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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창업 인규베이팅’ 지원할 사회적경제기업 모집

    경기도 안양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을 보호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창업 인규베이팅’을 지원하기 위한 예비창업자와 기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인큐베이팅은 창업(설립)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가상오피스 공간과 창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대 5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자격은 현재 주민등록상 안양시 거주자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및 단체다. 심사기준은 입주 필요성(30점), 사업수행 능력(30점), 사회적 가치실현(20점), 지역사회공헌도(20점) 등 4개 분야 100점 만점 기준이다. 총점이 70점 미만인 경우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3월 15일까지 최종 대상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6개월 간 입주하며 1회 연장 가능하다.  창업 인규베이팅 입주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에서 제공하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인실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협업 테이블, 인터넷(와이파이), 개인사물함 및 우편함의 시설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창업 교육과 컨설팅,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천년장터, 박람회 등을 통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입주기업 커뮤니티 데이를 운영 네트워킹도 돕는다.  현재 안양 지역에는 16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종류별로 사회적기업 27개, 마을기업 7개, 협동조합 133개다. 시는 지난해 1월 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제품 홍보 마케팅,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일본 취업, 어학·기업 정보 등 사전준비가 승패 가른다

    한국에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본 기업은 새로운 도전의 무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도전하려고 해도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것이 현실이다. 일본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인재라는 점을 부각할 수 있는 철저한 사전준비가 승패를 가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트라(KOTRA)는 최근 ‘일본의 외국인인재 정책 변화와 우리의 활용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정부는 외국인 인재들에게 취업 문호를 활짝 열어놓고 있어 우리 청년들의 일본 취업기회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향후 일본에서 인력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으로는 정보통신·서비스업, 도·소매업, 운수업, 건설업 분야가 꼽힌다. 일본정부는 2018년 12월 외식, 숙박, 간병, 농업, 어업, 식음료 제조업, 소재형 산업, 산업기계 제조업, 전기전자정보산업, 건설업, 조선공업, 항공업, 자동차정비업 등 14개 업종을 추가로 개방했다. 우리 청년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관광 분야와 서비스 업종에서 취업비자 취득 문제가 해소됨에 따라 해당 분야의 인력진출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라가 일본기업 인사담당자 177명에 대해 온라인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글로벌화 과정에서 필요한 우수인재의 역량으로서 ① 일본어능력(160명) ②커뮤니케이션 능력(145명) ③적응력(113명) ④일본문화 이해력(110명) ⑤행동력(89명) ⑥ 유연성(81명) ⑦ 기업 및 업계 관심(70명)을 핵심 자질로 선택했다. 외국인 채용에서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는 조기퇴직에 대한 우려(44.1%)를 지적했다. 특히 한국인재를 채용한 담당자 중 70.6%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글로벌 인재로서 한국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본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한국인재의 공통적인 장점으로 일본어능력, 적응력, 행동력, 유연성의 기준을 높이 평가했다. 반면 기업이나 업계에 대한 관심과 장기근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트라는 일본 취업을 위한 몇 가지 대응 요령을 제시했다. 첫째, 취업을 위한 사전준비 단계에서는 능숙한 일본어 실력(해외영업 지망 시 외국어 실력)을 갖추고 일본 문화와 생활을 직접 경험해볼 것을 추천한다. 둘째, 특정 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구체적인 기업정보 수집은 물론 기업의 경영이념을 숙지해 본인과의 적합성을 충분히 고려하는 진지한 자세가 필요하다. 셋째, 취업 진행 과정에서는 해당 기업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다는 자질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인사 담당자들은 자사의 시스템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지의 자질, 문화차이를 인정하는 소통 능력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기업들은 암묵적으로 장기고용을 중시하므로, 단기간 일본 체험을 위한 취업 자세는 지양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취업 이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멘토링이나 커뮤니티 지원과 같은 사후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보교류의 장을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중요하다. 김상묵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향후 한국인재의 일본취업 기회는 계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올해 취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인기업과 현지여건에 맞는 우리 청년의 성공적인 일본취업 지원방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화여자대학교 스마트창작터, ‘공유경제 해커톤’ 실시…참가자 모집 나서

    이화여자대학교 스마트창작터, ‘공유경제 해커톤’ 실시…참가자 모집 나서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근주, 이하 이화여자대학교)이 (재)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공유경제 해커톤’을 실시한다.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무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대학교 보듬관 2층에서 진행되는 공유경제 해커톤은 스마트창작터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50명 내외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유경제 해커톤은 ‘Transportation & Space 분야 공유경제 아이디어 앱/웹 개발’을 주제로 공간 또는 교통과 관련된 공유경제 아이디어를 나누고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을 위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일 차인 2월 14일에는 ▲선배기업 사례발표 ▲기관 사업소개 ▲공유경제에 대한 기조강연 ▲팀 빌딩 ▲아이디어 스케치 ▲엘리베이터 스피치 및 멘토 피드백 ▲해커톤 ▲팀 활동 등이 진행되며, 2월 15일에는 최종 평가 및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대학생, 일반인 중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유경제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2월 1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스마트창작터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 이후 참가자 확정 안내는 2월 12일 개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상금 100만 원), 우수상 1팀(상금 50만 원)을 선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함께 제공된다. 이화여자대학교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회 혁신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며 “공간과 교통과 관련된 공유경제를 총망라하는 행사인 공유경제 해커톤에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 전국 19개 주관기관이 주관하는 스마트창작터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앱, 웹, 콘텐츠, ICT 융합 분야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유망 창업팀을 선정하여 창업실습교육, 시장검증, 사업화 등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이화여자대학교는 2016년 5월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다수의 스타트업들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2018년 14팀의 사업화 지원 창업기업을 배출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곤경처한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도와준 상이용사

    [월드피플+] 곤경처한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도와준 상이용사

    한때 전쟁터를 호령했던 4성 장군 출신의 국무장관이 우연히 한 상이용사로부터 도움을 받은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상이용사인 앤서니 매거트(42)가 곤경에 처한 콜린 파월(81) 전 국무장관을 도운 사연을 일제히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23일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월터 리드 군인병원으로 향하던 한 도로에서였다. 이날 매거트는 운전 중 타이어가 펑크나 길가에 정차한 한 차량을 목격했다. 이에 매거트는 도움을 주고자 고장난 차량으로 다가갔고 곧 꿈같은 상황을 겪게됐다. 평소 존경해왔던 자신의 우상인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이 차량에 앉아있었기 때문. 매거트는 "고장난 차로 다가가면서 운전자가 파월 전 국무장관과 무척이나 닮았다고 생각했다"면서 "그가 차에서 내렸을 때 그 유명했던 장군을 실제로 만나게 됐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파월 전 장관이 쓴 책을 모두 읽었을 정도로 나에게는 영웅이자 정신적인 멘토"라고 덧붙였다. 비단 놀란 것은 매거트 뿐이 아니었다. 곤경에 처했던 파월 전 장관 역시 의족을 단채 타이어 교체를 도와주는 매거트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파월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맙다. 당신의 행동이 내 영혼을 감동시켰다"면서 "왜 이 나라가 위대한 지를 당신이 나에게 상기시켰다"고 적었다.   보도에 따르면 매거트는 23년 간 육군, 해병대, 공군 등에서 군무원으로 일하다 지난해 은퇴해 현재는 셰프가 되기위해 공부 중이다. 특히 그는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에서도 파견 근무했는데 이 과정에서 박테리아에 감염돼 한쪽 다리를 잃었다. 한편 파월 전 장관은 아버지 부시 대통령 때 흑인 최초의 미 합동참모본부의장을 지냈으며 걸프전쟁 등을 승리로 이끌어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또한 파월은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는 첫 흑인 출신 국무장관을 지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택시 운전대 잡고 난동 부린 만취 승객

    택시 운전대 잡고 난동 부린 만취 승객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술에 취한 승객이 달리는 택시 안에서 난동을 부렸다. 운전대를 잡고 흔들며 택시 운전사를 공포에 떨게 한 승객의 행동은 택시 내부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23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은 우버 택시 기사로 3년째 일하는 앨버트 카스트로 씨가 최근 겪은 사건을 소개했다. 당시 만취한 승객을 조수석에 태운 앨버트 씨는 새크라멘토의 8차선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이었다. 그런데 택시에 타자마자 승객은 앨버트 씨에게 “이제 곧 사고가 날 거야”라는 섬뜩한 말을 건넸다. 술 취한 사람의 헛소리라고 생각한 앨버트 씨가 웃어넘기려는 순간, 갑자기 승객이 운전대를 붙잡으려고 했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앨버트 씨는 승객의 행동을 저지했지만, 잠시 후 승객은 두 손으로 핸들을 붙잡더니 이내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아찔한 행동에 자동차는 차선을 넘나들며 휘청거렸고, 앨버트 씨는 승객을 말리며 운전대를 사수하려고 버텼다. 승객은 앨버트 씨에게 “나를 믿어야 해”, “사랑해”라며 알 수 없는 말을 이어가더니 이내 앨버트 씨의 어깨에 머리를 얹고 “우리는 형제로서 함께 죽을 것이다”고 말했다. 승객의 행동을 가까스로 말린 앨버트 씨는 차의 속도를 늦추며 안전한 곳에 차를 세웠고, 난동을 부린 승객은 경찰에 체포됐다. 앨버트 씨는 “나는 거의 죽을 뻔했다”며 “내가 지금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버 측은 “영상 속의 행동은 위험하고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해당 승객이 다시는 우버 택시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사진·영상=Inside Edition/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컴투스, 2019 신입 게임프로그래머 특별 채용

    컴투스, 2019 신입 게임프로그래머 특별 채용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다음달 11일까지 ‘2019 신입 게임프로그래머 특별 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게임 프로그래머 지원자는 컴투스 채용 홈페이지(com2us.recruiter.co.kr)에 지원할 수 있다. 서버와 클라이언트 부문으로 나눠 선발하는데,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컴퓨터 공학 및 전산 관련 전공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컴투스는 제출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서류전형을 실시한 뒤 필기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최종 입사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컴투스 인큐베이팅 시스템인 NGDC(넥스트 게임 디자인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업 종사자들에게 멘토링을 받고, 다양한 실무 경험을 하게 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컴투스 채용 페이지 및 카카오톡(@컴투스채용) 1대 1 문의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컴투스는 오는 2월 7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오픈톡상담방을 운영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 ‘컴투스프로야구’,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의 라인업을 갖춘 게임회사로 최근 샌드박스 플랫폼 ‘댄스빌’과 RPG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등 신작 게임을 선보였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강한 경제·감동 행정·찬란한 문화… 강감찬 관악구청장 될 것”

    “강한 경제·감동 행정·찬란한 문화… 강감찬 관악구청장 될 것”

    관악 출신 강감찬 삼행시로 각오 다져 귀주대첩 1000주년 남북 교류 축제 구상 청년 비율 1위…일터·삶터 기반 갖출 것 낙성벤처밸리 앵커시설 연내 완성 목표 시비 79억원 들여 도시농업공원 조성도“관악은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 1위인 ‘청년 도시’입니다.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삶과 꿈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청년 특구’로 거듭나려 합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남북 미래 청년 아카데미’를 통해서는 남북이 서로 왕래할 앞으로의 시대에 대비해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이끄는 민선 7기 관악구의 화두는 ‘청년’과 ‘경제’다. 청년 인구 비율이 39.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만큼 청년들이 관악을 삶터이자 일터로 삼아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게 목표다. 또 청년과 서울대라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베드타운’ 중심인 지역의 경제를 부흥시키겠다는 게 민선 7기 마스터플랜의 주요 뼈대다. 22일 서울신문과 만난 박 구청장은 “올해는 특히 낙성벤처밸리 앵커시설을 오는 12월 완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낙성대 일대를 우리 경제를 이끄는 창조적인 벤처밸리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정치인(시의원)에서 행정가로 업을 바꾼 지 6개월이 지났다. 소감과 민선 7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각오는. -지난 6개월이 씨를 뿌리고 결실을 담기 위한 바구니, 즉 구정 운영의 틀을 짜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민선 7기 계획들을 성과로 이어가며 결과물을 하나씩 채워가는 ‘원년’으로 만들려 한다. 특히 신년사에서 밝혔듯이 올해는 지역 경제 살리는 일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요즘 스스로 ‘강감찬 구청장, 박준희’라고 소개하고 다닌다. 민선 7기 관악구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관악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감찬 장군의 함자를 빌려 삼행시로 엮은 것이다. 강, 강한 경제를 구축하고 감, 감동을 주는 행정으로 찬,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는 관악 공동체를 임기 내 반드시 실현시키겠다.→지난해 11월 구청 로비에 문을 연 열린 구청장실, 관악청은 구민 목소리를 듣는 창구로 기대만큼 역할 하나. -관악청은 구민과 소통, 협치를 핵심 가치로 하는 민선 7기의 공약 1호가 처음 실현된 것이라 의미가 크다.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관악청에 내려가 현장 집무를 보는 데 지금까지 열한 차례, 58명의 주민을 만나 84건의 면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구정 성과로도 꼽을 수 있을 만큼 많은 구민들이 찾아오셔서 정책을 제안해주시고 직원과 협의 끝에 실제로 민원이 해결된 사례도 나오고 있다. 한 예로 지난해 11월 말 심부전증을 앓는 60대 남성 분이 ‘제발 살려달라’고 찾아오셨다. 심부전증뿐 아니라 하지정맥류로 고통받는데 기초생활수급자이시라 치료비가 없다고 도움을 요청하셨다. 이 얘기를 듣고 상황이 절박하다는 판단이 들어 300만원 이내의 긴급복지 의료비를 지원해주고 이를 초과하는 치료비에 대해선 후원으로 연계해주도록 지시한 바 있다. 관악청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 아닌가. 한 번에 3시간씩 현장 집무를 보는 게 쉽지는 않지만 주민들의 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이 크다.→민선 7기 주요 사업 가운데 올해 가장 주력하는 사안은. -서울대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시설, 낙성벤처밸리를 가시화하는 것이다. 관악구보훈회관 건물에 조성할 앵커시설은 이미 입면도가 나왔다. 낙성벤처밸리 조성의 기반이 될 앵커시설은 벤처기업의 유치와 안착,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현재 설계 용역 중으로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연내 완성할 예정이다. 현재 보훈회관 건물에 연면적 691.6㎡,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앵커시설에는 벤처투자조합, 법률·회계 사무소 같은 지원 시설을 둔다. 또 유능한 엑셀러레이터(창업 초기 스타트업에 창업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민간 전문기관이나 기업)를 영입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도시농업공원도 조성한다. -관악구 삼성동 86-6 일대에 시비 79억원을 들여 도시농업공원(1만 5000㎡)을 조성한다. 구청장이 되기 전 시의원으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을 때 기획했던 게 현실화한 것이다. 아파트 문화가 만연하며 삭막해지는 도심에 도시농업을 통해 주민들을 교류·화합의 장으로 이끌며 공동체 가치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뛰어놀 곳 없는 아이들도 양봉체험공간, 친환경텃밭 등에서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교육·놀이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귀한 공간이 될 거다. 오는 5월에는 서울시와 공동 주관하는 도시농업박람회도 개최한다. →올해 관악에서는 대규모 축제가 여럿 열린다. 특히 귀주대첩 1000주년을 기념하는 강감찬 축제로 남북 교류도 구상하는데 가시화된 게 있나. -오는 10월 예정된 강감찬 축제는 올해가 귀주대첩 1000주년인 만큼 민선 5, 6기 때와는 달리 구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서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시키려 한다. 귀주대첩의 귀주가 현재 평안북도 구성시 일대인 만큼 구성시와 교류를 추진하려 한다. 구성시 인사를 초청하거나 문화유산 교류를 진행하는 등 남북 화해 시대에 발맞춰 가능한 방안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처리하려 한다. →구민 체육대회도 15년 만에 부활시킨다. 이유는. -구민들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화두는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까’이다. 삶의 질과 직결되는 생활 체육이 그 화두에 보탬이 될 수 있다.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친교를 쌓아가며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다. 2004년 이후 15년 만에 관악구민체육대회를 여는 이유다. 오는 4월 관악구민운동장에서 2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의 장을 선보이겠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구로, 창업지원센터 참가자 모집

    서울 구로구가 상반기 창업지원센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업지원센터는 구로구가 지역 주민의 창업을 돕기 위해 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00개 팀이 참가해 이 중 195곳이 창업에 성공했다. 이번에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다음달부터 7월까지 창업 공간, 교육 및 단계별 맞춤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다. 거주지 제한은 없지만 구로구민을 우대한다. 모집 분야는 신기술 창업, 기술 집약형 정보기술(IT) 관련업, 지식콘텐츠, 출판 및 디자인, 마케팅 홍보, 앱 개발, 문화서비스업 등이다. 1차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2차 접수는 다음달 15일까지 이뤄지며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1차는 31일, 2차는 다음달 22일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엄홍길과 겨울산행 중2들… 산을 오르며 삶을 배우다

    엄홍길과 겨울산행 중2들… 산을 오르며 삶을 배우다

    칼바람이 몰아치는 속에서도 태백산 정상에 오른 중학생들은 지친 기색 하나 없었다. 저마다 상기된 표정으로 서울과 달리 미세먼지 없이 맑은 하늘과 백두대간을 쳐다보며 감동에 젖어 서로를 격려했다.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큰 기대 없이 왔다”는 이이삭(영훈국제중 2)군은 “정상에 선다는 뿌듯함이 이런 거구나 싶다”면서 “에베레스트도 오를 수 있을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서울 강북구와 엄홍길 휴먼재단이 2012년부터 공동으로 주최하는 청소년 교육사업인 ‘강북구 청소년희망원정대’가 지난 17일 강원도 태백산 등반을 끝으로 7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역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교 2학년생 5명씩이 모두 60여명으로 구성된 희망원정대는 세계적인 산악가 엄홍길 대장과 함께 산을 오르며 호연지기도 기르고 새로 사귄 친구들과 우정도 쌓을 수 있다. 특히 태백산 등반은 희망원정대를 마무리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어린 학생들로선 처음부터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엄 대장이 맨 앞에서 대열을 이끌고 중간중간 대학생 멘토단이 학생들을 다독이며 한 걸음씩 올라갔다. 낮 12시 30분 유일사 주차장에서 출발한 대열이 30분쯤 올라갔을 때부터 힘들어하며 뒤처지는 학생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들을 챙기는 건 대열 맨 뒤에서 따라가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몫이었다. 1시 30분쯤 태백산에 교가가 울려 퍼졌다. 지친 학생들의 기운을 북돋우려는 박 구청장의 아이디어였다. 그렇게 가다 보니 어느새 정상이었다.희망원정대에 참여한 학생들은 엄 대장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를 신기해했다. “산을 오른다는 건 인생살이와 같다”고 강조하는 엄 대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기운을 북돋는 또 다른 존재이자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에 서는 인생의 의미를 알려주는 멘토다. 현다미(인수중 2)양에게 태백산에 오르는 내내 엄 대장과 함께한다는 건 특별한 경험이었다. 현양은 “이렇게 유명한 분을 만나서 신기한 느낌이었다. 엄청 무서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 놀랐다”면서 “힘들게 산에 올라 본 경험이 학교 생활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하산길에선 눈이 쌓여 곳곳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학생들이 나타났다. 그런 가운데서도 엄 대장 곁에 바짝 붙어 선두를 형성하는 학생들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신이 나 있었다. 한 학생은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하는 게 너무 지겨워서 참여하게 됐다”면서 “아버지는 공부해야지 산엔 뭐하러 가느냐 반대했지만 이렇게 산에 와 보는 게 인생에서 더 큰 공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희망원정대 겨울캠프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이었다. 17일 산행에 이어 18일에는 태백시에 있는 안전체험관을 둘러본 뒤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7기 원정대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원정대원 중 가장 모범적인 남녀 학생 12명을 선발했다. 10명은 다음달 14~15일 한라산에 오르고 최우수 학생 2명은 18일 히말라야 등반에 나서는 기회를 얻었다. 해마다 최우수 2명씩만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우수 학생 10명을 추가로 선정해 한라산에 오르는 기회를 준다. 박 구청장은 “희망원정대 1년 일정을 시작할 때와 마무리 시점의 학생들 표정은 사뭇 다르다. 세계적 산악인 엄 대장과의 산행이 학생들의 호연지기, 긍정적·적극적인 마인드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강북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언더나인틴’ 크러쉬X솔지x다듀X은혁, 예비돌들과 컬래버 무대

    ‘언더나인틴’ 크러쉬X솔지x다듀X은혁, 예비돌들과 컬래버 무대

    ‘언더나인틴’ 예비돌들과 디렉터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19일 방송되는 MBC ‘언더나인틴’에서 네 번째 경연 ‘디렉터 컬래버 미션’이 공개된다. ‘디렉터 컬래버 미션’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오디션프로그램에서 사상 최초로 참가자와 디렉터가 함께 꾸미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다. ‘언더나인틴’ 각 팀 예비돌들은 보컬 파트 디렉터 크러쉬와 EXID 솔지, 랩 파트 디렉터 다이나믹듀오, 퍼포먼스 파트 디렉터 슈퍼주니어 은혁과 무대를 꾸민다. 이번 미션은 수개월간 동고동락한 스승과 제자가 한 팀을 이뤄 의미가 남다르다. ‘언더나인틴’은 독특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기존 오디션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뒀다. 멘토 역할을 하는 디렉터가 일종의 프로듀서처럼 적극적으로 예비돌을 코치했고, 그 결과 매회 미션이 진행되면서 예비돌들의 노래와 퍼포먼스, 랩 실력이 모두 일취월장으로 높아졌다. ‘언더나인틴’은 데뷔조 멤버를 뽑는 파이널 경연을 앞둔 마지막 미션에서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예비돌과 디렉터들의 꿈의 무대가 시청자에게 어떤 선물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언더나인틴’은 1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5세 제자 납치해 美 전역 끌고 다니며 성폭행한 교사

    15세 제자 납치해 美 전역 끌고 다니며 성폭행한 교사

    미국의 50대 교사가 15세 여학생을 납치해 수 주 동안 미국 전역으로 끌고 다니며 성폭행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CNN 등 현지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테네시주 법원은 2017년 3월 당시 15세 소녀를 납치하고 몇 주에 걸쳐 성폭행 한 혐의를 받은 태드 커민스(52)에게 징역 20년형을 선고했다. 가해자인 커민스는 전직 교사이자 피해소녀인 엘리자베스 토마스(현재나이 17세)의 보건교사로 밝혀졌다. 커민스는 2017년 아내의 차를 타고 나가 발기부전 치료제를 처방받은 뒤 피해소녀를 납치해 차에 태우고 미국 전역을 돌며 성폭행 했다. 당시 가해자가 피해 소녀를 데리고 이동한 거리는 약 3058㎞에 달했으며, 두 사람은 사건이 발생한 지 39일째 되던 날 캘리포니아의 한 오두막에서 발견됐다. 피해 소녀의 진술에 따르면 가해자인 커민스는 학교에서 피해소녀의 멘토를 자청한 뒤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부도덕한 행위를 저질렀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커민스는 학교에서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후에 피해 소녀를 납치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소녀인 토마스는 진술서에서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 그가 먼저 나를 지목했다. 나는 그저 친구를 만들고 싶어하는 아이에 불과했지만, 그에게는 다른 계획이 있었다. 그는 약하고 외로운 소녀를 두려움에 떨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그가 나를 보호해준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모두 그의 계획 중 일부였다. 그는 그저 성관계를 원해 나를 이용했을 뿐이었다고”고 덧붙였다. 일부 언론은 교사였던 가해자가 소아성애자의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도하는 가운데, 20년형을 선고받은 가해자는 출소 후에도 성범죄자 명단에 등록될 것으로 알려졌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국아동복지협회, ‘복지시설 아동 치료∙재활지원 사업’ 꾸준한 성과

    한국아동복지협회, ‘복지시설 아동 치료∙재활지원 사업’ 꾸준한 성과

    1952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아동복지협회(회장 신정찬)가 ‘2018 아동복지시설 아동 치료∙재활지원 사업’을 통해 심리·정서·인지·행동상의 어려움이 있는 양육 시설 및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아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 사업은 아동의 문제 행동을 개선하고 아동복지서비스 질 향상 및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을 통해 시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아동 4128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아동복지시설 치료·재활지원 사업은 크게 ▲아동 역량 강화(맞춤형 아동 치료·재활 프로그램) ▲종사자 역량 강화(종사자 교육, 주양육자 상담) ▲지역사회 역량 강화(시·도별 자원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조사 연구(효과성 평가 및 사례관리 성과 연구 용역) ▲홍보 사업(우수사례 공모전, 홍보 활동)으로 구성된다. 2018년에는 아동 68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치료 프로그램과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아동의 원가족과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과 세미나 등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사업 참여 아동들의 문제 행동이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었다. 아동·청소년행동평가척도(K-CBCL) 결과를 보면 효과성 평가에서 미취학 아동의 문제행동 총점 임상 점수가 12.96점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이 1.53점 증가했다. 초등학생은 문제행동 9.39점 감소, 자아존중감 0.41점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중·고등학생은 문제행동이 8.19점 줄었다. 전체 임상군의 평균을 살펴보면 문제행동이 9.74점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이 0.36점 올라 사업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검사가 가능한 529명을 대상으로 한 사례관리 평가에서는 사회적 지지, 사회적 역량, 행복도, 학교 만족도, 문제해결대처능력, 사례관리 서비스 만족도의 평가 항목에서 평균 증가치가 초등학생 0.33점, 중·고등학생 0.17점이었다. 전체적으로 0.25점이 올랐다. 한국아동복지협회 관계자는 “미술치료와 멘토링, 개별 상담, 진로 탐색, 문화생활 등 아동 개개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으로 저마다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며 “미래의 주인이자 꿈인 아동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복지시설 치료·재활지원 사업이 앞으로도 많은 관심 속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화학, 중딩들의 꿈 키우는 화학캠프 개최

    LG화학, 중딩들의 꿈 키우는 화학캠프 개최

    LG화학은 서울과 전남 여수, 대전 등 주요 사업장 인근의 중학교 재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인 화학캠프에는 2005년부터 15년간 총 7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지난 16일 시작된 새해 첫 캠프는 서울 영등포, 마곡과 경기도 파주 등 수도권 사업장 인근 중학교 재학생 100여명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로 초청해 2박 3일간 ‘화학과 놀고, 화학을 꿈꾸자’라는 주제로 창의융합탐구, 기초과학탐구, 화학직업탐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학생들은 ‘창의융합탐구’ 시간에 전류의 흐름과 회로도의 원리를 이해하는 LED 팔찌 실험, 적층의 입체 구조물을 만들어내는 3D 프린터 체험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배운다. ‘기초과학탐구’ 시간에는 천연 치약을 직접 만드는 실험과 DNA 분석 실험을 체험하는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화학직업탐구’ 시간에는 화학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특히 이번 캠프에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학생들에게 동영상 제작과 애플리케이션 활용법을 강의하고, 과거에 캠프에 참가했던 선배들이 ‘특별 멘토단’ 자격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LG화학은 지속적인 과학교육 기부 활동과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이방카 입김에… 인드라 누이, 세계은행 신임 총재 물망

    74년 역사상 첫 여성 총재 탄생 기대감 NYT “아직 유동적” 수락 여부도 불투명 미국 백악관이 김용 세계은행(WB) 총재의 조기 사임 발표 후 차기 총재 후보로 미 경제계를 대표하는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12년간 식음료회사 펩시코를 이끌다 지난해 10월 물러난 인드라 누이(64) 전 CEO를 물망에 올려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프랑스 전 재무장관 출신 크리스틴 라가르드를 총재로 선임해 세계 3대 경제기구 가운데 처음 ‘유리천장’을 깬 국제통화기금(IMF)에 이어 세계은행이 74년 역사상 처음 여성 총재를 탄생시킬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세계은행 총재 후보 인선 작업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누이 전 CEO의 이름을 거론해 왔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누이 전 CEO가 퇴임 예정을 알린 지난해 8월 트위터를 통해 “당신(누이 전 CEO)은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에게 ‘멘토(조언자)+영감’”이라면서 “당신의 우정에 깊이 감사한다. 미국인들을 이롭게 하는 이슈에 대해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고맙다”고 밝혔다. NYT는 누이 전 CEO가 트럼프 대통령의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골프클럽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다른 비즈니스 리더들과 함께 식사를 해 왔다고 전했다. 누이 전 CEO는 세계 스낵·음료 시장에서 코카콜라에 밀려 만년 2위에 머물렀던 펩시콜라를 100년 만에 1위에 올려놓으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가 CEO로 재직하는 동안 펩시코의 매출은 80% 이상 늘었고 주가는 78%나 상승했다. NYT는 세계은행 총재 후보 선정 과정은 “유동적이며 초기 단계”라면서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자리에 누굴 앉힐지 종종 자신의 감에 맡겨 결정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누이 전 CEO가 백악관 제안을 받아들일지도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누이 전 CEO가 퇴임 당시 “86세 노모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경제전문지 포천은 IMF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를 언급하며 “세계은행의 차기 총재 역시 여성이 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AFP통신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누이 전 CEO 이외에도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대사, 데이비드 맬패스 미 재무부 국제담당차관, 마크 그린 미 국제개발처(USAID) 처장, 레이 워시번 미 해외민간투자공사(OPIC) 대표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골든스테이트 1쿼터 51점 NBA 새 기록, 1989년에는 3쿼터 57점

    골든스테이트 1쿼터 51점 NBA 새 기록, 1989년에는 3쿼터 57점

    골든스테이트가 1쿼에만 51점을 올려 미국프로농구(NBA) 새 기록을 썼다. 당연히 구단 역사에서도 처음이었는데 골든스테이트는 15일(이하 현지시간) 덴버의 펩시 센터를 찾아 벌인 덴버와의 정규리그 대결 1쿼터에만 무려 10개의 3점슛을 작렬해 역시 구단 최초의 역사를 일궜다고 ESPN 스탯츠 앤드 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종전 1쿼터 최다 득점 기록은 50점으로 다섯 차례 있었다. 그 중 가장 마지막은 1990년 11월 10일 피닉스가 덴버를 상대로 기록했다. 덴버로서는 29년 만에 또다시 대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이날 경기는 0.5경기 차이의 서부 콘퍼런스 선두와 2위의 맞대결이라 관심을 모았는데 골든스테이트가 142-111로 눌러 30승14패로 선두를 되찾았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를 51-38로 앞섰는데 한 쿼터 최다 득점으로는 두 번째 기록이다. 1989년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3쿼터에 57점을 뽑은 적이 있다. 케빈 듀랜트가 언제나처럼 1쿼터 득점 행진에 17득점으로 앞장섰다. 야투 7개를 모두 림에 꽂아 넣었다. 클레이 톰프슨은 13점, 스테픈 커리가 12점을 보탰다. 1쿼터를 끝냈을 때 골든스테이트의 야투 25개 가운데 19개가 림을 통과해 성공률 76%를 기록했으며 3점슛은 14개를 시도해 10개가 림 안에 꽂혔다. 야투 성공률 60%로 경기를 마친 골든스테이트는 38어시스트에 3점슛 21개를 꽂아넣었다. 커리와 톰프슨 스플래시 듀오가 31점씩 나란히 넣었고, 듀랜트가 27득점으로 거들었다. 덴버는 말릭 비즐리가 22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고르게 외곽포가 침묵해 31점 차 참패를 당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골든스테이트는 18일 드마커스 커즌스가 LA 클리퍼스전을 통해 합류한다. 그야말로 가공할 전력을 갖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원아 200명 이상 사립유치원에 3월부터 에듀파인 도입…거부하면 제재

    원아 200명 이상 사립유치원에 3월부터 에듀파인 도입…거부하면 제재

    사립유치원 회계 비리 근절을 위해 2020년까지 국가 회계관리시스템 ‘에듀파인’을 사립유치원에 전면 도입하겠다는 정부가 오는 3월부터 원아 수가 200명 이상인 유치원에 에듀파인이 도입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사립유치원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에듀파인 도입계획’을 발표하면서 오는 3월 1일부터 원아 수가 200명 이상인 대형 유치원을 대상으로 에듀파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단 원아 수가 200명 미만인 유치원도 희망하면 에듀파인을 도입할 수 있다. 현재 원아 수가 200명 이상인 유치원은 지난해 10월 정보공시 기준으로 유치원 총 4090곳 중에 581곳(14.2%)이다. 교육부는 전문 회계인력 없이 원장이 회계를 관리하는 유치원이 많은 현실을 고려해 현재 10여개에 달하는 메뉴를 예산 편성·집행, 결산 등 세 가지 기능 위주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최종안은 현재 검토 중이다. 교육부는 이렇게 간소화한 에듀파인을 1년 동안 운영한 다음 현장 개선 의견을 수렴해 내년 3월 차세대 에듀파인 도입 때 보완할 계획이다. 내년 3월부터는 모든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이 의무화된다. 국·공립 유치원과 초·중·고는 기존에 쓰던 에듀파인을 쓴다. 다음 달부터는 교육청별로 사립유치원 연수도 한다. 회계 전문성을 가진 교육청 인력과 초·중등 에듀파인 강사들이 대표 강사로 나선다. 또 에듀파인 컨설팅단을 운영해 사립유치원에 회계업무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멘토·멘티 연결도 추진한다. 에듀파인 운영·관리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는 에듀콜센터(1544-0079)에 전문 상담사 10명을 배치한다. 교육부는 에듀파인 도입을 거부하는 대형 사립유치원에 대해 정원 감축 등 가능한 행정처분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교육부는 사립유치원도 에듀파인 의무화 대상으로 바꾸는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등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상태다. 해당 법령이 오는 3월 시행되면 에듀파인 도입을 거부하는 유치원에 대한 행정처분이 가능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든 전반에만 36점 등 57득점, ‘50점 이상’ 벌써 시즌 세 번째

    하든 전반에만 36점 등 57득점, ‘50점 이상’ 벌써 시즌 세 번째

    제임스 하든(휴스턴)이 전반에만 36점을 넣는 등 57점으로 시즌 개인 최다는 물론, 역대 휴스턴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하든은 15일(한국시간) 도요타 센터로 불러들인 멤피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홈 경기에 3점슛 성공률 40%에 야투 성공률 51.5%를 기록하며 57득점 9리바운드로 112-94 완승에 앞장섰다. 시즌 14번째 40득점 이상 기록한 그는 30득점 이상 기록을 17경기 연속으로 늘리며 코비 브라이언트(2003년)와 카림 압둘 자바(1972년)를 넘어섰다. 이제 하든 앞에는 1964년 20경기 연속 작성한 윌트 체임벌린 밖에 없다. 팀의 주전인 크리스 폴(햄스트링)·에릭 고든(무릎)·클린트 카펠라(손가락)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털보’ 혼자 거뜬히 공백을 메웠다. 스텝백 3점슛, 크로스 오버 드리블 돌파 등 현란한 공격 기술을 뽐내며 멤피스의 내·외곽을 마음대로 휘저었다. 전날 올랜도와의 경기에서 17개의 3점슛을 던져 1개만 성공하면서도 38득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던 그는 이날은 3점슛 15개를 던져 6개를 넣는 등 야투 33개를 던져 17개를 림 안에 꽂고, 자유투 18개 가운데 17개를 성공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했다. 전날 43분을 뛴 뒤 이날도 종료 3분35초를 남기고 코트를 빠져나와 34분을 소화했다. 그 덕에 통산 600승 고지를 밟은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이것 봐라. 실화냐’ 싶을 것이다. 57점이라니. 그는 전날 밤 43분을 뛰고 다리가 풀렸을텐데, 인상적인 것을 넘어섰다. 그가 해낸 것은 다른 이라면 엄두도 나지 않을 일”이라고 감탄했다. 하든의 50득점 이상 기록은 시즌 세 번째, 개인 통산 12번째다. 이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의 앞에는 체임벌린, 마이클 조던, 브라이언트, 엘긴 베일러, 릭 배리만 있다. 휴스턴은 새크라멘토에 93-108로 무릎 꿇은 포틀랜드를 제치고 서부 콘퍼런스 4위로 올라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사법연수생 1·2등 사상 첫 지방대 출신

    사법연수생 1·2등 사상 첫 지방대 출신

    48년 사법연수원 역사상 처음으로 수석과 차석 모두 비(非)수도권 대학 출신이 차지하는 이변이 벌어졌다.●최근 10년간 서울대·고려대 수석 배출 19일 경기 고양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제48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에서는 세 명의 연수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수석 수료자로 대법원장상을 받은 김진수(30)씨는 부산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최초의 비수도권 대학 출신 수석이다. 47기까지 연수원 수석은 서울대 출신이 41번이었고 고려대가 4번을, 연세대·성균관대 출신이 1번씩 차지했다. 최근 10년간으로 좁히면 수석을 배출한 학교는 서울대와 고려대뿐이었다. 영남대를 졸업한 이제하(31)씨는 차석으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서울대를 졸업한 이하린(32)씨가 뒤를 이어 대한변호사협회장상을 받았다. 수석인 김씨와 차석인 이제하씨는 나란히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취업했다. 이하린씨는 지난해 신설된 대법원 법률조사관(전문 임기제 공무원)으로 취업했다. 직장을 구한 전체 수료생 중 검사로 임용된 인원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법무법인 취업이 15명으로 뒤를 이었다. 법원 소속 임기제 공무원으로서 재판에 필요한 조사 및 연구를 수행하는 재판연구원으로도 11명이 취업했다. ●올해 마지막 연수생 1명 입소 한편 지난 10일 기준 48기 사법연수생 취업률은 47.3%로 지난해 반짝 50%대를 회복한 뒤 다시 40%대로 떨어졌다. 연수원 측은 “경기침체, 경력자 선호 등으로 공공기관에 임용되는 인원이 감소했다”면서 “대부분 수료생들이 취업하기까지는 앞으로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47기도 수료 시점 기준 취업률은 50.3%에 불과했지만 7개월 뒤에 다시 집계한 취업률은 98.7%였다. 2017년을 끝으로 사법시험이 폐지되면서 사법연수원은 그간 군 입대로 입소를 미뤘던 조우상(34)씨를 오는 3월 유일한 50기로 입소시킨 뒤 신입생을 뽑지 않는다. 49기가 연수원에 여전히 남아 있지만 1년차 교육은 조씨 혼자 받는다. 연수원 측은 “1대1 멘토링 시스템 등으로 마지막 연수생이 수료할 때까지 법조인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광양시 취업멘토스쿨 시즌2, 광양만권 내 기업과 채용약정 체결 통해 청년구직자 취업 지원 실시

    광양시 취업멘토스쿨 시즌2, 광양만권 내 기업과 채용약정 체결 통해 청년구직자 취업 지원 실시

    지난 1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약 3만2000곳의 채용계획 인원이 29만4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9000명(3.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가 광양시를 포함한 전남 내 청년구직자를 위한 ‘광양시 취업멘토스쿨 시즌2’의 상반기 참가자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양시 관내에 있는 중소 중견기업과 채용약정을 체결하고, 그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 취업자를 선발하여 기업별 맞춤형 기본교육과 현장직무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연계하는 것으로 극심한 취업난 속 청년구직자들의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광양만권 내 중견기업과 채용약정 체결 후 기업별 맞춤형 인재교육과 재직자들과의 취업멘토,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업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용약정을 통한 취업 연계가 진행되는 만큼 교육생 선발 최종 단계에서 취업 연계를 대비한 개인기본역량과 취업적격성 검사 등 채용약정 기업체 선발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와 아쉽게 참여하지 못했던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광양시 취업멘토스쿨 시즌2’가 기획된 만큼 전남도 내 청년구직자들의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만 15세~39세 청년구직자(실직자) 중 광양시 관내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2019년 1월 28일부터 2월 27일까지 20일간 리뉴얼 현장직무교육, 조직적응훈련 등 직무적합성과 직장적응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광양만권HRD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는 광양만권의 관련 산업 특성을 반영한 현장맞춤형 교육 전문기관으로 실직자들의 취업교육과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훈련, 기능자격증 교육 등 개인의 능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광양만권의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와 경쟁력 강화로 인적자원의 개발과 가치창출을 통해 광양만권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멘토 고르고 봉사활동 첫 직장 스트레스 훌훌

    멘토 고르고 봉사활동 첫 직장 스트레스 훌훌

    선배와 특정 과제 수행 적응력 키워 바로 현장 투입… 새 아이디 발표지난 3일 서울 GS홈쇼핑 본사 3층 회의실. 올해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최한나씨는 동기들과 3층 회의실에 마련된 ‘멘토마켓’ 행사장에 들어섰다. 행사장에서는 20여명의 선배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표현할 수 있는 ‘#평생직업’, ‘#워라밸’, ‘#행복한 프로페셔널’, ‘#해커’ 등 다양한 키워드를 걸고, 후배들을 기다렸다. 최씨 등은 마치 ‘쇼핑’하듯 멘토를 선택해 업무 역할, 취미, 전문성, 관심사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최씨는 “첫 직장생활이 막막해서 ‘#잘모르겠어요’라는 태그를 내건 선배를 선택했는데 사소한 것까지 답변해 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대기업 신입사원들은 선배 멘토와의 만남부터 사업 아이디어 발표, 자기소개 동영상 제작,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직장생활의 첫발을 내딛는다.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풍경이다. GS홈쇼핑 관계자는 “과거에 임원 격려사 등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면 이제는 특정 과제를 함께 수행하며 애사심이나 조직 적응력을 키운다”고 달라진 입사 풍경을 설명했다. GS홈쇼핑은 신입사원들만의 ‘즉흥연기’ 클래스도 진행한다. 아무 준비 없는 상황에서 ‘칼퇴’, ‘리액션’ 같은 키워드를 갑자기 던지면 바로 팀을 만들어 극을 완성하는 것이다. 짧은 시간 안에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다 보니 끈끈한 동기애도 생긴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자신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소통하는 ‘자기소개서 다시 써보기’ 시간도 갖는다. 바로 ‘현장’에 투입되는 경우도 있다. GS리테일은 디지털 생활환경에 익숙한 신세대 신입사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기 위해 입사 후 첫 활동으로 본인의 각오 및 직무수행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하도록 주문하고 있다. 이달 입사한 롯데백화점 신입사원 87기는 미래 사업 원동력인 인공지능(AI) 및 옴니채널 매장 등을 방문한 뒤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하이마트 옴니스토어, 잠실점 월드타워 지하 1층의 뷰티 옴니스토어, 잠실점 9층 리빙 옴니스토어 등 신사업 사업 현장도 체험한다. 많은 대기업들의 신입사원 첫 단골 업무는 ‘봉사’다. SK그룹 신입사원들은 어떤 봉사활동을 할지 스스로 기획한다. 올해 입사한 SK 신입사원 22명은 지역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용인 강남학교와 협의해 장애아동 지원을 결정했다. 코오롱그룹 신입사원들은 ‘수제 선물’을 제작했다. 19가지 학용품과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드림팩’을 만들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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