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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조선 경유유출/장흥 앞바다 오염

    【장흥=남기창기자】 26일 하오4시쯤 전남 장흥군 회진면 회진리앞 바다에서 여수 현광유조 소속 1백24t급 제16대덕호(선장 조염례·46)의 송유관연결부분이 터져 경유11드럼(2천2백ℓ)이 유출돼 장산·덕산·회진 앞바다 어패류양식장 40여㏊가 기름에 오염될 위기에 놓여 있다. 사고는 면세유 공급선인 대덕호가 경유 3백드럼을 싣고와 장흥군 수협 회진지소에 설치된 기름저장탱크에 파이프를 연결,기름을 넣던중 탱크앞 파이프용접부분이 압력을 이기지 못해 터지면서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장흥군 수협직원및 목포해경오염전문가등 30여명이 현장에 긴급출동,정화제를 뿌리는등 기름띠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 연근해 불법어업 뿌리뽑는다/수산청,5월 한달동안(단신패트롤)

    ◇수산청은 22일 오는 5월 한달동안을 어업질서확립기간으로 정하고 지도선 55척,소형쾌속정 45척등을 동원,전국 항·포구와 불법어법이 심한 해역을 중심으로 불법어업행위를 강력히 단속키로 했다. 수산청은 또 이기간중 무허가어선과 불법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어선등의 출·입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어획물의 판매를 막기위해 위판장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키로 했다. 수산청은 이번 단속기간중 적발되는 무허가나 불법어업자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1백만원이상 1천만원 미만의 벌금형이나 7년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하고 허가 어업자에 대해서도 면세유류의 공급중지,영어자금의 회수,조합원 제명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 면세유 유출 선주 협박/7억 뜯은 공갈단 적발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지검 특수부 양인석검사는 19일 부산항의 기름배들이 기름을 불법으로 유출시키는 등의 약점을 이용,이들 급유선으로부터 수억원을 갈취한 공갈단 「영도갈매기파」윤영복(58·폭력등 전과12범·영도구 봉래동 2가 15),신명구씨(61·폭력등 전과9범·영도구 봉래동 2가 74)등 2명을 공갈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김영근씨(50·무직·주거부정)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김 건조기등에 면세유류 공급/수협,어제부터

    수협중앙회는 13일부터 전국의 어민과 어촌계 등이 운영하는 수산물 생산 기초시설에 면세유류를 공급키로 했다. 이는 조세감면규제법 시행령이 개정돼 종전까지 어선과 해녀 탈의장에만 공급되던 면세유류를 김과 오징어의 건조기,멸치와 미역을 삶거나 말리는 시설 등에도 공급할 수 있게 된데 따른 것이다. 수협은 면세유류가 불법으로 유출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시설의 설치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유류공급 카드를 발급하고 물량도 실제 필요량만 공급할 방침이다. 수협은 이번 조처로 전국의 3천8백88개 수산물 생산시설이 면세혜택을 받게돼 연간 약 69억원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협이 공급하는 면세유류는 휘발유 벙커A유 등 모두 5개 종류이나 이번에 처음으로 혜택을 받는 수산물 생산시설은 대부분 경유를 사용하고 있다. 시중의 경유가격은 드럼당 3만5천8백원이나 면세용 유류는 이보다 25.9%가 싼 2만6천5백12원이다.
  • 가불액 제한 항의,선원 승선 거부/어선 1백60척 발 묶여

    ◎인천항 연안부두 【인천연합】 인천시 중구 항동 인천항 연안부두에 정박중인 1백60여척의 근해 안강망선원들이 선주들의 가불금제한에 반발,승선을 거부하는 바람에 5일 하오 현재 단1척도 출어하지 못했다. 안강망 수협 인천분소와 해경 인천 지구대에 따르면 선주들이 부족한 안강망 선원들의 과열 스카우트방지를 위해 이번 출어기부터 선원들의 가불금을 항차당 20만원으로 제한하자 선원들은 이에 항의,승선을 거부했다. 이때문에 이달부터 오는4월까지 본격적인 출어기를 맞아 조업에 나서야할 1백60여척의 안강망 어선들이 인천 연안부두에 발이 묶여 있으며 선원 1백여명은 5일 상오11시 인천시 중구 항동 인천수협 공판장에서 모임을 갖고 ▲선수금 1백만원을 지급 ▲6개월이상 승선자 월생계대책비 50만원 지급 등을 제시,6일부터 선주들과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안강망 선주 1백68명은 지난달 27일 선주협회에서 모임을 갖고 종전 선원 1인당 50만∼1백만원씩 지급하던 가불금을 이번 출어기부터 20만원으로 제한하고 이를 어길 경우 위판대금에서 5백만원씩 공제하고 면세유류를 공급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 「농산물 수출전담」 무역사 설립/한 농협중앙회장,올해 업무보고

    ◎부업제품 중점… 해외사무소도 증설/요소등 비료값 작년수준 동결/면세유도 56만4천㎘로 늘려 공급 농협중앙회는 올해 농민에게 공급하는 비료가격을 동결하고 농가부업제품 및 농산물 가공품의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사무소를 늘리는 한편 이를 전담할 무역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한호선 농협중앙회장은 9일 중앙회를 초도순시한 김식 농림수산부장관에게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회장은 수송조작비 등으로 비료값 인상요인이 2%에 이르고 있으나 농민들의 부담을 감안,올해 요소 및 본답용 복비의 대농민 공급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농산물 및 농가부업제품의 수출증대를 위해 수출전략품목을 개발하고 현재 뉴욕 도쿄에 있는 해외사무소를 EC지역과 동남아지역에도 늘려 설치하는 한편 전담무역회사도 설립키로 했다. 농협은 올해 농산물 수출목표를 지난해의 7백98만달러보다 71.7%(5백72만달러) 늘린 1천3백70만달러로 잡았다. 또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올해 면세유공급물량을 지난해의 44만3천㎘에서 56만4천㎘로 늘려 면세혜택이 지난해의 1백55억원에서 1백97억원으로 늘어나도록 하며 유류취급소도 9백26개소에서 9백96개로 70개를 추가설치키로 하는 한편 농가에 취사용 LP가스도 시중가격보다 5%정도 싸게 공급할 방침이다. 농협은 이밖에 농협임원이 지방의회의원에 입후보할 수 있도록 관계법을 개정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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