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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로로·캐리언니에게 푹 빠진 우리 아이, 동심 저격 비법은

    뽀로로·캐리언니에게 푹 빠진 우리 아이, 동심 저격 비법은

    “어른들 눈에는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데…왜 저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8살 딸과 3살 아들을 둔 맞벌이 아빠 박성진(38·가명)씨는 눈 달린 버스 ‘타요’나 헬멧 쓴 펭귄 ‘뽀로로’, 로봇으로 변신하는 경찰차 ‘폴리’ 등 애니매이션 캐릭터들을 보면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비슷한 내용의 에피소드를 수없이 돌려보며 낄낄거리는 걸 보면 이해하기 어렵다가도 아침 등 정작 급할 땐 박씨가 캐릭터들을 스마트폰에서 소환한다. 출근 준비하던 엄마·아빠를 붙잡고 징징거리던 남매는 곧 애니매이션에 빠져든다. 3살 준형이에게는 아직 뽀로로가 최고지만 점점 크면 작별하고 ‘꼬마버스 타요’, ‘로보카폴리’를 거쳐 ‘터닝메카드·공룡메카드’, ‘요괴워치’를 지나 ‘포켓몬스터’와 ‘베이블레이드’로 넘어갈 것이라는 걸 잘 안다.요즘은 만화 캐릭터만 아이들의 대통령이 아니다. 유튜브 콘텐츠 캐릭터인 ‘캐리언니’와 ‘헤이 지니’, ‘도티와 잠뜰’도 인기가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매이션이나 유튜브 영상 속 캐릭터에는 어떤 비결이 숨어 있을까. 어린이용 캐릭터와 콘텐츠를 만들어 온 제작자, 아동 심리 전문가 등의 분석을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캐릭터의 비밀을 살펴봤다. 비법1: 아이들과 공감대를 가진 친구가 되라 장난감 신상품을 갖고 놀거나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는 장소를 소개해 주는 캐릭터인 캐리언니는 4~5세 여자아이들에게 ‘캐통령’(‘캐리’와 ‘대통령’을 합친 말)으로 불린다. 유튜브 구독자 수만 185만명이고, 많이 본 영상은 조회 수가 1500만회에 육박한다. 1대 캐리언니였던 강혜진씨가 지난해 2월 갑자기 하차했을 땐 “아이가 충격받아 유치원 등원을 거부하고 있다”는 사연이 온라인 맘카페에 올라올 정도였다. 강씨는 ‘헤이 지니’라는 비슷한 캐릭터를 만들어 활동 중이다. 두 캐릭터 모두 엄마들에게 애증의 대상이다. 주부 허진영(36)씨는 “지니 언니가 가지고 놀았다며 졸라서 사 준 장난감만 해도 공룡메카드, 숲의 요정 페어리루, 아띠친구 뚜뚜 등 셀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무엇이 캐리와 지니를 특별하게 했을까. 전문가들은 아이들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꼽았다. 캐리 언니와 헤이 지니는 아이들과 직접 대화하는 형식이어서 마냥 보기만 하는 일반적인 애니매이션 캐릭터와는 다르다. 영상 속에서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 대한 장점과 단점 등 솔직한 느낌을 이야기한다거나 영상 댓글을 통해 시청자인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는 식이다. 김예나(6)양은 “캐리언니는 만화영화에 나오는 친구들과 달리 나랑 함께 놀아 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 좋다”면서 “내가 해 보고 싶었던 것들도 대신해 준다”고 말했다. 캐리 언니를 만든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는 “과거 아이들은 TV에서 해 주는 만화영화를 수동적으로 접했다면 요즘은 스마트폰과 유튜브로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서 본다”면서 “캐리TV는 스마트폰 세대인 아이들이 원하는 맞춤형 콘텐츠”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생활에서 밀접하게 느끼는 소재들을 활용해 캐리가 대신해 주면서 일종의 친구 역할을 해 준다는 이야기다. 박 대표는 “기존 캐릭터들이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 속 캐릭터라면 캐리는 좀더 실생활에 가까운 리얼리티 캐릭터라 할 수 있다”면서 “제작 기간이 6개월에서 1년에 달하는 기존 애니메이션과 달리 유튜브 콘텐츠는 하루면 새 영상을 만들 수 있어 아이의 트렌드를 반영해 진짜 친구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비법2: 짧고, 반복적으로…멜로디로 이목을 사로잡아라 매일 수백개씩 쏟아지는 유튜브 등의 아동 콘텐츠 속에서도 아이들은 귀신같이 ‘물건’을 찾아낸다. 인기몰이 중인 ‘상어가족’이 대표적이다. 2분 넘지 않는 짧은 동요 동영상 ‘상어가족’은 연관 동영상을 합해 유튜브 누적조회 수 17억회를 넘으며 ‘국민 동요’로 등극했다. 이해하기 쉬운 간단한 가사가 반복되는 멜로디와 결합해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아이돌 그룹 등이 쉬운 멜로디를 반복적으로 불러 인기를 끄는 ‘후크송’과 같은 원리다. 2분이 채 되지 않는 노래 길이도 짧은 콘텐츠를 선호하는 요새 추세와 맞았다. 김영재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요즘 아이들은 감각적이고 즉각적인 것에 반응한다”면서 “상어가족이나 (유치원생, 초등학생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끈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노래) ‘사랑을 했다’ 같은 경우 이러한 아이들의 취향에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법3: 디테일을 잡아내라 하지만 순간 아이들을 집중시켰다고 해도 인기가 오래가리란 보장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 2003년 태어나 15년째 ‘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의 저력은 대단하다. 뽀로로를 만든 최종인 아이코닉스 대표는 “아이들은 어른이 생각하지 못한 곳에 꽂혀 까르르 넘어간다”면서 “스토리를 짤 때 사소한 지점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뽀로로를 보여 준 뒤 재밌는 부분을 물으면 “뽀로로가 엉덩방아를 찐 뒤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는 게 재밌었다”거나 “뽀로로가 넘어지지 않으려 팔을 버둥거리고 뒤뚱거리다가 결국 넘어져 미끄러져 내려온다”는 등의 세세한 기억을 꺼내 놓는다고 한다. 그래서 상황 묘사를 할 때도 가급적 세세하게 하려 노력한다. 디테일함을 녹이기 위해 아이들이 싸울 때의 장면을 관찰해 기록해 뒀다가 뽀로로와 그 친구인 꼬마공룡 크롱이 싸우는 장면을 그릴 때 반영한다고 한다. 최대한 아이들의 입장에서 묘사해야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재미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캐리·지니 언니 등 신흥 강자들의 도전에도 뽀로로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261만명이다. 이우진 아이코닉스 컨텐츠개발팀장은 “버스가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 ‘타요’ 에피소드 중 가장 조회수가 높은 이야기는 타요가 우주로 가는 이야기”라면서 “처음에 제작진에서는 ‘버스가 우주로 가는 게 말이 되느냐’며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결국 인기가 너무 좋아 매 시즌 우주로 가는 에피소드를 넣게 됐다. 아이들이 보는 시각과 어른이 보는 시각이 그만큼 다르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비법4: 교육적 요소를 넣어 부모를 공략하라 아이들의 마음만 빼앗는다고 성공한 캐릭터가 되기는 어렵다. 결국 아이가 유튜브를 볼 스마트폰을 쥐어 줄 사람은 부모이기 때문이다. 아동 콘텐츠 제작자들이 부모의 욕구를 반영한 캐릭터를 만드는 이유다. 애니메이션 ‘슈퍼윙스’와 ‘엄마까투리’를 제작한 정길훈 퍼니플럭스 대표는 “슈퍼윙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행기를 소재로 하지만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각국의 문화를 소개해 주기에 교육적”이라면서 “엄마까투리도 공벌레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동물과 곤충을 소개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야기할 소재를 던지려 한다”고 말했다. 슈퍼윙스는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각 나라의 인사말이나 간단한 대화를 알려 줘 교육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슈퍼윙스에는 이야기별로 다양한 인종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생활에서 다문화를 접하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원칙과 기준 세워 긴 생명력 가진 캐릭터 나와야  부모들은 맞벌이 등 시간이 부족한 육아환경 탓으로 아이들에게 TV와 유튜브 등을 보여 주면서도 중독성에 대한 우려를 버리지 못한다. ‘뽀로로 아빠’ 최 대표는 “뽀로로 이야기의 핵심은 나와 다른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라면서 “다른 캐릭터나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만들 때도 어떤 식으로든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미디어 환경이 유튜브로 넘어가면서 어린 아이들도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와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다”면서 “아동 캐릭터를 만드는 제작자들이 자신만의 원칙과 기준을 세워 교육적으로 충실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우리나라도 수십년 동안 사랑받는 장수 캐릭터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히든싱어5’ 자이언티, 목소리보다 놀라운 비주얼 “편해지려고”

    ‘히든싱어5’ 자이언티, 목소리보다 놀라운 비주얼 “편해지려고”

    ‘히든싱어5’에 트렌디한 음악의 선두 주자, 감성 뮤지션 자이언티가 출연한다. 자이언티는 이날 평소 본인의 시그니처인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26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기획 조승욱, 연출 김희정)에는 독특한 음색과 독보적인 감성, 세련된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자이언티 편이 공개된다. 자이언티의 ‘히든싱어’ 출격에 힙합 씬 스웨거, 데프콘과 아이콘이 출연했다. 자이언티는 2011년 싱글음반 ‘Click Me’로 데뷔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가요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바람이 새는 듯 날카롭고 쿨한 특유의 목소리가 일품인 보컬로 잔잔한 R&B나 빠른 비트의 노래에도 잘 어울리는 마법 같은 목소리는 그동안 가요계에서 유일무이했기 때문이다. 2014년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양화대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꺼내 먹어요’, ‘No Make Up’, ‘노래’ 등 일상을 소재로 한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로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며 이 시대 청춘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자이언티는 싸이, 지드래곤, 이문세, 전인권, 지코, 아이유 등 최정상급 핫한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독자적인 음악성을 뽐내며 지금도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대세 오브 대세 뮤지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믿고 듣는 음원 보증 수표이자 트렌디한 음악의 선두주자로 젊은 층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이번 주 ‘히든싱어5’의 새 원조 가수로 등장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MC 전현무는 “안경 낀 모습은 처음 본다”며 자이언티에게 어떤 각오인지 물어보았다. 자이언티는 “그동안 선글라스를 끼면서 저를 좀 감춰오고 있었던 것 같아서, 오늘은 좀 편해지려고 눈 보이는 거 쓰고 왔습니다”라고 답해 다들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순하고 귀여운 분위기가 풍겨 다들 녹화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런 가운데 힙합 씬의 선배인 ‘힙합 비둘기’ 데프콘과 같은 YG사단의 아이콘 비아이, 김동혁, 송윤형이 자이언티를 응원하기 위해 패널로 출격해 기대를 모은다. ‘히든싱어’가 처음인 데프콘은 예고에서도 보인 것처럼 ‘Crazy(크레이지)’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감 넘치던 아이콘도 “자이언티 형님이 왜 저렇게 부르셨지?”라고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과연 자이언티를 찾아낼 수 있을지 여느 때보다 힙한 판정단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특히, 이날 출연한 아이콘의 비아이, 김동혁, 송윤형은 각자 자이언티가 몇 번인가 놓고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본인을 커버하거나 모창한 영상을 찾아봤냐는 질문에 과거 SNS의 누군가가 본인 목소리를 흉내 내면서 걸그룹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고 ‘망해라’라고 댓글을 단 적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선글라스를 벗고 한층 더 편안한 모습의 자이언티와 데프콘, 아이콘 등 연예인 판정단의 활약은 오는 26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히든싱어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빠본색’ 안지환 “딸 멜로디데이 안예인과 한 잔 하기도”

    ‘아빠본색’ 안지환 “딸 멜로디데이 안예인과 한 잔 하기도”

    ‘아빠본색’ 안지환이 딸 멜로디데이 안예인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성우 안지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지환은 딸인 멜로디데이 멤버 안예인에 대해 “딸이 친하게 지내준다. 늦게 들어오면 아내는 자도 딸은 안 잔다. ‘아빠 수제비라도 먹으러 나갈까?’ 이렇게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방송분에서 안지환은 아내에게 어김없이 투정을 부렸고, 아내는 딸에게 “아빠 데리고 나가라. 엄마 쉬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안지환과 안예인은 함께 데이트를 나섰다. 딸과 자주 데이트를 나가냐는 MC의 질문에 안지환은 “자주 나간다. 저렇게 나가면 들어올 때 한잔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송지효 앞머리 걷어주는 모습 포착 “심쿵”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송지효 앞머리 걷어주는 모습 포착 “심쿵”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가 송지효의 음침한 ‘앞머리 커튼’을 걷어주는 달달한 장면이 포착돼 설렘지수를 높인다.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연출 강민경, 극본 박민주, 제작 HB엔터테인먼트/러블리 호러블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21일, 묘한 분위기가 감도는 박시후, 송지효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선 을순(송지효 분)이 쓴 ‘귀, 신의 사랑’ 대본이 필립(박시후 분)과 을순의 미스터리한 앞날을 내다보기 시작했다. 필립과 을순을 맴도는 의문의 검은 마스크와 하얀 원피스의 정체가 조금씩 수면위로 떠오르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기이한 사건에 계속 휘말리는 필립과 을순 역시 한 발 가까워졌다. 뜻하지 않은 입술박치기를 하는가 하면, 필립이 상처 입은 을순을 치료해주기도 하며 두 사람의 본격 운명 셰어 로맨스도 속도감을 더했다. 특히, 을순이 과거 자신이 알던 소녀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필립의 모습이 그려지며 관계변화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상 다정한 눈빛으로 송지효의 음침한 ‘앞머리 커튼’을 손수 잘라주는 박시후의 모습이 담겼다. 조금은 쑥스러운 듯 필립을 바라보는 을순과 그의 머리를 부드럽게 빗겨 주는 필립의 모습에 ‘심쿵’ 기류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또 다른 사진 속 다크美를 버리고 ‘러블리’한 얼굴을 드러낸 채 필립을 바라보는 을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가 행복하면 상대가 불행해지는 ‘운명 공유체’인 을순과 필립. 행과 불행이 뒤바뀌는 운명교체기에 놓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어떤 파란만장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진은 “7, 8회에서는 필립과의 운명교체기를 맞아 마침내 얼굴을 드러낸 을순의 과거가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며 “‘귀, 신의 사랑’ 대본이 보여주는 필립과 을순의 ‘오싹’한 앞날과 두 사람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더욱 깊어진다. 더 강한 운명으로 얽힐 두 사람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다.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셰어 로맨스를 그린다. ‘러블리 호러블리’ 7, 8회는 오늘(21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임원희 상반신 노출, 母벤저스 반응 보니..

    ‘미운우리새끼’ 임원희 상반신 노출, 母벤저스 반응 보니..

    ‘미운우리새끼’ 임원희의 소확행 일상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짠함의 대명사’가 된 임원희가 짠내(?)를 벗고 소소하지만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 임원희는 양파를 수 백 개씩 써는 것도 마다않고 열심히 촬영에 임했던 드라마 ‘기름진 멜로’ 종영 후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했다. 그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영장이었다. 수영복을 입고, 상반신을 노출한 임원희를 향해 어머니들은 “지금까지 방송 중 제일 멋있게 나왔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그러나 곧 ‘임짠희’다운 허당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임원희는 “접영이 제일 멋있다”며 도전했지만, 몸과 마음이 따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폭소를 유발했다. 임원희는 집에 돌아와 어김없이 막걸리를 마시며 애청 프로그램인 ‘인간극장’ 을 시청했다. 그 모습 자체가 마치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의 한 장면 같아 녹화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야한축제로 폭염 날린다

    ‘폭염과 열대야는 야한 축제로 날려 버린다’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대구시민들을 위해 야한수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일 평균 방문객 하루 1000명을 기록할 만큼 대구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야한수성페스티벌은, 올해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는 인디밴드 콘서트가 진행되며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거리극, 넌버벌 퍼포먼스,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푸드트럭, 플리마켓, 모기방향제 만들기, 드림캐처 만들기, 물총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함께 준비하여 보는 축제에서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한 단계 도약을 꿈꾸고 있다. 24일에는 시민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힐링토크 콘서트 ‘위로가 필요해’가 열린다. 감성밴드 브로콜리 너마저가 출연해 사랑과 결혼, 취업, 미래 등 다양한 사연들을 사전 신청을 받아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그들의 노래를 선물한다. 뮤지컬 갈라팀 브리즈는 뮤지컬 넘버들을 브리즈만의 색깔로 재편성하여 주요 하이라이트 부분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25일에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2018 육해공 올림픽 특집에서 정준영의 특별 게스트이자 흑기사로 깜짝 등장한 보컬 고영배가 이끄는 밴드 소란 콘서트가 열린다. 밴드 소란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 여러 음악 프로그램 출연과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8’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하며 ‘최고의 공연상’을 받는 등 2018년 현재 가장 핫한 밴드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살빼지 마요’, ‘연애 같은 걸 하니까’ 등 젊음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와 멜로디 곡들을 선보이며 대구의 마지막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예정이다. 또한 야외광장특별무대에서는 매직유랑단의 ‘벌룬서커스’, MC선호의 ‘버블쇼’, 기타앙상블 ‘보띠’의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페스티벌의 클라이막스를 화려하게 장식 할 예정이다. 26일에는 팀 퍼니스트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서커스 코메디로 야한수성 페스티벌 끝의 시작을 알리고, 2010년 1집 앨범 ‘사랑이 찾아오면’으로 데뷔한 뒤 대표곡 ‘장가 갈 수 있을까’를 비롯해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이게 사랑일까’, ‘칼로리송’ 등 제목만 들어도 행복을 이끌어내는 노래로 사랑받고 있는 커피소년 콘서트가 열린다. 커피소년은 이날 서정적 멜로디에 진솔한 가사를 담아 자신의 상처를 넘어 다른 이들을 위로하는 ‘힐링 음악’을 들려준다. 야외광장 펼쳐지는 최댄스컴퍼니의 댄스공연은 2018년 야한수성 페스티벌 그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수성아트피아 김형국 관장은 “올해 야한수성페스티벌은 수성아트피아의 공연 기조와는 조금은 다른 출연진들로 구성하였다. 시민들이 쉽게 공연장을 찾아올 수 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밴드들로 메인공연을 준비 하였고, 거리공연과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을 더하였다. 이번 야한수성페스티벌을 통해 더위에 지친 대구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며, 시민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향상시켜 문화가 삶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인디밴드 귀환…쿨한 멜로디로

    인디밴드 귀환…쿨한 멜로디로

    한국을 대표하는 굵직한 인디밴드들이 최근 줄줄이 신곡을 내놨다. 수록곡으로 꽉 찬 앨범은 아니지만 디지털 싱글로나마 팬들의 마음을 달래 준다.몽니는 지난 14일 신곡 ‘비의 계절’을 발표했다. 베이시스트 이인경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보고 나서 끝나버린 사랑을 표현했다. 보컬 김신의의 그로울링 창법과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몽니는 신곡 발표를 기념해 오는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한여름 밤의 드림팝 2018’ 콘서트를 연다. 지난 13일에는 최근 인디음악계에서 가장 핫한 잔나비가 ‘굿 보이 트위스트’(Good Boy Twist)를 내놨다. 지난해 ‘쉬’(She) 이후 11개월 만이다. 경쾌한 복고풍 멜로디와 상반되게 청춘의 혼란을 곱씹는 가사가 심오하다. 유쾌한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보컬 최정훈이 “눈물겨운 뜀박질이여 영원하라”고 설교를 펼치고 점잖게 앉아 있던 청중은 춤을 추기 시작한다. 잔나비는 올해 정규 2집을 내고 단독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같은 날 한국 펑크록의 자존심 노브레인이 ‘쏘나기’로 돌아왔다. 2016년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한 지 2년 만이다. 노래는 어린 시절 비를 맞아 온몸이 젖어도 마냥 기분 좋았던 기억을 표현했다. 그간 공식적인 활동이 뜸했던 이들은 추가 앨범 발매 등을 계획하고 있다. 글렌체크는 지난 3일 ‘벨벳 골드마인’(Velvet Goldmine)을 발표했다. 지난해 미니앨범을 낸 뒤 꼭 1년 만이다. 전작에 힙합, R&B, 재즈 등 새로운 색을 입혔다면 이번에는 현대적인 구성이 특징이다. 보컬 겸 기타리스트 김준원은 조만간 첫 번째 솔로앨범 발매도 앞두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남태현 “열애설 정려원-손담비는 막역한 사이…이상형은 선미다”

    남태현 “열애설 정려원-손담비는 막역한 사이…이상형은 선미다”

    사우스클럽의 보컬이자 리더 그리고 사우스 바이어스 클럽의 수장 남태현과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남태현은 흰 셔츠와 독특한 디자인의 팬츠로 내추럴한 무드를 발산하는가 하면 시크한 데님 패션으로 남성미를 뽐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오버 핏 레드 재킷과 가죽 팬츠로 유니크하면서도 반항아적인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밴드 사우스클럽의 멤버 소개와 함께 독특한 그룹명에 담긴 뜻을 들려줬다. “음악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드러머 장원영과 기타리스트 강건구, 친동생 남동현이 베이시스트로 있다”며 “사우스클럽은 단순한 의미로 남쪽을 뜻하는 사우스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라는 영화를 좋아해서 클럽이라는 글자를 땄다”고 전했다. 가족과 함께 밴드 활동을 하며 장단점이 있냐는 물음에 “친동생이 팀으로 같이 활동하다 보니 고민이나 사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게 편하다”며 “단점은 동생한테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면 삐질 때가 있다”고 답했다. 밴드 사우스클럽이 가진 매력에 대해 묻자 “한국에서 잘 시도하지 않는 블루스라는 장르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며 “라이브에 특화된 밴드로서 무대에서 굉장히 즉흥적이라 매 스테이지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우스클럽 결성 후 발매한 첫 곡 ‘Hug Me (허그 미)’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Hug Me’는 제일 힘들었을 때 만든 곡이다. 지금 들어도 멜로디가 마음에 든다. 그 곡을 부를 때면 힘들었던 당시 생각이 나서 추억이 있는 그런 곡이다” 본인의 감정과 정체성을 음악을 통해 가감 없이 담아내는 그는 “가사를 쓸 때 억지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면 되게 낯간지럽다. 사람으로서 느끼는 외로움, 고민과 같은 감정과 생각을 가사로 풀어내면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것 같다”며 “직업이 가수이기 때문에 숨겨놨던 나만의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할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티스트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담아낸 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물음에 “대형 기획사의 지원을 받으며 가수로서 과분한 대우를 받다가 혼자 활동하면서 초라해진 현실에 괴리감이 컸다”며 “그런 것들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아서 지금은 만족한다”고 진솔한 답변을 내놓았다. 위너 탈퇴라는 쉽지 않은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로 스스로 감내할 부분이 많았을 것 같다고 묻자 “혼자 모든 걸 다 해내야 한다는 게 버겁기도 했다”며 “힘든 점도 있지만 멀리 내다봤을 때는 더 노련한 사람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많이 배우고 있다”고 답했다. 홀로서기 후, 본인이 선택한 결과에 대해 후회했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후회는 단 한 번도 안 했다”며 “인생의 모토가 한번 선택한 거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 것이다. 후회해 봤자 자신에게만 손해이니까”라고 소신을 내비쳤다. 크고 작은 일련의 일들을 겪으며 음악적으로 훨씬 깊고 단단해진 남태현은 “목이 굉장히 약한데 폭넓은 보컬을 갖고 싶어서 샤우팅 창법이라던가 나만의 특색을 가질 수 있는 것들을 쉬지 않고 연습했다”며 “밴드 멤버들과 합주하고 라이브 음악을 통해 많은 것을 보게 되고, 음악적 지식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우스클럽으로 밴드 활동을 하면서 음악적으로 중점을 두는 부분 역시 달라졌다는 그는 “예전에는 누군가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곡을 만드는 데 급급했다”며 “온전히 내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되고 보니 대중성과 예술성이라는 두 가지 길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위너로 활동할 당시 만든 자작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미 싱어송라이터로서 실력을 증명한 남태현은 “’BABY BABY’라는 곡이 가장 애정이 가고, ‘센치해’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뿌듯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좋더라’는 전 여자친구에게 선물해준 곡인데, 공개되기 원치 않았던 곡”이라고 전했다. 정신과 약을 먹을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그에게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지 물었다. “외로움도 많이 타는 데다 조울증도 굉장히 심하고 혼란스러웠다”며 “내가 힘든 것도 힘든 거지만 내 그런 기복 때문에 같이 일하시는 분들을 많이 힘들게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절대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며 “그렇지만 모든 일은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힘든 점도 있지만 분명 많은 사랑을 받는다. 숙명이나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밴드 사우스클럽이 추구하는 음악에 대한 왜곡된 인식 때문에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할 것 같다는 물음에 그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많은 분들이 색안경을 끼고 보기도 한다”며 “우리 공연을 직접 듣고 보고, 느껴본다면 그런 인식을 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신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사우스클럽에 대해 잘 모르거나 아직까지 위너 남태현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이 있냐는 질문에 ‘I.D.S’를 꼽으며 “내 생각을 전적으로 반영해서 굉장히 거친 메시지로 다가가는 곡”이라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싶은 뮤지션이 있냐고 묻자 “어떤 뮤지션과 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지만, 음악 작업을 같이한다는 것에 굉장히 열려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협업 작업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대형 기획사의 소속 가수에서 이제는 사우스 바이어스 클럽의 소속사 대표가 된 그에게 어깨가 무거울 것 같다고 질문을 던지자 “내가 잘못되면 멤버들과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힘드니까 책임감을 느끼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원래 굉장히 게으른 성격이었는데, 꼼꼼하고 발전적인 성향으로 바뀌었다. 사생활도 더 조심하게 됐다”고 답했다. 사우스클럽의 보컬이자 리더로서 멤버들과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술자리를 자주 가지면서 속에 있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한다”며 “멤버들이 다들 착해서 서로 부딪히는 부분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굉장히 좋아했다는 그는 “그냥 공부는 하기 싫었던 것 같다”고 농담을 하며 이야기를 이었다. “항상 누군가에게 관심받고 인기를 얻고 싶었다”며 “그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 길로 들어서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모델 같은 몸매와 패셔너블한 스타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그에게 평소 패션 스타일을 물었다. “옷을 굉장히 좋아해서 직접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할 정도”라며 “남들을 따라 하기보다 본인한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입는 게 좋은 것 같다. 오버 핏을 좋아해서 항상 옷을 크게 입는 편”이라고 답했다. 정형화되지 않은 본인만의 확고한 매력을 소유한 그는 “연애를 했던 여자친구들이 공통으로 하는 얘기가 섹시한 매력이 있다고 하더라”며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웃을 때는 얼굴이 순해 보인다. 그런 분위기를 좋아해 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러한 매력 때문인지 핫한 열애설도 끊이지 않았던 남태현은 시원시원한 대답으로 불거진 열애설을 일축했다. “열애설에 큰 거부감은 없지만, 사실을 짚고 넘어가자면 열애설 난 분들처럼 나이 차이 크게 나는 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며 “손담비 누나와 정려원 누나는 막역한 사이다. 워낙 스스럼없이 편하게 지내다 보니 그런 열애설도 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심지어 그 둘은 완전 절친이다. 려원 누나와 사귀었다가 담비 누나랑 사귀는 건 완전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솔직한 답변을 밝혔다. 현재 솔로라고 밝힌 그는 “사우스클럽 1집, 2집 곡을 들어보면 사랑에 관한 노래가 거의 없다”며 “그만큼 황폐해서 설레는 관계가 생기면 또 다른 무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상형으로 선미를 꼽으며 “본인 일 열심히 하고 재능 있는 친구들이 좋다”고 밝혔다.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과거 인성 논란에 대해 그는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예의 없는 행동을 보여드린 것 같다”며 “논란이 생기면서 확대 해석하거나 사실이 아닌 자극적으로 다룬 기사 때문에 잘못된 오해가 생기기도 했지만, 전적으로 내 불찰이다”고 진심 어린 답변을 전했다. 대출까지 받으며 소속사를 운영하고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아직은 사우스클럽이 유명한 그룹이 아니다 보니 재정적으로 힘든 것은 당연하다”며 “힘들게 시작한 만큼 좋은 날이 있을 거로 생각하며 더 열심히 벌어 청산할 것”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답했다. 사우스 바이어스 클럽의 대표 남태현, 사우스클럽의 보컬 남태현, 25살 평범한 남자 남태현이 갖는 각자의 목표에 대해 물었다. “사우스 바이어스 클럽의 대표 남태현으로서는 YG보다 더 빠른 기간 내에 사옥을 올리고 싶다”며 “멤버들과 함께해온 식구들, 꼭 성공하게 해주고 싶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사우스클럽의 보컬 남태현으로서는 “사람들이 음악에 열광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며 “지금은 힙합이 주를 이루지만 우리가 하는 블루스나 밴드 음악이 주목받을 수 있도록 세대를 이끌어 글로벌한 밴드가 되고 싶다”고 음악에 대한 강한 신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25살의 남태현은 “지치지 않고 싶다”며 “사실 지칠 때도 있고 막막할 때도 있는데,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인터뷰 마지막 질문으로 팬들에게 한마디를 부탁하자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이 있기 때문에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어려운 시절부터 지켜봐 온 팬들과 함께해온 이들이 행복할 수 있게 꼭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혜은 “딸 때문에 배우 그만둘 생각도..김태리처럼 자랐으면”

    김혜은 “딸 때문에 배우 그만둘 생각도..김태리처럼 자랐으면”

    다채로운 캐릭터 안에서도 늘 자신만의 확고한 색을 보여주는 배우, 현재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조선 제일의 부잣집 안방마님 역할을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 중인 배우 김혜은이 멋스러운 패션 화보로 존재감을 알렸다. bnt와 함께 진행된 김혜은의 화보 촬영은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김혜은은 가녀린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블라우스와 올림머리, 토마토 컬러 립 메이크업 등으로 여성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드러내는가 하면 스트라이프 패턴의 네이비 컬러 원피스로 숨겨왔던 세련미와 고혹적인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누드 톤 드레스와 블랙 레더 재킷, 촉촉한 웨트 헤어스타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연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혜은은 내공이 느껴지는 진솔한 답변들을 내놓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철학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혜은은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며 “경험적으로 팀 분위기가 작품의 성패와 직결된다 생각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미스터 션샤인’은 두말할 나위 없이 해야 할 작품이었다”며 “최고의 작가, 최고의 감독이 연출하고 최고의 배우들이 임하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굉장히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성악가를 거쳐 기상캐스터, 우연한 카메오 역할로 연기에 발을 들여 어느덧 10년이라는 세월을 훌쩍 넘긴 김혜은. 드라마나 영화 출연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에 대해 그는 “작품보다는 함께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 같다”며 “돈밖에 모르는 사람들을 기피한다. 업계에 그런 분들이 많지만 잘 피해 다닌다”고 말했다. ‘미스터 션샤인’에서 가장 호흡이 잘 맞는 배우에 대해 묻자 김혜은은 주저 없이 변요한을 꼽았다. 그는 “(변요한은) 되게 잘 자란 친구다. 건강한 영적 에너지가 느껴진달까. 인간적으로도 배우로도 너무 훌륭하다”며 “연기 호흡은 말할 것 없이 좋았다. 요한이가 연기를 잘 하니 엄마로서 잘 맞춰야 할 텐데 그러지 못할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김혜은은 배우 변요한을 비롯해 KBS2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호흡을 맞춘 공승연, 박환희 등 후배 배우들과 식사를 자주 한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김혜은은 “올드해지지 않기 위해 동생들과 대화를 많이 나눈다”며 “모든 것에는 트렌드가 있기 때문에 젊은 친구들이 대사하는 걸 참고해야 한다. 실제로 젊은 친구들에게 아이디어를 많이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은은 과거 MBC 간판 기상캐스터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내려놓고 과감히 배우로 전향하게 된 이야기도 들려줬다. 기상캐스터로 방송국에 머무르는 동안 자신의 45세 이후가 가늠이 어려웠다는 그. 분장실을 오가는 배우 나문희, 김해숙, 김혜자 등을 보며 방송국에서 세월을 이기는 이들은 ‘배우’ 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저 동경일 뿐, 스스로 배우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고. 그러던 찰나 MBC 홍보실을 통해 들어온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카메오 제의. 김혜은은 한 회 촬영을 한 게 갈수록 회차가 늘어나면서, 주어진 바를 잘 해내야 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연기학원을 다니게 됐다고 전했다. 김혜은은 “연기를 해보니 참 재미있었고 내 안에 보이지 않았던 비전이 보이는 것 같았다”며 “연기란 인간에 대한 성찰”이라고 말했다. 최근 OCN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았다는 김혜은은 “절대 악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선에 대해 아는 게 우선이다. 배역을 떠나 나에 대한 공부가 된다. 아마 이미지를 쫓았다면 기상캐스터로 고상하게 살았을 것”이라며 “(배우란) 평생 가치를 두고 도전해볼 만한 직업”이라는 말로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나타냈다. 특히 강한 여사장 캐릭터로 크게 주목받았던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는 실제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업계에 머물렀던 분들을 만나 조언을 듣기도 했다고. 김혜은은 자신이 복이 많은 사람이라며 “당시 만났던 언니와 아직도 연락하고 지낸다. 당시 언니는 역술인이었는데 자기가 겪었던 지하세계를 거리낌 없이 나눠줬다. 얘기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언니 덕분에 힘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무언가를 하면 집요하리만큼 몰입한다는 그는 어떤 역할이든 쉬운 게 없다고 말했다. 연기 경력이 꽤 쌓였음에도 늘 ‘도전, 도전, 도전’이라던 김혜은은 역할 때문에 상처를 받은 일화에 대해 “딸아이 학교 학부형들끼리 내 배역을 운운하며 안 좋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 얘기를 들으니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더라”며 “아직도 문화적이지 못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고, 아이가 자랄 때까지 배우를 하지 않고 피해있을까 생각 했다”고 말했다. 혹여나 상처받았을 딸에게 ‘네가 하지 말라면 엄마는 영원히 배우를 안 해도 된다’고 말했지만 돌아온 딸의 대답은 너무나도 당차고 건강했다. 김혜은은 “딸이 반대하며 ‘그건 일부분이고 잘못된 사람들의 생각인데 그것 때문에 엄마가 엄마 인생을 포기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말하더라. 많이 울었다”며 “딸은 생각하는 게 참 튼튼한 아이다. ‘미스터 션샤인’의 김태리 역할처럼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김혜은은 해보고 싶은 장르에 ‘멜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통상적인 멜로가 아닌 중년들이 하는 사랑의 가치를 말해줄 수 있는 스토리를 원한다”며 “선남선녀의 사랑만이 아름다운 건 아니지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멜로’인 장르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은은 “중년 이후부터는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연기력으로 얼굴을 책임질 수 있는 배우와 만나 가치 있는 사랑을 말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심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한국 교수가 작곡하고 태진아가 부르는 신곡 ‘그게 답이야’ 주제는 희망·평화의 메시지

    한한국 교수가 작곡하고 태진아가 부르는 신곡 ‘그게 답이야’ 주제는 희망·평화의 메시지

    “국민가수 태진아님이 불러 매우 영광스럽고 국민들에게 오래오래 사랑받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14일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에 따르면 국민 트롯트 가수 태진아가 지난 10일 싱글앨범과 함께 멜론·벅스·지니뮤직·엠넷 등 음악사이트에 신곡 ‘그게 답이야를 발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신곡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평화의 노래를 선물하고자 경기 김포시 홍보대사이며 세계평화작가인 한 석좌교수와 윤소천 시인이 손을 잡고 금영그룹 김진갑 회장과 공동 작사·작곡했다. 정확히 말하면 한 작가가 평화지도를 제작하다 10년전에 느낀 바를 그대로 만든 곡에, 윤 시인이 작사에 도움을 줬다. 그런 다음 금영그룹 김진갑 회장이 노래 2절 부분을 개사했다. 신곡 앨범 재킷에 한 교수가 친필 휘호로 ‘그게 답이야’ 작품을 디자인했다. 음반은 국내 노래 반주기 시장 점유율 1위 금영그룹이 제작했다. ‘그게 답이야’ 곡은 리듬이 경쾌하고, 흥이 절로 생기는 곡이다. 우선 멜로디가 쉽고 한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으며, 명쾌하고 시원한 인생의 답이 노랫말에 담겨 있다. 또 태진아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창법, 보이스가 절묘하게 잘 맞아 떨어진 곡으로 ‘그게 답이야’는 벌써부터 유행어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금영 신곡 차트포스터와 함께 금영노래방에 등록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양요섭 ‘식샤를 합시다3’ OST 참여..윤두준 지원사격

    양요섭 ‘식샤를 합시다3’ OST 참여..윤두준 지원사격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OST 군단에 합류했다. 양요섭은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네 번째 OST에 참여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양요섭은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의 남자 주인공 윤두준과 같은 하이라이트 멤버로, 이번 OST에 참여하며 남다른 의리를 뽐냈다. 그가 참여한 네 번째 OST ‘그래도 나’는 서정적인 발라드 곡으로, 심플하고 미니멀한 구성과 절제미가 돋보인다. 특히 1절에서는 오직 기타 반주와 양요섭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로 풀어내어 진한 감동을 더했다. ‘그래도 나’는 정승환 ‘너였다면’, 폴킴 ‘있잖아’, 멜로망스 ‘짙어져’ 등의 노래를 탄생시킨 장본인으로 본 드라마의 공동 음악 감독인 1601이 작곡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요섭은 그 동안 그룹 하이라이트 활동 외에 타 드라마 OST와 솔로 앨범에서 보여줬던 탁월한 가창력으로 짧은 시간 내에 본인만의 감성을 담아 녹음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OST Part 4 양요섭의 ‘그래도 나’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이 어린 시절 친구 이지우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NM, 팝뮤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투비 서은광,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서 “모든 순간 멜로디가 함께였어요”

    비투비 서은광,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서 “모든 순간 멜로디가 함께였어요”

    오는 21일 입대 소식을 알린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28)이 눈시울을 붉혔다. 7명이 함께 서는 무대로는 당분간 마지막일 공연에서 비투비 멤버들은 열정을 다 쏟아낸 무대를 펼쳤다. 지난 10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7년차 보이그룹 비투비의 첫 여름 콘서트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의 막이 올랐다. 공연은 기분 좋은 느낌의 ‘더 필링’(The Feeling)과 신나는 댄스곡 ‘무비’(MOVIE)로 시작됐다. 이어 “안녕하세요. 비투비 타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서은광의 외침과 함께 ‘블루 문’(Blue Moon) 무대가 이어졌다.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본 투 비트(Born To Beat) 비투비입니다.” 비투비 멤버들의 우렁찬 인사와 함께 개인 인사가 시작됐다.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 내 사람들. 다들 많이 놀랐죠.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가게 되었네요”라며 입대 소식을 전했던 서은광이 “여러분, 아시겠지만 긴말은 안하겠고요”라며 “아름다운 우리만의 추억 하나 만들어봐요”라고 말했다. 비투비는 성장형 아이돌의 대표주자로 불린다. 데뷔 이후 차근차근 인기를 쌓아온 이들은 국내 아이돌 그룹의 꿈의 공연장으로 불리는 체조경기장 무대에 처음 섰다. 서은광은 “저희가 올림픽홀에서 첫 콘서트를 열고 장충체육관, 핸드볼경기장, 실내체육관, 킨텍스로 점점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면서 “그 모든 순간 멜로디가 함께였다”고 회상했다. 이날 가장 인상 깊은 무대 중 하나는 서은광은 ‘이등병의 편지’였다.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서은광은 실력파 그룹 비투비의 메인보컬다운 가창력으로 무대를 소화했다. 그는 노래가 끝난 뒤 떨리는 목소리로 “무슨 노래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금 가장 부르고 싶은 노래가 뭘까 생각하다가 불러봤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분위기를 울적하게 만들고 싶진 않았는데”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비투비는 ‘기도’, ‘괜찮아요’, ‘너 없인 안 된다’, ‘그리워하다’ 등 히트곡 외에도 멤버들 각자가 준비한 특별무대로 특별한 공연을 만들었다. 임현식(26)은 도니 해서웨이의 ‘어 송 포 유’(A Song For You)를, 육성재(23)와 프니엘(본명 신동근·23)은 제프 버넷의 ‘힙노타이즈드’(Hypnotized)를 불렀다. 이창섭(27)이 ‘앳 디 엔드’(At The End)를, 정일훈(24)이 ‘빅 웨이브’(Big Wave) 무대를 선보였고 이민혁(28)은 자신의 일본 발매 앨범 수록곡 ‘올 데이’(All Day)를 한국어로 번안해 물 위에서 화려한 솔로 무대를 펼쳤다.2012년 비투비가 데뷔를 하며 선보였던 ‘이매진’(Imagine) 무대의 재현은 팬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줬다. 이들은 6년 전 머리 모양과 의상, 런웨이처럼 진행됐던 독특한 무대 구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임현식은 음 이탈로 당황했던 모습까지 되살리며 ‘비글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서은광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차례로 군대에 가야하지만 반드시 7명이 다시 함께 무대에 서겠다는 약속도 나왔다. 육성재는 “7년 동안 7명이 함께해왔고 다시 7명이 모일 때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한다면 여러분들도 함께 해주실 거죠”라며 “다시 7명이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팬들은 “네”라는 외침으로 화답했다. 3시간가량의 공연 막바지에 멤버들이 ‘우리들의 콘서트’ 무대를 끝으로 퇴장하자 팬들은 ‘별처럼 빛날 우리들의 이야기’라고 쓰인 슬로건을 꺼내 들고 ‘별’을 합창했다. 지난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멤버 전원 재계약을 발표하며 ‘마의 7년’을 넘긴 비투비의 ‘디스 이즈 어스’ 콘서트는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포그바 선제골 쇼 추가골 맨유, 레스터 제치고 시즌 첫 승

    포그바 선제골 쇼 추가골 맨유, 레스터 제치고 시즌 첫 승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래저래 말들이 많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산뜻하게 개막전 승리를 장식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올드트래퍼드로 불러 들인 레스터시티와의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개막전을 전반 3분 주장 폴 포그바의 선제 페널티킥 골과 후반 38분 왼쪽 풀백 루크 쇼의 커리어 첫 골을 엮어 제이미 바디가 후반 추가시간 추격골을 올린 상대를 2-1로 제쳤다. 전날 이적시장 마감일 그렇게도 바라던 센터백 영입에 실패하며 구단이 돈벌이에만 급급하다는 팬들의 원성을 잔뜩 들은 맨유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바꿀 수 있게 됐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에 선수 영입을 압박하다 뜻대로 되지 않자 이적 시장 마감에 발 맞춰 재빨리 “현재 스쿼드로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급선회했는데 일단 자신의 판단이 옳음을 입증했다. 모리뉴 감독은 자신과 불화설이 돌았고 FC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있었던 포그바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는데 시즌 개막 축포를 터뜨려 믿음에 부응했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방향을 꺾은 슈팅을 날린 것을 대니얼 아마티가 손을 갖다대는 바람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판정에 논란이 있을 만한 장면이었지만 EPL은 5대 빅 리그 가운데 유일하게 비디오 판독(VAR)을 채택하지 않아 레스터로선 도리가 없었다.포그바가 느긋하게 공에 다가간 뒤 골문 오른쪽 위 구석에 차넣어 카스퍼 슈마이켈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었다. 포그바는 월드컵을 마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지난 6일에야 팀 훈련에 합류해 이날 선발 출전이 어렵지 않느냐는 관측이 많았지만 체력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개막 첫 골을 신고했다. 쇼는 문전 중앙에서 공 줄 곳을 노리던 후안 마타에게 골문 왼쪽을 향해 뛰어들면서 손짓을 했고 그가 넘긴 공간 패스를 왼발로 트래핑해 수비수 얼굴 위로 공을 보내놓은 다음 그를 제치고 뛰어들어가 슈마이켈의 오른쪽을 뚫는 침착한 슈팅으로 그물을 갈랐다. 후반 교체 투입된 바디는 히카르도 페레이라의 크로스가 골포스트에 맞고 튕겨나오는 것에 머리를 갖다대 추격의 신호탄을 올렸다. 슈마이켈이 마지막 코너킥 찬스에 가담해 머리에 공을 맞혔지만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데뷔전을 치른 제임스 매디슨과 히카르도가 전반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다비드 데헤아 맨유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것이 뼈아팠다. 맨유는 후반 교체 투입된 로멜로 루카쿠가 결정적 기회를 잡아 회심의 일격을 날린 것이 슈마이켈의 발에 걸려 포스트를 살짝 넘긴 것이 아쉬웠다. 레스터시티는 3년 연속 개막 첫 경기 선제골을 내주며 패하는 악연을 이어갔다. 반면 맨유는 네 시즌 연속 개막 첫 경기 승리를 이어갔다. 포그바는 마루앙 펠라이니와 교체돼 나갔는데 그는 이날 다른 팀 동료보다 많은 공을 잡고 많은 패스를 기록하며 첫 승점 3에 기여했다. BBC는 맨오브더매치(MOM)로 그를 뽑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남상미, 청량美 가득 촬영장 비하인드컷 공개 “기분 좋은 미소”

    남상미, 청량美 가득 촬영장 비하인드컷 공개 “기분 좋은 미소”

    회를 거듭할수록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며 호평 속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그녀’ 지은한으로 분해 시청자와 함께 기억을 찾아가고 있는 배우 남상미의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10일 남상미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 측은 소속사 SNS를 통해 남상미의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촬영장, 대기실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상미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촬영 중에도 해맑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대본을 열독중인 모습에서는 진지함이 묻어난다. 남상미 측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더위 속 이어지는 촬영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하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달라진 얼굴에 기억까지 잃어버린 여주인공 지은한이 기억 속 자신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멜로다.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 남상미를 비롯한 김재원 조현재 한은정 이미숙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열연이 조화를 이루며 고품격 미스터리 멜로로 등극, 회를 거듭할수록 사랑 받고 있다. 한편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오는 1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제이알 이엔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협상’ 손예진 “단발머리 변신,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지만..”

    ‘협상’ 손예진 “단발머리 변신,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지만..”

    ‘협상’ 손예진이 영화 속 역할을 위해 단발머리를 소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종석 감독과 배우 손예진, 현빈이 자리했다. 손예진은 “이번 작품을 위해 단발머리도 감행한 것으로 안다”는 말에 “영화 ’협상‘을 찍고 바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촬영을 해야 했던 상황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손예진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멜로 영화여서 머리카락이 길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하지만 ’협상‘을 생각하면 협상가로서, 경찰로서 변신된 모습을 보여 드리기에 외형적인 변화 없이 긴 머리로 하는 것은 도저히 아닌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이 자르라고도 하지 않았고, 어떤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조금이라도 변신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내가 과감히 잘라 버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오는 9월 개봉.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쉼표가 있는 주말]

    [쉼표가 있는 주말]

    ●공작첩보 영화에서 수시로 등장하는 총성, 주먹질 한번 없다. 하지만 치밀하게 직조된 대사를 통한 심리전으로 그 어떤 첩보물보다 서늘하게 긴장감을 높인다. 1990년대 북핵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한에 잠입했던 안기부 대북공작원 ‘흑금성’을 주인공으로 다루며 갈등이 극에 달했던 남북 관계와 권력을 위해 북한 고위층과 거래하는 정치인들의 추악한 민낯을 돌아보게 한다. 체제와 신념을 떠나 인간을 존중하고 껴안는 결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윤종빈 감독, 황정민·이성민·주지훈·조진웅 출연 ●국제갤러리 ‘칸디다 회퍼 개인전’인간이 사라진 자리에서 인간의 지성과 예술이 쌓아올린 경이로운 자취를 사진에 포착한다. 지난 50년간 도서관, 미술관, 공연장 등 민주화된 공공장소를 찍으며 공간과 인간의 관계를 사유한 독일의 사진작가 칸디다 회퍼(74). 그의 네 번째 개인전이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최대한 자연광을 활용한다는 그의 사진 속 공간들은 드라마틱한 색채와 조형미로 인간이 공간과 맺어온 역사에 경외감이 들게 한다. ●클럽M 두 번째 정기 공연 ‘새로운 시대’젊은 팬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연주단체 클럽M의 두 번째 정기 공연이 1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클럽M은 클래식음악 연주자들의 소셜 클럽을 뜻하는 말로, 한국을 대표하며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차세대 기악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다. 올해부터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첼리스트 심준호가 합세해 더욱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시티 서머 페스티벌 ‘낭만식당’‘멀리 떠나지 않고도 휴식과 위로를 주는 힐링 페스티벌’을 모토로 마련된 콘서트다.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10~12일 열린다. 노리플라이, 멜로망스, 정승환, 이루마 등 ‘감성음악’을 대표하는 대중적인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선보인다. 정승환은 앞서 출연 예정이었던 선배 뮤지션 루시드폴의 손가락 부상으로 대신 합류했다.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올해 13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록 음악 축제. 록 음악의 살아 있는 레전드로 불리는 나인 인치 네일스,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 등 해외 유명 밴드를 비롯해 국내외 뮤지션 약 70팀이 열기를 달군다.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펜타포트 파크). 현장 판매 금요일 1일권 8만원. 토·일요일 1일권 12만원. 3일권 20만원. 인천시민 20%, KB국민카드 15% 할인.
  • SKT “데이터는 기본… 문화생활은 덤”

    SKT “데이터는 기본… 문화생활은 덤”

    중고생 넷마블 게임 등 무료 이용 가능 대학생은 캠퍼스 전용 데이터도 지원 영카드 이용 땐 단골매장 15% 캐시백SK텔레콤이 TTL 이후 19년 만에 1020세대를 겨냥한 브랜드를 선보였다.SK텔레콤은 1020세대 컬처 브랜드 ‘영’(0·Young)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이 1020세대 전용 브랜드를 내놓은 것은 1999년 TTL 이후 처음이다. 전용 요금제, 전용 단말기, 전용 휴게·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된 TTL은 출시 당시 젊은층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SK텔레콤의 고객층을 크게 넓혔다. SK텔레콤은 “영을 통해 1020세대에 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고, 새로운 모바일 데이터 환경과 라이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부터 ‘스몰’ 월 3만 3000원에 2GB 제공 만 24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13일 출시하는 전용 요금제 ‘영플랜’은 데이터 사용량이 평균보다 1.7배 많은 젊은 세대를 겨냥해 기본 데이터를 늘렸다. 데이터 소진 뒤엔 속도 제한 조건으로 데이터를 계속 제공한다. 요금제는 스몰, 미디엄, 라지 3종이다. 스몰은 월 3만 3000원에 데이터 2GB, 미디엄은 월 5만원에 6GB를 준다. 주말 등 특정 시간대에는 추가 데이터가 제공된다. 라지 이용자는 월 6만 9000원에 데이터 100GB를 받는다. 20GB는 가족과 공유할 수 있고, 데이터를 소진해도 최대 5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T플랜 라지 요금제에는 없던 혜택이다. ●SM과 제휴… 태연 등 컬래버레이션 음원 공개 SK텔레콤은 요금제 출시에 맞춰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10일부터 태연과 멜로망스를 시작으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공개한다. 또 1020세대를 응원하는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고, 공연과 맛집 중심의 축제를 열 예정이다. 다음달부터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행, 재능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캠퍼스 전용 데이터와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지원한다. 전용 데이터를 쓰는 재학생이 많아질수록 데이터 제공량은 2∼3배까지 늘어난다. 코나(KONA) 카드와 제휴해 20대 대학생을 위한 ‘영카드’도 출시한다. 이용자는 단골 매장을 직접 선택해 15% 캐시백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중고생은 넷마블, 네오위즈, 스노우 등 10여개의 게임, 커뮤니티, 포토 애플리케이션을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하게 한다. SK텔레콤은 제휴 콘텐츠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런 ‘제로레이팅’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고생 고객은 편의점, 영화관 등에 설치된 수백 개의 키오스크에서 데이터를 충전하고 제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시험이 끝나는 주간에 놀거리, 먹거리 혜택을 제공하는 ‘영위크’도 실시한다. 앞서 SK텔레콤은 1020 맞춤형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신입사원을 주축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이날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 미디어 행사에서도 입사 2년차 최연소 TF 리더 이미연씨가 발표를 맡았다. 영프로그램담당 손인혁 팀장은 “TTL이 세상에 없던 밸류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면 영은 이 시대 1020에 필요한 가치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김지석, tvN ‘톱스타 유백이’ 출연 확정..나르시시즘 톱스타 役

    김지석, tvN ‘톱스타 유백이’ 출연 확정..나르시시즘 톱스타 役

    배우 김지석이 tvN 새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 출연한다. 김지석은 tvN 새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연출 유학찬, 극본 이소정, 이시은) 출연을 확정, 올 하반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접수할 예정이다. ‘톱스타 유백이’는 진정한 톱스타 유백이 대형 사고를 치고 머나먼 섬에 유배되는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촌스럽지 않은 패스트 라이프, 얼리어답터의 대표 남자 유백의 촌(村)유배 성장기이며 슬로우 라이프의 대표 세상 촌스러운 여자 강순과의 문명충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 가운데 김지석은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즘 톱스타 유백 역을 맡았다. 유백은 거침없고 당당한 성격의 소유자로 뛰어난 외모와 능력으로 얼굴 천재, 국민 멜로남으로 불리며 어린 나이에 아이돌스타로 성공, 이어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배우로서도 성공한 한 마디로 톱스타다. 극중 김지석은 어릴 적 겪었던 트라우마 때문에 사람을 잘 믿지 못하지만 대형사고를 치고 촌으로 유배를 가게 되며 천방지축 지내는 에피소드에서 변화하게 되는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이전 작품과는 다른 매력으로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특히 김지석이 연기하는 유백은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톱스타인 만큼 김지석은 그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내공과 특유의 재기 발랄함을 바탕으로 제 몸에 딱 맞는 맞춤 연기로 캐릭터를 살릴 것으로 기대, 색다른 로맨스를 선사할 그의 컴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김지석은 지난 MBC ‘역적’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인물 ‘연산군’을 폭발적인 연기로 그려내 큰 사랑을 받은 후 MBC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로맨틱한 완벽남 ‘공지원’으로 로코킹 대열에 합류하여 여심을 사로잡은 바. 새 작품으로 돌아온 김지석이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지석이 출연하는 tvN ‘톱스타 유백이’는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네오젠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장우, KBS2 ‘하나뿐인 내편’으로 컴백 “작품 임하는 각오 남달라”

    이장우, KBS2 ‘하나뿐인 내편’으로 컴백 “작품 임하는 각오 남달라”

    배우 이장우가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컴백에 나선다. 이장우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에서 김도란(유이 분)의 든든한 버팀목 ‘왕대륙’ 캐릭터로 변신, 브라운관 여심 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영광의 재인’, ‘장미빛 연인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이장우는 김도란(유이 분)과 순탄치만은 않을 좌충우돌 ‘멜로라인’을 형성하며 색다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천만번 사랑해’, ‘내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매리는 외박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장우가 분할 ‘왕대륙’ 캐릭터는 극중 왕호식품의 본부장으로 잘생긴 외모와 더불어 부드럽고 젠틀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그 이면에는 왕호식품 후계자로서 나름의 꿈과 야망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김사경 작가와는 ‘오자룡이 간다’, ‘장미빛 연인들’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앞서 안방극장에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선사한 작가-배우의 색다른 케미가 어떠한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킬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장우는 “작가님과의 인연은 물론 상대 배역인 유이씨와도 ‘뮤직뱅크’ MC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 작품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며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인 만큼 매순간 열정을 갖고 촬영에 임하며 캐릭터 본연의 색이 작품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후너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하! 우주] 목성 12배…정처없이 우주 떠도는 ‘고아 행성’ 발견

    [아하! 우주] 목성 12배…정처없이 우주 떠도는 ‘고아 행성’ 발견

    정처없이 우주를 떠도는 일명 '떠돌이 행성'이 미국 연구팀에 의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 등 연구팀은 지구에서 약 2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SIMP J01365663+0933473’이 떠돌이 행성으로 확인됐다는 연구결과를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eophysical Journal)에 발표했다. 태양계의 '큰형님' 목성보다 질량이 12.7배나 더 큰 SIMP J01365663+0933473은 사실 지난 2016년 거대 전파 망원경인 VLA(Very Large Array)에 처음 포착됐다. 당시 전문가들은 이 천체를 갈색왜성으로 분류하고 연구를 진행해왔으나 이번에 연구팀은 떠돌이 행성으로 결론지었다. 갈색왜성은 목성 질량의 13배에서 80배 사이의 천체로 행성과 달리 핵융합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나 안정적인 핵융합 반응을 유지할 수 없어 흔히 실패한 별로 불린다. 곧 태양같은 항성이라고 하기에는 작고 그렇다고 행성으로 보기에는 큰 것이 갈색왜성이다. 이에반해 떠돌이 행성은 이름만큼이나 흥미로운 특징을 가졌다. 일반적으로 행성은 지구처럼 모성(母星)인 태양 주위를 공전하지만 우주에는 드물게 ‘엄마’ 없이 정처없이 떠도는 행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고아 행성', '떠돌이 행성' 혹은 '유목민 행성'이라고도 부른다. 모항성의 중력권 내에서 공전하지 않는 이들 떠돌이 행성은 그렇다고 제멋대로 떠돌아다니는 것은 아니다. 홀로 외로이 은하 중심에 대하여 공전하고 있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떠돌이 행성이 원래는 모항성 주위를 돌다가 어떤 이유로 중력 균형을 잃어버려 튕겨져나왔거나, 애초에 성간물질들이 중력으로 뭉쳐져 항성이나 갈색왜성처럼 홀로 태어났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번에 연구팀이 밝혀낸 SIMP J01365663+0933473의 특징은 먼저 2억 년 정도의 어린 나이로 표면 온도는 825°C로 '핫'하다는 사실이다. 특히 이 행성에서 지구의 오로라와 같은 현상이 관측됐는데 연구팀은 목성의 약 200배에 달하는 강한 자기장이 이와 연관돼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논문의 선임저자인 멜로디 카오 박사는 "SIMP J01365663+0933473는 행성과 갈색왜성의 경계에 서있다"면서 "항성과 행성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파 망원경을 이용한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좀처럼 찾기힘든 다른 떠돌이 행성을 비롯한 여러 외계행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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