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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파서도 ‘신인발굴 오디션’ 바람

    공중파서도 ‘신인발굴 오디션’ 바람

    케이블 채널의 신인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공중파에서도 오디션 프로그램이 제작돼 관심을 끌고 있다. 새달 첫 전파를 타는 MBC ‘위대한 탄생’이 그 주인공.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이 ‘슈퍼스타K’의 인기에 편승(?)한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지만, MBC가 그간 오디션 프로그램에 공을 들여온 것도 사실이다. 1994년 ‘스타 예감’을 시작으로 2002년 ‘목표달성 토요일- 악동클럽’, 2007년 ‘쇼바이벌’이 주목을 받았다. MBC 측은 오디션 프로그램 ‘원조’로서의 노하우를 담아내겠다는 포부다. 특히 공중파의 높은 자본력과 시청률을 발판 삼아 국내 최대 규모로 치뤄진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오디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 오디션은 현재 각국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가 직접 현지를 찾아 심사에 참여한다. 2PM은 태국, 카라는 일본, 슈퍼주니어는 중국을 각각 찾는다. 한국 가수를 좋아하고 한국 노래를 사랑하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펼쳐질 이번 글로벌 오디션은 현재 거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열광적인 참가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 ARS와 UCC 지원을 통한 국내외 1차 예선 합격자들은 2차 제작진 심사를 거쳐 3차 현장 공개 오디션을 치르게 된다. 공개 오디션에서는 합격 여부가 1000여명의 관객 앞에서 즉시 공개된다. 오디션 방식에는 멘토 제도가 도입된다. 최종 예선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실력파 가수들에게 ‘초강력 멘토 트레이닝’을 받는다. 멘토들은 글로벌 예비스타를 육성하기 위해 음악인으로서 재능을 기꺼히 기부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또 이 과정에서 멘토들은 그간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카리스마 넘치는 조력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참가 지원자들이 음악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한다. 프로그램은 총 20주의 시즌제로 방송된다. 첫 방송은 새달 5일 오후 9시55분. 매주 금요일 오후 시청자를 찾아간다. 7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국악·클래식

    ●2010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 천년의 빛 신명 5일 오후 8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울산시립무용단이 선보이는 대규모 한국무용. 이경수 울산시립무용단 상임 안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 정재만 등. 5000~1만 8000원. (052)226-8279. ●아마데우스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비발디 ‘사계’,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등. 최용호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조현진 협연. 1만 5000~3만원. (070)8805-6333. ●피아노 유미정 & 첼로 배기정 듀오 리사이틀 5일 오후 8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 프로코피예프 첼로 소나타 C장조,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g단조. 전석 2만원. (02) 586-0945.
  • 안철수硏, 소셜게임 사내벤처팀 분사

    안철수硏, 소셜게임 사내벤처팀 분사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안철수연구소는 사내벤처팀 ‘고슴도치플러스’를 분사했다고 4일 발표했다. 신설 법인 회사명은 노리타운스튜디오(NoRiTown Studio)로 전 고슴도치플러스 팀장 송교석 씨가 대표이사를 맡았다. 노리타운스튜디오(구 고슴도치플러스)는 순우리말인 ‘놀이’에서 착안한 기업명으로 ‘놀이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을 의미한다. 노리타운스튜디오(구 고슴도치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을 개척한 바 있고 현재 이 분야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연구소 측은 “지난 3년간 사내벤처로 인큐베이션 기간 동안 안정적인 역량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6월부터는 이미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섬에 따라 독립 기업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판단했다.”며 분사 이유를 밝혔다. 노리타운스튜디오의 이사회 의장으로는 안철수 KAIST 석좌교수가 참여할 계획이다. 안 교수는 2005년 안철수연구소 경영에서 물러난 이후 사내벤처팀의 멘토 역할을 수행해 온 바 있다. 향후 안 교수는 노리타운스튜디오의 경영 전반 및 의사결정에 멘토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송교석 노리타운스튜디오 대표는 “국내 소셜게임 1위에 머물지 않고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서 소셜게임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노리타운스튜디오는 2007년 1월 사내벤처팀으로 출발해 웹2.0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시도를 거쳐 지난해 미국 페이스북에서 소셜게임 ‘Catch me if you can(캐치 미 이프 유 캔)’을 서비스한 바 있다. 이어 국내에도 지난해 10월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에 앱스토어 생태계가 처음 만들어지자 해피타운, 해피아이돌에 이르기 까지 총 9종의 소셜게임을 개발, 서비스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이번엔 아빠가 아이 두뇌계발

    이번엔 아빠가 아이 두뇌계발

    유용한 자녀 학습법을 제시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은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 ‘영재의 비법’이 시즌2로 돌아온다. 스토리온은 오는 30일 밤 12시 ‘70일 두뇌 계발 프로젝트-영재의 비법 시즌2’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10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밤 12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영재의 비법’은 5명의 평범한 어린이들이 두뇌 계발을 위해 특별 교육을 받는 과정을 담은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선보인 시즌1은 수도권 지역에서 최고시청률 2%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5명 중 4명의 어린이가 처음보다 지능지수와 창의력 지수가 모두 상승해 화제를 모았다. 시즌2 역시 대한민국 아이들의 학습유형을 대표하는 어린이와 부모가 출연해 70일간 맞춤 학습법을 수행해 나간다. 시즌2에서는 엄마뿐 아니라 아빠가 함께 출연해 차별화된 볼거리를 선사하며 아빠의 역할이 아이 두뇌 계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빠와 엄마가 어떻게 역할을 분담해 교육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특히 탤런트 정은표와 두 자녀가 출연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3세 때 한글을 깨우치고 3일 만에 50권을 독파할 정도로 ‘책벌레’인 지웅(8)군의 천재성과, 뭐든지 적극적이지만 공부엔 별 관심이 없는 하은(6)양이 70일 뒤에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볼 만하다. 이 밖에도 영재 테스트를 받아볼 정도로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제민(9)군, 아이는 물론 부모 역시 교육에 무관심한 박경훈(10)군, 예체능 과목 외엔 관심이 없는 이어진(10)양, 완벽주의 극성 엄마 때문에 엄마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서재원(9)군 등 각기 다른 아이와 부모들이 출연한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신애라가 MC를 맡아 ‘자녀교육 멘토’로 나선다. 신애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가 조금만 바뀌어도 아이들은 확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면서 “자녀 교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양송철 PD는 “아이들의 두뇌 계발에 아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만큼, 시즌2에서는 아빠에게 필요한 지도방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면서 “출연진의 놀라운 변화 과정은 물론 올바른 독서 지도법, 미취학 아동 학습법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유용한 교육 정보들을 만날 수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NTN포토] 신주아 ‘숙련된 사랑의 멘토’

    [NTN포토] 신주아 ‘숙련된 사랑의 멘토’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신주아가 28일 오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드라마 ‘키스 앤 더 시티’ 제작발표회에 입장하고 있다. 박소현, 심은진, 윤지민, 신주아가 출연하는 ‘키스 앤 더 시티’는 4명의 커리어우먼들의 사랑과 연애, 성에 대한 진솔하고 솔직한 모습을 그린 시추에이션 드라마로 10월 2일 밤 12시 SBS 플러스와 SBS E!TV에서 동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빌보드] 드레이크, 방송서 ‘수감중’인 릴 웨인에게 생일축하 전해

    [빌보드] 드레이크, 방송서 ‘수감중’인 릴 웨인에게 생일축하 전해

    미국 힙합 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드레이크(Drake)가 생방송 중 유명 래퍼 릴 웨인(Lil Wayne)에게 특별한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생일 축하 전화가 특별한 이유는 현재 릴 웨인은 미국 뉴욕 라이커스 섬에서 수감 중이기 때문. 드레이크는 음악전문채널 MTV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더 세븐’(The Seven) 첫 방송 도중 소속사 사장이자 멘토인 릴 웨인이 자신의 생일날 감옥에서 직접 건 전화를 받았다.릴 웨인의 전화에 크게 놀란 드레이크는 “생일 축하한다. 우리 모두 보고 싶어 한다”며 “형님 목소리를 들으면 항상 힘이 난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사진 = MTV ‘더 세븐’ 화면 캡처빌보드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 [빌보드] 블랙 엔젤, 새 앨범 “언제나 사랑받을 수 있는 노래 담아”▶ [빌보드] 조나스 브라더스 둘째, 솔로 준비…“해체 절대 아냐”▶ [빌보드] 케이티 페리, 통편집된 어린이 프로대신 ‘심슨가족’ 출연▶ [빌보드] 키드 쿠디, 마약 소지 결국 인정…“더 이상 코카인 안해”▶ [빌보드] ‘5명의 남자’ 굿 샬롯, 신곡 뮤비서 ‘광란의 파티’ 즐겨
  • 3년간 머리에 10㎝ 칼 꽂고 산 남자 화제

    3년간 머리에 칼을 꽂은 채 산 남성이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브라질에 사는 에델손 나시멘토(Edeilson Manoel do Nascimento·29)는 3년 전인 2007년, 한 술집에서 몸싸움을 벌인 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칼에 찔리는 사고를 당했다. 칼은 그의 이마 중앙에 깊숙이 박혔고, 그는 곧장 병원으로 후송됐다. 하지만 의료진은 칼을 무리하게 제거할 경우 뇌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당시 손잡이를 제거하는 수술만 실시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극심한 두통에 시달려야 했고 더 이상 고통을 참기 어렵다고 판단한 그는 목숨을 건 수술을 감행했다. 길이 10㎝의 칼을 제거하는 수술은 3시간 가량 진행됐다. 비록 고비의 순간도 있었지만 칼은 무사히 그의 뇌에서 빠져나왔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나시멘토는 “수술이 무사히 끝나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그의 상태는 매우 양호하며, 다음주 정도에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료진은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NTN포토] 정엽 “故 유재하·스티비 원더, 나의 음악적 멘토”

    [NTN포토] 정엽 “故 유재하·스티비 원더, 나의 음악적 멘토”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가수 정엽이 17일 오후 서울 광장동 AX-KOREA에서 열린 ‘MTV THE STAGE - Big pleasure’ 공개녹화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MTV ‘더 스테이지 빅 플레저’는 초대형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대형 콘서트의 핵심만을 뽑아 축소시킨 소형 라이브 콘서트로모든 겉치례를 과감히 떨쳐 버리고 오직 ‘음악’만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아티스틀만의 독무대를 라이브 공연으로 꾸민MTV만의 독특한 음악 콘서트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10월 1일.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빌보드]“야유 그만해 멍청이들”..‘VMA’ 15가지 비하인드

    [빌보드]“야유 그만해 멍청이들”..‘VMA’ 15가지 비하인드

    지난 12일(현지시간) LA 노키아 극장에서 ‘201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가 열렸다. 화려한 레드카펫현장과 멋진 공연이 펼쳐진 쇼가 텔레비전으로 중계됐지만 그것은 VMA 현장의 뜨거움의 일부일 뿐. TV로 전달하지 못한 아쉬운 15가지 순간을 모아봤다. 1. 헤이 핑크(Pink)! 로리나(Lorena)가 핑크의 광팬이다. VMA가 시작하기 몇 시간 전부터 비행기에 배너를 매달고 LA 시내를 삥삥 돌아다닐 정도. 배너에는 ‘핑크 미국에서 다시 한 번 투어를’이라는 문구와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2. 레드카펫에 선 스타들이 수난을 겪었다. 입장하는 곳이 메리엇 호텔과 노키아 극장 사이에 설치돼 바람 터널이 생겨 버려 레드카펫에서 인터뷰를 하고 나면 모두들 스타일 망가질 수밖에 없었다. 3. 레이디 가가가 백스테이지 사진사 떼에서 멀어지자 사진사들은 다시 무대로 올라오라고 야유를 보내며 난리를 쳤다. 가가의 반응은? “야유 좀 그만 보내지, 멍청이들” 4. 백스테이지에 트로피 보관대가 있어 수상자들이 트로피를 하루 종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었다. 5. 레이디 가가 파파라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집의 실제주인 그레고르 시갈(Gregor Chigal)이 레드카펫에 들어섰다. 게이코 광고에서 미니 기린과 키스하는 사람도 바로 이 사람. 6. UFC 파이터 티토 오르티즈(Tito Ortiz)와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한 포르노 스타 제나 제임슨(Jenna Jameson)이 저스틴 비버의 광팬이라고 밝혔다. 7. 레드카펫에서 올 타임 로우(All Time Low)는 오늘밤 가장 기대되는 가수는 바로 레이디 가가(Lady Gaga)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로 이들이 레이디 가가와 인터스코프에서 한솥밥 먹는 식구라는 사실. 아마 레이디 가가를 가장 기대되는 가수라고 얘기하지 않았다면 사장 지미 로빈(Jimmy Lovine)에게 호되게 혼났을 수도. 8. DJ 첼시 핸들러(DJ Chelsea Handler)가 로빈(Robyn)을 포함하여 참석자들의 노래를 틀어주던 데드마우5(Deadmau5)를 간단하게 소개했다. 재미있는 것은 데드마우5가 레드카펫에서 빌보드와 인터뷰하며 집에 TV가 없어 사실 이번이 생애 첫 VMA라고 밝힌 것. 9. VMA 하루 전날, 제이 션(Jay Sean)이 니키 미나즈(Nicki Minaj)에게 전화를 걸어 멋진 공연을 펼치길 바란다며 행운을 빌어줬다고 한다. 11월 2일에 발매되는 제이 션의 앨범 ‘Freeze Time’에 미나즈가 피처링할 예정이다. 10. 프로덕션 팀 미디 마피아(Midi Mafia)가 저스틴 비버의 새 앨범을 함께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11. 잭에스 출연진이 백스테이지 프레스 룸과 무대 사이에 있는 바를 찾아냈다. 그들의 시리즈 3탄 3D 영화가 10월 15일에 개봉된다. 뱀 마게라(Bam Margera)는 “병원에 누워만 있었더니 한 90살은 된 거 같다”고 말했다. 12. 이번 가을, 트레이 송즈(Trey Songz)가 어셔(Usher)와 함께 투어를 펼친다. 멘토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하는 그. “어셔는 R&B 시장에서 제가 지금 차지하고 있는 위치가 아주 좋다고 말했어요. 더 집중하라고 조언해 줬어요”라고 말했다. 13. 플로렌스 + 더 머신의 플로렌스 웰치(Florence Welch)가 공연 며칠 전부터 긴장 백배였다고 고백했다. “준비할 게 진짜 많았는데 ‘준비 땡! 끝!’하고 끝나버렸어요. 공연 중간부터는 ‘그래도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구만’하는 생각이 들어서 심호흡 한번 하고 진심으로 즐기면서 공연을 했어요” 14. 백스테이지에서 그녀가 래퍼를 사랑하는 이유를 묻자 첼시 핸들러(Chelsea Handler)는 “왜냐하면 저는 흑인을 사랑하거든요”라고 말했다.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이 오프닝을 찍을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15. “수상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리 스스로한테 계속 다독였어요” 30 세컨즈 투 마스(30 Seconds to Mars)의 제레드 레토(Jared Leto)가 말했다. “에미넴과 레이디 가가와 함께 후보에 오르면 낙관적이 되기는 힘들죠.” 사진 = 빌보드 빌보드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빌보드] 구글 뮤직서비스 제안서 독점공개 ▶ [빌보드] ‘2010 VMA’ 사회자 첼시 핸들러, 페레즈 힐튼과 ‘맞짱’ ▶ [빌보드] ‘파격의 연속’..레이디가가 베스트공연 탑5 ▶ [빌보드] ‘제2 저스틴 비버’ 13살 코디 심슨, 호주차트 1위 등극 ▶ [빌보드] ‘악동’ 에미넴, ‘호텔 폭행사건’ 연루? 그 내막은…
  • 美 66세 여성 집요한 노력 끝에 한국전 참전 오빠 유해 60년만에 찾아

    美 66세 여성 집요한 노력 끝에 한국전 참전 오빠 유해 60년만에 찾아

    한국전쟁에 참전한 오빠의 유해를 60년 만에 찾아낸 미국 여성이 있어 화제다. 미국 일간 새크라멘토 비 인터넷판은 13일(현지시간)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상병 찰스 휘틀러의 유해가 유가족의 집요한 노력 끝에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60년 만에 유해를 찾아낸 주인공은 휘틀러 상병의 여동생 메리 미첼(66)이다. 켄터키주 클로버포트시 집으로 오빠의 사망통지서가 날아든 것은 그가 6세이던 1950년 11월. 그날 밤 아버지는 심장마비로 사망했고 이후 어머니와 9남매의 관심에서 오빠는 점점 잊혀져 갔다. 미첼이 오빠의 사망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가진 것은 지난 2000년. 그는 “세상사람들에게 오빠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리는 일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마치 무슨 임무를 부여받은 것처럼 오빠의 유해를 찾는 데 매달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2004년 주위 권유로 자신과 가족들의 DNA 샘플을 당국에 제출했고, 결국 오빠의 유해를 찾게 됐다. 휘틀러 상병은 평안북도 운산에서 중공군의 포로가 된 뒤 한 농부의 집에 감금돼 있다가 북한군에게 총살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포로들의 시신을 묻었던 농부가 2004년 미군 합동전쟁포로 및 실종자확인사령부(JPAC)가 이끄는 미·북 공동발굴팀에 그 사실을 보고하면서 휘틀러 상병의 행방이 밝혀질 수 있었다. 휘틀러 상병은 지난 3일 한국전 참전용사 등 수백 명이 도열한 가운데 부모가 묻힌 고향의 묘지에 안장됐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한국 50조 美고속철사업 수주할까

    한국 50조 美고속철사업 수주할까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방한으로 50조원 규모의 미국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수주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4일 국토해양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슈워제네거는 15일 우리나라 자체기술로 제작한 KTX-II(산천)를 시승한다. 슈워제네거는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중국 고속철인 허셰호를 시승했고, 14일 일본에서는 신칸센을 탔다. 내년도 고속철사업 입찰을 앞두고 있어 국토부는 물론 건설업계도 슈워제네거가 KTX-II를 시승하는 이벤트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리나라가 캘리포니아 고속철 건설사업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규모와 상징성 때문. 이 사업은 미국 새크라멘토와 샌디에이고를 잇는 총 연장 1250㎞ 규모로 사업비만 430억달러(약 49조 9000억원)인 초대형 사업이다. 또 이 사업이 미국에서는 첫 고속철 사업이고 이후 플로리다·텍사스·일리노이주 등이 고속철사업 계획을 갖고 있어, 이 사업을 따낼 경우 추가사업을 수주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주의 사업계획이 가장 구체적이고 연방정부로부터 재정적 지원도 받고 있다. 이 사업들을 따내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에 진출했다는 상징성 외에도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고속철사업에는 한국 외에도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이 관심을 갖고 있다. 우리 정부가 다른 나라와 비교해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 것은 운영 능력과 가격경쟁력이다. 우리나라는 프랑스 TGV의 기술을 들여와 10여년 만에 자체 기술로 KTX-II를 제작했고, 기존 철로와 고속철도 전용선을 혼용하면서 복잡한 신호체계 등을 문제없이 운영해온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국토부 관계자는 “2006년 고속철을 도입한 중국이 단시간 내에 6920㎞라는 세계 최장의 고속철을 건설해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운영능력이나 안전성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이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포스코건설, 철도시설공단, 현대로템, 삼성엔지니어링, SK C&C 등으로 구성된 사업단이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이용훈 대표 “아웃소싱 산업 표준화 ‘유니에스’로 부터…”

    이용훈 대표 “아웃소싱 산업 표준화 ‘유니에스’로 부터…”

    “머지않아 기업들은 채용이나 HR운영에서 적재적소에 ‘맞춤형 인적자원(HR)’을 대여해 주는 전략적인 파트너를 찾게 될 것이다. 전문 인재서비스 기업이 임직원들의 ‘급여와 법정 제권익’에 책임을 지고 이에 따른 서비스 수수료를 인적자원을 받아쓴 기업들에게 청구할 것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현재 기준으로 보면 꿈같은 이야기다. 아직 아웃소싱은 전문성이 떨어지고 다양하지 않은 분야에 한정된 인력을 다룬다는 인식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몰개성의 인력 집단을 주로 공급하는 데 한정되고 공급받는 업체와 대등하지 않은 이른바 ‘을’의 지위에 있다는 인식도 많다. 하지만 이 같은 상상이 유니에스 이용훈 대표로부터 나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유니에스는 국내 HR 영역과 아웃소싱 산업의 발전사를 지켜봐 온 산증인격인 회사다.지난 1990년대 당시 아웃소싱이란 말 자체는 생소했고 관련 법안도 없었다. 인력 외주화에 대한 사용 기업들의 인식 역시 저단가를 위한 것이거나 단순지원 업무를 맡기는 데나 적합하다고 인식되던 상황이었다.하지만 이 같은 불모지에서 이 대표는 국내 용역회사 시초인 ‘산업안전’ 회사에서 위탁 업무를 대행하면서 다양한 유휴인력의 활용과 고용창출까지 하는 미국과 유럽의 사례를 접하고 개안(開眼), HR아웃소싱을 필생의 업으로 정했다.◆ 영역 세분화·전문성 늘어 ‘시장 급성장’이 대표가 이 분야에 뛰어든 지 두 번 강산이 바뀐 지금,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업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맞벌이 부부가 크게 늘면서 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개인경호원, 청소대행 등 많은 영역에서 아웃소싱 서비스를 활용하는 게 일반화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고 있다.기업 차원에서 보더라도 HR 아웃소싱 부문이 기존의 비용구조 개선이나 조직의 유연성 차원보다는 ‘외부 자원’을 통한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재인식되고 있는 것.즉 영역도 다양해지고 전문적 역량까지도 제공받고 싶어 하는 니즈(needs)가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다.유니에스는 이 같은 시대적 흐름을 잘 읽고 그 조류를 탄 케이스다. 창립 20주년을 맞는 올해 유니에스는 본사-현장직원 1만 명, 매출(2010 예상매출) 2500억 원 시대를 앞둘 정도로 성장했다. 아울러 국내 HR아웃소싱 부문에서 콜센터, 유통물류, 공항 보안검색 부문, 의료지원서비스 등 유니에스 인력풀이 이미 업계 서비스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스템 전문화에 매진 성과 ‘물 만난 고기’이처럼 흐름을 타게 된 것은 단순히 시장이 커지는 데 따른 반사적 효과를 본 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HR아웃소싱의 시장 성장을 예상한 유니에스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 왔다.유니에스는 자체 취업센터 구축에 이어 업계 최초 통합전산망 구축(2004년), 그룹웨어 구축(2008년) 등 전사적 차원의 시스템 통합과 오프라인상의 전국 8대도시를 아우르는 HR 및 경영정보 관리시스템 등 하드웨어적인 인프라를 구축했다.지난 8월 27일에는 중견 서치펌(헤드헌터 회사)인 프로핸즈코리아를 전격 M&A해 고급 두뇌 관련 영역에도 본격적으로 발을 넓히고 인력 관련 수평 계열화를 도모했다.이 대표는 “향후 기존 부문별 아웃소싱의 사업축을 기반으로 헤드헌팅과 채용대행, 재취업지원을 포함한 HR지원서비스, 고용서비스, 교육연수사업, 취업포털사업 등 종합 인재서비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혀 인력에 관한 모든 것을 유니에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람이 재산’ 모토로 최상의 투자 유니에스는 이렇게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쪽으로 극대화된 회사다. 하지만 이 같은 유형적인 가치에만 집중하지는 않는다.유니에스는 경영에 있어 직원의 복지와 소통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 자기계발 지원제도 강화, 근로자 커리어상담, 전 직원 헬스센터, 직원용 복지몰 운영을 준비하는 한편, 이 대표가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사내 오렌지밴드에 합류해 스스럼없이 교류하기도 한다.이 대표는 드럼을 맡아 직원멤버와 함께 교감하면서 지난 2일 창립행사 축하공연을 통해 선보이며 경영자(CEO)이기에 앞서 직원들이 항상 마음을 열고 상의할 수 있는 멘토를 자임한다.이를 토대로 유니에스는 고객맞춤형 서비스에 의한 고품질경영에 더욱 집중하여 2015년 내 아데코나 맨파워 그룹에 버금갈 대한민국의 글로벌 인재비즈니스서비스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아웃소싱 분야는 논란은 있으나 폭과 깊이에 있어 확장을 계속해 나가고 있고, 이 같은 확장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단순히 가까운 관련 뉴스들만 살펴보더라도 이 대표가 앞장서 2005년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의 세계 인재서비스연맹(CIETT) 가입에 이어 2007년 아시아지역 인재서비스연맹회의(A-CIETT)를 주관했다.이용훈 대표는 파견근로의 순기능을 알려가면서 당시 비정규직 논란의 중심이 됐던 파견근로 직종을 32개 직종으로 확대하는 단초를 마련하기도 하는 등 국내 아웃소싱이 세계 기준으로 성장하고 그 영역과 역량을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상황이기 때문이다.이렇게 기업마다 HR 기능을 비용효율적인 관점(Cost center)이 아니라 성과관리의 관점(Profit center)으로 인식이 전환되면서 필연적인 선택의 일환으로 HR 아웃소싱의 활용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주도적, 창조적으로 응하고 있는 유니에스의 발전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수시모집, 올해 신설학과 도전해볼만

    수시모집, 올해 신설학과 도전해볼만

    8일부터 전체 대입 정원의 61.6%를 선발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올해도 대학별로 새로운 학과들이 신설돼 신입생을 모집하는데, 대부분 글로벌 관련 학과나 IT 등 특정 분야의 전문화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 학과가 많다. 대학에 따라 장학금·해외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고, 신설 첫해에는 학과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다른 학과들보다 경쟁률이 낮아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어 도전해볼 만하다. ●성균관대 소프트웨어 전공 성대는 반도체시스템학과, 휴대폰학과(대학원 과정)에 이어 이번에 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해 ‘IT 트라이앵글’ 체제를 구축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재능이 있는 창의적인 학생들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입학생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 우선 배정, 1대1 교수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줘 입학 첫해부터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수시1차 과학인재전형 6명, 자기추천자전형 2명을 선발하며 수시2차 일반학생 전형으로 12명을 선발한다. 1차 자기추천자 전형은 1단계에서 사정관 평가가 42.9% 반영되며, 평가 자료는 학생부 비교과영역, 활동기록보고서, 추천서 등이 활용된다. 1차 과학인재 전형은 국내 과학(영재)고 졸업(예정)자 또는 과학 전문교과 성적 취득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학생부 성적 외에 실적평가(학생부 비교과영역, 활동기록보고서 등) 30%, 사고력평가(수학+생물/물리/화학 중 1과목) 30%가 반영된다. 수시2차에는 수리와 과학탐구 영역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민대 KMU 인터내셔널 스쿨 국제 비즈니스와 IT, 2개의 전공으로 구성되며, 국제 사회 비즈니스 전문가와 미래 국제 IT 정보기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100% 영어 강의로 진행되며, 수시 1차 국제화 특별전형으로 24명을 선발한다. TOEIC(750점), TOEFL(IBT)(80점), TEPS(651점) 이상만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50%, 면접 40%, 어학성적 10%를 반영해 선발하며, 면접고사는 영어구술과 한국어구술 2가지가 있다. ●숙명여대 의약과학과 등 3개 신설 숙명여대는 2011학년도에 사회심리학과, 영어영문학부-테슬(TESL)전공, 의약과학과 3개를 신설했다. 사회심리학은 글로벌 인적 이동 확산, 다문화사회와 정보사회의 도래,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이슈를 심리학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의 상호작용을 연구해 현장 적용능력을 갖춘 사회심리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수시1차 자기주도학습 우수자 전형 3명, 수시2차 논술 우수자 전형 5명을 선발한다. TESL전공은 국제화시대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수적인 영어교육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영어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표다. 재학 중 해외대학에서 1년간 수학하며, 재학생 50%의 장학금 지원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수시1차 외국어 우수자 전형으로 2명을 선발하며, SMU-MATE, TOEIC, TOEFL, TEPS 시험 성적이 있거나 학생부 영어교과에 속한 전 과목의 석차 등급이 1.5등급 이내여야 지원할 수 있다. 수시2차 논술 우수자 전형으로 4명을 선발하며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라는 최저학력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의약과학과는 기초과학, 기초의약과학, 의·치·약학 입문시험을 위한 교과로 이루어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의치학전문대학원이나 약학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 혹은 의약과학, 생명과학, 의료공학, 보건·식품·영양 분야의 전문연구인을 양성하는 학과다. 교수·전문가·CEO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 명문대학과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제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중앙대 글로벌금융·융합공학부 글로벌금융은 글로벌경쟁력을 보유한 금융인재 육성의 비전을 가지고 신설한 특성화 학과다. ‘금융전문가 트랙’ 또는 ‘재무회계전문가 트랙’ 중 하나를 3학년 1학기 이전에 선택하되, 금융전문가 트랙을 선택하면 4학년 재학 중 CFA 1차 시험에 합격해야 하며, 재무회계 전문가 트랙은 재학 중 CPA 또는 AICPA 자격증을 취득해야 된다. 자격증 취득이 졸업 필수 요건은 아니지만 졸업생의 기본 요건으로 대학도 이에 맞추어 지원을 제공한다. 수능 성적에 따라 경영인재 A, B, C 장학제도를 마련하여 4년간 등록금을 50%에서 전액까지 지원하며, 국제금융 중심지 방문 연수 등 국제감각을 익힐 수 있는 해외연수도 지원한다. 수시1차 글로벌리더전형으로 4명, 수시2차 논술 우수자 전형으로 12명, 학생부 우수자 전형으로 4명을 선발한다. 융합공학부는 학문 간 벽을 허물고 타 학문 영역의 강점을 공유하여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고 디자인하는 융합 기술군으로 나노바이오소재공학 전공, 의료공학 전공, 디지털이미징 전공으로 나뉜다. 수능 성적에 따라 공학인재 A, B, C, D 장학제도를 마련하여 등록금을 50%에서 전액까지 지원하며, 영어강의와 해외석학을 초빙해 선진화된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내고장 인재 산실] 청주 세광고

    [내고장 인재 산실] 청주 세광고

    1953년 충북 청주지역 최초의 인문계 사립고로 출발한 세광고가 입시의 명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최고의 좌완투수로 평가받는 송진우와 홈런왕 장종훈을 배출하며 1990년대까지 야구의 명문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지금은 공부 잘하는 학교로 더욱 유명하다. 6일 세광고에 따르면 이 학교는 최근 10년간 명문대 합격률이 전국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충북의 1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99년 17명을 서울대에 합격시킨 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해마다 두자리 숫자의 서울대 합격생을 기록하고 있다. 2009학년도 입시에선 서울대와 전국 의대·치대·한의대 38명, 연세대 35명, 고려대 33명을 합격시키는 등 수도권 지역 대학에 모두 306명을 진학시켰다. 또 미국 듀크대학 1명, 경찰대 1명, 사관학교 6명, 카이스트에 4명을 합격시켰다. 최근 5년간 배출한 서울대 합격생은 총 80명. 충청권 고등학교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전국에선 17번째. 시험을 보고 입학하는 특수목적고를 제외하면 평준화 지역 일반계고 가운데 전국 최고 성적이다. ●‘한빛학사’·심화반 효과 이런 성과는 특화된 기숙사 운영과 수준별 맞춤형 수업이 밑거름이 됐다. 세광고는 1989년 ‘한빛학사’라는 기숙사를 만들어 학년별 성적 상위 40명으로 학사반을 편성했다. 학사반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을 거쳐 6개월마다 재편성된다. 학사반이 되면 1, 2학년은 1주일에 한 번, 3학년은 한 달에 한 번만 집에 갈 수 있어 학원은 다닐 수가 없다. 한달에 숙식비 30여만원도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학사에 입사하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맞춤학습과 함께 서울대에 진학한 선배들과 1대1 멘토관계를 맺고 수능 고득점의 비결을 전수받을 수 있다. 이 같은 혜택 때문에 학사에 들어가려는 학생과 퇴출되지 않으려는 학생들 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데, 이 같은 선의의 경쟁이 자연스레 뜨거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학생들의 놀라운 성적 향상을 가져온 것이다. ●명문대 선배와 1대1 상담도 세광고의 기적이 알려지자 현재 충북도 내 상당수 학교들이 세광고를 모델로 해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고, 전국에서 한빛학사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세광고는 학사반과 더불어 방과 후에 심화반과 기초반을 운영한다. 심화반은 학사반에 들어가지 못한 차상위 성적 학생들로, 기초반은 나머지 학생들로 구성된다. 영어와 수학 등 주요 과목은 정규 수업시간에도 이동식 수업을 통해 맞춤형 지도를 하고 있다. 세광고가 학력신장에만 주력하는 것은 아니다. 명사 초청 강연과 학교추천도서 감상문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병완 교장은 “세광고는 한빛학사 등을 통해 사교육을 이기는 공교육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수리와 과학에서 다른 학교보다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학교 특성을 살려 본교를 과학중점고교로 특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신한금융은 파워게임중] 신상훈 “인생멘토로 모시는 라회장… 사랑했던 이행장”

    [신한금융은 파워게임중] 신상훈 “인생멘토로 모시는 라회장… 사랑했던 이행장”

    2일 밤 12시를 10여분 남긴 시간, 검은색 승용차가 서울 동부이촌동 집 앞에 멈춰섰다. 신상훈(62)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차에서 내렸다. 2003년부터 6년 동안 행장으로 있었던 신한은행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이날. 그에게 어느 때보다 길었던 하루였을 것이 다. 전작이 있었는지 혈색과 표정에서 단박에 취기가 느껴졌다. “인생의 멘토(스승)로 모시는 라응찬 회장과 사랑했던 이백순 행장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는 자신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모시는 (라 회장)’이란 현재형과 ‘사랑했던 (이 행장)’이란 과거형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1시간30분가량 이어진 대화 내내 신 사장은 라 회장과 이 행장 사이에 감정의 선을 그었다. 라 회장에 대해서는 “나에 대해 아무리 큰 오해를 하시고 아무리 섭섭해 하시더라도 나는 그 분을 평생 형님으로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 행장에 대해서는 “(후배를 잘못 대한) 내 부덕의 소치”라고만 했다. 이날 신한은행에서 검찰 고소 관련 보도자료를 내기 직전인 오전 신 사장에게 직접 이 사실을 통보한 것은 이 행장이었다. “사장님, 신한은행에서 조사해 오던 K랜드 대출 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이 행장이 말했고 신 사장은 “알았다.”고만 하고 말문을 닫았다. 이어 오후에 라 회장과 단독으로 만났다. 신 사장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불안해할까 봐 걱정”이라고 했다. 라 회장은 묵묵히 듣기만 했다고 한다. 신 사장은 이미 한 달 반쯤 전부터 신한은행이 K랜드 대출과 관련해 조사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잘못한 게 없으니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신 사장은 “내가 존경하고 평생 스승으로 모시고 싶어하던 분이 왜 나한테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까를 생각하면 참담한 심정”이라고 했다. 그는 “K랜드 대출이 과연 검찰 수사선상에 오를 만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엔화대출을 받은 K랜드는 환율이 치솟으면서 막대한 환차손을 봤다. 이 때문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받게 됐고 신한은행은 이 대출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쌓았다. 그는 “대출 직후 워크아웃을 하게 됐다면 문제지만 기업이 경영을 하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는 것인데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고 부실 대출이라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 6촌 지간으로 알려진 K랜드 K회장에 대해서는 “인척은 아니고 시골(전북 군산)에서 교회를 같이 다녔던 사이”라면서 “대출 관련해 외압을 행사한 적은 단연코 없었다.”고 말했다. 오랜 인연이 파국으로 치닫게 된 이유에 대해 신 사장은 “나는 멍청해서 그런 것 잘 모른다.”고만 답했다. 항간에 떠도는 루머, 즉 라 회장의 실명제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정치권에 관련 자료를 넘긴 것이 자신이라는 얘기에 대해서는 “절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은 라 회장에 대해 세 번째로 언급한 날 찾아가 만났고 박지원 민주당 대표는 명함을 교환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라 회장에 대해 “나를 알아주신 분”이라면서 “같은 지역 출신도 아니고 연고가 있는 것도 아닌데 나를 그렇게 잘 봐주셨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산업은행에서 기업 신용평가 업무 등을 담당하던 자신을 신한은행으로 데려와 미래 재목으로 키운 일, 39세에 지점장으로 발탁한 일, 최고요직으로 꼽히는 오사카지점장·자금부장을 시킨 일 등을 구체적으로 회상했다. 반면 이 행장에 대해서는 언급을 극도로 삼갔다. 오사카지점장 시절 과장으로 일했던 이 행장과의 추억을 짤막하게 언급한 게 전부였다. 신 사장은 “조직의 안정을 해치지 않기 위해 맞대응은 하지 않고 검찰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했다. “거리낄 것이 없으니 다음 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을 잃게 되더라도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보장된 등기이사직은 유지하겠다.”면서 “일상적인 보고는 받지 못하겠지만 내게 주어진 일은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3일 신 사장은 예정된 일정을 모두 소화해 냈다.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금융안정위원회(FSB) 공동 주관의 ‘Korea-FSB 신흥국 금융 콘퍼런스’에도 참석했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서울 태평로 신한금융 사장실로 향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퍼스널 쇼퍼 대중화 시대

    “지금 김연아 선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전화로 골라주세요.” 소비자 개인의 개성을 반영해 옷과 책을 골라주는 서비스가 인기다. 코오롱에서 만드는 여성캐주얼 브랜드 쿠아는 지난달 30일 인터넷 사이트(yuna.qua.co.kr)를 통해 ‘액트버타이징(actvertising)’ 광고를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액트버타이징은 소비자와 함께 쌍방향 소통을 하는 새로운 개념의 광고. 쿠아 광고는 피겨 스케이팅 겸연아 선수와 함께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는 내용이다.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면 ‘연아의 전화를 받아라’ 등의 메뉴와 함께 중요한 날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는 김연아 선수가 동영상으로 등장한다. 이어 홈페이지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쿠아의 모델로 활동 중인 김 선수가 직접 국제전화를 걸어온다. 1~9번까지의 옷 가운데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전화로 고르면 김 선수는 소비자가 고른 옷을 입고 등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쿠아의 임창주 상무는 1일 “소비자들은 김연아 선수와 즉각 통화하는 재미와 김 선수에게 옷을 골라주는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며 “새로움과 유행에 민감한 20대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한 패션 브랜드인 만큼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개인 맞춤형 책 추천 서비스 ‘추천마법사’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추천마법사’는 알라딘 회원의 구매 내용, 클릭 내역, 블로그 활동 등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취향을 분석해 최적의 도서를 추천한다. 성별과 나이를 기반으로 한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 간의 구매 활동이 다시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형태다. 아이디 ‘싸울아비’는 “100% 완벽하진 않지만 추천하는 책이 내 취향을 잘 반영하는 것 같다.”며 “인터넷 서점에서 개인별 맞춤 책 추천 서비스를 받는 것은 처음이라 신기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27일 재개장한 교보문고 광화문점도 특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시했다. 230여명의 ‘북마스터’를 매장 곳곳에 배치해 고객들의 수준과 취향에 맞는 책을 추천하고 골라준다. 인터넷교보에서는 북멘토들이 활동한다. 베스트셀러와는 또 다른 도서 구매 기준이 제시되는 셈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멘티들에 자식처럼 허물없이 조언해주고 싶어”

    “멘티들에 자식처럼 허물없이 조언해주고 싶어”

    “20년, 30년 뒤에 내가 어떻게 되어 있을지 막막하다면 20년, 30년 선배를 찾아보세요. 거기에서부터 미래를 꿈꾸면 됩니다.” “입사하면 남들보다 5분 먼저 출근하고, 5분 늦게 퇴근해 봐요. 5분 차이인데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니 엄청난 이익 아닌가요.”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열중하는 대학생들을 만나서인지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의 조언이 길어졌다. 지난 주말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한국장학재단 주최로 열린 ‘코멘트(KorMent) 리더십 캠프’에서였다. 코멘트는 코리아(Korea)와 멘토·멘티의 합성어로, 이 재단은 사회 저명인사 멘토 100여명과 대학생 멘티 1000여명을 모아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재단의 장학금을 받았거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들이 응시했고, 멘토들이 직접 이력서를 평가해 자신의 멘티를 선발했다. 직접 행사장을 찾은 멘토는 75명. 당초 50여명이 참석을 예약했지만, 불참 통보를 했던 멘토들이 상당수 추가로 참여했다. 이 회장도 다음날 잡아놓은 골프 약속을 취소하고 밤 늦게까지 자신의 멘티 9명과 어울렸다. 일정까지 변경한 이유에 대해 이 회장은 “앞으로 멘토와 멘티가 아버지와 자식처럼 허물없이 서로에게 조언을 하자고 선서하는 시간이 있었다.”면서 “그렇게 선서해 놓고 훌쩍 가버리면 멘티들이 ‘아비없는 자식’이 되지 않겠느냐.”며 웃었다. 행사에서의 모의면접도 이 회장의 마음을 움직인 요인인 듯. 취업을 앞둔 대학 4학년생이 중심이 된 모의면접에서 ‘성탄절에 회사에 일이 생겨 애인과 약속이 걸린다면….’이라고 질문하자 “성탄절이 25일이라는 것도 고정관념이다. 일단 회사일을 하고 26일에 둘만의 성탄절을 즐기겠다.”고 대답했다는 설명을 하며 이 회장이 수첩을 넘겼다. 그의 수첩에 멘티들과 나눈 대화 내용이 빼곡하게 기록돼 있었다. 면접 대답을 전하면서 이 회장은 “기발하죠.”라거나 “참 생각이 깊죠.”라며 칭찬을 했다. 이 회장의 멘티로 참여한 최하나(여)씨는 31일 “중·고생들의 멘토 역할을 한 적이 있는데, 단순히 지식을 주고받는 데서 벗어나 서로 많은 것을 배우고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도 기대하지 못했던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 달에 두 차례씩 멘티를 만날 예정인 이 회장의 1년 뒤 소감이 기대됐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장윤주, ‘뮤직파티’ DJ로 변신…현영 대신 1주일간

    장윤주, ‘뮤직파티’ DJ로 변신…현영 대신 1주일간

    모델 장윤주가 일주일간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장윤주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일주일간 여름 휴가를 떠나는 현영을 위해 MBC FM4U ‘현영의 뮤직파티’ DJ 진행을 맡는다. 장윤주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도전!달력모델’ 멘토로 참여, ‘허접윤주’라는 굴욕 애칭을 얻으며 예능감을 발휘한 바 있다. 라디오 DJ로 시험대에 오른 장윤주에게 팬들의 기대가 큰 만큼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소녀시대 제시카, 앙상한 몸매 1위’통시카 굴욕’ ▶ 신세경 앞머리, ‘있고 vs 없는’ 차이에 ‘들썩들썩’ ▶ 효민, 컬러풀 사복패션 “엉뚱 캐릭터답다” ▶ 김그림, 명문대 출신…이의제기 “분교도 쳐주나요?” ▶ ’신체비밀’ 유재석, 과거 노출영상 ‘저쪼아래’ 인증
  • 서울디자인 한마당 ‘소외계층과 함께’

    서울디자인 한마당 ‘소외계층과 함께’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의 테마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자 나눔에 대한 디자인입니다.” 26일 정경원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은 다음달 17일부터 21일간 잠실종합운동장과 4대 디자인클러스터(홍대·동대문·신사·구로)에서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을 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행사 수를 20% 정도 줄이는 대신 많은 디자이너들이 보다 많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내실을 꾀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특히 추석명절과 맞물려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9월 21~24일에는 2010인분 김밥 만들기, 막걸리칵테일 체험, 외국인 한식요리 경연대회, 대형 사랑의 나눔 빵 이벤트 등 다문화 가정, 외국인 노동자, 기러기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가 풍성하다.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모든 전시공간을 1층에 집중하고 이동동선에 따라 점자사인을 설치하고 점자 디자인 교실도 운영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와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100%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작품(에코백, 화분 등)판매를 통해 소외계층 복지기금도 마련한다. 메인 장소인 잠실운동장에서 맨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알렉산드로 멘디니, 김석철, 다니엘 리베스킨드 등 세계적인 거장이 설계한 3개의 파빌리온(전시관)의 웅장함이다. 정상, 화합과 조화, 천·지·인의 의미로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관람석으로 눈을 돌리면 실제 녹색식 물로 가득 채우고 있는 그린정원 파노라마도 볼 수 있다. 600년 서울의 발자취를 더듬어볼 수 있는 서울디자인자산전도 눈여겨 볼 만하다. 멀티미디어로 재현된 서울의 거리와 숭례문 미니어처, 한글 타이포그래피 등 멀티 스크린 영상과 첨단 디지털 전시체험 공간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자긍심을 일깨워준다. 아이동반 관람객을 위해 디자인 창의교육 전시체험관도 다채롭다. 아이들이 직접 디자이너가 되어 그린카도 만들고 상상어린이공원서 놀이체험도 할 수 있다. 여심을 사로잡기 위해 주부들을 위한 디자인 토크쇼, 알뜰구매 디자인마켓, 푸드 디자인전, 한·중·일 생활전도 열린다. 동대문 DDP지구에서는 서울시민과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친환경체험 디자인공간이 꾸며진다. 홍대지구에선 신인디자이너들을 위한 취업박람회·창업 컨설팅을, 신사지구에서는 가로수상인위원회와 함께 디자인 트렌드교육과 제품전시·판매를 할 계획이다. 구로디지털단지에서는 인쇄기술 디지털화 전시와 기술세미나, 중소기업과 특허권 관련 멘토링도 펼친다. 정 본부장은 “서울디자인올림픽에서 서울디자인 한마당으로 명칭이 바뀐 만큼 모두가 하나되는 디자인축제로 만들 계획”이라며 “도시발전의 원동력인 디자인을 통해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멘토 월든 회장, “반도체 등 첨단기기 시장 공략 가속화”

    멘토 월든 회장, “반도체 등 첨단기기 시장 공략 가속화”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멘토 그래픽스 월든 C 라인스(Walden C. Rhines) 회장은 26일 한국멘토가 개최한 ‘EDA(반도체 설계 자동화) 테크포럼 2010(EDA Tech Forum 2010)’에 참석해 시장육성과 반도체 시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한국멘토에 따르면 월든 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우수성을 입증받은 제품들이 반도체 및 휴대기기, 자동차, 항공기 등 첨단 기기 설계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시장을 육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월든 회장은 이어 “최근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최초 32nm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KMG)기술 구현에 멘토의 캘리버(Calibre) 디자인 투 실리콘(Design-To-Silicon) 솔루션이 사용됐다.”며 “자사 제품이 한국형 헬기 ‘수리온’ 및 타사 자동차용, 아날로그반도체 회로 등에 전기전자배선 설계가 사용되는 등 첨단 산업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반도체 시장에 대해 그는 또 “한국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새로운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다음 세대의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이 크다.”고 전망했다. 전 세계 반도체 시장에 대해서는 “2010년 2사분기 실리콘 분야 선적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IC chip Unit 선적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IC 매출은 역사적인 최고점을 기록했다.”면서 “조사 업체들의 예측치보다 훨씬 성장 중이며 30% 이상의 성장은 반도체 시장 매출을 3천억 달러에 이르게 했고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도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최근 트랜드 분석에서 현재 반도체 시장 화두는 휴대폰, 소형 기기용 등 여러 개의 칩을 하나로 패키징하는 ‘멀티칩패키지(MCP)’ 기술이라고 피력하면서 ‘멀티·칩 패키징’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회장이 전망했다. 그는 주목할만한 기술로 3차원 집적회로(3D-IC)을 지목했다. 3D-IC는 집적회로를 3차원 단일칩으로 구현한 것으로 회로에 수직 방향의 적층 방식을 채택하게 되면 동일한 실리콘웨이퍼 면적 위에 보다 많은 소자를 구현할 수 있어 성능을 높이고 제조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메모리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기대했다. 멘토 그래픽스의 우수한 솔루션들은 생산성이 1000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자동화 (ESA) 솔루션이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검증을 자동화해 수많은 비용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고 월든 회장은 강조했다. 한편 멘토 그래픽스(Mentor Graphics)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EDA(Electronic Design Automation) 기술 업체로 차량· 항공 분야의 전자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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