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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버드 前총장, 미성년자 성 착취범 엡스타인에 ‘불륜 상담’

    하버드 前총장, 미성년자 성 착취범 엡스타인에 ‘불륜 상담’

    하버드대 종신 교수로 재직 중인 미국 재무장관 출신 로런스 서머스(70) 하버드대 전 총장이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불륜 상담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서머스 전 총장은 “내 행동에 깊은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 공적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서머스 전 총장은 다양한 학술 회의에 참석하고 주요 경제학 저널은 물론 블룸버그, FT와 같은 유력한 경제매체에도 글을 기고했다. 다만 서머스 전 총장은 공적인 활동을 중단하더라도 하버드대에서의 경제학 강의는 계속하겠다고 했다. 서머스 전 총장이 엡스타인에게 혼외관계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는 사실은 지난주 연방 하원의 민주당 의원들이 공개된 문서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문서에 따르면 서머스 전 총장은 엡스타인이 체포되기 전인 2019년 3월까지 최소 7년간 긴밀하게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특히 서머스 전 총장은 한 여성과 자신의 대화를 상세하게 엡스타인에게 설명하면서 조언을 구했다. 서머스 전 총장의 이메일에는 “나는 그녀에게 경제학 멘토 이상의 존재는 안 될 것 같다”, “그녀는 피곤하다면서 나와 술 마시는 것을 거부했다” 등의 한탄도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11월자 이메일에서 서머스 전 총장은 “연락을 끊는 것이 맞는 것 같지만 그녀는 나를 그리워할 것 같고, 문제는 나도 그렇다”고 했다. 클린턴 정부 말기인 1999~2001년 재무장관을 역임했던 서머스 전 총장은 2005년부터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당시 서머스 전 총장은 엡스타인이 2008년 플로리다주에서 14세 소녀를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서머스 전 총장은 엡스타인에게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엡스타인은 수십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직후인 2019년 뉴욕의 감옥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 지난 시즌 어깨, 이번엔 왼 종아리 부상…‘NBA 리바운드 2위’ 웸반야마, 무기한 결장

    지난 시즌 어깨, 이번엔 왼 종아리 부상…‘NBA 리바운드 2위’ 웸반야마, 무기한 결장

    미국 프로농구(NBA) 리바운드 2위, 블록슛 1위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종아리 부상으로 한동안 쉬어간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오른 어깨 심부정맥혈전증으로 46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친 바 있다. NBA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웸반야마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해 왼 종아리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웸반야마는 2~3주 후 재검사할 예정이다. 웸반야마는 지난 15일 2025~26 NBA컵 및 정규시즌 서부 콘퍼런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38분을 넘게 뛰며 26점 12리바운드 4도움 3블록슛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108-109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점 9개 등 49점을 몰아친 상대 에이스 스테픈 커리에게 밀렸다. 이후 웸반야마는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고 17일 새크라멘토 킹스전(123-110 승)에 결장했다. 샌안토니오는 13일 같은 곳에서 진행된 골든스테이트전에서도 웸반야마가 트리플더블(31점 15리바운드 10도움)을 달성하고도 커리에게 46점을 허용하면서 120-125로 졌다. 구단 최초로 이번 시즌 개막 5연승을 달린 샌안토니오는 서부 5위(9승4패)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에이스 웸반야마의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웸반야마는 리그 평균 득점 14위(26.2점), 리바운드 2위(12.9개), 블록슛 1위(3.6개)에 오르며 정규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꼽힌다. 미치 존슨 샌안토니오 감독은 “최근 리그 흐름을 보면 종아리 부상은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니다”며 웸반야마를 쉬게 할 뜻을 드러냈다. 존슨 감독은 새크라멘토전에서 팀 내 최다 28점 11도움을 기록한 디애런 팍스를 중심으로 해리슨 반스(20점), 신인왕 스테폰 캐슬(4점), 제러미 소핸(11점) 등에게 득점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높이는 루크 코넷(13점 11리바운드)이 책임진다. 웸반야마는 2024~25시즌 경쟁이 한창 치열했던 지난 2월 오른 어깨 심부정맥혈전증 진단을 받고 시즌 아웃됐고 샌안토니오는 최종 서부 13위(34승48패)까지 떨어졌다.
  • 자연계 전문관 러셀 기숙학원,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으로 학원명 변경

    자연계 전문관 러셀 기숙학원,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으로 학원명 변경

    - ‘2027 Pre N수 우선선발반’ 모집 자연계 전문관 러셀 기숙학원이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으로 학원명을 변경하고, ‘2027 Pre N수 우선선발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개원한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은 그간 쌓아 온 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의 전통과 자연계 전문관 러셀 기숙학원의 교육 철학을 그대로 이어, 새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입시 전문 메가스터디교육(주)의 풍부한 경험과 첨단 인프라를 더해 25년간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입 전문 오프라인 학습 공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최선의 방식으로 수험생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성적 향상을 넘어 대입 성공을 위한 개인 맞춤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수한 강사진과 입시 전문가, 양질의 콘텐츠, 프리미엄 시설, 풍성한 장학제도 등 오랜 경험과 데이터를 총망라한 대입 성공 노하우로, 수험생의 간절함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7 Pre N수 우선선발반은 본격적인 N수 우선선발반 개강 전, 남들보다 한발 앞서 입시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고3, N수생, 재수생, 검정고시생, 대학 재학 및 휴학생 등 2027 수능 준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11월 30일 개강해 12월 26일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2027 Pre N수 우선선발반 개강을 맞아, 입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에서는 11월 26일까지 우선선발반에 등록한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료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입학 절차는 상담 및 접수, 서류 심사, 등록, 입학 등으로 진행되며, 입학 기준은 성적 전형과 면접 전형으로 나뉜다. 성적 전형은 2025 수능 또는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 국·수·영·탐(1) 2과목 등급 합 8 이내가 기준이며, 성적 전형에 해당하지 않는 학생은 1:1 심층 상담을 거쳐 면접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다. 우선선발반은 총 4주간 진행되며, 국어(문학, 독서), 수학(수학Ⅰ, 수학Ⅱ), 영어 과목을 대상으로 1주 차부터 4주 차까지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메가스터디 우수 강사진의 현장 강의로 국수영 집중 수업을 진행하며, 질의응답과 각종 테스트도 실시한다. 특히, 학원 측은 학생별 학습 진단을 통해 1:1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며, 1개월 간은 기초 다지기와 집중력 훈련을 통해 공부 리듬을 빠르게 회복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돕는다. 메가스터디 입시 전문 담임이 학습 관리부터 생활 관리, 입시 관리까지 밀착 관리하며, 안정적인 학원 생활을 위한 코칭/멘토링도 제공한다. 학원에는 자습 전용관을 비롯해 넓은 책상과 개별 책장, 시디즈 브랜드 의자를 배치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숙소(2인 1실)에는 2개의 화장실(샤워실)과 전 호실 1층 시몬스 침대, 넉넉한 수납공간, 개별 냉난방 조절 시스템 등을 구비해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식당과 축구장, 농구장, 체력 단련실, 매점, 양호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운영한다.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 측은 “수험생들의 간절함을 가장 깊이 이해하는 만큼, 대입 성공을 위해 꾸준한 성장과 변화를 이룩하고 있다”며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으로 학원명을 변경하고, 대입 성공의 신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 2027 Pre N수 우선선발반에 대한 문의 사항은 방문 또는 전화 상담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김상곤 경기도의원, ‘보여주기식 홍보 넘어 실질 성과와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가야

    김상곤 경기도의원, ‘보여주기식 홍보 넘어 실질 성과와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가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17일(월)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김상곤 의원은 “AI·미래산업·국제협력 분야는 화려한 홍보보다 도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가 핵심”이라며, “단기성과가 아닌 지속 가능성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똑D 서비스의 낮은 도민 체감도와 기능 오류 문제를 지적하며, 객관적 성과지표 마련과 기본 기능 보완의 시급성, ▲스타트업 정책의 투자 연계·인재 매칭·기술 교류가 가능한 사람·투자 중심 생태계로 전환, ▲AI 국제공동연구의 단기과제·사후관리 미흡 문제, ▲자율주행·모빌리티 생태계의 도민 체감 확대, ▲기술닥터 사업의 시·군 간 편차 해소와 ‘사후 멘토링’ 제도 도입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경기도의 미래산업 정책은 도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 AI 합격 예측·전문가 컨설팅…서울런 수험생 원스톱 지원한다

    AI 합격 예측·전문가 컨설팅…서울런 수험생 원스톱 지원한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마무리된 가운데 서울시는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을 통해 인공지능(AI)과 입시 전문가의 노하우를 결합한 맞춤형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수능 직후 가채점 분석부터 정시 최종 지원, 대학별 고사까지 이어지는 입시 과정에서 취약계층 수험생이 겪을 수 있는 정보 격차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대입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먼저 이날부터 서울런 회원 중 수험생(2009년생부터) 500명을 대상으로 ‘AI 진로·진학 코치’를 시범 운영한다. 수능 가채점 성적을 입력하면 AI가 1220만건의 합격·불합격 데이터와 1553개 고교 정보를 분석해 정시 합격 가능 대학을 예측해준다. 학생부 기반 모의 면접도 지원한다. 학생부를 기반으로 희망 대학별 ‘AI 모의 면접’, 희망 전공과 연계된 ‘탐구 주제’ 추천 등 입체적 입시 설계를 돕는다. AI 진로·진학 코치의 자세한 안내와 참여 정보는 서울런 홈페이지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능 성적 발표 후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1:1 정시컨설팅’도 진행한다. 20년 이상 경력의 현직 진로·진학상담 교사, 대입상담센터 전문 인력 등 컨설턴트단이 수험생의 성적·적성·진로를 종합 분석해 지원 가능 대학 리스트를 제공하고 최적의 정시 지원 포트폴리오를 설계한다. EBS와 600여개 고등학교의 연 30만건 빅데이터를 분석한 ‘합격예측 배치자료집’도 함께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수능에 응시한 서울런 회원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상담은 다음달 8일부터 연말까지(주말·공휴일 제외)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수시 마지막 관문인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1:1 논술 멘토링’도 서울런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멘토는 1회 2시간 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심화 지도를 진행한다. 학생의 논술전형 일정에 맞춰 전형일까지 지속적으로 학습을 점검하고, 지원 대학에 맞춘 전략적 피드백을 제공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206명의 수험생이 서울런의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에 참여해 총 766회 대입 입시 상담을 받았다. 참여자 중 94명이 대입에 성공했다. 정진우 시 평생교육국장은 “AI 코치의 기술력과 입시 전문가의 노하우가 집약된 컨설팅을 통해 서울런 회원 학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귀농귀촌 사후관리 ‘구멍’... “정착 이후까지 책임지는 경기도 모델 시급”

    윤종영 경기도의원, 귀농귀촌 사후관리 ‘구멍’... “정착 이후까지 책임지는 경기도 모델 시급”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13일 열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전문성 부족, 사후관리 공백, 현장 의견 미반영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대대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인력구성 실태를 문제 삼았다. 센터는 법과 조례에 따라 다수의 법정 기능을 수행해야 하지만, 현재 전문 인력은 임기제 3명뿐이고 나머지는 겸직 인력에 의존하는 구조다. 윤 의원은 “이 정도 인력과 조직으로는 법령에서 규정한 핵심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며 “경기도와 진흥원이 귀농귀촌 정책의 중요성을 감안해 인력과 조직을 대폭 확장하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귀농귀촌 정책은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핵심 정책인데, 지금의 구성으로는 그 역할을 다 하기 어렵다”며 “상담·교육·체험 단계에 그치지 않고 정착 이후까지 책임지는 경기도형 전주기 모델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그동안 연천 지역 귀농귀촌인들과 이어온 간담회와 현장 방문에서 수집한 생생한 애로사항도 전했다. 현장에서 나온 주요 문제로는 ▲정착 지원이 지원금 중심 단발성 사업에 머무르는 점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절차의 과도한 복잡성 ▲주거·교육·교통 등 생활여건의 실질적 개선 부족 ▲선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갈등을 중재할 공식 창구 부재 ▲정착 이후 사후관리·상담체계 미흡 등이 지적됐다. 윤종영 의원은 “지원금을 받고 난 이후 오히려 더 막막해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정착자 대상 사후관리·컨설팅, 마을 갈등 조정, 생활여건 지원 등 정착 이후의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이는 단순 서비스가 아니라 귀농귀촌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느냐를 결정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절차가 지나치게 복잡해 중도 포기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도 강하게 지적했다. 윤 의원은 “센터가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절차 개선을 건의하고, 신청자 멘토링 체계와 상담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귀농귀촌 희망자 간담회와 토론회 등에서 나온 제안이 정책에 반영되지 않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중 정책화된 것이 거의 없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도 반영하지 않는다면 사업의 존재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특히 귀농귀촌 정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지역 공동체 갈등관리 기능이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선주민과 이주민의 갈등은 정착 본격화 단계에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다. 이를 중재하고 조정할 공식 프로그램과 전문가 체계를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귀농귀촌 정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연천·포천·가평 등 농촌지역은 인구 감소로 소멸위기까지 거론된다. 귀농귀촌은 이 지역을 살릴 결정적 전략”이라며 “인력과 조직을 강화하고 구조를 보완한다면 경기도는 훨씬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귀농귀촌 정책을 설계할 수 있다. 진흥원과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와 협의해 귀농귀촌자의 정착을 돕는 체계를 보완하겠다”며 “정보 제공과 사후관리도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답변했다.
  • 영국 ‘최악의 성범죄자’…30대 중국 남성 정체

    영국 ‘최악의 성범죄자’…30대 중국 남성 정체

    영국 런던에서 최소 7명의 여성에게 약물을 먹이고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중국 남성이 최소 복역 기간 14년의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4일(현지시간) 가디언은 런던 울위치 크라운법원이 이날 차오 쉬(33)에게 강간, 성폭행, 불법 촬영 등 성범죄 24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2015년 영국에 입국해 그리니치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런던 남부 그리니치의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며 중국인 유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행사를 정기적으로 주최했다. 참석자는 보통 10~20명 규모로 대부분 중국인이었으며, 쉬는 자신을 ‘멘토’나 ‘큰 형님’으로 소개하며 신뢰를 쌓은 뒤 범행을 저질렀다. 행사 자리에서 그는 ‘생명의 샘’이라 부르는 특별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는데, 이 음료에는 알코올뿐 아니라 강력한 수면제인 일명 ‘물뽕’(GHB)과 신경억제제 스코폴라민이 섞여 있었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음료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하고, 이 모습을 영상으로 불법 촬영해 소지했다. 또한 화장실 내 방향제와 생리용품 포장지 등에 초소형 카메라를 숨겨 여성들의 사적인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경찰은 그의 컴퓨터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업스커팅’ 영상 수백 건을 발견했으며, 상당수는 런던 브리지역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실제 피해자가 수백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은 올해 여름 한 피해자가 “파티에서 약을 먹고 성폭행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쉬의 자택 수색 과정에서 대량의 불법 영상물과 약물 흔적 등을 압수했다. 담당 검사는 “쉬는 사회적 모임과 신뢰 관계를 범죄 도구로 삼았다”며 “범행은 계획적이고 집요했으며 피해자들에게 장기간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법원은 “그가 피해자들의 무의식적 상태를 이용해 쾌락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인 남성이 영국에서 약물 기반 성범죄를 저지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젠하오 저우(28)가 영국과 중국에서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최소 복역 기간 24년의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 피해자 수 ‘추정 불가’…영국 최악의 성범죄자로 뽑힌 30대 중국 남성 [핫이슈]

    피해자 수 ‘추정 불가’…영국 최악의 성범죄자로 뽑힌 30대 중국 남성 [핫이슈]

    영국 런던에서 최소 7명의 여성에게 약물을 먹이고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중국 남성이 최소 복역 기간 14년의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4일(현지시간) 가디언은 런던 울위치 크라운법원이 이날 차오 쉬(33)에게 강간, 성폭행, 불법 촬영 등 성범죄 24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2015년 영국에 입국해 그리니치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런던 남부 그리니치의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며 중국인 유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행사를 정기적으로 주최했다. 참석자는 보통 10~20명 규모로 대부분 중국인이었으며, 쉬는 자신을 ‘멘토’나 ‘큰 형님’으로 소개하며 신뢰를 쌓은 뒤 범행을 저질렀다. 행사 자리에서 그는 ‘생명의 샘’이라 부르는 특별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는데, 이 음료에는 알코올뿐 아니라 강력한 수면제인 일명 ‘물뽕’(GHB)과 신경억제제 스코폴라민이 섞여 있었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음료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하고, 이 모습을 영상으로 불법 촬영해 소지했다. 또한 화장실 내 방향제와 생리용품 포장지 등에 초소형 카메라를 숨겨 여성들의 사적인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경찰은 그의 컴퓨터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업스커팅’ 영상 수백 건을 발견했으며, 상당수는 런던 브리지역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실제 피해자가 수백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은 올해 여름 한 피해자가 “파티에서 약을 먹고 성폭행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쉬의 자택 수색 과정에서 대량의 불법 영상물과 약물 흔적 등을 압수했다. 담당 검사는 “쉬는 사회적 모임과 신뢰 관계를 범죄 도구로 삼았다”며 “범행은 계획적이고 집요했으며 피해자들에게 장기간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법원은 “그가 피해자들의 무의식적 상태를 이용해 쾌락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인 남성이 영국에서 약물 기반 성범죄를 저지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젠하오 저우(28)가 영국과 중국에서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최소 복역 기간 24년의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 ‘G아티언스 2025’ 16~18일 대전서 개최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 ‘G아티언스 2025’ 16~18일 대전서 개최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한 국내 최대 글로벌 테크아트 축제인 ‘G아티언스 2025 커넥팅위크’가 대전에서 열린다. 14일 G아티언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6~18일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와 웹스퀘어 일대에서 ‘G아티언스 2025 커넥팅위크’를 개최한다. G아티언스는 KAIST·대전관광공사·한국로봇학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창의 생태계 플랫폼으로 10개국에서 약 5000명이 참가한다. 올해 커넥트위크에는 독일 ZKM,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영국 Kinetica Museum 등이 참여해 AI·로봇 기반 테크아트 쇼, 미래 정책 대화, 글로벌 창의 경진대회 등을 진행한다. 특히 17~18일에는 정책·산업·대중·학술·넥스트젠 등 핵심 주제로 강연과 공연 등이 펼쳐지고 넥스트젠 10 토크와 스타트업 오디션 IR 피칭 등 지역 청년 창업팀과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넥스트젠 10 토크는 차세대 창작자·스타트업의 혁신적 10분 제안 프로그램으로 수상팀에는 상금을 수여한다. 혁신적·독창적 테크아트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오디션도 진행한다. 총 10개 팀이 참여하며 1~2등 기업에는 총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외 AI 영화제 및 AI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상영하고 AI가 창작한 영화와 영상을 통해 최신 창작 흐름과 영화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 영화 쇼케이스가 열린다. 또 17일~18일 DCC 로비와 특설무대에서는 로봇 서예 대전 시연과 시상식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G아티언스 조직위 관계자는 “G아티언스는 더 넓은 글로벌 연대, 더 깊은 창조 생태계, 더 확장된 실험의 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테크아트에는 대한민국 대전의 G아티언스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 ‘나눔키오스크’ 10주년… 112억원 기부

    삼성 ‘나눔키오스크’ 10주년… 112억원 기부

    삼성 임직원들이 ‘일상의 기부’를 확산하기 위해 만든 ‘나눔키오스크’의 누적 기부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은 13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나눔키오스크는 사원증을 태그하면 한 번에 1000원씩 기부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처음 시작했다. 나눔키오스크는 현재 삼성 23개 관계사에서 국내 108대, 해외 43대 등 총 151대를 운영하고 있다.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10년간 누적 기부금은 112억원으로, 희귀질환·장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3770명에게 전달됐다. 삼성은 ‘일상의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키오스크를 국내외 사업장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3일부터 2주간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 ‘나눔위크’ 기간에는 8만 8000명가량의 삼성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 봉사와 나눔키오스크 기부, 헌혈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삼성 임직원들은 봉사팀을 꾸려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아동 지원센터에서의 대면 봉사활동, 공원·하천 등에서의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경영진도 나섰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DS 부문)을 이끄는 전영현 부회장은 지난 10일 경기 용인시 장애인표준사업장 ‘희망별숲’을 찾아 임직원, 장애인들과 쿠키 굽기 활동을,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은 11일 수원사업장에서 SSAFY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봉사에 참여했다.
  • 삼성 나눔키오스크 10주년…천원씩 모아 112억원 기부했다

    삼성 나눔키오스크 10주년…천원씩 모아 112억원 기부했다

    ‘일상의 기부’ 확산 ‘2025 나눔의 날’ 행사 삼성 임직원들이 ‘일상의 기부’를 확산하기 위해 만든 ‘나눔키오스크’의 누적 기부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은 13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나눔키오스크는 사원증을 태그하면 한 번에 1000원씩 기부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처음 시작했다. 나눔키오스크는 현재 삼성 23개 관계사에서 국내 108대, 해외 43대 등 총 151대 운영하고 있다.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10년간 누적 기부금은 112억원으로, 희귀질환·장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3770명에게 전달됐다. 삼성은 ‘일상의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키오스크를 국내외 사업장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3일부터 2주간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 ‘나눔위크’ 기간에는 8만 8000명가량의 삼성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 봉사와 나눔키오스크 기부, 헌혈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삼성 임직원들은 봉사팀을 꾸려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아동 지원센터에서의 대면 봉사활동, 공원·하천 등에서의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경영진들도 나섰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DS 부문)을 이끄는 전영현 부회장은 지난 10일 경기 용인시 장애인표준사업장 ‘희망별숲’을 찾아 임직원, 장애인들과 쿠키 굽기 활동을,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은 11일 수원사업장에서 SSAFY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봉사에 참여했다.
  • 김민호 경기도의원 “문화·가족정책의 실효성 강화 필요... 도민 삶에 닿는 행정으로 전환해야”

    김민호 경기도의원 “문화·가족정책의 실효성 강화 필요... 도민 삶에 닿는 행정으로 전환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2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서관과 여성가족재단을 대상으로 “정책의 목적과 현장성과가 불분명한 사업이 여전히 많다”며, “예산 중심 행정에서 도민 체감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호 의원은 이날 경기도서관 정책의 방향성 부재, 가족재단 사업의 운영 실효성, 기관 간 역할 중복 및 협력 부재 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사업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정책이 실제 도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호 의원은 “경기도의 도서관 정책은 자체 기획이 부족하고, 중앙정부 사업을 단순 이행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도 차원의 독자적 정책 개발과 광역도서관위원회의 실질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민호 의원은 작은도서관 협력지원사업 예산이 전년도 2025년 80개소로 감액된 점을 지적하며 “도민의 문화 접근권을 보장해야 하는 사업이 축소된 것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또한 “멘토링 선정 기준과 운영 평가의 객관성 확보, 삭감된 예산 내 효율적 집행 방안이 필요하다”며 “예산 구조의 비효율성이 정책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가족재단의 경우에는 사업 운영 실태를 질의하며 “조례에 따른 불용 사업비 반환 의무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예산 관리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의 양육상담 운영 현황을 언급하며 “상담 이후 사례관리 체계가 부재하고, 아동학대 예방사업과의 연계도 미흡하다”며 “여성가족국과 여성비전센터, 가족재단 간 협력 구조가 단절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김민호 의원은 “기관 간 역할이 중복되고, 도민이 체감할 정책성과가 부족하다”며 “재단의 설립 취지에 맞는 방향으로 비전과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돌봄은 단순한 관리가 아니라 교육의 연장선에 있는 공공서비스로 인식해야 한다”며 “‘성장지원’이나 ‘생활학습’과 같은 교육적 가치 중심의 용어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배달특급 역차별과 청년창업 예산 축소 등 도 산하기관 간 정책 불일치 비판

    이채영 경기도의원, 배달특급 역차별과 청년창업 예산 축소 등 도 산하기관 간 정책 불일치 비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예산 축소와 공공앱 ‘배달특급’의 정책적 역차별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도 산하기관 간 정책 일관성 부재와 청년·소상공인 지원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전면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체 세출예산 689억 9,300만 원 중 청년 대상사업은 13억 5,000만 원으로 전체의 약 2.5%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전통시장 점포주 평균 연령이 60세를 넘고 청년층이 4% 수준에 불과한 상황에서 청년대상 예산 감축은 명백한 정책 후퇴”라고 꼬집었다. 또한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와 푸드창업허브 등 주요 청년사업에서 이월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실효성 제고를 위해 단기성과 위주의 지원을 넘어, ‘빈 점포 리모델링–창업승계–멘토링’이 연계된 지속가능한 청년상인 육성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영 의원은 이어 “도비가 투입된 ‘통큰세일’ 사업에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만 제외된 것은 명백한 정책 불일치”라고 지적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한 통큰세일 소비쿠폰 사업은 민간앱 ‘땡겨요’와 ‘먹깨비’만 참여하고, 공공앱 ‘배달특급’은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채영 의원은 “같은 도비 재원으로 한쪽에서는 공공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공공앱을 제외한 것은 공공성 훼손의 대표적 사례”라며, “향후 모든 소비촉진사업에서 공공앱이 민간앱과 동등하거나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채영 의원은 “‘배달특급’은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 플랫폼임에도, 민간앱과 차별화된 경쟁전략 없이 예산 의존형 구조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며, “2024년 기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누적적자가 30억 원에 달하고, 배달특급 예산만 118억 원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청년 예술인 ‘문화 둥지’로… 서울 지자체 상생 플랫폼 구축

    청년 예술인 ‘문화 둥지’로… 서울 지자체 상생 플랫폼 구축

    서울 자치구들이 지자체 문화재단 등을 통해 어린이, 학생 등 미래세대와 젊은 문화영재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특성을 반영해 문화예술과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는 방안을 찾으며 이들 젊은 예술인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의 둥지’ 역할을 하는 서울 지자체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서초 서리풀청년예술단 2년 지원 12일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청년예술인 육성 프로그램인 ‘서리풀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를 운영하고 있다. 단발성이 아닌 2년간의 장기적 지원이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올해에는 예술가곡 중심으로 제5기 단원을 선발했다. 물질적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멘토’를 붙여 전업 예술가로 성장을 돕는 것도 ‘서초M.스타즈’의 특징이다. 5기 단원을 가르치는 음악감독으로는 황수미 소프라노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대중의 관심이 미디어의 주목을 받는 스타 연주자에만 쏠려 있는데 반해 대다수 청년예술인들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이다. ‘서초M.스타즈’는 이같은 여건에서 문화 지원 체계의 사각지대를 채우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예술의전당 인근 서초음악문화지구를 오가는 수많은 청년예술인들이 서초구를 스쳐 지나가지 않고 오래 머물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안이기도 하다. 아울러 2018년 개관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작가들을 지원하고 이들에게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600여명의 청년작가들이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를 통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기획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예술의전당 등에서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을 해마다 열고 청년작가들이 더 큰 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파구는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더임팩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올해에는 시각예술 분야 청년작가 9명과 공연예술 분야 28개 팀(명)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활동하는 주무대는 ‘문화실험공간 호수’와 ‘아뜰리에’ 등 석촌호수 인근 문화공간이다. 송파 ‘더 임팩트’ 청년-지역 협업 2023년 문을 연 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는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 센터는 풍납동 문화유산 보상 완료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어졌으며, 연면적 약 390㎡ 규모 공간에 창작 공방 1실과 공동작업실, 전시실, 작가라운지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입주작가로 선정된 예술인들은 1년 간 센터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도 호흡한다. 젊은 작가들이 지원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라는 게 송파구의 설명이다. 영등포·강북재단도 예술사각 지원 영등포구가 지난 4월 조성한 ‘문화라운지 영’도 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와 같이 청년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메인 라운지, 전시공간, 작업공간 등이 조성돼 청년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 창작·창업 특강 등을 진행한다.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도 지자체들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다. 강북문화재단은 관내 청년예술가들의 네트워킹 모임인 ‘청년예술가의 밤’을 기획하고 10월부터 연말까지 세차례 운영하고 있다. ‘청년예술가의 밤’에서는 장르에 관계없이 ▲강북구에서 청년예술가로 활동하기 ▲강북구 예술생태계 이야기 나누기 ▲강북구 청년예술가의 미래 등을 주제로 서로의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한다. 서울여대·교대 등 대학과 손잡기도관내 대학과의 협업도 주목할 만 하다.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노원문화재단과 서울여대 아트앤디자인스쿨은 지역 문화예술과 청년예술이 상생할 수 있게 하자는 공통의 이해관계에 따라 손을 잡았다. 젊은 예술인을 지원하는 문화재단 사업에 대학이 참여해 워크숍이나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형태로 협력이 이뤄진다. 지난 8월 서울교대 샘미술관에서 열린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시회도 지자체와 대학이 협업한 사례다.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시회는 카페, 정류장, 분전함 등 일상 공간을 ‘작은 미술관’으로 만드는 서초청년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올해는 서울교대에서 진행됐다. 마포문화재단도 지역작가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홍익대 회화과와 청년작가전을 개최했다. 참여 학생들은 전시 기획부터 전 과정을 도맡아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는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는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문화나 여가에 대한 주민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지자체들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춘 행정을 고민하고 있다”며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지원도 이같은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김상곤 경기도의원, 기술닥터 사업 산업단지 중심 지역 불균형 및 분야 편중 해소 촉구

    김상곤 경기도의원, 기술닥터 사업 산업단지 중심 지역 불균형 및 분야 편중 해소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12일(수) 경기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단지·대도시 중심으로 지원이 집중되고 전문 분야 역시 기계·전자 분야에 편중된 점을 지적하며 지역 불균형과 분야 불균형 해소를 촉구했다. 김상곤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기술닥터 사업은 산·학·연 전문가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는 경기도 대표 기술지원 사업으로, 2009년부터 15,000건이 넘는 애로 기술을 지원해 왔다”며, “그러나 사업 추진률이 95%에 달하더라도 기업의 매출·고용·기술이전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효과를 별도로 평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상곤 의원은 “산업단지나 대도시 중심으로 지원이 집중되고 농공단지나 영세 제조업체는 여전히 지원을 받기 어려운 구조이며, 기술닥터의 전문 분야도 기계·전자 중심으로 편중됐다”며, “지역과 분야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문성 검증 및 실적 평가 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상곤 의원은 “기술닥터는 이름처럼 ‘찾아가서 도와주는’ 지속형 지원이 돼야 하지만, 대부분 단기과제로 종료돼 기업이 다시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다”며 “사후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기업과의 관계형 지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경기테크노파크 정진수 원장은 “기술닥터 활동 이후 보고서와 기업 만족도 조사를 통해 기술 역량 향상과 매출 증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사후 멘토링 제도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최근 3년간 지식재산 창출 및 창업지원 실적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원인을 명확히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과학도시 ‘대전’만 가능한, 스타트업·은퇴 과학기술인 교류회

    과학도시 ‘대전’만 가능한, 스타트업·은퇴 과학기술인 교류회

    경력이 많은 은퇴 과학기술인과 지역 스타트업이 만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대전만의 특화 행사가 열렸다. 대전시는 12일 유성 롯데시티호텔에서 ‘스타트업·고경력 과학기술인 교류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인의 풍부한 기술 경험과 전문지식을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과 연결하기 위한 상생협력의 장으로, 스타트업 관계자와 과학기술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과학기술인 협력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매칭 우수사례 발표와 기술 분야별 전문가 매칭 상담회가 진행되는 등 현장 중심의 협력 기반이 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별 상담을 통해 각 스타트업의 기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소통과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을 위한 자문이 이뤄졌다. 시는 지역기업의 기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인과 연계한 컨설팅 제공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교류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스타트업·과학기술인 간 매칭 체계를 구축해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기술 자문과 멘토링, 연구개발(R&D)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기반 상생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랜 현장 경험과 지혜를 지닌 과학기술인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만나 새로운 성장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면서 “과학기술 중심의 도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역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반복 사업마다 ‘긴급공고’··· 특정 업체 독점 구조로 이어져”

    이상욱 서울시의원 “반복 사업마다 ‘긴급공고’··· 특정 업체 독점 구조로 이어져”

    서울시 청년정책의 핵심 사업들이 매년 긴급공고 형식으로 발주되며, 신규업체의 진입을 사실상 차단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을 상대로 청년 관련 정책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먼저 ‘서울청년 예비인턴’ 사업에 대해 “4개월짜리 단기 인턴십이 실질적인 취업 연계로 이어지기 어렵고, 후속 고용이나 멘토링 체계도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건비 외 대부분 예산이 운영 용역비로 쓰이고 있으며, 성과는 만족도 조사에만 의존해 사실상 정량적 성과지표가 부재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미래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도 “6개월간의 민간 근무 기회를 제공하지만, 고용 승계율은 43% 수준이며, 실제 고용 지속 여부도 확인되지 않는다”라며 “연 9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법상 투자심사를 받지 않고, 매년 긴급공고로 반복 발주되는 것은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청년정책 전반이 ‘사무관리비’로 편성돼 있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이상욱 의원은 “1년 단위 용역 사업 대부분이 보조금이나 민간위탁이 아닌 사무관리비로 추진되면서, 성과평가나 수탁기관 검증 같은 제도적 통제를 피해가고 있다”며 “이는 행정 책임성을 회피하는 위험한 방식”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서울 청년수당 전담 콜센터’ 운영 용역이 수의계약으로 추진된 사례에 대해서는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1곳이라며, 수의계약을 체결했는데, 실제로는 제안서 평가위원회까지 열었고 참여업체도 4곳이었다”며 “계약방식과 관련된 정보조차 서울시 공식 사이트에 잘못 공개된 것은 절차적 투명성을 스스로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에서 규정한 연 1회 이상의 ‘청년 관련 교육’ 이수가 미래청년기획관 본청 직원들에게 전무하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수탁기관 역시 청년정책과 무관한 법정의무교육 위주로 이수하고 있어 조례의 취지가 사실상 무력화됐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청년정책 사업이 전반적으로 매년 같은 업체가, 같은 방식으로, 같은 사업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제는 불공정한 긴급공고 구조와 사무관리비 편성 관행을 바꾸고, 실질적 성과가 있는 구조로 재편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청년정책의 핵심은 제도도 프로그램도 아닌 ‘청년을 이해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단발성 용역이 아닌, 단계별 일경험 체계로의 전환과 함께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 20일 만에 석방된 사르코지 “70세에 옥살이, 상상도 못 했다”

    20일 만에 석방된 사르코지 “70세에 옥살이, 상상도 못 했다”

    리비아로부터 불법 자금 조달을 공모한 혐의로 프랑스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교도소에 갇혔던 니콜라 사르코지(70) 전 대통령이 수감 20일 만에 조기 석방됐다. 그는 석방 전 법원 심사에서 “70세에 경험한 감옥 생활이 너무 힘들다. 악몽이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파리 항소법원은 10일(현지시간) 오전 사르코지를 심문한 뒤 “증거 은닉이나 도주, (증인) 압력, 공모 위험 등이 없다”고 판단하고 그의 석방을 허가했다고 일간 르몽드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사르코지는 이날 오후 파리 14구 상테교도소를 떠나 16구의 자택으로 돌아갔다. 앞서 사르코지는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로부터 불법 자금 조달을 공모한 혐의로 지난 9월 25일 파리 형사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이어 지난달 21일 교도소에 수감됐다. 법원은 풀려난 사르코지에게 각종 규제도 동시에 명령했다. 우선 그는 프랑스 밖으로 출국할 수 없고, 자신의 혐의에 연루된 17명과 접촉해선 안 된다. 여기엔 제랄드 다르마냉 법무장관도 포함된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을 정치적 멘토로 여기는 다르마냉 장관은 최근 교도소를 찾아가 그와 접견해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르몽드는 이런 석방 조건에 대해 “전례없는 일”이라고 짚었다. 사르코지는 교도소밖에서 내년 3월로 예정된 항소심을 준비하게 된다. 사르코지는 수감 중 교도소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거부하고 직접 요리할 줄도 몰라 요거트만 내내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석방 심문에서 사르코지는 창백하고 굳은 얼굴로 긴장감에 다리를 떨었다고 르몽드는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70세에 감옥을 경험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나에게 강요된 이 시련이 힘들고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교도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들은 각별한 인간미를 보여줬고, 이 ‘악몽’을 견딜 수 있게 해줬다”고 말했다. 그의 ‘악몽’은 일부 수감자가 밀반입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거나, 이름을 부르고 위협하면서 더 심해졌다. 실제로 한 수감자는 틱톡 라이브 방송을 켠 뒤 “기부금을 보내주면 잠자는 사르코지를 깨워보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미래세대재단, 청년 접근성 높인 정식 소재지 마련 시급”

    김재훈 경기도의원 “미래세대재단, 청년 접근성 높인 정식 소재지 마련 시급”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0일(월) 열린 제387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및 미래세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연기관은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정책 수행의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예산 전용 사례를 지적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6건의 예산 전용이 있었다”며 “예산 초기 계획 단계에서부터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건비를 행사운영비 등으로 전용한 것은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 원칙에 위반할 소지가 있다”면서 예산 집행 전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이어 미래세대재단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김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단순한 일시적 지원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사업이 끝난 뒤 다시 고립으로 돌아가는 청년들이 생기지 않도록 자조모임, 일경험, 멘토링 등 지속 가능한 후속지원 체계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사업의 지속성과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기구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의원은 미래세대재단의 임시 사무공간과 청년 공간 활용 문제를 지적하며 “현재 재단이 사용 중인 경기도청 옛청사는 접근성과 활용성이 떨어져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교류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열린 활동공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사무공간을 확장하는 수준이 아니라, 청년정책과 현장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중장기적 공간 재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미래세대재단이 청년과 청소년의 성장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접근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정식 소재지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김민호 경기도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김민호 경기도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체계를 촉구하며 ‘청년 글로벌 챌린지’ 사업과 관련해 “8박 9일 3회, 121명에 약 7천만 원이 투입됐지만, 영어 의사소통 향상·글로벌 역량 강화·취업 경쟁력 제고라는 본래 목적을 입증할 성과지표가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외부 위탁으로 강사를 바꿨는데도 만족도가 낮다면 사업 구조 자체를 재설계해야 한다”며 “참여 전·후 어학지표, 해외 진출·채용 연계율, 중장기 트래킹 등 객관지표를 도입해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기 재도전학교’에 대해서는 “현장의 열기만큼 중요한 건 재취업·재창업의 지속성”이라며 “당해 연도 취·창업 건수에 그칠 게 아니라 2~3년 사후관리, 창업 유지율, 소득·고용 안정도 변화를 지속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동문 네트워크가 강점이라면 멘토링·공동창업·시장진입 지원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수치로 보여 달라”고 덧붙였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예산 구조도 도마에 올랐다. 김 의원은 “기관운영비 중 인건비 비중이 약 65%까지 올라 사업비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며 “직무 재배치·간접비 절감·외부재원 다변화 등으로 사업 집행 효율을 끌어올리고, 성과 중심 예산구조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삶을 바꾸기 위한 수단”이라며 “청년의 글로벌 역량, 재도전의 지속가능성, 장애인 학습권, 공공지식 생태계까지 모든 사업을 ‘변화’로 증명해야 한다. 데이터가 말하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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