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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성장 포기… 물가·민생 U턴

    6%성장 포기… 물가·민생 U턴

    정부는 올해 우리 경제가 4.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초 6%로 수정한 뒤 또 낮춰 잡았다. 신규 취업자 수 목표도 35만명에서 20만명선으로 낮췄고, 경상수지 적자도 1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고물가·저성장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경제정책의 우선순위를 물가와 민생 살리기에 두고 관련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8년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했다. ●무역수지 130억弗 흑자서 19억弗 적자로 기획재정부는 새 정부 출범 후 성장률을 6%로 예상했으나 국제유가가 더 뛰고 환율도 상승하는 등 대외 여건이 악화돼 1.3%포인트 낮추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물가는 올 초 목표 3.3%에서 4.5% 내외로 높였다. 당초 70억달러 적자를 예상한 경상수지는 100억달러 적자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 무역수지도 19억달러 적자로 예상했다. 당초 130억달러 흑자를 전망했었다.1997년(84억 5000만달러) 이후 11년만의 적자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산 기준으로 배럴당 연평균 110달러로 잡았다. ●강만수 “하반기 갈수록 더 나빠질 수도” 강만수 재정부 장관은 “최근의 경제여건을 반영해 성장률은 4%대 후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대 중반, 경상수지는 100억달러 내외의 적자를 보일 것이며, 문제는 하반기로 갈수록 경제상황이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룡 재정부 경제정책국장도 “유가와 곡물가, 원자재 가격 급등과 세계경기 침체 등 대외 여건 악화가 성장률 등에 큰 폭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석유제품과 농수산물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대리점과 주유소 간 수평거래 허용, 사이버 농·수산물 거래소 설립 등을 추진한다. 철도와 상수도, 고속도로 통행료 등은 하반기에도 동결하되 전기·가스 등 요금은 시기를 나눠 올리기로 했다. 청년 인턴을 고용한 중소기업에 최장 1년간 임금의 50%를 지원하는 청년인턴 지원제도도 도입한다. 보육료도 부모에게 직접 지급하며,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자금을 보전해주는 ‘주택 바우처’제도를 도입한다. 저소득층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이 확대 시행된다. 서민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서는 신용회복기금을 설치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하반기 경제운용 어떻게] 물가·민생안정 카드는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의 방향은 물가잡기, 민생 안정, 일자리 창출 등이다. 그러나 이미 발표되 대책들이 대부분이어서 응급 처방책으로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적지않다. ●물가잡기,‘정책 1순위’ 정부는 풍부한 유동성이 물가 상승을 부추긴다고 보고 금융권의 대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가계대출은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인정비율(LTV) 등 상환능력 중심의 여신 심사를 강화하며, 대기업의 인수·합병(M&A) 대출도 억제하기로 했다. 환율은 실물경제 흐름에 맞춰 당분간 고환율 정책은 취하지 않는 등 급격한 변동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제거한다는 복안이다. 철도, 상수도, 고속도로 통행료 등 공공요금도 가급적 동결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인상이 불가피한 전기, 가스요금 등은 시기를 나눠 순차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지방공공요금 안정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는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원유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를 무세화(無稅化)하거나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할당관세제도도 적용 기간과 인하 폭을 확대할 방침이다. ●저소득층 등 민생 지원 강화 저소득층에 전·월세 등 주택임대료의 일부를 정부가 전자카드 등의 방법으로 직접 지급하는 ‘주택바우처’ 제도가 내년부터 실시된다. 또 저소득층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멘토링’ 사업도 확대 시행된다. 대학생을 선발해 저소득층 자녀에게 과외를 시켜주고, 참여 대학생에게 월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제도다. 서민들에게 저리 대출 등을 지원하는 신용회복기금도 설치된다. 정부의 지분이 있는 은행 출연금 등 2000억원 수준의 재원을 바탕으로 한다. 또 자영업자가 카드매출액을 기준으로 자유롭게 대출을 상환·관리할 수 있는 소상공인 네트워크론 제도도 기업은행을 중심으로 도입된다. 내년부터 전국 1600곳 전통시장 어느 곳에서나 사용 가능한 백화점식 소액 상품권이 유통된다. 우체국, 농협 등에서 상품권을 판매, 환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여성 인력을 고용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기존 보육시설에 지원하던 보육료를 ‘전자바우처’ 방식으로 부모에게 직접 지급할 방침이다. 정부는 개인의 전체 소득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세율 인하 내지 소득세 공제 확대 등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청년·여성·노인 일자리 확대 청년층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청년인턴 지원제도’를 신설한다. 중소기업이 인턴을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약정임금의 50%를 6개월간 지급한다. 만일 인턴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면 추가로 6개월간 동일금액을 지원한다.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이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1인당 30만원씩 세액공제한다. 또 ‘뉴 스타트 프로젝트’도 올해 3000명에서 내년 1만명으로 확대 시행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에게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는 제도다. 유학·연수·여행 등 1∼2년 정도 체류기간 중 단기 취업활동을 허용하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도 미국·영국·프랑스 등으로 확대한다.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려던 임금피크제 보전수당 지원제도도 상시제도로 전환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Metro] 서울시 ‘진로개발 멘토링’ 강좌 개설

    서울시는 기업, 정부기관 등의 종사자들로부터 생생한 직업의 현장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진로개발 멘토링’ 강좌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학벌 위주의 사회에서 중·고·대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확신 없이 무작정 대학에 진학하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이 강좌는 미리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강좌는 다음달 28일부터 8월23일까지 여름방학을 이용해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대학생 200명과 중·고생 각 50명 등 모두 300명이다.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문의는 시 취업정보센터 홈페이지(job.seoul.go.kr)나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번)로 하면 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강남구, 음악 미술 꿈나무 키운다

    음악이나 미술 전문가들이 재능 있는 학생들과 결연을 맺고 1대1로 가르치는 ‘예능 멘토링’ 제도가 자치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7일 강남구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한국미술협회, 강남미술가협회의 미술작가 12명이 초·중학생 12명에게 정밀묘사, 수채화, 기초디자인 등을 가르치고 있다.또 강남구립교향악단의 단원 8명도 재능있는 학생 8명에게 바이올린, 첼로 등을 가르친다. 매주 2회 정도 수서문화체육센터 등에 모여 수준 높은 개인지도를 하는 것이다. 음악, 미술 등의 레슨 비용이 서민 가정에서는 부담스런 수준이라, 뜻있는 전문가들이 봉사 차원에서 교육하는 것이다. 교육 일정은 전문가와 학생이 정하기 나름이지만 한 6개월 정도 짝을 이룬다. 교습자는 모두 실력을 인정받는 전문가들이라 대학생 등에게 받는 개인교습과는 수준이 다를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저소득층 자녀를 환영하지만, 특별히 가정환경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역 주민 자녀라면 누구라도 교습받을 수 있다. 또 1대1 교육을 받다가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면 여러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도 있다. 전문가 20명과 학생 20명은 지난달 29일 구청 회의실에서 ‘예술 꿈나무’ 결연식을 가졌다. 결연을 원하는 학생은 언제라도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강남구 관계자는 “전문 예술인들이 지역의 어린 학생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찾다가 멘토링 제도를 고안했다.”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Seoul In] 거주 외국인 멘토링 강화 서비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8일 거주 외국인 멘토링(후견인)제도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결혼이민자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19∼25일을 ‘제1회 노원구 다문화 주간’으로 선정해 ▲‘세계인의 날’ 선포식 ▲결혼이민자 멘토링 결연식 ▲다문화가정 행복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주민자치과 950-4136.
  • 중구 ‘교실 밖 공교육’

    중구 ‘교실 밖 공교육’

    ‘열공 모드로 전환시켜라.’중구가 부담스러운 영어 사교육비 해소를 위해 영어 과외를 직접 지원하거나 아예 원어민 교사를 초·중·고등학교에 배치했다.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직접 학습지도에 나서는 공부방도 마련했다. 한문과 예절 교실도 상설 운영해 옛것에 대한 배움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어는 확실히 책임지겠다.” 22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6월27일까지 공립초등학교 6학년생 1266명 전원을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 보낼 예정이다.600여명의 학생들은 이미 다녀 왔다. 구가 참가비(1인당 12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서울영어마을에서 받는 1주일 과정은 학사 일정에도 반영된다. 학생들은 4박5일간 서울영어마을에 합숙하며 우체국·병원·세탁소 등의 실제 상황에 맞춰 다양한 영어 표현을 배운다. 또 마술·영화·힙합·요리 등을 통해 접하기 영어 표현도 공부한다. ●동국대와 연계 3주 과정의 영어캠프 진행 영어 지원은 이뿐만이 아니다.24개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 26명을 배치했다. 실업계 고등학교에도 원어민 영어교사를 뒀다. 미국 토마스 사립학교의 영어교과서를 멀티미디어 학습 과정으로 구성한 ‘재미(JAMEE)’ 프로그램도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방학 때는 동국대와 연계해 3주 과정의 통학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서울외대와 연계한 5박6일간의 숙식형 원어민 영어캠프, 광희영어체험센터의 영어캠프 등도 지원한다. 과외와 공부방을 동시에 지원하는 ‘학습지원 공부방’도 인기다. 동국대 자원봉사자로 이뤄진 ‘중구 멘토링봉사단’단원들이 과외 선생님으로 나선다. 공부방은 영어, 수학, 한자 등 교과목 학습과 함께 연극관람, 문화재 견학, 실내 스포츠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달 17일부터 7월12일까지 신당1동을 비롯해 12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2회에 걸쳐 학습지도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3년간 저소득층 초등학생 770명이 영어, 수학, 한자 등을 공부했다. ●한문·예절 교실 열어 인성 교육도 챙겨 인성 교육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2월)로 나눠 상설 교실과 방학 특강 등 4차례에 걸쳐 한문·예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는 전직 교사들과 수년간 한문교육을 진행한 자격증 소지자들이다. 소학과 명심보감 등을 교재로 기초 한자뿐 아니라 고전을 통해 예절을 가르치고 있다. 수업은 1회 2시간씩 주1∼2회 진행한다. 수업료는 없다. 정동일 구청장은 “학생들이 중구지역 학교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현장 행정] 금천 ‘다문화 가정 돕기’

    [현장 행정] 금천 ‘다문화 가정 돕기’

    ‘이주여성 한국엄마되기’ 금천구는 외국인 이주여성들에게 이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간식 및 옷 만들기부터 예방접종 시기, 영양 강좌까지 꼼꼼히 챙기는 친정어머니의 역할을 도맡고 있다.12주 과정의 다문화 가정 육아돕기 특강이 그것이다. 또 보건소 등과 함께 아이 건강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30일부터 8월31일까지는 다문화 가정 아동(6∼13세사이)들을 위한 학습지도·문화체험 및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무료로 공부를 지도하고 문화공연 관람, 견학, 멘토링 등의 활동도 진행한다. ●“아이 맡겨 놓고 배울 수 있어 좋아” “너무 세게 누르면 밥알의 꼬들꼬들한 맛이 없어져요. 아이 다루듯 살살 뭉치세요.” 17일 금천구 독산1동 자원봉사센터 4층에선 요리교실이 한창이다.‘꼬들꼬들’이란 한국말이 웃기는지 여기저기서 ‘킥킥’ 웃음이 새나온다. 푸른 눈의 러시아 여성부터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태국, 중국, 일본 등 국적은 다르지만 모두 한국인 남편을 둔 외국인 주부다. 이날 요리의 제목은 ‘오색주먹밥’. 소고기·당근·오이·양파가 들어가 색깔도, 영양도 풍부한 주먹밥이 완성되자 다른 방에서 놀고 있던 아이들이 어느새 나타나 엄마가 만든 요리를 심사하겠다고 나선다. 갓난아이를 둔 주부들은 부러운 표정이다. 중국에서 온 조란(24)씨는 “10개월 된 연승이가 좀 더 크면 간식으로 만들어줄 생각”이라면서 “다음 주엔 죽 만들기를 배우는데 바로 이유식으로 응용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씨를 비롯한 30여명은 모두 아이에게 직접 한국 음식을 먹거리로 챙겨주고 싶어 이곳을 찾았다. 또 다른 20명은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양재교실에 참여해 아기 기저귀, 가방, 턱받이, 잠옷 만들기까지 도전중이다. 아이엄마들이 2시간 넘는 강의에 참여할 수 있는 건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를 돌봐주는 덕이다. 조씨는 “아이를 마음놓고 맡겨둔 채 배울 수 있는 점도 이곳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교육열 따라가기 위해 학원비 벌 것 4월 현재 금천구에 사는 외국인 여성은 모두 8098명으로 이중 1217명은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다. 늘어나는 외국인 수만큼 다문화 가정도 늘고 있지만 정작 한국에서 주부로 살기란 녹록지 않은 일이다. 육아나 가사 일은 여전히 여성의 몫일 때가 많다. 가장 큰 문제는 자분자분 조언해줄 친정어머니도, 맘을 써줄 친척도 없다는 점이다. 이런 가운데 평균이라도 하려면 한국 엄마의 세계적인 교육열에도 동참해야 한다. 이곳에 오는 주부들의 공통분모는 한국문화에 익숙해진 뒤 돈벌이에 나서고 싶다는 것. 두 아이를 둔 태국인 완리암(30)은 “아이가 크면 돈도 많이 들텐데 학원비라도 보태야 한다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신림 뉴타운 ‘3色 테마도시’로

    신림 뉴타운 ‘3色 테마도시’로

    서울시는 26일 신림뉴타운(52만 7790㎡)을 교육복합타운, 친환경 아동복지타운, 시니어 웰빙타운 등으로 개발하는 ‘신림 재정비촉진계획’을 발표했다. 신림뉴타운은 다른 뉴타운과 달리 교육·웰빙·친환경 등 ‘3색 테마도시’로 조성된다. 관악산과 도림천 지류를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등 자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한다. 서울대와 고시촌 등 주변 인프라를 이용해 교욱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또 10%에 해당하는 노령 인구를 고려해 ‘시니어 웰빙타운’도 들어선다. ●서울시 ‘재정비 촉진 계획´ 발표 지구 남쪽에 들어서는 ‘친환경 아동복지타운’(2만 157㎡)에는 어린이 교육 및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연못과 조류 관찰원이 들어선다. 영유아 보육시설과 어린이 독서실 등을 갖춘 아동복지시설(2006㎡)도 건립된다. 지구 북쪽의 ‘교육 복합타운’에는 저소득층의 학습 멘토링센터 등을 포함한 교육복합센터(1만 4147㎡)와 광장형 공원(6936㎡),‘에듀-커뮤니티 거리’(폭 15m, 길이 430m)가 들어선다. 공공용지(1만 968㎡)에는 청소년 시설도 유치된다. 지구 중앙의 ‘시니어 웰빙타운’에는 의료시설과 요양원, 평생학습센터를 복합적으로 갖춘 노인복지시설(1300㎡)이 건립된다. 게이트볼장과 정원 등으로 꾸며지는 ‘웰빙테마공원’(5582㎡)이 조성된다. 실버형 임대주택도 건립된다. ●2015년까지 밤골일대에 4545가구 들어서 2015년까지 신림동 1514번지 옛 ‘밤골’ 일대에 4∼33층 규모의 아파트 4545가구가 들어선다. 용적률 220∼230%가 적용된다. 도로와 녹지 등 기반시설 확보율은 기존 33.3%에서 38.2%로 늘린다. 뉴타운 내에 기존 주택(1647가구)을 포함하면 전체 가구 수는 6192가구다. 계획 인구는 1만 8263명. 뉴타운의 랜드마크인 32∼33층짜리 아파트 2동은 지구 초입부에 배치된다. 조망권 확보와 스카이라인 형성을 위해 관악산과 접한 지역은 테라스 하우스와 중층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생태 하천변과 생활 가로변에는 주택이 배치된다. 2017년 개통하는 서울대∼여의도간 신림선 경전철과 시흥대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연계되는 폭 8∼20m의 도로 9개 노선이 신설되고,5개 노선은 변경된다. 폭 15∼18m, 길이 1224m의 도림천 지류는 복원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메트로 전사적 자원관리 도입

    서울메트로는 지난 20일 각계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서울메트로 창의혁신 시민위원회’를 열고 자원관리시스템 구축,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메트로는 회사 시스템 혁신을 위해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을 도입해 정보시스템과 업무처리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단편적이고 기능 중심으로 분산·단절된 정보시스템을 통합하면 경영전략 수립기간 단축, 물품 조달시간·재고 감축, 열차지연율 감소, 수선유지비 절감이 가능해 연간 327억원을 아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메트로는 또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감동회의를 신설하고 직원 불친절 등을 진단, 지도하는 ‘서비스 닥터제’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역무실 근무자 서비스 실명제, 고객만족(CS) 패트롤제, 직원 멘토링제 등 다양한 서비스 향상 대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중견여기자 리더십 개발 세미나

    중견여기자 리더십 개발 세미나

    신연숙 한국여기자협회 회장은 20일 오전 9시∼오후 8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서울여성가족재단과 공동으로 ‘제4회 중견여기자를 위한 리더십 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경력 5년차 이상의 여기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서는 중앙일보 김수길 편집인의 ‘여성기자 리더십 증진과제’ 강의와 류현순 KBS제주방송총국장의 ‘멘토링 간담회’, 강영진 갈등해결학 박사의 ‘리더십역량강화를 위한 협상력 증진 워크숍’ 등 심화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 [구청장 현장브리핑] 맹정주 강남구청장 ‘글로벌 프라이드’

    [구청장 현장브리핑] 맹정주 강남구청장 ‘글로벌 프라이드’

    “주민 누구나 질 높은 공교육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사교육 1번지 강남구에 강력한 공교육 지원책을 펴 임기내 공교육 1번지로 변화시키겠습니다.”맹정주 강남구청장이 ‘강남구를 글로벌 교육·문화 1번지’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국내 최고의 ‘구세(區勢)’를 자랑하는 만큼 국내가 아닌 외국 유명도시들과 경쟁, 수준 높은 교육과 문화를 구민들이 접하도록 하자는 목표도 정했다. ‘글로벌 프라이드’ 사업에는 구청장의 의지와 구청 공무원들의 자부심이 어우러져 담겼다. ●공교육 1번지 선언 맹 구청장은 3일 “고액과외로 강남지역 학부모들의 허리가 휘어질 지경인데, 역으로 사교육의 첨병으로 오해받고 있다.”면서 공교육 1번지로 변신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우선 올해 교육보조금 예산을 105억원으로 편성했다.25개 자치구 중 최고액이다. 또 추가경정예산을 짤 때에는 최소한 150원을 더 지원한다는 복안도 세웠다. 예산 중에 55억원으로 108개 모든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의 낡은 냉·난방 설비를 교체한다.“강남의 학교는 무언가 다르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바꿀 계획이다. 또 30억원을 들여 30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교사 50명의 인건비, 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외국인 교사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다. 초등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외국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체험센터는 6곳에서 10곳으로 늘어난다.‘방과후수업’ 학교도 9곳에서 12곳으로 많아진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대중화 맹 구청장은 “공부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이 더 잘한다.”면서 “교실이 몸에 해로운 석면 투성이라는 학부모들의 오해를 말끔히 없애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석면이 함유된 단열재 등을 사용한 학교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을 유도했다. 지난 달에 포이·압구정·대도·수서 등 4개 초등학교에서 2차례에 걸쳐 정밀검사를 한 결과, 석면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대학생은 구립 국제교육원에서 6단계의 집중영어교육을 받으면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최소 4학점 수강을 인정받는다. 저렴하게 미국 대학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셈이다. ●저소득층 가정엔 1:1 멘토링 지원 이와 함께 음악이나 미술에 자질이 있어도 가정형편 때문에 체계적인 예술교육을 받지 못하는 유치원생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멘토링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 60명을 이달 말까지 선발한다. 학생들은 구청사에 마련된 ‘복도안 미술관’에서 운보 김기창 화백의 판화 등을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강남교향악단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베토벤 교향곡 9개 전곡을 앨범으로 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맹 구청장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꿈꾸고 있다.”면서 “강남교향악단 단원, 미술가협회 회원, 음악·미술전공 자원봉사자 등이 저의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줘 감사할 따름”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강서구 “복지 근본 문제 해결합니다”

    강서구 “복지 근본 문제 해결합니다”

    “잦은 자살 시도 전력을 가진 알코올 중독자 어머니와 살고 있는 은영(가명·11)이는 학습지도와 정신적 안정이, 어머니는 체계적인 정신과 치료와 생활지원이 절실합니다.” 31일 강서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수급자 사례관리’에서 강경원(화곡7동 사회복지사)씨가 은영이네의 어려운 형편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이 끝나자 정하나(주민생활지원과)씨가 “어머니에 대한 입원과 보호자 면담은 신은정(강서 정신보건센터)씨가, 학습지도와 정신적인 멘토링은 김혜진(청소년자활지원관) 선생님, 은영이집 정리는 장승철(등촌9동 복지관) 팀장이 도와 주세요.”라며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회의 풍경이다. 강서구는 지난해 6월부터 어려운 가정에 단순히 쌀이나 연탄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정의 상황을 분석하고 종합사회복지관,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사례별 전문 기관 담당자들이 수시로 모여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세웠다. 지난해 11월 아픈 노모와 함께 어린 자녀 2명을 키우고 있는 이모(42·가양2동)씨는 무기력증에 빠져 자신의 건강은 물론 아이들도 영양실조 증세를 보이는 등 문제가 많다는 정보가 입수됐다. 곧바로 사례관리 회의를 열고 이씨와 두 자녀가 건강증진 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게 했고 아픈 노모는 후견기관으로부터 간병인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원봉사기관을 연계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 이 은혜를 다 갚을지.” 이씨는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우리 사회에 그늘진 부분에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빛을 발한 것이다. 강서구는 지난해 6월부터 16가구의 문제를 맞춤형복지서비스로 해결했다. 올해도 25가구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재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구와 여러 단체가 하나로 뭉쳐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코자 새로운 지원시스템을 만들었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 구가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지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현장 행정] 노원구 ‘새터민 지원 토털시스템’

    [현장 행정] 노원구 ‘새터민 지원 토털시스템’

    ‘새터민’(북한이탈주민) 이모(52)씨는 한국에 정착한 지 2년이 지났지만 말투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이 부담스럽다. 특히 급할 때마다 튀어나오는 북한 사투리는 그 자신을 ‘주변인’으로 만든다. 자치구가 새터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터민 도우미’로 나선다. 노원구는 22일 교육 등 8개분야 20개 사업으로 ‘새터민 지원 토털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개 사업현장에서 일자리 기회 제공 지원 토털 시스템은 입체적이다. 교육, 주거, 고용, 의료, 문화 등 정착에 필요한 주요 분야가 모두 포함됐다. 새터민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김선화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은 “새터민들은 혹시나 신분이 노출될까, 북한의 가족은 어떻게 될까 등 불안한 심리를 갖고 있다.”면서 “여기에 남한 사회의 적응이라는 만만치 않은 생존 과제까지 주어져 주변의 도움이 없으면 또 다른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4일부터 이틀간 상계직업전문학교의 견학과 설명회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지원이 시작된다. 5월에는 월계1동 등 11개 동 주민센터를 3개 권역으로 나눠 한글 및 외국어 강좌를 연다. 또 공릉2동 정보화 교육장에서 2개월 과정의 컴퓨터 및 인터넷 교육도 실시한다. 중고 컴퓨터를 보급하는 등 정보화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정착에 가장 중요한 직장 갖기도 후원한다. 새터민 전체를 대상으로 고용과 직업 훈련을 지원한다. 직업훈련생에 대한 후원자 발굴 등 경제적 안정을 위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당현천 복원 등 구청 주도의 20개 사업현장에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희망자에 한해 연중 직업훈련과 취업상담을 통해 평생직업 능력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단체와 새터민 300명을 대상으로 1대1 사랑의 결연을 주선한다. 또 지역 내 3개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청소년 공부방, 대학생 멘토링 사업 등 11개 사업으로 새터민의 인식 개선을 돕는다. 만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사회 적응과 문화체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새터민 1000여명 서울자치구 중 두번째 구가 이처럼 새터민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한 데에는 이노근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가 뒷받침됐다. 구 관계자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두번째로 많은 1000여명의 새터민이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일회성 지원에 그쳐 이들의 정착에 도움이 안되고 있다는 이 구청장의 판단에 따라 토털 시스템이 구축됐다.”고 말했다. 구는 새터민에게 더 실질적인 안정적 시스템 마련을 위해 지난 14일 노원경찰서와 북부고용지원센터 등 5개 관련기관 단체장이 참석하는 간담회와 실무 회의를 수차례 열어 지원과 협조 방안을 마련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고교성적·수능 무시험 전형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재학생의 80%가 직장인으로, 사회 생활을 하면서 체계적이고 엄격한 학사관리를 통해 전문 지식을 익히고, 자기 개발을 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전국에 51개(14개 지역 대학,2개 별관,35개 시·군학습관) 캠퍼스가 있어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곳을 골라 출석 수업 및 학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방송대학 TV강의를 비롯, 라디오·인터넷강의 등 다양한 첨단 교육매체를 통해 수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면서도 원하는 시간에 공부할 수 있다. 강의가 알차고 개별 튜터 지도, 멘토링 등 다양한 학생 지원 서비스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등록금도 한 학기에 35만원 정도로 매우 싸다. 다양한 나이,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동기동창이 되어 다양한 인간 관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또다른 장점이다. 2008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인원은 1학년 신입생 6만 894명,2학년 편입생 3만 9828명,3학년 편입생 6만 1751명으로 모두 16만 2473명이다. 무시험 전형으로 신입생(1학년)은 고교 성적 혹은 수능 성적으로, 편입생(2·3학년)은 출신 대학의 전 학년 성적을 반영한다. 학사학위 소지자, 해당 자격증·면허증 소지자, 연장자 등을 우선선발하는 특별전형도 실시한다. 원서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김성영 학생처장
  • [사회공헌] 이랜드-순이익 10% 사회공헌활동 ‘쾌척’

    [사회공헌] 이랜드-순이익 10% 사회공헌활동 ‘쾌척’

    이랜드는 ‘이익을 바르게 써야 한다.’는 경영 이념을 내걸고 2002년부터 순이익의 10%를 사회공헌활동에 쓰고 있다. 회사 내 사회공헌을 위한 법인만 이랜드재단 이랜드복지재단 아시안미션 등 3개나 된다. 이랜드는 패션·유통회사라는 특성을 살려 사회복지시설 등에 의류를 나눠주고, 수해 등 재해가 발생하면 의약품과 의류 등이 들어있는 ‘긴급 구호 키트’를 12시간 내에 현장으로 투입한다. 장학사업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94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3701명을 지원했다. 현재 전국 7개 지역 186명의 학생들에게 3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랜드 장학학교와 협력,‘1학교 1지역사회’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적 지원도 한다. 또 이랜드 임직원과 이랜드장학생간의 일대일 멘토링도 하고 있다. 이랜드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우유급식을 통한 영양공급을 위해 평양 구빈리 협동농장에 젖소 및 요구르트 설비와 관련된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선 밀가루·분유·의류를 지원하고 있다.2003∼2006년 젖소 170마리를 북송했다.5억 5000만원 상당의 결핵패키지,68억 2000만원 상당의 의류도 지원했다. 또 감자지원사업으로 7130t을 지원했다. 감자는 연해주 고려인들의 생활과 자립을 돕고 있으며 한겨레영농 연변자치구 조선족들과도 함께 감자를 재배하고 있다. 매년 이랜드 신입직원의 교육의 하나로 연해주 연변지역의 감자농장에서 직원 해외자원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1350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제3세계 아동결연 운동도 벌이고 있다. 회사이름이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매달 2만원씩 후원금을 내는 식이다. 기아대책·월드비전 등의 NGO와 협력, 인도·베트남·스리랑카·방글라데시·모잠비크·아프가니스탄의 아동 2000여명을 돕고 있다. 특히 인도 첸나이, 델리, 베트남엔 이랜드 직원들만 후원하는 아동들이 있는 ‘이랜드 타운’도 만들어져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송외교 “우수 특채직원 떠나지 않게 잡아라”

    `우수 특채인력, 놓칠 수 없어.´ 외교통상부가 하반기 들어 실무인력 보강 차원에서 특별채용한 직원들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예상보다 뛰어난 인재들이 대거 선발되면서 이들을 외교인력으로 적응시키기 위한 멘토(조언자)제도가 도입된 것이다.외교부 당국자는 26일 “지난달 말 배치된 경찰청·법무부 등 현직 공무원 출신 특채인력 15명에 과장급 멘토를 연결한 결과, 좋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주 배치된 일반 특채인력 74명에 대해서도 과장 및 차석 서기관급 멘토를 뽑아 연결, 오늘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멘토 활동은 특채인력이 소속된 과 선배가 조직 문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기본으로, 다자(多者)외교일 경우 양자(兩者)외교 선배가 담당하며 통상외교는 정무쪽 선배가 멘토로 나선다 외교부의 이같은 특채인력 껴안기는 송민순 외교장관이 최근 실국장회의 등에서 “우수한 특채인력이 떠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붙잡아라.”고 강조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특채인력은 2년의 계약기간을 거친 뒤 평가 결과에 따라 계약을 연장하거나 정식 외교관으로 채용돼 고위직까지 승진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멘토링 시스템을 통한 특채인력의 안정적인 정착이 외교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정보 취약계층 없는 세상 만든다

    정보 취약계층 없는 세상 만든다

    서울시가 저소득층과 노인층의 IT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중앙정부 지원사업 외에 통신이용 비용 등을 기증받는 ‘희망나눔 뱅크’를 운영하는 등 지원 내용을 더 세분화했다. 서울시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IT기업,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등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음달부터 저소득층 정보격차 해소사업인 ‘서울 IT 희망나눔 세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2001년부터 추진 중인 중고PC 보급사업에다가 ▲인터넷 통신료 지원 ▲정보화 교육 ▲정기적 PC 정비 등을 추가, 저소득층이 인터넷 등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고PC 보급만으로는 저소득층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인터넷 통신료를 지원하고 PC를 정비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 해 2000여대 보급 기대 정부에서는 현재 장애인과 60세 이상 노령자, 국민 기초생활수급권자 등을 정보 취약계층으로 분류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정보취약 계층의 가구당 컴퓨터 보유율은 장애인 68.7%, 저소득층 57.7%로 일반 국민의 보급률 79.6%에 비해 10∼20% 낮았다. 인터넷 이용률은 장·노년층은 28.3%, 장애인은 46.6%, 저소득층은 48.4%로 일반 국민 인터넷 이용률 74.8%와 큰 격차를 보였다. 시는 중고PC와 통신 이용 비용 등을 기증 받아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서울 IT 희망나눔 뱅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개인과 기업 등으로부터 중고PC와 인터넷 통신료 등의 후원 신청을 받고, 이 PC를 시가 수거해 자료를 삭제하고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한다. 이렇게 수리한 PC는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보급되고 이때 통신료도 후원한다. 시는 “시의 행정 업무에 사용하던 중고PC를 매년 600대에서 800대 가량 지원하고 있지만 희망나눔 뱅크를 운영하면 한해 2000대 이상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PC 정기적 정비·정보화 교육도 지원 시는 또 PC 정비업체와 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IT 희망나눔 PC 정비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 팀은 희망나눔 뱅크를 통해 보급된 PC를 점검하고 업그레이드하는 등 사후관리를 맡는다. 또 취약계층 누구나 컴퓨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활용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인터넷 온라인 교실에 48개의 수준별 강의를 개설하는 한편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방과 후 IT교실도 만들 계획이다. ‘서울 IT 봉사단‘도 꾸려 매달 한번씩 사회복지 시설 등을 찾고 저소득층 청소년들과의 멘토링도 추진한다. 시는 다음달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 IT 희망나눔 세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 중고PC 기증이나 인터넷 통신료 후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02-323-4835),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02-6361-3118)에 하면 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여성 능력 끌어낼 공학 교육 절실”

    “여성 능력 끌어낼 공학 교육 절실”

    “미래의 공학은 기존의 수학, 분석, 설계 등의 능력 이외에 리더십, 창의력, 세계인의 일원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들의 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맞춤형 교과목이 따로 설계돼야 합니다.” 미국 퍼듀공대 레아 제이미슨(58·여) 학장은 7일 오전 이화여대 본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공학 분야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여성의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공학 발전의 과제라고 주장했다. 제이미슨 학장은 “퍼듀대는 30여년 전 미국에서 최초로 여성을 위한 공학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멘토링이나 리더십 과정을 통해 뛰어난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면서 “남성 위주의 공학 프로젝트에 여성이 참여해 다양성과 새로운 시각을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들이 알 수 없는 여성만의 경험은 무한한 가치를 가진다.”면서 “미니밴의 문이 양쪽으로 열리게 된 것도 여성만이 할 수 있었던 발상으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3만 7000여개 회원사를 갖고 있는 세계전기전자학회(IEEE) 회장을 맡으며 ‘여성 공학인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제이미슨 학장은 이화여대가 이날 주최한 ‘새로운 개척과 도전:여성 공학자와 리더십’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제이미슨 학장은 “세계 각국을 찾으며 젊은 여성연구자들과 여자 어린이들을 만날 때마다 내가 그들의 롤모델이 돼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낀다.”면서 “성공하기 위한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이미슨 학장은 전세계적인 이공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어린 시절부터의 재미있는 교육’을 들었다. 제이미슨 학장은 “2002년에는 미국 고등학생 중 남학생의 11%, 여학생의 1%만이 공학에 관심을 가졌지만,2004년에는 16%와 2%로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미국의 공과대학들이 중고등학교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공학이 정말 놀랍고 재미있으며,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문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송파구 저소득층 자녀 200명 학원비 면제

    ‘아이들 학원비 걱정 마세요.’ 송파구는 25일 지역내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 1073곳과 ‘저소득층 자녀 학원비 면제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저소득층 자녀의 학원비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다음달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경험하지 못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정 자녀들의 학원비를 면제해 준다. 대상은 영어·수학 등 과목의 학교 성적이 상위 50%에 들거나 음악·미술과 같은 예능과목의 특기, 적성자 등을 기준으로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들이다. 동장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20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내 저소득층 자녀는 2200여명으로 추산된다. 지원 대상자는 1년 동안 수강을 희망하는 과목의 수강료 전액을 면제받고, 교재비는 1인당 3만∼5만원을 지원받는다. 필요에 따라 수강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 학원과 연계해 학원 출석 사항을 파악하고, 대학생들과 멘토링, 후원자 결연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원에서 무상으로 강의를 제공하고 교재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저소득층 자녀에게 무료로 학원을 다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교육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Local]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 마련

    포스코는 경북 포항·경주시내와 경주 안강지역의 여성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 적응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만든다. 경주 위덕대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코 직원 아내 및 위덕대 학생 50명 등 모두 10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언어 발달과 사회성 함양을 돕는 멘토링 활동과 가족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내년 초에는 포스코 지원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4가구를 선정해 여성들이 친정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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