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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청 직원들, 장학재단에 기탁 바람 ‘솔솔’

    강진군청 직원들, 장학재단에 기탁 바람 ‘솔솔’

    전남 강진군청 직원들이 잇달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경조사를 함께해 준 동료 직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강진군 승진인사 발표 후에는 4급 2명, 5급 5명 등 승진자 전원과 6급 승진자 일부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매달 자동이체로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공무원들이 113명에 이른다. 지난 6월 한달에만 129명이 동참해 2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자발적으로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는 모습은 동료 공무원과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직원들이 솔선수범하는 기부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돼 현재까지 163억원이 조성됐다. 모금액은 2019년 6월 30일 기준 1억 7200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5.5배나 증가한 금액이다. 장학기금은 성적 우수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 사업에 쓰이고 있다. 올해 장학금은 469명에 3억 3300만원, 야간 공부방 지원과 서울대·관내 중학생 인재육성 멘토링 캠프 등 총 5개 장학 사업에 1억 6700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강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교육 불평등 없는 도시’ 씨앗 뿌린 서초

    ‘교육 불평등 없는 도시’ 씨앗 뿌린 서초

    취약계층 아동 420명 학습·진로 상담 경단녀·전직 교사 등 지역 인재 나서“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앞서 가는 서초형 교육 복지로 금수저, 흙수저 구분 없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교육 불평등 없는 도시’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인다. 서초구는 경력 단절 여성, 전직 교사 등 지역 인재 136명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420여명의 멘토로 붙여 학습을 돕고 진로를 상담해 주는 ‘서리풀 샘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리풀 샘 멘토링은 취약 아동·청소년이 부모의 경제력이나 사회적 지위 등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정책이다.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며 진로·생활 상담을 진행한다. 멘토로 선발된 주민들은 오는 10일 발대식을 갖고 주 5회 활동한다. 시간당 1만 1000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어 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에 나서지 못했던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구는 기존의 획일화된 교육 장소인 학교와 관공서를 벗어나 카페, 워크스페이스 등 열린 장소에서 멘토링을 진행해 아이들의 마음을 편안히 다독여 줄 계획이다. 장소를 제공하는 지역 가게는 발굴해 홍보를 해 주며 지역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퍼뜨린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울시가 찜한 강서 ‘학교 밖 청소년 프로젝트’

    서울시가 찜한 강서 ‘학교 밖 청소년 프로젝트’

    서울 강서구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소년들의 학교 밖 성장을 돕는 ‘인생성장노트 프로젝트’가 서울 자치구에 시범 사업으로 확산된다. 강서구는 “인생성장노트 프로젝트가 서울시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난달 21일 서울시가 청소년 업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한 자리에서 인생성장노트 프로젝트를 자치구나 기관들에 보급,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고 1일 밝혔다. 인생성장노트 프로젝트는 참여활동, 자원봉사, 체험학습 등 초·중·고등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전문 상담을 통해 체계적·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강서청소년회관 청소년지도사가 ‘성장 멘토’가 돼 개인 성장 포트폴리오 작성과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경험을 쌓도록 돕는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산업인력공단, 올해 신규 직원 24% 울산 인재 채용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신규 직원의 24%를 울산지역 인재로 채용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울산시 중구 본사에서 ‘2019년 신규 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신규 직원 121명 중 29명을 지역 인재로 채용해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채용 인원 대비 지역 인재 비율은 24%를 기록해 올해 의무 채용 비율인 21%보다 높았다. 공단은 2014년 울산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총 86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했다. 공단은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 중구 등과 ‘청년 취업 지원 디딤돌 사업’ 협약을 맺어 100여명의 울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소개와 모의 면접, 멘토링 등을 시행하기도 했다. 김동만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인재 채용뿐만 아니라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용인시, “아이돌봄·청년 지원에 가용자원 총동원”

    용인시, “아이돌봄·청년 지원에 가용자원 총동원”

    경기 용인시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육아·아이돌봄 기반 확충과 청년 지원에 본격 나선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민선7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06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를 청년·신혼부부가 살기좋은 청년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가용자원 총동원을 선언한 것이다. 이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용인시는 이에따라 맞벌이 부부가 마음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에 국한된 아이 돌봄 서비스를 관내 가용시설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관내 작은 도서관 4곳에서 시범적으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시작한 용인시는 점차 주민자치센터와 도서관, 마을회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돌봄 프로그램도 중앙정부가 제시하는 프로그램 외에 독서지도, 취미활동, 숙제 도우미 등 시설별 특성이나 아이들 수요에 맞게 다양하게 개발하기로 했다. 현재 용인시 관내 초등학생 7만414명 가운데 7%(4900여명)만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다. 용인시는 이달 중 관련 부서 책임자가 참여하는 ‘아이 돌봄 확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돌봄확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신혼부부와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와 월세 일부를 보조하는 내용을 담은 ‘용인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청년들만의 활동공간인 청년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직무 멘토링과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했다.이날 시는 100년 미래를 선도할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고 플랫폼시티를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시킨 것을 포함해 민선7기 주요성과도 발표했다. 반도체 클러스터나 플랫폼시티는 시의 동서 양측에 경제도심과 산업중심을 구성하며 균형발전은 물론 100년 미래를 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상공인들을 위해선 올해 190억원 어치의 용인와이페이를 발행한 바 있다. 스마트 교통도시 부문에선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 마성IC접속도로 완공 등으로 도심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서울-세종고속도로 모현·원삼IC 유치로 동서균형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친환경 생태도시를 위해 난개발조사 특위를 가동해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해 체계적인 미래도시를 그릴 수 있게 됐다. 또 1750곳 7204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보다 안전한 도시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여유롭고 활기찬 문화·체육·관광도시를 위해 국제어린이도서관의 시설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상상의숲으로 확대·개편했다. 시민체육공원에선 첫 A매치인 여자축구대표팀 친선경기를 유치했고, 17번째 공공도서관인 남사도서관도 개관했다.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도시를 위해 교육예산을 962억원으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무상급식 교복구입 지원은 물론이고 학교환경 개선도 속도를 올릴 수 있게 됐다. 백 시장은 “시의 100년 미래를 결정할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를 차질없이 조성하고, 그 혜택이 용인시민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CJ문화재단, 5명의 신인 감독 지원한다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올해 스토리업 단편영화제작지원부문에 5명 감독의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가 꽃들이라면’의 김율희 감독, ‘수미의 봄’의 이유진 감독, ‘신인’의 김정우 감독, ‘토마토의 정원’의 박형남 감독, ‘아유데어’의 정은욱 감독이다. 올해 스토리업 단편영화 제작지원부문 공모는 지난 4월 한 달간 참가 신청을 받아, 총 588편의 작품이 지원했다. 이후 영화감독, 영화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 12명이 단편시나리오 24편을 선정했으며, 심층 면접 형태의 본선 심사를 통해 5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김율희 감독의 ‘우리가 꽃들이라면’은 맹인 친구를 위해 비디오 테이프의 나레이션 대본을 녹음하는 고등학생의 이야기다. ‘수미의 봄’의 이유진 감독은 교사 수미와 동성애자인 딸의 갈등과 화해에 대해 보여주고자 한다. 김정우 감독의 ‘신인’은 영성수련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다. 박형남 감독의 ‘토마토의 정원’은 옛 친구의 죽음을 대하는 중학생들의 일상을, 정은욱 감독의 ‘아유데어’는 딸의 죽음을 겪은 여성에게 찾아온 우주로부터의 시그널을 소재로 한다. 본선 심사위원은 민규동·윤가은 감독, 단편영화 제작배급사 인디스토리의 곽용수 대표, 김봉석 영화평론가, 김은영 추계예대 영상비즈니스학과 교수가 맡았다. CJ문화재단은 2010년 프로그램 시작 이래 118명의 시나리오 작가를 지원하며 역량 있는 한국형 스토리텔러들의 영화 산업 진출을 후원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단편영화제작지원 부문을 신설, 젊은 영화 감독들에 최대 1500만 원의 단편영화 제작비와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선정된 감독 5인은 지난달 12일 CJ인재원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본격적으로 작품 제작에 돌입했다. 이들의 작품은 올해 11월 완성 후 국내외 단편영화제에 출품되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SNK-VITAMIN센터, ‘지역문제 해결 소셜벤처 창업교육’ 수강생 모집

    SNK-VITAMIN센터, ‘지역문제 해결 소셜벤처 창업교육’ 수강생 모집

    서울시 동북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SNK-VITAMIN센터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창업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사회적 경제·사회혁신 영역은 중요한 영역으로 성장하고 있고, 창업 생태계 또한 점점 전문화되는 추세에 맞춰 SNK-VITAMIN센터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창업교육’을 기획했다. 교육 주요내용은 ▲사회혁신 창업에 대한 기초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소셜벤처 비즈니스모델 구축 ▲전·현직 소셜벤처 창업가가 직접 진행하는 실무 중심 교육 ▲시제품 제작 및 지식재산권 등록비용 1000만 원 지원 ▲창업 경진대회 대비 멘토링 등이다.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9일까지 6주 동안 총 8회 이뤄지며 팀별 멘토링 시스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사회적 기업(소셜벤처)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 주민, 청년 등이며 오는 28일 24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를 완료한 신청자는 SNK-VITAMIN센터에서 개별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SNK-VITAMIN센터의 이번 ‘지역문제 해결 위한 소셜벤처 창업교육’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노원구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도급법학회 20일 창립… 학회장에 정종채 변호사

    하도급법학회(학회장 정종채)가 20일 출범한다. 120여명의 변호사와 유관분야 전문가들이 구성한 하도급법학회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디타워 법무법인 세종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 및 제 1회 발표회’를 개최한다. 하도급법학회는 올해 초 학회장인 정종채 변호사를 중심으로 공정거래법, 건설법, 정보통신법 등을 전문으로 다루면서 하도급법 연구에 관심이 많은 변호사들의 소규모 연구회에서 출발, 전문가들의 참여 요청을 수용해 학회로 개편됐다. 정 변호사는 미리 배포한 총회 개회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이룬 놀라운 성장의 이면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원청과 하청 간의 불평등과 갈등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도급법이 만들어졌지만 그 동안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했다”고 학회 발족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정 변호사는 “무거운 학술토론 보다 회원 상호간의 지식공유, 실무에서의 상호부조 및 멘토링에 중점을 두겠다”고 학회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선 윤성철 변호사 사회로 정 변호사가 ‘주 52시간제 시행 등 규제환경의 변화와 수급사업자 보호’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한다. 정 변호사는 52시간 근로제 도입으로 공사기간 증가, 공사비 급증 상황이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발주자, 원사업자, 수급사업자 간 갈등과 분쟁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한 뒤 범부처 차원의 통합적 대책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도급법 전문가인 김앤장 소속 이현규 변호사가 토론에 나선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인재 양성 소홀한 기업은 도태… 질 높은 교육, 미래 노동력 키운다

    인재 양성 소홀한 기업은 도태… 질 높은 교육, 미래 노동력 키운다

    서울신문은 ‘10대 노동 리포트 : 나는 티슈노동자입니다’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때 고되고 위험한 3D 업무로 내몰리고 졸업 후에도 저임금 일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을 전했다. 고교생들에게 일찌감치 현장 업무 경험을 익히도록 해 전문 인력을 조기에 양성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현장실습 제도의 취지를 살리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스위스의 직업교육·훈련(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이하 VET) 시스템은 학생과 기업에 모두 좋은 평가를 받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직업훈련·교육 제도다. 로제 츠빈덴 주한스위스대사관 무역투자청 대표에게 우리나라 현장실습을 어떻게 내실화할 수 있을지 힌트를 얻어 봤다.스위스의 VET는 고등학교 과정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교육 체계다. 우리나라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스위스 후기중등교육 과정은 크게 일반교육과정과 VET로 구분된다. 일반과정 학생은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하고, VET는 직종에 따라 2~4년간 교육받은 후 전문직업훈련 과정을 듣거나 바로 취업할 수 있다. 고교 진학생 3분의2가 VET 과정에 들어간다. 또 산업계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231개 직업의 실습이 가능하다. 우리 정부도 스위스를 벤치마킹해 2014년부터 일·학습병행제를 운영 중이며, 이론과 훈련을 결합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제도에 참고 사례로 활용하고 있다. 츠빈덴 대표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스위스에서는 훈련생을 교육할 때 기업을 이끌 미래 노동력을 기른다는 관점으로 접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내내 ‘교육’이라는 단어를 여러 번 언급하며 “기업의 성공을 위해서도 좋은 교육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직업계고 출신 현장 실습생에게 별 교육 없이 전공과 무관한 고된 일을 시키고, 버티지 못하면 나가게 하는 국내 현실과 대비된다.●“대학 못 간 대안으로 선택하는 곳 아니다” 츠빈덴 대표는 “직업 훈련은 사회 변화에 따른 노동력 양성의 틀에서 봐야 한다”고 말한다.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사회라는 큰 흐름 속에 인재 양성에 소홀한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스위스 기업들은 훈련의 질을 높여 청년들에게 좋은 평판을 쌓으려고 한다. 그는 “기업들이 학생을 제대로 교육하지 않거나 임금 체불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기업에 나쁜 이미지가 쌓여 좋은 인재를 빼앗긴다”며 “스위스에서 실습생 임금 체불이나 부당한 노동력 착취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VET 과정 학생들은 보통 일주일 중 이틀은 학교 정규 수업을 통해 이론과 일반 시민 교육을 받고, 3일은 기업에서 업무를 단계적으로 배운다. 3분의2가 넘는 학생이 VET를 선택하는 이유는 이 과정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있어서다. 교육 내용이 체계적이고, 취업 후 평판과 대우도 일반 대졸자에 비해 나쁘지 않다. 츠빈덴 대표는 “VET는 대학에 가지 못한 학생들이 대안적으로 선택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졸업 후 그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된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VET를 졸업한 학생들이 젊고 생산적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시스템 속에서 훈련생들은 ‘을’이 아니다. 원하는 회사에서 마이스터(명장)로부터 교육을 받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월급도 오른다.●“업무 기준 표준화… 훈련생·일반 직원 동등히” VET는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유지된다. 우선 교육은 전적으로 기업이 맡는다. 각 직군을 대표하는 직능단체는 근로 환경, 시간 등 업무 기준을 표준화하고 이를 훈련생과 일반 직원 모두에게 동등하게 적용한다. 연방정부는 관리 역할을 한다. 특히 국가 역량 센터인 직업교육훈련기관(Swiss Federal Institute for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SFIVET)을 세워 VET 관련 교육과 연구를 전담한다.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교육 과정을 개편하는 것도 이 기관의 역할이다. 장피에르 페르드리자트 SFIVET 총재는 이메일 인터뷰에서 “스위스는 천연자원이 없는 나라로 전문인력 양성만이 경제 성공의 열쇠”라며 “SFIVET는 기술 개발 상황을 반영해 5년마다 개정되는 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훈련 과정에 필요한 국제적 협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정부는 ▲안전·위생 기준 준수 ▲정기적인 학생 면담 실시 ▲근로 조건에 대한 정보제공 등의 항목을 점검하고 주정부가 정한 기준을 준수한 기업에만 실습생을 받게 한다.물론 스위스에서도 훈련 과정에서 낙오자는 발생한다. 그러나 중도 포기가 곧 끝은 아니다. 적성을 다시 고민해 다른 회사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SFIVET에 따르면 전체 교육의 5분의1가량이 첫해에 중단되지만 50~77%가 2~3년 안에 훈련을 재개한다. 페르드리자트 총재는 “기업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학생들을 멘토링하고 학교 교원들도 적극적으로 중재한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VET 제도는 안정적 고용의 밑바탕이 된다. 스위스의 2019년 고용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80.3%다. 청년 고용률도 60.1%로 세 번째로 높다. 페르드리자트 총재는 “안정적 고용은 VET가 학업과 직업 교육 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인 결과”라며 “젊은층과 부모들의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것도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엄마와 함께 사춘기 고민상자 열어보시겠습니까

    서울 송파구가 자녀의 대인관계에 대한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자녀와 얘기할 기회를 제공한다.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인격을 형성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가족만큼이나 또래 집단이 중요한 요소인 까닭이다. 송파구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손잡고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부모 등 구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을 주제로 모두 2회에 걸쳐 열린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의 김효원·박기정 교수가 각각 ‘친구관계 멘토링’ 기초반과 응용반 수업 강사로 나선다. 자녀의 성장 시기별로 꼭 필요한 친구 관계의 기본 상식과 기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가르쳐준다. 자녀가 친구 관계에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친구 사귀기의 기본기, 친구와 잘 지낼 수 있는 자녀로 키우는 방법 등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도 찾는다. 송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성장기 자녀가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면서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한국문학 쇼케이스’ 11개국 출판인 온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문학번역원과 오는 18~22일 코엑스와 최인아책방 등에서 한국문학 번역 출간에 관심이 많은 11개국 출판인과 함께 ‘2019 한국문학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아키펠라고의 에마 래디츠 편집자, 프랑스 닐 출판사 클레르 도 세호 편집장, 일본 헤이본샤의 마쓰이 준 편집부차장 등 11명의 출판인이 국내 작가, 번역가 등 30여명과 번역출판 워크숍, 번역가 멘토링, 저작권 면담 등을 닷새 동안 진행한다. 미국 아키펠라고는 한 해 30개 언어 160여권을 출간하며, 천명관의 ‘고래’를 출간할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검정고시 합격률 93%… 학교 밖 청소년 멘토 용산

    검정고시 합격률 93%… 학교 밖 청소년 멘토 용산

    서울 용산구에 사는 이연주(16)양은 중학교 1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지난 4월 중졸 검정고시를 봤다.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할 이양은 “기초가 전혀 없었는데도 용산구 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멘토링 선생님이 공부법을 잘 일러 주셔서 국어를 92점이나 받으며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양뿐 아니라 용산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검정고시 멘토링에 참여한 청소년 30명 가운데 28명은 지난 4월 치러진 제1회 서울 초·중·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전체 30명 가운데 28명이 합격하면서 합격률 93%를 기록, 평균치(81%)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처럼 용산구의 청소년 검정고시 멘토링 사업이 정규 학교 과정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이들에게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하나인 ‘해밀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하는 꿈드림은 전문가가 상담해 주는 기초과정, 맞춤형 학습 클리닉이 이뤄지는 심화과정으로 청소년 한 명 한 명을 세심히 신경 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소년 개인 성향에 맞는 대학생이나 일반인 멘토를 1대1로 배정해 학생들의 집중력과 참여도를 높인 게 높은 검정고시 합격률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물오른 식탁’ 김슬아·류시형이 청춘에게 전하는 인생 조언

    ‘물오른 식탁’ 김슬아·류시형이 청춘에게 전하는 인생 조언

    소셜 다이닝 토크쇼 ‘물오른 식탁’이 오늘 첫 방송된다. tvN ‘물오른 식탁’은 각자의 삶을 사랑하며 가꾸어가는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기준으로 ‘잘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매주 스토리가 있는 제철 음식, 경험에서 우러나온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오늘(11일) 저녁 7시 첫 방송되는 tvN ‘물오른 식탁’에서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다이닝 식당의 오픈이 그려진다. 지금 제2의 삶을 살거나 또는 앞으로 제2의 인생을 계획하고 있는 세 명의 MC 신현준, 이상민, 안현모가 각각의 사연을 안고 시청자들과 먼저 만나는 것. 사업의 성공과 실패,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 등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들의 이야기 역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전망. 여기에 MC들 못지않은 자신만의 소중한 이야기를 전할 ‘물오른 식탁’의 첫 번째 손님의 정체도 공개된다. 대한민국 장보기의 새로운 혁명을 일으킨 기업의 김슬아 대표와 전 세계에 한국의 김치를 알린 도전의 아이콘 류시형 작가가 바로 그 주인공. 두 손님은 지금의 성과를 내기까지 준비했던 것, 새로운 인생을 고민하는 모든 청춘들에게 자칫 지나치기 쉬운 인생 꿀팁을 모아 특별한 조언을 건낼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tvN ‘물오른 식탁’ 제작진은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운 MC들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이 시대 청춘들에게 귀감이 되는 주인공들이 만나 많은 의미가 담긴 이야기가 나올 예정이다. 화요일 저녁 제철을 만난 음식과 함께 어우러질 소중한 경험담과 멘토링들이 시청자들에게 도움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물오른 식탁’은 11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1개국 출판인, 한국 작가 보러 온다

    11개국 출판인, 한국 작가 보러 온다

    한국문학 번역 출간에 관심이 많은 11개국 출판인이 한국을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18~22일 코엑스와 최인아책방 등에서 ‘2019 한국문학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아키펠라고 엠마 라닷츠 편집자, 프랑스 닐 출판사 클레르 도 세호 편집장, 일본 헤이본샤의 마츠이 준 편집부차장 등 11개국 출판인들은 국내 작가, 평론가, 번역가 등 30여 명과 함께 번역출판 국제 워크숍, 한국문학 교차언어 낭독회, 번역가 멘토링, 저작권 면담 등을 닷새 동안 진행한다. 미국 아키펠라고는 한 해 30개 언어 160권을 출간한다. 번역 문학에 수여하는 국제더블린문학상, PEN 등 다수 문학상 후보로 선정됐다. 2006년 염상섭의 ’삼대’를 출간했으며, 천명관의 ‘고래’를 출간할 예정이다. 프랑스 대표 출판사인 ‘호베르 라퐁’의 임프린트인 닐 출판사는 문학, 인문 등 저명한 도서를 꾸준히 내고 있다. 1941년 설립해 연 200종, 누적 4500종을 출간한다. 한국문학 가운데에는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을 곧 출간한다. 헤이본샤는 1914년 설립해 1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 동양문고 시리즈를 비롯한 사전류, 학술서적 다수를 출간했다. 조선근대문학선집 시리즈를 내기도 했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번역출판 국제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문학출판계 인사, 번역 전문가 등이 ‘세계 속의 한국문학, 그 다양한 흐름들’이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어 19일에는 ‘한국문학 및 해외 번역문학 출간의 흐름’을, 20일에는 최근 문학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여성 작가의 약진’과 ‘세계 출판사가 번역가와 협업하는 방식’을 주제로 논의한다. 코엑스 인근에서 주요 4개 언어권(영어권, 프랑스어권, 러시아권, 중국어권) 해외 출판인들이 신진 한국문학 번역가 그룹과 상담하는 ‘번역가 멘토링’도 준비됐다. 국내 출판인, 작가들과 만나는 ‘저작권 면담’도 진행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해문홍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해외 주요인사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콘진원X네이버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뮤즈온’, 1라운드 진출 60팀 클립 공개

    콘진원X네이버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뮤즈온’, 1라운드 진출 60팀 클립 공개

    ‘뮤즈온 2019’ 1라운드 진출 뮤지션 60팀의 콘텐츠가 코카뮤직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1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에 따르면 ‘뮤즈온’ 1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60팀의 90초 분량 라이브 클립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코카뮤직의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들 60팀은 재즈부터 록, 힙합, R&B, 얼터너티브, 포크, 퓨전국악,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각양각색의 음악을 선보인다. ‘뮤즈온’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네이버 뮤지션리그 홈페이지에서 60팀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40%)와 콘진원 음악분야 전문가 평가(60%)를 합산해 고득점 순 30팀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 진출 팀에게는 라이브 영상 1편씩을 제작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콘진원과 네이버의 뮤직서비스 바이브, 뮤지션리그가 함께하는 ‘뮤즈온’은 국내 우수 뮤지션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내 안의 음악을 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성 있는 뮤지션들의 다양한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아울러 이들은 여러 음악 영상콘텐츠를 통해 팬과 뮤지션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뮤즈온’은 각 라운드를 거쳐 선정된 팀들에게 앨범 또는 공연 제작비 지원, 멘토링, 뮤즈온 톱 콘서트, 총 상금 1억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신보 옛 사옥, 국내 최대 창업플랫폼으로 변신

    신보 옛 사옥, 국내 최대 창업플랫폼으로 변신

    인재·금융 등 창업 원스톱 지원 연면적은 광화문광장 2배 수준 서울 마포구 신용보증기금 옛 사옥이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지원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신용보증기금 옛 사옥에서 마포혁신타운 리모델링 착공식을 열었다. 혁신창업 플랫폼인 마포혁신타운은 금융, 멘토링, 인재 연결, 판로 개척 등 스타트업이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공간에서 원스톱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외형 성장)도 집중 지원하게 된다.  신용보증기금 본사가 2014년 대구로 이전하며 서울에 남겨진 옛 본사 건물을 창업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는 내년 5월쯤 마무리된다. 연면적은 3만 6259㎡로 광화문광장의 2배 수준이다. 지하 1층, 지상 20층인 마포혁신타운은 개방형 창업 지원 공간, 혁신기업 보육 공간,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보육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꿈꾸는 누구나 만나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지하 1층부터 10층까지는 개방된 공간으로 설계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착공식 후 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는 ‘타운홀 미팅’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들은 기업 홀로 혁신을 선도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정부와 지원기관 등이 함께하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최 위원장은 “스타트업 생태계는 창업 멘토링부터 아이디어 교류, 투자자금 조달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는 ‘지리적인 뭉침’이 중요하다”면서 “마포혁신타운은 국내 모든 투자자와 민관 창업지원 기관들이 함께하는 혁신성장 1번지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신보 옛 사옥, 국내 최대 창업플랫폼으로 변신

    신보 옛 사옥, 국내 최대 창업플랫폼으로 변신

    인재·금융 등 창업 원스톱 지원 연면적은 광화문광장 2배 수준서울 마포구 신용보증기금 옛 사옥이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지원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신용보증기금 옛 사옥에서 마포혁신타운 리모델링 착공식을 열었다. 혁신창업 플랫폼인 마포혁신타운은 금융, 멘토링, 인재 연결, 판로 개척 등 스타트업이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공간에서 원스톱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외형 성장)도 집중 지원하게 된다. 신용보증기금 본사가 2014년 대구로 이전하며 서울에 남겨진 옛 본사 건물을 창업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는 내년 5월쯤 마무리된다. 연면적은 3만 6259㎡로 광화문광장의 2배 수준이다. 지하 1층, 지상 20층인 마포혁신타운은 개방형 창업 지원 공간, 혁신기업 보육 공간,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보육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꿈꾸는 누구나 만나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지하 1층부터 10층까지는 개방된 공간으로 설계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착공식 후 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는 ‘타운홀 미팅’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들은 기업 홀로 혁신을 선도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정부와 지원기관 등이 함께하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최 위원장은 “스타트업 생태계는 창업 멘토링부터 아이디어 교류, 투자자금 조달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는 ‘지리적인 뭉침’이 중요하다”면서 “마포혁신타운은 국내 모든 투자자와 민관 창업지원 기관들이 함께하는 혁신성장 1번지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SKT “5G 관련 5개 분야 스타트업 육성”

    SK텔레콤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보안·게임·미디어 등 5G 관련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SK텔레콤은 5개 분야에서 최대 1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하는 ‘트루이노베이션 5GX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공간, 마케팅, 전략, 투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체, 기관을 말한다. 오는 30일까지 SV 이노베이션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해 7월 중 제안서 심사, 면접·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8월부터 4개월 동안 코칭 및 기술지원, 멘토링 기간을 거쳐 11월 말에 스타트업들이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선발된 스타트업은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사무공간과 테스트 단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들이 벤처캐피탈 등의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 기관과 민간 액셀러레이터, 대학 등과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취준생 교육비 전액지원하는 국비지원 빅데이터 마에스트로, 1차 접수 마감

    취준생 교육비 전액지원하는 국비지원 빅데이터 마에스트로, 1차 접수 마감

    한경닷컴 IT교육센터가 취준생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을 개설하고 빅데이터 분야의 청년인재들을 모집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관련 교육의 중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대다수 취준생은 교육 수강 시 발생하는 각종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IT교육센터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전문 기업인 와이즈넛 협력에 기반한 실무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전액 국비로 진행되고 수강생에게 교통비와 식비를 지원하며 청년 취준생들의 부담을 없앴다. 교육 과정에서 선발된 우수 교육생은 CES 2020 참관, 교육생 취창업 특강,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생은와이즈넛, 한성기업 등 108개 기업 취업연계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현재 서울지역은 신청자 폭주로 1차 모집기간인 19일에 4: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고 2차 마감일인 5월 26일까지 접수자에 한해 결원 발생 시 대기자로 등록된다. 대전지역도 현재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5월 26일까지 접수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6월 3일부터 11월 25일까지며 총 교육시간은 960시간으로 기술교육, 실무 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공계 및 인문·사회 전공자도 빅데이터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차원에서 빅데이터 수집, 분석, 인사이트 도출 학습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전공자도 무료로 빅데이터 분야 학습이 가능하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한경닷컴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빅데이터 마에스트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천대학교,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선정

    가천대학교,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선정

    가천대학교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공모사업 전문랩 분야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천대는 앞으로 5년간 약 70억 원을 지원받아 바이오헬스 제조창작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성남시, 가천대 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참여한다. 바이오헬스는 미래차, 비메모리반도체와 더불어 국가 3대 미래성장동력 사업으로 선정되어 집중 육성되고 있는 유망 분야이며, 현재는 전통적인 제약·의료 등의 전문가 영역에서 일반인 중심의 ICT의 영역으로 크게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2018년 소아당뇨를 앓는 자녀를 위해 직접 연속혈당측정기를 직접 개조해서 주변과 공유했던 소아당뇨맘이 의료법 위반으로 고발되어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례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가천대는 이러한 사회변화와 더불어 판교테크노밸리, 강남 테헤란밸리와 인접한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바이오헬스 전문 창작 공간인 ‘超(초)메이커시티’를 만든다. 가천대 메이커스페이스는 대학의 소프트웨어 파워와 병원의 의료역량을 결합해 바이오헬스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 학생, 창업자가 어우러지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의 접근이 쉬운 지하철 분당선 가천대역과 직접 연결된 대학 비전타워에 1,178m²(357평) 규모의 메이커스페이스 전문 공간을 조성한다. 가천대는 메이커스페이스 내에 식약처 인가 품질생산(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바이오헬스분야 스타트업에서 제품을 개발할 때 가장 어려운 단계가 임상시험으로, 제품 상용화의 데스밸리로 불리기도 한다. 바이오헬스 분야의 시제품이 인가·인증 단계로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GMP를 통한 제작이 담보되어야 한다. 따라서, GMP 시설을 갖춘 바이오헬스 분야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설립은 일반인 및 스타트업 기업 제조창업 지원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바이오3D프린터, 생체재료프린터, 미세절삭가공기, 소프트웨어 및 앱 제작시설 등을 구축해 완벽한 바이오헬스 제조창업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메이커스페이스는 혁신적인 창작·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제조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반랩, 전문랩 분야로 나뉜다. 일반랩은 기초단계 교육, 재미 기반 만들기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랩은 고도화된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전문랩은 일반랩과의 연계를 통한 메이커 교육, 시제품 제작, 전문멘토단의 멘토링, 컨설팅 지원, 마케팅, 투자 연계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길여 총장은 “超(초)메이커시티는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자·학생·일반인 누구나 아이디어를 임상검증 가능한 시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고 판교·성남·강남·문정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를 아우르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의미한다”며 “앞으로 超(초)메이커시티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의 교육 훈련된 전문가를 양성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제조창업 지원의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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