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며느리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 이철희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 의료비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 TV 시장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 비주류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823
  • 이유리, 신학도와 비공개결혼…“시집살이 자신 있어요”

    이유리, 신학도와 비공개결혼…“시집살이 자신 있어요”

    탤런트 이유리(28)가 금빛 웨딩드레스를 입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유리는 9월 6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10세 연상의 신학도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1시간 전 이유리는 취재진 앞에 등장해 9월의 신부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또 이유리는 공인이 아닌 남편을 배려, 친지 가족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식을 올리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이날 이유리는 금색의 자수가 촘촘히 수놓아진, 고전미가 물씬 풍기는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티아라를 선보이며 빛나는 미모를 뽐냈다. 이유리는 “너무 행복하다. 한남자의 아내가 돼 사랑을 이루게 돼 기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빠’라고 부른다는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선하고 정직하고 착한 모습을 서로 닮아 갔으면 좋겠다. 밝은 가정을 꾸렸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사랑 많이 해주셨는데 품절이 됐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과 활동 보여 드리겠다”고 앞날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이유리의 예비신랑은 열 살 가량 연상의 신학도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크리스찬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난 후 4년 열애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이유리는 결혼 전 방송에 출연해 “며느리 역을 많이 맡아 실제 시집살이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 ▶ 최희진, 유산 후 태진아와 하하호호?…’오리무중’▶ 한은정, 인기상승세 따라 ‘졸업사진’까지 ‘시선집중’▶ ’스무살’ 우리, 흐느끼는 전라샤워신 ‘서버마비’▶ 하리수-안선영, 친분샷 공개 "안타까워" 소감…왜?▶ 김옥빈, 시사회-시상식 각기 다른 ‘패션센스’…만점감각▶ 신민아, 사칭 트위터 곤혹…하루만에 발각
  • ‘며느리 전문배우’ 이유리, 시집살이 노하우 공개

    ‘며느리 전문배우’ 이유리, 시집살이 노하우 공개

    결혼을 앞둔 배우 이유리가 “며느리 역을 많이 맡아 실제 시집살이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9월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오는 6일 신학도와의 결혼식을 앞둔 이유리가 출연, 4년 열애 풀스토리를 공개하고 시집살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날 이유리는 “독한 시어머니 경험이 많아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운을 떼며 “나돌아 다니지 말라고 하면 ‘네~’하고 나서 다음날 ‘아직 어디 안 나갔으니 다녀와도 되죠?’라고 하면 될 것 같다.‘음식을 왜 이렇게 못하니’라고 하면 ‘이제 배울게요. 어머님’이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라며 연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익힌 시집살이 노하우를 공개했다.그동안 이유리는 ‘며느리 전문배우’로 불릴 만큼 독한 시어머니 밑에서 고생하는 며느리 역할을 많이 맡아왔다. 부잣집에 시집간 평범한 집안 출신의 참한 며느리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왔다.이유리는 “결혼을 하는 만큼 이제는 섹시하고 농익은 연기도 해보고 싶다”고 연기변신에 대한 바람도 내비쳤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이 사람을 놓치면 안 되겠다는 느낌에 예비신랑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한 사실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與보란듯 ‘靑조준’

    與보란듯 ‘靑조준’

    한나라당 의원들은 30일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그간 청와대와 정부에 ‘맺힌 것’들을 쏟아냈다고 할 만큼 비판에 거침이 없었다. ‘청와대 문책론’은 때론 위험수위를 넘나들었다. 지도부도, ‘거물’들도 동참했다. 친이명박계 김용태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까지 거론하며 “청와대가 민심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6·2 지방선거 뒤 민심의 심판으로 거론할 만한 큰 선거가 2012년까진 없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이 이번 사태를 빚었다.”면서 “앞으로 무슨 정책을 하든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가면서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역시 친이계인 심재철 의원은 “전부 불량품을 갖고 와서는 합격품을 만들어 달라는 것과 다름없다. 청와대 인사라인에 대해 분명하게 책임을 묻고 넘어가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정두언 최고위원은 “청와대 인사비서관이 제대로 (검증)해서 올렸으면 이런 일(자진사퇴)이 발생하지 않는다.”면서 “(검증을 제대로 안 한 것)역시 국정농단을 해온 특정 인맥들의 문제”라며 권력 편향성을 지적했다. 당내 중진으로선 처음으로 ‘김태호·신재민·이재훈 불가론’을 제기했던 홍준표 최고위원은 “청와대 인사시스템의 잘못과 안일한 인사청문회 대응이 낙마 사태를 불러왔다.”면서 “이참에 청와대 인사라인이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청와대 인사라인을 정조준했다. 친이계 안상수 대표도 이례적으로 “이번(후속 인사)에는 좀더 엄정한 검증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거들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당·청관계 재편 의지를 밝히며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당정 협의 없이 행정고시 폐지 발표) 그렇게 해선 안 된다. 앞으로도 그런 식이면 정부가 가져오는 모든 안건을 비토(거부)놓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한 친박계 중진의원은 “대통령의 소통 의지 부족이 이런 사태를 불러왔다.”면서 “청와대 참모진 속성상 권력자가 찍어 누르면 어쩔 수 없다. 근본적으로 대통령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운이 좋지 않았다. ‘2011년 예산안 및 세제개편안’을 보고하러 갔다가 뭇매를 맞았다. 의원들은 “정부가 말로만 친(親)서민 하면서 친서민 예산은 삭감하고, 오히려 친서민에 반하는 세제개편안을 마련했다.”고 성토했다. 권영진 의원은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를 도입하면서 저소득층 성적우수자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으나 예산편성이 안 돼 한 푼도 못 주고 있다.”고 따졌다. 강명순 의원은 “윤 장관이 예산을 깎아 복지정책을 못한다는 얘기가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진복 의원은 “금융위와 기재부 간 엇박자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성영 의원은 윤 장관의 강연 태도를 문제삼으며 “혼자 중얼중얼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알아듣기 쉽고 내용을 파악하도록 하는 게 공무원의 조건인데, 경제정책을 잘하더라도 국민이 이를 못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윤 장관은 “재정부는 종갓집 맏며느리다. 맏며느리가 욕먹는 게 두려워 퍼주기 시작하면 그 집안이 어떻게 되겠는가. 퍼주기식 시혜조치를 남발해선 안 되고, 무책임한 복지정책은 서민에게 결국 도움이 안 된다.”면서 “재원배분에 한계가 있지만 합리적 예산배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진땀을 흘렸다. 천안 홍성규·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장윤정-이루, 섹시한 백허그…팬들 “결혼할 기세”

    장윤정-이루, 섹시한 백허그…팬들 “결혼할 기세”

    가수 이루와 장윤정이 완벽한 섹시커플로 재 탄생했다. 8월 29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이루와 장윤정은 가수 백지영-택연이 함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노래 ‘내 귀에 캔디’를 선보였다. 이루와 장윤정은 어려운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섹시한 눈빛과 몸짓 백허그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후반부 얼굴을 맞대는 퍼포먼스에서 장윤정은 “아이고, 죽겠다”며 웃음을 참지 못해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MC 김정은은 “이 안무를 언제 다 소화한 거냐. 너무 멋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일주일 중 6일 정도 연습했다”고 말해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결혼 하겠네”, “이러다 스캔들 나는 거 아닌가, 새로운 가수커플 탄생을 기대해 본다”, “둘 다 춤도 너무 잘추고 섹시했다. 색다른 모습에 방송 내내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태진아도 이미 허락한 사이 아닌가, 결혼해라!”등 두 사람의 모습을 칭찬하고 나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루의 아버지 태진아가 장윤정을 며느리감으로 눈독 들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장윤정은 태진아가 “우리 이루한테 시집오면 시계 열개 주겠다고 말했다”고 전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김정은의 초콜릿’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소녀시대 제시카, 앙상한 몸매 1위…’통시카 굴욕’▶ ’방가’ 김인권 "신예 신현빈, 첫만남부터 엉덩이 만져"▶ 태연 "소녀시대, ‘슈퍼배드’ 목소리연기 응원+관심"▶ 한예조 촬영거부…’제빵왕’ ‘여친구’ ‘자이언트’ 못보나?▶ 걸스데이 민아, 오리와 동일인물 루머 "신경 안 써"
  • 돈에 눈먼 복지단체 2題

    ■부당급여 장기요양기관 563곳 적발 14억 환수 허위 자료로 정부 보조금과 급여를 챙겨온 장기요양기관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6~7월 전국 970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563개 기관의 편법 급여청구 사실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들에 대해 213개 기관은 영업정지를, 18개 기관은 지정취소 처분을 내리고 14억원의 부당 급여를 전액 환수하기로 했다. 또 인력 변경신고를 빠뜨리는 등 고의로 잘못된 자료를 제출한 기관 등에는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단속 결과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자녀나 며느리 등이 요양 대상인 부모와 함께 살면서도 ‘비동거’인 것처럼 신고해 급여를 청구하는 등의 수가산정 위반 사례가 전체 부당청구 금액의 50.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함께 살지 않는 요양보호사는 하루 4시간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동거가족 요양보호사는 최대 90분까지만 일할 수 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아동·교사 등 허위등록, 보조금 타낸 보육시설 ‘유령 아동’ 등을 내세워 정부 보조금을 챙겨온 보육시설이 적발됐다. 복지부는 4월과 6월 전국 3만 5000개 보육시설 중 부정수급 가능성이 큰 395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서 아동 허위등록 112건을 비롯해 근무하지도 않는 보육교사를 허위로 등록한 사례 26건, 시설장의 명의를 빌려준 사례 7건 등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중 134건에 대해 비용 및 보조금을 환수키로 했으며, 시설장·교사 자격정지와 시설 운영정지, 아동정원 감축 등의 행정조치도 내릴 예정이다. 문제 보육원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보조금 환수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복지부는 다음 달부터 이번 점검에서 빠진 보육시설에 대해 최대 2개월의 사전 자율점검 기간을 부여한 뒤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각 시·도별로 부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아이사랑 보육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부모가 직접 보육시설 점검에 참여하도록 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연극리뷰]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연극리뷰]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 오르는 연극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윤호진 연출)는 괴팍한 노친네 데이지와 흑인 운전기사 호크의 우정을 그려내고 있다. 알프레드 유리의 원작소설은 퓰리처 상을 탔고, 영화는 아카데미와 베를린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으니 우리 시대 고전이라 할 만하다. 한국에서는 처음 무대에 올랐다. 배경은 1940~1970년대 미국 남부 조지아주. 흑백 인종차별의 시대다. 때문에 흑인 호크에 대한 차별이 주로 깔려 있지만, 데이지 여사에 대한 차별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데이지 여사는 유대인. 미국의 돈을 싹싹 다 긁어갔다는 유의 음모론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인종이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평판에 지나칠 정도로 신경을 쓰고, 부자이면서도 부자로 보이지 않으려 하고, 자신의 소유물에 대해서는 병적으로 집착하고, 기독교도인 며느리와 불편한 관계지만 성탄절 행사에는 마지 못해 참석하는 데이지 여사. 별스럽지 않게 툭툭 던져지는 설정들이지만 차별에 민감한 유대인의 심성을 드러내는 듯 보인다(그럼에도 극 중에서 유대인 교회는 결국 KKK단에게 폭탄공격을 당한다). 차별은 언제나 중층적이다. 차별적 사회에서 내가 차별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남을 차별해야 한다. “난 저들 편이 아니에요, 난 당신들 편에 속해 있어요.”라는 신호를 끊임없이 보내야 하는 것.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듯, 이게 파시즘의 심리학이다. 처음부터 호크에게 냉담하기 이를 데 없을 뿐 아니라 흑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도둑으로 몰거나 바보 같은 어린애로 취급해 버리고야 마는 데이지 여사의 심리란, 주류 백인 사회에 편입하지도 못하면서 비주류계층에 ‘난 너희들과 달라.’라고 말하고 싶은 심리와 비슷하다. 극은 호크의 인간적이고 성실한 모습에 데이지 여사가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는 과정을 비춘다. 점차 처져가는 고개와 허리 각도, 조심조심 내딛는 발걸음, 약간씩 흔들리는 손, 가늘어져 가는 목소리와 힘이 빠져가는 안광 같은 것으로 20여년에 걸친 세월의 흐름을 섬세하게 잡아내는 신구(오른쪽)와 손숙(왼쪽)의 연기력은 높이 살 만하다. 특히 호크 역을 위해 수염을 직접 기르고 ‘검정칠’까지 마다하지 않은 신구는 데이지 여사 아들과 연봉 협상하는 장면, 1주일 만에 데이지 여사를 차에 태우는 데 성공한 뒤 “하나님도 세상을 만드는데 1주일은 걸렸다.”고 너스레를 떠는 장면 등에서는 무척 귀엽다. 잔잔하고도 훈훈한 힘이 넘치는 작품이다. 다만, 영화와 별 차이가 없는 내용 때문에 에피소드 나열 식으로 진행돼 영화 편집본 같은 느낌이 강하다. 미국에선 연극이 먼저였으나 한국에서는 영화가 먼저였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깔깔깔]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일이 끝나는 시기는? 병태가 신앙심이 깊은 선지자에게 물었다. “사람들은 얼마나 오랫동안 태어나고 죽나요?” 선지자가 엄숙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천당과 지옥이 가득 찰 때까지 사람들은 태어나고 죽을 겁니다. 양쪽이 가득 차면 인간이 태어나고 죽는 일도 끝나지요.” ●시어머니와 며느리 여전히 어렵기만 한 시어머니께 점수도 따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도 만들기 위해 영희는 시어머니와 함께 영화관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한참 영화를 재미나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영화 속에서 뜨거운 정사 장면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어찌나 민망하던지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영희는 살며시 시어머니 눈치를 살폈다. 바로 그 순간 영희는 자신에게 닿는 시어머니의 손길을 느꼈다.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시어머니는 말씀하셨다. “저 침대 시트 예쁘잖니?”
  • 김정은, 표정연기 7종 세트…‘절망부터 분노까지’

    김정은, 표정연기 7종 세트…‘절망부터 분노까지’

    배우 김정은의 다양한 표정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전설희 역으로 출연 중인 김정은이 일명 ‘전설희 표정 7종 세트’를 선보였다. 극중 전설희는 최상류층 며느리에서 섹시하고 파워풀한 록밴드 리더로 변신을 꾀하며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표정 연기가 일품인 가운데 김정은은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차지욱과 대화할 때는 절망적인 모습을, 말도 안 되는 누명을 쓰게 되자 폭발해 버릴 것 같은 분노를 뿜어냈다. 지난 결혼생활을 떠올릴 때면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애절한 슬픔을 표현해 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정은은 명랑 쾌활하게 환희를 느끼고, 순수한 눈망울로 벅찬 희망을, 무대에 다시 선다는 소리에 흥분하는 감정들을 다양한 표정에 담아 완벽한 전설희의 모습을 다듬어가고 있다. ‘나는 전설이다’의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전설희는 다양한 감정선을 보여줘야 하는 인물이다. 다양한 표정연기가 가능한 김정은은 표정연기의 달인”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나는 전설이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엄마가 조공비 1천만원 ‘먹튀’? 티아라 팬카페 폐쇄▶ 다이어트 특효?…마녀수프 레시피 ‘인기몰이’▶ ’청순 글래머’ 신세경, 청바지 여신 등극…’글렘 섹시’▶ 박은빈, 태양 뮤비서 한국판 ‘벨라’ 변신...’청순미 과시’▶ ’50대’ 이휘향, 아찔한 ‘20대 몸매’ 과시
  • 법원 “교비횡령 정태수 며느리 총장해임 정당”

    대학 설립자이자 시아버지인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해외 도피자금을 대기 위해 교비를 횡령한 전 강릉영동대 총장을 대학 측이 해임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장상균)는 지난해 이사회 의결로 직위 해제된 정 전 회장의 며느리 김모(42)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교비를 횡령해 정씨의 해외 도피자금으로 전달한 김씨의 비위 행위는 정당한 징계사유에 해당한다.”며 “비록 교비 횡령이 (대학) 설립자인 정씨를 위해 관행적으로 행해 오던 것이라 해도 위법성이 조각(阻却)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정수학원은 김씨가 시아버지인 정 전 회장의 해외도피를 돕기 위해 교비를 횡령하고 불법적인 용역 계약을 맺는 등 학교 운영에 중대한 장애를 초래했다며 지난해 6월 김씨를 해임 처분했다. 김씨는 이에 불복, 소청심사를 냈지만 기각당하자 “교비 횡령과 관련한 대부분의 지출은 취임 전에 이뤄졌으며 일부 관여한 부분도 관행을 따른 것일 뿐”이라며 행정소송을 냈다. 김씨는 2007년 총장 부임 뒤 정 전 회장의 도피처이던 카자흐스탄에 해외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사를 설립한 후 운영비 명목으로 8차례에 걸쳐 교비 1억 3000여만원을 횡령해 도피자금으로 지원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지난 5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검찰, 무죄판결 불복 푸르밀 신준호회장 사건 항소

    부산지검은 16일 대선주조㈜를 사고 파는 과정에서 거액의 회사돈을 횡령하는 등의 혐의로 기소된 ㈜푸르밀 신준호 회장 등에 대한 법원의 무죄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법원 판결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며, 항소심 재판을 통해 신 회장 등에 대한 유죄를 입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04년 사돈이 운영하던 대선주조의 주식을 취득해 대주주가 된 신 회장은 다음해 6월 ㈜무학으로부터 대선주조의 주식을 추가로 인수하기 위해 이사회 결의 없이 회사돈 57억여원을 아들과 며느리, 손자, 손녀 이름으로 빌리는 방법으로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징역 5년이 구형된 신회장은 최근 열린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길섶에서] 중국 며느리/최광숙 논설위원

    큰오빠의 걱정이 시작됐다. 조카가 공부할 때는 학비 걱정하더니만 막상 대학 졸업 후 직장에 다니자 결혼이 문제다. 오빠는 조카에게 “한국 남자라야 된다.”며 ‘압력’을 넣는다. 하지만 고교 때부터 쭉 호주에서 살고 있는 조카에게는 남자란 한국 남자만을 뜻하는 게 아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곳에서 마음에 드는 한국 젊은이를 찾기가 녹록지 않다고 한다. 미국에서 사는 친구를 만났다. 벌써 대학 입학한 아들의 혼사 문제가 대화에 오른다. “아들 주변에 중국인이 많아 중국인 며느리를 보게 될까.” 걱정이란다. 화교를 비롯, 중국 본토에서 온 유학생이 많은데 중국 여자애들이 굉장히 적극적이라는 것이다. 얼굴색도 우리와 비슷해 친구 아들은 중국 여자들과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자식 혼사를 앞둔, 외국 사는 한국인 부모들의 고민이 비슷한 것 같다. 이 땅이나 외국이나 천생 연분을 만난다는 것이 어디 그리 쉬운 일인가? 거기다가 외국에서는 ‘한국인’만을 고집하니 일이 더 어려워질 수 있겠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앙드레김, 300억 재산은 아들 중도씨…유언장 관심집중

    앙드레김, 300억 재산은 아들 중도씨…유언장 관심집중

    고(故)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이 300억원대 재산을 남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속과 관련한 내용이 담긴 고인의 유언장 내용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인의 재산 대부분은 부동산.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땅 2필지(540㎡)와 건물을 자신의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상실이 들어선 신사동 부지 2필지 평가 가치는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세가 3.3㎡당 1억5000만원으로 25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부지에 들어선 지상 5층과 지하 2층의 건물도 고인의 명의인 것을 감안하면 신사동 의상실 건물과 토지의 가격은 3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주지였던 강남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는 평균 매매가가 214㎡(64.7평) 기준 28억~31억원선. 소유한 아파트는 198㎡형이다. 13일 현재 이 아파트는 은행으로부터 12억원 대출금 근저당권이 등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앙드레김의 재산은 그가 생전에 작성해둔 유언장 내용에 따라 지난 1982년 입양한 외아들 중도(30)씨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며, 의상실은 당분간 며느리 유은숙씨가 맡게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선 중도씨가 경영에 집중하고 디자이너 출신인 부인 유은숙씨가 디자이너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서울신문 NTN DB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양동근, 김태희의 ‘병풍남’ 변신…자상 매력 ‘눈길’▶ 나르샤, 13일의 금요일 ‘삐리빠빠’ 귀신분장 ‘폭소’▶ 화성인’, ‘공부의 신’ 등장…서울대 150명 입학시켜▶ 김연아, 애교 작렬…‘런닝맨’ 유재석에 “오빠~!”▶ 농심 새우깡, 쥐머리에 이어 ‘쌀벌레’ 가득 충격▶ 앙드레김 300억원대 재산 상속자 중도씨… 네티즌 관심 집중▶ 오나미, 신민아 뺨치는 ‘뒤태 미인’ 인증
  • ‘앙드레 김’ 브랜드는 영원히…

    ‘앙드레 김’ 브랜드는 영원히…

    디자이너는 스러져도 그가 남긴 브랜드는 영원하다. 샤넬, 디오르, 지방시, 베르사체 등 디자이너는 고인이 됐지만 그들의 이름은 언제나 새로운 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각종 브랜드 연간매출 1000억원대 2001년 화장품을 시작으로 속옷, 선글라스, 아동복, 골프복, 보석, 도자기, 아파트 실내장식, 가전제품 등 폭넓은 영역에서 이름을 남긴 고(故) 앙드레 김의 디자인도 브랜드로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이름으로 된 각종 브랜드의 연간 매출은 1000억원대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고인의 뒤를 이을 디자이너가 누가 될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월 사망한 영국 디자이너 알렉산더 매퀸의 경우, 고인의 ‘오른팔’이었던 사라 버튼이 후계자(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됐다. 앙드레 김은 디자인 후계자를 공식적으로 임명하지는 않았다. 생전에 작성해 둔 유언장을 통해 아들 김중도(30)씨에게 브랜드 경영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만 3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는 고인의 재산도 김씨에게 상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측근은 디자인 부문도 고인의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한 인터뷰에서 앙드레 김은 “나보다 한 살 더 많은 조르지오 아르마니도 아직 후계자 없이 왕성하게 활동한다. 앞으로 10년은 더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뒤에 후계자를 생각해 보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앙드레 김은 패션 후계자에 대해서 외국인도 상관없다는 열린 견해를 갖고 있었다. 프랑스 디자이너 샤넬은 독일인 칼 라거펠트, 이탈리아의 구치는 미국인 톰 포드, 프랑스의 디오르는 영국인 존 갈리아노가 수석 디자이너를 맡은 예를 들면서 “실력 있고 나의 예술세계를 계승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상관없다.”고 평소 강조했다. ●300억 부동산 등 재산은 아들에게 평생 현역을 고집했던 앙드레 김이지만 지난해부터 경영권은 가족에게, 디자인은 외부의 역량 있는 디자이너를 영입하는 것으로 대략의 후계 구도를 결정했다. 앙드레 김 아틀리에의 디자이너로 근무하다 2004년 결혼한 며느리 유은숙(35)씨도 앙드레 김의 패션 정신을 이어가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유채영, 오버액션때문에 시어머니 눈물...왜?

    유채영, 오버액션때문에 시어머니 눈물...왜?

    가수 유채영의 오버 액션이 시어머니를 울렸다. 유채영은 오는 16일 방송될 KBS 2TV ‘해피버스데이’ 최근 녹화에 참여해 과도한 오버액션에 시어머니가 놀라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유채영은 “버라이어티에서 하는 액션들 중에 눈을 뒤집는 것들이 많다”며 “며느리의 그런 모습을 처음보신 시어머니께서 힘들어서 눈이 돌아간 줄 알고 걱정이 돼 우신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채영은 그런 어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오버 액션으로 어머니를 위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시어머니께서 굉장히 며느리를 사랑하신다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연애...한일 커플 탄생되나?▶ 김혜수 ‘W’ 진행중 격분 "끔찍한 일이 아직도…"▶ ’보아 꽃다발 논란’ 이하늘 "진심 담긴 사과 준비 하겠다"▶ 나르샤, 13일의 금요일 ‘삐리빠빠’ 귀신분장 ‘폭소’▶ 화성인’, ‘공부의 신’ 등장…서울대 150명 입학시켜▶ ’슈퍼스타K2’ 장재인 화제…이승철 "방송 취지 맞는 인물" 칭찬▶ 앙드레김, 300억 재산은 아들 중도씨…유언장 관심집중
  • 빅토리아, ‘남편’ 닉쿤에게 ‘9첩반상’ 생일선물

    빅토리아, ‘남편’ 닉쿤에게 ‘9첩반상’ 생일선물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가상남편 2PM 닉쿤에게 생일선물로 ‘9첩 반상’을 차려주며 생일파티를 즐겼다. 빅토리아와 닉쿤 부부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를 통해 최근 있었던 닉쿤의 생일파티를 공개했다. 한 공원의 정자에서 빅토리아가 만든 특별한 생일상을 선물 받은 닉쿤은 부인의 음식 솜씨에 감탄하며 결혼 후 처음으로 맞는 행복한 생일을 만끽했다. 또 빅토리아는 며느리로서 시부모님을 위한 선물까지 준비했고, 이를 받은 남편 닉쿤은 연신 싱글벙글 거리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 닉쿤은 아직 자신의 부모님을 한 번도 만나지 못한 빅토리아를 위해 무사히 선물이 전달되도록 ‘사랑의 메신저 쿤’으로 변신해 듬직한 남편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고. 방송은 14일 오후 5시 15분.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 화면 캡처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송지효, 故 앙드레김 비보에 ‘웃음실수’ 질타 ▶ 태연 도플갱어? 레인보우 지숙, ‘윙크-정경미’ 똑 닮아 ▶ 항생제 무용지물 슈퍼버그 경고..사망가능성有 ▶ ’아바타녀’ 박수인, 연예 활동금지 가처분…”어이없다” ▶ f(x), 크리스탈-설리 태도 논란 이어 설리 허세글 화제 ▶ 황보, 그린 비키니 공개…”22인치 신화” 극찬 ▶ 이민정, 민낯 비키니 사진 공개…네티즌 “역시 꿀피부”
  • 단재 신채호의 치열했던 삶 추적

    단재 신채호의 치열했던 삶 추적

    광복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이다. 올해는 한일합병 100년이자, 신채호 탄생 130주년이기도 하다. KBS는 광복절을 맞아 ‘신채호, 시대의 마음’을 13일 밤 12시에 방영한다. 신채호에 대해 알려진 것은 비타협적인 역사학자이자 언론인이었다는 것이다. 온몸이 다 젖을지라도 일제 치하에 머리를 숙일 수 없다며 고개를 빳빳하게 든 채로 세수를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그러나 이는 신채호의 단면일 뿐이다. 민중에 의한 무장폭동을 주창한 아나키스트, 중국을 샅샅히 훑었던 민족사학자적 면모 등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반공주의, 그리고 동북아 평화를 내건 탈민족주의 바람 앞에 신채호는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미국이 아인슈타인의 반핵주의 등 정치적 성향을 부담스러워하다 그를 실험실밖에 모르는 천재 과학자로 분칠했듯, 어쩌면 신채호 역시 ‘괴벽스러운 천재’ 정도로만 남기는 게 상책이었을 수 있다. 2009년까지 신채호가 무국적자로, 그의 무덤은 가묘 상태로 남겨져 있었던 것도 이런 정황을 반영한다. 때문에 ‘신채호, 시대의 마음’은 당시의 증언과 공판기록을 중심으로 그를 복원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한국의 사학자 등 전문가와 함께 베이징 등 중국일대를 거쳐간 신채호의 망명루트와 유적을 따라 갔다. 신채호는 1928년 5월8일 타이완 기륭항 부근 우체국에서 체포됐다. 체포 사유는 ‘위체(爲替·환어음) 위조’. 이 혐의는 ‘동방무정부연맹’이란 단체와 관련 있다. 조선, 중국, 타이완의 무정부주의자 120명이 모인 단체다. 즉, 지식인 신채호가 붓 대신 총을 들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이게 바로 신채호가 잊힌 배경이다. 공산주의자들보다 아나키스트들을 더 두려워했던 일제 관헌의 습속을 이어받은 극우반공국가 대한민국이 신채호에게 내줄 자리는 없었다. 실제 신채호의 며느리 이덕남 여사는 1970년대 말까지도 신채호 일가라는 사실을 밝히지 못한 채 쫓기듯 살았다고 증언했다. 그의 진면목은 무엇일까. “신채호가 중국 신문에 글을 실으면 그 글 때문에 신문 발행부수가 4000~5000부가 늘었다.”는 증언이 단서다. 조선족인 최옥산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 교수는 중국 지식인들을 능가했던 신채호를 증언했다. 나중에 중국의 신문화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을 주도하는 주요 학계 인사들은 물론, 중국 현대 문학의 대가 루쉰·저우쭤런 형제, 국내에도 소개된 세계적 문학자 바진 등이 신채호와 함께 했던 인물들이다. 분단으로 이젠 희미해져버린 기억이 됐지만, 신채호는 조선, 만주, 중국을 넘나들던 코즈모폴리턴이었던 셈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나는 전설이다’김정은,’럭셔리vs록시크’ 스타일 화제

    ‘나는 전설이다’김정은,’럭셔리vs록시크’ 스타일 화제

    최근 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속 김정은 패션이 검색어 순위를 오르내리며 큰 이슈를 몰고 있다. 명문가 며느리 스타일은 물론 학창시절 꿈이었던 마돈나 밴드의 보컬을 담당하는 김정은표 록 시크 룩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조신한 청담동 며느리에서 자유분방한 록커로 변신하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소설 속 지킬 앤 하이드 같은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 속 김정은 스타일을 분석해 봤다. ◆청담동 며느리 김정은 ‘파인 주얼리’로 부내 절정 이루다 극중 신데렐라 같은 삶을 사는 전설희 역을 맡은 김정은은 기존 사람들이 알고 있는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김정은은 ‘억’소리나는 고가의 파인 주얼리로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상류층의 ‘부내’ 스타일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부내’는 ‘부자 냄새’의 준말로 ‘부티’ ‘귀티’와 유사한 의미. 기존의 청담동 며느리 패션이 한 듯 안 한 듯한 주얼리 스타일을 보여줬다면 극 중 김정은은 과감한 파인 주얼리를 선택해 신세대 며느리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김정은 패션의 가장 큰 특징은 옷보다 주얼리가 돋보인다는 점.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 스타일의 착장으로 주얼리를 더욱 부각시켰다. 섬세한 디테일의 클래식한 패션 소품을 활용해 전형적인 상류층 패션을 보여주며 비비드한 컬러의 퀼팅백과 화려한 레이어드 디자인이 돋보이는 진주 목걸이를 비롯한 파인주얼리는 그녀의 부내룩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실제 상류층은 고가의 파인 주얼리를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재테크 수단으로서도 활용한다.”며“어떤 좋은 옷 열 벌 보다도 주얼리 만큼 소장가치의 선호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은 찾기 힘들다.” 고 설명했다. ◆ 청담동 록커 김정은의 “록시크 웨이브”로 마돈나로 변신하다! 학창시절의 마돈나 밴드의 재결성과 동시에 선보인 그녀의 스타일은 화끈한 디바 스타일이다. 우아함과 조신함과는 거리가 멀었던 극 중 마음을 반영한 듯 화려한 글램 스타일의 슬리브리스와 헤진 아이스 버블 진, 레깅스 등을 선택해 과감하면서도 파격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록커로 변신한 그녀는 과감한 록 시크 웨이브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으며, 슬리브리스와 쇼츠를 입으므로써 바디라인을 드러내 여성스러움 또한 잃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녀의 청담동 록커 스타일에서 괄목할 만한 것은 헤어스타일. 클래식하면서도 고전적인 깔끔한 업 헤어와 단정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한 영혼을 상징하는 웨이브 헤어가 인상적이다. 준오 헤어의 상아 원장은 ”김정은의 톤 다운된 브라운 컬러의 웨이브 헤어 연출은 역동적인 록시크의 느낌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며 “김정은은 전혀 다른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여 상류층 며느리에서 록커로 변신한 드라마 속 역할을 잘 표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사진 = 드라마 캡쳐, 뮈샤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빅토리아, 닉쿤 생일상에 부모님 선물…“미모+마음씨”

    빅토리아, 닉쿤 생일상에 부모님 선물…“미모+마음씨”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빅토리아가 그룹 2PM 멤버 닉쿤의 생일을 맞아 닉쿤의 부모님 선물을 준비했다. 닉쿤과 빅토리아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이하 우결2)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에 팬들은 두 사람을 ‘닉토리아’, ‘쿤톨 커플’ 등 애칭으로 부르며 성원을 보내고 있다. ‘가상 새댁’ 빅토리아는 닉쿤의 생일을 맞아 생일상으로 ‘9첩 반상’을 몰래 준비해 ‘가상 남편’ 닉쿤을 감동시켰다. 또한 생일파티 말미에는 아직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닉쿤의 부모님을 위해 ‘가상 며느리’로서 깜짝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에 닉쿤은 미모는 물론 마음 씀씀이까지 고운 빅토리아의 선물이 무사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빅토리아가 닉쿤의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정성 가득한 선물은 14일 오후 5시 15분 MBC ‘우결’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빅토리아, ‘남편’ 닉쿤에게 ‘9첩반상’ 생일선물

    빅토리아, ‘남편’ 닉쿤에게 ‘9첩반상’ 생일선물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가상남편 2PM 닉쿤에게 생일선물로 ‘9첩 반상’을 차려주며 생일파티를 즐겼다. 빅토리아와 닉쿤 부부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를 통해 최근 있었던 닉쿤의 생일파티를 공개했다. 한 공원의 정자에서 빅토리아가 만든 특별한 생일상을 선물 받은 닉쿤은 부인의 음식 솜씨에 감탄하며 결혼 후 처음으로 맞는 행복한 생일을 만끽했다. 또 빅토리아는 며느리로서 시부모님을 위한 선물까지 준비했고, 이를 받은 남편 닉쿤은 연신 싱글벙글 거리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 닉쿤은 아직 자신의 부모님을 한 번도 만나지 못한 빅토리아를 위해 무사히 선물이 전달되도록 ‘사랑의 메신저 쿤’으로 변신해 듬직한 남편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고. 방송은 14일 오후 5시 15분.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 화면 캡처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앙드레김 비보 접한 김희선 오열 "사실 아닐거야!" ▶ 아이유 시구 동작…슬로우 비디오로 살펴보니? ▶ 사이먼디, 트위터 감동 메시지 화제...수신자는 레이디제인 ▶ f(x), 크리스탈-설리 태도 논란 이어 설리 허세글 화제 ▶ 지나 ‘엠카’서 1위 감격...데뷔 한달만의 기염 ▶ 미쓰에이 민 "수지 의상 탐나…몰래 입고 춤연습" ▶ 황보, 그린 비키니 공개…"22인치 신화" 극찬
  • ‘아바타녀’ 박수인, 연예 활동금지 가처분…“어이없다”

    ‘아바타녀’ 박수인, 연예 활동금지 가처분…“어이없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아바타 소개팅녀’로 등장한 배우 박수인(본명 박지혜)이 소속사로부터 연예 활동금지 가처분 소송을 당했다. 국엔터테인먼트 대표 국세환은 13일 오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2008년 박수인이 소속됐던 쇼보트미디어의 투자자가 빠져서 매니지먼트 사업 일체를 양도받았다”며 “이후 국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된 후 당시 쇼보트미디어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국세환 대표는 “박수인 측은 국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지 1년이 지난 뒤에 갑자기 계약을 인정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결국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에 중재신청을 낸 상태였다”면서 “아직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채 진행 중에 박수인이 일방적으로 ‘아바타 소개팅’을 비롯해 연예활동을 독자적으로 시작했다. 정말 어이없다”며 가처분 신청을 내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한편 박수인은 영화 ‘몽정기’와 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화면 캡처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앙드레김 비보 접한 김희선 오열 "사실 아닐거야!" ▶ 아이유 시구 동작…슬로우 비디오로 살펴보니? ▶ 사이먼디, 트위터 감동 메시지 화제...수신자는 레이디제인 ▶ f(x), 크리스탈-설리 태도 논란 이어 설리 허세글 화제 ▶ 지나 ‘엠카’서 1위 감격...데뷔 한달만의 기염 ▶ 미쓰에이 민 "수지 의상 탐나…몰래 입고 춤연습" ▶ 황보, 그린 비키니 공개…"22인치 신화" 극찬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