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멜로
    2026-01-08
    검색기록 지우기
  • 터널
    2026-01-08
    검색기록 지우기
  • 처우
    2026-01-08
    검색기록 지우기
  • 석사
    2026-01-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66
  • 치맥으로 시원한 출발… 가즈아! 대구 여름축제 속으로

    치맥으로 시원한 출발… 가즈아! 대구 여름축제 속으로

    ‘폭염의 도시 대구에서 여름 축제를 즐기세요.’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대구포크페스티벌, 대구국제호러연극제가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잇따라 열린다. 치맥은 치킨과 맥주의 합성어다. 축제에 빠지다 보면 무더위는 어느 순간 잊게 된다.●욜로와 ‘대구치맥페스티벌’ 8일 대구시에 따르면 가장 먼저 여름 축제의 테이프를 끊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이월드,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등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슬로건으로 ‘YOLO(욜로)와! 치맥의 성지 대구로~’로 정했다. 올해는 관람객 참여에 중점을 둔 ‘체험형 공간’을 대폭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축제상품 다양화, 방문객 편의시설과 대학생 등 젊은층 참여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5개의 체험테마 공간을 마련해 운영한다. 먼저 메인 행사장인 두류야구장은 즐거움과 편의성이 확대된 완벽한 클럽 테마 공간으로 조성된다. 다시 말해 이곳을 2030 메인 관람층을 위한 특화된 프리미엄 치맥클럽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인조잔디나 편의시설 같은 쾌적한 공간을 갖추는 것은 물론 돌출형 중앙무대, 스탠딩존 맥주바 등을 만들었다. 한여름 무더위를 막아줄 미세 분무형 냉각장치를 식음료 테이블 옆에 설치해 쾌적성을 높였다. 특히 치맥클럽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해 무대 공연을 관람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설치했다. 여기에서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그 대신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입장객에게는 다양한 식음료와 치맥을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고 서빙 등의 특별한 서비스도 한다. 입장료는 4인 기준으로 30만원이고 예약제로 운영된다. 두 번째 테마공간은 2·28기념탑 주차장에 마련된다. 무더위를 해소하는 이색 아이스 카페라고 생각하면 된다. 입구에는 차가운 물과 드라이아이스를 설치해 들어오는 순간부터 시원함을 느끼도록 했다. 시원한 음료와 맥주를 마시는 공간과 일반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각각 조성해 취향에 맞게 즐기도록 했다. 맨 앞에는 초청 가수 등이 공연하는 무대를 조성해 보는 즐거움도 더할 수 있게 했다. 아이스 카페에는 다양한 수제맥주 업체들이 참여한다. 시민들은 수제맥주를 마셔 보는 것은 물론이고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세 번째는 관광정보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치맥비치다. 물놀이하며 치킨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에어서핑보드나 에어슬라이드를 타고 수영도 할 수 있다. 이곳에 들어가려면 프리미엄 라운지같이 입장료를 내야 한다. 1인당 9900원을 내면 입장과 함께 맥주 1캔을 준다. 가족, 연인, 친구들이 편안히 앉아 음악를 즐길 수 있는 두류공원야외음악당이 네 번째 테마공간이다. 그동안 행사에서 무대공연장으로 활용됐던 야외음악당은 무대와 잔디 식음공간의 거리가 200m나 돼 무대 앞 일부 공간을 제외하고는 공연 관람이 어려웠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극소수만을 위한 무대공연을 과감히 정리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잔디 영화관 테마공간으로 변화시켰다. 1일 1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와 축제 홍보영상 등이 상영된다. 수입맥주를 만나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맥주광장’도 조성된다. 마지막으로 행사장을 연결하는 거리를 놀이공원과 같은 테마공간으로 조성했다. 각 거리를 5개로 나눠 특색 있게 변화시켰다. 2·28주차장 옆 거리는 치맥페스티벌만의 특색을 담은 참여형 게임을 하는 곳으로, 관광정보센터~야외음악당 진입로는 다양한 이색 포토존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게임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2·28기념탑 앞과 관광정보센터 옆은 지역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간으로, 관광정보센터~야외음악당진입로는 예술작가들의 창작 수공예품 전시 및 판매 공간으로 조성했다. 치맥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청년 참여가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행사 성공 여부가 가려지는 만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라이브 방송 등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외지 관람객을 위한 사전 예약 공간도 신설하고 치킨 300여 마리가 들어가는 대형 치킨박스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2016년과 지난해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대구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대구시민이 뽑은 시정 베스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처럼 수십개 나라의 문화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로 만드는 게 목표다. 김범일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시민과 관람객이 보고 마시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의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100년 축제를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감성 충전 ‘대구포크페스티벌’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오는 27~29일 사흘간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최정상 포크 뮤지션이 들려주는 주옥같은 멜로디를 즐길 수 있다. 첫날인 27일에는 강산에, 로이킴, 자탄풍, 채환, 김종환이, 28일에는 조관우, 정훈희, 정동하, 임지훈, 소리새, 딕패밀리가, 29일에는 사랑과평화, 김목경, 김학래, 백영규, 남궁옥분, 송창식, 함춘호 등이 출연한다. 참가 가수는 모두 90여명에 이른다. 공연은 3일 동안 메인 무대인 두류야외음악당을 비롯해 서브 무대인 김광석 콘서트홀, 수성못 동편데크, 동대구역 광장 등에서 열려 한여름 밤 폭염으로 푹푹 찌는 대구시를 포크음악으로 물들인다. 대구시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28일 오후 4시에는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포크노래자랑이 예정돼 있다. 전국에서 몰린 아마추어 포크송 가수 100여명을 물리치고 본선에 오른 20개 팀이 자웅을 가리는 결승전이 볼만하다.●오싹한 여름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 여름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대국국제호러페스티벌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구스타디움 서편시민광장과 시내 소극장 등에서 열린다. 귀신, 죽음, 신들림 등을 소재로 했다. 대구스타디움 광장에서는 일본, 중국, 필리핀, 체코 등 해외 초청작이 매일 공연된다. 국내 7개 극단의 호러연극 작품은 대구시 소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또 호러와 정보기술(IT)이 연계된 다양한 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앱)을 볼 수 있는 호러정보기술체험관이 문을 열고, 귀신의 집, 귀신과 함께하는 게임존, 좀비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 등을 위한 체험 코너를 대폭 확장해 마술과 과학을 통한 교육적 학습 효과까지 체험할 수 있는 호러마술체험존이 꾸며진다.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EDM 파티는 대구 도심클럽 유명 DJ를 초청, 귀신들과 광란의 댄스파티로 대구스타디움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좀비를 피해 달리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좀비런’은 벌써부터 신청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스타디움 광장에 대규모 분장 부스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분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호러라는 독창적인 테마를 활용해 코미디,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벨기에 황금세대, 브라질 누르고 32년 만에 4강 “프랑스 나와”

    벨기에 황금세대, 브라질 누르고 32년 만에 4강 “프랑스 나와”

    벨기에 ‘황금세대’가 ‘삼바 군단’ 브라질을 누르고 32년 만에 준결승에 올랐다. 벨기에는 7일(이하 한국시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8강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케빈 더브라위너(27·맨체스터시티)의 추가 골을 앞세워 후반에 헤나투 아우구스투가 한 골을 만회한 브라질을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벨기에는 4위를 차지했던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2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벨기에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때는 8강에서 아르헨티나에 0-1로 덜미를 잡혔지만 이번 대회 8강에서 남미 최강이자 FIFA 랭킹 2위인 브라질을 허물고 사상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노리던 브라질은 앞서 프랑스에 0-2로 덜미를 잡힌 우루과이에 이어 탈락하면서 이번 대회 4강은 유럽 잔치로 치러지게 됐다. 벨기에는 11일 오전 3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길목에서 맞붙는다. 브라질이 경기 초반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앞선 네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골을 뽑은 벨기에가 먼저 자책골을 얻었다. 전반 13분 왼쪽 코너킥 기회에 일본과의 16강전 역전골의 주인공 나세르 샤들리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수비수 뱅상 콩파니(32·맨체스터시티)가 헤딩슛을 꽂으려고 공중으로 솟구쳐 오르자 브라질의 페르난지뉴가 방어하려고 함께 점프했다. 하지만 공은 페르난지뉴의 오른팔 위를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브라질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전반 31분 자기 진영 중원에서 공을 잡은 로멜로 루카쿠(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0여m 단독 드리블로 브라질의 2선을 뚫고 하프라인을 돌파한 뒤 오른쪽 페널티지역으로 파고든 더브라위너에게 찔러줬다. 더브라위너는 한 번 공을 치고 나간 뒤 골문을 향해 강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는데 빨랫줄 같은 궤적을 그린 공이 왼쪽 골문을 꿰뚫었다. 전반 볼 점유율 55-45%로 앞섰지만 네이마르가 유효슈팅을 하나도 날리지 못한 브라질은 후반 총공세에 나섰다. 10분 벨기에의 골 지역에서 콩파니의 태클에 걸려 브라질의 가브리엘 제주스가 넘어졌다. 비디오판독(VAR)에 들어갔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주지 않고 정상적인 플레이였다고 선언했다. 다급해진 브라질은 호베르투 피르미누, 더글라스 코스타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후반 21분 필리피 코치뉴의 왼쪽 크로스를 받은 아우구스투가 헤딩으로 방향을 바꿔 벨기에 그물을 출렁였다. 하지만 브라질은 후반 38분 네이마르가 골 지역에서 넘겨준 결정적인 패스를 코치뉴가 공중으로 날리면서 동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추가 시간 네이마르의 슈팅마저 벨기에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6·첼시)의 선방에 막히면서 브라질은 결국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공격진에 에덴 아자르(27·첼시), 루카쿠,미드필더로는 브라질전 결승골의 주인공 더브라위너, 마루안 펠라이니(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포진했고 수비에 얀 페르통언(31·토트넘), 콩파니, 골키퍼로는 쿠르투아 등이 벨기에 황금세대의 주축들이다. 모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명문으로 꼽히는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다. 4년 전 벨기에 축구 사상 두 번째로 월드컵 8강이란 성과를 일궈 러시아 대회에서 큰일을 낼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역시 4강 진출을 이루고 사상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를 물리치고 일본과의 16강에서는 0-2를 3-2로 뒤집는 저력을 발휘한 데 이어 8강에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거꾸러뜨렸다. 8강전까지 다섯 경기에서 14골을 터뜨리는 득점력을 뽐내는 벨기에가 프랑스와 준결승에서 펼칠 명승부가 기대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초엽 작가의 과학을 펼치다] 삼겹살 굽는 애묘인 ‘차별의 그늘’

    [김초엽 작가의 과학을 펼치다] 삼겹살 굽는 애묘인 ‘차별의 그늘’

    동물은 인간에게 무엇인가/마고 드멜로 지음/천명선·조중헌 옮김/공존/616쪽/3만 5000원우리는 동물들에게 둘러싸여 살아간다. 인스타그램의 추천 게시물을 살펴보면 고양이 사진이 가득하다.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사회적 논쟁의 중심에도 항상 동물들이 있다.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가 돌 때마다 대규모로 행해지는 살처분과 생매장은 늘 반대 여론을 모은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윤리적 소비의 일환으로 소개된다. 그러나 여전히 금요일 저녁 문을 활짝 열어둔 음식점들의 고기 굽는 냄새는 퇴근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운다. 동물들은 사람들의 침대 옆에도 있지만 도축장, 과학 실험실과 서커스 무대에도 있다. ‘동물은 인간에게 무엇인가’는 ‘인간동물학’이라는 학문을 소개하는 개론서다. 인간동물학은 인간과 비인간(nonhuman) 동물 사이의 복잡한 관계와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다학제 융합학문으로 사회학, 역사학, 생물학, 동물행동학, 생태학과 같은 수많은 학문 영역들을 넘나들며 인간 문명 속의 동물에 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은 인간과 동물 사이의 복잡한 결들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왜 어떤 동물은 인간들에게 소중히 여겨지고 다른 동물들은 그렇지 않은지, 인간은 동물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으며 그 착취를 어떤 방식으로 정당화해 왔는지를 살핀다. 인간과 동물의 상호작용은 궁극적으로 인간과 인간의 상호작용으로 확장된다. 이 책은 인간을 위해 비인간 동물을 착취하는 ‘종차별주의’가 인종차별, 성차별, 인간이 인간에게 가하는 폭력과도 연관돼 있음을 제시한다. 동물들은 도구를 제작하고, 협동하고, 무리 속에서 배우고 가르친다. 동물들은 행복해하고 놀라고 슬퍼할 뿐만 아니라 질투하고 갈망한다. 고릴라 ‘코코’는 새끼 고양이에게 ‘올볼’(All Ball)이라는 이름을 직접 붙여 주었고, 올볼이 사고로 죽자 비통함을 표현했다. 과학은 인간이 그동안 스스로 여겨왔던 것보다 더 동물과 닮은 존재임을 증명해 가고 있다. 동물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비인간 존재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때다.
  • 구구단 세미나, 커버 이미지+트랙리스트 공개 ‘컴백 D-5’

    구구단 세미나, 커버 이미지+트랙리스트 공개 ‘컴백 D-5’

    구구단 세미나(세정, 미나, 나영)가 앨범 커버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발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5일 구구단 세미나는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각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 앨범 ‘SEMINA’ 커버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연이어 공개했다. 파격적인 외모 변신이 실린 커버 이미지와 함께 재치있는 제목의 타이틀곡과 수록곡이 담긴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정 미나 나영 모두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세미나는 ‘SEMINA’ 앨범 커버 이미지에서도 개성 강한 모습으로 3인 3색의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친근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세정은 강렬한 변신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냈으며, 20대 워너비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미나는 트렌디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을 발산했다. 여기에 세련된 외모에 성숙한 분위기로 돌아온 나영까지 3인 3색이 개성 강한 미모에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타이틀곡 ‘샘이나’와 수록곡 ‘Ruby Heart(루비 하트)’를 포함해 총 3트랙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타이틀곡 ‘샘이나’는 안정된 가창력과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하는 세미나의 맞춤형 노래로 멤버 그룹명과 제목이 비슷한 소리로 연결돼 있어 눈길을 끈다. 멜로디자인의 김지향과 미나가 작사에 이름을 올려 어떠한 가사를 담아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타이틀곡 ‘샘이나’와 함께 공개된 수록곡 ‘Ruby Heart(루비 하트)’도 무더위를 날려줄 경쾌한 곡으로 세미나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을 만날 수 있는 노래로 알려져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타이틀곡 ‘샘이나’와 수록곡 ‘Ruby Heart(루비 하트)’ 모두 시원한 보컬에 경쾌한 멜로디를 지향하고 있어 ‘여름 친구’ 세미나가 선사하는 신선한 매력이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커버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한 세미나의 싱글 앨범 ‘SEMINA’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세미나는 타이틀곡 ‘샘이나’로 각종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제공=젤리피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른이지만’ 신혜선, 환자복 입고 얼굴 낙서 “멘탈-피지컬 부조화”

    ‘서른이지만’ 신혜선, 환자복 입고 얼굴 낙서 “멘탈-피지컬 부조화”

    신혜선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열일곱 여고생 멘탈과 서른 살 피지컬을 동시에 지닌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로 완벽 변신한다. ‘기름진 멜로’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하반기 로코 기대작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 측이 5일, 히로인 신혜선(우서리 역)의 현장 스틸을 첫 공개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이다. 이중 신혜선은 꽃다운 열일곱에 코마 상태에 빠져 13년이라는 세월을 ‘간주점프’한 서른 살 우서리 역할을 맡아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신혜선은 남다른 환자복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삐뚤삐뚤한 양 갈래 머리와 장난스럽게 그려진 토끼 얼굴 낙서가 환자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깜찍 발랄한 것. 또한 볼에 바람을 불어넣고 입술을 삐죽 내밀고 있는 천진난만한 열일곱 소녀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또 다른 스틸에는 병원 곳곳에서 포착된 신혜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혜선은 휠체어를 타고 가다가 무언가에 화들짝 놀라는가 하면, 물리치료 침대 위에 누워 젖은 빨래처럼 널브러져 있다. 스틸만으로도 신혜선의 소란스러운 병원 생활이 예견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촬영장에서 신혜선은 실제 열일곱 소녀 못지않게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유감없이 뿜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동시에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을 강제로 스킵 당한 서글픔 역시 섬세한 감정연기로 담아내고 있다는 후문. 이에 신혜선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신혜선은 “전작과 달리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작가님께서 대본을 워낙 섬세하게 써 주신다. 대본대로 충실히 연기하면 예쁜 캐릭터가 탄생할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 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이다.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오는 23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팔로워 2만 명 이하 촬영 금지” LA 벽화 앞 안내문 논란

    “팔로워 2만 명 이하 촬영 금지” LA 벽화 앞 안내문 논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새로 생긴 한 벽화 앞에 팔로워 2만 명 이하인 사람들은 촬영 금지라는 안내문이 내걸려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SNS 사용자들 사이에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유명한 LA 멜로즈 거리에 지난달 25일 등장한 이 벽화 앞에는 하얀 천막이 설치돼 있어 벽화를 직접 볼 수 없으며 그 앞에는 보안 요원까지 서 있다. 그리고 해당 보안 요원 옆에는 안내문 하나가 세워져 있는데 거기에는 '개인 벽화'라는 제목과 함께 '인증된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팔로워 2만 명 이상인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라고 쓰여 있다. 이는 SNS 인지도에 따라 해당 벽화를 볼 수 있거나 볼 수 없는 사람을 정한다는 것. SNS에서 영향력이 없으면 촬영할 수 없다는 이 벽화는 도대체 어떻게 생긴 것일까. 미국 유명 매체 바이스의 저스틴 카피어 기자는 벽화 공개 당일 해당 장소에서 자신이 인증된 영향력 있는 사람임을 보안요원에게 확인해주고 하얀 천막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가 거기서 찍은 사진에는 날개 달린 분홍색 하트와 그 위에 LA의 별칭 ‘천사들의 도시(City of Angels)라는 글자, 그리고 트위터 인증마크가 그려져 있는 것이다. 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는 벽화를 천막으로 가리고 보안요원까지 세워두면 그 앞을 지나는 누구나 신경 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SNS 팔로워 수로 사진 촬영 여부를 정하다니 정말 기분 나쁘다”고 맹비난하면서도 SNS를 통해 공개된 벽화를 보고 “센스가 없다”, “별로다”와 같은 싸늘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도는 팔로워를 2만 명 이상 거느린 사람들이나 트위터로부터 인증받은 유명 연예인이나 저널리스트들에게도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사실, 이 벽화는 미국 모바일 비디오 앱 고90(Go90)를 통해 공개하는 코미디 쇼 ‘라이크 앤드 서브스크라이브’(Like and Subscribe)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네티즌들의 맹비난이 이어지자 ‘라이크 앤드 서브스크라이브’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광고 앞에서 사진 찍는 것이 허용되지 않아 극도로 화가 난 모든 사람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사진=저스틴 카피어/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벨기에 선수들 라커룸 등에서 영어로 소통하는 이유

    벨기에 선수들 라커룸 등에서 영어로 소통하는 이유

    3일 새벽(한국시간) 일본을 집으로 돌려보낸 벨기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라커룸에서는 영어로 의사 소통을 한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벨기에는 다언어 국가다. 사는 지역에 따라 쓰는 말이 다르다. 북부 플랑드르는 네덜란드어를 쓰고, 프랑스어를 쓰는 지역도 꽤 있다. 독일어를 구사하는 작은 커뮤니티도 있다. 케빈 드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는 플랑드르 중심인 겐트 출신으로 네덜란드어를 쓰는 반면 에당 아자르(첼시)는 발룬 지방 출신으로 프랑스어를 쓴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스페인 출신이다. 따라서 벨기에 선수들은 라커룸은 물론 그라운드에서나 기자회견장에서도 영어를 쓰는 것이 편하다고 느낀다. 해서 지난달 29일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장에서 영어로 익숙하게 말하는 벨기에 선수들을 보고 BBC 기자는 꽤나 놀랐던 모양이다. 4년 전 브라질월드컵 때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은 네덜란드어로, 악셀 비첼은 프랑스어로 기자회견에 나서는 바람에 따로 통역을 붙였던 것에 견주면 많이 나아진 셈이다. 벨기에는 모든 것이 언어에 따라 나뉘는 나라다. 정당도 학교도 신문도 잡지도 마찬가지다. 여기에다 네덜란드와 프랑스어를 쓰지 않는 이민자들도 많아 영어가 이들을 한 데 묶는 수단이 된다. 이민자 가정 출신 선수들은 다언어 구사가 가능하다. 안트워프에서 태어난 공격수 로멜로 루카쿠는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와 스와힐리어까지 여섯 언어를 유창하게 할줄 안다. 주장인 벵상 콤파니는 다섯 언어에 능통하다. 하지만 프랑스어를 쓰는 선수들은 네덜란드 말을 제대로 할줄 모른다. 우리에게 낯 익은 뽀글뽀글 헤어스타일의 마루안 펠라이니(맨유)는 프랑스어 구사자로 필 네빌 ITV 해설위원이 평생 만나본 사람 가운데 최악의 영어 구사자로 꼽기도 했다. 네덜란드어를 쓰는 벨기에 BBC 지국의 수잔 판후니미센 기자는 “영어는 때때로 ‘안전한 중간지대’로 인식되곤 한다”며 “영어를 공용어로 구사하면서 벨기에 대표팀은 네덜란드어나 프랑스어 가운데 어느 한쪽을 선호한다는 비난을 듣지 않고 언어로 생기는 분열의 틈을 메울 수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 역시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라틴어에서 파생된 로만시어 등 네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뒤섞여 살아간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수비수로 뛰었고 1993년부터 2001년까지 대표팀에 몸담았던 라몬 베가는 “언어가 다른 선수끼리 밥 먹을 때도 따로 앉아 먹는다”며 “로이 호지슨(전 스위스 대표팀 감독)은 팀 전체를 놓고 얘기할 때는 프랑스어로 했지만 자신의 메시지가 정확히 전달됐는지 확인하려면 선수들의 언어로 다시 얘기해야 했다”고 어려웠던 점을 토로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폼페우 파브라 대학의 민족주의 전문가인 클라우스 유르겐 나겔은 스위스의 다언어 공동체들이 스위스 국가의 한 부분임을 인정하는 반면, 벨기에인들은 벨기에란 나라보다 플랑드르 나라란 식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베가는 다언어 환경에서 자란 덕을 많이 봤다고 돌아봤다. “내 주변에 숱한 언어들이 맴돈다는 것은 새로운 나라에 올 때 참을성과 집요함이란 유용한 기술들을 가르쳤다. 그런데도 런던에 왔을 때 팀 동료 몇몇이 내뱉는 Cockney(코크니·런던사투리) 억양을 이해하기가 무척 어려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미우새’ 김희애 “유아인 키스신, 무려 19세 연하..나도 민망했다”

    ‘미우새’ 김희애 “유아인 키스신, 무려 19세 연하..나도 민망했다”

    배우 김희애가 과거 유아인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배우 김희애가 특별 MC로 함께 했다. 이날 ‘미우새’ 임원희는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키스신을 위해 치과를 찾았다. 이를 보던 김희애 역시 특별했던 키스신을 추억했다. 김희애는 과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JTBC 드라마 ‘밀회’에서 유아인과의 격정적인 키스신을 선보인 바 있다. 김희애는 무려 19살 연하인 후배 유아인과의 진한 키스신에 “한두 살 어린 것도 아니고, 민망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대본이 좋다 보니까 진짜같이 이야기가 됐다. 나도 촬영 들어가기 직전까지 ‘웃음이 나오면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이 됐는데 오히려 유아인이 벌써 배역에 몰입했더라. 그래서 후배인 유아인에게 기를 받아서 연기에 열심히 몰입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첫 키스신 상대는 누구냐는 질문에 김희애는 “어제 일도 생각이 안 나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신동엽은 “작품을 많이 해서 기억이 안나는 듯 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임원희, 박지영과 키스신 앞두고 치과행 ‘불안한 짠희’

    ‘미운우리새끼’ 임원희, 박지영과 키스신 앞두고 치과행 ‘불안한 짠희’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가 키스신을 앞두고 치과를 찾았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임원희가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치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이가 시리다는 임원희에게 “뿌리가 노출되고 잇몸이 나빠지는 등 노화 현상이 온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의사는 충치를 발견했고, 임원희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다. 키스신이 있다. 입 냄새 나지 않겠냐”며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임원희는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 촬영장으로 향했고, 이날 배우 박지영과 키스신을 촬영했다. 한편 임원희는 현재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기름진 멜로’에서 카리스마 셰프 왕춘수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임원희, 키스신 앞두고 긴장한 모습 “할 수 있다!”

    ‘미운우리새끼’ 임원희, 키스신 앞두고 긴장한 모습 “할 수 있다!”

    ‘미운우리새끼’ 임원희의 키스신 현장이 포착됐다. 1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짠한 미우새’ 임원희가 짠 내를 벗고 ‘멜로 장인’에 도전한다.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키스신 촬영이 예정되어 있던 것. 잔뜩 긴장한 채 드라마 촬영장으로 향한 임원희는 대기하는 동안 “나는 할 수 있다!”고 외치며 자기 암시를 걸었다. 또 메이크업을 받으면서는 “오늘 입술에 신경 써주세요”라며 특정 부위에 유독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키스신 상대 배우 박지영이 “멜로를 안 해봤구나”라고 말을 건네자 임원희는 더욱 당황해 연신 NG를 냈다고. 한편 ‘미운우리새끼’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애는 좌불안석 임원희를 지켜보며 “남 일 같지 않다”며 공감대를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개성 넘치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씬스틸러 임원희, 그가 펼치는 중년의 키스신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1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구석1열’ 허진호 감독 ‘8월의 크리스마스’ 심은하 편지 20년 만에 공개

    ‘방구석1열’ 허진호 감독 ‘8월의 크리스마스’ 심은하 편지 20년 만에 공개

    심은하의 편지가 20년 만에 공개됐다. 2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의 첫 번째 코너인 ‘띵작 매치’에서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가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두 영화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과 허지웅 작가, 그리고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허진호 감독은 영화와 관련된 숨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허지웅 작가는 허진호 감독의 두 영화에 대해 “기존 한국 멜로 영화와 다른 느낌을 가진 멜로 영화다. 허진호 감독의 영화 이후 한국 멜로 영화의 판도가 바뀌었다”고 평가했고, 개그우먼 장도연은 영화 속 주인공의 성대모사를 하는 등 평소 허진호 감독의 팬임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화 속 공개되지 않은 다림(심은하)의 편지 내용에 대해 출연진은 “도대체 무슨 내용이 적혀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허진호 감독은 20년 만에 최초로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JTBC ‘방구석1열’은 6월 29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뷔 10주년 샤이니… 오늘도 꿈꾸는 ‘케이팝의 꿈’

    데뷔 10주년 샤이니… 오늘도 꿈꾸는 ‘케이팝의 꿈’

    샤이니(온유, 키, 민호, 태민, 고(故) 종현)의 지난 10년은 자신들의 이름을 꼭 닮았다. ‘빛을 받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SHINee’는 스스로도 완벽에 가까울 만큼 늘 새롭게 빛났다. 지난 25일 공개한 신곡 ‘네가 남겨둔 말’에서 그들은 ‘우린 늘 여전해. 오늘도 꿈을 꾸는 소년들 같네’라고 노래하고 있다. 한 톨의 거짓이나 과장 없는 고백이라는 것을 샤이니와 그들의 음악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긍할 터다.전 세계적인 케이팝 한류 인기 덕에 아이돌그룹의 수명도 갈수록 길어지는 추세다. 그러나 멤버 변화나 활동 중단, 장기간의 공백, 인기의 심한 부침 없이 꾸준한 활동을 하면서 10주년을 맞은 경우는 극히 드물다. 샤이니의 10년이 더 특별한 이유 중 하나다. 샤이니는 2008년 5월 25일 ‘누난 너무 예뻐’를 외치며 데뷔했다. 아이돌 팬층은 여전히 10대가 중심이라고 생각하던 당시에 ‘누나팬’을 정조준했다. 그들의 신선한 음악이 만든 ‘청량한 노래=샤이니 사운드’라는 인식은 지금도 유효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를 춤과 노래만 보여 주는 댄스그룹이 아니라 트렌드를 창조하고 이끌어 가는 ‘컨템퍼러리 밴드’라고 소개했다. 디자이너 하상백에게 샤이니의 스타일링을 맡겨 ‘샤이니표’ 패션을 선보인 것도 이런 시도의 일환이었다. ‘줄리엣’(2009년)으로 청량한 색깔을 확고히 한 샤이니는 이후 아이돌 시장에서 보기 힘든 실험을 시작했다. 건조한 멜로디가 반복되는 ‘링딩동’(2009년)과 ‘루시퍼’(2010년)는 샤이니가 아니면 할 수 없는 파격이었다. ‘평론가의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얻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부터다. 두 곡을 하나로 합친 독특한 구조의 ‘셜록’(2012)에서는 다섯 멤버가 하나의 유기체가 된 듯한 독창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이런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콘셉트와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멤버들의 실력은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끌어냈다. 미묘(본명 문용민) 아이돌로지 편집장은 “샤이니는 패션으로 치면 오트쿠튀르(고급 맞춤복)처럼 모두가 따라갈 수는 없고 과격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트렌드를 앞서 제시하는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했다. 2013년 샤이니는 보다 완벽해졌다. 두 장의 ‘더 미스컨셉션’ 시리즈 앨범과 미니앨범 ‘에브리바디’를 연달아 내놓으며 ‘샤이니’를 완성했다. 전체주의 사회의 기계인형에서 착안한 ‘에브리바디’의 퍼포먼스는 3~4분 동안 인간의 체력적 한계를 쏟아내 완성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는 “보이그룹 5년차면 흔히 침체기가 오는 시기인데 샤이니는 1등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자신들만의 음악을 보여 주겠다는 방향성을 확실히 하면서 이를 극복했다”며 “이 시기 샤이니의 방향성 전환이 10년간 변함없이 활동할 수 있는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뷰’(2015)와 ‘원 오브 원’(2016) 역시 샤이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발 앞선 음악을 제시한 결과물이었다. 지난해 말 멤버 종현의 죽음은 ‘샤이니월드’(샤이니의 팬덤명)뿐 아니라 케이팝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지우기 힘든 슬픔과 상실감은 ‘샤이니답게’ 음악으로 보듬으며 작업을 이어 갔다. 지난달 28일부터 2주 간격으로 발표한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The Story of Light)의 에피소드 1, 2, 3은 종현에게 보내는 메시지인 동시에 팬들에게 건네는 위로이자 약속이다. 지난 11일 두 번째 에피소드를 발표하는 음감회에서 샤이니는 10주년을 맞은 감회를 털어놨다. 막내 태민은 “멤버들끼리는 말하지 않아도 누구보다 잘 아는 관계가 됐다”며 “우리의 끈끈한 유대감을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끝나지 않은 이 소설의 페이지 마지막까지 함께 채울래’라고 적은 ‘네가 남겨둔 말’의 가사처럼 샤이니의 다섯 멤버가 만들어갈 또 다른 10년은 이제 시작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트와이스 ‘댄스 더 나잇 어웨이’ 작사 맡은 휘성 ‘기대감 UP’

    트와이스 ‘댄스 더 나잇 어웨이’ 작사 맡은 휘성 ‘기대감 UP’

    트와이스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작사를 가수 휘성이 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트와이스는 오는 7월 9알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28일 JYP와 트와이스 공식 SNS에는 트와이스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휘성은 1번 트랙에 포진하는 ‘댄스 더 나잇 어웨이’의 작사를 맡았다. 휘성은 그동안 윤하의 ‘비밀번호 486’,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에일리의 ‘헤븐(Heaven)’ 등 빅히트곡의 작사를 담당하며 작사가로 이름을 알렸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통해 ‘트와이스 X 휘성’의 조합이 성사된 가운데 과연 트와이스만의 매력을 더할 휘성의 노랫말과 여름 휴가지의 상큼, 발랄한 느낌을 전할 멜로디가 어떤 조화를 이룰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가 담기는 새 앨범에는 지난 4월 9일 발표한 미니 5집 앨범 수록곡에 3곡의 신곡이 추가, 총 9트랙이 수록된다. 트랙리스트에는 일단 1번 트랙 ‘댄스 더 나잇 어웨이’만 공개된 가운데 공란으로 남겨진 2번과 3번 트랙의 정체도 조만간 밝혀질 예정이다.트와이스는 27일 ‘댄스 더 나잇 어웨이’의 분위기를 짐작케 하는 단체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한 데 이어 28일 0시에는 나연, 정연, 모모의 개인 티저 이미지 6장을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여름밤 휴양지 해변가를 떠올리게 하는 배경에 ‘파티걸’ 콘셉트로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는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이 시선을 모은다. 개별 티저에서 나연은 블랙 드레스와 화려한 패턴의 장갑, 모자 등을 소화해 우아한 여성미를 드러냈고 정연은 청순함이 돋보이는 헤어스타일과 해사한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모모는 오프숄더 원피스로 트렌디함을 살리고 동시에 반짝이는 눈빛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트와이스는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비주얼 콘셉트를 암시하는 티저를 릴레이 공개하며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매 여름휴가 시즌이면 떠올릴만한 ‘스테디셀러 섬머송’ 탄생을 예감케하는 트와이스의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7월 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격정 멜로 ‘시크릿 어페어’ 예고편

    격정 멜로 ‘시크릿 어페어’ 예고편

    영화 ‘시크릿 어페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중국학과 교수와 소박하지만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던 여대생 니나. 하지만 남편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서 둘의 다툼이 잦아진다. 그러던 어느 날, 나나는 은행 이사장 세르게이와 만나게 되고, 그의 구애를 받아들이고 만다. 영화 ‘시크릿 어페어’는 여대생 ‘니나’가 결혼생활 중 유부남인 ‘세르게이’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치명적 격정 멜로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각자 가정이 있는 니나와 세르게이가 처음 만나게 되는 과정과 서로에게 점점 빠져드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깊어지는 이들의 관계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금케 한다. 드라마를 포함해 50여 편의 작품에 감독, 각본, PD로 참여한 러시아 출신의 볼라디미르 보르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주인공 ‘나나’ 역은 떠오르는 신예 안나 치포프스카야가 , ‘세르게이’ 역은 러시아 국민 배우로 손꼽히는 드미트리 페브초프가 맡았다. 영화 ‘시크릿 어페어’는 7월 6일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94분.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마틴스미스X위키미키 리나 ‘집 앞’ 신곡 발매 ‘해피엔딩 같은 곡’

    마틴스미스X위키미키 리나 ‘집 앞’ 신곡 발매 ‘해피엔딩 같은 곡’

    그룹 마틴스미스가 위키미키 리나와 신곡 ‘집 앞’을 발매해 화제다. 리나는 팝 듀오 마틴스미스(전태원, 정혁)와 손잡고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판타지오뮤직 감성 주파수 프로젝트 ‘FM201.8-06Hz’ 새 디지털 싱글 ‘집 앞’을 공개했다. 잠 못 드는 밤의 설렘을 담은 이번 신곡 ‘집 앞’ 은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 남녀의 속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곡이다. 팝(Pop)장르의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마틴스미스의 전태원이 총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위키미키의 리나, 마틴스미스의 전태원, 정혁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남녀가 서로 주고 받듯 이야기를 하며 한 소절 한 소절 마다 서로간의 떨림과 긴장감이 담겨 있으며 결국에는 두 사람이 같은 마음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마치 영화의 마지막 해피엔딩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특히 리나는 이번 디지털 싱글 ‘집 앞’을 통해 평소 보여준 틴크러쉬와는 또 다른 핑크빛 매력을 선사하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FM201.8-06Hz’에 함께 참여한 마틴스미스는 엠넷 ‘슈퍼스타 K7’에서 주목을 받은 팝 듀오로 싱글앨범 ‘알고싶어’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세련된 멜로디와 감각적인 편곡, 마틴 스미스만의 감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판타지오뮤직의 프로젝트 ‘FM201.8’은 판타지오뮤직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신호’를 전달하는 주파수를 의미한다. 아스트로, 위키미키, 헬로비너스 등 판타지오뮤직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은 ‘FM201.8’을 통해 매달 새로운 장르 및 콘셉트, 콜라보를 시도해 평소 그룹활동에서 볼 수 없었던 개성과 매력을 표출한다. 지난 5월에는 ‘FM201.8-05Hz’ 아스트로의 진진과 슈퍼비, 면도가 참여한 힙합 장르의 곡 ‘Like a King’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너무 기 센 작품, 쉴 틈도 숨을 틈도 없어요”

    “너무 기 센 작품, 쉴 틈도 숨을 틈도 없어요”

    이지훈 “멜로와 판타지적 요소 결합” 임강희 “발랄한 태희 모습 보여줄 것”“이 작품은 아주 기가 쎄(세)요. 네가 얼마나 잘하는지 한번 보자고 하는 것 같아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여주인공 태희 역의 임강희는 “작품이 드세다”며 혀를 내둘렀다. 잔잔한 멜로드라마라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정했지만, 웬만한 대작 뮤지컬보다도 연기선을 잡기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임강희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남자 주인공 인우 역의 이지훈도 “배우 입장에서는 쉴 틈도, 숨을 틈도 없는 작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겉보기에 만만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배우에게 1초의 여유도 주지 않는 게 이 작품의 숨은 힘이 아닐까. 올해 중소 뮤지컬 가운데 기대작 1순위로 꼽히는 ‘번지점프를 하다’에 첫 출연하는 두 배우를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접견실에서 만났다. ●이지훈 “이젠 무대 위에서 책임감 느껴” ‘번지점프를 하다’는 인우의 ‘환상극’과도 같은 작품이다. 17년 전 첫사랑 태희를 잊지 못하는 고등학교 교사 인우는 어느 날 태희가 환생한 듯 나타난 남학생 임현빈을 보며 괴로워한다. 이지훈은 “멜로와 판타지적 요소를 함께 갖춘 게 ‘번지점프를 하다’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관객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인우가 주도하는 드라마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실제로 해 보니 쉴 틈도 없이 연기를 해야 하더라고요.” ‘어린 왕자’ 같던 발라드 가수 이지훈은 무대 위 책임감을 감당해 나가며 뮤지컬 배우로서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었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그런 그에게 또 한 번의 도전이었다. 이지훈은 “대작 뮤지컬은 무대나 조명, 음향 어디든 기댈 곳이 있지만, ‘번지점프를 하다’는 너무 미니멀한 작품이라 숨을 곳이 없다”면서 “온전하게 무대에만 집중하게 된다”고 말했다. 더블캐스팅된 배우 강필석이 초연 때부터 작품에 출연해 ‘번지 장인’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반면, 이지훈은 이번이 첫 출연이다. 부담감이 크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필석이 형이 주변을 잘 끌어 주고, 옆에서 잘 채워 주는 스타일”이라며 “부담감으로 시작했지만, 필석이 형의 도움을 받으며 ‘인우’라는 캐릭터에 잘 접근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성악 전공 임강희 “하루 3~4시간 노래 연습” 인우의 옛 추억 속 첫사랑 태희를 연기하는 임강희의 모습은 발랄한 대학생으로 나온 ‘영화 속 태희’에 더 가까워 보였다. 더블캐스팅된 김지현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과 사뭇 다른 매력의 태희를 선보이는 그의 연기는 이번 공연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사실 영화 속 태희의 모습이 평상시 저의 모습과 같아요. 강단이 있다고 해야 할까…. 인우의 기억 속 여인을 표현하지만, 저는 오히려 바로 그 옆에서 함께 있는, 생동감 있는 태희를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활동하는 임강희는 사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소프라노 지망생이었다. 임강희가 말하는 ‘번지점프를 하다’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음악이다. 그는 “이 작품만이 갖고 있는 ‘음악의 결’이 있는데, 그 결을 따라가는 게 참 힘들었다”면서 “뮤지컬을 하면서 하루에 3~4시간씩 미친 듯이 연습해 본 게 오랜만이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인우와 현빈의 동성애 코드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두 배우는 “이 작품은 한 남자의 순애보를 그린 것”이라고 말했다. 임강희는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 “인우가 학생들에게 비난을 받는 장면”이라며 “마치 내가 인우가 된 것처럼 마음이 아파 무대 위로 빨리 올라가 그를 위로하고 싶어진다”고 대답을 하면서도 안타까워했다. 2012년 초연 이후 이번이 3번째 공연인 ‘번지점프를 하다’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기념 공연으로 선정돼 8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기름진 멜로’ 이준호♥정려원, 끈적 눈빛→키스 ‘쫄깃 비밀연애’

    ‘기름진 멜로’ 이준호♥정려원, 끈적 눈빛→키스 ‘쫄깃 비밀연애’

    ‘기름진 멜로’ 이준호와 정려원이 달콤한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26일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제작사 SM C&C 측은 극중 서풍(이준호 분)과 단새우(정려원 분)의 키스신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서풍은 단새우에게 밀어내는 것을 끝내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고백했다. “나 너 좋아해. 혹시라도 나 싫어하면 안돼”라고 말하며, 단새우에게 키스하는 서풍의 엔딩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기름진 멜로’ 25~26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서풍과 단새우가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 서풍과 단새우가 또 한 번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풍과 단새우는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한층 달달해진 서풍의 눈빛, 발그레한 단새우의 얼굴이 두근두근 설렘을 안긴다. 단새우를 살며시 잡아당기는 서풍의 손, 수줍게 눈을 감는 단새우의 모습 역시 마찬가지. 마음을 고백한 후, 단새우에게 직진하는 서풍의 사랑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더해진다. 두 사람은 헝그리웍 식구들 몰래 본격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단새우가 서풍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기 때문. 바로 진정혜(이미숙 분)가 단새우의 엄마라는 사실이다. 주방 식구들의 눈을 피해 꽁냥꽁냥 연애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가슴 떨리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5~26회 예고편에서는 서풍과 진정혜가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서풍과 엄마 사이에서 어쩔 줄 모르는 단새우, 아무것도 모른 채 진정혜를 몰아붙이는 서풍의 모습이 이들의 심장 쫄깃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기름진 멜로’ 25~26회는 오늘(26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름진 멜로’ 이준호♥정려원, 키스로 사랑 확인 ‘로맨스 시작’

    ‘기름진 멜로’ 이준호♥정려원, 키스로 사랑 확인 ‘로맨스 시작’

    ‘기름진 멜로’ 이준호 정려원이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자신의 마음을 숨기며 갈팡질팡하던 이준호. 드디어 정려원에게 고백을 하며 철벽을 허물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23~24회에서는 서풍(이준호 분)과 단새우(정려원 분)의 달달한 키스가 그려지며, 설렘 가득한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서풍은 단새우에게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제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단새우에게 술을 마시자고 했다가, 집에 데려다 준다고 했다가, 또 다시 영화를 보러 가자고 말하며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새우와 함께 있고 싶지만, 혹시라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말할까 봐 두려웠던 것이다. 단새우는 이러한 서풍에게 속이 상했다. 좋아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애매한 태도로 자신을 흔드는 서풍의 태도에 화가 난 것이다. “차라리 나한테 잘해주지 마. 혹시라도 내가 너 좋아하지 않도록 행동 똑바로 해”라고 말하며, 자신이 싫어하는 남자 스타일을 나열했다. 거짓말 하는 남자, 요리하는 남자, 시작도 안하고 끝내는 겁 없는 남자 등 모두 서풍을 반어적으로 말한 것이었다. 그렇게 다툰 다음 날, 서풍과 단새우는 함께 시장을 보러 가게 됐다. 서풍은 “나이 어린 남자 진짜 싫어?”라고 물으며, 어젯밤의 서운했던 마음을 꺼냈다. 이어 쏟아내듯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단새우가 아팠을 때 안아줬던 것도 꿈이 아니었다고, 거짓말을 해서 미안하다고. 서풍의 솔직한 말에 단새우의 마음은 어느새 녹아 내렸다. 서풍의 고백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단새우에게 바람처럼 입맞춤을 하며, “나 너 좋아해. 마음 못 접어. 접히지도 않아. 혹시라도 나 싫어하면 안돼”라고 말했다. 그리고 다시 단새우에게 제대로 키스를 했다. 설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인 밤이었다. 그런가 하면, 엄마 김선녀(이미숙 분)와 마주한 두칠성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두칠성은 엄마가 없는 게 익숙하다며 김선녀를 밀어냈다. “화나고 슬프고 외롭고, 또 가슴이 떨린다”는 두칠성의 대사는 자신을 버린 엄마가 밉지만, 또 그만큼 그리웠던 그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 했다. 결국 두칠성은 모두의 앞에서 엄마를 소개하며, 앞으로 조금씩 거리를 좁혀나갈 이들 모자의 관계를 예고했다. 서풍과 단새우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큼, 두 사람의 설레는 로맨스가 더욱 기대된다. 더욱이 서풍은 단새우의 엄마가 진정혜(이미숙 분)라는 것을 모르는 상황. 진정혜와 충돌하는 서풍의 모습, 그리고 또 다시 반격을 가하는 화룡점정의 방해가 예고되며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사진=SBS ‘기름진 멜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주영의 구석구석 클래식] 바흐와 글래스의 절묘한 만남

    [김주영의 구석구석 클래식] 바흐와 글래스의 절묘한 만남

    월드컵이 한창이다. 대한민국의 성적이 신통치 않아 속이 쓰리다. 그래도 세계 수준의 축구 경기들을 볼 수 있는 4년 만의 이벤트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한다. 출전국 중 화제인 국가가 아이슬란드인데, 북쪽의 작은 나라인 데다 선수들이 전업 운동선수가 아닌 저마다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며 놀라워했다. 게다가 선수들의 성이 모두 무슨무슨 ‘손’(sson)으로 끝나 시청자들은 선수들 구별에 애를 먹었다.여기에 또 한 명의 ‘sson‘을 소개하려 한다. 이번에 첫 내한 공연을 갖는 아이슬란드의 피아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Vikingur Olafsson)이다. 2016년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은 올라프손의 별명은 ’아이슬랜드의 글렌 굴드‘ 다. 바흐를 중심으로 한 그의 레퍼토리와 기존 음악계의 관행이나 예상 가능한 해석을 배제하는 독자성에 기인한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올라프손의 이번 내한에는 세종 솔로이스츠와의 협연과 독주회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목요일인 독주회의 프로그램은 그의 본령을 살린 선곡인데,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필립 글래스를 조합한 음악회 메뉴는 독특하면서도 흥미롭다. 전반부의 프로그램인 바흐는 이 위대한 작곡가의 멜로디 메이커로서의 능력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 이어진다. 독일의 작은 도시들을 전전하며 화려하지 않은 음악가로 일생을 마친 바흐가 완고하고 딱딱한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지만, 사실 그는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밝고 명쾌한 선율미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바흐는 존경했던 이탈리아의 선배와 동료의 작품을 편곡함으로써 자신의 애정을 표시했다. 대표적인 작품이 이날 연주되는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 d 단조의 편곡이다. 오케스트라와 오보에를 위한 작품을 바흐가 쳄발로용으로 편곡했고, 이 곡을 다시 현대의 피아니스트가 바흐 시대에는 없었던 피아노로 다룬다는 것은 흥미로운 변형 과정이다. 특히 2악장은 슬픈 선율과 아름다운 화성 진행으로 영화음악 등으로 사용돼 유명하다. 이어 연주되는 알렉산더 실로티 편곡의 프렐류드나 라흐마니노프 편곡의 가보트 등은 위대한 음악의 아버지 바흐에게 후대의 음악가들이 바치는 헌정이다. 각각 평균율과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에서의 악장들인데, 원곡과 편곡 모두 높은 인기를 누리는 명곡들이다. 현존하는 최고 인기의 미국 작곡가 필립 글래스의 아버지는 도대체 20세기의 훌륭한 작곡가들의 음악에 무슨 문제가 있어 대중의 외면을 받는지 이유를 알려고 음악을 듣는다고 어린 아들 필립에게 말하곤 했다. 무작정 단순하지 않으면서도 쉽게 그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는 음악에 대해 생각하는 글래스의 원칙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시작됐다. 프랑스의 위대한 교육자 나디아 불랑제, 인도의 시타르 연주자 라비 샹카 등과 폭넓게 교류하며 그가 창시한 미니멀 음악은 글래스가 만들어 낸 독창적 아이디어의 하이라이트다. 특정한 음형이나 화성, 멜로디를 끊임없이 반복하며 현대인의 무의식 세계를 그대로 반영해 낸 ‘미니멀리즘’ 기법은 영화음악, 오페라, 무성 영화의 배경음악 등으로 변주되며 어느새 현대 클래식 음악의 대박 상품이 됐다. 그러나 정작 글래스 자신은 반복 음형의 요소들만으로 작품을 평가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소위 ‘미니멀리스트’라는 표현을 거부하며 ‘반복 구조의 음악을 쓰는 작곡가’(a composer of music with repetitive structures)로 불리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올라프손의 선곡 역시 미니멀리스트의 면모에 서정성이 더해진 글래스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1970년대 후반 글래스 신드롬을 일으킨 ‘글래스웍스’의 첫 악장을 비롯해 피아니스트로도 활동했던 글래스의 피아노 음악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 주는 ‘연습곡집’ 중 주요 작품들이 연주된다. 300년 가까운 세월을 뛰어넘는 두 작곡가 사이 영감의 끈이 있는가라는 질문의 답은 ‘예’다.
  • 케인 벌써 5골

    케인 벌써 5골

    “‘축구의 신’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마드리드)냐, 잉글랜드 ‘에이스’ 해리 케인(25·토트넘)이냐.”러시아월드컵 득점왕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팀별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렀을 뿐인데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둘이나 나왔다. 특히 케인이 벌써 5골을 넣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과연 누가 몇 골로 득점왕을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케인은 24일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G조 2차전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 2골과 후반 행운의 추가골로 해트트릭을 기록, 팀의 6-1 대승을 견인했다. 앞서 B조 1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3골을 폭발시킨 호날두에 이어 대회 두 번째 해트트릭이다. 케인은 튀니지와의 1차전에서도 멀티골을 작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로써 케인은 2경기 만에 5골이나 몰아넣으며 득점 선두로 나섰다. 2위는 4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와 벨기에의 로멜로 루카쿠(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이번 대회에선 초반부터 다득점을 한 선수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8골을 넣은 호나우두(브라질)의 최다 득점 기록이 이번 대회에서 깨질 가능성이 높다. 24일 폴란드와 콜롬비아의 H조 2차전을 끝으로 모든 팀이 조별리그 2경기씩을 치른 상황에서 3골 이상 기록한 선수는 5명이나 된다. 스페인의 디에고 코스타(30·AT 마드리드)와 러시아의 데니스 체리셰프(27·비야레알)도 3골째를 기록, 득점왕 레이스에 가세했다.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32·파추카)는 25일 H조 세네갈전에서 2-2 동점골을 추가하며 월드컵 통산 4골을 기록, 아시아 월드컵 최다 득점자 자리에 올랐다. 3골을 기록한 박지성과 안정환은 이 부문 2위다. 득점왕 경쟁은 16강 토너먼트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다. 득점 상위권에 포진한 선수들은 대부분 16강 진출을 확정했거나 유력한 상태다. 잉글랜드와 벨기에는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 지었고, 러시아 역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B조의 스페인과 포르투갈도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 다만 득점왕을 차지하기 위해선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선수가 결승까지 진출하느냐에 따라 득점왕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