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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1부 1복지시설 결연사업 ‘훈훈’

    노원구 1부 1복지시설 결연사업 ‘훈훈’

    서울 노원구는 모든 부서가 복지시설 1곳과 결연을 갖고 시설별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1부서 1복지시설 자원봉사 결연사업’을 전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는 시행 2개월째인 이 사업에 52개 부서 직원 486명이 참여해 관내 24개 사회복지시설과 부서별로 1대1 결연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부서별로 노인들의 말벗, 나들이 동행, 목욕, 아이돌보미 및 학습지도, 사랑의 도시락배달 및 배식, 집수리 등 다채롭다. 결연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 위주로 맞춤형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셈이다. 가령 구 보건소는 중계동 평화종합사회복지관과 결연, 조손 가정과 1대1 멘토링을 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자녀들의 학습지도를 도맡고 있다. 또 전산정보과 직원들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상계동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개인용 컴퓨터(PC) 전산 장비 점검, 바이러스 검사, 저소득층에 대한 중고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는 컴퓨터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특정 시점의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친근한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심각한 경제난으로 인해 위기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나눔과 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 고통을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절실하다.”며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 소외된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음악으로 화합 이루는 환상의 무대 될 것”

    “음악으로 화합 이루는 환상의 무대 될 것”

    “평화를 주제로 한 서울국제음악제는 매우 환상적인 자리가 될 것입니다. 게다가 아주 특별한 제자인 류재준(서울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이 나의 음악으로 음악제의 많은 프로그램을 꾸몄다는 것은 무척 영광스러운 일이죠.” 제1회 서울국제음악제 참석차 방한한 폴란드 작곡가 크슈스토프 펜데레츠키(76)는 25일 서울 순화동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음악제의 의미를 이렇게 표현했다. ●30일 자신의 교향곡 직접 지휘 현존하는 최고의 작곡가로 칭송받는 펜데레츠키는 폴란드의 음악대통령, 국민작곡가로 통한다. 지난해 11월 그의 75번째 생일을 전후로 바르샤바에서는 국가 행사가 치러졌을 정도다. 류 감독은 제자를 두지 않기로 유명한 그에게 “나를 승계할 유일한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음악을 통한 화합(올 투게더 인 뮤직:All Together in Music)’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제는 ‘펜데레츠키를 소개하는 자리’라 해도 좋을 만큼 많은 부분이 그의 음악들로 채워졌다. 오랫동안 우정을 쌓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기리기 위해 작곡한 ‘샤콘느’가 22일 개막식에서 울려퍼진 데 이어 ‘라르고’의 한국 초연(24일), ‘첼로를 위한 디베르티멘토’(25일), 현악3중주(26일 서울 금호아트홀)가 줄줄이 이어진다.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그가 자신의 교향곡 8번을 직접 지휘한다. 헤르만 헤세의 시 ‘덧없음’을 포함한 19~20세기 초의 독일시를 바탕으로 인생무상과 부활의 의미를 장엄하게 표현한 작품. 이를 위해 합창지휘자 마셰 투렉이 이끄는 고양시립합창단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 폴란드국립방송교향악단, 소프라노 김인혜,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바리톤 한명원 등 무려 200여명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그가 1991년에 작곡한 5번 교향곡에는 ‘한국’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당시 문화부가 광복 50주년 기념 작품으로 위촉했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전통악기에 매료 ‘한국’이 “동료 작곡가(강석희 전 서울대 교수)가 들려준 한국 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토대로 7개의 변주곡으로 구성했다.”는 그는 “특히 한국의 악기인 ‘편종’의 독특하고 고유한 소리에 매료돼 이 악기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편종은 16개의 종을 울려 소리를 내는 타악기이다. “한국에 왔을 때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용문산(경기 양평)이 인상적이었다.”는 그는 “내일이라도 그곳에 가볼까 생각 중”이라며 소박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요즘 실내악 작곡에 심취해 있다. “류 감독이 서울국제음악제를 위한 곡을 위촉하면 바쁜 일을 제쳐 놓고 기꺼이 하겠다.”는 그는 “하지만 3~5년 주기로 작풍(作風)에 변화를 두고 있어 어떤 작품이 될지 모르겠다.”면서 웃어 보였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사진제공 서울국제음악제 사무국
  • 중구, 지역 학생위해 동국대와 손잡다

    중구, 지역 학생위해 동국대와 손잡다

    서울 중구와 지역 내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인 동국대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기회 부여를 위해 손을 잡았다. 동국대는 앞으로 지역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입학사정관제와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방과후 학교 멘토링사업을 운영한다. 중구는 중·장기 교육발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구·동국대 교육사업 상호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는 정동일(오른쪽) 구청장과 오영교 총장이 참석,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의 핵심은 ‘방과후 학교 대학생 멘토링사업’과 ‘동국대 입학사정관제도 도입’이다. 방과후 학교 멘토링사업에는 동국대 사범대 재학생들이 참여한다. 사범대생들이 멘토(스승)가 돼 중구 내 초·중·고생들의 국어·영어·수학 등의 교육을 책임진다. 일본어·중국어·한문·컴퓨터·축구·태권도 등 특기 적성교육도 실시한다. 세대 차이가 좁은 형과 오빠·누나·언니라는 점을 활용해 진로문제 상담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연극·영화·뮤지컬 공연 관람과 함께 등산·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친밀감을 더할 예정이다. 진로지도와 리더십 함양을 위해 법조인·우주인·게임프로그래머 등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모의재판 등 참여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1인의 멘토는 2인의 멘티(학생)를 책임진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친자식처럼 관심 갖고 돌볼래요”

    “친자식처럼 관심을 두고 돌보겠습니다.”(학군장교 출신 남기욱씨) “부모님 같은 군 선배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도록 하겠습니다.”(공익요원 김민석씨) 지난 14일 오후 울산 남구 신정동 공업탑 컨벤션홀 뷔페식당에서는 조촐하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치러졌다. 울산에 사는 학군장교(ROTC) 출신 사회인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공익근무요원을 맺는 ‘멘토(조언자)-멘티(조언받는 사람)결연 협약식’이 열린 것. 부산지방병무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이날 결연식 행사는 시종일관 가족적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공익요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실한 복무를 후원하려고 부산지방병무청이 행사를 제안했으며 전국 처음이다. 현대공조㈜ 대표인 남씨 등 장교 출신 사회인 20명과 울산지역 관공서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는 공익요원 20여명 등 40명이 참석, 일대일 후원을 맺었다. 전역장교들은 회사 대표와 공무원·교사·의사 등 정신적·물질적 후원이 가능한 사람들이 참여했고, 공익근무자들은 부모의 이혼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성장해 사회적응이 쉽지 않은 사람들이다. 남씨는 “근무기간뿐 아니라 제대를 하더라도 결연을 한 공익 요원의 취업 등 생활 안정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뒷바라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 만남을 가진 이들은 분기별 정기 모임과 함께 결연자끼리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기로 했다. 공익근무요원 1년차인 이모(21)씨는 “전역 장교들이 부모님들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어 새로운 힘과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다짐했다. 울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G텔레콤, 임원·팀장 대상 이색 ‘스승의 날’ 행사

    LG텔레콤, 임원·팀장 대상 이색 ‘스승의 날’ 행사

     LG텔레콤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사원의 뜻을 모아 임원 및 팀장들에게 감사 카드와 선인장 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임원이나 팀장이 평소 직원들의 멘토로서 업무에 대한 코칭과 개인적인 일까지도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고 있어,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각 조직의 팀원들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마케팅전략팀 윤성준 팀장은 “팀원들이 보여준 정성에 오히려 미안하고 고마울 뿐”이라며 “팀원에게 모범이 되는 팀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텔레콤은 23일에도 서울 상암동 사옥에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오픈하우스(open house)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책꽂이]

    ●건축의 거인들, 초대받다(자예 애베이트·마이클 톰셋 지음, 김주연 엮음. 김현정 옮김, 나비장책 펴냄) 1979년 제정된 ‘건축의 노벨상’ 프리츠커상의 역대 수상자 중에서 필립 존슨, 루이스 바라간, 프랭크 게리, 렌조 피아노뿐만 아니라 국내 건축물도 디자인한 렘 쿨하스와 리처드 로저스, 유일한 여성 수상자 자하 하디드 등10명을 다뤘다. 건축에 대한 그들의 생각, 고민을 들여다보며 한국 건축계의 지향을 재고한다. 1만원. ●통의동 일기(김광웅 지음, 생각의 나무 펴냄) 저자가 1999년 5월부터 2002년 5월까지 3년간 초대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면서 매일 쓴 일기. 누구를 만나서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떻게 생각했는지 매일 아침 출근해서 10여분간 전날 기억을 더듬어 꼼꼼히 적었다. 실명을 거론해 우리 사회의 공적 책임을 묻고 있다. 2만 2000원. ●몽골바람에서 길을 찾다(한성호 지음, 멘토프레스 펴냄) 7년간 몽골의 21개 아이막(도청소재지) 중 19개 아이막을 여행한 살아 있는 몽골 이야기. 고비사막(600㎞), 항가이 산맥(800㎞) 등을 자전거로 여행한 이야기를 토대로, ‘이방인에게 아침상을 건네주는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종족’ 유목민의 본질적 삶을 담았다. 1만 4000원. ●판단력비판(임마누엘 칸트 지음, 백종현 옮김, 아카넷 펴냄) 40년간 칸트 철학 연구에 매진해온 백종현 서울대 교수가 ‘순수이성비판’(2002년), ‘실천이성비판’(2006년)에 이어 칸트의 3대 비판서를 완역했다. 칸트 철학에 대한 국내외 연구 성과와 우리말 어감을 최대한 반영해 번역하고, 100여쪽의 해제와 90여쪽의 찾아보기를 덧붙여 원문의 이해를 도운 점이 특징이다. 4만 2000원. ●반근대적 상상력의 임계들(차승기 지음, 푸른역사 펴냄) 1930년 후반 전통·세계·주체를 둘러싼 담론을 위기 또는 전환기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만주사변, 중일전쟁, 태평양전쟁 등으로 이어지는 식민지 말기 지식시장에서 다양한 담론이 출현해 논의된 과정을 고찰하고, 조선적인 것과 세계적인 것 사이의 차별성을 되짚어봤다. 1만 8000원.
  • 용산, 토요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용산구보건소가 아빠와 함께 하는 ‘토요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14일 용산구에 따르면 육아는 부부 공동의 과제라는 사실을 남편이 깨달아 아내의 올바른 모유수유를 돕고, 산모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건강교실이다. 아빠의 자녀사랑도 더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토요 모유수유클리닉은 5월16일과 7월18일, 10월17일 등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보건소 4층 제1건강교실에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모유의 장점 ▲성공적 모유수유 요령 ▲모유수유를 저해하는 요인 등이다. 이에 앞서 용산구는 구청과 보건소, 모든 주민센터에서 산모가 언제든 편안하게 모유를 먹일 수 있는 모유수유·착유실을 운영하고 있다. 모유수유·착유실에는 아기 침대, 수유용 다리받침대, 유축기, 기저귀 등 산모에게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구청 3층 휴게실이나 보건소 2층 모자보건과, 16개 주민자치센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용산구는 아울러 모유수유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 ‘모유수유 클리닉 일대일 멘토’도 마련했다. 모유수유 경험이 있는 30~40대 여성들이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에게 모유수유의 올바른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모유수유 멘토는 모유수유클리닉에 참가해 젊은 임산부들을 지도하고 상담자 역할을 맡는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고개드는 지구촌 테러위협

    프랑스·영국 등에서 ‘제2의 9·11사태’가 빚어질 뻔하는 등 지구촌을 겨냥한 테러 위협이 다시 고개들고 있다. 알카에다 대원 2명이 영국, 프랑스를 목표로 테러 모의를 한 혐의로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경찰에 체포됐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지난해 불법이민자들을 이탈리아로 밀항시킨 혐의로 이미 옥중에 있던 이들은 전화로 파리 외곽의 드골 공항과 영국에 대한 공격을 논의했으며, 항공기를 이용한 ‘9·11’식 테러를 시도할 셈이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용의자들은 유럽 내 알카에다 잠복 세포조직의 주요 일원으로 알려졌다. 이중 바삼 아야치(62)는 프랑스 시민권을 가진 시리아 이맘(이슬람 성직자)으로 ‘알카에다의 살아있는 전설’인 말리카 엘아루드의 멘토 역할을 하는 등 알카에다의 ‘정신적 지주’라고 신문은 전했다. 다른 용의자 라파엘 젠드론(33)은 이슬람교로 개종한 프랑스인으로 이들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살폭탄테러를 감행할 무장대원을 모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미국에서는 테러 기도 혐의를 받고 있던 용의자들이 잇따라 유죄판결을 받았다. 마이애미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알카에다와 공모해 미국 최고층건물인 시카고의 시어스 타워, 마이애미의 연방수사국(FBI) 본사를 폭파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5명에 대해 유죄평결을 내렸다. 검찰은 이들이 오사마 빈 라덴과 연계해 ‘미국과의 성전’을 벌이려 했다고 주장해 왔으나 변호인단은 ‘날조된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뉴욕 맨해튼연방법원도 이날 알카에다를 지원하고 오리건주에 무장대원 훈련 캠프를 설립하려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레바논 출신의 스웨덴 남성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美 주택지표 호전에 뉴욕증시 급등… 힘 받는 바닥론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뉴욕 증시가 4일(현지시간) 주택 관련 경제지표들의 호조 영향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급등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보다 2.61% 올라 8400선을 회복했고,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각각 2.58%와 3.39% 급등했다.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올들어 하락폭을 만회했다.뉴욕 증시가 급등한 것은 이날 발표된 3월 주택관련 지표들이 모두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3월 잠정주택 판매지수가 전달에 비해 3.2% 올라 84.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가 올랐다. 2월의 2.1% 상승에 이어 두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잠정주택 판매는 계약은 했지만 잔금 지급 등 거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로 기존주택 매매의 선행지표 성격을 띤다. 또 미 상무부는 올해 3월 건설투자가 전달에 비해 0.3% 증가해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제프리 래커 총재는 “경기 침체가 소멸되고 있고, 올해 말 경제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며 경기 회복을 낙관했다.블룸버그통신도 경기부양책에 따른 각종 인프라 투자 및 역대 최저 수준의 모기지 금리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올 하반기 경제 회복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주택 매매가 여전히 부진해 주택경기가 바닥을 쳤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나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신호들은 감지된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캘리포니아와 라스베이거스,플로리다 일부 지역 등 가장 먼저 주택경기 침체의 충격에 빠졌던 지역들에서 반등 조짐이 보이고 있다.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 비중이 50%를 넘어섰고,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의 경우 주택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45% 증가했다.MDA 데이타퀵의 분석가 앤드루 레페이지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시장상황은 바닥탈출 6개월 전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분석했다.kmkim@seoul.co.kr
  • 폭력피해 이주여성 ‘자활센터’ 세운다

    폭력피해 이주여성 ‘자활센터’ 세운다

    폭력피해를 겪는 외국인 이주여성들이 국내에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활 종합지원센터’가 연말까지 서울에 세워진다. 서울시는 5일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등으로 고통받는 외국인 이주여성을 단기적으로 보호만 하던 ‘쉼터’와 달리 자립기반을 갖출 때까지 주거부터 육아, 보육, 기술교육, 취업 알선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자활공간터(가칭)’를 국내 처음으로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 20억원을 들여 총면적 660㎡ 규모로 지어질 자활공간터는 육아실(66㎡), 숙소(198㎡), 생활지원실(99㎡), 다목적 프로그램실(198㎡) 등을 갖춘 종합지원센터로 조성되며 30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건립 예정지는 이주여성들의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성북구 정릉동과 양천구 목동, 동대문구 휘경동, 중랑구 묵동 등이 고려되고 있다. 현재 서울지역에는 민간이 운영하는 쉼터 2곳이 있지만 이 쉼터들은 이주여성을 위한 단기 보호와 법률·귀국 지원 등 한정된 기능만 담당하고 있다. 이들 쉼터는 모두 합쳐 정원이 24명에 불과하고 동반 아동에 대한 보육 프로그램이나 취업 교육과정 등이 없어 이주여성을 위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쉼터의 추천을 받거나 합법적 국내체류 허가자를 대상으로 3년 동안 종합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자활공간터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자활공간터 입소기간이 끝나면 공공주택 물량을 활용,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주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도움을 받아 한글과 한국의 생활문화 등도 강의한다. 정서적 안정을 위해 입소자 전문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문화 가정이나 한국인 가정 멘토를 지정, 마음을 터놓고 상담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내 첫 외국인 이주여성의 자활 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상처입은 결혼이주 여성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MB와 나는 처절하게 배 고파본 사람”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인 최시중(72) 방송통신위원장이 공개석상에서 눈물을 보였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의 정책 협의차 워싱턴을 방문했다가 4일(현지시간) 특파원들과 저녁식사를 겸한 간담회 자리에서 이 대통령과 자신의 가난했던 시절을 얘기하다 감정이 북받친 것이다. ●“정권은 국민 먹여살릴 책임 져야” 최 위원장은 지난 2003년 캄보디아를 방문한 뒤 경제를 살려야 된다는 생각으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나서게 된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가장 능력 있고 가까이 있는 이 대통령이 떠올랐다.”면서 “대통령과 나는 처절하게 배가 고파봤던 사람으로, 그걸 경험 못한 사람과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의 인연을 설명하던 최 위원장은 끼니를 걸러 술독에서 지게미를 얻어먹고 학교에 갔다는 이 대통령 유년시절 일화와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회고하다 말을 잇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언젠가 저녁을 굶은 뒤 아침에 잠을 깼는데 어머니가 누워계셔서 또 굶는구나 싶어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가슴에 쌓였다.”면서 “그런데 장가를 가서 애들을 키우면서 생각하니, 끼니때 자식에게 밥을 못준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미어졌겠는지 모르겠더라.”며 울먹였다. 최 위원장은 “이 대통령의 노력은 한을 푸는 자기 성찰과 체득한 삶이 기반이 된 노력으로 봐야 한다.”면서 “다른 사람의 노력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도 했다. 그는 북한에 대해 “백성을 굶겨죽이는 정권은 정권이 아니다.”면서 “다른 어떤 도덕이나 이념 가치를 떠나 먹여 살릴 책임은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디어 광고시장 5조원 더 확대 가능” 한편 최 위원장은 국내 미디어 시장과 관련, “미국의 미디어 광고시장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1.34%인데 비해 한국은 0.8%에 불과하다.”면서 “미국 수준으로 파이를 키운다면 한국의 미디어 광고시장은 앞으로 5조원 정도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6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마이클 콥스 FCC 위원장 대행, 타임워너 등 글로벌 미디어그룹 관계자들과 만나 방송통신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kmkim@seoul.co.kr
  • 대안학교 2012년까지 81곳 더 생긴다

    대안학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대안학교를 오는 2012년까지 260여개 수준으로 늘려 3만 8000여명이 자율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는 179개의 대안학교에서 2만여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또 2010년까지 청소년 보호·상담·교육·의료지원 등의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포털을 구축하고 ‘소년 전담 보호 관찰관’ 지정, ‘여성 멘토링 제도’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경제난 등으로 청소년들이 가정 및 사회의 환경적 위험에 많이 노출돼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범정부적으로 추진된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부고]

    ●서정용(전 한국전력 이사)씨 별세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8시30분 (02)2227-7547 ●박석진(경기대 교직원)석태(전남 광주 풍암고 교사)석현(무등파크호텔 부장)석봉(SK 〃)연아(서울맹학교 교사)재현(정보통신연구진흥원 팀장)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7시 (02)3010-2231 ●허경호(성신한의원 원장)씨 별세 영덕(단국대 화학과 교수)영희(서울시간호사회)경희씨 부친상 박종우(전 효성 상무)이순실(전 엘랑코동물약품 대표)씨 빙부상 2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9시 (02)2650-2742 ●정연하(전 한국열처리협동조합 전무이사)씨 별세 동현(IDMIX 이사)동욱(메이플커피 대표)씨 부친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77 ●유표상(재단법인 세우회 이사)씨 상배 기두(GS건설 대리)지현(재미 약사)현주(종로약국 〃)씨 모친상 이태화(다나치과 원장)씨 시모상 최선호(미국 메릴랜드주립대 교수)씨 빙모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11시 (02)2072-2022 ●송한준(유라진단방사선과 원장)씨 별세 김경숙(벤처코리아 교육담당 강사)씨 상부 송지은(멘토어즈 개발팀)민영(학생)씨 부친상 송기준(고려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수)호준(네오디아 영업이사)씨 동생상 2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6시30분 (031)787-1501 ●이재승(사업)재영(한국도로공사 서전주영업소장)정선(이정선내과 원장)씨 모친상 이승재(한의사)정대필(한국언론재단 출판팀 차장)김진호(김진호내과 원장)씨 빙모상 28일 전북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63)250-2441 ●임영태(한사기업 대표)영철(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씨 부친상 28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3)655-4501 ●김종원(현대자동차 차장)종철(진유스판 대표)씨 부친상 이정희(부산일보 서울경제부장)씨 빙부상 28일 인천 연수성당, 발인 30일 오전 8시 (032)817-2271 ●김현철(하이마트 상무·판매4본부장)희봉(사업)씨 모친상 29일 제주의료원, 발인 5월1일 오전 5시 (064)720-2193 ●이진관(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씨 부친상 29일 영남대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7시 (053)620-4246 ●권양희(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판사)씨 부친상 김문성(인천지방법원 판사)씨 빙부상 29일 서울 순천향대병원, 발인 5월2일 오전 6시 (02)792-2131 ●엄동권(사업)동욱(KBS부산방송총국)동범(한국경제TV 광고팀장)씨 부친상 29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6시 (051)610-9009 ●최광우(회사원)재성(스포츠조선 부장)진옥(김천상고 교사)씨 모친상 김을수(자영업)전재인(김천대 교수)씨 빙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8시 (02)3010-2000
  • [금융상품 백화점]

    ●KB국민지주 ‘KB플러스타통장·플러스타세이브카드’ 하나의 통장으로 은행·카드·증권·보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복합상품이다. 주식투자를 위해 유보해 놓은 통장잔액에도 연 4%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카드 사용실적의 최대 4%, 주식매매 수수료의 5%는 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대출이자 납부는 물론 펀드 적립, 보험료 차감, 통신료 납부, 주식매매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포인트가 3만점이 넘으면 1포인트당 1원으로 현금교환도 가능하다. ●하나대투증권 ‘1:1 온라인컨설팅 서비스 멘토스’ 주식투자자들에게 일대일 온라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1·4분기 동안 코스피지수는 7.27% 올랐지만 멘토스 매니저들의 수익률은 최고 156.5%를 기록했고, 종목별 실수익률은 22.2%에 이르렀다. 멘토스 매니저는 7종목 이하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영한다. 1분기 누적 총수익률로는 이승주 매니저가 190.5%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박노식(187.4%), 3위는 김동욱(186.4%) 매니저 등이 차지했다. ‘현명한 조언자’라는 뜻의 멘토스는 하나대투증권이 인터넷과 증권방송, 모바일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는 컨설팅이다. 단순 종목 추천을 넘어 멘토의 추천종목과 이익실현 혹은 손절매 시점을 문자메시지로 받는다. 투자성향에 맞춰 멘토를 선정하고 또 변경할 수 있다. ●대우증권 ‘산은 삼바브라질 채권형 펀드’ 브라질 국공채와 회사채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 브라질 전용 채권형 펀드다. 최근 금리인하 기대에다 채권 자체 수익과 약달러로 인한 추가적인 환차익도 노린다. 현재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11.25%로 높은 수준이다. 금리인하 여력이 있는 셈이다. 금리인하가 이뤄지면 브라질 채권가격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원자재 시장이 추가적으로 오른다면 브라질 헤알화는 더욱 강세를 띨 전망이다. 현재 연초 이후 13%의 수익을 거뒀다. 선취수수료는 0.5%,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부과한다. 현지 사정에 밝은 브라질 최대 민간 금융기관인 이타우(ITAU)그룹의 운용 자문을 받는 것도 강점이다. ●제일화재 ‘뉴에이지 플랜 종합보장보험’ 월 3만원의 보험료로 일반상해 후유장해는 물론 소아암 진단비 및 수술비, 신생아 입원비, 유산수술비, 유괴납치 정신피해 위로금 등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통합형 어린이보험상품이다. 자녀에게 암진단, 상해사고가 발생해 8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보장보험료의 납입을 면제해주고, 형제·자매 추가 가입 때는 첫회 보험료 5%를 할인해준다. 성인담보 특약으로 전환하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 이준기 앨범 ‘제이스타일’ 주문 폭주… “없어서 못판다”

    이준기 앨범 ‘제이스타일’ 주문 폭주… “없어서 못판다”

    배우 이준기의 앨범 ‘제이스타일’ 추가 주문 폭주에 소속사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23일 이준기의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이스타일’의 예상치 못한 호응에 좋긴 하지만 주문량을 못 맞춰 고민”이라며 “현재 음반시장 상황을 고려해 앨범의 초도 물량을 여유 있게 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연 후 매일 추가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인쇄소 및 공장에서는 밤샘작업을 불사하며 주문량을 맞추려 하고 있지만 밀려드는 주문량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소장가치를 위해 앨범에 포함된 스페셜 미니화보까지 별도 제작해야 하는 탓에 제작기간만 기본 1주일 정도 걸리는 작업을 거쳐야 완제품을 만들 수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추가 제작을 할 수 있는 공장을 물색하고 있다. 이번 이준기의 맥시싱글앨범 유통사인 예전미디어 역시 도매상 및 온라인판매업체에서 많은 항의를 받고 있다며 기쁨과 우려가 섞인 복잡한 심경을 내비치고 있다. 이준기가 지난 21일 발매한 맥시싱글앨범 ‘제이스타일’(J-Style)은 첫날 각종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23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제이스타일’을 추가적으로 오픈할 예정이어서 각 음원 차트에서도 돌풍이 예상된다. 최근 티저영상 공개로 주목 받은 ‘제이스타일’의 뮤직비디오 역시 23일부터 본편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대규모 팬콘서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곡가 김형석과 손잡고 준비한 이번 이준기 앨범은 댄스,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이준기가 직접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작사가로도 참여했다. (사진제공=멘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정사업본부, 전국서 125명 선발 멘토링 학습지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2009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 출범식을 24일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호반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남궁 본부장과 이상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 우체국 사회공헌활동 홍보대사인 탤런트 박준면씨가 참여한다.  이 사업은 서울,부산,경남,대구,전북,충북,제주,대전 등 전국 8개 시도에서 장애가정 청소년 125명을 선발해 자원봉사 대학생이 1대 1로 결연을 맺어 주 1회 가정을 직접 찾아 학습지도와 생활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정사업본부가 2006년부터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1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멘토와 멘티로 인연을 맺은 대학생과 장애가정 청소년들은 매월 영화,박물관,전시회,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함께 하며, 방학 중에는 ‘원어민 영어학습’과 ‘여름캠프’ 등 특별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또 이 사업의 원동력인 멘토를 위해 ‘멘토링 커밍데이’를 실시해 이전 참가자들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져 사례관리 교육 및 활동정보 공유 등 노하우도 배우고 문화 활동도 함께 한다.  특히 올해는 전국 8개 시도 우체국과 연계해 우체국 금융업무 등 우정서비스의 현장체험과 경제·금융교육도 함께 실시해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합리적인 사고를 키워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멘토링 학습지원사업이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학습능력과 일상생활관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사회성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또 저소득 장애가정의 과외비 지출 등 사회, 경제, 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델 프로그램은 물론 참여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방과 후 방치되는 장애가정의 청소년들이 멘토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학습지도를 받고 문화를 체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오바마 “예산 1억弗 줄여라”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첫 각료회의를 주재했다. 취임한 지 90일만이다. 21명의 각료 중 아직 상원 인준을 남겨놓은 캐슬린 시벨리우스 보건장관 내정자를 제외한 20명이 참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각료회의를 주재하면서 일성으로 예산절감을 강조했다. 정부 각 부처가 앞으로 90일 이내에 연방정부 예산 지출을 1억달러(약 1300억원) 줄이라고 지시했다. 최근 일부 유권자들이 정부의 과도한 지출에 항의, 이른바 ‘현대판 보스턴 티 파티’를 연 것과 무관치 않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각료들 면면에서는 다양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먼저 여성과 소수 인종 출신 각료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국무장관과 국토안보장관을 비롯해 여성장관이 7명에 이른다. 역대 최다다. 흑인 및 아시아계 등 소수인종 출신은 9명이다. 21명의 각료 가운데 백인 남성 각료는 8명으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뉴욕대학의 파울 라이트 교수는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내각은 여성과 소수인종이 다수를 이루는 내각으로, 백인 남성 각료가 오히려 소수가 될 정도”라고 평가했다. 빌 클린턴 행정부의 첫 내각에서는 여성이 5명, 소수인종 출신이 6명이었고, 조지 부시 전임 행정부의 첫 내각은 여성이 4명, 소수인종 출신이 5명이었다. 인종별로 보면 사상 첫 흑인 법무장관인 에릭 홀더를 비롯해 수전 라이스 유엔대사, 리자 잭슨 환경보호청장,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흑인 각료가 4명이다. 아시아계는 에릭 신세키 보훈장관, 게리 로크 상무장관, 스티븐 추 에너지장관 등 3명이며, 히스패닉계는 켄 살라자르 내무장관과 힐다 솔리스 노동장관 등 2명이다. 각료들의 평균 연령은 54세이다. 신세키 보훈장관이 66세로 나이가 가장 많고 피터 오재그 백악관 예산국장이 40세로 최연소다. 초당적 내각 구성을 다짐했지만 공화당 인사는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과 레이 라후드 교통장관 등 2명에 그쳤다. 공직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 대거 기용된 것도 특징이다. 주지사 출신이 4명, 상원의원 출신이 2명, 하원의원 출신이 3명이다. USA투데이는 오바마 내각은 최근 20년래 가장 늦은 조각이라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인 톰 대슐 보건장관 내정자가 탈세문제로 지명이 철회되는 등 주요 각료 지명자들이 잇따라 세금문제로 구설에 오르면서 검증 작업이 한층 강화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원 인준을 거쳐야 하는 차관보이상 정부 고위직 관료들까지 합치면 역대 행정부와 비교해 결코 뒤처진 것은 아니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지난 17일 현재 상원 인준을 통과한 고위직은 48명이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같은 기간까지 29명, 클린턴 전 대통령은 37명이 각각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 kmkim@seoul.co.kr
  • 이준기 앨범 실시간 1위 ‘대박행진’

    이준기 앨범 실시간 1위 ‘대박행진’

    지난 18일 글로벌 팬 콘서트 ‘에피소드2:더 마스크’(Episode2:The mask)를 성황리에 끝낸 배우 이준기가 가수로도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기가 21일 발매한 싱글앨범 ‘제이스타일(J-Style)’이 발매 첫날 각종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발매 당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준기의 음반은 차트 1위에 오르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매진사태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준기는 대규모 팬 콘서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형석 프로듀서와 손을 잡고 오랜 기간 동안 준비했다. 이번 앨범에서 이준기는 타이틀곡 ‘제이스타일’를 비롯해 댄스,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장르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직접 작사를 하는 열의를 보였다. 노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통해 이준기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가사로 표현했다. 이준기는 지난 18일 글로벌 팬 콘서트에 이어 중국팬들을 위해 오는 29일 상해, 31일 항주에서의 공연을 갖는다. (사진제공=멘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로고민·마음의 고민 친자매처럼 함께 해요”

    “6개월쯤 지나니까 달라지더라고요. 자기 고민도 털어 놓고….” 올해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를 졸업한 김민지(23·회사원)씨는 비행청소년 최모군을 만난 뒤 일어난 변화를 20일 기자에게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문을 열었다. 김씨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멘토 프로그램에 지난해 초 참가, 당시 고교 2년생이던 최군을 만났다. 건양대의 멘토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01년 대전지검 논산지청, 논산시와 손잡고 도입했다. ‘현명하고 성실한 조언자’라는 멘토 뜻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 과정은 검찰이 선정해준 비행청소년과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 재학생이 1대1로 맺어져 1년간 만나면서 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김씨는 “최군이 처음에는 말도 안 하고,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고민을 털어 놓고 진로문제를 꺼낸 것은 한참 뒤였다. 김씨는 한달에 2~3차례 최군을 만나 공원 등을 산책하며 잠자코 얘기를 들어 줬다. 김씨는 “얼마 지나 최군이 ‘누나를 만난 뒤 주먹질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군은 김씨와 진로를 상담한 끝에 올해 4년제 대학 요리관련 학과에 진학했다. 최군이 원하던 공부였다.. 논산의 고교 자퇴생 A군(18)은 건양대 오음(22·심리상담치료학과 4년)씨를 만난 뒤 학업에 재도전하기로 결심했다. 학교에서 사고뭉치로 유명한 무뚝뚝한 성격의 B양(고2년)도 건양대 배지영(22·4년)씨와 만난 뒤 변했다. 요즘 둘은 자매처럼 사소한 고민까지 주고 받는다. 건양대의 멘토 프로그램은 개별상담과 집단 워크숍, 문화·스포츠 활동 등으로 다양하다. 이 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제8회 멘토 프로그램 수료식을 갖고 김희수 총장이 청소년 3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지금까지 214명의 비행청소년이 수료했다. 지난해는 69명이 과정을 마친 뒤 13명이 대학에 진학했고, 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하창순 교수는 “비슷한 또래여서 선도가 쉽고 자연스럽다.”면서 “9년째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국내에서 건양대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논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이준기, 팬 콘서트로 중국대륙 점령 나선다

    이준기, 팬 콘서트로 중국대륙 점령 나선다

    배우 이준기가 중국 대륙을 뒤흔들 전망이다.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글로벌 팬 콘서트 ‘에피소드2:더 마스크’(Episode2:The mask)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준기가 팬들의 염원에 따라 중국에서 또 다시 공연한다. 국내외 수천 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이준기는 노래, 춤, 각종 퍼포먼스 등의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여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이번 팬 콘서트에 비자 문제 등으로 미처 입국하지 못한 수많은 중국 팬들의 안타까운 사정이 알려지면서 방법을 모색 중이던 주최 측은 29일 상해, 31일 항주에서의 공연을 긴급 결정했다. 이준기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표를 구했어도 비자문제로 입국을 할 수 없다는 중국 팬들이 많아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문의를 받았다. 하지만 워낙 팬들의 수가 많은데다 넓은 지역에 분포해있어 큰 도움을 주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준기와 여러 차례 상의한 끝에 중국에서도 공연을 열기로 결정했다. 중국 팬들의 성원이 뜨거운 만큼 국내 못지않은 좋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준기는 지난 연말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외스타 1위로 뽑힐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준기의 중국 팬 콘서트에는 아시아 지역의 팬들이 또 다시 모여 최소 일 만명 이상의 팬들이 모이는 대규모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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