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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이석주의원 “주거정비 막는 층수제한 폐지” 주장

    서울시의회 이석주의원 “주거정비 막는 층수제한 폐지” 주장

    서울시의회 이석주의원은 6월 15일(268차) 정례회의 본 회의에서 서울시 전역에서 신축아파트 층수를 35층으로 규제중인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문제점을 집중 질문했다. 또한, 주거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시기와 아파트 디자인혁신 및 융자제도 등 규제완화를 목표로 서울시장과 부시장에게 강도 높은 시정질문을 했다. 현재 서울의 주거정비(재개발・재건축) 사업장 600여개 중 반수 이상이 시작단계(조합설립) 이전에 사업 취소되는 가장 큰 사유가 사업성 부족과 서울시 행정규제임을 밝히고 대책을 요구했다. 아울러, 2030 서울플랜 기본계획을 구실로 서울시 전체 주거용 건물높이의 획일적 규제로 SKY Line과 조망축이 폐쇄되고 있는 실례와 대안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명확하게 설명했고, 동일내용 질문을 3년씩 반복한다며 조치 요구와함께 유감을 표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2030 서울플랜에 대한 법적근거와 수립기준, 국토부 수립지침, 국내와 세계 대도시 기본계획 비교분석 및 법률전문가 자문 등을 모두 검토해봐도 서울시처럼 최고층수까지 규제하는 사례가 없음을 확인하면서 강력한 대책을 촉구하자 재검토 의지를 남겼다. 층수와 공공기여 등 재정비사업 규제정책에 반발하여 일어난 해당 지역주민들 5,000여명의 대규모 시청집회에 대한 사유와 대책을 묻고 답변을 들었으며, “35층 높이규제는 지역특성에 따라 심의를 거쳐 완화할 수 있다”는 전 부시장과 박시장의 답변을 동영상을 통해 재확인했고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이어서 이의원은 동남권 코엑스 일대 국제교류 복합지구와 세택부지 및 영동대로 지하 원샷 개발은 미래 문화유산, 국제도시 경쟁력 상승의 메카로 그동안 발표된 추진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건설밀도 상승과 교통 등 기반시설 태부족으로 지역이 받는 각종 피해 재고와 함께 대규모 주거단지로 둘러싸인 세택부지 일대는 문화시설용도 위주의 저밀도 개발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하는 청원성 질문에는 공감을 표했다. 박시장 주변에는 멘토 역할을 하는 공공 및 총괄건축가 등 도시 및 건축분야 거장들이 많은데 층수까지 규제하는 현정책을 그분들도 공감하느냐는 뼈있는 질문에는 답변을 흐렸고, 이날 방청석에는 서울 전역에서 참석한 300여명의 재정비 지역주민들이 신중히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끝으로, 이의원은 건축물은 구조물이기 전에 예술품으로 단지와 디자인특화를 통해 서울의 모습을 재창조해가자면서 지난날 박시장님 면담 시에도 국제현상공모 등을 통한 디자인 혁신을 시장이 먼저 제시했음을 첨부된 실례로 뉴욕 배터리파크 등의 사진설명과 함께 강조했다. 아울러, 너죽고 나살자는 구시대 행정 편의적 고정관념을 버리고 도시와 주민과 행정이 서로 윈윈하며 함께 잘살 수 있는 사고전환을 요구하면서 질문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패산 여성 등산객 살해사건’ 피의자 검찰 송치

    ‘사패산 여성 등산객 살해사건’ 피의자 검찰 송치

    사패산에서 50대 여성 등산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정모(45·일용직 근로자)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정씨에게 강도살인 혐의 외에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의정부지검으로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쯤 의정부시 사패산 호암사 약 100m 부근 바위에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할 목적으로 정모(55·여)씨에게 접근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정씨의 뒤로 다가가 목을 조르고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는 정씨의 옷을 벗겨 폭행을 하려고 했다가 피해자가 의식을 잃고 미동이 없자 지갑만 챙겨 달아났다. 그는 지갑에 있던 현금 1만 5000원만 챙기고 신용카드와 지갑은 하산하면서 등산로 미끄럼방지용 멍석 아래 숨긴 채 도주했다. 정씨의 범행은 숨진 피해여성의 시신이 다음날인 8일 오전 7시 10분쯤 등산객에 의해 발견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가 목이 졸려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1차 검시 결과가 나오자마자 수사 전담팀을 꾸려 검거에 나섰다. 그러나 폐쇄회로(CC)TV가 많지 않고 등산로가 여러 군데라 뾰족한 단서를 잡지 못한 채 자칫 장기화할 뻔한 경찰 수사는 정씨가 자수하면서 일단락됐다. 정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55분쯤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으며, 강원 원주시내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당초 성폭행 가해 시도 사실을 감추려고 “쫓아오지 못하게 하려고 옷을 벗긴 것”이라고 진술했던 정씨는 경찰의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거짓 반응이 나오자 뒤늦게 범행을 모두 자백했다. 정씨는 범행 두달 전 공사현장 일용직으로 일하며 벌어둔 180만원을 24시간 만화방에서 지내면서 다 써버린 뒤 술을 사 들고 산에 올라 범행을 저질렀다. 프로파일러 면담 결과 정신과적 이상 소견은 나오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림 올림픽’ 2021년 유치 총력

    산림청이 2021년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WFC는 산림 지식·경험을 공유하고 산림 보존·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는 산림 분야 최대 국제회의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주관으로 6년마다 대륙별로 개최되며, ‘산림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산림청은 지난해 9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14차 총회에서 차기 총회 유치를 표명한 뒤 지난 4월 제안서를 제출했다. 현재 이탈리아와 페루가 유치 경쟁에 나선 가운데 차기 개최지는 12월 5일 개막하는 제155차 FAO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산림청은 2010년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 총회와 2011년 10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 지난해 세계산불총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국제사회에서 ‘그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각종 국제회의와 산림 관계자 회담 등에 참석해 WFC 유치를 위한 전방위 외교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남아공을 방문한 신원섭 산림청장은 센제니 조크와나 농림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지난 17일 중국에서 열린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에 참석한 김용하 차장은 장젠룽 임업국 장관과 고위급 면담을 갖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 아르헨티나·나미비아·니제르·터키·몽골 등 5개국 환경부 장차관과 순차 면담을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케냐와 파라과이 등 17개국 주한 외교사절에게도 협력을 요청했다. 산림청은 1978년 인도네시아 이후 40여년 만의 아시아 지역 개최를 내세워 아·태 국가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반기문 총장, 그리스 난민 캠프 방문…“국제 사회, 난민 구금 당장 끝내야”

    반기문 총장, 그리스 난민 캠프 방문…“국제 사회, 난민 구금 당장 끝내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8일(현지시간) 난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그리스를 방문해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와 면담했다. 이날 AFP, AP통신 등에 따르면 반 총장은 치프라스 총리와의 면담에서 “전쟁과 박해를 피해 필사적으로 탈출한 수많은 사람을 직면했을 때 그리스는 놀랄만한 연대의식을 보여줬다”면서 “국가적으로 경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그리스는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 국제 사회가 그리스 혼자 난민 문제를 해결하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면담 후 시리아 출신 등 현재 약 3400명의 난민이 망명 절차를 밟으며 머물고 있는 에게해 레스보스 섬으로 이동해 난민 수용시설을 방문했다. 반 총장은 섬의 난민 캠프 2곳을 둘러본 뒤 “이곳의 난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불안한 곳에서 악몽 같은 경험을 하다 탈출한 사람들”이라며 “레스보스 섬은 이들을 돕기 위해 자신들의 집과 마음, 지갑을 아낌없이 열었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유엔에 따르면 레스보스 섬에만 지난해에 50만 명의 난민이 도착했다. 그는 이어 “국제 사회는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며 “특히 유럽 각국은 인간적이고, 인권에 기초한 방식으로 난민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난민을 단순히 구금하는 것은 해답이 될 수 없다”면서 “어려움은 알고 있지만, 세계는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부와 능력, 의무를 갖고 있다. 우리는 국경 봉쇄와 장벽과 편견, 그리고 난민을 통해 이득을 취하는 세력에 함께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반 총장에게 그리스 해안에 도착한 난민이 버린 오렌지색 구명조끼를 선물했고, 반 총장은 그 자리에서 조끼를 잠시 걸쳐보기도 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에게해를 건너 그리스에 도착한 수천명 난민의 목숨을 구한 장비다”라며 구명조끼 선물의 상징적 의미를 강조했다. 유럽연합(EU)과 터키가 지난 3월 그리스에 갔다 온 난민 중 불법 이주민을 터키가 받아들이는 대신 EU가 터키에 금전을 지원하는 내용의 ‘난민송환협정’을 맺은 뒤 그리스로 유입되는 난민은 급감했다. 그러나 송환되는 이들의 안전과 인권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협정 이후 그리스에 도착한 3000여명의 난민 중 460명 이상이 터키로 돌려보내 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진석 공개사과 거부한 김희옥

    서청원 “비대위 따라야” 갈등 봉합 무게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탈당파에 대해 ‘일괄 복당’을 결정하고 이에 친박(친박근혜)계가 반발하면서 여권 전체가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4·13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쇄신과는 무관한 계파 간 권력 투쟁 모양새다. 친박계 조원진·김진태·김태흠·이장우·이완영·이우현·박덕흠·강효상 의원은 복당 결정 하루 만인 17일 오후 회동을 갖고 “분란을 일으킨 실무 책임자인 권성동 사무총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정진석 원내대표에게는 공식 사과와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표결 강행의 책임을 비박계 비대위원인 권 사무총장에게 돌리는 모양새다. 비대위원장 또는 원내대표를 겨냥한 사퇴 요구라는 최악의 상황은 일단 피했다. 친박계가 지도부 와해를 주도할 경우 책임론에 휩싸일 수 있다는 부담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친박계 ‘맏형’ 격인 서청원 의원도 이날 “여론 수렴 과정이 미흡한 것에 대해선 아쉽다”면서도 “비대위 결정을 따라야 한다”며 갈등의 확산보다 봉합에 무게를 뒀다. 전날 “거취 문제를 고민하겠다”던 김희옥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화합과 통합을 위한 혁신 작업 중 이런 일이 생겨 정말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전날 김 위원장에게 “표결하지 않는 것은 중대범죄”라는 거친 표현을 썼던 정 원내대표는 이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힌 뒤 김 위원장과의 면담을 추진했으나, 김 위원장의 거부로 무산됐다. 따라서 이번 주말 각 세력 간 물밑접촉 여부가 복당 후폭풍의 방향과 세기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다만 후폭풍에서 벗어나도 계파 갈등이 첨예화될 가능성은 여전하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전북·군산 “광양항 車 환적 허브화는 특혜” 반발

    전북·군산 “광양항 車 환적 허브화는 특혜” 반발

    道 “최대 연간 120억원 손실…정부 광양항 일감 몰아주고 현대글로비스 독점까지 가능” 해양수산부의 ‘광양항 자동차 환적 허브화’ 계획에 자동차 수출항구를 낀 전북도와 군산시가 반발하고 있다. 해수부의 카보타지 예외 적용 정책은 광양항에 일감 몰아주기 논란과 함께 대기업에 대한 특혜 시비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카보타지는 한 국가 내에서 여객 및 화물을 운송하는 권리를 외국 선박에는 주지 않고 자국 선박이 독점하는 국제 관례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선박법 제6조에 ‘국내 항구 간 운송은 한국적 선박으로 제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외국적 선사들이 보유한 외국적 선박의 자동차 환적 운항을 암묵적으로 인정해 왔다. 현재 국내에서 자동차 환적 화물을 취급하는 선사는 5개 사로 이 중 4개 사는 외국선사가 외국적의 선박을 운항하고 있다. 유일한 국내 선사인 현대글로비스도 한국적 선박과 외국적 선박을 함께 운용하고 있다. 이들 5개 사는 평택~군산~목포~광양항을 오가며 자동차를 실어나르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해수부가 국적 선사의 광양항을 기종점으로 하는 자동차 화물 연안운송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 광양~군산·울산·평택·목포항의 4개 항로에 대해서는 국적 선사가 외국적 선박을 이용해도 자동차 연안수송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이다. 광양항 환적기지 육성 방안은 해수부 장관이 지난달 말 이미 결재를 마쳤지만 다른 지역의 반발을 우려해 시행을 미룬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해수부의 계획은 카보타지 법규 위반을 해소하고 자동차 전문 환적기지를 육성한다는 명분이다. 이에 대해 전북 군산시와 군산항 항운노조는 광양항에 자동차 환적화물이 집중될 경우 물동량이 급감하게 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 평택, 전남 목포 등 자동차 환적 항구가 있는 다른 지역 지자체도 불만이 높다. 전북도는 “해수부의 이번 방침은 막대한 투자를 했지만 물동량이 많지 않은 광양항에 일감을 몰아주려는 정부의 의도와 국내 자동차 환적 사업을 독점하려는 대기업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며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전국항운노조연맹 전북서부항운노조도 지난 14일 “환적화물은 하역작업이 두 번 이뤄져 일반 수출입화물보다 일감이 많고 부가가치가 크다”며 “군산항이 자동차 환적화물 유치를 위해 5만㎡의 야적장을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인데 광양항 환적 허브화 계획을 추진하려는 정부 정책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군산항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화물은 277만 8000t으로 군산항 전체 수출 화물 334만 4000t의 83%를 차지한다. 자동차 환적화물도 346만 2000t으로 자동차 전체화물 428만 5000t의 80%에 이른다. 군산항 자동차 환적 경로는 평택·목포·울산~군산~미주·유럽·동남아 등이다. 전북도는 자동차 환적 화물을 광양항으로 모두 빼앗길 경우 연간 12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나 군산항은 자동차 환적화물 취급을 위해 최근 51억원을 투자해 야적장 포장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광양항으로 일감을 빼앗길 경우 예산만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특히, 해수부가 국적 선사에 카보타지 예외를 적용할 경우 대기업에 특혜를 준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된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자동차 환적 사업을 독점하게 되기 때문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미 광양항에 2개 부두를 운영하며 국내 자동차 환적화물의 상당량을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환적 자동차 200만대 가운데 광양항이 114만대로 가장 많고 평택 30만대, 군산 30만대 등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대표적인 일감 몰아주기의 표적이 된 선사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산항이 자동차 환적화물을 지속적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관계 부처에 건의했다”면서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해수부 장관을 면담하고 강력히 항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정책UP] 균형 발전 vs 하향평준화… ‘지방재정개편안’ 정치권 가세

    [정책UP] 균형 발전 vs 하향평준화… ‘지방재정개편안’ 정치권 가세

    “수원·성남·고양·과천·용인·화성 등 경기 6개 시에 쏠린 조정교부금(시·군 간 재정 격차 해소 등을 위해 도입한 제도) 우선배분제도를 개선해야 시·도 간 ‘균형 발전’이 가능하다.”(정부) “지방재정 악화 책임을 6개 시에 떠넘겨 시·도 간 재정 ‘하향평준화’만 가속화시킨다.”(경기 6개 시장)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을 놓고 정부와 경기 6개 시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까지 가세해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갈등의 발단은 행정자치부가 지난 4월 22일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 ‘지방재정 형평성 및 건전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부터다. 내용을 보면 불교부단체(재정 수요보다 수입이 많아 지방교부금을 받지 않는 시)인 경기 6개 시에 대해 조정교부금 재원조성액의 90%를 우선 배분하는 특례를 폐지하기로 했다. 또 법인지방소득세의 일부를 시·군 공동세로 전환하고 재정력 등 일정한 배분 기준을 통해 전액을 재배분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가 이처럼 제도를 바꾸려는 이유는 시·도 간 재정 격차가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행자부에 따르면 전체 250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24개는 지방세로 소속 직원의 인건비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경기 6개 시는 정부의 개편안이 시행되면 모두 합쳐 8000억원가량의 재정이 감소된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개편안 철회를 요구하며 광화문광장에서 16일 현재 10일째 단식하고 있다. 새누리당 출신의 정찬민 용인시장도 개편안 반대 입장을 보였다. 경기 지역 민심을 의식한 더민주의 정부 압박도 커지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남춘 의원 등 안행위 소속 더민주 의원 6명은 이날 홍윤식 행자부 장관과 면담했다. 박 의원은 “장관이 안행위와 숙의해서 (지방재정 개편안을) 입법예고하겠다고 답했다”면서 “오는 24일 안행위 전체회의에서 지방재정 개편안 문제를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시의회 허기회의원 “‘서울시 농부의 시장’ 전통시장 상권 갉아먹어”

    서울시의회 허기회의원 “‘서울시 농부의 시장’ 전통시장 상권 갉아먹어”

    서울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서울시 농부의 시장」(이하 농부의 시장)사업이 인근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는 저해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허기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15일 제26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농부의 시장」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농부의 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 판매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서울시 내 4곳(서울혁신파크, 덕수궁돌담길, 서울어린이대공원, 보라매공원)에서 4월부터 8개월간 운영 중이다. 이 중 보라매공원은 인근 전통시장(관악신사시장, 신원시장 등)과 불과 400~500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시 사업으로 인한 매출피해를 고스란히 전달받고 있음을 밝혔다. 허 의원은 「유통산업발전법」을 근거로 전통상점가의 경계로부터 1km이내의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는 지역을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구역 내에는 대형마트 등이 들어설 수 없다고 명시되었음을 근거로 운영장소 이전을 주장했다. 이곳에서 판매중인 품목은 전통시장에서 흔히 구입 가능한 건어물 및 채소 등으로써 이미 전통산업보존구역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상인들의 불만과 한숨이 나날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에서는 이 같은 민원이 거세지자 급히 현장조사 및 실태파악에 나서 거리측정과 상인연합회 면담을 통하여 문제점을 파악하였으나, 적극적인 해결방안이 없어 상인들의 매출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허 의원은 “사업을 계획할 당시 전통시장과 겹치지 않는 특산물 위주로 판매한다거나 최대한 전통시장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라도 마련했어야 한다”며 “전통시장을 보호하는 현행조례에 기초해 해결방안과 명확한 답변을 달라”고 질타했다. 이어 “서울시정의 총괄책임자는 시장”이라며 “다시 한 번 각인하시고, 열심히 살아가는 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민·박선숙 조사도 안 하고, 국민의당 “당에 들어온 돈 없다”

    국민의당은 15일 ‘김수민 리베이트 수수 의혹’과 관련해 “당으로 유입된 돈이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국민의당 진상조사단 단장인 이상돈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통장 사본 등을 확인해 본 결과 (김 의원이 대표로 있던) 브랜드호텔과 광고대행업체 S사에 들어온 돈이 그대로 통장에 남아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과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 등은 4·13 총선 전 S사와 선거공보업체 B사 등에 억대의 돈을 요구하고 브랜드호텔을 통해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최고위원은 S사가 체크카드 형태로 6000만원을 지급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S사가 브랜드호텔 소속은 아니지만 홍보 작업에 투입된 외부 카피라이터에게 6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고 이 돈도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해명했다. 이날 발표는 진상조사단이 지난 13일 출범해 정식 조사에 착수한 지 3일이 채 지나지 않아 이뤄진 것이다. 사건 당사자인 김 의원과 박선숙 의원, 왕 전 사무부총장 등에 대한 면담 조사 없이 일부 관계 업체에 대한 면담만 한 상태에서 이뤄진 성급한 발표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당의 이날 발표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수사기관인 검찰이 입장을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조사 결과와 별도로 수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서부지검은 왕 전 사무부총장을 상대로 이날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왕 전 사무부총장은 변호인과의 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출석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김복동 할머니 만난 유엔 특별보고관 “위안부 문제, 총회 때 말할 것”

    김복동 할머니 만난 유엔 특별보고관 “위안부 문제, 총회 때 말할 것”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자인 김복동(90) 할머니가 15일(현지시간) 두브라브카 시모노비치 유엔 여성대상 범죄 특별보고관을 만나 일본 정부의 사죄를 촉구하며 유엔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할머니는 시모노비치 특별보고관에게 “우리가 바라는 것은 보상보다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인데, 아직도 일본은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이) 민간에서 한 일이며 정부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한다”면서 “정부는 재단을 만든다며 일본에 돈을 내라고 하는데, 일본 정부의 사죄 전에는 돈을 받고 싶지도 않다. 피해자들과 상의도 없이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타결됐다고 한 것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면담 중 김 할머니로부터 위안부 소녀상 모형과 나비 배지를 전달받은 시모노비치 특별보고관은 “여기까지 와서 피해 경험을 직접 이야기한 것은 매우 용기 있는 행동”이라면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 여성 폭력 피해 사례를 녹음해 총회 때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 일 양측 정부의 합의는 인권기구의 권고 사항이 고려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피해자 중심의 접근이 중요한데 (유엔이) 피해자들을 지지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할머니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관계자들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제32차 유엔인권이사회 총회에 맞춰 제네바 유엔본부를 찾았다. 김 할머니는 이날 최경림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과 면담하고, 오는 16일에는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를 만나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알리고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6월 정대협이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전쟁과여성 인권박물관’에서 김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3명과 만났을 때 유엔이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이드 대표는 지난 3월 제31차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해 “세계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성(性)노예 제도 아래에서 생존한 여성들”이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성노예’로 규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중 원·하청 노조, 특별고용지원 조사단 명분 쌓기용 우려

    현대중공업 원·하청 노조는 15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업 특별고용지원 지정 민관합동조사단의 울산 방문이 정부의 명분 쌓기용으로 전락할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합동조사단이 현장실사를 통해 현대중공업 노조 대표와 물량팀 소속 노동자 등을 면담하겠다지만 하루에 한 지역을, 단위별로 1시간 남짓한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요식행위에 그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런 식으로는 피해 당사자인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한 실업대책이 마련되기가 불가능하다”면서 “면담에서 실직 노동자와 가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또 실직 노동자와 가족에 대한 최대 2년간 생계보장, 임금체납 대책, 구조조정과 실업대책 수립 시 노조의 참여 보장 등을 요구했다. 한편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민관합동조사단은 이날 거제에서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16일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소액주주 항의에 삼성SDS “자사주 매입 등 검토”

    물류 사업 분할 검토 공시를 전후해 삼성SDS 주가가 하락한 데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삼성SDS 소액주주들이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의 삼성SDS 본사를 항의 방문했다. 지난 4월과 이달 7일에 이어 세 번째 항의 방문이다. 소액주주들은 이날 정유성·홍원표 삼성SDS 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지만 거절 통보를 받았다. 대신 지난 7일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기업설명(IR) 담당 임직원들이 주주들을 맞이했다. 주주들은 정 사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고발 여부를 논의하는 한편 삼성SDS 주주인 국민연금에 (물류 사업 분할 반대) 주주권 행사를 요구하기로 했다. 소액주주들이 “주가가 하락하는데 왜 자사주라도 매입하지 않느냐”고 질타하자 박성태 삼성SDS 경영지원실장은 “현재 현금성 자산이 1조 8000억원이 있는데 자사주 매입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가 부양 방법에 대해 제가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지만,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등 최대한 긍정적으로 건의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삼성SDS 물류부문 분할 소식 뒤 삼성SDS 주가는 공모가(19만원) 이하로 떨어져 이날 15만 5500원으로 마감됐다. 한때 장중 40만원을 넘었던 주식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서울시의회 남창진의원 “9호선 편의시설 주민과 약속 어기고 번복”

    서울시의회 남창진의원 “9호선 편의시설 주민과 약속 어기고 번복”

    14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 268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도시철도공사의 주민과의 약속 불이행, 계속되는 말 바꿈이 도마에 올랐다. 남창진 서울시의원(송파2, 새누리당)은 이날 시정 질문자로 나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본부장을 상대로 질의하면서, 주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지하철 9호선 935 정거장에 백제고분로 방향으로 출입구 및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2011년부터 여러 차례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이에 2015년 3월 4일 방이2동 주민대표 합동 면담이 실시되었고, 이 자리에서 출입구 및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주기로 약속했었다. 그러나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약속을 번복하며, 설치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었다면 즉시 주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이에 대해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과정이 있어야 마땅한데, 그런 과정도 전혀 없었다.”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남의원은 “도시철도공사와 주민간의 소통이 이 정도 수준이다. 오늘 애기와 내일 애기가 다르고, 약속과 실재 집행이 다르다. 변경된 사항이 생겨도 별다른 설명이 없다. 그러다 보니 주민들은 아직도 출입구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 와서 설치를 못해준다고 하니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고 서울시의 공공 정책에 대해서도 신뢰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인데 누가 서울시 정책을 믿고 따를 수 있겠는가?”라고 질타하며, 이에 대한 빠른 조치와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남의원은 도시 기반시설 본부장으로부터 “이 건에 대하여 별도로 검토하여 보고하겠다.”라는 답변을 받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성백진의원 9대 후반기 의장 출마

    서울시의회 성백진의원 9대 후반기 의장 출마

    성백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성 의원은 14일 오후 1시30분 서울시의회 기자실에서 9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장 출마의 포부를 밝히고, 깨끗하고 일하는 서울시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의회는 청렴도 조사에서 2014년과 2015년 연속 2회에 걸쳐 꼴찌를 할 정도로 시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사건과 관련하여 서울시 전체가 각종 비위루머에 휩싸여 비 리척결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성 의원은 약 20년간 기초ㆍ광역의원으로 활동해오면서 단 한 번의 비리 구설에도 오른 적이 없는 자신의 청렴성을 강조하며 깨끗한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의회 기능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청렴한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신과 관련된 작은 비리라도 발생할 경우 곧바로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정책보좌관제를 도입하여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37조원에 달하는 서울시 예산을 감사하고 파악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시의원 힘만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동안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었다. 성 의원은 지난 주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정책보좌인력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각별한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정세균 의장은 “우선 특별시 및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상황에 맞춰 검토될 사안으로 안다.”며 “지방의원 정책보좌인력 도입 방안을 점진적으로 모색해 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성 의원은 4선 중랑구의원을 역임하고 서울시의원 재선에 성공한 서울시 지방자치의 산증인과 같은 풀뿌리 현장 정치인이다. 특히 지역봉사에 앞장서다 지역주민들의 천거로 중랑구의원이 된 것은 유명한 일화다. 성실과 소통능력이 뛰어나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제8대 서울시의회 의장 직무대리를 맡아 원만하게 시의회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굳은 표정의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의회장

    [서울포토] 굳은 표정의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의회장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주최 개성공단기업협의회 면담에 참석한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의회장이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대청도 해병대 생활관서 수류탄 폭발…이등병 1명 부상

    대청도 해병대 생활관서 수류탄 폭발…이등병 1명 부상

    서해 북단에 있는 인천 대청도에 주둔한 해병대 생활관에서 수류탄이 터져 이등병 1명이 다쳤다. 14일 해병대6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9시 32분쯤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해병대의 한 경계부대 생활관(소초)에서 이병 A(21)씨가 갖고 있던 수류탄이 터졌다. 이 사고로 A 이병이 파편에 맞진 않았지만 폭발 충격으로 두통을 호소했고, 헬기를 통해 인하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수류탄은 생활관 건물 1층 현관에서 터져 내부 시설물 일부가 파손됐다. 다른 장병 10여명이 같은 건물에 있었지만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A 이병은 헌병대 조사에서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A 이병은 수류탄을 갖고 해안 정밀 탐색 작전을 나갔다가 오후 8시 50분쯤 생활관에 복귀했다. 하지만 수류탄을 곧바로 반납하지 않고 30분 넘게 갖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A 이병은 지난 4월 중순쯤 해병대에 입대해 지난달 30일 이 부대로 전입했다. 자대 배치 14일 만에 수류탄 사고를 낸 것이다. 해병대는 A 이병의 수양록(일기장)과 면담 일지를 확인하고 다른 소대원을 상대로 조사도 했지만 특별히 문제가 될 만한 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병대는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났지만 A 이병이 고의로 수류탄을 터뜨렸는지 단순한 실수를 한 건지 파악조차 못 하고 있다. 해병대 관계자는 “A 이병이 의식을 잃었다가 지금은 회복했지만 ‘당시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상황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멘토형 미국 조기유학, 중앙일보 영자신문이 운영하는 ‘J유학’

    멘토형 미국 조기유학, 중앙일보 영자신문이 운영하는 ‘J유학’

    중앙일보 영자신문에서 운영하는 ‘J유학’은 미국, 뉴질랜드, 필리핀에 직영 사무소를 운영하며 조기유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지사를 통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검증된 지역과 학교에서 조기유학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J유학의 조기유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유학 형태의 특징을 접목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학교가 있는 서부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미국의 정치 경제 중심지 중 하나인 동부 워싱턴 D.C, 보수적 경향과 굴지의 대기업 본사가 위치한 애틀란타 지역의 약 30개 사립학교가 확보된 가운데 학생 개개인에 적합한 학교를 상담 및 배정하고 있다. 학생들의 국내 성적과 영어 구사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SLEP, ELTiS, TOEFL 등)점수를 바탕으로 학생의 장단점, 예체능 관심분야, 희망 사항 등을 분석해 적합한 학교를 배정한다. 최대 3개교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어 학교 진학까지의 시간이 단축되는 특징을 지닌다. 유학프로그램은 학교 진학을 마친 후에도 관리가 진행된다. 학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 학점관리 및 진학 멘토링이 진행된다. 유학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 차이에 의한 어려운 부분이나 고민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예방을 위해 한국 및 미국 내에서 별도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또한 현지 지사의 관리자들은 학생들이 다른 고민이나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홈스테이 및 학생과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생활관리를 진행한다. 학교 내 카운셀러 및 과목별 선생님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교우관계 및 학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확인하며 학생과의 면담을 실시한다. J유학은 단순히 학교와 홈스테이 생활에 만족하는 조기유학이 아닌 학생 개인에 맞추며 이상적인 학업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돕는 ‘멘토형 가디언’을 추구하고 있다. 한편 J유학은 오는 16일 오후 7시 마포센터에서 미국 조기유학 설명회를 시작으로 21일 오후 7시 필리핀 관리형 유학, 23일 오후 7시 뉴질랜드 조기유학 설명회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대학교 입시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 및 수속을 등록한 학생에게는 수속 비용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이 외에 유학 수속 등록자를 위한 특전행사도 진행 중이다. 4가지 특전은 ▶중앙일보 영자신문에서 운영하는 영어의 신 전화영어 2개월 무료권 ▶영국 왕실이 후원하고 세계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의견을 교류하는 대회인 ESU 우선 참가권 및 참가비 지원▶유학준비에 필요한 학습자료와 출국 전까지 주제별 에세이 작성에 따른 첨삭 지도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시의회 양준욱의원, 정세균의장 방문...정책보좌관제 도입 지원 요청

    서울시의회 양준욱의원, 정세균의장 방문...정책보좌관제 도입 지원 요청

    서울시의회 양준욱(행정자치위원회) 의원이 지방의회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13일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출마한 양준욱 의원은 정세균 의장을 예방하여 축하인사를 전하고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일정 및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의장은 “양준욱 의원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같이 싸워 온 동지”라며 암울한 군사독재 시절 민주연합청년동지회 활동을 함께 했던 양 의원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제8대 전·후반기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당 대표의원으로서 시의회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양준욱의원은 지방재정 개혁,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의회사무처 독립,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법제화 등 지방의회 4대 개혁안 실현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특히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제20대 국회가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양준욱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전국의 많은 지방의원들이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결국 지방자치법 개정을 이루지 못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참뜻을 알고 실천해 오신 정세균 의원이 국회의장이 되신 데다, 제20대 국회에는 지방자치의 필요성과 가치를 잘 아는 의원님들께서 대거 진출한 만큼 이번 국회에서는 꼭 나서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방의원 정책보좌관제 필요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며 나라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회 내에서도 공론화되고 있는 만큼 여러 의원님들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정세균 의장의 지역구 시의원인 유찬종(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의원이 동행하였으며, 공식면담 후 오찬을 함께 하며 1천만 서울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서울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즈 in 비즈] 지배구조 개편 위해 또 소액주주 희생 강요하는 삼성SDS

    [비즈 in 비즈] 지배구조 개편 위해 또 소액주주 희생 강요하는 삼성SDS

    삼성SDS가 주주 배려 차원에서 물류 사업 ‘인적 분할’을 우선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인적 분할은 신설 법인의 주식을 모회사 주주들에게 같은 비율로 배분하는 방식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SDS 주식 9.2%를 갖고 있는데, 삼성 SDS가 인적 분할을 하면 이 부회장은 신설 법인의 주식 역시 똑같은 9.2%를 갖게 됩니다. 신설 법인의 주식을 100% 모회사가 갖는 ‘물적 분할’보다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유리합니다. 두 회사 주식을 모두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삼성SDS 소액주주들은 분이 풀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회사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는 것입니다. 상당수 소액주주들은 삼성SDS 상장(2014년 11월 14일) 전부터 주식을 보유했던 이들입니다. 삼성 출신 직원과 가족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소액주주 대표도 20년간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던 분입니다. 이들이 화가 난 것은 회사가 두 달 전만 해도 물류 사업 분할설에 대해 극구 부인했다는 것입니다. 지난 4월 27일 삼성SDS 본사에서는 소액주주 6명과 재무팀장, 법무팀장, IR팀장 등 6명이 자리를 가졌습니다. 전날 사내에서 물류 사업이 삼성물산으로 합병되는 등 회사가 공중분해된다는 소문이 돌자 소액주주들이 사실 확인차 본사를 방문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회사는 공식 부인했습니다. ‘찌라시’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7일 삼성SDS는 이사회를 열고 물류 사업 분할 검토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찌라시에 나온 시나리오를 일부 시인한 것입니다. 회사를 믿었던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배신감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삼성SDS는 처음부터 물적 분할 대신 삼성물산과의 합병을 전제로 한 인적 분할을 고려하고 있었다”면서 “삼성의 전략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소액주주들은 참다못해 14일 본사를 세 번째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정유성 대표와의 면담도 요구했습니다. 정정당당하게 소액주주를 만나 회사가 그리는 청사진을 공개하라는 것입니다. 과연 물류 사업을 떼내고도 2020년 매출 20조원 비전은 달성 가능한 것인지, 또 다른 신성장동력이 있는 것인지 묻겠다고 합니다. 한 소액주주는 “삼성SNS와의 합병 때 매출이 10대1에 불과한데 1대0.46의 비율로 합병하면서 주주 가치가 희석됐다”면서 “또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주주에게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어느 증권사 보고서의 제목처럼 주주는 인질이 아닙니다. 주주를 진정 배려한다면 성의 있는 답변부터 나와야 할 것입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왕따’에 울던 딸이 투신했는데… 담임도 교장도 대답이 없네요

    왕따’에 울던 딸이 투신했는데… 담임도 교장도 대답이 없네요

    아버지 “담임이 인간 말종 등 폭언… 교장은 수차례 면담 요청도 묵살” 교사 상담 뒤 우는 CCTV 확보… 경찰·교육청, 누명·은따 등 조사 ‘왕따’를 당하던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경을 헤매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13일 경기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박모(15·가명)양은 지난 10일 오후 6시 40분쯤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 9층의 자기 방에서 투신했다. 다행히 떨어지면서 조경수가 완충 역할을 해 목숨은 건졌지만 온몸이 뒤틀린 상태로 골반 등이 골절돼 본래 상태로 회복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어머니 문모(42)씨는 “딸이 학교에서 돌아오기 전에 전화를 했는데 울면서 ‘내 말은 아무도 안 믿어. 선생님이 꼴도 보기 싫다고 해. 학교 다니기 싫어’라고 했다”면서 “딸을 다독여 외출하려고 방에 들어갔는데 온데간데없어 열린 방충문 아래를 내려다보니 딸이 떨어져 있었다”고 밝혔다. 문씨는 “왜 우리 아이가 ‘학교 가기 싫다’고 한 뒤에 투신을 하게 됐는지,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교장과 담임 등에게 질문하려고 전화 통화와 면담을 요청했으나 지금까지 성실한 대답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상황은 박양의 아버지(42)가 지난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딸이 담임선생에게 꾸지람을 듣고 마음에 상처를 입어 투신자살을 시도했는데 대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알고 싶다’고 하소연하면서 시작됐다. 서울신문은 해당 중학교 교장에게 수차례 전화를 하고 메모를 남겼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 당시 박양의 아버지는 “담임이 아이를 불러 ‘네 말은 모두 거짓말이고, (너는) 인간 말종에 나쁜 년이다. 꼴 보기 싫으니 나가’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측은 “담임교사는 박양에게 폭언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면서도 투신의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문씨는 “우리 딸의 생활기록부를 살펴보면 ‘차분하고 조용한 착한 아이’라고 쓰여 있다”면서 “문병 온 친구들의 말 등을 종합하면 쉬는 시간에 늘 책상에 엎드려 있는 등 혼자였고, 언젠가는 같은 반 아이가 수학 공책을 분실했는데 내 딸이 누명을 썼던 일도 있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문씨는 “내 딸이 ‘왕따’나 ‘은따’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박양은 친구 A가 “B가 C를 험담하는데, 나에게 들었다고 하지 말고 네가 이 사실을 C에게 전달하라”는 부탁을 받고 전달했다가 친구 A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는 바람에 1주일 동안 당사자들에게 사과할 것을 강요받는 등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투신 당일 수업 시간에 두 차례나 담임교사 등에게 불려 가 2시간 동안 혼이 난 뒤 온몸을 떨고 울며 상담실을 나오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양의 부모는 이 과정에서 담임교사뿐 아니라 학년부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박양에게 폭언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양의 아버지는 “우리 아이가 왜 뛰어내렸는지 자초지종을 학교로부터 들었다면 이처럼 억울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들이 작성한 진술서와 CCTV 녹화 영상을 입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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