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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물난리] 연천두일3리 김상현씨

    경기도 연천읍 백학면 두일3리의 새마을지도자 김상현씨(37)는 1일 마을이물에 잠기면서 고립됐던 일대 주민 34명의 생명을 구했다. 김씨는 1일 새벽 4시쯤 마을이 물에 잠긴 가운데 노인 7명이 노인회관에 고립됐다는 전갈을 받았다.새벽에 백령천이 범람한 것이다. 김씨는 자기 집이 물에 잠겨가는데도 면사무소로 달려갔다.피서객들이 재난을 당할 때를 대비해 장만해둔 고무보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마침 당직을 서고 있던 직원 한기홍씨(41)와 함께 서둘러 보트에 바람을 넣고 현장으로 가는 동안 마을은 흙탕물은 더욱 높게 차올랐다. 물살이 거세 노를 젓기가 힘들었지만 주저할 수 없었다.20여분만에 현장에도착,노인 7명 모두를 보트에 태워 안전한 마을회관으로 옮겼다. 이어 옥상 등에 대피,애타게 구해달라고 요청하던 다른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노를 저었다.상당수 주민들이 새벽에 물난리를 당한데다 물이 워낙빠르게 차올라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들에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던 김씨와 한씨는 마을의 집들을 찾아다니면주민들을 보트에 태웠다. 이웃 백령1리까지 가서 주민들을 구조하고 나니 오전 8시.동이 트는지도 모르고 정신 없이 돌아다닌 4시간.소중한 이웃 34명이 김씨 덕에 목숨을 건졌다. 특별취재반
  • [화성 어린이캠프 참사]캠프 아르바이트 외동딸 잃은 어머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하루종일 애타게 찾아 헤맸는데…이럴 수는 없습니다” 1일 새벽 뒤늦게 외동딸 박지현(23·성신여대 체육학과 3년 휴학)씨의 시신을 확인한 어머니 조혜영(51·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씨는 애써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조씨가 사고소식을 처음 들은 것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쯤.딸과 함께 이벤트강사로 떠났던 동료로부터 “죄송하다.사고가 났다”는 짤막한 전화가 걸려왔다. 전날 아침 “화성으로 유치원캠프 강사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다”고 집을나선 딸이 30일 오후부터는 휴대전화도 불통이어서 걱정을 하고 있던 터였다. 전화를 받자마자 사고대책본부가 차려진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사무소로 달려갔다. 그러나 불이 난 씨랜드 수련원 숙소에서 딸이 잔 사실은 확인했지만 생사여부는 종잡을 수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2시간 넘게 서울로 차를 달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도착했다.밤늦도록 신원미상의 시신을 확인하다 이날 새벽녘에야 딸의 검정색 손지갑을 찾을 수 있었다. 지갑에는 평소 지현씨가 끔찍이 아끼던 조카슬기(7·여)의 사진이 들어 있었다. “제손으로 등록금을 벌겠다고 휴학까지 했던 착한 딸이었는데…” 조씨는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서울 강동교육청에 넋을 잃은 채 앉아 있었다. 특별취재반
  • 장성군 유명세 ‘톡톡히’/올 경영혁신 대상 수상

    전남 장성군(군수 金興植)이 자치행정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로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붐비고 있다. 그동안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200여 단체에서 1,000여명이 이곳장성을 다녀갔다.하루 평균 3∼4개 기관이 찾고 있으며 예약도 밀려 있다.지난달에는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연수중인 행정·기술고시 합격자 120명이방문해 행정수행 사례를 보고 갔다. 그렇다면 군의 행정 벤치마킹 사례는 무엇인가.군은 지난달 기획예산위와행정자치부가 공동주관한 제1회 공공부문 경영혁신대회에서 ‘홍길동(洪吉童)캐릭터’를 개발해 경영관리 혁신대상을 탔다.김군수는 이 사례를 청와대에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또 올해 농림부선정 쌀 생산대책 전국 최우수 군으로 뽑혀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에 앞서 전남도 지방행정 종합평가 부문에서도 최우수군으로 뽑혔다.올해는 한국능률협회에서 주는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을 수상,2번 연속 영광을 안았다.또한 한국인재개발 대상,새마을운동 중앙본부의 일하는 보람상을 거머쥐었다. 장성은 ‘선비고을’.군은 이 전통을 살려 지난 95년 9월15일부터 매주 금요일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좌를 열고 있다.이번 주까지 173회를 마쳤으며 강의실 의자가 부족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정·재·학계인사 등이 초청연사로 참여하고 있다. 군은 또 최근 지역 이미지 통합인 CI사업,지역 상품 이미지 통합인 BI사업을 마무리했다.여기에 공무원 ‘1인 1PC’ 보급으로 본청은 물론 읍·면사무소 전자결재,토지민원 종합전산망 등을 완비해 놓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문 홍보요원을 두고 손님안내 및 방문단체를 맞고 있다”며 “타 지역 공무원들이 찾아와 자신들이 일궈낸 실적 및 근무현장을 견학하자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 남기창기자 kcnam@
  • 주민등록증 갱신 때문에…인구 빠져나가 시·군 울상

    경북 북부지역 자치단체들이 눈물겨운 인구불리기 운동을 전개하는 가운데이들 지역에 주소를 두고 대구 안동 등 도시에 살고 있는 노약자들이 주민등록증 갱신을 위해 전출해 가는 사례가 잇따라 해당 자치단체가 대책마련에부심하고 있다. 이처럼 노약자들의 전출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은 주민등록증 화상입력을 위해 해당 지역에까지 가야하는 불편과 시간·경제적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10만 군민 만들기와 8만 군민 사수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의성군의 경우,주민등록증 일제 갱신이 시작된 지난 5월27일부터 한달여만에 300∼400명이 주민등록을 옮겼다. 군은 이에 따라 18개 전 읍·면사무소에서 토·일요일 오후 8시까지 담당공무원들을 배치,새 주민등록증 발급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 전출이 예상되는 타지 거주 주민과 그 친·인척을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전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399개 리별로도 마을 앰프를 이용,다른 지역 거주 주민 전출억제와 모셔오기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의성 김상화기자
  • 「남북한 西海 교전」연평도 주민들

    - 꽃게그물 버려두고 황급히 귀항 “꽝꽝 꽝꽝 꽝꽝” 짙은 회색구름이 하늘을 가린 15일 오전 9시25분 연평도.난데없는 포성이섬을 뒤흔들었다.앞바다에 정박해 있던 150t급 고속정 5척이 편대를 이뤄 쏜살같이 서쪽 수평선 너머로 줄달음쳤다. 집안에 있던 주민들은 포성에 놀라 밖으로 뛰어나왔다.일부 주민들은 “난리가 난 것 아니냐,훈련이 있다면 면사무소에서 미리 방송을 했을텐데…”하고 웅성거렸다. 조업제한이 해제돼 첫 조업에 나서게 된 꽃게잡이배 50여척은 마음이 급한듯 새벽 5시부터 시동을 걸고 출어만을 기다렸다.아침 7시 ‘풍어의 노래’가 나오자 어선들은 ‘부웅-’하는 뱃고동을 울리며 10∼15노트의 전속력으로 연평도 서쪽 어장으로 출어했다. “꽝 꽝,드르륵” 요란한 포성과 총성이 울린 것은 어선들이 그물을 풀어놓고 한창 작업에 열중하던 때였다.선원들은 “북쪽에서 발포한 것 아니야”라면서 일손을 멈추고 북쪽을 불안하게 바라봤다.9시45분.“긴급사태 발생,모든 선박은 즉시 가까운 포구로 귀환하라”는 어업 지도선의 급박한 지시가무전기로 흘러나왔다.꽃게잡이 배들은 그물을 바다에 버려둔 채 급히 돌아왔다. 12시가 지나도 돌아오지 않은 선원의 가족들은 발을 동동 굴렀다.오후 1시20분이 돼서야 모든 선박들이 당섬 부두와 소연평도에 닻을 내렸다. 연평도에는 교전 소식을 들은 뭍의 친지들 전화가 빗발쳐 한때 전화가 불통됐다.면사무소와 파출소 직원들은 주민 대피 계획을 점검하며 부산하게 움직였다. 7년째 꽃게잡이를 하고 있는 제3진흥호 선장 김재선(金在善·42)씨는 “올해 꽃게잡이는 끝났다”면서 허망한 표정으로 수평선만 바라보고 있었다. 연평도 전영우기자 ywchun@
  • ‘업무 폭주-주머니 썰렁’ 공무원들 도시락 지참 ‘붐’

    충북 제천시 일선 공무원들 사이에 요즘 도시락 지참 붐이 일고 있다. 점심시간을 제대로 지키기 어려울만큼 폭주하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업무와구조조정으로 어려워진 주머니 사정 때문이다.이로 인해 시 산하 부서에는아예 임시로 구내식당을 설치하는 곳도 늘고 있다. 현재 도시락을 지참하는 곳은 봉양읍과 명서·의림·청전·동현동 등 5개읍·동사무소와 시의 생활민원·세정·의회사무과 등 3개 부서.또 임시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곳은 금성·청풍·수산·한수·백운·송학면 등 7개 면사무소와 보건소,농업기술센터,환경관리사업소,수도사업소 등 5개 사업소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이전에도 몇군데에서 도시락을 싸오기는 했지만 주민등록 재발급 업무가 시작된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김동진기자 kdj@
  • 닻내린 연평도 어민들

    북한경비정의 북방한계선(NLL) 남침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평도어민들은 13일에도 사실상 조업을 못해 허탈해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어업통제가 부분 해제됐지만 대연평도 어선 47척은 이날 모두 출어를 못했고,소연평도 어선 21척 가운데 10척만 조업에 나섰다. 이는 1마일씩 거리를 두고 연평도에서 서쪽으로 1∼24번까지 설치된 꽃게어장 가운데 1∼3번,14∼24번 구간은 아직까지 조업이 허용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북방한계선에 인접한 이 구간은 꽃게 밀집지역이고 나머지 구간은 대체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곳이다. 오성호 선장 박태원(朴泰元·40)씨는 “연평어장 가운데 통제되고 있는 구역이 꽃게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이라며 “우리 어장이 그곳에 있는 바람에 현장에 가보지도 못하고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 전날인 12일에는 연평도 인근 해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끼여 단 한척의 어선도 출어하지 못했다. “금어기가 시작되는 7월전까지 꽃게를 잡아 1년동안 먹고 사는데 이런 식으로 조업을 못하게 되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합니다.”연평도 선주와 선장 50여명은 지난 12일 면사무소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조업구역 제한조치 철회 등을 군 당국에 요구했다. 옹진 김학준기자 hjkim@
  • ‘의성사랑 상품권’ 인기…두달만에 6천만원 매출

    경북 의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애향심 고취를 위해 올해부터 발행한 ‘의성사랑 상품권’이 공무원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7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4월 군청 및 18개 읍면사무소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발행한 ‘의성사랑 상품권’이 예상외로 호응이 높아 이미 4,5월 두달동안 5,000원권 4,019장과 1만원권 4,070장 등 6,079만5,000원어치가 팔렸다. 이는 전체 발행액의 17%가 넘는 규모다. 군은 앞서 지난 4월 올해 예상판매량 3억5,000만원어치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의성사랑 상품권’은 현재 관내 생필품점을 비롯해 의류점과 이발소,음식점,목욕탕 등 130여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휴돼 있다. 주민 박모씨(47)는 “지역사랑 운동에 앞장선다는 마음으로 상품권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성 김상화기자 shkim@
  • 김포시 인허가업무 원스톱 처리

    경기도 김포시(시장 劉正福)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허가부서를 통합해 설치한 ‘허가과’가 민원인 불편 해소와 직원 업무효율 증대 등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허가과는 농지 산림 건축 공장 등 인허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항을 묶어 원스톱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직제개편 당시 만들어졌다. 이곳에서는 농지전용 산림훼손 토지형질변경 건축허가 공해배출 공장신설등 6개 부서에 흩어져 있던 민원을 한데 모아 집중처리한다.음식점 허가와아파트 건축승인을 제외한 모든 인허가를 한 곳에서 처리하는 셈이다. 예전에는 집을 지으려면 농지전용이나 건축허가 등을 위해 민원인이 여러부서를 다녀야 했으나 허가과 신설로 이러한 불편이 사라졌다. 직원들도 한 사무실에서 민원사항을 협조해 처리함으로써 다른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허가과는 4개 담당으로 나뉘어져 1담당은 토지형질변경과 공해배출을,2담당은 농지전용을,3담당은 공장신설을 ,4담당은 건축허가 업무를 각각 맡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각종 민원 처리과정을 설명한 ‘원스톱 민원처리’책자 500부를 각 부서와 동·면사무소에 비치,민원인들이 모든 민원처리 과정을 알수 있도록 했다.
  • 지방행정기관서도 국세증명 떼준다

    다음달부터 세무서에 가지 않고 시·군·구·읍·면·동 등 집에서 가까운지방행정기관에서 국세관련 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25일 납세증명서,휴업사실증명,폐업사실증명,사업자등록증명,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등 5종의 민원서류 발급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이서류들의 연간 발급건수는 490만건으로 전체 60%에 이른다. 예를 들어 민원인이 면사무소에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면사무소에서 세무서로 팩스로 송신한 뒤 다시 팩스로 받아 기관장 직인을 날인,교부한다.발급시간은 4시간 정도. 7월 이후에는 납세사실증명,면세수입금액증명,소득금액증명 등 나머지 6종의 민원서류도 추가로 발급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그동안 민원서류에 세무당국의 날인이 있어야 하고 본인 여부를확인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민원서류 발급을 세무서로 제한해 왔다.
  • 강화군 외지인 묘지 불허…불법조성 23건 이장명령

    ‘우리 군에 묘지를 쓰지 마세요’ 경기도 강화군이 외지인들의 묘지사용을 적극 단속하고 나섰다. 최근 수도권의 묘지난이 심각해지자 외지인들이 경관이 수려한 강화군의 임야를 구입,불법묘지를 조성하는 사례가 날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 2·3월 두달간 강화의 관문인 강화대교 입구에 공익근무요원 2명을 배치,외부에서 들어오는 장의차량을 감시했다.이 결과 허가나 신고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23건을 적발,면사무소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도록한 뒤 개장(改葬)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단속요원 근무시간이 아닌 새벽에 장의차량이 들어오는 일이 빈발하자 이달부터는 요원들이 읍·면을 돌면서 현지조사를 하고 있다. 군은 올들어 양사면 인화리 36기,선원면 냉정리 2기,양도면 길정리 2기 등모두 40기의 불법묘지를 적발,고발조치했다.지난해 적발건수는 2기에 불과했었다.지역실정을 잘 아는 이장들이 외지인들의 불법묘지 조성 사실을 군에알려준 것이 단속에 큰 힘이 됐다. 강화군에는 현재 공설 공동묘지가 61개소 89만7,916㎡,사설묘지가 611개소295만8,846㎡에 달하고 있다. 군은 묘지 설치 허가 신청이나 매장 신고를 한 외지인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화장과 공동묘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공동묘지 내에 납골당을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金善興군수는 “문화재의 고장이자 수도권 최대의 관광지인 강화가 더이상묘지에 잠식당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 영·호남 화합의 벚꽃길 만든다

    경북 팔공산 순환도로 일대에 영·호남 화합의 꽃길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칠곡군 동명면 송림사와 기성삼거리 사이 팔공산 순환도로 4·5㎞ 양쪽에 벚꽃나무 1,000그루를 심어 영·호남 화합의 꽃길로 만든다고 23일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영·호남주민 1,000명으로 부터벚꽃나무 1그루씩을 기증받기로 했다. 도는 우선 식목일인 다음달 5일 영·호남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팔공산 순환도로변에서 벚꽃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후 기증한 벚꽃나무가 도착하는 대로 수시로 심어 다음달 30일까지 모두1,000그루를 심기로 했다. 벚꽃나무에는 기증자의 결혼,출생,취임,생일,회갑,입학,졸업 등 개인이나가족의 기쁜 날을 기념하는 표찰을 달아준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경북도 산림과(053-950-2861),칠곡군 민원실(0545-972-8282),동명면사무소 민원실(0545-976-8302),산림보호협회 경북협의회(053-744-4747) 등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회비는 나무 1그루당 실비의 묘목대금 6만원이다. 禹炳閏 경북도산림과장은 “동서화합 실천을 위한 상징적인 의미에서 대구·경북지역 최대 관광지인 팔공산에 영·호남 화합의 꽃길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국회도서관 야근도 남녀평등

    “고된 업무에서도 남녀평등을.”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도서관 여직원들이 15일부터 야간숙직에 들어갔다.이날 첫 숙직을 맡은 康仙姬(41·사서주사)·安美順씨(28·사무원)는 16일 오전 9시까지 국회 도서관을 지킨다.여직원이 숙직을 맡는 것은 지방의 일부 읍·면 사무소를 제외하고 주요 공공기관으로서는 국회 도서관이 처음이다.국회공무원 당직내규를 개정,여직원 숙직을 실시한 국회도서관측은직원 가운데 여성이 절반을 넘기 때문에 숙직을 공유할 수밖에 없었다고 현실적 이유를 들었다.도서관의 총직원 수는 276명.이 가운데 여성이 159명, 58%다. 여직원을 상대로 한 비공식 설문조사에서도 상당수가 숙직에 적극적 태도를 보였다.보수·인사분야뿐 아니라 복무에서도 남녀차별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국회도서관은 대신 여직원의 경우 2인1조로 숙직을 하도록 하고,숙직실에안전잠금장치와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야간순찰업무는 면제토록 했다. 그동안 중앙부처와 시·구청 등에서는 여직원 숙직이 전혀 없었으며 무인보안시스템이 설치돼 있지 않는 읍·면사무소의 경우 남녀 같이 숙직을 해왔다.
  • 하의도서 영호남 화합 한마당

    영호남지역 주민이 金大中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에서대통령 취임 1주년을 축하하고 동서화합을 다지기위한 한마당 축하잔치를 연다. 25일 하의면 노인회관에서 대구노인복지대학 소속 노인 64명과 하의도 노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金대통령 취임 1주년을 축하하고 망국병인 지역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동서화합 한마당 축제가 개최된다. 대구지역 노인 64명은 24일 배편으로 하의도에 들어가 주민들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金대통령 생가터를 방문하고 잔치에 참석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2월 25일 대통령 취임 축하잔치에도 하의도를 방문했으며 한달후 하의도 주민 15명을 대구로 초청하는 등 지역갈등 해소에 앞장서 왔다. 이번 축하잔치에서는 두 지역주민들의 동서화합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대통령의 1년 업적을 소개하는 글도 낭독한다. 하의도 면사무소는 25일 오후 떠나는 대구 노인들에게 신안군의 특산품인김과 솔잎차를 전달할 예정이다.金相培 하의도 노인회장은 “대구지역 노인들과 벌이는 축제가 망국적인 지역감정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23일 대통령 생가터를 구경하기 위해서울·부산 등 외지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신안┑ 金守煥 kimsh@
  • 발언대-면사무소 폐지 산간벽지는 제외돼야

    면사무소와 관련,그동안 학계를 비롯한 각계 각층에서는 행정과 주민이 대화할 수 있는 역사 있는 최말단 기관이란 점을 들어 현행 유지를 계속 주장해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지난 7일 이같은 주장을 묵살하고 면사무소 폐지안을 확정 발표했다.지역민에 돌아갈 피해와 불편은 아랑곳없이 밀어붙이기식 구조조정을 단행해버린 처사에 대해 농촌을 지키는 한 사람으로서답답함을 느낀다. 밀어붙이기식 정책은 사실 역대 정권에서 즐겨 쓰던 수법이다.우리는 공직자들이 얼마 가지 않아 정책의 잘못을 인정하고 중단할 때마다 변명하기에급급했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한다.이는 결국 책임지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 산간벽지 농어촌에서는 인구 감소에 따라 완행버스마저 적자운영에 시달리다 못해 운행횟수를 줄이는 바람에 지역주민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기동력 없는 노인들은 면사무소 한번 가려면 하루 일을 포기해야만하는 실정이다.그런데 업무가 군으로 이관되는 2002년부터는 꼼짝없이 30∼40㎞나 떨어진 군청까지 나가 일을 봐야 하니 작은 민원 하나로 생업을 중단한 채 먼 외출을 해야 할 판이다.그것도 담당자가 부재중이거나 민원인이 만원일 때,혹은 폭설로 인해 시일을 넘겨야 할 때는 2∼3일씩 허비해야 하는데 이로 인한 인적,시간적,금전적 피해와 불편을 과연 누가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면사무소는 지방자치에서도 오랜 경험이 있고 민원서류 발급과 인·허가사항 및 주민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접수하고 위로 전달하는 대민창구의 최말단 대화창구라는 특수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또 면장은 단순히 면사무소를 대표하는 행정공무원의 수장일 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지역의 모든 일을 처리하고 조율하는 리더이며 주민 대표다.그런데 면장직이 없어지면 지역주민은 구심점을 잃게 돼 우왕좌왕하게 된다.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는커녕 오히려 차단시키고 대화창구를 폐쇄해 불만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 특히 산간벽지 농어촌의 면사무소만은 대민창구의 마지막 보루요,각종 단체나 지역주민의 구심체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해 지금처럼계속 유지 보존토록 해야 할 것이다.
  • 영월군도 주례봉사자 모집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주례봉사자를 찾습니다’ 강원도 영월군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각 읍·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교육자나 성직자,단체장 등 지역 덕망가들 중에서 선거에 나올 가능성이 없고 주례경험이 많은 인사들을 대상으로 10여명의 주례봉사자를 오는 15일까지 선임하기로 했다. 군선관위는 봉사자들이 확보되는 대로 결혼예정자들의 주례 신청을 접수받아 적합한 주례자를 알선하고,관내 예식장에 주례종사자의 명단을 보내 항상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선관위가 직접 주례봉사자를 찾아 나선 이유는 지난해 4월 선거법 개정으로 국회의원이나 자치단체장,선거 예비후보자 등은 주례를 설 수 없도록 됐기 때문이다.영월군선관위 관계자는 “주례로 인한 선거법위반행위를 사전에 막고 공명선거 확산을 위해 주례알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 팩스민원 신청때 사용료 안받는다

    오는 25일부터 팩스로 구청이나 면사무소 등 일선 행정기관에 민원서류를신청할 때,별도의 팩스 이용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현재는 해당 행정기관이외의 행정기관 민원서류를 신청할 때는 팩스 이용요금 1,000원을 내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12일 그동안 팩스민원을 운영하는 행정기관의 팩스민원용 일반 전화망을 행정전화망으로 바꿈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팩스료를 따로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학교 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 등 대학교 민원서류를 신청할 때는이용요금을 계속 받되 현행 400원에서 200원으로 내리기로 했다.朴賢甲
  • 농어촌 면사무소 존속돼야/유기석 장수군 침동마을 이장(발언대)

    2002년까지 행정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읍·면·동사무소를 폐지한다고 한다.IMF 시대에 걸맞는 구조조정으로 보인다.그러나 이는 주민을 생각하지않은 시행방침이다. 읍·면과 동을 동일한 수준으로 보는데 문제가 있다.중앙정부나 행정관청의 시각에서야 읍·면·동은 말단 행정기관에 불과하므로 동일하게 볼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주민들 입장에서 보면 면과 동은 분명히 다르다. 도시의 동사무소는 단순히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민원기관으로 또 구청과 시청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폐지해도 큰 불편이 없을 것이다.그러나 산간벽지 농어촌에 있는 면사무소는 도시의 동과는 다르다. 면사무소의 기능과 역할은 민원서류 발급은 물론 인·허가 사항과 주민의견 및 요구사항을 접수하고 또는 전달하는 대민창구의 말초신경이며,주민과 행정이 접촉하는 최근접 공간이고 주민참여 기능과 봉사행정의 최말단 기관이다. 따라서 면사무소의 기능과 역할을 단절 내지 차단시켜버린다면 봉사행정이니 위민행정이니 하는 구호는 요식행위요 공허한 말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산간벽지 농어촌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구간버스조차 적자운영에 시달리다 하루 5회이상 운행하던 것을 2∼3회로 줄여 운행하는 바람에 농민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지금도 면사무소 한 번 가려면 4∼8㎞이상 나가야 한다.면사무소에 갈 일이 생기면 하루 일은 접어야 한다. 하물며 업무가 군으로 이관되는 2002년에는 30∼40㎞씩이나 떨어진 군청까지 나가 일을 봐야한다면 작은 민원문제를 위해 생업을 버려두고 먼 외출을 해야할 것이다.더욱이 담당자가 부재중일 때는 하루가 아니라 2∼3일씩 시간을 허비해야 할지도 모른다.인적,시간적,금전낭비까지 초래하는 행정구조 조정은 마땅히 재고되어야 한다. 국민의 피해와 불편을 가중시키는 구조조정은 없어야 하며 산간벽지 농어촌의 면사무소는 현재처럼 계속 유지돼야 한다.
  • 인도의 주민등록·선거인명부/이운용(굄돌)

    인도인에게는 주민등록증이 없다.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근로자에게 주민등록을 떼어오라고 하면 이를 이해하지 못한다.대신 가족배급증·여권·운전면허증을 가져온다. 인도에는 주민등록 대신 출생확인이라는 제도가 있다.첸나이 같은 대도시에서는 대부분 병원이 발급한 출생확인증으로 구청에 등록한다.시골에서는 ‘빤차얏 오피스’(말단행정관서)의 추천으로 ‘따실다르’(면사무소나 군청정도)에 등록한다. 그러나 실생활에서 중요한 신분확인서는 10학년 졸업시 받는 졸업확인증인 SSLC(Secondary School Leaving Certificate)이다.이 증서에는 본인 성명외에 아버지 성명,주소,성적,소속 커뮤니티(일종의 카스트 명칭),생년월일 등을 기재한다.최근에는 12학년 졸업증인 HSSC(Higher Secondary School Certificate)도 많이 사용한다. 하층민이 주로 사용하는 가족배급증은 공무원이 실제 조사해 발급한다.온 가족이 명기된 이 배급증으로 쌀 기름 등 정부 공급 생필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이를 둘러싼 비리도 많다.배급증을 날치기당해 재발금을신청해도 2년이 넘도록 나오지 않거나,이중으로 배급증을 갖기도 하며 가족수를 속이기도 한다. 주민등록이 없으므로 선거인명부도 일선공무원이 선거시마다 실사해 작성한다.한 정당 관계자는 실제 투표자가 30∼40%도 안되는 선거구가 많아서 이중투표도 상당하다고 말한다.그러므로 명부상 선거인과 실제 투표자의 일치를 확인하기 어려워서 투표자에게는 왼손 집게손가락 손톱에 지우기 힘든 잉크로 표시를 한다.재투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인도정부는 투표자 확인카드 발급을 추진하고 있다.향후 우리의 주민등록증처럼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선거를 목적으로 한 정치인들의 필요성에서 주민등록제도가 시작되는 것이다.
  • 지자체 중하위공직비리 뿌리뽑기 어떻게 하나

    ◎열심히 하려다 저지른 잘못 용서한다/모범공무원 찾아 포상·인사 우대한다/부산­내년초까지 6명씩 한조로 집중 감찰/광주­주민 감사청구제 법제화로 공개 감사/대전­시민 31명 옴부즈맨 투입 등 총력사정 지방정부가 한바탕 ‘부패와의 전쟁’에 들어갔다. 지방의 16개 광역 자치단체는 중하위직 공직비리를 뿌리뽑기 위해 자체적인 감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런 탓에 중하위 공무원들은 바싹 긴장하고 있다. 지방정부의 감사는 감사원을 비롯한 사정기관들의 활동과는 별개이다. 옛날같으면 자체감사에서 비리공직자를 먼저 찾아내 보호하려는 측면도 없지 않았지만 이제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발본색원의 의지가 강하게 읽혀진다. 사정 양상도 지자체별로 다르다. 하지만 지자체들은 마구잡이식의 감찰활동이 공무원사회의 반발과 복지부동을 부추길 수 있다고 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다 저지른 잘못은 과감히 용서해 준다는 방침이다. 또 모범공무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포상 및 인사 우대를 하는 등의 양면전술을 편다는 방침이다. ▷부산◁연말을 포함해 내년 초반까지 3단계로 나눠 공직비리를 근절하겠다는 계획이다. 1단계는 이달말까지,2단계는 11월16일부터 11월말까지,3단계는 12월17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이다. 6명씩의 요원이 한 조를 이뤄 감찰반을 각급 기관의 취약부서에 투입해 인허가 법규위반 및 특혜성 비리를 중심으로 집중감찰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광주◁ 비리공직자는 소속 부서에서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자체 감찰계획을 세워 감찰활동을 벌이도록 하고 있다. 비리의 온상이 될 만한 부서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를 하기로 했다. 주민감사청구제를 법제화하고 공개감사제를 도입하는 한편 인허가 관련 민원인을 대상으로 주민반응 측정제를 활용하기로 했다. 감찰결과 비리에 연루된 공무원은 반드시 고발해 일벌백계하기로 했다. ▷대전◁ 대전시는 시민들의 신고기능과 병행한다. 31명의 시민 옴부즈맨이 투입되며 신문고(전화번호 254­3336)등을 통해 공직비리 고발을 받는다. 특히 팩스(250­2049),인터넷,PC통신(천리안:GO TJ FORUM,나우누리:GO TJCITY)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비리를 접수받는다. 비리공무원에 대한 문책기준도 강화해 금품수수는 중징계 또는 검찰에 고발하고, 훈계 정도에 그쳤던 음주운전은 경징계 이상,중·경징계를 받았던 도박사범은 중징계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품수수의 비위사실이 2회 적발된 공무원은 파면·해임조치된다. ▷울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암행감찰과 업소주변의 불만을 수집하는 등의 두가지 방법을 쓰고 있다. 공무원 월급에 걸맞지 않게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사치스런 생활을 하는 공무원을 찾고 있다. 고급 술집을 드나들거나 상습 도박을 하는 공무원일수록 비리와 연계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공무원들의 사생활을 집중 파악하고 있다. 최근들어 인허가를 받은 업소의 주인을 대상으로 공무원들이 금품요구를 했거나 불이익을 강요당한 사례가 있는 지에 대해서도 탐문하고 있다. ▷경기◁ 연말까지 2단계로 나눠 산하기관,사업소,시·군,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감찰활동을 벌인다.1단계는 다음달 말까지 건축 교통 부동산 보건 환경 공사 소방 세무 납품 인사 등의 9개 분야의 구조적인 비리를 파헤친다는 방침이다. 12월 들어서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복무기강 해이,불법·무질서 방치행위,민원불편 사항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강원◁ PC통신에 ‘도지사에게 바란다’는 공무원 부조리 신고방(하이텔 33­2­11­5­11)을 설치했다. 직무와 관련된 금품 수수나 향응,직권남용행위 등을 접수받고 있다. 1개 반에 7명의 요원으로 구성된 기동감찰반을 구성해 공무원 인물을 중심으로 하는 감찰을 펴고 있다. 이와 함께 한 자리에 2년 이상 근무한 공직자의 순환 근무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충북◁ 다음달 9일부터 21일까지 청주시를 시작으로 행정감사에 들어가고 이어 충주시,청원군 등의 순으로 공직 비리를 캐낸다. 위생 환경 등의 6대 분야에 대해서는 감사관들이 1건 이상씩 비리척결을 위한 제도개선 및 규제완화 대상업무를 발굴해 내도록 했다. 인허가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친절 공정 신속 등의 16개 항목으로 된 설문 조사를 실시해 불친절 공무원을 찾아내 인사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 곳에 오래된 공무원들이 비리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시·군간 인사 교류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충남◁ 공직비리 근절책으로 ‘중하위 공직비리 척결을 위한 공직사회 청정대책’을 만들었으며 3명씩 2개반의 기동감사반을 구성,무기한 활동에 들어갔다. 관할 16개 시·군과 사업소 및 출장소 등이 감찰대상이다. 민원처리제의 시행과 공공근로사업 추진실태 등도 점검 대상이다.‘주민위주의 친절봉사 자세를 갖춘다’‘복지부동 등의 4대악을 일소하고 열심히 일한다’‘금품을 주지도 받지도 않는다’는 등의 5대 실천자세를 담은 서약서를 제작해 공무원들의 서약을 받았다. ▷전북◁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무원 부조리 신고방’을 설치해 공무원들의 금품수수행위와 향응제공,직권남용 등에 대해 제보를 받으면서 비리척결에 들어갔다. 인허가 관련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비리 등이 발견되면 직무고발하는 것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전남◁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한 許京萬 지사는 각 실국별로 비리유형과 근절대책을 수립해 제출하도록 했다. 이렇게 만든 ‘부패보고서’를 바탕으로 각 업무별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군별로는 기관별로 책임사정 원칙에 따라 기관장 책임아래 모든 비리를 자율적으로 없애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위생 환경 소방 등의 대민 취약분야를 10개로 확대해 중점관리한다는 것이다. ▷경북◁ 최근 검찰수사에서 김천시 예산담당 일부 공무원이 읍면사무소에 예산을 허위로 배정한뒤 이를 회수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횡령한 것으로 밝혀진 경북은 다음달부터 특별감찰반 가동에 들어간다. 감찰반에는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을 보강해 읍면 사무소의 예산사용 내역을 철저히 파헤친다는 방침이다. ▷경남◁ 창원·김해·양산시 등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지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맨투맨 식의 감찰활동을 벌인다. 공무원들의 평소 씀씀이에 대한 조사도 병행한다. 법령에 근거하지 않는 규제를 과감히 풀고 법에 정해진 규제도 민원인 중심으로 완화하는 등의 제도개선으로 공직비리를 사전에 막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감찰활동과는 별도로 부서별로 규제완화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금품수수나 부실공사를 방치했을 때에는 경중을 따져 징계범위를 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상급자에 대한 연대책임을 묻도록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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