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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 만화애니메이션과 신설…K웹툰 인재 양성

    영진전문대, 만화애니메이션과 신설…K웹툰 인재 양성

    영진전문대가 만화애니메이션과를 신설했다. 만화애니메이션과는 이 대학교 특성화 전략에 따라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문화콘텐츠 인력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에 60명 정원의 신규 학과로 개설한다. 만화애니메이션과는 웹툰, 애니메이션, 멀티미디어, 게임 분야의 다양한 산업체와 손을 잡고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전문가를 배출한다. 또 1인 작가 및 창업자를 위한 창의적인 대중 문화콘텐츠 인력 인재도 육성한다. 교육과정은 만화드로잉, 캐릭터디자인, 애니메이션기초, 컴퓨터그래픽, 문화콘텐츠기획, 스토리텔링 등의 공통 과목을 이수 후 전공 트랙인 만화콘텐츠전공, 애니메이션디자인전공으로 세분화해 진행한다. 교육에는 관련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우수한 교수진과 웹툰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3D게임모델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A(Teaching Assistant)그룹이 상시 멘토링으로 현장 실무 감각을 더 높일 계획이다. 교육 시설로 전국 최고 시설인 만화 웹툰 창작스튜디오(최신형 와콤 씬티크 타블렛을 구축한 개인별 지정스튜디오 공간), 애니메이션 창작스튜디오(애니메이션 캡스톤 수업 운영을 위한 교육, 실습, 토론 복합 실습실)를 운영, 창작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광호 영진전문대 만화애니메이션과 학과장은 “웹툰, 모바일게임 등 디지털콘텐츠 인력 수요는 과히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설학과인 만큼 전문성이 높은 교육, 방과 후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 등 학생들에게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365일 지원해 국내 최고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은영 ‘고액 상담비’ 논란에 “90분에 81만원…가장 값지게 쓴 돈”

    오은영 ‘고액 상담비’ 논란에 “90분에 81만원…가장 값지게 쓴 돈”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상담료가 터무니없는 고가라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높은 상담료의 가치가 있었다’는 후기가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트위터에는 자신의 자녀가 오 박사에게 상담을 받았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오 박사님 진료는 10분에 9만원이었다”며 “첫 번째 상담에서 90분에 81만원을 지급했고 남편과 우리 인생에서 가장 값진 81만원이었다며 감사해하며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기관에서 1년 동안 치료를 받았음에도 차도가 없어 속이 새까맣게 탔다”며 “하루걸러 하루는 어린이집에서 전화를 받으며 일하다가도 눈물이 펑펑 쏟아지던 날들이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A씨는 모든 지인을 총 동원해 각각 200여 통이 넘는 전화를 시도한 끝에 오 박사의 진료 예약을 잡았다. A씨는 “친구 중 한 명이 연결에 성공했고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대학 합격보다도 기쁜 순간이었다”며 “희망과 기대에 찬 3개월을 보냈고 상담시간을 1초도 허투루 쓰고 싶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오 박사님은 가장 먼저 아이와 1:1 면담 시간을 가졌다. 대략 10분~15분이 걸린다고 했다”며 “아이에 대한 관찰이 끝나고 부모 상담이 시작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 아이 모습들이 퍼즐 한 조각씩이었다면 그걸 전체적으로 맞춰서 그림으로 보여주시는 기분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비용논란이 어떤 연유로 시작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센터를 돌며 지급한 치료비·검사비, 그런데도 차도가 없어 생업을 포기할 뻔했던 기회비용이 있다”며 “이를 생각하면 그날의 81만원은 여전히 내 인생에서 가장 값지게 쓴 돈”이라고 강조했다. A씨는 “이제는 지난 일이 되어 행복한 일상을 감사히 누리고 있다”며 오 박사를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글은 2만 회 가까이 리트윗되며 알려졌고 응원이 쇄도했다. A씨는 “응원에 감사하다”면서 “오 박사님과의 만남은 2년 전인 19년 4월이었고 그 이후로 검사와 1년간의 치료를 진행했다. 저는 회사를 휴직하고 아이 곁에서 치료에 최선을 다했고 완치라고 부를수 있을 정도로 증세가 호전되어 종결했다. 이젠 건강하고 행복한 여느 9살 남아로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이후 건강해진 아이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오 박사의 병원 상담비가 상당한 고액이며 그가 하이앤드 명품만 이용한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오 박사는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방영된 SBS 교양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아동 상담 전문가로 출연했으며, 현재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하며 ‘국민 육아 멘토’로 활약 중이다.
  • 70대, 그리운 고향… 40대, 엄마 성악도의 꿈… MZ의 발랄함이 뭉친다

    70대, 그리운 고향… 40대, 엄마 성악도의 꿈… MZ의 발랄함이 뭉친다

    오는 14~15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우리말로 섬세하고 깊은 정서를 전하는 가곡이 울려 퍼진다. 예술의전당이 잊혀 가는 우리 가곡의 멋을 되살리고 관심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기획한 대학가곡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성악학도들이 사랑과 이별, 가족, 그리움 등을 주제로 음악극 릴레이를 펼친다. 이틀간 열리는 대학가곡축제에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7개 권역 대학 성악과 재학생 총 28개팀(73명)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 6월 모집한 지원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바리톤 공병우,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작곡가 최진, 연출가 김태웅 등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온·오프라인으로 세 차례 이뤄졌다. 중장년층에게 향수 가득한 가곡을 MZ세대 성악도들이 재치 있고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가곡 3~4곡을 엮어 15~20분 분량의 음악극을 꾸민다. ‘서시’와 ‘비목’, ‘비가’, ‘옛날은 가고 없어도’를 엮어 ‘한국사 공부를 왜 해야 해?’(14일·‘한입에 쏙’ 팀)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꽃신 한 짝’(15일·‘볼우물’)을 주제로 ‘시간에 기대어’, ‘박연폭포’, ‘잔향’ 등으로 그리움을 노래하기도 한다. ‘성악과 재학생 누구나’ 참가하는 무대다 보니 뒤늦게 꿈을 이루는 무대에 도전하는 만학도들의 특별한 사연도 만날 수 있다. 15일 오후 1시 ‘가족’을 테마로 한 무대에서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동희(47)씨는 역시 성악을 전공하는 아들 이준기(21)·딸 이은서(20)씨와 함께 ‘엄마의 꿈’을 이야기한다. 10일 통화에서 김씨는 “20대 때 음대에 들어갔다 포기하고 애들을 키우며 살았는데 음악 공부하는 자녀들을 뒷바라지하다 보니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던 꿈이 생각났다”면서 다시 성악을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딸의 선생님께 부탁해 짬짬이 노래를 배웠고 아마추어 성악 대회에서도 입상했다가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어 딸이 대학에 들어가던 해 같이 성악과에 입학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성대결절도 이겨 낼 만큼 노래를 하고 싶어 눈물을 쏟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언젠가 자녀들과 함께 무대를 가질 거란 꿈은 있었지만 이렇게 특별한 무대로 이뤄질 줄은 몰랐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김씨와 자녀들이 부르는 ‘내 맘의 강물’, ‘꿈의 날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곧 김씨의 이야기다. 같은 무대에는 이번 축제의 최고령 참가자로 정년퇴직한 뒤 성악 공부를 시작한 이병학(76)씨를 비롯해 20대 1명, 40대 2명이 함께하는 SCU(서울사이버대) 성악 앙상블팀도 호흡을 맞춘다. 팀을 이끄는 박종신(47)씨는 “뒤늦은 성악 공부가 너무 좋으면서도 어려워 직장을 그만둬야 하나 고민할 정도였다”면서도 “5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두어 시간 모여 연습한 게 전부였지만 그동안 못내 아쉬웠던 마음들이 모여 이루지 못한 꿈에 가까워지니 행복한 시간이자 추억”이라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 MZ세대 개성과 만학도의 절절한 꿈까지…가곡으로 풀어내는 우리 이야기

    MZ세대 개성과 만학도의 절절한 꿈까지…가곡으로 풀어내는 우리 이야기

    오는 14~15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우리말로 섬세하고 깊은 정서를 전하는 가곡이 울려 퍼진다. 예술의전당이 잊혀 가는 우리 가곡의 멋을 되살리고 관심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기획한 대학가곡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성악학도들이 사랑과 이별, 가족, 그리움 등을 주제로 음악극 릴레이를 펼친다. 이틀간 열리는 대학가곡축제에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7개 권역 대학 성악과 재학생 총 28개팀(73명)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 6월 모집한 지원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바리톤 공병우,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작곡가 최진, 연출가 김태웅 등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온·오프라인으로 세 차례 이뤄졌다. 중장년층에게 향수 가득한 가곡을 MZ세대 성악도들이 재치 있고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가곡 3~4곡을 엮어 15~20분 분량의 음악극을 꾸민다. ‘서시’와 ‘비목’, ‘비가‘, ‘옛날은 가고 없어도’를 엮어 ‘한국사 공부를 왜 해야 해?’(14일·‘한입에 쏙’ 팀)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꽃신 한 짝’(15일·‘볼우물’ 팀)을 주제로 ‘시간에 기대어’, ‘박연폭포’, ‘잔향’ 등으로 그리움을 노래하기도 한다.‘성악과 재학생 누구나’ 참가하는 무대다 보니 뒤늦게 꿈을 이루는 무대에 도전하는 만학도들의 특별한 사연도 만날 수 있다. 15일 오후 1시 ‘가족’을 테마로 한 무대에서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동희(47)씨는 역시 성악을 전공하는 아들 이준기(21)·딸 이은서(20)씨와 함께 ‘엄마의 꿈’을 이야기한다. 10일 통화에서 김씨는 “20대 때 음대에 들어갔다 포기하고 애들을 키우며 살았는데 음악 공부하는 자녀들을 뒷바라지하다 보니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던 꿈이 생각났다”면서 다시 성악을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딸의 선생님께 부탁해 짬짬이 노래를 배웠고 아마추어 성악 대회에서도 입상했다가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어 딸이 대학에 들어가던 해 같이 성악과에 입학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어 성대결절도 이겨 낼 만큼 노래를 하고 싶어 눈물을 쏟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언젠가 자녀들과 함께 무대를 가질 거란 꿈은 있었지만 이렇게 특별한 무대로 이뤄질 줄은 몰랐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김씨와 자녀들이 부르는 ‘내 맘의 강물’, ‘꿈의 날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곧 김씨의 이야기다. 같은 무대에는 이번 축제의 최고령 참가자로 정년퇴직한 뒤 성악 공부를 시작한 이병학(76)씨를 비롯해 20대 1명, 40대 2명이 함께하는 SCU(서울사이버대) 성악 앙상블팀도 호흡을 맞춘다. 팀을 이끄는 박종신(47)씨는 “뒤늦은 성악 공부가 너무 좋으면서도 어려워 직장을 그만둬야 하나 고민할 정도였다”면서도 “5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두어 시간 모여 연습한 게 전부였지만 그동안 못내 아쉬웠던 마음들이 모여 이루지 못한 꿈에 가까워지니 행복한 시간이자 추억”이라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 서울 저소득층 초·중·고생 ‘1타 강의’ 무료로 듣는다

    이번 달 말부터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들이 ‘서울형 교육 플랫폼’(서울런)을 통해 무료로 유명 강사의 인터넷 강의 등을 들을 수 있게 된다. 또 2023년에는 모든 시민이 생애주기에 맞는 평생교육을 제공받는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형 구축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런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교육 사다리 복원을 통한 계층이동 지원’을 내걸고 추진하는 교육 사업이다. 시는 3년 간 도입·확산·정착 단계를 거쳐 청소년과 청년, 모든 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입 단계인 올해는 평생학습포털과 연계, ‘서울런’ 사이트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학교 밖·다문화가정 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교과·비교과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수급권자 및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 계층이 대상이다. 초등학생은 게임·유명 만화 등 연계 콘텐츠를, 중·고등학생은 우수 교과 강좌 콘텐츠를 각각 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원 콘텐츠와 연계하다보니 유명 강사의 강의도 포함될 수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업체의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달 안으로 서울 소재 대학(원)생 신청자 중 서울런 온라인 멘토단을 선발한다. 이들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해 학습 관리를 해주는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2022년에는 일반 청소년·청년까지 수혜 대상이 확대된다. 또 교과 외 음악, 미술, 정보기술(IT) 등으로 콘텐츠 범위도 넓어진다. 우수 기업의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제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멘토링도 지원한다. 2023년에는 구축된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모든 시민에게 생애주기에 맞는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대현 시 평생교육국장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네트워크형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담아 서울시민의 생애주기에 필요한 모든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미 리얼리티 ‘나의 600파운드 인생’ 출연자 10번째 사망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미 리얼리티 ‘나의 600파운드 인생’ 출연자 10번째 사망

    지난해 미국 케이블 채널 TLC의 리얼리티 예능 ‘나의 600파운드(272㎏) 인생’ 8시즌에 출연했던 지나 크래슬리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뉴저지주 터커턴의 자택에서 숨진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고 USA 투데이 등 현지 언론들이 6일 일제히 보도했다. 서른 살 짧은 생이었다. 정확히 어떤 이유로 사망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TLC 네트워크는 이날 성명을 내 “우리 프로그램 ‘나의 600파운드 인생’에 출연해 감량 여정을 함께 했던 그녀가 세상을 떠나 매우 슬프다. 어려운 시기를 겪는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부음에 따르면 고인은 6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한 동성 아내 엘리자베스, 어머니, 언니(또는 여동생), 세 명의 조부모, 많은 이모들과 삼촌들, 조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잠들었다. 유족들은 주말 장례식에 꽃을 보내거나 참석자들은 고인이 생전에 좋아했던 핑크색이나 분홍색 옷을 입고 참석해달라고 주문하고, 크래슬리가 만든 정신건강 재단에 기부를 하도록 당부했다. 그녀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신체적, 언어적 괴롭힘을 당해 유일한 탈출구가 먹는 것이었다며 그 때문에 체중이 불어났다고 고백했다. 열네 살 때 이미 300파운드(136㎏)을 넘겼다. 500파운드에 가까워졌을 때는 “뭔가를 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고, 600파운드가 넘자 “움직일 수가 없어” 동성인 아내가 간병인처럼 자신을 돌본다고 했다. “내 인생 전체가 무너졌다. 이 몸무게로는 난 비참할 따름이다. 내 몸은 침대에 딱 달라붙게 됐다. 매일 상태가 나빠진다. 내가 체중이 불어나는 일을 멈추지 못하면 먹는 일을 멈추지 못하기 때문에 죽을 것이다.” 해서 마지막 수단으로 선택한 것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이었다. 그녀는 틱톡에 춤을 추는 동영상을 올려놓았는데 300만회 이상 공유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해시태그 ‘#춤에는사이즈제한이없어’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고 틱톡 팔로워만 24만명에 이르렀다. 그런데 고인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숨진 10번째 인물이란 악연을 이어갔다. 과다 체중으로 인해 숨진 이도 있었지만 총에 맞아 목숨을 잃은 사람도 있었다. 어쩌면 이 프로그램은 지나치게 체중이 불어나면 젊은 나이에라도 저세상으로 떠나게 되니 조심하라는 교훈을 던지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
  • 김경우 서울시의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 지역후원회 위원 위촉

    김경우 서울시의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 지역후원회 위원 위촉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이 5일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역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식에는 김경우 서울시의회 의원과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정종훈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위기 청소년, 발달장애아동, 저소득 취약계층이 경험하는 복지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정책 제안과 조례 입안을 위해 노력하며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2020 청소년 희망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는 직업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새로운 전문적 능력이 요구되는 사회에서 정체성 형성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초기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비전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전 콘서트에서는 비전 멘토가 꿈을 이루기 위해 걸어온 여정과 삶의 가치관 등을 나누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경우 의원은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지역후원회에 참여하여 초기 청소년들의 비전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과 성장을 위해 지역후원회에 동참해 주신 김경우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김경우 의원님께서 비전 멘토로 참여하시는 비전 콘서트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폭넓게 생각하고 건강하게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비전 멘토로서 아이들의 꿈을 직접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역후원회 활동을 통해 굿네이버스 사업에 동참하며 그늘이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진로진학센터·교육소식지 공교육 세우기 팔걷은 금천

    진로진학센터·교육소식지 공교육 세우기 팔걷은 금천

    “올해를 금천미래교육의 원년으로 삼고 교육 명문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월 문을 연 서울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는 교육에 대한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공간이다. 해당 센터는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공교육 중심 진로진학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186㎡의 면적에 상담실, 유튜브실(그룹 스터디실), 스터디카페, 정보검색대, 진로진학정보서가 등으로 구성됐다. 유 구청장은 5일 “남은 임기 동안 교육과 문화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우리 구에 맞벌이 부부가 많이 사는 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벌어진 학습 격차에 대한 고민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센터는 ▲1대1 맞춤형 진학(수시·정시) 상담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부모·자녀 맞춤 학습심리상담 ▲대입설명회 및 수시박람회 ▲학부모 아카데미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에 맞춰 다음달 23일까지 ‘자기주도 학습, 여름방학 온라인 특강’도 운영한다. 구는 가정 내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해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용홈페이지(www.edugeumcheon.or.kr)에서 센터 시설이용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인스타그램 팔로를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천구는 대입 준비생들과 학부모들이 교육정보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소식지인 ‘교육금천’을 발행하고 있다. ‘진로진학 프로그램 안내’, ‘유망학과 소개’, ‘우수사례 공유’ 등 1년간 게재할 주제를 사전에 정하고 공신력 있는 집필진을 섭외했다. 진학 분야에서는 ‘고교학점제 등 달라지는 교육과정’, ‘2022년 대입전형의 특징’, ‘주요과목 공부 방법’, ‘수시·정시 전략’ 등을 다루고 진로 분야에서는 ‘미래 유망학과와 직업 소개’,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 고교 졸업생 멘토 수기’ 등을 담는다.
  • 추민규 경기도의원, 하남 청소년나눔배움터와 정담회 실시

    추민규 경기도의원, 하남 청소년나눔배움터와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더불어민주당·하남2) 의원은 지난 4일 하남상담소에서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찾는 ‘청소년나눔배움터’ 대표와 정담회를 가졌다. 하남 청소년 나눔배움터는 모든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교육받는 세상을 꿈꾸는 단체로써 지역 사회 사람들의 전문적 재능기부와 후원을 통해 소외 계층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원봉사 단체다. 특히 청소년 나눔배움터 교실 운영이 매년 고려대, 경찰대를 포함한 대학생 봉사자들과 배움터 출신 졸업생들이 학생들에게 개인별 1대1 맞춤 수업을 진행하는 등 국내, 해외 명문대 출신의 제1항공여단 소속 장병들도 포함돼 있다. 청소년 나눔배움터 김진옥 대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버팀목으로 올바르고 희망적인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을 두면서 운영하고 있으나, 시와 도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시스템 안착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추민규 의원은 “늘 재능기부와 봉사는 힘든 일이기에 누구보다 그 마음을 잘 알고 있으며, 하남시와 경기도 및 도 교육청이 앞장서서 비영리단체들에게 재정적 지원과 보탬이 되도록 예산지원에 앞장설 것”이라며 “공간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부방 시스템의 공간이라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교 내 진로 진학 관련하여 내년도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방과 후 강좌도 구상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하남 청소년 나눔배움터는 대학생 멘토링 재능기부사업으로 오프라인 강좌와 일일 대학생 체험 프로그램, 모의 면접, 실시간 온라인 멘토링,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운영하고 있다.
  • 대구시·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기행 ‘Surfing 대구’ 실시

    대구시·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기행 ‘Surfing 대구’ 실시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구기행(취업편) ‘Surfing 대구’를 실시한다. 5일부터16일까지 청년 6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8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기간 중에 1박 2일 과정으로 중소기업이나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그룹별 멘토링, 참가자 네트워킹, 시내 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구기행(취업편) ‘서핑(Surfing) 대구’ 프로그램은 대구시의 청년귀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대구를 경험하고 싶은 지역 내외 청년(만19세~39세)은 누구나 청년귀환 프로젝트 플랫폼인 ‘욜로(YOLO)온나’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재학 중인 청년을 우선으로 선정하며, 프로그램 참가 시 숙박을 제공한다. 10월에도 대구기행(창업편)을 운영해 대구로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가와 예비창업가를 위한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취업편에 50명, 창업편에 44명의 청년이 참가한 바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대구로 이주를 준비하거나 희망하는 청년이 실질적인 취업을 통해 전입할 수 있도록 현재 채용 중이거나 곧 채용 예정인 중소기업(4개 사)의 채용 설명회와 취업 전문가나 기업 인사담당자와 멘토링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또한 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해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강의와 공공기관 직원과의 멘토링 시간을 마련한다. 그 외에도 대구 시내의 숨은 매력을 알 수 있도록 ‘걸어서 대구 속으로’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팀별로 대구의 재미를 직접 찾아다니며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정보도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대구의 문화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청년귀환 프로젝트는 지방소멸 위기에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주로 수도권으로 출향한 청년이 취·창업 경력을 살려 지방으로 유턴(U-Turn)할 수 있도록 유입채널과 유턴경로를 만들고 확대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시범사업으로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스타그램?페이스북) ‘욜로(YOLO)온나’를 통해 청년들에게 대구의 새로운 정보 및 청년정책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는 청년정책, 채용공고, 대외활동 등 유용한 정보를 ‘슬기로운 YOLO 생활’ 뉴스레터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출향 청년들이 대구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될 대구기행 1박 2일 과정을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는 수도권에서 경력을 쌓은 청년들의 귀환으로 지방도시도 새로운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젊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서 청년귀환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나의 길 찾기?… 도봉 메타버스에 올라타

    나의 길 찾기?… 도봉 메타버스에 올라타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메타버스 멘토링 기대하세요.” 서울 도봉구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1년 도봉 메타버스 진로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1월 20일 사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2021년 대입진로 설계 멘토링은 도봉구민청을 소재로 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랜선으로 진행한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단순 가상공간이라는 뜻을 넘어서 현실과 가상이 연결돼 있고, 두 공간이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가상현실보다 더 진화한 개념이다. 도봉 메타버스는 멘토·멘티가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해 랜선으로 만난다. 멘티가 멘토의 대학 입학 전형별 상담 방에 입장하면 쌍방향 소통 방식이 가능하다. 멘토는 준상담사로의 경험이 있는 한국대학생멘토연합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멘티의 대학 진학에 필요한 진로 상담과 학교, 학과 소개 등 학업적 상담과 청소년기 고민 등 정서적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멘티는 도봉구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대부분의 소통이 비대면 공간으로 옮겨가게 되면서 메타버스 공간이 익숙한 MZ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의 출생자)를 위해 메타버스 멘토링을 준비했다”면서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고] 자립의 문을 여는 청년을 위한 약속/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

    [기고] 자립의 문을 여는 청년을 위한 약속/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은 18세가 되면 살던 곳을 나와 홀로 삶을 꾸려 가야 한다. 그와 동시에 국가의 지원을 받을 자격도 상실하게 된다. 살 집과 생필품은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먹거리는 어디서 얼마나 사야 하고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은행과 관공서는 어떻게 이용하는지, 직장은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사소한 일상이 결코 사소하지 않은 무게로 어깨를 짓누른다. 해마다 2500명가량의 ‘열여덟 어른’이 자립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홀로 첫발을 내디뎌야 한다. 이들에겐 이 모든 낯선 ‘처음’에 동행하고 인도해 줄 누군가가 아쉽기만 하다. 정부는 7월 13일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의 지원이 보호종료라는 제공자 중심 시각이었다면 보다 당사자 중심 시각으로 개편한 것이다. 소득과 주거 안전망을 확대해 부족했던 자립기반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진학과 직업 경험 및 특화된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체험도 일상화하며 심리상담 등 지원도 확대한다. 문제는 현장의 이행력이다. 이행력 확보에 필요한 핵심 사항은 조직과 인력, 예산이다. 정부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하고 자립지원전담인력을 2022년까지 120명으로 확대해 보호종료 5년 이내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제도 마련도 필요하지만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길잡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립전담인력이 자립준비청년이 목말라하는 자립 여정의 동행자 역할을 하려면 업무 전문성과 자원연계역량은 물론 자립준비청년과의 인간적 신뢰관계를 수립해야 하므로 합당한 처우와 안정적인 장기근무 환경이 지원돼야 한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도 현장 방문과 다양한 관련 전문가 및 당사자 청년들과의 간담회와 조사연구를 통해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운영·관리와 전담인력의 교육훈련 콘텐츠 개발 및 업무 매뉴얼 등을 제안하게 될 것이다. 서비스의 질은 서비스 제공자의 질을 능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멘토링을 제공하는 선배들의 모임인 ‘바람개비 서포터즈’의 활동을 다변화해 자립준비청년이 고립과 소외가 아닌 환영과 배려 속에서 세상에 첫발을 내딛도록 노력할 것이다.
  • ‘약자와 동행’ 나선 서초 엄마 행정… “기회는 공정, 복지는 촘촘”

    ‘약자와 동행’ 나선 서초 엄마 행정… “기회는 공정, 복지는 촘촘”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동행.’ 코로나19로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소외받는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서울 자치구가 있다. 민선 7기 남은 임기를 ‘약자와의 동행’에 집중하고 있는 조은희 구청장이 이끄는 서초구다. 구는 2018년 밝은미래국을 신설하고, 일찍이 약자를 돌보는 사업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모두에게 공정한 출발의 기회를 주고, 대상별로 촘촘한 복지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이는 조 구청장이 추구하는 ‘엄마 행정’과도 맞닿아 있다. 조 구청장으로부터 지난달 30일 취임 3주년을 맞는 소감과 ‘약자와의 동행’과 관련한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서울 구청장 가운데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으로 고군분투해 왔다. “그동안 외롭게 목소리를 내 왔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이후 원군이 생긴 것 같다. 국공립, 민간, 가정 보육시설 등의 보육시설 3~7개를 권역별로 묶은 서초형 공유어린이집과 횡단보도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 등은 오 시장이 지난 경선 때 ‘진정한 위민행정’이라고 극찬했다. 최근 서울시는 공유어린이집 시범사업에 참여할 4개 자치구 40곳을 공개모집한다. 구에서 전국 최초로 개관한 ‘1인가구 지원센터’ 역시 서울시가 벤치마킹해 갈 정도다.” -주민 밀착형 행정을 구상하는 데 있어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는가. “구청장이 된 이후 주민에게 제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해 문자메시지 등으로 불편한 점이 없는지 직접 듣고, 빠르게 응답하고 있다.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귀 기울여 듣다 보면 주민 밀착형 행정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지난해 말 펴낸 책 제목 역시 ‘귀를 열고 길을 열다’다. 행정안전부의 ‘우수혁신사례’에서 서초구는 총 111건 등재(지난달 28일 기준)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가 44건인 것에 비하면 3배 가까이 많은, 압도적 차이의 1등 금메달이다.” -지난해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 감경을 주장했다. “재산세 감경을 추진할 때 아무도 동조해 주지 않는 등 어렵고 힘든 순간들이 많았다. 또 공시가격 및 세금폭탄 문제 등 시민의 삶에 고통을 주는 불공정과 불합리에는 단호히 맞서 싸웠다. 민심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지난해 홀로 재산세 감경을 외친 지 11개월 만인 지난달 29일에 공시가 6억~9억원 사이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율을 3년간 0.05% 감면해 주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퍼스트 무버’로서 외친 목소리에 결국 정부·여당도 저 조은희를 따라왔다. 보람을 느낀다.” -공약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어느 정도 진행됐는가. “7년 전부터 제안해 온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이번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에 용역 예산이 편성됐다. 지하화로 상습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소음과 매연이 사라지고, 동서로 단절된 생활권이 연결된다. 지상에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멋진 도심 속 공원 조성, IC와 완충녹지를 활용한 1만 5000호 이상의 주택 공급도 가능하다. 게다가 세금에 의존하지 않고도 추진할 수 있는 착한 사업이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재원을 지렛대 삼아 20년 숙원사업인 ‘경부선 철도 패키지’도 가능하다. 현재 은평, 서대문 지역의 통일로 부근 교통정체는 악명이 높다. 연신내에서 서울역을 거쳐 한남~양재 구간을 지하로 연결한 ‘30분 강남북고속도로’가 해답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서울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코로나19 시대 격차 문제가 화두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 분야에서 약자를 챙기는 사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2018년 밝은미래국을 신설했다. 지난 4월에는 ‘약자와의 동행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렸다. 4대 목표로 ▲누구나 기회를 주는 공정서초 ▲불안 없는 안심 서초 ▲내일이 있는 서초 ▲디지털 복지를 실현하는 스마트 서초를 세웠다. 총 6개 대상(아동·청소년, 청년, 중년·어르신, 장애인, 여성, 취약계층), 20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을 소개해 달라. “먼저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AI) 스마트스쿨링사업’을 시작했다.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AI가 ‘착한 개인과외교사’가 돼 학생의 수준에 맞춰 1대 1 학습을 제공한다. 여기에 퇴직교사,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우수 지역 인재들이 ‘서리풀샘’이 돼 학습을 돕고, 진로상담, 문화체험 등 맞춤형 멘토링을 한다. AI교사와 인간교사인 서리풀샘이 협업하는 온·오프라인 결합형 교육 시스템인 셈이다. 아울러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블록체인 칼리지, AI 칼리지, 로봇코딩칼리지, 데이터라벨링 양성과정,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등의 사업을 펼쳐 왔다. ‘서초 카이스트’라 불리며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 수료 후 대다수 취업에 성공해 지난해 진행한 AI데이터라벨링 수료생 47명 중 45명이 관련기업에 취업한 성과를 이뤘다. 올해 10월에는 교육수료자 30명에게 양재 연구개발산업생태계(R&CD) 혁신허브 입주기업 등에 인턴기회를 매칭해 줄 계획이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도 돕고 있다. “보호종료아동은 만 18세에 도달해 아동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이들로, 사회 진출에 앞서 자립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들에게 자립정착금, 생활보조수당, 교육비 등을 추가 지원해 건전하고 안정적인 자립 지원을 돕고 있다. 서울시 최고 수준인 5년간 최대 5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지원단을 꾸려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 -디지털 약자를 보듬는 ‘스마트시니어사업’도 눈길을 끈다.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를 다루는 데 소외되지 않도록 전국 최초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 콘텐츠 ‘서초톡톡C’를 개발해, 특허까지 획득했다. 이외에도 AI로봇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사업, 가상현실(VR)체험, 1인 미디어 유튜버 양성 교육 등 15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무인 키오스크를 어려워한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고 난 뒤 어떤 주문도 척척 할 수 있다며 감사하다고 보낸 문자를 받으면 뿌듯하다. 이 밖에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는 경단녀 등 여성들이 일하는 보람을 느끼면서 자아실현도 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특화기관’이다. 올해 1월 관련 조례가 제정됐으며, 9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 멘토링 확대… 교육공동체 다지는 관악

    멘토링 확대… 교육공동체 다지는 관악

    서울 관악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에서 지역 학생과 마을 어른을 연결해주는 ‘학생-마을 어른 친구 맺기 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시교육청, 관악교육복지센터와 함께 ‘학생-마을 어른 친구 맺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 상담 등의 경력이 있는 마을 어른을 선정, 기초학력 부진 등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매칭해 ▲온라인 수업 ▲과제 지도 ▲관심사 및 일상소식 공유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학생 25명과 마을 어르신 11명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인원을 확대해 약 4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두 15명의 마을 어른이 참여해 음악치료, 합기도, 안무 등을 가르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주 5회, 코로나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된다. 또한 멘토링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마을 어른으로 참여하고 있는 박진욱씨는 “지난해 멘토링 활동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멘토링 활동이 진행될수록 담당하는 학생이 학습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발전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책임감이 생긴다”고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들의 학력격차 및 코로나블루 등의 문제는 점차 심화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책임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선제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격차 해소와 관악의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BA Try Everything 2021×(주)여심서울, ‘베트남 창업·진출을 원하는 창업인을 위한 베트남 전문가 멘토링’ 실시

    SBA Try Everything 2021×(주)여심서울, ‘베트남 창업·진출을 원하는 창업인을 위한 베트남 전문가 멘토링’ 실시

    Try Everything 2021과 ㈜여심서울이 공동협력 프로그램인 ‘베트남 창업·진출을 원하는 국내(예비) 창업인을 위한 베트남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한다.㈜여심서울은 국내기업의 對 베트남 수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실적과 공로를 바탕으로 산업통상부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전문 무역상사로 지정된 기업으로, 베트남 국영방송인 VTV CABLE과의 합작법인인 YEOSIM-VTVCAB JSC를 통해 직접 구축한 베트남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에 국내 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여심서울은 누적된 노하우로 여러 기업을 컨설팅 중인데, 컨설팅을 통해 최근 중견기업 A사는 본격적으로 베트남 진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B사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판매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진행하여, 수출바우처와 제조혁신바우처를 통해 기업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러한 ㈜여심서울의 강의 및 멘토링을 SBA Try Everything 2021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멘토링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전문가 강의와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희망자 대상 개별멘토링으로 구성된다. 베트남 창업이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예비) 창업인들이 실제 베트남 진출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로부터 개별 맞춤형 전략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다 성공적인 베트남 창업/진출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 및 (예비)창업인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심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단녀 끝은 없으니까… 동작, 창업 일자리 멘토로 나선다

    경단녀 끝은 없으니까… 동작, 창업 일자리 멘토로 나선다

    서울 동작구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온라인 전문셀러 1인 창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에 참여할 주민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셀러’는 온라인 도매상 역할을 하는 도매 쇼핑몰에서 유통 중인 상품 중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선별해 재판매하는 역할을 한다. 초기 자본을 들이지 않고 자신 만의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특히 40~50대 여성 60명을 1인 전문 셀러로 양성해 스스로 창업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픈마켓 운영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방법 등을 80시간 이상 무료로 교육하고,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컴퓨터 프로그램도 5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멘토링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다음달 9일부터 12월까지 30명씩 2개 팀으로 나눠 18주 과정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교육 일정이나 교육 방법은 변경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은 동작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직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다음달 3일까지 이메일(jsm00617@50center.or.kr)로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 지원 자격 및 제출서류는 동작50플러스센터(02-2169-8720)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온라인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전문셀러 양성과정을 통해 더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기초학력 체계적 지원 없이… 학습 결손 ‘방과후 보충’ 땜질 처방

    기초학력 체계적 지원 없이… 학습 결손 ‘방과후 보충’ 땜질 처방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회복 지원 방안’은 ‘방과후 보충’과 ‘대학생 멘토’ 등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이 꺼내 들 수 있는 모든 카드를 총망라한 방안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코로나19가 가져온 ‘중위권 붕괴’에 대응하기에는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예산, 계획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땜질’식 처방을 넘어 기초학력을 장기적·체계적으로 지원할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학습 결손 회복 지원 방안의 최대 관건은 중위권 학생들까지 타격을 입은 광범위한 학습 결손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지 여부다. 교육부는 ‘학습 도움닫기’에 투입할 특별교부금 5700억원을 통해 올해 하반기 69만명(전체 초중고등학생의 12.9%), 내년 109만명(20.5%)이 보충 지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각 교육청이 1대1로 대응 투자한다는 구상으로, 단순 계산하면 올해 2학기 최소 26%, 내년 41%로 지원 규모가 확대된다. 각 시도 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학습 보충 사업까지 포함하면 규모가 더 커진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초등학교 교사 550명을 ‘키다리샘’으로 선정해 초등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충 지도를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중학교에서도 실시하는 등 대상 학생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 교대 및 사범대 학생이 학습 피드백과 상담을 제공하는 ‘튜터링’(학생 24만명 대상), 수석교사 등의 고교생 대상 ‘학습 컨설팅’(1만명 대상) 등도 실시된다. 교육부는 “학습 보충 수혜 학생 수는 약 203만명으로 전체 학생(534만명)의 3분의1 이상”이라고 밝혔다. 각 시도 교육청은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증액 확보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6조 3685억원)을 추가 투입해 학습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예산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의 발표 시점을 다음달로 미룬 탓에 실제 얼마나 많은 학생이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것이다. 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교육 회복 종합방안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지난 5월 교육부에 제안한 것인데, 아직 사업이나 예산 계획도 없다는 건 준비 부족”이라고 말했다. 그간의 ‘부진 학생 보충수업’이 반복해 온 문제점도 해결해야 한다. 학부모가 ‘낙인’을 우려해 거부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데다 감염병 상황에서는 대면 지도가 차질을 겪기 십상이다.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방역을 병행하는 교사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도 과제다. 결국 각 시도 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가 중요하지만, 이번 방안에는 담기지 않았다.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는 “기초학습 지원에 대한 전문성과 의지에 따라 학교별로 편차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 “학교마다 전문 교사를 배치해 기초학습을 상시 지원하는 전체적인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과밀학급 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를 28명 이하로 낮추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학급당 학생수가 28명 이상인 학급은 전체의 18.6%(4만 439학급)로, 이 중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우선 선정된 1155개교는 오는 2학기부터 모듈러 교실을 설치하거나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하는 등으로 학급을 분반한다. 또 2024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입해 ▲학교 신증축 교부금 인상 ▲중앙투자심사 횟수 확대(연 3회→4회) 등 중장기 방안도 추진한다.
  • 홍남기 “인공혈액 기술 집중투자…2030년대 실용화 추진”

    홍남기 “인공혈액 기술 집중투자…2030년대 실용화 추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인공혈액 기술개발(R&D)에 집중 투자하겠다”며 “2030년대 중반에는 수혈 가능한 인공혈액 실용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BIG3(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인공혈액 개발 R&D 및 생산 역량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에 의존한 현행 혈액공급체계로는 수급불균형 심화, 수혈사고 위험 증가 등 불안요인이 확대된다”며 “혈액공급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먼저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지역바이오클러스터 등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연계, 집중연구를 통해 임상 가능한 인공혈액 생산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활용한 스타트업 지원도 예고했다. 홍 부총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은 인공지능(AI)·데이터 활용, 산업 간 융합 등 경제환경 급변에 대응하는 핵심 경영전략”이라며 “특히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BIG3 분야는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본격운영, 공동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성공사례를 지속 창출하는 등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이 필요한 기술·아이템을 의뢰하고 스타트업이 해결책을 제시하는 플랫폼이다. 홍 부총리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과제별 1위 기업에 사업화자금 2억원과 전문가 멘토링 등 사업화를 지원하고, 대기업과 공동사업화 추진 시 R&D자금(기업당 최대 6억원), 기술보증(기업당 최대 20억원) 등 추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는 올 연말까지 미래차, 바이오 분야에서 13개 과제를 제시, 우수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나머지 시스템반도체 분야 협업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 [기고]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 동반자가 필요하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정 부연구위원

    [기고]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 동반자가 필요하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정 부연구위원

    ‘세상에서 지켜진 아이들’은 보호종료아동의 자립과정 경험과 어려움을 담고 있다. 무용수라는 꿈을 접어두고 보호종료 후 공장 취업을 결정한 G양도 그 중 하나이다. 힘들었지만 공장에서 열심히 모은 돈으로 드디어 무용학원에 등록하고, 낮에는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 그러나 시간과 돈에 쫓기는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고, 결국 건강도 잃고, 꿈도 포기했다. “외로움까지 함께 밀려오니 그 긴 터널을 빠져나오기가 어려웠어요. 더군다나 주변에 손을 내밀 선생님도 제 손을 잡아줄 어른도 없어서 더 힘들었어요”라고 G양은 책 속에서 말하고 있다. 많은 자립준비청년이 보호 종료 후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호소한다. 2020 보호종료아동 자립 실태 및 욕구조사에서 일반 청년보다 낮은 삶의 만족도와 3배 이상 높은 자살 생각 비율이 이를 보여주고 있다. 인생의 절반 이상, 약 12년을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내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부모나 가족의 지원은 사실상 기대할 수 없다. 또한 보호 종료와 함께 시설 선생님과도 멀어지면 G양처럼 자립 과정에서 겪는 인생의 크고 작은 문제를 의논할 어른이 없다. 다행히 최근 발표된 ‘자립준비청년 지원강화 방안 대책’을 살펴보면, 심리상담·치료 지원 강화, 멘토링 지원 방안 등을 포함하여 정부가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에 관심과 지원을 표방했다. 무엇보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전국적 설치·운영과 자립지원 전담 요원의 확충은 자립준비청년의 공식적 지지체계 구축으로 모든 자립준비청년이 최소한 1명의 의지할 수 있는 동반자가 생긴다는 측면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대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 우선, 자립지원 전담기관 설치·운영에 지자체의 관심과 역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인건비와 사업비 등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 국고 예산 지원은 향후 전국 단위의 통합적·체계적 자립지원 업무 수행에도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인력의 충분성이다. 정부는 내년까지 120명의 자립지원 전담인력을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런데 법적 사후관리 대상자가 1만 3000명 정도임을 고려할 때, 심리정서적 지원, 사회적 지지 체계로서 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1인당 최대 30명 수준의 사례 수 조정을 통한 인력 확충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입장에서 보호와 자립 서비스가 분절되지 않고, 연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아동 보호와 자립 서비스 전달 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 시군구 아동보호 전담 요원을 중심으로 보호서비스 제공자와 자립지원 전담 요원의 유기적 연계·협업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전달 체계의 개선이 필수적이다.
  • 현대성우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현대성우 챌린저스 2기’ 언택드 발대식 성료

    현대성우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현대성우 챌린저스 2기’ 언택드 발대식 성료

    현대성우그룹이 지난 26일 대학생 서포터즈 ‘현대성우 챌린저스’ 2기의 발대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 최종 선발된 12명의 현대성우 챌린저스가 참여했으며, 발족된 이들은 현대성우그룹의 기업 가치관인 도전을 각종 콘텐츠로 함께 실현해 나가게 된다. 현대성우 챌린저스 2기 발대식은 ▲현대성우쏠라이트 김병호 대표이사의 환영사, ▲챌린저스 개별 소개 ▲현대성우그룹 소개 ▲활동 가이드 안내 ▲랜선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화상회의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쌍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성우 챌린저스는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각종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SNS와 현대성우그룹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자동차 부품 및 모터스포츠 부문 등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대중적 소통에 앞장설 예정이다. 모든 챌린저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프로필 촬영, 실무자 멘토링, 기념 선물이 제공되며, 미션을 완수한 챌린저스에게는 수료증 발급, 포상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우수하고 훌륭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으로 최종 12명을 선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선보일 현대성우 챌린저스 2기의 참신한 콘텐츠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성우그룹은 주물 제품, 알로이 휠, 배터리 등을 제조하는 국내 굴지의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이다. 대한민국 대표 모터스포츠팀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창단하여 후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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