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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풍만한 몸매가 그대로… 전신 타이즈 슈트

    [포토] 풍만한 몸매가 그대로… 전신 타이즈 슈트

    팝스타 에리카 제인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멜로즈에서 열린 ‘House of CB’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의해 공개됐다.에리카 제인은 가슴이 깊이 파인 타이즈 슈트로 볼륨감 있는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준수 인터뷰 “술 좋아하지 않아..카페서 수다 떨거나 드라이브”

    김준수 인터뷰 “술 좋아하지 않아..카페서 수다 떨거나 드라이브”

    아이돌에서 뮤지컬 배우 그리고 어엿한 한 사람의 뮤지션으로. 가수 김준수가 보여주고 있는 수 많은 모습을 보고 있자면 앞으로 그가 우리에게 표현하고 들려줄 이야기들이 기다려진다. 13가지의 색다른 색으로 꾸며진 앨범 ‘시그니처(XIGNATURE)’. 파워풀한 타이틀부터 가슴 떨리는 발라드까지 한 손에 채 세기 어려운 많은 모습으로 팬들의 곁에 다시 나타난 그는 서울을 넘어 아시아까지 그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늘 장난스럽고 아이 같은 웃음으로 남아 있지만 사실은 너무도 진지한 그리고 음악에 대한 고민이 많고 많은 가수 김준수는 보여주고 싶은 수 많은 모습을 천천히 꺼내며 대중의 곁에 오래도록 남고 싶은 가수일 것이다. 김준수와 bnt가 함께 한 화보는 총 네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어느 숲 속에서 김준수의 모습으로 베이직한 의상과는 상반되는 매력을 보여줬고 두 번째 콘셉트는 어린아이 같지만 몽환적인 무드를 보였다. 세 번째 콘셉트는 타이트한 무드를 통해 긴장감을 살려 남자다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마지막 콘셉트는 나른하고 느긋하지만 남자다움이 보여지는 무드를 나타냈다. 화보 촬영이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타이틀곡으로 락 더 월드를 꼽은 이유에 대해 늘 색다른 것을 추구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었다며 대중이 새롭게 느끼고 진부하지 않게 느끼는 것을 고려해 타이틀을 정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특히 힙합적인 요소가 많은 타이틀과 그간 그의 앨범에 자주 등장하는 힙합 뮤지션과의 작업에 대해 힙합을 좋아하고 래퍼들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특히 그는 최근 가장 트렌디한 장르가 힙합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요소를 본인의 음악에 넣어 ‘시아’답게 표현하려고 했다고 한다. 또한 더블 타이틀곡으로 소개 된 스윗 멜로디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가수 벤을 좋아하는 팬심도 있었기 때문에 함께 작업을 했다는 말을 시작으로 더운 날씨에 바다를 찾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는 재치 있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그간 그가 연기해 온 뮤지컬 배역 중 가장 김준수다웠던 배역을 꼽으라는 말에는 ‘모차르트’를 꼽으며 스스로를 꾸미지 않아도 저절로 나온 역할이라 답했다. 특히 극 중 모차르트의 삶과 감정 그리고 인생의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가 보여주고 싶었던 감정이 표현되었다며 당시의 일을 그리기도 했다. 어느 새 30대라는 나이에 들어 이제는 성숙함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20대 후반에는 오히려 30대가 다가오는 것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며 막상 30대가 되자 지금이 훨씬 좋다며 JYJ 멤버들과 ‘남자는 30대 부터다’라는 말을 최면처럼 달고 산다는 우스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김준수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축구 이야기를 꺼내자 그는 가수가 되지 않았더라면 축구선수를 하고 있었을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축구선수로 성공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축구선수라는 직업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겠냐는 답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평소 술도 잘 먹지 않는다는 그는 그가 소속된 축구팀인 FC MEN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주로 게임을 하거나 카페에서 수다를 떠는 둥 소소하게 시간을 보내는 편이라고 답했다. 찬란하고 마냥 빛나던 20대를 지나 이제는 어엿한 한 명의 뮤지션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준수. 유일무이한 그의 음색처럼 ‘시아(XIA)’라는 이름의 이 가수는 대중의 곁에 늘 남아있을 것이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여름밤 책임지는 지상파 새 수목 드라마들

    여름밤 책임지는 지상파 새 수목 드라마들

    최근 지상파 수목 드라마들이 강자 없이 한 자릿수 시청률을 맴도는 가운데 차기작들이 화려한 대진표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새 수목 미니시리즈들은 김우빈, 수지, 이종석, 한효주, 김아중, 지현우 등 톱스타들로 진용을 짠 데다 이경희, 송재정 등 필력이 견고한 작가들을 끌어들여 올여름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김우빈, 수지를 투톱으로 내세운 KBS 2TV의 사전 제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제2의 태양의 후예’로 불릴 만큼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힌다. 다음달 6일 방송 예정이지만 이미 중국, 홍콩, 대만, 전미 지역에 동시 방송이 결정됐다. 이 밖에도 일본,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에 판권이 팔려나가며 해외 시청자들도 사로잡을 전망이다. 드라마 홍보대행사인 3HW의 이현주 실장은 “‘상속자들’ 이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기가 대폭 상승한 김우빈이 출연하는 데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 가자’ 등으로 아시아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이경희 작가의 작품이라 해외 판권이 성공적으로 판매됐다”며 “100억여원의 제작비가 이미 회수됐을 정도”라고 말했다. 드라마는 고교 시절 인연을 맺은 동갑내기 남녀가 20대 후반에 ‘슈퍼 갑’으로 위세를 부리는 톱스타와 다큐멘터리 프로듀서로 다시 만난다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작가가 처음부터 김우빈을 염두에 두고 쓴 작품이라 한류 스타 신준영 역은 김우빈에게 최적화된 맞춤 캐릭터라는 후문이다. 김우빈은 안하무인 행보로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츤데레(겉으로는 퉁명스럽지만 속은 따뜻하다는 신조어) 매력으로 여심 잡기에 나선다. ‘국민 여동생’ 수지는 강자에게 한없이 유약한 ‘슈퍼 을’이자 돈 앞에 굽신거리는 속물 PD(노을 역)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이경희 작가는 전통 멜로의 감정선을 고수하면서 코미디 요소를 더 가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부로 애틋하게’가 정통 멜로의 계보를 이어간다면 SBS, MBC의 새 수목 미니시리즈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장르물을 표방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SBS의 ‘원티드’는 유괴범을 생방송 리얼리티쇼로 찾는다는 극단적인 설정으로 이야기를 밀고 나간다. “국내 최고 여배우의 아들이 납치됐다”는 충격적인 문장을 내세운 ‘원티드’는 여배우의 아들이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물이다. 납치범은 자신을 찾는 생방송 리얼리티쇼를 만들라는 지시를 내린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범인이 보내오는 미션에 따라 프로그램이 꾸려진다. 그러면서 실마리도 하나씩 던져진다. ‘싸인’, ‘펀치’ 등 멜로를 제치고 선 굵은 이야기로 연기력을 쌓아온 김아중은 아이를 찾기 위해 처절하게 분투하는 어미이자 여배우 정혜인으로 열연한다. 지현우는 범인 잡는 데 골몰하는 형사로, 엄태웅은 시청률을 따내기 위해 혈안이 된 예능 PD로 에너지를 발산한다. KBS가 김우빈, 수지를 내세웠다면 MBC는 이종석, 한효주로 맞선다. 다음달 20일부터 전파를 타는 ‘W-두 개의 세계’다. ‘W’는 지난해 ‘그녀는 예뻤다’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정대윤 PD와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로 경계 없는 상상력을 인정받은 송재정 작가의 조합으로 기대를 한껏 그러모은다. 송재정 작가 전작의 팬이라면 어김없이 기대하게 되는 ‘장르적 설정’이, 서스펜스 멜로를 표방한 이번 드라마에서는 더 파격적으로 판을 키운다. 2016년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는 같은 공간을 다른 차원으로 펼치며 현실과 가상현실을 아우른다. 각각의 세계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스펜스 특유의 불안과 파동을 일으킨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으로 작품마다 인기와 입지를 대폭 넓혀온 이종석은 전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에서 벤처를 세워 성공한 청년 재벌, 강철 역으로 종횡무진한다. 활달하고 재바른 종합병원 흉부외과 2년차 레지던트 역을 맡은 한효주는 이번 작품으로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태양의 후예’의 후예 누가 될까..지상파 수목극 3파전

    ‘태양의 후예’의 후예 누가 될까..지상파 수목극 3파전

     최근 지상파 수목 드라마들이 강자 없이 한 자릿수 시청률을 맴도는 가운데 차기작들이 화려한 대진표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새 수목 미니시리즈들은 김우빈, 수지, 이종석, 한효주, 김아중, 지현우 등 톱스타들로 진용을 짠 데다 이경희, 송재정 등 필력이 견고한 작가들을 끌어들여 올여름 안방극장 잠식에 나선다.  김우빈, 수지를 투톱으로 내세운 KBS 2TV의 사전 제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제2의 태양의 후예’로 불릴 만큼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힌다. 다음달 6일 방송 예정이지만 이미 중국, 홍콩, 대만, 전미 지역에 동시 방송이 결정됐다. 이 밖에도 일본,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에 판권이 팔려나가며 해외 시청자들도 사로잡을 전망이다.  드라마 홍보대행사인 3HW의 이현주 실장은 “‘상속자들’ 이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기가 대폭 상승한 김우빈이 출연하는 데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 가자’ 등으로 아시아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이경희 작가의 작품이라 해외 판권이 성공적으로 판매됐다”며 “100억여원의 제작비가 이미 회수됐을 정도”라고 말했다.  드라마는 고교 시절 인연을 맺은 동갑내기 남녀가 20대 후반에 ‘슈퍼 갑’으로 위세를 부리는 톱스타와 다큐멘터리 프로듀서로 다시 만난다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작가가 처음부터 김우빈을 염두에 두고 쓴 작품이라 한류 스타 신준영 역은 김우빈에게 최적화된 맞춤 캐릭터라는 후문이다. 김우빈은 안하무인 행보로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츤데레(겉으로는 퉁명스럽지만 속은 따뜻하다는 신조어) 매력으로 여심 잡기에 나선다. ‘국민 여동생’ 수지는 강자에게 한없이 유약한 ‘슈퍼 을’이자 돈 앞에 굽신거리는 속물 PD(노을 역)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이경희 작가는 전통 멜로의 감정선을 고수하면서 코미디 요소를 더 가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부로 애틋하게’가 정통 멜로의 계보를 이어간다면 SBS, MBC의 새 수목 미니시리즈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장르물을 표방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SBS의 ‘원티드’는 유괴범을 생방송 리얼리티쇼로 찾는다는 극단적인 설정으로 이야기를 밀고 나간다. “국내 최고 여배우의 아들이 납치됐다”는 충격적인 문장을 내세운 ‘원티드’는 여배우의 아들이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물이다. 납치범은 자신을 찾는 생방송 리얼리티쇼를 만들라는 지시를 내린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범인이 보내오는 미션에 따라 프로그램이 꾸려진다. 그러면서 실마리도 하나씩 던져진다. ‘싸인’, ‘펀치’ 등 멜로를 제치고 선 굵은 이야기로 연기력을 쌓아온 김아중은 아이를 찾기 위해 처절하게 분투하는 어미이자 여배우 정혜인으로 열연한다. 지현우는 범인 잡는 데 골몰하는 형사로, 엄태웅은 시청률을 따내기 위해 혈안이 된 예능 PD로 에너지를 발산한다. KBS가 김우빈, 수지를 내세웠다면 MBC는 이종석, 한효주로 맞선다. 다음달 20일부터 전파를 타는 ‘W-두 개의 세계’다. ‘W’는 지난해 ‘그녀는 예뻤다’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정대윤 PD와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로 경계 없는 상상력을 인정받은 송재정 작가의 조합으로 기대를 한껏 그러모은다.  송재정 작가 전작의 팬이라면 어김없이 기대하게 되는 ‘장르적 설정’이, 서스펜스 멜로를 표방한 이번 드라마에서는 더 파격적으로 판을 키운다. 2016년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는 같은 공간을 다른 차원으로 펼치며 현실과 가상현실을 아우른다. 각각의 세계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스펜스 특유의 불안과 파동을 일으킨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으로 작품마다 인기와 입지를 대폭 넓혀온 이종석은 전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에서 벤처를 세워 성공한 청년 재벌, 강철 역으로 종횡무진한다. 활달하고 재바른 종합병원 흉부외과 2년차 레지던트 역을 맡은 한효주는 이번 작품으로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또 오해영’ OST 벤, 화보 공개…서현진만큼 “러블리+시크”

    ‘또 오해영’ OST 벤, 화보 공개…서현진만큼 “러블리+시크”

    아담한 체구와 올망졸망한 이목구비. 그래서인지 7년차 가수 벤은 아직도 사랑스러운 소녀 같다. 그런 그가 노래를 시작하면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맑고 풍부한 목소리에 눈을 씻고 다시 바라보게 된다. 작은 체구와 상반되는 파워풀한 보컬은 그에게 ‘리틀 이선희’라는 타이틀을 안겨다 주었다. 그런 그가 연이은 OST 음원의 성공에 힘입어 ‘차세대 OST의 여왕’의 자리까지 노리고 있다.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꿈처럼’의 주인공 벤과 bnt가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그는 ‘Let’s do it’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를 통해 평소와 다른 시크한 매력과 은은한 섹시미를 연출했다. 조금은 어색할 것만 같았던 붉은 립스틱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성숙해진 그의 모습에 스태프들이 탄성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색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즐거웠다는 그는 다음 촬영 때는 펑키하거나 청순한 모습도 보여주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꿈처럼’으로 음원차트 1위를 장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발매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인기를 얻을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제 앨범을 냈을 때보다 더 많은 축하를 받았고 오랫동안 음원차트 1위도 해봤어요”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어딜 가도 자신의 노래가 나와서 감격스럽다고 말하는 그의 말처럼 촬영장에서도 그의 노래가 계속 리플레이됐다. 실제로 ‘또 오해영’의 애청자이기도 한 그는 드라마 속 자신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한다. 서현진, 오해영이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으며 오열하는 순간 나온 ‘꿈처럼’의 첫 가사 ‘나만 홀로 느낀 황홀함일까’가 배우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해줬기 때문. 자신의 노래를 듣고 운 것이 처음이라는 그는 가사를 정말 잘 써주신 것 같다며 작사가에게 공을 돌렸다. ‘오 마이 비너스’의 ‘Darling U’, ‘오 나의 귀신님’의 ‘STAY’, ‘너를 기억해’의 ‘안아줘요’ 그리고 이번 ‘또 오해영’의 ‘꿈처럼’까지 연이은 OST음원의 성공으로 대중들은 그를 백지영을 잇는 차세대 OST라고 부르고 있다. 그는 이런 반응에 대해 “’OST의 여왕‘이라는 호칭은 너무 어색하고 부담스럽다”며 “하지만 그런 수식어로 인해 더 많은 OST 제의가 들어오면 좋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최근 그는 김준수의 새 앨범의 ‘스위트멜로디’에서 그와 입을 맞췄다. 평소 벤의 팬인 김준수가 회사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제의를 한 것. 벤은 이에 대해 “중학교 때 열광하던 선배님의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고 내 팬이라는 소리를 듣고 영광스러웠다”고 전했다. 꿈꾸는 것만 같았다던 그의 작업은 김준수의 노래에 그의 목소리를 입힌 달달한 곡으로 완성됐다. 그는 “선배님을 볼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미리 녹음 마치셔서 볼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제껏 많은 가수들과 함께 작업한 그는 가장 호흡이 잘 맞는 파트너로는 임세준을 꼽았다. 오랫동안 임세준이 작업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임세준 역시 벤의 음악 색깔을 잘 찾아주고 이끌어주는 편이라며 그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이로는 에디킴을 꼽았다. 그와 달달한 곡을 함께 해보고 싶다며 다음에 만나면 먼저 콜라보레이션 제의를 해보고 싶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앨범에서 발라드가수 이미지를 벗고 ‘루비루’로 댄스가수로의 변신을 시도한 그. 다음 앨범에도 또 다른 모습, 색다른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꿈처럼’의 인기에 기대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잘 준비해서 가을쯤 새 앨범으로 찾아갈 것이라며 앨범 발매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경연 프로그램인 ‘퍼펙트 싱어’ 그리고 OST 음원으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정작 정규앨범으로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 이에 대한 질문에 그는 “그래서 ‘꿈처럼’의 좋은 반응에 더 어리벙벙했다. 이 인기에 힘입어 내 앨범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대답을 전했다. 이어 하나의 운인 것 같다며 “이렇게 열심히 하면 좋은 곡이 나오고 그러면 내 앨범도 사랑받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그는 연관검색어에 언제나 등장하는 자신의 키에 대한 이야기도 거침없이 솔직한 답변을 들려줬다. “고등학교 때는 작은 키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울면서 부모님께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는 그. 노래하는 건 좋아했지만 작은 키 때문에 자신감이 없던 그는 자신이 가수가 될 것이라고도 생각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데뷔 초기까지만 해도 자신감이 없었고 이는 그의 노래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작고 아담한 체구는 지금의 귀여운 벤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했고 그로인해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자신감을 얻었고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시켰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작은 키도 득이 된 것 같다. 예전에는 자신감이 없어 킬힐만 고집했지만 이제 있는 내 모습 그대로 보여드려도 괜찮은 것 같다”고 대답하는 그의 모습이 눈부시게 밝다. 어느덧 데뷔 7년차, 벤은 아직도 욕심내고 있다. “그동안 내 곡, 내가 보여드리고 싶은 곡을 대중에게 보인 기회가 별로 없었다. 그래서 더 음악적 욕심이 생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서 음악적으로 더 보여주고 싶다”는 그. ‘복면가왕’에서 가면을 쓴 채 사람들이 기존의 이미지를 떠올리지 못하도록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그의 말처럼 언제나 다른 음악으로 대중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어반 자카파 ‘널 사랑하지 않아’, 지니 주간차트 2주 연속 1위

    어반 자카파 ‘널 사랑하지 않아’, 지니 주간차트 2주 연속 1위

    ‘어반 자카파’의 신곡 ‘널 사랑하지 않아’가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KT뮤직이 운영하는 국내 최다 700만 음원서비스 지니에 따르면 ‘어반 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6월 2주차(6월 2일~6월 8일)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90시간 1위, 168시간 5위권에 올라 주간 누적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널 사랑하지 않아’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멤버들의 보컬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으로 2주 연속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트와이스’의 ‘CHEER UP’이 2위를 차지했다. ‘CHEER UP’은 한 주간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48시간 1위, 168시간동안 5위권을 유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CHEER UP’은 지난 4월 25일 음원 공개 후 무려 6주 가까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 롱런을 기록하고 있다.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3위와 4위에는 인디씬 간판 스타들의 음원이 이름을 올렸다. 인디씬 음원강자 ‘스탠딩 에그’의 새로운 싱글 ‘뚝뚝뚝’이 24시간 1위, 34시간 5위에 올라 3위에 진입했다. ‘뚝뚝뚝’은 대중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살린 어반 알앤비 스티일 곡으로 객원 보컬 ‘예슬’이 오랜만에 곡 작업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4위에는 인디밴드 ‘국가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부른 ‘Lazenca, Save Us’가 올랐다. ‘Lazenca, Save Us’는 ‘하현우’가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가창한 곡으로 故신해철이 몸 담았던 ‘넥스트’의 원곡이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어반 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2주 연속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오르며 조용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한편 ‘스탠딩 에그’, 국가스텐의 ‘하현우’ 등 인디씬 대표 스타들의 음원이 차트에 새롭게 진입하며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김우빈 응시하는 찰나 ‘심쿵 멜로 눈빛’(영상)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김우빈 응시하는 찰나 ‘심쿵 멜로 눈빛’(영상)

    수지의 ‘멜로 눈빛’이 안방극장을 강타할 예정이다. 8일 KBS2TV는 수지, 김우빈 주연의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연출 박현석, 극본 이경희)의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다큐멘터리 PD로 분한 수지(노을 역)가 톱스타 김우빈(신준영 역)의 콘서트 현장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수지는 카메라 렌즈에서 시선을 옮겨 무대 위 김우빈을 응시하는 찰나의 표정으로 사랑에 빠진 여자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머리를 질끈 올려 묶어도 빛을 발하는 수지의 미모는 김우빈과 환상 케미를 이루며 2016년 하반기를 휩쓸 최고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1,2차 티저 영상에 담긴 김우빈의 저돌적인 사랑 고백과 두 사람의 달달한 무릎베개 신에 이어, 이번에는 수지의 ‘멜로 눈빛’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등 ‘함부로 애틋하게’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수지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속물적인 다큐 PD(수지)과 안하무인 톱스타(김우빈)로 다시 만나 그리는 애틋한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7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서옵쇼 지코, 10분 만에 곡 완성..아이오아이 김세정-정채연 ‘감동’

    어서옵쇼 지코, 10분 만에 곡 완성..아이오아이 김세정-정채연 ‘감동’

    블락비 멤버 지코가 10분 만에 노래를 만들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일 V앱을 통해 생방송된 KBS ‘어서옵쇼’에서 지코는 ‘지코의 인생 SONG’이라는 주제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날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정채연과 김세정과 이야기를 나누던 지코는 이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어머니에 대한 곡을 만들었다. 특히 지코는 정채연과 김세정이 엄마에게 적은 편지를 보고 즉석에서 10분 만에 노래를 완성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갓지코”라고 환호했다. 지코는 “편지에서 키워드를 찾으려고 했다. ‘꽃길’로 정했다”고 말한 뒤 곧바로 멜로디를 흥얼거리면서 뛰어난 작곡실력을 자랑했다. 또 지코는 ‘모자람 없이 주신 사랑이 과분하다고 느꼈을 때 어른이 됐죠’ 과 같은 가슴을 울리는 가사로 감동을 안겼다. 한편 KBS2 ‘어서옵쇼’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5분 전파를 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리우, 커리 없이 무슨 재미

    리우, 커리 없이 무슨 재미

    스테픈 커리(28·골든스테이트)와 라마커스 알드리지(31·샌안토니오)마저 빠지면 ‘드림팀’은 어찌 되나.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첫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커리는 7일 성명을 내고 “무릎과 발목 부상 등 여러 요인 때문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나가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른쪽 무릎을 다쳐 플레이오프 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한 차례도 올림픽 코트를 밟아본 적이 없는 커리는 “가슴에 ‘USA’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은 굉장한 영광”이라면서도 “이번 여름 최우선 목표는 컨디션 회복과 2016~17시즌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러 요인’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여러 선수들이 지카바이러스 등을 우려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어 팀 던컨의 후계자로 여겨지는 알드리지도 손가락 부상 때문에 올림픽 3연패를 겨냥하는 드림팀에 합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ESPN이 전했다. 이로써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미국 대표팀의 NBA 스타는 크리스 폴과 블레이크 그리핀(이상 LA 클리퍼스),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와 함께 다섯으로 늘었다. 마이크 크루제프스키 감독은 이달 말 31명의 예비명단 중 올림픽에 나갈 12명을 추려 발표한다. 26명 중에는 카멜로 앤서니, 해리슨 반즈, 지미 버틀러, 마크 콘리, 드마커스 커즌스, 더마르 드로잔, 안드레 드러먼드, 케빈 듀랜트, 폴 조지, 드레이먼드 그린, 제임스 하든, 드와이트 하워드, 안드레 이궈달라, 카이리 어빙, 르브론 제임스, 드안드레 조단, 카와이 레너드, 데미안 릴라드, 케빈 러브, 클레이 톰프슨, 존 월, 러셀 웨스트브룩 등 쟁쟁한 얼굴들이 즐비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커리와 알드리지까지 빠지면 미국 ‘드림팀’ 어찌 되나

    커리와 알드리지까지 빠지면 미국 ‘드림팀’ 어찌 되나

    스테픈 커리(28·골든스테이트)와 라마카스 알드리지(샌안토니오)마저 빠지면 ‘드림팀’은 어찌되나?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첫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차지한 커리가 7일 성명을 내고 “최근의 무릎과 발목 부상 등 여러 요인 때문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나가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도중 오른 무릎 부상으로 네 경기에 뛰지 못한 상황에서 커리는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리우올림픽 출전 대신 부상 치료에 전념하기로 마음을 정했다는 설명이다. 커리는 “국가를 대표해 가슴에 ‘USA’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은 굉장한 영광”이라면서도 “이번 여름 최우선 목표는 컨디션 회복과 2016~2017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그는 부상 외의 ‘여러 요인’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여러 선수들이 지카바이러스 등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커리는 NBA에서의 대단한 성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올림픽 코트를 밟아본 적이 없다. 이날 팀 던컨의 후계자로 여겨지는 알드리지도 손가락 부상 때문에 올림픽 3연패을 겨냥하는 ‘드림팀’에 합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ESPN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로써 건강 문제로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NBA 스타는 크리스 폴과 블레이크 그리핀(이상 LA 클리퍼스),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에 이어 다섯으로 늘어났다. 마이크 크루제프스키 미국 대표팀 감독은 이달 말 31명의 예비명단 중 올림픽에 나갈 최종 12명을 추려 발표할 예정인데 이제 26명이 남았다. 카멜로 앤서니, 해리슨 반즈, 브래들리 빌, 지미 버틀러, 마크 콘리, 드마커스 커즌스, 더마르 드로잔, 안드레 드러먼드, 케빈 듀랜트, 케네스 파리에드, 루디 게이, 폴 조지, 드레이먼드 그린, 제임스 하든, 고든 헤이워드, 드와이트 하워드, 안드레 이궈달라, 카이리 어빙, 르브론 제임스, 드안드레 조단, 카와이 레너드, 데미안 릴라드, 케빈 러브, 클레이 톰프슨, 존 월, 러셀 웨스트브룩 등이다. 커리 등이 빠진다지만 정말 쟁쟁한 멤버들이 여전히 즐비하다. 12명의 출전 로스터를 꾸린 뒤 다음달 1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소집돼 훈련을 시작, 같은 달 23일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제패한 아르헨티나와 시범경기에 나선다. 크루제프스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 10년여 드림팀은 75승1패란 압도적인 성적을 올렸으며 리우 대회가 끝나면 그레그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에게 지휘봉이 넘어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고두심 고현정, 동반자살 이유 밝혀져 “이 안타까운 모녀”

    ‘디어 마이 프렌즈’ 고두심 고현정, 동반자살 이유 밝혀져 “이 안타까운 모녀”

    tvN ‘디어 마이 프렌즈’ 고두심 고현정, 보고만 있어도 기구하고 안타까운 모녀다. 4일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8회는 동반자살을 했던 장난희(고두심 분), 박완(고현정 분) 모녀의 과거가 밝혀지며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8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0%, 최고 5.0%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달성했다.(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 기준) 이날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장난희와 박완 사이에는 그 어느 때보다 차가운 냉기가 흘렀다. 박완이 유부남 한동진(신성우 분)과 만난다는 것에 화가 난 장난희는 한동진의 회사를 찾아가 난장판을 만들어놨다. 이 소식을 들은 박완은 자신의 인생에 개입하려는 엄마를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리고 지금껏 한 번도 입 밖으로 말하지 못한 사건을 꺼내기로 결심했다. 눈물을 흘리는 박완의 모습 위로 펼쳐진 과거 영상은 충격을 선사했다. 과거 장난희는 어린 박완을 이끌고 동반자살을 시도했던 것. 박완은 울먹이며 이를 거부했지만, 엄마가 준 농약을 탄 요구르트를 그대로 마실 수 밖에 없었다. 이후 박완은 그 일에 대해 엄마에게 묻지 않았고, 그렇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모녀의 안타깝고도 아픈 과거는 묻히는 듯 했다. 한편 장난희는 가장 사랑하고 의지했던 딸이 가장 증오하는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에 억장이 무너졌다. 장난희는 유부남과 만나는 여자들을 모두 욕했지만 자신의 딸은 차마 욕할 수가 없었다고, 친구 이영원(박원숙 분)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엉엉 울었다. 하지만 장난희에겐 더 큰 충격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박완은 엄마의 소원대로 엄마와 이모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쓴다며 장난희를 찾아왔다. 그리고 엄마 이야기의 시작으로 과거 사건을 끄집어냈다. “엄마 그 때 왜 나 죽이려고 했어?”라고 담담하게 묻는 박완을 보며 장난희는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박완이 그 일을 기억하고 있을 줄 몰랐던 것. 두 모녀의 오랜 갈등은 풀릴 수 있을지, 깊게 패인 아픔을 치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 주 방송될 ‘디어 마이 프렌즈’ 9-10회에서는 조희자(김혜자 분)와 이성재(주현 분)가 황혼 멜로의 진수를 보여준다. 둘 만의 추억 여행을 떠나 달달하고도 애틋한 모습들을 그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오충남의 고민과 조희자의 아들 유민호(이광수 분)의 귀여운 질투가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문정아(나문희 분)는 남편 김석균(신구 분)의 뒤통수를 치고 새 집으로 떠난다. 특히 사고 이후 처음으로 서연하(조인성 분)를 만나러 가는 박완의 모습이 그려지게 된다.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정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기는 남미] 베네수엘라, 의약품 부족 비상사태

    [여기는 남미] 베네수엘라, 의약품 부족 비상사태

    심각한 경제난으로 생필품이 절대 부족한 베네수엘라에서 이젠 의약품마저 품절되고 있다. 진통제, 항생제 등이 떨어지면서 약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버렸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산드라 치아멘티.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약국이 개점휴업 상태라며 한숨을 몰아쉬었다. 아픈 사람이 없는 게 아니라 아픈 사람이 먹을 약이 없어서다. 그는 최근 콜레스톨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로수바스타티나'라는 약을 복용하라는 처방전을 받았지만 약사인 그조차 약을 구하지 못했다. 주문을 해도 약이 공급되지 않은 탓이다. 결국 약국 4곳을 돌면서 약을 구했지만 "베네수엘라 국민의 건강이 심히 걱정된다"며 울상을 지었다. 치아멘티는 "주문하는 약을 100으로 잡으면 납품을 받는 건 20에 불과하다"며 "결국 필요한 약의 20%만 공급이 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나마 치아멘티의 약국은 사정이 나은 편이다. 베네수엘라 약사협회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의약품 중 85%는 품절 상태다. 현지 언론은 "진통제 같은 일반의약품을 사기 위해 여기저기 약국을 '순례'해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지만 그래도 빈 손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많다"고 보도했다. 의약품이 크게 부족하자 야권은 '인도적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응하자고 제안했지만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루이사나 멜로 보건부장관은 "의약품이 부족한 건 국민이 과도하게 약을 먹기 때문"이라고 황당한 주장을 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약이 없어 6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약국이 문을 닫는 등 의약품 품절이 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프렌사알테르나티바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줄지어 문닫는 약국…의약품 품절사태 베네수엘라

    줄지어 문닫는 약국…의약품 품절사태 베네수엘라

    심각한 경제난으로 생필품이 절대 부족한 베네수엘라에서 이젠 의약품마저 품절되고 있다. 진통제, 항생제 등이 떨어지면서 약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버렸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산드라 치아멘티.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약국이 개점휴업 상태라며 한숨을 몰아쉬었다. 아픈 사람이 없는 게 아니라 아픈 사람이 먹을 약이 없어서다. 그는 최근 콜레스톨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로수바스타티나'라는 약을 복용하라는 처방전을 받았지만 약사인 그조차 약을 구하지 못했다. 주문을 해도 약이 공급되지 않은 탓이다. 결국 약국 4곳을 돌면서 약을 구했지만 "베네수엘라 국민의 건강이 심히 걱정된다"며 울상을 지었다. 치아멘티는 "주문하는 약을 100으로 잡으면 납품을 받는 건 20에 불과하다"며 "결국 필요한 약의 20%만 공급이 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나마 치아멘티의 약국은 사정이 나은 편이다. 베네수엘라 약사협회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의약품 중 85%는 품절 상태다. 현지 언론은 "진통제 같은 일반의약품을 사기 위해 여기저기 약국을 '순례'해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지만 그래도 빈 손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많다"고 보도했다. 의약품이 크게 부족하자 야권은 '인도적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응하자고 제안했지만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루이사나 멜로 보건부장관은 "의약품이 부족한 건 국민이 과도하게 약을 먹기 때문"이라고 황당한 주장을 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약이 없어 6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약국이 문을 닫는 등 의약품 품절이 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프렌사알테르나티바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EXID 컴백, 달콤쌉싸름 ‘데려다줄래’ 쇼케이스 무대

    EXID 컴백, 달콤쌉싸름 ‘데려다줄래’ 쇼케이스 무대

    연인과 함께 걷는 것만큼 달콤한 순간이 또 있을까. 걸그룹 EXID가 바로 그 순간을 노래로 표현했다. 4년 만에 내놓는 첫 정규앨범 첫번째 트랙인 ‘데려다줄래’가 바로 그것이다. EXID는 1일 오전 열린 첫번째 정규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려다줄래’의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데려다줄래’의 노래 한 소절 한 소절을 번갈아가며 부르는가 하면 완벽한 화음을 보여주며 쇼케이스의 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데려다줄래’는 손잡고 함께 걷기만 해도 행복함을 느끼는 순수한 연인을 표현한 사실적인 가사와 쉬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반복되는 기타리프와 세련된 리듬 또한 EXID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어우러지며 곡의 달콤한 분위기를 더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호텔리어로 변신한 EXID ‘엘라이’(L.I.E) 티저 영상

    호텔리어로 변신한 EXID ‘엘라이’(L.I.E) 티저 영상

    호텔리어 콘셉트로 컴백을 예고한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첫 정규 앨범 ‘스트리트’(Street) 타이틀곡 ‘엘라이’(L.I.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31일 공개했다. 공개된 40초 남짓의 영상에서 EXID 멤버들은 호텔리어로 변신, 관능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끈다. 함께 공개된 음원 역시 묘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독특한 멜로디로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를 모으는 상황. EXID의 ‘엘라이’(L.I.E) 뮤직비디오는 뛰어난 영상미로 이목을 끌었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만큼 색감과 영상미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태연, 지코, 박재범, 크러쉬, 소지섭 등과 함께 작업한 김세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ID는 6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엘라이’(L.I.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릴 예정이다. 사진·영상=[EXID(이엑스아이디)] 1ST STUDIO ALBUM [STREET] ‘L.I.E’ Teaser 2 /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 ●‘QUARTET’전 로스앤젤레스의 백아트, 파리의 보두앵 르봉, 쾰른의 초이앤라거 갤러리, 베이징의 갤러리 수 등 네 개의 갤러리가 연합해 만든 스페이스 KAAN의 개관전. 김을, 유병훈, 맷 코널리, 오세열, 셰인 브래드퍼드, 제임스 홉킨스, 이형구, 이수경, 지조우(작품) 등이 참여한다. 28일~7월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네이처포엠빌딩 315호 스페이스 칸. www.spacekaan.com. ●정지현 개인전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 작가로 뉴욕 개인전, 퀸즈미술관 단체전, 2016년 광주비엔날레 참여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작가다. ‘곰염섬’이라는 제목으로 현실에서 부딪치는 모순적인 상황 등을 드로잉, 회화, 설치, 사운드, 영상 등으로 보여 준다. 6월 1일~7월 2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02)708-5050. 대중음악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23 곽진언 가슴을 울리는 진솔한 음악으로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에서 우승한 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1년 반 만에 데뷔 앨범 ‘나랑 갈래’를 발매하고 그 기념으로 소극장에서 여는 생애 첫 단독 공연. 6월 1~3일 오후 8시·4~5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6만 6000원. 1544-1555. ●쏜애플 전국 투어 ‘서울병’ 몽환적인 사이키델릭 록 음악을 들려주는 7년차 3인조 인디밴드 쏜애플이 최근 미니앨범 ‘서울병’을 내놓고 펼치는 전국 투어의 첫 무대. 이후 2주간 대전, 광주, 대구, 부산으로 공연이 이어진다. 6월 5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4만원. 1544-1555. 연극·뮤지컬 ●연극 ‘그 여자 억척 어멈’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리는 ‘원로연극제’ 개막작. 한국 연극사의 산증인 김정옥 연출가의 작품으로, 1951년 1·4 후퇴 때 남쪽으로 내려온 북한 여배우 배수련의 기구한 삶을 다룬 모노드라마다. 1인 4역을 맡은 배우 배해선의 열연이 단연 백미. 6월 3~12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전석 3만원. (02)3668-0007. ●창작가무극 ‘국경의 남쪽’ 2006년 개봉돼 잔잔한 감동을 전했던 동명의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탈북으로 헤어지게 된 한 연인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탈북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의 정통 멜로로 풀어낸다. 6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3만~6만원. (02)523-0986. 클래식·무용 ●금호아트홀 ‘위대한 예술가’ 시리즈 스물둘에 베를린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연소 클라리넷 수석으로 뽑힌 안드레아스 오텐자머가 클라리넷으로 가곡을 노래한다. 말러의 대표 가곡 다섯 작품과 브람스의 가곡 ‘나를 사로잡는 선율’ 등으로 목소리로서의 클라리넷의 매력을 알린다. 6월 2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4만원. 청소년 9000원. (02)6303-1977. ●국립무용단 ‘심청’ 2001년 김매자의 대표작 ‘심청’을 무대, 음악, 의상, 조명 등 전반적으로 재손질했다. 인당수에 뛰어들기 직전 두 명의 심청이 내면의 소용돌이를 춤으로 풀어내는 장면이 압권이다. 6월 2~4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만~7만원. (02)02-2280-4114~6.
  • 대중문화 뻔한 신파 뿌리 내린 이유는…

    대중문화 뻔한 신파 뿌리 내린 이유는…

    한국대중예술사, 신파성으로 읽다/이영미 지음/푸른역사/680쪽/3만 8000원 ‘뻔한’,‘촌스러운’,‘구식의’ 등은 신파(新派)와 관련해 대중이 자주 떠올리는 수식어이다. 그 통념적 수식엔 이런 인상이 따라붙는다. ‘직설적 대사나 움직임’,‘과장된 비애감’…. 철 지나고 진부하게 여겨지는 그 신파는 왜 대중문화에서 생명력을 이어갈까. 이 책은 한국대중예술사를 신파 개념으로 분석해 그 의문을 풀어낸다. 일제강점기부터 1990년대까지 대중예술 속 신파의 생성과 변형, 쇠락을 입체적으로 훑었다. 매일신보 연재소설 ‘쌍옥루’(1912)와 ‘장한몽’(1913), 연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1936), 이미자의 트로트 ‘동백아가씨’(1964),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1968), TV드라마 ‘여로’(1972), 영화 ‘별들의 고향’(1974), 심수봉의 트로트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1984), TV드라마 ‘모래시계’(1995)…. 신파란 원래 19세기 후반 일본 이토 히로부미 내각의 급진적 서구화 정책에 반기를 들며 연극을 통해 정치적 목소리를 냈던 사조를 말한다. 이 땅에선 한참 동안 강제병합과 함께 조선에 들어온 그런 일본 신파 문화의 총칭으로 통했다. 주로 연극, 신소설을 통해 소개된 신파 문화는 식민지 시절 대중의 심금을 깊게 울리며 퍼져나갔다. 책의 특징은 신파를 특정 예술장르가 아닌 미감성으로 본다는 점이다. 우리의 신파적 대중예술에는 서양 멜로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과잉된 슬픔의 비극성’ 말고도 독특한 질감의 비극성, 즉 ‘특수 미감’이 담겼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땅의 ‘특수 미감’은 어떻게 굴곡진 모습으로 흘러왔을까. 1910년대 신소설·신파극이 유입되면서 확산했으나 1950~60년대 부침현상을 보였고 1970년대 이후 급격히 쇠락한 뒤 1990년대를 거치며 거의 사라졌다는 게 저자의 분석이다. 초창기 가족물이나 기생·나그네가 주로 등장하는 음반극·연애담으로 변주되면서 신파성은 식민지 조선의 대중예술을 철저히 장악했다. 이후 분단과 전쟁을 관통하면서 급격히 몰락한 기성윤리에 편승한 변화가 도드라진다. 성과 관련해 자유로운 여성상을 부르는 ‘아프레걸’(1950년대)이나 개혁적이고 믿음직한 장남·든든한 맏며느리, 결혼을 통한 신분상승(1960년대) 같은 이미지의 등장이다. 1970년대 성년을 맞이한 베이비부머 세대에 의해 청년문화가 등장하면서 급격히 쇠퇴한 신파의 자리에 대신 저항과 복수가 들어섰다는 분석이 눈에 띈다. 지금 일반적인 인식인 ‘뻔하고 촌스러운’ 미적 감각은 1930년대 지식인들의 신파조 평가절하에서 시작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대중예술은 서민 대중의 경험과 욕망, 취향을 익숙한 예술적 관행으로 형상화한다.” 평범한 시민들은 본격예술을 즐겨 향유하지 않지만 나름의 사유와 통찰을 갖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서민 대중이 즐기는 문화예술에서 시대상과 사회상을 충분히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1990년대 쇠락했다는 신파의 전망은 어떨까. 저자는 이 대목에서 지금도 여전히 꿈틀대는 대중문화의 현주소를 보라고 말한다. 최근 인기 드라마 속 신파의 징후인 ‘슬픔 과잉’은 그 대표적인 것이다. “돈과 힘이 억압하는 사회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자학과 자기연민, 죄의식과 피해의식이 반영된 결과.” 이 땅 신파의 특성을 정리한 저자는 이런 전망을 내놓았다. “서민대중이 겪는 지나친 무한경쟁, 심해지는 양극화로 생존의 위협에 자주 직면하는 고통, 이로 인한 타인에 대한 폭력성의 증가 등은 신파성의 남은 불씨를 지속시키고 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잔혹한 이별의 순간, 어반자카파 ‘널 사랑하지 않아’

    잔혹한 이별의 순간, 어반자카파 ‘널 사랑하지 않아’

    “무슨 말을 할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개만 떨구는 나. 그런 날 바라보는 너. 그 어색한 침묵” 27일 자정 공개된 감성 그룹 어반자카파의 신곡 ‘널 사랑하지 않아’의 노랫말 일부다. 이별의 순간을 잔혹하리만큼 세세하고 현실적으로 묘사했다. 가사도 가사지만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악기가 하나둘씩 더해지더니 웅장한 현악기로 이어지는 부분은 이별의 순간 요동치는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내며 감정을 극대화한다는 평이다.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 세 멤버의 호소력 짙은 보컬 역시 애절한 감성에 불을 지핀다. 같은 날 공개된 ‘널 사랑하지 않아’의 뮤직비디오는 여기에 화룡점정을 찍는다. 뮤직비디오에서 유승호는 연인인 이호정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옛 연인을 잊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노래의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슬픔을 눈빛으로 말하는 유승호의 표정연기는 가히 압권이다. 가사와 멜로디, 뮤직비디오 그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완벽하니 반응은 뜨거울 수밖에 없다. ‘널 사랑하지 않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몽키3 등 8개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니앨범 ‘스틸(Still)’의 다른 수록곡들 역시 차트 줄세우기를 하며 여전히 건재한 어반자카파의 저력을 보여주는 상황이다. 데뷔 8년차 어반자카파의 이번 앨범은 현 소속사인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이적 이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다. 하지만 세 명의 멤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각각 자신의 곡을 작업한 후 앨범 컬러에 맞춰 수록곡을 결정하는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며 자신들만의 음악 색깔을 이어나가고자 했다. 어반자카파는 “직접 멤버들 모두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기에 더욱 어반자카파다운 음악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팬들이 정말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실된 마음을 담은 앨범이기에 듣기에 거북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어반자카파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를 비롯 ‘궁금해’, ‘다 좋아’, ‘니어니스 이즈 투 러브’(Nearness is to love), ‘아직도 나를 사랑한다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사진·영상=[MV] 어반자카파(Urban Zakapa) _ 널 사랑하지 않아(I Don‘t Love You) /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어반자카파, ‘널 사랑하지 않아’ 차트 1위 올킬..수지도 “사랑해요”

    어반자카파, ‘널 사랑하지 않아’ 차트 1위 올킬..수지도 “사랑해요”

    감성의 음악의 대표 그룹 어반자카파의 신곡 ‘널 사랑하지 않아’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감성 넘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혼성 R&B 그룹 어반자카파가 27일 자정 미니앨범 ‘스틸(Still)’을 공개하며 음악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어반자카파의 신곡 ‘널 사랑하지 않아’는 27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몽키3 등 8곳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어반자카파가 현 소속사인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처음 발표하는 이번 미니앨범 ‘스틸(Still)’은 지극히 어반자카파다운 트랙들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세 명의 멤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각각 자신의 곡을 작업한 후 앨범 컬러에 맞춰 수록곡을 결정하는 기존에 앨범을 만들던 방식을 사용해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데뷔 8년차 새로운 둥지에서 새 앨범을 선보이는 만큼 조금씩 자신들만의 음악을 내어 보이기 위해 어느 때보다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1번 트랙에 실려있는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는 권순일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어반자카파 특유의 발라드 색깔이 묻어나오는 곡이다. 헤어짐을 경험해 본 세상의 모든 연인들이 이별에 대한 잔혹한 현실을 공감할 수 있는 노래로, ‘사랑하기 때문에 놓아준다’, ‘너를 더는 힘들게 할 수 없어 헤어진다’라는 솔직하지 못한 이별의 말을 애절하게 담아냈다. 어반자카파 멤버들의 목소리가 가장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시작해 스트링 사운드의 웅장함으로 이어지는 사운드가 감정의 ‘기승전결’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포인트다. 2번 트랙 ‘궁금해’는 어반자카파의 밝은 감성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평소 어반자카파의 팬들이라면 익숙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다. 서로의 매 순간을 알고 싶어 연인들의 마음을 노래하는 곡으로 사랑을 경험한 이는 누구든 공감할 수 가사가 인상적이다. 친숙한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 흥을 돋궈주는 브라스 연주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표현한다. ‘궁금해’ 역시 멤버 권순일이 작사, 작곡했다. 3번 트랙의 ‘다 좋아’는 멤버 박용인이 작사, 작곡한 노래다. 처음 상대방을 만났을 때 느꼈던 설레임에서 시간이 흘러 느끼는 권태기, 그 무료한 감정까지 뛰어넘어 상대방 그 자체를 사랑하게 된다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미디엄 템포의 R&B 장르에 부드러운 리듬과 달콤한 어반자카파의 보컬이 어루어지는 것이 인상적이다. 특히 곡의 중반에서 나오는 유명 기타리스트 적재(정재원)의 리프 사운드가 돋보인다. 4번 트랙 ‘Nearness is to Love’는 작사에 조현아, 작곡에 존박, 둘의 합작으로 완성된 곡이다. 90년대 팝 R&B 스타일의 곡으로 ‘사랑한다는 말보다 곁에 가까이 있어주는 것이 더 좋다’는 내용의 달콤한 가사를 담았다. 가사 전체가 영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국에서 자라고 지내온 존박이 함께 곡을 완성해 더욱 팝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곡이다. 마지막 트랙의 ‘아직도 나를 사랑한다면’은 기타와 보컬로만 이루어진 어쿠스틱한 느낌의 노래다. 홍일점 조현아가 직접 작사, 작곡해 완성된 곡으로 상대방에게 말하듯 가사를 읽어내려가는 담담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현실적인 상황을 꾸밈 없이 노래, 어반자카파의 음악은 계속된다는 여운을 주며 앨범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트랙이다. 어반자카파는 “직접 멤버들 모두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기에 더욱 어반자카파다운 음악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팬들이 정말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실된 마음을 담은 앨범이기에 듣기에 거북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어반자카파는 앨범 발매 시간인 27일 자정에 앞서 오후 11시 30분부터 페이스북 페이지 ‘딩고 뮤직’ 통해 약 1시간 동안 발매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친한 친구인 에릭남이 MC가 되어 진행을 주도 했고 가수 솔튼페이퍼, 주니엘, 배우 맹세창이 함께 자리를 빛내 더욱 즐거운 생방송을 꾸몄다. 음원 발매 현황을 팬들과 함께 맞이한 어반자카파는 생방송에서 무반주 라이브로 기존의 곡들과 새로운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고 진정성 있는 음악과 더불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 어반자카파의 매력을 볼 수 있었다. 어반자카파는 오늘 27일 금요일에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미니앨범 발매 이후 첫 방송 무대에서 약 1년여 만에 돌아온 어반자카파의 컴백을 화려하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미쓰에이 멤버 수지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반자카파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어반자카파의 ‘시크릿 파티’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 호흡 소감에 “같은 회사인지도 몰랐다”

    ‘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 호흡 소감에 “같은 회사인지도 몰랐다”

    배우 황정음이 ‘운빨로맨스’에서 류준열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25일 상암MBC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제잘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경희 PD와 류준열 황정음 이수혁 이청아가 참석했다. 황정음은 지난 2월 결혼 이후 첫 복귀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은 빠른 활동 복귀에 대해 “결혼은 결혼이고 제 일은 제일인거 같다. 사실 멜로를 하고 싶었다. 태양의 후예 보면서 빨리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쉬는 동안 로맨틱 코미디가 많이 들어왔는데 그 중에서 선택한 작품이 ‘운빨로맨스’였다”고 밝혔다. 이어 류준열과 연기하게 된 소감에 대해 “류준열이 캐스팅 됐다고 해서 좋았다. 류준열 씨 작품을 끝까지 본적이 없다. 게다가 같은 회사 인지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끔 방송을 봤는데 느낌이 좋았다. 같이 연기하게 돼서 기분 좋다”고 전했다. ‘운빨로맨스’ 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로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황정음)와 수식 및 과학의 세계에 빠져있는 공대 남자 제수호(류준열)의 이야기를 담았다. 황정음, 류준열, 이청아, 이수혁 등이 출연한다. 2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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