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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국회의장 개회사 與반발…경호원 멱살잡은 한선교

    정세균 국회의장 개회사 與반발…경호원 멱살잡은 한선교

    정세균 국회의장이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의 개회사를 통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사태와 사드 배치 논란 등 정치 현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강력 반발하면서 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사과를 요구하며 국회의장실을 점거했다. 이 과정에서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은 정 의장과 면담 하기에 앞서 취재진 출입을 막는 경호원의 멱살을 잡기도 했다. 정 의장은 의장실을 항의 방문한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어떠한 정치적 의도 없이 국민의 뜻을 받들어 현안에 대한 입장을 사심없이 이야기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의장실에서는 친박계 김태흠 의원의 주도하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세균은 의장직에서 사퇴하라”고 외쳤고, 두 시간 가까운 항의가 이어졌다. 정 의장은 “숙고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 다녀온 날 ‘反이민 공약’ 낸 트럼프

    멕시코 다녀온 날 ‘反이민 공약’ 낸 트럼프

    “멕시코와의 국경에 거대한 장벽을 세우고 비용은 멕시코가 내도록 하겠다. 불법 이민자들은 떠나라. 사면은 없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달라지지 않았다. 트럼프는 31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 연설에서 최근 오락가락하는 것으로 보였던 이민 공약에 대해 더욱 강경한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특히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은 “불법 이민자 사면만 밝혔을 뿐 구체적 계획이 없다”며 클린턴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행정명령 등을 비판하는 데 열을 올렸다. 트럼프가 이날 밝힌 이민 공약 계획은 10가지다. 그는 한 시간여에 걸쳐 ▲멕시코와의 국경에 거대한 장벽 설치 ▲불법 이민자 검거·석방 고리 단절 ▲외국인 범죄자 대상 무관용 적용 ▲불법 이민자 ‘피난처 도시’에 대한 재정 지원 중단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행정명령·이민개혁법 폐지 ▲신원조사 문제 국가 비자 발급 중단 ▲추방국가 수용 거부 시 재수용 중단 ▲‘생체인증 출입국 비자 추적 시스템’ 완성 ▲불법 이민자 일자리·복지혜택 악용 차단 ▲미국인의 이익 위한 새로운 이민시스템 구축 등을 역설했다. 트럼프는 특히 “대통령 취임 첫날 남쪽 멕시코와의 국경에 아주 크고 강하고 아름다운 거대한 장벽을 세울 것”이라며 “물론 멕시코가 장벽을 세우는 데 돈을 낼 것이다. 멕시코가 이 문제를 우리와 함께 풀어나갈 것이며 우리와 같이 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이 같은 발언은 이날 이민 공약 발표 몇 시간 전 멕시코를 전격 방문,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 때와는 분위기가 달라진 것이다.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불법 이민과 무기, 마약 밀매를 막기 위해 자국 영토에 장벽을 설치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누가 장벽 비용을 댈 것인지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는 CNN에 출연해 “트럼프와 니에토가 45분간 만나 구체적 내용을 다 언급하지는 않았다”며 “(비용 문제 등) 협상보다는 대선 후보의 외교적 행보로 봐 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니에토는 트럼프가 멕시코를 떠난 뒤 트위터에 “회동 초반에 멕시코는 장벽 설치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며 상반된 주장을 했다. 미 언론은 “트럼프가 니에토에게는 직접 말하지 않고 연설에서 결국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가 10가지 계획을 발표할 때마다 유세장을 찾은 지지자들은 열렬히 환호했다. 이들 대부분은 백인으로, 트럼프가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되찾기 위해, 미국을 다시 강하게 만들기 위해 취임 첫날부터 불법 이민자들을 내쫓겠다”고 강조하자 “유에스에이(USA)”, “트럼프”를 연호하며 그의 ‘미국 우선주의’ 이민 공약에 호응했다. 특히 트럼프가 연설 후 불법 이민자들의 살인·강간 등 범죄에 의해 희생된 가족을 둔 부모의 모임 ‘에인절 맘스’ 회원 10여명을 무대로 등장시키면서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들은 자신의 남편과 아들, 딸이 불법 이민자들에게 죽임을 당했다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이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약속했다. 트럼프는 이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포옹한 뒤 “우리의 가정과 나라, 국경을 지키자. 11월 8일 나가서 꼭 투표하라”고 호소했다. 미 언론은 “트럼프의 이날 이민 공약 연설은 그의 캠페인에서 가장 중요하고 강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자신의 ‘집토끼’ 백인 노동자층 지지자들은 유지하면서 백인 지식인층과 흑인·히스패닉 유권자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김천 주민, 韓 국방에 “성주 골프장 결정 땐 총궐기”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제3부지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경북 성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성주골프장)과 인접한 김천 지역주민들이 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항의 방문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면담했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 등 8명으로 구성된 김천 주민 대표단은 국방부 청사에서 한 장관과 1시간 10분 동안 만나 성주골프장 사드 배치 반대의견을 분명히 했다. 면담이 진행되는 동안 국방부 앞에서는 900여명의 김천 주민이 대거 상경해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집회를 벌였다. 김세운 사드배치반대 김천투쟁위원회 수석 공동위원장은 이날 면담을 마친 후 국방부가 성주골프장을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하면 “김천 시민들이 총궐기를 할 것”이라면서 “성주골프장만큼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천 주민 대표단은 이날 국방부가 사드 배치 협의대상에 성주 군민만이 아닌 김천 시민도 넣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적극적으로 고민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한·중 만남 자체로 ‘사드 외교’ 일단 순항

    한·중 만남 자체로 ‘사드 외교’ 일단 순항

    박근혜(왼쪽 얼굴) 대통령이 2일 중대한 외교적 운명이 걸린 해외순방 길에 나선다. 박 대통령이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찾는 만큼 특히 이들 국가와의 관계에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아직 조심스럽긴 하지만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4~5일 중 중국 항저우에서 시진핑(가운데)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성사된 것 자체가 고무적으로 비친다. 중국 정부는 지난 7월 13일 한국 정부가 사드 배치를 공식 발표한 이후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한편 한국 정부 당국자들과의 면담을 사실상 거부해 왔다. 때문에 4~5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 시각이 적지 않았었다. 그랬던 분위기를 감안하면 일단 양국 정상이 만나기로 합의를 했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볼 수 있다. 외교 관례상 두 정상이 싸우기로 작정하고 회담을 갖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31일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전격 방중한 지 1박 2일 만에 양국 정부가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다는 것은 사드 등 민감한 이슈를 정상회담에서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공감이 이뤄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회담에서 두 정상이 껄끄러운 사드 문제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이 문제가 양국 간 너무 중차대한 현안이라는 점에서 어떤 식으로든 논의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편이다. 실제 청와대 관계자는 1일 ‘사드 문제가 회담 의제로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도 “한·중 간 중요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는 두 분 간에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본다”고 답해 이 같은 관측을 어느 정도 뒷받침했다. 이에 따라 두 정상이 사드를 의제로 꺼내는 것을 전제로 가장 무난한 시나리오도 외교가에서는 회자된다. 즉, 시 주석은 사드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표명하고 박 대통령은 사드가 북핵에 대한 자위적 대응책이라는 점을 밝히는 한편 양국 정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중 협력관계가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식이다. 결국 양국이 서로의 주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파국은 피하는 데 공감한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성과는 더욱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교 소식통은 “러시아는 지금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의 경제제재로 한국과의 경제협력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사드 등 외교 문제에 대해 전향적 입장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한민구 장관 ‘사드 반대’ 김천 주민들 만나…무슨 대화 나눴나

    한민구 장관 ‘사드 반대’ 김천 주민들 만나…무슨 대화 나눴나

    한민구 국방장관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경북 김천시 주민 대표단을 만나 사드 배치 제3부지 선정을 위한 실지조사 작업에 착수하게 된 경위 등을 설명하고 사드 배치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하지만 대표단은 현재 제3부지의 후보지로 꼽히면서 김천시와 가까운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에 사드가 배치되는 것을 강하게 반대했다. 한 장관이 사드 배치 제3부지 문제로 김천 주민 대표단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전날 한 장관에게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국방부가 이를 수용했다. 한 장관은 1일 낮 12시 30분부터 약 1시간 10분가량 김천 주민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한 장관과 대표단과의 만남은 약 30분으로 예정됐으나 주민들의 발언이 잇따르면서 면담 시간이 길어졌다. 이날 면담에는 박 시장을 비롯한 김병철 김천시의회 의장, 김천 사드 배치 반대 투쟁위원회의 김세훈·나영민·박우도·김대성 공동위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김천시의 여론을 가감 없이 한 장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국방부와 김천이 엄청난 온도차가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국토 방위 중요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한번 (성주포대로) 정했으면 그대로 가야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공동위원장 중 한 명은 ”(제3부지) 3곳 중 주민들 피해가 제일 안 가는 곳으로 부지를 선정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장관은 ”최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에 따라 한·미 공동실무단이 성주 지역 내 제3부지들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이해와 지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전화에서 “(면담 참석자들의 발언이 김천시민들이) 심리적 압박을 많이 받고 있다는 말이 주류를 이뤘다“면서 ”전체적으로 느낀 것은 그쪽(성주골프장 쪽) 지역으로 배치하면 심리적으로 상당히 압박감을 받게 될 것이란 발언이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한 장관의 면담을 통한 소통뿐 아니라 현지에서도 주민 대표들과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와 육군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국방협력단’이 성주에 상주하면서 성주 및 김천 주민대표 등을 접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황희종 기획조정실장이 단장을 맡고 있다. 국방부는 제3부지 평가 결과가 나오면 이를 김천시에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현재 한·미 공동실무단과 경북도청 및 성주군에서 추천한 민간 전문가(4명) 등으로 구성된 제3부지 평가단이 성주 초전면 성주골프장, 금수면 염속봉산, 수륜면 까치산 등 3곳의 제3부지 평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천 주민들 한민구 장관 만나 “가까운 성주골프장 사드 배치 반대”

    김천 주민들 한민구 장관 만나 “가까운 성주골프장 사드 배치 반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군과 가까운 김천시 주민 대표단이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일 한민구 국방장관과 면담했다. 대표단은 김천시와 가까운 성주골프장에 사드를 배치하는 방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한·미 양국은 애초에 경북 성주군 성산포대에 사드를 배치한다고 발표했지만 성주군민들의 강한 반발로 제3부지 선정을 위한 실지조사에 착수했다. 후보지로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 금수면 염속봉산, 수륜면 까치산 등 3곳이지만 현재 김천과 가까운 성주골프장이 가장 유력하다. 이에 사드 배치 반대 투쟁 차 삭발까지 했던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천 지역 주민 대표 8명이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낮 1시 40분까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 장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표단은 한 장관에게 “사드 배치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제3부지 선정을 위한) 3개 후보지 가운데 주민 피해가 적은 곳으로 부지를 선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주민 대표단에 속한 ‘사드 배치 반대 김천 투쟁위원회’의 김세운 공동위원장은 한 장관과의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성주골프장은 3개 후보지 가운데 가장 김천과 가까운 곳”이라며 “이곳만큼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드 배치로 인체에 피해가 없다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1차 선정된 성산포대로 가는 게 국민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성주골프장 배치를 강행할 경우 총궐기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주민 대표단은 한 장관과의 면담에서도 이런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사드 배치지 결정을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이 성주 내 제3부지들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분의 이해와 지지를 바란다”면서 “정부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원론적으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천 주민 대표단은 한 장관과의 면담에서 사드 배치를 위한 제3부지 선정 과정에 김천 주민들도 참가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한 장관은 이에 즉답은 하지 않은 채 평가 결과가 나오면 김천 주민들에게도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이 사드 배치 문제로 김천 주민들을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드 배치 반대 김천 투쟁위를 포함한 김천 주민 약 900명(경찰 추산)은 이날 낮 1시부터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정부가 주민의 동의없이 사드 부지를 결정하고 여론에 밀려 제3후보지를 거론하는 등 일관성 없는 정책을 시행했다며 한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천 주민 대표단 ‘사드 제3후보지’ 문제로 한민구 장관과 면담

    김천 주민 대표단 ‘사드 제3후보지’ 문제로 한민구 장관과 면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지역으로 선정된 경북 성주군과 가까운 김천 주민들이 서울에 와서 한민구 국방장관과 면담한다. 국방부는 1일 낮 1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김천 주민 대표단과 한 장관의 면담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 주민 대표단은 사드 배치 반대를 위해 삭발 투쟁까지 하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8명으로 사드 배치 후보지에 대한 김천 주민들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 장관과의 면담은 김천 주민 대표단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당초 국방부는 한·미 양국 군 당국 합의에 따라 성주 성산포대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했지만 성주군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29일 사드 배치 장소를 위한 ‘성주 내 제3부지’ 선정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제3부지 후보지는 성주 초전면 성주골프장, 금수면 염속봉산, 수륜면 까치산 등 3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 김천과 가까운 성주골프장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자 김천 주민들은 사드 레이더 전자파 피해 지역이 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면담은 한 장관이 사드 배치를 위한 제3부지 선정작업에 관한 김천 주민들의 우려를 경청하고 국방부의 입장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린턴 또 ‘메일 난감’

    클린턴 또 ‘메일 난감’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르면 31일 힐러리 클린턴(얼굴) 민주당 대선후보의 이메일 스캔들과 관련한 수사보고서를 공개한다고 CNN이 사법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FBI가 추가로 확보한 1만 5000건의 이메일에 리비아 벵가지 사태 관련 30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FBI 이메일 수사보고서 곧 공개 공개되는 보고서는 FBI가 7월 6일 이메일 스캔들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클린턴에 대한 불기소 권고 의견과 함께 미 법무부에 제출한 보고서로 30쪽 분량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는 FBI가 3시간 30분에 걸쳐 클린턴을 직접 조사한 내용도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FBI는 또 공화당 의원들의 요청으로 8월 중순 의회에 제출한 10여쪽 분량의 클린턴 조사 기록 요약본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부는 대선을 앞둔 시점이라는 이유로 공개를 꺼려 왔으나 정보공개 청구가 잇따르자 방침을 바꿨다. 앞서 FBI는 지난달 이메일 스캔들 사건 수사를 끝내면서 최소 110건의 1급 기밀이 포함됐지만 고의성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사법 시스템이 조작되고 타락했다”며 공격했다. 미 여론도 부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클린턴의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FBI 수사보고서가 전격 공개됨에 따라 법무부의 불기소 결정으로 한풀 꺾이는 듯했던 이메일 스캔들이 클린턴의 대권가도의 발목을 계속 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벵가지 관련 메일 30건도 발견 국무부는 이와는 별도로 2012년 리비아 벵가지 미 영사관 테러 사건과 관련한 클린턴의 이메일 30여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는 FBI가 지난 23일 클린턴의 개인 이메일 서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해 국무부에 넘긴 1만 4900건의 이메일 중 일부다. 존 커비 대변인은 “(FBI에서 넘겨받은) 이메일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 끝에 30건가량이 벵가지 사태와 관련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멕시코 방문 대통령 면담 한편 트럼프 후보는 이민공약 발표에 앞서 31일 멕시코를 방문해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회동한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소개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트럼프, 멕시코 대통령 앞에서 “美-멕 국경 장벽 설치해야” 주장

    트럼프, 멕시코 대통령 앞에서 “美-멕 국경 장벽 설치해야” 주장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31일(현지시간) 멕시코를 방문, 미국-멕시코 간 국경 장벽 설치를 강력히 주장했다. 반(反) 이민 기조를 고수해온 트럼프가 애리조나 주(州)에서 이민공약 공개를 몇 시간 앞두고 멕시코를 방문해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만나 이같이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날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니에토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은 불법 이민과 무기, 마약밀매를 막기 위해 자국 영토에 장벽을 설치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국경에 담이나 물리적 장벽을 세우려는 어느 한 국가의 권리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누가 장벽 비용을 댈 것인지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불법 이민 종식, 안전한 국경 확보, 마약범죄 조직 해체, 나프타(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개선, 역내 제조업을 통한 부의 유지 등의 5가지 분야에 공동 대처함으로써 유대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나프타로 멕시코가 득을 보고 있다”며 “이번 방문은 대단한 영광이며 양국은 북미 대륙의 안전과 번영, 자유를 유지하기 위한 공통 관심사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동은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후보로서 외국 정상과 처음 공식으로 만나는 자리로 정치권과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니에토 대통령은 “허심탄회하고 건설적으로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면서도 “서로 장벽 문제 등에 있어서는 이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멕시코인들은 자신들을 부정적으로 비유한 트럼프의 과거 발언으로 상처를 입었다”며 “오해와 주장들이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는 양국의 이익에 도움이 될 관계 구축에 진짜로 관심이 있는 것으로 확신한다”며 “불법 이민자들이 전체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큰 의미가 없을 정도로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트럼프의 멕시코 방문에 앞서 멕시코 국민들은 회동에 비난을 쏟았다. 과거 트럼프는 멕시코 불법 이민자를 ‘강간범’, ‘마약밀매자’로 부르는 등의 막말 파문으로 멕시코 정치권과 언론 등 각계의 반발을 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린턴 또 ‘메일 난감’

    클린턴 또 ‘메일 난감’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르면 31일 힐러리 클린턴(얼굴) 민주당 대선후보의 이메일 스캔들과 관련한 수사보고서를 공개한다고 CNN이 사법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FBI가 추가로 확보한 1만 5000건의 이메일에 리비아 벵가지 사태 관련 30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FBI 이메일 수사보고서 곧 공개 공개되는 보고서는 FBI가 7월 6일 이메일 스캔들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클린턴에 대한 불기소 권고 의견과 함께 미 법무부에 제출한 보고서로 30쪽 분량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는 FBI가 3시간 30분에 걸쳐 클린턴을 직접 조사한 내용도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FBI는 또 공화당 의원들의 요청으로 8월 중순 의회에 제출한 10여쪽 분량의 클린턴 조사 기록 요약본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부는 대선을 앞둔 시점이라는 이유로 공개를 꺼려 왔으나 정보공개 청구가 잇따르자 방침을 바꿨다. 앞서 FBI는 지난달 이메일 스캔들 사건 수사를 끝내면서 최소 110건의 1급 기밀이 포함됐지만 고의성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사법 시스템이 조작되고 타락했다”며 공격했다. 미 여론도 부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클린턴의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FBI 수사보고서가 전격 공개됨에 따라 법무부의 불기소 결정으로 한풀 꺾이는 듯했던 이메일 스캔들이 클린턴의 대권가도의 발목을 계속 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벵가지 관련 메일 30건도 발견 국무부는 이와는 별도로 2012년 리비아 벵가지 미 영사관 테러 사건과 관련한 클린턴의 이메일 30여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는 FBI가 지난 23일 클린턴의 개인 이메일 서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해 국무부에 넘긴 1만 4900건의 이메일 중 일부다. 존 커비 대변인은 “(FBI에서 넘겨받은) 이메일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 끝에 30건가량이 벵가지 사태와 관련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멕시코 방문 대통령 면담 한편 트럼프 후보는 이민공약 발표에 앞서 31일 멕시코를 방문해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회동한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소개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제2 진경준 없다”… 檢, 간부비위 감찰단 신설

    “제2 진경준 없다”… 檢, 간부비위 감찰단 신설

    변호사 등록 방문·통화내역 기록 금융분야 검사는 주식거래 금지 검찰이 ‘검찰간부 비위 전담 특별감찰단’을 만들어 검사 비위에 대한 상시 감찰 체계를 만든다. 변호사의 검찰청 방문과 통화 내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반부패나 금융 분야에서 근무하는 검사는 주식거래가 원천 금지된다. 진경준(49) 전 검사장의 ‘넥슨 주식 뇌물’ 사건과 김대현 전 부장검사의 ‘후배 폭언·폭행 사건’ 등 최근 벌어진 비위 및 사고에 따른 조치다. 검찰개혁추진단(단장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은 31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법조비리 근절 및 내부청렴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부장검사급 이상 간부의 청렴성을 강화하고 비리를 감시하기 위해 특별감찰단을 신설한다. 차장검사급 검사를 단장으로 한 감찰단은 상시 감찰은 물론 비위나 범죄 혐의가 확인되면 직접 수사에도 나선다. 또 재산증가 폭이 크거나 주식을 과다하게 보유한 승진대상 간부의 재산형성 과정도 심층 심사할 계획이다. 재산 내역 제출 등을 거부하면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심사를 요구한다는 복안이다. 현행 감찰본부 역시 검찰총장에게 보고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감찰에 나서는 등 독립성이 강화된다. 검찰은 또 주식 관련 정보를 취급하는 부서 근무자의 주식거래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대검 반부패부와 일선 검찰청 특수부·금융조사부, 증권범죄합수단 근무자나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에 파견된 검사와 검찰 직원들이 대상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와 각급 지방검찰청 특수부에 법조비리 단속 전담반도 꾸린다. 이와 함께 변호사가 변론을 위해 검찰청을 방문하는 경우 사전에 면담일시를 지정하고, 일반 민원인과 동일하게 변호사도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출입증이 있더라도 지정된 검사실만 출입할 수 있다. 검찰은 또 선임계 없는 변론 단속을 위해 선임서 미제출이 확인되면 감찰담당 검사에게 신고하고 해당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를 신청하기로 했다. 일선 검찰청은 변호사의 전화 및 방문 구두변론 사실을 서면으로 기록해 보관한다. 검찰은 지난 29일 ▲청렴문화 확산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 ▲검사실 업무 합리화 ▲바르고 효율적인 검찰제도 정립 등 4개 태스크포스(TF)로 추진단을 만들어 내부청렴 강화 방안과 법조비리 근절 방안을 연구해 왔다. 대검 관계자는 “검찰권의 분산과 통제 등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TF에서 연구를 진행 중이고 순서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단독] 윤병세, 왕이 면전서 “北 핵미사일, 中 겨냥할 수도 있다”

    [단독] 윤병세, 왕이 면전서 “北 핵미사일, 中 겨냥할 수도 있다”

    임성남 외교 1차관 전격 방중 한·중 정상회담 개최 조율할 듯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최근 중국 왕이 외교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 핵미사일이 중국을 겨냥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경고성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핵이 더이상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향후 북핵에 대한 중국의 근본적 인식을 바꿀 전략으로 작동할지 주목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31일 “윤 장관이 지난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북핵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촉구하며 북핵이 중국 등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고 얘기한 것으로 안다”면서 “북한 핵미사일의 사정거리가 고도화되면서 한국뿐 아니라 동아시아, 남아시아, 호주 등 어느 나라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당시 윤 장관은 회담 개최일 새벽에 감행된 북한의 잠수함탄도발사미사일(SLBM) 시험 발사를 언급하며 이같이 발언했으며 왕 부장은 즉각적인 반응은 보이지 않은 채 듣기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은 그간 다자회의 등에서 “북한이 국제사회를 상대로 핵위협을 하고 있다”며 중국의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했지만 북핵이 중국을 향할 수 있다는 식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지는 않았다. 또 이번 회담은 7월에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전에 비해 상당히 유화적이었다”고 전했다. 윤 장관은 이날 회담 직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SLBM에 대한 규탄 성명 역시 문제없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한다. 앞서 감행된 북한의 SLBM 발사 등에 대해서는 중국이 유엔 안보리에서 제동을 걸면서 규탄 성명이 도출되지 않았다. 아울러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갈등으로 애초 가능성을 낮게 봤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 한·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도 이 회담 이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회담 직후 양측은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 차를 재확인하면서도 소통은 계속한다고 밝혔다.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이날 G20 정상회의 관련 전반적인 사전 준비 등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임 차관은 중국 류전민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한·중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차관은 왕 부장과도 예방 형식으로 면담할 것으로 보인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시흥캠퍼스 설립 반대” 서울대 학생 철야 농성

    서울대 시흥캠퍼스 설립을 반대하는 학생들이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 30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서울대 시흥캠퍼스 전면 철회를 위한 학생대책위원회 소속 학생 40여명이 이날 오후 2시쯤 행정관 1층 로비에서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주장하는 농성을 시작했다. 대책위는 “본부가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지 않고 시흥캠퍼스 실시협약을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총장 사과와 실시협약 전면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김보미 총학생회장은 “총장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차원에서 연좌 농성을 시작했다”며 “내일 오후까지 총장의 답을 기다리고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활동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는 지난 22일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 사업자인 한라와 시흥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18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총학생회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캠퍼스 설립은 최근 논란이 된 이화여대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계획과 마찬가지로 학교의 돈벌이 수단일 뿐”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24일에는 학생들이 이사회 장소에 찾아갔지만 직원들에게 저지당했고, 이 과정에서 한 학생은 직원들에게 폭행당했다며 관악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하반기 취업박람회 챙기세요

    하반기 취업박람회 챙기세요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에 접어들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올 하반기에 기업에서 주최하는 취업 및 채용설명회 정보를 모았다. 채용설명회를 듣고도 여전히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대한 고민이 남는 구직자들이라면 참고할만 하다. 우선 금융권 입사 희망자를 위한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다.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등에서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B1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채용과 구직자의 일자리 및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개최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면접 후 채용을 결정하며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매칭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한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보이스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고용노동부에서 개최하는 ‘2016 대한민국 취업박람회’ 도 있다. 같은 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 수요가 있는 우수 기업 150여곳과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채용관, 취업/채용지원관, 컨설팅관, 홍보관, 취업특강, 부대행사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무료로 이력서 증명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메이크업 컨설팅, 면접복장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건설분야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을 위한 ‘국토교통 7대 신산업 전시회 및 건설인재 채용설명회’도 있다. 한국건설협회에서 마련했다. 9월 29일에서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무역전시관(SETEC) 제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9월 28일까지이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나 사전등록자를 우대한다. 국내 대표 건설사가 참여하여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며,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특강 및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건설사에 취업하고자 하는 개성 있고 유능한 예비건설인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설명회 행사장 내에서는 입사서류, 면접컨설팅 및 이미지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한국에서 일하고 싶은 외국인이라면? ‘2016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를 눈여겨볼만하다.KOTRA에서 마련했다. 10월 6일에서 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3층 C4홀에서 진행된다. 사전면접을 신청할 경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KOTRA 홈페이지를 통해 이력서를 작성하고 채용공고를 확인하면 면접일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면접신청자도 희망하는 기업과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 외국인 전문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 100개사와 국내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구직자를 위해 마련되었다. 외국인 투자기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을 위한 ‘2016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 도 있다. 역시 KOTRA에서 개최한다. 10월 17일에서 18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신관 3층 C2홀에서 진행된다. 박람회는 채용정보와 인사담당자와의 면담을 제공하는 채용관, 외투기업 채용정보를 소개하는 채용설명회, 구직자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취업특강, 입사서류와 면접컨설팅을 하는 컨설팅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100개사와 외국인 투자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인크루트는 오는 31일 숭실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CJ/네이버/한국전력공사 인사담당자들과의 토크콘서트가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경직기념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미처 신청 못한 취준생을 위해 유료자료인 필수자소서 100제를 무료로 신청자 전원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첫날 행보로 본 더민주 추미애 대표의 ‘내일’

    첫날 행보로 본 더민주 추미애 대표의 ‘내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신임 대표의 첫날 키워드는 ‘통합’이었다. 추 대표는 29일 대표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은 물론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까지 참배했다. 추 대표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이념이나 철학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국가원수로서 지나온 그분들의 흔적은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우리 역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더민주 지도부의 박정희·이승만 묘역 참배가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해 2·8전대 직후 두 전직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을 때만 해도 최고위원 전원이 참배를 거부하는 등 찬반이 들끓었다. 반면 이날 지도부 전원이 참석했다. 추 대표는 참배 뒤 건국절 논란을 겨냥해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적통 임시정부를 부정하려고 한다”면서 “역사를 정권논리에 따라 만지려 해선 안 된다”며 박근혜 정부를 비판했다. 여야 지도부와 잇따라 상견례도 가졌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는 7분 만에 끝났다. 이 대표는 추 대표를 보자 손을 꼭 잡으면서 ‘58년 개띠’ 동갑내기라는 보도를 거론한 뒤 “저보다 12년 먼저 국회의원이 됐다. 국회의원으로서 대선배를 넘어 왕선배님”이라고 치켜세웠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정치를 시작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20여분간 비공개 면담까지 했다. 추 대표가 “김 대통령의 마지막 유언이 ‘꼭 통합해라’였다. 대통령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읽을 줄 아는 박 대표이신 만큼 국민께 희망드리는 장정이 시작돼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박 대표는 “처음부터 한 방 먹인다”며 웃었다. 당직 인선도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사무총장에 3선 안규백(서울 동대문갑), 정책위의장에 3선 윤호중(경기 구리) 의원을 임명했다. 둘 다 1988년 당직자로 정치권에 입문했고, 안 신임 사무총장은 ‘조직·전략’, 윤 신임 정책위의장은 ‘정책’ 분야에서 잔뼈가 굵다. 친문으로 분류되는 윤 정책위의장을 제외하면 계파색이 옅은 편이다. 추 대표는 이날 오후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광화문의 세월호 유가족 농성장을 방문했다. 추 대표는 “최고위원 한 분이 전담해 세월호 대책을 맡도록 하겠다. 국민의당, 정의당과도 3당 공조를 통해 국회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며 세월호 특조위 기한 연장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중인 ‘예은이 아빠’ 유경근 집행위원장에게 단식을 멈춰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추 대표는 전대를 앞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책임론’을 놓고 진실게임을 벌였던 김종인 전 대표와도 관계 회복에 나섰다. 추 대표는 “(28일 전화를 드려) 너무 고생하셨다. 조만간 만나뵙고 좋은 말씀 주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렸고, 대표님도 그렇게 하시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추미애, 이정현 만나 상견례…李 “하시는 것 보며 커닝도 많이 했다”

    추미애, 이정현 만나 상견례…李 “하시는 것 보며 커닝도 많이 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신임 대표가 공식일정 첫날인 29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만나 상견례를 가졌다. 이정현 대표와의 만남은 국회 새누리당 대표 회의실에서 이뤄졌다. 7분 가량 진행된 공개 대화 외에 이 대표와 추 대표 간의 비공개 면담은 없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면담이었지만, 추 대표는 “제 목소리를 국민의 목소리로 생각해 잘 경청해달라”고, 이 대표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만은 부탁을 많이 하겠다”고 말해 향후 쉽지 않은 여야관계를 예고했다. 이 대표는 추 대표를 보자마자 손을 꼭 잡으면서 여야 대표가 공히 58년 개띠라는 화제성 언론 보도를 거론한 뒤 “추 대표가 저보다 12년 먼저 국회의원이 됐다. 국회 12년이면 3선인데 정말 국회의원으로서 대선배를 넘어 왕 선배님”이라며 “여러 업적이나 경력이 비교될 수 없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추 대표가 2007년엔 대선 예비주자로 나서 국민에게 정말 큰 새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며 “사실 같은 대표이지만 왕 선배로 모시고 늘 하시는 것을 보며 커닝도 많이 했다”고 거듭 자세를 낮췄다. 추 대표는 “여야 모두 절박한 민생을 보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해야 한다”며 “바른 역사를 정립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 주는 일에도 잘 소통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 대표는 집권당 대표로서 당·정·청 가교역할을 해야 하니 민심을 잘 읽으시고, 또 전달하면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가 나올 수 있다”며 “야당 대표를 통해 민심을 전할 테니 저의 목소리를 국민의 소리로 생각해 경청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명심하겠다”면서 “저는 솔직히 정치력 부분에선 ‘조족지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촌놈으로 커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만은 부탁도 많이 하고 사정도 많이 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추 대표실에 축하 난을 보냈다. 이어 추 대표는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박 비대위원장은 “우리가 얘길 안 해도 눈빛만 보면 마음을 읽는 사이이기 때문에 두 당이 공조하고 경쟁하면서 잘 해나가자”고 말했다. 추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언인 통합을 해야지만 힘이 생기고 국민에게 책임을 다할 수 있다”며 “꼭 통합해서 국민께 희망을 드리자”고 언급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30일 자신의 김 전 대통령 묘역 방문 일정을 언급하며 “오늘 묘역을 방문한 추 대표의 말씀에 대해 뭐라고 하셨는지 물어보고…”라고 하자 추 대표는 “‘추미애 말이 맞다’ 하실 것 같다”고 응수했다. 이에 박 비대위원장이 “아무래도 대통령께서 절 더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라고 맞받아치자 추 대표는 “우리끼리 대통령 사랑을 놓고 사랑싸움을 하고 있다”고 웃어넘겼다. 이후 추 대표는 박 비대위원장의 요청으로 20여분간 비공개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비대위원장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계획) 대책 특위·검찰개혁특위 구성, 세월호특위 활동 기간 연장 등 지난 3일 야3당 원내대표가 합의했던 안을 모두 상정해서 국회에서 처리하자고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찾은 추 대표는 한일 위안부 협상을 거론, “원천무효다. 있을 수 없는 일인 만큼 우리가 여성 대표답게 찰떡 공조로 막아내자”고 말했다. 한편,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을 방문해 당선 인사를 했다. 추 대표는 더민주 소속이었던 정 의장을 보자마자 최근 단행한 당직 인선을 설명한 뒤 “어떤 기준에서 뽑았는지 안 궁금하냐”고 물은 뒤 “외모로…”라고 농담해 좌중이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다. 정 의장은 “정치 시작한 지 21년 됐는데, 정당에서 많은 경륜을 쌓았으니 통합의 정치를 잘 선도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덕담했다. 추 대표는 “의장님이 당 대표 하면서 당력을 잘 모았는데, 이를 참고해서 앞으로 험난할 텐데 도와달라”고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추미애, 與 이정현과 상견례…李 “대선배를 넘어 왕 선배님”

    더민주 추미애, 與 이정현과 상견례…李 “대선배를 넘어 왕 선배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신임 대표가 공식일정 첫날인 29일 오전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만나 비교적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국회 새누리당 대표 회의실에서 이뤄졌고, 추 대표와 윤관석 수석대변인, 신창현 대표비서실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7분가량 진행된 공개 대화 외에 이 대표와 추 대표 간의 비공개 면담은 없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면담이었지만, 추 대표는 “제 목소리를 국민의 목소리로 생각해 잘 경청해달라”고, 이 대표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만은 부탁을 많이 하겠다”고 말해 향후 쉽지 않은 여야관계를 예고했다. 이 대표는 추 대표를 보자마자 손을 꼭 잡으면서 여야 대표가 공히 58년 개띠라는 화제성 언론 보도를 거론한 뒤 “추 대표께서 저보다 12년 먼저 국회의원이 됐다. 국회 12년이면 3선인데 정말 국회의원으로서 대선배를 넘어 왕 선배님”이라며 “여러 업적이나 경력이나 이런 부분들이 비교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 대표가 2007년에는 대선 예비주자로 나서 많은 국민에게 정말 큰 새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면서 “사실 같은 대표이지만 왕 선배로 모시고 늘 하시는 것을 보며 커닝도 많이 했다”고 거듭 자세를 낮췄다. 이에 추 대표는 “여야 모두 국민과 민생을, 절박한 민생을 보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해야 한다”며 “바른 역사를 정립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일에도 서로 잘 소통하자”고 당부했다. 추 대표는 “특히 이 대표는 집권당 대표로서 당·정·청 가교역할을 해야 하니까 민심을 잘 읽어내시고, 또 전달하면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가 나올 수 있다”며 “야당 대표를 통해 민심이 바라는 것을 전할 테니 저의 목소리를 국민의 소리로 생각해 잘 경청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명심하겠다”면서 “저는 솔직히 정치력 부분에선 ‘조족지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촌놈으로 커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만은 부탁도 많이 하고 사정도 많이 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추 대표실에 난을 보내 축하하기도 했다. 앞서 추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방문해 당선 인사를 했다. 추 대표는 더민주 소속이었던 정 의장을 보자마자 최근 단행한 당직 인선을 설명한 뒤 “어떤 기준에서 뽑았는지 안 궁금하냐”고 물은 뒤 “외모로…”라고 농담해 좌중이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다. 정 대표는 “정치 시작한 지 21년 되셨는데, 정당에서 많은 경륜을 쌓았으니 통합의 정치를 잘 선도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의장님이 당 대표 하면서 당력을 잘 모았는데, 이를 참고해서 앞으로 험난할 텐데 방문도 많이 할 테니 도와달라”고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짜사나이 서지수, 동물모사가 특기? 이시영-서인영 “차마 못 보겠더라”

    진짜사나이 서지수, 동물모사가 특기? 이시영-서인영 “차마 못 보겠더라”

    ‘진짜사나이’ 러블리즈 서지수가 특기로 동물모사를 적었다가 굴욕을 당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해군부사관 특집으로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러블리즈 서지수, 양상국 등 10명이 입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입영 신청서의 특기란에 ‘동물 모사’를 적은 서지수는 면담을 하던 중대장의 권유로 특기를 선보이게 됐다. 서지수는 강아지, 고양이, 닭 등의 모사를 했지만 별로 닮지 않아 보는 이들을 민망하게 했다. 이시영은 ‘진짜사나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동물 소리가 난 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서인영은 “자신도 민망해하는 것 같던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MBC ‘진짜사나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설] ‘도로 운동당’ 더민주, 김종인 떠나기 기다렸나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초선 의원 28명이 어제 거리로 나섰다. 표창원 의원을 비롯한 이들 초선 의원은 청와대 앞에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뒤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해 단식 중인 유족들을 면담했다. 이들은 “여소야대를 만들어 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국회의원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며 “지금부터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함께 행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외투쟁이 아니라고 강변했지만 말장난이나 다름없다. 물론 국회의원이 국민을 직접 만나는 것이야 당연한 일이다. 독재 정권의 폭압이나 거대 여당의 독주에 맞설 때는 어쩔 수 없이 ‘운동권적 투쟁’ 수단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들이 언급한 대로 여소야대 상황 아닌가. 그렇잖아도 새로운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민주의 ‘도로 운동당’ ‘도로 민주당’ 조짐에 대해 당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당권 주자들이 국민에게 수권(受權) 희망을 보여 주기는커녕 정권 성토에 매달리며 친노·친문계 표심 확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니 국민으로선 답답하고 짜증 날 따름이다. 새 지도부가 현안마다 강경 대응으로 일관한다면 정쟁만 되풀이될 것이 뻔하다. 게다가 당내 강경파는 사드 반대 당론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가 하면 한 의원은 통합진보당 재건 세력을 위해 토론회 멍석을 깔아 주기까지 했다. 총선 때는 중도층으로 외연을 넓혀 ‘입법권력’을 쥐더니 겨우 넉 달 만에 운동당으로 회귀하는 것인가. 내일 전당대회와 함께 퇴임하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당의 집권을 위해서는 운동권적 사고방식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 11일 마지막으로 주재한 의원총회에서는 정당은 지적 만족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며 한·중 간 첨예한 사드 갈등 국면에서 방중한 초선 의원들을 준엄하게 꾸짖기도 했다. 더민주를 이끌었던 지난 7개월 동안 쓴소리를 주저하지 않으며 당내 강경 주류 계파의 독선에 맞서 왔다. 이제 그가 퇴임하는 시점에서 더민주에 또다시 운동권적 사고가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이 더민주에 승리를 안겨 여소야대를 만들어 준 것은 입법권력을 갖고 현안을 국회에서 수렴하라는 지상명령이었다. 그런데 또다시 선명성 도그마에 사로잡혀 장외투쟁에 몰입한다면 이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다.
  • 서울시의회 이성희 문체위원장, 정양석 의원-박춘란 부교육감과 학생감소 대책 논의

    서울시의회 이성희 문체위원장, 정양석 의원-박춘란 부교육감과 학생감소 대책 논의

    서울시의회 이성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새누리당, 강북2)은 23일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실에서 정양석 국회의원, 이복근 시의원, 유인애, 김명숙, 장동욱 구의원과 함께 서울시교육청 박춘란 부교육감을 만나 ▲학생수 급감에 따른 대책마련, ▲학교 체육관 개방, ▲25개 자치구 초·중·고등학교의 책·걸상 교체를 위한 면담을 가졌다. 강북구 중학교의 사례를 보면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학령인구의 감소로 학생수가 급감하기 시작했고 특히 남학생수가 여학생수에 비해 더 많이 감소하고 있어 이에 따른 서울시교육청의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해결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 체육관 개방에 대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체육동호회가 십여 년 동안 이용하다가 교장이 바뀌게 되면 이용시간 제한 및 이용불가가 되는 등의 사례를 들며, 현재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생활체육회가 통합되고 시민들의 체육에 대한 요구가 점차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가 될 것이라며,「서울특별시교육청 직속기관 체육시설 이용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4조의6호에는 “경기연습·개인연습·체력단련 등의 체육활동을 하고자 하는 자에게 사용을 허가할 수 있다”고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측에서는 안전문제로 개방에 소극적이기 때문에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25개 자치구의 초·중·고등학교의 책·걸상 전수조사가 시급함을 지적하고, 현재 15~20년 된 책·걸상이 허다하다며, 이는 책·걸상의 교체비용으로 예산이 배정되지 않고 학교 운영비에서 지출되다보니 교체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교육청에서 전수조사를 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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