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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준 경기도의원, 광명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정담회 실시

    김영준 경기도의원, 광명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정담회 실시

    김영준 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1)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이주희 시의원, 광명시 관계자(도시재생과장, 원도심재생팀장, 도시재생지원센터장)들과 광명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의한 정비사업의 하나다. 광명3동은 뉴타운(6R) 해제구역으로 공기업(LH공사)이 참여하는 ‘총괄사업관리자 방식’으로 도시재생 뉴딜 중앙공모에 신청하기 위해 광명시는 LH공사와 사업계획 등에 대해 협의중에 있다. 시 관계자들은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비상시 소방차 접근도 어려운 광명3동 북서측(영풍연립 인접지)의 도로사정 등을 고려할 때 주민 자력개발이 어려워 “공기업(LH공사)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검토중에 있으며, 8월중에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면담을 마친 김영준 도의원은 “그간 우여곡절 끝에 뉴타운 재개발구역에서 해제된 광명3동(6R)중, 고바위와 좁은 도로 등으로 도시재생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일부 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경 모인 기동대에서 “내 남편 승차감은 외제” 성희롱 의혹

    여경 모인 기동대에서 “내 남편 승차감은 외제” 성희롱 의혹

    여경 기동대에서 간부가 대원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감사에 나섰다. 여경 기동대는 각종 집회·시위 현장에서 여성 참가자들의 인권 보호와 질서 유지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일반 대원부터 간부들까지 모두 여경들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청 기동본부 산하 여경 기동대에서 A 경위가 소속 부하 대원들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진정을 접수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남편과의 불화가 있는 팀원에게 “남편을 며칠 굶기고 청소하는 척 하면서 살짝 속옷을 내리라”는 말을 하거나, 전체 면담 자리에서 “내 남편 승차감은 외제고, 다른 누구 남편은 소형차”라는 식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육아휴직 뒤 복직한 직원에게 “국물을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거다”라고 하거나, 기동대 버스를 소독하던 한 팀원에게 “예쁜 여경이 소독하니 보는 사람이 좋겠다”는 등의 외모 평가성 발언을 했다는 내용도 진정에 포함됐다. 팀원들은 A씨에 대한 진정을 제기했지만 오히려 A씨로부터 진정을 철회하란 말도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은 팀원들을 상대로 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A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안양시, C 노선 인덕원 정차 반영 다각도 정부 압박…다음달 기본계획 최종 발표

    안양시, C 노선 인덕원 정차 반영 다각도 정부 압박…다음달 기본계획 최종 발표

    “국토부는 응답하라. GTX-C 인덕원 정차.” 경기 안양시가 다음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기본계획 최종 발표를 앞두고 국토부를 다방면으로 압박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전개된 ‘인덕원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 결과 6일 현재 15만 6000여명이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 전개는 56만명인 안양시민 3.7명당 한 명이 인덕원 정치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7월 출범한 GTX-C 노선 인덕원 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조만간 주민서명부와 결의문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회에 제출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면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0일에는 범추위와 시·도의원. 국회의원, 31개 동 주민자치위원장 50여명이 참석해 인덕원 정차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국토부가 GTX-C 노선 기본계획에 인덕원 정차를 반영할 것을 강력 요구했다. 이와 함께 경기 남부 100만 주민의 C 노선 이용 불편 해소, 인덕원 지역 교통체증 해결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의중 범추위 위원장은 “인덕원은 앞으로 3개 노선이 교차 환승이 이뤄지는 수도권 남부 최대의 철도교통 허브가 될 것“이라며 “이런 곳에 C 노선이 그냥 지나친다면 환승 시간이 16분이나 늘어나 인근 지자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된다”고 주장했다. 시는 인덕원에 C 노선이 정차하면 1회 환승으로 4개의 철도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의 철도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국가의 철도정책과 만성적 교통 혼잡 해결이라는 GTX-C 노선 애초 목적에도 들어맞는 보편적 교통복지라는 점을 내세우며 인덕원 정차를 강력 촉구하고 있다. 지난해 말 사전타당성 용역을 발주하고 인덕원 정차를 다시 추진하는 안양시는 인덕원 정차 국토부 기본계획 반영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지난 5월 인덕원 정차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발표에 이어 6월에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7월에는 GTX-C 노선전략환경영향평가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성명을 발표하는 등 인덕원 정차를 요구하는 안양시민의 결의를 대외적으로 드러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체 타당성 조서 결과 인덕원역을 신설하면 비용 대비 편익(B/C)이 1.05”라며 “C 노선 인덕원 정차 추진은, 안양시민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들도 함께 교통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법무부, 기자·검사 모든 대화 기록 추진

    법무부, 기자·검사 모든 대화 기록 추진

    법무부가 형사사건과 관련해 기자와 검사의 접촉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훈령을 만든 것에서 나아가 면담 시 모든 대화를 기록해 보고하도록 하는 방안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산하 ‘인권수사·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는 피의사실 공표 등 수사상황 유출을 막고자 기자와 검사가 만날 때 구체적인 내용을 대장에 기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기자와 검사가 사무실이나 외부에서 만날 경우 소속과 이름, 날짜와 시간, 장소는 물론 대화 내용까지 기록하도록 했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수사공보준칙 개정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수사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TF가 관련 연구를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하긴 어렵다”면서도 “(논의가) 사실이 아니라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이미 지난해 12월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수사공보준칙)을 제정해 각급 검찰청의 전문공보관 이외에 검사나 검찰 수사관이 자신이 담당하는 사건과 관련해 기자 등 언론인과 개별적으로 접촉할 수 없도록 했다. 다만 전문공보관은 필요한 경우 사건 담당 검사나 수사관으로 하여금 기자에게 설명할 수 있게 하는 규정을 뒀었는데, 앞으로는 모든 대화를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지난 6월 법무부 감찰국장을 팀장으로 출범한 TF가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세부 계획을 수립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검찰 내부에서는 “‘기자를 만나 피의사실을 공표했다’고 기록할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는 의견과 함께 “언론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통일부, 국제사회 우려에도 등록 법인 사무검사

    통일부가 국제 사회의 우려에도 탈북민 단체를 포함한 등록 비영리 법인 25곳에 대한 사무검사를 이번 주부터 시작한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10일 “사무검사는 이번 주에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단체들과 폭넓은 소통을 해 온 결과 많은 단체들이 이번 검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북민 단체의 불투명한 재정도 점검할 예정인지에 대한 질문에 “사무검사는 단체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때문에 (재정 등) 그러한 사항이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했다. 통일부가 등록 비영리 법인의 일제 사무검사에 착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로 논란이 된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의 법인 등록을 취소한 것을 계기로 기존 비영리 법인 중 부실하게 운영 실적을 보고한 단체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앞서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지난달 30일 통일부와의 화상 면담에서 “민간 단체들의 북한 인권 개선 활동을 위축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지만 통일부는 ‘부처 권한’이라며 강행을 선택했다. 한편 통일부는 남북 간 물물 교환 방식의 ‘작은 교역’과 관련, 한미 간 소통에 대해 “미국 측이 공감했다”고 밝혔다가 “협의된 바 없다”고 답변을 정정했다. 여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작은 교역을 시작하며 미국 측에 여러 차례 설명했고 미국 측도 취지에 공감한다는 뜻을 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브리핑 직후 “현재 검토단계에 있는 사안으로 협의된 바 없다”고 수정했다. 남북 간 물물 교환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후보자 시절부터 ‘백두산 물과 남한의 쌀’을 예로 들며 강조해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아베 ‘무성의한 원폭 추도사’ 뭇매…“하기 싫으면 관둬라”

    아베 ‘무성의한 원폭 추도사’ 뭇매…“하기 싫으면 관둬라”

    일본 원폭투하 75주년을 맞아 지난 6일과 9일 히로시마시와 나가사키시에서 각각 열린 위령행사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거의 똑같은 내용과 형식의 인사말을 낭독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나가사키에서는 피해자들이 사흘 전 히로시마에서와 거의 같은 문장을 반복한 아베 총리에 대해 “이럴 거면 뭐하러 여기까지 왔느냐. 무시하는 거냐”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총리 관저 홈페이지에 게재된 두 도시의 인사말을 비교할 때 각각의 부흥을 찬양한 문구를 비롯해 ‘히로시마’, ‘나가사키’라는 지명 정도만 다르고 문단의 구성, 표현이 같은 부분이 많았다. 두 지역에서의 마지막 문단도 “영원한 평화에 대한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 “핵무기 없는 세계와 항구적인 평화의 실현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고 있다” 등이 완전히 일치했다. 나가사키에서 위령행사가 끝난후 열린 피폭자 5개 단체와의 면담에서도 아베 총리의 모두발언이 직전 위령행사에서 했던 것과 거의 같아 참석자들의 불만을 샀다. 면담에 참석했던 다나카 시게미쓰(79) 나가사키 원폭피해자협의회장은 “피폭과 핵무기 근절에 대한 무관심이 같은 말을 반복해 쓰는 형태로 나타났다”며 “할 생각이 없으면 정치가를 관두라”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허핑턴포스트는 “해마다 8월 6일과 9일 열리는 히로시마·나가사키 위령행사에서 총리의 인사말이 유사한 것은 이번이 이례적인 것은 아니다”라면서 “제2차 아베 정권 탄생 직전인 2012년 8월 민주당 정권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 인사말도 두 도시에서 공통적인 것이 많았다”고 전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아베 총리에게 비난이 집중된 것은 코로나19 위기국면에서 자신의 말과 표현으로 국민들과 소통하지 않고 있는 것과 밀접관 관련이 있어 보인다. 관련 기사에 대한 인터넷 댓글에서 한 네티즌은 “왜 아베 총리는 자신의 말로 이야기하지 않나. 총리가 스스로 생각하고 인사하면 히로시마 나가사키의 사람들을 화나게 만들까봐 그러는가“라고 비판했다. 반면 한 네티즌은 “(같은 성격의 사안인데) 지역이 다르다고 해서 내용이 크게 다르다면 그 편이 훨씬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게다가 역대 총리의 연설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매우 흡사했든데, 왜 올해에만 유독 비판적인가”라고 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최숙현 비극’ 없도록… 인권위, 체육계 인권침해 조사

    ‘최숙현 비극’ 없도록… 인권위, 체육계 인권침해 조사

    지난 6월 26일 최숙현 철인3종경기 선수가 사망한 이후 국내 체육계의 고질적인 폭력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체육계 인권침해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 인권위는 “선수와 지도자의 스포츠인권 인식, 훈련 실태 및 여건, 인권침해 발생 여부 등을 심층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학생선수, 지도자, 종목단체 임직원, 학부모, 과거 선수로 활동했던 학생 등이다. 인권위 조사관이 실제 훈련 현장을 방문해 선수·지도자와 일대일 면담을 하고, 지도자 및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하는 방법 등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인권위는 “방문 대상 기관은 종목과 지역을 안배해 무작위로 선정한다”며 “꼭 인권침해가 발생한 곳을 방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인권위는 또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포츠인권을 보호·증진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옵티머스 피해자 만난 NH證 사장 “하나은행·예탁원도 법적 책임져야”

    옵티머스 피해자 만난 NH證 사장 “하나은행·예탁원도 법적 책임져야”

    오늘(6일) 피해 투자자 비대위 구성원 만나피해자 측 “계약 취소 적용해 100% 원금 환급” 주장NH證 “보상률 높이려면 두 기관 연대 책임 필요”“NH證이 기본 보상금 마련 뒤 하나·예탁원도 자금 내놓는 게 이상적”5000억원대 투자금이 환매 중단된 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의 책임 소재를 두고 판매사인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이 피해자들을 만나 “우리뿐 아니라 수탁사인 하나은행과 사무관리사인 예탁결제원과 함께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투자자들이 “옵티머스 사태는 사실상 사기극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팔아치운 판매사에도 큰 책임이 있다”며 원금 전액 환급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펀드 운용 과정에 엮인 두 기관의 책무도 강조해 함께 보상액을 조성해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이날 옵티머스 펀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들을 만나 “높은 공급(보상) 비율을 위해 하나은행과 예탁결제원에도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두 기관의 과실이 있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만큼 이들도 보상에 동참해야 한다는 뜻이다. 옵티머스 펀드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설계한 사모펀드인데 운용·판매 과정에서 수탁사인 하나은행은 운용사 지시를 받아 자산을 관리했고 사무관리사인 예탁결제원은 펀드 회계처리를 맡았다. 현재 금감원은 이 기관들이 업무 처리 과정 때 잘못한 게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가장 책임이 무거운 옵티머스운용은 김재현 대표가 구속되고 임직원 대부분이 퇴직해 사실상 공중분해된 상태다. 피해자모임 측은 옵티머스 펀드가 애초 약속했던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전혀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 불완전판매가 아닌 사기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처럼 민법상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적용해 원금 전액을 돌려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NH증권 측은 “우리도 옵티머스운용에 당했다”는 입장이고 계약 취소를 하면 책임을 전부 자신들이 지게 돼 피해자들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재 옵티머스 피해 관련 조정안을 논의 중인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에서 피해자들의 입장을 받아들여 계약 취소를 적용해준다면 NH증권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겠다는 것이다. NH증권 관계자는 “일부 이사들은 피해 당사자인 우리가 원금 보상을 해주는 것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어서 보상액이 이사회를 통과하려면 수탁사와 사무관리사가 연대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NH증권 관계자는 “예컨대 옵티머스운용의 남은 투자금을 환수한 뒤 여기에 우리의 자금을 보태 ‘2000억원+α’를 마련하고, 하나은행과 예탁결제원이 나머지 보상 자금을 일부 지원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안이 될 것 같다”면서도 “회수 가능한 옵티머스의 투자금이 얼마나 될지 알 수 없어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이날 면담 내용을 두고 비대위 측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비대위의 한 관계자는 “정 사장은 ‘금감원 분조위에서 결론을 내리면 최대한 따르겠다’고 하면서도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며 원론적인 얘기만 했다”고 말했다. 한편 NH증권은 분조위 등의 결정이 나기 전 피해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선지급액과 관련해 각 고객의 자금 상황 등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하는 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대위 측은 “차등 지원은 안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정 사장이 이사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날 정 사장이 제시한 ’연대책임론’에 대해 예탁결제원과 하나은행 측은 “우리 잘못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의미없는 얘기”라는 입장을 보였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검찰 수사나 금감원 조사 결과 등이 나와야 보상 여부 등을 논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측도 “NH 측으로부터 연대책임과 관련해 전달 받은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이 발표한 옵티머스자산운용 중간 검사 결과에 따르면 NH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전체 판매액의 약 84%인 4327억원을 팔았다. 해당 증권사에서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개인 계좌 수는 884개, 법인 계좌 수는 168개로 투자 금액은 각각 2092억원, 2235억원이었다. 지금까지 NH증권을 통해 옵티머스펀드에 투자한 피해자들은 최소 70% 이상의 투자액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NH증권은 지난달 23일 이사회 열어 옵티머스펀드 피해액 중 어느 정도 비율을 투자자에게 선지급할지 결론 내리지 못했다. NH증권은 오늘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이인영 장관, 이도훈 만나 “대북정책 적극 협력 당부”

    이인영 장관, 이도훈 만나 “대북정책 적극 협력 당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5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남북협력사업과 한미 워킹그룹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정부종합청사서 비공개로 이뤄진 면담에 대해 “외교부의 요청으로 이 본부장이 이 장관을 예방했다”며 “이 장관은 대북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후보자 시절 “인도적 교류와 관련한 영역에선 (한미) 워킹그룹에서 이야기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판단해 정책을 추진해도 된다는 생각”이라며 남북 협력 추진 의지를 밝혀 온 만큼 이날 면담에서도 이같은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통일부 관계자는 “이 본부장은 외교부가 인식하는 한반도 정세와 최근 북미간 협의 동향, 대북 제재와 한미 워킹 그룹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6월 방미시 여권 일각서 ‘걸림돌’로 지적받는 한미 워킹그룹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한 바 있어 이날 면담에선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관측된다. 또 이 본부장은 외교부 차원에서 검토해온 남북협력사업 추진 방향과 교착 상태인 북미대화의 선순환 방안,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채권단 ‘아시아나 재실사’ 요구 일축…이동걸 “인수 무산땐 현산 모든 책임”

    채권단 ‘아시아나 재실사’ 요구 일축…이동걸 “인수 무산땐 현산 모든 책임”

    산업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12주 재실사 요구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또 아시아나항공 인수 주체인 HDC현산 측이 진정성을 보이지 않는다면 인수 무산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최대현 산은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3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12주 재실사를 서면으로 요청한 것은 인수 진정성은 없으면서 거래 종결을 지연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닌지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HDC현산이 지난달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과 채권단에 “아시아나항공 재실사를 12주간 해야 한다”고 요구한 데 대해서는 “수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 최 부행장은 “통상적인 인수합병(M&A) 절차에서 이런 요청은 없을 정도로 과도한 요청”이라며 “금호산업에 따르면 현산은 7주간 실사, 6개월 이상 인수단이 아시아나에서 활동하는 등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많은 M&A를 경험했지만 당사자 면담 자체가 조건인 경우는 처음”이라며 “대면 협상에도 응하지 않고 인수 진정성에 대한 진전된 행위를 보이지 않는다면 인수 무산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다만 “인수가 전제된다면 인수 후 영업 환경 분석 및 재무구조 분석을 위한 제한적인 범위에서 (재실사) 논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달 12일부터는 금호산업이 계약 해제권을 갖는다는 뜻도 재확인했다. 최 부행장은 “12일에 계약 해지 통지가 가능하다”며 “실제 통지 실행 여부는 HDC현산의 최종 의사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 시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시장 안정 도모, 유동성 지원,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통한 채권단 주도의 경영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새로운 인수 주체와 관련해선 “대형 사모펀드는 투자 적격성 여부에 대한 정부 측의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며 “다른 대기업 그룹도 다 열어 놓고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계약이 무산되면 현산이 제공한 원인 때문”이라며 “현산이 계약금 반환 소송은 제기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감안해 최대한 협조했다”며 “더이상 결정을 미룰 수 없고, 결단의 시점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HDC현산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HDC현산 관계자는 “당장 드릴 말씀은 없다”면서 “(기자회견) 내용 중 검토할 부분이 있으면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트럼프의 ‘코로나 가짜 뉴스’… 그 뒤엔 버크스가 있었다

    트럼프의 ‘코로나 가짜 뉴스’… 그 뒤엔 버크스가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보좌하는 데버라 버크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조정관에 대한 정치권의 시선이 따갑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인사이기도 했던 버크스 조정관은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정국의 핵심 인물로, 정권을 이어 가며 요직을 차지하는 ‘카멜레온’과도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펠로시 “트럼프와 함께 잘못된 정보 유포”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버크스 조정관이 트럼프와 함께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펠로시 의장은 최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과의 자리에서도 버크스 조정관에 대한 비난을 쏟아 냈다고 한다. 펠로시 의장의 날 선 공격은 버크스 조정관의 위상이 그만큼 커졌음을 의미한다. 주지사들과 잇따라 면담한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 방향과 경제 재개 일정에 대해 ‘훈수’를 두는 그녀의 행보는 트럼프 대통령과 불화를 겪은 후 사실상 공식 석상에서 사라진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과 더욱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최근 재개된 백악관 코로나19 브리핑에도 모습을 드러내는 그는 이날 CNN방송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에 출연해 “코로나19 사태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백악관의 입’ 역할도 자처했다. 일각에서는 버크스 조정관이 면역학자 출신이자 감염내과 의사이기도 한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부정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돌출적으로 내놓은 ‘살균제 인체 주입’ 발언을 오히려 두둔했던 지난 4월 모습은 학자로서 자존심을 버린 것이나 다름없었다는 점에서 주변인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지나치게 자기 잇속만 챙겨” 또 다른 한편에서는 오바마 정부 때 ‘에이즈 확산을 막기 위한 대통령의 긴급계획’을 총괄했던 그가 정권이 바뀐 뒤에도 선택을 받은 배경에 발 빠른 태세 전환과 처세술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 백악관에서 그를 지켜봤던 한 전직 관료는 CNN에 “그는 지나치게 자기 잇속을 차리고, 모든 것이 계산적”이라며 그의 ‘멘토’이기도 했던 파우치 소장과도 사실상 다른 길을 가게 됐다고 전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데이트 폭력’ 풀어준 법원…경찰이 ‘이것’ 내밀자 영장

    ‘데이트 폭력’ 풀어준 법원…경찰이 ‘이것’ 내밀자 영장

    “도주우려 없다”며 구속 기각했던 법원경찰, 피해자 심리·피해 보고서 작성해영장 다시 신청하자 가해자 결국 구속 경찰청 “피의자 구속·재판 과정에 영향피해자 심리지원도 도움” 긍정적 평가“집 보내 달란 이딴 X소리 하면 너 진짜 가만 안 둔다.” 김미희(20·가명)씨는 최근 3개월 동안 사귄 전 남자친구로부터 휴대전화를 뺏기고 5일간 감금을 당했다. 목이 졸리고 폭행을 당한 건 예사였다. 다른 남자와 연락한다는 이유로 전 남자친구는 수없이 김씨를 폭행했고 자취방에 김씨를 감금한 채 성폭행도 시도했다. 피해자 김씨는 경찰에 신고하면서 가까스로 가해자에게서 벗어났지만 보복을 당할 것 같은 불안감은 떨칠 수 없었다. 우울증과 악몽, 불면증에 시달려야 했다. 이에 경찰은 김씨를 신변 보호하는 한편 가해자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뜻밖에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했다.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경찰은 피해자 김씨의 피해 내용과 더불어 심리 상태를 담은 범죄피해평가 보고서를 첨부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고, 결국 가해자는 구속됐다. 경찰은 강력범죄 피해자의 상황을 평가해 형사 절차에 반영하는 ‘범죄피해평가 제도’를 전국 경찰서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형사소송법에는 피해자 진술권이 규정돼 있다. 하지만 통상 증인신문으로 진행돼 피해자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아 2016년 이후 해당 제도를 시범 운영 중이었다. 경찰청은 범죄피해평가 제도를 3일부터 전국 18개 지방경찰청 166개 경찰서에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서울, 경기남·북부,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7개 지방경찰청 내 101개 경찰서에서 시범 운영됐다. 운영 실적으로 보면 2016년엔 844건이 시행됐고, 2017년 1007건, 2018년 1015건, 지난해엔 897건이 이뤄졌다. 범죄피해평가 제도는 살인·강도, 중상해 사건을 비롯해 데이트폭력·스토킹 등 지속적 범죄의 피해를 본 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피해자의 참여 의사가 있어야 진행되며, 경찰로부터 위촉된 상담 전문가가 피해자와 면담을 진행해 보고서를 작성하고서 경찰에 제출한다. 이 보고서에는 ▲심리적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2차 피해 평가 내용이 담겨 있다. 상담 전문가가 면담을 통해 항목별로 피해 정도를 평가해 작성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단계에서 이뤄진 범죄피해평가 제도가 피의자의 구속이나 재판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피해자의 심리적 지원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제도가 가해자를 제대로 처벌하는 것 외에 피해자의 심리적 지원에도 효과를 준다고 보고 있다. 데이트폭력을 당한 후 이 제도에 참여한 박지희(44·가명)씨는 “데이트폭력 자체도 힘들지만 가해자가 현재 직장에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바람에 회사 동료에게도 괜한 오해를 사고 따돌림을 받아 심적으로 매우 힘들었다”며 “단순히 폭행 피해뿐만 아니라 현재 내가 처한 상황을 모두 고려해 상담을 해 줘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이제서야 성추행 외교관 귀국 조치… “뉴질랜드 언론플레이 유감”

    이제서야 성추행 외교관 귀국 조치… “뉴질랜드 언론플레이 유감”

    외교부가 3일 뉴질랜드 근무 당시 현지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외교관에게 즉각 귀국을 지시했다. 다만 외교부는 해당 외교관을 자국으로 돌려보내라는 뉴질랜드 정부의 요청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범죄인 인도나 형사사법 공조 요청을 하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날짜로 외교관 A씨에 대해 즉각 귀임 발령을 내고 최단 시간 내에 귀국하도록 조치했다”며 “여러 물의를 야기한 데 대한 인사 조치”라고 말했다. A씨는 2017년 말 주뉴질랜드 대사관에서 근무할 때 현지 남성 직원을 세 차례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8년 2월 임기를 마치고 뉴질랜드를 떠나 현재 필리핀에서 근무하고 있다.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해 7월 수사에 착수했다. 뉴질랜드는 한국 정부가 수사에 비협조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국 정부의 대응에 실망을 표현했으며,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지난 1일 현지 텔레비전에 출연해 “한국 외교관을 뉴질랜드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공개 압박했다. 외교부는 뉴질랜드 정부가 공식 요청 없이 언론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는 데 대해선 부당한 ‘언론플레이’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뉴질랜드 측이 제기하는 문제의 올바른 해결 방식은 공식적 사법 절차에 의한 것”이라며 “사법 절차 없이 언론을 통해 문제 제기를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의 면담에서 이러한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아던 총리가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 사건을 언급한 데 대해 “외교 관례상으로 볼 때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실무 협의 마지막 단계까지도 올라오지 않은 의제가 정상 간 통화에서 사전 조율 없이 다뤄진 것은 외교 관례상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울러 뉴질랜드 정부가 “한국 정부가 특권·면제를 포기하지 않고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반박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한국 정부에 A씨의 자국 인도뿐만 아니라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 현장 조사, 폐쇄회로(CC)TV 영상 제공, 대사관 직원 조사 등의 협조를 요구하고 있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A씨 개인에 대한 (면책)특권 문제와 뉴질랜드에 있는 한국대사관 직원의 특권 문제는 분리돼야 한다”며 “외교부가 A씨 개인에 대한 특권·면제를 주장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사관이나 현지 공관 직원들에 대한 특권·면제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서면 인터뷰나 자료 제출 등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뉴질랜드 정부에 제안했으나 뉴질랜드가 거부해 이 방안을 다시 제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피해자의 진술도 변하고 당사자 주장도 변하고 있기 때문에 정식 사법 절차를 통해 해결하는 게 정도”라고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외교부, 성추행 혐의 외교관 즉시 귀국 조치… 뉴질랜드 ‘언론플레이’는 비판

    외교부, 성추행 혐의 외교관 즉시 귀국 조치… 뉴질랜드 ‘언론플레이’는 비판

    고위관계자 “뉴질랜드 범죄인 인도 요청하면 협조공식 절차 없이 언론 우회 작전 바람직하지 않아”정상 통화서 사전조율 없이 사건 언급 “이례적” 비판외교부가 3일 뉴질랜드 근무 당시 현지 남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외교관 A씨를 즉시 귀국시키면서도 뉴질랜드 정부의 송환 요구에는 ‘공식 절차를 밟으라’고 반격한 것은, 뉴질랜드 정부가 부당한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외교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오후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과 면담에서 “뉴질랜드가 공식적으로 요청하면 형사사법 공조나 범죄인 인도 등 절차에 따라서 협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뉴질랜드 측이 공식 사법 절차 없이 언론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며 “뉴질랜드 정부가 할 수 있는 공식적 요청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 사건을 언급한 데 대해 “외교 관례상으로 볼 때 매우 이례적이라는 입장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무 협의 마지막 단계까지도 올라오지 않은 의제가 정상 간 통화에서 사전 조율 없이 다뤄진 것이 외교 관례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아울러 뉴질랜드 정부가 ‘한국 정부가 특권·면제를 포기하지 않고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반박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한국 정부에 A씨의 자국 송환뿐만 아니라 주뉴질랜드 한국 대사관 현장 조사, 폐쇄회로(CC)TV 영상 제공, 대사관 직원 조사 등의 협조를 요구하고 있다. 외교부 고위관계자는 “A씨 개인에 대한 (면책)특권 문제와 뉴질랜드에 있는 한국 대사관 직원의 특권 문제는 분리돼야 한다”며 “외교부가 A씨 개인에 대한 특권·면제를 주장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사관이나 현지 공관 직원들에 대한 특권·면제를 포기하지 않는 전제 하에 서면 인터뷰나 자료 제출 등에 협조할 의사를 뉴질랜드 정부에 제안했으나 뉴질랜드가 거부해 이 방안을 다시 제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외교부는 뉴질랜드 정부의 공식적인 범죄인 인도나 형사사법 공조 요청 없이는 A씨를 강제로 뉴질랜드에 보내긴 어렵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귀국한 A씨에 대한 조치와 관련해서도 유보적 태도를 취했다. 외교부 고위관계자는 “(A씨는 지난해 2월) 징계위원회에 회부를 해서 징계를 받았다. 추가적으로 조치를 할지는 상황을 봐야한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포토] 외교부 방문한 필립 터너 뉴질랜드 대사

    [포토] 외교부 방문한 필립 터너 뉴질랜드 대사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필립 터너 대사는 뉴질랜드 한국대사관에 근무하던 외교관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항의 및 면담을 위해 방문했다. 연합뉴스
  • “MB·박근혜 때 부동산 폭등” 김태년, 朴의장에 부동산법 처리 요청(종합)

    “MB·박근혜 때 부동산 폭등” 김태년, 朴의장에 부동산법 처리 요청(종합)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 4일 본회의에서 부동산 대책 관련 후속 입법을 꼭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 의장은 “법안 처리에는 최대한 여야 합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내대표는 집값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대차 3법’ 처리를 비판한 미래통합당을 겨냥해 “부동산 폭등을 초래한 원인 중 하나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간 누적된 부동산 부양 정책 때문”이라며 책임을 이전 정권에 넘겼다. 김태년 “부동산 법안 시급 꼭 처리해야”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김영진 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와 함께 의장실을 찾아 박 의장과 20분가량 면담했다. 당초 이날 오전에는 박 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의 정례 회동이 있을 예정이었지만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불참을 통보해 취소됐다. 김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 의장에게 “내일(4일) 본회의에서 부동산 법안과 민생 법안은 시급한 만큼 꼭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홍정민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홍 원내대변인은 “박 의장도 이번 부동산법은 시급성이 있다고 이해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박 의장은 최근 거대의석을 가진 민주당의 단독 국회 운영 비판을 의식한 듯 “법안 처리에는 최대한 합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여야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내대표도 이에 동의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해찬 “부동산 3법 반드시 처리…신속 시행, 시장 혼란 조기 진정” 민주당은 4일 본회의에서 임대차 3법 중 남은 하나인 전월세신고제와 종합부동산세법·법인세법·소득세법 개정안 등 부동산 3법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공수처 3법 가운데 본회의 의결이 필요한 국회법과 인사청문회법 개정안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7월 임시국회 마지막 회기일인 4일 본회의에서 “부동산거래신고법, 종부세법을 비롯해 부동산 관련 법안, 민생경제법안이 반드시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임대차보호법 시행과 관련해 “이례적일 정도로 신속하게 법안을 시행한 것은 시장 혼란을 조기 진정시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20대 국회 때 통과될 것이 늦어져서 21대로 넘어온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당정은 제도 취지와 내용을 최대한 홍보하고 정부는 사례별로 정리해서 배포해 달라”면서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제도 오해에 의한 갈등이 예상되니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태년 “공산주의? 철 지난 이념공세” 주호영에 “미국, 독일도 공산주의냐” 김 원내대표는 이날 집값 상승의 책임이 통합당이 정권을 잡았던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있다고 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통합당의 비판에 대해 “(지금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폐단을 극복하고 정상화하는 과정”이라면서 “민주당과 정부는 투기 세력과 결탁한 정책 흔들기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과열을 조기에 안정시키지 못한 민주당 책임이 있다. 그러나 통합당도 부동산 폭등의 책임을 회피해선 안 된다”고 맞받아쳤다. 김 원내대표는 통합당이 부동산 정책을 두고 사적 소유를 부정하는 ‘공산주의’라고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비판한 데 대해 “철 지난 이념 공세로 부동산 정책을 흔들려는 통합당의 행태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 선진국은 투기 차단,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차 상한제, 보유세를 도입하고 있다”면서 ’통합당 주장대로라면 미국, 독일, 프랑스도 다 공산주의 국가”라고 반박했다.주호영 “집 두 채 가지면 범죄냐? 공산주의야” 전날 주호영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 “‘부동산을 가진 자에게 고통을 주겠다’는 선동이 국민들의 가슴에 증오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헌법을 파괴하는 집권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을 겨냥해 “수십억 현찰을 가지고 주식을 가진 도지사, 여당 중진 의원이 ‘부동산 두 채 가진 것은 범죄’라고 펄펄 뛴다”면서 “‘내 손과 발로 노동하여 벌어들인 노동 수익만 인정해야 한다’, ‘사적 소유는 모두 국가가 거둬들여야 한다’는 것은 150년 전 칼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라고 일갈했다. 그는 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토지 거래 허가제’, ‘주택 거래 허가제’에 대해 헌법상 거주 이전의 자유에 어긋나는 “명백한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주진형 “집값 폭등이 박근혜 탓은 아니지”與에 “국민 반발 커지니까 불만 엉뚱하게” 한편 김태년 원내대표의 부동산 가격 폭등이 박근혜 정부 시절 부동산 3법 개정 때문이라는 주장에 대해 주진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 출연해 “국민 반발이 커지니까 불만을 엉뚱한 데로, 희생양을 삼아서 돌리려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주 최고위원은 이날 “2014년 말에 나온 법이 폭등 주범이라고 할 근거가 뭐가 있나”라며 “그게 문제가 됐으면 지난 3년간 국회에서 고치려고 노력을 해야 했는데, 왜 지금 와서 갑자기 그 이야기를 꺼내나”라고 반문했다. 주 최고위원은 여권에서 행정수도 이전 추진 방안을 꺼내든 데 대해 “타이밍이 조금 의심스럽다”면서 “책임 있는 여당과 정부라고 하면 이런 문제를 띄워놓고 말싸움시킬 일이 아니라 차근차근 준비해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친여당 계열 진보파 인사들이 부화뇌동한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인영, 금강산 관광 재개 논의 본격…직접 나서는 강원도(종합)

    이인영, 금강산 관광 재개 논의 본격…직접 나서는 강원도(종합)

    이인영, 동해선 최북단 제진역 방문금강산 관광 재개 논의 본격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 사업자로 지정된 강원도는 ‘인도적 대북지원 사업 및 협력사업 처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자체 선정한 52개 남북교류협력사업 과제 중 북한의 영유아 등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업, 농업, 축산, 산림, 환경 분야의 북한과의 공동사업을 제3자를 통하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로 1일 밝혔다. 긴급구호, 농업개발 및 산림환경 보호, 보건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은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은 북한 접경지역 말라리아 공동 방역, 북강원도 결핵퇴치 사업, 산림병해충 공동 방제, 남북 가축질병 공동방역체계 구축 등이다. 통일부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된 지난달에도 9건의 대북 인도적 지원 및 개발 협력 지원을 승인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역시 28일 취임 첫 회의에서 남북간 인도적 협력을 즉각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월드비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어린이어깨동무 등 대북지원단체와 올 3월 공동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달 초에는 최문순 지사 주재로 간담회를 열어 구체적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도는 대북지원 사업자 지정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남북 공동 영농을 벌이고 궁극적으로 도가 직접 금강산 관광 재개에 나설 방침이다. 이인영 “금강산 관광 재개 방법, 적극적으로 찾을 것”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31일 동해선 최북단 기차역인 강원 고성군 제진역을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고성군수 등 관계자들과 제진역을 방문해 면담하며 “금강산 개별관광이 시작되면 분명하게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가 되고, 고성 등 접경지역 경제에 숨통을 틔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금강산 개별관광 재개를 남북 대화 재개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남북 철도·도로 연결도 추진해 새로운 한반도 경제질서를 만들어나가겠다”며 남북 교류의 구상을 밝혔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금강산 개별관광의 길이 열리면 고성군뿐 아니라 한반도 전체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협력 의사를 내비쳤다. 이 장관은 앞서 청문회 과정에서도 개별관광을 ‘금강산 문제의 창의적 해법’으로 거론하며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여행사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통합당 지도부, 세월호 유가족 만났다…5년만에 공식 면담

    통합당 지도부, 세월호 유가족 만났다…5년만에 공식 면담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최근 세월호 유가족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 유가족이 보수정당 지도부와 공식 면담을 가진 것은 약 5년 만이다. 통합당과 유가족 측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회에서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성일종 비상대책위원 등 통합당 지도부와 유가족 5명이 면담을 가졌다. 이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장훈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시절에도 면담을 요청했지만, 대꾸도 안 했다”며 “2015년 이후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세월호 유가족은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지정기록물 공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협조 ▲세월호 폄훼 발언 자제 등 3가지를 통합당에 요청했다.통합당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 대통령지정기록물 공개와 진상 규명에 대해선 “바로 결정하기는 어렵다”며 즉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세월호 폄훼에 대해선 즉석에서 유감을 표명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한국당 시절 세월호 망언과 관련해 “실수가 많았다. 의도치 않은 말들이 툭툭 튀어나와 곤혹스럽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자신이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에 빗대 논란이 일었던 데 대해서도 “본의 아니게 짜깁기됐던 것 같다”며 “절대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고 한다. 세월호 참사 추모시설이나 피해자 트라우마 치료 등과 관련해 상임위 간사들을 연결해달라는 요구에도 통합당은 흔쾌히 동의했다고 장 위원장은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최북단 기차역 찾은 이인영 “금강산 관광 재개 방법, 적극적으로 찾을 것”

    최북단 기차역 찾은 이인영 “금강산 관광 재개 방법, 적극적으로 찾을 것”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31일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함명준 강원 고성군수 등 관계자들과 동해선 최북단 기차역인 제진역을 방문해 면담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금강산 개발 관광이 시작되면 분명하게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가 되고 고성 등 접경지역 경제에 숨통을 틔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며 남북 철도, 도로 연결도 추진해 새로운 한반도 경제 질서를 만등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함 군수도 “금강산 개별관광의 길이 열리면 고성군 뿐 아니라 한반도 전체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협력 의사를 드러냈다. 이 장관은 앞서 청문회 과정에서도 금강산 개별관광을 두고 ‘금강산 문제의 창의적 해법이라고 거론하며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여행사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산가족이나 사회단체 중심 방북, 제3국 경유 관광, 외국인의 남북한 연계관광 등을 가능한 방식으로 설명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김진일 경기도의원, 위례신도시 지역현안 관련 정담회 개최

    김진일 경기도의원, 위례신도시 지역현안 관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진일(더불어민주당·하남1) 의원은 30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위례 신도시 지역현안을 개선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김진일 의원과 서기식 회장(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을 비롯한 입주민들은 국방부 소유의 성남 골프장을 공공주택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지하철 착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지역현안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데 공감했다. 정담회 참석자는 지역현안 해결방안으로 경기도의회에 청원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하고, 서기식 회장은 김진일 의원에게 청원서를 전달했다. 청원서는 위례-신사선 조기 착공 및 그린파크푸르지오 삼거리까지 노선연장을 강력히 촉구하고, 성남골프장을 주거용도로 개발하는 것에 대하여 반대하고, 골프장 개발이 불가피한 경우 체육·문화시설·공원·녹지·편익시설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도록 요청하는 내용이다. 김진일 의원은 “서기식 회장의 말씀에 깊은 공감을 한다.”며 “위신선 연장은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이 자가용을 가지고 나오는 상황을 줄일 수 있어서, 현재 상습정체구간인 수도권1순환선 상일-송파구간의 정체해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위례신도시 교통인프라 확충에 중요한 과제”라며 “위례미군골프장 개발을 반대하는 입장으로서 주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6)은 30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지난 안양시건축사협회 부단장 이희수 외 건축사들과 함께 안양시 가로구역별 최고높이 제한 완화 등 안양시 건축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양시건축사협회 관계자는 ▲안양시 가로구역별 건축물 고도제한 완화 ▲안양시 경관 조례 개정 요청 ▲관양동 932-2번지 미개설 도로 민원 해결을 위하여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가능한 방법을 찾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중현 도의원은 “건축사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건축행정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양시민의 안전을 위한 건축 현안 해결뿐만 아니라 도민의 건축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5, 안양시청 별관 2층에 위치한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정담회나 면담, 회의 등을 통해서 생활불편 등 민원해결을 위해 소통하는 창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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