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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트머스대 경영대학원 1위

    미국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영대학원으로 뉴햄프셔주의 다트머스대 턱 경영대학원이 2년 연속 선정됐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 인터랙티브와 공동으로 2221명의 기업 채용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50대 경영대학원’을 조사한 결과 다트머스대가 하버드와 스탠퍼드,펜실베이니아대 등 유수의 명문대학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미시간대 비즈니스스쿨은 지난해 4위에서 올해 2위로 두 계단 올라섰으며 카네기멜론대와 노스웨스턴대 켈로그대학원,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등이 5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시카고대(6위),텍사스대 매콤즈대학원(7위),예일대(8위),하버드대(9위),컬럼비아대(10위) 등이 톱 10에 들었다. 연합
  • 버거킹이 미국 햄버거 아니라고?

    “버거 킹이 미국 햄버거가 아니라고?” 버거 킹이 맥도널드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햄버거 체인점이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버거 킹이 미국인 입맛에 맞는 햄버거를 만들지만 소유주는 영국의 음료재벌인 디아지오다.미국인들조차 버거 킹을 자기네 상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버거 킹뿐만이 아니다.주유소,패스트 푸드점,숙박업소 등을 비롯해 은행,슈퍼마켓,담배회사,영화사 등 상당수가 유럽 기업의 자회사다.유럽 기업의 직접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소유의 변화가 생긴 경우도 많다. 주말이면 여행객들로 북적대는 대중적 호텔 홀리데이 인은 영국의 식스 컨티넨츠 호텔의 계열사다.미국에서 선두다툼을 벌이는 주유소 쉘은 영국과 네덜란드의 합작기업이며 아모코의 경우 영국 석유회사가 대주주다.켄트나 럭키스트라이크를 미국산 담배로 생각면 틀렸다.런던에 본사를 둔 영국과 미국의 합작기업이 만든 담배다. 미 동부지역의 주택가를 점령한 슈퍼마켓 자이언트 푸드는 네덜란드회사이며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스포츠·레저 자동차가운데 하나인 지프는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생산한다.미국 상표로 알려진 넥타이 브룩스 브라더스는 이탈리아 제품이며 일간지 시카고 선 타임스는 런던의 언론재벌인 콘라드 블랙이 만든다. ‘아메리칸’이라는 상표가 붙었어도 미국의 소유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아메리칸 헤리티지 사전은 프랑스의 미디어 그룹 비벤디의 자산이다.비벤디는 가장 미국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영화제작사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인수했다. 최근 급성장하는 멜론 뱅크와 올 퍼스트 뱅크는 각각 스코틀랜드와 독일계 은행이다.미국을 대표하는 패스트 푸드점 맥도널드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류제품 갭 등이 유럽에 진출했지만 2000년도 투자액을 보면 유럽의 대미 투자는 9000억달러,미국의 대유럽 투자는 6500억달러로 큰 차이가 난다. 워싱턴 포스트등 미국 언론들은 과거 일본 기업들이 콜럼비아 영화사 등 미국의 알짜배기 기업들을 삼켰을 때 “자유의 여신상이 기모노를 입었다.”고 거부감을 표시했다.그러나 유럽 기업의 미국 진출에 대해서는 세계화에 따른기업환경의 변화로 받아들인다는 논조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인과 ‘파란 눈의 크리스천’ 유럽인들에 대해 서로 달리 갖는 인종적 편견의 일단인지도 모르겠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 정보통신의 날 53명 훈·포장

    정부는 22일 제47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박항구 현대시스콤 대표,서삼영 한국전산원장,이금룡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등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공무원 53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 박항구(현대시스콤 대표이사),서삼영(한국전산원장) ◆동탑산업훈장 라이 레디(카네기멜론대 교수),정태원(KT 부사장)◆철탑산업훈장 박백석(부안행안우체국장) ◆석탑산업훈장 이금룡(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근정포장 이전영(포항공대 교수),이호일(중부대학교 총장) ◆산업포장 매그디 R.이스칸데르(월드뱅크 고문),노형래(삼성전자 전무이사),곽성신(우리기술투자 대표이사),최겸수(SBS 부본부장),김혜규(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정용섭(데이타게이트 인터네셔널 대표이사) ◆대통령표창 백의선(한국정보보호진흥원 기획단장),유호경(정보통신윤리위원회 실장),이용훈(한국과학기술원 교수),김석근(LG벤처투자 이사),김철성(전남대교수),한수용(SK텔레콤 상무),이현석(한국전파기지국주식회사 전무이사),서보현(정보통신정책연구원선임연구위원),강호덕(씨그널정보통신 부회장),가재모(KT 충북본부장),신종균(LG카드 상무),한태명(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보서비스센터소장),송재영(노동부 전산서기관),김성수(환경부 시설서기관),채영문(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노시종(한국유통정보센터 상무이사),장희만(한국은행 조사역),김대성(서울시 지방통신서기관),이명우(체성회 팀장),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단체),전자부품연구원(단체)
  • [만나고 싶었습니다] 정문술 前 미래산업 사장

    “미래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저도 신문 보고 압니다. 별로 나쁜 기사 안나는 걸 보면 그런대로 괜찮은 것 아닌가요?” 올 1월 공들여 가꿔온 초우량 회사를 직원들에게 남기고 빈손으로 물러난 정문술(鄭文述·63) 전 미래산업 사장.“물러났으면 그만”이라며 한사코 인터뷰를 마다하는 그를 어렵사리 만나봤다. 그는 요즘 누가 미래산업 이야기를 하면 일부러 화제를 돌린다.회사에 발길도 끊었다.후배 경영진들을 위축시킬까 걱정이 돼서다.‘회사를 직원들에게 돌려준다’는 약속은 떠난 뒤에 더욱 잘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그래서 ‘물욕과 명예욕으로 추하게 늙지 않는다’를 은퇴 이후의 새로운 인생 좌우명으로 삼았다.지난 7월 한국과학기술원에 첨단학과 설립자금으로 300억원을 지원하면서도 모든 것을 학교에 일임했다. “매일 아침 15가지 신문을 정독하는 일과 오후에 집 근처청계산을 오르는 게 고정적으로 하는 일의 전부입니다.” 은퇴 이후에도 e메일의 양은 줄지 않았다.경영자문이나 창업·투자자문 요청이 쇄도한다.웬만하면답장을 해주려 하지만 눈이 나빠져 컴퓨터 모니터 앞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한다. 강연요청은 대학 동아리 등 일부를 빼고는 거의 나가지 않는 편이다.사람 만나는 일을 크게 줄인 까닭이다.그의 측근은“은퇴 이후 정치권을 비롯,사방에서 교수 총재 이사장 등을 맡아달라는 요청이 들어오지만 모두 거절하셨다”고 귀띔했다. 은퇴 당시에 대해 물었다. “제가 회사를 직원들에게 물려주었을 때 솔직히 집사람은꽤 섭섭해 했습니다.하지만 아들놈들은 아비에게서 재물보다 훌륭한 정신적 유산을 받았다면서 저를 편하게 해주려고 애쓰더군요.” 당시 현대자동차와 삼성카드에 다니던 두 아들 진만(鎭滿·33)씨와 기원(其員·31)씨는 현재 미국 카네기멜론과 남가주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고 있다.그는 아들들이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회사를 주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나중에 직장을 잡든,창업을 하든 바르고 착한 길을 갈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줄 생각입니다.” ‘벤처업계의 어려움에 대한 해법’을 물었더니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며타박을 준다. “요즘 벤처업계 상황은 지극히 정상입니다.벤처란 게 그자체로서 모험이고 시련 아닌가요? 그동안 정부가 너무 보호주의로 나갔습니다.비료가 많아지면 식물은 자생력이 없어집니다.벤처는 많이 생기고 많이 망해야 합니다.그 중에서 보석들이 나오는 것이지요.” 때문에 조르고 졸라 그를 만났다가 면박만 당하고 바로 자리를 뜨는 이가 한둘이 아니다. “독자기술없이 남의 아이디어를 베끼거나 그저 투자업체로부터 펀딩을 받아 코스닥에서 한몫 챙기겠다는 썩은 벤처인들이 적지 않습니다.그럴 때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호통을 치곤 합니다.”김태균기자 windsea@
  • 맛·향 일품 中 황실요리 맛보세요

    중국의 황실 연회가 우리나라에서 재현된다. 서울 힐튼호텔 중식당 타이판은 2박3일동안이나 치러진 중국 황제의 연회 요리 120가지 가운데 맛과 영양이 압권인 9가지를 골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요리,오는 20일 오후7시손님들에게 서비스한다. 타이판의 유용운(43) 과장은 “황가에서 먹던 요리는 한약재로 찌는 등 요리법이 뛰어나 눈으로 보기보다 직접 맛을봐야 한다”면서 “매운 맛의사천지방 요리,연한 양념을 쓰는 관동지방 요리 등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요리가 모두 담겨있다”고 말했다. 황제 연회는 화려한 색깔의 특품 냉채인 전채로 시작하여멜론에 담긴 제비집 스프가 나온다.제비집은 원료만 1㎏당400만원 짜리다.제비들이 해산물을 먹은 뒤 절벽에 토해내지은 집을 목숨걸고 따 오기 때문에 값이 비싸다.색깔이 흴수록 고가품이다. 전복탕,한약재로 졸인 오리고기,연잎에 싼 볶음밥 등이 이어지다 후식으로는 튀긴 아이스크림이 나온다.아이스크림은빵가루를 입혀 튀기는데 녹지 않도록 하기위해 예전에는 냉동고에서 작업했다. 하지만 요즘에는드라이아이스에 놓고 재빨리 요리한다. 아이스크림도 5세기 무렵 중국 황실에서개발한 최고급품이다.당시에는 얼음덩이에 쌀과 우유,녹나무를 증류할 때 나오는 장뇌(樟腦)로 향을 내어 만들었다. 중국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술은 7대 명주 가운데 마오쩌둥(毛澤東)이 반주로 즐겼다는 소흥주(紹興酒),오량액주(五糧液酒),단맛이라 식후에 좋은 죽엽청주(竹葉靑酒) 등이 소개된다. 1인당 참가비는 9만8,000원. 윤창수기자 geo@
  • 봄나들이용 샌드위치·주먹밥 만들기

    아직 날씨가 쌀쌀하지만 산과 들에는 향긋한 봄내음이 물씬 풍기고 있다.가족과 함께 개나리·진달래꽃이 춤추는야외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 봄을 완상하는 일은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다.이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야외용 음식.점점이 떨어지는 봄꽃 잎에 눈이 기쁘고,맛있는 음식에입 또한 즐거우면 봄맞이로는 최상이 아닐까. 야외용 샌드위치와 주먹밥 만드는 법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김도재· 신라호텔 서상호 주방장 등 전문가로부터 들어본다. [채식가를 위한 베기(Veggie)]샌드위치 고기,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샌드위치이다.밀가루반죽을 얇게펴 구운 또띠야 지단에 만 것으로 모양도 예쁘고, 맛도 담백한 영양식이다. ▲재료(4인분) 밀가루 500㏄ 1컵,우유 150㎖,버터 1큰술,소금 약간,식용유 또는 올리브유,양파 반개,아보카도 1개,빨간콩 통조림,살사소스,피클,토마토. ▲만드는 법 또띠야 지단은 밀가루에 우유를 넣고 반죽한다음 버터,소금을 약간 넣어 걸죽하게 다시 반죽한다. 이어 김밥용 김 크기로 두툼하게 부쳐 알맞게식혀 만든다. 양파,아보카도,통조림 빨간콩을 살사소스와 잘 버무려 또띠야 지단 위에 얹고 김밥을 말듯이 랩이나 김밥발에 말아떨어지지 않게 단단히 붙인다. 5㎝이상 크기로 어슷 썰어피클,토마토 등과 함께 먹는다. [허브과일 샌드위치] 식빵이나 바게트빵에 마요네즈나 겨자,딜소소 등을 바르고 사과·배·멜론·키위·오렌지 등좋아하는 과일을 끼워넣는다.딜소스는 시장에서 파는 것도있지만, 요구르트 50㏄,겨자 100㏄,계피·소금·후추·설탕 약간과 곱게 다진 딜 20줄기를 섞어 만들 수도 된다. 빵에 크림치즈를 바른 다음 훈제연어,얇게 썬 토마토,양파를 끼워넣고 후추를 뿌려도 신선한 훈제연어샌드위치가된다. [각양각색 주먹밥] 만들기 쉽고 맛도 샌드위치에 전혀 뒤지지 않는 주먹밥. 일단 밥을 고슬고슬하게 지어 식초, 소금,설탕과 날치알등을 섞는다.랩에 밥을 편 뒤 고기,야채를 볶아 가운데 놓고 랩을 둥글게 말았다 벗겨낸 다음 밥에 검정깨를 뿌리면고기야채주먹밥이 된다. 밥만 랩으로 둥글게 만 뒤 레몬주스,올리브유,소금,다진파 등으로버무린 참치를 밥위에 얹으면 참치주먹밥이다. 삼각형이나 하트모양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달걀노른자가루,김부스러기,통깨 등을 뿌려주면 삼색주먹밥이 된다. 찰밥을 한입크기로 뭉쳐 깻잎으로 말아도 예쁜 찰밥주먹밥이 나온다. 윤창수기자 geo@
  • 우유·꿀·레몬즙 한잔이면 춘곤증 싹

    꽃샘추위도 여전하고 황사도 찾아오고 활동도 많아지는 3월. 환절기여서 감기에 걸리기 쉽고 봄을 타는 사람은 입맛도없다.또 아무리 잠을 자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 춘곤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많다. ‘우리 차’ 등 각종 차관련 서적을 토대로 한의사들의 조언을 얻어 서울 홍익대 앞에 건강음료 전문카페 ‘아이필’을 운영중인 조성완씨(45)는 “이럴때 무기질과 비타민이풍부한 과일이나 녹차를 이용,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건강을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적어도 2∼3개월정도는 계속 먹어야 효과를 볼수 있으며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하거나 춘곤증으로 고생할때는 물이나우유 한컵에 꿀 2∼3큰술,레몬즙이나 레몬분말 2∼3스푼을섞어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원 정아씨(31·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는 “조씨의 카페를 찾았다가 조씨로부터 요구르트에 녹차가루를섞어먹으면 변비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일 아침·저녁 집에서 마시니 2∼3일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조씨의 도움말로 건강주스를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그린후레쉬] 다이어트 변비 기미 체질개선 고혈압 당뇨에효과가 있다.현미녹차가루 1큰술,뜨거운 물 1컵,생크림 1큰술을 넣어 고루 저은 다음 꿀 1작은술을 넣어 마신다. [프린세스마가렛] 여러가지 과일이 들어가 피로회복 고혈압은 물론 정장효과도 크다.바나나 1개,파인애플 1쪽,오렌지1개,딸기 3∼4개,레몬즙 1큰술,설탕 1큰술을 준비한다.과일은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썰고 준비한 재료를 모두믹서에 넣어 곱게 갈아서 마신다. [멜론쉐이크] 칼륨이 풍부하고 변비와 피부미용에 특히 효과적이다.멜론 1/6개는 껍질을 벗기고 과육을 발라낸 다음믹서에 넣는다.여기에 우유 ⅓컵,요구르트 1개,설탕 ½큰술,달걀노른자 1개를 넣고 1분 정도 갈은 다음 마신다. [알로에 애플쥬스] 장기능을 활성화시켜주고 미백 보습 등피부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사과 ¼쪽,당근 3∼4㎝,알로에 생초(재료비율은 각각 1:1:2)를 적당량 준비한다.먼저알로에에 물을 부어 믹서에 곱게 간다.다음썰어둔 사과와당근을 믹서에 넣고 간다.준비한 컵에 담고 레몬즙 2∼3방울을 넣어 마신다. [녹차가루를 이용한 음료] 조씨는 과일주스 만들기가 번거롭다면 현미와 녹차를 같은 비율로 섞어 분쇄기에 곱게 갈은 현미녹차가루를 이용할 것을 권했다.녹차에 현미를 넣어고소해 아이들도 좋아한다고. 소다수나 사이다 1컵에 현미녹차가루 1작은술을 섞은 ‘아이스그린 소다’는 목욕이나 운동후 갈증해소에 좋고 미싯가루나 물,요구르트를 먹을때 현미녹차가루를 섞어 마시면피부미용은 물론 변비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사용후 남은 과일은 잘게 썰어 비닐에 넣은 다음 손으로얇게 펴서 냉동실에 넣어둔다.필요할때마다 꺼내 언상태로믹서에 갈아준다. 강선임기자 sunnyk@
  • 멜론 i리젠트前회장 체포영장

    ‘진승현 금융비리 및 로비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20일 진승현(陳承鉉·27)MCI코리아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증재 및 증권거래법 위반(시세 조종) 등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사실상 수사를 종결했다.검찰은 그러나 진씨의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해 논란이 예상된다. 검찰은 또 진씨와 공모해 리젠트증권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i리젠트그룹 짐 멜론(43)전 회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대한방직 설원식(薛元植)전 회장 등 4명과 함께 기소중지했다.리젠트증권 고창곤(高昌坤·38)전 사장 등 나머지 관련자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기소키로 했다. 진씨는 지난해 4월∼올 11월 열린금고와 한스종금 등으로부터 2,300억여원을 불법 대출받고 지난해 10월∼11월 주가 조작을 통해 리젠트증권 주가를 1만4,000원에서 3만3,000원대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陳게이트’ 수사 결산

    검찰이 수천억원의 불법대출과 정·관계 로비의혹 등으로 세간을 들끓게 했던 MCI코리아 대표 진승현씨를 20일 기소함에 따라 120여일간에 걸친 ‘진승현 금융비리 사건’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검찰은 진씨의 주가조작과 불법기업인수 등 비리를 상당부분 밝혀냈지만 진씨가 조성한 비자금 규모나 이를 이용한 정·관계 로비의혹에대해서는 이렇다 할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다. ■밝혀낸 사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선진금융 기법을 빙자한 젊은사업가의 금융비리’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진씨가 지난 4월 한스종금(당시 아세아종금)을 단돈 10달러에 인수한 사실에 의문을 품고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22명의 관련자들을 구속했다.진씨의 한스종금 인수는 유령회사를 내세운 사기극으로 밝혀졌다.리젠트증권 주가조작 역시 진씨와 고창곤 전 리젠트증권 사장,짐멜론 i리젠트그룹 전 회장 등 3인의 ‘공동작품’으로 드러났다. 진씨의 불법대출금 규모는 2,300억여원으로 대부분 계열사 운영이나인수합병 자금으로 쓰인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진씨가 한스종금 신인철 사장에게 건넨 20억원도 로비가 아닌 개인 채무변제에 쓰인 것으로 결론내렸다. ■수사의 문제점: 한스종금 퇴출과 불법대출 무마를 위한 진씨의 정·관계 로비는 김영재씨의 뇌물수수 외에는 드러나지 않았다.정치권과 검찰에 대한 진씨의 ‘구명로비’도 사실로 확인됐지만 처벌대상은 안된다고 결론내렸다. 특히 검찰은 신인철씨 등에 대한 구속으로사건이 표면화된 뒤 보름이나 지난 후에 진씨를 수배,검찰 스스로 진씨에게 ‘해명할 기회’를 준 것 아니냐는 의문을 품게 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陳씨 법인카드로 로비 의혹

    ‘진승현 금융비리 및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진승현(陳承鉉·27·구속)MCI코리아 대표가 소유한 법인카드 40여장중 일부를 금융감독원 직원들에게 로비용으로 전달했다는 첩보를 입수,여의도 증권가 및 금감원 주변의 고급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중이다. 검찰은 카드 매출전표를 입수,업소들을 상대로 카드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진씨를 상대로 법인카드를 개설한 경위를 추궁하고있다. 검찰은 또 진씨가 열린금고 영업부장 이화영씨(44·구속)에게 변호사 비용으로 20억원을 인출토록 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국정원 간부출신 김재환씨(55·구속)에게 전달된 12억5,000만원 외에 나머지 7억여원의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검찰은 i리젠트그룹 짐 멜론 전 회장이 15일 오전 10시에 또다시 출두하지 않으면 20일쯤 진씨를 기소하면서 멜론 전회장에 대해 기소중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손성호 열린금고前대표 영장

    ‘진승현 금융비리 및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 부(부장 李承玖)는 13일 열린금고 전 대표 손성호씨(49)에 대해 특정 경제가중처벌법의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손씨는 지난 4월 차명으로 MCI코리아에 34억원을 불법대출해주고 건 설업체 D사 등에 37억원을 대출해준 뒤 D사 부회장 김창훈씨(40·구 속)로부터 사례비 2,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또 i리젠트그룹 전 회장 짐 멜론씨에 대해 오는 15일 출석하도록 다시 통보했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멜론회장 재소환 방침

    ‘진승현 금융비리 및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11일 진승현(陳承鉉·27·구속) MCI코리아 대표와 리젠트증권 주가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i리젠트그룹 짐 멜론 회장(43·영국인)이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멜론 회장의 국내 변호인측과 재소환 일정을 협의키로 했다. 한편 검찰은 퇴출 위기에 놓인 옛 아세아종금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일부 공기업으로부터 수백억원대의 예금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공기업 자금담당 간부 2∼3명에게 수백만원씩의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를 포착,공기업 간부들을 이날 중 소환조사한 뒤 리베이트 수수혐의가 확인되면 사법처리키로 했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멜론회장 소환불응 기소중지 검토

    ‘진승현 금융비리 및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10일 진씨와 함께 리젠트증권의 주가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i리젠트그룹 짐 멜론 회장(43·영국인)이 소환에 불응할 뜻을 시사함에 따라 멜론 회장에 대해 기소중지 조치를 취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멜론 회장측은 최근 홍콩 현지 언론과의 회견에서 “서울로 가면 사태만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중립적인 장소에서 만나 조사를 받겠다”며 소환을 거부할 뜻임을 밝혔다.그러나 검찰은 멜론 회장이제3의 장소에서 조사를 받겠다고 제의하더라도 출장 또는 서면조사는하지 않을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4월 진씨가 한스종금을 인수한 뒤 영업본부 이사대우전용택씨(44·구속)를 통해 도로공사에 6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려한 것 외에도 일부 공기업에 거액의 예금유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포착,자금 출처와 리베이트 제공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장택동기자
  • 멜론 i리젠트회장에 소환장

    ‘진승현 금융비리 및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8일 진승현씨와 리젠트증권 주가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코리아온라인(KOL)과 i리젠트그룹 짐 멜론(43·영국인)회장에 대해 검찰에 출석토록 통보했다. 검찰은 또 한스종금이 지난 5월 한국도로공사에서 1,800억원의 예금을 유치하기 위해 6억원의 리베이트를 마련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돈의 출처 등을 캐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멜론 회장측이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해왔기 때문에 소환에 응할 것으로 본다”며 “소환에 불응하면 다른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도로공사 거액예금 유치를 위해 가지급된 6억원을 전용택 한스종금 영업본부 이사대우가 도로공사 관계자에게 전달하지 않고 착복한 사실을 밝혀내고 전씨에 대해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이날 구속했다. 검찰은 또 도로공사 관계자가 전씨에게 예금 리베이트 명목으로 현금 대신 주식을 요구했다는 전씨의 진술에 따라 이 관계자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한때 잠적했던 MCI코리아 유모 전무의 신병을 확보,진씨의비자금 조성에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고 있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陳씨 비자금조성 창구 활용 단서 포착

    ‘진승현 금융비리 및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6일 진승현(陳承鉉·27·구속) MCI코리아 대표가불법대출금 등으로 법인이 아닌 개인 명의로 수개의 업체를 인수한뒤 이들 업체를 비자금 입·출금 창구로 활용한 단서를 포착했다.이에 따라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이들 업체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리젠트증권 전 사장 고창곤(高昌坤·38)씨를 증권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씨는 코리아온라인(KOL)의 유상증자를 앞두고 KOL의 주력회사인 리젠트증권의 주가를 올리기 위해지난해 10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리젠트증권 주식 278만여주를 매매하는 과정에서 짐 멜론 i리젠트그룹 회장,진씨 등과 짜고 주가를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지난 3월 MCI코리아 계열의 현대창투로부터 120억원 어치의주식을 담보로 받은 뒤 이를 700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처럼 서류를조작,600억원을 대출해 준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김영재(金暎宰·53·구속) 전 금감원 부원장보가 진씨의 비자금이 100억원대에 이른다고 얘기했다’고 한나라당 임진출(林鎭出) 의원측이 밝힘에 따라 김 전 부원장보를 추궁했으나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검찰총장 출신의 정구영(鄭銶永) 변호사가 진승현씨의 변호인 선임을 철회하고 선임료를 모두 돌려줬다”고 밝혔다.그러나 선임료의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강남구청에 첫 벤처 대학원 개설

    일선 자치구에 벤처 관련 대학원이 개설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權文勇)는 4일 구청사 2,3층에 한국정보통신대학원 서울교육장을 유치,개설하고 200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테헤란로에 집중돼 있는 벤처기업의 정보통신 고급인력 수요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정보통신 전문교육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일선 자치구가 청사내에 대학원을 유치한 것은 강남구가 처음이다. 한국정보통신대학원은 정보통신부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정보통신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97년 설립한 학교로 석·박사과정의 교육기관이다. 한국정보통신대학원 서울교육장은 전자상거래 석사과정 70명을 모집하며 이중 30%인 21명은 강남구청장의 추천에 의해 특별전형으로 입학하게 된다. 2년 6학기 과정이며 등록금은 연간 500여만원이지만 전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전과정 강의가 영어로만 실시되며 1학년 여름학기는 미 펜실베이니아주 카네기 멜론대학에서 수강한다.특별전형은오는 8일까지 강남구청 정책기획단(02-2104-1321)에서 접수한다. 자격은 대학 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강남구 소재 회사에 다니고 있어야 한다. 강남구는 임대보증금 15억원을 저소득층 복지사업을 위한 특별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 구청장은 “정보통신교육원을 유치한데다 4,5층에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이 들어서면 현 청사는 명실공히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陳씨 구명로비 포착

    진승현(陳承鉉·27)MCI코리아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배 조치가 내려진 시점은 지금까지 알려진 9월2일 보다 16일이 늦은 9월18일이었던것으로 확인돼 ‘진승현 봐주기’ 의혹이 일고 있다.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지난달 23일 열린금고 불법 대출등 진씨의 금융 비리가 공개된 이후 “진승현씨에 대해 9월2일 공개수배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었다. 검찰은 이날 진씨로부터 12억5,000만원을 받고 구명 로비를 벌인 MCI코리아 전 회장 김재환씨(55)와 김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검찰주사보 출신 브로커 김삼영씨(42)에 대해 각각 횡령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재환씨는 진씨로부터 받은 돈 중 7억6,000여만원을 변호사 선임비등에 사용하고 4억8,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브로커 김씨는 검찰 재직 시절 동료를 통해 소개받은 수사 검사실직원들에게 진씨의 선처를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또 진씨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진씨가 지난 4·13총선을 전후해 여야 의원들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제공한 단서를 포착,진씨와 주변 인물들의 계좌를 추적 중이다. 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배임 등 6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진씨는 이날 오전 열릴 예정이던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포기,이날 오후 구속됐다. 검찰은 열린금고 불법 대출 및 한스종금·열린금고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조작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금감원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리젠트증권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고창곤(38)전 리젠트증권 사장과 짐 멜론 i리젠트그룹 회장을 금명간소환하기로 했다. 박홍환 이상록 장택동기자 stinger@
  • 陳씨 브로커-의원 접촉경위 추적

    진승현 MCI코리아 대표의 로비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검찰 수사가 급류를 타고 있다. 검찰은 진씨의 구명 로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검찰수사관 출신 브로커 김삼영씨와 전 MCI코리아 회장 김재환씨의신병을 3일 확보,실체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진씨측이 4·13총선 전 여야 정치인들에게 거액의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구명로비설 가운데 우선 구명로비 쪽에 초점을맞추고 있다. 지난 8월 수사가 시작되자 진씨측에서 사법처리를 막기위해 수사진과의 접촉을 시도하면서 분위기를 탐지한 과정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소환된 김삼영씨는 10억원의 사례비를 받고 검찰총장과 대검간부 출신 변호사들을 진씨에게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씨에게 김삼영씨를 소개하고,국가정보원 고위간부 딸과 진씨의 혼사를 주선한 김재환씨의 역할에도 주목하고 있다.검찰은 지난 7월 진씨의 아버지 소개로 MCI코리아 회장에 영입된 김씨가 로비의 핵심고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권 로비설은 최근 더 확산되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진씨측이 총선을 전후해 여야 의원,전직 군 고위장성 등에게 수십억원씩을 제공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검찰은 아직 ‘실체없는 소문’에는 큰 무게를 두지 않고 있다.오히려 로비의 최종 목적지는 금융감독원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검찰의판단이다. 주가조작과 불법대출 혐의를 무마하기 위해 뒤늦게 정치권인사들을 끌어들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관련,검찰은 브로커 김씨가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모 의원과 접촉한 사실을 확인,배경을 캐고 있다. 검찰은 로비에 사용됐을 비자금을 찾아내 사용처를 밝혀내는데 수사력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영장에서 본 陳씨 범죄사실. 검찰이 진승현씨의 구속영장에서 밝힌 범죄사실은 크게 ▲SPBC를 이용한 한스종금 사기 인수 ▲한스종금과 열린금고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 비율 조작 ▲리젠트증권 주가 조작 ▲리젠트종금·한스종금 불법대출 등 4가지여서 중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검찰은 SPBC가 스위스의 소규모 무역회사의 명칭만 변경한 것으로아세아종금에 투자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유령회사’라고 판단했다.그럼에도 진씨는 지난 4월 아세아종금 대주주였던 대한방직 설원식(薛元植) 전 회장에게 “SPBC에 경영권을 넘겨주면 7월까지 3,000만달러,11월까지 5,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대한방직이 아세아종금에서불법대출 받은 1,250억원의 변제기한을 3년간 연장해주겠다”고 속여아세아종금 주식 870만주를 10달러에 인수했다는 것이다. 진씨는 또 영업정지와 대외신인도 하락을 막기 위해 6월말 K벤처캐피탈,N사 등에 23억원을 주고 명의를 빌려 한스종금의 보유주식을 팔아 1,127억여원의 주식매매 차익을 얻은 것처럼 조작해 -4%였던 한스종금의 BIS비율을 11.2%까지 높였다.같은 방법으로 6%에 불과했던 열린금고의 BIS 비율도 14%까지 높여 금감원에 신고했다.아울러 고창곤리젠트증권 사장,짐멜론 i리젠트그룹 회장 등과 공모, 리젠트증권의주가를 조작해 1만4,000원대에서 3만3,000원대로 끌어 올렸다. 이밖에 리젠트종금과 한스종금에서 각각 600억원,450억원을 불법대출받았다. 정관계 로비의혹과 금감원이 추가고발한 1,015억원에 이르는열린금고 불법대출은 앞으로 수사해야 할 부분이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진승현사건, 정·관계 비자금 유입 규명 핵심

    도피 중이던 진승현(陳承鉉·27) MCI코리아 대표가 1일 검찰에 출두함에 따라 진씨의 금융비리에 대한 수사가 급진전하고 있다. 진씨 주변 인물들도 줄줄이 소환될 전망이다.검찰이 중점 수사해야할 ‘의혹’을 점검한다. [한스종금 인수과정과 로비 의혹] 진씨는 올 4월 스위스 6개 은행 컨소시엄인 SPBC를 내세워 외자유치를 조건으로 대한방직 설원식(薛元植·78) 전 회장으로부터 옛 아세아종금을 단돈 10달러에 인수했다. 이 ‘거래’가 사기인지 여부를 밝혀야 한다.SPBC가 유령 회사인지와 진씨-설씨간 ‘이면계약’ 여부 규명이 관건이다. 진씨가 신인철(申仁澈) 한스종금 사장에게 건넨 20억원의 사용처는대부분 밝혀졌다.신씨는 이를 채무변제용으로 사용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따라서 검찰은 진씨가 신씨 등에게 또다른 비자금 뭉치를 건넸을 가능성에 수사력을 모을 전망이다.퇴출위기에 있었던 설씨측의 로비 여부도 밝혀내야 할 과제다. [불법·부당대출] 진씨는 열린금고로부터 1,015억원,리젠트그룹에서880억원,한스종금에서 650억원을 대출받았다.수사는 대출금의 사용처에 모아질 전망이다.불법 대출받은 돈 중 일부를 비자금으로 조성,금감원과 정치권 등에 뿌렸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리젠트증권 주가조작] 금감원과 검찰은 진씨가 짐 멜론 i리젠트증권회장, 고창곤 전 리젠트증권 사장과 짜고 리젠트 증권의 주가를 조작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미 금감원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서 이들의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멜론회장이 수사에 응하지 않으면 난항에 빠질 수도 있다. [전망] 정·관계 로비 등 진씨에게 쏠리고 있는 모든 의혹을 규명할수 있을지는 미지수다.김영재(金暎宰·53·구속기소) 금감원 부원장보를 제외한 정·관계 로비는 없었다는 게 지금까지의 검찰의 판단이다.따라서 진씨 등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될 때 다시 수사에 대한 신뢰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 박홍환기자 stinger@
  • 陳승현씨 “멜론회장이 주가조작 지시”

    1일 검찰에 자진 출두한 MCI코리아 대표 진승현씨는 “정·관계에로비를 한 사실은 없고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잠적했었다”면서 “의혹을 해소할 자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진씨는 이날 오후 3시5분쯤 정대훈(鄭大勳) 변호사와 함께 검정색에쿠스 승용차로 서울 서초동 서울지검 청사에 도착,1층 로비에서 3∼4분동안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한 뒤 10층 조사실로 올라갔다.양복차림에 서류가방을 든 진씨는 담담한 표정을 지으려고 애썼지만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정·관계 로비를 했나 그런 적 없다. ■불법대출금은 어디에 썼나 관련 회사의 운영자금으로 썼다. 열린금고에서 빌린 270억원 등 아직 갚지 못한 돈은 1,440억원 상당의 KOL주식 매각 등 여러가지 방안을 통해 조만간 갚을 것이다. ■국정원 고위간부 K씨를 아는가,김재환씨를 아는가 K씨는 전혀 모른다. 김씨는 아버지 고향친구로 MCI코리아 회장을 맡았었다. ■K씨 집안과 혼담이 오갔다는데 나중에 김재환씨에게 들었다. ■SPBC는 실제 있는 회사인가 그렇다.증명할 자료를 가져왔다. ■신인철 한스종금 사장에게 건넨 20억원의 성격은 신씨가 한스종금 인수과정에서 주식매각 대금 차액을 횡령한 것이다. 증명할 녹취록과 자료도 갖고 있다. ■녹취록은 무슨 내용인가 신씨가 구속되기 전에 직접 대화한 내용이다. ■리젠트증권 주가조작 부분은 짐 멜론 i리젠트그룹 회장이 지시한 것이다. 이상록기자 myzo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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