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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글와글+] 해변에 ‘드렁큰 갈매기’ 속출…관광객이 버린 술 마셔

    [와글와글+] 해변에 ‘드렁큰 갈매기’ 속출…관광객이 버린 술 마셔

    여름이 시작되고 고온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해변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영국 각지의 해변에서 술에 취한 갈매기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현지 동물보호단체가 지적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는 최근 서머셋 주(州)의 한 해변에서는 2주 동안 지독한 술 냄새를 풍기는 새 약 30마리가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이들 새가 광관객이 해변에 버리고 간 술을 무심코 마셨다가 마치 술에 취한 듯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 ‘드렁큰 갈매기’들은 사람이 술에 취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비틀거리며 걷거나 제대로 날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간혹 의식을 완전히 잃는 새가 발견되기도 했다. 현지 수의사인 데이비드 쿠퍼는 “새들 중 일부는 의식을 잃었거나 비틀거렸으며 모두 술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면서 “이들은 매우 끔찍해 보였으며 어떤 새는 목숨을 잃기도 했다”고 말했다. 해변에서 버려진 술을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갈매기들 때문에 소방관이 출동하는 일도 있었다. 도싯 주(州)의 소방대원들은 지붕 위에 앉은 갈매기들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일부 갈매기는 중심을 잃고 이미 바닥에 떨어져 있거나 머리를 기이하게 흔들며 지붕 위에 불안하게 앉아있었다. RSPCA 등 동물보호단체는 관광객들의 몰지각한 행동이 ‘드렁큰 갈매기’를 낳고 있다고 지적하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지속된 고온 현상 때문에 갈매기 사이에서 이상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된 ‘드렁큰 갈매기’ 대부분은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하게 하자 모두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메트로시티, 시칠리아 무드 담은 캠페인 영상 공개

    메트로시티, 시칠리아 무드 담은 캠페인 영상 공개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변화하는 트렌드를 함께 선보이는 이탈리아 네오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지난 5일 18 CRUISE 광고의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시칠리아의 무드를 담은 ‘#CIAO BELLA!’를 주제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매달 여러 개의 캠페인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모든 영상은 메트로시티만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기 위해 이탈리아 시칠리아 전역에서 촬영되었다. 시칠리아 팔레르모를 배경으로 하는 첫 번째 영상은 빈티지함과 여유로움, 경쾌함 등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으로, 메트로시티의 18FW 아이템을 엿볼 수 있다. 메인 아이템인 핸드백(M81MV291)은 2018년 새롭게 선보인 신규 라이트닝 퀼팅 패턴의 PVC 버전으로,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더불어 COOL STRIPE 라인의 독특한 컬러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해준다. 현재 공개된 영상을 비롯해 추후 공개될 18 CRUISE #CIAO BELLA!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를 비롯한 메트로시티 공식 SNS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메트로시티는 매 시즌 다양한 컬러와 소재, 디테일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메트로시티를 상징하는 화이트 로즈의 낮과 밤을 담은 ‘LA ROSA BIANCA(라 로사 비앙카)’를 주제로 한 18FW&19SS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15일까지는 전국 매장에서 시즌 오프 세일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드름 자국으로 남편 불륜 알아챈 부인의 ‘매의 눈’

    여드름 자국으로 남편 불륜 알아챈 부인의 ‘매의 눈’

    남편 등에 있는 여드름만으로 불륜 사실을 알아챈 ‘매의 눈’을 가진 여성의 이혼 사연이 화제다. 지난 2일 영국 메트로 등에 따르면 터키 에르진잔 주에 사는 한 여성은 어느날 남편의 등에서 여드름을 발견했다. 이날 귀가한 남편의 옷이 바뀌어 있어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던 차였다. 문제는 남편 혼자서는 도저히 손이 닿지 않을 위치에 난 여드름이 이미 짜여진 상태였다는 것. 몇몇 의심스러운 정황을 들어 추궁하자 남편은 재빨리 대화 주제를 바꾸려고 했고, 부인은 더욱 의심을 굳혔다. 다만 이 문제를 남편에게 더 묻지는 않았다. 대신 남편이 잠든 사이 남편의 휴대전화를 확인했다. 아니나다를까 메신저 앱 ‘왓츠앱’에서 남편이 다른 여성과 대화를 나눈 기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심지어 여드름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2년간 결혼 생활을 한 이 부부의 이혼 사연을 소개한 변호사 톨가 아이데미르는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땐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의뢰인이 메시지 내용을 보여줬다”면서 “남편은 정말로 불륜 상대에게 ‘아내가 여드름 때문에 의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변호사는 “수많은 이혼 소송건을 봐왔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정말 셜록 홈즈 같은 여성”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산책 즐기는 펭귄 커플 (영상)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산책 즐기는 펭귄 커플 (영상)

    세상에서 이보다 더 낭만적인 산책은 없다. 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인적이 드문 바닷가에서 서로의 날개를 붙잡고 해변을 따라 뒤뚱뒤뚱 걸으며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아프리칸 펭귄(African Penguin) 한 쌍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아프리카 유일의 펭귄 서식지로 유명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보울더스 비치(Boulders Beach)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영상 속 펭귄 커플은 손을 잡듯 날개를 부여잡고 서로를 지긋이 바라보며 오붓한 시간을 즐기는데 여념이 없다. 미 캘리포니아 출신 트위터 사용자 ID 프리킹다니(FreakingDani)는 남아프리카로 휴가를 떠난 이모가 보낸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고, 이는 3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펭귄 커플이 음악을 틀어놓고 약혼 사진을 찍는 것 처럼 보인다”라거나 “펭귄이 나보다 더 나은 애정생활을 누리는 것 같다”, “영혼의 단짝을 찾은 펭귄이 애정행각을 벌이는게 부러울 따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펭귄은 주로 남극에 산다고 알려져있지만 영상에 등장하는 아프리칸 펭귄의 경우 수온 10~20도의 아프리카 남서부 해안에 주로 서식한다. 나귀처럼 들리는 울음소리 때문에 ‘자카스펭귄’이라고도 불리는 아프리칸 펭귄은 무리내에서 짝짓기를 하며 일부일처제로 평생 같은 파트너만 바라보며 살아간다. 한편 케이프반도의 동쪽, 사이먼스 타운에 자리한 볼더스 비치는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에 속한 작은 규모의 해안이지만 아프리카 유일의 펭귄 서식지로 유명하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아 근접 관찰이 가능한 아프리칸 펭귄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사진=유튜브 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MB, 다스 실소유주 부정하는 틈에 형 이상은이 노리나

    MB, 다스 실소유주 부정하는 틈에 형 이상은이 노리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 다스를 두고 형제간 싸움이 벌어지는 듯한 모양새다. 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의 형 이상은 다스 회장이 이 전 대통령 측근인 강경호 현 사장을 전격 경질하고, 사장을 포함한 임원 3명을 새로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인사팀과 대표이사를 거치지 않고 회장 단독으로 인사 발령을 내 논란이 되고 있다. 경질된 강 사장은 이 전 대통령의 재임 당시 서울메트로 사장과 코레일 사장을 거친 MB의 최측근이다. 강 사장은 인사 직후 사내 망에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리고, 사장 사무실도 비우지 않아 MB 측과 상의한 인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임 임원 중 한 명은 다스 내 MB 최측근과 경쟁 관계였던 인물로 알려졌다. 특히 이상은 회장은 신임 임원들을 비서실 내 비상대책위원으로 임명해 사실상 친정체제 구축에 나선 것으로 예측된다. 일각에선 다스 내부에서는 이 전 대통령이 자신이 실소유주라는 주장을 부인하는 상황에서 형 이상은 회장이 회사를 장악하기 위해 무리한 인사를 단행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상은 회장은 다스 지분의 47%를 가진 최대주주이지만, 지금까지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ㆍ5호선 더블역세권 영등포구청역 도보 1분 ‘당산 디벨리움’ 오픈예정

    2ㆍ5호선 더블역세권 영등포구청역 도보 1분 ‘당산 디벨리움’ 오픈예정

    여의도, 종로, 강남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 오피스텔이 직장인들의 높은 선호도를 얻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모든 직장인들은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을 꿈꾼다.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교통비 절감은 물론 퇴근 후 여가나 운동을 즐기며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긴 출퇴근 시간은 몸의 피로도를 증가시켜 업무시간 동안 집중력을 낮추고, 심할 경우 삶의 질까지 저하시킬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지역별 출·퇴근 통행시간을 살펴보면, 서울시는 평균적으로 출근 41.8분, 퇴근 54.6분으로 평균 출퇴근 시간은 총 96.4분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긴 출퇴근 시간이다. 서울특별시와 인접해 있는 인천광역시(92분)와 경기도(91.7분)도 출·퇴근 시간이 90분을 초과했다. 이처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의 대부분 직장인들이 출퇴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만큼 직주근접에 대한 열망도 높아지고 있다. 여의도와 인접한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에는 6월 중 ‘당산 디벨리움’ 오피스텔이 오픈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2ㆍ5호선 영등포구청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다. 지하철을 이용해 여의도는 물론이고 강남, 광화문, 시청 등 주요 업무지역과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외에도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도로망과 인근 41개 버스노선 등 특급 교통 인프라를 갖춰 사통팔달 입지를 누릴 수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하는 ‘당산 디벨리움’은 지하 1층~지상 10층, 2개동 규모의 단지형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대지면적 992.40㎡, 연면적은 2,698.20㎡, 전용면적 25.64~26.01㎡, 총 72실로 구성된다. 내부는 소형 아파트의 설계가 적용돼 2룸, 3베이(Bay)로 구성되며 전 실에 테라스를 제공하여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주차는 자주식 7대, 기계식 30대로 총 37대 가능하다. 영등포구청역 인근 풍부한 편의시설도 눈길을 끈다. 사업지 반경 3㎞ 내에 타임스퀘어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영등포시장 등 쇼핑시설과 문화 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당산공원, 샛강생태공원, 영등포공원, 문래근린공원, 한강공원 등 도심속 자연공간이 있어 생활인프라와 더블어 녹지인프라도 우수하다. 여기에 영등포가 서울시의 ‘2030 서울플랜’의 서울 3대 도심 개발지로 지정됨에 따라 대규모 개발호재가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30 서울 플랜은 서남권 계획으로 글로벌금융기능 강화, 신성장산업 거점 육성, 지상철도 구간 도시재생사업으로 중심지 일자리 창출, 주거지 관리 및 개선, 교통체계 개선, 생활기반 개선등 지역특화가 계획되어 있고 현재 진행중에 있다. 또한 국제금융줌심(IFC) 특화도심육성계획, 영등포뉴타운, 신길뉴타운, 신안산선 개통(2023년 예정), 여의도 파크원(현대 백화점 입점 확정), 경인고속도로 지하화(2020년 예정), 서부간선도로 지하화(2021년 예정)등 실행중이다. ‘당산 디벨리움’의 시공은 메트로종합건설(주), 시행은 아시아신탁(주)이 맡았다.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에 위치하며 준공은 2019년 7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국 축구 고맙다더니…‘눈 찢기’ 인종차별 행동한 멕시코 유명 셰프

    한국 축구 고맙다더니…‘눈 찢기’ 인종차별 행동한 멕시코 유명 셰프

    멕시코 유명 요리사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한국을 향해 인종차별 동작을 취해 비난을 받았다. 28일(현지시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TV 텔레문도 전속 셰프 제임스 타한(James Tahhan)은 이날 한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의 독일전 승리로 멕시코가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 것을 축하했다. 그런데 패널들과 환호를 하던 제임스 타한은 손가락으로 두 눈을 옆으로 길게 찢는 동작을 했다. 일명 ‘찢어진 눈’이라고 불리는 이 행동은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명백한 인종차별 뜻을 담고 있다. 논란이 일자, 제임스 타한은 공식 성명을 내고 사과했다. 그는 “멕시코의 예선 통과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실수를 했다”면서 “내 행동은 분명 부적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잘못을 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정 한다”면서 “나로 인해 기분이 상한 이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사진·영상=Youtube Channel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갈색 피부 싫어요”…흰색 크림 범벅한 흑인 아이 사연

    “갈색 피부 싫어요”…흰색 크림 범벅한 흑인 아이 사연

    한 여성이 흑인 부모로서 어린 아들을 키우며 겪은 시련에 대해 털어놓았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뉴스, 일간 메트로 등에 따르면, 엄마 앨리슨은 아들 레온(4)이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찍힌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진 속 레온의 얼굴에 아기 기저귀 발진에 바르는 크림이 잔뜩 묻어 피부색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앨리슨은 막 취학한 아들이 학교에서 놀림을 받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아들이 자신의 피부색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불행하다고 느꼈을까봐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 어느날 밤 저녁, 레온은 자신의 잠자리를 봐주는 앨리슨에게 “엄마, 내 얼굴에 흰색 스프레이를 뿌려줄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엄마가 “왜 네 얼굴에 흰 스프레이를 뿌려주길 원해?”라고 묻자, 아들은 “전 더 이상 갈색이 되고 싶지 않아요”라고 답했다. 평소 레온을 다양한 흑인 문화 행사에 데리고 다녔지만 아프리카계 혈통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해 본 적은 없었다. 엄마는 아들에게 “엄마도 아빠도 갈색이야. 레온이 사랑하는 사람, 레온과 가장 가까운 모든 사람들이 주로 갈색이야. 이는 자연스러운 거란다”라고 설명해주었다. 레온의 행동에 대해 아동 정신 분석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은 정상”이라며 “아이의 발언이 엄마에게 충격적이거나 당혹감을 줄지라도 지속적으로 자신에 대해 표현할 수 있게 격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그녀는 아들의 학교에 흑인 학생들이 나오는 책들을 전한 상태다. 모든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이 다양한 인종을 대변하는 존재임’을 알길 바랐기 때문이다. 앨리슨은 “만약 아들이 또 하얗게 되길 원한다고 말하면 과민반응을 보이거나 화를 내지 않고, 아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이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BBC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부산교통공사, 베트남 호치민메트로 5호선 1단계 용역 수주

    부산교통공사가 철도 강국이 독식해 온 FEED(Front End Engineering Design) 용역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부산교통공사는‘베트남 호치민메트로 5호선 1단계 건설사업’ FEED 용역의 수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국내외 엔지니어링사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입찰에 참여했으며 총 사업비는 140억 원에 달한다. 호치민메트로 5호선 1단계 구간은 인구 900만 호치민 시의 상업 지구이자 최대 번화가인 바이히엔 교차로에서 사이공 교량까지의 총연장 8.9km(정거장 9개소)이다. 공사가 참여하게 될 사업은 해당 구간에 대한 FEED 용역으로, 이는 건설 단계에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중간 단계에서 시행되는 설계를 일컫는다. 실제 건설을 위한 상세 설계에 들어가기 전 발주처의 요구 사항 및 건설방향·매뉴얼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자문 설계하는 단계로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통한다. 공사의 이번 FEED 용역 수주는 국내 철도 건설 분야에서는 처음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FEED는 그동안 선진국으로 대변되는 철도 강국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우리나라는 기본설계에서 실시설계로 바로 진행되는 건설 특성상 이 분야에 대한 경험과 경쟁력이 전혀 없다시피 했다. 이런 가운데 공사가 경쟁사로 참여한 스페인·일본 등의 철도 강국을 제치고 국내 최초로 FEED 용역을 낙찰받았다. 한편, 공사는 베트남 하노이 3호선 건설사업의 기술지원 용역 사업과 방글라데시 다카메트로 1·2호선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에 대한 입찰 참여 후보군 선정 과정을 앞두고 있다. 또 베트남 하노이 8호선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에 대한 입찰을 준비하는 등 해외 철도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선진국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FEED 용역에 대한 이번 성과는 공사를 넘어 우리나라 건설 사업에도 큰 획을 그은 것”이라며 “향후 고부가 가치가 큰 해외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 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베트남 호치민 메트로 5호선 1단계 설계 및 컨설팅용역 수주..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가 철도 강국이 독식해 온 FEED(Front End Engineering Design) 용역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부산교통공사는‘베트남 호치민메트로 5호선 1단계 건설사업’ FEED 용역의 수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국내외 엔지니어링사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입찰에 참여했으며 총 사업비는 140억 원에 달한다. 호치민메트로 5호선 1단계 구간은 인구 900만 호치민 시의 상업 지구이자 최대 번화가인 바이히엔 교차로에서 사이공 교량까지의 총연장 8.9km(정거장 9개소)이다. 공사가 참여하게 될 사업은 해당 구간에 대한 FEED 용역으로, 이는 건설 단계에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중간 단계에서 시행되는 설계를 일컫는다. 실제 건설을 위한 상세 설계에 들어가기 전 발주처의 요구 사항 및 건설방향·매뉴얼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자문 설계하는 단계로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통한다. 공사의 이번 FEED 용역 수주는 국내 철도 건설 분야에서는 처음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FEED는 그동안 선진국으로 대변되는 철도 강국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우리나라는 기본설계에서 실시설계로 바로 진행되는 건설 특성상 이 분야에 대한 경험과 경쟁력이 전혀 없다시피 했다. 이런 가운데 공사가 경쟁사로 참여한 스페인·일본 등의 철도 강국을 제치고 국내 최초로 FEED 용역을 낙찰받았다. 한편, 공사는 베트남 하노이 3호선 건설사업의 기술지원 용역 사업과 방글라데시 다카메트로 1·2호선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에 대한 입찰 참여 후보군 선정 과정을 앞두고 있다. 또 베트남 하노이 8호선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에 대한 입찰을 준비하는 등 해외 철도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선진국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FEED 용역에 대한 이번 성과는 공사를 넘어 우리나라 건설 사업에도 큰 획을 그은 것”이라며 “향후 고부가 가치가 큰 해외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 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월드피플+] “탈모, 이젠 숨기지 않겠어요” 22세 여성의 고백

    [월드피플+] “탈모, 이젠 숨기지 않겠어요” 22세 여성의 고백

    20대 초반의 꽃다운 나이에 머리카락을 모두 잃은 한 여성의 이야기가 알려져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영국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웨일스에 사는 22세 여성 에이미 치닉은 머리카락이나 눈썹 분 아니라 신체 다른 부위까지 탈모가 발생하는 전신 탈모증(alopecia universali)을 앓고 있다. 그녀가 자신의 증상을 처음 알아챈 것 은 불과 1년 전이다. 처음에는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빠진다고만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정도가 심해졌고 몇 주 후에는 머리카락이 거의 다 빠진 상태였다. 이후 에이미는 자신의 증상을 가리기에 급급했다. 집 밖을 떠나지도 않았고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타인의 접근을 강박적으로 피했다. 에이미는 “21살 때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하는데 친구들이 나의 증상을 알아 볼 정도였다. 그리고 몇 주 지나지 않아 머리카락이 거의 다 사라졌다”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견디기 힘들었고, 가발을 착용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고백했다. 1년 여를 고통속에서 살아간 그녀에게 희망을 준 사람은 남자친구였다. 그는 에이미의 증상을 알게 된 뒤 몇 가닥 남지 않은 머리카락을 모두 밀어버리자고 먼저 제안했다. 에이미는 “남자친구가 내 머리를 밀어주던 날, 그가 먼저 눈물을 흘렸다. 여성에게 머리카락이, 헤어스타일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남자친구는 내게 민머리도 귀엽고 예쁘다고 말해줬으며, 때로는 머리카락은 성가신 존재일 뿐이라고도 말해줬다”고 전했다. 이후 에이미는 용기를 내고 SNS에 자신의 민머리 사진과 현재 자신의 상황을 담은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상황을 과감하게 공개함으로서 그녀는 더욱 더 자신감 넘치는 여성이 됐다. 에이미는 “나는 민머리 여성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생기니 나 자신이 변화되는 느낌”이라면서 “이제 주변 친구들은 내가 도리어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됐다고 칭찬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와 같은 외모의 많은 사람들에게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사회와 사람들 속에서 살아나가라고 이야기 한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기는 인도] “음식 맛 없어” 구박한 시댁 가족, 독으로 살해한 女

    [여기는 인도] “음식 맛 없어” 구박한 시댁 가족, 독으로 살해한 女

    “감히 내 요리를 비웃어?” 자신의 요리를 비웃은 손님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음식에 독약을 탄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 칼라푸르에 사는 프래드냐 수르바세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자신의 집에 초대한 손님 5명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남편을 포함해 자신의 집에서 직접 만든 요리를 먹은 시어머니와 시누이 2명, 시어머니의 동생 등 총 5명이 먹은 음식에 독약을 타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2년차인 그녀는 평소 남편과 시댁 식구들로부터 음식을 잘 하지 못한다는 구박을 받아왔으며, 평소 이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가 보복을 저질렀다. 그녀가 남편과 시댁 식구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사용한 것은 뱀독이었다. 당시 그녀는 집들이 명목으로 가족 120명을 집으로 초대했고,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뱀독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어 가족들에게 서빙했다. 이를 먹은 일부 가족은 즉시 뱀독 반응이 나타났고, 일부는 하루가 지난 후에야 메스꺼움과 복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경찰 조사 결과 총 120여 명 중 총 88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고 5명이 숨졌다. 병원 치료를 받은 사람 중에는 4~13세의 어린이도 있었다. 당시 그녀의 집들이에 갔다가 목숨을 건졌던 13세의 친척은 “그날따라 유독 달(콩을 삶아 수프처럼 만든 것)의 맛이 매우 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범행에 쓰인 뱀독을 담은 그릇은 집 인근에서 발견됐으며, 현지 경찰은 그녀를 살인죄로 기소했다. 수르바세 역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함에 따라, 재판에서 사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월드피플+] 염산테러로 얼굴 잃은 20대 女…1년 후 모델로 우뚝

    [월드피플+] 염산테러로 얼굴 잃은 20대 女…1년 후 모델로 우뚝

    영국 런던의 20대 여대생이 괴한의 염산테러로 얼굴을 잃는 사고를 당하고서도 이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새 삶을 시작했다고 밝혀 찬사를 받고 있다. 영국 메트로,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리샴 칸(22)은 지난해 21세 생일 당시, 사촌과 함께 런던 동부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었다. 그때 한 남성이 다가와 열려있는 차량 창문 안으로 염산을 뿌렸고, 이 사고로 리샴과 사촌은 얼굴에 큰 부상을 입었다. 특히 부상이 심했던 리샴은 이 사고로 오랫동안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그녀는 얼굴 전체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몇 개월간 지옥과도 같은 고통스러운 치료와 수술을 견뎌야 했다. 해당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자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리샴 역시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뒤 자신의 달라진 얼굴에 놀라면서도, SNS를 통해 치료과정을 공개하며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했다. 리샴은 “나는 염산테러를 피해자 중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면서 “가족과 친구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SNS를 통해 나를 응원해 준 사람들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가해자가 선 재판에 직접 참석해 “21살 생일은 내게서 얼굴이 사라진 끔찍한 날이었다. 화상으로 가득한 얼굴을 볼 때마다 분노를 느꼈다. 거울 속 내 얼굴은 나 같지 않았다”면서 “그에게 징역 몇 년 형이 주어지든 상관없이, 이 상처는 내게 평생 남아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끔찍한 사고 후에도 주위의 격려를 받아들이고 희망을 잃지 않은 그녀는 얼마 전 고국인 터키에서 22번째 생일파티를 열고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 리샴은 멋진 드레스를 입고 자신있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비록 화장으로 얼굴의 흉터를 가려야 했지만, 누구보다도 당당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또 한 번 응원이 쏟아졌다. 그녀는 “나는 22살이 됐다. 최고의 인생을 살자”라는 메시지를 남겨 희망을 잃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끔찍한 사고를 이겨낸 리샴은 현재 영국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월드피플+] 자폐 아들과 아픈 아이들 위해 스파이더맨이 된 남자

    [월드피플+] 자폐 아들과 아픈 아이들 위해 스파이더맨이 된 남자

    아픈 아이들을 위해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간) 노팅엄에 사는 27세 남성 데일 그라운즈가 왜 스파이더맨 복장을 입고 아이들 앞에 나서게 됐는지를 소개했다. 그라운즈는 7년 전 생후 6개월이었던 아들 리스를 혼자서 키우고 있다. 현재 만 8살 된 리스는 3년 전인 2015년 자폐증 진단을 받았고, 감정 기복이 심하며 종종 ‘멜트다운’을 일으킨다. 멜트다운은 자폐증을 지닌 사람들에게서 분노나 감정이 불꽃놀이처럼 표출되는 현상을 말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심리 탈진이나 자폐성 탈진으로도 불린다. 이런 증상을 지닌 아들을 돕기 위해 그라운즈가 떠올린 방법은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그는 “리스가 갑자기 울부짖으며 멜트다운을 보이면 내가 아무리 달래더라도 소용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거실에서 리스가 혼자 TV에서 나오는 스파이더맨을 열심히 보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면서 “거기서 난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시중에서 25파운드(약 3만6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스파이더맨 복장을 구매했다. 그리고 그는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올 때 처음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하고 마중을 나갔다. 그는 “학교 앞에 가자 나를 본 아이들 모두가 야단법석을 떨었다. 처음에 리스는 스파이더맨이 나라는 사실을 몰랐지만 나중에 알게 되자 크게 기뻐했다”고 회상했다. 그라운즈에 따르면 리스가 멜트다운을 일으키면 2층에 있는 자기 방에 틀어박혀 그가 무슨 말을 해도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에 대해 그는 “멜트다운 상태에 빠진 리스는 자기만의 세계에 있어 이쪽에서 말을 걸수록 거부 반응을 보인다. 그때 난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 다가간다”면서 “그러면 리스는 웃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스가 웃지 않을 때는 스파이더맨처럼 익살스러운 제스처를 취한다”면서 “이후 그가 평온을 되찾으면 함께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 책을 읽어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그는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한 채 아들의 숙제를 봐주거나 함께 축구 경기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리스가 멜트다운에 빠지는 것을 미연에 막을 수 있게 됐다. 리스의 변화는 아버지 그라운즈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2016년부터 노팅엄의 아동 환자들에게 부활절 달걀을 기부하고 있다. 그는 “어느 날 미식축구 선수들이 입원한 아이들에게 부활절 달걀을 선물하는 걸 뉴스로 봤다. 그래서 나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이들에게 부활절 달걀을 주러갈 때 스파이더맨 복장을 입고 갔고 그때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그후 그는 매주 목요일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 아픈 아이들을 격려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매주 다른 병동을 방문한다. 암에 걸렸거나 화상을 입은 아이들을 찾아가 함께 게임하거나 대화를 하고 또는 무언가 선물을 전하고 있다”면서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하면 아이들은 금세 마음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하는 것은 처음에 아들 때문에 시작했지만, 이제 여러 아이들을 격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데일 그라운즈/인스타그램·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메트로시티, 걸그룹 러블리즈와 팝업스토어 오픈…다문화 가정 후원

    메트로시티, 걸그룹 러블리즈와 팝업스토어 오픈…다문화 가정 후원

    최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형식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형태로 확장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사업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추세다. 이에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는 JTBC ‘아이돌 직업일기 굿잡’을 제작 지원하고,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Kei), 진(Jin), 류수정, 정예인)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오픈,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후원하는 ‘SHOW ME THE MIRACL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돌 직업일기 굿잡’은 아이돌들이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는 직업체험 방송 프로그램이다. 걸그룹 러블리즈는 디자이너라는 직업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메트로시티에서 디자이너로서의 삶에 도전,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이색적인 직업체험을 하게 된다. 더불어 러블리즈가 손수 디자인한 티셔츠를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러블리즈가 함께하는 팝업스토어는 오는 6월 19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몰 1층 메트로시티 라운지에서 펼쳐진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후원 캠페인 ‘SHOW ME THE MIRACLE’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모두가 하나 되는 사회 미라클(MIRACLE)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러블리즈와 함께하는 뜻깊은 후원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기업의 강점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걸그룹 러블리즈가 출연하는 JTBC ‘아이돌 직업일기 굿잡’은 오는 7월 2일부터 3주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12 북미 정상회담] 트럼프, 11월 중간선거 승리·노벨평화상 ‘한 걸음 더’

    김정은과의 만남 자체가 성공적 ‘美 우선주의’에도 공화당 고전에 외교 현안 北문제 눈 돌려 성과 내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엇을 얻었을까. 트럼프 대통령이 대내적으로는 그의 집권 2년을 평가하는 성격을 띤 오는 11월 6일 중간선거에서의 승리, 대외적으로는 노벨평화상 수상에 각각 한 걸음씩 다가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중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이 승리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지난 60여년간 ‘불구대천’ 반목의 세월을 보낸 북·미 정상이 만난 사실 자체만으로도 그의 정치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프랭크 런츠 미 공화당 정치자문위원은 “중요한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남겼다는 점”이라며 “때로는 이미지가 활자보다 10배 이상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동 전문가이자 백악관 임명 외교자문단체에서 활동했던 시블리 텔라미 메릴랜드대 교수는 “이번 회담이 미국인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성공’을 보여 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미 USA투데이도 북·미 정상회담의 성사 과정에서 잡음이 있긴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성공시킴으로써 북·미 관계에 정점을 찍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지지층인 백인 노동자를 의식한 정책들을 내놓았으나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호조세를 타는 경제와 낮은 실업률을 자신의 성과라고 강조하며 ‘미국 우선주의’를 내걸고 철강·알루미늄 수입 제품에 고율의 보복 관세를 물리는 방침을 밝히는 등 무역 적자 해소에도 적극 나섰지만 미 국민들의 반응은 신통치 않다. 지난 3월 미 펜실베이니아주 하원 제18선거구에서 열린 보궐 선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하던 공화당 후보가 패배했다. 여론조사에서도 43%의 응답자가 철강 제품 관세 조치에 “지역 경제에 이익”이라고 했지만 선거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한 외교 소식통은 “통상 정책만으로는 득표수를 올릴 수 없다는 판단을 트럼프 대통령이 한 것 같다”며 “외교 정책에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북한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은 향후 북 비핵화의 진전 여부에 따라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메트로신문은 12일 “이번 회담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 확률은 50%”라고 점쳤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임기 첫해인 2009년 10월 다자 외교와 핵 군축 등 ‘인류 협력과 국제 외교를 강화하기 위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바 있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도 노벨상 수상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지난달 유세 집회에서 지지자들이 “노벨”을 연호하자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노벨’이라고 혼잣말을 한 뒤 “멋지네요. 고맙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는 앞서 “북한 문제 해결에 대한 진전과 맞물려 노벨상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차마 거부할 수 없는, 너무 유혹적인 것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미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한반도 비핵화와 한국전쟁 종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한 바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제16회 한국농촌계획대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농어촌공사·농촌계획학회와 공동으로 ‘2018년 제16회 한국농촌계획대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농촌마을 발전 계획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주제는 농촌 중심지와 배후 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맞춤형 농촌 중심지 만들기’이다. 공모 대상지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전국 15개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촌마을 과소화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식품부의 핵심 지역개발 사업이다. 대상(1점)인 농식품부 장관상에는 500만원, 우수상(2점)은 각 200만원, 장려상(4점)은 각 100만원 등 총 13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다음달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전시와 시상식은 10월 25~31일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열린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구의역 사고 2년 만에…정비업체 대표 집행유예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 도어를 홀로 수리하던 10대 비정규직 노동자가 전동차에 치어 숨진 지 2년 만에 관련 사건에 대한 1심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조현락 판사는 8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비용역업체 은성PSD 전 대표 이모(6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정원(54) 전 서울메트로 대표에게는 검찰이 구형했던 벌금 300만원보다 더 높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안전 관련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산업안전보건법 위반)로 기소된 은성PSD 법인에는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다만 함께 재판에 넘겨진 서울메트로에 대해서는 기소 이후 이뤄진 법인의 신설·합병으로 형사책임이 존속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공소를 기각했다. 이들은 2016년 5월 28일 구의역에서 은성PSD 직원 김모(당시 19세)씨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를 유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조 판사는 “(스크린 도어 관련) 2013년 성수역 사고, 2015년 강남역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는데도 제대로 된 안전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결국 피해자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법익 침해가 재차 발생했다”면서 “은성PSD 이 전 대표는 2인 1조 작업이 불가능한 상태를 방치했고, 서울메트로 이 전 대표 역시 역무원에게 폐쇄회로(CC)TV를 감시하게 하는 등 비교적 쉽게 2인 1조 작업이 이행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도 이를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 측이 유족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상반기 막바지…수도권 비규제지에서 내 집 마련 해볼까

    상반기 막바지…수도권 비규제지에서 내 집 마련 해볼까

    상반기 막바지 분양을 앞두고 수도권 내 비조정대상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조성대상지역과 달리, 청약 자격 조건과 대출 규제가 덜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서다. 청약시장을 보면, 비조정대상지역 청약 열기는 뜨거웠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월 분양한 경기 용인시 성복동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차’의 청약 접수 결과 4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588명이 접수해 평균 39.5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월에 분양한 경기 구리시 인창동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도 23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230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경쟁률 17.13대 1을 기록했다. 5월에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어바인퍼스트’도 119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만8690명이 접수해 무려 49.1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수도권 내 비조정대상지역은 전매제한 기간이 계약 후 6개월로 짧다. 대출한도도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로 규제지역보다 높으며 청약 가점제도 전용 85㎡ 이하만 40% 적용된다. 때문에 각종 규제가 적용되는 투기 및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과 달리 수도권 내 비조정대상지역의 경우, 내 집 마련 여건이 상대적으로 수월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 내 아파트 분양권 거래도 덩달아 활발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내 비조정대상지역인 경기 구리시의 올해 5월 분양권 거래건수는 46건으로 전년동월 33건 대비 39.39%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6·19 부동산대책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경기 광명시의 올해 5월 분양권 거래건수는 5건에 불과했다. 전년동월 186건 대비 무려 97.32%나 감소했다. 활발해진 분양권 거래와 더불어 분양권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돼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비조정대상지역인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연수파크자이(2019년 5월 입주 예정)’ 전용 84㎡의 분양권 거래건수는 작년 6월부터 현재까지 73건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지난 1월 전용 84㎡의 분양권이 4억1804만원(22층)에 거래돼 최초 분양가(3억2850만원~3억8240만원)에서 최소 3564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또다른 비조정대상지역인 경기 김포시 걸포동의 ‘한강메트로자이1단지(2020년 8월 입주 예정)’ 전용 84㎡의 분양권 거래건수는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78건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전용 84㎡의 분양권이 4억3860만원(26층)에 거래돼 최초 분양가(3억3099만원~3억3388만원)에서 최소 1억472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며 “비조정대상지역을 중심으로 입지, 개발호재 등을 꼼꼼히 살펴 청약한다면 내 집 마련과 더불어 투자가치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월 수도권 내 비조정대상지역에서 6월 1만979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경기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 ‘여주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526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남한강과 현암지구 수변공원을 마주하고 있어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하면 분당·판교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현암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망과 인접해 있어 여주 도심 접근성이 좋다. 단지 주변으로 축협하나로마트, 오학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학초, 여주중, 여주여중, 세종고 등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맞은 편 도보권에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등 법조타운이 위치해 꾸준한 인구유입으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신흥주거벨트 조성에 따라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남동측 오학동·천송동 일대 5만5416㎡ 부지에는 오학천송지구도시개발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남한강 강북지역에 신흥 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한편 수도권 내 비조정대상지역 알짜 신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6월, 인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 7블록 A1에 ‘힐스테이트 학익’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전용면적 73~84㎡ 총 616가구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며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도 도보권에 있어 더블역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 홈플러스(인하점)과 용현∙학익지구 내 상업지역(예정)과도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신한종합건설㈜은 6월,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일대에서 ‘김포 센트럴 헤센’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11개동, 전용 59~75㎡로 구성되며 1단지 700가구, 2단지 145가구 등 총 845가구(일반분양 294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내년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예정), 김포시청역(예정)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수월할 전망이다. 도보권에 장릉, 근린공원 등 숲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홈플러스(김포점), CGV 등 편의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7월, 경기 안양시 소곡지구 주택재개발을 통해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일반분양 791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약 1㎞ 거리에 있으며 신성고 및 신성중 등의 명문 학교시설이 단지와 바로 마주하는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단지 인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 부지가 행정·문화·복지시설이 집약된 5만 6309㎡ 규모의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개발되어 미래가치도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물칸에 태운 반려견, 싸늘한 주검으로…美 델타항공 논란

    화물칸에 태운 반려견, 싸늘한 주검으로…美 델타항공 논란

    미국의 주요 항공사인 델타항공이 승객의 반려견을 해치고 이를 은폐했다는 주장에 휩싸여 소송을 당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마이클 델라그라지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델타항공을 이용하면서 8살 된 포메라니안 종 반려견을 화물칸에 태웠다. 이후 델타항공 비행기가 피닉스를 출발, 경유지인 디트로이트 메트로공항에 도착했을 때, 마이클은 자신의 반려견이 싸늘하게 죽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마이클이 반려견과 떨어져 있던 시간은 고작 2시간 남짓이었다. 델타항공 관계자는 개가 갑자기 구토를 시작하더니 신체반응이 사라졌다며 이미 싸늘하게 식은 반려견을 마이클에게 안겼다. 마이클은 공항에서 해당 델타항공 여객기가 내다 버린 쓰레기봉투를 발견했고, 그 안에서 핏자국이 가득한 담요를 발견했다. 해당 담요는 델타항공이 반려견을 감쌀 때 쓴 담요였으며, 마이클은 델타항공 측이 이를 세탁해 없애려는 흔적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마이클은 “델타항공 측은 처음부터 개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출발 당시 개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서 “특히 쓰레기봉투에서 발견한 담요에는 지워지지 않은 핏자국이 남아있었고, 항공사 측에서 이 핏자국을 지우려 한 흔적도 남아있었다. 담요가 축축하게 젖어있었던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반려견을 맡길 때 함께 줬던 반려견 소유의 물건들도 함께 젖어 있었다. 내가 알 수 있는 유일한 사실은 델타항공 측이 이번 사고와 관련된 물건들을 세척했다는 사실이며, 이것은 은폐와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견주가 소송 및 부검 의사를 밝히자 델타항공 측은 “반려동물은 가족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우리는 우리가 운송하는 모든 동물의 복지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델타항공은 이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상황을 철저히 검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여객기에서 반려견이 목숨을 잃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에 탄 한 승객은 항공사의 요구로 프렌치 불독 종의 반려견을 머리 위 짐칸에 넣었다가 비행이 끝날 무렵 죽어 있는 반려견을 발견했다. 현지에서는 짐칸 내 산소가 충분치 않아 개가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당시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짐칸에 개가 있다는 사실을 승객이 알렸지만, 이를 승무원이 잘못 알아듣고 관리하지 못했다”며 “반려동물을 기내 짐칸에 두어서는 안된다. 재발을 막기 위한 진상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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