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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한 서울시의원, 광희초 체조 거점시설 관련 ‘중부교육지원청, 광희초등학교 간담회’ 주최

    박영한 서울시의원, 광희초 체조 거점시설 관련 ‘중부교육지원청, 광희초등학교 간담회’ 주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은 지난 17일 중부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교육지원청 임규형 교육장과 광희초등학교 김문숙 교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6명이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했으며 광희초등학교 체조 거점시설과 관련해 깊이 있게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광희초등학교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사업’ 공모에 6월에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될 시, 체조 거점시설 공사비의 30%가 지원될 예정이다. 박 의원 간담회장에서 “서울 관내 초등학교 체조부 중에서 광희초 체조실이 가장 부실하다”라며 “체조 거점시설을 통해 신체 코어를 강화할 수 있는 체조를 보편화할 수 있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클럽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생활체육의 질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교육부 공모만을 기대하지 말고 광희초등학교 담당 지원청으로서 광희초등학교 체조실 신축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4월 제318회 본회의장에서 ‘광희초등학교 체조부 체조 거점시설로 지정’건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에 5분 발언한 바 있다.
  • 김현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지방시대위원회 당연직 위원 포함 환영”

    김현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지방시대위원회 당연직 위원 포함 환영”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5일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를 포함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은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된 ‘지방분권법’과 ‘균형발전법’이 통합된 법안이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이 통합법안에 의해 구성되는 대통령 직속기구다. 당초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안에는 지방4대협의체 중 의장협의회 대표는 당연직 위원에서 제외돼 있었다.김 회장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논의하는 대표기구에 지방의회 대표단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은 본질과 심히 괴리된 것이다. 특히 지방시대위원회는 기존 자치분권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하는 것인데, 자치분권위원회에도 있던 지방의회 역할이 오히려 사라진 후퇴한 구성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지방시대위원회에 지방의회 대표단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해 줄 것을 여러 차례 건의해왔는데 이번에 관철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지난해 9월 제18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를 보장받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왔다. 먼저 지난 10월 울산에서 열렸던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와 12월 ‘대통령 초청 시도의회의장단 오찬 간담회’에서 대통령께 직접 건의한 바 있다. 또, 국회 이채익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11.23),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11.28),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12.20)을 만나 건의하고,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발대식(23.1.9), 지방정부4대협의체 대표단 공동성명 발표(23.1.12)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를 건의해왔다. 지난 3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3.20) 때도 김교흥(더불어민주당)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위원장, 박성민(국민의힘) 위원 등 국회의원들과 전화, 면담 등을 통해 건의한 바 있다.
  • 앞으로 국정홍보 D등급 받으면 ‘대통령실 호출’

    앞으로 국정홍보 D등급 받으면 ‘대통령실 호출’

    대통령실이 국정 홍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차관급 기관의 실적 등급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실적 등급의 분류 평가는 국정홍보비서관실이 주도하고 있으며, 3처 17청 및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대상으로 두 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적이 우수할 경우에는 ‘S’등급을 매기고, 그 이하는 A·B·C·D등급의 순으로 분류한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평가 대상 기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국세청·산림청·해양경찰청 등 실생활과 밀접한 경우가 다수인 만큼 좋은 정책과 활동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취지로 이 제도를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해경은 최근 서해 대청도 해역에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훈련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각 대상 기관이 ‘대국민 홍보전’에 주력하고 있다. 평가는 2개월 단위 홍보 계획을 미리 받은 뒤, 이 기간이 지나면 실제 성과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이후로 현재 네 번째 평가가 진행 중이다. 국무조정실이 1년에 한 번 45개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성과를 A부터 C등급으로 분류하는 정부업무평가와 별개로, 대통령실이 직접 홍보 현황을 점검하는 것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위원과 참모들에게 “언론에 자주 등장해서 국민에게 정책에 관해 설명하라”, “브리핑룸에 자주 내려가 정책이나 정부가 하는 일에 관해 설명하라”며 국정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기조와도 맞닿아있다. 그간 처·청을 상대로 이러한 별도 홍보 평가를 실시됐던 전례가 없던 만큼 각 기관 홍보 담당자들의 긴장감도 상당하다는 후문이다. 특히 D등급이 나올 경우 대통령실 관계자가 해당 기관 간부들을 직접 불러 향후 홍보 계획을 논의하기도 하는데, 이는 ‘꼭 피해야 할 자리’로 여겨진다고 한다. 반대로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 이는 공직 사회에도 성과에 따른 포상 체계를 도입하는 동시에 ‘기강 확립’ 의미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1∼2월 평가 당시 7개 기관이 D등급을 받기도 했는데, 이후 대통령실 면담을 거쳐 지난 3∼4월 평가 때 모두 D등급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 “한국판 아우토반 설계용역비 확보 절실”

    “한국판 아우토반 설계용역비 확보 절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추진위’는 25일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을 방문, 김정현 시당위원장을 면담하고 초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용역비 예산 확보 등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추진위는 이날 전달한 건의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 호남권 핵심 공약인 ‘한국판 아우토반’이 임기 내에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2023년 설계용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강력한 추진 의지를 갖고 정부 여당과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다음달 14일로 예정된 호남권 당정간 예산정책협의회 등에서 관련 프로젝트가 논의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전남도 등이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시당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약이 현실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2023년 설계용역비 확보, 2024년 예비타당성 통과, 2025년 관련 예산 반영, 2026년 고속도로 공사 착공을 목표로 정부 여당을 비롯한 광주시, 전남도 등 지자체 대상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전진우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오는 6월 중 조기 착공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초고속도로 건설 조기 착공에 필요한 여론 조성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영암 초고속도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시절 광주를 직접 방문해 발표한 지역공약이다. 광주와 영암 F1경기장 간 47Km를 잇는 국내 유일의 무제한 속도 고속도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대표적인 국토균형발전 프로젝트로 꼽힌다.
  • 화물연대에 ‘업무개시 명령’ 발동
박진홍 국토부 과장 녹조근정장

    화물연대에 ‘업무개시 명령’ 발동 박진홍 국토부 과장 녹조근정장

    지난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사태 당시 정부와 화물연대 간 면담과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 범정부적 대응을 주도한 국토교통부 박진홍 과장이 정부업무평가 유공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 과장 등 국정과제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개인 28명과 기관 2곳에 포상을 수여했다. 국무조정실은 박 과장이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주도해 물류 차질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희권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윤석열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해 과학기술강국 청사진을 그린 공을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근정포장은 물류 차질 시기에 임시 선박 50척을 투입한 해양수산부 이민석 과장, 정부업무평가에서 규제혁신·정책소통 분야 평가 비중을 확대한 국무조정실 이용석 과장 등 5명에게 돌아갔다.
  • 귀환 국군용사에 대하여 ‘받들어 총’

    “오랜 포로 생활과 탈출을 통해 보여 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주한미8군 조지프 디코스타 부사령관은 24일 경기 평택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한 6·25전쟁 국군 포로들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건넸다. 국방부 초청으로 주한미군기지를 방문한 ‘귀환 국군용사’ 9명과 동반 가족 등 30여명과 만난 디코스타 부사령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강조하며 “함께 굳건한 한미동맹을 발전시키자”라고 말했다. 귀환 국군용사들이 주한미군기지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자리는 국방부가 6·25전쟁에 참전해 포로가 됐다가 북한에서 탈출해 한국으로 돌아온 귀환 국군용사들을 위한 초청 행사를 마련하면서 성사됐다. 초청 행사 첫날인 이날 평택 주한미군기지를 방문한 귀환 국군용사들은 미 2사단 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현재 생존한 귀환 국군용사 13명 가운데 2명이 6·25전쟁 발발 전 주한미군부대에 근무한 경험이 있어 이번 미군기지 첫 방문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다만 관계자는 “북한에 남겨 둔 가족이 있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사진 등 인적 사항이 드러날 수 있는 내용은 비공개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환 국군 포로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우크라와 재건 사업 협력 MOU 체결

    우크라와 재건 사업 협력 MOU 체결

    원희룡(오른쪽 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올렉산드르 아자르키나 우크라이나 공동체·영토·인프라개발부 차관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에 대해 면담하고 있다. 양국은 이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 제공
  •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발동 주도 국토부 과장 녹조근정훈장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발동 주도 국토부 과장 녹조근정훈장

    지난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 당시 정부와 화물연대 간 면담과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 범정부적 대응을 주도한 국토교통부 박진홍 과장이 정부업무평가 유공 녹조근정훈정을 받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 과장 등 국정과제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개인 28명과 기관 2곳에 포상을 수여했다. 국무조정실은 박 과장이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주도해 물류 차질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과학기술정통부 정희권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윤석열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해 과학기술강국 청사진을 그린 공을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근정포장은 물류 차질 시기에 임시 선박 50척을 투입한 해양수산부 이민석 과장, 정부업무평가에서 규제혁신·정책소통 분야 평가 비중을 확대한 국조실 이용석 과장 등 5명에게 돌아갔다. 재정준칙 도입 방안을 수립한 기획재정부 윤범식 과장 등 11명이 대통령표창을,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의 일률적 규제범위 조정을 추진한 문화재청 이희영 사무관 등 11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기관으로는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 경기도의회,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와 교류 재개

    경기도의회,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와 교류 재개

    경기도의회와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회의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했다. 염종현 도의회 의장은 24일 도의회에서 응웬 남딘 부의장 등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 8명을 만나 양 기관의 우호 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염 의장은 “지난해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은 데 이어 양 의회 교류가 재개됨에 따라 기관 간 이해와 우의의 폭이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웬 남딘 부의장은 “베트남이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한국의 발전과정과 비결을 잘 보고, 참고해야 할 것”이라며 “양 의회가 지속 교류하고 협력하며 경기도와 응에안성은 물론 양국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의회와 응에안성 인민의회는 2013년 3월 우호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후 코로나19 사태 발생 직전인 2019년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상호 방문했다. 응웬 남딘 부의장은 면담 후 도의회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으며 내년 초 답방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응에안성은 호찌민 전 베트남 국가주석의 고향으로, 베트남 58개 성 중 면적(1만6500㎢)이 가장 넓고 인구(330만명)는 4번째로 많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도서관 정책 서울도서관 적극적 역할 당부

    박성연 서울시의원, 도서관 정책 서울도서관 적극적 역할 당부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오지은 서울도서관장과 면담해 서울의 작은도서관 환경을 점검하는 한편 공공도서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확충을 주문하는 자리를 가졌다. 작은도서관은 ‘도서관법’에 따라 주민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생활 친화적 도서관문화의 향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공공도서관으로, 서울시의 경우 자치구의 정책과 서울도서관의 지원으로 최근 10여 년간 작은도서관의 숫자가 꾸준하게 증가(’10년 548개관 → ’21년 904개관)해 왔다. 그러나 단순히 운영비를 지원하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서울시는 지역밀착형이라는 작은도서관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의 상황과 여건에 맞도록 자치구가 협력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자치구와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이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도록 유도하는 한편, 도서관마다의 특수성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이 실시될 수 있도록 현재 제도 개선을 강구하고 있다. 박성연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작은도서관은 지역에 따라 주 이용자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하게 나타나는 만큼 지역별 특성과 주 이용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자치구만으로는 재정 여건이나 지원 상황에 편차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서울시와 서울도서관의 적극적인 역할 정립과 균형있는 도서관 정책 수립에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주문했다. 또한 “균형있는 시민의 지식정보 접근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작은도서관 뿐만 아니라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 공공도서관 확충 등의 지속적인 정책적 환경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서울의 지속적인 공공도서관 확충에 관심을 가지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당부했다.
  • “‘책 읽는 전남’ 미래교육 대전환… 1만 다문화 학생 강점 살릴 것”

    “‘책 읽는 전남’ 미래교육 대전환… 1만 다문화 학생 강점 살릴 것”

    “‘전남교육 대전환’으로 미래교육 새 지평을 열어 아이들을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인재로 키워낼 겁니다.” 올해를 도민에게 약속한 전남교육 대전환의 원년임을 선언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미래교육을 통해서만이 모든 문제점이 해결된다고 강조한다. 김 교육감은 첫걸음으로 독서교육 활성화를 꼽는다. ‘책 읽는 전남교육’을 만들어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토론하는 습관을 갖게 하겠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여기에 글로벌 교육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기후환경 실천교육 강화 의지도 밝혔다. ‘미래교육 전도사’를 자임하는 김 교육감을 23일 만나 앞으로의 생각을 들어봤다.-미래교육을 위해 독서교육을 첫 번째로 강조한 이유는. “시대가 요구하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서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야 하고, 중심에 독서가 있다. 미래교육은 결코 거창하거나 멀리 있지 않고, 기본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미래역량을 길러주면 된다.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가 떠오르데 질문을 잘해야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해력이 중요하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을 말하며 학습의 기초가 된다.” -구체적 추진 방안은. “올해부터 ‘책 읽는 전남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독서인문교육 전담팀을 신설했다. 교육 현장의 책 읽는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학생들이 수업 시작 전 교실에서 교사·학부모와 함께 30분간 독서하는 ‘책으로 여는 아침’을 운영 중이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의 독서 인문동아리 운영으로 자발적인 독서문화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독서를 기반으로 실천적 탐구활동을 하는 ‘전남민주 시민토론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독서와 문화교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외 체험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약으로 내건 ‘전남학생 교육수당’이 관심을 끈다. “교육 만큼은 전남이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민들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확대’를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간주한다. 이에 전남에서 아이를 키우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매달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하려는 것이다. 지급 범위와 액수에 대한 이견이 있어 우선 가능한 범위에서 지원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급 대상, 사용처 등 사회보장서비스 관련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 협의가 완료되면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서둘러 반드시 ‘전남학생 교육수당’을 임기 내에 실현하겠다.” -저출산으로 지역 산업계 인력이 크게 부족하다. “전남의 합계 출산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 다음으로 높다. 그럼에도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는 교육과 일자리 때문에 전남을 떠나기 때문이다. 결국 학교뿐 아니라 지역 산업계까지 위기를 불러왔다. 교육력을 끌어올려 학생 유출을 막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학생들이 전남에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고, 직업계 고교 경쟁력 강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 특히 외국인 학생을 도내 직업계 고교에 적극 유치하려고 한다. 장기적으로 국제직업학교 설립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직업계 고교 충원율을 높이고 구인난에 허덕이는 지역 산업계에 인력을 제공하려 한다. 다만 현행 비자 규정상 가족과 함께 입국할 수 없고 졸업 후 취업도 불가능해 이런 제약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 법무부와 협의하겠다.”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최근 영국을 방문했는대. “교육청이 내년에 개최 예정인 이 박람회 준비를 위해 지난 3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인 ‘The Bett Show’ 현장을 견학하고 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운영방식과 교육 콘텐츠, 기자재를 살펴보고 글로벌 교육 관계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도 쌓았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국제콘퍼런스·세미나, 전시·체험, 문화예술·국제교류, 교육축전, 교육비즈니스 등으로 구성해 지역기반 미래교육 정책 공유와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면담에서 지원과 함께 공동 주최를 건의했으며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전남교육의 일대 전환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미래 글로벌사회를 위해 다문화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현재 전남에는 5만여명의 다문화가정이 거주한다. 다문화 학생은 1만 1000여명으로 전체 학생의 5.7% 정도를 차지한다.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문화가정은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적 풍토를 바탕으로 특별한 감각을 지니고 있어 글로벌시대에 아주 중요한 자산이다.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이주여성을 활용해 이중언어 교육을 확대·강화하려고 한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언어·문화·역사 배우기 프로젝트와 ‘엄마나라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김대중 교육감은 김대중(62) 전남교육감은 교사에서 정치인으로,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다 다시 교육계로 돌아와 위기의 전남교육을 구하고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전남 곡성군 출신으로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목포정명여고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지만, 전교조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5년 만에 해직됐다. 이후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다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김 교육감은 목포시의원 3선, 목포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목포시의회 의장 시절 무상급식이란 화두를 던져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전남교육 대전환’을 기치로 전남교육감 선거에 처음 출마해 당선됐다. 겸손하고 온유한 성품으로 알려졌지만 한번 일을 시작하면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매듭지어 강단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與, ‘특혜채용’ 항의에… 선관위 “5급 이상 자녀 재직 전수조사”

    與, ‘특혜채용’ 항의에… 선관위 “5급 이상 자녀 재직 전수조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자녀의 선관위 재직 여부를 전수 조사한다. 북한의 해킹 의혹에 대해서는 국가정보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합동 점검을 받기로 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3일 선관위를 항의 방문한 뒤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선관위가 인사과 등을 통해 5급 이상 직위에 대해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과 행안위원인 정우택·전봉민·조은희 의원은 경기 과천의 선관위를 찾아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을 면담했다. 앞서 박 사무총장과 송 사무차장의 자녀가 지방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2022년과 2018년에 각각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됐다. 선관위는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고, 지난 17일부터 특별감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감사를 벌이는 중이다. 김세환 전 사무총장과 제주 선거관리위원회 신우용 상임위원의 자녀에 대해서도 같은 의혹이 제기됐다. 박 사무총장과 김 전 사무총장은 자녀 채용 당시 사무차장으로 근무하며 최종 결재를 했다. 선관위는 입장문을 내고 “국회 선출 조병현 선관위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감사원 고위 간부·현직 언론인 등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특별감사위를 구성해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감사 결과 미흡한 점이 있는 경우 수사 기관의 수사도 고려하고 있고,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자녀 채용 인사자료 제출 요청이 있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고위 간부 자녀 4명 외에도 유사한 채용 사례가 2건 있었다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했다. 이 의원은 “선관위 인사 부서에서 경남 지역 경력 채용 과정에서 (특혜 채용 의혹과) 유사한 사례가 1건 있었다고 했다”면서 “선관위에서 확인한 것은 아니어서 추가 확인 후 발표하겠지만 행안위원들이 밝혀낸 사례도 1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선관위는 북한 해킹 의혹에 대해 국정원과 KISA의 합동 점검을 받는다. 이 의원은 “세부적으로는 합동 점검에 여야가 추천하는 전문가가 참여할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면서 “우리 위원들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 위협을 고려해 가급적 빨리 3개 기관이 보안 컨설팅을 시작해 달라고 촉구했다”고 말했다. 또 “(행안위에서 확인한) 북한 사이버 공격 7건 중 6건에 대해서는 (선관위가) 인지 자체를 못 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 선관위, 특혜채용 의혹 5급 이상 전수조사

    선관위, 특혜채용 의혹 5급 이상 전수조사

    북한 해킹 의혹 국정원 등 합동점검 받기로與 , 고위간부 자녀 4명 이외 추가 의혹 2건 제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전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자녀의 선관위 재직 여부에 대해 전수 조사한다. 북한의 해킹 의혹에 대해서는 국가정보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합동 점검을 받기로 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3일 선관위를 항의 방문한 뒤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선관위는 인사과 등을 통해 5급 이상 직위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 의원과 행안위원인 정우택·전봉민·조은희 의원은 경기도 과천의 중앙선관위를 찾아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을 면담했다. 앞서 박 사무총장과 송 사무차장의 자녀가 지방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2022년과 2018년에 각각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선관위는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고, 지난 17일부터 특별감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감사를 벌이는 중이다. 김세환 전 사무총장과 제주 선거관리위원회 신우용 상임위원의 자녀도 같은 의혹이 제기됐다. 박 사무총장과 김 전 사무총장은 채용 당시 사무차장으로 근무하며 최종 결재를 했다. 선관위는 입장문을 내고 “국회 선출 조병현 선관위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감사원 고위간부·현직 언론인 등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특별감사위를 구성해 실시하고 있다”며 “감사 결과 미흡한 점이 있는 경우 수사기관의 수사도 고려하고 있고,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자녀 채용 인사자료 제출 요청이 있어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고위 간부 자녀 4명 이외에도 유사한 채용 사례가 2건 있었다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했다. 이 의원은 “선관위 인사 부서에서 경남 지역 경력 채용 과정에서 (특혜 채용 의혹과) 유사한 사례가 1건 있었다고 했다”면서 “선관위에서 확인한 것은 아니어서 추가 확인 후 발표하겠지만, 행안위원들이 밝혀낸 사례도 1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관위는 북한의 해킹 의혹에 대해 국정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합동 점검을 받는다. 이 의원은 “세부적으로는 합동 점검에 여야가 추천하는 전문가가 참여할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면서 “우리 위원들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 위협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간에 3개 기관이 보안 컨설팅을 시작해달라고 촉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행안위에서 확인한) 북한 사이버 공격 7건 중 6건에 대해서는 (선관위가) 인지 자체를 못 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 “우크라 편에 섰듯…” 스웨덴 의원들 “중국, 대만 공격시 대만 지원해야”

    “우크라 편에 섰듯…” 스웨덴 의원들 “중국, 대만 공격시 대만 지원해야”

    미·중 신냉전 속에서 중립국을 표방해온 스웨덴 의원들이 중국의 반발에도 대만을 방문해 대만을 ‘독립 국가’로 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또 이들 스웨덴 양당 소속 의원들은 중국으로부터 대만이 공격받을시 대만 편에 서야 한다고 자국과 유럽연합에 공개 지지를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타이완뉴스 등 대만 매체들은 지난 15~20일 대만을 방문했던 스웨덴 민주당 소속 마커스 위쳇 의원이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대만에 군사적 지원을 한다고 스웨덴 정부와 유럽연합(EU)에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스웨덴 방송 STV와의 인터뷰에서 위쳇 의원은 대만을 우크라이나와 유사한 사례로 언급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민주주의 국가들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했던 것처럼 대만에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스웨덴은)대만을 독립 국가로 보고 있으며, 대만은 사실상 독립 국가다”고 여러 차례 대만이 중국과 엄연히 다른 독립 국가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 동행했던 스웨덴 자유당 소속 조아르 포르셀 의원도 20일 S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만일의 경우 대만을 무력 침공할 경우 무력 지원을 약속해 이목을 끌었다. 포르셀 의원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격 무기는 방어무기”라면서 그 이유에 대해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격무기는 억지력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에 제한을 두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스웨덴산 공격용 무기인 JAS-39 그리펜 전투기 등 다량의 무기들이 대만에 판매될지 여부를 두고 소문이 무성한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더 큰 화제가 됐다. 포르셀 의원은 또 ‘하나의 중국’을 고수하는 중국을 직접 겨냥해 수위 높은 발언도 이어갔다. 그는 중국을 지목해 ‘독재국가’라고 비판한 뒤 “중국과 같은 독재 국가들은 세계 무대에서 민주주의에 도전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또,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민주주의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와 함께 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대만과 함께 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 스웨덴 의원들은 지난 15~20일 대만을 방문해 민진당 소속의 차이잉원 총통과 면담한 뒤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장관), 구리슝 국가안전회의(NSC) 비서장, 차이치창 입법원 부원장(국회부의장) 등을 차례로 면담, 유럽과 대만 관계 증진과 중국으로부터 대만 위협론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웨덴은 지난해 4월에도 의회 대표단 12명을 대만에 파견, 중국 정부로부터 스웨덴 국회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정치적 약속을 위배했다는 항의 서신을 받았다고 공개하는 등 중국과 대립한 바 있다. 당시 스웨덴 의회 대표단이 대만 방문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ADIZ)에 중국 군용기인 젠(殲·J)-16D 전자전기 1대, 젠-10 전투기 2대 등이 진입해 무력 시위를 벌이는 등 갈등이 고조됐다. 
  • 부산시, 형제복지원 피해자에 생계비 지원 약속

    부산시, 형제복지원 피해자에 생계비 지원 약속

    부산시가 형제복지원 피해자에 위로금과 매월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한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2일 형제복지원 피해자와 간담회를 가지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피해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경기도의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 사례를 참고해 형제복지원 피해자에게도 비슷한 수준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피해자에게 위로금 500만원과 매월 생활안정지원금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관련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고, 구체적인 기준과 지원 방법을 추후 확정해 형제복지원 피해자에게 안내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부산의료원에서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이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권역별로 지정병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비를 확보해 형제복지원 피해자종합지원센터에 심리상담사를 추가 채용하고,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서비스 수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한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 진단을 통해 전담탐 구성 또는 관련 부서 인력 충원 등도 구체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피해자와 합동으로 사회복지시설 13곳에서 형제복지원 피해 사실 입증자료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아직 수용 사실 입증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가 많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조사를 하지 못한 정신요양시설 8개소 등 잔여 시설 조사는 올해 마무리할 방침이다. 형제복지원은 1960~1992년 부랑인 수용 명목으로 운영된 시설이다. 공권력이 일반 시민과 어린이까지 강제 수용했으며, 이곳에서 강제 노역과 가혹행위, 성폭력 등 각종 인권침해가 자행됐다. 지난 14일 형제복지원 피해자 중 한 명이 광안대교에서 피해자들에 생계비 지원 등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당시 농성 현장에 방문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피해자에게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면담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이뤄졌다. 박 시장은 당시 해외 출장 중이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형제복지원 사건은 국가 폭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 침해 사건으로 지난해 인정된 만큼 국가 차원의 공식적 입장과 상응하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 시는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다 두터운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中 디리스킹’으로 한발 더 간 G7 [이슈 포커스]

    ‘中 디리스킹’으로 한발 더 간 G7 [이슈 포커스]

    3월 EU집행위원장 방중 후 확산바이든, G7서 “미중관계 곧 해빙”일각 “韓, 中과 대화채널 총동원을” 지난 19~21일 개최된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가장 두드러진 장면은 ‘중국 위협론’에 항상 등장하던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아니라 ‘디리스킹’(위험억제)으로 무게중심이 옮겨 갔다는 점이다. G7 정상들이 발표한 공동선언은 중국의 군사·경제적 위협에 맞선 단호한 대응을 천명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우리의 정책 접근은 중국에 해를 끼치거나 발전과 성장을 방해하기 위한 게 아니다”라고 명시했다. 22일 외교안보 전문가들에 따르면 디리스킹의 핵심은 중국과 완전히 결별하거나 중국을 고립시키는 게 아니라 중국에서 오는 위험요소를 관리해 나가자는 취지로 제안된 개념이다. 이 용어의 본격 등장은 지난 3월 30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하면서다. 당시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나는 중국으로부터 디커플링하는 것이 가능하지도, 유럽의 이익에 들어맞지도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프랑스와 독일을 중심으로 ‘디리스킹’이라는 정책의제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4월 27일 정책연설에서 “우리는 (대중) 디커플링이 아니라 디리스킹을 지지한다”며 호응하고 나섰다. 당시 설리번 보좌관은 “디리스킹은 근본적으로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공급망을 확보해 어느 국가의 강압에 종속될 수 없다는 점을 보장한다는 의미”라고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G7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중국과 분리(디커플링)하려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제거(디리스킹)하고 중국과의 관계를 다변화하려고 한다”며 “(미중 관계가) 아주 조만간 해빙되기 시작하는 것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무게추가 옮겨 간 것은 중국 고립 정책과 경제적 실리 사이에서 직면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무관치 않다. 특정국을 배제하거나 고립시키는 것이 아니라 중국이 갖고 있는 위험 요소를 억제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중 압박의 명분을 보태기 위한 것이다. 주재우 경희대 교수는 “유럽과 미국에서 디리스킹을 강조하는 것은 코로나19 엔데믹 국면에서 경기 회복에 나선 이들 국가가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2018년 이후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이 본격화하고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의 4개국 협의체인 쿼드가 이미 궤도에 오른 상황에서 대중 외교에서 실리를 취하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준영 한국외대 교수는 “결국 미국도 디커플링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며 “유럽 역시 각국마다 처한 상황이 제각각이라 결국 실용적으로 접근하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용어가 달라지더라도 중국이 받아들이는 체감온도는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다. 실제 중국 외교부는 지난 20일 논평에서 G7 공동성명에 대해 “강렬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도 “진영 대결 조장과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 협력의 올바른 길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며 여지를 남겨 뒀다. 대사 출신 한 외교관은 “패러다임 변화로 보는 건 지나친 해석이다. 기존 대중국 노선의 큰 틀을 유지하는 속에서 명분도 쌓고 중국에 퇴로도 열어 주는 미세 조정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가와 국가의 관계 자체가 ‘모 아니면 도’가 될 수 없다. ‘밀고 당기기’(밀당)야말로 외교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주 교수는 “대중 관계 개선 흐름에 우리도 발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강 교수도 “한반도 안보, 공급망 등 실익에 기반한 외교를 위해 중국과의 대화 채널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용준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22일 방한 중인 류진쑹 중국 외교부 아주사장(아시아 담당 국장)과 서울에서 한중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 우리 측은 상호존중에 기반해 성숙하고 건강한 한중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국장급 면담은 지난 1월 한중 외교장관 전화 통화 이후 처음 이뤄진 당국 간 대면 소통으로, 양국 대화 채널 가동 관련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 WTO 사무총장 만난 한 총리 “글로벌 공급망 주도적 역할” 당부

    WTO 사무총장 만난 한 총리 “글로벌 공급망 주도적 역할” 당부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방한한 응고지 오콘지-이웰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과 만나 “글로벌 공급망 회복력 강화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응고지 사무총장과 만찬을 하고 글로벌 경제·통상·환경 변화와 다자무역체제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한 총리는 “지정학적 갈등과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WTO 중심으로 규범 기반의 다자 무역 질서 회복이 필요하다”고 했다. 응고지 사무총장은 방한 기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한국 정부 인사들도 잇달아 면담할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세계화의 재정의: 변화하는 세계속에서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기업인, 학계 전문가들과 패널 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WTO 사무총장의 방한은 2014년 호베르투 아제베도 전 사무총장 이후 10년만이다. 응고지 사무총장은 지난 2021년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이자 아프리카인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 부천시 2024년 원미·소사·오정구 + 37개 일반동 출범

    부천시 2024년 원미·소사·오정구 + 37개 일반동 출범

    경기 부천시는 2024년 1월 1일 광역동을 폐지하고 안전과 복지 기능이 강화된 ‘3개 구+일반동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시는 광역동 체제에서의 접근성 저하 등에 따른 불편으로 구청 설치와 일반동 전환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에 따라 지난해 9월 일반동 전환 태스크포스(TF, 전담조직)를 구성하고, 실무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조용익 시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이에 대한 협조를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부서가 여러 차례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면담을 진행하고,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도 수시로 이어갔다 이번 행정 개편으로 부천시에 3개 구, 37개 일반동이 신설되며, 청사는 구 폐지 시점 위치 그대로의 건물을 사용한다. 원미구는 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1동, 원미2동, 소사동, 역곡1동, 역곡2동, 춘의동, 도당동, 약대동, 중동,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상동, 상1동, 상2동, 상3동 등 20개동, 소사구는 심곡본1동, 심곡본동, 소사본동, 소사본1동, 범박동, 옥길동, 괴안동, 역곡3동, 송내1동, 송내2동 등 10개 동, 오정구는, 성곡동, 원종1동, 원종2동, 고강본동, 고강1동, 오정동, 신흥동 등 7개구로 구성됐다. 다만, 옥길지구 개발로 인해 인구 6만명이 초과되는 범박동은 옥길동을 신설해 범박동, 옥길동으로 나뉜다. 또한 주민 생활 현장의 위험 요소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안전 및 복지 기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이전의 구·동과는 차별화된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복지·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무총리령으로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단‘을 출범해 읍·면·동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지원한다고 밝힌 점에 발맞춰 부천시는 ‘안전’과 ‘복지’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형태의 구·동을 구현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당초 시민께 공개적으로 약속한 바와 같이 2024년 1월 개청을 목표로 행정 체제 개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삶과 밀접한 만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 체제 개편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김태수 서울시의원, 성북3구역 주민 간담회 개최

    김태수 서울시의원, 성북3구역 주민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은 지난 19일 의원연구실에서 성북3구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08년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 됐으나 2017년 직권해제 이후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비롯해 공공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신청을 하고 있으나 대상지로 선정되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상황에 놓여 있는 성북3구역 주민들이 재개발 등을 소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인 김 의원에게 면담을 요청해 개최됐다. 성북3구역은 지난 20여년 간 재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해 주택의 상태가 노후하고 열악하며, 소유자와 거주자의 연령층이 높아 가파른 지형과 쓰러져 가는 건물들로 인해 사고가 발생해도 대처가 쉽지 않고, 비좁은 골목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차가 접하지 못하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많은 상태이다. 또한, 주택의 노후화에 따른 빈집들의 증가로 인한 슬럼화가 진행중으로 학생수가 급속하게 감소해 인접한 성북초등학교와 홍익중·고등학교가 폐교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성북3구역 주민대표를 비롯한 주민들은 김태의원에게 이러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하루 속히 재개발이 이루어져 안전하고 쾌적한 동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재개발이 다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사업을 반드시 해내겠다는 통합된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참석한 성북구의원 및 서울시 관계자와 머리를 맞대어 성북3구역 재개발사업이 빨리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원희룡 “K연대·협력 정신 나눌 것”…‘우크라 재건’ 폴란드 고위급 면담

    원희룡 “K연대·협력 정신 나눌 것”…‘우크라 재건’ 폴란드 고위급 면담

    9000억 달러(약 120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참여를 위해 정부가 본격 시동을 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1~2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고위급 면담에 참석한다. 원 장관은 재건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고위급 인사와 만나 업무협약(MOU) 등을 논의한다. 우리나라의 재건 경험을 설명하고 스마트시티·첨단산업단지·정보기술(IT) 기반 교통망 등 국토 개발뿐 아니라 인재 양성 등 한국의 노하우가 담긴 ‘K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유럽의 거점 국가인 폴란드 인프라부 고위급과도 면담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국토 재건과 빠른 경제성장, 교통 인프라 조성 등 많은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한 협력을 추진한다. 또 폴란드 바르샤바 내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센터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난민 및 지원 현황 등을 청취하고 재건 지원에 대한 우리나라의 의지, 난민 지원 방향을 소개한다.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민간 주최 콘퍼런스에도 참석한다. 원 장관은 “국제 사회의 지원에 힘입어 전후 복구부터 경제성장까지 이룬 K개발 플랫폼을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나누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 장관은 오는 24~25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 일정을 소화한다. 원 장관은 우리나라의 교통정책을 소개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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