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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주택임대차지원팀장 전성배△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장 정승현 ■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장 이율범◇국장급 전보△정책기획관 이경규△수산정책관 김재철△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강용석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신임 지회장 선임△중국 다롄 전일△멕시코 몬테레이 윤종섭△사우디아라비아 젯다 강대옥△인도 뉴델리 임태환△미국 탬파 신소영 ■스포츠조선 △전무 한규선△상무 박진형△마케팅본부장 홍진혁△경제산업팀장 부국장 전상희△광고영업팀장 유종석△스포츠전략기획팀 부장 남정석△스포츠전략기획팀 부장 유동혁△영상콘텐츠팀 부장 송정헌△디지털콘텐츠팀 부장 이유나
  • 美 국경 장벽서 떨궈진 어린 자매, 뉴욕 사는 부모 만난다

    美 국경 장벽서 떨궈진 어린 자매, 뉴욕 사는 부모 만난다

    밀입국 브로커들이 국경장벽 아래로 떨군 에콰도르 국적 자매가 곧 뉴욕에 있는 친부모와 상봉한다. 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스페인어 방송사 텔레문도 보도를 인용해 미국 뉴멕시코주 사막과 멕시코를 가르는 국경 지역에서 구조된 5살, 3살 자매가 조만간 친부모와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 휴스턴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은 7일 국경장벽에서 구조된 자매의 친부모 소재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대사관 관계자는 “미-멕시코 국경장벽에서 발견된 에콰도르 국적의 어린 자매 야스미나(5), 야렐리(3)가 뉴욕에서 친부모와 재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5일 영상통화로 만난 소녀들은 아주 건강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뉴욕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자매의 부모는 불법 이민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자매는 지난달 31일 미국과 멕시코를 가르는 국경장벽 아래에서 미 국경순찰대에 구조됐다. 당시 감시카메라에는 밀입국 브로커들이 자매를 4m 높이 국경장벽 아래로 떨군 뒤 도망가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본 국경순찰대 엘패소 지구대장 글로리아 차베즈는 “밀입국 브로커들이 아무 잘못도 없는 아이들을 잔인하게 떨어트린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순찰대원들이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이들은 사막의 혹독한 환경에 노출됐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련 기관 보호를 받고 있는 자매는 이제 부모와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일 자매의 근황 사진을 공개한 차베즈 대장은 “자매는 현재 관련 기관에서 보호 중으로 건강에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 구조 후 사무실에 와 배가 고프다고 말해 바나나와 주스 등 먹을 것을 줬다”고 설명했다.최근 미국과 멕시코가 만나는 국경에서는 부모를 동반하지 않은 미성년 이민자가 일평균 500명 유입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가족 동반 입국자는 본국으로 돌려보내지만, 혼자 온 미성년자는 수용시설에 머물도록 하기 때문이다. 지난 1일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흐르는 리오그란데강 인근에서도 니카과라 국적의 10살 이민 아동 한 명이 구조됐다. 직접 국경 순찰대 차량 쪽으로 다가온 소년은 무슨 일이냐고 묻는 순찰대원에게 “같이 온 사람들이 나를 버렸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흐느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재 미국 보건복지부와 세관국경보호국(CBP) 국경 시설에 수용 중인 미성년 이민자는 1만6000여 명에 달한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어디로 가야하죠” 국경사막에 덩그러니…직접 도움 청한 이민아동 절규

    “어디로 가야하죠” 국경사막에 덩그러니…직접 도움 청한 이민아동 절규

    얼마 전 국경장벽 아래로 떨어진 3살, 5살 어린이처럼 혼자 미국으로 향하는 이민아동이 급증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민자 무리와 떨어져 홀로 국경 사막을 헤매던 소년이 국경 순찰대에게 직접 도움을 청했다. 지난 1일,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흐르는 리오그란데강 인근에서 이민 아동 한 명이 구조됐다. 직접 국경 순찰대 차량 쪽으로 다가온 소년은 무슨 일이냐고 묻는 순찰대원에게 “같이 온 사람들이 나를 버렸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흐느꼈다.소년은 부모 없이 홀로 이민자 무리에 섞여 국경을 넘었으나, 그들이 자신을 버렸다며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우리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시키더냐”는 순찰대원 질문에는 “아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서 왔다. 어디로 가야 하느냐”며 눈물을 쏟았다. 잔뜩 겁에 질린 소년은 “누군가 나를 납치할 수도 있다. 무섭다”고 절규했다. 소년은 지난달 31일 다른 이민자 무리와 국경을 넘었다가 버려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 최대 스페인어 방송사인 유니비전은 소년이 불법 입국 후 밤새 리오그란데강 근처를 헤맸다고 전했다.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소년의 국적과 나이를 공개하지 않았다.이번 사건에 대해 텍사스주 엘패소 국경순찰대장 글로리아 차베즈는 “자녀가 홀로 국경을 넘도록 내버려 두는 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홀로 국경을 넘은 이민 아동이 구조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30일에는 불법 이민 브로커가 각각 3살, 5살짜리 에콰도르 자매가 국경 장벽 밑으로 떨어뜨려 국경순찰대가 즉각 경보를 발령하고 구조에 나선 바 있다. 부모 없이 덩그러니 미국 땅에 떨어진 자매는 국경순찰대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다.최근 미국과 멕시코가 만나는 국경에서는 부모를 동반하지 않은 미성년 이민자가 일평균 500명 유입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가족 동반 입국자는 본국으로 돌려보내지만, 혼자 온 미성년자는 수용시설에 머물도록 하기 때문이다. 중남미의 허리케인 피해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침체, 과테말라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의 나라에서 정정불안으로 폭력이 증가하는 것도 미성년자 밀입국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지난 30일 기준 보건복지부는 1만2918명의 불법 이민 어린이를, CBP는 5285명의 어린이를 각각 수용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넷플릭스 ‘30일 무료체험’ 국내서도 종료…요금 인상 관측도

    넷플릭스 ‘30일 무료체험’ 국내서도 종료…요금 인상 관측도

    2019년부터 미국 등 각국서 순차적 종료최근 계정공유 금지 등 수익성 강화 정책 세계 최대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한달 무료’ 체험 서비스를 종료했다. 7일 IT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오전 3시부터 한국 내 ‘30일 무료체험’ 프로모션을 종료했다. 2016년 1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5년여 만이다. 넷플릭스는 KT와 LG유플러스 등 국내 제휴업체에 무료 체험 프로모션 종료 사실을 사전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넷플릭스의 30일 무료체험은 신규회원이 가입한 지 1개월이 지나기 전에 멤버십을 해지하면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방식이다. 넷플릭스는 글로벌 OTT 서비스 초기부터 30일 무료체험을 통해 가입자를 유치해왔다. 그러나 2019년 멕시코를 시작으로 무료체험을 순차적으로 종료했고, 지난해 10월 미국에서도 중단했다. 이에 이날 한국뿐만 아니라 그리스·세르비아 등에서도 종료되면서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넷플릭스의 무료체험은 막을 내리게 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곳곳에서 봉쇄령 또는 외출 제한이 이어지자 사용자가 급증한 넷플릭스의 지난해 연말 기준 전 세계 유료 가입자는 2억 366만명에 달했다. 국내에서도 2월 말 기준 이용자가 1000만명(아이지에이웍스 집계)으로 최근 1년 새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넷플릭스는 이같은 호조에 힘입어 최근 세계 각국에서 요금을 인상하고, 계정 공유를 막는 등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표준 요금제는 월 13.99달러(1만 5679원)로, 프리미엄 요금제는 17.99달러(2만 163원)로 각각 7.7%, 12.5% 올렸다. 올해 2월에는 일본에서도 요금을 880엔(약 1만원)~1980엔(약 2만원)으로 인상했다. 현재 국내 요금은 월 9500~1만 4500원이다. 국내에서도 곧 요금이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 “다른 국가에서 발표한 적은 있지만, 한국 관련 내용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자사 콘텐츠의 무단 시청을 막기 위해 계정 공유를 막는 정책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미엄 요금제의 경우 최대 4명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는데, 약관상 계정 공유 대상인 가족 구성원이나 동거인의 범위를 벗어나는 계정 공유를 막겠다는 것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열린세상] 볼링공에 부딪친 좁쌀, 대멸종의 주범/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열린세상] 볼링공에 부딪친 좁쌀, 대멸종의 주범/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지난 5억년 동안 지구 생태계는 다섯 차례의 대멸종을 겪었다. 가장 최근의 사건은 중생대 백악기 말에 공룡을 포함해 생물종 75% 이상이 사라진 것이다. 원인으로는 소행성 충돌이 가장 유력하다. 6600만년 전 지름 12㎞가량의 바윗덩어리가 지구와 초속 18㎞로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경쟁 이론이 있다. 대멸종을 전후해 수십만 년 동안 거대 화산이 지속적으로 분출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방출된 온실가스와 황화물이 이미 기후변화와 멸종을 일으키고 있었으며, 대충돌은 촉진제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다. 문제의 화산은 인도 서부에 두께 2㎞, 넓이 50만㎢에 이르는 용암 지대를 남겼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화산의 역할은 미미했다. 지난 6일 미국 뉴욕시립대 연구팀이 미국국립과학원 회보에 발표한 논문을 보자. 우선 대멸종 시기 이전 수십만 년에 걸쳐 지구온난화가 진행됐다는 사실은 최근 확인됐다. 문제는 데칸 화산에서 대멸종을 유발할 정도로 많은 온실가스가 분출됐는가의 여부였다. 연구팀은 지하에 응결된 마그마 방울에 포함돼 있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분석했다. 그 결과 문제의 화산은 분출 초기에 지구 기온을 섭씨 3도 정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멸종 즈음에는 온난화에 그다지 기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월 미국 예일대 연구팀이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도 비슷한 내용이다. 해양생물 화석을 분석한 결과 화산 활동은 점진적으로 지구 온도를 섭씨 2도 정도 높였다. 하지만 대멸종을 일으키지는 않았다. 많은 종이 좀더 시원한 극지방 쪽으로 이동했다가 대충돌 이전에 원래 자리로 돌아온 것이다. 화산 원인설은 힘을 잃었다. 남은 것은 충돌설뿐이다. 하지만 지구의 지름은 1만 2700㎞에 이른다. 지구가 볼링공이라면 소행성은 좁쌀보다 작았다. 이것이 대사건을 일으킨 배경은 따로 있다. 하필이면 지구상에서 최악의 지점에 충돌한 것이다. 지금의 멕시코만, 유카탄반도를 포함하는 얕은 바다였다. 이곳의 기반암이 유황을 대량 포함한 광물인 석고였다는 게 문제다. 게다가 충돌 각도까지 가장 많은 양의 지각을 증발시킬 수 있는 60도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 결과 깊이 30킬로미터, 폭 100킬로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충돌구가 생겼다(이곳은 계속 무너져 내려 현재는 폭 200킬로미터, 깊이 수 킬로미터가 됐다). 그곳에 있던 석고는 고압과 고열에 의해 증발해 버렸다. 에어로졸로 변한 황화물은 수증기와 합쳐져 햇빛을 차단했다. 지구 기후 모델에 따르면 1000억t의 황이 대기에 뿌려지면 15년 이상 평균 기온이 섭씨 26도 내려간다.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진다는 뜻이다. 그런데 보수적으로 잡아도 3250억t이 흩뿌려진 것이다. 2019년 9월 미국국립과학원 회보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그렇다. 햇빛이 50%가량 차단되자 광합성을 하는 식물과 플랑크톤이 죽었다. 탄수화물을 기반으로 하는 먹이사슬 전체가 붕괴했다. 몸무게 25㎏이 넘는 육지의 네 발 동물은 모두 사라졌다. 공룡은 새를 제외하고는 멸종했다. 이렇게 비어 버린 생태적 지위는 살아남은 동식물이 번성해 모두 메웠다. 대멸종 직후인 신생대 제3기 전반에 특히 포유류가 번성했다. 공룡 시대에 10여종에 불과했던 것이 말과 고래, 박쥐와 영장류로 진화한 것이다. 만일 소행성이 태평양이나 대서양의 깊은 바다에 충돌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지구의 자전 속도는 초속 465m, 공전 속도는 초속 30㎞다. 소행성이 몇 분만 더 이르거나 늦게 충돌했다면 1억 3000만년 이상 육상을 지배하던 공룡이 멸종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지구에 생명이 탄생한 것은 대략 40억년 전쯤이다. 당시와 동일한 환경을 재현해 놓고 40억년이 지나면 지금과 같은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진화생물학자들에 따르면 그럴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한다. 사람을 뜻하는 호모 속(屬)이 출현한 것은 약 250만년 전, 사피엔스 종이 진화해 최상위 포식자가 된 것은 약 30만년 전이다. 인류가 생태계 최정상을 차지한 것은 어느 모로 보아도 우연에 불과하다. 기후 재앙이나 여섯 번째 대멸종을 일으킬 자격은 특히 없다.
  • 최악의 산불사태 멕시코, 구름 씨앗 살포해 인공강우 시도

    최악의 산불사태 멕시코, 구름 씨앗 살포해 인공강우 시도

    최악의 산불사태에 직면한 멕시코가 이른바 '구름 폭격'을 통한 인공강우까지 시도하고 있다. 3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공군은 누에보 레온주(州) 특별기를 띄워 인공강우 작전을 전개했다. 인공강우란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지만 기상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비가 내리지 않을 때 인공적으로 필요한 여건을 만들어 비를 뿌리게 하는 기법을 말한다. 요오드화은 또는 드라이아이스 등을 구름에 뿌려 비의 씨앗을 만들어주는 게 기법의 핵심이다. 멕시코 등 스페인어권에선 이를 두고 "구름에 폭탄을 투하한다"고 표현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공군은 특별기를 통해 구름에 요오드화은을 살포했다. 공군 관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구름이 형성돼 작전을 전개할 시기만 저울질하고 있었다"면서 "(3일) 적기라는 판단을 하고 특별기 킹에어 350i호를 띄워 인공강우 작전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특별기가 뿌린 요오드화은은 약 100리터였다. 요오드화은이 인공비 씨앗 역할을 한 덕분에 약간의 비가 내려 진화작업에 기여했다고 한다. 누에보 레온에선 지난달 16일부터 산티아고 리나레스와 몬테모렐로스 등지에서 산불이 발생, 지금까지 산림을 태우고 있다. 멕시코는 현장에 소방대원과 군 400여 명을 투입,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차량 28대, 비행기 3대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하지만 산불은 누에보 레온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멕시코 당국에 따르면 3일 현재 멕시코에선 18개 주에서 54건의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해 진행 중이다. 그나마 17곳에서 불길을 잡아 줄어든 게 이 정도다. 현재 진행 중인 산불 중 13건은 자연보호구역에서 발생해 초목을 태우고 있다. 멕시코는 군과 소방대원 등 2864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 진화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이미 약 3만422헥타르(추정치)가 잿더미로 변했다. 멕시코 산림보호위원회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11일까지 멕시코에선 산불 1684건이 발생했다. 현재 진행 중인 산불 54건은 포함하지 않은 수치다. 산불로 인한 피해 규모는 2만9559헥타르에 달한다. 멕시코 산림보호위원회는 "(올해 들어) 불과 석 달 만에 10년 내 세 번째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며 올해 피해가 역대급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태국 괴력 루키, 생애 첫 우승이 LPGA 메이저대회

    태국 괴력 루키, 생애 첫 우승이 LPGA 메이저대회

    세계랭킹 103위에 불과한 ‘태국 루키’ 패티 타와타나낏(22)이 ‘와이어 투 와이어(전 라운드 선두)’ 기록을 세우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섰다. 타와타나낏은 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ANA 인스피레이션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로 4타를 줄인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이날만 무려 10타를 줄이며 맹추격전을 펼친 리디아 고(16언더파 272타)를 2타 차로 따돌렸다. 상금은 46만 5000달러(약 5억 2500만원). 타와타나낏은 지난해 14개 대회에 출전해 절반만 컷을 통과하고 ‘톱10’ 성적은 단 한 차례밖에 내지 못해 벌어들인 상금도 8만 4923달러(약 9600만원)에 불과했다. 대회 전까지 세계랭킹도 103위로 보잘 것 없었다. 그러나 그는 1984년 줄리 잉크스터(미국) 이후 37년 만에 ‘루키 챔피언’이 됐다. 전체 메이저대회로 확대하면 14번째. 에리야 쭈타누깐(26)에 이어 태국 선수로는 두 번째 메이저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린 그는 또 카리 웹(호주) 이후 21년 만에 ANA 대회 역대 4번째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록도 남겼다.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 부문 1위도 한꺼번에 챙겼다. 3라운드까지 2위에 5타나 앞서 우승이 유력했던 그는 괴력의 드라이버샷과 정교한 아이언샷, 안정된 퍼트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기량을 선보였다. 나흘간 평균 드라이버 거리가 323야드였는데 이번 시즌 미 프로골프(PGA) 투어 1위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평균 320.8야드인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괴력이다. 2번홀(파5) 이글로 일찌감치 종지부를 찍는 듯했던 승부는 8타 뒤진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리디아 고의 맹추격으로 흥미를 끌었다. 리디아 고는 2번홀 이글을 포함해 이날만 10언더파를 기록했다.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운 리디아 고는 2006년 이 대회에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작성한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코스레코드)과 동타를 이룬 데 만족해야 했다. 타와타나낏은 “어젯밤 잠을 잘 이루지 못했는데 아침에 두 차례 명상하며 조급하지 않으려고 했다”면서 “루키 시즌에 메이저 챔피언에 올랐다는 게 미칠 듯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LPGA 대세인 한국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과 2위 박인비(33)는 공동 7위(10언더파 278타), 김세영(28)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위 지키려는 美, 발판 포기 않는 中… ‘패권 전쟁터’ 된 신장

    우위 지키려는 美, 발판 포기 않는 中… ‘패권 전쟁터’ 된 신장

    지난달 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공산당의 위구르족 인권 탄압을 문제 삼아 유럽연합(EU), 영국, 캐나다와 손잡고 ‘동시다발 제재’를 단행해 ‘동맹을 통한 중국 압박’을 본격화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겨냥한 ‘바이든식 외교 전략’은 이제 시작이어서 신장 지역을 둘러싼 양국의 충돌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위구르족 인권 문제가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 두 나라는 왜 이제서야 사생결단에 나선 것일까. 미중 갈등의 새 축이 된 신장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아시아·이슬람 연결 ‘교량’… 18세기에 中 편입 중국 북서부에 위치한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역사적으로 실크로드(비단길)를 통해 동아시아와 이슬람 세계를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했다. 중국 고전 ‘서유기’를 보면 당나라 고승 현장(602~664)이 인도에서 불경을 구하려고 서역을 지나다 갖가지 요괴들의 공격을 받는데, 소설 속 서역이 바로 신장이다. 위구르인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돌궐(투르크)에서 찾는다. 돌궐은 중국 역사에서 ‘흉노’로 불리던 민족들 가운데 하나로 몽골과 만주 지역 등에 퍼져 살았다. 전성기에는 고구려와 손잡고 중국 대륙을 위협했다. ‘돌궐의 후예’를 자처하는 터키가 한국을 ‘형제의 나라’로 여기는 데에는 이런 배경이 있다. 돌궐은 중국의 압박으로 영토를 잃고 서쪽으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가 중앙아시아 지역에 정착해 위구르족이 됐다고 믿는다. 1759년 청나라 건륭제(1711~1799)가 이곳을 중국 영토로 편입시켰다. ‘새로운 강토’라는 뜻의 신장(新疆)이라는 이름도 이때 지어졌다. 19세기 미국이 멕시코 땅이던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네바다 등을 빼앗아 국토 면적을 두 배 가까이 늘린 것과 비슷하다. 중국의 신장 병합은 약소 민족의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던 패권국 팽창 경쟁의 결과물이다. 20세기 들어 청이 멸망하고 일본이 중국 본토를 침공하자 위구르인들은 ‘힘의 공백’을 깨닫고 1944년 ‘동투르키스탄공화국’을 선포했다. 하지만 중국 공산당이 1949년 신장을 다시 침공했고, 1955년 이 지역을 자치구로 만들었다. 그간 신장은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부여받았음에도 유혈 사태가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는 위구르인들의 뿌리 깊은 반중 정서가 자리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5일 설명했다. 위구르족은 수니파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유목 민족의 후예다. 중국의 주류인 한족과는 전혀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갖고 있다. 1949년 인민해방군이 신장으로 갈 때만 해도 이 지역의 위구르족 비율은 80%에 달했다. 하지만 지금은 50% 밑으로 떨어졌다. 베이징 당국이 의도적으로 한족을 대거 이주시켜 지역의 고유성을 말살한다는 것이 위구르인들의 주장이다. 현재 ‘동투르키스탄 망명정부’와 ‘동투르키스탄 이슬람당’ 등 50여개 단체가 분리·독립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구소련 해체 뒤 위구르인도 독립 열망 커져 전문가들은 위구르인들이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중앙아시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들이 생겨나는 모습을 지켜보며 ‘우리도 나라를 세우자’는 열망이 커졌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1997년 신장에서는 독립을 요구하는 대규모 폭동이 일어나 수많은 인명이 희생됐다. SCMP는 “2013년 베이징 톈안먼광장 위구르 차량 돌진 사고와 2014년 중국 윈난성 쿤밍역 테러사건이 연이어 터지자 중국 지도부가 ‘선을 넘었다’고 판단해 통제를 강화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를 반영하듯 2017년쯤부터 신장에서 위구르인들이 하나둘 강제수용소로 끌려간다는 소문이 돌았다. 극적으로 탈출해 국경을 넘어 도망친 이들의 증언과 위성사진으로 확인된 콘크리트 건물들, 내부자가 몰래 제공한 수용소 관련 공식 문서가 외부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강제수용소 논란에 대해 “위구르인들의 직업 교육을 위한 재교육 시설”이라고 반박한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은 이 지역 위구르인 1100만명 가운데 100만명 정도가 이 시설에 수감된 적이 있다고 추산한다. 그렇다면 중국은 왜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위구르족 강경책을 고수할까. 구소련 같은 ‘분리독립 도미노’가 절대로 나타나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위구르족이 독립하면 54개의 다른 소수민족도 이를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어서다. 만에 하나 위구르족을 독립시킨다고 해도 새 나라는 중국과 ‘앙숙’으로 지낼 가능성이 크다. 신장의 ‘전략적 가치’도 한몫한다. 이곳은 중국에서 석유·천연가스 매장량이 가장 많다. 18세기에 편입된 신장과 시짱(티베트)은 중국 전체 면적의 3분의1이나 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패권을 추구하는 중국이 신장을 포기할 리 없다.●“美, 中에 나쁜 이미지 심어 추격 막으려 해” 여기에 더해 중국은 ‘서구 세계가 숨은 의도를 갖고 있다’고 여긴다. 겉으로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추구하는 듯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위구르족 독립운동을 은밀히 지원한다는 판단이다. 중국이 내부 분열로 치명상을 입게 해 ‘대서양 동맹(미국과 유럽)이 이끄는 국제질서’에 도전하지 못하게 만들려는 목적이 있다고 본다. 미국은 1979년 중국과의 수교 이후 양국 관계를 해칠 정도로 신장 문제에 적극적이진 않았다. 심지어 미 의회조사국(CRS) 보고서에 따르면 9·11 테러 직후인 2002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중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위구르 독립단체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다. 전 세계 테러 의심자들을 초법적으로 가둔 관타나모 수용소에 있던 신장 분리주의자들을 중국의 심문관이 만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2010년에는 노르웨이가 중국을 대신해 위구르 독립단체 조직원을 체포했다. 최소한 10년 전까지는 서구 세계가 신장 문제에 대해 중국 정부와 궤를 같이했음을 알 수 있다. 중동과 중앙아시아를 휩쓸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중국이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안정을 지키길 원했기에 위구르족 인권 문제에 눈감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런 공조는 ‘비정치인 출신’으로 ‘반중’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면서 깨졌다. 그간의 국제질서 맥락을 알리 없던 그가 신장 문제를 그냥 넘어갈 리 없었던 것 같다. 공교롭게도 위구르족 수용소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한 때는 트럼프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2017년이다. ●“나토 등 IS와의 전쟁에 위구르족 병사 이용” 일각에서는 미국과 유럽이 신장 인권 문제로 압박에 나선 것을 두고 ‘미국의 턱밑까지 추격한 중국을 패권 경쟁에서 낙오시키려는 전략’으로 해석한다. 과거 미국이 구소련에 대해 그랬듯 중국에 대한 국가 이미지를 최대한 나쁘게 만들어 전 세계에 ‘힘이 커지면 안 될 나라’로 각인시키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캐나다 진보성향 매체 ‘글로벌리서치’는 “미국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터키 등이 IS 궤멸을 위해 위구르족 수천명을 테러 조직에 잠입시켰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했다. 위구르인들이 영화 ‘무간도’나 ‘신세계’에서처럼 신분을 숨기고 범죄 집단의 일원으로 활동했다는 것이다. 매체는 “세계 주류 언론사나 미국의 정치인들은 (서구 세계가 위구르인을 은밀히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에 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레바논 언론 ‘볼테르 네트워크’도 시리아 매체들을 인용해 “‘IS와의 전쟁’ 임무를 수행한 위구르족 병사 1만 8000여명이 2013년부터 몰래 신장으로 돌아가 여러 형태의 테러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는 중국을 정치적으로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나토 비밀 계획의 하나”라고 주장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그룹 샤이니 온라인콘서트, 120개국 13만명 즐겼다

    그룹 샤이니 온라인콘서트, 120개국 13만명 즐겼다

    그룹 샤이니가 3년만에 연 단독 콘서트로 전 세계 120국에서 약 13만 명의 시청자를 모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중계된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샤이니:샤이니 월드’를 120개국에서 약 13만명이 시청했다고 5일 밝혔다. 샤이니 콘서트와 관련된 해시태그가 트위터에 잇달아 올라오면서 캐나다,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에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샤이니는 이날 ‘뷰’, ‘셜록’,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드림 걸’ 등 과거 히트곡을 비롯해 최근 발매한 정규 7집에 실린 ‘돈트 콜 미’, ‘어텐션’, ‘키스 키스’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오는 12일 발표하는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인 ‘아틀란티스’ 무대도 최초로 공개했다. 일부 곡은 클래식·밴드 버전으로 편곡했고 증강현실(AR) 등 그래픽 효과를 활용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이런 (비욘드 라이브 같은) 기술이 있어서 감사하다. 그동안 묵은 갈증이 해소됐으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신규확진 473명, ‘주말 영향’ 엿새만에 400명대…4차유행 우려

    신규확진 473명, ‘주말 영향’ 엿새만에 400명대…4차유행 우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4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최근 500명대가 유지되다가 엿새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지만, 주말·휴일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감소한 영향에 따른 것이지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오히려 휴일에도 5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온 것을 보면 확산세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최근 1주일간 400명대 2번, 500명대 5번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73명 늘어 누적 10만 575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43명)에 비해 70명 줄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그 동안 한달 넘게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정체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연일 5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5번이다. 지역발생 449명, 해외유입 24명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49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9명, 경기 108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276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1.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46명, 대구 22명, 경북 20명, 전북 16명, 강원·충남 각 14명, 대전 13명, 경남 11명, 충북 7명, 세종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울산 1명 등 총 173명(38.5%)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직장, 교회, 유흥주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경기 포천시 창호제조업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이후 직원과 이들의 가족 등 총 13명이 확진됐다. 8개 시도에서 감염자가 나온 자매교회 순회모임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4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1명으로 늘었다. 부산의 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33명이 늘어 누적 233명이 됐다. 사망자 4명 늘어 누적 1748명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74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5%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97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11명 늘어 누적 9만 6900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58명 늘어 총 7104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786만 8820건으로, 이 가운데 768만 257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8만 49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 9344건으로, 직전일(1만 9875건)보다 531건 적다. 직전 평일인 지난 2일(4만 992건)과 비교하면 2만 1578건 적어 절반에 못 미쳤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45%(1만 9344명 중 473명)로, 직전일 2.73%(1만 9875명 중 543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4%(786만 8820명 중 10만 5752명)다. 해외유입 24명 중 14명 자가격리 중 확진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29명)보다 5명 적다. 이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서울·경기·인천(각 3명), 부산·전남(각 2명), 경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필리핀 5명, 인도 2명, 네팔·미얀마·아랍에미리트·터키·멕시코·독일·캐나다·튀니지·모잠비크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 12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52명, 경기 111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28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광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배고파요” 美 국경 장벽서 짐짝처럼 떨궈진 아이들 그후…

    “배고파요” 美 국경 장벽서 짐짝처럼 떨궈진 아이들 그후…

    미국으로 밀입국하기 위해 국경 장벽 아래로 떨궈져 충격을 안긴 어린 자매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에콰도르 국적의 3살과 5살 자매의 근황을 담은 사진을 입수했다면서 사건 후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미 국경순찰대에 구조된 두 소녀가 바나나 등 간식을 먹는 뒷모습이 보이며 그 옆에는 엘패소 지구대장인 글로리아 차베즈가 서있다. 차베즈는 지난 1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두 소녀들은 현재 관련 기관에서 보호 중으로 건강에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면서 "구조 후 사무실에 와 배가 고프다고 말해 바나나와 주스 등 먹을 것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어디가 부러지거나 심하게 다치지 않은 것이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큰 논란을 일으킨 이번 밀입국 사건은 지난달 31일 미국 뉴멕시코주 사막과 멕시코를 가르는 국경 지역에서 발생했다. 당시 밀입국 브로커들은 어린 자매 2명을 데리고 약 4m 높이의 장벽에 걸터앉은 후 아이들을 그 너머로 떨구고 그대로 달아났다.먼저 미국 영토 쪽으로 떨어진 첫 번째 아이는 땅에 닿자마자 충격으로 앞으로 고꾸라졌으며 두번째 아이도 엉덩방아를 찧은 뒤 10초 뒤에 벽을 손을 짚고 일어섰다. 특히 위험천만한 이 장면은 미 순찰대의 감시카메라에 촬영돼 언론에 공개되면서 큰 공분을 자아냈다. 당시 이 장면을 영상으로 지켜 본 차베즈는 "영상이 너무나 무섭고 섬뜩해 아이들이 너무나 걱정됐다"면서 "만약 순찰대원들이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이들은 사막의 혹독한 환경에 그대로 노출됐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이처럼 미성년자들이 보호자 없이 국경을 넘는 사례가 급증해 이를 막기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올해 보호자 미동반 이주자들이 국경을 넘는 수가 18만 명 이상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기내식이 61만원’ 만우절 거짓말처럼 보였지만 진짜였던 10가지 소식

    ‘기내식이 61만원’ 만우절 거짓말처럼 보였지만 진짜였던 10가지 소식

    올해 만우절 앞뒤로 거짓말인 것처럼 보이고 들리지만 진실이었던 소식 10가지를 영국 BBC가 한자리에 모아 눈길을 끈다. 1. 기내식은 모두에게 환영받는 음식이 결코 아닐지 모른다. 활주로에 계류돼 있는 항공기에서 마치 길거리 음식을 팔 듯이 한다. 일본 최대의 항공사 전일본공수(ANA)가 지난달 31일 5만 9800엔(약 61만원)이란 비싼 가격에 내놓았는데 순식간에 팔려 4월에 더욱 많은 판매 날짜를 편성하기로 했다. 2.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심사위원 윌아이엠(Will.i.am)이 지난달 29일 씹어먹어야 하는 음식을 일절 거부하고 있다며 자신의 식단을 “리퀴터리언(liquitarian)”이라고 표현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 매주 특정한 날을 골라 액체 상태의 음식만 먹고 다른 날은 뒤섞은 음식이나 매시간 주스를 마시곤 했다고 팟캐스트 테이블 매너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3. 친환경 미용실이 대양을 깨끗이 청소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 고객의 머리카락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들로티안 달케이스에서 미용실 루블리를 여는 주인 젬마 힐은 “머리칼은 물을 흡수하지 않지만 기름은 흡수한다”고 말했다. 고객의 잘린 머리카락은 한데 모은 뒤 바다의 기름 오염띠를 흡수하는 데 쓰인다고. 4. 진짜 도마뱀처럼 벽을 타고 오를 수 있는 로봇 도마뱀이 만들어졌다. 호주 선샤인 코스트 대학 팀이 도마뱀의 움직임을 연구해 더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만들었다. 이 팀은 진짜나 로봇 도마뱀이나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리게 움직이지 않는 게 최선이란 점을 알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5.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초콜릿 상자를 옆에 두고 늘 즐기는데 다른 사람은 먹을 수 없다고 새로운 ITV 다큐멘터리가 폭로했다. 여왕의 두 번째 조카인 파멜라 힉스 부인은 ‘여왕과 함께한 내 세월(My Years with the Queen)’에서 여왕 폐하의 치아 건강 상태를 알리기도 했다. 6. 미국 흑곰이 이상한 바이러스에 감염돼 인간과 친해지겠다며 덤벼들었다. 네바다주에서도 캘리포니아주에서도 흑곰들이 평소와 다른 행동들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사람들 무리에 가까이 있었던 어린 곰이 완전히 편해 보였다. 사람들에게 사과를 건네받아 안뜰 뒤에서 먹었다. 물론 불행히도 이런 식이 아니라면 치명적인 위험에 직면할 수 있는 일이었다.7. 구조대 임무를 수행하던 조랑말 미키가 코로나19 봉쇄 기간 예사롭지 않은 임무를 찾아냈다. 영국 윌트셔주 훌라빙턴 북클럽 회원들에게 소설책을 배달하는 임무다. 엘리자베스 패리윌리엄스의 어머니인 애비 엘리엇윌리엄스가 북클럽을 운영하는데 회원들이 읽고 싶은 책을 고르면 사서가 책을 조랑말 등의 바구니에 책을 담아준다. 8. 대다수 사람은 슈퍼마켓에 가면 염가할인 상품을 가득 실을 수 있길 바란다. 미국 뉴멕시코주의 한 불운한 남성은 차에 1만 5000 마리의 벌이 차지하고 있었다. 식료품점에 장 보러 가면서 창문을 올리지 않았던 탓이었다. 그는 차를 움직일 때까지도 까마득히 몰랐다. 하지만 운 좋게도 이 남성의 차에 문제가 있음을 파악한 비번 소방대원이 안전하게 벌들을 쫓아내줬다..9. 영화 ‘매리 포핀스’의 스타 딕 반 다이크(95)가 길거리에서 한움큼의 현찰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장면이 목격됐다.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의 한 은행 앞에서 였는데 일자리를 찾아주는 한 단체에 줄지어 서 있던 이들에게 얼마씩을 쥐어주었다. 10. 질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에 대한 만화책이 발간됐다. 돌리 파튼이나 테레사 수녀처럼 만화로 그려지는 대접을 받았다. 아울러 색칠하기 책도 이달 말쯤 발간될 예정이다. 이른바 ‘여성의 포스(Female Force)’ 시리즈인데 세상을 바꾸는 여성들을 다룬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아직도… 저소득 8가구 중 1가구는 배곯는다

    아직도… 저소득 8가구 중 1가구는 배곯는다

    13% “충분히 못 먹어”… 전체 평균 4배근로자 사고 사망자 수 OECD 네 번째우리나라 저소득층 8가구 중 1가구는 최근 1년간 충분한 양의 음식을 먹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보고서 2021’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소득 수준 ‘하’로 분류된 가구 가운데 13.0%가 식품안정성 미확보 가구로 나타났다. 식품안정성 미확보 가구는 ‘한 가족이 모두가 원하는 만큼의 충분한 양의 음식을 먹지 못했다’고 응답한 비율이다. 11년 전인 2008년(29.3%)보단 16.3% 포인트 줄었지만, 여전히 2019년 전체 평균(3.5%)의 4배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소득 수준이 ‘상’으로 분류된 가구는 2008년 1.0%에서 2019년 0.0%로 줄었다.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19년 기준 4만 1389건으로 2015년(1만 9124건)의 2.2배에 달했다. 이 가운데 실제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은 3만 45건이었다. 학대 행위자는 친부(41.2%)가 친모(31.1%)보다 많았다. 여기에 계부모와 양부모까지 포함해 부모에 의한 학대는 75.6%였다. 이어 교사를 포함한 대리양육자(16.6%), 친인척(4.4%), 타인(2.2%)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인이 차별을 경험한 사유로는 ‘성별에 따른 차별’이 13.9%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나이(13.6%), 경제적 지위(10.3%), 비정규직 등 고용 형태(7.8%), 학력(7.7%) 순이었다. 우리나라 근로자가 사고로 사망한 경우는 2018년 기준 10만명당 5.0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기준 시점이 다르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터키(7.52명), 멕시코(7.46명), 미국(5.24명)에 이은 네 번째였다. 지난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6만 1769명이고, 특히 사망자는 1.48%에 해당하는 917명이었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사회재난으로 인해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1047명)에 근접한 수치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30년까지 전 세계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달성하기로 합의한 17개 목표를 담고 있으며, 매년 국가별 이행 상황이 점검되고 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3살, 5살 여아를 4m 높이서 ‘툭’… 무자비한 美 밀입국 현장

    3살, 5살 여아를 4m 높이서 ‘툭’… 무자비한 美 밀입국 현장

    중남미 지역에서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는 불법 이민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밀입국 브로커가 3살, 5살 여자아이를 잇따라 4m 높이의 국경 장벽 아래로 떨어트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목격됐다. 다행히 떨어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서는 아이들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미국 국경 순찰대는 3월 31일(현지시간) 밀입국 알선업자 2명이 에콰도르 국적의 아동 2명을 장벽 아래로 떨어트린 뒤 도망가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뉴멕시코주 사막과 멕시코를 가로지르는 국경 지대에 설치한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에서 밀입국 브로커들은 4.26m 높이 장벽에 걸터앉아 아이를 한 명씩 떨어트렸다. 이어 브로커들은 아이들의 소지품도 아래로 던진 뒤 달아났다. 처음 떨어진 아이는 앞으로 고꾸라졌다 20초쯤 뒤 일어섰다. 엉덩방아를 찧으며 떨어진 두 번째 아이는 10초 뒤쯤 벽에 의지해 몸을 일으켰다. 국경순찰대 엘패소 지구대장 글로리아 차베즈는 “순찰대원들이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이들은 사막의 혹독한 환경에 그대로 노출됐을 것”이라면서 “무자비한 브로커들에게 법의 책임을 묻기 위해 멕시코 당국과 협력해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남쪽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며 반(反)이민 정책을 펴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하고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밀입국 시도가 급증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식날인 1월 20일 불법체류 중인 미성년자와 청년에게 취업 허가를 내주고 추방을 유예하는 ‘다카(DACA) 제도’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미성년자들이 보호자 없이 국경을 넘는 사례가 급증했다. 밀입국한 미성년자는 관세국경보호청(CBP)이 관리하는 국경시설을 거쳐 미국 보건복지부 시설에 수용되는데, 이 두 시설에 수용 중인 미성년자가 1만 6000여명에 달한다고 폭스뉴스는 보도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괴짜 억만장자’의 세 번째 우주선 공개…거울처럼 주위 환경 비춰

    ‘괴짜 억만장자’의 세 번째 우주선 공개…거울처럼 주위 환경 비춰

    영국의 괴짜 억만장자로 유명한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설립한 민간 우주 탐사기업 버진 갤럭틱이 거울처럼 주위 환경을 비추는 외관이 인상적인 새로운 우주선 ‘버진스페이스십 이매진’(이하 VSS 이매진)을 공개했다. 30일(현지시간) 버진 갤럭틱에 따르면, VSS 이매진은 이 회사의 미국 뉴멕시코주 우주 기지에서 제작한 3세대 우주선으로, 모듈 방식으로 설계돼 있어 앞으로 시험 비행의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VSS 이매진은 특히 2세대 우주선인 버진스페이스십 유니티(VSS 유니티)보다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이미 캘리포니아주 모하비의 기존 시설에서 제작 중인 두 번째 3세대 우주선인 버진스페이스십 인스파이어(VSS 인스파이어)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VSS 이매진의 기능적인 목적은 VSS 유니티와 매우 비슷하다. 신형 우주선 역시 VSS 유니티처럼 지표면에서 몇만m 상공까지 올라가 승객들에게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도록 하고 지구를 바라보며 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들 우주선의 주된 차이점은 제조 및 조립 방식이 있다. 신형 우주선의 경우 기체의 유지 보수 시간과 운항 주기를 더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또 외장이 주위 환경을 비추는 거울 같은 소재로 마감돼 있어 뛰어난 단열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 3세대 우주선은 연간 400회 비행이 목표의 일부분으로, 앞으로 차세대 기체의 설계와 제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버진 갤럭틱은 올 여름 뉴멕시코 기지에서 VSS 이매진의 지구 대기권 내 활공 비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험 비행이 조기에 성공하면 그다음 해 준궤도 비행이 이뤄진다. 그전에 버진 갤럭틱은 5월부터 신형 우주선의 시험 비행을 두 차례 진행한다. 첫 비행은 조종사들만으로 이뤄지고 그다음 비행에서 다른 사람들을 승무원으로 태울 계획이다. 신형 우주선의 판매 가격이나 탑승 가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를 개발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4억 달러(약 45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버진 갤럭틱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빅오션ENM, 방송채널사업자(PP) 진출… 글로벌 펫TV 도그티비 인수

    빅오션ENM, 방송채널사업자(PP) 진출… 글로벌 펫TV 도그티비 인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빅오션ENM이 도그티비(주식회사 미디어포럼)를 인수하고, 방송채널사업자(PP)로 비즈니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 빅오션ENM은 31일 “세계 최초 반려견 방송 채널 도그티비(DOGTV)를 최근 인수했다”라며 “천만 애견인 시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펫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도그티비는 동물 심리학자와 행동전문가들이 반려견의 취향을 연구, 개발한 ‘개들이 보는 방송’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2012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방송을 시작해 미국·이스라엘·브라질·일본·독일·프랑스·멕시코 등에 진출했으며, 국내에서는 2013년 12월 방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펫 채널 중 1위 방송채널사업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빅오션ENM은 펫전문채널 도그티비를 반려문화의 중심미디어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반려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와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빅오션ENM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펫 전문 채널 도그티비와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애견 인구와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산업과 반려문화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들 시신이 검은 비닐봉투에...” 유족들 분노하게 한 멕시코 검찰

    “아들 시신이 검은 비닐봉투에...” 유족들 분노하게 한 멕시코 검찰

    멕시코에서 검찰이 실종자 시신을 검은 비닐봉투에 넣어 유족에 전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분노를 샀다. 30일(현지시간) 밀레니오 등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전날 남동부 베라크루스주 검찰은 최근 실종 11개월 만에 발견된 30세 남성의 시신이 비닐봉투에 담겨 전달된 것과 관련해 담당 검사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베로니카 에르난데스 주 검찰총장은 관련자들의 인권침해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베라크루스주 코아트사코알코스 지역 실종자 가족 모임인 ‘수색 중인 엄마들’을 통해 공론화됐다. 이 단체는 지난 26일 발견된 엘라디오 아기레 차블레의 시신이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방식으로 유족에 전달됐다고 고발했다. 그러면서 주로 쓰레기를 담는 대형 비닐봉투 2개에 담긴 시신을 옆에 놓고 망연자실 앉아있는 유족의 사진도 공개했다. ‘수색 중인 엄마들’은 “어떻게 당국이 밀봉하지도 않은 검은 비닐봉투에 시신을 담아 엄마에게 전달할 수 있느냐”며 사망자의 존엄성이나 유족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한편 차블레는 지난해 4월 베라크루스주의 가족을 방문했다 실종됐으며, 최근 익명의 제보로 시신이 발견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멕시코 온두라스 도쿄행 막차…올림픽 男축구 16개국 확정

    멕시코 온두라스 도쿄행 막차…올림픽 男축구 16개국 확정

    북중미 축구 강호 멕시코가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행 막차를 탔다. 멕시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할리스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올림픽 예선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캐나다 U-23 대표팀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또 이 대회에 걸려 있는 올림픽 본선행 티켓 2장 가운데 한 장을 거머쥐며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나머지 1장은 이날 미국을 2-1로 제친 온두라스에게 돌아갔다. 멕시코와 온두라스는 31일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멕시코는 후반에 우리엘 안투냐와 요한 바스케스가 연속골을 넣으며 캐나다의 첫 올림픽 출전의 꿈을 무산시켰다. 온두라스는 전반 추가 시간과 후반 초반 거푸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미국은 후반 7분 한 골을 따라 붙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온두라스는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다. 멕시코와 온두라스가 올림픽 본선 합류를 결정지으며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16개국이 모두 확정됐다. 아시아(3장)는 한국과 호주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럽(4장)은 프랑스 독일 루마니아 스페인이, 오세아니아(1장)는 뉴질랜드가, 아프리카(3장)는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남미(2장)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출전한다. 일본은 개최국 자격으로 나선다. 조 추첨은 다음달 21일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진행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시크릿다이렉트, 올해 첫 온라인 글로벌 세미나 성료

    시크릿다이렉트, 올해 첫 온라인 글로벌 세미나 성료

    시크릿다이렉트(회장 아이작 벤 샤바트)가 ‘시크릿 글로벌 엑셀레이트 세미나(Seacret Global Accelerate Seminar)’를 성료 했다고 밝혔다.‘시크릿 글로벌 엑셀레이트 세미나’는 전 세계 시크릿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크릿다이렉트가 첫 선을 보인 온라인 교육 세미나다. ‘가속화화다’라는 의미의 ‘Accelerate’에 맞게 세일즈 기법 제시와 우수사례 공유의 차원을 넘어 참가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열정을 일깨우는 것을 목적으로 두었다. 이를 위해 사업자 개개인의 비즈니스 역량 개발 및 팀 빌딩 강화를 위한 고도화된 교육 프로그램들로 채워졌으며, 기존 세미나와 달리 사전 예약으로 티켓을 구매한 이들만 시청 가능하도록 했다. 독창적 무대 연출과 트레이너로 나선 출연자들의 연기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세미나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미주 지역을 시작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는 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 13일에서 14일까지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순회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현지시간으로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토크 콘서트의 형식을 취했다. 특히 마크 아세타 글로벌 트레이닝 디렉터가 기획한 첫 교육 세미나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는 것이 기업 측의 설명이다. 앞서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은 2021년을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변모를 꾀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조직 혁신의 일환으로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는 에디 헤드 프레지던트 겸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를 비롯, △글로벌 세이즈 부사장 △글로벌 테크놀로지 부사장 △글로벌 운영 부사장 △글로벌 트레이닝 디렉터 등을 글로벌 경영진으로 대거 선임했다. 이중 글로벌 트레이닝 디렉터로 선임된 마크 아세타는 뛰어난 언변과 비언어적 표현으로 영감을 자극하는 교육 세션에 최적화된 교육 컨설턴트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에서 21년간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자로 종사하며 4개 회사에서 최고 직급에 올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며 글로벌 리더 사업자들을 엄선하여 교육 세션의 호스트로 변화시키기 위한 사전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신종면 크라운 로열과 송지연 레드 다이아몬드가 아시아 지역 온라인 세미나 무대에 섰으며, 미국 국적의 제시 맥펄슨 크라운 로열, 무자퍼 나지피 레드 다이아몬드가 글로벌 트레이너 1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별 강연을 위한 스페셜 강사로는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과 하워드 콘 제품 개발 책임자 및 시크릿 사이언스 자문 위원회 의장, 에디 헤드 프레지던트 겸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등이 강단에 올랐다. 마크 아세타 시크릿 글로벌 트레이닝 디렉터는 “이번 시크릿 세미나를 필두로 연중 강력한 트레이닝 세미나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는 사업자들이 스스로의 경쟁력을 깨닫고 개발하는 것과 팀 관리에 소요되는 수고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비법을 제시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크릿다이렉트는 2005년 미국에서 이스라엘 사해 전문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으로 출발했으며 2011년 리테일 기업에서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으로 변화, 지금의 기업명으로 1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미국, 멕시코, 한국, 캐나다, 호주, 일본, 콜롬비아, 베트남, 홍콩 등 총 9개 국가 및 도시에 진출해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 코로나19 사망자 60% 늘려 집계, 단숨에 세계 두 번째로

    멕시코 코로나19 사망자 60% 늘려 집계, 단숨에 세계 두 번째로

    멕시코 보건당국이 코로나19로 32만 1000명 이상 숨졌다고 사망자 수를 무려 60%나 상향해 단숨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낳은 나라로 등재될 전망이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은 아직 멕시코 정부의 조정치를 반영하지 않았다. 그 전부터 이 나라는 보건 자료 통계가 엄정하지 못해 실제 희생자가 훨씬 더 많을 것이란 지적을 받아왔다. 보건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여섯 번째 주(1월 31일~2월 6일) 기준 18만 2301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를 발표했는데 이제 와서 29만 4287명이었다고, 11만명 이상으로 60% 이상 숫자를 늘려 잡았다고 영국 BBC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지금까지 2만 6772명이 숨져 이제 사망자 수는 32만 1000여명이라고 했다. 이렇게 되면 29일 오후 3시 30분(한국시간) 현재 멕시코는 미국(54만 9335명)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배출한 나라가 된다. 브라질(31만 2206명), 인도(16만 1552명), 영국(12만 6834명), 이탈리아(10만 7933명), 러시아(9만 6123명), 프랑스(9만 4754명) 순으로 그 뒤를 잇는다. 멕시코 인구는 1억 2600만여명으로 미국과 브라질보다 훨씬 적은데 의료 붕괴로 치명률이 높아 사망자 수에서 브라질을 추월하게 됐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회복했지만 위기에 대처하는 데 있어 너무도 무능하다는 비판, 팬데믹의 위험성을 낮잡아 백신 접종 프로그램 준비에 미흡해 국민 보건을 위기에 빠뜨렸다는 비난을 한몸에 받고 있다. 멕시코의 백신 접종 1차분 횟수는 610만명 수준에 그쳤다. 이에 따라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00만 도즈(1회 접종 분)를 멕시코와 캐나다에 넘기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두 나라에서 AZ 백신은 이미 사용 승인니 내려진 반면 미국은 아직 안 내려졌기 때문이다. 미국이 비축한 700만 도즈 가운데 250만 도즈는 멕시코에, 150만 도즈는 캐나다에 보내질 것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물론 멕시코 정부가 이달 초 국경 안보 회의를 하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에 간청한 데 따른 것이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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