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멜로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인종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화물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채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영변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485
  • 인기가요 싸이, 흥부자의 흥 넘치는 무대… 화끈한 퍼포먼스 ‘I LUV IT’

    인기가요 싸이, 흥부자의 흥 넘치는 무대… 화끈한 퍼포먼스 ‘I LUV IT’

    가수 싸이가 폭발적인 무대로 월드스타의 귀환을 알렸다. 14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는 가수 싸이가 컴백해 더블 타이틀곡 ‘I LUV IT(아이 러브 잇)’과 ‘New Face(뉴 페이스)’를 최초 공개했다. 먼저 ‘I LUV IT’ 무대에서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한 싸이는 독특한 가사와 춤사위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화이트 수트로 갈아입은 싸이는 ‘New Face’로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그의 열정과 전매특허 퍼포먼스는 ‘인기가요’ 관객과 시청자들까지 들썩이게 했다. 더블 타이틀곡 ‘I LUV IT’은 중독성 있는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지코, 싸이, 유건형, 팝 타임이 작업한 곡이다. ‘NEW FACE’는 유건형, 싸이가 함께 만든 곡으로, 마이너 감성의 멜로디와 랩플로우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싸이 외에도 트리플 H, 러블리즈, 한동근, 오마이걸, 나비, 몬스타엑스, SF9, 라붐, 김영철, 다이아, 모모랜드, 스누퍼, 보너스베이비, 바시티, 영크림, 립버블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7일의 왕비 박민영, 사극여신의 귀환… 고혹적인 한복자태 ‘애틋 눈물연기까지’

    7일의 왕비 박민영, 사극여신의 귀환… 고혹적인 한복자태 ‘애틋 눈물연기까지’

    ‘사극여신’ 배우 박민영이 ‘7일의 왕비’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31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은 단 7일, 조선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사극. 박민영은 극중 훗날 단경왕후가 되는 여자주인공 신채경(박민영 분) 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방송되는 박민영의 사극인 만큼 ‘7일의 왕비’에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오늘(14일) 박민영의 ‘7일의 왕비’ 촬영현장 스틸이 최초 공개됐다. 곱고 청초한 한복자태는 물론 깊이 있는 감정표현까지 완성한 박민영은 “사극여신 그 자체”라는 탄성을 쏟아내게 한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 사진은 멜로드라마의 중심에 설 여배우로서 박민영의 진가를 보여준다. 붉은 곤룡포 차림의 누군가를 끌어안은 박민영의 눈에서 커다란 눈물이 떨어진 것. 그녀의 볼을 타고 내려오는 눈물에는 아련함과 애틋함, 말로는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가슴 시린 감정들이 가득 담겨 있다. ‘7일의 왕비’ 제작진은 “촬영이 진행될수록 감탄의 연속이다. 왜 박민영을 두고 ‘사극여신’이라 하는지 제작진도 공감하게 됐다. 시청자의 마음을 애틋함으로 물들일 ‘7일의 왕비’ 속 박민영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이정섭PD와 최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이다. 현재 방송 중인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멜로 세계체육기자연맹 회장 4연임…정희돈 집행위원 최다 득표로 재선

    멜로 세계체육기자연맹 회장 4연임…정희돈 집행위원 최다 득표로 재선

    잔니 멜로(왼쪽·이탈리아)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회장이 4선에 성공했다.멜로 회장은 12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120여개국 250여명의 체육 담당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80회 AIPS 정기총회 도중 진행된 차기 집행부 선거에서 당선돼 4년 더 연맹을 이끌게 됐다. 정희돈(오른쪽·SBS 스포츠부 부장) 한국체육기자연맹(KSPU) 회장은 집행위원 13명 가운데 가장 높은 92.9%의 득표로 집행위원 재선에 성공했다. 정 회장은 2013년 소치 총회에서 처음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뒤 두 번째 임기를 맞게 됐다. 2021년까지 한국 체육기자들을 대표해 AIPS의 중요 행사와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 특히 이날 선거에서는 아시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부회장에 하지 알리 무함마드(카타르)가 당선됐고 정 회장을 포함해 모두 여섯 명이 집행위원으로 뽑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집행부 선거에 이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공식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영화 ‘은밀한 계절, 봄’ 보도스틸 공개

    영화 ‘은밀한 계절, 봄’ 보도스틸 공개

    멕시코 영화 ‘은밀한 계절, 봄’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은밀한 계절, 봄’은 두 남녀의 뜨거운 끌림을 담은 파격 에로틱 멜로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아내가 있는 ‘이고르’(호세 마리아 야즈픽)와 혼자 아들을 키우는 ‘피나’(이렌 아주엘라)는 같은 직장 동료다. 둘은 서로에게 지남철처럼 끌리게 되고 은밀한 만남을 시작한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주인공 이고르와 피나가 은밀한 공간에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파격적이고 농밀한 베드신을 예고한다. 또 사랑과 본능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고르와 아들을 보며 웃는 피나의 모습이 이들이 맞을 결말을 궁금케 한다. ‘은밀한 계절, 봄’은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이 공식 상영된 리우데 자네이루 국제영화제 포커스 부분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또 제11회 모렐리아 국제영화제, 제26회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에서도 공식 상영되었으며, 제32회 마이애미 국제 영화제 나이트 경쟁 부분에서는 대상을 수상, 주연 배우인 호세 마리아 야즈픽과 세실리아 수아레즈 모두 최우수 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는 오는 5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101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임윤아, 달달한 오솔길 데이트 ‘우월 비주얼’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임윤아, 달달한 오솔길 데이트 ‘우월 비주얼’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임윤아의 오솔길 데이트가 포착됐다. 11일 MBC 새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제작 유스토리나인, 감독 김상협, 작가 에어본) 측은 임시완과 임윤아가 우거진 소나무 숲에서 단둘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임시완은 임윤아를 그윽한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보며 여심을 설레게 한다. 이에 임윤아는 반짝이는 눈동자로 임시완을 마주보고 있어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오솔길을 나란히 걷는 두 사람은 아무 말 없이 서로의 걷는 속도에 맞춰 걷는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푸르른 소나무 사이에 오롯이 두 사람의 비주얼만 환하게 빛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왕은 사랑한다’는 대한민국의 수려한 절경을 브라운관에 담아내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이동하며 촬영 중이다. 앞서 강화도 고려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진달래꽃을 배경으로 봄 절경을 담아냈다면, 강원도 속초 ‘상도문 마을 송림’에서 이뤄진 촬영에서는 푸르른 송림을 산책하는 임시완과 임윤아의 모습을 담아내 청량함을 선사한다. 이에 드라마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이 절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2017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유스토리나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설경구, 화려한 슈트빨… 지독한 잔혹함

    설경구, 화려한 슈트빨… 지독한 잔혹함

    외형적으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18일 개봉)은 어디선가 본 듯한 작품이다. 누아르 느낌의 범죄물에, ‘신세계’나 ‘무간도’로 익숙한 언더커버(잠입 경찰)도 이야기의 한 축이다. ‘검사외전’이나 ‘프리즌’처럼 교도소 장면도 상당 부분 등장한다. 그런데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사람은 로맨틱 코미디 ‘나의 PS 파트너’를 찍었던 변성현 감독이다. 베테랑 설경구(50) 입장에선 선뜻 끌리지 않을 요소를 두루 갖췄다.●폼나게 만들어준다는 말에 넘어가 “고민 많이 했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감독님 옷차림도 요란하더라고요. 그런 분이 이런 영화를? 만나자마자 물었어요. 로코 감독이 어떻게 남자 이야기를 썼냐고, 기시감이 많은 작품인데 이야기 조금 다르다고 관객들이 받아들여 주겠냐고. 그랬더니 다른 영화와 달리 남자들의 감정에 집중하고 싶다, 스타일 있게 찍을 자신이 있다고 그러대요. 그러면서 제가 늘 구겨져 있는 느낌이라며 빳빳하게 펴 주고 싶다고 했어요. 그 말이 너무 마음에 들었죠.” 평소에나 스크린에서나 늘 후줄근했는데 때 빼고 광내고 폼 나게 만들어 주겠다는 소리에 넘어갔다는 이야기다. 그래서인지 설경구는 영화 내내 교도소 장면을 제외하곤 슈트 ‘빨’을 세우고, 머리도 뒤로 넘겨 이마를 드러내고, 화려한 외제 스포츠카를 몰고 다닌다. 불안해 보이는 웃음을 낄낄대며 무자비하게 상대를 린치하는 캐릭터보다 슈트가 더 불편했다고 투덜거리기는 했지만. 멋들어진 외양과는 달리 설경구가 걸쳐 입은 한재호는 밑도 끝도 없이 잔혹무도한 캐릭터다. 범죄 조직 1인자를 꿈꾸며 출소 날을 기다리는 그에게 당돌한 ‘신삥’ 조현수(임시완)가 훅 들어온다. 그리고 ‘묘한 브로맨스’에 빠진 둘은 음모와 술수, 배신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세상 밖에서 치명적인 감정을 주고받는다. “일반적인 브로맨스보다 한 발 더 나간 감정으로 연기했어요. 그런데 제작보고회 때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멜로 영화로 생각하고 찍었다는 감독님 이야기에 깜짝 놀랐죠. 다 찍고 나서 그런 말을 들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알고 찍었으면 불편해서 시완이와 눈도 못 마주쳤을 것 같은데요. 서로 자기가 로미오라고 생각했겠죠. 하하하.”●젊은 스태프들과 작업 치열함 배워 영화는 영국의 가이 리치 작품을 보듯 과거와 현재를 교묘하게 오가며 현란한 편집 호흡과 색다른 카메라워크를 보여 준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롱테이크 액션 장면도 있다. 결과가 흡족했느냐는 질문에 설경구는 씨익 웃었다. “감독님도 그렇고 촬영, 미술 등 메인 스태프들이 경험 많은 분들이 아니에요. 셋이 합의해야 콘티 한 컷 겨우 그릴 정도로 치열한 모습에 난생처음 콘티북을 보여 달라고 하기도 했어요. 영화밖에 모르는, 미친 듯 타오르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자극을 많이 받았어요. 그것만으로도 많이 배운 작품이에요. 저 스스로 치열함이 부족해졌다는 걸 많이 느낄 때라 눈에 더 들어왔던 것 같아요. 쉽게 쉽게 가려고 했던 순간들이 있었거든요. 반성도 많이 했죠.” ●뤼미에르 극장 레드카펫 밟아 망외의 소득도 있다. 다음주 개막하는 칸국제영화제에 간다. 지난해 ‘부산행’이 화제몰이를 했던 미드나잇 섹션을 통해 상영된다. 1999년 ‘송어’와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로 도쿄영화제와 베니스영화제, 2000년 ‘박하사탕’으로 칸영화제, 2002년 ‘오아시스’로 베니스영화제…. 설경구에게도 한때 찍기만 하면 해외 영화제에 초청받던 시절이 있었다. “스크린 데뷔 초반에 치열한 작품을 너무 몰아서 하고 영화제도 몰아서 다녔어요. 2000년대 중반 정도에는 조금 지치기도 하더라고요. 베니스는 멀다고 안 갔는데 그러고 나서 한동안 못 가니 후회가 됐죠. 이번엔 비경쟁 초청이지만 왜 이리 반갑던지요. 얼마 전 이창동 감독님과 식사를 하며 칸 이야기를 잠깐 했는데 저는 기억이 정말로 거의 안 나는 거예요. 그때는 감독 주간 초청이었는데 상영 극장이 뤼미에르가 아니었어요. 언젠가 뤼미에르 극장 레드카펫에 서리라 했었는데 이제 턱시도 입고 처음 밟아 보게 됐네요. 허허허.”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7일의 왕비’ 이동건, 데뷔 19년만 사극 도전..파격 변신 예고

    ‘7일의 왕비’ 이동건, 데뷔 19년만 사극 도전..파격 변신 예고

    ‘7일의 왕비’ 이동건이 파격 변신에 나선다. 배우 이동건은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을 통해 데뷔 19년 만에 첫 사극에 도전한다. 그는 많은 이들이 ‘연산군’으로 기억하는 조선의 10대왕 ‘이융’ 역을 맡았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멜로적 상상력을 더해 탄생한 로맨스 사극 ‘7일의 왕비’에서 ‘이융’은 모두를 자신의 발 밑에 두었지만,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만큼은 가질 수 없었던 슬픈 왕으로 그려진다. 이동건은 ‘이융’이라는 인물을 통해 거대한 역사적 회오리 속 한 남자의 애끓는 사랑과 집착, 광기 등을 처절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7일의 왕비’ 측은 11일 이동건의 촬영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이동건의 파격적인 변신과 압도적인 존재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첫 사극 도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카메라 앞 이동건은 ‘이융’ 그 자체였다. 그의 파격 변신이 작품의 중요한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제작진은 확신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싸이 “젊은 후배들과 작업, 창작 원동력 됐죠”

    싸이 “젊은 후배들과 작업, 창작 원동력 됐죠”

    지코·GD·태양 등 대거 참여 빌보드 5회 연속 진입 바람도 “이제는 나라에 웃는 일만 있길” “멋지고 활기차고 서로 소통이 잘되고, 많은 이들이 잃었던 웃음을 찾을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40)가 10일 정규 8집 ‘4X2=8’을 들고 컴백했다. 전작 ‘칠집싸이다’ 이후 1년 반 만이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새 대통령에 대한 덕담을 요청받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며 자신의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싸이는 초심이 아닌 본심으로 새 앨범을 만들었다고 눈을 빛냈다. “초심을 잃었다는 비판을 많이 들었어요. 힘 빼고 너답게 해라, 해외를 의식하지 말아라, 부담을 갖지 말아라 등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마흔이 넘어 스물네 살 때 가졌던 초심을 찾는다는 게 얼마나 가당치 않고 실현하기 힘든 것인지 지나 놓고 나니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본심으로 음악과 춤,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새 앨범에는 중독성이 강한 더블타이틀곡 ‘뉴페이스’와 ‘아이 러브 잇’ 등 10곡이 담겼다. ‘강남스타일’ 등을 함께한 유건형 외에 블락비의 지코, 아이콘의 비아이 등 후배들과 협업한 트랙이 많은 점이 이채롭다. YG엔터테인먼트 식구인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에픽하이의 타블로, 바비, 배우 이성경 등 피처링도 화려하다. “재작년인가 제가 만든 노래의 가사나 랩, 멜로디가 올드하게 들렸어요. 그때부터 한참 노래를 쓰지 못하면서 은퇴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죠. ‘마지막 장면’의 가사를 비아이와 함께 작업하는 등 젊은 피를 수혈하는 시간을 가졌더니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뒤로 노래가 샘솟듯이 나오더라고요.” 최순실 게이트 관련 악성 루머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그는 앨범 발매일을 지난해 10월에서 이날로 늦춘 것에 대해 “당시 저 자신도 신나지 않았고 신나해 줄 대중도 없는데 신나는 노래를 들고 나오기에는 적절치 않았다”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어려운 상황들이 하루아침에 나아지지는 않겠지만 오늘부터는 툭툭 털고 각자 일을 파이팅 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더블 타이틀곡의 뮤직 비디오는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흥, 복고 감성과 에너지가 흘러넘쳤다. 두세 시간이면 성패가 가려지고 며칠 지나면 잊혀지기 쉬운 음원 시장에서 굳이 정규 앨범을 낸 까닭을 놓고는 중견으로서의 책임감을 이야기했다. “16년차 뮤지션으로서 풍성한 생각과 뉘앙스를 담은 다양한 노래를 선보이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빵모자와 민소매 옷에 이상한 춤을 추던 엽기 가수였던 제가 16년간 음악을 했더니 많이 늘었다는 소리를 듣기 위해 열심히 만들었어요. 아무쪼록 더블 타이틀곡 말고도 많이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는 ‘강남스타일’, ‘젠틀맨’, ‘행오버’, ‘대디’에 이어 빌보드 싱글 차트 5회 연속 진입에 대한 욕심을 살짝 내비치기도 했다. “제가 주제 파악은 잘하는데, 초반에 유튜브를 많이 봐 주신다면 ‘대디’처럼 90위권에 잠깐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양요섭 ‘군주’ OST 첫 번째 주자로 발탁..‘남자라 울지 못했어’ 어떤 곡?

    양요섭 ‘군주’ OST 첫 번째 주자로 발탁..‘남자라 울지 못했어’ 어떤 곡?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양요섭이 부른 ‘군주’ OST Part.1 ‘남자라 울지 못했어’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려한 스트링 선율, 애절한 남자의 고백을 담은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명품 발라드곡이다. 파워풀한 매력과 애절한 감성을 지닌 양요섭만의 보이스 컬러를 더해 곡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해당 곡은 작사가 굿초이스와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 ‘너무 보고 싶어’(어쿠스틱콜라보), ‘미스터백’ OST ‘널 사랑한 시간에’(XIA), ‘W’ OST ‘거짓말이라도 해줘요’(박보람) 등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곡가 임동균(빨간양말), 김영성, 강동운의 합작품으로 양요섭의 탁월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기획한 곡이다. 가사에는 왕권 강화를 위한 편수회와의 대립으로 사랑하는 여인과 헤어져야 하는 왕세자 이선(유승호 분)의 갈등이 담겨 있다. 음원은 10일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리는 내용이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20개국 스포츠 기자 250여명 방한…D - 274 평창올림픽 세계에 알린다

    서울·평창 오가며 3일간 진행 임원 선출·경기장 시설 관람 10일 서울에서 막을 올리는 제80회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는 개막이 274일 남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정희돈 한국체육기자연맹(KSPU) 회장은 9일 “평창대회 개막을 9개월여 앞두고 서울과 강원 평창의 여러 경기장들을 돌아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싶다는 120개국 스포츠 기자 250여명의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 대회 처음으로 두 도시에서 총회를 열게 됐다”며 ”아울러 12년 동안 AIPS를 이끌어 온 자니 멜로 회장 등 집행부를 교체하는 선거도 함께 진행돼 2박3일 동안 숨가쁘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첫날인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륙별 회의에 이어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피겨 여왕’ 김연아, 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개회식을 연다. 세바스천 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이 주도하는 투명성, 2020년 도쿄올림픽,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7, 탐사보도 등에 관한 프레젠테이션과 총회도 뒤따른다. 다음날 평창으로 이동, 스페셜올림픽과 2019년 광주 국제수영연맹(FINA) 수영월드컵 등 주요 대회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AIPS 차기 집행부 선거가 진행된 뒤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 총괄, 정보기술(IT) 올림픽, 미디어 지원 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진다. 오후 늦게는 평창과 대관령, 강릉 등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게 된다. 공식 환영연만 네 차례 이어지며 옵서버와 동반자를 위한 시티투어가 진행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안방 극장, 밤의 대통령은

    안방 극장, 밤의 대통령은

    대선은 막을 내렸지만 5월 드라마 선거는 이제 시작이다. KBS ‘완벽한 아내’, SBS ‘사임당, 빛의 일기’, MBC ‘자체 발광 오피스’ 등 밤 10시대 미니시리즈 3편이 동시에 종영하면서 새판 짜기에 들어갔기 때문. 드라마 왕좌를 놓고 톱스타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데다 케이블, 종편까지 가세해 드라마 숫자가 늘어나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저마다 인생 최고의 캐릭터를 꿈꾸며 시청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1] MBC 수목 ‘군주’ 유승호 민심 암행 끝내고 세자로 돌아왔다… 진정한 군주상 보여주리라 군 제대 이후 늠름한 청년으로 돌아온 유승호가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10일 첫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세자 이선 역을 맡았다. 이선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인물로 허수아비가 아닌 진정한 군주를 꿈꾼다. 이선은 백정의 아들이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천민 이선(엘)과 신분이 뒤바뀌게 되며 이 과정에서 가면을 쓰게 된다.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판타지 사극으로 가면을 쓴 세자의 외로운 정치적 사투와 멜로를 결합시켰다. 한국판 ‘왕좌의 게임’을 표방한다. 제대 후 복귀작인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시청률 20%를 넘겼지만 이후 영화 ‘봉이 김선달’, ‘조선마술사’에서 성적이 저조했던 그의 명예 회복이 기대된다. [2] KBS2 월화 ‘쌈, 마이웨이’ 박서준 아프니까 청춘? 사랑도 미래도 유쾌·상쾌·통쾌하게 마이웨이 22일 시작하는 KBS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서로의 치부까지 꿰는 격의 없는 친구였던 남녀가 티격태격 싸우다가 정이 드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린 드라마다. 어린 시절 태권도 유망주였던 고동만 역을 맡은 박서준은 마이너 인생 같지만 특유의 유쾌함과 무모함으로 세상을 돌려차기하는 파이터로 거듭나게 된다. 박서준은 직접 격투기 경기를 관람하며 캐릭터 연구에 몰두했다. 상대역은 ‘태양의 후예’로 스타덤에 오른 김지원이 맡아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지만 현재는 백화점 안내 데스크에서 일하는 최애라 역을 연기한다.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마이웨이’를 가려는 이 시대 청춘들의 성장 로맨스에 송하윤과 안재홍도 출연한다. [3] SBS 수목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완벽한 검사 빙의에 설렘 주의보까지… 내가 新로코킹이다 드라마 ‘THE K2’와 영화 ‘조작된 도시’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창욱은 검사로 돌아온다. 10일 첫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기소 성공률 1위의 뛰어난 능력을 갖춘 검사 노지욱 역을 맡았다.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를 만나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든다. 사극, 일일극, 주말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를 다져온 지창욱의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이자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 지창욱은 골무를 끼고 사건 자료를 확인하는 등 검사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지창욱이 눈빛, 표정, 말투, 동작 등을 심도 있게 고민하며 변신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비주얼과 연기 내공이 결합된 신로코킹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4] tvN 월화 ‘써클’ 여진구 국민남동생에서 상남자로… 야심한 11시, 여심은 내가 훔친다 여진구는 SF 드라마로 5월 드라마 대전에 합류했다. 22일 밤 11시에 첫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에 출연한다. ‘써클’은 2017년과 감정이 통제된 미래사회 2037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한 SF 추적극. 타임 슬립이 아니라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두 시대의 이야기가 한 회에 함께 펼쳐지는 ‘더블트랙’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진구는 대학에서 과 수석을 놓치지 않고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실주의 생계형 수재 우진 역을 맡았다. 대학교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죽음과 얽힌 형 범균(안우연) 때문에 우진의 삶은 예상치 못한 전개로 흘러간다. ‘써클’ 제작 관계자는 “여진구가 한층 깊어진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 강탈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쌍둥이 형제의 브로맨스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5] SBS 월화 ‘엽기적인 그녀’ 주원 첫 사극 도전… 조선 까도남 달콤 매력에 빠져 보아요 연내 군 입대를 앞둔 주원은 조선 최고의 사대부로 돌아온다. 29일 밤 10시에 첫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다. 동명의 영화를 기반으로 한 이 드라마는 코믹과 액션을 오가는 로맨스 사극으로 주원의 데뷔 이후 첫 사극 도전이다. 주원은 세자의 스승으로 지성과 외모를 겸비한 까칠한 도성 남자 견우 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엽기적이지만 사랑스러운 혜명 공주 역의 오연서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묵직한 궁중 암투를 배경으로 알콩달콩한 조선 시대 두 젊은이의 연애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비디오스타’ 전소미父 매튜 “동생 에블린 끼는 소미의 10배”

    ‘비디오스타’ 전소미父 매튜 “동생 에블린 끼는 소미의 10배”

    ‘비디오스타’에서 매튜 도우마-전소미 부녀의 넘치는 ‘부전여전’ 끼가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44회는 ‘어버이날 특집 아버지가 이상해’ 특집으로 자식만큼이나 끼가 넘치는 아버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배우 차태현의 아버지 차재완, 신화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 걸그룹 멜로디데이 예인의 아버지 안지환, I.O.I의 영원한 센터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도우마, 그리고 아버지들을 모실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어버이날’ 특집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전소미의 아버지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매튜 도우마가 딸 전소미와 에블린의 남다른 끼에 대해 입을 연다. 매튜는 전소미가 ‘프로듀스101’에서 우승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사진기자 출신인 자신의 남다른 트레이닝 덕분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매튜는 “소미에게 사진에 잘 찍히는 원리를 알려주었다. ‘식스틴’ 화보 찰영 때도 광어를 활용해 사진을 찍는다기에 장갑 끼지 말고 맨손으로 잡고 찍으라고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소미의 초등학교 시절 사진을 공개해 어렸을 때부터 타고난 소미의 끼를 입증했다. 또한 매튜는 막내딸 에블린에 대해 소미의 끼가 5라면 에블린의 끼는 10, 20을 넘어서 소미의 10배는 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튜는 ”요즘 에블린을 데리고 사진을 찍는데 소미보다 훨씬 습득이 빠르다“며 에블린의 남다른 끼를 자랑했다. 에블린의 사진을 본 MC 박소현은 “걸그룹 하면 될 만한 뛰어난 외모이다. 인형같다”며 에블린의 아름다운 외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날 녹화 중 매튜 도우마의 과거 모델 시절 사진이 공개되어 전소미-매튜의 ‘부전여전’ 끼를 입증했다는 후문. 그 스타의 그 아버지! 차재완, 찰리박, 안지환, 매튜 도우마, 김수찬이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어버이날 특집은 9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딘딘과 열애설’ 키썸, 어색함 감추지 못하는 모습..대답은?

    ‘딘딘과 열애설’ 키썸, 어색함 감추지 못하는 모습..대답은?

    스카이티브이(skyTV) ‘주크버스’에서 훈녀 래퍼 키썸이 출연해 딘딘과의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9일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주크버스’ 17회에서는 ‘힙합 귀요미’ 훈녀 래퍼 키썸과 걸크러쉬 명품 래퍼 치타가 출연하여 랩은 물론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날 ‘주크버스’ 촬영현장에 있던 제작진의 전언에 따르면 핑크빛 열애설로 한때 화제에 올랐던 딘딘과 키썸이 열애설 이후 함께하는 첫 방송인 만큼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갔다고 한다. MC 탁재훈이 둘을 놀리기라도 하는 듯 키썸을 향해 “딘딘 좋아?”라고 물었고, 키썸은 “그냥 아는 오빠로만 좋다.”고 하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딘딘도 “나한테도 키썸은 그냥 아는 동생일 뿐”이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며 서운함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딘딘은 녹화 진행 중 연애 이야기로 화제가 흘러가자 “키썸은 내 눈엔 아직도 아기다. 남자와 연애하는 게 상상이 안 간다. 하지만 ‘어디서 누군가와 연애를 하고 있겠지’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 며 숨겨왔던 질투심을 드러냈다. 한편, 걸크러쉬 래퍼 치타는 거침 없는 입담으로 MC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본인의 히트곡 ‘아무도 모르게’와 김건모의 ‘My Son’을 선곡한 치타의 보컬에 반한 탁재훈은 “래퍼인데 노래를 꽤 잘 부른다. 보컬을 따로 배운 적 있냐”라고 묻자, 치타는 “원래 노래를 먼저 시작했었고 8년 전에 컨츄리꼬꼬 콘서트에서 코러스 메인 멜로디를 담당했었다.”고 고백했다. 딘딘과 키썸의 티격태격 핑크빛 기류 결말과 치타와 탁재훈의 과거 이야기, 두 래퍼의 스웩 넘치는 랩과 노래실력은 5월 9일(화) 밤 8시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에서 공개된다. 사진 = 스카이티브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홍철 사과, 음주운전 할 수밖에 없던 이유 “무릎 꿇고 말할게요”

    노홍철 사과, 음주운전 할 수밖에 없던 이유 “무릎 꿇고 말할게요”

    방송인 노홍철이 3만 관중 앞에서 강의를 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음주운전에 대해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노홍철은 지난 7일 여의도에서 열린 ‘청춘페스티벌 2017’에서 관객을 만났다. 주제에 맞게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았다고 무대에 오른 노홍철은 관객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를 먼저 물었고 관객의 요청으로 음주운전 당시의 이야기를 했다. 강연에 앞서 먼저 사죄를 드리고 싶다고 무릎을 꿇은 그는 강연이 끝날 때까지 무릎을 꿇고 관객들과 대화했다. 이날 그는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무릎을 꿇고 말할게요. 괜찮다고 하지 말아주세요. 괜찮은 게 아니니까요”라면서 “당시 대리운전 모델을 하고 있었는데 짧은 거리를 가는데 대리를 부르면 젊은 사람이 놀면서 그런다 기분 나빠 하실 것 같아서 제가 운전을 했다가 이렇게 죄송스러운 일이 생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체혈검사를 원한 것에 대해서는 “방송 때문에 1주일 시간을 벌려고 채혈을 했고 1주일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고 변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그 이후 반성의 시간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시작할까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더운 낙타를 보면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 이집트로 갑자기 떠났다. 여행을 하다 책을 한 두 권 보기 시작했다. 저는 책을 싫어하다 못해 증오하는 사람이었는데 큰 위로를 받았다. 그러다 글씨가 점점 많아지는 책을 봤고 책이 좋아서 책방을 만들었다. 그래서 해방촌에 책방을 하나 열었다. 책방이 방송보다 더 재미있고 그 공간에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뭘 하려고 해도 익명성이 없어져 자유롭지 못하다. 외국에 나와도 사진이 찍히고 수염을 기르고 싶어 길렀는데 인생을 포기하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 사진이 제 상황과 다르게 비춰지는 걸 보면서 보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 행복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방 열고, 당나귀도 키우고, 시청률이 저조하지만 하고 싶은 방송만 하는 제 행보를 보면 신기하다. 쉽게 갈 땐 몰랐는데 한 번 넘어지고 인생을 돌아봤다. 그 계기가 음주운전이라 정말 죄송하지만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면 인생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홍철이 오른 청춘페스티벌 무대에는 멜로망스, 정선호, ‘모르모트’ 권해봄PD, 박명수, 딘딘, 조승연, 유민상, 문세윤, 도끼, 서장훈, 더콰이엇, 안영미, 권혁수 등이 무대에 올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음악 흐르는 정동길 ‘봄소풍’

    음악 흐르는 정동길 ‘봄소풍’

    바쁜 도심 속 힐링을 원한다면 정동길로 나서 보는 건 어떨까. 싱그러운 봄날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6일간의 특별한 음악 소풍이 펼쳐진다. 정동극장은 오는 15~20일 극장 야외마당에서 시민들을 위한 야외 공연 시리즈 ‘돌담길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돌담길프로젝트의 주제는 ‘봄 소풍 길’이다. 대중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년 전 발표한 ‘오빠야’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은 어쿠스틱 혼성 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일상의 조각들을 유쾌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담아 들려준다.2015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에서 특유의 달콤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3위를 차지한 이진아도 돌담길 무대를 장식한다. 드라마 ‘아일랜드’,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OST에 참여했던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은 2014년 정동극장 기획공연 ‘전통ing’에서 선보였던 판소리 춘향가를 다시 공연한다. 지난해 음반으로 발매한 ‘판소리 춘향가’는 다양한 유럽 민속 악기와 우리 전통 판소리를 결합한 음악으로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에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남다른 입담으로 화제가 된 소리꾼 남상일은 퓨전 국악 음악으로 소풍의 흥을 돋운다. 가야금, 피리, 해금, 건반 연주자 등 7인의 국악 밴드와 함께 국악 실내악, 민요, 아리랑 등을 선보인다.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은 대표곡 ‘언젠가는’을 비롯해 국악적 요소가 가미된 ‘공무도하가’, 발랄한 리듬의 ‘비밀의 화원’을 잇따라 들려준다. 이 외에도 9인조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와 스카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인 스캥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동길에 위치한 예원학교의 오케스트라와 정동극장의 협업 무대도 기대해 볼 만하다.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정동극장 홈페이지(www.jeongd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02)751-1500.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평창 미리 둘러보는 세계 체육기자들

    세계의 스포츠 기자들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보러 온다.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가 오는 9~13일 서울과 강원 평창에서 개최된다. 세계 스포츠 미디어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포츠 기자들의 올림픽이다. AIPS와 한국체육기자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총회에는 120개국 250여명이 참가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제 스포츠 현안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영국의 올림픽 영웅이자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인 세바스천 코와 유승민 IOC 위원,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등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이번 총회는 1924년 AIPS 창립 이후 80회를 맞는 데다 차기 회장 및 집행부 선거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총회를 유치한 정희돈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 겸 AIPS 집행위원은 “2개 도시에서 AIPS 총회가 열리기는 처음이다. 그만큼 많은 스포츠 기자들이 겨울 축제가 열리는 평창에 가 보고 싶어 한다.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 미디어의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12년째 AIPS를 이끌고 있는 지아니 멜로(이탈리아) 회장도 “한국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 메카 중 하나다. 스포츠 기자들이 가장 와 보고 싶어 하는 나라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총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D-DAY 백상예술대상, ‘도깨비’ 공유·김고은부터 ‘곡성’ 곽도원까지… ★들 한자리에

    D-DAY 백상예술대상, ‘도깨비’ 공유·김고은부터 ‘곡성’ 곽도원까지… ★들 한자리에

    1년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수놓은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3일(오늘) 오후 4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53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린다. TV·영화 부문 모두 후보자들의 참석률이 상당히 높다. ‘구르미 그린 달빛’ 주역 박보검·김유정 커플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서 만나고, ‘도깨비’ 공유·김고은도 함께 한다. ‘김과장’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남궁민과 ‘질투의 화신’을 이끈 조정석도 레드카펫을 밟는다. ‘공항가는 길’로 ‘멜로 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떨친 김하늘과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로 열심히 일한 서현진과 ‘닥터스’ 박신혜, ‘힘쎈 여자 도봉순’ 박보영도 일찌감치 참석 사인을 보냈다. ‘곡성’ 곽도원·‘밀정’ 송강호·‘럭키’ 유해진·‘마스터’ 이병헌·‘터널’ 하정우 등 남자 최우수 연기상 부문 후보들은 일찌감치 참석을 확정했다. 시상식을 축제처럼 즐길 줄 아는 선배 배우들의 모습은 후배 배우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듯 하다. 김의성·배성우·엄태구·조진웅·손예진·김혜수·한예리·라미란·한지민·천우희 등 충무로에서 없어선 안 될 보석 같은 배우들이 참석을 확정지었다. 신인연기상은 100%에 가까운 출석률이다. TV 부문은 공명부터 이세영까지 1년간 활발한 활약을 보여준 10인이 생애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의 영예를 위해 코엑스로 향한다. 영화는 도경수·류준열·우도환·지창욱·한재영·김태리·김환희·윤아·이상희·최수인 등 10명의 남녀 신인 연기상 후보들이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올해 백상의 슈퍼 루키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예능상 후보도 스케줄 조정을 해가며 시상식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김종민·박나래·김숙·양세형 등은 빼곡한 스케줄에도 기꺼이 발걸음한다. 이 밖에도 ‘디어 마이 프렌즈’ 노희경 작가와 ‘도깨비’ 김은숙 작가 또한 ‘곡성’ 나홍진 ‘아가씨’ 박찬욱 감독 등도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시상자도 남다르다. JTBC 개국 이래 첫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맨투맨’의 주역 박해진·박성웅이 시상자로 나선다. 지난해 프랑스 등을 돌며 촬영한 ‘더 패키지’ 주인공 이연희·윤박도 함께 한다. KBS 2TV ‘1박 2일’ 예능극 ‘최고의 한 방’으로 바쁜 윤시윤도 무대에 선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털털한 매력을 발산 중인 한채영은 PGA 그룹 CEO와 나란히 서 스타센추리 인기상을 시상한다. 최근 정글(의 법칙)을 함께 다녀온 성훈·유이도 오랜만에 만난다. 라이징 스타 곽동연도 시상자로 나서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지난해 영광스런 수상자들인 이병헌·전도연·유아인·김혜수·류준열·김고은·박정민·박소담·김구라·김숙 등 모두가 무대에 올라 올해의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건네며 축하한다. 올해 MC는 박중훈과 수지가 맡는다. 박중훈은 198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상을 거머쥐며 영화인생을 화려하게 시작한 후 1990·1998·2000년 남자최우수연기상과 인기상까지 등 무려 다섯번 수상했다. 수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백상의 여신’으로 활약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차세대 여배우이며 생방송을 센스있게 진행하는 실력을 겸비한, 준비된 MC다. 축하공연은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 지난 1년간 개봉된 영화와 방송된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33인과 JTBC ‘팬텀싱어’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가 무대를 꾸민다. 공연 주제는 ‘치유’다. 상처받고 힘들었던 것을 모두 잊고 다시 시작해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53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3일 오후 4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JTBC와 JTBC2에서 생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재인 부인 김정숙씨 아프로펌 가발 쓰고 노래한 이유는

    문재인 부인 김정숙씨 아프로펌 가발 쓰고 노래한 이유는

     “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2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정숙씨와 박원순 서울시장 부인 강난희씨, 이재명 성남시장의 부인 김혜경씨 등 민주당 소속 의원·단체장·지역위원장 부인 19명이 흰 블라우스와 검은색 정장 바지 차림에 형형색색의 우스꽝스러운 아프로펌 가발과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자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이 후끈 달아올랐다. 김씨 등이 문 후보를 상징하는 ‘엄지 척’ 포즈를 취하며 살짝살짝 몸을 흔들자 지켜보는 어르신들도 흥겨워하며 율동을 따라하고 함께 노래를 불렀다. 김씨가 이처럼 제대로 망가진(?) 이유는 이날 ‘1000인 전국경로당협의회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행사에서 문 후보 지지를 밝힌 전국 경로당 회장 및 임원 200여명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기 위해서였다.  김씨는 “오늘 그냥 온 게 아니라 어버이날도 있고 해서 즐거움을 드리려고 왔다”면서 “국회의원 사모님들과 다 같이 합창 연습해 오늘 첫선을 보이는 날”이라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어 김씨는 “여기 오신 어르신들께서 문 후보에게 많은 마음을 주시고 아드님, 친구 분들도 다 함께 해주신다면 민주당이 좋은 정치로 어르신들에게 내일이 안심되는 그런 정치 해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인사를 마친 김씨는 다른 부인들과 함께 청아한 목소리로 ‘어버이 은혜’를 불렀다. 행사장에 모인 노인들은 고개를 끄덕거리며 이들의 노래를 감상했다.  잔잔한 멜로디가 끝날 무렵, 부인들은 갑자기 뒤돌아서더니 손에 들고 있던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등의 아프로펌 가발을 뒤집어쓰고 ‘내 나이가 어때서’를 신나게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일부 부인들은 노래 부르는 것을 깜빡한 채 율동에 열중하기도 했다. 노래가 끝나자 부인들은 쑥스러운 듯 웃으며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린 뒤 큰절을 올렸다.  이날 문 후보 지지를 밝힌 전국경로당협의회는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 권익 신장, 복지향상을 위해 ‘대한민국의 큰아들’인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문 후보가 청와대에 가게 되면 노인의 복지와 권익 증강, 정부 개편안에 노인청을 설치하고 청와대 내 노인 여론 비서관을 임명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클론, 12년 만에 컴백..픽 미 생각하면 된다? ‘기대감 폭발’

    클론, 12년 만에 컴백..픽 미 생각하면 된다? ‘기대감 폭발’

    클론(강원래, 구준엽)이 12년 만에 컴백한다. 지난 1일 오후 강원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클론 6집을 준비 중”이라며 “신곡 2곡의 녹음을 끝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곡은 멤버 구준엽이 만들고 프로듀서 김창환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며 “구준엽이 반주를 만들고 김창환이 멜로디와 가사를 붙인 히트곡 ‘픽 미’를 생각하면 되고 멜로디가 별로 없는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이라고 소개했다. 또 “디지털 싱글이 될지, 20주년 기념 음반이 될지 아직은”이라며 “6월 말에 나올 듯하다”고 덧붙였다. 1996년 데뷔한 클론은 지난해 20주년을 맞아 6집을 기념 음반 형태로 낼지 논의 중이며, 20주년을 기념한 공연도 계획 중이다. 아직 녹음은 안 했지만, 신곡에는 가수 에일리가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론은 지난 2005년 정규 5집 ‘빅토리(Victory)’ 이후 각자 개인 활동을 펼쳤다. 구준엽은 DJ.KOO로 활동하며 Mnet ‘프로듀스101’의 주제곡 ‘픽미(Pick Me)’를 만들어 인기를 모았다. 강원래는 KBS 3라디오 ‘강원래의 노래선물’ 진행 등 방송활동을 비롯해 ‘꿍따리유랑단’을 이끌며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클론댄스스쿨’을 통해 춤을 가르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송가 ‘단막극 바람’ 분다

    방송가 ‘단막극 바람’ 분다

    신인 작가·PD·연기자 발굴 대작전 KBS ‘우리가 못 자는 이유’ 등 10편 작년에도 ‘빨간 선생님’등 호평받아 tvN도 9~10월 10편 선보일 예정 JTBC는 걸그룹 수영·유라 캐스팅 방송가에 신인 작가와 PD, 신인 연기자의 등용문인 단막극 제작 바람이 불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광고 판매가 저조하다는 이유로 줄줄이 단막극을 폐지했고 현재 KBS만 ‘드라마 스페셜’이라는 단막극 브랜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계의 후발 주자인 tvN과 JTBC가 단막극 시장에 뛰어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의 숫자는 늘고 스타 작가들의 원고료가 치솟는 가운데 새 얼굴을 찾기 위한 자구책으로 보인다.KBS는 올 하반기 2TV에서 단막극 10편을 방송하기로 했다. 지난해 ‘드라마 스페셜’은 밤 11시 40분 방송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빨간 선생님’, ‘전설의 셔틀’, ‘국시집 여자’, ‘아득히 먼 춤’ 등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막극은 미니 시리즈 편당 제작비의 3분의1인 1억 5000만원 안팎이 들지만 광고 수주가 잘 되지 않아 만들수록 손해다. ‘드라마 스페셜’을 담당하는 KBS 지병헌 팀장은 “상업적으로는 손해지만 작품성은 물론 장르적 다양성에서 호평을 받았다”면서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을 원하는 배우들도 적은 개런티에도 불구하고 호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 많은 시청자들이 볼 수 있도록 방송 시간을 앞당기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올해는 20, 30대 시청자를 타깃으로 한 유쾌하고 따뜻한 작품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난해 단막 극본공모 당선작인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 ‘우리가 못 자는 이유’ 등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1930년대 경성에도 결혼정보회사가 있었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해 결혼과 자유연애에서 방황하던 경성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만나게 해, 주오-feat. 경성혼인정보회사’, 결혼식 당일 떠난 신부의 행적을 따라가는 미스터리 멜로물 ‘런어웨이’도 있다. 지난해와 올해 데뷔한 신인 PD 6명과 신인 작가 8명이 제작에 참여한다. 정성효 KBS 드라마센터장은 “단막극은 흥행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홍보한다. 문화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신인 작가와 PD, 연기자의 산실인 단막극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드라마 명가로 급부상 중인 tvN도 오는 9~10월에 단막극 10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신인 작가 육성 및 데뷔 지원 사업 ‘오펜’을 시작한 CJ E&M은 지난 1~3월 공모를 통해 신인 드라마 작가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각종 교육을 이수한 뒤 대본 작업을 실시하며 이 중 우수 대본 10편을 단막극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이윤정 PD, ‘환상의 커플’ ‘아랑사또전’의 김상호 PD 등이 대본 작성 멘토링 및 연출진으로 참여한다. 이 PD는 “신인 작가의 경우 경험이 많고 역량 있는 감독과 작업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크다”면서 “다양하고 실험적인 콘텐츠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금토 드라마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JTBC는 지난해 단편 드라마와 웹 드라마 공모전 우수작을 바탕으로 올해 단막극을 선보일 계획이다. JTBC는 일부 내용을 온라인에 선공개하고 결말은 본방송에서 공개하는 등 온라인과의 연계 방식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알 수도 있는 사람’과 ‘힙한선생’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과 걸스데이 유라가 각각 캐스팅됐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단막극은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고 작업 소통도 잘되기 때문에 새로운 작가, PD, 연기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라면서 “한국 드라마계가 초심을 회복해 질적 발전을 하기 위해선 단막극 제작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