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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블랙핑크 입은 ‘21세기 한복’, 세계인 사랑받기 ‘딱’ [클로저]

    김연아·블랙핑크 입은 ‘21세기 한복’, 세계인 사랑받기 ‘딱’ [클로저]

    전통과 21세기 디자인의 만남고전미와 현대미 더한 새 한복고증 통해 규칙 지키며 작은 변모까지美 판매량 가장 많아…‘21세기 한복’의 확산‘우리 것’에 대한 전국민적 애착이 날로 강해지면서 한복의 생활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11일 ‘피겨 여왕’ 김연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새로운 디자인의 한복이 다시 한 번 주목받았습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한복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의 기획과 개발에 김연아가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김연아와 논의해 한복 기업 10개사가 김연아의 특성을 살린 한복을 새로 디자인했습니다. 문체부 설명에 따르면, 조선을 상징하는 달항아리·훈민정음 등을 담은 디자인으로, 혼례복인 활옷부터 기본 형태까지 그 모양새도 다양합니다. ● 전통+고증+영감=새 디자인 업계에 따르면, 한복 디자이너들은 이 같이 ‘신한복’을 제작할 때 전통 고증을 따르며 새 요소를 창의적으로 넣기 위해 고민합니다. 과거에 허락되지 않던 색감을 풍부하게 하거나 직물과 관련없는 당대의 건물 디자인 등에서도 영감을 받습니다. 한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에 꾸준한 연구는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논문, 박물관 도록 확인, 학술지 공부, 출토 유물 검토 등은 새로운 디자인의 영감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이처럼 디자인을 준비하는 것에서 나아가 오늘날에 어울리도록 한복을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게 만듭니다. ● 한복 진흥 사업, 셀럽 타고 활황 한복진흥센터는 이를 가리켜 신한복이라는 2014년 용어로 정리했습니다. 센터는 당시 한복을 부흥하겠다며 적극적으로 한복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활동을 장려했습니다. 이 같은 인식 개선은 지난 2020년 그룹 블랙핑크가 신한복을 착용하고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며 대중의 더 큰 관심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이라고 논쟁까지 일어났던 그들의 무대의상은, 짧은 저고리에 시스루 한복으로 멤버들을 빛내는 새로운 한복입니다. 일각에서 전통성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이후 케이팝 가수들을 중심으로 짧은 저고리, 고름, 봉황무늬, 족두리의 장식, 현대화된 노리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오히려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되었다는 평도 나옵니다. 이날 한복업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K-POP 그룹이 입은 한복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각광받는다”며 “특히 미국에서 판매량이 많다. 그룹이 입은 후의 반짝 인기가 아니라 꾸준하게 주문량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이 같은 이른바 ‘셀럽’을 통한 신한복 홍보가 세계 속의 한복을 공고화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블랙핑크의 한복을 제작했던 업체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블랙핑크가 입었던 한복은 스테디 셀러다”라며 “현재 품절 항목은 2주 내로 수급하는 구조다. 그만큼 회전이 된다. 국내에선 보다 다양한 디자인이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사이즈 자유로운 한복, 美 소비자에 강점 그렇다면 신한복은 언제까지 이 같은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단하 단하주단 대표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신한복이라고 현재 표현하는 것은 알고 있으나, 20년이 지나면 지금의 디자인은 신한복이 아니게 된다”며 “21세기 한복이라고 명명하는 건 어떨까”라고 제안했습니다. 한복은 역사를 거쳐오며 계속 진화하며 발전했으니, 이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신한복의 디자인은 훗날 또 달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에서입니다. 블랙핑크의 의상을 만든 업체 중 하나였던 이 곳은, 코로나19로 인해 되레 판매 호황을 이룬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전시를 하거나 서울 성동구 새활용플라자에 사무실을 꾸리는 등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판매가 주된 창구였기에 코로나19에도 오프라인 고객 감소로 인한 영향은 받지 않았습니다. 단하 대표는 “한국에서 판매량이 월등하다”면서도 “해외 판매량에서는 미국의 비중이 60% 정도로 가장 크다”고 전했습니다. 단하 대표는 이 같은 현상의 이유로 한복 디자인의 장점을 꼽습니다. 팔을 넣고 허리에 둘러 입을 수 있는 한복 치마는 오늘날 현대인이 익숙한 대부분의 옷과 달리 사이즈가 없는, 이른바 ‘프리 사이즈’입니다. 해외 배송으로 구매해야 할 경우 사이즈 걱정이 없기에 반품할 필요가 없다는 점, 미국에선 드레스가 필요한 파티가 많다는 점 등이 단하 대표가 꼽은 한복의 인기 이유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을 많이 낸다는 생각보다는 기존에 존재하는 한복 디자인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고품질로 소량만 생산하자는 주의입니다. 이미 존재하는 디자인도 세계인은 충분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단하 대표) 이 같은 한복 장인들의 뚝심있는 마음이 전통과 현대의 중간 지점에 선 신한복에 정통성을 부여하는 것은 아닐까요. 21세기 한복의 내일은 어떨지, 주목됩니다. 
  • 쇼핑몰 대박난 강민경, 65억 빌딩 공개

    쇼핑몰 대박난 강민경, 65억 빌딩 공개

    65억 건물주가 된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31)이 신사옥을 일부 공개했다. 최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다사다망 강민경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쇼핑몰 사무실 이사를 준비하는 강민경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최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65억 원대의 빌딩을 매입한 바 있다. 이날 강민경은 건물 휴게층을 일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민경은 “20평 남짓한 첫 사무실에서 복작복작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팀원들은 변천사를 다 봤다. 얼마 전에 회식했는데 다 울었다. 눈물을 철철”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 2020년부터 여성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 그룹 ‘신화’ 신혜성, 도난차량서 만취해 잠들어…음주측정 거부 체포

    그룹 ‘신화’ 신혜성, 도난차량서 만취해 잠들어…음주측정 거부 체포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3)씨가 만취 상태로 도난 차량으로 의심되는 차를 타고 도로 한복판에서 잠들었다가 음주측정을 거부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1일 오전 1시 40분쯤 송파구 탄천2교에서 신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자고 있던 신씨를 발견하고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신씨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씨가 타고 있던 차가 도난 신고된 차량임을 확인하고 절도 혐의도 함께 수사를 하고 있다. 신씨가 탄 차 주인은 경찰 조사에서 “신씨를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2007년 4월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당시 기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97%였다. 1998년 그룹 신화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신씨는 최근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신씨 소속사 측은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 한복’ 김연아, 한복 자태 공개

    ‘♥ 한복’ 김연아, 한복 자태 공개

    ‘피겨 여왕’ 김연아가 한복 자태를 선뵀다. 김연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한복”이라는 글과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김연아는 여러가지 디자인과 색상의 한복을 입었다. 하얀 한복을 입거나  원피스 디자인의 한복을 입고 다채로운 한복 패션을 선뵀다. 김연아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이달 중 결혼식을 올린다.
  • 신화 신혜성, 도난차량 타고 음주측정 거부하다 체포

    신화 신혜성, 도난차량 타고 음주측정 거부하다 체포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3)씨가 음주측정을 거부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신씨가 타고 있던 차량에 대해 도난 신고가 들어온 사실을 확인하고 절도 혐의도 수사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신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안에서 자고 있던 신씨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신씨는 거부했다. 신씨가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주가 “신씨를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에 기반, 신씨가 이 차량에 탄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신씨는 앞서 2007년 4월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당시 기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97%였다. 신씨는 1998년 그룹 신화의 메인보컬로 데뷔했으며,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 ‘새삥’ 오토바이 안무, ‘또’ 원조 논란

    ‘새삥’ 오토바이 안무, ‘또’ 원조 논란

    엠넷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맨 파이터’의 리더 계급으로 출연하고 있는 댄서 바타가 지코의 노래 ‘새삥’ 창작 안무 관련해 이른바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 리더로, 해당 프로그램에서 투표를 통해 새삥의 안무 창작권을 따냈다.  에이티즈의 ‘Say My Name’ 안무 원작자인 안제 스크루브(Anze Skrube)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바타가 에이티즈 안무를 표절했다는 인용했다. 그는 제보자에게 해당 정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게시글엔 바타를 직접 언급, “바타와 산(에이티즈 멤버)은 친구로 알고 있다. 친구끼리 이러면 안 된다”고 했다. 논란이 된 것은 안무 초반 부분으로, 오토바이를 타는 듯한 동작이다. 이 부분이 에이티즈의 ‘Say My Name’ 안무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이 같은 주장이 일각에서 나왔으나, 춤의 저작권 기준이 모호하고 상징처럼 쓰이는 여러 동작이 많다는 점 등으로 표절 의혹에 휩싸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창작 안무가가 직접 나서면서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안무가는 지난 2019년 1월 에이티즈의 안무 시안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상단에 고정했다. 전날엔 에이티즈가 대구에서 진행된 한 콘서트 무대에서 ‘Say My Name’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우영은 댄스브레이크 부분에서 팔을 교차하는 동작을 선보였다. 이는 댄서씬에서 유사성을 제기할 때 하는 표현으로, 일각에서 이것이 새삥을 가리켜 항의하는 의미라는 주장이 나왔다.  에이티즈는 그룹 차원에서 이와 관련해 대응을 한 적은 없다. 
  • 밖에서 더 인기 많은 K팝… 블랙핑크 유튜브 96%가 해외 시청

    밖에서 더 인기 많은 K팝… 블랙핑크 유튜브 96%가 해외 시청

    K팝이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K팝의 해외 소비자층도 두터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발은 한국에서 하지만 세계가 더 열광하는 분위기다. 10일 써클차트(옛 가온차트)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유튜브 콘텐츠 조회 수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보는 비중은 3.7%에 그쳤다. 인도가 10.0%로 비중이 가장 컸고, 태국 8.4%, 인도네시아 6.9%, 필리핀 5.8%, 멕시코 5.5%, 베트남 5.1%, 브라질은 4.5%로 아시아 지역과 중남미의 비중이 높았다. 미국은 4.1%였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는 8210만명으로 전 세계 가수 가운데 가장 많다. 어느 나라에서 K팝을 즐겨 듣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충분한 숫자다. 2019년 블랙핑크의 유튜브 조회 수에서 국내 비중은 4.4%였던 점을 생각하면 그만큼 글로벌 팬덤이 확장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인도만 10%를 차지했을 뿐 다른 나라도 고루 분포돼 있어 특정 국가에만 편중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현상은 다른 인기 걸그룹도 마찬가지다. 주요 걸그룹의 유튜브 조회 수 가운데 국내 비중은 아이브 24.6%, 뉴진스 36.9%, 르세라핌 17.8%, 에스파 21.2%, 트와이스 6.2%로 나타났다.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은 데뷔 1년이 안 된 신인이라 해외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었는데도 글로벌 비중이 더 높다.데뷔 7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연차에 맞게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며 해외 비중이 93.8%에 달했다. 일본 멤버가 3명이나 있고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려 일본 비중이 21.8%로 한국보다 비중이 훨씬 높다. 이런 상황 속에 기획사들도 해외 시장을 적극 노리고 있다. 2016년 K팝 음반 수출 대상국은 21개국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95개국으로 4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르세라핌과 프로미스나인 등이 입점한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는 주요 공지사항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안내한다. 신곡을 낼 때도 해외 시장을 겨냥해 영어 가사 비중을 늘리는 경향도 나타난다. 블랙핑크는 아예 국내 음악 방송 출연은 최소화하고 해외 방송 프로그램이나 월드투어에 집중한다. 미국 빌보드도 온라인판 기사에서 블랙핑크의 ‘빌보드 200’ 1위를 분석하면서 “올해 1위를 찍은 다른 두 K팝 앨범(방탄소년단·스트레이 키즈)이 대부분 한국어로 돼 있는 것과 달리 블랙핑크 2집 ‘본 핑크’(BORN PINK)는 앨범 대부분이 영어로 돼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기획사들 역시 걸그룹 멤버의 국적도 한국·미국·일본·중국에서 폭을 더 넓히고 있다. 걸그룹 라필루스의 샨티는 필리핀·아르헨티나 국적이고, 시크릿넘버의 디타는 인도네시아인이다.
  • 주우재 “수능 500점 만점에 437점”

    주우재 “수능 500점 만점에 437점”

    주우재가 자신의 수능 점수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연세대 캠퍼스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대학생에 빙의한 멤버들은 22학번 서양학과 새내기 김숙, 20학번 연극영화과 조세호, 댄스동아리 공대생 주우재, 콜롬비아에서 온 교환학생 겸 교수 홍진경, ‘널 사랑해도 될과’에 입학한 우영으로 각자를 소개했다. 특히 조세호는 “제가 고3 때 이 학교(연세대학교)를 올까 말까 했다. 저는 수능 세대 아닌가. 점수가 나왔는데, 이 학교에 오기엔 100점이 모자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우재는 “생각보다 덜 모자랐다”고 반응했고, 조세호는 “그래서 같은 Y대인 예원예술대를 갔다. 그 학교와 연세대학교의 거리는 차로 3시간 40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여기서 가장 근거리는 우재 아니냐”며 홍익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 주우재를 가리켰다. 이에 주우재는 “저는 수능 점수로 치면 한 10~20점 부족했다. 당시 저희 교육과정에서 수능이 500점 만점이었는데, 제가 437점을 받았다. 연세대는 460점은 돼야 찔러 볼 수 있을까 말까다”고 답했다.
  • 병역특례 논란 암시? BTS 의미심장 수상소감 “시원하게 말씀드리고 싶은데…”

    병역특례 논란 암시? BTS 의미심장 수상소감 “시원하게 말씀드리고 싶은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서 밝힌 수상 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에 병역특례 혜택을 줘야 하느냐 아니냐 두고 정치권 등에서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각에서 이를 의식한 소감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면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TMA에서 5년 연속 대상 등 7관왕을 수상했다. 리더 RM은 수상 소감에서 “사실 되게 원래 저희가 하던 스타일대로 굉장히 여러 가지에 대해서 되게 시원하고 솔직하고 좋은 말씀을 많이 드리고 싶은데 지금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면서 “아마 아주 조만간 많은 것들이 정리되면서 여러분들께 늘 솔직했던 저희의 모습으로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정도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RM의 수상 소감은 멤버들에 대한 병역특례 갑론을박을 둘러싼 현 상황에 대한 입장을 에둘러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일각에서 제기된다.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병역특례는 최근 국정감사에까지 주요 이슈로 등장하며 세간의 이목이 또 한 번 방탄소년단에 집중된 바 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국민 여론이 대립하는 와중에도 직접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비판의 시각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1992년생으로 멤버 중 출생이 가장 빠른 진은 한 차례 입영 연기 혜택을 받아 연말까지 병역이 연기된 상태다. 새해가 되면 입영 통보 대상이다. RM은 수상 소감에서 오는 15일 개최되는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도 언급했다. 그는 “저희가 잘하는 거 10월 15일 부산에서 다 보여드릴 거니까, 저희가 요새 매일 매일 연습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시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멤버 지민도 “저희가 여러분들께 지금 뚜렷한 무언가를 보여드리고 있지 않지만, 저희끼리 소중하고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주시는 마음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걸그룹에 빠진 ‘여덕’… 옛말이 된 ‘삼촌팬’

    걸그룹에 빠진 ‘여덕’… 옛말이 된 ‘삼촌팬’

    2세대 아이돌이 등장하기 시작한 2000년대 중반 이른 바 ‘삼촌팬’은 걸그룹 팬덤의 핵심축으로 부상했다. 걸그룹에 관심 없던 기존의 남성팬들이 동생뻘 혹은 조카뻘 되는 걸그룹에 관심을 갖고 열정을 보이면서 이들은 아이돌 팬덤에 새로 등장한 하나의 현상이 됐다. 이런 아이돌 팬덤 양상이 변화한 분위기다. ‘걸그룹=남성팬’, ‘보이그룹=여성팬’의 공식은 사라지고, 10~20대 여성의 아이돌 팬덤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 9일 온라인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개월간 통계를 집계한 결과 올해 최고 히트곡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걸그룹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의 이용자별 성별이 남성 45%·여성 55%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브 다이브’는 다크 모던 팝 장르의 노래로 음원 차트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휩쓸었다. 글로벌 인기의 척도인 유튜브 조회 수도 1억건을 넘겼다. 지난 8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선 신인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걸그룹의 소비층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두터운 현상은 성별 이용자 비율을 연령별로 세분화해서 보면 더 뚜렷하다. 이 노래의 여성 이용자 비율은 10대 64%, 20대 62%, 30대 52%, 40대 48%, 50대 52%였다. 케이팝의 주된 소비층인 10∼20대에서 여성 청취자 비율이 60%를 넘겼다.올여름 데뷔 음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걸그룹 뉴진스도 마찬가지다. 뉴진스의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의 이용자 성비는 남성 35%·여성 65%로 여성 비율이 30%포인트 높다. 연령대별로는 10대 여성 이용자 비율이 77%, 20대가 75%에 달해 압도적인 지분을 차지했다. ‘러브 다이브’와 함께 올해 최고 히트곡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는 남성 51%·여성 49%로 남성 이용자 비중이 더 컸지만 불과 2% 포인트 차이에 불과하다. 인터파크티켓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이 지난 6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월드투어 서울 공연 예매자 가운데 여성 비율이 67%로 3분의2를 웃돌았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걸그룹 멤버들이 주체적인 ‘나’를 강조하고, 소녀팬들에게 되고 싶은 모델로 자리매김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과거의 노래가 오빠를 가사에 넣고 사랑을 구하는 내용이 많았다면, 요즘 노래 가사는 ‘원하면 감히 뛰어들어’(아이브 ‘러브 다이브’), ‘확실하게 나로 만들겠어’(뉴진스 ‘어텐션’), ‘난 독을 품은 꽃 네 혼을 빼앗은 다음’(블랙핑크 ‘핑크 베놈’) 등에서 주체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 다만 모든 음악 장르에서 여성 이용자가 더 많은 것은 아니다. 엠넷의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경연곡의 경우 남성 이용자가 더 높게 나타나 아이돌 음악과 대조를 이뤘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큰 인기를 끈 ‘쇼미더머니 10’ 음원의 남성 이용자 비율은 비오 ‘리무진’ 59%, 소코도모 ‘회전목마’ 56%, 베이식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 62%로 각각 조사됐다.
  • 펜타곤 키노 “고등학교 때 왕자병” 고백…치료제는 차은우

    펜타곤 키노 “고등학교 때 왕자병” 고백…치료제는 차은우

    펜타곤 키노(본명 강형구)가 아스트로 멤버 겸 박우 차은우의 전학으로 왕자병을 고쳤다고 고백했다. 8일 오후 6시10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펜타곤 키노와 가수 우즈(본명 조승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키노와 우즈는 무대에 앞서 과거 같은 예술 고등학교에 다녔던 일화를 털어놨다. 우즈는 먼저 “같은 고등학교였는데 수학여행 장기자랑을 가장 친한 친구인 저와 할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다른 친구와 하더라, 크게 배신감을 느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우즈는 “예술 고등학교에 이 친구(키노)와 갓세븐 유겸이 두 왕자님이었다, 실제로 왕자병도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키노는 “인사할 때 ‘잘가’ 한 다음에 윙크를 했다, 왕자병이 있었다”라며 “그때 제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고등학교 2학년때 차은우씨가 전학오고 나서 싹 고쳤다”라며 “진정한 왕자는 무엇인지를 몰랐던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키노는 “차은우는 이런 거(윙크) 안 한다, 지나가면 여자애들이 그냥 다 쳐다본다”라고 덧붙였다.
  • BTS 슈가, 병역 논쟁에 직접 쓴 가사 “때 되면 가”…국감 등장

    BTS 슈가, 병역 논쟁에 직접 쓴 가사 “때 되면 가”…국감 등장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 문제에 대한 찬반 대립이 국정감사의 쟁점이 되자 멤버 슈가의 자작곡도 등장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지난 7일 병무청에서 국감을 열고 BTS 병역 특례에 대해 논의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날 “우리 병역 자원이 감소하고 있고 병역의무 이행에서 제일 중요한 게 공정성·형평성이다. 이 같은 차원에서 BTS도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오죽하면 자작곡으로 밝혀” 장성 출신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BTS 멤버 슈가의 자작곡 가사를 읽은 후 “‘군대는 알아서 갈 것’이라고 오죽하면 자작곡 가사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며 “당사자가 직접 병역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왜 자꾸 왈가왈부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병역은 누구나 수행해야 하는 국가적 의무다”라고 했다. 한 의원이 언급한 노래는 슈가가 2020년 5월 ‘어거스트 디 (Agust D)’라는 이름으로 낸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의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다. 가사에는 “Woo Woo, 군대는 때 되면 알아서들 갈 테니까 우리 이름 팔아먹으면서 숟가락을 얹으려고 한 ○○들 다 닥치길”이라는 내용이 있다. 발표 당시에도 군 복무 관련 논쟁에 대한 심경을 에둘러 드러낸 것이라는 평이 나왔다.한 의원은 BTS의 군 복무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한국은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 BTS도 군대 가는구나, 저런 나라를 건드릴 수 있겠느냐’고 할 수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또 “병역을 면제한다면 BTS 관련 주식값이 두 배로 뛸 것이고, 주식이 뛰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저희 국방위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을 것”이라며 “BTS에 병역특혜를 주기보다는 병역을 하는 특혜를 줘야 한다”고 했다. 신원식 의원은 병역특례를 전반적으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부산엑스포 유치와 BTS가 무슨 관계인가. 우리나라 위상에 맞게끔 국민의식도 바뀌어야 한다. 그게 국위선양이다“라고 했다. ● ”여론은 늘 바뀔 수 있다“ 반면 성일종 의원은 ”지금 팝 시장이 세계의 주류인데 국익 차원에서 봐야 한다“며 ”어떤 사람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는지 국익 측면에서 봐야 한다“고 했다. 성 의원은 여론조사상 군입대를 앞둔 20대 청년층에서 BTS 병역특례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다는 이 청장의 말엔 ”국민 여론은 늘 바뀔 수 있다. 여론조사를 너무 믿지 말고 고민을 많이 해보라“고 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BTS가 해체된다면 국가적 손실이다. BTS를 국가 보물로 생각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라며 ”왜 군대에 보내서 그룹을 해산시키려 하나. 대체 근무 요원, 산업 요원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  김영배 의원은 ”병무청장의 인터뷰를 보니 ‘순수예술은 권위 있는 심사위원이 결정하는데 대중예술은 인기 투표란 인식이 있다’고 했다. 이 같은 인식으로 MZ세대 병무행정을 이끌어갈 수 있겠나“라고 했다.
  • 남궁민 결혼식서 눈물 흘리는 설현 포착

    남궁민 결혼식서 눈물 흘리는 설현 포착

    걸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남궁민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설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궁민 진아름 결혼식 현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설현은 결혼식을 지켜보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다. 설현은 “감동”이라며 “아름다웠던 결혼식 축하드려요”라고 전했다. 남궁민 진아름은 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결혼식에는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 동료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한편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감독 남궁민)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 “BTS는 비틀스급” vs “나훈아‧엘비스 프레슬리도 군대 갔다”

    “BTS는 비틀스급” vs “나훈아‧엘비스 프레슬리도 군대 갔다”

    7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 문제를 놓고 여야의원들의 입장이 엇갈렸다. 이날 의원들은 소속 당을 떠나 자신들의 견해를 밝혔다. 영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뮤지션인 비틀스와 엘비스 프레슬리까지 언급됐다. ● “전세계 흔든 비틀스…BTS도 그렇다” BTS의 병역특례를 허용해야 한다는 쪽에선 ‘비틀스’를 거론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틀스가 전세계를 흔들었는데, BTS는 그에 준한다”며 “일곱명의 젊은이를 병역에 보낸다 해서 국가이익이 커질 것인가 아니면 그들을 세계에 나가게 해서 하던 일 하게 하는 게 국가 위상 높이는 것인가 국가지도자들은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도 비틀스를 거론하며 “(대체복무 대상이) 순수예술은 왜 되고 팝은 안 되느냐”며 “순수예술이 세계 문화를 주도하는 게 크냐 팝이 크냐, 국가적 파급 영향이 순수예술이 크냐 팝이 크냐”고 이기식 병무청장에게 따져 물었다. 이에 이 청장은 “순수예술은 장기간 사람들에게 되새겨지고 이어질 수 있지만 대중예술은 순간적, 그때뿐인 게 대부분”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BTS의 유행곡은 장기간 흘러가며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 청장의 답변에 성 의원은 “순수예술은 오래가고 팝은 짧게 간다고 하는데 비틀스가 1960년대 유명했지만 지금도 비틀스 아는 사람 많다”고 지적했다. ● “엘비스 프레슬리도 군대 다녀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엘비스 프레슬리를 거론하며 BTS의 병역특례를 반대했다.  신 의원은 “군대를 꼭 안 가고 피아노 연습을 더 해야 훌륭한 문화예술인이 되냐”며 “엘비스 프레슬리도 군대 갔다 왔다. 남진도 월남전에 갔다. 나훈아도 갔다 왔다”고 주장했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20년 BTS 멤버 슈가가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D-2’의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의 가사 “군대는 때 되면 알아서들 갈테니까”를 인용하며 “본인들이 국가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힌 것”이라며 “(병역이행으로) 말이 많으니 노래까지 만들어 부른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이날 이기식 병무청장은 BTS 병역과 관련한 질의에 “우리 병역환경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고 병역 의무 이행은 제일 중요한 게 공정성, 형평성이다. 이런 차원에서 본다면 방탄소년단(BTS)도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는 앞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지난 4일 국방부 감사에서 밝힌 것과 같은 입장이다. 이 장관 역시 “병무 이행의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BTS의 군 복무가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견해를 밝힌 바 있다.
  • 이준익 ‘욘더‘ 드라마 데뷔 “보이지 않는 것 믿어야 진실에 가까워져”

    이준익 ‘욘더‘ 드라마 데뷔 “보이지 않는 것 믿어야 진실에 가까워져”

    지난 5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BIFF)에는 ‘온 스크린’ 섹션이 마련돼 있다. 지난해 신설된 이 섹션에는 넷플릭스만 초청됐는데 올해는 디즈니+, 왓챠, 티빙 등 더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들이 가세했다. 영화 ‘왕의 남자’(2005), ‘사도’(2015), ‘자산어보’(2021) 등으로 시대정신을 투영한 사극을 만들어 온 이준익 감독이 가까운 미래인 2032년을 배경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욘더’로 드라마 신고식을 치른다. 이 감독은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오픈토크 행사 도중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이 좀 더 선명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했다”고 이 작품을 소개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다. 2011년에 출간된 우리 소설 ‘굿바이 욘더’가 원작이며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첫 공동 투자작이기도 하다. 6부작 가운데 이날 1∼3부가 공개됐다. 이 감독은 11년 전에 소설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썼다가 포기했고,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완전히 새롭게 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에 SF 외국 시리즈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보다 앞서 대한민국 소설 중에 이런 작품이 있다는 점에서 도전하고 싶었다”며 “10년 전에는 실력이 부족한 제가 원작의 가치를 훼손할까 봐 과감하게 덮었고, 시간이 지나서 소박한 마음으로 다시 작품을 꺼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 사회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어야만 진실에 가까워지는 시대로 가고 있다”며 “‘욘더’는 영화적 기법으로 현실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 생각해야만 하는 것들을 영화적 기법으로 장면화시켜준다”고 설명했다. ‘욘더’에서는 신하균과 한지민이 드라마 ‘좋은 사람’(2003) 이후 20년 만에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신하균이 세상을 먼저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재현을, 한지민이 아내 이후 역을 맡았다. 신하균은 “아내를 떠나보낸 뒤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 남자”라고, 한지민은 “죽음 이후의 시간에 대해 색다른 선택을 하게 되는 인물”이라고 배역을 소개했다. 여기에 이정은과 정진영이 각각 욘더의 관리자 세이렌, 욘더를 창조한 과학자 닥터K로 분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한다. 정진영은 “죽음은 죽은 사람 본인의 일이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사람의 슬픔이기도 하다”며 “‘욘더’는 누구에게나 있는 죽음을 이겨내고 싶은 욕구에서 이야기를 시작해 여러분에게 다가간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비교적 머지 않은 10년 뒤를 영화 배경으로 삼은 이유에 대해 안락사법 등을 다뤄야 하는데 현실과 괴리가 너무 크지 않길 원했다고 했다. 또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기기, 자동차 등도 기술의 진보를 반영하되 상상 가능한 수준으로 조절했다고 했다. 이어 “(배경이) 너무 생경하면 이야기 몰입을 방해하고, 너무 차이가 없으면 미래라는 점이 안 느껴져서 미술, 소품 등에 신경을 썼다”며 “관객들 반응을 보니 이질감보다는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게 그 지점을 잘 찾아낸 것 같다”고 스스로 만족해 했다. 또 드라마에서 이정은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을 보면 영화 ‘기생충’(2019)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정은은 ‘기생충’에서처럼 초인종을 눌렀을 때 켜지는 현관 모니터 화면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 감독은 “오마주나 클리셰가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이 드라마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한국 영화는 외국영화의 유명 장면을 경배하듯 ‘오마주’라는 이름으로 써왔다”며 “한국 영화 간의 비슷한 설정을 관객들이 오마주로 느낀다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욘더’는 오는 14일 티빙에서 공개되며, 12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한 차례 더 상영된다. 이날 오픈토크 행사에는 다음달 공개 예정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1’ 팀도 참가했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신승호는 주먹을 휘두르는 가출팸 행동대장 전석대를, 이연은 가출팸 멤버인 당차고 거침없는 소녀 영이를 연기한다. 유수민 감독은 “10대 친구들이 겪는 감정들과 고민을 담고 싶었다”며 “액션이라는 장르적 재미도 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은 “시은은 과묵한 캐릭터로, 매력 포인트는 눈빛”이라며 “어찌 보면 잔인하기도 하지만 시원한 액션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 드라마는 8부작으로 영화제에서 1∼3부가 공개되는데 이날을 포함해 모두 네 차례 상영된다.
  • “드디어 한국에 갑니다” 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태국 성료

    “드디어 한국에 갑니다” 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태국 성료

    지난 1일 오후 2시(현지시간) 태국 방콕 북부에 위치한 퓨처파크 랑싯 쇼핑몰에서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인 태국’ 행사가 열렸다. 문승현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는 축사에서 “최근에는 한국과 태국이 함께 교류하는 아이돌들도 태국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한태 교류는 양국의 우정을 투텁게 하고 소프트파워 성장에 좋은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에 대한 관심은 참가자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큰 환호를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쇼핑몰 각층마다 곳곳에서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보며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보냈다. 관객들의 열기는 시원한 실내를 뜨겁게 달구면서 지나가는 발걸음도 멈추고 함께 즐기는 모습도 가득했다.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한국문화원, 서울신문, 한태교류센터가 힘을 모아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뛰어난 실력을 가진 태국의 2PM 닉쿤, 블랙핑크 리사, 갓세븐 뱀뱀, NCT 텐, (여자)아이들 민니 등이 K팝 가수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전 세계와의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어서 의미가 매우 크다” 전했다. 세븐틴의 고맙다를 커버한 13인조 ‘건스쿼드’(GunSquad)가 태국 우승을 거머쥐며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 10대 후반부터 20대 후반까지 구성된 건스쿼드는 학생, 엔지니어,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한데 묶어주는 큰 공통점은 역시나 바로 케이팝을 사랑하는 마음이다.팀 리더 보스는 “같이 춤을 춘지 3년 정도 됐다”며 “예전부터 케이팝 커버댄스를 좋아해서 태국 대표로 참가하고 싶은 마음에 팀을 결성했는데, 실제로 태국 우승팀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전원이 한국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정말 많이 구경하고 싶고 무엇보다 서울에서 열리는 전세계 결승에서 최종 우승을 하고 싶다”는 각오도 밝혔다. 마지막 소감을 전하고 우승팀은 관객석의 팬들에 둘러싸여 한참 동안 함께 사진을 찍어주며 태국 무대 우승을 즐겼다. 홍지희 한태교류센터 대표는 “코로나 이후 감격스러운 무대가 열린 것 같다. 팀들이 그 사이 더욱 발전한 것 같다”며 “상황이 어려운데도 다들 열심히 노력한 것 같아서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2022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각국의 우승팀은 오는 15일 서울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돼 다국적 케이팝 팬들과 함께 뜨거운 교류의 무대를 즐기게 된다.
  • 츄 “섭식장애…몸이 굳어 응급실 실려가”

    츄 “섭식장애…몸이 굳어 응급실 실려가”

    걸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7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츄가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츄는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꾸역꾸역 먹는다. 스트레스 받으면 먹고 토하는 식으로 먹는다”고 섭식장애를 고백한다. “응급실에 가기도 하냐”고 묻는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의 질문에 츄는 “몸이 굳어서 간 적 있다. 안 되는 걸 알지만 20분의 행복을 사기 위해”라고 말한다. 이에 오 박사는 “일종의 자해 같다”며 “가면을 놓으면 무너질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고 진단한다. 한편 츄는 오는 15, 16일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폰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달의 소녀 단독 콘서트에는 불참한다. 예정된 일정이었지만 츄는 한 팬덤 플랫폼을 통해 “스케줄 참여에 관해 저한테 공지 준 게 없다. 아쉽다. 많이 보고 싶다”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다른 멤버가 단톡방에 스케줄표를 공지해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기 때문. 논란이 되자 츄는 수습에 나섰고 소속사 또한 추측들을 부인했다. 그러나 츄는 앞서 6월에도 ‘이달의 소녀’ 월드 투어 등에 불참하고 매니저 없이 홀로 개인 스케줄을 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이적설, 팀 내 왕따설 등이 불거졌다. 이에 츄 소속사는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부인했다.
  • ‘이달의 소녀’ 츄, 단톡방 왕따?→콘서트 불참 예정된 상황

    ‘이달의 소녀’ 츄, 단톡방 왕따?→콘서트 불참 예정된 상황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콘서트 불참 소식에 소속사의 멤버 차별 논란이 또 불거졌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츄가 팬덤 플랫폼 팹(Fab) 메시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나눈 대화의 일부가 확산했다. 츄는 대화에서 “스케줄 참여에 관해서 (회사가) 저한테 공지 준 게 없다”고 전했다. 오는 15~16일 열리는 콘서트에 불참하게 된 경위를 설명한 것이다. 반면 멤버 여진은 “콘서트 공지를 받았느냐”는 팬의 질문에 “우리 12명 단톡방과 스케줄표에 공지했다”라면서 “이미 (스케줄을)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스케줄 공지를 못 받았다는 츄의 주장과 상반된 설명이다. 이에 일부 팬들은 여진이 언급한 ‘12명 단톡방’이 츄를 제외한 11명의 멤버들과 매니저 1명이 있는 채팅방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 등 총 12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의혹을 제기한 팬들은 “그룹을 널리 알리고 열심히 활동한 멤버를 차별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 “아티스트 대우를 이렇게 하는 회사가 어딨냐”, “솔로 활동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소속사를 비판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츄의 소속사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츄는 하반기 이달의 소녀 활동 스케줄과 월드투어 등에 불참했으며, 매니저 없이 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츄가 특별히 차별받는 것이 아니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츄의 서울 콘서트 불참은 일찌감치 정해진 일이라는 반박이다. 앞서 소속사 측은 지난 6월 “츄가 사전에 확정되어 있는 하반기 스케줄 때문에 이달의 소녀 첫 월드투어 ‘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양해를 구했기 때문이다. 즉 서울 콘서트 역시 월드투어의 일환이기 때문에 츄의 불참이 이미 예고된 상황이라는 것이다. 논란이 확산하자 츄 역시 “이야기가 이상하게 흐르는 것 같다”면서 “스케줄이 뜬다고 내가 반드시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회사에서 결정을 내린 내용을 공지해줘야 참여 여부가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 언리미트, 中 스키야 450개 매장서 ‘식물성 대체육’ 론칭

    언리미트, 中 스키야 450개 매장서 ‘식물성 대체육’ 론칭

    국내 대체 식품 브랜드 언리미트가 대체육을 활용한 메뉴인 ‘식물성 에너지동 시리즈’를 일본 규동 전문 브랜드 ‘스키야’가 운영하는 중국 전역 450개 매장에서 론칭했다. 스키야는 일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규동 브랜드 중 하나다. 홍콩,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브라질 등 세계 곳곳에 2400개가 넘는 지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 상하이 소재 스키야 매장 15개에서 론칭한 후 9개월 만이다. 식물성 에너지동 시리즈는 4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부드럽게 조리한 언리미트 식물성 고기를 양파와 함께 소스에 찍어 먹는 ‘플랜트 에너지동’ ▲3~4가지 부드러운 치즈 토핑에 식물성 고기를 더한 ‘치즈 플랜트 에너지동’ ▲새콤달콤한 토마토 소스와 식물성 고기의 조화가 돋보이는 ‘토마토 플랜트 에너지동’ ▲매콤하게 양념한 그린 빈을 곁들여 단백질과 영양이 풍부한 ‘그린 빈 에너지동’이 그것이다. 언리미트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언리미트 메뉴를 찾고 있어 중국 전역의 매장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세계 각국의 입맛을 더욱 사로잡을 수 있는 특색있고 맛있는 언리미트 메뉴를 계속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언리미트는 올해 초 미국의 ‘업사이클 식품 협회’(UFA) 멤버십에 가입해 푸드 업사이클링 관련 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 술 마시고 사라진 걸그룹 멤버…경찰까지 불렀다

    술 마시고 사라진 걸그룹 멤버…경찰까지 불렀다

    걸그룹 EXID 솔지가 혜린이 술 먹고 사라져 경찰까지 불렀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3년 만에 새 앨범 ‘X’를 발매한 EXID가 출격,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이날 MC들은 “공백기 동안 나를 제일 귀찮게 만든 멤버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솔지는 “혜린이가 술 먹고 사라져서 밤새 찾다가 경찰까지 불렀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혜린은 “그냥 택시 타고 집에 간 건데 다음 날 집 앞에 경찰이 찾아오셨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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