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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병서 서열, 2인자 자리 확실히 굳힌 듯”…황병서 멘트에 김무성 맞장구

    “황병서 서열, 2인자 자리 확실히 굳힌 듯”…황병서 멘트에 김무성 맞장구

    ‘황병서 서열’ 황병서 서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날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여야 정치인들이 북한 대표단을 만난 가운데 면담에 배석한 복수의 참석자들은 이번에 방문한 북측 인사 가운데 황병서 군총정치국장이 확실한 2인자의 자리를 굳힌 것 같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 참석자는 “황병서 국장이 완전한 2인자로 자리를 굳힌 듯 하더라”며 “최룡해 당 비서가 내내 ‘단장님, 단장님’ 하며 깍듯이 모셨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도 “황병서가 제일 서열이 높은 것 같았다”며 “그분이 ‘세계패권하는데 남북이 힘을 합치면 못할 것이 없다’고 했고, 김무성 대표도 박자를 맞췄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임수경 의원 보더니 손 잡으면서 “몸이 좋아졌다”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임수경 의원 보더니 손 잡으면서 “몸이 좋아졌다”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과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과의 만남이 화제다. 지난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이뤄진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여야 의원 회동은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의 뜻하지 않은 ‘재회’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1989년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 당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와 북한 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사로청) 위원장 자격으로 만났던 두 사람이 25년 만에 상봉한 것.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 소속인 임수경 의원은 이날 폐막식이 ‘썰렁하게’ 끝날 것을 우려해 경기장을 찾았다가 북한 대표단과 여야 의원 회동 소식을 듣고 자리를 함께하게 됐다고 한다.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회동 장에 들어온 임수경 의원을 가리키며 “이 분이 ‘통일의 꽃’”이라고 북한 대표단에 소개했다고 한다. 임수경 의원은 여야 의원들과 북측 대표단이 본격적 대화를 이어갈 땐 면담장 한쪽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 혹시라도 본인이 화제에 올라 대화에 방해될 것을 우려했던 것이다. 임수경 의원이 최룡해 비서와 인사를 나눈 것은 회동을 마치고 서로 헤어질 때 즈음이었다. 최룡해 비서는 다른 의원들이 면담을 끝내고 나가려 할 때 “내가 꼭 소개하고 싶다. 예전에 같이 청년위원장 할 때 만났던 인연이 있다”며 임수경 의원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고 한다. 임수경 의원은 최룡해 비서에게 “잘 오셨다. 반갑다. 그대로시다”라며 인사를 건넸고, 최룡해 비서는 그런 임수경 의원을 보며 “몸이 좋아졌다”고 화답했다고 임수경 의원은 전했다. 임수경 의원은 “건강은 어떤지, 부모님은 어떠신지 그런 안부들을 주고받았다”며 “황병서 총정치국장도 내 손을 오래 잡으면서 반갑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임수경 의원은 “황 총정치국장을 만난 일은 없는데 여기 오면서 유일하게 아는 사람이 저 일 테고 마침 제가 그분들 맞이하러 가니까 반가웠던 것 같다”며 “북한 대표단을 끝까지 환송하고 싶었으나 시선이 집중될까 봐 먼저 나왔다”고 전했다. 최룡해 비서는 1989년 세계청년학생축전이 끝난 후 열린 환송대회에도 참여해 본인을 환송해주었다고 임수경 의원은 회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룡해, 임수경 의원 보더니 손 잡으면서 “내가 꼭 소개하고 싶다”…어떤 인연?

    최룡해, 임수경 의원 보더니 손 잡으면서 “내가 꼭 소개하고 싶다”…어떤 인연?

    ‘최룡해 임수경’ 최룡해 임수경 인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이뤄진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여야 의원 회동은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의 뜻하지 않은 ‘재회’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1989년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 당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와 북한 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사로청) 위원장 자격으로 만났던 두 사람이 25년 만에 상봉한 것.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 소속인 임수경 의원은 이날 폐막식이 ‘썰렁하게’ 끝날 것을 우려해 경기장을 찾았다가 북한 대표단과 여야 의원 회동 소식을 듣고 자리를 함께하게 됐다고 한다.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회동 장에 들어온 임수경 의원을 가리키며 “이 분이 ‘통일의 꽃’”이라고 북한 대표단에 소개했다고 한다. 임수경 의원은 여야 의원들과 북측 대표단이 본격적 대화를 이어갈 땐 면담장 한쪽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 혹시라도 본인이 화제에 올라 대화에 방해될 것을 우려했던 것이다. 임수경 의원이 최룡해 비서와 인사를 나눈 것은 회동을 마치고 서로 헤어질 때 즈음이었다. 최룡해 비서는 다른 의원들이 면담을 끝내고 나가려 할 때 “내가 꼭 소개하고 싶다. 예전에 같이 청년위원장 할 때 만났던 인연이 있다”며 임수경 의원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고 한다. 임수경 의원은 최룡해 비서에게 “잘 오셨다. 반갑다. 그대로시다”라며 인사를 건넸고, 최룡해 비서는 그런 임수경 의원을 보며 “몸이 좋아졌다”고 화답했다고 임수경 의원은 전했다. 임수경 의원은 “건강은 어떤지, 부모님은 어떠신지 그런 안부들을 주고받았다”며 “황병서 총정치국장도 내 손을 오래 잡으면서 반갑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임수경 의원은 “황 총정치국장을 만난 일은 없는데 여기 오면서 유일하게 아는 사람이 저 일 테고 마침 제가 그분들 맞이하러 가니까 반가웠던 것 같다”며 “북한 대표단을 끝까지 환송하고 싶었으나 시선이 집중될까 봐 먼저 나왔다”고 전했다. 최룡해 비서는 1989년 세계청년학생축전이 끝난 후 열린 환송대회에도 참여해 본인을 환송해주었다고 임수경 의원은 회고했다. 임수경 의원은 “정전 상황이라 당장 정치적 교류야 어렵겠지만 체육이나 문화 등 비정치적 교류를 통해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며 “그런 분야에서 남북 교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고위급 대표단 전격 방한] 北 기습에 靑 역습?

    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청와대 방문이 왜 성사되지 않았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5일 ‘KBS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준비 용의가 있다는) 의사를 (북측에) 전달했더니 (북측은) ‘폐막식 참석을 위해서 왔기 때문에 거기에 전념하겠다’고 했다”면서 “북측이 뚜렷한 의지가 있었다면 못 할 일은 아니지만 북측 동선을 보니 (당시) 무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설명을 놓고 일각에서는 북한 대표단이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 예방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북한이 최근 핵 문제와 인권 문제 등으로 인한 외교적 고립에서 탈피하기 위해 최고위층 인사를 파견하는 ‘전시성 이벤트’를 했다는 시각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박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인사말을 전했다는 점에서 단순히 ‘쇼’를 위한 방문은 아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황 총정치국장도 “우리는 사실 전격적으로 방문했다”고 말해 북측 인사들의 방문이 ‘돌발적’이었다는 데는 양측의 설명이 같다. 다만 방문을 전후한 양측의 조율 가능성 등 사실관계가 분명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여서 의구심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는다. ‘상대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조율된 해명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 반면 대북 소식통들은 “북 대표단이 아직 (회동)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박 대통령과 면담에 나설 경우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라며 “북측이 우리 정부에 폐막식 참석이라는 기습 제의를 한 것처럼 청와대 초청 역시 (그들이) 예상치 못한 제의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청와대는 5일 김기춘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었으나 브리핑을 하지 않는 등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 제1위원장이 전한 인사말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길지 않았다.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는 그 한마디로 전해 드릴 수 있다”고만 설명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北 고위급 대표단 전격 방한] 김무성 “北축구팀 응원”… 황병서 “그래서 이겼나 보다” 화답

    [北 고위급 대표단 전격 방한] 김무성 “北축구팀 응원”… 황병서 “그래서 이겼나 보다” 화답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 고위급 대표단은 지난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직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지도부와 의원 10여명을 만났다. 새누리당의 요청으로 성사된 면담이다. 5일 참석자들에 따르면 주경기장 접견실에서 10여분간 진행된 대화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웠다. 김 대표는 “체육 교류로 남북 교류를 더 확대하자”고 인사한 뒤 “통일경제교실 소속 의원들도 열심히 북측 축구팀을 응원했다”며 넌지시 자신이 이끄는 당내 통일 연구 모임을 언급했다. 이에 황 총정치국장은 “그래서 우리가 이겼나 보다”라고 화답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TV로 많이들 봤습니다”라고 인사한 뒤 “오늘이 10·4 정상회담 7주년”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당시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했던 얘기와 함께 이산가족 상봉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에 황 총정치국장은 “체육 행사가 잘 끝난 만큼 더 다양한 남북 문화 교류가 필요하다”고 호응했다. 같은 당 유기홍 수석대변인이 “연내에 남북 예술단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최룡해 노동당 비서는 “굉장히 좋은 제안”이라고 맞장구쳤다. 이 밖에 1989년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대표로 방북했던 새정치연합 임수경 의원은 최 비서 등 북측 인사들과 별도 인사를 나눴고, 북측 인사들은 “옛날 모습 그대로”라며 임 의원에게 인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북측 대표단의 수행원들은 인사를 건네는 의원들에게 “활동 많이 하는 거 잘 보고 있다”며 알은체하기도 했다. 북측 대표단과 여야 의원들의 면담 자리에는 새누리당의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 김영우 수석대변인, 홍일표 의원, 새정치연합의 원혜영 남북관계발전특위 위원장,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윤관석 수석 사무부총장,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도 참석했다. 남북 고위급 회담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결은 조금 달랐다. 새누리당 김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5·24 조치 해제와 관련해 “장병들의 희생과 금강산 관광 중 희생당한 국민에 대한 기억은 절대로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과 천안함 폭침 등에 대한 북한의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새정치연합 유 수석대변인은 “이번 방문으로 5·24 조치 등 문제가 풀리고 남북정상회담의 단초까지 마련되면 금상첨화”라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北 고위급 대표단 전격 방한] 황병서, 2인자 위상… 김양건조차 “승인받아 말해”

    [北 고위급 대표단 전격 방한] 황병서, 2인자 위상… 김양건조차 “승인받아 말해”

    지난 4일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황병서는 군부의 사실상 최고 직위인 군 총정치국장으로, 북한 내 당·군 통합 권력 서열 2위다.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인 최룡해 노동당 근로단체 비서는 군복은 벗었지만 북한 내 각 직능조직을 총괄하는 실세다. 여기에 대남 정책의 ‘총괄 기획자’인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까지 이번 고위급 대표단에 합류해 이들의 발언과 위상에 관심이 쏠린다. 황 총정치국장은 지난달 25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2차 회의에서 북한 최고 국가기구인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직까지 꿰차며 실세임을 과시했다. 그는 올해 3월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에서 제1부부장으로 승진했고 4월 초 대장(4성 장군)으로 진급한 데 이어 같은 달 차수에까지 오르는 등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황 총정치국장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다음 서열인 만큼 대외적 발언에 신중했다. 북한 내 ‘2인자’로서 총리급이 아닌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나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는 급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말을 아낀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발언을 아끼던 황 총정치국장과 달리 최 비서는 남북 체육 교류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최 비서는 2007년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마중했던 전례가 있어 그에게 남북 대화는 생소한 것이 아닌 듯했다. 최 비서는 특히 남측 여야 의원들과 면담하는 내내 황 총정치국장에게 “단장님” 하며 깍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 위상 변화를 실감케 했다. 올해 72세로 고위급 대표단 3인방 가운데 가장 연장자인 김 대남담당 비서는 당 정치국 후보위원, 당 중앙위원회 위원,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을 겸하며 오랫동안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해 온 ‘대남통’이다. 김 비서는 북한 내 대표적 ‘대남통’인 만큼 이날 회담에서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특히 오후 6시 이후 황 총정치국장이 정홍원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발언하기 전까지 사실상 북측 대표단의 발언 대부분이 김 비서에게서 나왔다는 점에서 그가 남북 관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실감케 했다. 하지만 김 비서가 황 총정치국장을 대신해 “개막식도 아니고 폐막식이지만 우리 총정치국장이 불시에 오게 됐다”고 강조한 것과 오찬회담에서 “총정치국장 동지의 승인을 받아 간단히 말하겠다”고 밝힌 것은 대표단에서의 황 총정치국장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뒤에 정홍원 총리와 재면담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뒤에 정홍원 총리와 재면담

    정홍원 국무총리가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이 끝나고 북한측 대표단과 다시 면담했다. 정 총리는 이날 폐회식이 끝난 직후 행사가 열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마련된 한 사무실에 들어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 북한 대표단과 비공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우리 측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도 함께했다. 면담은 7분간 진행됐다. 앞서 폐회식이 끝나기 10여분 전 북한 김 통일전선부장은 귀빈 관람석에서 잠시 빠져나갔다가 글자가 3분의 2 가량 인쇄된 A4용지 1장을 들고 다시 들어왔고, 이를 황 총정치국장, 최 비서와 함께 돌려봤다. 이어 황 총정치국장이 옆에 앉아 있던 김 안보실장과 귓엣말로 대화를 나눴고, 김 안보실장은 무언가를 이석우 총리 비서실장을 통해 정 총리에게 전달했다. 정 총리가 북한 대표단과 폐회식 직후 면담을 다시 한 것이 A4용지에 적힌 내용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여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무슨 일이지?”,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좋은 소식 있을까”,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남북관계 잘 풀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인천 AG폐막식 전격 참석…北인사 면면 살펴보니

    北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인천 AG폐막식 전격 참석…北인사 면면 살펴보니

    북한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등 북측 고위 인사들이 4일 오전 전격적으로 방남,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다. 특히 황병서, 최룡해는 북한의 김정은 체제를 이끌어가는 ‘쌍두마차’로 알려져 있어 주목된다. 북한이 이들 고위급 인사들을 대거 남한에 보낸 것은 관계 개선의 메시지로 읽힐 수 있어 향후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될지도 관심이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 등 북한측 인사가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 참석을 위해 우리 측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병서 등 11명의 북한 고위 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 평양을 출발, 서해직항로를 통해 오전 10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북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폐회식에 참석하고 난 뒤 밤 10시쯤 돌아갈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인천공항에 김남식 통일부 차관을 보내 북한 대표단을 영접했다. 이어 황병서 일행은 오전 인천의 한 호텔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만나 환담하고 점심에는 류 장관을 포함한 우리측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한다. 우리측 관계자에는 청와대 고위 인사들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의전상으로는 정식 회담이 아닌 ‘환담’과 ‘비공식 오찬’이지만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최고위급 접촉이 성사되는 셈이이서 남북관계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임 대변인은 “북한 선수단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것에 이어서 고위급 대표단이 폐막식에 참석하는 것이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김정은 친서를 휴대하고 오는지는 아는 바가 없고 (북한 대표단은) 인천에만 머물다 귀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일부 장관의 영접 및 환담 그리고 우리측 관계자들과의 오찬 이외에는 현재 별도 면담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북한은 전날 전격적으로 인천아시안게임 참석차 방한 중인 대표단을 통해 우리측에 황병서를 비롯한 ‘고위 대표단’의 방문 계획을 통보했고 우리측은 이에 동의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는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는 북한에서 최고 실세로 손꼽히는 인물들이다. 황병서는 지난 5월 총정치국장에 오른 데 이어 지난달 25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2차회의에서 북한 최고국가기구인 국방위원회의 부위원장직까지 꿰차며 그야말로 실세임을 과시했다. 그는 올해 3월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에서 제1부부장으로 승진했고, 4월 초 대장으로 진급한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같은달 차수 계급까지 오르고 나서 군 총정치국장이 되는 승승장구의 길을 걸었다. 황병서의 남한 방문은 그가 군에서 최고사령관인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뒤를 잇는 사실상의 ‘권력 2인자’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최룡해는 국가체육지도위원장 자격으로, 김양건은 대남담당 비서 자격으로 남측을 방문하는 것과 달리 대남정책이나 인천 아시안게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황병서가 남측을 전격 방문하는 것은 김 제1위원장의 ‘메시지’를 직·간접적으로 전달하려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최룡해 당비서는 2012년 4월 제4차 당 대표자회에서는 총정치국장,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정치국 상무위원 등 요직을 모두 꿰찼다가 지난 5월 황병서에게 군 총정치국장을 내준 데 이어 지난달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 부위원장직에서도 물러났다. 그러나 그는 장성택 후임으로 지난달 국가체육지도위원장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돼 건재를 과시했다. 특히 최룡해는 국방위 부위원장에서 물러나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왔음에도 국가체육지도위원장에 임명된 데다 근로단체 핵심인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등을 담당하는 근로단체 담당 당비서를 맡은 점 등을 들어 정치적 영향력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72세인 김양건 비서는 당 정치국 후보위원, 당 중앙위원회 위원,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을 겸하며 오랫동안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해온 ‘대남통’이다. 특히 김 비서는 남북관계가 고비를 맞는 순간마다 특사 역할을 맡아 양측의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하면서 남측에도 아주 잘 알려진 인물이다. 2007년 통일전선부장에 오른 그는 그해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직전인 9월 서울을 극비 방문해 정상회담 의제를 합의한 데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남북회담 성사의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또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김기남 당비서와 함께 서울을 방문하며 남북 대화 의지를 우회적으로 내비치기도 했다. 최근 남북관계 경색 국면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 비서는 지난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개성공단에서 화환과 조전을 남측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통일부는 이번 북한 방문단이 이들 3명을 포함, 총 11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최룡해, 女의원 보고 놀라며 “옛날 모습이…”

    北최룡해, 女의원 보고 놀라며 “옛날 모습이…”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등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의원 10여명은 4일 오후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이 열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면담했다. 여야 의원들은 정홍원 국무총리에 이어 이날 오후 7시 5분쯤부터 10여분간 폐회식 시작 직전까지 북한 고위급 인사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 자리는 정부 측에서 2∼3시간 전에 연락을 해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의원들은 당초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참석키로 해 이들과 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었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김학용 당대표 비서실장, 김영우 수석대변인, 홍일표 의원이, 새정치연합에서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 위원장인 원혜영 의원,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유기홍 수석대변인, 윤관석 수석사무부총장과 임수경 의원이, 정의당에서 심상정 원내대표가 각각 참석했다. 먼저 김무성 대표는 북측 인사들에게 “잘 오셨다. 체육교류를 통해 남북 교류를 더 확대하자”면서 “우리(새누리당) 국회의원들 20명이 (결승에 진출한) 북한측 여자축구팀을 응원했다”고 인사를 건넸고, 이에 황 총정치국장은 “그래서 우리(북한팀)가 이겼나보다”고 화답했다. 이어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오늘이 10·4 정상회담 7주년이다”라고 상기시키면서 이산가족 상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체육교류 이외에 다양한 문화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 “연내에 국민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남북 예술단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구체적인 제안을 하기도 했으며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적극 호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황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는 여야 의원들에게 “북측 선수들을 응원해 준 남한 국민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남북한이 앞으로 체육교류처럼 많은 교류를 하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밖에 1989년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 자격으로 참가했던 임수경 의원은 10여분간의 면담이 끝날 즈음 북측 인사들과 별도로 인사를 나눴으며, 북측 인사들이 임수경 의원을 알아보며 “옛날 모습 그대로다”라는 인사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북한 고위대표단 가운데 최룡해 노동당 비서는 세계청년학생축전이 개최됐을 당시 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사로청) 위원장을 지내며 당시 ‘호스트’를 맡았다가 이 자리에서 다시 임수경 의원과 ‘상봉’한 특별한 인연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임수경 의원이 반갑게 인사를 건네자, 최룡해 비서도 반갑게 맞으며 “내가 당시 책임자였다”고 짧은 인사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면담에서 5·24 조치 철회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뒤 평양으로 돌아가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뒤 평양으로 돌아가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4일 밤 평양으로 돌아갔다. 제17회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을 찾은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가 4일 오후 평양으로 돌아갔다. 황 총정치국장 일행은 이날 오후 9시 58분쯤 인천국제공항 동편 귀빈(VIP) 주차장에 도착하고서 10시 25분쯤 ‘김정은 전용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따라 출국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정홍원 국무총리,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함께 귀빈석에서 지켜봤다. 이어 검은색 차량을 나눠타고 경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인천공항에 도착해 귀빈 통로를 이용해 출국했다. 황 총정치국장 일행은 이날 오전 남한을 전격 방문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지만, 출국장에서 미소를 지으며 밝은 표정을 보였다. 그러나 ‘청와대에 왜 가지 않았느냐’, ‘금강산 관광 재개를 논의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날 공항에는 입국 때와 마찬가지로 김남식 통일부 차관이 북한 대표단을 배웅했다. 황 총정치국장 일행은 이날 오전 인천시내 한 호텔에서 류 장관 등 우리 측 정부 관계자들과 환담을 했다. 또 오후에는 인천의 한 음식점에서 김관진 실장, 류 장관,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과 오찬회담을 하고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10월말∼11월초에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앞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정홍원 총리를 면담하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의원 10여 명을 만나기도 했다. 북한은 전날 우리 정부에 황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고위 대표단의 방문 계획을 통보했고 우리 측은 이에 동의했다.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무슨 일이지?”,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좋은 소식 있을까”, “北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남북관계 잘 풀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감 앞두고 원내 수장 공백… ‘넘버2’ 놓고 또 계파 갈등

    국감 앞두고 원내 수장 공백… ‘넘버2’ 놓고 또 계파 갈등

    새정치민주연합이 정기국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국정감사를 5일 앞두고 원내대표가 사퇴하는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 국정감사가 오는 7일 시작되는 만큼 9일 원내대표를 선출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비상대책위원을 겸하는 후임 원내대표직을 놓고 계파 간 갈등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전날 경기 안산시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면담하고 국회로 돌아온 후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만나 사퇴 결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내대표가 2일 사퇴를 공식 발표한 뒤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문 위원장이 박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사퇴를 만류했으나 박 원내대표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새정치연합 비대위는 결국 박 원내대표의 사퇴를 수용하고 신기남 의원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하는 선관위를 구성해 후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을 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했던 4선의 이종걸 의원을 비롯해 3선의 노영민, 최재성, 김동철 의원 등이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원칙적으로는 경선을 한다는 입장이지만 경선보다는 추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세월호특별법 협상 등으로 장기간 국정이 파행됐던 상황에서 또다시 원내대표 경선으로 시간을 낭비한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내에서는 박 원내대표와 함께 세월호특별법 협상에 참여했던 우윤근 정책위의장이 추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후임 원내대표 선정 과정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원내대표는 당 서열 2위이자 당연직으로 비대위원을 겸하게 된다. 조직강화특위 구성과 지역위원장 선정, 전당대회 규칙 선정 등과 같은 민감한 현안들이 줄줄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계파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 원내대표에 대한 당내 반발의 배경으로 계파주의가 작용했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박 원내대표가 자신의 측근인 강래구 전 민주당 대전 동구 지역위원장을 조강특위 당연직인 조직부총장에 임명하면서 박 원내대표를 견제하던 친노무현, 정세균계 등 계파들의 반발이 거세졌다는 지적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사퇴 서한에서 “직업적 당 대표를 위해서라면 그 배의 평형수라도 빼 버릴 것 같은 움직임과 일부 극단적 주장이 요동치고 있었던 것도 부인할 수 없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는 한 지금 우리 당이 겪고 있는 고통은 치유되기 힘들다는 것을 어렵사리 말씀드린다”며 계파 수장들의 정치 행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의 사퇴로 비대위에서 제외됐던 중도혁신파도 다시 비대위원 추가 선임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비대위에서 빠졌지만 박 원내대표가 두 전 대표를 포함한 비노(비노무현) 그룹과 가깝다는 분석이 있어 어렵게 이뤄진 균형이 다시 깨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靑 ‘실세’ 이재만 사칭… 대기업 사장 속이고 부장으로 취업

    “청와대 이재만 비서관입니다….” 야권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라인이라고 주장하는 이른바 ‘만만회’를 팔아 대기업에 취직했던 사기꾼이 재판에 넘겨졌다. 현 정권 ‘실세 중의 실세’를 사칭한 전화에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은 그대로 속아넘어가 사기꾼의 요구를 들어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조모(52)씨는 지난해 7월 초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사칭하며 “조 장로를 내일 3시에 보낼 테니 취업시켜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비서관은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 옛 보좌관 정윤회씨와 함께 이른바 ‘만만회’의 구성원이라고 야권이 지목한 인물이다. 조씨는 이튿날 박 사장을 찾아가 신학대 석사, 대학 겸임교수 등 가짜 이력을 적은 입사원서를 내밀었다. 대우건설은 조씨에게 감쪽같이 속아 지난해 8월 12일 그를 부장으로 채용했다. 올해 7월 말 조씨는 휴대전화 번호도 이 비서관과 비슷하게 바꾸고는 다음 ‘먹잇감’으로 KT를 노렸다. 8월 18일 황창규 KT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기 행각을 반복한 것. 황 회장을 만난 조씨는 “10여년 전부터 VIP를 도왔다. (VIP가) 집에 방문한 적도 있고 지금도 한 달에 한두 차례 면담한다”며 대통령과의 친분을 꾸며 댔다. “정부 산하기관장이나 감사로 갈 수 있지만 회사에 취업하겠다고 말했다”며 허세도 떨었다. 하지만 이를 수상하게 여긴 황 회장은 취업절차를 진행시키는 동시에 청와대에 확인을 요청했고, 결국 조씨의 범행은 들통 나고 말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오바마, 왕이 면전서 “홍콩 사태 예의주시”… 美·中 정면충돌

    오바마, 왕이 면전서 “홍콩 사태 예의주시”… 美·中 정면충돌

    홍콩 시위 사태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정면충돌했다. 11월 베이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열릴 미·중 정상회담 협의차 방미한 중국 외교부장에게 미국 외교장관뿐 아니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까지 시위 사태를 지적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홍콩 시위 사태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밝혔다. 케리 장관은 회담에 앞서 “오늘 논의할 의제에는 의심할 여지 없이 홍콩 시위 문제가 들어 있다”며 “중국도 알다시피 우리는 기본법에 따른 홍콩 시민의 보편적 참정권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이어 “자치와 법치에 의해 지배되는 개방된 사회가 홍콩의 안정과 번영에 필수적이라고 믿는다”며 “우리는 홍콩 당국이 강경 진압을 자제하고 시위대가 평화적으로 자신의 견해를 표출하는 권리를 존중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그동안 백악관 대변인 발언 등을 통해 시위대 입장을 지지한다는 견해를 밝혔으나 중국 외교수장 앞에서 공식 입장을 전달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왕 부장은 “중국 정부는 이번 문제에 대해 매우 강하고 분명한 입장을 밝혀왔다. 홍콩 문제는 중국의 내부 문제다”라며 내정간섭을 하지 말라는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특히 “어떤 나라와 어떤 사회, 어떤 개인도 공중질서를 위반하는 불법행위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며 “그것은 미국도 마찬가지이고 홍콩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왕 부장은 양자회담에 이어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수전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미·중 정상회담 의제 등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그러나 이 면담에 오바마 대통령이 예고 없이 나타나 왕 부장에게 “홍콩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홍콩 당국과 시위대 간의 입장 차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 정부의 태도 변화를 직접 압박했다는 점에서 미·중 간 외교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정의화 국회의장 3일부터 멕시코·우루과이 순방

    정의화 국회의장 3일부터 멕시코·우루과이 순방

    정의화 국회의장이 7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멕시코와 우루과이 등 중남미 2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3일 저녁 출국한다. 이번 순방은 의회 정상외교의 외연을 확대하고 중남미 주요국 정부 및 의회 지도자와 외교적·경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회사무처는 밝혔다. 정 의장은 첫 방문국인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호세 무히카 대통령, 다닐로 아스토리 부통령 겸 상원의장, 아니발 페레이라 하원의장 등과 잇따라 면담하고 양국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7일 열리는 양국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최근 우리 기업들의 우루과이 인프라 건설사업 진출 등 경제협력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이어 중남미의 핵심 우방인 멕시코를 방문해 미겔 바르보사 상원의장과 실바노 아우레올레스 하원의장을 면담하고 직접 상원 연설에 나선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세월호법 합의 이후] 인양론 불지피는 與… 파열음 어수선한 野

    [세월호법 합의 이후] 인양론 불지피는 與… 파열음 어수선한 野

    이완구 새누리당,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일 경기 안산의 세월호 희생자 가족대책위를 차례로 찾았다. 박 원내대표가 먼저 전명선 가족대책위원장을 면담한 데 이어 이 원내대표도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전 위원장, 유경근 대변인 등을 만났다. 유가족 측은 1시간 30분에 걸친 간담회에서 박 원내대표에게 ‘특검 후보군 추천에 유족들의 즉각 참여, 유족 동의를 거친 특검 후보 추천’ 등 두 가지를 요청했다. 박 원내대표는 면담에 앞서 안산 합동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가장 슬픈 법이 가장 슬프게 되었습니다. 미안합니다”라고 적었다. 이 원내대표는 1시간 10분여의 면담이 끝난 뒤 “유가족이 섭섭한 면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여러 상황 설명을 드렸고 유가족 입장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전달해 드렸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유가족들과 얼굴을 맞댄 직후 한동안 눈물을 쏟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통화에서 “제가 주책을 부려 그분들이 당황하셨다”면서 박 원내대표가 전해받은 요구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요청을 들은 바 없지만 실정법 테두리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유족들이 원하지 않는 사람은 특검 후보로 추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에선 이날 세월호 인양론이 제기되는 등 세월호 국면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기류가 엿보였다. 김무성 대표는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유가족들을 향해 “여야는 중립적 인사를 특검으로 임명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시스템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국회 세월호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을 지낸 심재철 의원은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필요하지만 세월호를 언제까지 바닷속에 계속 놔둘지 정부는 대책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정치연합은 여야 합의안에 대한 내부 비판론이 제기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정세균 비상대책위원은 “우리가 능력이 있으면 뭔가를 얻어낼 거고 능력이 없으면 못 얻어내고 그런 것이다. 지금까지는 부족함이 많았다”고 비판했다. 추미애 의원은 “속임수 정치에 낯을 들 수가 없는 날”이라고 했다. 한편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인 문재인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유족들과 만나 “협상안에 여러 부족함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인정한다”며 “앞으로 한 고비만 넘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정리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방법이 없다”고 유족들을 설득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포토] 한-일 외교부 만남 “朴대통령, 내년 한일관계 발전 원년되길 원해”

    조태용 한국 외교부 1차관은 “내년을 한일 관계 발전의 원년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 박근혜 대통령의 뜻”이라고 2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에게 말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조 차관은 이날 오전 도쿄 외무성에서 기시다 외무상을 예방하고 내년이 한일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거론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조 차관과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등 양국 외교 당국자 간에 전날 열린 제13회 한일 차관 전략대화에서 “진지하고 유익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내년에 양국 간에 좋은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차관은 일본 온타케산(御嶽山) 분화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관해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그는 약 10분간의 면담을 마친 뒤 연합뉴스와 만나 전날 전략대화에서 현안을 솔직하게 논의했다고 평가했다. 조 차관은 한국과 일본의 국장급 협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성공적인 해결방안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 한일 관계 발전에 필요하다는 것이 우리 생각이고 이를 분명하게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 방안에 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는지 묻자 조 차관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얘기를 하러 온 것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한일 관계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인지 사이키 차관과 생각을 나누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구체적인 방법은 국장급 협의에서 나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외교부는 이번 전략대화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관해 긴밀하게 공조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양국이 확인했으며 연내에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차관은 이후 일본 학자나 외교·안보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열어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 라이브 진행, 무슨 민원 나올지 몰라요

    100% 라이브 진행, 무슨 민원 나올지 몰라요

    “임대아파트에 불법 입주한 이들을 가려내주세요.” “화단으로 바꾸는 담장을 조경석으로 꾸며주세요.” 1일 오후 2~4시 노원구청 5층 김성환(49) 구청장실에는 민원인 5팀이 찾아와 각종 요구를 쏟아냈다. 김 구청장이 매주 수요일 운영하기로 한 ‘구민소통의 날’의 출발이기 때문이다. 민원인들이 무엇을 요청할지 김 구청장도 사전에 자세히 알지 못하는 상황. 기존의 생각이나 판단 잣대 때문에 민원의 요구를 예단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100% 라이브로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상계주공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은 화단블록으로 진행 중인 담장 재조성 공사를 조경석으로 바꾸어 달라고 했다. 그는 “지난 4월 조경석 담장을 만들기로 했는데 중간에 화단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대다수가 몰랐다”고 귀띔했다. 김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천편일률적으로 조경석을 사용하는 데 대해 변경을 결정해 당시 주민들에게도 설명했던 부분”이라면서 “이미 공사가 80% 진행됐지만, 미공사 부분 중 극히 일부라도 조경석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다른 주민은 영구임대아파트에 불법입주자가 많은데, 이들을 적발해달라고 요청했다. 해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점검을 하지만 불법입주자를 적발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었다. 김 구청장은 “불법입주가가 있다면 대기 중인 다른 주민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분명 문제가 된다”면서 “최근 통·반장 제도를 강화했기 때문에 이들을 통해 불법입주자가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응답했다. 또 자신의 발명품에 대해 의견을 나누거나 구의 예산집행에 대한 고언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구청장과의 면담은 원하는 날 2주 전에 행정지원과(2116-3084)로 전화하거나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 구청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지금까지 벌인 사업에 대해 평가를 받는 한편, 앞으로 벌일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김무성 방중 때 김문수·이재오 동행 추진

    김무성 방중 때 김문수·이재오 동행 추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다음달 방중 일정에 김문수 당 보수혁신위원장, 이재오 의원 등 비주류들의 대거 동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중국 방문 기간 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동 일정도 조율 중이다. 당 관계자는 29일 “김 대표가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예정된 중국 방문에 김 혁신위원장, 이 의원에게 동행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아직 확답은 없으나 명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달 23일 방한했던 천펑샹(陳鳳翔)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과의 면담에서 한·중 정당정책회의 참석을 위해 다음달 중순 중국을 방문해 줄 것을 공식 요청받았다. 이번 회의 주제는 ‘반부패와 법치’로 김 혁신위원장직은 논의 주제와도 부합해 초청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현재 한중의원외교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시 주석과의 만남에 대해선 “(중국 측이) 회동 자체에는 긍정적이나 일정을 맞추기 힘들어 현재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 측은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의 별도 회동도 추진 중이다. 방중단 명단에는 재선 김세연·김성태·조원진 의원, 통상교섭본부장 출신으로 당 국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훈 의원도 포함됐다. 김 대표의 방중은 대표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이다. 김 대표는 대선 직후인 지난해 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단장 자격으로 중국 방문 때 시 주석을 예방한 바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안전도 D’ 신길 남서울아파트 10년 미룬 재건축 사업 청신호

    ‘안전도 D’ 신길 남서울아파트 10년 미룬 재건축 사업 청신호

    1974년에 지은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내 남서울아파트가 10여년의 주민갈등을 풀고 재건축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영등포구는 남서울아파트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립하고 지난 26일부터 15일간 주민 공람공고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건립 40년을 넘긴 아파트엔 13개동 567가구가 거미줄처럼 생긴 건물균열과 수시로 발생하는 콘크리트 탈락 현상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 2005년 안전진단에서 즉시 보수·보강을 해야 하는 D등급 판정을 받아 관리돼 왔다. 구는 2007년 아파트를 포함한 인근을 신길10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용적률 249.7%, 646가구 건립)했지만 개발이익분배 등을 두고 주민들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답보상태였다. 구 관계자는 “재건축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가입주민들의 동의를 얻으면서 재건축의 문을 열게 됐다”며 “조길형 구청장이 직접 협상 테이블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중재에 나선 게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파트 입주민과 상인회가 참여하는 개별 및 합동회의, 토지 등 소유자 개별 면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이해 당사자 사이의 견해차를 좁혔다. 또 구 예산으로 계획 변경 용역을 마쳤다. 구 관계자는 “재정비촉진계획의 가장 큰 기본방향은 주민부담 최소화로 남서울아파트 남측 단독주택지(4401㎡)를 정비구역에서 제외했다”며 “이로써 공공용지로 무상 귀속해야 하는 기반시설 순 부담 면적은 4081㎡에서 2897㎡로 30% 줄었다”고 말했다. 용적률은 249.7%에서 298.4%로 높여 건립규모를 646가구에서 887가구로 늘렸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민관 환경시장개척단, 유럽 환경시장 개척 나선다

    민관 환경시장개척단, 유럽 환경시장 개척 나선다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환경시장 개척단이 유럽 환경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환경부와 외교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내 13개 환경기업으로 구성된 유럽 환경시장 개척단이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폴란드·루마니아를 방문한다고 환경부가 29일 밝혔다. 폴란드와 루마니아는 유럽연합(EU) 기금을 활용한 환경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는 신흥 환경시장으로, 국내 기업의 진출을 위해 시장 개척이 필요한 지역이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개척단 파견을 통해 정부 차원의 환경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 환경기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국내 환경기업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단 단장인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29일 유럽연합 기금 최대 수혜국인 폴란드를 방문, 아누슈 피에호친스키 폴란드 경제부총리와 만나 유럽연합 기금을 활용한 국내 기업의 진출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한·폴란드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한·폴 비즈니스 협력포럼’에도 참석, 현지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피오트르 오타프스키 폴란드 환경부 차관을 만날 예정이다. 대표단은 포스코건설이 추진 중인 크라쿠프시 생활폐기물 소각 및 발전플랜트 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야첵 마이흐로프스키 크라쿠프 시장과 만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다음달 2일 루마니아 환경기후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코로디 아틸라 환경기후부 장관 등 고위급 면담을 통해 양국 간 환경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3일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불가리아, 헝가리, 체코 등 주변국 발주처 관계자를 초청해 ‘한·중동부 유럽 환경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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