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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與지도부와 면담…방미 등 설명

    尹, 與지도부와 면담…방미 등 설명

    용산 대통령실서 만나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늦게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날 면담에는 김 대표 외에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는 24일부터 시작하는 국빈 방미와 관련해 미국과의 안보·경제·기술 협력 사항 등을 설명했고, 당 측에서는 국회 현안을 전했다.
  • “고양이 설사로 긴급호송” vs “이제와서 방빼라니”…또 딜레마에 빠진 마라도 길고양이

    “고양이 설사로 긴급호송” vs “이제와서 방빼라니”…또 딜레마에 빠진 마라도 길고양이

    한달여 전에 마라도 섬에서 제주도 섬으로 반출된 마라도 고양이들이 이젠 제주 섬 밖으로 내몰릴 위기에 놓였다. 50일이 지나가도록 입양 소식이 없어 갈 곳이 없는 신세가 됐기 때문이다. 동물보호단체 “문화재청·세계유산본부 보호책임 떠넘기기” 철새와 고양이보호대책 촉구 전국행동은 20일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약속을 저버리고 마라도 고양이 보호 책임을 회피하고 떠넘기려고 하고 있다”며 문화재청과 세계유산본부를 규탄했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냉방기 설치 불가 등을 이유로 오는 5월까지 민간 입양을 계속 추진하고 불가할 경우 도내외 동물보호단체에 고양이를 기증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세계유산본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내고 “지난 3월 3일 마라도에서 고양이 45마리를 포획하여 반출 시, 포획 고양이에 대해 안락사를 시키지 않고 유산본부에서 책임있게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기 밝힌 바 있다”면서 “고양이 보호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문화재청 지원과 도비 예산을 들여 6000여만원으로 고양이 보호시설 설치와 보강공사를 하였고, 매월 400여만원 예산을 들여 사료와 모래 등 구입하여 기본 관리를 하고 있으며, 제주대학교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협업하여 고양이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산본부 “매월 400만원 예산 들여 사료비 등 기본관리… 컨테이너 난방안돼 기증요청” 또한 “8명의 임시인력으로 고양이 관리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규인력 2명은 사실상 고양이 관리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외부 기온 상승으로 고양이 보호시설인 컨테이너 내부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이러한 환경은 고양이 안전에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설사로 고통받고 있는 고양이를 야간에 긴급 호송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 유산본부는 지난 7일 마라도고양이 관리에 참여하고 있는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와 면담을 통해 고양이 전부 기증을 요청하는 등 향후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동물보호단체들은 그러나 “반출을 강행할 당시 고양이를 입양보내고 보호하겠다던 문화재청과 유산본부는 반출이 마무리되자 고양이를 머물게 할 컨테이너 박스와 펜스, 기초 식량만 제공했을 뿐 그 외 모든 책임을 시민단체에 떠너겼다”며 “냉난방 조차 불가능한 컨테이너에서 고양이들에게 허용된 공간은 가로 80㎝, 높이 60㎝에도 채 미치지 않는 새장과 같은 케이지가 전부였다. 사전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고, 급하게 이루어진 졸속 행정으로 인해 고양이를 돌보기 위한 용품 중 대다수를 시민단체 후원금으로 조달해야했다. 많은 시민들의 모금을 통해 비좁은 케이지를 보다 넓은 것으로 교체했고, 비좁은 케이지 안에서 지내야 할 고양이들에게 최소한의 행동풍부화를 고려한 완구 등 복지 증진을 위한 물품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돌봄 관리 역시 모든 시민단체의 몫이 됐다. 마라도 고양이보호·관리를 맡은 유기동물없는 제주네트워크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수차례 보호시설에 방문해 청소와 급여 등 기본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입양과 임시보호를 위한 활동도 병행 중이다. 야생성이 남은 고양이들을 대상으로 순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약 10마리가 입양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 그럼에도 입양 문의는 거의 없는 형편이다. 동물보호단체 “ 입양단체에 n분의 1로 떠넘길 생각”… 유산본부 “다음주 공식입장 발표” 이날 기자회견에 김란영 제주비건 대표는 “입양은 시간이 걸리는데 현재 적응된 고양이는 약 10마리 정도 밖에 안 된다. 나머지는 하악질(다가오지말라고 경고내는 소리)하기도 한다. 지금 세계유산본부 임시 보호소 공간에서도 안정화 시간이 필요한데 이제 와서 방빼라식으로 떠넘기는 것 밖에 안 된다” 고 분개했다. 이어 “관리·입양도 나몰라라 하면서 입양 단체에 기증하겠다고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면서 “입양에 적극 참여하고 입양이 안되면 임시보호 활동가들에게 임시보호 맡겨야 한다”면서 “임시보호 대상에겐 사료비와 고양이 모래 정도 등은 지원해준다고 약속을 해야 보호할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한 “입양을 무리하게 하는 것보다 정확히 보호할 사람들에게 보내져야 고양이가 행복해지는게 아니냐. 좋은 선례로 남겨야 하는데 단체에 N분의 1로 떠넘기려려고 하니 너무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고영만 도 유산본부장은 “고양이 기증 및 입양에 대해 현재까지 유기동물네트워크 관계자들과 3차례 면담을 진행한 바 있고, 21일에 최종적으로 추가 면담을 통해 대화를 할 계획”이라며 “고양이 안전을 위하여 무엇이 최선인지 대해 서로 논의를 할 것이며, 향후 세계유산본부의 공식입장에 대해서는 논의 결과를 숙고해 다음주 중으로 도민들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4·3유족들 “김재원 사과, 정치적 쇼…국힘 입장 내놓아야” 반발…일부 퇴장

    제주4·3유족들 “김재원 사과, 정치적 쇼…국힘 입장 내놓아야” 반발…일부 퇴장

    제주4·3사건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유족들에게 사과했지만 유족들은 국민의힘 당 차원의 조치를 요구하며 반발했다. 김 최고위원은 20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4·3사건 피해 유족 대표들을 만나 부적절한 발언을 사과했다. 김 위원은 지난 4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상 시사’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4·3사건 추념일에 불참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4·3추념일은 3·1절과 광복절보다 격이 낮다”라고 발언해 유족과 도민들의 공분을 샀다. 김 위원은 이 자리에서 “그날따라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 굉장히 조심하면서 나름대로는 신문기사를 참고해서 그대로 읽은 것인데 나중에 제가 방송을 하고 난 다음에 잘못됐다는 걸 알게 됐다”라면서 “제가 방송 인터뷰에서 말씀드린 것은 국경일, 기념일, 경축일을 비교하다 저의 실수에 의해서 유족 마음을 제대로 배려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 특별히 4·3을 폄훼하거나 유족을 폄훼하는 그런 생각이 있어서는 아니다”라면서 “도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밝혔다. 제주4·3유족 “위기에 몰려서 벌이는 정치적 쇼 아닌가”제주4·3특별법 개정안 지원 여부 묻자 “법안 잘 모른다” 김 최고위원의 사과에 유족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유가족들은 “(김 최고위원이) 갑자기 사과하러 오는 것은 당내에서 어려운 지경에 몰려서 쇼하겠단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라면서 사과의 진정성을 되물었다. 이어 제주4·3사건을 ‘김일성의 지시’에 따라 발생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같은 당 태영호 최고위원을 거론하며 김 최고위원의 사과가 진정성을 얻으려면 이 자리가 김 위원 개인이 아니라 공당의 최고위원으로서 국민의힘의 제주4·3사건 관련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일부 유족들은 “이런 사과는 필요 없고 받아들일 수 없다”라면서 면담 도중 자리를 떠났다. 유가족들이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 당 차원의 입장을 요구하자 김 위원은 당의 입장을 가져오지 않는다고 이전부터 안내했다며 거듭 당의 입장에 대해 밝히기를 꺼렸다. 그는 자신의 이번 사과가 “개인적인 사과 자리지만 당의 지도부에(사과하겠다고) 말씀드린 사안”이라며 “당의 입장을 갖고 오는 것은 아니라고 처음부터 말씀은 드렸지만 그 점을 꼬집은 거라면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또 “개인적인 이야기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뜻은 잘 전달하겠지만 여기서 모든 것을 약속하고 갈 수는 없어서 함부로 말씀을 못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족과 취재진이 현재 국회 계류 중인 명예훼손 처벌이 담긴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지원할 것이냐는 질문에 “법안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라고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 도내 70개 단체는 지난 17일 공동입장문을 내고 태 의원과 김 최고위원을 향해 오는 21일까지 사과하지 않으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명예훼손으로 법적인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 허훈 서울시의원, ‘목동 1·2·3단지 종환원 촉구 결의안’ 통과

    허훈 서울시의원, ‘목동 1·2·3단지 종환원 촉구 결의안’ 통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 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목동 주민들의 숙원인 ‘목동 1·2·3단지 종환원 촉구’ 관련 결의안 2건과 청원 1건이 20일 제318회 임시회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3일 예정 되어 있는 본회의에서 결의안과 청원이 최종 채택되면 서울시로 이송될 예정이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모두 제3종일반주거지역 기준에 충분히 부합함에도 지난 2004년 종 세분화 당시, 뚜렷한 근거 없이 정책적 판단만으로 양천구 내 다른 지역의 균형개발을 위해 억울하게 1·2·3단지만 2종으로 하향 조정돼 단지 간 형평성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2월 목동 1·2·3단지의 조건 없는 종 상향을 촉구하는 결의안 2건과 청원 1건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된 바 있다. 이번에 열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양천구청과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허 의원은 “이제 남은 것은 목동 1·2·3단지 재건축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라며 “사업 속도가 빨라질수록 주민 재산권은 보호되고 불필요한 사회적 낭비는 최소화될 것”임을 강조했다. 덧붙여 “3종 환원은 당연한 문제인 만큼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속히 검토해 주고 그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구청, 주민들과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허 의원은 종상향 관련 도시계획국과 진행상황을 공유하며 여러 차례 면담을 이어왔으며,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회의에서 부당하게 차별받고 있는 목동 1·2·3단지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서울시가 보다 주민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강조했다.
  • 고개 숙인 김재원… 냉담한 4·3 유족회

    고개 숙인 김재원… 냉담한 4·3 유족회

    제주4·3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4·3유족 대표들 앞에서 사과하며 결국 고개를 숙였다. 김 최고위원은 20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들과 면담하고 “4·3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상처를 이해하지 못했다”며 “ 상처 입은 제주도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지난 4월 4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추념식 불참 이유를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국경일에는 3·1절, 제헌절, 개천절, 한글날이 있는데 대통령은 보통 3·1절과 광복절 정도 참석한다”며 “4·3기념일은 이보다 격이 낮은 기념일 내지 추모일”이라고 주장하는 망언을 해 도민사회의 공분을 샀다. 김 최고위원은 “국경일과 기념일, 경축일을 비교하다가 저의 실수에 의해 유족의 마음을 제대로 배려하지 못했다”며 “평소에 특별히 4·3 기념일을 폄훼하거나 그런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날 김 최고위원의 사과에 대해 유족들은 냉담한 반응을 쏟아냈다. 유족들은 “당의 수석최고위원으로서 사과하러 온 것이면 당의 공식 입장을 갖고 왔어야 한다”며 “돌아가서라도 당의 대변인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을 약속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 개인 자격으로 왔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을 섣불리 약속할 수 없다”며 “제가 가서 그런 말씀과 뜻은 전달하겠지만 여기서 모든 것을 약속하고 갈 수 없어서 함부로 말씀을 못 드린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유족은 “김 최고가 징계 위기에 몰려 쇼하러 온 것이다. 유족들이 들러리냐”고 소리치며 자리를 뜨기도 했다. 김 최고위원 앞으로 4·3을 폄훼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는 법 제정에 공식적으로 앞장서겠냐는 유족들의 질문에 “그런 부분을 포함해 4·3 유족의 마음을 치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족들과 만남을 마친 김 최고위원은 제주4·3평화공원 내 위령제단을 찾아 참배했다. 한편 새 윤리위원회를 구성한 국민의힘은 제주4·3과 관련해 잇따른 실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라거나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는 취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 인천 전세사기 추가 지원책에 …피해자協 “감사하지만…”

    인천 전세사기 추가 지원책에 …피해자協 “감사하지만…”

    유정복 시장, 전세사기 피해자 추가지원 대책 발표전세 사기 피해 청년들의 극단적 선택이 잇따르자, 인천시가 대출이자 및 월세 지원을 골자로 하는 긴급 추가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피해자들은 “진작 부터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시장·구청장 면담을 요청했는데 바쁘다며 만나주지 않다가 이제와서 느닷없이 미리 준비하고 있던 것 처럼 발표해 어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유정복 시장은 19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피해 청년 월세 지원·피해자 이사비 지원 등의 추가 대책 방안을 발표했다.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3000가구에 전액 지원청년 피해자에 1년간 480만원 한도 월세 지원” 추가 지원대책은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법률적·심리적 어려움 등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시는 먼저,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게 전세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전세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고 중위소득 125%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피해자들에게 대출이자를 2년간 전액 지원한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금리인 1.2~2.1% 이자를 전부 시가 부담하는 만큼 피해자들은 이자 부담이 없어지게 된다. 만18~39세 이하 청년들에게는 12개월 동안 월 40만원 한도의 월세를 지원한다. 약 180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측됐다. 긴급 주거지원을 신청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에는 가구당 150만원의 이사비를 지원한다. 공공임대주택은 현재 238가구가 확보돼 있다. 긴급하게 임시 거처가 필요한 피해자가 신청하면 탈락 없이 모두 입주할 수 있다. 이같은 지원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친 후 5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예산은 총 78억여원이 들 전망이다. “상수도 단수 예고 등 즉시 중단 단전은 한전에 유예 협조 요청” 이밖에 상수도 단수 예고는 즉시 유예하도록 조치했으며, 단전은 한전에 유예 협조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5월부터 전세 피해 지원센터 내 경·공매 전문법률상담사를 추가 배치해 법률지원을 확대하고, 피해자들을 위한 자살예방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하는 경·공매 중지, 최우선변제금 적용 시점 변경 등은 법령 제·개정 등이 필요한 만큼 이미 중앙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3명이나 극단적 선택하니까 …너무 늦어”“보여주기 생색내기 말고 직접 만나달라” 이같은 추가 지원대책에 대해 피해자 단체는 “없는 것 보다는 감사하지만, 이미 세 분이나 돌아가셔서 너무 늦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안상미 ‘미추홀 전세사기 대책위원회’ 겸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위원장은 “만나주지도 않더니 물어보지도 않고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고 꼬집었다. 안 위원장은 “3명이 극단적 선택을 하고 나니까, 경매를 중지하고 만나 얘기를 듣겠다니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박순남 미추홀 전세사기 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렇게 보여주기식, 생색내기식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대책위 면담에 응하고 피해자들을 만나 목소리를 직접 들으셔야한다”고 일갈했다. 미추홀구 1523가구 경매중, 87가구 매각완료 인천에는 전세 사기 피해와 관련해 속칭 ‘건축왕’, ‘빌라왕’, 청년빌라왕’ 등이 소유한 주택이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3008가구가 있다. 미추홀구가 2523가구로 압도적으로 많고 계양구 177가구, 남동구 153가구, 부평구 112가구, 서구 32가구, 중구 4가구, 동구 3가구, 강화군 1가구 등이다. 미추홀구 주택 중 3월말 기준 경매가 진행중인 경우는 1523가구, 이미 경매로 매각이 완료된 사례는 87가구다. 2022년 11월 부터 올해 1월 1차 피해자 조사 때(경매중 1235가구, 경매완료 22가구) 보다 경매중인 가구는 288, 경매가 완료된 경우는 65가구 늘었다.
  • ‘꾼’들 손에 넘어가는 집… “전세사기 피해구제 특별법 제정을”

    ‘꾼’들 손에 넘어가는 집… “전세사기 피해구제 특별법 제정을”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현재 진행 중인 경매를 즉각 중단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18일 출범한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전세사기 사태가 수면 위로 부상한 지 5개월째인 이날 현재 인천 피해자 모임에 가입된 32개 아파트·빌라 1787가구 가운데 약 60%인 1066가구가 경매·공매에 넘어간 상태다. 이 중 106가구는 이미 낙찰돼 매각이 끝났고 261가구는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이다. 672가구는 경매 대기 중이고 27가구는 공매 중이다. 대책위 측은 피해자 모임에 가입하지 않은 가구까지 고려하면 전체 피해 가구 3079가구 중 2083가구(67.6%)가 경매에 넘어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책위가 무작위로 431가구를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132가구(30.6%)는 전셋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보장받는 최우선변제 대상에도 해당하지 않았다. 대책위 관계자는 “당장 4∼5월에 집을 비워 줘야 하는 가구들이 있다”며 “하루빨리 피해 가구들의 경매를 중지하고 각종 대책을 소급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 안상미 공동위원장은 “전세사기는 정부의 집값·전셋값 폭등 방치와 등록임대사업자 관리 부실, 금융기관의 무분별한 대출과 묻지마 보증 등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주범인 이른바 ‘건축왕’과 공범들은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어 전세보증금 반환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피해자들에게 “경매에 넘어갈 경우 피해를 변제해 주겠다”는 식으로 속여 전세금을 가로챘다. 건축왕이 선순위 채무를 갚지 못하게 되자 주택은 하나둘 금융기관에 넘어가 경매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살던 주택을 경매로 낙찰받는 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이른바 ‘꾼’이 경매에 들어와 물건을 쓸어 가고 있다.이에 따라 대책위는 경매 중단과 함께 ▲전세 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과 대통령 면담 ▲전면적인 실태조사와 피해유형별 지원대책 수립 ▲피해자 상담 및 지원 시스템 개선 ▲긴급주거지원제도 개선 ▲전세사기 피해구제 특별법 제정 ▲경매 시 국세·지방세 감면 또는 변제 순위 조정 등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피해자 대책위는 이날 조직을 전국 범위로 확대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참여연대와 민주노총, 한국노총, 민변민생경제위원회, 빈곤사회연대 등 65개 단체도 ‘전세사기, 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를 출범시켰다. 안상미 공동위원장은 이날 오후 인천 주안역 광장에서 열린 피해자 추모제에서 “정부가 만들어 놓은 제도 안에서 믿고 전세 계약을 맺었는데 (전세사기로) 저뿐만 아니라 미추홀구 일대가 쑥대밭이 됐다”며 “전세사기는 지금도 전국 방방곡곡에서 터지는 사회적 재난”이라고 외쳤다. 한편 이른바 ‘건축왕’ 사기 피해자 중 세 번째로 세상을 떠난 30대 여성은 육상 국가대표 출신이었다. 그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해머던지기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돼 5위를 기록했다. 실업팀에서 활동하면서 모은 월급 중 일부를 동생의 학비로 보탤 정도로 가족을 아꼈다. 최근 애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인생 2막을 시작했으나 전세사기의 덫에 걸리고 말았다.
  • 김영옥 서울시의원 “광진구 학교시설개선 예산 62억 9000만원 확정”

    김영옥 서울시의원 “광진구 학교시설개선 예산 62억 9000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광진3)이 광진구 관내 학교 시설개선 예산 약 62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의원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고 각 학교 학부모와의 면담을 통해 학교에 시급히 필요한 예산을 파악해 광진 3선거구 관내 9개 학교에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31억 2000만원을 확정했다. 김 의원이 밝힌 주요 사업으로는 ▲구남초 노후 체육관 및 시청각실 개선 등 약 4억 9000만원 ▲광양고 다목적 강의실 구축 등 약 2억 3000만원 ▲동대부여중 야외 학습공간 조성 등 약 1억 8000만원 ▲서울광진학교 노후 수중운동실 개선 등 1억 4000만원 ▲동대부여고 음악실 지상층 이전 등 약 1억 9000만원 ▲자양초, 구의초, 성자초 환경개선 사업 약 1억 4000만원 등이 있다. 이번 추경에서 김 의원은 날카롭고 엄정한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농촌유학사업’의 절차적 하자와 법령위반 사항을 지적하고, 안전한 체육환경 확보를 위한 ‘노후 인조잔디 교체’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과다한 ‘노조 사무실 임차료’와 전세권 설정 개선을 요청하고, 그린바·잔반배출량·급식현황사진 등을 종합적으로 지적하며 ‘부실한 학교급식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의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그냥 장난삼아?…“제주공항에 폭발물 설치했다” 사진 전송 10대 검거

    그냥 장난삼아?…“제주공항에 폭발물 설치했다” 사진 전송 10대 검거

    지난 14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를 한 결과 수학여행을 왔던 한 학생이 장난 삼아 휴대전화 에어드롭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서부경찰서(서장 임상우)는 지난 14일 오후 4시 58분쯤 제주공항 2층 12번 탑승구 부근에서 휴대폰 에어드롭(air drop) 기능으로 불특정 다수인들에게 “지금 폭탄을 설치했다”는 문구가 기재된 사진을 전송해 공항운영을 방해한 10대 피의자 A씨(18)군을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제주에 수학여행차 입도해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리조트에서 친구를 사진촬영한 후 그 사진에 “지금 폭탄을 설치했다”는 문구를 기재한 후 지난 14일 오후 4시 58분쯤 제주국제공항 2층 12번 탑승구에서 김해발 항공기 탑승 대기중 휴대폰 에어드롭 기능을 통해 불특정 다수인들에게 전송하는 바람에 마침 그곳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진에어 승무원이 이를 확인하고 그 즉시 공항종합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 받은 경찰과 관계기관들이 총출동해 해당 항공기 1대와 일부 탑승구 등 여객터미널 보안 구역 일대에서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폭발물처리팀(EOD) 등과 함께 수색을 벌였다. 또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항공기 탑승 승객들을 전부 내리게 하고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보안 검색을 실시했다. 다행히 별다른 의심 정황이 발견되지 않아 오후 7시 30분쯤 수색은 마무리됐다. 해당 항공기는 3시간여 지연된 오후 8시쯤 목적지 부산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관계기관으로 부터 내용을 통보받고 경찰은 경찰서장 지휘에 따라 대테러합동대응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형사들을 모두 비상소집하고 에어드롭 전송 범위 탑승자 현황 및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고 “지금 폭탄을 설치했다”는 문구가 기재된 사진속 배경을 분석했다. 그 결과 모 숙박업소 내부 구조와 동일한 사실을 확인하고 현지에 임해 투숙 현황을 확인하고 경기도의 한 학교에 출장해 학생부장 등 상대로 면담을 했다. 이어 피의자 인적사항을 특정해 지난 17일 오후 2시 50분쯤 A군이 다니는 학교에서 검거했다. 에어드롭은 애플사의 전자기기간 사진 영상등을 근처 다른 기기로 전송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 공유기능으로 유효범위는 9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부모 및 교사 등 참여시켜 항공보안법위반(공항운영방해죄)으로 입건 수사중에 있다”면서 “피의자는 비록 학생이고 장난으로 이러한 행위를 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전세계적으로 폭탄테러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 만큼 장난, 허위신고는 절대 있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지난 3월 15일 오후 6시 26분쯤 미국 워싱턴DC에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경유해 몽골로 이동하려던 몽골 국적 60대 남성의 수하물에서 22구경 권총탄 100발이 발견된 바 있다.
  • 예쁘고 키 큰 20대女 포섭…정명석 성폭행 도운 ‘J언니’ 구속

    예쁘고 키 큰 20대女 포섭…정명석 성폭행 도운 ‘J언니’ 구속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사건에서 공범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씨와 JMS 관계자 1명이 18일 구속됐다. 그는 성폭력 피해를 고백한 메이플이 ‘J언니’라고 언급한 인물로 알려졌다. 대전지법 설승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밤까지 김씨와 이 여성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뒤 대전교도소 구치소에서 법원 판단을 기다리던 이들은 구속된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김씨는 20대 여성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해 정씨의 성폭행 범행에 적극 가담한 혐의(준유사강간)를 받는다. 검찰은 김씨가 정씨의 성폭행 범행에 가담한 경위와 역할을 고려해 공동정범으로 판단, 방조 혐의가 아닌 준유사강간 혐의를 적용했다. 김씨는 정씨의 ‘후계자’ 또는 ‘실세’로 알려진 인물로, JMS의 주요 지교회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사이비 종교 교주의 범행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통해 정씨의 성폭행 범죄가 폭로되자 자신이 담당하는 경기 분당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통해 자신은 ‘여자들이 선생님 옆 반경 3m 안에 못 오도록 막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JMS 탈퇴자들은 “정조은씨가 정 총재에게 보낼 여성을 선별해 면담을 하는 등 정 총재 성범죄의 공범”이라고 강력히 반박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을 정씨 방으로 데려간 장본인이 김씨 최측근이었다면서 김씨 역시 성폭행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피해자들이 성폭행당한 이후에도 정씨 곁에 있도록 부추겼다고도 주장했다. 준강간과 강제추행 등 방조 혐의로 이날 함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나머지 JMS 관계자 4명(모두 여성)은 JMS에서 탈퇴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메시아로 칭하며 신도들 세뇌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A(29)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2018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호주 국적 B(31)씨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구속기소 됐다. 정씨는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신도들을 세뇌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 측은 고소인들이 성적으로 세뇌되거나 항거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었으며, 자신은 ‘신이 아니고 사람’임을 분명히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대전지검은 2018년 8월 금산 월명동 수련원에서 한국인 여신도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정씨를 추가 기소했으며, 충남경찰청도 한국인 여성 신도 3명으로부터 정씨에게 성추행·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정씨는 앞서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 홍콩 아파트, 중국 안산 숙소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성폭행 피해 여성 1만명 넘을 것” 30년 넘게 기독교복음선교회, 이른바 JMS 추적을 해온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는 정명석 총재가 성폭행한 여성들의 숫자가 1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도형 교수는 여러 매체를 통해 “평소 정명석이 ‘나는 1만명을 성적 구원을 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게 지상 목표다’라는 1만명 성폭행이 목표라는 말을 스스로 해 왔다”며 “그 사람의 행태를 관측해 온 바로는 그는 오로지 성폭행에 일로 매진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목표를 초과 달성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김 교수는 “JMS 간부들이 정 총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예쁘고 키가 큰 20대 여성을 포섭해 성상납 제물로 바쳤다. 이를 위해 대학에 치어리더 동아리를 만들었다”라는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김도형 교수는 “정명석이 4명의 여성을 10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해서 징역 10년을 받았다. 이번에 고소한 피해자는 외국인 피해자 2명이지만 범행 횟수는 20회가 넘는다”며 “과거 징역 10년이라면 가중처벌돼 이번은 최소 20년이 돼야 한다”고 엄벌을 요구했다.
  • 中, EU대사 만나러 가던 인권운동가 부부 돌연 구금

    中, EU대사 만나러 가던 인권운동가 부부 돌연 구금

    중국은 ‘시진핑 3기’ 공식 출범 이후 인권운동가 탄압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0년 2월 시진핑 국가주석의 퇴진을 요구하는 ‘권퇴서’로 파문을 일으킨 인권활동가 쉬즈융이 징역 14년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중국 인권운동가 2명도 베이징 주재 유럽연합(EU) 대표부로 향하던 길에 돌연 구금됐다. 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주중 EU 대표부는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 인권변호사 위원성과 그의 부인 쉬옌이 중국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EU 대표부는 중국 외교부에 공식 항의했으며 두 사람을 포함해 구금 상태인 인권운동가 전원의 조건 없는 석방을 촉구했다. EU에 따르면 위 변호사 부부는 이날 호르헤 톨레도 주중 EU 대사와의 면담을 위해 EU 대표부로 향하던 길에 붙잡혔다. 에리크 마메르 EU 집행위 대변인은 “중국 당국이 (정보 수집 활동을 통해) 예정된 면담을 미리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대표적 인권운동가 가운데 한 명인 위 변호사는 2018년 1월 국가주석 경쟁 선거 및 군사위원회 주석직과 군사위원회 폐지 등을 주장하는 ‘개헌 건의서’를 발표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국가정권 선동전복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해 출소했다. 부인 쉬옌도 당국의 감시를 받아 왔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전했다. 이번 사건은 EU·중국 관계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산둥성 린수현 인민법원은 지난 10일 반체제 인권운동가 쉬즈융에 국가정권 선동전복죄를 적용해 징역 14년형을 언도했다.
  • 中, 인권운동 탄압 고삐…EU대사 면담 가던 인권운동가 구금

    中, 인권운동 탄압 고삐…EU대사 면담 가던 인권운동가 구금

    중국은 ‘시진핑 3기’ 공식 출범 이후 인권운동가 탄압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0년 2월 시진핑 국가주석의 퇴진을 요구하는 ‘권퇴서’로 파문을 일으킨 인권활동가 쉬즈융이 징역 14년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중국 인권운동가 2명도 베이징 주재 유럽연합(EU) 대표부로 향하던 길에 돌연 구금됐다. 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주중 EU 대표부는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 인권변호사 위원성과 그의 부인 쉬옌이 중국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EU 대표부는 중국 외교부에 공식 항의했으며 두 사람을 포함해 구금 상태인 인권운동가 전원의 조건 없는 석방을 촉구했다. EU에 따르면 위 변호사 부부는 이날 호르헤 톨레도 주중 EU 대사와의 면담을 위해 EU 대표부로 향하던 길에 붙잡혔다. 에릭 마메르 EU 집행위 대변인은 “중국 당국이 (정보 수집 활동을 통해) 예정된 면담을 미리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대표적 인권운동가 가운데 한 명인 위 변호사는 2018년 1월 국가 주석 경쟁 선거 및 군사위원회 주석직과 군사위원회 폐지 등을 주장하는 ‘개헌 건의서’를 발표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국가정권 선동전복죄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해 출소했다. 부인 쉬옌도 당국의 감시를 받아왔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전했다. 이번 사건은 EU·중국 관계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산둥성 린수현 인민법원은 지난 10일 반체제 인권운동가 쉬즈융에 국가정권 선동전복죄를 적용해 징역 14년형을 언도했다. 2019년 12월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에 참가했다가 수배령이 내려졌다. 그는 쫓기는 와중에도 코로나19 공포가 절정이던 2월 4일 베이징 지도부 사퇴를 촉구하는 권퇴서를 게재했다가 체포됐다.
  • 해적에 피랍됐던 ‘한국인 탑승’ 선박…무사히 코트디부아르 도착

    해적에 피랍됐던 ‘한국인 탑승’ 선박…무사히 코트디부아르 도착

    서아프리카 해상에서 해적에게 납치됐다가 풀려난 한국인 탑승 선박이 코트디부아르에 무사히 도착했다. 외교부는 “한국 시간 기준 지난 10일 오후 11시쯤 코트디부아르 남방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국민 1명이 탑승한 싱가포르 국적 석세스 9(Success 9)호 선박은 16일 오전 1시 30분쯤 아비장 내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고 밝혔다. 석세스 9호는 싱가포르 국적의 4300t급 유류운반선으로 선장을 포함한 미얀마인 15명과 한국인, 싱가포르인, 중국인, 인도네시아인 등이 탑승했다. 한국인 1명은 기관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이 선박은 코트디부아르 남방 309해리(약 572㎞)에서 해적에 피랍돼 연락이 두절됐고 지난 15일 해적에게 풀려나 연락이 재개됐다. 약 12명으로 파악된 해적들은 선박 내 화물과 개인 물품을 탈취한 다음 통신기기와 기관 설비를 손상하고 달아났다. 정부는 조만간 현지 공관을 통해 한국인 탑승자를 면담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15일 밤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해적에게 피랍된 ‘석세스 9호’ 관련 15일 오후 7시 30분쯤 우리 국민과 교신에 성공했다”며 “우리 국민 1명을 포함한 선원 20명이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지한 바 있다. 정부는 석세스 9호 피랍 직후인 지난 11일 새벽부터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해왔다. 외교부는 “그간 박진 외교부 장관 및 이도훈 2차관 주재로 대책회의를 수차례 가졌다”면서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선박의 위치 추적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사고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기니만 인근은 해적 출몰이 빈번한 곳으로, 조업기인 3~8월은 해적들의 활동이 특히 많아지는 시기다. 지난해 11월에도 우리 국민 2명이 탑승한 유류운반선 B-오션호가 코트디부아르 남방 200해리에서 해적에 끌려갔다가 풀려났다. 당시 해적들은 배에 실려있던 약 30억원 상당의 석유 3000t을 탈취했다.
  • [단독]檢, 위례·대장동 ‘재판 병합’ 신청 배경은…“유동규 구속 유지 전제”[로:맨스]

    [단독]檢, 위례·대장동 ‘재판 병합’ 신청 배경은…“유동규 구속 유지 전제”[로:맨스]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에 추후 기소된 ‘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병합해달라고 요청한 이유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구속이 유지돼야 한다는 의견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신문이 확보한 ‘대장동 수사 경과 검찰 의견서’를 보면, 검찰은 지난달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에 지난해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장동 배임 사건과 이후 추가 기소된 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병합 신청했던 구체적인 배경을 밝혔다. 해당 재판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심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초순까지만 해도 유동규가 일부 혐의에 대해 시인하며 객관적 자료에 부합하는 진술을 시작했다고는 하나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돼 이재명, 정진상, 김용 등 조직과 권한을 지닌 다수 공범들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되면 또다시 진실을 은폐.축소하고, 공범들과 말맞추기에 급급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동규에 대한 구속기간 만료가 임박할 때까지 병합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검사는 2022년 10월 6일 형사22부에 유동규에 대한 구속유지 필요성을 전제로 부패방지권익위법위반 피고사건의 병합 결정을 촉구하는 ‘병합 필요성 검토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각주를 통해 “유동규가 검사가 전혀 인지하고 있지 못했던 본건 정치자금법위반 사실을 자진해 실토한 10월 5일의 다음 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검찰 의견을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10월 20일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됐다. 검찰이 대장동 본류 사건을 심리하는 1심 재판부인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에 ‘병합 심리 필요성 검토 의견서’를 제출한 시점은 지난해 10월 7일이다. 이보다 열흘 앞선 9월 26일 검찰은 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유 전 본부장,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을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다만 피고인 유동규는 석방 이후에도 검찰의 출석요구 및 조사에 성실히 응했고, 그 진술은 피고인 남욱, 정민용, 이몽주 등 주요 관련자들의 진술 및 그들이 제출하는 각종 물증에 부합했다”고 했다. 이어 “오히려 유동규의 자백 이후 진행된 남욱 등에 대한 수사결과가 유동규의 진술내용과 일치했다고 봄이 더 정확할 수도 있다”며 “최소한 본건 정치자금법위반 피의사실과 관련해서는 구속 사유를 인정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8일 불법 정치자금 8억4700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김 전 부원장을 구속기소했다. 김 전 부원장에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유 전 본부장은 불구속 기소됐다. 이를 두고 김 전 부원장 측은 유 전 본부장이 특혜를 받은 것이라면서 “유동규의 진술은 신빙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부원장 측은 유 전 본부장 진술의 신빙성 문제를 지적해왔다. 김 전 부원장 측은 유 전 본부장의 진술이 번복되기 시작한 지난해 9월과 10월 검찰 조사에서 길었던 면담 시간을 근거로 ‘유 전 본부장의 진술 번복에 검찰 회유가 있었던 것 아니냐’고 주장해왔다. 또 김 전 부원장 측은 지난달 7일 진행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에서는 “유동규가 자신을 이용해 남욱 돈을 가로챈 전형적 사기”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2022년 10월 5일 정치자금 수수 공범인 유동규가 자수하기 전까지 검찰에서 (해당 사건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며 “유동규가 자수한 이후에서야 공여자인 남욱 등을 조사해 실체가 드러났다”고 했다. 이어 “남욱이 먼저 공여진술을 하고 궁지에 몰린 유동규가 어쩔 수 없이 진술하게 된 것이 아니라, 공여자가 진술하기도 전에 수수 공범인 유동규가 자신이 받은 금액과 김용에게 전달한 금액을 먼저 밝힌 사건이므로 유동규가 허위 진술을 할 동기와 실익이 전혀 없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유동규가 남욱을 상대로 금원을 편취한 것이었다면 애초에 자수할 이유도 없고, 남욱, 정민용 등 수많은 관계자의 진술 및 물증과 수사 결과가 일치하는 것도 불가능했다”며 “유동규가 김용에 대한 악감정으로 그를 무고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허위진술을 할 것이었다면 김용에게 8억 4700만원을 모두 전달했다고 진술했을 것이고, 굳이 8억 4700만원 중 6억원만 김용에게 전달하고 나머지는 자신과 정민용이 나눠 사용했다고 진술할 이유도 전혀 없다”고 했다.
  • ‘JMS 2인자’ 정조은 등 6명 구속영장…“정명석 조력·방조했다”

    ‘JMS 2인자’ 정조은 등 6명 구속영장…“정명석 조력·방조했다”

    “(정명석 총재 옆에) 여자들이 오지 못하게 막았다”고 주장한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씨 등 정 총재의 여신도 성범죄를 방조하거나 조력한 JMS 관계자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무더기 청구됐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부장 김지혜)는 14일 정씨를 준강간 방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정 총재의 성범죄를 방조 및 조력한 세계선교본부 부목회자 A씨 등 JMS 관계자 5명도 같은 혐의로 청구했다. 일명 ‘J언니’로 불리는 정씨 등은 여성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하는 등 정 총재의 성폭행 범행에 적극 가담했거나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검찰에서 “여성들이 선생님 옆 3m 반경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난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방영된 뒤 한 예배에서 “저희 교회만 해도 확인된 바로는 피해자가 7명이고, 2명이 미성년자다. JMS 측이 내세운 증인 중에는 정 총재께서 거짓 증언을 시킨 자료까지 있다고 한다”고 폭로하며 정 총재 범행과 거리를 뒀다. 하지만 JMS 탈퇴자들은 “정씨가 정 총재에게 보낼 여성을 선별해 면담을 하는 등 정 총재 성범죄의 공범”이라고 강력히 반박했다.검찰은 한 달 동안 정 총재를 비롯해 홍콩 국적 여성 메이플(28) 등 피해 여성과 참고인 등 20여명을 조사했다. 또 정 총재의 성범죄가 이뤄진 충남 금산의 월명동 본산, 정 총재 등 피의자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원석 검찰총장도 지난 11일 대전지검 및 고검을 방문해 “성폭력 범죄는 피해자의 영혼과 정신마저 파괴한다”고 정 총재와 관련자의 엄벌을 위한 철저한 수사 및 재판 대응을 지시했다. 정 총재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월명동 성전’ 등에서 메이플과 호주 국적 여성(30)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여신도 성폭행죄로 징역 10년을 살고 나온 직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검찰은 정 총재가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여신도들을 세뇌시킨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반면 정 총재 측은 “나는 신이 아니고, 피해 여성들도 ‘항거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었다”고 반박한다. 정 총재는 메이플 등 2명 외에도 한국인 여성 신도 4명이 같은 혐의로 고소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이날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조은씨 등 6명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다.
  • 추경호, 미·독 재무장관에 IRA·원자재법 우려 전달

    추경호, 미·독 재무장관에 IRA·원자재법 우려 전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크리스타인 린트너 독일 재무장관을 만나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 등 통상 정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우려를 전달했다. 추 부총리는 13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에서 옐런 장관과 면담하며 한미 양국 간 공급망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추 부총리는 미국 정부가 IRA와 반도체지원법 세부 규정을 마련하는 등 한국을 배려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만 “관련 규정상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우리 업계의 우려가 잔존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추 부총리는 오는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관련 양국 재무부 간 지속적인 소통을 제안했다. 추 부총리는 이어 린트너 장관과 면담을 하고 통상정책 등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추 부총리는 EU가 추진 중인 핵심원자재법, 탄소중립산업법, 탄소국경조정제도 등과 관련 역외 기업에 대한 차별이 없도록 요청했다. 한국과 독일은 이날 면담을 계기로 양국 재무부 간 국장급 거시경제대화 채널을 재개하고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저소득국 기술 지원을 위해 IMF가 설치한 기술협력기금에 한국이 출연하는 내용에 서명했다. 한국은 2023∼2027년에 약 25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추 부총리에게 한국의 재정건전성 확보 전략을 묻기도 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재정준칙 법제화 추진 내용을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세계은행(WB)그룹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의 막타 디옵 CEO와는 녹색회복혁신기금(K-GRID) 출연 약정도 체결했다. 추 부총리는 로베르토 싸이폰-아레발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도 면담했다. 추 부총리는 S&P 측에 “한국 고용상황은 양호한 서비스 부문 고용 등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개선됐다”며 “IRA는 세부 가이던스에서 우리 요청이 다수 반영돼 자동차·배터리 업계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고 향후 수출·투자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P는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한국의 높은 국가신용등급이 이를 증명한다”고 언급했다.
  • 프로야구 이번엔 불법 도박 악재…LG 이천웅 혐의 인정

    프로야구 이번엔 불법 도박 악재…LG 이천웅 혐의 인정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이천웅(34)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LG 구단은 최근 KBO 사무국이 검찰에 수사 의뢰한 인터넷 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이천웅과 여러 차례 면담하고 자체 조사한 끝에 이천웅이 12일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구단은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즉시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앞으로 검찰 조사와 KBO의 후속 조처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G 구단은 아울러 김인석 LG 스포츠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천웅 선수가 불법 인터넷 도박 행위로 팬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드리게 된 것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선수단 관리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LG는 11년 전 경기 조작에 가담한 투수 박현준에 이어 또 한 번 소속 선수의 일탈행위로 난감한 처지에 몰렸다. 정규리그 개막 직전인 지난달 말 KBO 클린베이스볼센터로 수도권 구단의 한 선수가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다는 제보가 날아들었다. 소문은 삽시간에 퍼져 LG 이천웅이 유력한 혐의 선수로 거론됐다. KBO 사무국은 리그 구성원의 품위 손상 행위와 의혹에 엄정하게 대처하고자 지난 6일 선수와 계약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혐의로 KIA 타이거즈에서 해임된 장정석 전 단장과 이천웅의 불법 도박건을 강제력 있는 수사권이 있는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LG는 수사 대상에 오른 이천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자체 조사를 벌여 그의 자백을 받았다고 전했다.야구계에 따르면, 이천웅은 경기 자체에 내깃돈을 거는 승부 도박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3자를 거쳐 사실상 온라인 불법 도박을 직접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도박에 건 돈의 액수 등은 앞으로 수사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KBO 사무국은 이천웅의 혐의 인정과 별도로 사법 기관의 판단을 지켜본 뒤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 송파구 택시, 새로운 도시브랜드 입고 달린다

    송파구 택시, 새로운 도시브랜드 입고 달린다

    서울 송파구가 서울 구석구석을 달리는 택시를 활용해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린다. 구는 지난 6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 조합과 함께하는 ‘송파구 택시 도시브랜드 부착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시 고유의 가치와 역사를 담은 도시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송파(松坡)’라는 지명에 담긴 뜻을 이미지로 형상화해 소나무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CI(기업이미지)와 캐릭터 ‘하하·호호’, 3·1절을 기념해 발표한 ‘위 러브 송파’ BI(브랜드)다.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서울 전 지역에 홍보하기 위해 송파구 택시 3500대가 홍보대사로 나섰다. 택시기사 김재희(60)씨는 “한 손님은 ‘제가 송파구 사는데, 이 차 타면 안되는가’라고 했다”며 “택시에 부착한 송파구 CI를 보고 찾아오신 손님에 반갑고 기분 좋았다”고 전했다. 도시브랜드 부착식 이후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조합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최근 택시요금 인상으로 인한 승객 감소,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택시기사님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함께 나눴다. 서 구청장은 “택시기사님들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구청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문열 서울시의원, ‘메낙골 지구단위계획(안)’,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통과

    도문열 서울시의원, ‘메낙골 지구단위계획(안)’,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통과

    서울시의회 도문열 의원(국민의 힘·영등포구 제3선거구)은 지난 12일에 개최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메낙골 지구단위계획구역(변경) 및 계획 결정(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정된 지구단위계획은 지난해 4월 영등포구가 서울시에 결정 요청한 메낙골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해 서울지방병무청역 신설 및 공원 조성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의견에 대한 조치방안 등을 보완해 수립된 계획으로 주민 재열람 및 설명회 등을 거쳐 올해 2월 서울시로 다시 결정 요청된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에서는 ▲국방부 남측 부지에 도시계획시설(공원)을 신설해 동서축 보행 네트워크 완성 ▲병무청과 국방부에서 소유·사용 중인 특성을 고려해 특별계획 구역(2개소) 지정 ▲시민의 자유로운 활동 및 휴식 공간인 ‘시민 이용 공간’을 최초로 도입하는 계획지침 등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설된 서울지방병무청역으로의 단절된 동-서 통행로를 연결하기 위해 존치되는 기존 공원부지(2,384.7㎡)를 포함해 국방부 남측부지 일부(2,287㎡)를 메낙골 근린공원으로 확보했고, 시민 이용 공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용도 공간으로 기반 시설, 조경, 공개공지 등을 조성할 수 있으며 개발계획 수립 시 각 특별계획 구역 면적의 60% 이상 확보하는 지침을 마련했다.이번 위원회 심의 통과를 통해 지난 2020년 6월에 결정된 ‘메낙골 지구단위계획 구역’이 실효되기 전 지구단위계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토지소유자(국방부, 병무청)와 세부개발 계획 협의 시 효율적인 토지이용 구상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공간 마련으로 쾌적한 영등포의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구청 및 시청 실·국장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계획이 되도록 소통해 왔으며, 메낙골 지구단위구역의 계획 결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지원해왔다. 한편, 지난 12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한 메낙골 지구단위계획은 수정 가결된 내용에 따라 관계부서 협의를 거치고 재열람 후 5월 중 메낙골 지구단위계획구역(변경) 및 계획 결정이 고시될 예정이다.
  • 중국, 대만 방문한 마이클 매콜 미 하원외교위원장 제재

    중국, 대만 방문한 마이클 매콜 미 하원외교위원장 제재

    중국 외교부가 최근 대만을 방문한 마이클 매콜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공화당)에 대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심각한 잘못된 신호를 보냈다”며 제재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13일 “공화당 소속인 맥콜이 말과 행동으로 중국 내정에 자주 간섭하고 중국의 이익에 해를 끼쳤다”고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는 ‘반외국제재법’에 따라 “매콜 위원장의 중국 입국을 금지하고 중국 내 조직 및 개인과의 교류가 금지하고, 중국 내 그의 모든 자산이 동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 7일 ‘반외국제재법’에 근거해 차이 총통을 맞이한 미국 허드슨연구소와 레이건도서관 관계자 4명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매콜 위원장은 지난 6∼8일 미 하원 여야 의원들과 함께 대만을 방문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면담하고 대만 입법회(국회)를 찾아 대만 군대를 위해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무기 공급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매콜 위원장은 미 NBC 인터뷰에서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구매한 190억 달러(약 25조 1000억원) 상당의 무기가 여전히 대만에 인도되지 않고 있다”며 “우리가 평화를 위한 억지력을 가지려면 대만이 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또 같은 날 중국 공산당 중앙 대만판공실은 대만의 주미대사 격인 샤오메이친 주미 대만 대표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중국 현지 해양 당국 역시, 또 다른 제재 조치로 오는 16일 대만 북동쪽 해역 선박의 입항을 금지하는 경보를 발령했다. 앞서 중국은 사흘간 200회 이상 대만을 향해 전투기를 보냈고, 해군 함정은 자치령인 대만 섬 주변을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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