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멜론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 엠넷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 오래된 비­아그라-비­아그라 여자-【pom5.kr】-비­아그라구별법 Visit our website:(xn--365-h98lu49at1jokm.com)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 손흥민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 시­알리스50mg-시­알리스데일리-【pom5.kr】-시­알리스 처방전 없이 구입 Visit our website:(cia830.wordpress.com)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90
  • 신세경, 어린이 환자 위해 ‘가수변신’

    신세경, 어린이 환자 위해 ‘가수변신’

    배우 신세경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가수로 변신했다. 신세경은 최근 자선앨범 ‘러브 트리 프로젝트’(Love Tree Project)에 참여해 감성 발라드곡 ‘눈이 녹아요’를 불렀고 15일 음원을 공개했다. ‘러브 트리 프로젝트’는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기획했고 소속배우들이 직접 노래를 불렀다. 총 4회에 걸쳐 공개되는 이번 앨범에서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열연 중인 신세경의 ‘눈이 녹아요’와 MBC 새 주말연속극 ‘민들레 가족’을 준비 중인 이윤지의 ‘마음에 내리는 눈’이 가장 먼저 발표됐다. 신세경이 부른 감성 발라드 ‘눈이 녹아요’는 공개 전부터 음반관계자들 사이에서 프로가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화제가 됐고 밝고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이윤지의 댄스곡 ‘마음에 내리는 눈’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뮤지컬 ‘살인마 잭’에서 열연중인 유준상, 김혜나와 유현수가 함께 부른 듀엣곡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러브 트리 프로젝트’ 캠페인 로고 티셔츠를 입고 있는 배우들의 이미지도 함께 공개됐다. 배우들이 실제로 입었던 이 티셔츠들은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등 음원 사이트들의 ‘러브트리프로젝트’ 캠페인 이벤트를 통해 선물로 증정된다. 사진 = 나무엑터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진영, 2년만에 새 앨범 발표

    박진영, 2년만에 새 앨범 발표

    JYP의 수장 박진영이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새 앨범을 선보인다. 박진영은 2일 8집 앨범 ‘새드 프리덤’(Sad Freedom)을 발표하며 2년 간의 공백을 깨고 전격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1994년 데뷔 후 15년간 가수, CEO, 프로듀서로 쉼 없이 달려온 박진영의 일 적인 면모 외에 사랑에 대한 갈등과 고찰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노 러브 노 모어’(No Love No More)는 펑키한 리듬에 그루브에 발라드 코드가 섞인 새로운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다시는 사랑을 하지 말자는 다짐과 함께 딴따라답게 자유롭게 살아가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밖에 인트로곡 ‘새드 프리덤’, 힙합 R & B곡 ‘리와인드(Rewind)’, 박진영 특유의 섹시함이 묻어나는 ‘컴오버(Come Over)’ 등 총 5곡이 앨범에 수록됐다. 한편 이번 앨범의 음원은 오는 2일 멜론, 도시락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선공개되며 오프라인 발매는 3일 시작된다.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음악성 승부’ 에이트, 벌써 혼성부문 2관왕

    ‘음악성 승부’ 에이트, 벌써 혼성부문 2관왕

    올해 연말 시상식 중 ‘혼성그룹 최다 수상’의 영예는 음악성으로 승부를 걸었던 그룹 에이트(8eight)로 점쳐지고 있다. 에이트는 본격적인 시상식 시즌인 12월에 돌입하기도 전, 이미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에이트는 지난 주 ‘2009 엠넷 아시아 뮤직어워드 (MAMA)’에서 ‘혼성그룹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주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발표한 ‘2009 TOP 10 가수상’에서도 유일 혼성그룹으로 밝혀졌다. ◆ 아이돌 홍수 속 예능 없이 ‘음악성 승부’ 이들의 성과는 그 어느해 보다 아이돌 그룹의 홍수로 넘쳐났던 2009년, 단 한번의 예능 출연도 없이 거둔 결과하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대중 음악 평단들은 오직 음악으로 승부를 걸었던 에이트가 데뷔 2년만에 ‘혼성그룹’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정상에 설 수 있었던 의의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 올해만 총 3장 앨범 발표…2곡 ‘온라인 정상’ 지금의 ‘슈퍼스타K’라 할 수 있는 2007년 ‘쇼바이벌’ 1위를 거머쥐며 데뷔한 에이트(이현, 주희, 백찬)는 화려한 신고식과 달리, 데뷔 후 이렇다할 히트곡을 내놓지 못했다. 하지만 에이트는 2009년, 올해만 총 3장의 앨범을 발표, 어느 해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3월 발표한 3집 ‘더 골든 에이지’(The Golden Age)에서는 ‘심장이 없어’로 그달 내 음원 최장 1위를 차지했으며, 6월에는 ‘잘가요 내사랑’으로 온라인 1위에 장기간 머물렀다. ◆ 대중들의 음악적 성숙도 반영 대중음악 평론가 백명희 씨는 “에이트의 음악이 인정받은 것은 국내 음악팬들의 성숙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중문화 평론가 류헌종 씨는 “지금까지의 혼성그룹은 대중성과 친근함에 호소했던 반면, 에이트는 한층 성숙한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대중에게 접근했던 것이 아이돌 음악에 염증을 느낀 리스너들에게 특히 어필한 것 같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에이트는 12월 13일 일요일 서울 영등포 CGV아트홀에서 릴레이 콘서트를 가지며 12월 31일에는 대구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단독공연 ‘맥시멈레벨”을 개최, 알찬 공연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달 16일 ‘멜론 뮤직 어워드’

    디지털 음원 시상식인 ‘2009 멜론 뮤직 어워드’가 12월16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2005년 온라인으로 시작했던 이 행사는 올해 처음 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13일까지 멜론에서의 스트리밍, 다운로드, 폰꾸미기 이용률을 합산한 사전점수(80%), 멜론 유저 투표(20%)를 통해 순위를 집계한다.
  • ‘꽃남’ 이민호, 케이윌 앨범 듣고 눈물

    ‘꽃남’ 이민호, 케이윌 앨범 듣고 눈물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으로 한류스타로 도약한 이민호가 케이윌의 노래에 눈물을 쏟았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윌은 지난 5일 발매된 자신의 정규 2집 앨범을 이민호에게 직접 선물했고, 이민호는 타이틀곡 ‘그립고 그립고 그립고’(이하 그.그.그)를 듣고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 ’그.그.그’를 들은 이민호는 케이윌에게 “스케줄 이동 중 하루 종일 이 음악을 반복해 들을 정도로 듣고 진한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인 이민호는 “케이윌의 애절하면서 호소력 있는 보이스가 가사를 절절하게 전달해 감동을 자아냈다.”고 설명했다. 케이윌의 정규 2집 타이틀곡 ‘그.그.그’는 김종국의 ‘한 남자’, 윤하의 ‘비밀번호 486’.이민호의 ‘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을 작곡한 황찬희의 작품. 이 곡은 애잔한 멜로디와 세련된 편곡, 슬픔이 묻어나는 가사와 감정을 절제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음악 평론가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현재 ‘그.그.그’는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온라인 차트에서 5위권 내 높은 순위로 진입했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비 ‘터치미’ 뮤비 선정성 논란… “지상파 방송불가”

    아이비 ‘터치미’ 뮤비 선정성 논란… “지상파 방송불가”

    오랜 공백을 깨고 컴백한 가수 아이비의 3집 앨범 타이틀 곡 ‘터치미’(Touch me)의 뮤직비디오가 선정성을 이유로 지상파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심의 신청 자체도 19세 이상 등급으로 결정했었으나 각 방송사 심의처에서는 불가 판정을 내렸다. 아이비는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배우 세 명과 유리관 안에서 관능적인 춤을 선보이고 초미니 스커트로 노출 수위를 높였다. 아이비는 ‘터치미’의 영상을 통해 최대 무기인 섹시함과 관능미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하지만 지상파 방송 3사는 아이비의 뮤직비디오가 일반적으로 성인들도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내놓았다. 이와 같은 결정에 아이비의 소속사 측은 방송 불가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관계자는 “심의 잣대가 애매한 상황에서 재심의를 위한 ‘터치미’의 편집수정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라며 “애초 기획했던 뮤직비디오의 영상미와 콘셉트가 제대로 전해지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터치미’ 뮤직비디오는 지상파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한 곰TV에서는 압도적인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또 다운로드 서비스와 스트리밍 조회수도 약 30만 건을 차지하는 등 멜론 소리바다 등 음악포털사이트에서도 팬들의 반응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남이시네요’ OST발매 2주만에 2만장 ‘눈앞’

    ‘미남이시네요’ OST발매 2주만에 2만장 ‘눈앞’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드라마 배경음악(이하 OST) 앨범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4일 발매된 ‘미남이시네요’ OST 앨범은 발매 2주 만에 2만 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14일 발표된 ‘미남이시네요’ OST앨범은 22일까지 모두 1만 5000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재도 꾸준히 주문이 들어오고 있어 수일 내 2만장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남이시네요’ OST 앨범은 발매 당일 실시간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의 실시간 순위에 1위에 오를 만큼 화제를 모았다. 음원 역시 멜론, 도시락, 엠넷닷컴 등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오를 만큼 반응이 좋았다. 일반적으로 OST 앨범이 판매량 1만 장을 넘기기 힘들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미남이시네요’의 판매량은 주목할 만하다. 극중 아이돌 밴드 그룹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드라마 자체의 작품성과 함께 음악성 역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미남이시네요’ OST 앨범에는 극중 아이돌 밴드 에이엔젤(A.N.JELL)과 이홍기가 부른 ‘여전히’ ‘약속’이 수록됐다. 또 박신혜가 부른 ‘Lovely Day’, FT아일랜드의 탈퇴 멤버인 오원빈이 부른 ‘하늘에서 내려와’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또 드라마 ‘온에어’ ‘찬란한 유산’ 등 인기 드라마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던 한성호 프로듀서가 OST 앨범을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주 김희철, 연기진출 이어 첫 솔로곡 발표

    슈주 김희철, 연기진출 이어 첫 솔로곡 발표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곡을 선보인다. 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김희철이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SBS ‘천만번 사랑해’ OST를 통해 처음으로 솔로곡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에서 철없고 능청스러운 이철 역을 맡은 김희철은 박세준 음악감독의 권유로 OST에 참여하게 됐다. 김희철이 부른 ‘초별’은 미디엄 템포에 디스코가 가미된 록 장르의 노래로 드라마 중 이철의 테마곡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그 동안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솔로 무대를 선보여온 김희철이 음반을 통해 정식으로 솔로곡을 선보이게 됐다.”며 “김희철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김희철의 첫 솔로곡 ‘초별’은 이번 주말 방영 분부터 드라마에 삽입되며 다음 달 6일 멜론, 도시락, 벅스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쉽고 빠른 윈도7, PC호황 이끌까

    쉽고 빠른 윈도7, PC호황 이끌까

    ‘윈도7’이 ‘윈도XP’를 밀어낼 수 있을까. 22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운영체제(OS)인 윈도7이 출시됐다. 이날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열린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김 제임스우 한국 MS 사장은 “윈도XP는 7~8번 클릭해야 원하는 문서를 찾을 수 있지만 윈도7은 2~3번 클릭만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쉽고 빠르고 안전한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다. 윈도7은 특히 부팅과 종료속도가 이전에 비해 눈에 띄게 빨라졌다. MS는 30초 가까이 걸리던 부팅시간이 12초로 당겨졌다고 설명했다. 또 바탕화면 밑의 작업표시줄의 아이콘에 마우스 포인터를 올리면 실행 중인 창들을 간단하게 보여 줘 원하는 창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휴대전화와 MP3 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PC에서 사용할 때 더욱 간편하게 연결해 주는 기능인 ‘디바이스 스테이지(Device Stage)’도 추가됐다.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모니터를 이용하면 손가락만으로 사진의 확대·축소를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멀티터치기능도 들어있다. LG전자와 소니 등 PC제조업체들은 이날 윈도7 출시에 맞춰 새 운영체계를 채택한 노트북과 PC를 선보였다. 호환성도 강화했다. 2006년 출시했던 윈도비스타가 호환성 문제로 각광을 받지 못했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다. 한국MS는 지방은행과 특수은행 21개 중 15개 은행의 호환성 점검을 이미 완료했고 나머지도 출시일인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온라인게임도 인기 100위권의 게임 중 85%와 국내에 5년 이내에 출시된 하드웨어와의 호환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MS는 10월부터 대학생들에 한해 홈프리미엄과 프로페셔널 버전 업그레이드 제품을 3만 9900원에 판매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 하지만 걸림돌도 적지 않다. 과연 국내 소비자들이 쉽게 윈도7로 운영체계를 변경할지 여부다. 상당수의 소비자들은 아직도 윈도XP를 사용하고 있다. 윈도XP용 프로그램도 사용할 수 있는 ‘윈도XP 모드’는 보급형인 ‘윈도7 홈 프리미엄’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더 비싼 ‘윈도7 프로페셔널’과 ‘윈도7 얼티미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윈도XP 사용자의 경우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하드디스크를 아예 포멧하고 새 OS를 깔아야 한다는 점도 부담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임재범, 2년만에 신곡 ‘사랑이라서’로 활동 재개

    임재범, 2년만에 신곡 ‘사랑이라서’로 활동 재개

    가요계의 카리스마 임재범이 약 2년 만에 컴백한다. 임재범은 오는 14일 멜론을 포함한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사랑이라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랑이라서’는 지난해 1월 공개된 싱글 ‘겨울편지’ 이후 2년만의 신곡으로 12일 뮤직비디오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올해 초 임창정의 컴백곡 ‘오랜만이야’와 영화 ‘여고괴담 5-동반자살’의 주인공 배우 오연서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임재범은 신곡만을 발표한 채 외부 활동을 자제해 왔기에 그의 이번 활동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임재범은 1986년 그룹 시나위의 정규 1집 ‘크게 라디오를 켜고’로 데뷔, ‘고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히트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DNS커뮤니케이션즈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늘은 컴백의 날?”‥8일 무더기 컴백…왜?

    “오늘은 컴백의 날?”‥8일 무더기 컴백…왜?

    “오늘이 컴백 길일(吉日)인가요?” 방송 및 가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추석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는 듯 가수들이 일제히 8일 컴백 및 데뷔를 알리고 나섰다. 휘성, 소녀시대·에프엑스, 미나, 나오미가 컴백하고 배틀 출신 진태화와 여성보컬그룹 레이디 컬렉션이 데뷔식을 치룬다. 10월 내 가장 많은 새 앨범 소식이 전해진 날이기도 하다. ◆ 컴백 - 휘성, 소녀시대·에프엑스, 미나, 나오미 먼저 휘성은 미국 진출에 앞서 정규 6집 앨범명은 ‘Vocalate’(보콜릿)을 선보였다. 예민할 정도로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그가 “이런 음반을 다시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 있는, 내 생애 최고의 음반”이라고 강조했으니 음반 판매 추이를 지켜볼 만하다. SM 엔터테인먼트의 두 걸그룹, 소녀시대와 에프엑스도 ‘초콜릿 러브’(Chocolate love)란 신곡을 발표했다. 같은 노래를 두 그룹이 다른 버전으로 불러 화제를 모르고 있는 ‘초콜릿 러브’는 8일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 상태다. ‘전화 받아’를 히트시킨 섹시가수 미나도 2년 여의 공백을 깨고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도도’(Doh Doh)로 활동의 기지개를 폈다. 지난 2007년 디지털 싱글 ‘좋아’로 활동한 후 휴식기를 가진 그는 복고풍 신곡 ‘도도’로 예전의 유명세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주영훈이 키운 가수 나오미도 2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오늘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신고식을 치루는 나오미는 기존 ‘4옥타브 부담스런 가창력 가수’의 이미지를 벗고 한층 대중성을 강화한 신곡 ‘사랑인데’로 편안한 창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 데뷔 - 진태화, 레이디 컬렉션 그룹 배틀 출신의 진태화도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솔로 무대를 가진다. 배틀 내 남성다운 매력으로 주목받았던 그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정통 댄스곡 ‘타락천사’로 새 출발을 할 계획이다. 비슷비슷한 걸그룹이 식상해졌다면 “빅마마의 계보를 잇겠다.”고 선포한 신인 여성보컬그룹 레이디 컬렉션을 주목해 볼 만하다. 오늘 온·오프라인을 통해 첫 타이틀곡 ‘아는 오빠’를 공개한 레이디컬력션은 지은(JC), 앨리, 세이로 구성된 3인조 실력파 보컬그룹. 단순히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우는 비쥬얼 가수가 아닌 음악성까지 겸비한 성숙한 레이디의 매력을 발산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다짐이다. ◆ 왜?… 발라드 열풍 및 연휴 물러선, 첫 음악 방송일 그렇다면 약속이나 한 듯 동시에 활동을 재개,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M’ 음악유통 본부장은 이현, 박효신, 이승기로 이어진 ‘발라드 남가수 열풍’이 한결 잠잠해졌음에 주목했다. ’M’ 음악유통 본부장은 “9월 말부터 지속된 남성 가수들의 발라드 열풍에 다른 장르의 가수들이 대거 컴백을 미룬 팀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음악에도 흐름과 유행이 있듯 장르별 트렌드 효과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발라드 강세를 피한 10월 둘째주가 물망에 오르게 됐다.”고 분석했다. KBS 예능국의 한 PD는 가장 큰 이유로 ‘추석 연휴’를 꼽았다. 그는 연휴 내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어수선했던 방송가 분위기를 언급하며 “가요 파트는 물론 모든 방송 시스템이 특집 준비로 마비되다 보니 가수들의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해도 받아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다.”며 “이에 모두들 때를 기다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욱이 목요일은 Mnet을 시작으로 KBS, MBC, SBS 등 음악 방송 릴레이가 시작되는 첫 날”이라며 “연휴 내 컴백을 기다렸던 가수들이 일제히 출사표를 던짐으로써 8일은 그야말로 ‘컴백 데이’가 되고 말았다.”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쿠라키마이 “데뷔 10주년, 한국 팬들의 열정 덕분”

    쿠라키마이 “데뷔 10주년, 한국 팬들의 열정 덕분”

    일본 가요계의 최고 디바로 손꼽히는 가수 쿠라키 마이(26)가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쿠라키 마이는 7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 CGV 타임스퀘어에서 팬미팅 겸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의 활기넘치는 모습이 그대로인 것 같아 기쁘다.”며 내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내한은 지난 2007년 ‘아시아송 페스티벌’ 참가 이후 두 번째 방문. 당시 국내 팬들이 일본어로 노래를 합창한 감동의 무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쿠라키 마이는 “공연에 앞서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었다.”며 “그동안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팬들의 사랑 덕분이다. 특히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마음이 느껴진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쿠라키 마이의 이번 내한은 갑작스럽게 결정됐다. 최근 일본 전국 투어를 진행중인 그는 국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공연 전 한국을 방문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날 그는 밝게 웃으며 “10년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친근한 한국말을 준비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일본 오리콘 차트 1위곡 ‘뷰티풀’을 만든 한국인 작곡가 송양하씨와의 듀엣 무대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애잔한 무대를 꾸민 송 씨는 “무엇보다 라이브가 빛나는 가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고, 이에 쿠라키 마이는 “가장 마음에 와닿은 곡이였다. 한국 작곡가들의 음악은 따뜻함이 느껴진다.”고 화답했다. 지난 1999년 데뷔, 화려하게 일본 가요계에 등장한 쿠라키 마이는 발매곡마다 오리콘 차트 1위는 물론, 일본 10개 도시에서 개최한 전국 투어 공연 15만석을 당일 매진시키는 등 막상한 티켓파워를 과시한 일본 최정상급 여가수이다. 한편, 쿠라키 마이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10주년 라이브 투어 2009 베스트 인 코리아’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용산구 자매 시·군 농산물 판매 호평

    서울 용산구는 한가위를 맞아 지난달 14일부터 24일까지 구와 자매결연을 한 시·군에서 재배한 농·특산물을 직거래 형태로 택배 판매해 지역 주민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구가 마련한 ‘2009년 추석맞이 자매 시·군 농특산물 직거래’에는 충북 청원·영동·제천, 충남 당진, 전남 담양, 경남 의령, 강원 영월 등이 참가해 모두 2억 3322만원어치를 판매했다. 지난해 추석 기간 동안 판매한 액수인 1억 7980만원보다 29.7% 증가했다.판매 품목으로는 ▲사과·배·고구마·한과·꿀(청원) ▲포도즙·포도잼·포도초·오징어(영동) ▲쌀·사과·배·송편·고구마 및 농산물 선물세트(당진) ▲사과·양곡·장류·각종 한약재·건강베개·약초비누(제천) ▲쌀·전통주·한과·장류·육가공품·대나무잎 샴푸(담양) ▲쌀·멜론·버섯·밤고구마·구아바 가공품·민속주(의령) ▲사과·포도·잡곡류·전통장류·더덕와인(영월) 등이다.구는 그동안 설이나 추석, 연말연시 등을 맞아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자매 시·군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해 왔다. 지난 설까지는 현장 판매를 주로 해 왔지만, 올해는 신종플루 확산을 우려해 각 동 주민센터 및 지역경제과를 통해 택배 판매만 진행했다. 구는 직거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상시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이정완 지역경제과장은 “올해는 신종 플루를 우려해 현장 판매를 하지 않았는데도 매출액이 30%나 늘어나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자매 결연을 맺은 지역의 경제도 살리고 지역 주민들도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직거래 판매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소녀시대-f(x), 한 노래로 선후배 맞대결

    소녀시대-f(x), 한 노래로 선후배 맞대결

    걸그룹 소녀시대와 에프엑스(f(x))가 뭉쳤다. 두 팀이 부른 디지털 싱글 ‘초콜릿 러브’(Chocolate love)는 오는 8일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LG ‘뉴 초콜릿폰’의 CF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 특히 소녀시대와 에프엑스가 각각 부른 2가지 버전으로 공개, 두 그룹의 차별화된 매력과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소녀시대 버전은 큐트하면서도 빈티지한 스타일을 부각시킨 레트로 팝 장르. 에프엑스 버전은 히트 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이 편곡에 참여, 일렉트로닉 팝 음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초콜릿 러브’는 보아의 미국 데뷔앨범에도 참여한 유명 프로듀서 ‘블러드샤이&아방트(Bloodshy&Avant)’ 팀의 곡으로, 작사는 켄지(Kenzie)가 맡았다. 한편, ‘초콜릿 러브’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월 중순경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톱스타 쿠라키 마이, 10월 깜짝 방한

    日 톱스타 쿠라키 마이, 10월 깜짝 방한

    ’일본 R&B 스타’ 쿠라키 마이가 10월 깜짝 내한한다.오는 11월 14일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10주년 라이브 투어 2009 베스트 인 코리아’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쿠라키 마이는 국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공연 전 오는 10월, 프로모션 차 한국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는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쿠라키 마이는 오는 10월 7일 기자회견 및 스페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오리콘차트 1위곡 ‘뷰티풀’을 만든 한국인 작곡가 송양하와의 듀엣 무대가 마련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최근 일본 전국투어 ‘10th Anniversary Mai Kuraki Live Tour 2009’를 진행한 쿠라키 마이는 지난 10년 활동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이번 내한공연을 기획했다.한편, 쿠라키 마이의 쇼케이스에는 서울 강남 코엑스몰 내 에반레코드에서 베스트 앨범을 선착순 구입한 사람과 내한공연 예매 사이트인 옥션과 Yes24에서 추첨된 사람에 한하여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사진=엠넷미디어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청소년 흡연 부르는 ‘향기담배’

    청소년 흡연 부르는 ‘향기담배’

    과일이나 초콜릿 향이 나는 가향담배가 청소년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청소년 흡연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가향담배는 청소년 흡연을 더욱 부추기는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과일·캔디·클로버향 담배의 제조를 금지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요구해 FDA에 단속권한이 주어진 이후 나온 첫 조치로 지난 6월 미 의회가 입안한 ‘가족 흡연 금지 및 담배 통제법’에 의거한 것이다. FDA는 “향기가 나는 담배는 많은 어린이들이 흡연자가 되도록 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고 배경을 밝혔다. 가향담배는 2005년부터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커피향, 초콜릿향, 딸기·멜론·복숭아 등 과일향, 장미향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일부 편의점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제는 향기 나는 담배가 청소년을 유혹해 흡연의 길로 빠지게 한다는 점이다. 중·고생들 사이에서 ‘인기 품목’으로 통한다. 지난 2월 장모(14·서울 노원구 하계동)군은 편의점에서 멜론향 담배를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장군은 “과일향 나는 담배가 있다길래 친구들과 함께 피워 보고 싶었다.”며 “담배를 피우지 않는 애들도 호기심에 한두 번씩 피워 본다.”고 말했다. 외국에서는 가향담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국제 학술지 ‘Health Affairs’ 2005년 11월호는 가향담배가 새로 담배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유혹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정의했다. ‘미국공중보건학저널’도 가향담배는 젊은 사람들에게 담배 피우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고 현혹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의 경우 담배사업법은 기획재정부, 금연 정책은 보건복지가족부로 이원화돼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이석규 과장은 “담배 포장지에 경고 그림을 넣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가향담배에 대한 대책은 마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에게서 가향담배를 보호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영자 기획실장은 “국내에는 관련 연구도, 통계도 전무한 실정이지만 외국에서는 가향담배가 속임수라고 판결 난 상태”라며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이승기, 박효신 제치고 온오프 1위

    이승기, 박효신 제치고 온오프 1위

    2년 만에 컴백한 이승기가 박효신을 제치고 발라드 왕좌를 꿰찼다. 지난 17일 정규 4집 앨범 ‘쉐도우’(Shadow)로 컴백한 이승기는 컴백 일주일도 채 안돼 멜론, 벅스, 도시락, 소리바다 등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앨범 반응도 만만치 않다. 총 10곡이 수록된 이승기의 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선주문량이 4만장에 이르러 21일 현재 한터 음반 차트에서도 실시간 정상을 기록하고 있다. 새 타이틀곡 ‘우리 헤어지자’는 담담하게 이별을 고하는 남자의 심정을 감정을 최대한 절제한 담백한 목소리로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21일 오후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각 동영상 사이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영상에 랭크돼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온실엔 온천폐열로 키운 멜론이 ‘주렁주렁’

    온실엔 온천폐열로 키운 멜론이 ‘주렁주렁’

    세계 각국은 석유를 대신할 그린에너지 개발연구가 활발하다. 그린에너지는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태양·풍력·조력·지열 등 자연 에너지를 일컫는다. 태양열과 풍력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유채꽃씨로 기름을 짜내 대체연료로 활용하는 노력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그린에너지는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친환경적이라는 점에서 활용 영역이 점점 넓어지는 추세다. 지난 19일 오후, 온천에서 나오는 열로 난방을 해결하고 특수작물까지 재배하는 강화 석모도 매음리 마을을 찾았다. 석모도를 가기 위해서는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야 한다. 배가 출발해서 석모도에 도착하기까지는 10분이 채 안 걸린다. 차를 몰고 10여분 달리다 보면 왼쪽으로 바다가 보이고 광활한 폐염전 부지가 눈에 들어온다. 보문사 이정표를 따라 5분여 더 들어가면 들판에 높이 솟은 시추탑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매음리 용궁 온천지구다.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마을로 들어서자 느티나무 우물 옆에서 삶은 계란을 파는 상인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뜨거운 온천수에 계란을 담가놓으면 삶아져 이 곳만의 명물이 됐다. 이 마을에 온천수가 개발된 것은 2002년. 온천수가 나오는 곳으로부터 1.2㎞ 떨어진 마을까지 관으로 물을 끌어들여 간이 목욕탕을 만들었다. 5년 전부터는 정부지원으로 목욕탕 폐열을 노인정과 마을주택 21가구의 난방열로 공급하고 있다. 마을 주민 백경식(46)씨는 “우리는 온천수로 난방을 하기 때문에 아무리 추운 겨울철에도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면서 전기요금 고지서까지 내보인다. 백씨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은 자연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것에 자부심이 대단했다. 매음교회 강요셉(52) 목사는 “온천 난방이 되기 전에는 한 달에 35만~40만원의 전기료가 나왔는데 요즘은 기껏해야 1만원 정도를 낸다.”면서 “우리 마을 온천수에 약효가 있다는 소문이 퍼져 찾아오는 외지인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자랑했다. 실제로 주말에는 무료 온천욕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외지인들로 동네가 북적인다.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도량인 보문사가 있는 석모도에는 용궁, 해명, 삼산, 염암 등 4곳이 온천지구로 지정됐다. 바다와 가까운 논 가운데 지하 750m에서 용출되는 매음리 용궁해수 온천수는 섭씨 70도까지 올라간다. 하루 최고 4700t 넘게 분출되는 곳도 있다. 이는 물리적(펌핑)으로 끌어올리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용출된다. 아직은 수요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일부만 뽑아 쓰고 있는 셈이다. 온천수가 나오는 현장부터 둘러봤다. 밸브를 열자 힘찬 물줄기가 뜨거운 수증기와 함께 뿜어져 나왔다. 조금 시간이 흐르자 손을 담그기조차 힘들 정도로 온도가 뜨거웠다. 국내에서는 경주 도곡 온천수 다음으로 뜨겁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는 지열발전에 쓰일 온천수를 뽑아내기 위한 기초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발전용으로 쓰기 위해서는 관정을 더 깊이 뚫어야 뜨거운 온천수가 나온단다. 두바이 건설현장에서 쓰이던 장비까지 동원돼 지하 3000m 관정을 뚫는 중이었다. 현장에는 지식경제부 산하 국토지질연구본부 연구원들도 나와 있었다. 연구본부 이태종 지열연구실장은 “국내에는 지열 발전소가 전무한 상태”라면서 “이곳에 첫 지열발전소가 건립되는 것을 고대하며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천수를 활용해 멜론, 한라봉, 고추 등 특작물도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말 온천수가 나오는 곳의 논에 대형 비닐하우스 3동을 짓고 여러가지 과일과 채소 등을 시험재배 중이다. 해수온천을 공급하는 관로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열 교환기’를 설치하고 민물을 데워 하우스 내부의 온도를 조절한다. 비닐하우스 농장에는 추석을 앞두고 출하될 멜론이 탐스럽게 매달려 있었다. 농장에서 만난 박두국(60)씨는 “기름이나 연탄 등을 연료로 썼다면 월 400만∼500만원이 들겠지만 온천수를 활용하니 소형모터를 돌리는 전기세 10만원 정도밖에 들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장어 양식장과 화훼단지 등을 추가로 조성해 소득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온천수를 이용한 농사법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험과 기술지도를 해주고 있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매음리 온천열을 주변마을 200여가구에 늘려 공급하도록 22억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동네가 녹색에너지 마을로 알려지면서 휴양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시설 마련도 서두르고 있다. 연말쯤에는 현대식 온천욕장이 개장되고, 이어 마을 뒤편 산에는 자연휴양림과 수목원도 연차적으로 조성된다. 주민들은 온천욕장과 지열발전소 등이 들어서면 일자리도 늘고 돈도 벌어, 부자마을이 될 것이라는 꿈에 부풀어 있다. 글 사진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백지영, 택연과 뜨거운 포즈…연일 ‘핫 포토’

    백지영, 택연과 뜨거운 포즈…연일 ‘핫 포토’

    가수 백지영이 ‘짐승 아이콘’ 2PM의 택연과 뜨거운 포즈로 연일 화제의 포토에 오르고 있다. 백지영은 최근 발표한 새 미니 앨범 ‘에고’(EGO)의 타이틀 곡 ‘내 귀에 캔디’의 남성 피처링 부분을 2PM 택연에게 부탁해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택연은 매 무대바다 원조 섹시디바 백지영의 남자로 등장, 대선배에게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핫(Hot)’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질투 어린 시선도 만만치 않을 터. 이에 대해 백지영은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택연의 팬들로부터 악플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오빠를 잘 챙겨달라고 당부하더라.”며 “나를 오히려 나를 엄마처럼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 웃어 보였다. 음원 순위에서도 택연 효과는 두드러지고 있다. 아이돌 그룹의 홍수 속 백지영은 10년차 장수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전을 펼치고 있는 것. 소속사 WS뮤직에 따르면 백지영의 신곡 ‘내 귀에 캔디’는 이번 주 멜론 닷컴 가요 차트 2위에 랭크돼 있으며 주요 음악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소속사 WS뮤직은 “많은 아이돌의 격돌 속에 댄스곡을 발표하고 경쟁에 합류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백지영이 이번 활동으로 인해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내 귀에 캔디’ 무대를 통해 택연과 함께 섹시한 느낌의 허리감기 춤, 엣지 골반춤 등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틀스 디지털로 부활하다

    ‘비틀스의 디지털 재림.’ 처음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비틀스의 모든 음반이 9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1970년 공식 해체 뒤에도 비틀스의 정규 앨범과 편집 음반이 수차례 재발매됐으나 디지털 리마스터 작업을 거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MI와 애비로드 스튜디오의 엔지니어 팀이 비틀스가 활동하던 당시의 녹음장비를 사용하는 등 4년 동안 공을 들여 아날로그 사운드의 질감을 담아냈다. ●데뷔부터 해체 직전까지 음반 망라 1963년 데뷔 앨범 ‘플리즈 플리즈 미’부터 해체 직전 공개된 앨범 ‘렛 잇 비’까지 영국 발매 기준의 정규 앨범 12장과 비틀스 첫 CD였던 영화 ‘매지컬 미스터리 투어’의 OST, 싱글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 ‘패스트 마스터스 1·2’ 등이 모노로 녹음된 ‘더 비틀스 인 모노 박스 세트’와 스테레오로 녹음된 ‘더 비틀스 리마스터드 스테레오 박스 세트’로 재구성됐다. 또 오리지널 영국 발매 음반의 아트워크와 앨범 해설지, 미공개 사진, 미니 다큐멘터리(일부 한정판)가 함께 수록됐다. 스테레오 세트는 음반매장 핫트랙스 기준으로 30만 7500원, 컬렉터들을 위한 LP 미니어처로 제작된 모노세트는 36만 400원. 국내에는 비틀스 작품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녹음된 ‘애비 로드’ 앨범 5000장을 포함해 모두 7만장이 수입 한정판으로 들어왔으며, 지난 5월12일 시작된 예약 판매로 5만장이 나간 상태다. 디지털 리마스터 전집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워너뮤직코리아는 9일 하루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1만장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수입 한정판 판매가 완료되면 라이선스판을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7만장 한정판… 팬들 몰려 국내 첫 발매를 시작한 핫트랙스 광화문점은 이날 이례적으로 개점 시간을 오전 9시9분9초로 20분가량 앞당겼으나 개점하기도 전인 이른 아침부터 팬들이 몰려들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발매 기념 행사를 광화문 KT 아트홀에서 열었다. 비틀스 영상 상영, 디지털 리마스터 이전과 이후의 ‘예스터데이’를 비교해 듣는 이벤트, 트리뷰트 밴드 ‘멘틀스’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는 “비틀스 음원은 그동안 영화음악과 CF 배경음악은 물론 온라인 다운로드도 허락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국내 음반시장의 특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연말까지 온라인 음원 사이트인 ‘멜론’을 통해 30초 미리듣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