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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대앞서 다양한 인디음악 만난다

    홍대앞서 다양한 인디음악 만난다

    흔히 인디 음악 하면 록 밴드를 떠올리지만 인디 음악에도 다양한 장르가 존재한다. 포크, 록, 펑크, 재즈, 힙합, 뉴에이지, 심지어 국악까지 있다. 국내 인디 음악의 다양함을 만끽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29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홍대 앞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독립 음반 만세 콘서트’다. 음반 판매에 있어서 관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팀과, 실력에 견줘 아직 제대로 소개되지 못한 팀을 합쳐 모두 12개 팀이 무대에 선다. 새달 7일까지 계속되는 인디 음반 장터 ‘레이블 마켓’의 주말 이벤트 무대도 곁들여진다. 특히 놓쳐서는 안될 네 팀을 꼽아 봤다. ●옥상달빛 보기 드문 여성 포크 듀오다. 화음이 절묘하다. 2008년 유재하 음악가요제에서 장려상을 받은 박세진(멜로디언·보컬)과 TV 다큐멘터리 ‘그리스’의 음악을 맡았던 김윤주(피아노·보컬)로 이뤄졌다. 1984년 동갑내기인 이들 듀오는 대망의 데뷔 앨범 ‘옥탑라됴’를 발표했다. MBC 드라마 ‘파스타’에 음악이 깔리며 새삼 주목받고 있다. ●소리아 스스로를 신(新) 국악단으로 부른다. 그룹 이름은 한국의 소리라는 의미다. 국악의 대중화가 목표다. 2005년 대한민국 국악축전 창작국악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던 실력파. 우리 소리와 가락, 장단을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다. 장구로 소녀시대의 ‘지’ 비트를, 가야금으로 ‘꽃보다 남자’의 주제가를 연주하는 식이다. 창작곡도 좋다. 이들의 ‘인 패닉’을 배경음악으로 삼은 익스트림 크루가 2007년 세계적인 비보이 대회인 ‘배틀 오브 더 이어’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레이지 먼데이 3인조 퓨전 재즈 밴드다. 1999년 결성됐을 당시에는 색소폰을 중심으로 한 6인조였다가 2001년 재결성되며 김유식(기타), 김재환(베이스), 서진실(드럼) 체제로 자리잡았다. 재즈를 바탕으로 록, 펑크, 솔, 힙합, 알앤비(R&B), 블루스 등 다양한 요소를 섞어 색다른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압권이다. ●코발트 블루 포크와 모던 록의 경계를 오가는 4인조 밴드다. 2005년 결성됐다. 양인수(보컬·기타), 김틀러(기타), 이갈릭(베이스), 미끌베리킴(드럼)으로 구성됐다. 감성적이고 격정적인 이들의 발라드는 길 가던 사람의 발을 붙잡을 정도로 흡입력이 있다는 평이다. 어떤 이는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음악을 하는 밴드”라고 이야기한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 madang.com) 참고. (02)330-6225.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소시 ‘oh!’ 10분만에 차트 점령

    소시 ‘oh!’ 10분만에 차트 점령

    소녀시대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 ‘오’(Oh!)가 음원공개와 동시에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나머지 수록곡들도 베일을 벗었다. 소녀시대는 25일 오전 10시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를 통해 타이틀곡 ‘오!’를 발표했다. ‘오!’는 음원 공개 10분 만에 몽키3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1위는 예견된 일이었고 다만 얼마나 빠른 시간 내 1위에 오르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10분 만에 1위에 올랐다. 이는 ‘소원을 말해봐’보다 더 빠른 반응”이라고 전했다. ‘오!’가 공개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규 2집에는 한층 성장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이 담긴 총 12곡을 수록했다.”며 다른 곡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곡은 지난 1월 열린 소녀시대 첫 아시아투어 ‘인투 더 뉴 월드’(Into the new world)의 서울 공연에서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던 ‘쇼쇼쇼’(Show! Show! Show!)와 ‘웃자’다. ‘쇼쇼쇼’는 브아걸 ‘아브라카다브라’의 작곡가 지누가 작업한 곡으로 일렉트로 기반의 강력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소녀시대만의 상큼한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또 ‘웃자’는 지난해 ‘지’(Gee)를 탄생시킨 E-TRIBE의 신곡으로 소녀시대만의 귀엽고 당찬 응원을 담았다. 또 제시카와 티파니의 듀엣곡 ‘카라멜 커피’, 샤이니의 멤버 키가 참여한 ‘화성인 바이러스’를 비롯해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지’, ‘소원을 말해봐’가 수록됐다. 이외에도 2집 앨범에는 애절한 발라드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 동화 같은 선율의 ‘별별별’, 작곡가 유영석의 섬세한 감수성이 담긴 ‘좋은 일만 생각하기’,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일렉트로닉 댄스곡 ‘무조건 해피엔딩’ 등 소녀시대만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12곡이 담겨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1초 만에 해당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고 있다.”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소리바다와 도시락에서 ‘오!’에 한해, 소녀시대의 사인과 고유번호가 담긴 고화질 재킷을 다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녀시대 티저영상 공개에 네이버 서버다운

    소녀시대 티저영상 공개에 네이버 서버다운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치어리더로 변신한 티저 영상 때문에 대형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서버가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3일 0시 소녀시대 2집 타이틀곡 ‘Oh!’의 티저 영상이 네이버를 통해 첫 공개됐다. 하지만 공개와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1초만에 네이버 뮤직 서버 전체가 다운됐다. 네이버는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지만 접속자가 너무 많아 서버를 정상화하는 데 1시간 가량 걸렸다.  2집 타이틀곡 ‘Oh!’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발랄하고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영상에는 치어리더 등으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생기발랄한 모습이 담겼다.  이 곡은 25일 멜론, 도시락,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 먼저 공개 될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소녀시대, 2집 재킷사진 공개…파격변신 예고

    소녀시대, 2집 재킷사진 공개…파격변신 예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소녀시대가 앨범 발매에 앞서 재킷사진을 공개하며 파격변신을 예고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소녀시대의 정규 2집 ‘오!’(Oh!)의 재킷사진 메인컷을 공개했다. 지난해 ‘소원을 말해봐’로 활동하던 당시 제복 스타일의 무대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소녀시대는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로맨틱한 걸리시 룩을 선보였다. 소녀시대의 아홉 멤버는 소녀다운 발랄함에 각자의 개성을 살린 복장과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녀시대는 재킷사진 공개에 이어 오는 23일 0시에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첫 공개되는 이번 티저 영상엔 타이틀곡 ‘오!’(Oh!)에 맞춰 새롭게 변신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이 30초가량 담겨있다. 화제의 타이틀곡 ‘Oh!’는 세련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으로 독특한 멜로디 전개와 편곡으로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담긴 소녀시대만의 매력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25일 멜론, 도시락,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오!’를 선 공개해 신곡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이어 소녀시대는 28일 정규 2집 앨범 ‘오!’를 발매하고 30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서희, 드라마 ‘산부인과’서 삼각 멜로

    장서희, 드라마 ‘산부인과’서 삼각 멜로

    오는 2월3일 방송예정인 sbs 드라마 ‘산부인과 여의사’에 출연중인 장서희가 고주원, 서지석과의 삼각멜로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서지석은 장서희의 오랜친구로, 고주원은 같은 병원 소아과 의사로 장서희에게 다가서게 되며 이들과 벌이는 삼각 관계는 시청자들에게 때로는 기분 좋은 웃음을, 때로는 가슴 아픈 눈물을 선사하게 된다. 극중 장서희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 산부인과 여의사 역을 맡았다. 장서희는 극에서 산부인과 여의사로서의 당차고 지적인 모습 외에 고주원, 서지석과 만들어 나가는 삼각 멜로에선 일에서의 당당함 외에 따듯하고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도 선사할 방침이다. 사진=케이앤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슨 영화 볼까]

    8인 : 최후의 결사단(액션, 드라마/12세 관람가) 감독 진덕삼 줄거리 쑨원이 혁명가들과 비밀리에 모임을 갖기 위해 홍콩에 도착하던 1906년 10월15일. 미리 정보를 입수한 수백명의 자객들이 그를 암살하기 위해 홍콩에 잠입하고, 이를 알게 된 혁명가(양가휘)는 막강한 자금력으로 그를 뒷받침해 주는 오랜 친구 대부호를 설득해 쑨원을 지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대부호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는 인력거꾼(사정봉)과 자객들에게 아버지를 잃은 극단단원, 거구이지만 마음은 상냥한 두부장수, 과거의 아픔 때문에 스스로를 버렸던 걸인, 대부호의 아들이자 아버지의 뜻을 거슬러 위험한 임무에 가담한 후계자까지. 평범한 모습 속에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감추고 살아온 숨은 고수 도박꾼(견자단)이 마지막으로 이들에게 합류한다. 감상 스토리가 받쳐주는 홍콩 액션! 공주와 개구리(가족, 뮤지컬, 멜로, 애니메이션/전체 관람가) 감독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 줄거리 꿈 많은 소녀 티아나는 어느 날 마법에 걸린 능글능글한 자칭 왕자 개구리를 만난다. 왕자 개구리는 첫 만남에 키스를 원할만큼 무척 뻔뻔하다. 하지만 원래부터 개구리 왕자 이야기를 알고 있는 티아나는 “딱 한번만”이라는 말에 넘어가 버리고 결국 그 푸르딩딩한 입술에 눈 딱 감고 키스를 해버린다. 눈을 뜨자 그녀에게 무시무시한 일이 발생했다. 왕자는 어디에도 없고 그녀가 개구리로 변해버린 것. 운명적인 키스를 나눈 티아나,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갈까. 키스를 나눈 뒤 티아나의 신나고 환상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감상 올 겨울 가족을 위한 선물. 500일의 썸머(코미디/15세 관람가) 감독 마크 웹 줄거리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운명적인 사랑이 나타날 것이라 믿는 순수청년 톰(조지프 고든 레빗). 어느날 사장의 새로운 비서로 나타난 썸머(조이 데샤넬)를 처음 보는 순간 강렬한 스파크를 일으키며 자신의 반쪽임을 직감한다. 이후 대책없이 썸머에게 빠져드는 톰. 그녀에게 접근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랑도 남자친구도 눈꼽만큼도 믿지 않고 구속받기 싫어하는 썸머로 인해, 그냥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하지만 둘의 사이는 점점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그녀를 천생연분이라 확신하는 톰. 이제 둘 관계의 변화를 위한 선택이 필요한 순간이 다가오는데. 감상 매우 독창적인 로맨틱 코미디.
  • [부고] ‘러브 스토리’ 작가 에릭 시갈 하늘로

    멜로 영화의 대명사 ‘러브 스토리’의 원작자 에릭 시갈이 심장마비로 타계했다고 그의 딸 프란체스카 시갈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72세. 에릭 시갈은 지난 17일 런던 자택에서 숨져 이날 장례식이 거행됐으며, 파킨슨병을 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갈이 예일대학 고전문학 교수 시절인 1969년 펴낸 소설 러브 스토리는 미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에 뽑히기도 했다. 젊은 남녀가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여주인공이 암으로 죽는 내용의 이 소설은 1970년 라이언 오닐과 알리 맥그로 주연의 동명 영화로 제작되면서 전 세계인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시갈은 이 영화로 제2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각본상을 수상했고, 영화음악은 제43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을 차지했다. 영화 속 명대사 “사랑은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는 지금도 사랑에 대한 ‘명언’으로 회자되고 있다. 딸 프란체스카는 장례식에서 낭독한 조사에서 “아버지는 병석에 누운 지난 30여년 동안 매순간 엄청난 고집으로 숨 쉬고 생존하기 위해 싸웠다. 이것이 아버지의 본질, 즉 가르치고 글을 쓰고 달리게 한 맹목적 강박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버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어느 누구보다도 집요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에릭 시갈은 러브 스토리 외에도 ‘닥터스’, ‘첫사랑 첫이별’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남겼고 옥스퍼드대학 울프슨 칼리지의 명예교수를 지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강동원·송혜교, ‘부산 연인’ 첫 출발

    강동원·송혜교, ‘부산 연인’ 첫 출발

    강동원과 송혜교의 첫 연인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옴니버스 영화 ‘카멜리아’의 ‘러브 포 세일’(love for sale)이 부산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한국과 일본, 태국 3개국 감독들이 참여하는 ‘카멜리아’는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15일 가장 먼저 크랭크인한 ‘러브 포 세일’은 사랑의 기억을 사고팔게 된 가까운 미래, 서로의 기억을 잃어버린 연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잃어버린 사랑의 기억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남자 제이 역의 강동원과 기억 속의 연인 보라로 분한 송혜교는 치명적인 사랑을 절절히 연기한다. 20일 ‘카멜리아’의 제작 관계자는 “두 연인의 아름다운 기억으로 첫 촬영을 진행한 강동원과 송혜교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에 순조롭게 연기를 마쳤다.”고 전했다. 특히 “두 배우는 첫 촬영 장소인 부산의 명소 태종대와 자갈치 시장에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선보여 현장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귀뜸했다. 시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사랑이라는 의미를 가진 ‘카멜리아’(camellia·동백)는 ‘러브 포 세일’에 이어 김민준이 캐스팅된 위싯 사사나티엥 감독의 ‘아이언 푸쉬’(Iron Pussy)를 1월 말부터 진행한다. 또 설경구가 주연하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판타지 멜로 ‘카모메’(kamome)도 연이어 시작할 계획이다. 약 한 달 간 촬영에 돌입하는 ‘카멜리아’는 올해 5월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에의 출품 역시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두 얼굴의 청춘 아이콘 로버트 패틴슨

    두 얼굴의 청춘 아이콘 로버트 패틴슨

    인기 시리즈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영화 데뷔작 삼아 잠깐 얼굴을 비쳤을 때만 해도 전 세계의 청춘 아이콘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인간 소녀를 사랑하게 된 매력적인 뱀파이어를 연기한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단숨에 톱스타가 된 로버트 패틴슨(24) 이야기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묘한 눈빛과 조각 같은 외모가 그의 매력.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의 뒤를 잇는 섹시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올해 멜로물 ‘리멤버 미’와 ‘트와일라잇’의 3편인 ‘이클립스’ 촬영을 끝내놓은 상태. 이어 매들린 스토의 감독 데뷔작인 서부극 ‘언바운드 캡티브스’와 모파상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벨 아미’에 캐스팅되는 등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액션 영웅으로의 변신 가능성도 있다. 샘 레이미 감독과 토비 맥과이어가 하차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스파이더맨’ 4편의 주인공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소문. 패틴슨이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뜨기 전에 출연했던 작품들이 잇달아 국내에서 개봉하고 있어 관심이다. ‘리틀 애쉬-달리가 사랑한 그림’과 ‘하우 투 비’이다. 패틴슨은 두 영화에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그저 얼굴만 잘난 벼락 스타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리틀 애쉬’서 동성애 연기까지 지난 14일 개봉한 ‘리틀 애쉬-달리가 사랑한 그림’은 1920~30년대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스페인이 배출한 최고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1904~1989)와 최고의 시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1898~1936), 그리고 최고의 영화 감독 루이스 브뉘엘(1900~1983)이 나누는 우정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패틴슨이 맡은 역할은 회화뿐만 아니라 영화, 오브제, 건축 등 20세기 예술에 혁신을 몰고온 초현실주의 작가 달리이다. 천재성이 번뜩이지만 수줍음이 많은 18세의 달리가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에 진학하며 영화는 시작한다. 특히 달리는 로르카와 서로의 재능을 이끌어내고 작품에 영감을 불어넣으며 깊은 교감을 나눈다. 이들은 우정을 뛰어넘어 사랑하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이 과정에서 관객들은 파격적인 동성애 장면을 접하게 된다. 촬영 당시 20세를 갓 넘겼던 패틴슨은 자기애가 너무나 강한 나머지 과대망상에 사로잡히고 광기마저 흘러나오는 달리의 내면을 맞춤옷을 입듯 소화해 낸다. 자신이 존경한다는 잭 니콜슨의 연기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다. 원래 패틴슨은 로르카 역을 위한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폴 모리슨 감독 등 제작진을 끈질기게 설득해 달리 역을 따냈다고 한다. 보수적이고, 파시즘으로 물들어가던 기성 세대에 맞서 스페인 젊은이들이 보여주는 혈기 어린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달리의 작품과 로르카의 시가 영화 곳곳을 장식하는 것도 흥미를 북돋우는 부분. 달리와 브뉘엘이 함께 만든 초현실주의 걸작 단편 영화 ‘안달루시아의 개’도 일부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제목인 ‘리틀 애쉬’는 달리의 초창기 그림 제목이다. 영화에서는 로르카가 이 그림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으로 나온다. 112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천영화제 매진사례 ‘하우 투 비’서는 루저 모습 패틴슨은 ‘트와일라잇’이 아니었다면 음악을 위해 연기를 포기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배우다.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다섯 살 때부터 클래식 기타를 배웠다. 피아노와 기타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것 외에도 트럼펫과 색소폰, 하모니카까지 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와일라잇’에서 그가 피아노를 치는 모습에 반하지 않았던 여성 팬은 없었을 듯. 28일 개봉하는 성장 영화 ‘하우 투 비’는 패틴슨의 음악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작품이다.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소개됐을 때 가장 빨리 매진 사례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패틴슨이 ‘초킹 온 더 더스트’, ‘두잉 파인’ 등 2곡을 멋들어지게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그가 기타를 너무 잘치는 탓에 올리버 어빙 감독이 캐릭터 설정상 서툴게 연주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패틴슨이 연기하는 20대 청년 아트는 애정 결핍증 환자다.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과 동정을 바라지만 쉽지 않다. 때문에 언제나 우울하고 불행하다고 느낀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지만 좌절감의 연속이다. 좌충우돌 방황하던 끝에 얻은 해답은 다른 사람을 탓하는 것을 멈추는 것. 패틴슨이 영화 말미에 부르는 노래는 바로 깨달음의 노래다. 스스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낸 패틴슨은 2008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다른 작품에서 만날 수 없었던 소심하고 유치하고 구질구질한 패틴슨의 모습을 보는 재미는 덤이다. 85분. 12세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19일 TV 하이라이트]

    ●낭독의 발견(KBS1 밤 12시40분) 일반인이 서로 장기를 겨루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마음을 어루만지는 노래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열여덟 시각장애인 가수 김지호군. 음악으로 마음의 소리를 나누는 김지호군과 그의 빛이 되어주는 아버지 김형로(그룹 ‘뭉게구름’ 보컬)씨가 삶의 향기가 묻어 있는 책을 들고 낭독무대에 오른다. ●이야기쇼 락(KBS2 밤 12시45분) 고등학교 졸업장을 마다한 채 수많은 오디션을 마감하고 일본으로 떠났던 윤하. 비슷한 또래 아이돌 스타들과의 차별성은 바로 작사 작곡, 그리고 악기 연주와 가창력이다. 기분에 맞춰 들려주는 상황별 피아노 연주법을 이 프로그램에서만 공개한다. 첫 데뷔곡인 ‘혜성’과 ‘비밀번호 486’도 들려준다. ●파스타(MBC 오후 9시55분) 유경은 누명을 벗어 기쁜 마음에 현욱의 볼에 기습 뽀뽀하고, 유경은 당황한 현욱을 빤히 보다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뛰쳐나온다. 석호는 산과 설 사장의 대화를 엿듣다가 산의 정체를 알게 된다. 직원들을 한 명씩 맞이한 산은 3일간 식당 문 닫을 거라며 모두에게 라스페라를 살릴 신메뉴 개발을 주문한다. ●제중원(SBS 오후 9시55분) 알렌은 의학조수로 써달라는 황정의 부탁을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밤새 민영익을 극진히 간호하는 모습에 감명받아 황정을 의학조수로 받아들인다. 황정이 알렌의 의학조수가 되었다는 정 포교의 보고를 받은 도양은 3년상을 치르다 낙오자가 될 수 없다며 상복을 벗어 태워 버린다. 한편 황정은 정포교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공부의 왕도(EBS 오후 10시40분) 경북 의성. 작은 시골마을에 온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든 경사가 났다. 의성 여자고등학교 3학년 신영은양이 서울대 사회교육계열에 합격한 것. 부모님의 이혼, 암과의 사투 그리고 열악한 교육환경까지 모든 악조건을 뛰어넘은 시골소녀 영은양의 서울대 합격기. 영은양이 찾아낸 그녀만의 공부법은 무엇일까?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전남 완도 지나 한참 떨어진 바다 위에 자그맣게 솟은 인적 드문 섬 모황도. 15년 전 조양배씨가 아내 김숙자씨와 함께 섬으로 들어왔고, 이들 부부에게 생각지도 못한 늦둥이 조기흠군까지 태어났다. 그런데 기흠이는 전국을 휘어잡는 트로트 신동. 모황도를 들썩이게 하는 기흠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노유민 “예능은 신인, 머리가 백지 될때도…”

    노유민 “예능은 신인, 머리가 백지 될때도…”

    우상을 뜻하는 단어인 아이돌(Idol). N.R.G는 지난 90년대 후반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의 태동을 이끌었던 그룹 중의 하나이다. 이들 아이돌들은 가수에서 예능으로 활동반경을 넓혔다. 이성진, 천명훈 등 다른 N.R.G 멤버들도 마찬가지. 이러한 기류를 타고 지난 해 제대한 노유민도 ‘예능신인’ 으로서 전역신고를 마쳤다. 어느 덧 데뷔 12년차인 중견 아이돌 노유민. 지난 13일 한 커피숍에서 만난 노유민은 지난 10여년의 세월이 무색하리만큼 여전히 앳된 얼굴이었다. 재미있는 사진포즈를 취하고 노트북을 만져보는 등 장난기도 여전했다. 하지만 인터뷰가 시작되자 차분하면서 진지했고 또 솔직하면서도 담백했다. 후배 아이돌 뿌듯하고 자랑스러워 노유민은 “뿌듯하다. 우리가 마지막 아이돌이란 말도 있었지만 지금 많은 후배 아이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의 주먹구구식과 다르다. 끼가 많은 친구들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준비된 상태로 나와서 자랑스럽다.” 며 요즘 아이돌을 바라보는 심경을 밝혔다. 아이돌 가수의 만능엔터테이너화는 점점 더 당연시 여겨지는 추세다. 하지만 과거 노유민은 “가수가 예능을 왜 하냐.” 며 예능을 싫어했다. 하지만 대중들이 가수로서의 멋진 모습만이 아닌 솔직하고 어리숙한 모습 등에 즐거워하고 연예인들에 대한 인식이 변하는 것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실제로 최근 노유민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에 출연, 남성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만만하니’ 노래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유키스 멤버 동호가 데뷔 초 자신과 닮았다는 MC김구라의 말에 “어린나이니까 누나들을 조심해야 한다.” 며 “누나들이 불러도 절대 나가지 말라.” 는 장난섞인 충고를 하기도. 특히, 노유민은 “노유민도 저런 모습이 있구나.” 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중견 아이돌들이 강세인 것도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들을 자꾸 보여주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다. 금새 지나가버려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좋은 일도, 우여곡절도 많았다. 그런 모습들을 얘기하고 보여주고 싶다. ‘우린 이랬었다’ 라고.” ‘카메라 울렁증’· ‘예능감’ 군대에서 해결해 전 N.R.G 멤버 중 예능과 가장 거리가 멀다면 먼 사람이 바로 노유민이다. 그는 “성진이형, 명훈이형이 주접, 부담보이로 수입도 좋고 인기도 얻는 걸 보면서 예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찰나에 영장이 나와서 제대 후 예능을 시작하게 됐다.” 고 솔직하게 말했다. 다만 ‘예능 신인’ 노유민에겐 넘어야할 ‘산’ 이 있다. 바로 카메라 울렁증. 군복무시 국군방송을 하면서 많이 극복했지만 가끔 말을 할 때 떨리고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말을 잘하는 연예인들이 워낙 많아 노력한다고 하지만 ‘백지’ 상태가 되버릴 때가 있다고. 실제로 MC김구라도 ‘라디오스타’ 에서 “(노유민이)방송에서 몇 번 터뜨리니 이제 땀이 들어갔다.” 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군복무시 싸이, 공유, 토니, 김지훈 등과 함께 예능감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노유민은 “밤이 되면 붉은 색 취침등 아래서 얼굴을 맞대고 재밌는 얘기를 많이 했다. 야한 얘기를 콩트로 만들고 상황극도 만들면서 밤을 샜다.” 는 폭탄발언을 하기도 했다. 오래도록 듣고 싶은 음악 하고파 2월말에서 3월초면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도 본격 재개한다. 노유민은 “아이돌이 아닌 이상 지구평화, 사회비판은 아니고(웃음)사랑얘기다. 미디엄 템포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다른 가수들이 퓨처링 작업에도 참여했다.” 며 누가 참여했는지는 비밀이며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귀뜸했다. 노유민에게는 두 가지 바람이 있다. 대중이 들었을 때 편안한 노래를 하고 평범하게 예쁜 사랑을 하는 것. 그는 “예전엔 (소리를)지르는 것만 멋있는 줄 알았는데 계속 듣고 싶은 음악도 음악이다.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를 하고 싶다. 음악의 장르를 따지는 것부터 잘못된 것.” 이라면서 “션, 정혜영 부부처럼 봉사하면서 남부럽지 않게 살고 싶다.” 는 소망도 내비쳤다. 평소 술을 마시면 명언 얘기를 즐겨하고 춤을 금방 습득한다는 김종민, 천명훈. 마지막으로 노유민은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현역이다보니 전화타이밍을 잘 못 맞췄어요. 군대에서 명훈이 형, 종민이 형한테 연락 못해서 미안했다는 말 좀 꼭 전해주세요.” 사진 = 이규하 기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봄 ‘핑크 마티니’ 리듬에 취해볼까

    올봄 ‘핑크 마티니’ 리듬에 취해볼까

    미국 출신 12인조 밴드 핑크 마티니(Pink Martini)가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오는 3월13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악스홀 무대에 오른다. 핑크 마티니는 클래식과 재즈, 팝, 라운지, 샹송, 엔카, 라틴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지중해의 평화로운 어떤 날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미스터 앤드 미세스 스미스’, ‘소프라노스’ 등 미국 할리우드 영화와 드라마 배경 음악으로도 자주 쓰여 상종가다. 트럼펫, 베이스, 하프 등 멜로디 악기와 드럼, 퍼커션 등 리듬 악기가 어우러진 작은 오케스트라 같은 편성이 특징. 미국 하버드대 출신으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토머스 로더데일과 공동 작곡가이자 10개 국어로 노래할 수 있는 싱어 차이나 포브스를 중심으로 1994년 결성된 핑크 마티니는 1997년 첫 앨범 ‘쌩빠티크’를 냈다. 유럽 데뷔 무대였던 1997년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이들의 공연을 보던 샤론 스톤이 흥에 겨워 무대로 뛰어올라 춤을 춘 것은 유명한 일화다. 최근 4집 ‘스플렌더 인 더 그래스’를 내고 세계 투어를 진행 중이다. 9만 9000원. (02)563-0595.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16일 서울신문 STV·OBS·EBS]

    <서울신문 STV> 09:00 헤이헤이헤이 10:00 미스터리 X파일 11:00 체험 삶의 현장 12:00 전국 TOP10 가요쇼 14:00 생활의 달인 17:00 미스터리 X파일 20:00 오천만의 일급비밀 22:00 놀러와 23:00 생활의 달인 01:00 별순검 <OBS> 06:00 팔팔 99 건강의 발견 08:00 위대한 자연 08:55 애니월드 스페셜 10:00 하늘에서 본 지구 2 (재) 12:05 전설의 시대(재) 14:00 오! 이맛이야 16:00 마님의 식탁 스페셜 17:05 멜로다큐 가족(재) 20:50 OBS 스페셜 21:50 라이브 H 22:50 토요 시네마 <주먹이 운다> 01:05 앙코르 특선드라마 대박인생 <EBS> 08:30 모여라 딩동댕 09:00 뽀롱뽀롱 뽀로로 10:00 따개비 루 12:00 최고의 요리비결 15:00 유아독존 17:10 효도우미 0700 18:00 한국기행 19:40 장학퀴즈 20:20 다큐 프라임 23:00 세계의 명화 <북극의 연인들>
  • 신연식 감독의 영화 ‘페어 러브’

    신연식 감독의 영화 ‘페어 러브’

    명품 카메라 수리에 있어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50대 초반 노총각 형만(안성기). 작업실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철옹성이자 소우주나 다름없다. 어느 날 전 재산 8000만원을 떼먹고 도망갔던 친구가 8년 만에 나타난다. 작업실에서 숙식을 해결하게 하고, 이따금 형수에게 눈칫밥을 얻어먹게 한 장본인이다. 간암을 앓던 친구는 “시간날 때 잠깐씩 딸에게 들러 달라.”고 부탁하고는 세상을 뜬다. “이 자식은 항상 이런 식이야.”라고 부르짖는 형만. 마지못해 25살 여대생인 남은(이하나)을 찾아가는데, 친구의 딸은 당차게 작업을 걸어온다. “난 니 아빠 친구야!”라고 외치며 한껏 저항해 보지만, 끌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도대체 이 감정은 뭐지? ●30년을 뛰어넘은 경쾌한 사랑 14일 개봉한 영화 ‘페어 러브’는 친구의 딸, 아빠의 친구 사이에서 일어난 예기치 않은 서툰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30살에 가까운 나이 차다. 대번에 원조교제나 불륜 같은 칙칙한 단어들이 떠오른다. 그러나 영화는 10대 시절 로맨스처럼 풋풋하고 상큼하게 전개되며 박수를 끌어낸다. 멜로 연기에 가장 자신이 없다는 국민배우 안성기가 “오빠야~” 등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를 날리는 모습을 보는 것도 큰 즐거움. 너무나 사랑스러운 이 영화는 그런데,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모호한 상황으로 매듭지어지며 로맨스 이상의 여운을 남긴다. 지난 12일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신연식(35) 감독은 형이상학적이고 판타지 같은 엔딩과 관련해 “두 사람이 동등한 입장에서 사랑하는 과정을 그리는 게 아니라, 사랑이라는 게 한 사람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재가 멜로이긴 하나, 사랑이 필요없는 상태에서만 머물려고 했던 한 남자의 성장기라는 것. 그래서 당초 형만에게 초점이 맞춰져 남은의 비중은 작았다고 한다. 처음과 달리 남은의 비중이 늘어난 것은 상업 영화로 성공하려면 남자 주인공 혼자 많은 것을 감당해서는 안 된다는 안성기의 조언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남은이가 형만을 좋아하게 된 배경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 것도 의도된 생략이라고. ●“세상과 소통하는 한 남자의 성장기” “50년 넘게 쌓아온 자기 논리에 대한 부조리를 인식하는 순간을 그리고 싶었죠. 그래서 사건적인 흐름은 중요하지 않았어요. 제작사에서 엔딩을 좀 쉽게 가자고 했지만, 엔딩 자체가 이 영화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라 양보할 수 없었습니다. 관객에 따라서는 영화 전반부와 후반부를 즐기는 데 편차가 있을 것 같네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람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랑에 빠져 자신이 갇혀 살던 단단한 껍질 밖으로 나와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한 남자를 만들어 가기 위해 세심하게 앵글을 잡고 상징적인 이미지 컷을 넣고 사운드를 싣는 등 공을 들인 기색이 역력하다.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보이지 않는다. “소설가가 단어 하나하나를 선택해서 글을 쓰는 것처럼 장면 하나 하나, 사운드 하나 하나가 중요합니다. 이 모든 것이 내러티브에 포함되는 동시에 전체적인 리듬이 되죠.” 형만과 남은만큼은 아니지만, 신 감독도 7살 아래의 권한빛(28)씨와 첫 사랑 끝에 결혼했다. 몇 가지 에피소드는 실제 경험에서 따왔다. “연애를 많이 해 보지는 않았지만 형만보다는 잘했던 것 같아요.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기는 하는데 선물을 그냥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주는 등 완성도는 낮은 편이었죠. 하하하.” 신 감독은 정식 영화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한때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가 운영하는 영상작가전문교육원에 다닌 게 전부다. 중퇴했지만 대학에서는 스페인어를 전공했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무작정 연출부 생활에 뛰어들었다. ●첫 상업영화… 다양한 방식 시도 계기로 “몇몇 프로젝트에 참여했지만 중간에 모두 중단되는 바람에 프리프로덕션 작업만 열심히 한 셈”이라고 웃는 신 감독은 2003년 30만원을 들여 독립 단편 ‘피아노 레슨’을 만들었고, 2005년에는 달랑 300만원을 들여 러닝타임이 무려 3시간에 이르는 장편 데뷔작 ‘좋은 배우’를 찍었다. 그래서인지 그는 독하게 영화를 찍는 사람으로 소문이 났다. 때문에 처음으로 스타 캐스팅에다 제작비도 억대를 넘긴 작품인 ‘페어 러브’에 대한 감정이 남다를 듯싶다. “준비가 돼서 한다기보다 일단 일부터 벌이고 보는 편입니다. 이번 작품이 본의 아니게 상업적으로 배급하는 첫 영화가 됐네요. 상업 영화 틀 안에서도 (독립 영화 등) 다양한 제작 방식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요.” 분명하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실제 삶에 많은 영향을 주는 요소를 다뤄 보려고 한다는 그의 차기작이 벌써부터 궁금해졌다. 또 다른 중년 멜로를 다룬 시나리오를 써 놓은 상태라는 답이 돌아온다. 그러더니 좋은 배우는 영감을 준다는 말을 덧붙였다. 안성기, 이하나와 작업을 하다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 것이다. 1920년대를 배경으로 누아르를 찍고 싶다고 했다. 안성기는 적인지, 아군인지 구별이 애매한 악당 두목이고, 이하나는 총독부 고위관료의 딸이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PM “2AM 신곡 올해 대한민국 석권할 것”

    2PM “2AM 신곡 올해 대한민국 석권할 것”

    2PM이 앨범 발매를 앞둔 2AM의 신곡을 듣고 대박을 외쳤다. 지난 13일 오후 2AM의 공식홈페이지(http://2am.jype.com)에는 2PM의 멤버 닉쿤, 우영, 준호, 찬성, 준수가 2AM의 신곡을 이어폰으로 듣고 있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1일 앨범출시를 앞둔 2AM의 멤버들은 가장 먼저 신곡을 들려주기 위해 믹싱이 끝나자마자 바로 2PM에게 음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PM 멤버들은 노래에 맞추어 리듬을 타거나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등 몰입해서 신곡을 모니터링 했다. 2AM의 신곡을 듣고 난 후 이들은 “친숙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멜로디” “이 정도면 대한민국 석권” 이라며 저마다 감상평을 내놓았다. 이어폰을 빼고 난 후에도 2PM멤버들은 멜로디를 따라 부르며 “2010년은 2AM의 해”라며 대박 예감을 전하기도 했다. 준호는 “예전에 작곡할 때 떠올랐던 악상인데 진짜 아깝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전 예고 없이 공개된 동영상을 본 팬들은 2PM의 허밍으로만 공개된 신곡 멜로디에 “너무 감질난다. 가사라도 조금 들려 달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6일 방송된 MBC FM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조권은 “한 단어라도 들려주면 곡 분위기가 미리 드러난다.”며 가사를 알려달라는 박경림의 부탁을 거절한 바 있다. 2AM의 신곡과 관련된 공식 티저 영상은 2PM의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이색적인 방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가사와 제목이 극비에 붙여진 2AM의 신곡은 오는 21일과 26일 각각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사진 =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동원·송혜교, ‘카멜리아’에서 첫 연인 호흡

    강동원·송혜교, ‘카멜리아’에서 첫 연인 호흡

    강동원과 송혜교의 첫 연인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는 옴니버스 영화 ‘부산 프로젝트’가 ‘카멜리아’(Camellia)로 제목을 확정했다. ‘카멜리아’는 한국과 일본, 태국 등 3개국 감독들이 참여하는 영화로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14일 ‘카멜리아’의 제작 관계자는 “동백꽃을 의미라는 ‘카멜리아’는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 영원한 약속의 기다림 등의 꽃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부산의 시화(市花)로서 부산이 제2의 주인공인 영화의 제목으로 적합하다. 제목을 확정지은 ‘카멜리아’는 이달 중순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촬영을 시작하는 장준환 감독의 ‘러브 포 세일’(love for sale)에서는 강동원과 송혜교가 서로의 기억을 잃어버린 연인을 연기한다. 이어 김민준이 캐스팅된 위싯 사사나티엥 감독의 ‘아이언 푸쉬’(Iron Pussy)와 설경구가 주연하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판타지 멜로 ‘카모메’(kamome)도 차례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약 한 달 간 촬영을 진행하는 ‘카멜리아’는 올해 5월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에의 출품 역시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지혜, 솔로앨범 발매… “가수활동에 올인”

    이지혜, 솔로앨범 발매… “가수활동에 올인”

    혼성그룹 샵(S#arp)의 보컬출신 이지혜가 4년 만에 솔로앨범을 발매했다. 이지혜는 14일 솔로곡 ‘눈물아 제발 멈춰줘’를 발표했다. 2006년 ‘러브 미 러브 미’(Love Me Love Me) 이후 4년만이다. 새 앨범 타이틀곡인 ‘눈물아 제발 멈춰줘’는 아름다운 멜로디로 유명한 작곡가 정필승의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또 이현도가 만든 그룹 디베이스(D.bace)의 멤버 래퍼 제드의 피처링과 24인조 현악기가 어우러져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지혜는 지난 2006년 이후 동료 가수들의 앨범 피처링을 제외하곤 별다른 가수활동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가수 활동을 중단한 대신 단편영화 및 드라마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도 했다. 소속사측은 “연기자로도 활동한 이지혜는 당분간 가수활동에 모든 것을 쏟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대문구 공무원이 만든 ‘친절송’ 화제

    동대문구 공무원이 만든 ‘친절송’ 화제

    서울 동대문구가 올해 구정 역점과제인 ‘대민(對民) 친절도 향상’을 위해 ‘동대문 친절 송(Song)’ 두 곡을 만들어 화제다. 밝고 경쾌한 댄스풍의 노래는 반복적인 멜로디로 만들어져 누구나 한번 들으면 입으로 중얼거리며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이와는 달리 발라드풍의 친절 송은 친숙한 멜로디로 작곡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동대문 친절 송들은 매일 오전 8시55분과 오후 5시55분 등 하루 2차례 사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전달돼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행정서비스 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구민을 만족시키는 행정서비스, 구민을 감동시키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친절’은 기본적인 필요조건”이라며 “직원들 스스로 방법을 찾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이 노래들은 구청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들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은 물론이고 녹음까지 했다는 점에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구는 친절 송 제작을 위해 지난해 2~3월 두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사를 공모했으며, 접수된 50여건의 작품을 3차에 걸쳐 심사해 5월30일 최종 2점을 선정했다. 발라드풍의 친절 송은 김경미(행정 9급·여)씨가, 댄스풍의 친절 송은 기획책임을 맡은 장인선(행정 7급)씨와 실용음악을 전공한 공익근무요원 정성민(대중음악 전공)씨가 각각 5개월간의 산고 끝에 작곡과 편곡을 마무리했다. 수십 차례 수정 끝에 완성된 이 노래들은 직원들의 품앗이로 합창단을 결성, 점심시간을 활용해 한달간 연습한 뒤 지난달 28일 밤샘녹음을 통해 완성됐다. 댄스풍 친절 송을 작곡한 정성민씨는 “화음이나 편곡 등 음악적인 아쉬움이 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실용음악을 시작한 지 7년 만에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기뻐했다. 기획책임을 맡은 장인선씨는 “기획안부터 작품완성까지 꼬박 1년이 걸렸는데, 아마추어로서 대단한 일이라고 스스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처음에는 가사만 공모하려다가 작·편곡까지 직접 하게 됐는데 밤샘녹음에도 흔쾌히 응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SBS FM, 청취자 작사 ‘첫사랑이죠’ 온라인 발매

    SBS FM, 청취자 작사 ‘첫사랑이죠’ 온라인 발매

    SBS 파워FM(107.7MHz)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의 청취자 작사로 완성된 곡 ‘첫사랑이죠’가 13일부터 온라인발매를 시작한다. ’스위트 뮤직박스’는 국내 프로그램 최초로 지난해 여름 청취자들을 상대로 ‘작사가 되기’ 프로젝트를 시도해 청취자의 작사에다 정지영과 스윗소로우, SS501 김형준, 이한철이 참여한 싱글 앨범’아오테아로아’를 만들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청취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사랑해도 될까요’‘하루’‘좋아해’등을 작곡한 심현보와 함께 ‘겨울 노래 작사하기’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어 한 달 여간의 응모 기간 동안 500여건의 가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됐고 심현보와 함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청취자 김윤희씨의 ‘첫사랑이죠’를 당선작으로 발표했다, 이 노래는 가수 나윤권과 아이유가 듀엣으로 부른다. 특히 심현보와 나윤권, 아이유는 곡 ‘첫사랑이죠’ 음원의 수익을 전액 기부하기로 함으로써 이 특별한 프로젝트에 의미를 더한다. 스위트 뮤직박스’의 허금욱PD는 “‘첫 사랑이죠’는 겨울에 듣기 좋은 포근한 멜로디와 막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설렘이 담긴 가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라며 “사랑에 빠진 모든 연인들이 모두 좋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동원·송혜교, 부산프젝트 ‘멜로 호흡’

    강동원·송혜교, 부산프젝트 ‘멜로 호흡’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산에서 연인으로 ‘멜로 호흡’을 맞춘다. 두 배우는 한국과 일본, 태국 등 3개국 감독들이 함께하는 옴니버스 영화 ‘부산 프로젝트’(가제)에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부산 프로젝트’는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라는 큰 틀 아래 한국의 장준환·태국의 위싯 사사나티엥·일본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등 개성 넘치는 아시아의 감독들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강동원과 송혜교는 이 중 장준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러브 포 세일’(love for sale)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러브 포 세일’은 가까운 미래의 부산을 배경으로 서로의 기억을 잃어버린 연인을 그린다. 극중 강동원은 옛 사랑에 대한 기억을 빼앗은 러브마스터를 추적하는 제이, 송혜교는 제이의 옛 연인인 보라로 분한다. 위싯 사사나티엥 감독의 ‘아이언 푸쉬’(Iron Pussy)에는 김민준이 캐스팅 됐다. 또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하는 판타지 멜로 ‘카모메’(kamome)에는 설경구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그동안 ‘아이러브뉴욕’, ‘사랑해 파리’ 등 세계의 유명 도시들을 배경으로 제작된 옴니버스 영화들은 작품성은 물론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영화 속에 담아내 평단과 관객의 호응을 동시에 이끌어낸 바 있다. 이제 한국의 부산도 도시를 주인공으로 삼은 옴니버스 영화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부산 프로젝트’의 제작 관계자는 “올해 5월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에의 출품을 목표로 ‘부산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프로젝트는 해외 유명 영화제의 출품을 통해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효과 역시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대표 제작자로 나서는 ‘부산 프로젝트’는 이달 중순부터 장준환 감독의 ‘러브 포 세일’의 촬영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세 작품을 순차적으로 촬영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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