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멘토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인가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연 1회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설계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생물학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14
  • 레이커스 먼저 1승, 서부콘퍼런스 결승 1차전

    [새크라멘토(미 캘리포니아주) AP 연합] LA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 원정 최다 연승을 이어가며 서부콘퍼런스 결승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레이커스는 19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7전 4선승제의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코비 브라이언트(30점)와 샤킬 오닐(26점)을 앞세워 새크라멘토 킹스를 106-99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지난 2000년 챔피언결정 5차전 이후 플레이오프 원정경기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아 이 부문 최다 기록을 12연승으로 늘리며 챔프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2차전은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로버트 오리(18점)와 브라이언트의 슛으로 1쿼터에서 36-22의 리드를 잡은 레이커스는 이후 안정된 수비와 꾸준한 득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크리스 웨버(28점 14리바운드)가 분전한 새크라멘토는 종료 2분여전 93-98까지 쫓아 갔으나 오리와 브라이언트를 막지 못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발목 부상중인 새크라멘토의 페야 스토야코비치는 이날도 뛰지 못했다.
  • 새크라멘토 4강 선착

    [새크라멘토(미 캘리포니아주) AP 연합] 정규리그 최고 승률팀 새크라멘토 킹스가 플레이오프 4강에 선착했다. 새크라멘토는 14일 홈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회전 5차전에서 크리스 웨버와 마이크 비비(이상 23점)를 비롯한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해 댈러스 매버릭스를 114-101로 대파했다. 이로써 1승1패 뒤 3연승한 새크라멘토는 지난 81년 이후 처음으로 컨퍼런스 결승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새크라멘토는 LA 레이커스-샌안토니오 스퍼스 승자와 챔피언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전반을 59-53으로 앞선 새크라멘토는 3쿼터 중반 웨버가 발목을 다쳐 잠시 코트를 비운 새 70-69, 1점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웨버가 돌아오면서 터키 출신 용병 히다에트 투르코글루(20점 13리바운드)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연달아 야투를 꽂아 3쿼터를 86-73으로 여유있게 앞선 채 마쳤다. 4쿼터에서는 웨버와 투르코글루, 비비, 바비 잭슨, 더그 크리스티(이상 15점) 등 코트에 선 5명의 선수가 교대로 댈러스의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자축했다.
  • 레이커스·댈러스 “2회전 먼저 간다”

    [포틀랜드(미 오레곤주) AP 연합] LA 레이커스와 댈러스매버릭스가 3연승으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회전에 선착했다. 3연속 챔프를 노리는 레이커스는 29일 포틀랜드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회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종료 직전 터진 로버트 오리(8점)의 역전 3점슛으로 92-91로 승리했다.같은 컨퍼런스 소속인 댈러스도 더크 노비츠키(39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5-102로 대파하고두 시즌 연속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시애틀 슈퍼소닉스전,댈러스는 새크라멘토 킹스-유타 재즈전의 승자와 각각 컨퍼런스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레이커스에 승리를 안겨준 선수는 ‘식스맨’ 오리.종료 17초전 86-90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레이커스는 5초 뒤 코비 브라이언트(25점)의 3점슛으로 89-90까지 추격한 뒤 막바로 파울 작전으로 상대 공격을 끊었다. 레이커스는 종료 2초전 브라이언트의 패스를 받은 오리가3점슛을 꽂아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2연패에 몰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108-103으로 제치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 샬럿 PO 2회전 “1승 남았다”

    샬럿 호니츠가 배런 데이비스의 트리플더블에 힘입어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회전 진출에 1승을 남겼다. 샬럿은 28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1회전 올랜도 매직과의 3차전을 연장전 끝에 110-100으로 마무리하고 2승1패로 앞서 나갔다. 이날의 스타는 배런 데이비스.92-92 동점 상황이던 4쿼터 마감 0.7초 전 자신이 날린 버저 비터 3점슛이 심판의 오심으로 불발되자 데이비스는 분풀이하듯 연장전에서 9점을 몰아넣으며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데이비스는 33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 킹스도 유타 재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90-87로 승리,2승1패로 앞서 나가며 정규시즌 승률 1위팀의 체면을 지켰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뉴저지, 새크라멘토에 ‘매운맛’

    [이스트러더포드(미 뉴저지주) AP 연합] 뉴저지 네츠가컨퍼런스 선두팀간 맞대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꺾고 동부의 자존심을 세웠다. 뉴저지는 5일 홈에서 열린 01∼02미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제이슨 키드(14점 7어시스트 7리바운드)의 재치있는 경기 운영에 케이스 반 혼(25점)등 7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려 새크라멘토를 117-83으로 눌렀다.이로써 3연승한 뉴저지는 32승14패로 동부 1위를 유지했고 6연승을 저지당한 새크라멘토는 36승11패로 서부를 포함한 NBA전체 선두를 지켰다. 전반까지 57-54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뉴저지는 3쿼터들어 상대 공격을 16점으로 막고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30점을 몰아 넣으며 87-70으로 앞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뉴저지는 마지막 4쿼터에서도 안정된 수비와 착실한 득점으로 점수차를 계속 벌려 수월한 승리를 얻었다.토론토 랩터스는 승부의 갈림처였던 3쿼터에서 자신의 28점중 13점을 집중시킨 빈스 카터를 앞세워 앨런 아이버슨(36점 7어시스트)이 분전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0-93으로이겼다.
  • NBA/ 필라델피아·LA 연승

    [필라델피아 AP 연합] 앨런 아이버슨과 샤킬 오닐이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으로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31일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아이버슨이 무려 38점을 폭발시킨 데 힘입어 96-91로 신승했다.아이버슨은 종료 1분전부터 이중점프에 의한 슛을 성공시키고 승부에 쐐기를 박는 자유투 2개를 보태는 등 4쿼터에서만 12점을 집중시켰다. 야투 33개 가운데 14개,자유투는 11개 가운데 10개를 적중시킨 아이버슨의 슛 호조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거두며 23승22패로 올랜도 매직과 대서양지구 공동 3위를 이뤘다. LA 레이커스도 오닐을 앞세워 올랜도를 111-93으로 제압하고 30승고지(30승12패)에 올라 태평양지구 선두 새크라멘토 킹스를 2.5게임차로 추격했다.오닐은 30득점에 리바운드를 14개나 걷어내며 골밑을 완전히 장악했고 코비 브라이언트도 22점을 보탰다.
  • 레이커스, 애틀랜타 상대 화풀이

    [애틀랜타 AP 연합] 슬럼프에 빠진 LA 레이커스가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올시즌 최다 득점을 올리며 화풀이를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레이커스는 30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코비 브라이언트가 1쿼터에만 20점을 쏟아붓는 등 32점을 넣어 애틀랜타에 127-93의 대승을 거뒀다. 레이커스는 서부컨퍼런스에서 4번째로 30승(12패) 고지에 올라서며 태평양지구 선두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승차를 2.5로 줄였다. 브라이언트가 던지는 슛마다 림을 통과해 전반을 69-41로 크게 앞선 레이커스는 3쿼터 종료전에 이미 100점을 돌파했고 결국 올시즌 전 구단을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뽑으며 낙승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마이클 조던이 32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86-89로 패했다.워싱턴은 2연승을 마감하며 승률 5할(21승21패)로 다시 떨어졌지만 다음경기부터는 조던을 도와 공격을 이끈 리처드 해밀턴이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이어서 이후 성적이 주목된다. 12연패에 빠져 있던 클리블랜드는 NBA 최강팀 중 하나인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4-81로 대파하며 화끈하게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 새크라멘토 8연승

    [새크라멘토 AP 연합] 새크라멘토 킹스가 8연승의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새크라멘토는 14일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크리스 웨버(28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앞세워 피닉스 선스에 103-100으로 신승했다. 6일 동안의 꿀맛같은 휴식에서 돌아온 새크라멘토는 이로써 8연승하며 27승9패를 기록,태평양지구에서 LA 레이커스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간발의 차로 뒤진 2위를 달렸다. 간판스타이지만 올시즌 13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한 웨버는 이날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에서 모두 팀내 최다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활약을 했다. 주전인 마이크 비비와 블레이드 디박이 부상으로 빠진 탓에 시종 불안한 리드를 지킨 새크라멘토는 96-93으로 쫓긴 경기 종료 56초전 헤도 터코글루가 자유투 2개를 넣은데이어 웨버가 상대의 패스를 가로채면서 보비 잭슨이 자유투 2개를 추가,7점차로 달아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라마르 오돔과 마이클 올로워칸디가 사이좋게 16점씩을거둔 LA 클리퍼스는 빈스 카터가 31점을 넣으며 분전한 토론토 랩터스를79-72로 따돌리고 4연패 늪을 탈출했다.
  • [대한광장] 지상의 심판, 하늘의 심판

    한국 사법의 역사를 책으로 쓴다면,그 책의 적지 않은 부분에 피의 흔적이 보일 것이다. 군사정권 하에서 사법은 때론 합법적 폭력의 기구였고,이폭력에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그들의 목에 걸린 죄목도 다양하다.반공법,긴급조치위반,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국가보안법 위반.이 ‘법’이라는 이름의 폭력 앞에서 황금같은 시절의 한 토막을 감옥에서 날려보낸 젊은이들도 있고,생의 전부를 옥에서 소비한 할아버지들도 있으며,심지어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했던 사람들도 있었다.그런데 한국의사법은 과거에 자기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한 마디 사과나 반성도 없다. 40년 전 박정희 정권에 의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민족일보’의 조용수 사장.그는 좌익경력을 가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미국이라는 반공주의 사제 앞에 드리는 고해성사에 희생양으로 바쳐졌다.그때의 재판이 조작된 증거에 입각한 ‘사법살인’이었음을 보여주는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이 불행한 사건의 재판에 지금 야당의 총재가 있었다고 한다.어느 인터뷰에서 그는 당시의 판결에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또 다시 그런상황이 벌어질 경우 이번에도 ‘대쪽’같이 똑같은 선고를내릴 수 있다는 얘기일까? 물론 당시 그는 법조계의 초년생으로 판결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지 못 했을 것이다.하지만 그 판결문에 자기 서명이 들어가 있다면,적어도 그 몫만큼의 윤리적 책임감은 느껴야 하지 않을까.또 당시의 그는 앞길이 창창한 청년이었고,재판에 참여하기를 거부했다가는 그의 장래가 끝났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른 경우라면 몰라도,이 재판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사람의 생명이 달려 있었기 때문이다.남의 생명을 빼앗는 재판이었기에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가 점잖지 못한 죄목으로 수감된 어느 언론사주를 열렬히 옹호하는 것을 보았다.‘언론자유’를 내세워 국민들의 여론을 거슬러가면서까지 탈세 혐의자를 싸고 도는 것을 보았다.이렇게 ‘언론의 자유’를 귀중하게 여기는 그 분이 민족 언론인 조용수에게는 왜 그렇게 야박한 판결을 내리고,아직까지 그 판결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일까? 단지 언론인이라면 탈세 혐의자라도 구치소에 면회갈 준비가 되어있는 그 분이,왜 정작 ‘민족언론인’에게는 사죄와 반성의말을 아껴두는 것일까? 내년 대선에 들어가면 이런 역사적 청산의 문제마저 정치적으로 오염되기 쉽다.그 전에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잘못이 있으면 겸허히 사죄하는 게 좋다.사과와 반성은 인격에 누가 되지 않는다.오히려 국민들은 반성하는 정치인에게 더 큰 신뢰를 보낼 것이다.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려면 연세에 어울리지 않게 대중가요를 따라 배우는 것보다 ‘나이 드신 분들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이다.인생사 번잡하나 다 부질없는 일.권력이 아무리 달콤하나 죽음 앞에서는 무상하다. 청년 조용수에게 사형을 선고하는데 참여했던 야당총재도이제 70을 바라보는 노년이 되었다.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한 인간으로서 자기 때문에 억울하게 희생당했을 수도 있다는사실이 드러났다면,한 마디 참회의 말 정도는 남기는 것이삶의 완성을 위해 중요하다고 본다.지상에서 남의 생명을 좌지우지하던 심판관들도 신의 법정에서는 피고의 자리에 설것이므로…. 문화평론가
  • 오닐 46득점 ‘원맨쇼’

    [로스앤젤레스 AP 연합] 샤킬 오닐을 앞세운 LA 레이커스가 9연승의 고공 비행을 했다. 레이커스는 6일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오닐이 혼자서 46점을 폭발시킨데 힘입어 더크 노위츠키(33점 14리바운드)로 맞선 댈러스 매버릭스에 98-94로 신승했다.태평양지구 선두를 줄곧 지켜온 레이커스는 9연승하며 16승1패를 기록,0.941의 높은 승률로 이 지구 2위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벌렸다.오닐은 23개의 야투 중 18개를 림에 꽂는 높은 슛적중률을 과시했고 리바운드도 15개나 따내는 등 댈러스 골밑을 휘저었다. 그러나 사실 승리의 숨은 공로자는 릭 폭스.폭스는 92-92로 동점이던 경기 종료 20초 전부터 4개의 자유투를 모두집어넣어 LA 레이커스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대서양 지구에서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뉴저지 네츠와 보스턴 셀틱스는 나란히 1승씩을 거두고 반게임의 승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선두팀 뉴저지는 간판스타 제이슨 키드(11점 13어시스트)와 숀 매리언(22점 12리바운드) ‘콤비’를 앞세워 피닉스선즈에 106-87로 완승,11승7패로 팀 창단 이후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보스턴은 폴 피어스(35점)의 활약으로 덴버 너기츠를 95-80으로 꺾고 5연승의 상승세를 탔지만 선두 탈환에는 실패했다.
  • 조선총독부 마지막 일장기 입수

    해방 당시 일제의 조선총독부 앞에 게양돼 있다가 서울에진주해온 미군에 의해 강제 하강된 ‘마지막’ 일장기가 광복 56년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특히 이 일장기는 강제 하강에 직접 관여한 미 진주군 사병이 개인적으로 보관해온 것인데, 태평양을 사이에 둔 한국인 형제의 노력으로 반세기 지나 한국에 올 수 있었다.경기도분당에 살고 있는 박인서(朴仁緖·49)씨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시에 거주하는 친형 경수(慶洙·58·미국명 에드워드 박)씨가 한국에 보낸 ‘총독부의 마지막 일장기’를 본사에 단독 공개했다.박씨에 따르면 형 경수씨는 일본 항복 직후 미군 선발대 사병으로 서울에 입성했던 미국인친구 렉스 펑크(74·샌프란시스코 거주)로부터 이 일장기를입수했다. 당시 펑크 사병은 미 육군 24군단 7보병사단 17대대 1중대소속이었으며 24군단장은 서울 진주후 미 군정사령관에 오른 하지 중장이었다.1945년 9월8일 인천에 도착한 미군은 다음날인 9월9일 조선총독부를 접수,총독부 앞마당의 일장기를끌어내리고 대신 성조기를 게양했다.펑크는 이때 일장기를내린 미군 병사 8인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50년 넘게 이 일장기를 ‘가보’로 보관해온 펑크는 한국인 친구인 에드워드 박(경수)의 끈질긴 ‘한국반환’ 요청을거절했다. 그러다가 건강이 좋지 않게 된 지난 99년 2월 펑크는 에드워드 박에게 일장기를 양도했고 경수씨는 이를 지난해 초 동생 인서씨 편에 한국으로 돌려보냈다. 이 일제의 ‘마지막 일장기’는 가로 141.5㎝,세로 106.5㎝ 크기로 깃발의 흰색 바탕이 연한 황색빛으로 변해 있으나상태는 비교적 양호했다.한국으로 돌아온 일장기는 ‘일장기’란 이유로 관련 기관들이 선뜻 수용 의사를 밝히지 않는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했다.박씨는 “괜히 건네받았다는 후회와 함께 한때 일본 우익들에게 건네버릴까하는 엉뚱한생각도 한 적이 있다”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독립기념관 이명화 박사는 “독립기념관에 전시된 총독부건물의 첨탑과 함께 일제통치,패망의 역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물증”이라며 “독립기념관에 전시해 후세 교육의 자료로 활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운현기자 jwh59@
  • LA레이커스 새크라멘토 연승저지

    [로스앤젤레스 AP 연합] LA 레이커스가 새크라멘토 킹스의 4연승을 막았다. 레이커스는 19일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 코비 브라이언트(29점·8어시스트)와 샤킬 오닐(28점·15리바운드)을 내세워 새크라멘토를 93-85로 이겼다.지난17일 피닉스 선즈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해 무패 행진에 제동이 걸렸던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8승1패를 기록,새크라멘토(7승3패)와의 승차를 1. 5게임으로 벌리면서 서부컨퍼런스 태평양지구 선두를 지켰다. 레이커스는 3쿼터까지 64-68로 뒤졌지만 4쿼터에서 브라이언트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토론토 랩터스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혼자서 31점을 넣은 빈스 카터의 맹활약으로 피닉스 선스를 87-81로 눌러 3연승을 달렸고 LA 클리퍼스는 뉴욕 닉스를 99-86으로 제압했다.
  • 밀워키·LA 나란히 2연승

    [밀워키 AP 연합] 밀워키 벅스와 LA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나란히 2연승을 질주했다. 동부지구 2위팀 밀워키는 9일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회전에서 레이 앨런(28점 9어시스트)을 앞세워 샬럿 호니츠를 91-90,한점차로 눌렀다. 이로써 밀워키는 7전4선승제의 8강전에서 2승을 먼저 올려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지난해 챔피언 LA 레이커스는 무려 43득점에 20리바운드를잡아내며 기염을 토한 ‘공룡센터’ 샤킬 오닐의 활약에 힘입어 새크라멘토를 96-90으로 제치고 2연승했다. 브라이언트(27득점 5어시스트 9리바운드)도 최고의 기량을자랑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1차전에서도 44득점,21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던 오닐에 대해 새크라멘토는 두 명이 밀착수비를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 ‘홈리스’출신 美소년 대입수능 만점 ‘화제’

    미국의 노숙자 가정 출신 소년이 대입수능시험인 학력적성검사(SAT)에서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가족들과 떠돌이 생활을해온 트레버 로플린군(17).지난해 치른 언어 및 수학과목에서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아 두과목 합계 만점인 1600점을 받았다. 7일 새크라멘토 KCRA TV 등 지역 언론들은 트레버 로플린의 성적에 대해 “경이롭다”고 격찬하고 특히 홈리스 출신이라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기적에 가깝다”고 표현했다. 집이 없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닌 로플린군은 당연히 학교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그는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비록 가족들과 이리저리 떠돌이 생활을 했지만 이러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가 훌륭한 선생님 역할을 해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학력검증시험인 STAR시험에서도 9과목 가운데 8과목만점을 받아 화제를 모았던 로플린은 앞으로 물리학자가 되는 게 꿈. 김수정기자 crystal@
  • 美교포 1,068억원 복권 횡재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조상미씨(46·여·간호사)가 8,900만달러(약 1,068억원)짜리 복권에 혼자 당첨됐다. 이번 당첨금은 캘리포니아주 복권발행 15년 사상 91년 1억1,880만달러,98년 1억400만달러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액수지만 개인 단독 당첨액 규모로는 사상 최고다.종전 최고액은 99년 6월9일 중남미계 살바도르 곤살레스가 받은 8,700만달러. 미 ABC 방송은 5일 캘리포니아주 복권국 관계자들의 말을인용,조씨가 이날 주도 새크라멘토 소재 복권국 사무실을 찾아와 당첨 사실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개인병원 간호사로 재직중인 조씨는 당첨금의 일시불 지급을 요청,세전 기준으로 4,510만달러를 받게 되나 세금 30%를공제한 실수령액은 3,200만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로스앤젤레스 연합
  • LA레이커스 서부지구 2위

    [샌안토니오 AP 연합] 코비 브라이언트가 빠진 LA 레이커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잡고 지구 2위로 뛰어올랐다. 레이커스는 22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정규리그에서 7명의 선수가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고른 활약으로 중서부지구 2위 샌안토니오에 101-99로 신승했다.이로써 35승18패를 기록한 레이커스는 단독 2위였던 새크라멘토 킹스를 승률에서 근소하게 제치고 서부지구 2위로올라섰다. NBA 최고승률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밴쿠버 그리즐리스를 107-91로 격파했다.
  • 수소연료 무공해車 첫 선

    수소만을 연료로 쓰는 차세대 무공해 차량이 개발됐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1일(현지시간)열린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파트너십(CaFCP)’ 개소식에서 수소를연료로 사용하는 싼타페 연료전지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싼타페 연료전지차는 지난 6개월간 1,500만달러(165억원)를 투자해 미국의 연료전지업체인 IFC와 공동 개발한 것이다.연료전지가 75㎾급의 고효율인데다 알루미늄 차체를 사용,100㎞/h에 도달하는 데 13.4초 걸리고,최고 속도가 124㎞/h에 이른다.한 번의 충전으로 160㎞ 이상 달릴 수 있다.주병철기자 bcjoo@
  • 르윈스키 “좋다 말았네”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성추문을 일으켜 일약 명사(?)로 발돋움한 전 백악관 시용직원 모니카 르윈스키가 그럴 듯한 자리를 제의받았다가 즉각 취소됐다.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또는 부통령 배출을 기치로 내세운 비영리 정치단체인 미국여성대통령협회는 22일 르윈스키에게 부회장 자리를제시했다가 거센 논란이 일자 곧바로 철회했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있는 이 협회는 성명을 통해 최고위 정치적 직위에 여성이 더 많이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2년 반동안 공개 심문과 전국적 망신을 당한 만큼 이제는 미국이 모니카를 용서할 때라고 본다”며 그녀에게 홍보 담당 부회장을 제의하는 서한을그녀의 변호인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성단체들을 포함해 각계각층에서 르윈스키에게 대변인을맡긴다면 큰실수라며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자 협회는 몇 시간만에 “당초 제의를 취소하게 돼 미안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르윈스키에게다시 보내야 했던 것. 특히 일부 여성단체는 르윈스키가 대중 앞에 모습을 자주 드러낼수록 앨고어 부통령이 불리해질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했다.모즈마리보이드 여성대통령협회 회장은 그녀에 대한 사람들의 ‘적개심’이아직도 만만치 않음을 간과한 것같다고 제의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 거장작품 통해 본 20세기 미술 흐름

    20세기 미술의 흐름을 구상과 비구상 작품을 중심으로 짚어보는 기획전이열리고 있다.가나아트센터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8월6일까지)와 관훈동 인사아트센터(8월13일까지)에 동시에 마련한 ‘구상-비구상’전.한국과미국,유럽화가 34명의 구상·비구상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는 이응로 ‘군상’,이우환 ‘조응’,박서보 ‘묘법’,하인두 ‘혼불’,유영국 ‘산’,박생광 ‘무당’,이대원 ‘농원’ 등한국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인사아트센터에는 오귀스트 로댕,앙트완 부르델,헨리 무어 등의 조각작품이 전시돼 있다.또 이탈리아 출신의 표현주의작가 발레리오 아다미의 ‘산책’,만화적 이미지를 응용한 미국의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잠자는 뮤즈’,스페인의 안토니 타피에스,미국의 프랭크 스텔라·짐 다인·케네스 놀랜드·줄리언 슈나벨,이탈리아의 엔조 쿠치,네덜란드의 카렐 아펠 등의 평면작품도 나와 있다. 미술에서 구상,비구상,추상이란말은 그 쓰이는 맥락에 따라 여러가지 의미로 사용된다.특히 비구상과 추상의 구분은 매우 애매하다.미술평론가 이경성은 추상을 좁은 의미의 추상과넓은 의미의 추상으로 나누고,넓은 의미의 추상을 비구상으로 분류한다.프랭크 스텔라의 ‘새크러멘토 몰 제안 #1’(78년)과 이우환의 ‘조응’(92년)이좁은 의미의 추상작품이라면, 유영국의 ‘산’(64년)은 넓은 의미의 추상에속하는 작품이다.소인 1,000원,대인 2,000원의 입장료로 두 전시관의 작품을모두 관람할 수 있다.(02)720-1020. 김종면기자
  • 美 존슨 ‘종목 은퇴’ 선언

    [새크라멘토(미 캘리포니아주) AP 연합] 200m 세계기록(19초32) 보유자 마이클 존슨(33)이 ‘200m은퇴’를 선언했다. 존슨은 25일 미국 NBC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200m 종목에 질려앞으로 절대 뛰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신 400m에만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존슨은 400m에서도 세계기록(43초18)을 보유하고 있다. 존슨은 전날 시드니올림픽 미국대표선발전 200m 결승에서 레이스 도중 허벅지부상으로 티켓확보에 실패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