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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연금 수급자격·지급대상 알아보려면…신청할 때 필요한 구비서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

    기초연금 수급자격·지급대상 알아보려면…신청할 때 필요한 구비서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

    ‘기초연금 수급자격’ ‘기초연금 지급대상’ 기초연금 수급자격 및 기초연금 지급대상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부터 기초연금 지급대상자들의 신청 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노인들의 기본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기초연금 지급대상은 올해 처음 만 65세가 된 노인들과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에서 탈락했던 노인들로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가지고 가서 신청하면 된다. 자식에게 증여한 재산, 본인의 금융·부동산 재산, 의료비 지출 내역서 등은 지참할 필요가 없다. 정부가 공적자료로 구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접수비도 따로 받지 않는다. 새로 신청한 노인들의 경우 심사를 거쳐 8월 25일에 7월 소급분(만 65세가 된 8월 생일자 제외)과 8월분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과거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했다가 근로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탈락한 노인과 의료비 등의 지출이 늘어 재산이 줄어든 노인은 근로소득 공제율이 크게 오른 관계로 이번에 기초연금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이미 기초노령연금을 받던 사람들은 따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자료가 기초연금으로 자동 이관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나 국민연금공단 1355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르신 기초연금 1일부터 신청하세요

    “기초노령연금은 못 받았는데 이번에 기초연금은 받을 수 있느냐.” “내 소득이면 기초연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느냐.” ●기초노령연금 받았다면 자동 이관 노인들의 기본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기초연금제도가 1일부터 시작되면서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국민연금공단(1355)에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재산 및 소득수준과 근로 여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기초연금이 천차만별이고 전문가도 고개를 갸우뚱할 정도로 수령 금액 계산법이 복잡해 생긴 혼란이다. 그렇다고 지레 걱정하고 골머리를 앓을 필요는 없다. 복잡한 계산은 공무원들의 몫이고, 어르신들은 일단 신청부터 하고 보면 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이다. ●신분증·통장 사본 들고 주민센터로 우선 기존에 기초노령연금을 받은 노인은 따로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자료가 기초연금으로 자동 이관되기 때문이다. 기초노령연금을 한 번도 신청한 적이 없는 만 65세 이상 노인, 오는 8월 만 65세가 되는 노인,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에서 탈락했던 노인만 1일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하면 된다. 기초연금을 새로 신청한 노인들은 심사를 거쳐 8월 25일에 7월 소급분(만 65세가 된 8월 생일자 제외)과 8월분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 공제율이 크게 올랐기 때문에 과거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했다가 근로소득이 있어 탈락한 노인과 의료비 등의 지출이 늘어 재산이 줄어든 노인은 이번에 기초연금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대리 신청’미끼 전화 사기 주의보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신분증과 통장 사본만 들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찾아가면 직원이 안내해 준다. 자식에게 증여한 재산, 본인의 금융·부동산 재산, 의료비 지출 내역서 등은 정부가 공적자료로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가져가지 않아도 된다. 접수비도 필요 없다. 기초연금을 신청해 주겠다며 접수비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거나 기초연금을 더 받게 해 주겠다며 주민번호를 요청하는 ‘보이스피싱’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기초연금 수급자격·지급대상 알아보려면…신청 접수 첫날 일선 현장 곳곳 혼선

    기초연금 수급자격·지급대상 알아보려면…신청 접수 첫날 일선 현장 곳곳 혼선

    ‘기초연금 수급자격’ ‘기초연금 지급대상’ 기초연금 수급자격 및 기초연금 지급대상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부터 기초연금 지급대상자들의 신청 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노인들의 기본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기초연금 지급대상은 올해 처음 만 65세가 된 노인들과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에서 탈락했던 노인들로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가지고 가서 신청하면 된다. 자식에게 증여한 재산, 본인의 금융·부동산 재산, 의료비 지출 내역서 등은 지참할 필요가 없다. 정부가 공적자료로 구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접수비도 따로 받지 않는다. 새로 신청한 노인들의 경우 심사를 거쳐 8월 25일에 7월 소급분(만 65세가 된 8월 생일자 제외)과 8월분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과거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했다가 근로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탈락한 노인과 의료비 등의 지출이 늘어 재산이 줄어든 노인은 근로소득 공제율이 크게 오른 관계로 이번에 기초연금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이미 기초노령연금을 받던 사람들은 따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자료가 기초연금으로 자동 이관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나 국민연금공단 1355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일선 현장에선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기초연금 수급자격을 따지는 계산법이 복잡한데다 재산과 소득 수준, 근로 여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기초연금이 천차만별인 탓이다. 시스템 개통도 늦어지면서 수급자들의 불만도 속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자의 소리] 농산물 전자상거래 육성하자/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최일걸

    최근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 판매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존의 복잡한 농산물 유통구조에 대한 대안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농산물 판매가 제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어쩌면 새로운 농산물 유통구조로 농산물 인터넷 판매가 자리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각 농가가 개별 사업체처럼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 거래를 활성화하게 된다면 농가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농산물 전자상거래는 전국의 소비자가 인터넷망을 통해 모두 접속할 수 있을 뿐더러 가격 결정을 농민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에게도 온라인을 통해 생산자와 접촉하여 안심하고 먹거리를 사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산자에게도 소비자에게도 바람직한 방향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무작정 농산물 인터넷 판매에 뛰어들 순 없는 노릇이다. 농산물 인터넷 판매도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고 성공 전략과 노하우가 요구된다. 우리는 오프라인 못지않게 온라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판매하는 데 시간이 갈수록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각 군청과 면사무소가 적극적으로 나서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했으면 한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최일걸
  • 이정현 재보선, 순천·곡성 관심 집중 “직접 와서 고향으로 주소지 옮겼다”

    이정현 재보선, 순천·곡성 관심 집중 “직접 와서 고향으로 주소지 옮겼다”

    이정현 재보선, 순천·곡성 관심 집중 “직접 와서 고향으로 주소지 옮겼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는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주소를 고향인 전남 곡성군으로 최근 옮겨 7·30 순천·곡성 보궐선거 출마가 점쳐지면서 전국적으로 관심 선거구가 될지 주목된다. 15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 전 수석은 지난 13일 곡성군 목사동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주소를 목사동면으로 옮겼다. 이에 따라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 출마가 거론된 이 전 수석이 순천·곡성 보궐선거에 나올 것으로 지역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그가 실제 출마하면 ‘정치적 상징성’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전 수석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광주 서구을에 출마해 39.7% 득표율을 올렸다. 당시 통합진보당 오병윤 후보는 52.4%를 올려 당선됐고, 새정치민주연합 전신인 민주당은 야권통합을 명분으로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전 수석이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면 득표율 등 선거결과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곡성에서는 상당한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집권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책임지겠다’는 논리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전 수석은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광주·전남과 관련된 예산과 정책을 적극 챙겼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인 지역 정서와 ‘묻지마 기호 2번 투표’ 경향을 고려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선거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심판론’을 앞세울 개연성이 높아 이 전 수석이 선전할지는 불투명하다. 순천(27만명) 인구가 이 전 수석의 고향인 곡성(3만명)의 9배인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순천·곡성은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이 지난 12일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곳이다. 새정치연합에서는 노관규 지역위원장, 서갑원 전 의원,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구희승 변호사, 정표수 예비역 공군소장 등이 출마 가능성이 있는 인사로 거론되고 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의 도전 가능성도 지역에서는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 광주시당의 한 관계자는 “당에서 이 대표의 출마 문제가 거론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현 재보선, 전남 곡성으로 주소지 옮겨…이정현 재보선 출마 당선 가능성은?

    이정현 재보선, 전남 곡성으로 주소지 옮겨…이정현 재보선 출마 당선 가능성은?

    ‘이정현 재보선’ ‘전남 곡성’ 이정현 재보선 출마 지역을 전남 순천·곡성으로 택한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정현 전 수석은 지난 13일 곡성군 목사동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주소를 목사동면으로 옮겼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는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주소를 고향인 전남 곡성군으로 옮기면서 7·30 순천·곡성 보궐선거 출마가 점쳐지면서 전국적으로 관심 선거구가 될지 주목된다. 이정현 전 수석이 실제 출마하면 ‘정치적 상징성’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정현 전 수석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광주 서구을에 출마해 39.7% 득표율을 올렸다. 당시 통합진보당 오병윤 후보는 52.4%를 올려 당선됐고, 새정치민주연합 전신인 민주당은 야권통합을 명분으로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정현 전 수석이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면 득표율 등 선거 결과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정현 전 수석이 곡성에서는 상당한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집권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책임지겠다’는 논리를 전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정현 전 수석은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광주·전남과 관련된 예산과 정책을 적극 챙겼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인 지역 정서와 ‘묻지마 기호 2번 투표’ 경향을 고려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선거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심판론’을 앞세울 개연성이 높아 이정현 전 수석이 선전할지는 불투명하다. 순천(27만명) 인구가 이정현 전 수석의 고향인 곡성(3만명)의 9배인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순천·곡성은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이 지난 12일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가게 이름/문소영 논설위원

    회사 근처 음식점 이름이 ‘마이 엑스 와이프 시크릿 레시피’다. 해석하면 ‘이혼한 아내의 은밀한 음식 조리법’이라는 상호다. 미인은 소박을 맞아도 음식 솜씨 좋은 여자는 소박을 피한다던 조선시대적 발상은 스파게티와 수제 햄버거를 파는 가게에는 적용되지 않나 보다. 하긴 미인 헬레네를 서로 차지하겠다고 그리스의 신들까지 편 갈라서 ‘트로이 전쟁’을 일으켰던 고대 유럽을 생각하면 음식은 미인보다 2차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이혼한 아내의 음식이 얼마나 맛있으면 전 남편이 찾아와서 요리를 먹고 간다는 것인지 메뉴를 샅샅이 훑기도 하고, 이혼한 사이에 음식을 핑계로 서로 만나도 되는 것인지 하는 윤리적인 문제를 들춰 가며 농담을 한다. 재미난 음식점 이름이 많다. 국숫집인데 ‘면사무소’가 있는가 하면, 울산중공업 근처의 방자구이집은 ‘외식 중공업’이다. 돼지고기 구이집으로 ‘탄다무라’(탄다, 먹어라)처럼 사투리를 불교진언처럼 비틀어 쓰는가 하면 ‘저8계 콧9멍’이란 코믹 상호도 있다. 음식을 기다리며 가게 이름을 곱씹어보게 한다면 손님 유치는 성공하지 않을까.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부고]

    ●정해근(동부증권 부사장)해권(성남서고 교사)해천(자영업)해상(자영업)해원(자영업)씨 부친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072-2091 ●최명근(전 예술의전당 감사)씨 부인상 은주(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1실장)윤주(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씨 모친상 나기용(산업통상자원부 과장)박일호(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교수)문진호(고려대 교수)씨 장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02)3410-6915 ●박해룡(전 제일은행 상무)씨 별세 영근(우리정형외과 원장)훈근(미국 캘리포니아 건축사 HPA,inc 소장)준식(미국 넥슬릭 사장)씨 부친상 오원자(강북삼성병원 교수)황현선(미국 캘리포니아 공인중개사)지민정(미국 뉴욕주정부 CPA 공무원)씨 시부상 박해선(박스미디어 대표)씨 형님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410-6912 ●장덕선(한국야구위원회 육성팀장)씨 모친상 11일 한양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90-9457 ●김경학(한국거래소 공시부 팀장)씨 모친상 11일 중앙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860-3500 ●김창우(강원일보 서울취재팀장)권혁수(한국산업안전기술원 이사)씨 장인상 11일 원주기독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3)741-1900 ●이효섭(춘천시 남면사무소 산업담당)달섭(예비역 육군 장군)승섭(강원도 동계올림픽추진본부 특구육성과장)씨 부친상 오동신(자영업)씨 장인상 11일 춘천 호반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33)254-9102 ●송대혁(크린케스팅 대표)대길(소비라이프 편집인)씨 모친상 11일 청량리 성바오로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50분 (02)958-2420 ●박기서(전 경희대 부총장)씨 장모상 11일 경희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958-9548 ●장철호(알바트로스투자자문 상무)씨 모친상 최용기(전 잠실고 교사)김기환(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정흥보(서울대 교수·전 춘천MBC 사장)남장근(미국 거주·변호사)씨 장모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27-7572 ●권해수(서울행정학회장·한성대 행정학과 교수)씨 별세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6920
  • 충북 ‘노인 행복지키미’ 큰 호응

    “옆집 친구가 나를 챙겨 주는 지키미여유.” 충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노인 간 돌봄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마을별로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노인 1명을 행복지키미로 선정해 같은 마을에서 혼자 살거나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돌보게 하는 서비스다. 이들은 1명당 10명 내외의 노인을 맡아 아침저녁으로 안부와 건강 상태를 묻고 말동무가 돼 준다. 응급 상황 발견 시에는 면사무소나 보건소에 연락하는 업무도 맡는다. 활동 상황은 간단하게 기록해야 한다. 현재 도내 5700여개 자연부락 가운데 2000개 부락에서 노인들이 행복지키미로 활동하고 있다. 행복지키미가 장기 출타 시에는 이장, 부녀회장 등이 대체근무를 한다. 이 사업이 시작되자 낯선 사회복지사 대신 친근한 이웃이 방문해 더 좋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영동군 영동읍 회동리에 거주하는 이모(86·여)씨는 “지키미가 가까이 살다 보니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와 말벗이 돼 주고 있다”며 “우리 입장을 잘 헤아려 주는 제도 같다”고 말했다. 제천시 수산면에서는 지키미가 뜨거운 물을 엎질러 화상을 입은 노인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도내 곳곳에서 지키미들의 미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키미로 활동하는 노인들에게는 한 달에 20만원이 지원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도 관계자는 “책임감 있는 분들이 지키미로 선정되다 보니 모두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전체 마을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이전 여론조사는 공개 가능?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이전 여론조사는 공개 가능?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이전 여론조사는 공개 가능? 6·4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30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사전투표제는 비정규직 노동자 등이 선거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특정기간을 지정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단위로는 사상 처음 도입됐다. 선거일인 6월 4일 개인 사정으로 인해 투표할 수 없다면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자신의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3506곳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사전 신고가 필요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 사전 투표의 장점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어 유권자 스스로 투표장소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사전투표소는 전국적으로 주로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설치되며,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6월 4일 선거일이 닷새간의 ‘황금연휴’의 시작점이지만 사전투표제가 있기 때문에 투표율이 2010년 지방선거 때보다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세월호 참사 여파로 유권자들의 선거에 관한 관심이 떨어져 투표율이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행위가 29일부터 전면 금지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을 엿새 남긴 29일부터 실시하는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거일 전까지 엿새 동안 여론조사상으로 어떤 후보가 앞서는지 알 수 없게 되면서 판세가 안갯속으로 접어들게 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6일 전부터 선거일 투표마감 시각까지 정당 지지도나 당선자를 예상케 하는 여론조사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이를 인용해 보도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다만 공표만 하지 않으면 내부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여론조사는 실시할 수 있으며 29일 이전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라면 조사 시점을 명시해 공표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여론조사 공표 금지, 앞으로 깜깜이 선거가 되겠군”, “여론조사 공표 금지,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될까”, “여론조사 공표 금지, 판세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경북 군위 2차선 국도변 사고 위험에 도·군 “확장 건의” 경찰 “안전시설 확충”

    경북 군위군 고로~의흥~우보 간 국도 28호선(14.92㎞·편도 1차로) 인근 주민들이 교통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지적에 따라 관계 기관들이 공동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국토관리청과 경북도종합건설사업소, 군위군, 경북경찰청, 군위경찰서는 15일 의흥면사무소에서 주민 등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 기관 간담회 및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곽재익 부산국토관리청 설계팀장은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마쳤으나 감사원이 교통 수요 미달을 지적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중단됐다”면서 “앞으로 기존 도로 범위에서 선형 개량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정부가 4차로 건설 계획을 취소한 것은 군위 주민들을 업신여기는 처사”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와 군은 빠른 시일 내에 국회 및 정부에 4차로 확장을 건의하기로 했으며, 경찰은 과속 단속과 교통 안전시설 확충 등에 힘쓰기로 했다. 강신걸 군위경찰서장은 “안전한 국도 28호선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심상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4차로로 확장되면 주민 안전은 물론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6·4지방선거 이런 점이 달라요

    6·4 지방선거에서는 기존 부재자투표가 폐지되고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제도가 이용된다. 사전투표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다면 30~31일 이틀간 먼저 투표하는 것이다. 거소투표는 기존의 부재자투표와 비슷한 제도로, 우편으로 투표하는 방식이다. 안전행정부는 13~17일 시·군·구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거소투표 신고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거소투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움직일 수 없는 사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인천 팔미도와 같은 외딴섬에 사는 사람 등이다. 거소투표 신고를 하면 우편으로 25일까지 투표용지가 발송되며, 사는 곳에서 기표해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의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사전투표제도의 도입으로 이번 지방선거 선거일은 모두 3일로 늘어났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를 할 필요 없이 오는 26일 선관위가 공표하는 사전투표소로 가서 투표하면 된다. 지역별로 나뉘었던 선거인명부를 한데 통합하면서 가능해진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에서든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지난해 두 차례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해 통합 선거인명부의 보안성은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주소지가 아닌 사전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를 회송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고, 주소지 사전투표소에서는 기존 투표 절차와 똑같이 하면 된다. 한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소에서 신분 확인 때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세월호 침몰] “하루 3000명 민원 챙기다 날 저물어…그래도 울다 쓰러진 가족들만 할까요”

    [세월호 침몰] “하루 3000명 민원 챙기다 날 저물어…그래도 울다 쓰러진 가족들만 할까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분노·절망·체념·눈물로 뒤범벅된 ‘팽목항’에서 만난 진도 임회면장 이원석(52·사무관)씨는 8일 “유가족들을 대하면 한 아버지로서 한계상황과 죄의식을 떨칠 수가 없다”며 “그들이 실종된 가족을 되찾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멍하니 먼바다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모습이 떠올라 밤잠을 설친다”며 “이런 악몽의 순간들이 하루 빨리 지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세월호가 침몰한 지난달 16일부터 지금까지 면사무소 직원 15명과 함께 팽목항에서 허드렛일을 도맡아 왔다. 가족들이 몰려들기 시작한 사고 첫 4~5일 에는 밤낮없이 현장을 누볐다. 연휴도 반납한 채 하루에 몽골텐트를 20동씩 만들었다. 시신 안치소·유류품 보관소 설치와 급수, 급식, 주변청소, 길안내, 교통정리 등도 그의 몫이다. 손이 달리면 직접 땅을 고르고 깔판을 깔고, 비오는 날엔 비닐을 들고 항구를 내달렸다. 사고 초기엔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의료진, 잠수부, 취재진 등 하루 2000~3000명이 팽목항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보통 아침 6시에 현장에 나와 청소와 유가족 휴게실을 살피며 하루를 시작한다. 물, 담요 공급 등 현장 민원에 매달리다 보면 금세 날이 저문다. 유족들이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밤을 꼬박 새우면서 울다가 지쳐 쓰러지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이다. 팽목항 주변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안전행정부, 해경 등 각급 기관 상황실의 애로도 챙겨야 한다. 대통령과 국무총리, 여야 정치인 등의 방문도 잦아 신경 써야 할 일들이 여간 많지 않다. 시신 인도 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의무화한 지난달 22일부터는 현장상황실에서 24시간 3교대로 근무하며 유족의 신원확인을 도왔다. 시신이 뒤바뀌면서 DNA 검사가 강화된 이후부터다. 팽목항을 기점으로 오가는 배편이 줄면서 인근 섬사람들의 생활 민원도 챙겨야 한다. 이씨는 “울음소리가 터져 나오면 또 시신이 발견됐다는 사실에 늘 마음을 졸여야 한다”며 “한둘씩 떠나고 남은 30여 유족들이 마음을 다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진도가 고향인 그는 고교 졸업 후인 1982년 공직에 입문 군청 투자마케팅 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팽목항이 있는 임회면장으로 옮겼다. 진도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기초연금 수급자격·대상자·재산기준·부부 소득인정액 따져보니…

    기초연금 수급자격·대상자·재산기준·부부 소득인정액 따져보니…

    ‘기초연금 지급대상’ ‘기초연금 대상자’ ‘기초연금 부부’ ‘기초연급 수급자격’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오는 7월부터 홀로 사는 노인은 소득인정액이 87만원 이하(부부 합산 139만 2000원 이하)일 때 매월 최고 2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다만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2년 이상이면 기초연금액이 깎이는데 이 때도 최소 10만원은 보장된다. 6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기초연금법에 따라 소득 하위 70%에 속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7월부터 매달 10만~2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는다. 현행 기초노령연금과 지급 대상 기준이 같으므로 지금까지 기초노령연금(월 9만 9100원)을 받아온 어르신은 7월부터 수령액이 두 배로 는다. 기초연금은 월소득에 자동차·금융재산·분양권 등 재산을 고려해 계산하는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올해의 경우 소득인정액이 노인 홀로 사는 가구는 87만원, 부부 가구는 139만 2000원 이하일 때 소득 하위 70%에 속한다. 기초연금은 국민연금에 오랜 기간 가입할 경우 가입기간에 따라 기초연금액을 줄여나가는 방식을 적용한다. 올 7월을 기준으로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1년 이하까지는 20만원을 모두 받지만 12년은 19만원, 13년은 18만원 등으로 깎여 20년 이상 가입자들은 최소값인 10만원의 기초연금만 받을 수 있다. 이런 정부안에 대해 국민연금 가입기간은 오래됐더라도 수급액이 적은 저소득층이 기초연금 도입 효과를 전혀 누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처리 과정에서 여야는 국민연금 수령액이 30만원 이하일 때 기초연금액을 20만원 모두 지급하는 안전장치를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수령액이 30만원이라면 가입기간이 얼마든 관계없이 기초연금 20만원을 포함해 모두 50만원을 받게 된다. 이때 국민연금은 적게 받으면서 전체 수급액(국민연금+기초연금)은 더 많아지는 역전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민연금액이 30만~40만원인 사람은 전체 수급액이 최소 50만원이 되게끔 제도를 설계했다. 오는 7월 기준 기초연금 수급 대상은 전체 노인 639만명 가운데 447만명이며 이 가운데 406만명은 기초연금 20만원 전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기초노령연금 수령자 중 고가의 골프회원권이나 고급 승용차 등을 보유하고 있는 일부 노인은 기초연금 수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8일 정부가 입법예고할 예정인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실제 형편이 넉넉한 어르신을 수급 대상에서 빼기 위한 규정이 추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은 별도로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정부가 심사를 통해 7월부터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지 않지만 수급자에 새로 포함될 예정이라면 7월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청해야 연금을 탈 수 있다. 기초연금 시행 이전인 5·6월 중이라도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해 수급자가 된다면 별다른 절차 없이 7월부터는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법안대로 7월부터 기초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하지만 법안처리가 지연되면서 물리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다.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만드는 데 최소 3개월 이상이 필요하고 기초연금 지급정보시스템 구축에도 4개월 이상이 걸린다. 기초연금 신청을 받아 수급자를 선정하고 급여를 지급하는 데도 2개월이 소요된다. 복지부는 우선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8일 관보에 게재하고 입법예고기간도 통상 40일에서 20일로 줄이는 등 시간절약에 나섰다. 기초연금법 국회 통과에 대비해 지난달 전산시스템 개발사업자 선정을 마치는 등 본격적인 구축작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재산의 변화로 소득인정액이 달라지거나 귀국 등으로 새롭게 기초연금을 신청한 경우 재산 실태조사 등 확인 과정이 필요하므로 7월에 바로 지급하지 못할 우려도 있다. 복지부는 이런 수급자들에게는 8월에 7·8월치를 함께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초연금 수급자격·대상자·재산기준·부부 소득인정액 얼마인지 보니

    기초연금 수급자격·대상자·재산기준·부부 소득인정액 얼마인지 보니

    기초연금 수급자격·대상자·재산기준·부부 소득인정액 얼마인지 보니 오는 7월부터 홀로 사는 노인은 소득인정액이 87만원 이하(부부 합산 139만 2000원 이하)일 때 매월 최고 2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다만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2년 이상이면 기초연금액이 깎이는데 이 때도 최소 10만원은 보장된다. 6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기초연금법에 따라 소득 하위 70%에 속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7월부터 매달 10만~2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는다. 현행 기초노령연금과 지급 대상 기준이 같으므로 지금까지 기초노령연금(월 9만 9100원)을 받아온 어르신은 7월부터 수령액이 두 배로 는다. 기초연금은 월소득에 자동차·금융재산·분양권 등 재산을 고려해 계산하는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올해의 경우 소득인정액이 노인 홀로 사는 가구는 87만원, 부부 가구는 139만 2000원 이하일 때 소득 하위 70%에 속한다. 기초연금은 국민연금에 오랜 기간 가입할 경우 가입기간에 따라 기초연금액을 줄여나가는 방식을 적용한다. 올 7월을 기준으로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1년 이하까지는 20만원을 모두 받지만 12년은 19만원, 13년은 18만원 등으로 깎여 20년 이상 가입자들은 최소값인 10만원의 기초연금만 받을 수 있다. 이런 정부안에 대해 국민연금 가입기간은 오래됐더라도 수급액이 적은 저소득층이 기초연금 도입 효과를 전혀 누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처리 과정에서 여야는 국민연금 수령액이 30만원 이하일 때 기초연금액을 20만원 모두 지급하는 안전장치를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수령액이 30만원이라면 가입기간이 얼마든 관계없이 기초연금 20만원을 포함해 모두 50만원을 받게 된다. 이때 국민연금은 적게 받으면서 전체 수급액(국민연금+기초연금)은 더 많아지는 역전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민연금액이 30만~40만원인 사람은 전체 수급액이 최소 50만원이 되게끔 제도를 설계했다. 오는 7월 기준 기초연금 수급 대상은 전체 노인 639만명 가운데 447만명이며 이 가운데 406만명은 기초연금 20만원 전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기초노령연금 수령자 중 고가의 골프회원권이나 고급 승용차 등을 보유하고 있는 일부 노인은 기초연금 수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8일 정부가 입법예고할 예정인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실제 형편이 넉넉한 어르신을 수급 대상에서 빼기 위한 규정이 추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은 별도로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정부가 심사를 통해 7월부터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지 않지만 수급자에 새로 포함될 예정이라면 7월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청해야 연금을 탈 수 있다. 기초연금 시행 이전인 5·6월 중이라도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해 수급자가 된다면 별다른 절차 없이 7월부터는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법안대로 7월부터 기초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하지만 법안처리가 지연되면서 물리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다.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만드는 데 최소 3개월 이상이 필요하고 기초연금 지급정보시스템 구축에도 4개월 이상이 걸린다. 기초연금 신청을 받아 수급자를 선정하고 급여를 지급하는 데도 2개월이 소요된다. 복지부는 우선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8일 관보에 게재하고 입법예고기간도 통상 40일에서 20일로 줄이는 등 시간절약에 나섰다. 기초연금법 국회 통과에 대비해 지난달 전산시스템 개발사업자 선정을 마치는 등 본격적인 구축작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재산의 변화로 소득인정액이 달라지거나 귀국 등으로 새롭게 기초연금을 신청한 경우 재산 실태조사 등 확인 과정이 필요하므로 7월에 바로 지급하지 못할 우려도 있다. 복지부는 이런 수급자들에게는 8월에 7·8월치를 함께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초연금 지급대상은? 기초연금 부부 합산·대상자·수급자격·소득인정액은?

    기초연금 지급대상은? 기초연금 부부 합산·대상자·수급자격·소득인정액은?

    ‘기초연금 지급대상’ ‘기초연금 대상자’ ‘기초연금 부부’ ‘기초연급 수급자격’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오는 7월부터 홀로 사는 노인의 경우 소득인정액이 87만원 이하, 부부가 함께 산다면 139만 2000원 이하일 때 매월 최고 2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다만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2년 이상이면 기초연금액이 깎이는데 이 경우에도 최소 10만원은 보장된다. 6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기초연금법에 따라 소득 하위 70%에 속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7월부터 매달 10만~2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는다. 현행 기초노령연금과 지급 대상 기준이 같으므로 지금까지 기초노령연금(월 9만 9100원)을 받아온 어르신은 7월부터 수령액이 두 배로 는다. 기초연금은 월소득에 자동차·금융재산·분양권 등 재산을 고려해 계산하는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올해의 경우 소득인정액이 노인 홀로 사는 가구는 87만원, 부부 가구는 139만 2000원 이하일 때 소득 하위 70%에 속한다. 기초연금은 국민연금에 오랜 기간 가입할 경우 가입기간에 따라 기초연금액을 줄여나가는 방식을 적용한다. 올 7월을 기준으로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1년 이하까지는 20만원을 모두 받지만 12년은 19만원, 13년은 18만원 등으로 깎여 20년 이상 가입자들은 최소값인 10만원의 기초연금만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정부안에 대해 국민연금 가입기간은 오래됐더라도 수급액이 적은 저소득층이 기초연금 도입 효과를 전혀 누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국회 처리 과정에서 여야는 국민연금 수령액이 30만원 이하일 때 기초연금액을 20만원 모두 지급하는 안전장치를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수령액이 30만원이라면 가입기간이 얼마든 관계없이 기초연금 20만원을 포함해 모두 50만원을 받게 된다. 이때 국민연금은 더 적게 받으면서 전체 수급액(국민연금+기초연금)은 더 많아지는 역전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민연금액이 30만~40만원인 사람은 전체 수급액이 최소 50만원이 되게끔 제도가 설계됐다. 올 7월 기준 기초연금 수급 대상은 전체 노인 639만명 가운데 447만명이며 이 가운데 406만명은 기초연금 20만원 전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기초노령연금 수령자 중 고가의 골프회원권이나 고급 승용차 등을 보유하고 있는 일부 노인은 기초연금 수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8일 정부가 입법예고할 예정인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실제 형편이 넉넉한 어르신을 수급 대상에서 빼기 위한 규정이 추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은 별도로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정부가 심사를 통해 7월부터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지 않지만 수급자에 새로 포함될 예정이라면 7월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청해야 연금을 탈 수 있다. 기초연금 시행 이전인 5~6월 중이라도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해 수급자가 된다면 별다른 절차 없이 7월부터는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법안대로 7월부터 기초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하지만 법안처리가 지연되면서 물리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다.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만드는 데 최소 3개월 이상이 필요하고 기초연금 지급정보시스템 구축에도 4개월 이상이 걸린다. 기초연금 신청을 받아 수급자를 선정하고 급여를 지급하는 데도 2개월이 소요된다. 복지부는 우선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8일 관보에 게재하고 입법예고기간도 통상 40일에서 20일로 줄이는 등 시간절약에 나섰다. 기초연금법 국회 통과에 대비해 지난달 전산시스템 개발사업자 선정을 마치는 등 본격적인 구축작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재산의 변화로 소득인정액이 달라지거나 귀국 등으로 새롭게 기초연금을 신청한 경우 재산 실태조사 등 확인 과정이 필요하므로 7월에 바로 지급하지 못할 우려도 있다. 복지부는 이런 수급자들에게는 8월에 7~8월치를 함께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평·백령도 주민 대피령 “세월호 와중에… 北 예의도 없나”

    북한군이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단행하자 인천시 옹진군 백령·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은 지난달 31일에 이어 또다시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북한이 이날 오전 사격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우리 측에 통보함에 따라 해병대 백령부대와 백령면사무소, 민방위본부 등은 오전 10시 전후로 여러 차례에 걸려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으니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방송을 마을 곳곳에 내보냈다. 아울러 연평도와 대청도 등에서도 주민 대피준비 명령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옷가지를 챙기는 등 대피 준비를 했으며 면사무소 직원들도 대피소 문을 개방해 놓고 비상대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오전 11시쯤 군부대로부터 대피준비 명령이 취소되면서 성급한 마음에 대피소로 향하던 주민 수십 명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 빚어졌다. 하지만 오후 2시쯤 백령도 인근 해상 등에서 포소리가 들리고 실제 대피령이 떨어지자 백령도 주민 2217명은 섬에 산재된 26개 대피소로 분산 대피했다. 연평도 주민 577명도 대피소(7개)로 서둘러 향했다. 백령도 주민 전순옥(58·진촌4리)씨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퍼하는 마당에 북한이 왜 또 이러는지 모르겠다”면서 “아무리 서로 으르렁거리는 사이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분개했다. 대피령은 오후 3시 28분 해제됐다. 이날 인천항과 서해5도를 오가는 여객선들은 정상항로에서 5마일가량 남쪽으로 떨어진 항로로 운항했다. 낮 12시 인천항을 떠날 예정이던 연평도행 ‘플라잉카페리호’는 출발 예정시각 30여분을 앞두고 운항을 취소했다. 서해 5도 해상으로 조업을 나갔던 60여척의 어선도 정오를 전후해 모두 복귀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북한, 백령도·연평도 북방 해상사격 훈련…軍 “도발행위 단호하게 대응”

    북한, 백령도·연평도 북방 해상사격 훈련…軍 “도발행위 단호하게 대응”

    북한, 백령도·연평도 북방 해상사격 훈련…軍 “도발행위 단호하게 대응” 국방부는 29일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사격훈련 계획을 통보한 것에 대해 “북한이 우리 해상 방향으로 사격을 실시하는 것은 다분히 도발적 의미가 내포돼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만약 북한이 지난달처럼 NLL 이남 우리 수역으로 사격할 경우에는 도발 행위로 간주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포탄을 발사하면 종심(남쪽) 방향으로 오차가 더 크다”며 “방향 자체를 우리 NLL 쪽으로 잡은 것으로 볼 때 도발할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의 핵실험 동향에 대해서는 “핵실험은 준비된 상황”이라며 “시기를 기만할 수도 있어 우리는 계속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 국방위원회가 전날 성명에서 ‘증폭핵분열탄 실험이나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 이상의 조치도 취할 수 있다’고 위협한 것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핵분열탄을 완벽하게 만들어야 증폭핵분열탄도 만들 수 있다”며 “만약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그 결과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요한 것은 북한이 어떠한 형태의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를 해도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고 국제적으로 도발행위”라며 “그렇기 때문에 북한은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날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 사격훈련에 대비해 백령도와 연평도 조업 어민들에게 철수령을 내렸다. 해병대 백령부대는 이날 오전 9시 55분과 10시 5분 2차례에 걸쳐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으니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내용의 마을 방송을 내보냈다. 백령도는 물론 대청도와 연평도에서도 주민 대피 준비 명령이 내려졌다. 서해 5도 주민들은 옷가지를 챙기는 등 대피 준비를 하고 있으며 면사무소 직원들도 대피소 문을 개방해 놓고 비상 대기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북한, 서해 해상사격구역 설정…백령도·연평도 조업 어민 대피령

    [속보]북한, 서해 해상사격구역 설정…백령도·연평도 조업 어민 대피령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해상사격구역을 설정한 사실을 29일 우리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오늘 서해 NLL 인근에 2곳의 해상사격구역을 설정한 사실을 통보해왔다”면서 “조만간 해상사격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병대는 즉각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에게 대피 준비를 명령했다. 해병대 백령부대는 29일 오전 9시 55분과 10시 5분 2차례에 걸쳐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으니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내용의 마을 방송을 내보냈다. 대청도와 연평도에서도 주민 대피 준비 명령이 내려졌다. 서해 5도 주민들은 옷가지를 챙기는 등 대피 준비를 하고 있으며 면사무소 직원들도 대피소 문을 개방해 놓고 비상 대기 중이다. 현재 백령도 인근 북한의 해안포 포문이 열려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북한은 서해 NLL 인근에 해상사격구역을 설정한 사실을 우리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오늘 서해 NLL 인근에 2곳의 해상사격구역을 설정한 사실을 통보해왔다”면서 “조만간 해상사격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병대는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에게 대피 준비를 명령했다. 해병대 백령부대는 이날 오전 9시 55분과 10시 5분 2차례에 걸쳐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으니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내용의 마을 방송을 내보냈다. 대청도와 연평도에서도 주민 대피 준비 명령이 내려졌다. 서해 5도 주민들은 옷가지를 챙기는 등 대피 준비를 하고 있으며 면사무소 직원들도 대피소 문을 개방해 놓고 비상 대기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서해 NLL 도발] 식판 팽개치고… 조업중단… 긴급 대피

    [北 서해 NLL 도발] 식판 팽개치고… 조업중단… 긴급 대피

    북한군이 31일 해상사격 훈련 중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발사한 포탄 중 수십 발이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지자 백령도와 연평도 등 NLL 인근 서해 5도 주민들은 대피소로 긴급히 대피하는 등 불안에 떨었다. 백령도 주민 3049명은 이날 낮 12시 15분쯤부터 북한과 인접한 바다에서 포소리가 들린 뒤 12시 24분 면사무소에서 대피명령이 떨어지자 섬 내 26곳에 있는 대피소로 황급히 이동했다. 이날 오전 북한군의 해상 사격이 예정돼 있다는 사전 방송이 나갔으나 이를 듣지 못한 주민들은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주민 강옥분(56·여)씨는 “마을 방송이 자주 나오니까 귀담아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피소에 있는 동안 중간에 포소리가 뜸한 적도 있었지만 2시까지 계속돼 불안했다”면서 “대피소가 신설된 이후 오늘과 같이 많은 주민들이 대피하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연평도에서도 한바탕 소란이 빚어졌다. 특히 이곳은 2010년 11월 발생한 북한군 포격 사건으로 포소리에 민감해져 있는 터라 똑같은 일로 이어질까봐 주민들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주민 633명은 12시 40분 대피령이 내려지자 섬 내 7개 대피소로 분산 대피한 뒤 방송 뉴스에 귀를 기울였다. 유창미(52·여)씨는 “북한군의 사격연습이라고 들었지만 포소리가 큰 데다 대피명령이 5시간 가까이 해제되지 않아 초조했다”면서 “육지에 피난 나갔다가 복귀할 당시 정부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꽃게 잡이 어선 선주 곽용근(55)씨는 “내일부터 봄철 꽃게 잡이가 시작되는데 이런 일이 계속돼 조업중지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해 5도 어장에서 조업 중이던 24척의 어선에 복귀 명령을 내려 도서 항구로 되돌아오거나 인근 항구로 피항토록 했다. 백령도와 연평도행 여객선 운항도 차질을 빚었다. 이날 오전 8시 50분 인천항을 출발한 백령도행 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2071t급)는 백령도 도착을 20여분 앞두고 북한군의 포소리가 들리자 12시 30분쯤 대청도에 비상 정박했다. 승객 351명은 여객선에서 내려 대청도 내 대피소로 긴급 이동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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