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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숀 음원 사재기 의혹 커지는데… 공공기관 ‘닐로 사태’ 조사 거부

    숀 음원 사재기 의혹 커지는데… 공공기관 ‘닐로 사태’ 조사 거부

    DJ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유례없는 속도로 역주행하며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면서 ‘닐로 사태’ 이후 불과 세달 만에 음원 사재기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하지만 닐로 사태를 조사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 공공기관들이 협조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트 조작·음원 사재기 논란 조사가 길어지고 있다. 제2, 제3의 닐로 사태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0시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서 인디밴드 칵스 멤버인 숀의 지난달 27일 발표한 솔로앨범 수록곡 ‘웨이 백 홈’이 처음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15일 지니 차트에서 첫 1위에 오른 뒤 여러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중적 인지도가 낮아 앨범 발매 직후 음원 차트 100위 안에 들지 못한 숀이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으로 열흘 만에 차트 진입에 이어 1위까지 오르자 네티즌들은 음원 사재기와 차트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차트 그래프 추이 등을 제시하면서 지난 4월 같은 논란을 빚었던 가수 닐로와 흡사한 역주행 패턴을 보이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음원 서비스 이용자는 줄지만 대형 팬덤을 가진 아이돌 가수들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는 새벽 시간대에 이해하기 힘든 상승세를 보이는 점도 의혹의 근거로 지적된다. 앞서 닐로의 소속사인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측으로부터 진정서를 접수받아 해당 사재기 의혹을 조사 중인 문체부는 세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본격적인 조사도 시작하지 못했다. 음원 사이트 등으로부터 확보할 스트리밍 데이터 등 분석을 위해 공공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 협조 요청을 했지만 사안의 민감성 등을 이유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을 의뢰할 민간업체도 선정하지 못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공공연구기관들이 문체부 산하기관이 아니라 협조를 강제할 수 없고, (닐로 사태가) 처음 있는 이슈여서 데이터 분석을 해본 업체를 찾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 결과가 나오려면 최소 한달 이상은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내 공인음악차트인 가온차트를 집계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데이터 수집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데이터 양이 일반 컴퓨터로는 처리하기 힘들만큼 방대하고, 일부 데이터만 샘플로 뽑아 분석하면 의혹이 계속될 거라 보고 (닐로 음원을 들은 계정) 전수조사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멜론은 해당 논란에 대해 “시스템의 비정상적인 이용은 없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멜론 관계자는 “특정 아이피에서 짧은 시간에 끊었다 다시 듣는 등 방법으로 집중적으로 음원 재생을 반복하는 등 비정상적인 패턴이 나타나면 일시적으로 락 조치를 취하는 등 조치하고 있다”며 “(닐로 사태에 대한) 내부 조사에서 비정상적인 패턴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가온차트정책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멜론, 지니, 벅스 등 6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오전 1~7시 사이에 차트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차트 프리징’을 실시하고 있다. 위원회는 “심야 시간대를 노린 음원 사재기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닐로 사태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척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련된 ‘차트 프리징’ 시행 직후 비슷한 사태가 재발하면서 오히려 사재기를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빌보드, 트와이스 집중 조명 “전세계에 통한다…K팝 본보기”

    빌보드, 트와이스 집중 조명 “전세계에 통한다…K팝 본보기”

    그룹 트와이스(TWICE)가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를 발표하고 컴백한 가운데 미국 빌보드로부터 “전 세계에 통하는 트와이스만의 쾌활한 사운드”라는 호평과 함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12일(현지 시간 기준) 트와이스의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과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소개하고 K팝 안에서 그룹 트와이스가 갖는 영향력에 주목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트와이스의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트와이스만의 쾌활한 사운드가 어떻게 전 세계 팬들에게 어필하는지 알려주는 훌륭한 예시”라고 소개하며 “트와이스 특유의 활기찬 멜로디와 비트를 내세운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동안 유튜브 조회수 2000만 건을 넘어섰다”고 알렸다. 특히 빌보드는 “다음 주 화요일 빌보드 차트가 갱신될 때 ‘댄스 더 나잇 어웨이’의 성공 여부에 따라 K팝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트와이스의 영향력을 언급하고 “트와이스는 이번 컴백을 통해 그룹이 어떻게 강력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라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는 지난 9일 오후 6시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과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특별한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트와이스의 청춘을 표현한 업템포 팝곡이다. 트와이스의 첫 서머송으로 아홉 멤버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내면서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 ‘댄스 더 나잇 어웨이’ 음원은 공개 6일째인 14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 MV 역시 14일 오전 9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3596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데뷔곡 ‘OOH-AHH하게’부터 전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까지 모든 활동곡을 1억뷰 반열에 올리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온 트와이스는 이번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통해 ‘9연속 1억뷰 돌파’라는 대기록 수립을 기대하게 한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시그널(SIGNAL)’에 이어 올해 4월 ‘박진영 X 트와이스’의 최강 조합이 다시 만난 ‘왓 이즈 러브?’를 선보이고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석권, 가온차트 4관왕을 차지했다. 또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12관왕에 올랐고 MV 역시 유튜브서 1억뷰를 넘어 ‘8연속 1억뷰 돌파’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13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댄스 더 나잇 어웨이’ 퍼포먼스를 공개한 트와이스는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격해 청량한 서머퀸 매력을 선사한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빨간 맛’ 이을 여름 시즌송 빅매치… 트와이스·청하·여자친구 줄컴백

    ‘빨간 맛’ 이을 여름 시즌송 빅매치… 트와이스·청하·여자친구 줄컴백

    장마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가요계 여름 시즌송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 사냥의 최종 승자 레드벨벳의 ‘빨간 맛’이다.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주요 음원차트 100위 안에 올라 있다. ‘빨간 맛’이 역주행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 가운데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여름 신곡들이 속속 등장하며 올여름 시즌송 왕좌를 노린다.지난 9일 걸그룹 ‘끝판왕’ 트와이스가 내놓은 ‘Dance The Night Away’는 13일 현재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앨범 제목부터 ‘Summer Nights’로 한여름을 정조준했다. 트와이스만의 밝은 에너지를 담은 음악에 일본 오키나와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가 더해져 시너지를 일으킨다. 지난 5월 일찌감치 발표된 볼빨간사춘기의 ‘여행’도 휴가철을 앞두고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한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트로피컬 하우스 사운드가 가미된 음악과 당장이라도 짐을 싸서 여행을 떠나고 싶게 하는 가사가 더위를 잊게 한다. ‘와이 돈츄 노우’와 ‘롤러코스터’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솔로 가수로 자리를 확고히 한 청하는 오는 18일 ‘러브 유’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20초가량의 티저 영상에는 청하가 앞서 보여줬던 특유의 청량감이 가득하다. 제주도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시원한 영상미를 보여줄 예정이다.19일에는 또 다른 음원 강자 여자친구가 컴백한다. 처음으로 이단옆차기와 호흡을 맞추고 제목부터 여름 향기가 가득한 ‘여름여름해’로 여름 정복에 나선다. ‘여름여름해’는 시원한 일렉기타 사운드로 시작해 소녀들이 느끼는 여름밤의 설렘을 담은 시원한 팝 댄스곡이다. 이미 여름 노래를 내놓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도 있다. 러블리즈는 지난 1일 신곡 ‘여름 한 조각’을 공개했고 엘리스도 여름 분위기를 한껏 담은 ‘서머 드림’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제시는 그레이의 프로듀싱을 화제가 된 신곡 ‘다운’으로 최근 컴백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에서 제시는 과감한 노출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다비치,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 차트 상위권 점령 “여름 발라드 通”

    다비치,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 차트 상위권 점령 “여름 발라드 通”

    다비치와 정키가 만들어낸 여름 발라드가 음원차트를 사로잡았다. 다비치는 오늘(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를 공개한 후,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믿고 듣는 다비치’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오후 4시기준 신곡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는 벅스 1위를 비롯해 엠넷 4위, 지니, 올레뮤직 5위, 멜론 9위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다비치표 감성 발라드로 차트 점령에 성공했다. 신곡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는 프로듀서 정키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세상에서 가장 가까웠고 누구보다 잘 알던 사람을 두 번 다시 볼 수 없게 하는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이별의 감성을 누구보다 잘 표현해내는 정키와 다비치가 만나 올여름을 사로잡을 ‘명품 이별송’을 완성했다. 다비치의 신곡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피니트 엘, ‘1분 만에 매진’ 단독 팬미팅 “추가 공연 확정”

    인피니트 엘, ‘1분 만에 매진’ 단독 팬미팅 “추가 공연 확정”

    인피니트 엘(김명수)의 단독 팬 미팅 추가 공연이 확정됐다. 김명수는 오는 7월 14일 오후 6시, 15일 오후 5시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단독 팬 미팅 ‘Kim Myung-Soo 1st Fan Meeting in Seoul(김명수 퍼스트 팬 미팅 인 서울)’ 개최를 앞두고 지난 28일 멜론 티켓을 통해 단독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1분 만에 매진되어, 15일 오후 1시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이번 팬미팅 공연 추가는 티켓 매진 후 소속사 측에 추가 공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이로써 총 3회에 걸쳐 팬들과 만나게 됐다. 이렇게 성사된 오는 15일 1회차 공연의 티켓은 10일 오후 2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명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팬 미팅인 만큼 다채로운 구성과 무대로 팬들과 깊고 친밀하게 소통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김명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연출 곽정환)‘에서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엘리트 판사 임바른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김명수의 단독 팬 미팅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며, 추가 공연의 티켓은 10일 오후 2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델몬트, ‘과일보감 멜론&골드파인 포켓몬 에디션’ 신규 출시

    델몬트, ‘과일보감 멜론&골드파인 포켓몬 에디션’ 신규 출시

    세계적인 청과 기업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가 포켓몬과 제휴한 두 번째 신제품 ‘과일보감 멜론&골드파인 포켓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델몬트가 선보이는 과일보감 멜론&골드파인 포켓몬 에디션(800g)은 여름철 무더위 및 갈증 해소에 제격인 멜론과 파인애플을 동시에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반반 과일 제품이다. 멜론과 파인애플을 한 입 크기로 잘라 2봉으로 구성해 2가지 과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과일보감 신제품 역시 포켓몬 캐릭터를 적용 ‘이상해씨’와 ‘피카츄’ 캐릭터가 각각 멜론과 파인애플을 상징하는 듯한 색감 있는 모습으로 적용돼 눈길을 끈다. 또한 다양한 포켓몬 캐릭터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스티커 20종 중 1종이 랜덤으로 포함돼 있다. 델몬트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4주간 과일보감 포켓몬 에디션 제품에 동봉된 스크래치 복권 속 행운 번호를 델몬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닌텐도 DS, 오션월드 입장권, 포켓몬 캐릭터 쿠션, CGV 예매권 등의 경품이 다양하게 증정될 예정이다. 델몬트 마케팅팀은 “멜론과 파인애플을 반반 형태로 담은 이번 과일보감 포켓몬 에디션은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1인 가구도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맛의 과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출시하게 된 제품”이라며 “동시에 두 가지 과일을 모두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감과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델몬트 ‘과일보감 멜론&골드파인 포켓몬 에디션’은 7월 5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 온라인몰에서 단독 판매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연에서 갓 따온’ 천연의 맛

    ‘자연에서 갓 따온’ 천연의 맛

    ‘자연에서 갓 따옴’이란 뜻이 담긴 ‘따옴’은 설탕, 인공색소 등의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과즙과 과육, 천연향만을 넣어 만들었다. 오렌지는 세계 최고급 플로리다 A등급을, 사과는 경북 능금을, 포도는 콩코드 품종을 사용해 과일 본연의 맛을 살렸다. 특히 플로리다산 오렌지는 주 정부의 관리감독 하에 재배·유통되며 껍질이 얇고 즙이 많아 주스를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더욱이 과육을 함유함으로써 실제 오렌지를 먹는 것 같은 식감을 살렸다. 따옴 자몽의 경우 100% 냉장 자몽 주스로 출시했다. 빙그레는 기존 과일류로만 만들었던 따옴에 채소류를 첨가한 ‘따옴 슈퍼블렌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러브 옐로우’와 ‘원더 레드’ 2종이 있으며 각각 과일 5종과 채소 10종이 들어있다. 빙그레 연구진은 따옴 슈퍼블렌드를 만들기 위해 오렌지, 바나나, 사과 등 자주 접하는 재료부터 패션푸르츠, 허니듀 멜론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최적의 배합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과일·채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설탕이나 보존료, 향 등을 넣지 않았다. 최근 빙그레는 배우 정해인을 따옴 광고 모델로 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빙그레는 관계자는 “정해인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가 따옴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TV와 온라인을 통해 영상광고를 하며 구매 인증 이벤트를 한다. 따옴 제품 패키지에 인쇄된 QR코드로 접속하면 구매 포인트가 적립되고 이 포인트를 이용해 추첨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이벤트를 통해 배우 정해인의 폴라로이드 사진, 포토카드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SKT, 음원 콘텐츠 확보 100억 투자

    ‘메이크어스’에 전략적 지분 투자 새 플랫폼 콘텐츠 보는 음악 탄력 5년 만에 매각한 회사와 경쟁 하반기에 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하는 SK텔레콤이 콘텐츠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SK텔레콤은 11일 ‘딩고 뮤직’으로 잘 알려진 모바일 방송국 ‘메이크어스’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메이크어스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채널을 운영하며 음악, 음식, 여행, 뷰티 등 다양한 주제의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음악 채널인 딩고 뮤직은 모바일의 세로화면에 특화된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콘텐츠 조회 수 10억건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의 이번 투자는 하반기 새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중장기적으로 메이크어스와 함께 새 플랫폼의 콘텐츠 능력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새 플랫폼은 ‘보는 음악’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면서 “메이크어스와 음악 프로그램 공동 제작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음원시장은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M의 ‘멜론’이 전체의 약 60%를 장악하고 있으며 KT의 ‘지니뮤직’(24%), NHN의 ‘벅스뮤직’(11%) 등이 뒤따르고 있다. 사실상 순이익을 내는 회사가 카카오M이 유일한 데다 최근 유튜브 뮤직의 진입설이 나돌고 있어 긴장감이 감돈다. 특히 카카오M이 사실상 독식하고 있는 시장구조에 지각변동이 나타날지 주목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주회사가 손자회사의 지분을 100% 보유해야 한다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2013년 멜론을 매각했다. 하지만 음원시장이 나날이 커지면서 5년 만에 시장에 재진출해 팔았던 회사와 경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1월엔 SM·JYP·빅히트 등 연예기획 3사와 제휴를 맺었고, 3월엔 자회사 아이리버를 통해 고품질 음원 서비스 업체 ‘그루버스’를 인수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멜론, 오늘 100곡 무료 음악감상

    뮤직 플랫폼 멜론은 30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뮤직데이 위드 멜론’을 진행한다. 이번 달 ‘뮤직데이 위드 멜론’은 모든 회원에게 카카오톡 내 음악 서비스 ‘카카오멜론’을 통해 최대 100곡의 무료 음악 감상을 지원하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유료 회원들은 주변에 무료로 음악 카드를 선물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세븐틴 단독 콘서트, 2분 만에 전석 매진 ‘역시 세븐틴’

    세븐틴 단독 콘서트, 2분 만에 전석 매진 ‘역시 세븐틴’

    세븐틴 단독 콘서트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SEOUL’의 티켓 예매가 또 한 번 매진 기록을 세웠다.세븐틴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한다. 선예매 오픈에 이어 지난 24일 멜론 티켓을 통해 시작된 일반 예매 또한 단 2분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놀라운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22일 선예매에서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를 전석 매진 시키는 기록을 세웠으며 티켓이 오픈 되자마자 46만 명이 넘는 인원이 동시에 접속하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지난 24일 진행된 일반 예매에서도 티켓 오픈 직전부터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멜론 티켓’ 등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등장하며 콘서트 티켓을 구하기 위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 특히 오는 6월 29일 개최되는 세븐틴의 콘서트는 지난해 7월 진행된 ‘DIAMOND EDGE’ 이후 약 1년 만에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로 눈길을 끈 것은 물론 세븐틴의 식지 않는 열정과 한층 더 완벽해진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또한 각 유닛 데이를 지정하여 ‘IDEAL CUT – H cut’, ‘IDEAL CUT – V cut’, ‘IDEAL CUT – P cut’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각 회 차마다 힙합, 보컬, 퍼포먼스 유닛이 선보일 색다른 유닛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SEOUL’을 화려하게 펼칠 예정이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윤하의 라이너노트] 세계를 홀렸다… 기·승·전·BTS

    [김윤하의 라이너노트] 세계를 홀렸다… 기·승·전·BTS

    빌보드 뮤직 어워즈 2년째 수상 亞가수 최초 컴백 무대 선보여 3집 수십 개국 차트 1위 점령 ‘BTS 맞춤형’ 앨범에 팬들 열광‘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냈다.’ 이 문장은 현재 한국 대중음악계에 있어 단순히 ‘하나의 앨범이 나온다’는 사실 서술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는 해당 주간에 다른 아이돌 그룹의 앨범 발매가 거의 없으리란 뜻이며 갖은 언론사들의 대중문화 지면 헤드라인을 방탄소년단이 뒤덮을 것이란 일종의 주의경보다. 동시에 그룹과 이름 앞에 마치 키보드 자동완성기능처럼 1위, 수천만, 수억 등의 숫자가 빼곡히 달릴 것이며 최초나 최대라는 수식어 역시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언 아닌 예언이기도 하다. 그리 머지않아 예언은 현실이 됐다. 지난 18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단일 대중가수가 불러올 수 있는 화제성의 최대치를 매일같이 경신하고 있다. 선주문만 144만장을 넘겼다는 앨범 판매량에 발매와 동시에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8개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사실 정도는 이제 기본 중의 기본이다.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5시간도 되지 않아 유튜브 조회수 1000만을 넘겼고 동아시아는 물론 북남미와 유럽을 아우르는 수십 개국의 아이튠스 ‘톱 송’,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세계 유명 음악 블로거부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각종 창구를 통해 “BTS”를 연호한 호들갑도, ‘앨런 드제너러스 쇼’ 같은 미국의 대표적인 토크쇼 출연도 이젠 익숙한 풍경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신곡 ‘페이크 러브’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는 정도가 그나마 색다르게 느껴지는 ‘사건’이었다. 아시아 가수가 이곳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 것은 처음이었다. 수상자로 이들이 호명되자 히트곡 ‘DNA’가 흘러나왔으며, 한글로 ‘방탄’이라 쓴 손팻말을 든 객석의 팬들이 포착되기도 했다.방탄소년단은 이제 의심 없이 세계를 대상으로 활약하는 그룹이 됐다. 이 같은 이들의 외양적 성장은 음악적 내실을 착실히 다져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 성장을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증거는 역시 앨범이다.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티어’는 인트로와 아웃트로를 포함한 총 11곡의 노래를 탄탄히 그리고 요령 있게 채워 꽤 높은 완성도를 과시했다. 열 곡은커녕 네다섯 곡을 실은 미니앨범마저 소화하기 어려워진 한국 대중음악 시장에서 최근 좀처럼 보기 어려운 볼륨과 밀도다. 앨범은 기발표곡이나 곡 사이 짧게 들어가는 스킷(Skit), 리패키지로 추가된 트랙 없이 앨범의 테마인 사랑의 기승전결 가운데 이별을 뜻하는 ‘전’(轉) 단계를 깊이 있게 그려내는 데 온 힘을 쏟는다. 이별을 테마로 삼은 만큼 ‘러브 유어셀프 전-티어’는 청춘이나 사랑을 주제로 삼았던 전작들에 비해 명도와 채도가 한 단계 낮다. 덕분에 수록곡 대부분이 강렬한 힙합이나 댄스 팝보다는 네오솔이나 어번 R&B, 트랩을 베이스로 삼고 있고 이는 전에 없이 높은 집중력으로 멤버들의 개성과 목소리를 고르게 담아 낸다. 특히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있게 한 ‘화양연화’ 시리즈를 기점으로 부쩍 풍부해진 보컬 라인의 표현력과 단지 분출하는 것 외의 희로애락을 담아 낼 수 있게 된 랩 스타일의 변화는 이들의 음악적 변화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게 만든 일등공신이다.더불어 이번 앨범이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앨범을 듣는 동안 참여 스태프의 면면이 굳이 궁금하지 않다는 점이다. 세계적인 DJ로 명성 높은 스티브 아오키에서 카밀라 카베요의 ‘하바나’(Havana)를 탄생시킨 작곡가 알리 탐포시까지 쟁쟁한 정상급 작곡가, 프로듀서들이 참여했지만 이들이 만든 건 그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에 어울리는 한 곡의 수록곡일 뿐이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을 위한 맞춤곡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찾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 무대에서, 가수 캘리 클락슨은 방탄소년단을 이렇게 소개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 밴드”. 그렇다. 이들은 자신들의 인기를 납득 가능하게 만드는 앨범을 만드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팝 아이콘이다. 이보다 더 강렬한 ‘지금’이 또 있을까. 대중음악평론가
  • 칼로리 낮은 ‘라이트 엔젤’···식이섬유 오트밀 ’퀘이커’

    칼로리 낮은 ‘라이트 엔젤’···식이섬유 오트밀 ’퀘이커’

    롯데제과는 올 들어 웰빙을 콘셉트로 한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올해 초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칼로리를 절반 이상 줄인 컵 아이스크림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여름시장을 겨냥해 간편하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라이트 엔젤 멜론아이스’와 ‘라이트 엔젤 모카아이스’를 선보였다. 튜브 형태의 패키지에 들어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체중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열량은 70~80㎉로 공기밥 1그릇(200g 기준 300㎉)보다 작다. ‘라이트 엔젤 멜론아이스’는 멜론의 달콤함과 과일의 상큼한 맛을 살렸으며 ‘라이트 엔젤 모카아이스’는 커피의 진한 풍미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두 제품 모두 무설탕 제품으로 국화과 스테비아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했다. 시리얼 시장에서는 오트밀 브랜드인 ‘퀘이커’가 인기를 얻고 있다.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은 오트밀 고유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오트밀은 볶은 오트(귀리)를 납작하게 만든 후, 우유나 두유, 물에 섞어 죽처럼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다른 곡류에 비해 소화가 잘되고 섬유질이 풍부해 유럽에서는 아침 식사로 많이 애용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방탄소년단 ‘FAKE LOVE’ 각종 음원차트 1위 ‘믿고 듣는 방탄’

    방탄소년단 ‘FAKE LOVE’ 각종 음원차트 1위 ‘믿고 듣는 방탄’

    방탄소년단 신곡 ‘FAKE LOVE’가 각종 온라인차트 1위를 휩쓸었다.지난 18일 오후 6시 방탄소년단은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轉-Tear’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FAKE LOVE’는 음원 발매 이후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등 각종 온라인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FAKE LOVE’는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를 기반으로 만든 곡이다. 19일 오전 10시 기준 다른 수록곡 ‘전하지 못한 진심’, ‘134340’, ‘밤’ 등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등 전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타이틀곡 ‘FAKE LOVE’는 덴마크, 핀란드, 칠레 등 52개 지역에서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척하면 척~ 말 통하는 자동차 속 ‘AI 비서들’

    척하면 척~ 말 통하는 자동차 속 ‘AI 비서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TC)들이 경쟁하듯 차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자동차 산업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들이 속속 자리매김하면서 ‘이제 달릴 줄만 아는 자동차의 시대는 끝났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특히 자동차 속 비서 노릇을 담당할 AI 시장은 급속도로 커지는 모습이다.글로벌 시장 규모가 지난해 약 7억 8000만 달러에서 2025년까지 370억 달러로까지 팽창할 전망이다. 다만 아직은 실력은 인턴 수준이다. 운전자의 운전 패턴을 파악해 실시간 안전 주행을 돕고, 문자메시지를 대신 보내주거나 음악을 틀어 주는 정도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향후 AI 비서의 업무능력은 눈부시게 발전할 것이라는 점에는 그 누구도 이견이 없다.르노삼성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는 자동차와 태블릿PC를 연결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 서비스를 제공하는 ‘T2C’(Tablet to Car)를 최근 선보였다. 말 한마디로 내비게이션을 검색하고 전화도 걸 수 있다. T2C는 8인치 태블릿PC 형태의 탈착형 인포테인먼트 기기로 SK텔레콤이 개발했다. T2C를 통해 내비게이션 기능뿐 아니라 후방카메라, 스트리밍 음악(멜론)과 아날로그 라디오 청취 등도 가능하다. 오디오 콘텐츠 포털 업체 팟빵과 콘텐츠 제휴를 체결해 실시간으로 팟캐스트도 들을 수 있다. SKT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플랫폼인 ‘NUGU’(누구)를 추가하면 음성 명령만으로 전화 발신부터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주행 경로 변경, 날씨 등 생활정보 안내 서비스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올 초 출시된 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도 인공지능과 커넥티비티 기술 등 새로운 정보기술(IT)을 대거 탑재했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실시간 길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음원 서버를 통해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운드 하운드’ 기능도 갖췄다.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내비게이션과 대화할 때의 정확도가 이전보다 높아졌다. 여기에 급한 메모가 필요하면 음성으로 말하면 바로 녹음해 주는 ‘음성 메모’도 가능하다. 문자가 오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수신 알림을 해 주고 이를 음성으로 읽어 주는 ‘SMS 읽어 주기’ 기능도 있다.수입차들의 움직임은 국산차보다 빠르다. 한 예로 BMW 차량에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가 탑재돼 있다. 차량이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파악한 후, 평소와 다른 운전습관을 보이면 경고등을 통해 휴식을 유도한다. 시속 70㎞ 이상에서 작동하는데 휴식을 권고한 후 계속 주행하면 45분 뒤에 다시 경고음을 내보낸다. 차에서 내려 45분 휴식을 취해야만 알림 기능이 해제된다. 또 목적지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연료를 체크하고, 부족하면 주유소를 찾아 새 경로를 제안한다. 운전자는 이를 자신의 경로에 손쉽게 추가할 수 있으며, 수정된 경로는 차량에 곧바로 전송된다. 이 밖에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과 연동되는 ‘출발시간 알람’ 기능은 운전자가 차까지 걸어가는 데 소요되는 시간까지 계산해 정시 도착을 위한 정확한 출발 시간을 알려 준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엠벅스’(MBUX)는 AI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음성으로 차량 내 음악, 내비게이션 등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 위치와 선호도에 따라 자동차가 스스로 맞춤형 장소를 추천하기도 한다. 운행정보를 표시하는 계기판을 두 개의 10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해 눈에 확 띄도록 효율성을 높이고, 입력장치 전반에 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신형 A 클래스 차량을 올 상반기 상용화할 예정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당신의 아이디를 사고 싶습니다” 거대한 광고판, 언더마케터의 습격

    “당신의 아이디를 사고 싶습니다” 거대한 광고판, 언더마케터의 습격

    드루킹 파문으로 본 언더마케팅의 세계 ‘쉽고 편한 재택 알바, 클릭만 해도 돈 버는 알바’, ‘네이버 아이디 삽니다’, ‘포털, SNS에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드립니다’. 포털이 생긴 뒤로 온라인·모바일에서 이런 게시글이나 쪽지를 보게 되는 일은 매우 흔하다. 이런 글을 올려 구매한 아이디들로 단순히 블로그를 검색 결과의 상위에 노출시키는 일, 댓글을 달거나 공감 수를 조작하는 작업을 하는 사람을 언더마케터라고 한다. 이들은 스스로를 온라인 제휴 마케터 내지 바이럴(viral·구두) 마케터라고 부른다. 언더마케터들은 최근 ‘드루킹’의 인터넷 댓글·공감 수 조작 파문이 일어나면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들은 포털이나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동한다. 댓글, 공감 수, 검색 순위 등을 조작해 주고 건당 돈을 받는다.●포털 급성장과 맞물려 ‘동반성장’ 언더마케팅이 자리잡게 된 데는 특히 국내 포털의 수익모델이 끼친 영향이 크다. 구글은 강력한 검색엔진을 바탕으로 연결해 준 각 사이트의 광고 수익을 나누는 구조다. 연결 방식은 ‘아웃링크’다. 사용자에게 사이트를 연결해 주고, 그 사이트로 얼른 빠져나가 광고를 보도록 종용하는 것이다. 반면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포털은 연관검색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최대한 포털 안에 오래 머물게 한다. ‘검색 사이트’가 아닌 ‘포털 사이트’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광고가 있는 페이지를 연결해 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거대한 광고판이 된 것이다. 물론 외국에도 바이럴 마케팅은 있다. 하지만 국내 언더마케팅은 포털에서 상위에 노출되는 것이 광고를 게재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커지면서 우후죽순 생겨났고 성업했다. 이들 언더마케터들은 초기엔 블로그 위주로 활동했다. 돈을 받은 블로그를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게 만들어 주는 식이다. 그러자 꼼수가 끼어들었다. 포털의 검색 알고리즘을 교묘히 활용해 같은 글을 쓰더라도 상위에 노출이 잘되는 ‘최적화’ 블로그를 만들거나 최적화된 블로그, 아이디를 사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엔 실제 블로거들에게 돈을 주고 블로그를 사들인 뒤 아르바이트생을 시켜서 45일간 일정한 규칙에 따라 글을 쓰게 했다. 수십개 블로그를 작업하면 70~80% 정도가 최적화 블로그가 됐다. 언더마케터는 이런 완성품을 광고주에게 팔았다. 예를 들어 ‘댓글 50개 이상, 공감 50개 이상’ 같은 상위 노출 공식에 맞춰 광고주와 언더마케팅 업체는 글을 작성한다. 매크로(동일작업 자동 반복 프로그램) 등 최적화 블로그 작업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등장하는 것은 그다음이다. 이런 ‘공장 자동화’로 최적화 블로그가 시장에 대량으로 유통되는 것이다. 초기에 네이버 등 포털은 자신들이 알고리즘을 계속 업그레이드하기 때문에 언더마케터들의 활동은 큰 마케팅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효과 여부를 떠나 언더마케터들의 활동은 당장 ‘이용자 불편’을 초래했다. 검색 결과가 온통 검색 의도와는 다른 광고나 상업성 블로그로 ‘도배’됐기 때문이다. ●네이버 초강력 조치 ‘씨랭크’ 반짝 효과 언더마케터의 활동이 포털 검색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지경이 되자 네이버는 2015년 11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문서 출처에 대한 신뢰도에 기반을 둔 새로운 검색 알고리즘 ‘씨랭크’(C-Rank)를 적용한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씨랭크 적용 뒤 오랜 기간 믿을 수 있는 문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왔는지가 검색 순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해명했다. 효과가 있긴 있었다. 언더마케터들은 이 조치를 ‘블로그 학살’이라고 불렀다. 수많은 ‘블로그 공장’이 문을 닫았다. 씨랭크가 효력을 발휘하면서 블로그 매매 신고 건수가 80% 감소하고 언더마케팅업체들이 페이스북 등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하거나 정성스러운 콘텐츠를 생산하는 등 대책을 찾아갔다고 네이버는 주장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고 온라인 콘텐츠를 소비하는 주요 창구가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면서 다양한 소셜미디어가 등장했다. 댓글에 힘이 생기기 시작했고, 매크로를 포함해 언더마케팅에 사용됐던 기술들은 상업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이용됐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국가가 댓글 여론 조작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 정부 들어서도 ‘드루킹’ 사건으로 사회가 떠들썩하다. 올 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네이버를 조사해 달라’는 청원글을 보면 오후 2시 57분에 작성된 기사에 3분 만에 댓글이 달렸고 댓글 작성 15분 만에 795개의 공감, 167개의 비공감이 찍혔다. 매크로나 ‘댓글부대’의 작업이 없이는 일어나기 어려운 현상이다. ●창과 방패 싸움… 신뢰도 높은 블로그 실제 구입도 전문가들은 “포털과 언더마케터의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포털은 계속 치밀한 알고리즘을 개발할 것이고, 언더마케터들은 그걸 뚫는 방법을 계속 찾아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김인성 IT(정보기술) 칼럼니스트는 “해킹을 완벽하게 막을 수 없는 것처럼 매크로도 막는 방법이 생기면 우회하는 방법도 나온다”고 말했다. 특히 포털들이 매크로 등을 통한 여론 조작을 막기 위해 1인당 아이디 수나 댓글과 공감 횟수를 제한하는 등 조치를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실제 사용자들을 모집해 여론전에 동원하는 일명 ‘좌표 찍기’는 막을 방도가 없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뉴스나 특정 게시물의 인터넷 주소를 올리면 채팅방 참여자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댓글을 달고 공감 수를 올리기 때문이다. 이런 방법은 일부 아이돌 팬들도 많이 사용한다. ‘총공’(총공격)팀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오픈채팅이나 커뮤니티에 네이버뮤직이나 멜론 등 음원 사이트 가입 방법을 소개한다. 그 뒤 해당 가수의 음원을 집단으로 내려받고 음원 스트리밍을 대량으로 이용해 순위를 끌어올린다. 블로그를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시켜 주는 ‘전통적인’ 언더마케팅도 이런 방식으로 부활했다. 네이버 씨랭크가 ‘오랜 기간 신뢰도 높은 문서를 만들어 냈는지’를 검색 순위에 반영하니 아예 실제 신뢰도가 높은 블로그를 구매하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엔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를 판매할 의향이 있느냐”, “아이디를 구매하고 싶다”는 메시지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실형받는 경우 드물어… 포털 자정 강도 높여야 조직적이고 상업적인 여론 조작은 불법이다. 형법상 업무방해죄에 따라 온라인 사업자들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인정되면 가담자들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하지만 드루킹처럼 극히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검색·순위 조작 행위가 처벌을 받은 경우는 손에 꼽힌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돈을 받고 네이버 연관 검색어와 검색어 순위를 조작해 온 전직 프로게이머 장모(33)씨도 실형을 면했다. 그는 지난 2월 네이버 검색어 133만개를 조작해 수익 33억원을 챙긴 혐의(업무방해죄)로 징역 3년과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언더마케터들은 신고에 의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면서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내 아이디 지키기’ 회원 캠페인을 통해 아이디 보안과 대여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포털은 나름의 대응을 하고 있다고 강변하지만 전문가들의 견해는 다르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기술적으로 창과 방패의 싸움인 만큼 현재로서는 자정 능력을 키우는 게 최우선인데 포털이 이런 부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조작 시도 몇 건이 감지됐고 몇%를 막았으며 이 중 몇 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는 등의 자정 노력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주기적으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포털도 좀더 책임감을 갖고 대응에 나서게 되고 언더마케터들도 자연히 움츠러들 것이라는 게 김 교수의 얘기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용어 클릭] ■언더마케터(undermarketer) 온라인에서 광고라는 것이 드러나지 않게 ‘입소문’으로 홍보하는 기법이 언더마케팅, 이 일을 하는 사람이 언더마케터이다. 클릭이나 조회수 조작으로 인기 게시물인 것처럼 노출시키거나 대량 댓글을 달아 여론을 조작하는 행위 등이 이에 해당한다.
  • 이은하, 쿠싱증후군 근황 ‘3개월 만에 11kg 감량’ 달라진 얼굴

    이은하, 쿠싱증후군 근황 ‘3개월 만에 11kg 감량’ 달라진 얼굴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는 가수 이은하가 근황을 전했다.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이은하가 출연해 약을 줄이고 건강해진 과정을 공개했다. 앞서 퉁퉁 부은 얼굴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이은하는 확연하게 붓기가 가라앉은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지난 2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이은하는 체중 93.9gk에서 3개월여 만에 11kg 감량하고, 허리둘레는 14cm가 줄었다고 밝혔다. 이은하의 다이어트 비법은 일정하게 밥을 먹는 습관이다. 그는 캔터루프 멜론을 곁들인 채소 샐러드를 먹었다. 이은하는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하가 앓고 있는 쿠싱증후군이란 필요 이상으로 당류코르티코이드에 노출될 때 생기는 질환으로,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근 모양을 보이고 목 뒤와 어깨에 피하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다. 일반적인 비만과 다르게 얼굴과 몸통에 살이 집중되고 팔다리는 가늘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은하는 “스테로이드를 전부 끊으라고 했는데 아파서 끊지 못하겠더라. 그런데 스테로이드를 끊지 않으니까 몸무게가 줄지 않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힘들었지만 스테로이드 복용을 완전히 끊었다는 그는 ‘디스코의 여왕’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려인 애환 담긴 곳… 베이스캠프서 2시간 반 ‘최장거리’

    고려인 애환 담긴 곳… 베이스캠프서 2시간 반 ‘최장거리’

    한국 대표팀의 F조 두 번째 멕시코와의 경기는 인구 113만명으로 러시아 10대 도시에 들어가는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치러진다. 러시아 문학과 음악 배경에 잔잔한 물결로 자주 등장하는 돈강이 유유히 흐르는 곳에 자리했다. 긴 도시 이름은 러시아 북동부 로스토프와 구분하기 위해 ‘나도누’를 붙였는데 쉽게 말해 ‘돈강의 로스토프’란 뜻이다. 모스크바에서 1109㎞ 떨어져 있어 비행기로 2시간 정도 걸린다. 대한민국 베이스캠프가 차려지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조별리그 세 경기를 치르는 경기장 가운데 가장 멀어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돈강 하류와 마니치강 유역을 가로질러 넓은 범람원이 펼쳐진다. 돈강 유역의 볼고돈스크에는 대규모 원자로 생산공장이 있다. 볼가강으로 이어지는 볼가돈 운하와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등 카프카스 지역과 러시아 중앙지대를 연결하는 철도, 석유 및 가스 송유관이 지나가 ‘카프카스의 관문’으로 통한다. 농업의 발달로 밀과 보리 옥수수, 해바라기, 겨자, 멜론 등이 많이 생산되고 무연탄, 철광석 등 천연자원도 풍부하다. 표트르 대제(재위 1682~1725)의 딸 엘리자베타 여제가 1749년에 세운 무역도시다. 모스크바나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찾았을 때의 감동보다 더한 즐거움을 안긴다는 길손들의 체험담이 숱하다. 유려한 강변 풍경과 멋진 체메르니츠키 교량, 고색창연한 제정 러시아 건물들이 조화를 이뤄서다. 196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미하일 숄로호프(1905~1984)의 대하소설 ‘고요한 돈강’이 이곳을 무대로 제정 러시아로부터 달아나 독립을 꿈꿨던 코사크 민족의 슬픈 역사를 담았다. 스탈린 시대 연해주에서 이곳으로 강제 이주해 쌀 농사 등을 강요받은 고려인이 무려 2만 5000명에 이르러 지금도 이곳에 드리운 애환과 삶의 흔적을 되짚어 보는 것도 뜻깊겠다. 흑해와 연결되는 아조프해와 가까워 습한 대륙성 기후로 6월 평균 기온이 섭씨 22도로 따듯하다. 6~7월 비 오는 날은 나흘, 강수량도 70㎜ 정도로 경기를 하거나 관람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건을 제공한다. 습도는 63%, 해발 고도는 50m밖에 안 된다. 멕시코와 결전을 펼칠 장소로 지난해 개장한 ‘로스토프 아레나’는 4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곳에선 E조, A조, D조 예선 한 경기씩과 16강전 한 경기가 열린다. 현재 러시아 프로축구 FC 로스토프의 홈 구장으로 쓰이고 있다. ’신태용호’를 응원하러 로스토프나도누를 찾는 이라면 표트르 대제가 멀지 않은 아조프 해변에 세운 당찬 계획도시 타간로그도 들러보자. 극작가 안톤 체호프(1860~1904)의 고향이어서 여기저기 그의 흔적이 남아 있다. 아울러 위대한 시인 알렉산드르 푸슈킨(1799~1837)이 산책한 아조프 해변을 거니는 것도 좋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닐로 역주행 사태’ 일 커지나...한매연 측 “문체부에 진상 조사 요구”

    ‘닐로 역주행 사태’ 일 커지나...한매연 측 “문체부에 진상 조사 요구”

    가수 닐로 음원 차트 역주행과 관련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진상 조사를 요구했다.26일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은 이날 가수 닐로(본명 오대호) 음원이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에서 역주행한 것을 문제 삼고 나섰다. 한매연 측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진상 조사를 요청했다. 한매연은 앞서 지난 20일부터 리메즈엔터테인먼트, 멜론, 페이스북 코리아에 공문을 발송해 차트 순위 급등에 대한 자료 공개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매연 측은 이날 “차트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불법적 방법이 동원될 여지가 있었다면, 대중의 음악 선택권을 침해하고 공정 경쟁을 위반한 행위”라며 “문체부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한매연은 “‘닐로 사태’ 이후 K팝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 “이는 단순히 닐로 개인, 회사 한 곳의 문제가 아니라 대중음악 전반의 위기”라며 “대중음악업계가 다시 신뢰를 얻으려면 이제부터라도 양질의 음악이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2일 가수 닐로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곡 ‘지나오다’는 멜론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600위 선에 머물렀던 해당 곡이 아이돌 그룹의 신곡을 제치고 역주행하자, 음원 차트 성적을 올리기 위한 부정행위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닐로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측은 “부정행위는 없었다”라며 “리메즈엔터테인먼트는 SNS 마케팅과 바이럴 마케팅을 하는 회사로, 노하우와 공략법이 있다. 이를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사진=리메즈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윤하의 라이너노트] 무엇이 음원차트 흔드나

    [김윤하의 라이너노트] 무엇이 음원차트 흔드나

    한국 음악시장에서 음원 차트가 갖는 위치는 독특하다. 특정 음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불특정 사용자가 어떤 노래를 가장 많이 다운로드 혹은 스트리밍하는가를 빈도수에 따라 나열한 것에 불과한 이 순위표는 가요계의 중심에서 버텨온 세월에 기대 묘한 권력을 부여받았다. 음원 차트는 어느덧 객관성의 지표이자 엄중한 대중의 심중을 대변하는 거울이 됐다. 이런 흐름이 형성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10년이었다.그동안 국내 음악계는 참 많이도 변했다. 음반과 음원 시장의 얄팍한 균형이 서서히 무너지면서 음원 차트는 대중이 ‘진짜’ 사랑하는 대중음악의 진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바로미터였다. 지상파를 비롯한 음악 순위 프로그램들은 자사 순위 선정 기준에 앞다퉈 음원 비중을 높였다. 과거에 발표했던 음원이 새롭게 차트 순위에 오르는 현상을 일컫는 ‘역주행’은 무명 가수들에게 최고의 홍보 수단이자 대중성을 인정받는 유일한 방법이 됐다.음악 차트의 객관성은 최근 ‘닐로’라는 가수에 의해 다시 한번 크게 흔들리고 있다.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바보’로 데뷔한 그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곡 ‘지나오다’가 차트를 역주행하며 터진 각종 논란은 음원 차트와 한국 대중음악 업계 전반의 신뢰까지 무너뜨리고 있다. 발매 후 줄곧 순위 200~ 300위권을 맴돌던 이 노래는 갑자기 차트 1위로 올라섰고, 탄탄한 팬덤을 거느린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와 엑소의 새 앨범에도 끄떡없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닐로의 소속사는 이 결과가 페이스북을 통한 마케팅으로 대중들의 선택으로 이루어졌다고 항변했지만 의혹은 여전하다. 특별한 이슈도 없었고, EXID의 ‘위아래’나 윤종신의 ‘좋니’ 등 일반적인 역주행 곡들과는 다른 기계적이고 빠른 스트리밍 증가율을 보였기 때문이다.음원 차트 순위 조작과 관련된 의혹은 사실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2013년, 일명 3대 기획사라 불리는 SM, YG, JYP 등이 음원 사재기 브로커 수사를 검찰에 의뢰하며 파문이 일었다. 해외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브로커들이 유령계정, 매크로 등 부정한 방법을 이용해 순위를 조작한다는 것이었다. 좀더 알아채기 쉬운 의혹도 있었다. 일명 ‘스밍’이라 불리는, 특정 아이돌 그룹의 팬들이 자신들의 ‘화력’을 이용해 순위를 상승시키는 조직적 행위가 그것이다. 일반 이용자들의 접속이 적은 새벽 시간대를 노린 스밍으로 새벽 내내 유지된 순위는 다음날 ‘음원 차트 1위’, ‘줄세우기’ 등의 단어와 함께 연예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새 앨범의 흥행을 돕는다. 의혹만 부풀어져 가는 상황에서 가장 이상한 건 이 모든 혼란을 그저 관망만 하는 음원 차트들의 미온적 자세다. 음악계 전체가 마치 폭탄이라도 돌리듯 서로를 향해 ‘네 탓이오’라며 손가락질을 하고 있건만, 정작 그 온상을 제공한 음원 차트는 한결같이 평온하다. 지난해 초 멜론, 벅스, 지니 등 대표적인 음원 서비스업체들이 순위 조작을 근절하겠다며 음원 자정 공개 금지 등의 개편 조치를 내놓았지만 큰 실효는 없었다. 아이돌 팬덤이, 비인기 음악가들이, 해외 브로커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차트에 기록되는 숫자 하나하나에 매달리는 건 다른 무엇도 아닌 지금의 음원 차트가 그렇게 목을 매면 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진 탓이다. 월간, 주간, 일간도 부족해 매시간과 실시간, 심지어 5분 뒤 예측까지 세분화된 차트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기록과 신뢰가 기본이 돼야 할 차트의 진짜 근간을 흔드는 건 과연 누구인가. 대중음악평론가
  • ‘나의 아저씨’ 이지은에게 절친 유인나가 보낸 선물 ‘삼계탕 밥차’

    ‘나의 아저씨’ 이지은에게 절친 유인나가 보낸 선물 ‘삼계탕 밥차’

    ‘나의 아저씨’ 이지은(아이유)에게 유인나가 깜짝 선물을 했다.18일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출연 중인 이지은(26)을 위해 배우 유인나(37)가 밥차 선물로 우정을 과시했다. 이지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 언마 최고얌♥”이라는 내용의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지은과 함께 유인나가 보낸 삼계탕 밥차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밥 좀 드시죠? 지안이(극 중 이지은 이름) 언니 유인나입니다’, ‘나의 아저씨 팀! 착하다! 행복하자! 황송하다! 너무 재밌어서 황송해’라는 내용이 쓰인 현수막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은과 유인나는 과거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통해 인연을 맺고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등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절친’으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해 말 이지은은 ‘2017 멜론뮤직어워드’ 시상식에서 유인나를 언급한 수상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지은은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고, 저의 1호 팬이고, 저의 연예인이고, 저의 뮤즈인 유인나 씨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유인나가 출연중인 tvN 예능 ‘선다방’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사진=이지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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