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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베어스 현역 선수 8명 “오재원에 수면제 대리처방” 파문

    두산베어스 현역 선수 8명 “오재원에 수면제 대리처방” 파문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 복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국가대표 출신 야구 선수 오재원(39)에게 두산 베어스 소속 현역 선수 8명이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전달한 사실이 확인돼 파문이 일고있다. 22일 채널A 보도와 KBO 사무국 등에 따르면 두산 베어스 구단은 선수 8명이 오재원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해 건넨 사실을 확인하고 2주 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KBO 관계자는 “자진 신고는 아니고 두산 구단 안에서 자체 조사를 통해 확인된 사실을 KBO에 중간보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 구단은 오재원의 마약류 복용 문제가 불거진 지난 3월 말쯤 자체 조사를 진행해 관련 사실을 파악했으며, 해당 선수들은 현재 경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선수들의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주로 2군 선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오재원에게 대리 처방해준 선수 중에는 수십 차례 상습적으로 대리 처방을 받아준 경우도 있었고, 심지어 지방 원정 경기가 벌어진 부산이나 광주 등에서 대리 처방을 받기도 했다. 일부 선수는 자체 조사에서 “오씨가 지난 2021년 초부터 수면제를 받아오라고 시켰고 팀의 주장이자 무서운 선배라 부탁을 거스르기 어려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재원은 후배들에게 대리 처방을 강요하면서 “(수면제를 받아오지 않으면) 칼로 찌르겠다” “팔을 지져 버리겠다” 같은 협박도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 구단 측은 “이번 조사를 통해 오재원이 현역으로 뛰던 2021년과 2022년 구단 소속 선수들에게 대리 처방을 강요했다는 걸 알게 됐다”며 “팬들과 리그 구성원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KBO 측은 “선수마다 대리 처방한 정황이 제각각 다 다르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어떤 처분이나 입장을 검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주민등록법 위반,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오재원을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2023년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89차례에 걸쳐 지인 9명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 2242정을 수수하고 지인의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 20정을 매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오재원은 또 지인이 자신의 마약류 투약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지인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부수고 멱살을 잡는 등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 ‘마약류 투약’ 前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구속 기소

    ‘마약류 투약’ 前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구속 기소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 복용한 혐의로 구속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김연실)는 17일 오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주민등록법 위반,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오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89차례에 걸쳐 지인 9명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 2242정을 수수하고 지인의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 20정을 매수한 혐의도 있다. 또 지인이 자신의 마약류 투약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지인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부수고 멱살을 잡는 등 협박한 혐의도 적용됐다. 오씨는 지난달 9일 지인의 신고로 경찰에서 한 차례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이후 경찰은 오씨의 마약류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지난달 19일 그를 체포했고 22일 구속한 뒤 추가 수사를 거쳐 검찰에 넘겼다.
  • “머리 깨지고 얼굴 찢어져 피 줄줄 흐르는 딸을 끌고와”…팔순 아버지의 ‘사형’ 청원[전국부 사건창고]

    “머리 깨지고 얼굴 찢어져 피 줄줄 흐르는 딸을 끌고와”…팔순 아버지의 ‘사형’ 청원[전국부 사건창고]

    회사 선배 약혼녀 성폭행 시도6층 추락, 다시 끌고와 성폭력 살해 “이 무자비한 악마는 머리가 깨지고 얼굴이 찢어져 피가 줄줄 흐르는 우리 딸을 질질 끌고 다시 아파트로 들어와 유린하고 목 졸라 살해했다고 합니다. 둘도 없는 효녀로 칭찬이 자자한 딸입니다. 전자발찌까지 찬 살인마의 관리가 이리 허술해서야 세상의 모든 딸들이 어떻게 마음 놓고 살 수 있겠습니까.” 전남 순천에서 약혼남의 회사 후배에게 살해된 40대 여성의 팔순 아버지는 2019년 6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애끓는 글을 올려 “대통령님, 제가 죽기 전에 이렇게 두 손 모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라며 범인을 사형시켜 달라고 청원했다.엄마 30년 병간호, 아빠 식사 챙긴 효녀 사건은 그해 5월 27일 순천시의 한 가정집에서의 술자리에서 시작됐다. 정모(당시 36세)씨는 이날 오전 0시 넘어 직장 동료와 술을 함께 마시던 중 회사 선배 A(당시 40세)씨에게 “술 마시러 오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욕설을 퍼부었다. 화가 난 A씨는 즉각 달려왔고, 정씨와 서로 멱살을 잡고 난투극을 벌였다. 정씨는 직장 동료가 말리자 화해를 청하는 것처럼 A씨에게 “우리 집으로 가 술 마시면서 얘기하자”고 말했다. 오전 2시 30분쯤 자기 원룸으로 데려간 정씨는 A씨를 침대로 밀어 쓰러뜨리고 목을 조르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 이어 집 안에 있던 빈 소주병을 깨 A씨에게 들이대고 “빵(교도소)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조용히 살고 싶은데, 왜 건드리냐. 내가 화나면 또라이 미친놈 된다”고 위협했다. 이후 A씨가 지쳐 잠들자 정씨는 A씨와 약혼해 동거하던 B(당시 42세)씨 혼자 있는 아파트를 찾아갔다. 그때가 이날 오전 5시 30분쯤이었다. “선배(A씨)에게 급한 일이 생겼다”는 정씨 말에 B씨는 문을 열어줬다. B씨는 약혼남의 회사 후배인 정씨를 알고 있었다. 집안에 들어온 그는 갖가지 얘기를 늘어놨다. 차 한 잔 주고 얘기를 듣던 B씨가 “이제 그만 집에 가라”면서 현관문을 열려고 하자 정씨가 갑자기 뒤에서 양손으로 허리를 껴안았다. B씨는 소리를 질렀다. 정씨는 입을 틀어막고 목을 조르고 폭행했다. B씨는 기절했다. 오전 6시 15분쯤 깨어난 B씨는 물을 마시던 정씨를 보고 놀라 곧바로 베란다로 뛰어가 창밖 아래로 뛰어내렸다. 높이 15m가 넘는 6층에서 추락해 온전할 리 없었다. 검경 수사를 토대로 한 법원의 판결문은 B씨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적고 있으나 아버지는 “우리 딸은 겁이 많고 그렇게 무모한 짓을 할 아이가 아니다”라면서 “끝까지 거부하는, 몸집이 작은 우리 딸을 (정씨가) 들어서 던졌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직시하고 아우성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습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전자발찌 차고 범행‘무용론’ 제기되기도 정씨는 집안 옷장에 있던 A씨 바지와 상의를 꺼내 껴입었다.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신원이 드러나는 걸 감추려는 짓이었다. 화장실에서 흰 수건을 꺼내 얼굴을 가리고 고무장갑을 챙겨 아파트 아래로 내려갔다. 이어 화단에 떨어져 간신히 숨 쉬던 B씨를 안고 엘리베이터에 탄 뒤, 6층에 도착하자 그의 한쪽 팔을 잡고 집 안으로 끌고 갔다. 이어 성추행한 뒤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목 졸라 살해했다. 정씨는 A씨 바지 등으로 위장하면서 범행을 저지르고 자기 집으로 숨었지만 엘리베이터 CCTV로 신원을 확인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이 CCTV를 분석한 결과 정씨가 안고 집으로 끌고 갈 때 B씨가 입을 떼고 무언가 말하려는 등 살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도 B씨의 시신 부검 결과 사인이 추락사가 아닌 질식사라고 밝혔다. 검경은 정씨에게 강간 등 살인죄를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 조사 결과 정씨는 세 번째 강간죄로 징역 5년을 살고 나온 지 몇 달 만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10대 때 강간상해죄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2007년과 2013년 주점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는 등 강간죄로 연거푸 징역 5년씩 선고받았다. B씨에게 범행을 저지를 때 그는 전자발찌를 찬 상태였다. 성폭행을 일삼아 전자발찌를 차고도 버젓이 돌아다니면서 또다시 끔찍한 성폭행과 살인을 저지르도록 우리 공권력은 뭘 하고 있었느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B씨의 사촌 여동생은 사건 직후 한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올려 “전자발찌를 차면 안전하다고요? 경찰이 늘 조회하고 지켜보니 안전하다고요? 저희도 그렇게 믿었지만 이렇게 참담하고 끔찍한 죽음을 봤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씨가 만약 감옥에서 살다 나오면 이전에도 세 번이나 그랬듯이 1년도 안 돼 분명히 똑같이 일이 생길 것”이라며 “억울한 죽음을 풀어주고 제발 이 더러운 성폭행 살인자가 다시는 이 세상에 발을 딛지 못하게 막아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무기징역, “인정 베풀었지만 저버려” 정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이에 항소했지만 2심은 이를 기각했다. 이후 대법원 상고는 하지 않아 무기징역형이 확정됐다. 1심을 진행한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2019년 10월 “A·B씨와 그 가족들은 정씨의 전과 사실을 알면서도 그가 사회 구성원으로 새 출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인정을 베풀었지만 이를 저버리고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씨는 선배 A씨를 깬 소주병으로 위협하고, 그가 없는 틈을 타 약혼녀 B씨를 강간 시도 후 살해해 극도의 고통과 공포 속에서 생을 마감케 했다. 범행이 잔혹하고 비정해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정씨가 반성문을 내 (숨진) B씨와 유족에게 한없이 죄스러운 심경을 표현하지만 전과 등으로 볼 때 개전의 정이 보이지 않고, 위험성도 몹시 커 사회와 영구 격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항소심을 맡은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이듬해 2월 “아파트 6층에서 뛰어내려 생명이 위독한 B씨를 구조하기는커녕 다시 끌고와 강간 시도 후 살해한 것은 흉악하고 반인륜적이다. 전자발찌 부착도 아랑곳하지 않고 저질렀다”며 “궁극의 형벌인 사형은 문명국가의 이성적인 사법제도가 상정할 수 있는 극히 예외적 형벌이란 점을 고려하면 1심 형은 재량의 합리적 범위에서 이뤄졌다고 판단된다”고 기각했다. B씨의 아버지는 “우리 딸은 30년간 파킨슨병을 앓다 3년 전 세상을 떠난 엄마의 병간호를 도맡아 했고, 지병에 시달리는 나를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병간호와 식사를 책임져왔다. 그러면서 학원 영어강사를 10여년째 하며 착하고 바르게 살았다”며 “이런 딸에게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이 벌어졌다”고 가슴을 쳤다.
  • “어쩌라구요” 초등생 말대꾸에 멱살 잡은 체육 교사 집유

    “어쩌라구요” 초등생 말대꾸에 멱살 잡은 체육 교사 집유

    9살 초등학생의 말대꾸에 화를 참지 못하고 멱살을 잡고 위협한 초등학교 체육 교사에게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교사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또 2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울산의 한 초등학교 체육 교사인 A씨는 2022년 2학기 학교 운동장에서 저학년 B군이 다른 학생과 다투다가 돌을 집어 던지는 것을 봤다. A씨는 제지했으나, B군이 “어쩌라고요”라며 말대꾸하자 B군 멱살을 잡아 교실 건물 쪽으로 끌고 갔다. A씨는 B군이 자기 손을 뿌리친 후 울면서 교실로 들어가 자리에 앉자 따라가 B군 의자를 발로 걷어차고 손으로 때릴 듯이 위협했다. A씨는 교실에 B군의 담임교사가 있는데도 이처럼 행동했고, 담임교사가 B군 상태를 살핀 후 보고하면서 조사가 진행됐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B군 멱살을 잡거나 의자를 걷어찬 사실이 없고, B군 훈육을 위한 행위만 했을 뿐이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B군이 어린 학생이지만 피해 사실을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으며 당시 상황을 목격한 다른 학생들 역시 비슷한 진술을 하는 점을 들어 A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또 B군 태도와 행동에 문제가 있었을지라도, 교사가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다른 학생과 교사가 보는 앞에서 B군에게 신체적 학대를 한 것은 훈육의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평소 교육 태도와 이 사건 이후 태도 등을 볼 때 일정 기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어쩌라고요” 말대꾸에 초등학생 멱살 잡은 체육교사 집행유예

    “어쩌라고요” 말대꾸에 초등학생 멱살 잡은 체육교사 집행유예

    말대꾸에 화가 나 초등학생의 멱살을 잡은 체육교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또 2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1일 울산지법에 따르면 울산 모 초등학교 체육 담당 A교사는 2022년 2학기 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B군이 다른 학생과 다투다가 돌을 집어던지는 것을 보고 제지했다. 그러나 A교사는 “어쩌라고요”라며 말대꾸를 한 B군의 멱살을 잡아 교실 건물 쪽으로 끌고 갔다. A교사는 B군이 자신의 손을 뿌리친 뒤 울면서 교실로 들어가 자리에 앉자 따라가 B군 의자를 발로 걷어차고 손으로 때릴 듯이 위협했다. A교사는 교실에 B군의 담임교사가 있는데도 이처럼 행동했다. 담임교사가 B군 상태를 살핀 후 보고하면서 조사가 진행됐다. A교사 측은 재판 과정에서 B군 멱살을 잡거나 의자를 걷어찬 사실이 없고, B군 훈육을 위한 행위만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B군이 어린 학생이지만 피해 사실을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으며 당시 상황을 목격한 다른 학생들 역시 비슷한 진술을 하는 점을 참작했다. 재판부는 또 B군의 태도와 행동에 문제가 있었을지라도, 교사가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다른 학생과 교사가 보는 앞에서 B군에게 신체적 학대를 한 것은 훈육의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오히려 교권 침해를 주장하면서 피해 아동과 보호자에게 사과하지 않았고, 학부모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다만, 피고인 나이와 범행 동기 등을 고려해 권고된 양형 기준보다 낮게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의 평소 교육 태도와 이 사건 이후 태도 등을 볼 때 일정 기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페미네” 편의점 폭행 피해자, 청력 손실로 보청기 낀다

    “페미네” 편의점 폭행 피해자, 청력 손실로 보청기 낀다

    머리가 짧다는 등의 이유로 무차별 폭행을 당한 경남 진주의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 여성이 폭행으로 왼쪽 청력이 손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A씨가 일부 청력을 잃어 보청기를 사용해야 한다. 피해자 A씨는 엑스(X)에 “4월 9일 선고 공판을 앞두고 싱숭생숭한 마음”이라며 “화가 나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기도 하지만, 오늘도 연대해 주심에 끝을 볼 때까지 다시 힘을 내보려 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오늘 보청기 제작을 위해 이비인후과에 간다. 가해자의 폭행으로 왼쪽 귀는 청신경 손상과 감각신경성 청력손실을 진단받았다”며 “이미 손실된 청력은 별도의 치료법이 없어 영구적인 손상으로 남고 보청기 착용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다음 공판은 4월 9일로 선고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여러분께서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맞서주신 만큼 저도 끝까지 힘을 내 볼 테니, 이 사건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저와 함께해 주시기를 감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B씨에게 물건을 조심히 다뤄달라고 요청하자 B씨는 A씨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는 등 폭행했다. 이 일로 특수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에게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 드디어 입 열었다…김민재, 대표팀 내분에 “머리 처박고 해야”

    드디어 입 열었다…김민재, 대표팀 내분에 “머리 처박고 해야”

    “그냥, 뭐… 머리 처박고 뛰어야 될 것 같아요.”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9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리그 경기를 마치고 대표팀에 내부갈등에 대한 질문을 받자 “모든 선수들이 이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모두가 열심히 뛰어야 한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민재가 이 일이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재는 “우리가 다시 어떻게 하나로 뭉치느냐가 제일 중요한 문제다. 운동장에서 보여주는 태도도 중요하다. 어떤 선수는 열심히 하고 어떤 선수는 열심히 안 하고 그런 게 아니라 전부 다 한 발짝 더 뛰어 줘야 한다.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를 보셨겠지만, 아시아 팀들을 너무 상향 평준화가 많이 됐다. 우리 대표팀도 일본 대표팀도 떨어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강팀이 떨어졌다. 누가 어디서 뛰고 그런 거 다 상관없는 것 같고, 실력이 좋고 다 상관없는 거 같고, 그냥 누가 한 발짝 더 뛰고 누가 더 희생을 하면서 뛰느냐에 따라 팀의 퀄리티가 정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는 열심히 뛰어야 하는 방법밖에 없다. 많은 선수가 노력과 희생이 팀의 능력이 정해진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대표팀은 지난 2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한 수 아래 상대인 요르단에 0대2로 지면서 탈락했다. 경기 전날 주장 손흥민(32·토트넘)과 막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사이 물리적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성(32·마인츠)도 “대표팀 이야기를 저뿐 아니라 모든 선수가 조심스러워 하는 게 사실인 것 같다”라며 “고참으로서 잘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많이 느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번 일을 계기로 후배 선수들과 함께 더 이야기를 하면 잘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시안컵 통해서 실망감이나 슬픔을 드렸지만, 다시 축구로 행복과 기쁨을 드리면 되는 거니까, 그런 순간을 만들면 되는 거니까 다같이 힘내서 좋은 분위기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앞서 영국 매체 더선은 이강인이 요르단전 바로 전날 저녁 식사 시간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물리적 충돌을 빚은 사실을 보도했다. 이강인은 설영우(울산),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과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친 후 탁구를 하다가 주장 손흥민의 제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격분한 손흥민이 멱살을 잡자 이강인은 주먹질로 맞대응했다. 다른 선수들이 둘을 떼어놓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다. 이후 고참급 선수들은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요르단전에 이강인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제외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은 하극상 논란의 여파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영국 런던으로 찾아가 손흥민에게 사과했다는 내용과 사진을 업로드했고, 다른 대표팀 선배와 동료들에게도 사과했다고 밝혔다.‘하극상 논란’ 이강인 포스터에서 빠져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피파랭킹 101위)전 티켓 판매 관련 포스터를 8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센터백 김민재, 미드필더 이재성, 골키퍼 조현우(울산)의 사진이 담겼다. 가장 비중이 큰 선수는 역시 손흥민이었다. 아시안컵 하극상이 드러나기 전까지 국가대표팀에서 손흥민과 ‘인기’ 1위를 다투던 이강인의 사진은 볼 수 없었다. 대개 포스터에 오르는 선수들은 대표팀 발탁 가능성이 높고, 인지도(인기)가 있는 선수들 위주였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전 티켓 판매 홍보 포스터에는 당연히 이강인의 얼굴이 있었다.그러나 이번에는 빠졌다. ‘2023 아시안컵’ 기간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9살 차이의 선배 손흥민과 몸싸움을 일으킨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강인에 대해 ‘팀 내 비중과 실력 등으로 고려해 발탁해야 한다(국가대표 선발 찬성)’는 응답자의 비율은 46.9%, ‘축구는 조직력과 협동이 중요하기 때문에 발탁하지 말아야 한다(국가대표 선발 반대)’는 응답자의 비율은 40.7%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12.5%였다. 오는 21일과 26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위해 소집될 대표팀 명단은 11일 공개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 경질 이후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이 이강인을 발탁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 민원 시달리다 신상 털린 김포 공무원 극단 선택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가 공개된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포시는 정보를 공개한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6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인천 서구 도로에 주차된 한 차량에서 김포시 9급 공무원인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차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을 접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일 오후 9시 40분쯤 한 온라인 카페에 한 누리꾼이 공사를 승인한 주무관이 A씨라며 그의 실명과 소속 부서, 직통 전화번호를 공개하자 A씨를 비난하는 글이 빗발쳤다. 온라인상에는 ‘집에서 쉬고 있을 이 사람 멱살 잡고 싶네요’, ‘참 정신 나간 공무원이네’ 등 A씨를 성토하는 글이 잇따랐다. 이후 A씨는 계속된 항의 전화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위한 진상조사와 경찰 고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개인 신상이 온라인 카페에 공개된 점을 고려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민원 시달리다 신상공개된 김포 공무원 ‘사망’

    민원 시달리다 신상공개된 김포 공무원 ‘사망’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가 공개된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김포시 9급 공무원인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차 안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유족 측 실종 신고를 받고 동선을 추적하다가 A씨 위치를 파악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을 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일 오후 9시 40분쯤 온라인 카페에 김포한강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며 무슨 일이 생겼는지 묻는 글이 올라왔을 때만 해도 A씨를 비난하는 글은 없었다. 그러나 한 누리꾼이 공사를 승인한 주무관이 A씨라며 그의 실명과 소속 부서, 직통 전화번호를 공개하자 A씨를 비난하는 글이 빗발쳤다. 온라인상에는 ‘집에서 쉬고 있을 이 사람 멱살 잡고 싶네요’, ‘정신 나갔네요. 2차로를 막다니’, ‘참 정신 나간 공무원이네’ 등 A씨를 성토하는 글이 잇따랐다. 이 카페 운영자는 A씨 사망 사실을 접한 뒤 공지글을 올리고 “안타까운 소식에 저희 카페가 관련돼 있다는 점에 뭐라 말할 수 없는 죄책감과 슬픔이 밀려온다”며 “단순한 민원성 게시물로 판단해 신상 털기와 마녀사냥식 댓글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김포시는 A씨가 최근 업무에 따른 악성 민원 등으로 심적 부담감을 느껴왔던 것으로 보고 진상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또 공무원노동조합과 논의해 시청 내 추모공간을 만들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경찰은 유족 조사 과정에서 민원인들의 항의와 A씨 사망 간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일단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절차를 밟아 종결할 예정”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주무관” “멱살 잡고싶네”…항의 민원에 ‘신상’ 털린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주무관” “멱살 잡고싶네”…항의 민원에 ‘신상’ 털린 공무원, 숨진 채 발견

    항의성 신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가 공개된 3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경기 김포시 9급 공무원인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유족 측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하다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차 안에서는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 A씨는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일 오후 9시 40분쯤 온라인 카페에 김포한강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며 무슨 일이 생겼는지 묻는 글이 올라왔을 때만 해도 A씨를 비난하는 글은 없었다. 그러나 한 네티즌이 공사를 승인한 주무관이 A씨라며 그의 실명과 소속 부서, 직통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이후 카페에는 “집에서 쉬고 있을 이 사람 멱살 잡고 싶네요” “정신 나갔네요. 2차로를 막다니”, “참 정신 나간 공무원이네” 등 A씨를 비판하는 글이 잇따랐다. 김포시는 A씨가 최근 업무에 따른 악성 민원 등으로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고 진상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A씨는 최근 보수공사와 관련해 항의성 민원이 들어오고 온라인 카페에서 본인을 향한 직접적인 비난이 이어지자 힘들어했다”며 “시 차원에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온라인 카페 운영진은 이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제목의 공지 글을 올렸다. 운영진은 해당 글에서 “새벽시간 카페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고 주무관님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손이 떨리고 마음이 아파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주무관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저희 카페가 관련돼 있다는 것에 뭐라 말할 수 없는 죄책감과 슬픔이 밀려온다”며 “저희 운영진에서는 단순 민원성 게시물로 판단해 신상털이와 마녀사냥식의 댓글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와 운영진 모두 죄송한 마음”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유족 조사 과정에서 민원인들의 항의와 A씨 사망 간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일단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71세’ 박영규 근황…25살 연하와 ‘4번째 결혼생활’

    ‘71세’ 박영규 근황…25살 연하와 ‘4번째 결혼생활’

    배우 박영규가 14년 만에 예능에 출연해 4번 결혼한 사연을 전한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말미에는 박영규가 출연하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 됐다. 박영규는 “굉장히 오래간만이다. 10년 된 것 같다”라며 시청자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날 지인으로는 배우 강성진, 윤기원이 출연했는데 이들은 박영규가 호랑이 선배님이었다고 회상해 박영규를 진땀 흘리게 했다. 박영규와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는 강성진은 “멱살 잡고 끌고 가고, 손에 쥐가 날 정도로”라며 강렬했던 첫 만남을 전했다. 윤기원은 박영규가 호랑이 선배로 유명했다며 “사자 같은 포스로 앉아 계셨다. 그 앞에서 30분을 넘게 혼이 났다”고 일화를 말했다. 박영규는 “반성 다 하고 있다. 지금. 앞으로 절대 그럴 일 없을 거라고”라며 윤기원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영규는 “모임 장소가 내가 결혼식 했던 장소다”라며 강성진에게 “78년생이냐? 우리 아내도 78년생이다”이라며 자신과 아내의 나이차가 25살 차가 난다고 밝혔다. 윤기원은 “두 분이 나이가 같으시다고요?”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박영규는 4번의 결혼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몇 번 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긴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키를 딱 줬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 “쓰레기 치우는 주제에”… 환경미화원 주먹질 한 50대

    “쓰레기 치우는 주제에”… 환경미화원 주먹질 한 50대

    작업을 위해 길을 비켜달라는 환경미화원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 5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김예영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과 폭행,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유모(52)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유씨는 지난해 9월 13일 새벽 재활용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고 있던 환경미화원을 폭행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환경미화원 A씨가 ‘작업을 해야 하니 자리를 피해 달라’고 요청하자 유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쓰레기 치우는 주제에 나한테 피해 달라고 해?”라며 A씨를 쫓아갔다. 이후 쓰레기 수거 차량을 발견한 유씨는 운전석 문을 때리고 문을 연 뒤 운전 중인 B씨의 허벅지를 주먹으로 때렸다. 또 다른 환경미화원 C씨의 멱살을 잡아당기고 밀치다가 D씨가 제지하자 그의 멱살을 여러 차례 잡아당기고 바닥에 넘어뜨리기도 했다. 재판부는 “길을 비켜달라고 했다는 이유로 쓰레기 수거 차량을 운전 중인 환경미화원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다른 환경미화원도 폭행했으며 피해자들과 합의하거나 피해를 일부라도 회복하지 못했다”고 했다. 법원은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한 폭력 등에 엄격한 편이다. 앞서 2021년 10월 인천의 한 체육공원 공중화장실에서 환경미화원을 폭행한 60대가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 놀이터서 담배피운 女 폭행한 주짓수 관장…방충망까지 뚫고 나왔다

    놀이터서 담배피운 女 폭행한 주짓수 관장…방충망까지 뚫고 나왔다

    놀이터 근처에서 담배를 피운 여성이 주짓수 관장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양측의 주장이 갈리고 있다. 2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30분쯤 강원도의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애견 동호회 모임이 열렸다. 회원 중 한 명인 여성 A씨는 놀이터 구석에서 담배를 피웠다.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놀이터에는 회원들 외에 다른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이때 근처 건물 2층에 있는 주짓수 학원 관장 B(남)씨가 창문을 열더니 “담배 꺼라”라며 소리를 질렀다.이에 A씨는 곧바로 담배를 껐는데, B씨는 이후에도 A씨를 향해 화를 내는 등 폭언했다. A씨가 “왜 이렇게 화를 내며 이야기하냐”고 묻자 B씨는 학원 창문 방충망을 뜯어내고 달려 나와 A씨의 멱살을 잡고 폭행하기 시작했다. 실제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떨어진 방충망을 확인할 수 있다. A씨가 “왜 그러냐”라고 묻자 B씨는 “담배 피우지 말라고 몇 번을 이야기했냐”라며 폭행을 이어갔다. B씨는 A씨를 바닥에 넘어뜨리곤 팔꿈치 등으로 A씨 얼굴을 가격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말려도 멈추지 않았다. “신고해달라”는 A씨 외침에 B씨는 “나는 정신병자다. 나는 고소 안 당하니까 신고하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B씨의 폭행은 경비원이 찾아온 뒤에야 멈췄다.다만 주짓수 관장 B씨의 주장은 달랐다. B씨는 같은 날 지역 맘카페에 글을 올려 “(주짓수) 학원 청소 중이었는데 담배 냄새가 올라왔다”며 “창문을 열어보니 한 여성이 담배를 피우고 있길래 꺼달라고 정중히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여성이 기분 나쁘다는 듯이 담배를 던지고 떠났다. 한 번 참고 계속 청소하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냄새가 또 올라왔다”며 “다른 일행이 담배를 피우고 있어 꺼달라고 했더니 ‘왜 난리냐. 때려봐’라며 먼저 욕설하고 도발해서 화가 났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A씨 측은 “욕설한 적 없다. ‘왜 화를 내냐’고 좋게 말했다”라고 반박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경찰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너 왜 거기서 나와?”… 찜질방 몰카범 직접 잡은 여성

    “너 왜 거기서 나와?”… 찜질방 몰카범 직접 잡은 여성

    새벽 시간 찜질방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하던 남성을 직접 붙잡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넘겨졌고 현재 구속 수사 중이다. 26일 서울 광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진구의 한 찜질방에서 20대 남성 A씨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체포됐다. A씨는 이날 이용객들이 대부분 잠든 새벽 오전 3시 30분쯤 찜질방 여자 화장실 칸에 몰래 들어가 휴대전화로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 B씨가 직접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해당 사실은 알려지게 됐다.B씨는 “머리 위 하얀 환풍기에 검은 그림자가 크게 일렁이길래 위를 본 찰나, 두 눈으로 0.5초 휴대전화 같은 물체를 봤다”며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범인을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 문 아래 틈으로 발을 봤다. 발가락이 통통한 게 여자 발가락은 아닌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내심 여자이길 바랐고, 여자여도 휴대전화를 보여달라 말하려고 했는데 문이 열리는 순간...”이라고 했다. 당시 B씨는 여자 화장실 앞에서 대기하다 A씨가 나오는 걸 보고 “여기서 왜 나오냐. 너 일로 와, 이 자식아”라며 A씨의 멱살을 잡고 그를 경찰이 올 때까지 버텼다. B씨는 A씨에 대해 “처음에는 미성년자인 줄 알았다. 못 도망가게 멱살을 잡은 다음에 안 자고 있던 찜질방 이용객에게 ‘112에 신고해달라’고 했다”며 “한 손에는 멱살을, 한 손에는 그 남자 휴대전화를 뺏어 갖고 있어서 두 손을 못 쓰고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내가 하지 않았다”고 범행을 부인했고, 여성은 “이 남자가 화장실에서 몰카를 찍었다”고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경찰은 신고 10여 분 뒤 도착했다. A씨는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이 “(휴대전화) 이거 포렌식 하면 (증거가) 다 나온다”고 하자 침묵했다. 경찰 조사에서 범행이 인정된 A씨는 현재 구속된 상태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분석해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 “먹은 거 치워” 요구하자 편의점주에게 욕설한 10대

    “먹은 거 치워” 요구하자 편의점주에게 욕설한 10대

    한 편의점에서 10대 여고생이 아버지뻘 되는 편의점주에게 욕설해 논란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는 일명 ‘편의점 난동 사건’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한 학생이 편의점 점주와 말싸움하는 가운데 편의점 점주가 “먹은 거 치우라고”라며 소리를 지르자 학생 A씨는 “XX 멱살 왜 잡는데 XXX아. 나잇값 하세요. 성인이면”이라 욕설했다. 편의점 점주가 다시 한번 치우라면서 어깨 쪽을 밀자 A씨는 “여자라고 XXXX아. 내가 X먹었냐고. 말을 똑바로 해 XXX아”라고 또다시 욕설을 퍼붓는 모습이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고, A씨는 경찰 앞에서도 직원에게 욕설을 쏟아냈다. 제보자는 JTBC ‘사건반장’에 “A씨가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리는가 하면, 식당에서 타인의 휴대전화 뒤에 꽂혀있던 오만원권 지폐를 훔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길에서 친구를 폭행하고, 차량털이를 시도하기도 했다”라고도 했다. A씨는 현재 고등학교를 자퇴한 상태로, 타인의 카드로 수백만원을 사용했다가 소년법 10호 처분받아 소년원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년법 10호의 경우 2년 이내의 장기 소년원 송치 조치가 이뤄진다.
  • “삽시다” 손흥민, 이강인 품자 생긴 일…‘화해룩’ 품절 비상

    “삽시다” 손흥민, 이강인 품자 생긴 일…‘화해룩’ 품절 비상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하극상 논란’을 빚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사과를 받았다며 21일 관련 사진을 공개한 뒤, 뜻밖의 품절 대란이 일었다. 업계에 따르면 손흥민이 이강인과 일명 ‘화해샷’ 촬영 때 착용한 티셔츠는 이날 일시 품절됐다. 손흥민은 회색 맨투맨 티셔츠 차림으로 이강인과 사진을 촬영했는데, 해당 티셔츠는 그가 직접 만든 개인 브랜드 노스세븐(NOS7) 제품이다. 이 제품은 노스세븐 홈페이지 등에서 9만 7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으나, 손흥민이 이강인과의 화해샷을 공개한 후 품절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개인 브랜드 ‘NOS7’을 론칭했다. 이는 ‘Nothing, Ordinary Sunday’의 약자로, 유니폼에 새겨진 영문명 ‘SON’을 뒤집은 뒤 고안했다. 해당 브랜드는 패션 제품은 물론 음료, 통신기기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축구팬 사이에선 유명하나 대중적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았는데 이번에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봤다.손흥민 활약 때마다 특수 효과를 누리는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 역시 비상이다. 이날 온라인에는 메가 커피를 ‘오늘 아르바이트생들 힘내야 할 것 같은 카페’라고 지목한 뒤 “먹어서 응원해야 한다”고 적은 글들이 잇따랐다. 메가 커피는 앞서 지난 3일 한국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호주와의 8강전을 치른 후에도 손흥민 효과를 누린 바 있다. 손흥민이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내 황희찬의 동점 골을 끌어낸 데 이어 연장전 프리킥으로 극적인 역전 골까지 터뜨리자, 메가 커피 쿠폰 발급 페이지에는 4만명 이상의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구매 행렬이 이어졌다. 싱크대에 가득 쌓인 음료수잔을 찍어 올리며 재미삼아 손흥민을 탓하는 해당 카페 아르바이트생들의 즐거운 비명도 잇따랐다. 실제 지난달 메가 커피가 출시한 딸기음료는 자체 경쟁력에 손흥민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지면서 출시 26일 만에 누적 판매량이 147만잔을 돌파했다. ● 이강인 “런던 찾아 손흥민에 사과…절대로 해선 안될 행동했다” 한편, 이날 이강인은 영국 런던으로 찾아가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히며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손흥민 역시 이강인의 성장을 위해 특별히 보살피겠다고 다짐하는 글을 올리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울러 팬들에게 이강인을 향한 지나친 비판은 삼갈 것을 부탁했다. 이강인은 앞서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식사 자리에서 일부 선수들과 별도로 탁구를 쳤다. 손흥민이 제지하려 했지만, 이강인은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둘은 물리적으로 충돌했다. 손흥민이 멱살을 잡자, 이강인은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이날 사과문에서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과분한 기대와 성원을 받았는데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가져야 할 모범된 모습과 본분에서 벗어나 축구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팬들을 향해서도 고개를 숙였다.
  • 출동 현장서 훼손된 경찰 제복·장비, 앞으로는 무상 지급

    출동 현장서 훼손된 경찰 제복·장비, 앞으로는 무상 지급

    화재나 흉기 난동 등 위험 상황에서 훼손된 현장 경찰관들의 제복과 장비가 앞으로는 무상으로 보급된다. 지금은 경찰관이 개별로 받은 구매 포인트(24만~48만원)로 필요한 제복과 장비를 구매하고 있다. 하지만 공무집행 과정에서 옷이나 장비가 훼손된 경우에도 지급된 포인트를 이용해 구매해야 하는 것을 두고 제도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다. 경찰청은 이러한 의견을 받아들여 공무집행 과정에서 옷이나 장비가 훼손된 경우 이를 무상으로 재보급하는 ‘아너 박스’ 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무집행 과정에서 옷이나 장비가 훼손된 경찰관은 소속 관서의 심의 절차만 거치면 훼손 물품을 받을 수 있다. 경찰청 장비운영과는 요청이 들어온 물품을 아너 박스에 넣어 해당 경찰관의 소속 기관으로 전달한다. 멱살잡이 등으로 인해 작은 부분이 훼손된 옷을 무상으로 수선해주는 제도도 함께 시행된다. 경찰청은 아너 박스 제도 1호 대상자로 서울 동작경찰서 신대방지구대 이강하 경위를 선정하고, 이날 신대방지구대에서 이 경위에게 아너 박스를 전달했다. 이 경위는 지난달 23일 동작구에서 순찰 중 다세대주택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초동 조처를 했다. 이어 소방관과 함께 화재 장소인 3층의 30대 어머니와 30개월 자녀를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이 경위의 점퍼와 근무복, 조끼, 신발이 불에 그슬리는 등 훼손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자긍심을 가지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경찰조직이 최대한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죽인다” 학생들 ‘살인예고’에 방검복 입고 수업한 교사

    “죽인다” 학생들 ‘살인예고’에 방검복 입고 수업한 교사

    전북 지역 공립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의 살인 예고에 한동안 방검복을 입고 수업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해당 학교장은 피해 교원 보호에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고 피해 교사와 교사 노조는 지적했다. 16일 전북교사노조(위원장 정재석)는 ‘살해 협박 등 심각한 교권침해가 발생하는 교육현장에 대한 전북교사노조의 입장’ 제하의 성명서에서 “살해 협박을 받는 교사를 보호하라”며 관련 내용을 폭로했다. 노조에 따르면 전북 지역 모 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A 교사 살인을 예고했다. 문제의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A 교사를) 반드시 죽여 버리겠다”, “칼로 신체 어느 부위를 찔러서 죽인다”, “가족까지 찢어 죽인다”, “우리는 미성년자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으니 괜찮다” 등 협박성 발언을 반복했다고 한다. 노조는 “이를 지켜볼 수 없었던 다른 학생들은 해당 교사에게 자발적으로 문제 학생들의 협박을 알리고, 목격자 사실 확인서도 작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 교사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지난해 9월 약 일주일간 배우자가 건넨 방검복을 입고 출근했으며, 6개월 이상의 병가를 권고하는 정신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A 교사는 16일 교육언론 ‘창’에 피해 사실을 직접 밝히며 “모든 걸 내려놓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또 배우자의 우려로 방검복을 입고 등교·수업했다고 A 교사는 털어놨다.하지만 해당 학교장은 문제 학생과의 분리 조치 등 피해 교원 보호에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노조는 A 교사가 정신적 충격으로 6개월 이상의 휴직을 권고하는 정신과 진단을 받았으나, 학교는 문제 학생들과의 분리 조치는 물론 특별휴가 및 병가 신청도 즉시 받아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9~10월 A 교사 요청으로 교권보호위원회가 개최되었으나, 학교 측은 학생들이 반성하며 A 교사에게 사과하고 싶어했다는 이유로 ‘출석 정지’라는 경미한 조치를 권고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문제 학생들은 끝내 사과하지 않았고, 일부 학생 및 보호자는 오히려 교권보호위원회의 처분에 행정심판을 제기하는 등 반성의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노조는 지적했다. 문제 학생들은 현재도 피해 교사에 대한 욕설 등 2차 문제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교사는 오랜 고민 끝에 교권침해 학생 및 그 보호자에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다. 교사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고, 문제 학생들이 잘못을 뉘우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자 문제 학생 및 보호자는 2년 전 A 교사의 훈육을 근거로 아동학대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신고 내용이 대부분 허위 사실에 기초한 것으로 보아 보복성 아동학대 신고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과거 A 교사가 학교 앞 슈퍼에서 훈육하던 중, 학생이 머리를 들이밀며 반발하자 이를 진정시키고 학교로 데려가기 위하여 소매 등을 잡아 끈 사건을 문제삼았다”고 전했다. “당시 A 교사와 학생 간 원만한 대화를 통하여 사건이 해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학생과 보호자가 2년이 지난 현재 멱살을 잡히고 폭행을 당했다는 등 허위 및 과장된 사실에 기반해 아동학대로 신고했다”며 “이는 A 교사에 대한 보복성 아동학대 신고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노조는 강조했다. 노조는 그러면서 “A 교사의 아동학대 무혐의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은폐·축소 하기보다 피해 교사를 보호하고 교권침해 학생이 반성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이 학생 지도 및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 “빠따라도 치고 싶은데” 이강인·손흥민 잡음에 김남일 재평가

    “빠따라도 치고 싶은데” 이강인·손흥민 잡음에 김남일 재평가

    한국 축구 대표팀 내분과 관련해 7년 전 김남일 전 국가대표팀 코치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7년 A대표팀 신임 코치로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김남일은 같은해 7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FC 서울-포항 스틸러스전이 열린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정신력의 중요성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코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A조)에서 드러난 대표팀의 경기력에 대해 “간절함이 부족해 보였다”며 “마음 같아선 ‘빠따’(몽둥이)라도 치고 싶었다”고 했다. 다만 “이제 세월이 변했으니 그럴 수도 없는 일”이라면서 “선수가 훈련할 때 어떤 자세로 해야 하는지, 경기에 나설 때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가르치겠다”고 약속했었다. 이같은 김 전 코치의 과거 발언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 불발 이후 어수선한 대표팀 분위기와 맞물려 다시금 주목받는 분위기다. 지나친 ‘군기 잡기’는 문제지만, 대표팀 기강을 바로잡을 고강도 쇄신책은 필요하다는 평가다.앞서 14일 영국 매체 더선은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2·토트넘)과 핵심 공격수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등 젊은 선수들이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고 독점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다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6일 이강인은 설영우(울산),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과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친 후 시끌벅적하게 탁구를 치다가 주장 손흥민의 제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말대꾸를 하는 이강인의 멱살을 잡았고, 이강인은 주먹질로 맞대응했다. 다른 선수들이 둘을 떼놓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다. 사건 이후 고참급 선수들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요르단전에 이강인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정상 출전시켰다. 내분 사건이 알려지자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며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다만 이강인은 사과문에서 당시 다툼을 ‘언쟁’으로만 표현하고 실제 몸싸움이 오갔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이를 두고 축구팬 사이에서는 ‘하극상’이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정치인까지 비난 행렬에 동참하는 등 파장이 거셌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경우 “대표선수도 이참에 싸가지(싹수) 없는 사람, 겉멋에 취해 헛발질 일삼는 사람은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자 이강인 측 대리인 법무법인 서온의 김가람 변호사는 15일 성명을 내고 “언론 보도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또 이강인이 탁구를 칠 때 고참급 선수들도 함께 즐겼고, 탁구는 이전부터 항상 쳐왔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이강인이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자신이 분쟁의 중심에 있었기에 구체적인 경위를 말씀드리기보다는 사과를 드리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이강인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연합뉴스는 김 변호사에게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주먹을 날린 사실 자체가 없다는 것인지, 다툼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손이 닿았다는 것인지 등 당시 상황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으나, 김 변호사는 추가적인 언급을 피했다. 대신 “이강인이 스스로 이 사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몸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조만간 소셜미디어(SNS) 등 수단으로 직접 나서서 사건 경위 등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바이러스 감염돼 휴식 중인 이강인, 직접 입장 표명할 듯

    바이러스 감염돼 휴식 중인 이강인, 직접 입장 표명할 듯

    한국 축구대표팀 내 내분 사태의 중심에 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이강인은 조만간 직접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 측 대리인 법무법인 서온의 김가람 변호사는 15일 “언론 보도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탁구를 칠 때 고참급 선수들도 함께 즐겼고, 탁구는 이전부터 항상 쳐왔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이강인이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자신이 분쟁의 중심에 있었기에 구체적인 경위를 말씀드리기보다는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이강인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강인이 직접 사태 진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변호사는 연합뉴스에 “이강인이 스스로 이 사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몸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조만간 소셜미디어(SNS) 등 수단으로 직접 나서서 사건 경위 등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현재 바이러스에 감염돼 소속 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영국 대중지 더선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전날 이강인이 저녁 식사시간에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국내 언론도 “이강인, 설영우(울산),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은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친 후 시끌벅적하게 탁구를 치다가 주장 손흥민의 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자 이강인이 주먹질로 맞대응했고, 다른 선수들이 두 선수를 떼놓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사건 이후 고참급 선수들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요르단전에 이강인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정상 출전시켰다고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더선이 보도한 내용은 대체로 맞는다”며 “손흥민이 탁구를 치러 자리를 일찍 뜨는 젊은 선수들에게 불만을 표현했고, 젊은 선수들이 이에 반발해 마찰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고 설명했다.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이강인은 SNS를 통해 사과했다. 이강인은 전날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라며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구 팬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대를 잘 알고 있다.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서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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