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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의 ‘지.아이.조’ 최악 영화 후보에

    이병헌의 ‘지.아이.조’ 최악 영화 후보에

    아카데미 시상식에 하루 앞서 새달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반스달 갤러리 시어터에서 열리는 골든라즈베리 시상식(Golden Ra spberry Awards·일명 래지상)도 영화 팬들의 관심거리다. 제도권 영화 시상식에 식상한 작가 겸 프로듀서 존 윌슨과 그의 친지들이 단돈 1달러도 아까운 영화를 뽑자며 1981년 장난처럼 시작한 게 일이 커졌다. 벌써 30회를 맞았다. 박스오피스 히트작과 리메이크작이 대거 후보에 오른 점이 올해 래지상의 특징이다. 정규 9개 부문 가운데 7개 부문에서 나란히 후보로 등록한 공상과학(SF)물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과 1970년대 인기 드라마 ‘공룡 왕국’을 리메이크한 모험물 ‘랜드 오브 더 로스트’가 누가 더 최악인지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병헌이 출연했던 액션물 ‘지.아이.조’(6개 부문), 로맨틱 코미디 ‘올 어바웃 스미스’(5개 부문), 청춘 판타지 ‘트와일라잇-뉴문’, 가족 코미디 ‘올드 독스’(이상 4개 부문)가 그 뒤를 쫓고 있다.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는 연기자는 산드라 블록. 실화에 바탕을 둔 스포츠 휴먼 드라마 ‘블라인드 사이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이 유력한 상황에서 다른 출연작인 ‘올 어바웃 스티브’로 최악의 여자배우 후보에 올랐기 때문. 사상 처음으로 오스카상과 래지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게 아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의 성격상 수상자 대부분이 불참하지만 블록은 실제 수상한다면 시상식에 꼭 참석할 것이라고 공언해 더욱 화제를 뿌리고 있다. 올해 그래미상을 휩쓸었던 가수 비욘세가 스릴러 멜로물 ‘옵세스’로, 섹시 여배우로 거듭난 메간 폭스가 호러 코미디물 ‘제니퍼의 육체’와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으로 경쟁을 펼친다. 최악의 남자배우 후보에는 가족 코미디 ‘이매진 댓’의 에디 머피가 가장 눈에 띈다. 벌써 열 두 차례 후보에 올라 세 번 수상한 경력이 있다. 여섯 번 후보에 올라 반타작한 ‘올드 독스’의 존 트래볼타도 빼놓을 수 없다. 원더걸스가 함께 북미 투어를 한 미국 아이돌 밴드 조나스 브러더스도 ‘조나스 브러더스-3D 콘서트’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악의 작품상과 최악의 감독상 후보로는 ‘올 어바웃 스티브’와 필 트라일 감독, ‘지.아이.조’와 스티븐 소머스 감독, ‘랜드 오브 더 로스트’와 브래드 실버링 감독, ‘올드 독스’와 월트 베커 감독, ‘트랜스포머’와 마이클 베이 감독 등 작품과 연출자가 사이좋게 운명을 같이하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윤진서·유지태, 격정적 ‘밀애’ 현장 공개

    윤진서·유지태, 격정적 ‘밀애’ 현장 공개

    유지태와 윤진서의 멜로 호흡으로 화제를 빚고 있는 영화 ‘비밀애’의 포스터기 공개됐다. ‘비밀애’의 포스터에는 데뷔 이후 최초로 1인 2역에 도전한 유지태와 ‘색,계’의 탕웨이를 연상시키는 윤진서의 도발적인 밀애를 담았다. ‘비밀애’ 포스터는 관객참여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1000여 명의 예비 관객들이 강남·명동·코엑스·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에서 투표를 통해 선택한 장면이다. 포스터 속의 유재태와 윤진서는 격정적인 밀회를 몰래 포착당한 듯 도발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밀애’ 제작 관계자는 “형수인 연이(윤진서 분)를 사랑하게 된 남자 진호(유지태 분)와 진호에 대한 이끌림에 혼란을 느끼는 연이의 긴장을 담아내려 했다.”고 포스터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어 “특히 윤진서를 바라보는 유지태의 고혹적인 눈빛과 시선을 사로잡는 윤진서의 붉은 드레스는 두 남녀에 내재된 격정적인 사랑의 한 면을 보여주듯 매혹적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한편 ‘비밀애’는 한 날 한 시에 태어난 두 형제와 한 여자의 치명적인 사랑을 다룬 영화다. 극중 윤진서는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매혹적인 여인 윤이로 분해 혼수상태에 빠진 남편 진우(유지태 분)과 똑같은 얼굴을 한 쌍둥이 동생 진호(유지태 분)를 만나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든다. 내달 개봉 예정이다. 사진 = 한컴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작곡가 양정승, 아이돌 제치고 차트 1위

    작곡가 양정승, 아이돌 제치고 차트 1위

    작곡가 겸 가수 양정승의 새 음악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발매된 양정승의 정규 2집 ‘제너레이션’의 타이틀 곡 ‘밤하늘의 별을’은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 싸이월드 실시간 인기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밤하늘의 별을’은 공개 직후 싸이월드 배경음악 인기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뒤 지난 17일 오후부터 2AM, 카라 등 아이돌 그룹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 곡 ‘밤하늘의 별을’은 절친한 후배가수 KCM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미디엄 템포에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이 매력적인 발라드곡이다. 이에 양정승은 “곡 자체가 듣기 편안하고 아름다워서 배경음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음악 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정승은 조성모 ‘불멸의 사랑’, 김종국 ‘행복하길’, 아이비 ‘사랑아 어떻게’, KCM ‘은영이에게’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실력파 뮤지션. 이 곡들은 이번 새 앨범에 피아노 연주곡으로도 수록돼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 양정승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작 ‘로드 넘버원’ 3인방, 현장에서 밝힌 각오는…

    대작 ‘로드 넘버원’ 3인방, 현장에서 밝힌 각오는…

    2010년 대한민국 드라마계를 강타할 휴먼대작 MBC ‘로드 넘버 원’ 주역 3인방이 촬영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로드 넘버 원’은 격동의 한국전쟁을 그린 드라마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배우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이 촬영장에서 직접 드라마 소개와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소지섭(장우 역) “이 작품은 다시 할 수 없다” ‘로드 넘버 원’에서 ‘장우’로 분한 배우 소지섭은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사랑과 전쟁을 온몸으로 견딘 남자다. 장우역은 전쟁과 전우의 우정 그리고 운명적 사랑 사이에 고뇌하는 휴머니즘적인 캐릭터를 말한다.배우 소지섭은 “대본이 워낙 재밌고 실력있는 감독님과 스탭진 밑에서 작업하게 돼 기쁘다.”며 “하지만 추운 겨울 산속에서 전쟁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 특히 연기할 때 배우들이 입이 얼어서 발음이 안 될 지경이다.”(웃음)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사전제작드라마로 스케줄 일정이 꽉 차있다. 몸은 힘들지만 늘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촬영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김하늘(수연 역) “첫 시대극, 설렌다.”“첫 대본을 봤을 때 가슴이 먹먹한 느낌을 받았다.” 배우 김하늘의 첫 마디는 이랬다. 이유인 즉은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들이 실제 겪은 일, 그들의 삶을 연기 한다는 게 큰 영광이자 감동이다.”고 전하며 “‘수연’이란 인물은 모든 사람의 어머니이자 연인 같은 캐릭터다. 늘 긴장 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을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체력적으로도 힘들 작업 이지만 그보다는, ‘수연’의 큰 감정폭을 연기하는 게 매 장면마다 숨이 막히도록 힘들다.”고 말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음을 피력했다.끝으로 김하늘은 “전쟁 장면부터 멜로신까지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계상(태호 역) “배우로서 좋은 기회, 열심히 하겠다.”태호역으로 분한 윤계상은 “스케일이 큰 대작드라마에 출연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배우로서 너무 좋은 기회고 정말 열심히 할 생각이다. 또 촬영하면서 산행이나 추위를 견디는 것이 힘들지만 오히려 리얼리티를 전달하는 점이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더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태호’라는 인물은 독립군 출신 부모님을 둔 애국심이 투철한 인물이다. ‘국군사관학교 출신의 엘리트’지만 사랑에 모든 걸 바치는 인물이기도 하다.”고 극중 캐릭터를 밝혔다.또한 “기대작인 만큼 볼거리도 풍성하고 스토리 전개가 굉장히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알리며 많은 사랑을 부탁했다. 한편 13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거대한 스케일의 블록버스터급 전쟁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은 6.25 전쟁을 배경으로 꽃핀 우정과 전우애를 담고 있으며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기획된 작품인 만큼 3년여의 제작 기간에 걸쳐 완성된 탄탄한 대본 그리고 이장수, 김진민 감독과 한지훈 작가로 구성된 최고의 제작진은 이름만 들어도 기대가 한 껏 모아지는 전쟁 휴먼대작이다.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손창민, 최민수 등 화려한 캐스팅과 더불어 한국전쟁을 스펙터클하게 안방 스크린으로 옮길 ‘로드 넘버 원’은 2010년 6월 방송 예정이다.사진=MBC ‘로드 넘버 원’ 스틸컷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하 닮은꼴’ 선민, 싱글 발매…성공시대 여나

    ‘윤하 닮은꼴’ 선민, 싱글 발매…성공시대 여나

    가수 윤하와 닮은꼴 행보로 화제를 모은 발라드 신예 선민이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선민은 17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놓치다’를 발매한다.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한국의 비욘세’로 불리는 선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으로 창법의 변화를 시도, 기존의 강렬하고 진한 음성이 아닌 과장 없는 담백한 음성을 들려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놓치다’는 히트 작곡가 박선주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20대 여성의 사랑과 이별에 대한 솔직한 감정에 선민의 절제되고 담담한 음색이 더해져 더욱 가슴을 시리게 만든다. 또 이 곡은 가요계 유행 코드인 후크송과 일렉트로니카와는 다른 어쿠스틱한 느낌의 발라드곡으로 악기 본연의 소리를 고스란히 담아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한 멜로디로 구성됐다. 선민은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감사인사와 함께 각오를 전했다. 선민은 지난 2006년 일본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한 후 국내활동에 나서 과거 일본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한 윤하를 떠올리게 만든다. 또 발표한 곡들이 일본 유명 방송사 TV 프로그램의 OST, 테마곡으로 사용되는 등 과거 윤하의 행보와 많이 닮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선민은 오는 19일 M.net ‘M SUPER CONCERT’ 녹화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더제이스토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타 신동’ 정성하 유튜브 조회 1억건 돌파

    ‘기타 신동’ 정성하 유튜브 조회 1억건 돌파

    기타 신동으로 유명한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14)군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인터넷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YouTube) 조회수 1억건을 넘겨 화제다. 유튜브 코리아는 정군의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가 16일 현재 1억 100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정군의 기타 연주 동영상은 지난 2006년 9월 일본 유명 기타리스트의 곡인 ‘스플래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40개가 유튜브에 올려졌고, 총 조회수가 42개월 만에 1억 뷰(view)를 넘었다. 유튜브 코리아는 세계적으로 매일 8만∼9만번씩 ‘클릭’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정군의 아버지는 처음에 재미삼아 아들의 연주 장면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지만, 자신의 몸집만 한 기타를 들고 나이를 의심케 할 정도로 빼어난 핑거스타일 연주를 보여준 정군은 곧 전 세계적인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핑거스타일이란 기타 한대로 멜로디, 박자, 하모니(화음)를 모두 연주하는 주법이다. 기타를 좋아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3학년 때인 2005년 처음 기타를 잡은 정군은 독학과 꾸준한 연습으로 실력을 키웠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2008년부터는 토미 이매뉴얼, 미셸 오몽, 트레이스 번디, 오시오 고타로 등 세계적인 명연주가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누거나 협연했다. 2008년 9월에는 비틀스의 명곡 ‘올 유 니드 이즈 러브’를 연주한 정군의 영상에 존 레넌의 미망인 오노 요코가 “정말 아름다운 연주였다. 당신이 이렇게 연주하는 것을 존 레넌이 봤으면 참 좋아했을 것”이라는 댓글을 달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서울에서 열린 첫 독주회를 시작으로 4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뮤직쇼 ‘무지크 메세’, 10월 태국 방콕 어쿠스틱 기타 페스티벌 등에 참가했던 정군은 올해에도 이미 번디와 함께 미국 5개 도시 투어를 펼쳤다. 오는 19일부터는 6일 동안 핀란드 5개 도시를 돈다. 정군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좋아서 치는 기타인데 많은 사람이 좋아해줘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군의 공식 홈페이지는 1억 뷰 돌파 소식에 따른 네티즌 관심 폭주로 다운됐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관련 동영상]
  • 카메룬 우두 - 한국 해금의 앙상블

    아프리카 민속 음악과 한국의 전통 음악이 어우러진 노래가 아이티 지진 피해 난민을 돕기 위한 디지털 싱글로 나와 화제다.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프리카 카메룬 출신 5인조 밴드 ‘에릭 알리아나 & 코롱고 잼’(이하 에릭 밴드)과 김진아(가야금)·김선아(거문고)·김민아(해금) 세 쌍둥이로 구성된 퓨전 국악밴드 ‘아이에스’(IS·Infinity of Sound)가 함께 만든 ‘무아나’(mouana)다. ‘아이’라는 뜻의 제목처럼, 예기치 않게 아이를 잃은 젊은 부모의 마음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하고 있다. 아프리카 느낌이 짙은 멜로디와 리듬을 선사하는 기타와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우두, 그리고 가야금·거문고·해금 등 한국 전통 악기가 앙상블을 이룬다. 또 알리아나가 보컬, 아이에스가 코러스를 맡아 절묘한 아우라를 빚어낸다. 알리아나가 자신의 출신 부족인 카메룬 오사낭가 부족어로 노래를 만들었다. 1999년 결성된 에릭 알리아나 밴드는 월드뮤직계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밴드. 지난 2007년 데뷔한 아이에스는 국악의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7년 일본 도야마에서 열린 ‘스키야키 월드뮤직 페스티벌’에서 처음 만나 서로의 음악에 호감을 갖고 교류해 왔다. 음원 수익금 전액은 아이티 긴급 구호 및 복구를 위해 국제아동구호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된다. 아이에스의 소속사 뮤직웰은 “원래 아이에스가 5월쯤 발표할 두 번째 미니 앨범에 수록할 예정이었으나, 아이티 지진 구호에 도움을 주자는 뜻에서 먼저 선보이게 됐다.”면서 “에릭 알리아나 쪽에서도 이에 흔쾌하게 동의했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살 빠진’ 김남길, 로맨틱가이로

    ‘살 빠진’ 김남길, 로맨틱가이로

    배우 김남길이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전작 ‘선덕여왕’ 속 비담의 인기를 뛰어넘을 계획이다. 김남길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영화 ‘폭풍전야’와 5월 방송을 앞둔 드라마 ‘나쁜 남자’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남자와 ‘옴므파탈’ 캐릭터로 각각 분한다. 영화 ‘폭풍전야’로 먼저 관객들과 만나는 김남길은 전작들과는 달리 한층 섬세한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김남길은 극중 뛰어난 재능을 가진 요리사였지만 사랑에 배신당하고 감옥에 갇히는 수인을 연기한다. 복수를 위해 목숨 건 탈옥을 감행하는 수인은 운명적으로 만난 여인 미아(황우슬혜 분)와 애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김남길은 수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10kg 이상 체중을 감량하고 직접 요리를 배우는 등의 열정을 발휘했다. 또 김남길은 드라마 ‘나쁜 남자’에서 ‘품절녀’ 한가인, 오연수 등과 파격적인 삼각 멜로를 이어간다. 드라마 속의 김남길은 세상에서 버림받은 고아로 자신의 매력 등을 무기로 재벌녀들을 공략해 성공을 꿈꾸는 야망 가득한 나쁜 남자의 면모를 드러내며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 오퍼스픽쳐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속사포랩’ 아웃사이더, 팬미팅서 신곡 선공개

    ‘속사포랩’ 아웃사이더, 팬미팅서 신곡 선공개

    지난해 속사포랩으로 스타덤에 오른 아웃사이더가 2.5집 발매에 앞서 타이틀곡 ‘주변인’을 팬들에게 먼저 선보인다. 다음달 2일 앨범발매를 앞둔 아웃사이더는 오는 20일 종로 둘로스 소극장에서 열리는 팬미팅에서 ‘주변인’을 공개한다. ‘주변인’은 무미건조한 일상의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인간 내면을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몽환적인 멜로디에 현악기 연주가 더해져 웅장함과 비장함을 느낄 수 있다. 아웃사이더는 이날 팬미팅에서 신곡 공개 외에도 사인회, 미공개 사진 공개, 선물증정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웃사이더의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 측은 “학교 O.T 공연 및 뮤직비디오 촬영과 앨범 막바지 작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특별한 사연이 담긴 애장품을 추첨을 통해 선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웃사이더는 3월 5일과 6일 양일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Mnet의 주최로 열리는 콘서트 무대에서 록밴드 티아와 함께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4세 ‘기타신동’ 한국인 첫 유튜브 1억 조회 돌파

    14세 ‘기타신동’ 한국인 첫 유튜브 1억 조회 돌파

    ‘14세 기타신동’ 정성하군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유튜브 ‘1억’ 조회수를 돌파했다. 16일 글로벌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따르면, 정군이 일본 아티스트의 연주곡 ‘스플래시’를 연주한 영상이 지난 2006년 9월 이후 조회수 1억 1천만여건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조회수는 매일 8만번 이상의 클릭을 올려야 가능한 수치. 정군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출연과 유투브의 영상으로 국내외 적으로 이름을 알린 기타 신동이다. 평소 기타를 즐겨 치던 아버지의 모습에 영향을 받아 기타를 잡기 시작했다. 특히 놀라운 사실은 독학으로 ‘핑거스타일’의 주법을 터득했다는 점이다. ‘핑거스타일’이란 곡의 리듬과 박자, 멜로디를 동시에 연주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이런 주법을 사용하는 기타리스트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UCC를 통해 유명해진 정군을 응원하는 팬층도 두껍다. 유튜브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조그만 손으로 현란하게 기타를 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한국에서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나올 것 같다. 정군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2009년 2월 서울에서 열린 첫 독주회를 통해 본격적인 공연 활동을 시작한 정군은 이달 19일부터 6일간 핀란드 기획사가 추진한 ‘핀란드 5개 도시 단독 공연’ 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유튜브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훈 감독 “간첩 강동원? 영화는 영화일 뿐” (인터뷰)

    장훈 감독 “간첩 강동원? 영화는 영화일 뿐” (인터뷰)

    “영화는 영화입니다. ‘의형제’도 이 맥락에서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장훈 감독은 신작 ‘의형제’를 전작 ‘영화는 영화다’에 빗대 설명했다. 소지섭과 강지환이 주연한 2008년작 ‘영화는 영화다’가 묵직한 고기를 올린 메인 디시 같다면, 송강호와 강동원의 호흡을 맞춘 ‘의형제’는 조금 달콤하고 낙천적이었다는 일부 의견에 대한 답이다. ◆ ‘모델포스’ 간첩부터 ‘슬픈 해피엔딩’까지 ‘의형제’는 기존 남북문제를 다뤄온 영화들과는 다른 노선을 택한 작품이다. ‘공동경비구역 JSA’나 ‘쉬리’ 등이 한반도의 어쩔 수 없는 대립을 다뤘다면, ‘의형제’는 남북한 공작원들의 기묘한 동거를 보다 인간적으로, 또 유머러스하게 그렸다. 한 편의 동화처럼 행복한 ‘의형제’의 결말에 현실성을 운운하는 지적도 있다는 것을 장훈 감독은 부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영화는 영화일 뿐, 현실 그대로가 아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의형제’는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영화입니다. 솔직히 털어놓자면 ‘북한 공작원’ 강동원부터 현실성이 뚝 떨어지는 설정이죠. 일반인으로 보기에 강동원은 지나치게 빛나는 외모를 가졌으니까요. 영화니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장훈 감독은 강동원을 남파 공작원으로 만들기 위해 강동원 특유의 모델 자태를 흐트러뜨리는데 온갖 노력을 다했다며 웃었다. 또 관객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대해서도 장훈 감독은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감독의 입장에서 볼 때, ‘의형제’의 마지막 부분에서 서로 가족을 찾은 송강호와 강동원의 미소는 행복하다기보다 슬펐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한반도가 아니라 제 3국을 향해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담은 것이니까요.” ◆ 친절해진 ‘의형제’, 그 다음은? 전작 ‘영화는 영화다’로 대중에 각인된 장훈 감독의 성향은 다소 무겁고 조금 어두운 편이었다. 이에 장훈 감독은 “‘의형제’보다는 ‘영화는 영화다’가 감독으로서의 내 성향에 더 가까운 영화”라고 밝혔다. “‘의형제’는 제 원래 성향보다 훨씬 가볍고 친절하죠.(웃음) 차기작을 고려하던 중 재미있는 시나리오가 한 편 있다고 해서 읽었는데, 그게 ‘의형제’와 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무거운 소재를 가볍게 진행시킨 데 큰 매력을 느꼈어요.” 대중들에게 훨씬 다정한 ‘의형제’가 자신에게는 “덜 자연스러운 이야기”였다고 장훈 감독은 고백했다. 그러나 작품과 연출자의 성격 차이에서 오는 낯설음을 감지하고도 그는 과감하게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영화다’와 비슷한 영화를 하는 것보다 ‘의형제’를 하는 게 더 큰 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도 얻은 게 많아 기뻤습니다. 저는 아직 배울 게 많은 신인 감독이니까요.” 장훈 감독은 무엇보다도 두 주연배우인 송강호와 강동원으로부터 많은 것을 보고 알게 됐다고 했다. 그는 두 배우의 연기를 지켜보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의형제’는 한 마디로 송강호와 강동원의 영화입니다.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배우들을 만났어요. 두 사람의 연기는 서로 다르지만 각자의 특별함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던 것이 이번 영화를 통해 얻은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죠.”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과 강지환에 이어 ‘의형제’ 송강호와 강동원까지, 장훈 감독은 두 작품 모두 ‘남남 커플’의 액션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장훈 감독은 의도된 결과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꼭 남자배우를 등장시켜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났는데 주인공이 남자들이었던 거죠. 앞으로도 SF든 멜로든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도전하면서 그 작품에 맞는 배우들과 함께 할 겁니다. 여배우들만 나오는 영화도 분명 만나겠죠.” 장훈 감독은 “그런데 내 영화 속에 여배우만 나온다는 게 스스로도 상상이 잘 안 된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하지만 관객들은 배우가 누구냐는 것과는 상관없이 장훈 감독의 다른 작품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단신]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17~21일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 1관에서 기획전 ‘무성영화-보재기와 무르나우’를 연다. 1920년대를 풍미한 무성영화의 대가 프랭크 보재기(1893~1962) 감독과 프리드리히 무르나우(1889~1931) 감독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2편도 상영한다. 섬세하고 낭만적인 멜로 연출로 정평이 난 미국 출신 보재기 감독 작품으로는 제1회 아카데미 감독상에 빛나는 ‘제7의 천국’(1927)을 비롯해 ‘거리의 천사’(1928), ‘강’(1929), ‘럭키스타’(1929)등 4편이, 독일 거장 무르나우 감독의 작품으로는 ‘일출’(1927)이 준비됐다. ●김명민과 엄기준이 스릴러 ‘파괴된 사나이’(감독 우민호)에 캐스팅됐다. 신에 대한 믿음이 강했던 목사가 유괴당한 딸이 돌아오지 않자 타락한 삶을 살아가다 8년 뒤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유괴범을 뒤쫓는다는 이야기다. 김명민이 목사 주영수 역을 맡았다. 엄기준은 유괴범 루돌프 역으로 영화에 처음 도전한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 [설날 볼거리] 극장가, 가족·감동·문화·중국 있다

    [설날 볼거리] 극장가, 가족·감동·문화·중국 있다

    설 연휴가 주말에 밸런타인데이까지 끌어안으며 ‘3일천하’에 그치게 됐다. 이에 올 설날 극장가는 명절 효과와 주말 관객, 밸런타인데이의 연인 효과 등을 공유하게 됐다. 또 연휴 직전인 12일 개막하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탓에 극장가는 더욱 울상이다. 이에 올해는 설 연휴에 딱 맞춰 개봉하는 최신 한국영화는 물론, 명절 영화의 정석이었던 ‘조폭+코미디’의 공식을 따르는 국내 영화가 한 편도 없다. 설과 1~2주 정도 개봉일이 차이나는 ‘의형제’와 ‘하모니’, ‘식객: 김치전쟁’ 등은 기존의 명절 영화 공식을 버리고 지난해부터 시작된 새로운 공감대에 따를 예정이다. 바로 가족과 감동, 문화, 중국이다. ◇ 가족: 과속스캔들 vs 의형제 지난 2009년 구정 연휴의 최대 수혜자는 차태현과 박보영 주연의 가족 코미디 ‘과속스캔들’이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설 연휴까지 꾸준히 관객을 모은 ‘과속스캔들’은 구정 특수를 통해 700만 관객을 훌쩍 넘어섰다. 미혼모 가정을 사랑스럽게 들춘 ‘과속스캔들’은 차태현과 박보영의 연기 앙상블, 아역배우 왕석현의 깜찍함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는 송강호와 강동원 주연의 ‘의형제’가 또 다시 가족의 이야기를 들고 나왔다. 각자의 임무 실패로 국가 조직에서 버림받고 가족과 헤어진 국정원 요원과 남파 공작원이 6년 뒤에 다시 만나면서 의형제라는 새로운 가족으로 엮인다. 남북문제의 소재와 송강호라는 배우로 2000년작 ‘공동경비구역 JSA’와 비교되지만, 진지한 주제를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의형제’는 기존 영화들과 차별화된다. ◇ 감동: 워낭소리 vs 하모니 ‘워낭소리’는 지난해 30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모으며 다큐멘터리 영화의 역사를 새로 썼다. 30년을 동고동락한 소와 할아버지의 평범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낸 ‘워낭소리’는 흥행을 기약하기 어려운 국산 독립영화였다. 하지만 시골에 계신 부모님의 이야기를 연상시킨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작품성과 감동, 명절 효과 등이 맞물려 폭발적인 효과를 얻었다. ‘워낭소리’의 벅찬 감동은 ‘하모니’가 잇는다. 김윤진을 비롯, 나문희, 강예원 등 여배우들이 주축이 된 여성영화 ‘하모니’는 음악과 모성이 어우러진 감동의 하모니로 관객들을 눈시울을 적신다. 아픈 사연을 하나씩 간직한 여성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고, 여성 수감자들은 저마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혼신을 담은 노래를 부른다. ◇ 전통문화: 쌍화점 vs 식객2 2009년 새해 첫 포문을 연 사극 영화 ‘쌍화점’은 한반도 역사상 가장 자유분방하고 국제적이었던 고려시대의 화려한 왕실 문화를 스크린에 옮겼다. 공민왕과 미소년 친위부대 건룡위에 얽힌 은밀한 야사를 토대로 한 ‘쌍화점’은 주연배우 조인성과 주진모의 동성애 연기는 물론, 조인성과 송지효와의 파격적이고 격정적인 멜로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쌍화점’과 같은 사극영화는 아니지만 김정은과 진구가 주연한 ‘식객: 김치전쟁’(이하 식객2)은 설 명절과 가장 어울리는 영화다. 한국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김치들로 구미를 자극하는 ‘식객2’는 “대한민국 오감을 사로잡은 맛있는 국민영화”라는 슬로건으로 홍보 중이다. 진구가 김강우, 김래원에 이은 3대 ‘성찬’으로 등장하며 천재 요리사 김정은이 맞수가 된다. ◇ 중국의 바람: 적벽대전2 vs 공자 지난해 설날 연휴 최고의 흥행작은 세계적인 감독 오우삼이 연출한 영화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이하 적벽대전2)이었다. ‘적벽대전2’는 동양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로 기록된 중국 삼국시대 적벽대전을 배경으로 주유와 제갈량, 조조의 지략 싸움을 다뤘다.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양조위, 금성무, 조미 등을 총출동해 좋은 흥행 성적을 거뒀다. 올해 설 연휴에도 한 편의 중국 대작 영화가 국내에 선을 보인다. 연휴 직전인 11일 개봉하는 ‘공자: 춘추전국시대’(이하 공자)는 혼란의 춘추전국시대, 지식으로 천하를 평정한 공자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주윤발이 주연을 맡은 ‘공자’는 중국 현지에서 이미 위력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설 연휴 중국영화 ‘적벽대전2’가 국내 극장가를 장악했다는 사실은 ‘공자’의 흥행 가능성에 무게를 더한다. 사진 = 각 영화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공효진 “진짜 연애하는 거 아냐?”

    ‘파스타’ 공효진 “진짜 연애하는 거 아냐?”

    공효진이 MBC ‘파스타’ 속 유경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보이면서 ‘국민 귀염둥이’ 로 등극했다. 유경은 까칠한 쉐프 현욱(이선균 분)과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면서 한층 더 사랑스러워졌다. 아울러 극 초반 ‘버럭’ 쉐프 현욱 앞에 한없이 수줍던 모습에서 주방 막내 은수(최재환 분)의 복귀를 설득하고 ‘라스페라’ 사장 김산(알렉스 분)의 편을 드는 등 강한 면모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사랑에 빠진 유경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유경이 애기처럼 웃을 때 나도 모르게 웃고 있다.” “연기가 자연스러워 실제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유경과 현욱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된다.” 는 등 유경 캐릭터에 빠진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유경과 현욱의 로맨스는 ‘파스타’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로맨틱하고 진지한 여타 멜로 드라마와 달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유경은 찜질방, 커피숍 등 실제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에서 현욱과 눈을 마주치기만 해도 웃음을 터트리는 등 좋아하는 감정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마저 사랑에 빠진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국민 귀염둥이’ 로 등극한 공효진과 버럭 셰프에서 달콤한 연인으로 변신하고 있는 이선균. 이들이 전하는 가슴 설레는 행복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 = N·O·A 매니지먼트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계 블로그]꽃남밴드 ‘씨엔블루’ 표절시비에서 인디논란까지

    [문화계 블로그]꽃남밴드 ‘씨엔블루’ 표절시비에서 인디논란까지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CNBLUE)의 표절 논란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이들의 데뷔곡 ‘외톨이야’의 후렴구가 데뷔 10년이 넘은 인디밴드 ‘와이낫’(Ynot?)이 2008년 발표한 ‘파랑새’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먼저 네티즌의 지적이 있었고, 와이낫 측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뒤 공방이 이어졌다. 인디밴드 출신으로 소개된 씨엔블루가 ‘진짜’ 인디밴드에게 횡포를 부리고 있다거나 와이낫이 씨엔블루의 인기에 편승해 노이즈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식의 감정적인 다툼으로까지 번졌다. 한동안 잠잠해지는 듯하다가 최근 가수 신해철이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라는 독설을 던지면서 다시 기름을 부었다. 인디밴드의 정체성을 두고도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음악을 업(業)으로 삼아온 제3자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어떤 이는 “표절이 확실하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성토하지만, 또 다른 이는 “코드 조합이 비슷하다 보면 멜로디에서 유사성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수 년째 표절 공방이 되풀이되는 것은 큰 문제라는 데 이견은 없다. 인기 작곡가에게만 작업이 쏠리고, 두 소절 정도로 성공 여부가 판가름나는 ‘후크송’(hook song)이 쏟아지면서 표절 유혹이 더욱 커졌다는 얘기도 있다. 표절 ‘논란’은 있되, 표절 ‘판결’은 거의 없는 현실도 악순환을 야기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표절에 대한 특별한 기준이 없다. 1999년 이전에는 공연윤리위원회가 음반 및 노래에 대해 사전심의를 하며 ‘표절이 되려면 두 소절 이상의 음악적 패턴이 유사해야 한다.’는 규정을 뒀다. 하지만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린 뒤 사전심의 기구 및 제도가 사라졌다. 이후 표절 판단은 법원 몫이 됐다. 그러나 국내에서 표절 논쟁이 법정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 물밑 합의를 통해 조용히 매듭지어지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징벌적 배상 제도가 없어 원저작자가 승소하더라도 큰 실익은 없다. 반면 미국에서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 비틀스의 조지 해리슨은 1970년 ‘마이 스윗 로드’라는 노래를 히트시켰지만, 더 시폰스의 1963년작 ‘히 이스 소 파인’을 표절했다는 판결을 받았다. 해리슨은 해당 노래를 들어본 적도 없다며 우연의 일치라고 항변했지만 법원은 잠재의식적인 표절로 판단했고, 결국 58만달러(약 7억원)를 물어줘야했다. 이번 씨엔블루 논란으로 음악인들 서로가 상처만 받는, 좋지 않은 모양새가 됐다는 게 음악계의 대체적 분위기다. 대중이 잇단 표절 논란에 둔감해지고 있는 상황도 문제다. 표절은 창작자의 양심에 맡겨야 하는 게 원칙이지만, 음악계 내부에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그래서 나온다. 자정 능력이 모자라 정부가 나선다면 음악계 스스로 창작의 자유를 위축시키며 제 발등을 찍는 형국이 되기 때문이다. 성시권 대중음악평론가는 “표절 논란이 법정으로 가더라도 판단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음악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분쟁조정 자율기구가 생기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인디밴드계 “‘외톨이야’ 대부분 표절이라 느껴”

    인디밴드계 “‘외톨이야’ 대부분 표절이라 느껴”

    신예밴드 씨엔블루의 ‘외톨이야’와 인디밴드 와이낫의 ‘파랑새’를 둘러싼 표절의혹이 신해철의 독설과 작곡가 김도훈의 반박으로 2라운드에 들어섰다. 신해철은 지난 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다. 씨엔블루가 진짜 밴드면 내가 은퇴한다.”면서 “힘없는 인디의 머리위에 오줌 싸고 침도 뱉는구나.(중략)인간 막장들”이라고 씨엔블루 측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에 ‘외톨이야’를 작곡한 작곡가 김도훈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비슷한 장르에 한마디가 비슷한 노래는 세상에 너무나도 많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네티즌까지 퇴출운동에 나서는 등 논란이 점차 가중되고 있다. ◆표절이냐, 표절이 아니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번 표절사태가 음악계 안팎으로 문제가 된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외톨이야’가 ‘파랑새’의 표절곡인가 그렇지 않은가의 문제다. 실제로 작곡을 겸하는 뮤지션들은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할까. 수년간 가수로 활동한 배철수는 “어떤 노래를 만들 때, 의도를 가지고 베낀 것인지 아닌지는 만든 사람이 가장 잘 안다.”면서 “표절은 양심의 문제”라고 말했다. 신해철은 ‘대놓고’ 표절을 주장하며 와이낫의 손을 들어줬다. 현재 홍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디밴드인 메리골드의 멤버 황씨(29)도 “두 곡을 번갈아가며 여러 번 들어봤는데, 작곡가 입장에서는 확실히 표절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외톨이야’가 듣기 좋게 포장이 잘 되어있을 뿐, 리듬이나 멜로디 등은 매우 흡사하다.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느낄 것”이라면서 배철수와 마찬가지로 “사실 만든 사람은 스스로 잘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디밴드를 ‘두 번’ 죽이는 대형기획사 두 번째는 저작권 보호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인디밴드들이 대형기획사의 횡포에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의 문제다. 저작권을 두고 법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분리한 입장에 서는 것은 표절의혹의 작곡가가 아닌 인디밴드다. 수익성을 따지지 않는 대부분의 인디밴드들은 법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할만한 자본력이나 공신력이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 현역 인디밴드의 한 멤버는 “표절 시비가 붙으면, 대형기획사 측이 암암리에 돈을 건네며 ‘없던 일로 하자’고 제안한다는 소문은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다.”라면서 “인디밴드를 보호하는 법적인 장치가 전혀 없기 때문에 기획사들이 이런 점을 악용하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표절전문작곡가’ 퇴출해야 마땅한가 결국 모든 문제는 ‘표절전문작곡가’라는 굴욕적인 꼬리표를 달게 된 작곡가에게로 돌아온다. 법적 기준으로 표절인지 아닌지를 판가름 하는 것은 쉬운 일일 수 있으나, ‘양심의 문제’를 기준으로 한다면 표절 여부는 더욱 불투명하다. 작곡가 본인만이 답을 알기 때문이다. 법적분쟁이 끝나기 전까지 저작권료는 작곡가의 몫이다. 시간이 흐른 뒤 슬며시 표절을 인정한다 할지라도, 그간의 수익을 되돌려 받기란 산 넘어 산이다. 때문에 논란에 휩싸인 작곡가의 흐지부지한 태도는 더욱 옳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음악을 사랑하길 바라는 진정한 뮤지션이라면, 마음에서 우러나는 양심의 소리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억울함을 호소하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그 다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9일 TV 하이라이트]

    ●낭독의 발견(KBS1 밤 12시40분)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한국 전통목조각의 명맥을 이은 세계적인 목조각가이자, 평생 모은 2만여점의 목조각 예술품들로 가득찬 목아박물관을 세워 한국 박물관 역사에 독보적인 이력을 만든 박찬수 관장. 그가 목조각이 품고 있는 생명의 원동력이 됐던 시와 글, 그리고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야기쇼 락(KBS2 밤 12시45분) 2002년 독일에서 열린 세계 비보이 챔피언대회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 에서 사상 첫 아시아 우승을 거머쥔 대한민국 비보이 익스프레션. 매회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할 만큼 화제를 몰고 오는 퍼포먼스 야광거미와 마리오네트, 그리고 팝핀현준과 함께 프리스타일 댄스 공연까지 만나본다 . ●지붕뚫고 하이킥(MBC 오후 7시45분) 세경은 신애의 생일을 맞아 조촐하게 둘만의 생일 파티를 한다. 하지만 신애는 코끼리까지 등장했던 현경의 생일 파티를 떠올리며 서프라이즈 파티가 남아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부당한 일은 그냥 못 넘어 가고 앞장서서 똑 부러지게 항의하는 정음. ‘항의 황’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동네에서 유명인사가 되는데…. ●문화가중계(SBS 낮 12시30분) 토니상 2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탄탄한 원작과 오페라의 만남. 코믹 뮤지컬 ‘테너를 빌려줘’. 세계적인 테너 티토 메를리의 자살소동으로 빚어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뛰어난 실력의 오페라 가수가 선사하는 친숙한 아리아가 관전 포인트. 지난달 16일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열린 공연을 만나본다. ●공부의 왕도(EBS 오후 10시40분) 경희 고등학교의 자습실인 청운재의 명물 유승빈군. 항상 그 자리에서 그 모습 그대로 공부하는 그의 별명은 ‘공부하는 화석’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사교육은커녕 문제집 사는 것도 부담스럽지만 학교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만으로 전교 1등을 사수하는 유승빈군만의 공부 비법은 무엇일까.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초등학교 교사를 지낸 이인숙(64세)씨는 20여년 전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게 됐다. 당시 명문여대 출신이었던 그녀는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같은 교사 출신 남편 김동선씨. 그는 아내를 위해 경기도 김포의 덕포진에 박물관을 만들고 교실을 만들어 아내를 교단에 세운다.
  • 황정음, SBS ‘자이언트’ 여주인공 낙점

    황정음, SBS ‘자이언트’ 여주인공 낙점

    황정음이 SBS특별기획 ‘자이언트’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드라마 ‘자이언트’는 1960~70년대 서울 강남 개발을 다룬 시대극으로, 서울로 상경한 세 아이의 성장기이자 비정한 도시 개발기를 다룰 예정이다. 황정음은 ‘자이언트’에서 주인공 이강모의 여동생 ‘미주’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며 오빠와 헤어진 뒤 톱 여배우가 되는 역할이다. 황정음은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코믹, 엽기, 멜로 등의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고 있으며 올 여름 개봉예정인 영화 ‘고사2’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상태다. 한편 황정음의 첫 정극 도전인 드라마 ‘자이언트’는 올해 5월 초 방영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남길 주연 ‘폭풍전야’ 4월 개봉일 확정

    김남길 주연 ‘폭풍전야’ 4월 개봉일 확정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으로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모은 김남길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폭풍전야’(감독 조창호·제작 오퍼스픽쳐스)가 4월 1일 개봉을 확정했다. 김남길은 ‘폭풍전야’를 통해 드라마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멜로 연기를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남길이 배우 황우슬혜와 연인 호흡을 맞춘 ‘폭풍전야’는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한 무기수와 그를 숨겨준 여인의 운명적인 만남과 두려움 없는 사랑을 그린다. 극중 김남길은 전도유망한 요리사였지만 아내의 살인사건에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 받은 뒤 탈옥을 감행하는 수인 역을 맡았다. ‘선덕여왕’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팔색조 연기로 호평을 받은 김남길은 이번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여심을 뒤흔들 계획이다. 김남길의 여인으로 낙점된 황우슬혜는 ‘폭풍전야’에서 사랑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이지만 지독한 사랑의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미아로 분한다. 바닷가에서 홀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미아 역의 황우슬혜는 극중 김남길과 애절한 사랑 연기를 펼친다. ‘폭풍전야’는 지난 2005년작 ‘피터팬의 공식’으로 2006년 제27회 더반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조창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이 ‘폭풍전야’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 사진설명 = (왼쪽부터) 황우슬혜, 김남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최민성 “팔색조란 말 들으면 흥분 ”

    ‘파스타’ 최민성 “팔색조란 말 들으면 흥분 ”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꼭 비가 오잖아요. 저도 될 때까지 할 거예요.” 확률 100%.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는 꿈의 확률. 하지만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 비가 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기 때문이다. 최근 한 커피숍에서 만난 신인 최민성은 인디언의 기우제를 얘기하며 당찬 각오를 내비쳤다.연기에 대한 ‘열정’ 이 승부수. “‘최민성이라는 배우가 있다’ 는 것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그래서 망가지더라도 얼굴이나 이미지가 아닌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드릴려구요. 외적인 것은 언젠가는 소멸되니까요. 연기로 인정받고 롱런하는 게 제 꿈이예요.” 최근 인기몰이에 한창인 MBC ‘파스타’ 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극중 레스토랑 막내 ‘네모’. 유경(공효진 분)이 레스토랑을 떠나려할 때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그의 모습에 “다른 사람들이 버럭 쉐프(이선균 분)를 외칠 때 난 네모를 외치겠다.” 는 시청자도 있을 정도였다. “기뻤어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장난기가 있으면서도 남자답게 끌어안아주는 모습이 제 모습이기도 하거든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최민성은 지난 2008년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인기 아이돌 가수 역할을 맡은 그는 4일 만에 싱글앨범을 제작해 컬러링 곡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그 후 뮤지컬 ‘온에어’ 시즌3 와 영화 ‘여고괴담’ 을 거쳐 MBC ‘맨땅에 헤딩’ 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쉬지 않고 달려왔다. “수비수 역을 맡은 ‘맨땅에 헤딩’ 에선 균형잡힌 몸매를 연출하기 위해 몸을 일부러 좀 불렸구요, ‘여고괴담’ 에선 고등학생 역이어서 근육질보다는 마른 체형을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체형조절을)할 때는 좀 힘들지만 후에 결과물을 보고 나면 뿌듯하고 만족스럽더라구요.” 소년에서 남자로...‘팔색조’ 배우 꿈꾼다. 신인으로서 힘든 점도 있다. 촬영을 즐기고는 있지만 ‘파스타’ 촬영시 3분 분량의 촬영신을 위해 17시간을 대기한 적도 있다. 그래도 스스로를 ‘신생아’, ‘세포’ 라며 선배들에게 싹싹하게 군다. 또 다들 힘들기는 마찬가지라고. 역동적인 주방이 주 무대인만큼 어느 한 신도 대충 찍는 법이 없다. 어떤 신은 무려 300컷을 찍기도 했다. “촬영 초 감독님이 팔을 다치셔서 팔에 깁스를 한 채로 촬영을 했어요. 또 주방신이 힘들고 어려운 탓에 지금은 다들 후라이팬도 제법 잘 돌려요. 다들 자기만의 파스타 하나 정도는 만들 수 있을 걸요?(웃음)” 최민성은 중학생 때까지 쇼트트랙 선수가 꿈이었다. 그 후 고등학교 시절 패션모델로 출발, 우연히 현 소속사 매니저의 눈에 띄면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무엇보다도 사람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고. 하지만 최민성은 캐릭터로 승부하고 싶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의 남성판 ‘미남은 괴로워’ 속 찌질남 캐릭터가 욕심이 나요. 개인적으로 반전을 참 좋아하거든요. 불행했던 주인공이 점차 완벽한 남자가 되어가는 모습을 가슴에 와닿도록 표현해 보고 싶어요. 그 과정이 희망적이잖아요?” 사춘기 시절 그에게도 몇 년간의 성장통이 있었다. 희망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그 때부터 시작됐다. 물론 앞으로 부드러운 멜로물, 거친 액션물 등 다양한 연기를 하고픈 욕심도 있다. 팔색조란 말을 들을 때 가장 기분이 좋고 흥분이 되기 때문이란다. “배우 숀펜이나 에드워드 노튼처럼 폭넓은 연기를 하고 싶어요. 굵직굵직한 연기를 하면서도 바보, 냉혈한 등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우울한 날에는 우울한 느낌을, 기쁜 날에는 기쁜 날의 느낌을 살려서 저만의 아바타를 입고 연기를 해요.” 최민성을 한 마디로 표현해 달라고 하자 그는 한참을 골몰했다. “연기는 시간이 지나야 인정받는 부분도 있으니까 열심히 더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주름살도 하나씩 늘어야 전사나 관록이 느껴지잖아요. 아직 어리긴 하지만 저도 그걸 동경해요. 결론을 못 내겠네요. 음...소년과 남자 사이쯤 될까요?(웃음)” 사진 = 이규하 기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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