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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찾은 박상돈 천안시장, ‘GTX-C 천안 연장’ 건의

    국토부 찾은 박상돈 천안시장, ‘GTX-C 천안 연장’ 건의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자체적으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한 ‘GTX-C 천안 연장’의 조속한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천안시는 박 시장이 이날 GTX-C 노선 천안 연장 추진을 위해 국토부 광역급행철도추진단을 방문하고 추진단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천안시가 자체 발주해 진행한 타당성조사와 기술검토 연구용역 검증 결과를 직접 제출하고, GTX-C 노선 천안 연장의 타당성을 설명하면서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GTX-C 노선 천안 연장 타당성과 기술검토(1단계)용역을 올 6월 발주해 10월 완료했다.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0 이상으로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특히 충남도 7대 공약과 15대 정책과제에 반영된 천안 연장은 국토부의 광역철도 지정기준에서 거리반경 제한 조항의 삭제를 추진 중으로 법적 근거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GTX-C 노선이 천안까지 연장되면 천안역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이내 진입이 가능해져 수도권 연계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효과 극대화 및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TX-C노선 천안 연장은 올해 초 대선과정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가 공약 브리핑시 천안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천안시는 내년 초 기술검토 2단계 용역을 추진해 민간사업자와 협상, 교통수요 및 운영계획, 지자체 간 사업비 분담 등의 세부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몽골과 우호 협력 증진 모색’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몽골과 우호 협력 증진 모색’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강남제3선거구)은 지난 21일, 의장 접견실에서 몽골 국회 산업화정책상임위원회 대표단과 면담을 통해 한-몽 도시간 우호와 협력 증진을 모색했다. 대표단은 산업자원통상부의 초청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투무르터거 엥흐툽싱(Tumurtogoo ENKHTUVSHIN) 위원장을 필두로 담딘수렝 우누르볼로르(Damdinsuren UNURBOLOR) 의원, 지그지드 바트자르갈 의원(Jigjid BATJARGAL), 난자드 나란바타르(Nanzad NARANBAATAR) 의원, 담바 바트로트(Damba BATLUT) 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됐다.이날 김현기 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서울시의회와 울란바타르시의회는 1997년 상호결연을 맺고 강산이 두 번 넘게 변하는 동안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몽골은 자원이 풍부하고 서울은 하이테크 기술과 전문인력이 많은 만큼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시너지를 내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엥흐툽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몽골 사람들은 한국 아이들이 태어날 때 몽고반점이 있어 한국을 사돈관계 나라라고 한다”라며, “현재 몽골은 자원을 가공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들을 활성화시킬 계획으로 서울의 기술과 전문인력 교류를 통해 함께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라고 협력을 당부했다.이어, 함께 방문한 우누르 볼로르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것”이라며, “2023년 중으로 서울시의회에서 몽골에 방문해주셨으면 한다”라고 공식 초청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코로나로 관리가 중단된 몽골 서울숲을 조속히 방문해 몽골의 사막화를 막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발전된 서울 교통시스템, 주택 관련 노하우도 많이 배워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울란바타르시 도시주택공사간 임대주택사업모델 공동연구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13년에 울란바토르에 몽골 서울숲 조성 등을 통해 도시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서울시의회 대표단에는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 힘 대표의원, 정진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면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면담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강남제3선거구)은 지난 21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류재식 서울시지부 지부장, 이재국 서울시지부 부지부장, 최영식 용산구지회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김현기 의장은 “6‧25전쟁이 일어난 지 벌써 70여 년이 지났다”며, “유공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는 물론 후대에도 계속해서 기억되도록 관련 기념사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도 이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3野, 계획서 제출 ‘단독 국조’ 채비… 與 “예산안 이후 논의” 역제안

    3野, 계획서 제출 ‘단독 국조’ 채비… 與 “예산안 이후 논의” 역제안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이 21일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등을 조사 대상으로 명시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제출하고 ‘단독 국조’ 채비에 나섰다. 다만 국정조사 불가 방침을 고수해 온 국민의힘이 ‘예산안 처리 후 논의’라는 역제안을 내놓으면서 여야 협상에 다소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국정조사를 바라보는 여야의 시각차가 극명해 1999년 ‘국제통화기금(IMF) 환란 국정조사’ 이후 헌정 사상 두 번째 ‘반쪽 국조’ 가능성도 여전하다. 야 3당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국정조사 계획서를 제출했다. 조사 범위에는 참사의 직간접적 원인 및 책임소재 규명,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사전 안전대책 수립 및 집행 실태 등이 포함됐다. 조사 대상 기관에는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행안부, 법무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찰청, 경찰특별수사본부, 소방청, 서울시와 용산구 및 관련 기관 등 21개 기관을 명시했다. 야 3당은 계획서에 “정부와 관련 기관·단체·법인·개인 등은 수사와 재판을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자료 제출을 거부할 수 없다”고도 적시했다. 민주당은 국조특위 위원장에 4선의 우상호 의원, 야당 몫 간사에는 김교흥 의원을 선임하고 진선미, 권칠승, 조응천, 천준호, 이해식, 신현영, 윤건영 의원을 특위 명단으로 제출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비교섭단체 몫으로 위원에 포함됐다. 민주당이 구상한 특위 배분은 야 3당 14인, 여 7인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국정조사 불가와 불참 당론을 재확인했으나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이 주재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예산안 처리 후 여야 논의’라는 역제안을 내놨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후 “가급적 (여야가) 합의해서 예산 처리 후에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인데 당의 동의를 구하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처리 법정시한은 다음달 2일이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도 일방적으로 합의 없이 국정조사를 한 예도 없지만, 거기에 대한 부담도 있으니, 조금씩 역지사지해 협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면 제일 좋겠다”고도 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진전된 의견이고 전향적 입장을 내준 것이라 평가한다”며 “마냥 시간을 끌기 위한 의도가 아니라면 그런 진정성을 수용해 저희도 내부 검토를 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다만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역제안이 ‘지연 전략’이라는 우려도 있는 만큼 이와 별도로 김 의장에게 특위 구성 절차를 밟아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당 이태원 참사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참사 유족들을 비공개로 만났다. 면담에서는 일부 격앙된 유족들이 “대통령실 바로 앞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느냐”, “최고 책임자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물러나야 한다” 등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일부 유족들은 수사와 국정조사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위원장은 “정부·여당으로서 너무나도 송구하고 죄스럽다는 말씀을 드렸고,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 이태원 참사 유가족, 이상민 장관 사퇴·국정조사 요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 이상민 장관 사퇴·국정조사 요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1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와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유족 10여명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면담에서 정부여당의 대응을 질타했다. 유족들의 요청으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특별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유가족들 말씀을 다 들어드리려고 그런다. 내가 지금 같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오후 2시부터 두시간 가량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유가족의 절절한 말씀을 들어드리는 그런 시간이었다”며 “오죽하시겠나. 속으로 분노가 솟을 것이고, 상심이 너무 크셔서 어떤 필설로 위로가 되겠나”고 했다. 이어 “정부여당으로서 너무나도 송구스럽고 죄스럽다는 말을 드렸고,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수습·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씀드렸다”며 “유가족의 의견을 충실히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약속 드렸다”고 전했다. 유족들은 정부여당의 후속 조치와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울음 섞인 절규로 목소리를 높이면서 책상을 강하게 내려치기도 했다. 유족들은 ‘건물이 무너진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느냐’, ‘대통령실 바로 옆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느냐’고 항의했다. 국민의힘과 간담회가 끝난 뒤 유족들은 별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가족 대표로 기자들과 만난 A씨는 이 장관의 사퇴와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정부의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A씨는 “지금 현재 누구 하나 책임자가 없다. 책임지실 분은 방치했다”며 “이 장관은 책임을 지고 거기서 물러나야 진실규명도 제대로 될거고 유족들은 믿을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정진석) 비대위원장도 ‘정부에서 하는 일이다’ 이런 식으로만 하지 아무것도 지금 들은게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서울의 한복판, 대통령실 옆에서 그런 무책임한 사건이 났으면 속시원한 사과라도 하고 책임질 사람도 하나라도 뭘 보여줘야지. 두루뭉술 해가지고 우리는 유족으로서 제2의, 제3의 아픔을 더 느낀다”고 했다. A씨는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에 희생자 위패가 설치되지 않은 점을 비판했다. 또한 “세월호가 얼마나 됐다고 반복할 수 있는 일인가. 정부에서 간접살인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특별수사본부인가 제대로 수사가 되겠나. 특수본은 믿을 수가 없다”며 “국정조사하고 같이 이뤄지면 좋겠다 국정조사하면 나쁠 게 뭐 있나. 똑같이 다 진실 밝히는것이다”라고 했다.
  • 최호정 의원, 서초구 우면동 주민들의 10년 숙원이 풀렸다…‘4435번 버스, 우면산 터널 양방향 통행 가능’

    최호정 의원, 서초구 우면동 주민들의 10년 숙원이 풀렸다…‘4435번 버스, 우면산 터널 양방향 통행 가능’

    최호정 의원(서초4·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오늘부터 서초구 4435번 버스가 우면산터널을 양방향으로 운행하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우면동 주민들의 10년 숙원이 풀린 것이다. ‘우면동~우면산터널~서초역·교대역’을 운행하는 버스는 우면동에서 서초동으로 우면산 터널을 편도 운행만 해왔다. 이로 인해 우면동 주민들은 서초동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회해야 했다. 노선 개통으로 40분 이상 소요되던 퇴근길이 단축될 예정이다. 문제는 서울시의 우면동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버스노선에 대한 무관심과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우면산 터널의 통행료였다.특히, 서울시 버스노선은 정기적으로 열리는 ‘정기 노선조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지난 10년간 주민들은 우면산 터널을 양방향으로 다니는 노선개통을 꾸준히 요청했으나 매번 심의위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게다가 올해는 위원회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이에 최 의원은 11대 의회가 개원되자마자 ‘4435번 버스의 양방향 운행’ 단일 안건으로 서울시 도시교통실과 수차례 면담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결국, 서울시는 최 의원의 설득을 받아들여 정기 심의위원회 대신‘수시 노선조정’을 통해 노선을 양방향으로 변경했다. 또한,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우면산 터널의 통행료도 시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21일 오전 06:55분 서초구 우면산 터널을 양방향으로 운행하는 4435번 버스의 첫 시승식이 있다. 최 의원은 “이제야 해결됐다. 그동안 우면동 주민들이 겪었을 불편함을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이다. 집으로 오는 시간이 짧아진 만큼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길어지길 기대한다”며 “오늘 시승을 통해 문제점을 발견했고, 서울시와 구청에 불편함 개선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우면동 주민들이 4435번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사와 갈등’ 중학생 극단선택 시도… 학교는 ‘뒷짐’

    ‘교사와 갈등’ 중학생 극단선택 시도… 학교는 ‘뒷짐’

    중학교 1학년 학생이 교사와의 갈등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지만 학교는 사건을 크게 키우지 않으려는 데 급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할 교육청이 마련한 매뉴얼 중 하나인 심리 상담은 없었고, 해당 교사와 학생의 분리 조치도 경찰이 나선 뒤에야 이뤄졌다. 2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9월 경기 화성의 한 중학교의 체육교사는 수업 시간 중 달리기를 하다 넘어진 박모(13)군이 울음을 터뜨리자 “네가 여자냐”고 질책했다. 박군은 해당 발언에 문제를 제기했고, 해당 교사는 사과하면서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수업 도중 박군의 친구들을 한 명씩 불러 자신이 해당 발언을 했는지 물었다. 이를 알게 된 박군은 수치심과 억울함에 쉬는 시간 도중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가 친구들에 의해 제지당했다. 박군의 어머니는 “사건 당일 담임교사로부터 아이가 극단적 시도를 했다는 연락만 받았을 뿐 이후 보호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해당 학교를 관할하는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시도를 한 학생에 대한 위기관리 매뉴얼을 두고 있다. 매뉴얼을 보면 학교장을 위원장으로 한 위기관리위원회는 이러한 사실이 확인되면 긴급 회의를 열고 세부 대응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또 교육지원청에 해당 사실을 보고한 뒤 지원을 요청하고, 필요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외부기관에 협력을 요청하고 관련 절차를 밟아야 한다. 그러나 박군은 담임교사와 한 차례 면담을 진행한 것 외에는 체육교사와 분리되거나 심리 상담을 권유받은 적이 없었다. 사건 이후 한 달여간 해당 교사와 수업을 지속하던 박군은 불안 증세와 불면증을 호소했고, 박군의 부모는 지난달 13일 화성서부경찰서에 ‘아동에 대한 정서적 학대가 있다’며 신고했다. 학교 측은 그제서야 해당 교사를 수업에서 배제했다. 3주 동안의 수업 배제 조치가 끝난 이후 학교장은 ‘아직 경찰 수사에서 아동 학대로 결론 나지 않았다’며 해당 교사를 지난 7일부터 수업에 복귀시켰다. 박군은 체육 수업이 있을 때마다 수업을 듣지 못하고 교무실이나 빈 상담실을 전전하고 있다. 박군의 부모는 “학교가 학생을 보호해야 하는데 지금은 아이가 교사를 피해 다니는 등 사실상 방치돼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경찰은 해당 교사와 학교장이 아동복지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도 “학교가 필요한 조치를 했는지 감사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장은 “충분한 조치를 했다”면서도 어떤 조치를 했냐는 물음에는 “수사 중”이라고만 답했다.
  • [단독] 교사와 갈등 끝에 극단적 시도한 중학생…학교는 수수방관

    [단독] 교사와 갈등 끝에 극단적 시도한 중학생…학교는 수수방관

    화성서 중학생 극단 시도했지만상담 안내·분리조치도 받지 못해경찰 신고 후에야 해당 교사 3주 분리학교 “조치 충분”···학생은 “방치”중학교 1학년 학생이 교사와의 갈등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지만, 학교는 사건을 크게 키우지 않으려는 데 급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할 교육청이 마련한 메뉴얼 중 하나인 심리 상담은 없었고, 해당 교사와 학생의 분리 조치도 경찰이 나선 이후에야 이뤄졌다. 2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9월 경기 화성의 한 중학교의 체육교사는 수업 시간 중 달리기를 하다 넘어진 박모(13)군이 울음을 터뜨리자 “네가 여자냐”고 질책했다. 박군은 해당 발언에 문제를 제기했고, 해당 교사는 사과하면서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수업 도중 박군의 친구들을 한 명씩 불러 자신이 해당 발언을 했는지 물었다. 이를 알게 된 박군은 수치심과 억울함에 쉬는 시간 도중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가 친구들에 의해 제지당했다. 박군의 어머니는 “사건 당일 담임교사로부터 아이가 극단적 시도를 했다는 연락만 받았을 뿐 그 이후 보호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해당 학교를 관할하는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시도를 한 학생에 대한 위기관리 매뉴얼을 두고 있다. 매뉴얼을 보면 학교장을 위원장으로 한 위기관리위원회는 이러한 사실이 확인되면 긴급 회의를 열고 세부 대응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또 교육지원청에 해당 사실을 보고한 뒤 지원을 요청하고, 필요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외부기관에 협력을 요청하고 관련 절차를 밟아야 한다. 그러나 박군은 담임교사와 한 차례 면담을 진행한 것 외에는 체육교사와 분리되거나 심리 상담을 권유 받은 적도 없었다. 사건 이후 한 달여간 해당 교사와 수업을 지속하던 박군은 불안 증세와 불면증을 호소했고, 박군의 부모는 지난달 13일 화성서부경찰서에 ‘아동에 대한 정서적 학대가 있다’며 신고했다. 학교 측은 그제서야 해당 교사를 수업에서 배제했다. 3주 동안 수업 배제 조치가 끝난 이후 이 학교장은 ‘아직 경찰 수사에서 아동학대로 결론나지 않았다’며 해당 교사를 지난 7일부터 수업에 복귀시켰다. 박군은 체육수업이 있을 때마다 수업을 듣지 못하고 교무실이나 빈 상담실을 전전하고 있다. 박군의 부모는 “학교가 학생을 보호해야 하는데 지금은 아이가 교사를 피해다니는 등 사실상 방치돼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경찰은 해당 교사와 학교장이 아동복지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도 “해당 사안과 관련해 학교가 필요한 조치를 했는지 감사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장은 “충분한 조치를 했다”면서도 어떤 조치를 했냐는 물음에는 “수사 중”이라고만 답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역명 개정 서울시에 강력 요청

    김영철 서울시의원,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역명 개정 서울시에 강력 요청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은 지난 15일, 제31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철 강동역을 성내역으로 역명을 개정하여 성내동의 지역 인지도 개선과 지역 발전에 대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했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역명 개정과 관련된 제안은, 김 의원이 2014년 9월 강동구의회 제2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 질문을 통해 최초 제안하며 추진해온 오래된 사안이다. 이에 강동구는 2016년 3월과 2017년 2월 2회에 걸쳐 서울시 교통정책과에 역명 개정 요청 공문을 발송했으나, 명확한 회신 없이 1년 반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또한, 2017년 8월 강동구와 서울시 담당자가 면담을 진행하였으나, 서울시는 지하철 역명 개정을 위해 시설 및 안내표지 교체에 많은 예산이 필요해 곤란하다는 등의 입장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역명은 지역을 구체적으로 대표하지 않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편의 제고는 물론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주장하며 역명 개정 사유에 대한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또한, 역명 개정에 따른 시설 및 안내표지 교체 예산에 대해서는 현재 수도권 내 많은 지하철역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타 지하철역 개통 시기와 맞춰 역명 개정을 추진해 예산 절감 방법에 대해 제안했다. 그리고 역명 개정과 관련해 관계 규정에 따라 주민설문조사와 區지명위원회 심의를 완료하는 등 적합한 절차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추진이 더딘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관내 10개 지하철 역명 중 법정동명을 사용하지 않는 지역은 성내동이 유일하다”고 강조하며, 역명 개정에 필요한 협조를 충분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 전장연, 21일부터 천막농성…“장애인 예산 보장하라”

    전장연, 21일부터 천막농성…“장애인 예산 보장하라”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요구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1일부터 천막농성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장연은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 장애인 예산 책임 촉구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내년도 예산안이 의결될 때까지 삼각지역에서 천막농성을 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일시 중단한 삭발식과 선전전도 재개한다. 앞서 이 단체는 자신들의 요구 사항에 대한 국민의힘 측 반응에 따라 18일 이후 행보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처리 법정 기한은 다음달 2일까지다. 전장연은 “상임위에서 통과된 내용은 ‘예선’에 불과하다. 이제 ‘본선’이 남았다”면서 “정부와 여당에 예결위를 통해 장애인 권리 예산을 보장하도록 그 책임을 묻는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전장연은 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지속해서 요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 [사설] 한·사우디 40조원 투자 계약, 경제 활력 불어넣길

    [사설] 한·사우디 40조원 투자 계약, 경제 활력 불어넣길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어제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 기업인들을 잇따라 만났다. 윤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150분간 회담과 오찬을 함께했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 8명은 숙소인 소공동 롯데호텔로 찾아가 면담했다. 만 하루 체류 일정의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정부와 재계가 이토록 공을 들인 이유는 오일머니로 자금이 풍부한 사우디가 추진하는 막대한 프로젝트들 때문이다. 특히 빈 살만 왕세자가 직접 지휘하는 친환경 미래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규모가 5000억 달러(약 670조원)로 건설, 철도, 모빌리티,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해 세계 기업들의 수주전이 치열하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에 맞춰 이날 한국 주요 기업과 사우디 투자부·기관·기업이 초대형 프로제트 26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은 우리 경제지표가 온통 잿빛인 상황에서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6건은 한국 기업과 사우디 정부 간, 17건은 한국 기업과 사우디 기관·기업 간, 3건은 사우디가 투자한 국내 기업 에쓰오일과 국내 건설사 사이의 계약이다. 네옴시티 프로젝트 관련 건설·철도 인프라를 비롯해 석유화학, 바이오, 차세대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며, 투자 규모는 총 300억 달러(40조원)로 추산된다. 사우디는 석유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 경제를 육성하고자 2016년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이어 이듬해 그 핵심 사업으로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 44배 규모의 인공도시를 짓는 네옴시티를 공개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비전 2030’ 5대 중점 협력국으로 참여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수주에 힘써 왔다. 그동안 민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가 이번에 일부 성과를 낸 것이다. 이제 시작일 뿐 우리에겐 더 많은 기회가 열려 있다. 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빈 살만 왕세자가 “에너지, 방위산업, 인프라·건설 등 3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싶다”고 말한 대로 대규모 협력과 투자 계약 성사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것이다. 정부는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와 차질 없는 사업 수행을 위해 측면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빈 살만 왕세자의 2019년 첫 방한 당시 국내 기업들과 체결했던 양해각서 상당수가 3년이 넘도록 진척이 없는 상황을 허투루 넘기지 않기를 바란다.
  • 젤렌스키 “푸틴이 막후 아닌 ‘직접 대화’ 원한다는 암시 받았다” 새 국면?

    젤렌스키 “푸틴이 막후 아닌 ‘직접 대화’ 원한다는 암시 받았다” 새 국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 국가들로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직접 대화에 나서길 원한다는 ‘암시’를 받았다고 16일(현지시간) 말했다. 미국이 출구전략으로 연일 ‘평화적 협상’을 강조하는 가운데 이번 전쟁이 종전협상 국면으로 접어들지 주목된다. 우크라이나 영자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푸틴이 (막후 협상 대신) 직접적인 협상을 원한다는 암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크렘린궁이 원하는 전형적인 비공개 협상이 아닌 공개 대화를 제안했다”며 자신은 러시아가 선전전을 벌이고 있는 까닭에 그동안 크렘린궁과의 공개적 대화를 요구해왔음을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올해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한 직후 여러 차례 평화회담을 진행했으나 러시아의 영토 양보 요구를 우크라이나가 완강히 거부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4월 초 러시아군에게 점령됐다가 해방된 키이우 인근 부차 등 수도권 여러 도시에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정황이 드러난 것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후 우크라이나는 자국 영토에서 러시아군이 완전히 철수하기 전에는 협상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권좌에서 물러나야만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덧붙였다. 하지만 최근 우크라이나가 대반격에 나서 동부 돈바스와 헤르손 등 남부 일부 지역을 수복하면서 러시아군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서 평화 협상설이 제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원해 온 서방국 사이에서도 전쟁이 9개월째로 접어들어 장기화하면서 피로감을 보이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전쟁으로 식량과 원유, 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있기도 하다. 그간 우크라이나 원조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미국에선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을 차지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와 관련, 15일에는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현지 정보당국 관계자들을 면담했다. 번스 국장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14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러시아 대외정보국(SVR)의 세르게이 나리시킨 국장을 만난 직후 이뤄져 더욱 주목받았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최근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을 때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외교적 해법을 통한 종전 방안을 떠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16일 기자회견에서 거의 9개월간 이어진 전쟁에서 러시아군이 매번 실패를 거듭한 반면, 우크라이나는 승승장구해 이제는 러시아군 완전 철수를 요구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면서 “러시아가 철수하게 하는 정치적 해법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이라는 것은 자신이 강하고 상대가 약할 때 원하게 되는 것이다.정치적 해법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의 공식 입장은 협상 여부는 어디까지나 우크라이나가 결정할 몫이라는 것이다. 협상론이 자칫 우크라이나에 타협을 압박하는 모습으로 비칠 가능성을 우려한 까닭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밀리 합참의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협상의 적기는 언제일까”라고 반문하면서 “우리는 결정의 주체는 우크라이나이지, 우리가 아니란 점을 거듭 말해왔다”고 강조했다.
  • ‘군납제 논란’ 결판?…김진태, 국방장관 만나기로

    ‘군납제 논란’ 결판?…김진태, 국방장관 만나기로

    김진태 강원지사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기로 해 농축산물 군납 방식에 대한 이견이 좁혀질지 주목된다. 강원도는 김 지사가 국방부 청사를 방문해 이 장관과 면담을 갖는 일정을 국방부와 조율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당초 이달 초중순으로 잡혀 있던 면담 시기를 잠정 연기하는데 영향을 미친 북한의 도발이 잠잠해져 이달 중에는 김 지사와 이 장관의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이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군납 농축산물 수의계약 100%’를 강력하게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군납 농축산물 수의계약 100%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당선자 시절인 6월 말 도내 농·축협 조합장과 가진 농정간담회에서 “원래 수의계약 방식으로 되돌려 놓겠다”며 공약 실천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7월 초에는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군납 농산물 수의계약 유지를 건의했다. 국방부는 수의계약으로 조달하는 식자재 비율을 올해부터 매년 20~30%씩 줄여 2025년 전면 경쟁입찰로 전환하는 계획을 최근 ‘수의계약 70% 3년 유예’로 수정했으나 농민들은 “일시적 고통만 덜어 줄 뿐이다”며 반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미 오래전부터 실무선에서 (군납 방식에 대해)수차례 협의를 했으나 풀리지 않아 지사가 직접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 추경호 “사우디와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 강화”

    추경호 “사우디와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 강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파이살 빈 파딜 알이브라힘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과 면담을 했다. 경제기획부는 재무부·투자부·상무부와 함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거느린 4개 경제부처 가운데 하나로 거시경제 정책 수립을 담당한다. 알이브라힘 장관은 먼저 “현재 사우디가 기존 석유 의존형 경제에서 탈피해 성장동력 다변화, 경제활동 참여율 및 생산성 제고, 국가의 제도적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사우디가 교역·투자 확대를 넘어 중장기 경제 정책 수립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한국의 과거 경제개발 계획 수립 경험 등 발전 전략 수립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생산 동력 확충 및 다변화, 인적자원 활용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자”면서 “양국의 정책 협력이 인프라·에너지·서비스 등 여러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역을 확대해 나가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앞으로 양국은 실무협의를 거쳐 정례 소통 채널을 마련하는 등 양국이 당면한 다양한 정책 과제를 대상으로 폭넓은 정책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 [사진] 추경호-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 면담
  • 일본에 사는 4·3희생자·유가족에게도… 보상금 신청 안내해드립니다

    일본에 사는 4·3희생자·유가족에게도… 보상금 신청 안내해드립니다

    지난 7일부터 제주 4·3 희생자 보상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일본에 거주 중인 4.3희생자 및 유가족에게도 보상금 신청절차가 안내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이하 4·3특위)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3희생자 보상금 신청 및 제8차 추가신고를 알리기 위해 일본 현지 관련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홍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쿄의 ‘제주4·3을 생각하는 모임’과 오사카 ‘재일본 4·3희생자 유족회’에서 재일본 4·3유족을 위한 설명을 요청해 이뤄졌다. 도쿄에서는 재일본 관동제주도민협회와 재일 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를 방문해 보상금 신청 및 청구방법, 희생자 및 유족 8차 추가신고(2023년 1~6월) 안내 및 가족관계 정정 관련 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4·3희생자와 유족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재일본 4·3유족을 대상으로 일본 현지 설명회를 수시로 여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 총영사(배경택)와의 면담을 통해 일본 내 희생자와 유족들이 필요 서류 제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사관 차원의 지원도 적극 건의했다. 이어서 4·3을 생각하는 모임·도쿄 회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추가진상 조사와 4·3희생자 보상금 접수 홍보, 제8차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홍보 추진 등에 대한 협조 및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사카에서는 재일본 관서제주도민협회와 재일 대한민국 민단 오사카본부를 찾아 오사카에 재외도민이 많은 만큼 누락되거나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오사카 지역사회에 관심을 환기시켜 줄 것도 당부했다. 또한, 재일본 4·3희생자 유족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는 3시간이 넘도록 현장에서 실시간 문답을 통해 유족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희생자에게 사실상의 자가 있을 경우 보상금 신청·접수가 유보됨을 안내하고 가족관계 정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유족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미신고 4·3희생자의 유족으로 추정되는 80대 고령의 재일 동포를 만나 그동안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고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제8차 추가신고 접수에 대한 설명 등도 진행했다. 이에 유족회는 “제주도와 의회가 직접 일본을 방문해 상세히 설명을 해주어 평생의 한을 안고 살아온 일본 내 4·3유족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재일본 4·3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희생자 신고, 보상 등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일본 내 유족회 등 기관·단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4·3의 정의로운 해결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산업재해 ZERO’ 추진하는 동작, 작업장 위험성 평가 실시

    ‘산업재해 ZERO’ 추진하는 동작, 작업장 위험성 평가 실시

    서울 동작구는 산업재해 ‘제로(ZERO)’화 추진을 위해 연말까지 공원, 도로 등 관내 현업작업장 72곳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내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한국안전보건협회에서 진행하고 ▲사전 준비 ▲유해위험요인 파악 ▲위험성 추정 ▲위험성 결정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등 5단계로 실시한다. 위험성 평가 대상은 전 부서(동)에서 진행하는 관내 모든 작업장이고 안전진단기관기술자, 보건관리자, 안전관리자가 1개조(4명)로 점검한다. 먼저 구는 종사자의 작업공정을 대상으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작업환경측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 시작부터 참여해 공정 흐름을 파악하고 동영상 및 사진촬영, 현장 실측, 근로자 면담 등을 통해 평가한다. 내년에도 구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험 요인에 의한 부상·질병의 발생가능성을 파악하는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업장의 실질적인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희생자 명단 공개에 與 “집단적 이성 상실” 野 “정쟁 부추겨”

    희생자 명단 공개에 與 “집단적 이성 상실” 野 “정쟁 부추겨”

    국민의힘은 15일 유족의 동의 없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를 비판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해 맹폭했다. 민주당은 명단 공개와 당은 무관하다며 국민의힘이 정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맞받았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 대체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유족의 동의 없는 일방적 희생자 명단 공개에 분노한다”며 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반드시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 저도 동의 없이 전교조 명단을 공개했다가 억대의 벌금을 물은 바 있다”고 했다. 이어 두 시간여 뒤 ‘집단적 이성 상실…민주당은 제정신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또 올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다가 길을 잃었다”고 직격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들이 저지른 이러한 패륜의 1차적인 목적은 온갖 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를 지키는 것이고, 최후의 목적은 윤석열 대통령을 선동과 폭민 정치로 퇴진시키는 것”이라며 “인간의 얼굴을 한 야만이라는 말조차 그들에게는 너무 관대하다”고 비판했다. 권성동 전 원내대표도 “사이비 집단이 사망자를 자의적으로 전시해놓고, 감히 ‘애도’라고 우기고 있다”며 “이것은 애도가 아니다, 죽음에 대한 흥정이다”고 비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더탐사와 민들레는 명단 공개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져야 하며,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반면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장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희생자 명단 공개와 관련해서 민주당은 분명하게 유족 동의 없는 명단 공개는 부적절하다고 단호하게 거듭 이야기를 해왔다. 그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모든 문제를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와 연계시키려고 하는 한심스러운 정쟁 부추기를 중단하라”고 맞받았다. 이어 “정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배후에 있다는 것을 밝혀달라. 밝히지 못하면 허위사실 유포”라며 “민주당이 한 일이냐. 제가 묻고 싶다”고 되물었다. 이와 관련, 당내 ‘10·29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촉구 의원모임’ 소속 의원 21명은 이날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는 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참사 희생자 온라인 기억관 개설을 준비하겠다”며 “희생자 정보는 각 유가족의 뜻에 따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임에 이름을 올린 김용민 의원은 기자회견장에서 “진실규명, 책임자 처벌 그리고 진정한 사죄를 계속 거부한다면 당장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사망한 피해자들을 거명한다는 것은 결국은 유족에 대한 2차적 좌표찍기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송두환 인권위원장도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가장 기본적인 절차인 유가족분들의 동의조차 완전히 구하지 않고 공개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국가 배상 검토에 대해 “모든 방안을 다 열어놓고 있다”며 “배상이 필요하다면 정부는 최대한 희생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쪽을 할 것이고 별도의 입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與, 장경태 ‘빈곤 포르노’ 발언 윤리특위 제소

    與, 장경태 ‘빈곤 포르노’ 발언 윤리특위 제소

    국민의힘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의 행보를 ‘빈곤 포르노’라고 비판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하기로 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의 ‘빈곤 포르노’라는 아주 왜곡되고 잘못된 것에 대해서도 품위 손상을 이유로 윤리위 제소를 준비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최고위 회의에서 “이번에도 여지없이 또 외교 참사가 발생했다. 김건희 여사의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외교행사 개최국의 공식요청을 거절한 것도 외교적 결례이고, 의료취약계층을 방문해 홍보수단으로 삼은 것은 더욱 실례”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떤 여성에 대해, 그것도 영부인에 대해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고 표현한 것 자체가 너무나 인격 모욕적이고 반여성적”이라며 “민주당의 성인지감수성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했다. 이어 “장 의원은 민주당의 여성당원들, 대한미국 모든 여성들과 국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민주당은 장 의원을 당헌당규에 따라 조속히 징계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여당 의원들은 장 의원을 민주당 최고위원과 과방위원에서 즉각 사퇴시키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민주당의 대표적인 청년 정치인으로 국회의원된 장 의원의 발언은 민주당의 민낯과 바닥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며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반여성적 패륜 장경태 의원과 더 이상 얼굴을 맞대고 국정을 논의하는 것은 지극히 수치스럽게 생각하며, 즉각 과방위원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주한 EU(유럽연합) 대사 간 비공개 면담 내용을 브리핑하면서 EU 대사 발언을 실제와 다르게 인용해 논란을 빚은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도 국회 윤리특위에 추가 제소하기로 했다. 주 원내대표는 “김 의원이 EU 관련 사실과 다른 브리핑을 한 문제는 추가 제소를 준비하는 걸로 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8일 이 대표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 간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EU 대사가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데 현재 윤석열 정부에는 대화 채널이 없어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이후 페르난데즈 대사는 외교부 측에 연락해 “내 언급이 잘못 인용되고 왜곡돼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내년 국비확보 총력… 울산시 20개 사업 775억 증액 요청

    내년 국비확보 총력… 울산시 20개 사업 775억 증액 요청

    울산시가 내년 국비 확보에 총력전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5일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잇달아 방문해 울산 현안사업과 관련한 국비가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철규 예결위 국민의힘 간사, 박정 예결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차례로 면담한다. 김 시장은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집중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또 김완섭 예산실장,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핵심 인사들을 만나 국비 미반영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결위 심사 단계에서 검토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다. 울산시의 국비 증액 대상 사업은 총 20개다. 전체 요구 액수는 775억원 규모다. 주요 건의 사업은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IDX), 전기·수소차 핵심부품과 차량 안전성 확보 지원, 영남권 국제 숙련기술진흥원 설립이다. 공영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 구축도 있다. 또 울산 재난안전산업 진흥센터 조성, 울산정원지원센터 건립, 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 등이다. 김 시장은 “국회 예산 심사가 막바지에 들어서기 전에 울산시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하나라도 더 챙겨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내년도 국비를 확보해 위대한 울산 만들기를 주도할 사업들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예산은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예결위 심사와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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