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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大 신·편입생 모집] 세종사이버대학교

    2001년 국내 사이버대 중 최초로 설립된 세종사이버대가 내년 1월 3일까지 201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200여명을 모집한다. 또 정보보호학과 정규 석사과정은 내년 1월 2일부터 25일까지 모집이 진행된다. 세종사이버대는 ‘세상에서 으뜸가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22개 학과에 54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모든 학생이 졸업 때까지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자격과정이 커리큘럼에 반영돼 있다. 또 사이버대학의 특성상 홀로 학습하는 학생들의 학업능률 향상을 위해 전문 튜터 제도를 도입,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습자와 연결해 주고 있다. 특히 사이버학습과 컴퓨터에 능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PC원격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2012학년도부터는 패션비즈니스 학과를 신설,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 장학혜택도 확대됐다. 1년간 신·편입생 전원의 수업료가 30% 감면되며 학사 편입생은 1년간 50%가 감연된다. 장애인,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해서도 졸업 때까지 30~50%의 장학혜택을 제공하는 등 학습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장애대학생도우미 지원사업 대상에 사이버대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국고지원금을 교부받아 재학 중인 202명의 장애학생들이 수강하는 과목에 강의 스크립트를 입력해 오프라인 대학의 대필 지원과 유사한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 멘토링제도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재학 중인 선배 멘토와의 1대1 매칭을 통해 장애인 학생의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은평구 재난관리 전국 으뜸

    서울 은평구는 최근 소방방재청 주관 2011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 228개 시·군·구의 자체평가와 소방방재청 중앙합동평가 결과를 반영해 나왔다. 은평구는 풍수해를 비롯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과 물놀이 안전대책, 재난징후정보화 교육 및 국가안전관리정보시스템(NDMS) 등 공통부문까지 모든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8월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주택 침수피해의 심각성을 보고 고안한 ‘침수주택 1가구 1담당제 멘토링 사업’ 시행과 더불어 체계적 관리와 사전예방으로 타 자치구보다 피해를 최소화했다. 서울 25개 구에서 가장 젊은 단체장의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였다. 현재 서울시에서 벤치마킹해 자치구로 확산시키고 있다. 이렇게 재난에 대해 꼼꼼하게 챙기는 김우영 구청장이 최근에는 “구에서 주관해서 겨울철 화재에 대비해 동 단위로 소방훈련을 하자.”고 제안해 실천에 옮겼다. 화재 발생 땐 소방차가 5~10분 만에 오는데, 소방차 도착 전까지 주민들이 초기 화재진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민방위 훈련 때 수색동 수일시장에서 화재대비 훈련을 끝냈다. 신일시장 상인들 중심으로 소방 간이시설을 활용하는 법 등 시범을 보이고, 도착한 소방차는 잔불 등을 정리했다. 이현정 치수방재과장은 30일 “주민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제 화재발생률은 많이 떨어졌지만, 겨울철 화재에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수록 재산과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구청 차원에서 화재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받은 상금 1억원을 전액 재난예방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제2의 정주영 꿈 이루도록 적극 지원”

    “제2의 정주영 꿈 이루도록 적극 지원”

    아산나눔재단은 출범 이후 첫 사업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29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에서 국내 최초 민간 종합창업지원기관인 ‘정주영 창업캠퍼스’를 개원했다. 개원식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김대근 숭실대 총장,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신낙균 민주당 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상 6층, 지하 4층에 총 5300㎡(약 1600평) 규모로 들어선 ‘정주영 창업캠퍼스’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마케팅, 재무, 영업 등 창업에 필요한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을 하게 된다. 아산나눔재단은 벤처중소기업센터와 중소기업대학원을 운영하고 1998년 국내 대학 최초로 ‘정주영 창업론’ 강의를 개설한 숭실대를 첫 번째 협력대학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 16개 시·도별 창업캠퍼스 설립, ‘엔젤투자’ 활성화 지원, 창조적 기업가 정신 확산 등을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실천할 계획이다. 시·도별 창업캠퍼스는 정보기술(IT), 바이오 등 16개 시·도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분야별로 멘토링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초기 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엔젤 투자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창업경진대회, 청년기업가 캠프 등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정진홍 재단 이사장은 “젊은이들이 제2의 정주영의 꿈을 이루고 ‘현대 신화’를 창조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정부기관 및 유관단체와 협력해 청년창업의 요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건설업계, 플랜트 외국인력 모시기 전쟁

    건설업계, 플랜트 외국인력 모시기 전쟁

    산업설비(플랜트)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건설업계에 ‘외풍’(外風)이 거세다. 주택시장 불황으로 매출에서 플랜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자 건설사들이 앞다퉈 부족한 인력을 메우기 위해 외국인 전문 인력 확보에 눈을 돌린 것이다. ●동남아, 몸값 싸고 영어 능통하고 성실해 선호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업계 매출의 70% 이상이 플랜트 분야에서 나오면서 업체마다 인력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미 천정부지로 몸값이 치솟은 국내 인력의 스카우트를 놓고 대형 업체들은 연초에 한 차례 홍역을 치른 상태다. 일부 건설사는 플랜트 경력 직원을 끌어온 자사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했다. 반면 대기업에 인력을 빼앗긴 중견업체들은 ‘상생’을 외치며 볼멘소리를 했다. 이런 상황에서 건설업계는 외국인 플랜트에서 해법을 찾고 있다. 이들의 상당수는 필리핀, 인도 등 동남아 출신이다. 영국, 미국, 호주 등 유럽·미주 출신 엔지니어는 고급 인력으로 원천설계(베이직) 등을 담당해 수적으로는 그리 많지 않다. 실제 필요한 인력은 중간 관리에 적합한 동남아 출신이다. 한 대형업체 관계자는 “(동남아 출신은) 몸값이 싸면서도 영어가 능통하고 성실해 기업의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업체들은 어렵게 모신 외국인 직원들을 극진하게 대우한다. 오피스텔 등 국내 거주지를 제공하고 따로 교통편과 취미 활동까지 보장한다. 다양한 적응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정기휴가·숙소·항공권 등 기본 제공 2005년부터 꾸준히 외국인 직원을 채용한 GS건설은 현재 본사 근무 인력만 220여명 선이다. 2009년 말에 견줘 5배가량 늘었다. 회사는 거주 공간은 물론 14일간의 휴가를 매년 두세 차례 보장한다. 고국 방문을 위한 항공권도 회사 부담으로 제공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전에는 인도 출신 직원이 다수를 차지했으나 최근 필리핀 출신이 많아졌다.”면서 “대부분 플랜트 관련 설계 인력”이라고 전했다. GS건설은 인도 현지 설계법인에 300여명의 플랜트 관련 외국인 직원이 추가로 근무하고 있다. 대림산업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130여명도 대부분 플랜트사업본부 소속이다. 설계 업무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다. 올해 대림산업의 외국인 직원 채용 목표도 지난해보다 2배가량 많은 100명 선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필리핀 출신이 60여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 출신이 50여명이다.”라면서 “파키스탄, 이란, 불가리아, 미국, 독일, 말레이시아, 중국 출신 등이 다양하게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에겐 남다른 혜택도 주어진다. 예컨대 인도 직원들에겐 이태원 인도 전문 음식점에서 점심이 제공되고, 이슬람 출신 직원들에겐 따로 기도실이 마련됐다. 숙소와 정기 휴가, 항공권 제공 등은 기본이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도 지난해 말까지 40여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직원이 최근 107명까지 불어났다. 그룹의 글로벌화 전략에 따른 것으로 고충 처리 데스크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SK건설은 아예 한국인 직원과 1대1로 짝을 지어 멘토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의 목표는 2015년까지 플랜트 분야 외국인 임직원 비율을 현재의 20%에서 50% 선으로 늘리는 것이다. 하지만 외국인 플랜트 전문 인력 관리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국내 업체에서 3~4년간 일한 뒤 유럽계 전문업체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아 인력 부족과 정보 유출 등의 부작용을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플랜트 관련 전공을 늘리는 등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경쟁사 인력 빼 가기도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콘서트 즐기며 멘토링도 받으세요

    고3생에게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끝낸 뒤 맞는 해방감은 짧지만 황홀할 터, 이 순간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자신을 가만히 돌아보며 삶의 비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 서울 용산구는 수능을 마친 관내 수험생들을 위한 ‘청소년 교양강좌’를 음악과 멘토링이 함께하는 콘서트로 꾸몄다. 30일과 다음달 1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리는 교양강좌에는 작곡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윤효간이 강사로 나선다. 수험생 1600여명을 위해 자신의 ‘피아노와 이빨’ 공연을 멘토링 콘서트 형식으로 다시 꾸몄다. 감성적인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피아노와 이빨’은 단독 피아노 공연으로는 유례없이 1000회 넘게 무대에 오른 스테디셀러다. 국립소록도병원을 포함, 70개 도시를 순회 공연했다. ‘삶의 용기를 주는 공연’이라는 컨셉트로 한 이번 공연에서 그는 ‘나만의 베토벤 찾기’라는 제목으로 강연도 한다.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연주곡을 내놓는다. 레드 제플린의 ‘스테어 투 헤븐’(Stair to heaven)과 존 레넌의 ‘헤이 주드’(Hey Jude)를 비롯해 ‘마법의 성’,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이 연주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도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청소년 시절 경험과 맞물려 자아정체성 확립 및 목표관리, 올바른 가치관 형성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구 관계자는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멋진 미래 설계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기업은행 등 32곳 ‘휴먼대상’

    보건복지부는 멘토링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사회 적응과 성장을 도운 기업은행 등 32개 기관 및 단체를 ‘제3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4시 KBS홀에서 열린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잘나가는 ‘특성화 학과’ 눈여겨보세요

    잘나가는 ‘특성화 학과’ 눈여겨보세요

    “잘나가는 특성화 학과를 눈여겨 보세요.”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취업은 물론 장학금까지 주는 학과들도 적잖이 있다. 각 대학이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전략적으로 키우는’ 특성화 학과들이다. 미래 유망분야 전공인 데다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와 같은 혜택에 외국 복수학위 취득지원은 물론 졸업 뒤 취업까지 보장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인기도 높아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다. 대학으로서는 특성화 학과로 상위권 학생들을 끌어모으고 학생은 장학금과 취업이 보장되기에 서로 ‘윈·윈’인 셈이다. 한 입시전문가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특성화 학과가 최근 유행이라 할 정도로 많이 생겨나고 있다.”면서 “수도권, 지방 가릴 것 없이 합격점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주요 특성화 학과와 정시 전형을 살펴봤다. ●인문계는 경영·금융·무역분야 인문계 특성화 학과는 주로 경영·금융·무역 분야에 많다. 합격선이 수능 원점수를 기준으로 연세대·고려대 상위 학과 수준인 390점대 초반 정도로 예상되는 성균관대의 글로벌경영·글로벌경제·글로벌리더 학과가 대표적이다. 성대의 글로벌경영·경제학과는 국제적인 관점의 전략경영, 금융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특화했다. 대학 4년간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100만원씩 연구비가 지원된다.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경영대학원, 오하이오대, 영국 버밍엄대와 협약을 맺어 복수학위를 딸 수 있다. 국가 핵심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올해 새로 만들어진 글로벌리더학과는 1대1 교수 멘토링 등 희망트랙별 맞춤형 교육과정과 각종 해외 대학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학생 모두는 기숙사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들 학과는 이번 정시 가, 나군에서 각각 30명, 40명,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스크랜튼 학부는 인문·사회·자연과학에서 미래 주요 연구·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융합학부다. 특정 전공 영역 없이 자유전공으로 입학해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나중에 자신의 주전공을 정하게 된다.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 1년 우선배정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정시에서는 수능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각각 60%, 40% 반영해 20명을 선발한다. 인하대 아태물류학부도 이번 정시 가·나군에서 58명을 선발한다. 실용적 지식과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물류 경영인 양성을 위해 2004년에 만들어진 아태물류학부는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물류전문대학원에 진학하면 석·박사 과정 수업료도 지원한다. 또 교환학생 및 장·단기 해외 연수학생을 선발할 때도 우대한다. 한양대 정책학과와 파이낸스경영학과는 이번 정시에서 각각 36명, 12명을 선발한다. 정책학과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PPE’(철학·정치학·경제학) 과정에 법학을 접목한 PPEL 과정을 통해 인문학, 사회과학, 어학 분야의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4년 전액 또는 반액 장학금을 제공하고, 전문대학원 및 국가고시 대비반을 위한 방과 후 특강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금융공학자, 투자분석·전략가, 펀드매니저 등 금융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파이낸스경영학과 입학생에게도 장학금과 해외연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연계는 반도체·소프트웨어 전공 많아 한양대 소프트웨어전공과 융합전자공학부·에너지공학과·미래자동차공학과 등 4개 특성화학과는 정시 가·나군을 통해 신입생 46명을 뽑는다. 소프트웨어전공 12명, 융합전자공학부 21명, 에너지공학과 5명, 미래자동차공학과 8명이다. 이들 학과 입학생에게는 4년간 학비 면제와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LG 등 기업체로의 취업이 보장 또는 지원된다. 성균관대의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소프트웨어전공은 정시에서 10명씩 뽑는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한양대와 마찬가지로 4년 전액 장학금과 졸업 후 삼성전자 연구 개발직 입사가 보장된다. 삼성의 박사연구원이 강의의 절반을 담당하고, 연간 600만원 수준의 인턴십 지원비도 지급된다. 석사연계 진학자는 대학원 전액 장학금 및 별도의 학업장려금이 지급된다.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는 물리·화학·전자공학·재료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응용 학문을 동시에 가르치는 곳이다. 실험과 실습, 인턴십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한다. 정시 가군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18명을, 나군에서 학생부(30%)와 수능(70%)을 통해 10명을 추가 선발한다. 성신여대 글로벌의과학과는 졸업 후 전원 무시험연계로 미국의 안티구아대 의과대학으로 진학하게 된다. 이른바 유학 연계형 특성화 학과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관악구·서울대 상생 시너지

    관악구가 지역 발전을 위해 서울대와 함께 추진하는 학·관 협력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대와의 협력 전담 조직인 ‘서울대협력팀’이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다. 교육·문화예술·지역경제·자원봉사 등 9개 분야 55개 학·관 협력 사업을 관악구 18개 부서와 서울대 27개 단과대학(기관)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시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학생들의 순수한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학습 중심 멘토링 유형을 벗어나 테니스 레슨과 멘토링을 접목한 ‘TNT 나눔 스쿨’을 새로 추진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서울대 ‘화요음악회’, ‘정기 오페라 공연’ 등에 구민을 초청하는가 하면 관악구 ‘열린뜨락음악회’를 관악사(서울대 기숙사)에서 열어 학생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협력 대상은 서울대 동아리까지 확대돼 자원봉사 분야에서는 서울대 동아리가 중·고등학생과 함께 추진하는 ‘Co·Co Vol’ 협력 자원봉사활동, 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서울대 불꽃슛 농구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서울대생들의 사회봉사활동이 활발하다. 지역경제 분야는 상호협력을 통한 발전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낙성대 전철역 주변부터 서울대 후문 일대에 연구·업무 시설을 유치하고자 용도 지역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마무리했다. 서울형 특화산업지구 지정 신청 등을 통해 연구개발( R&D),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나노기술(NT) 등 지식기반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벤처밸리도 조성되며, 관악사 주변에는 첨단 연구개발(R&D)센터도 들어선다.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 및 연구기술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협력으로 산업기반이 취약한 관악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는 행정·재정적인 부분을 지원하고, 서울대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수능 D-1] ‘공부의 신’ 이종민씨가 조언하는 마지막 하루 체크포인트

    [수능 D-1] ‘공부의 신’ 이종민씨가 조언하는 마지막 하루 체크포인트

    3년 동안 쌓은 실력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선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공신닷컴’(www.gongsin.com)의 학습전략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고려대 환경보건학과 4학년 이종민(28)씨에게 나름의 비법을 들어봤다. ‘공신닷컴’은 지난 2007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서울대 공대 출신의 강성태(28)씨와 대학생들이 모여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이른바 재능기부 사이트다. 지난해 10월 서울형 사회적 기업으로도 인정받았다. 현재 서울대 등 주요 대학 학생 300여명이 멘토로 활동하며, 강의를 수강하는 회원은 20만명가량 된다. →수능 전 점검해야 할 사항은.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출문제와 6월과 9월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를 다시 점검하자. 문제를 통해 수능에 적합한 사고력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역별로 D-1 체크 포인트는. -언어는 작년 수능과 올해 치러진 평가원 문제를 봐야 한다. EBS 반영 비율이 높다지만 문제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본다. 대신 지문은 많이 봐야 한다. 특히 3~4 등급은 지문이 눈에 익으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고문이나 시 등 평소에 어렵다고 생각했던 지문을 충분히 읽어 보면 도움이 된다. 수리는 최신 문제를 보는 것이 좋다. 오답노트 체크도 중요한데 풀이법보다 기본 공식을 체크해야 한다. 올해 수리 영역의 핫이슈는 문과 수리에서 미적분이 부활한 거다. 하지만 겁 먹을 필요 없다. 올해 출제된 미적분 문제의 경우 f(x)식을 주고 미분식을 구하는 문제가 숫자만 바꿔 계속 나왔다. 이런 거 놓치면 안 된다. 상위권은 고난이도 문제 2~3개를 푸느냐 못 푸느냐가 관건이다. 재미있는 것은 고난이도 문제 해법은 교과서 학습목표의 풀이법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점이다. 외국어는 EBS연계 교재에서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어려웠던 지문을 다시 한번 보고 연계 교재에 나와 있는 단어는 반드시 다시 훑어봐야 한다. 독해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선 EBS와 같은 지문이 나왔다면 그 지문은 해석을 안 하고 넘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탐구영역은 이제까지 기본 개념을 이용, 확장된 사고를 요구했다. 최근엔 암기 사항을 묻는 문제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내신에나 나올 지명 연결 문제 등도 나온다.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 때 또 다른 팁은 없나. -시험지 파본 확인 시간이 있다. 이때 문제를 풀 수 있는데, 풀려면 확실히 풀고 안 풀려면 그냥 놔둬라. 곁눈질로 문제를 풀면 다 틀린다. 감독관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혹시나 지적을 받으면 심리적으로 위축돼 시험을 망치는 경우도 생긴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 때 답을 맞춰 보는 것도 좋지 않다. 한 교실에서 25~30명이 시험을 보는데 확률상 1등급은 1명밖에 없다. 다른 학생들이 하는 말들은 듣지 않는 게 좋다. 화장실에 가든지 산책을 해라.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성북구 ‘1인 창조기업’ 육성 첫 조례 제정

    성북구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 창조기업을 효율적이고 제도적으로 육성, 지원하고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고 31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이 상시근로자 없이 지식서비스업이나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것을 말하는데, 성북구의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역 내 1인 창조기업 활동이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에 따라 성북구는 1인 창조기업의 기반 조성과 창업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게 된다. 조례는 또 성북구가 ▲1인 창조기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훈련 ▲성공 가능성 큰 아이디어를 가진 1인 창조기업의 선정과 아이디어의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교류 및 국제행사 참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예비)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하고자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센터가 설치되면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작업공간과 회의장, 경영·법률·세무상담·운영장비 등을 제공하게 된다. 조례는 이 밖에도 ‘성북구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위원회는 관련 주요정책, 재정지원, 지원센터 위탁기관 선정, 자문단 구성 운영 등을 협의 또는 심의하게 된다. 조례에 근거해 성북구는 창조산업 관련 전문가 4∼6명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회원에 대해 멘토링과 기술전수를 해줄 자문단 구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성북구는 지난 6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7월에는 지방자치단체 직영으로는 전국 첫 스마트 앱 창작터(동소문동 4가 260)를 열고 1인 창업자 30여명에게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간과 사무집기, 스마트 기기, 개발 프로그램, 컴퓨터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경남교육청, 500억 들여 청년 인재 육성

    경남도교육청은 31일 잠재력 있는 학생들의 발굴과 지원 등 미래 인재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금 500억원 규모의 경남도 미래교육재단을 내년 3월 설립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27일 경남지역에 연고가 있는 기업인과 출향인사 등 각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발기인들은 고영진 교육감을 발기인 대표로 뽑았다. 도교육청은 11월 창립 이사회를 연 뒤 내년 1월 재단 설립 허가 신청 및 법원 등기를 거쳐 3월 재단 출범식을 할 계획이다. 경남미래교육재단은 고영진 교육감의 선거 공약사업으로 도교육청에서 100억원 등 각계 출연금으로 모두 500억원의 기금을 확보해 인재육성사업을 한다. 경남지역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세계적인 인재로 키운다.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남 출신 인사들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들이 미래 인재에 대한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인재관리를 한다. 특정분야에 소질 있는 초·중·고생들을 뽑아 국제체험 연수를 지원하고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한 차례 국제 유명인사 초청 강연을 한다. 일본과 미국, 중국 등 재외동포 자녀와 경남 학생 간 친구맺기 홈스테이를 실시하고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한 해 1~2차례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또 대학등록금 1000만원 시대를 맞아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12년 동안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재단에서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교육자산형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사랑을 나누는 기업들] 한국전력공사

    [사랑을 나누는 기업들]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해 전기 관련 중소기업, 농촌 등과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해외 판로를 개척할 여력이 없는 어려운 중소업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호평을 받고 있다. 2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창업지원에서부터 자금지원, 기술개발, 글로벌 시장 개척까지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전은 우선 전기 관련 협력 중소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기업 처음으로 1993년부터 중소기업 지원 전담조직을 만들어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한 것도 그동안 해외사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브랜드파워를 협력 중소업체에까지 확대하자는 목적 때문이다. 또 294개 협력 중소기업을 성장 단계에 따라 ‘수출화 사업 적극지원’ 그룹과 ‘수출화 초기지원’ 그룹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도 인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케냐 등에서 다섯 차례 수출 촉진회로 협력 업체들의 수출 계약 1325만 달러를 이끌어 냈다. 자금 사정이 어려운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공생발전의 한 축이다. 한전은 파워에너지론 등 4가지 론(Loan)을 통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생산자금 3827억원(3월 말 기준)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5월에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패키지형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멘토링, 경영닥터제, 중소기업 혁신스쿨 등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해 협력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멘토에 의존 말고 스스로 삶 개척을”

    “멘토에 의존 말고 스스로 삶 개척을”

    “멘토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고민하고 개척하세요.” 삼성전자의 스타 최고경영자(CEO)였던 윤종용 전 부회장이 대학생들의 멘토로 나섰다. 27일 삼성에 따르면 윤 전 부회장은 지난 26일 광주 광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열정(락)서’ 행사에서 ‘세계 산업의 발전 과정을 통해 초일류로 가는 생각’을 주제로 대학생들과 꿈과 고민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했다. 그는 “꿈과 열정은 젊음의 상징”이라는 멘트로 강연을 시작하면서 “요즘 젊은이들은 미래에 대해 많은 걱정과 고민을 안고 있고, 멘토링을 통해 조언을 구하길 원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멘토링을 통해 지혜를 얻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멘토의 조언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는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고민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래리 앨리슨, 빌 게이츠, 마이클 델 등 세계적인 정보기술(IT) 부호들은 주위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스스로 삶을 개척해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위인이 됐다.”면서 “이들처럼 되려면 사물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지혜를 길러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전 부회장은 역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역사를 통해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고 지혜와 선견지명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현대차 “사회적 기업가 키워 청년에 일자리”

    현대차그룹이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현대차그룹은 12일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이성철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장과 진익철 서초구청장, 노태욱 서초구의회 의장, 사단법인 씨즈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창의허브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센터’(서초창의허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초창의허브는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서초구청, 씨즈가 함께 만든 사회적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다. 현대차그룹은 2년간 운영비 지원과 함께 마케팅·회계·노무 등 기업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게 되며, 서초구는 심산기념문화센터 공간 일부를, 씨즈는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맡게 된다. 서초창의허브는 현대차그룹의 기업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예비 청년 기업가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워크숍 ▲기업경영컨설팅 ▲멘토링제도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 보육 사업 외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시회, 교양강좌 등을 무료로 개설해 사회적 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연간 150여명의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 현재 입주가 완료된 35개 창업팀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플러스] 새달 2일 ‘공부 잘하는 방법’ 특강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공부의 신이 알려주는 공부 잘하는 방법 공개특강’을 다음 달 2일 오후 6시 용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무료다.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교육 멘토링 사업을 벌이는 ‘공신닷컴’ 소속 대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비법을 선착순 300명에게 전수한다. 교육지원과 2199-6470.
  • [서울플러스] 서울대생과 진학 멘토링 봉사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봉사동아리 ‘프로보노’와 함께 지난 27일 광신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학과 인생진로 특강 및 멘토링’을 마쳤다. 10월에는 미성중, 12월 문영여고에서 실시하고, 내년에도 순회 특강으로 대상 학교를 확대한다. 교육지원과 880-3997.
  • ‘공부의 신’ 구본석 해병 일병 낙도 중·고교생에 학습비법 전수

    ‘공부의 신’ 구본석 해병 일병 낙도 중·고교생에 학습비법 전수

    입대 전 ‘공부의 신(神)’으로 이름을 날린 한 해병이 연평도 등 서해 섬지역 학생들에게 공부법을 전수한다. 주인공은 백령도 해병대 6여단 소속 구본석(23) 일병. 22일 해병대에 따르면 구 일병은 이날부터 25일까지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와 영흥도, 연평도 지역의 중·고등학생 230여명에게 자신만의 학습비법을 가르친다. 지난 2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구 일병은 독학으로 3수 끝에 2009년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대학 재학 중 학습 멘토링 사이트 ‘공신닷컴’(www.gongsin.com) 회원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공부비법과 합격비법 등을 강의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공신’(공부의 신)으로 유명해졌다. 지난 6월에는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담과 수험기 등을 모아 ‘공부는 내게 희망의 끈이었다’는 제목의 수험지침서를 발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구 일병은 학생들에게 기억력·집중력·열정을 주제로 반복의 중요성과 스토리 암기법을 가르칠 예정이다. 또 모차르트 곡을 들으면 집중력이 좋아진다는 ‘모차르트 효과’와 순간집중력을 높이는 과학적 공부법을 소개하고, 체력관리법·수면방법도 전수할 계획이다. 구 일병은 “군 복무를 하면서 동시에 장기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강연을 듣는 학생들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LH 학습 멘토링 ‘멘토와 꼬마친구’ 봉사자 발대식

    LH 학습 멘토링 ‘멘토와 꼬마친구’ 봉사자 발대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사회공헌사업의 하나인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인 ‘멘토와 꼬마친구’ 시행을 위해 전국 17개 주요 대학과 산·학 협력을 맺고 본격 활동에 앞서 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멘토와 꼬마친구’는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소년소녀·한부모·그룹홈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대학생 봉사자들이 매주 방문해 학습도움 외에도 여름캠프 등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L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 LH가 숭실대, 한양대, 서강대 등 대학생봉사자 30명과 함께 시작한 학습멘토링 사업은 4년 만에 전국으로 확대돼 제주대, 강원 한림대, 부산 동의대 등 17개 대학 4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LH는 이날 발대식에 이어 3박 4일 일정으로 LH 연수원에서 대학생 봉사자, 협력대학·LH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LH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직장·가정생활 남녀가 평등하게 여성 스스로 주체 되고 리더 돼라”

    아주대는 최근 ‘커플이 떴다-성공 나누기, 행복 제곱’ 프로그램을 마쳤다. 남녀 대학생 각 15명이 모의 커플을 만들어 가상 결혼 생활을 하는 내용이다. 얼핏 보면 ‘대학생판 우리 결혼했어요’다. 하지만 미혼 남녀 연예인들이 나와 그저 알콩달콩 정을 나누거나 다투다가 화해하는 식의 부부 체험을 해보는 방송 프로그램과 달리 남녀 평등 파트너십 훈련을 주 내용으로 삼는다. 직장 생활과 가정 생활을 함께 하며 겪을 수밖에 없는 남녀의 차이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방향성에 대한 공유, 성공과 행복의 가치 등 소통과 공감의 평등 파트너십 훈련을 한다. 여학생은 물론 남학생의 만족도와 변화가 컸다는 평가를 받는다. ●협력과 소통으로 갈등 해소 여성가족부가 18일 발표한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사업 우수 프로그램 9건 중 하나로 뽑힌 아주대 사례다. 이화여대는 여대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다른 대학 남학생 38명의 참여 속에 ‘리더십 훈련-남녀 공감 팀워크’ 프로그램을 16주에 걸쳐 진행했다. 남녀가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젠더의식을 기르는 한편 협력과 소통 등 팀 내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다뤘다. 동아대에서는 ‘알파걸’ 프로그램으로 여성이 남성의 보조자가 아니라 스스로 주체가 되고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에 집중했다. 그동안 많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남성 중심으로 꾸려진 것에 비해 이곳에서는 여성 친화적인 직종을 찾는 한편 스스로 리더가 돼서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졸업 이후 결혼, 출산, 육아 등 여성의 생애주기를 감안해 생애를 설계하고 지원해주는 ‘퍼플 잡 맛보기’(순천대),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일대일 지도를 해주는 ‘커리어 멘토링’(부산외국어대),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충북대), 인턴십 실습 및 체험 프로그램(상지대), 크루즈호텔 서비스 전문가 과정(신라대), 상담사 및 심리전문가 양성 과정(목포대) 등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여성생애 설계·인턴십 체험 여가부는 ▲젠더의식 훈련 ▲커리어 개발 ▲직무능력 훈련 등을 주제로 운영되는 32개 대학 352개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4만 6600여명의 여대생이 참가했다. 2003년부터 시작했으며 예산 규모는 연 10억원이다. 김은정 여성인력개발과장은 “고학력 청년 여성의 커리어 개발 역량을 기르고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주기 위해 시작했다.”면서 “양성평등과 여성 리더십을 높일 수 있도록 취업 준비 단계부터 자기 주도적인 관점에서의 경력 설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LGU+ 벤처사업 모델 발굴·개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엔젤투자’ 전문그룹인 프라이머와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신규 벤처사업 모델을 발굴·개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프라이머가 육성하는 창업기업들인 ‘프라이머 클럽’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내부에서 벤처에 적합한 아이디어가 나오면 프라이머 클럽을 통해 추진하는 등 대기업과 벤처의 상생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벤처기업이 초기 단계에 사업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별 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공동 기획한 경우에는 벤처기업의 개발권과 운영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와 유통망, 콜센터 등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번 제휴로 LG유플러스는 내부로부터의 혁신뿐만 아니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혁신을 가속화해 대기업의 장점과 벤처기업의 역동적 에너지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라이머는 권도균 대표를 비롯한 5명이 설립한 엔젤투자그룹. 전자지불서비스 업체 이니시스를 창업했던 권 대표를 비롯해 다음 창업자인 이재웅· 이택경, 이머신즈 설립 멤버인 송영길, 네오위즈 창업자 장병규씨 등이 공동 창업자이자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프라이머는 자금 지원에 중점을 둔 일반 엔젤투자사와 달리 이들 5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이디어의 제품화와 서비스화를 돕고, 창업기업의 투자와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와 프라이머 측은 “기업공개 직전에 투자해 고수익을 남기는 단기적인 벤처캐피털 투자를 지양하고,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형식으로 벤처기업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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