰 질문에는 “네”라든가 “맞는 것 같습니다” 식의 소극적인 대답만 했다. 피고인석의 박 전 대통령은 무테안경을 쓰고 최 회장의 얼굴을 빤히 응시하거나 신문 관련 서류에 집중했다. 최 회장은 박 전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 안종범(58·구속 기소)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 배석했고 박 전 대통령은 안 전 수석에게 SK의 미르·K재단 출연금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박 전 대통령이 ‘SK가 미르·K재단에 출연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증언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가이드러너’ 사업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는 게 최 회장의 증언이다. 박 전 대통령은 최 회장에게 가이드러너 용역 사업 등의 명목으로 K스포츠재단 등에 89억원을 추가 지원하도록 요구했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회장은 독대 초반 박 전 대통령이 “요즘 잘 지내시느냐”고 인사말을 건네왔고 이에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만 집이 편치 않습니다. 동생이 아직 못 나와서 제가 조카들 볼 면목이 없습니다”라고 답했다고 증언했다. 검찰이 “대통령 면담 중 최 부회장의 석방 문제를 함부로 꺼내는 게 조금 부담스러워 완곡하게 얘길 꺼냈냐”고 묻자 최 회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검찰이 “최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 회장 사면이 결정되기 전 박 전 대통령에게 최 회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서신을 보낸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묻자 최 회장은 잠시 망설이다 “들어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최 회장은 또 당시 독대에서 워커힐 호텔의 면세점 사업권, CJ 헬로비전 인수·합병 문제 등도 건의했다고 인정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박근혜 법정서 무테안경 쓰고 ‘증인 출석’ 최태원 응시

    박근혜 법정서 무테안경 쓰고 ‘증인 출석’ 최태원 응시

    법정 안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그런 중에 방청석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은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의 말에 “맞습니다”라고 호응했다가 퇴정 조치를 당하기도 했다.최 회장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뇌물수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2월 16일 박 전 대통령과의 독대 상황을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과 독대한 재벌 총수 가운데선 최 회장이 처음으로 당사자 앞에서 증언한 것이다. 앞서 검찰은 당시 박 전 대통령과 최 회장이 SK그룹의 현안이었던 ‘면세점 인허가’와 관련해서 대화를 나눈 정황을 포착했다. 독대 상황을 확인하는 검사의 질문에 최 회장은 “네”라든가 “맞는 것 같습니다” 식의 소극적인 자세로 대답했다. 증인석의 오른편에 있는 박 전 대통령에게 아예 시선을 던지지 않았다. 최 회장의 출석 전에 먼저 피고인석에 들어와 앉아 있던 박 전 대통령은 최 회장이 증언대에 서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봤다. 이후 재판이 시작되자 무테 안경을 착용하고 최 회장의 증언에 귀를 기울였다. 박 전 대통령이 재판 중에 안경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대 당시 자신의 발언 등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땐 옆에 앉은 유영하 변호사에게 귓속말로 의견을 전달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간 재판에선 때때로 조는 모습이 목격됐지만, 이날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피곤함을 견디는 모습이었다. 이날도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방청석을 채웠다. 한 남성 방청객은 유 변호사의 말에 큰 목소리로 “맞습니다”라고 맞장구를 쳤다가 재판부로부터 퇴정 조치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최태원 “朴, 안종범에 ‘SK는 미르재단에 얼마를 출연했지요?’ 하더라”

    최태원 “朴, 안종범에 ‘SK는 미르재단에 얼마를 출연했지요?’ 하더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독대 당시 미르·K재단 출연금액을 확인받았다고 22일 증언했다.또한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동생 최재원 부회장의 가석방을 완곡히 부탁했으나, 박 전 대통령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지난해 2월 16일 박 전 대통령을 40분간 독대했을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면담 자리에는 애초에 박 전 대통령과 최 회장, 두 사람만 대화하다가 나중에 안종범 당시 경제수석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이 ‘규제 프리존’ 등 경제 관련 이야기를 꺼내자 박 전 대통령이 “이런 전문적인 이야기는 안 수석이 함께 들어야 한다”며 안가 내 대기실에 있던 안 전 수석을 데리고 들어온 것. 박 전 대통령은 안 전 수석에게 “SK는 미르·K재단에 얼마를 출연했지요?”라고 물었고, 이에 안 전 수석이 “111억원을 출연했다”고 답했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은 최 회장에게 “SK그룹이 미르·K재단에 출연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는 취지로 말했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가이드러너’ 사업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는 게 최 회장의 증언이다. 박 전 대통령도 검찰 조사에서 이런 내용을 진술했다.최 회장은 독대 초반, 박 전 대통령과 나눈 얘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요즘 잘 지내시느냐”고 인사말을 건네왔고, 이에 자신은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만 저희 집이 편치는 않습니다. 저는 나왔는데 동생이 아직 못 나와서 제가 조카들 볼 면목이 없습니다”라고 답했다고 증언했다. 최 회장은 “대통령 면담 중 최재원의 석방 문제를 함부로 꺼내는 게 조금 부담스러운 면이 있어서 인사 나누는 과정에 자연스럽고 완곡하게 얘길 꺼낸 것이냐”고 검찰이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아울러 2015년 말 언론에 혼외자 문제가 보도된 만큼 개인 가정사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를 받지 않는 게 중요했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최재원 부회장의 석방 문제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그래서 더는 그 문제를 언급하지 못했다”고 최 회장은 설명했다. 최 회장은 또 당시 독대에서 워커힐 호텔의 면세점 사업권, CJ 헬로비전 인수·합병 문제 등도 건의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 역시 박 전 대통령은 “알았다”고만 말했다고 최 회장은 전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최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 회장의 사면이 결정되기 전 박 전 대통령에게 최 회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서신을 보낸 사실을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T단신]

    T멤버십 VIP·골드 ‘맘대로 할인’ SK텔레콤이 T멤버십 VIP·골드 등급 고객이 원하는 제휴처를 선택하면 할인과 적립을 동시에 해 주는 ‘내맘대로 플러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받은 금액만큼 ‘T멤버십 두툼 포인트’로 적립해 줘 티몬, 예스24, 신라면세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자세한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의 멤버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T, 캐시슬라이드 에디터 모집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인 캐시슬라이드를 운영하는 NBT가 오는 28일까지 캐시슬라이드 콘텐츠 제작을 담당할 대학생 ‘옐로 에디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NBT는 옐로 에디터에게 온라인 명함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콘텐츠를 제작한 에디터에겐 특별 상금을 수여하기로 했다. 캐시슬라이드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받아 메일(yellow@nbt.com)로 접수하면 된다. 아프리카TV, 초보 BJ 위한 생방 아프리카TV가 15일부터 초보 BJ 대상 방송기술 지원 콘텐츠를 생방송한다. 매주 월~토요일 오후 9시에 시작하는 방송에서 실시간 Q&A, 원격·방문 지원을 통해 방송기술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아프리카TV는 밝혔다. 관련 정보는 ‘방송지원센터 내 나만의 방송팁’(infodesk.afreeca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면세점의 추락

    면세점의 추락

    최근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보세판매장 DF3 구역에 대한 사업자 모집 공고가 다섯 차례나 유찰되는 굴욕을 겪었다. 앞서 네 차례 입찰에는 사업자가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았다. 인천공항공사 측이 임대료 등을 거듭 낮춰 재공고를 낸 끝에 지난 8일 마감된 다섯 번째 입찰에는 신세계DF 한 곳만 참여해 경쟁입찰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또다시 불발됐다. 인천공항공사는 16일 참가 신청이 마감되는 여섯 번째 입찰에서도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으면 신세계DF와 수의계약을 하기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면세산업의 추락한 위상을 여실히 보여 주는 사례라고 평한다. 당초 DF3구역은 명품 잡화를 취급할 수 있고 운영 면적이 넓어 접전이 예상됐던 곳이다. 그러나 매장 운영이 까다롭고 유지비가 많이 드는 데다 최근 업황이 악화돼 사업자의 위험 부담이 커졌다.‘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면세점 업계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로 악재가 겹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규제 강화 움직임까지 나타나 업계의 시름이 한층 깊어지는 상황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5월 말까지 롯데면세점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5% 줄었다. 특히 지난 3월 15일 중국이 한국 관광상품 판매를 금지한 이후라 중국인 관광객 매출은 40% 급감했다. 다른 면세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달 초순 ‘황금연휴’ 덕분에 최악은 면했지만 하반기 전망도 불투명하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6.6% 줄었다. 올해 말로 예정된 신규 면세점 개장도 불투명해졌다. 한국면세점협회는 신세계DF, 현대백화점, 탑시티 등 지난해 12월 사업권을 새로 얻은 업체의 영업 개시일을 내년으로 연기해 달라고 지난달 관세청에 건의했다. 한국면세점협회 측은 “사드 보복 등으로 사업 불확실성이 커져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신규 면세점 개장을 연기하면 협력업체의 재고 부담이 줄고, 기존 면세점 영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규정상 신규 면세점 사업자는 특허 취득 이후 1년 이내인 올 12월까지 영업을 시작해야 한다. 관세청은 해당 사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외교·안보 이슈 등 외부적 요인 하나에 시장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라고 털어놨다. 다른 관계자는 “이런 위기에서는 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언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업체들은 자구책으로 동남아·아랍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는 등 고객 다변화에 힘쓰고 있지만 근본 대책이 되긴 어렵다는 지적이다. 설상가상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까지 있다. 면세점도 대형마트와 같이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을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유통규제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앞서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면세점 특허수수료율이 현행 매출액 대비 0.05%에서 매출액 규모별 0.1~1.0%로 오른 상태다. 결국 일부 업체들은 긴축 운영에 들어갔다. 국내 최초 ‘심야면세점’을 표방하던 두타면세점은 오전 2시까지 영업하던 일부 매장의 영업시간을 지난해 12월 자정으로 일원화한 데 이어 최근 오후 11시로 한 시간 더 앞당겼다. 영업 층수도 9개층에서 7개층으로 줄였다. SM면세점도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6개층을 운영하던 매장을 지상 1~4층으로 줄였다. 경영권을 포기하는 사례까지 나왔다. 호텔신라는 2013년 매입한 동화면세점 주식 19.9%에 대해 3년이 지난 지난해 6월 매도청구권(풋옵션)을 행사했지만, 동화면세점 최대주주인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주식을 재매입하지 않고 담보 설정된 동화면세점 주식 30.2%를 가져가라고 대응하며 갈등이 일었다. 여기에 호텔신라가 주식 처분 금액을 반환하라며 소송으로 맞서면서 양측의 대립은 법적 분쟁으로 확대된 상태다. 이승창 한국항공대 경영학과 교수는 “근본적인 문제는 단시간 내에 사업자가 지나치게 늘어나면서 업황이 조금만 나빠져도 각각의 업체가 받는 타격이 커진 것”이라며 “정부의 면세 관련 정책은 ‘기업 때리기’가 아닌 산업의 경제성을 어느 정도 보장해 주는 선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미단시티 굿몰, 홍보대사로 배우 이원종 발탁

    미단시티 굿몰, 홍보대사로 배우 이원종 발탁

    배우 이원종이 인천 영종도에 들어설 초대형 쇼핑몰인 미단시티 굿몰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원종은 식객, 복면검사 등 다수의 드라마와 신라의 달밤, 인천 상륙작전 등 스크린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맡은 역할마다 맛깔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사랑을 받고 있다. 굿몰 관계자는 “이원종씨는 친근하고 털털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다 신뢰도 있는 표정과 목소리를 가진 명품배우”라며 “자신만의 매력으로 항상 연기활동이 기대되는 실력파 배우의 이미지와 굿몰의 브랜드 이미지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굿몰은 연면적 10만2752.42㎡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4개동으로 지어지며 상업시설 694호,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된다. 의료와 쇼핑, 문화, 주거, MICE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초대형 쇼핑몰이다. 여기에 면세점 입점 또한 예정되어있다. 미단시티 굿몰은 인천관광공사와 관광쇼핑 활성화와 관련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해 인천 중국 관광객 쇼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면세점운영 및 중국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여성의류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옷의 80~90%를 공급하고 있는 국내 대표 도매 쇼핑몰인 디오트의 1800여 매장도 미단시티 굿몰의 입점을 확정했다. 굿몰 상가의 경우 3.3㎡당 공급가(VAT 별도)는 1200만원대~3700만원대, 오피스텔은 850만원대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본 사업의 시행사는 ㈜굿몰이고 책임준공은 유호건설㈜,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이 각각 맡았다. 송도신도시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비즈+] 현대아산 한·일 크루즈 운항

    [비즈+] 현대아산 한·일 크루즈 운항

    현대아산은 다음달부터 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한·일 크루즈’ 운항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크루즈는 지난 4월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와 용선 계약을 맺은 7만 5000t급 ‘코스타 빅토리아호’로, 최대 3000여명이 탑승할 수 있는 12층 규모 초대형 선박으로 고급 객실과 야외 수영장, 면세점, 레스토랑, 공연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추고 있어 ‘바다 위 특급호텔’로 불린다. 현대아산은 2차례에 걸쳐 관광객을 모집한다. 1차는 다음달 27~31일 부산항~일본 사카이미나토~가나자와~마이주르~부산항 일정이고, 2차는 같은 달 31일 부산항을 출발 도쿄를 거쳐, 항공편으로 인천·김포·부산에 도착한다.
  • 여행의 모든 것을 만나다

    여행의 모든 것을 만나다

    1000여개 부스 운영… 할인혜택 제공 하나투어가 주최하는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9~11일 경기 고양의 킨텍스 제1전시장(3, 4, 5홀)에서 열린다. 올해 11주년을 맞는 박람회로, 전 세계 유명 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관광청 등 국내외 관광, 문화 관련 주요 업체들이 1000여개 부스에 빼곡히 들어찰 전망이다. 축구장 5개 크기의 박람회장은 방문객들의 관심 지역과 여행 목적에 따른 전시관으로 세분화된다.이번 박람회는 특히 해외 공연단의 공연과 시식행사, 문화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 비중이 늘었다. 여자보다 더 아름답다는 태국 트랜스젠더들의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를 비롯해 ‘차밍 다낭쇼’ ‘필리핀 전통 무용단’ 등 전통 공연팀의 공연이 무대에 펼쳐진다. 부스에 설치된 가상현실(VR) 기기로 여행지를 미리 둘러보고, 태국 마사지를 체험하면서 한껏 기분을 낼 수도 있다. 시식과 시음행사도 준비됐다. 대만의 대표 간식인 펑리수, 백두산 꽃떡, 연변냉면 등을 시식하거나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동남아관에선 ‘동남아 가족여행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아이들이 그린 상상 속 동남아 여행 작품 가운데 추첨을 통해 항공권, 호텔 숙박권을 경품으로 준다. 박람회 현장에서 특별 할인 판매하는 여행상품은 이 박람회의 대표적인 인기 코너로 꼽힌다. 해마다 이 상품으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이들도 많다. 예컨대 스테디셀러 상품인 ‘규슈 3일’은 39만 9000원에, ‘하와이 6일/7일/8일’ 상품은 30만원 할인된 89만 9000원, ‘호주 6일’ 상품은 169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여기에 SM면세점 쇼핑 시 최대 32% 할인 등의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방문객 가운데 ‘골든티켓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세계일주 항공권’이 주어진다. 누구나 당첨을 꿈꾸지만 행운은 3명에게만 돌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각 전시관마다 항공권 제공 등의 게릴라성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박람회 입장권은 7000원. 하나투어 회원은 무료다. 박람회 홈페이지(hits.hanatour.com)에서 초청장을 출력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어도 무료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인천 행정타운 중심 입지 꿰찬 복합단지 ‘주목’

    인천 행정타운 중심 입지 꿰찬 복합단지 ‘주목’

    새 아파트가 부족했던 인천 도심권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까지 갖춘 브랜드 복합단지가 들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영은 인천의 구도심 지역인 남동구 구월동에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주거, 상업, 업무시설을 모두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인천 행정타운 중심에 입지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교통 여건까지 우수해 일찍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요자들의 관심은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더욱 높아졌고, 그 결과, 지난 2일 오픈한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1만9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인천 구도심 내 최고층인 43층으로 조성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상징성까지 더해지고 있어 관심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는 “도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아파트라 수요자들이 관심이 높다”며, “구월동에 랜드마크격인 구월 힐스테이트와 롯데캐슬골드 등만 해도 벌써 입주 9~10년차인 만큼 새아파트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부동산 중개업소는 “아파트를 찾는 수요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오피스텔을 찾는 투자자도 많았다”며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드문 2bay 설계로 차별화 된데다 주변에 행정기관과 유관업체들이 밀집해 있어 임차수요가 풍부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수요자 맞춤형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 배치와 4bay구조(일부세대)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며, 전 가구에 시스템 선반이 포함된 현관 창고와 복도 팬트리를 배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 전용 84㎡는 전 가구에 3면 발코니를 적용했고, 전용 95㎡에는 주방 통창을 적용해 조망이 우수하며 두 개의 거실 같은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오피스텔은 ‘현관-주방-거실-침실’의 일반적인 소형 오피스텔 설계에서 벗어나 거실과 주방이 전면에 배치된 2베이(Bay) 평면으로 선보인다. 의류 수납·파우더장(화장대+수납장)·거울로 구성된 약 2.7m의 침실 붙박이장과 주방에 천장까지 이어진 수납장이 설치된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된다. 아파트 단지 3층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해 단지 내에서도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옥상정원과 연계해 휘트니스·탁구장·골프연습장·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오피스텔 동 4층에는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정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 ~ 지상 최고 43층 규모이며, 주거용 3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업무용 1개 동 등 총 5개 동으로 구성된다. 각 건물 지상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이 중 주거시설인 아파트 376가구와 오피스텔 342실이 공급된다. 분양규모는 아파트 △75㎡(이하 전용면적 기준) 26가구 △84㎡ 298가구 △95㎡ 52가구와 오피스텔 29㎡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오는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1128-4·5번지(엔타스 면세점 옆)에 위치해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최태원 SK회장 박근혜·최순실 뇌물 재판 증인으로 선다

    최태원 SK회장 박근혜·최순실 뇌물 재판 증인으로 선다

    최태원(57) SK그룹 회장이 박근혜(65·구속기소) 전 대통령과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뇌물요구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최 회장은 지난해 2월 박 전 대통령과 독대한 적이 있다. 검찰은 당시 박 전 대통령과 최 회장이 SK그룹의 현안이었던 ‘면세점 인허가’와 관련해서 대화를 나눈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재판에서 재판부는 “다음 주부터 SK 관련 부분의 증인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음 주 김창근 전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4명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고, 최 회장의 경우 오는 22일쯤 신문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김 전 의장(현 SK이노베이션 회장)이 2015년 8월 13일 “SK 김창근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늘같은 이 은혜를 영원히 잊지 않고 나라경제 살리기 주도하겠습니다. 최태원 회장 사면시켜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 김 전 의장이 안 전 수석에게 문자를 보낸 날은 법무부가 광복절을 앞두고 사면 대상자를 공식 발표하기 직전이다. 검찰은 지난 3월 최 회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SK가 미르·K스포츠재단에 111억원을 출연한 대가로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2015년 8월 14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것은 아닌지를 조사했다. 또 면세점 인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청와대의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최씨와 공모해 지난해 2월 최 회장으로부터 경영 현안과 관련한 부정청탁을 받은 뒤 SK를 상대로 K스포츠재단에 추가 지원금 89억원을 요구한 혐의(제3자 뇌물 요구)가 있다고 보고 있다. 최 회장은 최씨의 재단 강제 모금 사건 재판에도 증인으로 채택됐다가 최씨 측에서 최 회장의 진술조서를 증거로 쓰는 데 동의하면서 증인 신문을 받지는 않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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