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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멘토 모리] 27년 내내 단돈 90원에 가난한 아이들 아침 챙긴 할머니

    [메멘토 모리] 27년 내내 단돈 90원에 가난한 아이들 아침 챙긴 할머니

    1991년 중국 저장성 취저우시 황탄커우촌 초등학교 앞에서 좌판을 벌인 할머니가 있었다. 2018년 장사를 접을 때까지 할머니는 줄곧 아침 식사를 단돈 5마오(약 90원)에 팔았다. 아니, 내다줬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지 모르겠다. 별명이 ‘조찬(早餐) 할머니’였던 마오스화 할머니가 지난 14일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자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 등이 26일 전했다. 중국 영자신문 차이나 데일리도 할머니 사연을 전했다.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물가도 크게 올랐는데 아무리 산간 지대라지만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할머니는 가난한 학생들의 아침 한 끼를 채운다는 이유로 27년 장사를 하는 동안 단 한 번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찹쌀떡, 쭝쯔((綜子·연잎 등으로 싸서 찐 주먹밥), 더우장(豆漿·콩국) 등이 전부였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찮은 학생들은 물론 곤궁한 주민들의 한 끼를 채우는 데 충분했다. 새벽 2시 30분에 일어나 맷돌로 콩을 갈아 더우장을 끓이고, 손수 찹쌀밥을 지어 떡을 만들어 음식이 신선했던 데다 양도 넉넉해 마오 할머니가 준비한 조찬은 좌판을 벌이자마자 동이 날 정도로 인기였다. 주변에서는 한사코 값을 올리라고 성화였다. “그렇게 팔아서 돈을 벌 수 있겠느냐”고 나무랄 정도였다. 그래도 할머니는 요지부동이었다. 그는 “가정 형편을 뻔히 아는데 값을 올리면 불쌍한 학생들이 아침을 거를 것이 뻔하다”며 “학생들이 배불리 먹고, 몸도 건강해야 공부를 잘하고 나라를 위해 일할 것 아니냐”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마오 할머니의 장사는 팔면 팔수록 손해였다. 하루 꼬박 6시간을 장사해 손에 쥐는 돈은 30위안(5400원)에 불과했기 때문에 매달 300∼400위안(5만 4000∼7만 3000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할머니는 매달 지급되는 남편과 자신의 연금 등을 보태 ‘밑지는 장사’를 이어갔다. 생전에 할머니는 “저축할 돈을 버는 건 고사하고 수중의 돈을 써가면서 장사를 하는 날 보고 많은 사람이 바보라고 했지만, 가난한 아이들을 배불리 먹이는 것으로 족했다”고 말하곤 했다. 언론 매체를 통해 사연이 알려지면서 그는 ‘가장 아름다운 취저우인’, ‘저장성의 도덕 모범’, ‘가장 아름다운 중국인’ 등의 호칭을 얻었고, ‘전국 도덕 모범’ 등 각종 상도 여러 차례 받았다. 마오 할머니는 “기력이 있을 때까지 계속 장사하겠다”고 했지만, 건강 악화로 2018년 좌판을 접어야 했고, 5년의 투병 생활 끝에 세상과 작별했다. 손녀사위가 올린 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까워하면서 그의 영면을 빌었다. 한 누리꾼은 “항상 웃는 얼굴로 반겨주던 할머니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그는 취저우의 영원한 자랑이었다” 고 되새겼다. 다른 누리꾼은 “경제가 발전할수록 탐욕이 커지는 요즘 세상에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을 베풀었던 분”이라며 “조찬 할머니 안녕히 가세요”라고 적었다. 할머니의 ‘선한 영향력’을 빼놓을 수 없다. 2019년 ‘1위안 돌봄 식당’이 만들어져 매일 아침 7시부터 8시 30분까지 20~30 조찬 세트를 어르신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 “END에서 AND로”…고립·은둔 청년, 세상 밖으로 이끄는 용산

    “END에서 AND로”…고립·은둔 청년, 세상 밖으로 이끄는 용산

    서울 용산구가 고립·은둔 청년들이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사회 활동이 현저히 줄어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기 힘든 고립 청년은 54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들 중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제한된 공간에 스스로를 가둔 은둔 청년이 24만명에 달한다. 구는 연말을 맞아 지난 7일과 12일, 14일, 총 3회에 걸쳐 용산구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내 고립·은둔 경험한 청년 10여명을 대상으로 ‘위인전의 챕터 : 은둔과 고립’ 강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 전문기관인 행복나눔재단과 연계해 신(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립·은둔 청년들의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고립·은둔에서 회복된 청년들로 구성된 강사들이 실제 은둔 경험을 공유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형성하며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했다. 1회차는 고립·은둔에 대한 기본 이해 후 은둔 고수의 사례 발표와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소감을 나눴다. 2회차에서는 은둔 고수의 멘토링과 함께 ‘나의 일대기’를 작성해 보며 자신의 고립·은둔 상태를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회차는 참여자 간 상호 인터뷰를 통해 자신만의 ‘위인전, 나의 일대기’ 작성을 마무리했다. 인생 흑역사인 ‘챕터1’ 은둔을 마무리(END)하고, 회복 이후 ‘챕터2’로 나아가는(AND) 자기 정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혼자서는 절대 밖으로 나올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큰 용기를 내서 이번 강좌에 참여했다”며 “나와 같은 고민을 가졌던 사람들이 회복한 이야기를 들으며 꿈을 위해 다시 노력해 보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 고립·은둔 청년을 둔 부모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세대 간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함께 나누며 함께 해결하는 부모 소통법’ 강좌도 총 6회차로 진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스스로를 자신만의 공간에 가둔 고립·은둔 청년들이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강좌를 개설한 것”이라며 “힘들게 용기를 내준 우리 청년들이 당당한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 일구는 미래 개척자들[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새만금 일구는 미래 개척자들[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새만금개발청은 단군 이래 최대 간척사업인 새만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2013년 9월 문을 열었다. 개청 후에 ▲기본계획 수립 ▲법령 정비 ▲국가산단 조성 및 투자유치 등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정부 들어 1년 6개월 만에 8조 7000억원의 투자 유치를 끌어내며 역대 최대 성과를 이뤘다. 입주 기업의 성장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킬러 규제개혁 태스크포스(TF)와 식품허브지원 TF를 신설하고 원스톱 행정 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앞으로 입주 기업들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비상하도록 뒷받침하고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역할이 남았다.김경안 청장은 새만금 방조제가 착공된 1991년부터 30년 넘게 새만금에서 지역 목소리를 대변한 자타공인 새만금 전문가다.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 오래 몸담은 그는 이명박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새만금TF 전문위원으로 새만금종합개발계획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참여했다. 현 정부 출범 당시에도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새만금발전기획단장을 맡아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을 국정과제에 포함시켰고, 지난 7월 청장에 부임했다. 강한 추진력이 돋보이는 김 청장은 전임 김규현 청장과 함께 현 정부 들어 새만금 사업 시작 이후 최대 규모인 9조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윤순희 차장은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는 일 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외유내강형 리더다. 국무총리비서실, 대통령실 등을 거친 윤 차장은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남다르고 현안 관리에 탁월한 엘리트다. 휴직계를 내고 민간기업 유한킴벌리에서 일한 독특한 이력도 있다. 현장에서 체득한 기업 경영마인드를 바탕으로 유연하게 새만금청의 기업지원 정책을 기획하고 있다. 평소 독서를 좋아하고 트렌드에도 관심이 많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급박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돌부처’ 스타일이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다양한 부처에서 핵심 보직을 맡았고 국무총리실 국정과제과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등 파견 경력도 있어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이해력을 갖췄다. 변화에 유연하고 결단력도 있다. 직원들과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새만금청의 대표 미식가다. 이동민 개발전략국장은 개발 분야에 잔뼈가 굵다.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을 진두지휘하며 김 청장 등을 보필해 사상 최대 투자 유치 성과인 9조원을 달성했다. 이 국장은 상황에 알맞은 조언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유능한 멘토라는 평가도 받는다. 뮤지컬 공연 관람이 취미다. 가끔 사석에서 뮤지컬 곡을 부르기도 하는데 실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 직무대리는 새만금 사업을 위해 국토를 넓힌 네덜란드에 유학을 다녀올 정도로 새만금에 ‘진심’이다. 특유의 조정 능력으로 국무조정실에서 새만금 주요 현안을 둘러싼 관련 부처 간 이견 조정에 힘썼다. 간척 사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새만금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세세하게 파악해 새만금의 차세대 아이콘으로 통한다. 아이들 사진찍기가 취미인 가정적인 스타일이다. 이범 대변인은 중국 베이징에서 유학하고 산둥성 옌타이시정부 연수를 마친 중국통이다. 베이징공업대에서 도시계획 석사 과정을 마쳤을 정도로 학구파다. 국토부 주요 부서를 두루 경험했고 새만금의 해외 투자와 첨단전략기업 유치에 힘썼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대변인을 맡았고 MZ 세대 직원들과 새로운 콘텐츠 구상에도 몰두하고 있다. 매일 새벽 아내와 테니스를 치며 체력을 다진다. 그동안 공직열전에 관심을 가져 준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 시리즈는 서울신문 홈페이지에 수록돼 있습니다.
  • 2023년, 서울창업디딤터가 선도하는 에듀테크 혁신의 해

    2023년, 서울창업디딤터가 선도하는 에듀테크 혁신의 해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 에듀테크 특화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디딤터(센터장 정영욱)는 올해 서울창업디딤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창업디딤터는 올해 3월 에듀테크 입주기업 모집을 하였으며 10개월간 에듀테크 분야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팅을 위해 에듀테크 특화 멘토링 및 교육, 오픈이노베이션, Scale-up IR, 글로벌 진출 지원, Edutech IR 데모데이, Synergy Edutech Summit 등 다양한 형태로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국내 에듀테크 분야 액셀러레이팅의 결과로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딥테크 TIPS 프로그램, Open AI 협력 기업 선정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 선정의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에듀테크, 글로벌, 투자 3개 분야로 진행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에듀테크 대표기업인 천재교육을 통해 기술협력 1건, 아카데미 계약 체결 3건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 글로벌 분야에 정통한 한국사회투자를 통해 글로벌 MOU 4건 체결, 베트남 대표 사무소 설립 예정이며,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을 통해 입주기업 배치프로그램 연계 1건, 2023 에듀플러스 어워즈 본상 TOP 10 등 입주기업 성장의 초석을 마련했다. 서울창업디딤터는 에듀테크 특화기관의 장점을 활용하여 에듀테크 분야 입주기업 간 협력 도모 프로그램인 ‘2023 Synergy Edutech Summit’을 운영해 공동협약서 작성에 13개 기업이 참여했고 입주기업간 일대일 미팅 25건을 주선한 결과 ▲스리랑카정부 DTET MOU 체결 ▲입주기업 간 M&A 1건 △KOICA CTS 1차 합격 등의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에듀테크 특화기관의 전문성과 지원역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신규 투자사 및 에듀테크 전문가 그룹과 MOU를 추진하여 성장촉진파트너사를 지난해 77개사에서 올해 94개사로 더욱 확대했다. 정영욱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은 “2023년은 경기침체로 인한 벤처투자시장의 투자 감소와 온라인 에듀테크 시장의 수요 감소로 인해 영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위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고난에도 꺾이지 않는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정신으로 에듀테크 특화기관의 전문성을 집중하여 국내·외 성과와 에듀테크 분야 성장의 밑그림을 완성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디딤터를 운영하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04년 설립 이후 ICT 융합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미래기술 가치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체계적인 R&D운영, 연구지원 플랫폼 고도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기술지주회사를 통한 기술사업 고도화 등 전국 대학 최고수준의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 NBA 클리퍼스 파죽의 9연승 내달려… 서부 상위권 ‘눈앞’

    NBA 클리퍼스 파죽의 9연승 내달려… 서부 상위권 ‘눈앞’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상위권 진입을 넘보고 있다. 클리퍼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승부처에서 더욱 빛난 커와이 레너드(3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더블더블로 뒷받침한 제임스 하든(17점 11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댈러스 매버릭스를 120-111로 물리쳤다. 9경기째 승리를 이어 가며 17승10패를 기록한 클리퍼스는 이날 동부 1위 보스턴 셀틱스(21승6패)에 119-144로 패한 새크라멘토 킹스(16승10패)와 댈러스(16승11패)를 끌어내리고 단숨에 서부 4위로 뛰어올랐다. 3위 덴버 너기츠(19승10패)와는 1경기 차다. 폴 조지가 빠졌지만 클리퍼스가 2쿼터 중반 22점 차까지 간격을 벌리는 등 기세를 올렸다. 가만히 있을 댈러스는 아니었다. 4쿼터 중반에는 댈러스가 역전에 성공, 접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승부는 막판 에이스 대결에서 갈렸다. 클리퍼스는 경기 종료 2분여를 앞두고 111-110으로 한 점 앞선 상황에서 골밑을 파고든 레너드가 노먼 파월(21점)의 컷인 레이업을 거들었다.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한 노먼이 댈러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28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패스를 가로챘고, 레너드가 덩크로 상대 기를 꺾었다. 이후 돈치치가 자유투 4개 중 3개를 놓치는 사이 레너드는 레이업과 자유투 2개를 림에 꽂아 승부를 갈랐다.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이 6경기 연속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돈치치가 분전했지만 승부처에서 턴오버를 저지르고 자유투를 여러 개 놓친 게 뼈아팠다.
  • 동작구 올해 외부 기관 평가 총 33건 수상 “대외 위상 높였다”

    동작구 올해 외부 기관 평가 총 33건 수상 “대외 위상 높였다”

    서울 동작구는 올해 정부와 외부기관 평가에서 총 33건의 수상 실적을 올리며 6억 31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개발 부문에서는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도시혁신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및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정비 사업 기간을 절반 이상으로 앞당기는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및 혁신 부문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해 ‘장관상’을 받았다.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과 주민참여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약이행 부문에서는 민선 8기 표어(슬로건)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 아래 7대 분야 총 108건의 공약을 추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SA등급’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연달아 받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 해 동안 동작구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구청 전 직원이 구민과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힘이 되고 자부심이 되어 줄 다양하고 새로운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조지 빠진 클리퍼스, 어빙 없는 댈러스 밟고 9연승

    조지 빠진 클리퍼스, 어빙 없는 댈러스 밟고 9연승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상위권 진입을 넘보고 있다. 클리퍼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승부처에서 더욱 빛난 커와이 레너드(3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더블더블로 뒷받침한 제임스 하든(17점 11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댈러스 매버릭스를 120-111로 물리쳤다. 9경기째 승리를 이어 가며 17승10패를 기록한 클리퍼스는 이날 동부 1위 보스턴 셀틱스(21승6패)에 119-144로 패한 새크라멘토 킹스(16승10패)와 댈러스(16승11패)를 끌어내리고 단숨에 서부 4위로 뛰어올랐다. 3위 덴버 너기츠(19승10패)와는 1경기 차다. 폴 조지가 빠졌지만 클리퍼스가 2쿼터 중반 22점 차까지 간격을 벌리는 등 기세를 올렸다. 가만히 있을 댈러스는 아니었다. 4쿼터 중반에는 댈러스가 역전에 성공, 접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승부는 막판 에이스 대결에서 갈렸다. 클리퍼스는 경기 종료 2분여를 앞두고 111-110으로 한 점 앞선 상황에서 골밑을 파고든 레너드가 노먼 파월(21점)의 컷인 레이업을 거들었다.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한 노먼이 댈러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28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패스를 가로챘고, 레너드가 덩크로 상대 기를 꺾었다. 이후 돈치치가 자유투 4개 중 3개를 놓치는 사이 레너드는 레이업과 자유투 2개를 림에 꽂아 승부를 갈랐다.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이 6경기 연속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돈치치가 분전했지만 승부처에서 턴오버를 저지르고 자유투를 여러 개 놓친 게 뼈아팠다. 또 30점 이상 연속 경기 기록을 11경기에서 멈춰야 했다 . 동부 3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19승8패)는 시즌 최다 51점에 12개 리바운드를 낚아챈 조엘 엠비드를 앞세워 서부 1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20승6패)를 127-113으로 물리쳤다.
  • 한국콜마홀딩스,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한국콜마홀딩스,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한국콜마홀딩스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7개 분야 25개 지표를 반영해 선정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홀트아동복지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등과 협력하며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한국콜마홀딩스를 비롯한 전 관계사 임직원들이 일주일 동안 대규모 봉사활동에 나서는 ‘콜마 커넥트 위크’(Kolmar Connect Week)를 시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서 한국콜마, HK이노엔, 콜마비앤에이치, 연우 등 관계사 임직원 총 1058명이 문화재 정비, 임직원 소장품 기부 캠페인,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역사와 문화, 미래로의 연결 지킴이’를 주제로 우리 문화재를 지키는 봉사도 했다. 임직원들이 서울 경복궁과 세종시 연기향교, 여주시 고달사지에 찾아가 시설 내부 및 외부 환경 정화를 실천했고, 문화유산 보호지원 기금을 후원했다. 이외에도 올해 공동생활가정 그룹홈의 자립준비청년 10명을 초대해 임직원과의 1대1 밀착 멘토링과 1일 콜마인 체험, 성장지원 장학금 수여 등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진정성이 담긴 ESG 경영을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 콜마 전 관계사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방침”이라며 “모든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의 실천을 통해 내년에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현역 의인’ 등 제야의 종 타종인사 시민대표 선정

    지난 8월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당시 피해자들을 구한 18세 의인 윤도일씨 등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시민 대표로 참여한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타종인사 18명을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시민 대표로 선정된 윤씨는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당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여성을 발견하고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구조했다. 또 자신이 운영하는 안경원 밖에 쓰러져 있는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을 구하고 병원비 등을 지원한 안경사 김민영씨와 골목에서 쓰러진 환자를 인명 구조한 방사선사 박상우씨 등도 포함됐다. 보호종료아동에서 자립준비 청년 멘토가 된 박강빈씨와 세종문화회관 꿈나무오케스트라 강사 홍린경씨, 청각장애 탁구선수 이창준씨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방사선사 박상우씨와 신신예식장 2대 대표 백남문씨,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고(故) 주석중 교수의 유가족, 아르헨티나 출신 열차 기관사 알비올 안드레스 씨 등이 시민대표로 참여한다. 앞서 시가 올 한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을 추천받은 결과 200여명이 후보군에 올랐다. 올해 처음으로 각 분야 민간 전문가 등 18명으로 타종인사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타종인사를 선정했다.
  • 메가스터디 역사 일타강사 이다지, 수강생 위해 인세 기부 선행

    메가스터디 역사 일타강사 이다지, 수강생 위해 인세 기부 선행

    ‘누적 수강생 180만 명’의 타이틀을 가진 메가스터디 대표 역사 강사 이다지가 새로 출간한 책의 인세를 수강생을 위해 기부한다는 소식이 20일 전해졌다. 이달 1일 출간한 ‘이다지쌤의 공부 자극 365’(출판사 서삼독)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꿈을 좇는 청소년과 용기가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인세 일부를 자립 청년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은 물론,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책이 되길 희망하는 저자의 뜻에 따라 1만 1000원이라는 저가에 출간하는 파격을 보였다. ‘이다지쌤의 공부 자극 365’는 매일 읽는 응원의 한 줄과 오늘의 나에게 보내는 응원 한마디를 적는 칸으로 구성된 만년 일력이다. 매일 책상 앞에 앉는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다지 강사가 동서양 인생 멘토들의 빛나는 조언을 모아 365일 만년 일력으로 엮었다. 책은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낸 보통의 하루가 모여 특별한 인생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수능이라는 긴 마라톤을 뛰어야 하는 수험생에게는 마음을 다잡아 주는 동기부여 멘토로, 학부모에게는 아이를 위한 응원의 마음을 대신 전해주는 메신저가 돼 줄 ‘이다지쌤의 공부 자극 365’와 이다지 강사의 인세 기부 선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 홀트아동복지회, 자립준비청년 응원 캠페인 ‘기댈 어른의 빈자리’ 진행

    홀트아동복지회, 자립준비청년 응원 캠페인 ‘기댈 어른의 빈자리’ 진행

    경제적 지원부터 심리·정서적 지원까지.. 참여 후원자 대상 텀블러 증정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만 18세가 되면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퇴소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기댈 어른의 빈자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보호기간 종료로 의지할 가족 없이 낯선 환경에서 홀로서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연간 2000~3000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에게는 자립수당과 지자체의 자립정착금이 지원된다. 하지만 생계는 물론이고 취업과 진로, 주거, 경제, 의료 등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은 셀 수 없이 많다. 따라서 이들이 희망을 품고 안정적으로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곁에서 도움을 줄 기댈 어른이 필요하다. 이에 홀트아동복지회는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기 위한 ‘기댈 어른의 빈자리’ 캠페인을 실시해 ▲진학·취업 준비, 자기계발 등을 돕는 자립지원 ▲의료비·생계비를 지원하는 위기지원 ▲진로 및 고민 상담 등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멘토링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된 자립을 돕고 있다. 실제 홀트아동복지회의 2022년 연구보고서 ‘자립준비청년의 실태 및 욕구조사를 통한 자립지원방안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참여자 105명 중 97%가 가장 의미 있는 활동으로 ‘정서 지원’을 꼽았다. 정서지원 중 가장 도움된 활동으로는 경제교육과 멘토링, 심리상담이 있었다.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취·창업지원사업으로 전문 교육을 받아 스포츠 지도자로 거듭나거나, 대학지원사업으로 대회를 준비해 ‘한국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는 등 지원사업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도 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지원 정책도 개선되고 있다.그럼에도 낯선 환경에서 홀로 서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자립준비청년에게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격려가 커다란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립준비청년 캠페인 ‘기댈 어른의 빈자리’는 금액 제한 없이 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매월 2만원 이상 신규 정기후원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선인장 텀블러’를 선물로 증정한다. 해당 텀블러는 110년 전통의 스위스 보틀 브랜드 ‘SIGG’(지그)의 사회공헌협력으로 제작한 것으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강한 생명력으로 견뎌내며, 떨어져 나간 조각에서 다시 싹을 틔워 자라나는 선인장을 모티브로 한 자립준비청년 작가 ‘SKI’의 그림과 이야기를 담았다.
  • ‘LG이노텍 x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3 Startup TechBlaze’ 시상식 개최

    ‘LG이노텍 x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3 Startup TechBlaze’ 시상식 개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LG이노텍x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3 Startup TechBlaze(이하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 PoC 선정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2023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는 LG이노텍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로 미래기술 딥테크·신산업 활용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9월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으로 LG이노텍 실무진과의 밋업과 발표평가를 통해 PoC 진행 5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기업은 나니아랩스, 에스티랩스, 플로이드, 페르세우스, 엔트리얼즈로 선발된 팀은 LG이노텍과의 PoC 기회 및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전문가 멘토링,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우대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김영준 팀장은“LG이노텍은 이번에 발굴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협업 과제 PoC를 통한 신산업·신기술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선정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SSAFY 취업자 5000명 돌파… 이재용이 심은 ‘SW 씨앗’ 움트다

    SSAFY 취업자 5000명 돌파… 이재용이 심은 ‘SW 씨앗’ 움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SW 인재 양성은 정보기술(IT) 생태계의 씨앗’이라는 지론으로 직접 챙겨 온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삼성청년소프트웨어(SW)아카데미’(SSAFY)의 수료생 누적 취업자 수가 5000명을 돌파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9기 수료식을 개최한 삼성은 2018년 12월 교육을 시작한 1기부터 지난해 8기까지 수료생 5831명 가운데 4946명이 취업해 약 8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기 취업에 성공한 9기 수료생까지 포함하면 SSAFY 출신 취업자 수는 5000명이 넘는다는 게 삼성 측 설명이다. SSAFY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 쿠팡, 티맥스, 현대오토에버, KT DS, LG유플러스 등 IT통신유통 기업과 포티투마루, 뉴빌리티 등 유망 스타트업에 진출하고 있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1200여개에 달한다. 삼성은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SSAFY를 출범했다. 그동안 150여명의 삼성 임직원 멘토단뿐 아니라 네이버, 넥슨, LG유플러스, 롯데정보통신, 원익IPS 등 50여개 외부 기업 임직원이 교육생들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각사 사업 관련 기초 SW 개발 프로젝트를 교육생에게 제안하고, 팀을 이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런 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SSAFY 교육생들은 국내에서 ‘실전형 IT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에 따르면 SSAFY 수료생에게 서류심사, 코딩 테스트를 면제하거나 서류심사에 가점을 주는 등 채용 우대 정책을 실시하는 국내 기업은 150여개에 이른다. 이 회장은 2022년 10월 회장 취임 직후 SSAFY 광주 캠퍼스(2022년 10월), 부울경 캠퍼스(2022년 11월), 대전 캠퍼스(2023년 2월)를 연이어 방문할 정도로 SSAFY에 관심이 높다. 부회장 시절을 포함하면 SSAFY 캠퍼스를 방문한 건 다섯 번이다. 이 회장은 2019년 8월엔 광주 캠퍼스를 찾아 “SW 인재 양성은 IT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다.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며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전하자”고 교육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 경제 일구고 가치 나누고… 포스코와 포항 ‘아낌없는 동행’

    경제 일구고 가치 나누고… 포스코와 포항 ‘아낌없는 동행’

    포스코가 창립된 1968년 당시 경북 포항시 인구는 7만명에 불과했다. 55년이 지난 현재 포항시는 포스코의 발전과 더불어 인구 50만명의 산업도시가 됐다. 포항지역 제조업 종사자 4만 2000명 중 포스코를 포함한 그룹사, 협력사 등에서 근무하는 인원은 2만 8000명이다. 포항시 제조업 종사자의 67%가 포스코와 인연을 맺고 있다. 부장급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시작된 포스코그룹의 급여 1% 나눔 활동이 지난달 12일 10주년을 맞은 데 더해 지난 5일 창단 20주년을 맞은 포스코의 임직원 봉사활동 단체인 ‘포스코 봉사단’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으면서 포스코의 지역 기여가 재조명받고 있다.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우선 포스코는 시 재정 수입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 포스코의 지방세 납부액은 1417억원으로 시 재정 수입의 18%를 차지했다. 현재를 포스코가 들어섰던 1968년과 비교하면 도시면적은 30배, 인구는 7배가량 증가했고 재정 규모는 3억 2000만원에서 3조 2000억원으로 1만배 늘었다. 포스코가 지역 교육에 미친 영향은 지대하다. 포스코는 교육보국(敎育報國)의 이념 아래 창립 초기인 1971년 재단법인 제철장학회, 1976년 학교법인 제철학원을 설립했다. 교육시설 건립은 기업의 교육 활동의 표본이 됐으며 지역에 선진교육의 뿌리를 내린 것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기준으로 포스코교육재단을 통해 배출된 졸업생은 총 12만 9112명이다. 지난해 기준 포항시 초중고생 5만 5000명 중 10%인 5500명을 수용하며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포스코는 벤처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 협력 인프라를 제공하고 포스코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화 실증과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 1986년 포스텍 개교, 1987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창립과 함께 2000년에는 벤처창업을 지원하는 테크노파크, 2021년 체인지업그라운드 개관까지 이어 가며 세계적인 산학연 클러스트를 포항에 구축했다. 체인지업그라운드에는 스타트업 113개, 직원 1147명이 근무하며, 이들의 기업가치는 1조 4000억원에 달한다.포스코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에 다양한 문화공간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포항의 베네치아로 불리며 지역의 대표 명소가 된 포항운하에도 포스코의 지역사랑이 녹아 있다. 포항운하는 포스코가 건설된 해에 동빈내항과 형산강을 잇는 작은 물길이 있었던 것을 다시 틔우고 주변을 복원해 운하와 유원지로 재개발한 곳으로 포스코가 300억원을 지원해 조성했다. 포스코가 2001년 200억원을 기부해 조성한 도심형 시민공원인 환호공원도 포스코의 지역 공헌 사업 중 하나다. 특히 2021년 환호공원에 만든 스페이스워크는 포항시를 대표하는 마루지가 됐다. 포스코는 2년 7개월에 걸쳐 117억원을 투입해 스페이스워크를 기획, 제작해 포항시에 기부했다. 스페이스워크에는 지금까지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포항의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Park1538은 포스코 본사 옆에 있는 철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힐링공간이다. 역사관, 홍보관, 수변공원, 명예의 전당 등으로 꾸며졌으며 2021년 4월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역사박물관은 포스코의 역사와 기업정신, 기업문화, 비전을 담은 기록관이다. 창사 이후부터 역사와 기록 및 과거,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구상이 잘 어우러져 있다. 홍보관에서는 철의 친환경성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홍보관은 개관과 함께 iF디자인어워드, 대한민국 조경대상 등 국내외 유명 상을 여러 번 수상했다.포스코는 지역에서 갖가지 예술 행사를 여는 등 시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주는 것으로도 잘 알려졌다. 지난 9월 힙합 콘서트에 이어 10월에는 트로트 콘서트, 지난달에는 K팝 콘서트 등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공연을 마련해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포스코는 1973년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를 창단했다. 1990년 국내 최초로 2만명 규모의 축구전용구장을 건립했고 클럽하우스와 유소년 시스템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지난달 FA컵 우승컵을 든 포항스틸러스는 K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5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등 K리그의 명문구단으로서 포항시민의 자랑거리다. 포스코는 창립 초기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책임이자 가치로 여겨 왔다. 이에 포스코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우선 포항 지역 총 129개 자매마을을 대상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 시설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특히 해도·송도·인덕동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 평일 700여명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점심을 지원한다. 또 3000여명으로 구성된 45개의 재능봉사단이 임직원의 업과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봉사한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장애인시설 리모델링사업 ‘희망공간’,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희망날개’, 발달장애인 고용을 돕는 ‘가상공간(VR)직업훈련센터’, 청소년 학습멘토링 ‘드림스쿨’,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1%나눔아트스쿨’, 과학인재 양성교육 ‘상상이상사이언스’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시즌 최다 35점’ 하든+레너드+조지=90점…본궤도 오른 클리퍼스 8연승

    ‘시즌 최다 35점’ 하든+레너드+조지=90점…본궤도 오른 클리퍼스 8연승

    제임스 하든의 합류에도 오히려 패배를 거듭하던 LA 클리퍼스가 본궤도에 오르며 8연승, 어느새 상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클리퍼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이번 시즌 평균 최다 득점 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51-127로 물리치고 8연승을 질주했다. 2015~16시즌 10연승 이후 팀 최다 연승을 달린 클리퍼스는 16승10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자리했다. 이날 덴버 너기츠에 104-130으로 패한 댈러스 매버릭스와 승패가 같았으나 디비전 성적에서 밀렸다. 서부 콘퍼런스는 선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20승5패)와 2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17승8패)가 3경기 차이지만 오클라호마시티와 3위 덴버(18승10패), 4위 새크라멘토 킹스(16승9패), 그리고 댈러스와 클리퍼스까지 반 경기 차로 붙어 있어 클리퍼스가 연승을 이어가면 순식간에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 클리퍼스는 하든이 뛴 첫 11경기에서 4승7패의 성적을 거뒀으나 이후 10경기에서 9승1패의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인디애나는 동부 콘퍼런스 8위(13승 12패)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이 127.4점으로 1위인 인디애나는 다른 경기였다면 충분히 이길 법한 점수를 올렸으나 이날 클리퍼스의 득점력은 매 쿼터 37점 이상씩 뽑아낼 정도로 어마어마했다. 이번 시즌 한 팀이 한 경기에서 150점을 돌파한 경우는 이번이 5번째인데, 인디애나가 157점(시즌 최다), 152점을 앞서 기록했다는 게 흥미롭다. 초반에 팽팽하던 경기는 2쿼터 중반 이후 클리퍼스 흐름으로 흘러갔다. 하든(35점·3점슛 8개 9어시스트)과 카와이 레너드(28점)의 활약으로 연속 10점을 올린 클리퍼스가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클리퍼스는 이비차 주바츠(18점 16리바운드)가 3쿼터에서만 리바운드 9개를 따내며 공격 기회를 추가했고 레너드가 11점으로 응답하며 격차를 벌렸다. 4쿼터에는 하든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하든은 이날 이번 시즌 최다 득점을 몰아쳤는데 이 가운데 21점을 4쿼터에 쓸어 담았다. 겨우 5분 51초만 뛰고도 3점포 6방으로 림을 폭격했다. 클리퍼스는 하든과 레너드에 폴 조지(27점·3점슛 5개)가 90점을 합작했다. 인디애나는 베네딕트 매서린이 34점으로 분전했다. 지난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던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이날 8점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덴버 니콜라 요키치와 댈러스 루카 돈치치의 대결에서는 돈치치가 38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펄펄 날며 8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에 그친 요키치를 압도했다. 하지만 돈치치의 활약은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덴버는 요키치 대신 저말 머리(22점), 에런 고든(21점), 레지 잭슨(20점) 등이 활약했다.
  • [메멘토 모리] 서승과 서준식 동생이며 ‘디아스포라 지식인’ 서경식

    [메멘토 모리] 서승과 서준식 동생이며 ‘디아스포라 지식인’ 서경식

    재일 조선인 작가이자 ‘디아스포라 지식인’으로 알려진 서경식 도쿄경제대학 명예교수가 지난 18일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서승 전 일본 리쓰메이칸대 교수와 인권운동가 서준식 형제의 동생으로 두 형이 1971년 이른바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으로 구속되자 형들을 위한 구명 활동에 나서 민주화 운동을 벌였던 인사로 낯익다. 출판사 연립서가의 최재혁 편집장은 19일 연합뉴스에 “서경식 선생님이 어제 오후 7시 30분쯤 나가노현 자택에서 쓰러진 뒤 세상을 떠났다는 연락을 유족으로부터 받았다”고 전했다. 1951년 일본 교토에서 재일 조선인 3세로 태어난 고인은 와세다대 문학부 프랑스문학과를 졸업했다. 두 형은 서울대 유학 중 간첩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고 전향을 거부했다. 징역과 보안감호를 합쳐 서승씨는 19년, 서준식씨는 17년을 복역한 뒤 석방됐다. 서승씨는 보안사의 고문을 피하려고 자살을 기도했다가 온몸에 중화상을 입어 평생을 화상 입은 얼굴로 지냈다. 고인은 2000년부터 도쿄경제대에서 인권론과 예술론을 강의했고, 2006년부터 2년 동안 성공회대에서 연구교수로 머물며 한국 지식인과 교류했다.스스로를 ‘글쟁이’, ‘작가’로 인식한 그는 이방인이자 소수자인 재일 조선인 정체성 문제를 탐구하면서 식민주의, 국가주의와 관련된 다양한 글을 남겼다. 아울러 그는 “과거 청산이 가장 이뤄지지 않은 나라가 일본이며, 일본이 과거를 제대로 청산하고 극복하지 않는 한 (한국과) 갈등은 피하기 어렵다”며 일본의 지성적 퇴락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의 저작은 한국어로 번역돼 많은 독자와 만났다. 한국에서는 특히 미술을 비롯한 예술 관련 서적들이 많이 소개됐다. ‘나의 서양미술 순례’, ‘나의 조선미술 순례’, ‘나의 일본미술 순례’ 등이 차례로 출간됐고, 이 밖에도 ‘청춘의 사신’, ‘디아스포라 기행’, ‘난민과 국민 사이’, ‘역사의 증인 재일 조선인’ 등이 번역됐다. 고인이 2021년 도쿄경제대에서 퇴임한 뒤에는 한국에서 ‘서경식 다시 읽기’, 일본에서 ‘서경식 회상과 대화’가 각각 발간됐다. 그는 일본에서 성장기 독서 편력과 사색을 정리한 책인 ‘소년의 눈물’로 에세이스트 클럽상, ‘프리모 레비로의 여행’으로 마르코폴로상을 각각 받았다. 한국에서는 2012년 민주주의와 소수자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후광 김대중 학술상’을 수상했다. ‘나의 미국 인문 기행’(반비)이 다음달 유작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감사패 받아

    이경숙 서울시의원,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1)은 지난 16일 시립창동청소년센터 ‘오픈런앤런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동행멘토단 대표 청소년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오픈런앤런’이란 시립창동청소년센터 3층에 조성된 청소년 전용 학습공간이다. 시립창동청소년센터는 “이경숙 의원은 시립창동청소년센터 내 ‘오픈런앤런’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를 통해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라며 감사패 전달 취지를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시립창동청소년센터 스마트 학습기자재 구입비 1억 4000만원, 취약계층 청소년이 서울시 소재 대학생과 멘토링 학습을 지원하는 ‘동행 멘토단’ 사업 운영비 6000만원 등 총 2억원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이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학습결손 문제가 지속 발생하는데 경제 여건에 따라 학습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라며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자유롭게 학습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은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과 관련된 현안만큼은 앞장서서 해결하고 도봉구의 미래인 청소년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 경남 동부권 창업 거점 ‘G-스페이스 동부’ 양산에 개소

    경남 동부권 창업 거점 ‘G-스페이스 동부’ 양산에 개소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에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이 들어섰다. 18일 경남도는 동부권 창업거점 ‘G-스페이스 동부(G-Space@East)’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스페이스 동부는 경남 동부권역 청년이 창업 꿈을 이루고 지역을 기반해 성장할 수 있게 하고자 조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확보한 국비 14억원과 경남도·양산시가 함께 부담한 지방비 8억원을 더해 총 22억원을 들였다.2081㎡ 규모 공간에는 창업자 온라인 쇼핑 판로지원을 위한 e-커머스 스튜디오, 창업자·지역주민 교육공간인 디지털 스퀘어, 창업기업 보육을 위한 입주공간(20실), 창업기업과 투자자간 네트워킹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 세미나실·영상회의실·힐링 라운지 등이 들어섰다. 개소에 앞서 도는 의료바이오, 콘텐츠, 나노, 기계 등을 중심으로 G-스페이스 동부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양산·김해·밀양시 등 경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경남 전역에서 64개 창업기업이 신청서를 냈고, 도는 심사를 거쳐 20개 입주기업을 뽑았다. 이날 경남도는 개소식과 함께 우리금융그룹과 ‘비수도권 최초 창업육성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도 맺었다. 우리금융그룹이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센터 ‘디노랩’을 비수도권 최초로 설치·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우리금융그룹은 디노랩을 바탕으로 매년 10개 지역 기업을 선발해 창업기업 경영 상황을 진단하고 컨설팅·멘토링 등 사업 고도화와 연계 투자를 지원한다. 또 경남도가 조성하는 스타트업 투자펀드 참여도 추진한다. G-스페이스 동부 임대료는 무료(1년)다. 공간 운영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한다. 영산대학교는 지역기업 발굴과 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등 창업 전주기에 걸쳐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한다.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개소식에서 “지역 주력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신산업을 육성하려는 차원에서 권역별 창업거점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며 “G-스페이스 동부가 청년 창업 촉매제로 작용하길 바란다. 나아가 경남이 대한민국 창업 본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역별 창업거점 조성은 지난해 7월 출범한 민선 8기 경남도의 핵심 과제다. G-스페이스 동부에 앞서 지난 9월에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경남창업 수도권 거점 ‘G-스페이스 팁스’가 개소했다. 도는 2026년 중부권 캠퍼스 혁신파크, 2027년 서부권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개소해 경남 창업을 더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 서울창업센터 관악, 2024년 신규 입주기업 2개사 선정

    서울창업센터 관악, 2024년 신규 입주기업 2개사 선정

    서울창업센터 관악은 신성장동력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규 입주기업 모집, 최종 2개사를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종료됐다.이번 선발에는 ▲AI기반 맞춤형 진로탐구교육 SaaS ‘(주)잡쇼퍼’ ▲AI기반 Mental Care Solution ‘나다움’을 운영하는 ‘(주)희랩’ 총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발된 2개 입주기들은 서울창업센터 관악의 ▲ 독립형 사무공간 ▲1:1 특화 멘토링 ▲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 기술세미나 및 멘토링 ▲투자사 및 타기업과의 네트워킹 ▲데모데이 ▲국내외 투자사 연계 프로그램등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자체 운영 프로그램 지원으로 성장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창업센터 관악 센터장은 “기술 기반의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다방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해 관악S밸리 창업지원시설과 함께 더 많은 창업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메멘토 모리] 조국 조지아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영화감독 이오셀리아니

    [메멘토 모리] 조국 조지아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영화감독 이오셀리아니

    파리 시민들의 다양한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교차시킨 영화 ‘달의 애인’(FAVORITES OF THE MOON, 1984)으로 베니스영화제 특별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조지아 출신 영화감독 오타르 이오셀리아니가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 영화는 바쁜 일 때문에 가족에 소홀한 사람, 폭탄을 제조하며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사람, 불륜을 의심받는 사람, 거리의 여인과 시간을 보내려는 노인 등을 자유롭게 오가며 뚜렷한 줄거리보다 사람들 사이의 무드를 포착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친구이자 사진작가인 유리 로스트가 고인의 죽음을 알렸다고 영국 BBC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로스트는 텔레그램에 “우리는 위대한 영화감독이자 놀라운 인간이며 내 가장 가까운 친구 오타르 이오셀리아니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적었다. 조지아가 옛 소비에트연방 소속이었던 시절 트빌리시에서 태어난 고인은 생애 대부분을 프랑스에서 보냈다. 이라클리 가리바시빌리 조지아 총리는 이 나라 예술가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인물을 잃어 슬프다고 추모했다. 이오셀리아니는 1966년 첫 장편 영화 ‘Falling Leaves’를 발표했는데 칸영화제에서 두 부문 수상했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자신의 작품 ‘Pastorale’가 대단한 성공을 거둔 뒤 1982년 파리로 이주했다. 조지아에서는 조국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상영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베니스영화제 수상 이후 그의 작품들은 늘 이 영화제에 초대되곤 했다. 2011년 뮌헨 국제영화제에서도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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