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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U+, 하계 인턴십 열기 ‘실무경험·현장실습’ 등 ‘후끈’

    LG U+, 하계 인턴십 열기 ‘실무경험·현장실습’ 등 ‘후끈’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 U+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서류전형과 1, 2차에 걸친 면접을 통해 130명의 인턴사원들을 선발해 7월 12일부터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들 인턴사원들은 영업, 네트워크, 마케팅, 스태프 등 서울의 LG U+타워와 상암사옥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곳곳에 배치돼 실무경험을 쌓고 있다. 현장실습은 LG U+로 통합되면서 새롭게 편입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턴사원들이 변화하는 유무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LG U+ 인턴십 프로그램은 ▲인턴사원이 현업에 배치된 후 멘토와 협의해 선정한 개인과제 및 직군별 그룹과제 ▲LG의 경영이념과 LG U+의 비전에 대한 교육인 일등 LG훈련 ▲인턴사원끼리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인턴십 간담회 ▲본부장과 함께 격의 없이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공유해 보는 본부별 간담회 등이 포함돼 있다. LG U+ 인사기획팀 양효석 부장은 “인턴십 현장실습은 통신서비스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영업을 중심 프로그램이다.”며 “급변하는 통신환경에서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뼈대에 대해 근본적으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주안점 뒀다.”고 말했다.한편 LG U+ 인턴사원 중 우수한 활동을 한 대상자들은 2010년 8월 이전 졸업자의 경우 오는 10월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며 2011년 2월 졸업 예정자의 경우 내년 1월경 입사시킬 계획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뉴욕 아트 견학 투어상품, “뉴욕 진출을 꿈꾼다”

    뉴욕 아트 견학 투어상품, “뉴욕 진출을 꿈꾼다”

    “문화예술분야에 뛰어들려면 뉴욕에 가야 한다”하나투어는 세계 최고의 뉴욕 명문 디자인 및 예술 전문학교 진학 원하는 유학준비생 위한 ‘뉴욕 아트 견학 투어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맞춤형 견학 투어는 뉴욕 진출을 꿈꾸는 디자인 전공자 또는 유학 준비생을 위한 상품이다. ‘뉴욕 아트 견학투어 11일’은 근현대 미술 작품을 한데 모아 놓은 모마(Museum of Modern Art, 뉴욕 현대 미술관)를 비롯해 이스트 빌리지, 구겐하임 미술관 및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등 관심분야별 명소 관광을 뉴욕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진행한다.또한 뉴욕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거나 뉴욕 필름아카데미 및 줄리어드 음대와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그리고 파슨스 등 유명 아트스쿨에 재학 중인 각 분야별 멘토의 워크샵 기회는 뉴욕 예술학교 진학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하나투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뉴욕 아트 견학 투어상품’의 가격은 479만원부터이며 오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출발예정이다.한편 ‘뉴욕 아트 견학투어’ 상품은 트렌드세터인 한고은이 소개하는 채널 올리브의 ‘쉬즈 올리브-한고은 in 뉴욕’을 통해 미리 공개될 예정으로 오는 14일 뉴욕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예술가들을 직접 만나는 내용이 방영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미달이’ 김성은, 비대칭 얼굴 성형공개

    ‘미달이’ 김성은, 비대칭 얼굴 성형공개

    ‘미달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성은이 얼굴을 대대적으로 성형하고 이를 공개한다. 김성은은 오는 10일 밤 12시 30분 방송되는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 4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유명세를 탄 김성은이 콤플렉스였던 비대칭 얼굴과 구강 돌출, 무턱등 대대적인 성형으로 아름다운 숙녀가 된 모습이 공개될 예정.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 제작진에 따르면 김성은은 이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지난 6월부터 비대칭 얼굴과 무턱, 구강돌출을 교정하고 코와 쌍꺼풀 수술을 차례로 받았다. 김성은은 어렸을 때부터 비대칭이었던 얼굴 때문에 카메라 렌즈를 한쪽으로만 볼 정도로 콤플렉스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은은 1998년 8살 때 SBS TV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철부지 꼬마 ‘미달이’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았지만 종영 후 ‘미달이’ 꼬리표 때문에 심각한 성장통을 겪어야했다. 그는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고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전해주기도 했다. 한편 ‘뷰티솔류션 이브의 멘토’ 제작진은 “김성은이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해 성형수술을 어렵게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진 = SBS E!TV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UV 매니저로 뜬 김은혜 "갑작스런 팬 관심에 잠못자요" ▶ 유인나 ‘과거사진’ 논란…“유인나 맞아 vs 설마” ▶ ‘인셉션’, 배경음악도 비밀설계…“OST의 비밀, 소름돋아” ▶ 서인영 “나이많은 ‘후배언니’ 가희, 껄끄러웠다” 고백 ▶ 부활 ‘꽃남보컬’ 정동하, ‘남자의 자격’ 밴드 지원사격 ▶ 이은, 10년 연인 봉태규 부친상 적극 내조 ‘눈길’
  • [현장 행정]성동 ‘레인보우 서포터즈’

    [현장 행정]성동 ‘레인보우 서포터즈’

    5일 오후 2시, 금호동 성동정신건강센터 4층에 50~60대 중년 여성들이 모였다. “남편의 마음도 모르고 그렇게 심한 말을 했어? 나도 그런 적 있었어. 그럴 땐 한 10분쯤 쉬었다가 다시 이야기하는 게 좋아. 그러면 서로 감정이 누그러지거든.” 이순진(가명·61)씨는 옆에 앉은 심명순(가명·53)씨에게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이씨는 “맞아요. 다음부터는 저도 그렇게 해볼게요.”라고 맞장구를 친다. 뜨개질을 하면서 이렇게 두런두런 얘기를 나눈다. 뜨개질 강사로 나선 옐로 서포터즈 정현희(58)씨도 한 때 심한 우울증으로 고생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정씨는 “비슷한 증상을 가진 이웃끼리 모여 얘기하며 뜨개질을 하면 정서적으로 안정도 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송희 정신보건 사회복지사는 “비록 작은 공간에서 뜨개질을 하지만 모두가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성동구가 주민들의 육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 책임지겠다고 나섰다. 주부 우울증, 자녀 주의력결핍장애(ADHD), 알코올중독 등으로 고생하는 주민 을 돕는다. 구에 따르면 최근 ‘레인보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물질적인 봉사도 중요하지만 숨기다가 깊어지는 정신건강을 돌보자는 취지다. 남모르게 정서불안 등으로 가정 불화를 겪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레인보우 서포터즈에는 일곱빛깔 무지개처럼 7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여성, 아동, 각종 위기에 직면한 사람 등 대상별로 사회적응훈련을 돕게 된다. 레드(Red)는 갑작스럽게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구민을 보살피고, 오렌지(Orange)는 여성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검진·행사지원을, 옐로(Yellow)와 그린(Green)은 각각 아동과 청소년에게 프로그램 보조진행 학습 도우미 및 학교생활 적응훈련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 블루(Blue)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재활프로그램 진행 등을, 네이비(Navy)는 알코올중독자의 정서적 지원과 검진참여 등을, 바이올렛(Violet)는 노인들을 위한 방문보조를 통한 유대감 확인 등 활동을 맡는다. 고재득 구청장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사회적 환경에 따라 자살이나 삶을 포기하는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주민들이 많다.”면서 “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 치료함으로써 모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에서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여성 국회의원들 대해부]여자라도 선량인데…뭘하든지 “여자라서…” ‘유리벽’ 갇힌 의사당

    [여성 국회의원들 대해부]여자라도 선량인데…뭘하든지 “여자라서…” ‘유리벽’ 갇힌 의사당

    “국민의 대표로 인정받아서 이 자리에 온 것이잖아요. 그런데 왜 성적인 매력이나 외모로 평가를 받아야 하나요.” 동료 여성 의원의 외모를 소재로 삼은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의 여대생 성희롱 사건이 국회에 던진 충격은 단순한 ‘성파문’ 이상이었다. 이는 개개인이 하나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조차, 여성이라는 이유로 부딪치는 벽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현실을 보여준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이기도 하다. 서울신문은 두 차례에 걸쳐 여성 국회의원들의 생활과 이들이 느끼는 애환, 오히려 여성이기에 보유하고 있는 강점 등을 짚어보기로 했다. 여성 국회의원들이 보는 정치계는 엄연한 ‘남성의 영역’이다. 전문성과 성실함 등으로 이를 뛰어넘으려 해도 한계를 느끼는 순간들이 적지 않다. 여성 의원 20명에게 직접 속내를 들어봤다. ●“여자라서… 여자니까”… 이유 없이 흉봐 “나는 멋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예쁘다’, ‘아기자기하다’는 이야기는 별로 듣고 싶지 않아요.” 미래희망연대 송영선(57·재선·비례) 의원의 이런 바람은 여성 의원들의 심정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나라당 손숙미(56·초선·비례) 의원은 “여성이 너무 소수이다 보니 여러 가지로 액세서리 같은 느낌이 항상 있다.”고 털어놨다. 같은 당 전여옥(51·재선·서울 영등포갑) 의원은 “그동안 여성 의원들은 스스로 무시당해서 남성의 경계심을 받지 않는 것이 성장하는 유일한 방법이었을 것”이라고 자괴감을 표했다. 고질적인 성차별적 시각도 이들을 힘들게 한다. 민주당 김상희(56·초선·비례) 의원은 “여성의 숫자가 적다 보니 주목도 많이 받고, 여성 의원에게는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어떤 일은 여자라서 저렇다고 흉보고, 어떤 일은 여잔데 왜 저러냐고 흉본다.”고 덧붙였다. 민주노동당 이정희(41·초선·비례) 의원은 “정치권은 위계질서와 남성의식이 강하고, 드러나지 않게 깔려 있는 것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1주일 고작 한번 가족식사… 아이들에 미안” ‘네트워킹’의 문제점도 지적됐다. 한나라당 배은희(51·초선·비례) 의원은 “공적인 자리는 모르겠지만 같은 당이라도 남녀 의원 사이의 네트워킹은 극복할 수 없는 부분이 있더라.”고 말했다. 민주당 김유정(41·초선·비례) 의원은 “정치적 멘토 역할을 해주는 선배들이 별로 없어서 아쉽다.”면서 “숫자가 얼마 안되는 만큼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정치적으로 성장하면 좋은데 구심점이 없어서 뭉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정미경(45·초선·경기 수원 권선구) 의원은 힘든 점을 묻자 대번에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하다.”면서 목소리가 어두워졌다. 정 의원은 “바쁠 때는 1주일에 한 번, 토요일 아침에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는 정도인데 그게 참 어렵다.”고 말했다. 같은 당 박영아(50·초선·서울 송파갑) 의원은 “지난해에는 아이가 고3이었는데 거의 신경을 못썼다.”고 말했다. 유지혜·김정은·허백윤기자 wisepen@seoul.co.kr
  • 홍수현, ‘패션 오브 크라이’ 발탁…장신영 하차

    홍수현, ‘패션 오브 크라이’ 발탁…장신영 하차

    배우 홍수현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패션 오브 크라이’에 발탁됐다. 5일 홍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에 따르면 홍수현이 ‘패션 오브 크라이’의 패널에 고정 출연할 예정이다. 기존 패널이었던 장신영의 하차가 결정된 후 뒤를 이을 홍수현은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넣을 예정이다. ’패션 오브 크라이’는 패션에 대한 다양한 팁을 제공하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스타일 멘토인 송경아를 주축으로 신봉선 안영미 김빈우가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홍수현 "’패션 오브 크라이’의 애청자였다. 조금은 낯설지도 모르지만 참신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수현이 첫 등장하는 방송분은 7일.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무릎팍’ 축구 이정수에 쇼트트랙 이정수 사진…황금어장 또 방송사고 ▶ 애프터스쿨, 문메이슨 최고의 누나 도전 ‘애정공세’ ▶ ’평균 14세’ 지피베이직…f(x)이어 최연소 걸그룹 탄생 ▶ ’제빵탁구’ 윤시윤-전광렬, 극적인 父子 상봉 ‘예고’ ▶ ’시크릿’ 전효성, 팜므파탈 재킷 ‘개미허리’ 공개 ▶ ’승부사’ 허정무 "찢어진 내 고환, 너무 예뻤다"
  • 인텔-GE, 헬스케어 합작기업 설립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인텔과 GE가 헬스케어 합작기업를 설립한다. 인텔은 3일 GE와 50대 50 투자로 텔레헬스(telehealth) 및 자립생활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헬스케어 기업을 공동 설립하기로 하고 최종 계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합작기업은 GE헬스케어의 홈헬스(Home Health) 사업부와 인텔의 디지털 헬스그룹(Digital Health Group)의 합작으로, 소유권은 GE와 인텔이 동등하게 보유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합작기업 설립에 관한 규정 및 관례적인 마무리 조건 처리에 대해 협의 진행 중이며, 올해 말부터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지난 2009년 인텔-GE 헬스케어 협력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이뤄진 이번 합작기업은 전 세계 가정 및 보조생활지역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만성 질환 관리, 자립 생활, 보조 기술 세 분야를 중점 사업 분야로 선정하고 인텔 헬스가이드(Health Guide), 인텔 리더(Reader), GE헬스케어의 콰이어트케어(QuietCare) 등을 통해 원거리 환자 모니터링, 자립 생활 개념, 보조 기술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인력과 기술, 자본 공유와 함께 기술혁신 및 제품 출시 시간 단축을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새 합작기업의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할 예정이며, CEO는 루이스 번즈 인텔 디지털 헬스그룹 총괄 부사장이, 이사회 의장은 오마르 이시락 GE헬스케어 시스템즈 사장 겸 CEO가 맡게 될 전망이다. 폴 오텔리니 인텔의 사장 겸 CEO는 “새로운 치료 서비스 모델을 시행하려면 노령화 인구, 헬스케어 비용 증가, 만성 질환자 증가처럼 현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들의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병원 및 진료소 방문을 넘어, 질병 예방, 조기 발견, 행동 변화, 사회 지원이 가능하도록 가정 및 지역사회 수준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개념의 헬스케어 모델을 재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금잔디, ‘튼실하체’서 ‘바비인형’ 변신…전신성형+운동

    금잔디, ‘튼실하체’서 ‘바비인형’ 변신…전신성형+운동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과도하게 튼실한 허벅지의 콤플렉스를 딛고 ‘바비인형’ 몸매로 거듭났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인 트로트가수 금잔디는 뛰어난 가창력과 인형 같은 외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중들의 인지도를 얻지 못했다. 여성임에도 튼튼한 허벅지로 ‘트로트계의 박찬호’라는 별명을 가졌던 금잔디는 문제의 원인을 자신의 몸매라고 생각했다. 금잔디는 오랫동안 바쁜 스케줄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폭식을 하는 습관을 갖게 됐다. 그 결과, 금잔디는 한쪽 허벅지 치수만 24인치라는 하체 비만을 얻었다. 반면 금잔디의 상체는 하체와 반대로 매우 빈약했다. 그는 “한번은 빈약한 가슴 때문에 무대의상으로 입었던 탑이 흘러내려 방송사고가 날 뻔했다”며 “가슴 한쪽에 양말 3켤레를 넣고서야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고 아픈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금잔디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 녹화에 참여해 혹독한 트레이닝과 성형, 지방흡입 등 의료 과학에 힘을 빌린 결과 ‘바비인형’ 몸매를 얻게 됐다. 허벅지가 4인치나 줄어든 금잔디는 가슴 성형 등을 통해 볼륨 있는 몸매를 가질 수 있게 됐다. 금잔디의 달라진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는 3일 방송된다. 사진 = 올라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대원외고생들 저소득층에 ‘아름다운 과외’

    대원외고생들 저소득층에 ‘아름다운 과외’

    “What is gamble?(도박은 무엇일까?) 자, 누가 대답해 볼까?” “Throwing your money(돈을 버리는 일)” “Umm…. Gamble is love?”(음…도박은 사랑이다?) 갓 사춘기 아이들이 키득거렸다. 강의를 맡은 고등학생 ‘선생님’도, 수업을 듣는 중학생들도 마냥 웃음을 터뜨렸다. 29일 서울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우리나눔(Better-Half) 캠프’ 교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도, 정형화된 정답도 없는 곳. 바로 대원외고 학생들이 봉사활동의 하나로 시작한 영어캠프다. 이곳에서는 듣기, 쓰기, 말하기, 독해 등을 13명의 고등학생 형·누나가 가르친다. 이들은 평소 사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중학생 46명에게 자신들이 직접 체험한 영어학습 노하우를 전수하느라 바쁘다. 17살 민성(대원외고 2학년)이는 ‘말하기’파트를 맡았다. 지난 5월부터 두달여간 강의준비로 하루 4시간 이상을 자본 적이 없다. 방학 전까지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10분까지 수업을 마친 뒤 새벽까지 교재를 만들었다. 월드컵, 참고서 등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소재를 찾느라 인터넷과 외국방송을 보며 씨름했다. 프랑스어 전공 쪽지시험, 과목별 수행평가 과제 등 입시준비도 병행했다. 기말고사 기간엔 밤을 새우다시피 한 날도 부지기수였다. 그렇게 친구들과 분야를 나눠 영어 교재를 직접 만든 후에는 담임 교사 앞에서 시범강의도 거쳤다. 그 뒤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본격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 사람이 강의를 하면 나머지 ‘멘토(영어봉사 참가 고등학생)’들이 3~4명의 ‘멘티(수업참가 중학생)’들과 둘러앉아 보충설명을 하고 세세한 개별지도를 진행한다. 민성이는 오히려 “열심히 하는 동생들을 보고 더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허리디스크를 앓는 아버지가 일을 쉬는 바람에 집안이 어려워진 재민(가명·15)이도 수업에 참가했다. 학교에서 학비를 지원받을 만큼 빠듯한 사정이라 평소 과외나 학원은 꿈도 꿔보지 못했다. 그런 재민이에게 이 영어캠프는 선물과도 같다. 재민이는 “영어뿐 아니라 진로, 고민상담까지 형들이 받아들여 줘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경만 대원외고 교육기획부장은 “졸업한 아이들이 대학생이 돼서도 꾸준한 만남과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며 “입시준비에 한창인 기간에 남을 돕는 일에 나선 제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MB노믹스’ 최전선 지킨 복심들

    ‘MB노믹스’ 최전선 지킨 복심들

    인적 쇄신이나 개각, 지지율 부침에 관계 없이 줄곧 ‘MB노믹스’의 최전선에는 비슷한 얼굴들이 있었다. 직함은 바뀌지만 사람은 그대로다. 썼던 사람을 믿고 다시 쓰는 대통령의 인사스타일 때문이다. ‘최측근’이란 말로는 부족한 ‘복심(腹心)’들이다. ‘747(7% 경제성장, 4만달러 국민소득, 7대 경제강국)’ 경제 공약을 집대성한 MB노믹스의 설계자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가장 눈에 띈다. 강 위원장은 ‘친(親) 서민 정책 논란’과 관련, “대통령의 시각 자체가 변한 것은 없는 것 같다.”면서 “정부는 힘 없고 어려운 사람을 위한 정책을 펴야 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정치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외환위기의 ‘원죄’ 탓에 10년 이상 야인으로 머물렀던 그는 현 정부 들어서 기획재정부 장관, 경제특보 등을 거치면서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 위기 때 고환율 정책의 책임을 물어 경질하라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대통령은 요지부동이었다. 지난해 1월 교체됐지만, 곧 국가경쟁력위원장으로 복귀할 만큼 대통령의 신뢰가 깊다. 재·보선 출마로 청와대를 떠나기 전까지 윤진식 전 정책실장의 비중은 강 위원장 못지 않았다. 지난해 1월 경제수석으로 청와대에 합류할 당시 장관 출신이 차관급으로 오는 데 대해 뒷말이 나오자 “대통령이 부르면 간다.”며 일축했다. 윤증현 재정부 장관과 진동수 금융위원장 등 2기 경제팀을 원활하게 조율했고, 부처에서 난색을 표명한 사업도 대통령의 뜻이라면 끝을 보는 뚝심을 발휘했다. 부처에서는 예산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시했지만, “그런 것 저런 것 따지면 못한다.”며 한 달 만에 마무리 지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가 대표적이다. 국가경쟁력위원장을 거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사공일 위원장은 대통령의 ‘경제적 멘토’란 수식어가 더 어울린다. 대선 당시 경제살리기특위 고문으로 대통령에게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인수위 시절 대통령 특사로 다보스 포럼 등에 참석, ‘747’ 등 현 정부의 경제 비전을 알리는 ‘MB노믹스 전도사’ 역할을 했다. G20 정상회의 유치·준비 과정에서 그의 국제 금융계 네트워크가 힘이 됐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최근 친 서민 정책기조를 주도하는 ‘투톱’은 백용호 정책실장과 임태희 대통령실장이다. 부처 간 이견이 팽팽했던 총부채상환비율(DTI) 논란을 “현 시점에선 DTI 규제 완화 논의는 친서민 기조와 맞지 않다.”며 일단락 지은 것도 백 실장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의 ‘경제 가정교사’였던 그는 공정거래위원장, 국세청장을 차례로 맡은 최측근이다.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출신인 임태희 실장도 재무부 관료 및 고용노동부 장관의 전문성을 살려 경제 정책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치 성향은 대통령보다 더 ‘오른쪽’이지만 18대 국회 한나라당 첫 정책위의장을 맡아 보금자리주택 공급, 유류세 환급 등을 지원할 만큼 ‘친서민 코드’를 맞출 줄 안다는 평가다. 임일영·정서린기자 argus@seoul.co.kr
  • 심진화, 전신성형으로 여성미 물씬..연기자 도전

    심진화, 전신성형으로 여성미 물씬..연기자 도전

    개그우먼 심진화가 전신지방흡입과 안면윤곽수술로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의 ‘심진화 편’에선 과거 뚱뚱하고 각진 턱으로 고민했던 심진화가 전신성형을 통해 늘씬한 미녀가 된 과정을 담았다. 심진화는 2006년 교통사고로 ‘미녀삼총사’에서 같이 활약한 동료 故 김형은을 잃은 뒤 재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폭식을 일삼았고 살이 찌자 자신감을 잃었다. 이날 뷰티원정대 MC들이 내놓은 심진화의 뷰티 솔루션은 ‘여자로서 자신감 회복’. 본인 스스로 여자로서 예쁘다고 느낌다면 그 어떤 일에도 자신감이 붙을 것이라는 진단이었다. 성형외과 전문의 김준호 박사는 “평생 통통한 사람은 운동으로도 살이 빠지긴 쉽지 않다”며 “심진화의 경우 특히 빠지기 어려운 뱃살, 허벅지, 팔뚝 부분의 지방흡입술과 안면윤곽 성형까지 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3개월 후 성형과 운동을 병행하며 꾸준한 관리를 한 심진화의 달라진 모습은 놀라웠다. 77사이즈에서 55사이즈로 귀엽고 아담한 모습으로 바뀌었고 계란형으로 바뀐 얼굴은 더욱 여성스러워 보였다. 심진화는 촬영이 진행되는 3개월 동안 혹독한 트레이닝을 견디지 못해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친구 몫까지 합쳐 무대에 다시 서고 연기자로 제2의 인생을 위해 이를 물고 도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웃찾사’에서 같이 활동한 개그우먼 김신영이 깜짝 출연해 그녀의 용기 있는 도전에 응원하는 모습도 나와 동료 간 우정도 볼 수 있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개그우먼 심진화, 전신성형으로 파격 변신

    개그우먼 심진화, 전신성형으로 파격 변신

    개그우먼 심진화가 전신지방흡입과 안면윤곽수술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의 ‘심진화 편’에선 과거 뚱뚱하고 각진 턱으로 고민했던 심진화가 전신성형을 통해 늘씬한 미녀가 된 과정을 담았다. 심진화는 2006년 교통사고로 ‘미녀삼총사’에서 같이 활약한 동료 故 김형은을 잃은 뒤 한동안 브라운관을 떠났다. 3년이 넘는 공백이 생겼고, 재기에 대한 불안감은 폭식으로 이어졌다. 통통한 몸매와 사각 턱 등 강한 인상이 콤플렉스였던 심진화는 살이 점점 찌자 여자로서의 자신감이 떨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날씬한 후배와 같이 보러 간 영화 오디션에서 후배가 선택되자 심한 좌절감에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이날 뷰티원정대 MC들이 내놓은 심진화의 뷰티 솔루션은 ‘여자로서 자신감 회복’. 본인 스스로 여자로서 예쁘다고 느낌다면 그 어떤 일에도 자신감이 붙을 것이라는 진단이었다. 성형외과 전문의 김준호 박사는 “평생 통통한 사람은 운동으로도 살이 빠지긴 쉽지 않다”며 “심진화의 경우 특히 빠지기 어려운 뱃살, 허벅지, 팔뚝 부분의 지방흡입술과 안면윤곽 성형까지 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3개월 후 성형과 운동을 병행하며 꾸준한 관리를 한 심진화의 달라진 모습은 놀라웠다. 77사이즈에서 55사이즈로 귀엽고 아담한 모습으로 바뀌었고 계란형으로 바뀐 얼굴은 더욱 여성스러워 보였다. 심진화는 촬영이 진행되는 3개월 동안 혹독한 트레이닝을 견디지 못해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친구 몫까지 합쳐 무대에 다시 서고 연기자로 제2의 인생을 위해 이를 물고 도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웃찾사’에서 같이 활동한 개그우먼 김신영이 깜짝 출연해 그녀의 용기 있는 도전에 응원하는 모습도 나와 동료 간 우정도 볼 수 있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전경련 6년간 3125개 기업 자문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004년 7월 발족한 ‘중소기업 경영자문 봉사단’이 지난 6년간 자문한 기업이 3125곳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전직 대기업 경영진으로 구성된 경영자문 봉사단은 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모두 4650건의 경영 자문과 애로사항을 해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고 전경련은 설명했다. 전경련 전제경 실장은 “2006년부터 ‘비즈니스 멘토링’과 ‘경영 닥터제’ 등 중·장기 기업 자문 프로그램을 도입, 중소기업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서울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경영자문 봉사단 발족 6주년 기념식과 함께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故 김형은 잃은 심진화 “전신성형으로 완벽 미녀됐어요”

    故 김형은 잃은 심진화 “전신성형으로 완벽 미녀됐어요”

    개그우먼 심진화가 전신지방흡입과 안면윤곽수술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의 ‘심진화 편’에선 과거 뚱뚱하고 각진 턱으로 고민했던 심진화가 전신성형을 통해 늘씬한 미녀가 된 과정을 담았다. 심진화는 2006년 교통사고로 ‘미녀삼총사’에서 같이 활약한 동료 故 김형은을 잃은 뒤 한동안 브라운관을 떠났다. 3년이 넘는 공백이 생겼고, 재기에 대한 불안감은 폭식으로 이어졌다. 통통한 몸매와 사각 턱 등 강한 인상이 콤플렉스였던 심진화는 살이 점점 찌자 여자로서의 자신감이 떨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날씬한 후배와 같이 보러 간 영화 오디션에서 후배가 선택되자 심한 좌절감에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이날 뷰티원정대 MC들이 내놓은 심진화의 뷰티 솔루션은 ‘여자로서 자신감 회복’. 본인 스스로 여자로서 예쁘다고 느낌다면 그 어떤 일에도 자신감이 붙을 것이라는 진단이었다. 성형외과 전문의 김준호 박사는 “평생 통통한 사람은 운동으로도 살이 빠지긴 쉽지 않다”며 “심진화의 경우 특히 빠지기 어려운 뱃살, 허벅지, 팔뚝 부분의 지방흡입술과 안면윤곽 성형까지 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3개월 후 성형과 운동을 병행하며 꾸준한 관리를 한 심진화의 달라진 모습은 놀라웠다. 77사이즈에서 55사이즈로 귀엽고 아담한 모습으로 바뀌었고 계란형으로 바뀐 얼굴은 더욱 여성스러워 보였다. 심진화는 촬영이 진행되는 3개월 동안 혹독한 트레이닝을 견디지 못해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친구 몫까지 합쳐 무대에 다시 서고 연기자로 제2의 인생을 위해 이를 물고 도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웃찾사’에서 같이 활동한 개그우먼 김신영이 깜짝 출연해 그녀의 용기 있는 도전에 응원하는 모습도 나와 동료 간 우정도 볼 수 있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연극리뷰] ‘코끼리에 관한 오해’

    [연극리뷰] ‘코끼리에 관한 오해’

    25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오른 연극 ‘코끼리에 관한 오해’(장익렬 연출, 극단 숲 제작)는 작가의 말마따나 ‘호접몽(胡蝶夢)’이다. 무대는 폐쇄된 다락방. 다락방이라는데 어디 한 곳 창문 하나 붙어 있지 않다. 입구마저 너무 좁아 천천히 기어다녀야 할 판이다. 그 문은 바깥에서 거대한 쇠사슬로 묶였는지, 엄마가 드나들 때마다 쇠사슬을 풀고 묶는 소리가 요란하다. 색깔은 검은색과 회색 톤이 주종을 이루는 무채색이다. 그러다 보니 유난히 붉은색이 눈에 띄는데, 붉은색은 딱 세 곳에 쓰였다. 엄마의 입술, 소설을 쓰는 아들의 원고지, 엄마가 아들에게 선물로 손수 짜주려는 스웨터. 엄마는 자신의 뱃속에서 스웨터 짤 실을 뽑아낸다.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와 함께 혈연과 혈연의 의무감이 낳는 폭력성을 상징하는 듯 보인다. 엄마는 바깥 세상은 모두 썩었고 다락방이야말로 유일하게 순결한 공간이라 믿기에 지독히도 사랑하는 아들을 다락방에만 가둬 둔다. 아들 역시 그런 엄마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존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코끼리라 소개하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찾아온다. 연미복 차림의 신사들이 쏟아지는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을 기억하는지. 꼭 그와 같은 인물인데, 엄마에게서 벗어나라고 아들을 부추긴다. 여기에 넘어간 아들은 끝내 엄마를 제 손으로 죽이는 파국을 맞이하는데, 죽어 가며 엄마가 지르는 외마디에서 기가 막힌 반전이 시작된다. 엄마는 4년 전에 이미 죽고 없단다. 알고 보니 아들이 죽인 것은 엄마가 아니라 코끼리였다. 이때부터 영화 ‘메멘토’ 때처럼 관객들의 머릿속은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코끼리와 엄마는 아들의 내면에서 싸우던 두 개의 자아였던가. 회색빛 우중충한 다락방은 그런 두 자아가 충돌했던 내면 세계였고 쇠사슬은 외부와 차단된 병적인 심리 상태를 나타냈던 것이었다. 결국 죽인 것이 코끼리라는 것은 스스로 성장을, 혹은 살인을 거부한다는 뜻이었을까. 잠재의식 속에 숨겨둔 모친 살해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밤마다 꾸는 꿈이었던 셈인가. 다락방 바깥에서 들려오던 목소리가 동굴 속 울림소리처럼 처리된 것은 꿈결에 들었던 바깥 소리였던가. 2007년 제9회 옥랑희곡상 자유소재 부문 당선작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작품이다. 불과 1시간 남짓한 러닝타임임에도 상징적인 대사와 행동이 촘촘히 박혀 있어 극의 밀도가 대단히 높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이하얀, 이혼서 반지하까지..‘우여곡절 인생史’

    이하얀, 이혼서 반지하까지..‘우여곡절 인생史’

    배우 이하얀이 반지하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여곡절 많은 그녀의 인생사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하얀은 20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 E!TV 프로그램 ‘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를 통해 이혼 후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자신의 반지하 방을 선보인다. 방송에서 뷰티 원정대 5인방은 이혼 후 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하얀의 변신을 도울 예정이다. 이혼 후 우울증과 폭식증으로 인해 몸무게가 75kg까지 늘었던 이하얀은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20kg을 감량했다. 하지만 급격한 감량에 탄력을 잃어 나이가 들어 보였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지 못하는 등 자신감을 잃어갔다. 이에 뷰티 원정대 5인방이 나선 것. SBS 공채탤런트 출신 배우 이하얀은 무용으로 다져진 1m74, 51kg의 늘씬한 몸매와 도시적인 매력으로 각종 드라마는 물론 영화 ‘닥터 봉’ ‘어른들은 청어를 굽는다’ 등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 허준호와 결혼한 이하얀은 이혼이라는 개인적인 아픔을 겪으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무려 20kg 가까이 체중이 늘어나는 등 삶의 전부를 잃어버렸다. 특히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취업도 쉽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극심해져 갔다. 여기에 갑자기 불어난 체중에 대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꺼린 채 이혼 후 6년간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해왔다. 삶을 포기할 결심도 여러 번 했다던 이하얀은 딸에 대한 사랑으로 고비를 넘기며 재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다이어트 프로그램 패자부활전까지 거치면서 체중감량에 성했지만 한 번 잃은 자신감으로 재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하얀. 그녀가 이번 방송을 계기로 다시 자신감 넘치던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허준호와 이혼 반지하방 생활 이하연 구출…성형전문의 첫 출동

    허준호와 이혼 반지하방 생활 이하연 구출…성형전문의 첫 출동

    이혼 후 딸과 함께 반지하 방에서 살고 있는 탤런트 이하얀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이브의 멘토’ 5인방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 E!TV 프로그램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를 통해 이하얀은 자신의 반지하 방 등 가족의 일상에서부터 고민거리까지 모든 사생활을 공개한다. 이하얀은 이혼 후 우울증과 폭식증으로 인해 75kg까지 늘었던 몸무게를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20kg을 감량, S라인 몸매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하얀은 갑자기 뺀 살 때문에 살이 쳐지고 탄력을 잃어 나이가 들어 보였고, 거기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지 못해 10년이 지난 옷을 그대로 입고 다녀 화려한 복귀를 꿈꾸기엔 아직 자신감이 없어 보였다. 이에 이하얀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나선 SBS’이브의 멘토’ 5인방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뷰티 원정대 5인방은 성형 트레이닝 스타일 헤어 메이크업으로 구성돼 이하얀의 변신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우선 성형외과 전문의 김준호 박사는 이하얀의 동안 피부를 찾아주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위해 전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박만현 스타일리스트는 이하얀의 스타일을 찾아주기 위해 그녀의 집을 방문했으나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반지하 방을 가득 채운 살림살이와 13살 때부터 입어온 옷을 버리지 않았다는 방은 유행이 지난 옷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기 때문. 이하얀은 이번 방송을 통해 딸과 단둘이 사는 그녀의 애틋한 일상과 다시 꿈꾸는 연기자에 대한 열망을 진솔하게 밝힐 예정이다. 한편 ‘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는 외모 콤플렉스 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제2의 인생을 도전하는 여자 연예인들의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하얀, 이혼 후 딸과 반지하 생활..일상공개 ‘경악’

    이하얀, 이혼 후 딸과 반지하 생활..일상공개 ‘경악’

    탤런트 이하얀이 자신의 일상에서부터 고민거리까지 모든 사생활을 공개한다. 이하얀은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 E!TV 프로그램 ‘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를 통해 이혼 후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자신의 반지하 방을 선보인다. 이하얀은 이혼 후 우울증과 폭식증으로 인해 75kg까지 늘었던 몸무게를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20kg을 감량, S라인 몸매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하얀은 갑자기 뺀 살 때문에 살이 쳐지고 탄력을 잃어 나이가 들어 보였고, 거기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지 못해 10년이 지난 옷을 그대로 입고 다녀 화려한 복귀를 꿈꾸기엔 아직 자신감이 없어 보였다. 이에 이하얀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나선 이브의 멘토 5인방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뷰티 원정대 5인방은 성형 트레이닝 스타일 헤어 메이크업으로 구성돼 이하얀의 변신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박만현 스타일리스트는 이하얀의 스타일을 찾아주기 위해 그녀의 집을 방문했으나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반지하 방을 가득 채운 살림살이와 13살 때부터 입어온 옷을 버리지 않았다는 방은 유행이 지난 옷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기 때문. 이하얀은 이번 방송을 통해 딸과 단둘이 사는 그녀의 애틋한 일상과 다시 꿈꾸는 연기자에 대한 열망을 진솔하게 밝힐 예정이다. 한편 ‘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는 외모 콤플렉스 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제2의 인생을 도전하는 여자 연예인들의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이하얀, 멘토5인방 도움에 반지하서 빛 볼까

    이하얀, 멘토5인방 도움에 반지하서 빛 볼까

    허준호와 이혼 후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온 배우 이하얀이 멘토 5인방의 도움으로 재기에 나섰다. 이하얀은 20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 E!TV 프로그램 ‘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를 통해 이혼 후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자신의 반지하 방을 선보인다. 방송에서 뷰티 원정대 5인방은 이혼 후 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하얀의 변신을 도울 예정이다. 이혼 후 우울증과 폭식증으로 인해 몸무게가 75kg까지 늘었던 이하얀은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20kg을 감량했다. 하지만 급격한 감량에 탄력을 잃어 나이가 들어 보였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지 못하는 등 자신감을 잃어갔다. 이에 뷰티 원정대 5인방이 나선 것. SBS 공채탤런트 출신 배우 이하얀은 무용으로 다져진 1m74, 51kg의 늘씬한 몸매와 도시적인 매력으로 각종 드라마는 물론 영화 ‘닥터 봉’ ‘어른들은 청어를 굽는다’ 등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 허준호와 결혼한 이하얀은 이혼이라는 개인적인 아픔을 겪으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무려 20kg 가까이 체중이 늘어나는 등 삶의 전부를 잃어버렸다. 특히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취업도 쉽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극심해져 갔다. 여기에 갑자기 불어난 체중에 대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꺼린 채 이혼 후 6년간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해왔다. 삶을 포기할 결심도 여러 번 했다던 이하얀은 딸에 대한 사랑으로 고비를 넘기며 재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다이어트 프로그램 패자부활전까지 거치면서 체중감량에 성했지만 한 번 잃은 자신감으로 재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하얀. 그녀가 이번 방송을 계기로 다시 자신감 넘치던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주말 데이트] 아트록 외길 30년 성시완 시완레코드 대표

    [주말 데이트] 아트록 외길 30년 성시완 시완레코드 대표

    성시완(49). 1980년대 초반부터 넉넉하게 잡아 1990년대 중후반 사이에 젊음을 보낸 이들에게 아련한 이름이다. 음악에 갈증을 느끼던 청춘들에게 ‘멘토’ 역할을 했다. 특히 아트록을 처음 국내에 소개하고 퍼뜨린 산파다. ●1980년대 라디오DJ로 명성 1981년 제1회 전국 대학생 DJ 콘테스트 대상을 받아 이듬해 대학생 신분으로 MBC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음악이 흐르는 밤에’를 진행했다. 주로 아트록을 전파에 실었다. 핑크 플로이드의 23분짜리 노래와 레드 제플린의 27분짜리 노래, 단 두 곡으로 한 시간을 채운 일화는 ‘전설’로 내려온다. 1989년에는 음반을 직접 수입하거나 라이선스로 소개하려고 아예 레코드 회사를 차렸다. 요즘 들어선 아트록 밴드의 내한 공연 유치에 관심을 쏟고 있다. 2006~2008년 PFM, 뉴트롤스, 라테 에 미엘레가 한국을 찾는 과정에서는 조언자 역할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뉴트롤스가 다시 올 때부터는 직접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지난 4월 오잔나에 이어 오는 10월9~10일 영국 아트록 밴드 르네상스의 내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30년 가까이 아트록과 함께 걷고 있는 한길 인생. 시쳇말로 대박나는 일은 아니다. 음반 시장이 무너진 이후에는 이문을 남기는 것조차 하늘의 별 따기 같은 일이다. 최근 서울 동교동 시완레코드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좋아하는 일이니까 오래 버틸 수 있는 것”이라면서 돈이 성공의 잣대는 아니라고 힘주어 말했다. 금전적으로 엄청나게 성공한 사람도 주변에서 여럿 봤지만, 그들과 다른 길을 추구해온 자신의 삶도 보람차다는 자부였다. 보관할 공간이 협소해져 소장하고 있던 음반 3만여장을 돈 주고 폐기 처분했던 때가 가장 가슴 아팠다는 그는 최근 들어 매장을 찾는 손님이 한 달에 열 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들을 위해서라도 문을 닫을 수는 없다고 토로했다. ●둘 곳없어 음반 3만장 폐기 마음아파 “평생 음반과 살아온 아들을 지켜본 부모님들이 음반을 굉장히 안 좋아 하세요. 2008년에 희귀 음반 컬렉션으로 전시회를 했었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보고 어머니가 별일이 다 있다면서도 동네 아주머니들을 엄청 데려오셨죠.” 음반의 시대가 끝났다고 해서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어 공연 기획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상황은 여전히 여의치 않다. 최근 2년 동안 적자 폭은 커졌지만 마음만은 행복하다. 그동안 라디오로, 음반으로, 음악만 소개했던 밴드들을 직접 만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기 때문이다. “거창한 사명감까지는 아니지만, 아트록 밴드와 국내 음악팬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것이 그냥 제 일처럼 느껴져요. 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초청한다면 몰라도 개인이 하려니까 힘이 많이 부치긴 합니다. 그래도 흥행 여부를 떠나 공연장에서 열정적인 우리 관객과, 그 모습을 보고 좋아하는 뮤지션을 보면 피로가 풀리죠.” 최근 프로그레시브록 계의 슈퍼그룹 아시아가 일본 공연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국 공연도 추진했었다. 과연 지금 아시아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계산기를 두들겨 보고는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다. 1960~70년대 기업들이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다퉈 공연을 유치하며 저변이 축적돼 지금도 한 달에 500개 정도의 이름값 있는 해외 뮤지션 공연이 열린다는 일본의 환경이 부러울 따름. 이따금 3~4개 도시 투어를 요청하는 해외 밴드들이 있는데, 우리는 공연 문화가 서울에 집중돼 있어 성사되지 못했다. 데려 오고 싶은 밴드가 많겠다고 질문을 던졌더니, 눈이 반짝 빛났다. 아트록 분야만 따지면 100여팀이나 된다고 했다. 기라성 같은 뮤지션들이 하나둘씩 세상을 뜨고 있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도 있다고. “에머슨, 레이크 앤드 팔머 공연은 정말 성사시키고 싶어요. 킹크림슨도 있네요. 로저 워터스와 데이빗 길모어가 화해하진 않겠지만 이들이 뭉친 핑크 플로이드 공연이 한국에서 열린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핑크 플로이드 한국공연 할 날 그려 조만간 아트록 페스티벌을 부활시키고 싶다는 그에게 아트록만 들을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다고 하자 손사래를 친다. 월드뮤직, 특히 그리스와 터키 쪽 음악도 좋아한다고 했다. 캐나다 유학 중인 아들은 테크노나 유로 트랜스를 즐겨 듣는다고 한다. 음악에 귀천이 없지만 너무 감각적으로 흐르는 음악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됐다는 성시완은 요즘 젊은 층은 노래가 2~3분 넘어가면 듣기 힘들어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예전에는 음악을 듣기 위해 발품도 열심히 팔았는데 컴퓨터로, 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내려받을 수 있게 되면서 음악의 소중함이나 가치가 없어진 것 같아요. 음악을 감각적으로만 듣지 말고 탐구하는 자세로 길게 생각하며 여유를 갖고 음미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좋은 음악은 짧은 시간에 담아낼 수 없는 법이죠.” 글 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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