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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성 솔로 앨범 ‘Aside’ 커버 이미지 공개 ‘따뜻한 감성’

    윤지성 솔로 앨범 ‘Aside’ 커버 이미지 공개 ‘따뜻한 감성’

    가수 윤지성이 솔로 데뷔 앨범 ‘Aside’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19일 윤지성은 공식 SNS를 통해 첫 솔로 앨범 ‘Aside(어사이드)’ 커버 이미지를 게재하며 본격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딘가를 응시한 채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는 윤지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윤지성은 그윽한 눈빛으로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나는 항상 네 편이다(I’ll be always on your side)‘라는 문구가 윤지성의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어우러지며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그려내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윤지성은 솔로 앨범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와 영상, 리릭 스포일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해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솔로 앨범 ’Aside‘는 연극에서의 대사인 ’방백(傍白)‘을 모티브로 ’항상 네 편이다‘라는 의미의 ’Always on your side‘의 약자다.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항상 곁에서 믿고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 ’In the Rain(인 더 레인)‘은 감성적인 멜로디에 오케스트라 선율이 더해진 팝 발라드 장르로, 사랑하는 이와의 준비 없는 이별을 맞이한 진솔한 마음을 담은 감성 이별송이다. 한편, 윤지성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앨범 ‘Aside’를 발표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압도적 연기로 ‘숨멎’ 엔딩 “내가 그 개값 두 냥이다”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압도적 연기로 ‘숨멎’ 엔딩 “내가 그 개값 두 냥이다”

    ‘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흡인력 높은 연기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2회에서는 중전 소운(이세영 분)과 함께 궁으로 돌아온 하선(여진구 분)에게 또다시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하선이 용상을 비운 사이 나라에 또다시 변란이 발생할 위험에 처한 가운데, 그를 위협하던 신치수(권해효 분)가 왕의 단검을 손에 쥐게 되며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게 된 것. 활을 맞고 정신을 잃은 하선이 눈을 떴을 때, 그 곁을 지키고 있는 이는 다름 아닌 소운이었다. 행여 이것이 꿈결 속 만남일까, 불안해하는 하선에게 소운은 죽음을 단념한 자신의 뜻을 전했고 “아무 데도 가지 않고 전하 곁에 있을 것입니다”라며 애틋한 약조를 했다. 죄를 피해 도망치지 않고 온전히 감당하기로 한 소운은 하선과 함께 환궁했다. 하선의 거짓 정체가 탄로 나며 위태롭던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설렘으로 물들어가는 사이, 궁으로 돌아온 소운을 마주한 대비(장영남 분)는 분기탱천했다. 소운을 도발하고 겁박하는 대비의 태도에 분노한 하선은 “더는 이 일로 중전을 모욕하지 마십시오. 한번만 더 그리하시면 아무리 대비마마라 해도 제가 용서치 않을 것”이라 경고하며 소운의 손을 잡고 대비전을 나섰다. 신치수는 명나라 사신을 이용해 다시 조정에 들게 됐다. 다시 권력을 잡은 그는 하선과 또다시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증폭했다. 오직 상국 명나라에 대한 충정으로 군사를 내어야 한다는 신치수와 이 나라 백성을 지키기 위해 그 뜻을 받아들일 수 없는 임금 하선의 갈등이 폭발한 것. “명나라 황제 앞에 죄인이 될지언정 백성들에게 죄인이 될 수 없소”라는 하선의 단호한 뜻에도 의견을 굽히지 않는 신치수와 신료들을 향한 일갈이 이어졌다. “명나라에게 충성을 바치지 못해 그리 마음이 괴롭소? 허면 내 허락할 것이니 고성군이 직접 사대부들과 유생을 이끌고 출병하시오!”라는 하선의 일침이 통쾌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백성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과 진정한 임금으로 한층 더 성장한 하선의 면모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달래(신수연 분)는 벽서 속 하선과 똑 닮은 이가 왕이라는 사실을 듣고 임금의 행차를 구경하기 위해 저잣거리로 나섰다. 어쩌면 그토록 그리운 오라버니를 만날 수 있다는 들뜬 설렘과 기대도 잠시, 신이겸(최규진 분)의 등장에 얼어붙은 달래를 보고 그의 정체를 직감한 갑수(윤경호 분)가 복수심에 낫을 휘두르며 거리는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고, 신치수는 달래가 품고 있던 왕의 단검을 손에 쥐었다. 하선을 시험할 기회를 쥔 셈이나 마찬가지. 하선을 찾아간 신치수는 검을 꺼내 들었다. 난생처음 본 검의 정체를 알 턱없는 하선은 끝내 신치수가 파놓은 덫에 빠지고 말았다. 그런데 정체가 탄로 날 위기 앞에 하선이 꺼내 든 것은 과거 신치수가 자신을 향해 던진 엽전 두 냥이었다. “오냐, 내가 그때 그 개 값 두 냥이다!”라고 외치는 하선의 울분 어린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어 침전을 메운 신치수의 비열한 웃음과 서슬 퍼런 하선의 눈빛 교차는 역대급 ‘숨멎’ 엔딩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여진구는 긴장의 끈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 감정 연기로 극을 이끌어 갔다. 단호한 외침과 강렬한 눈빛으로 임금 하선의 성장과 변화를 그려내는 여진구의 디테일한 해석은 물론, 하선과 신치수의 갈등 구도로 더 팽팽하고 쫀쫀해진 긴장감을 선사한 권해효와의 호흡도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극강의 흡인력과 완벽한 몰입도로 시간을 ‘순삭’ 시키는 배우 여진구의 존재감은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늘도 갓진구 열연에 여러 번 숨멎했다”, “소운과의 멜로는 심쿵, 신치수와의 갈등은 짜릿”, “왕 하선의 카리스마에 내가 다 떨렸다”, “눈빛부터 차원이 다른 배우”, “오늘도 역대급 엔딩, 이쯤 되면 엔딩 장인?”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늘(19일) 밤 9시 30분에 13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세븐어클락 앤디, 멤버들의 독특한 앤디 활용법

    세븐어클락 앤디, 멤버들의 독특한 앤디 활용법

    세븐어클락 앤디 합류 소식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롯데 피트인에서는 세븐어클락(Seven O‘clock)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Get Awa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 정규는 이번에 새로 합류한 앤디에 대해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우리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야말로 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환상의 조합”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세븐어클락 멤버들은 “작사를 할 때 영어 가사를 쓸 때도 앤디 형에게 도움을 받는다”, “먼저 잘 다가와 줘서 어색함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어클락의 신곡 ‘Get Away’는 힙합 드럼 리듬과 일렉기타 멜로디, 피아노 리듬으로 이뤄진 곡으로 헤어진 후에 잊지 못하는 연인에게 아련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퍼포먼스 버전이 수록되며 화려한 리듬과 풍성한 신스 사운드로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지호 표 베이비치노 레시피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지호 표 베이비치노 레시피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이안이의 베이비치노 먹방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이 아들 승재와 함께 배우 심지호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지호는 아들 이안이와 친구 승재를 위해 베이비치노를 만들었다. 심지호의 베이비치노 레시피는 우유 거품에 코코아 가루를 살짝 뿌린 뒤 마시멜로를 얹어주는 것이었다. 심지호의 베이비치노를 본 승재는 “우리 아빠는 이런 거 안 해주는데”라고 말해 고지용을 당황하게 했다. 이안이와 승재는 맛있게 베이비치노를 먹으며 우정을 다졌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화사, 박진영도 놀랄 비닐 의상에 시선 집중 ‘당당한 포즈’

    화사, 박진영도 놀랄 비닐 의상에 시선 집중 ‘당당한 포즈’

    마마무 화사의 파격적인 의상이 화제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는 Mnet ‘엠카운트다운’ 리허설이 진행됐다. 이날 리허설에 참석한 화사는 독특한 비닐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허리 부분을 강조한 리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화사 솔로곡 ‘멍청이’는 14일 멜론, 지니, 벅스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멍청이’는 트로피컬 요소가 가미된 트랩 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에 화사의 매력적인 음색이 짙게 베인 노래다. 오직 나만을 바라보고, 나만을 위해주던 연인을 보듬어주지 못한 스스로를 ‘멍청이’라고 표현했다. 화사는 이날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화사 ‘멍청이’ 음원 차트 1위..독보적 퀸화사의 탄생

    화사 ‘멍청이’ 음원 차트 1위..독보적 퀸화사의 탄생

    화사 솔로 데뷔곡 ‘멍청이’가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화사는 지난 13일 데뷔 첫 솔로곡 ‘멍청이(twit)’를 공개한 가운데, 14일(오후 1시 기준) 멜론을 비롯한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퀸화사’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화사는 철옹성 같은 차트를 뚫고, 음원 차트의 지각변동을 일으켜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화사의 첫 솔로곡 ‘멍청이(twit)’를 접한 음악 팬들은 유니크한 보이스와 중독적인 멜로디, 파격적인 콘셉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화사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잘 드러냈다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화사는 데뷔 5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솔로곡 ’멍청이(twit)‘를 통해 막강한 음원파워를 과시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멍청이(twit)‘는 트로피컬 요소가 가미된 트랩 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에 화사의 매력적인 음색이 짙게 베인 노래다. 오직 나만을 바라보고, 나만을 위해주던 연인을 보듬어주지 못한 스스로를 ’멍청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화사는 오늘(14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솔로곡 ’멍청이(twit)‘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그바 퇴장 맨유, PSG에 0-2 지며 솔샤르 부임 후 첫 패배

    포그바 퇴장 맨유, PSG에 0-2 지며 솔샤르 부임 후 첫 패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반 44분 폴 포그바가 퇴장 당하는 등 온갖 악재 속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 첫 패배를 기록했다. 맨유는 13일 새벽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로 불러들인 파리 생제르망(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후반 8분 프레스넬 킴펨베, 15분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엮어 2-0으로 이겼다. PSG는 다음달 초 2차전 홈 경기를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에 섰다. 반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11경기 무패 행진(10승1무)을 달렸던 맨유는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맨유의 형편 없는 공격력이 문제였다. 10개의 슈팅 가운데 유효 슈팅은 단 하나였다. 전반 8분 잔루이지 부폰이 세이브했다. 맨유 수비수 출신 리오 퍼디낸드는 BT Sport와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 팀이 진짜 시험대에 올랐다. 나쁜 일이 아니다. 배울 게 있었다. 솔샤르 감독도 임기 중 이런 패배를 당할 것이라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밤 그들은 전혀 공격다운 면모를 보이지 못했다. 선수들을 충분히 모으지 못했다. PSG야말로 가장 좋은 두 공격수를 잃고도 빼어났다”고 지적했다. PSG는 네이마르와 에딘손 카바니가 결장했다. 얘슐리 영은 그래도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앙헬 디마리야를 전반 39분 옆줄 근처에서 밀어내는 무참한 짓을 벌였다. 섭섭하게 팀을 떠났다며 올드 트래퍼드 관중들은 디마리야를 향해 야유를 퍼붓는 상황이었다. 옆줄 나가기 전에 떠밀린 디마리야는 3m 정도를 달려 잔디 그라운드 밑 10cm 정도 아래 콘크리트 지나 펜스에 부딪혀 갈비뼈 쪽을 움켜쥐며 나동그라졌다. 통증보다 옛 동료가 떠밀어 그랬다는 사실에 더 아팠을지 모른다. 맨유는 전반에만 부상으로 둘을 잃었다. 제시 린가드와 앙토니 마르시알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알렉시스 산체스와 후안 마타가 교체 투입됐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가운데, PSG가 후반에 균형을 깼다. 모두 디마리야의 발 끝에서 골이 만들어졌다. 후반 8분 코너킥 찬스에서 디마리야가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킴펨베가 밀어 넣었다. 디마리야는 6분 뒤에도 정확한 크로스를 건네 음바페가 방향을 바꿔 득점으로 연결했다. 다급해진 맨유는 후반 39분 로멜로 루카쿠까지 투입해 파상 공세에 나섰지만 막판 포그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추격 동력이 꺼졌다. 한편 AS 로마는 홈에서 FC 포르투를 2-1로 꺾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배민아의 일상공감] 역, 그 거꾸로의 즐거움

    [배민아의 일상공감] 역, 그 거꾸로의 즐거움

    지난해 겨울 혹독한 추위에 된통 혼이 났다. 한적한 산골 초입에 위치한 전원주택에서의 겨울나기는 유례없었던 사상 최저 기온과 연일 기록을 경신하던 폭설과 한파를 감당하기에는 너무 매서웠다. 골짜기로 몰아치는 찬바람을 오롯이 정면으로 맞아야 하는 단독주택에서 기름보일러로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에 난방비가 너무 많이 들었고, 기름이 타들어갈 때 속까지 까맣게 태우며 따뜻하게 한다 해도 넓은 창틈으로 들어오는 외풍은 어쩔 수 없이 전기 히터로 보조 난방을 하게 만들었다. 특히나 집을 자주 비우는 일이 많았던 터라 외출 후 다시 실내를 데우기까지 모자 달린 기모 스펀지밥 의상으로 자주 원치 않는 귀요미가 돼야 했다. 몇 차례 몸살감기를 앓으며, 또 떨리는 손으로 기름값과 전기세 고지서를 움켜잡으며 다짐한 것이 다시 추워지기 전에 반드시 이사 가자는 것과 내년 겨울에는 꼭 따뜻한 나라에서 지내자는 것이었다. 결국 찬 바람이 불기 전에 이사를 마쳤고, 이제 겨울이 돼 따뜻한 나라에 와 있다. 한 달여간의 일정으로 떠나온 더운 나라, 지금 여자는 자연 난방이 빵빵하게 돌아가는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지난해 쏟아부은 난방비만큼의 예산으로 뜨거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태국 남부의 어느 도시, 한여름 삼복 같은 기온인데도 이곳 계절은 겨울이다. 여기서 만난 지인은 이 더위에도 나름 겨울이라며 솜털이 보송보송한 반팔 티를 입고 나왔고, 거리를 걷는 현지인 몇몇은 털 달린 쪼리를 신고 다닌다. 반면 추위를 피해 이곳을 찾은 외국인들은 민소매 티는 기본이고, 물이 있는 곳이면 바다든, 수영장이든 주저 없이 첨벙첨벙 뛰어든다. 오래전 LP판으로 들었던 노래가 흥얼거려지는 풍경이다. “한여름에 털장갑 장수, 한겨울에 수영복 장수~.” 김광석의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로 리메이크돼 더 알려졌지만 외국곡을 번안해 원 가수가 불렀던 이 노래의 제목은 ‘역’(逆)이다. 소녀 시절 그 심오한 은유와 역설의 아이러니는 이해하지 못한 채 단지 가수의 독특한 음색과 창법, 그리고 삐딱이 같은 가사가 재미있어 자주 따라 불렀던 노래다. 역설적인 풍자로 말도 안 되는 모순된 사회를 고발하는 가사였지만 지금에 비춰 보면 그다지 엉뚱하지만도 않다. 아직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는 보지 못했지만 동남아시아 곳곳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것이 세 바퀴 자동차이고, 레일을 따라 달리는 네 바퀴 자전거는 관광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치료를 위해 남자처럼 머리 깎은 엄마, 여자처럼 머리 긴 남동생, 가방 없이 학교 가는 조카, 번개 소리보다도 데시벨이 약한 마누라 소리에 기절 직전인 남자와 천둥소리에 하품하는 여자의 가족들 면면이 요즘 시대에는 그다지 특별나지 않은 까닭이다. 그러고 보니 요즘은 역을 즐기는, 혹은 거꾸로, 때로는 삐딱하게 살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속도와 목표 지향의 사회에서 느리게 가려는 사람들, 혹은 거꾸로 가려는 사람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스카이캐슬에 오르려는 사람들을 추앙하기보다 반전을 거듭하며 결국에는 오르기를 포기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았더라는 조금은 통속적이고 우화 같은 드라마 엔딩에 유쾌하게 박수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역(逆), 거꾸로 살기의 한 모습이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득 불안한 느낌도 밀려온다. 남들처럼 살지 않는 건 뒤처지는 것이 아닌지. ‘역’으로 번안된 원곡은 밥 딜런의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이다. 가사를 그대로 번역하지 않고 멜로디만 가져온 곡이라 두 가사의 연관성은 전혀 없지만, 원곡의 제목에서 위로를 삼는다. 그래, 두 번 생각하지 말자. 모든 것이 다 괜찮으니까.
  • “몽환 섹시” 화사, 솔로 데뷔곡 ‘멍청이’ 뮤비 티저 공개

    “몽환 섹시” 화사, 솔로 데뷔곡 ‘멍청이’ 뮤비 티저 공개

    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솔로 데뷔곡 ‘멍청이(twit)’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화사는 오늘(12일) 정오, 마마무 공식 SNS를 통해 솔로 데뷔곡 ‘멍청이(twit)’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손 모양의 거대 석고상과 비닐옷 등 실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연출 스타일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화사의 유니크한 보이스가 강한 임팩트를 남긴다. 화장이 번진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화사는 아련한 눈빛 속 절제된 카리스마를 표출하며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강렬한 비트의 시작과 함께 “나는 멍청이”라는 노랫말이 흘러나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화사는 솔로 데뷔곡 ‘멍청이(twit)’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랑했다. 화사의 솔로 데뷔곡 ‘멍청이(twit)’는 트로피컬의 요소가 가미된 트랩 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화사의 매력적인 음색이 짙게 베인 노래다. 화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만큼 음악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화사는 13일 오후 6시 첫 솔로곡 ‘멍청이(twit)’를 공개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주영의 구석구석 클래식] 보헤미안 랩소디에도 클래식 음악이

    [김주영의 구석구석 클래식] 보헤미안 랩소디에도 클래식 음악이

    이번 겨울 극장가를 가장 크게 달궜던 영화는 역시 ‘보헤미안 랩소디’다. 소싯적 제일 좋아했던 록그룹이 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영화를 관람했다. 주인공들의 탁월한 연기와 당시 공연의 세심한 재현이 인상적이었고, 프레디 머큐리에 집중된 줄거리 구성이 아쉽긴 했지만, 음악 제작과 콘서트에 큰 비중을 둔 배려가 반가웠다. 무엇보다 록 음악을 다룬 영화지만 제목부터 시작해 클래식 음악을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이 숨어 있다. 우선 제목 ‘보헤미안’에 대해 알아보자. 원래 체코 서부를 중심으로 생활하던 집시 민족들을 설명하는 말인데 자유분방한 생각과 습성으로 한 곳에 머물지 않고 떠도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 특히 예술가들을 일컫는 말이 됐다. 집시들이 주인공인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서는 주인공 카르멘과 친구들이 춤추며 부르는 ‘보엠(떠돌이)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이 단어가 오페라의 제목으로 쓰인 작품도 있는데,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이다.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들의 생활’이 바탕으로 돼 있으며 시인, 화가, 음악가 등을 주인공으로 하여 파리의 가난한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랩소디’는 우리말로 광시곡이라 풀이되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구성으로 된 음악 작품을 가리킨다. 고대 서사시의 한 부분을 지칭하는 의미로 시작돼서인지 이 제목이 붙은 작품들은 자유로움 가운데 장중하고 스케일이 큰 악상이 전개되는 경우가 많다. 리스트가 만든 헝가리안 랩소디는 작곡가의 고향인 헝가리에 거주하던 집시들의 멜로디와 리듬을 엮은 곡들로, 로맨틱하고 정열적인 분위기로 많은 팬을 갖고 있다. 브람스의 작품 ‘알토 랩소디’는 괴테의 시를 바탕으로 여성의 낮은 목소리인 알토가 솔로를 맡고 남성합창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는 장중한 분위기의 곡이다. 거슈윈이 만든 ‘랩소디 인 블루’는 피아노 협주곡 편성으로, 재즈풍의 멜로디를 바탕으로 즉흥적인 악상을 전개하는 피아노의 화려한 연주가 하이라이트다. 영화 중 프레디 머큐리가 제작자들에게 오페라를 들려주며 자신도 이런 분위기의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는 장면이 있다. 실제로 ‘보헤미안 랩소디’는 약 네 부분으로 나뉘어진 작은 뮤지컬, 혹은 오페라 아리아에 가깝다. 여러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리는 그가 오페라의 마니아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도 좋아했지만, 머큐리가 제일 좋아했던 가수는 스페인의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였다. 카바예의 공연장에서 그녀의 노래를 듣자마자 사랑에 빠진 머큐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라고 칭송했다. 우리에게 알려진 듀엣 ‘바르셀로나’는 1987년 녹음됐지만, 이 매력적인 콜라보의 구상은 훨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5년 머큐리가 잠시 그룹을 떠나 ‘미스터 배드 가이’라는 솔로 앨범을 만들 당시부터라고 하니, 자신의 분야가 아닌 다른 장르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어느 정도였는지도 엿볼 수 있다. 동료끼리 프레디 머큐리에 대해 얘기할 때마다 나는 만약 그가 클래식 성악가가 됐다면 20세기 후반을 장식했던 테너 중 누군가 한 사람은 자기 자리를 잃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화려하고 밝으면서도 단단한 소리, 매혹적인 음색을 지녔던 머큐리의 목소리는 ‘불세출’이라는 조금 예스런 표현을 붙여도 과장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그가 부른 오페라 아리아를 살짝 들을 수 있는 곡도 있다. 1984년에 발표된 ‘It’s Hard Life’에서 레온카발로의 오페라 ‘팔리아치’에 나오는 아리아 ‘의상을 입어라’의 멜로디가 등장한다. 세계에서도 두드러진 대한민국에서의 열풍을 퀸과 프레디 머큐리를 모르는 세대들이 새롭게 받아들인 음악에서 찾는 이들도 있다. 이유야 어찌 됐든 천만이 감상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클래식에 낯설었던 사람들에게도 미지의 세계를 만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 풍선처럼 부푼 채 해변으로 돌아온 거대 향유고래 사체

    풍선처럼 부푼 채 해변으로 돌아온 거대 향유고래 사체

    지난달 10일 미국 하와이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오아후섬 해변에서 거대한 향유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고래의 사체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현지 해양학자 연구진이 해당 사체의 처리를 맡았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당시 전문가들은 해당 향유고래의 사체를 해변에서 24㎞ 떨어진 바다로 견인했다. 고래 사체가 해변 가까이에 있을 경우 냄새를 맡은 상어가 해변으로 접근해 관광객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전문가들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향유고래 사체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부패하고 다른 물고기의 먹이가 될 것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약 2주가 흐른 지난달 23일, 인근 샌드섬 해변에서 또다시 향유고래의 사체가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전문가들은 이것이 13일 전 먼 바다로 떠나보낸 향유고래라는 것을 알아챘다. 다시 해변에 모습을 드러낸 사체는 거대한 마쉬멜로처럼 보였고, 전문가들은 이 고래사체를 인적이 드문 해변에 남겨두고 사인(死因)을 찾기로 결정했다. 하와이해양생물연구소 소속 크리스트 웨스트 박사 및 국립해양대기청(NOAA) 전문가들은 사체 내부에서 가스가 방출돼 거대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향유고래의 사체를 현장에서 부검했다. 그 결과 내부에서 플라스틱 또는 해양 파편 쓰레기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도리어 해당 향유고래의 위장은 텅텅 비어있었다. 웨스트 박사는 “이러한 사실은 향유고래가 한동안 먹이를 먹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준다”면서 “향유고래는 바다 깊은 곳까지 들어가 오징어와 문어 등을 잡아먹는 등 하루에 약 900㎏의 음식을 소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텅 빈 위장상태로 봤을 때 이 향유고래는 병이 나서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고래는 먹이를 잡아먹을 때 상당한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건강이 좋지 않았다면 사냥할 기력이 없었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것을 해양 포유동물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부검을 통해 해당 향유고래가 수컷이었으며, 크기는 약 16.7m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호른은 무대 위의 중재자죠”…호르니스트 슈테판 도어

    “호른은 무대 위의 중재자죠”…호르니스트 슈테판 도어

    “어떤 연주에서든 호른이 서로 다른 소리를 내는 악기를 연결하는 중재자의 역할을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세계 최고의 호른 연주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 호른 주자 슈테판 도어가 말하는 자신의 역할이다. 24일과 28일 서울시향과의 협연을 앞두고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그는 “개인의 성취보다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엇인가를 이뤄냈을 때 더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개했다. 어린 시절 원래 비올라를 연주했던 그가 호른으로 진로를 바꾼 이유는 전설적인 호르니스트 헤르만 바우만 때문이었다. 바우만의 연주를 듣고 “비올라보다 더 좋은 소리가 난다”는 결론을 내린 도어는 에센과 쾰른에서 본격적으로 호른을 공부했다. 19세 때 프랑크푸르트 오페라의 호른 수석이 됐고, 이후 여러 악단을 거쳐 1993년 최정상 오케스트라 베를린필의 호른 수석 자리에 오른다. 그는 베를린필 활동 가운데 가장 특별했던 경험으로 사이먼 래틀과의 말러 교향곡 6번 공연, 새 상임지휘자 키릴 페트렌코와의 BBC프롬스 공연 등을 꼽았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솔로 활동보다는 단원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좋아했다고 소회했다. 바이올린과 첼로 중간 음역의 비올라와 호른 모두 독주 레퍼토리가 많지 않은 특성상 그로서는 음악이라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는 “어린 시절 주로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거나 실내악 연주를 했다”며 “그때의 경험으로 실내악 연주는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연주 방식이 됐다”고 말했다. 그가 이번 내한에서 선보일 레퍼토리는 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2번과 모차르트 호른 5중주, 베토벤의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5중주 등이다. 도어는 “이번에 연주할 곡들은 호른을 위해 쓰여진 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이라며 “특히 실내악 공연에서의 곡들은 호른이라는 악기의 다채로운 진면목을 보여주는 곡들로 채워져 있다”고 소개했다.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에 대해서도 “슈트라우스는 호른 수석이었던 아버지를 보고 자라면서 호른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이 악기가 가진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켰다”며 “작품 속 서정적으로 노래하는 듯한 멜로디와 실내악 연주같은 친밀한 분위기 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24일 실내악 공연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8일 협연 무대는 예술의전당에서 각각 예정돼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새영화] ‘프로비넌스’ 감성충만 뮤직비디오 & 보도스틸 공개

    [새영화] ‘프로비넌스’ 감성충만 뮤직비디오 & 보도스틸 공개

    사랑의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결말을 담아낸 ‘프로비넌스’가 뮤직비디오 2편과 함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프로비넌스’는 과거를 감추려는 여자 소피아와 그녀를 사랑하지만 모든 것을 의심하는 남자 존의 뒤틀린 사랑을 그린 파격 멜로다. 뮤직비디오 1편에서는 강렬한 바이올린과 부드러운 피아노의 조합이 어우러지는 무대 위의 존과 그런 그를 바라보는 소피아의 모습이 나온다. 곡의 연주와 함께 그들이 함께한 시간과 파국으로 치닫기까지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뮤직비디오 2편에서는 존과 소피아의 달콤하고 평화로운 시간이 담겨 있다. 소피아를 위해 요리하는 존이 애틋하게 그녀와 포옹하는 장면과 다르게 비극적인 느낌이 담겨있는 선율은 이들에게 닥칠 미래를 궁금케 한다. 한편 영화를 이끌어 가는 역할을 맡은 소피아의 극 중 감정선을 따라 공개된 영화 스틸에서의 존을 사랑한 과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프로비넌스’는 2월 14일 관객과 만난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이동욱X유인나 ‘진심이 닿다’ 오늘 첫 방송… 박보검X송혜교 케미 이을까

    이동욱X유인나 ‘진심이 닿다’ 오늘 첫 방송… 박보검X송혜교 케미 이을까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가 6일 베일을 벗는다. 지난달 종영한 ‘남자친구’에 이어 안방을 로맨스로 물들일지 주목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진심이 닿다’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로맨스물이다. 앞서 방송된 ‘남자친구’가 본격 멜로드라마였다면 ‘진심이 닿다’는 장르물의 매력을 가미한 로맨틱코미디다. 지난해 ‘라이프’(JTBC)에서 신념 있는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역을 맡았던 이동욱은 무뚝뚝하고 까칠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츤데레’ 변호사로 변신한다. 이동욱과 출연한 ‘도깨비’(tvN) 이후 약 2년 만에 복귀한 유인나는 로펌 변호사의 비서로 위장취업하는 한류스타 역을 맡았다. 지난해 화제작 ‘김비서가 왜 그럴까’(tvN)를 연출한 박준화 감독이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엔도르핀을 전달할 예정이다. 통통 튀는 효과음과 만화 같은 화면전환 등이 오감을 자극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웃음 포인트를 공략한다. 이동욱과 유인나의 ‘케미’ 외에도 이상우, 손성윤, 오정세, 심형탁, 장소연, 박지환, 이준혁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이동욱, 유인나 주연의 ‘진심이 닿다’는 오늘(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런닝맨’ 고아라 “조인성과 멜로 해보고파”

    ‘런닝맨’ 고아라 “조인성과 멜로 해보고파”

    ‘런닝맨’ 고아라가 조인성과 멜로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3일 SBS ‘런닝맨’에서는 ‘나는 왕이로소이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의 주역 정일우, 권율, 고아라, 박훈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고아라에게 해보고 싶은 배역에 대해 물었다. 이에 고아라는 “격정 멜로를 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아라는 “조인성 오빠 팬”이라고 밝히며 “조인성 오빠와 함께 멜로를 찍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정일우 씨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 첫 주자는 잔나비..‘나는 볼 수 없던 이야기’ 3일 공개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 첫 주자는 잔나비..‘나는 볼 수 없던 이야기’ 3일 공개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 첫 주자는 바로 밴드 잔나비가 나선다. 3일 오후 6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 Part 1 ‘나는 볼 수 없던 이야기’가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발매된다. 1부부터 3부까지 극중 주요 장면에 삽입되면서 시청자들은 물론 음악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노래다. ‘나는 볼 수 없던 이야기’의 주인공은 밴드 잔나비다. 2019년 현재 가장 ‘힙’한 밴드로 손꼽히는 것은 물론, 뮤지션들이 좋아하고 협업하기를 원하는 대표 밴드로도 잘 알려져 있어 이번 OST 참여에 남다른 기대가 모인다. ‘나는 볼 수 없던 이야기’는 서정적 멜로디와 그 쓸쓸함을 잘 살려낸 가사와 편곡이 인상적인 잔나비표 빈티지팝 장르의 발라드 넘버다. 극중 남자 주인공인 은호(이종석 분)의 단이(이나영 분)를 향한 애잔한 마음을 담아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특히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은 “이 드라마의 초반에 표현하고 싶었던 중요한 음악적 색감과 잔나비만이 지닌 독특하고 독보적인 색깔이 잘 어우러져 드라마의 톤을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잔나비의 리더 최정훈 역시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라는 곡의 정체성을 열심히 지키며 만든 곡”이라면서 “드라마 속 은호와 단이를 떠올리면서 재미있게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 ‘나는 볼 수 없던 이야기’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주)카카오엠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엑소 첸, ‘진심이 닿다’ OST 첫 주자 “이동욱X유인나 달달♥ 극대화”

    엑소 첸, ‘진심이 닿다’ OST 첫 주자 “이동욱X유인나 달달♥ 극대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OST 제작에 나선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OST 첫 주자로 EXO 멤버 첸 (CHEN)이 나선다. 오는 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OST Part.1 ‘Make it count’ 음원이 발매되는 것. 부드럽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EXO의 보컬 첸 (CHEN)이 첫 주자로 출격, 대세 배우 이동욱과 유인나에 이어 ‘믿.듣.보’ 첸 (CHEN)이 만나 최강 조합을 탄생시켰다. 이동욱과 유인나가 다시 만나 역대급 꿀잼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가 완벽주의 변호사를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드라마. 모태솔로 한류 여신과 연애치 변호사의 좌충우돌 연애기를 달달하게 만들어줄 드라마 ‘진심이 닿다’의 첫 번째 OST ‘Make it count’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하고 싶다는 달콤한 고백을 담아낸 미디움 템포 곡으로, 담백한 편곡에 악기들의 감각적인 연주가 조화를 이루며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아름다운 곡으로 완성됐다. 특히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첸 (CHEN)의 디테일하고 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져 완벽한 사랑 노래가 탄생했다. 달달한 로맨스의 설레는 순간을 첸 (CHEN)만의 보컬로 섬세하게 표현,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동욱과 유인나의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오는 2월 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첸 (CHEN)이 가창에 참여한 OST Part.1 ‘Make it count’는 오는 2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상엽 “공감 연기 장인 수식어, 아직 과분하죠” [화보]

    이상엽 “공감 연기 장인 수식어, 아직 과분하죠” [화보]

    배우 이상엽의 훈훈한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bnt는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서 뱃청년 최마돌로 분해 직진 로맨스를 보여준 이상엽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는 최마돌과는 전혀 다른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를 담아냈다. 첫 번째 촬영에서는 경쾌한 무드의 티셔츠에 그레이 컬러의 루즈한 슈트를 착용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블랙 스웨터에 카무플라쥬 패턴의 팬츠를 매치해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실키한 셔츠와 팬츠에 자연스러운 포즈를 녹여내 매력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가장 먼저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종영 후 근황에 대해 전했다. “열심히 잠도 자고, 하고 싶은 것들 정리하고 있는 단계에요. 촬영이 끝나고 나서 뭘 먹고 싶은지 뭘 하고 싶은지 어떤 걸 보고 싶은지 생각해 봤는데 막상 하나도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아직 대모도에 있는 것 같고 함께 출연한 사람들이랑 너무 오랜 시간 같이 있어서 그런지 지금 상황이 낯설어요”라고 답했다. 최마돌의 직진 로맨스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공감 연기 장인’이라는 호평을 받았던데 이에 대해서는 “함께 하는 사람들이 너무 잘해줘서 느낀 대로 했을 뿐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공감 연기 장인이라는 수식어는 아직 과분하죠”라며 겸손한 대답을 전했다. 최마돌의 진심 어린 로맨스를 응원해주는 사람들도 많았던 만큼 마돌이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는 “마돌이가 여자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하고 자기의 감정을 관철한 게 아니냐는 말이 있더라고요. 마돌이가 조급하긴 했지만 꾸밈없이 솔직히 고백 했던 것 같아요. 최선을 다한 고백이 최마돌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어요”라고 전하며 “아마 실제 저였어도 마돌이처럼 조바심 나긴 했을 것 같은데 그렇게 기다려주고 참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오히려 마돌이보다 더 보채고 채근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더 무모했을 것 같은데요”라고 덧붙였다.애드리브가 많았던 작품이라고 전한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한 물음에 “한 번은 지석이 형이랑 술 취해서 소민이를 찾으러 가는 씬이 있었거든요. 동선을 맞추기 어려운 길이 있었는데 예측하지 않고 서로 같이 넘어지기도 했고요. 형이 신발을 던져서 순간 멍했다가 가까스로 모면했던 적도 있어요”라며 김지석과의 연기 호흡을 회상하기도 했다. 인생작으로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해 준 드라마 ‘시그널’을 꼽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에 대한 물음에는 “격정 멜로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도 좋고요. ‘밀회’처럼 표현을 다 하지 않아도 심리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작품도 좋을 것 같아요”라며 상대 배우로는 김성령과 김선아를 꼽으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물음에는 “절대 어색하지 않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저 스스로도 오글거리는 게 싫어서 그런 대사가 있을 때는 신경이 곤두서거든요. 어디든 자연스럽게 녹아지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물론 연기 잘하는 이상엽이 되고 싶은데 그건 죽을 때까지 목표겠죠”라고 전했다. 사진=bnt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스카이 캐슬’ 엔딩곡 ‘위 올 라이’ 표절 논란…제작사는 부인

    ‘스카이 캐슬’ 엔딩곡 ‘위 올 라이’ 표절 논란…제작사는 부인

    마지막회만을 남겨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의 엔딩곡 ‘위 올 라이’(We All Lie)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30일 오마이뉴스는 JTBC 자회사인 드라마하우스 소속 관계자가 “‘위 올 라이’가 해외 가수 베아 밀러(Bea Miller)의 곡 ‘투 더 그레이브‘(To the Grave)를 표절했다고 내부에서 문제 제기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드라마하우스는 영화 ‘완벽한 타인’,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을 만든 제작사다. 그 동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위 올 라이’와 ‘투 더 그레이브’가 비슷하다는 의혹이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다. ‘SKY 캐슬’ 음악감독 K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표절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두 곡은 멜로디와 화성이 모두 다르다”면서 “‘위 올 라이’는 드라마 전체 대본을 두고 극 중 인물을 관통하는 키워드와 주제를 토대로 출발한 곡”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오마이뉴스와 인터뷰한 관계자 A씨는 “한달 전부터 인터넷 상에서 표절 논란이 제기되는 것을 알게 되고 제작사 대표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원곡자를 찾아서 협의하자’고 제안했지만 ‘아닌 걸로 덮고 조용히 넘어가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A씨는 ‘위 올 라이’가 원곡을 단순히 참고한 수준이 아닌 명백한 표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음악감독 K씨가 원곡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보여줬다. 이 노래를 참조해 편곡해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통 방송 전에 음원을 공유하는데 K씨는 사전 공지도 없이 방송에 삽입했다”면서 “원곡을 참고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 경우는 선을 넘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후 대중들이 표절 의혹을 제기했는데 K씨는 부인하기만 했다. 너무 당당한 태도지만 대중은 바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카이 캐슬’ 측은 “음악감독에게 확인해 본 결과 (표절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위 올 라이’ 표절 논란 비교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우희, 걸그룹 달샤벳→배우 전향 “29살 늦은 나이 아냐”

    우희, 걸그룹 달샤벳→배우 전향 “29살 늦은 나이 아냐”

    달샤벳 활동과 유니티(UNI.T) 등 다양한 활동 이력으로 어느덧 데뷔 8년차에 접어든 우희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작은 체구에 세침떼기 같은 표정으로 아이돌가수의 이미지를 벗지 못했을 것이라는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배우희는 인터뷰 내내 털털하고 쾌활한 성격이 돋보이는 사람이었다. 배우로 전향한 자신의 꿈에 대해 내내 진지한 면모를 보여주며 쉬지 않고 달려가야함을 어필하는 그녀를 bnt가 만났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위드란(WITHLAN), 프론트(Front), 루이까또즈 등으로 구성된 세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파란색과 노란색이 가미된 체크 원피스를 입고 통통 튀는 걸리시무드를 뽐냈다. 또 하늘하늘한 쉬폰소재의 도트원피스에 싱그러운 표정으로 사랑스러움을 어필했다. 마지막에는 강렬한 레드컬러의 시스루 블라우스와 블랙 레더스커트를 매치하여 배우희 특유의 시크하고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주변을 압도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촬영 후 마주한 그녀에게 근황에 대해서 묻자 “배우로서의 홀로서기를 해야 했기에 뭔가 많이 바빴었던 느낌을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었다. 가족들을 많이 만나고 어머니와 시간을 많이 보내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달까”라고 화답했다. 그녀에게 배우라는 꿈을 꾸면서 갖게된 생각을 묻자 공백기간을 가지면서 연기에 대해서 진중한 생각을 갖게 됐다고. 항상 겸손하고 배우는 자세로 배우가 그 자체인 삶을 살고 싶다는 그녀의 말에서 배우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큰지 가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배우라는 직업은 욕심만 많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닐 것 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역할 속 녹아드는 자신의 모습이 궁금하다고 전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이것 저것 경험 할 수 있는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며 어떤 역할이든 잘 녹여내는 마음이 크다고도 덧붙였다. 첫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넘버 식스’를 마친 소감을 묻자 “바닷가 근처라 너무 추웠고, 특히나 야외 밤 씬이면 온몸에 핫팩을 다 붙여도 몸이 저절로 덜덜 떨리더라. 하지만 같이 일하는 배우들이 다 또래다보니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다들 같이 고생하니까 서로 챙겨주고, 우정도 돈독히 다질 수 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모든 게 추억이 됐다”고 전하며 단체 채팅방에서 매일 근황을 물을 만큼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고 전했다. 그녀하면 그녀의 사촌인 한혜린을 빼놓을 수 없었다.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녀를 가장 크게 응원해주는 조력자”라며 가족이 같은 일을 한다는 게 서로 참 의지가 많이 되는 것 같다. 요즘 내가 너무 바쁜 까닭에 자주 보진 못했지만, 종종 통화한다. 배우로 전향하겠다고 결심하면서 미팅도 많아지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 보니 언니를 많이 찾게 된다. 별말 하지 않더라도 내 마음을 잘 헤아려준다. 참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평소 심심한 것을 견디지 못하는 호기심 많은 성격으로 주로 모바일게임을 하거나 유튜브영상을 즐겨보는데 , 최근 메이크업에 관심이 생겨 뷰티 유튜버 이사배의 영상을 관심 갖고 본다고 말했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그녀의 외모를 칭찬하자 “예전부터 남자 팬보다 여자 팬분들이 예쁘다고 칭찬을 해 주시면 더 기분이 좋다. 여자가 여자한테 예쁘다고 하는 건 진짜 예뻤을 때만 나오는 말이라고 하더라”고 유쾌하게 응답했다. 그녀만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서도 묻자 웃을 때 양 볼에 생기는 보조개라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상대역으로는 변함없이 조정석을 꼽았다. 그의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진다는 그녀. 향후 조정석과의 멜로연기 역시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았다. “최근에 특히 영화를 많이 봤는데 이시영 선배님이 주인공인 ‘언니’가 인상깊었다. 여자 액션이면 시원함이 없을 수도 있을 거 라고 생각했는데 액션연기가 정말 예술이었다. 저절로 감탄이 나왔다. 나중에 액션 연기도 꼭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예전부터 배우희하면 몸매가 연관검색어로 뜰 정도로 몸매관리 비법에 대해서 묻자 특별한 것 없이 “기본적으로 걷기운동을 많이 하고, 활동량을 늘려 많이 움직이는 게 확실히 다이어트에 도움이된다. 몸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면 음식섭취를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신다. 그리고 빨리 잠들어버린다. 야식 안 먹고 빨리 자는 게 진짜 도움이된다. 평소에 폭식을 많이 하는 식습관이었는데 조금씩 자주 먹는 식습관으로 바꾸고 나니 저절로 살이 빠지더라”며 소탈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그녀는 올해 연기자로서의 성장이 가장 큰 바람이라고 말했다. 주어진 역할과 작품에 최선을 다하며 계속해서 발전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목표를 전한 그녀의 행보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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