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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성 평가” vs “방류 과정 설명”… 한일 오염수 시찰 ‘온도차’

    “안전성 평가” vs “방류 과정 설명”… 한일 오염수 시찰 ‘온도차’

    한일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을 최소 3박 4일간 파견할 예정이지만 양국이 협의 시작 전부터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다. 일각에서 이번 시찰이 오히려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의 길을 터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여당은 9일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었다. 일본 정부는 이날 한국 시찰단이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도 자체적인 안전성 평가를 하는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어디까지나 한국 측의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한 대응”이라며 “처리수의 안전성을 평가하거나 확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도 정례회견에서 “시찰단 파견, 국장급 협의 등의 기회로 처리수의 해양 방류 안전성에 대한 한국의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시찰단의 방문이 ‘안전성 검증, 분석’이 아니라 일본 정부 측의 안내에 따른 ‘이해 심화’라는 데 방점을 찍은 것이다. 일본은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제거해 삼중수소(트리튬) 등만 남겼다며 처리수라고 부르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이날 “오염수 처분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회를 확보했다”고 반박했다. 외교 교섭 과정에서 양국 관계를 고려해 특정 단어를 쓰지 않는 경우가 있는 만큼, 시찰단 활동도 시찰에 국한되지 않고 추가로 얻게 될 정보를 통해 안전성 검증의 여지가 있다는 게 외교가의 시각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이 참여 중인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과는 별개로 독자적으로 시찰단을 파견하게 됐고 오염수 처분의 안전성을 중층적으로 검토·평가하는 기회를 확보한 데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 중 열리는 한일 국장급 협의에는 윤현수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과 가이후 아쓰시 일본 외무성 군축불확산과학부장이 참석한다. 정부가 앞서 밝혔던 23~24일 1박 2일 방일 일정도 시찰 준비 등을 고려해 이 날짜를 포함해 최소 3박 4일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시찰단은 출발 전 정부 차원의 계획을 공개 설명하고 시찰 후에도 IAEA의 최종 보고서 발표 전에 검증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찰단은 일본 경제산업성·도쿄전력 관계자 면담, 오염수 방류 시설인 해저터널 시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핵심은 일본 측이 공개했거나 제공할 자료들의 신빙성 여부, 오염수 시설의 안전 및 운영 역량을 실제로 들여다볼 수 있느냐다.
  • 중구 남산고도제한 완화 속도 붙나…서울시 “현안 요청 적극 수용”

    중구 남산고도제한 완화 속도 붙나…서울시 “현안 요청 적극 수용”

    서울 중구의 숙원 사업인 남산고도제한 완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중구에 따르면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중구 남산고도제한 등 중구 구민 생활 현안 5개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김 구청장은 남산 고도제한으로 인해 인근 주거지의 노후화에 대해 우려를 전하고 규제 완화와 관련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에 오 시장은 중구민에 겪는 불편에 공감하고 구의 요청을 전면 수용했다고 구는 전했다. 세운 6-4구역의 공공주도 통합개발을 세운 재정비 촉진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구의 요청이 실현되면 현 중구청사를 포함해 도심 재정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학교내 돌봄 교실에 대한 지원 요청과 ‘반얀트리 호텔-남산 구간 녹지 연결로’ 신설, 시 소유 부지 공용주차장 건립 등도 요청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면담의 성과로 중구민의 삶의 품격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서울시, 정부 어디든 달려가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해 주민의 바람에 응답하겠다”고 말했다.
  • 日장관 “한국 시찰단, 오염수 안전성 평가는 안 한다”

    日장관 “한국 시찰단, 오염수 안전성 평가는 안 한다”

    한일 양국 정상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국 전문가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일본 당국자는 시찰단이 오염수의 안전성을 평가하거나 확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전문가 시찰로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한국 내 이해가 깊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 시찰단이 오염수의 안전성을 평가하거나 확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한국 시찰단에 오염수 저장 상황과 방류 설비 공사 현황을 설명하고, 오염수의 방사성물질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춰 방류한다는 점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에 나올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매우 투명하게 정보를 발신하고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도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전문가의 후쿠시마 원전 시찰이 한국 여론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시찰단 파견, 국장급 협의 등의 기회를 통해 처리수(오염수의 일본 정부 명칭) 해양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한국의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IAEA의 검증을 수용해 (오염수 안전성과 관련해) 설명을 성실히 해왔다고 말했다”면서 “양국 정상은 한국 내 이해를 심화한다는 관점에서 이달 중 한국 전문가 시찰단 파견에 의견이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높은 투명성을 갖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성실한 설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일 양국은 지난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국 전문가의 후쿠시마 원전 시찰에 합의했다. 양국은 이른 시일에 국장급 협의를 개최해 오는 23∼24일 일본을 방문하는 시찰단의 구체적인 일정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시찰단 세부 일정으로는 경제산업성과 도쿄전력 관계자 면담,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시설인 해저터널 시찰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올여름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다.
  • 진안홍삼, 중국 진출 시동건다

    진안홍삼, 중국 진출 시동건다

    국내 대표 홍삼 브랜드인 ‘진안홍삼’이 중국 진출에 나섰다. 전북 진안군은 임진숙 군 농촌경제국장 등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중국 서부의 최대 도시인 충칭시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진안홍삼을 홍보했다고 9일 밝혔다. 군 관계자들은 충칭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서영목 소장을 면담하고, 진안홍삼의 중국 서부 판매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임 국장은 “국내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진안홍삼이 중국 서부지역에서도 인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충칭 벤처기업진흥공단의 도움을 받아 판매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영목 소장은 “진안홍삼이 중국인들로부터 가격 대비 좋은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중국 서부지역에서 진안홍삼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올해 하반기에는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산진흥원 등과 함께 중국 서부 전북 특산품 박람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동 ‘공립고등학교 신설’ 확정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동 ‘공립고등학교 신설’ 확정

    이희원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동작4)은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방식에 대한 주민 설문 투표 결과를 밝히며 ‘공립고등학교 신설’ 확정으로 2026년 개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작구는 흑석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10일간 ▲공립 신설(1안) ▲사립 신설(2안) ▲공립 이전(3안)을 내용으로 고등학교 설립 방안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흑석동 주민 중 80%가 흑석동 공립고등학교 신설(1안)에 투표했으며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공립고등학교 개교가 추진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부터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임시회를 통해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동작구청과 함께 교육청 관계자와 여러 차례 면담을 진행하며 고등학교 설립을 촉구했으며, 흑석동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드디어 흑석동 공립고등학교 신설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확정됐다”고 환영하며 “공립고 신설과 관련해 남아있는 절차들에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동작구청 관계자는 “동작구와 교육청이 상반기 중 MOU를 추진할 예정이며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 및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흑석동은 뉴타운 개발로 학령 인구가 계속 늘어나 고등학교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최근 몇 년간 타관 내 학교 이전 등 학교 설립에 대한 여러 방식이 추진됐으나 결국 무산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이번 설문 투표를 통해 주민의 의견이 정확히 모인 만큼 흑석동 공립고등학교 신설이 더욱 탄력을 받았다”라며 “2026년 3월을 목표로 학교 개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진석 “기시다 메시지 따뜻하고 인상적” 
윤호중 “역사 직시… 아베보다 표현 부족”

    정진석 “기시다 메시지 따뜻하고 인상적” 윤호중 “역사 직시… 아베보다 표현 부족”

    여야가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극과 극의 평가를 내놓은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의 만남에서도 온도 차가 두드러졌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간사장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기시다 총리를 50분간 면담했다. 이날 만남은 기시다 총리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정 의원은 면담 후 “한일 관계를 위해 반 컵의 물잔이 빠르게 채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기시다 총리의 따뜻한 메시지도 매우 인상적이라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또 정 의원은 “한일 관계가 속도감 있게 정상화된 데 대해 무엇보다 양국 정상의 용기와 결단이 큰 동력이 됐다고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와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대한민국 참여를 요청했다”며 “대한민국이 G8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일본의 성의 있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렸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아시아 국가의 역할을 강조하며 G7 국가들과의 논의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해졌다. 반면 윤 의원은 기시다 총리에게 일본의 역사 직시, 안보문서 재개정,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면담 후 기시다 총리의 ‘개인적 유감 표명’에 대해 “과거 일왕의 ‘통석의 염’보다는 미치지 못하고, 심지어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이야기한 ‘통석의 염’과 ‘회오’가 포함돼 있지 않다는 점에서 부족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면담에서도 “우리 국민은 총리께서 아베 시대를 넘어 기시다 시대를 하루빨리 열어 나가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또 “한미일 안보 협력 필요에 동의하지만 일본 정부의 태도에서 모순을 느낀다. 일본은 대한민국을 안보상 협력의 대상으로 보는지 분쟁의 대상으로 보는지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며 독도 영유권 문제를 게재한 안보문서의 재개정을 요청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서는 해양 방류 외 다른 대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여야 지도부의 평가도 엇갈렸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무작정 규탄만 해 대는 것은 무책임한 최악의 지도자들이나 할 짓”이라며 야당의 태도를 꼬집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빵셔틀 외교 같다는 국민 일각의 자조적 힐난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기시다 만난 정진석 “尹 정부 1년 한일 훈풍”…윤호중 “아베 시대 못 넘어”

    기시다 만난 정진석 “尹 정부 1년 한일 훈풍”…윤호중 “아베 시대 못 넘어”

    여야가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극과 극의 평가를 내놓은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의 만남에서도 온도 차가 두드러졌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간사장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기시다 총리를 50분간 면담했다. 이날 만남은 기시다 총리의 요청으로 성사됐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외교를 ‘굴종 외교’라고 비판해온 윤 의원도 야당의 우려와 입장을 전하고자 참석했다. 정 의원은 면담 후 “저는 ‘한일 관계를 위해서 반 컵의 물잔이 빠르게 채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기시다 총리의 따뜻한 메시지도 매우 인상적이라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한일 관계가 속도감 있게 정상화된 데 대해 무엇보다 양국 정상 용기와 결단이 큰 동력이 됐다고 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 만에 한일 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일·일한의원연맹 차원의 의원 외교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서 양국 관계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했다. 반면 윤 의원은 기시다 총리에게 일본의 역사 직시, 안보문서 재·개정,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오염수 시찰에 그칠 것이 아니라 한일 양국 전문가들의 공동 검증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말과 함께 해양 방류 이외에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기시다 총리의 ‘개인적 유감 표명’에 대해선 “과거 일왕의 ‘통석의 염’보다는 미치지 못하고, 심지어 아베 전 총리가 이야기한 ‘통석의 염’과 ‘회오’가 포함돼 있지 않다는 점에서 부족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시다 총리가 아베 시대를 넘어 기시다 시대를 열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여야 지도부의 평가도 엇갈렸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무작정 규탄만 해대는 것은 무책임한 최악의 지도자들이나 할 짓”이라며 야당의 태도를 꼬집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빵셔틀외교 같다는 국민 일각의 자조적 힐난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윤 대통령은 퍼주기 굴욕외교를 바로 잡으라는 국민의 명령에 끝내 불응했다”고 말했다.
  • 5·18 당시 계엄군 성폭력 51건 조사…집단성폭행도 확인

    5·18 당시 계엄군 성폭력 51건 조사…집단성폭행도 확인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여성들이 계엄군에게 성폭행당한 사건의 실체와 규모가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 조사로 드러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위원회에 따르면 5·18 계엄군 성폭력 사건 총 51건(직권조사 43건, 신청 8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고 이 중 24건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다. 5·18 계엄군 성폭력 사건은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여성가족부·국방부가 공동으로 구성한 ‘5·18 성폭력 공동조사단’의 조사에서 국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된 바 있다. 조사위는 5·18 성폭력 공동조사단이 당시 확인한 17건과 광주시 보상심의자료에서 추출한 26건 등 43건을 직권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나머지 8건은 피해자나 관계자가 직접 조사를 요청한 신청 사건이다. 조사 대상이 된 51건 중 20건은 피해 당사자가 조사를 거부했고, 7건은 당사자나 가족이 사망해 조사가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위는 나머지 31건 가운데 생존 피해자 21건에 대한 면담 조사를 완료했고, 사망 피해자와 관련해 3명의 참고인 진술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조사위는 전화 조사를 포함해 피해자 진술 조사 140회, 참고인 조사 193회, 군·경과 수사관 조사 190회 등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조사가 완료된 24건의 피해자 대부분은 여고생이나 여대생 등 젊은 여성들이었는데 이 중 집단 성폭행은 최소 2건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폭행 피해 이후 정신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거나 상담받은 경우도 7건에 달했다. 당시 여고생이었던 A양은 1980년 5월 19일 다른 여성 2~3명과 함께 계엄군에 의해 강제로 차량에 태워져 광주 남구 백운동 인근으로 추정되는 야산으로 끌려가 성폭행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3이었던 B양도 같은날 시내에서 계엄군에게 붙잡혀 야산에서 성폭행당한 후 광주 외곽에 버려졌다. 이후 광주의 한 대학에 입학한 B양은 점차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고 끝내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또 학생수습위원으로 활동하던 한 여성은 계엄사령부로 연행됐다가 석방되기 직전 수사관에게 성폭행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자신의 성폭력 피해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트라우마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피해자 진술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위는 피해 사실은 물론 성폭력 사건의 배경이 되는 시간대별 부대 동선을 재구성하고, 시위 진압 작전 과정에서 여성과 관련한 지시사항이 있었는지, 그 내용이 무엇인지 등을 조사 중이다. 또 사건을 ‘시위 진압 작전에서 발생한 사건’, ‘외곽 봉쇄 작전에서 발생한 사건’, ‘연행·구금·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 등 3개의 범주로 분류해 조사할 계획이다. 송선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여성 성폭행 사건의 경우 성범죄 특성상 피해자 중심주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당시 광주·전남의 정신병원·집단수용시설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동시에 진행해 행방불명된 이들을 한 명이라도 더 찾아내겠다”라고 말했다.
  • 박강수 마포구청장, 원희룡 국토부 장관 면담… 대장홍대선에 DMC역 추가 요청

    박강수 마포구청장, 원희룡 국토부 장관 면담… 대장홍대선에 DMC역 추가 요청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민자 철도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마포구가 8일 밝혔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부천시, 서울시 양천구·강서구, 경기도 고양시 덕은구,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연결하는 광역 철도다. 마포구는 마포구간 중 현재 설치가 검토되고 있는 상암·성산·홍대입구역 외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추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구청장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다 보니 하루 승하차 인원이 5만 2200여명에 달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서는 반드시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는 상암동 거주 인구와 입주 기업이 많은 점을 고려할 때 대장홍대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반드시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 관계자는 “상암동은 DMC 랜드마크와 롯데몰 등 각종 개발 사업까지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추가되면 상암동은 물론이고 인근 경기도 주민까지 출퇴근할 때 더욱 편리할 것”이라며 “교통 불편 해소와 서울 서부권 발전을 위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 팀은 스파이크만 1500번이야, 여기 오면 딱 500번만 때리면 돼”

    “저 팀은 스파이크만 1500번이야, 여기 오면 딱 500번만 때리면 돼”

    “저 팀은 1500번, 이 팀은 1000번 때려야 해, 우리는 딱 500번이면 돼”.(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한국배구연맹(KOVO) 트라이아웃 이틀째 일정이 진행된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는 선수-감독 간 대화의 자리가 마련됐다. 먼저 한국 리그에 어떻게 지원했느냐는 질문에는 지난 시즌 V리그를 평정했던 노우모리 케이타(말리)의 이름이 나왔다. 아마도우 라예(세네갈)는 “케이타와 함께 뛰며 한국 리그 이야기를 듣고 영상을 봤다. 케이타처럼 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고, 매드 카이드 잰슨(덴마크)은 “케이타의 팀 동료인데 한국 리그가 마음에 들었다. 성장하고 잘하게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답했다. 선수들은 국가대표로 뽑히거나 개인적인 사유로 팀 합류를 늦출 수 있는지, 종교 때문에 리그에서 뛰는 데 어려움이 있는지, 통역은 지원되는지 등을 세세하게 확인했다. 다소 분위기가 딱딱하게 흐르자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나섰다. 최 감독은 함께 인터뷰하던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을 가리키며 “저 팀에 가면 (스파이크를) 1500번 때려야 하고”라고 말한 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을 향해서는 “저 팀에 가면 1000번을 때려야 한다. 우리 팀에 오면 딱 500번만 때리면 된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여러분들이 배구를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만든다면 한국 배구팀들도 외국인 선수를 더 뽑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앞서 열린 트라이아웃 둘째 날 연습경기에서도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요스바니를 데려왔다가 부상으로 교체해야 했던 최 감독은 “그때보다 성숙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 힘도 좋고 파이팅도 있고 선수와 잘 어울리는 등 장점이 많다”라고 평가했다. 감독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오른 호세 마소(쿠바)에 대한 일부 평가는 조심스러웠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영상은 잘하는 장면만 모은 것이니 실제로 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김상우 감독은 “기본기와 센스 등 배구를 알고 하는 수준이지만 엄청나게 좋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검증된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라고 평가했다. 마소는 마지막 날인 8일 연습경기에만 나선다.
  • [속보] ‘오염수 방류’ 후쿠시마에 23~24일 한국 시찰단 파견

    [속보] ‘오염수 방류’ 후쿠시마에 23~24일 한국 시찰단 파견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전문가 시찰단을 23∼24일 파견한다. 한일 정상은 전날 열린 회담에서 한국 전문가의 현장 시찰에 합의한 바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8일 “가까운 시일 내에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개최해 5월 23∼24일 시찰단 파견 구체 내용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후반 열릴 것으로 알려진 국장급 협의에서는 시찰단 규모와 세부 일정 등이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시찰단 세부 일정으로는 경제산업성 및 도쿄전력 관계자 면담,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는 시설인 해저터널 시찰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찰단은 관련 부처 관계자와 산하기관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문가 중심으로 정부 관계자는 지원 업무를 위해 실무급으로 꾸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양측은 시찰단 규모와 세부 일정 등을 협의하면서 지난해 3월 후쿠시마를 찾은 대만 조사단 사례도 참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달 25일 약 1030m 길이의 해저터널 굴착을 완료했다. 일본은 올 여름부터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로 정화한 후 이 터널을 이용해 원전에서 1㎞ 떨어진 바다에 방류한다는 계획이다.
  • 13개국 문화예술·콘텐츠 인사 15명 한국 찾는다

    13개국의 공연, 미술, 방송, 게임 등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인사 15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7일부터 11월까지 전 세계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하는 초청사업인 ‘케이팔로십’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초청 규모는 15명으로, 지난해보다 2명 늘었다. 순수 문화예술 분야 이외에 올해는 방송콘텐츠와 게임 분야 인사를 초청한다.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립 예술위원회의 밤방 프리하디 위원장을 시작으로 페르베르쉬트 브루노 벨기에 왕립예술역사 박물관 총괄 관장, 텔레르만 호르헤 알베르토 아르헨티나 콜론극장장, 이브라힘 히샴 이집트종합예술학교 부총장, 리쉰고 싱가포르 텐센트 시니어 디렉터, 홀니스 아뎀 영국 사우스뱅크센터 현대음악프로그램 총괄부장 등이 차례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문화예술기관·단체를 방문해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방안을 논의한다. 또 국내 업계 관계자와의 면담, 국제방송영상마켓, 부산국제영화제, 국제 게임 전시회 등 분야별 주요 행사에도 참석한다. 해문홍은 고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현지 재외문화원과의 협업, 문화행사 기획, K-콘텐츠의 현지 진출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해문홍 원장은 “초청 인사들과 국내 관련 산업·기관 관계자들과의 만남이 K-콘텐츠의 세계무대 도약을 위한 교두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에르난데스 ‘구관이 명관’

    에르난데스 ‘구관이 명관’

    V리그 뛰었던 에르난데스 최고점튀르키예서 29명 연습경기 진행남자부 감독들 “좋은 선수 적어” “역시 구관이 명관이군요.” 자유계약선수(FA) 영입, 아시아쿼터 선발에 이어 프로배구 V리그 새 시즌 준비의 마지막 단계인 외국인 트라이아웃(선발 테스트) 및 드래프트(선수 지명)가 시작됐다. 정상을 겨냥한 남자부 7개 팀 ‘리빌딩’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해 지난 6일부터 8일(이하 현지 시간)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체크메쾨이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열리는 2023 남자부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에는 구단 평가를 거쳐 40명이 명단에 올랐다. 이 밖에 지난 시즌 V리그에서 뛴 선수 중 튀르키예 리그로 복귀한 오레올 까메호(전 현대캐피탈), 우리카드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던 레오 안드리치를 제외한 4명도 트라이아웃을 신청했다.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치러진 6일 트라이아웃 첫날에 조별리그 연습경기와 메디컬 체크가 진행됐다. 29명만 참가한 연습경기를 지켜본 감독 7명은 “기대만큼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며 아쉬워했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지난 시즌 뛴 안드레스 비예나보다 나은 선수를 찾기 쉽지 않다”고 했고,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우선순위에 놓았던 선수도 그리 좋지 않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가 가장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에르난데스는 2018~19시즌 OK금융그룹, 2019~20시즌 현대캐피탈을 거쳐 2020~21시즌 대한항공의 통합우승을 견인했다. 이후 스페인과 중국, 이탈리아 리그를 경험하고 3년 만에 V리그 복귀를 희망해 이번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신장 201㎝로 코트 좌우를 가리지 않고 뿜어내는 공격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V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는 ‘몰빵 배구’로 불릴 만큼 높은 공격 비중을 견뎌 낼 체력과 정신력이 모두 필요하다.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다른 리그는 득점 배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에겐 득점이 동기부여가 된다. 공격을 많이 하는 게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트라이아웃 이틀째에는 두 번째 연습경기와 구단 면담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연습경기를 마친 뒤 드래프트가 열린다. 사전 조사에서 구단들의 선호도 1위로 꼽혔던 ‘최대어’ 아포짓 스파이커 호세 마소(쿠바)는 마지막 날인 8일 연습경기에만 나설 예정이다.
  • [이번주 미리 쏙! 쏙!]

    8일(월) 기획재정부, 대외경제장관회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헝가리 국회의장 면담 10일(수) 산업통상자원부, 조선업계 간담회. 공정거래위원회, 플랫폼 자율규제 성과 발표 11일(목) 한국은행,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2일(금) 금융위원회, 대환대출 인프라 점검 간담회
  • 관저 만찬 ‘화합의 구절판’… 日총리 12년 만에 현충원 참배

    관저 만찬 ‘화합의 구절판’… 日총리 12년 만에 현충원 참배

    한남 주거동 외빈 만찬은 두 번째만찬주로 기시다 취향 ‘경주법주’한일 문화·스포츠 등 2시간 환담참배 첫 일정, 안보협력 강화 의도尹내외, 용산청사 현관 나와 환대김건희·유코 여사는 진관사 방문기시다, 오늘 의원연맹·재계 만남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7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에게 ‘화합’을 상징하는 구절판, 탕평채 등 음식을 만찬으로 대접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서울 한남동 관저 주거동에서 기시다 총리 부부를 위한 만찬을 주최했다. 만찬에서 두 정상은 한일 양국 문화와 스포츠 등 관심사를 공유하고 환담을 나눴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원 산책을 포함한 만찬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양국 정상 만찬의 키워드는 ‘화합’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만찬상에는 구절판, 잡채, 탕평채, 한우갈비찜, 민어전, 대하찜, 냉면 등이 올랐다. 만찬 메뉴 중 특히 구절판은 여덟 가지 재료를 밀전병에 싸서 먹는 음식으로 화합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탕평채 또한 조선시대 각 붕당의 당파를 조화시키고자 했던 영조의 마음이 담긴 음식으로 전해진다. 음식 재료로는 충청 속리산 능이버섯, 제주 당근, 강원 횡성 한우, 목포 민어, 충남 태안 대하 등 전국의 농수산물이 고루 이용됐다. 만찬주로는 사케 애호가로 알려진 기시다 총리의 기호를 반영해 경주법주가 제공됐다. 양 정상 내외가 주거동에서 만찬을 함께하던 시간, 업무동에서는 양국 참모진 간 식사가 진행됐다. 그동안 관저 오·만찬 행사의 대부분은 업무동에서 이뤄져 왔는데, 조금 더 내밀한 장소로 알려진 주거동 만찬은 기시다 총리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이후 두 번째다. 이후 두 정상은 업무동으로 자리를 옮겨 참모들을 격려하고 함꼐 국악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기시다 총리는 오전 9시 30분쯤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낮 12시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기시다 총리는 1박2일의 방한 일정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시작했다. 일본 현직 총리가 현충원을 방문한 것은 2011년 노다 요시히코 총리 이후 약 12년 만이다. 그는 현충탑 앞에서 한국의 순국선열을 향해 헌화하고 참배했으며, ‘일본 총리의 대한민국 방문’이라는 문구가 영어로 적힌 방명록에 서명했다. 기시다 총리의 참배는 한일 안보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해석이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른편 가슴에 일본인 납치 피해자를 상징하는 ‘블루 리본’을 착용하고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기시다 총리는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일본 기업들과 간담회를 한 후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현관에서 김건희 여사와 함께 기시다 총리 내외를 영접했다. 양국 정상은 대통령실 청사 앞마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 사열을 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실무방문 형식이지만 통상보다 격을 높여 예우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 3월 윤 대통령이 실무방문 형식으로 일본을 찾았을 때도 관례보다 격식 있는 대우를 받았다.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건희 여사와 유코 여사는 이날 진관사 수륙재 의식을 함께 관람했다. 기시다 총리는 8일에는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을 만나고 한국 경제6단체장 등 한국 경제인들과 면담한 뒤 낮 12시 15분쯤 서울공항에서 일본으로 돌아간다.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마련된 경제인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반도체·배터리 등 업계 현안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수원시, 프랑스 뚜르시와 자매결연 체결… 19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

    수원시, 프랑스 뚜르시와 자매결연 체결… 19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

    경기 수원시의 19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로 프랑스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뚜르시(TOURS)가 됐다. 프랑스를 방문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6일(현지 시각) ‘뚜르시 박람회 2023’ 박람회장 내 공연무대에서 엠마누엘 드니(Emmanuel Denis) 뚜르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뚜르시는 도시관리, 문화예술,자연·생물 다양성 등 도시정책 전반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프랑스 중서부의 내륙에 있는 뚜르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로 인구는 14만여명인데 연간 관광객이 100만명이 찾는 프랑스 대표 관광 도시다. 프랑스 정부가 지정한 역사문화 도시 중 하나이고, 지난 2000년에는 유네스코가 문화·경관 부문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지정했다. 루아르강(Loire) 주변 르네상스 시대 고성(古城)과 공원이 많아 ‘프랑스의 정원’이라고 불린다. 성을 순례하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레오나르도다빈치 컨벤션을 중심으로 마이스(MICE) 산업과 연계한 관광사업,친환경 교통정책 등 수원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유사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와 뚜르시는 2019년 7월 ‘우호협력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후 꾸준히 교류해 왔다. 지난해 10월 열린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에 뚜르시 대표단이 방문했고,수원시립미술관과 뚜르시 CCC OD(올리비에 드브레 현대미술창작센터)는 지난 3월 화상회의를 열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수원시는 CCC OD의 소장 작품을 수원시립미술관에 전시하는 국제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엠마누엘 드니 뚜르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뚜르시는 전통과 문화가 흐르는 아름다운 생태도시”라며 “수원시가 뚜르시와 자매도시가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한국을 위해 6.25전쟁에 참전한 우정의 국가로 프랑스군 참전기념비가 수원시에 있다”며 “뚜르시와 수원시가 프랑스와 한국의 형제적 우애를 잘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엠마누엘 드니 시장은 “수원시와 뚜르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고,생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공통점이 많은 도시”라며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녹색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수원시의 정책은 뚜르시의 지향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4년 전부터 우정을 쌓아온 우리의 친구,수원시를 뚜르시 박람회에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협력을 강화하고,더 활발하게 교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공통점이 많은 뚜르시와 수원시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길 기대한다”며 “수원시와 뚜르시가 오랫동안 우정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시작된 ‘뚜르시 박람회 2023’은 14일까지 뚜르시 전시회장(PARC EXPO TOURS)에서 열린다.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박람회다.뚜르시는 수원시와 국제자매결연을 기념해 박람회장 내 한국테마관에 수원시 관광 홍보부스를 마련했다.여기에는 수원에서 탄생한 세계적 예술인 맥간공예연구원(원장 이상수)이 참가,14일까지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협약식에 앞서 3일(현지 시각)파리시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대사와 면담하고, 수원시와 프랑스의 국제교류를 논의했다. 지난 5일에는 뚜르시청에서 엠마누엘 드니 뚜르시장이 주관하는 오찬에 참석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한일정상회담 두고 엇갈린 여야...“윤통 역량 빛나” vs “굴종외교 바로잡아야”

    한일정상회담 두고 엇갈린 여야...“윤통 역량 빛나” vs “굴종외교 바로잡아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만남을 앞두고 여야의 반응은 온도차가 컸다. 지난 3월 한일정상회담을 ‘굴욕 외교’로 규정한 민주당은 “중요한 것은 (기시다 총리의) 답방이 아니라 보답”이라면서 당당한 대일 외교를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 정부의 외교 역량을 치켜세우는 한편 연일 비협조적인 야당을 향해 “국익을 내팽개친 거짓 선동과 외교 자해를 중단하라”고 직격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7일 페이스북에 ‘간도 쓸개도 다 내주고 뒤통수 맞는 굴욕외교, 다시는 반복돼선 안 된다’는 제목의 글에서 “셔틀 외교 복원은 다행스러운 일이라 평가할 수 있지만 퍼주기에 대한 일본의 답방 자체가 외교의 목표가 될 순 없다”면서 “국익을 지키지 못하는 셔틀 외교의 복원은 국력 낭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도 전날 논평에서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답방을 결정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답방 자체가 보답이 될 수 없다”면서 “답방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대통령실의 모습은 지난 3월 ‘빈손 외교’가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게 한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런 민주당을 향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모두 내려놓고, 일본에 대한 콤플렉스와 반일 감정을 끝없이 유지하라는 ‘대국민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제1야당이 한 치 앞의 국제정세도 내다보지 못한 채 ‘우물 안 개구리’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야말로 굴욕적 모습이며 글로벌 중추 국가 대한민국의 수치”라면서 “근시안으로 국익은 팽개치고 ‘반일 몰이’로 정파 이익만을 추구하고 있는 민주당은 과연 누구를 위한 정당인가”라고 비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전날 페이스북에서 “국제 정세와 나라의 미래에 대한 고민 없이, 기시다 총리의 방한에 대해 ‘호갱 외교’라는 표현으로 재를 뿌리는 민주당의 태도는 심히 유감”이라면서 “당파적 이익을 위해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한일 정상회담까지 정쟁과 선동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명백한 해국 행위”라고 꼬집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8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과 간사장인 민주당 윤호중 의원과 면담한다. 애초 두 의원 외에도 연맹 부회장인 김석기(국민의힘) 의원, 상임 간사인 성일종(국민의힘)·김한정(민주당)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측과 협의 과정에서 두 명만 참석하는 것으로 조율됐다.
  • 기시다, 현충원 참배…日현직총리로는 12년만에

    기시다, 현충원 참배…日현직총리로는 12년만에

    7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일본 현직 총리가 현충원을 방문한 것은 2011년 10월 한국을 방문한 노다 요시히코 총리 이후 약 12년 만이다. 국립현충원은 독립운동가와 6·25전쟁 전사자 등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곳이다. 국립현충원에 도착한 기시다 총리와 요코 여사는 현충원으로 입장하다 멈춰 서 ‘국기에 대한 경례’ 구호에 태극기를 향해 허리를 숙여 경례했다. 태극기 옆에는 일본 국기도 게양됐다. 기시다 내외는 이어 현충탑으로 이동해 내외 모두 분향 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묵념했다. 이어 방명록을 작성하고 현충원을 떠났다. 참배에는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윤덕민 주일 한국 대사 등이 동행했다. 앞서 이날 오전 기시다 총리는 일본 하네다 공항을 출발, 정오쯤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출발하기 직전 “윤석열 대통령과 솔직한 의견을 나누겠다며 ”이번 회담을 통해 국제·지역 정세에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일 대화의 흐름을 한층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일본 총리로서 처음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한 인물은 1983년 나카소네 야스히로(1918∼2019)다. 나카소네는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인물이기도 하다. 일본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의 현충원 참배와 관련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 정상이 이 묘지를 참배하는 것은 관례“라며 ”기시다 총리로선 ‘셔틀 외교’를 재개한다는 자세를 한국 측에 보여주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4일 보도한 바 있다. 12년 전 노다 총리도 한일 정상이 상대국으로 정례적으로 방문하는 셔틀 외교 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해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에 따른 답방인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은 12년 만에 셔틀 외교를 복원하는 의미가 있다. 국립현충원에 묻힌 순국선열의 대부분은 6·25전쟁 전사자라는 점에서 한일 안보 협력 등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한 외교 소식통은 기시다 총리의 현충원 방문에 대해 ”한일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안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다. 8일에는 한일의원연맹, 한국경제단체 관계자와 각각 면담을 한 후 낮 12시 15분에 서울공항에서 일본으로 돌아간다.
  • 기시다 방한 앞두고 엇갈린 기대…여 “물잔의 남은 반 채우길” 야 “문제해결 없는 셔틀외교는 국력 낭비”

    기시다 방한 앞두고 엇갈린 기대…여 “물잔의 남은 반 채우길” 야 “문제해결 없는 셔틀외교는 국력 낭비”

    민주당, 한일의원연맹 면담에 참석 고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이틀 앞둔 5일 여야는 한일정상회담을 향해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여당은 “물잔의 남은 반을 채우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한 반면, 야당은 “국민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는 셔틀외교의 복원은 ‘국력 낭비’에 불과하다”고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시다 총리와의 면담 초청에 대해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직 국익과 미래를 위한 대승적 결단을 내린 만큼, 일본 역시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라며 “양국이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어간다면 그동안 엉킨 실타래를 풀어 물잔의 반이 채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한미정상회담에 연이어 이어지는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외교, 안보,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역량이 빛을 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양국 우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셔틀 외교가 그동안 여러 현안으로 인해 중단되었지만, 국민의힘은 이번 방한이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 수석대변인은 과거사 문제, 강제징용 해법, 한미일 공조, 북핵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및 첨단산업과 과하기술 등 양국의 해결 과제 등을 열거하며 “셔틀외교 복원을 통한 한일 양국의 발전적 관계 형성은 양국 관계를 이끌어갈 미래세대를 위한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국익을 내팽개친 거짓선동과 외교자해를 중단하길 촉구한다”며 “감정적 반일 선동은 국익과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하등 도움이 안 되는 망국적 태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일본 정부는 자신들의 입장을 강변해 준 한국의 대통령이 무척이나 고마울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보답은 결국 우리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조치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오염수 문제를 당당히 의제로 올려, ‘우리 국민이 충분히 납득할 수준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방류를 강행해선 안 된다’는 원칙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과거사 문제도 기시다 총리가 직접 선언의 핵심인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과’ 수준의 과거 식민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표명하고, 강제동원 피해자에게도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역사왜곡과 강제동원 부정, 독도영유권 주장,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사과를 뒤집는 행위의 재발 방지 약속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기시다 총리의 방한 중 추진 중인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과 면담 참석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에는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정진석 의원과 간사장인 윤호중 의원, 부회장인 김석기 의원, 상임 간사인 성일종·김한정 의원이 초청받았다. 이 가운데 민주당 소속인 윤호중·김한정 의원은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 추경호 “한국, ODA 규모 세계 10위 수준 확대”

    추경호 “한국, ODA 규모 세계 10위 수준 확대”

    디지털 전환·보건 등 지식 공유인도·방글라데시와 협력 강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세계 10위 수준(현재 16위)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 1위 인구대국으로 올라선 인도와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비즈니스 세션에서 “한국은 새 정부가 출범한 이래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인권·자유·평화 등 보편 가치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국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정 건전화 기조 속에서도 ODA 규모를 확대할 것을 천명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그린, 보건 등 한국이 비교 우위를 가진 분야에 대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과의 면담에서 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겪는 통관 문제에 대해 인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올해 하반기에 6년 만의 제6차 한국·인도 재무장관 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했고 인도 측도 개최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실무 협의를 진행하자고 화답했다. 인도 측은 또 추 부총리에게 제조업·재생에너지 등 분야의 한국 기업이 인도에 활발하게 진출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샤리파 칸 방글라데시 재무차관을 만나 방글라데시 다카 지하철 4호선 건설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 약정을 체결했다. 방글라데시는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로, 건설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아시아 6위 수준이다. 기재부는 “한국이 지하철 건설 사업을 선점하고 우리 기업의 수주를 확정했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후속 사업 수주 등 간접적인 수출 촉진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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