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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 플러스 / 26일 피부병 무료검진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랑구보건소 강당에서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부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무좀,습진,아토피성 피부염,가려움증,기타 피부질환 등이 대상이다.
  • 고침

    ●14일자 12면 ‘장애인용 차 번호판 만들자’는 제목의 기사 중 ‘한국지체장애자협회’를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 바로잡습니다. ●18일자 12면 메트로플러스 ‘추석 귀성버스 내일부터 예매’ 기사에 실린 인천터미널 고속·시외버스 예매창구 전화번호 (032)439-7309,7114를 (032)430-7114로 바로잡습니다.
  • 메트로 플러스 / 대현산 배수지로 수돗물 공급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성북구 10개 동 주민에게 21일부터 성동구 금호동 대현산 배수지를 통해 수돗물을 공급한다.해당 지역은 성북1·2동,동소문동,삼선1·2동,동선1·2동,돈암2동,안암동,보문동 등이다.
  • 메트로 플러스 /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

    경기 군포시는 추석을 앞두고 결연도시와 공동으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다음달 2∼3일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경북 예천군,전남 무안군,충남 부여·청양군,강원도 양양군 농민들이 참여해 추석 성수용품과 우수 농·축·특산물을 싼 값에 판다.(031)390-0336.
  • 메트로 플러스 / 수리산 수암봉 삼림욕장 개장

    경기 안양시는 수리산 자락인 수암봉에 삼림욕장을 개장했다.수리산에 3번째로 개장된 이 삼림욕장은 만안구 안양9동 병목안 공군부대 입구에서 수암봉을 거쳐 창박골 군부대 인근 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교각 밑으로 내려오는 4㎞ 구간에 개설됐다.
  • 메트로 플러스 / 내일~22일 소자본 창업 강좌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노원구상공회의소와 함께 21∼22일 오후 1시30분 노원구민회관에서 예비창업자,실업자,대학생,주부 등 80명을 대상으로 창업절차,자금지원제도,아이템 선정 요령 등을 알려주는 ‘소자본 창업 무료 강좌’를 연다.신청은 976-0523∼4.
  • 메트로 플러스 / 추경예산 1조 8038억 편성

    서울시는 추경예산 1조 8038억원을 편성,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했다.추경예산이 결정되면 당초 예산 12조 6867억여원보다 14.2% 증가하게 된다.추경예산은 환경·복지·교통·수해복구대책 등 하반기 이후 본격 추진해야 할 시책사업비 등에 집중됐다.특히 지하철 건설부채 상환을 위해 4083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정부지원금 등과 합산,현재 4조 8306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3조 8182억원으로 대폭 줄여나갈 계획이다.
  • 메트로 플러스 / 지방세 체납자 보험금 압류

    인천시는 3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3만 3331명이 가입한 보험금을 압류키로 했다.체납자에게 받아야 할 지방세는 522억원(16만 1069건)이다.압류 대상자는 우선 보장성 보험에 가입한 653명과 저축성 보험 가입자 109명이다.보험가입 사실이 밝혀진 나머지 체납자들에 대해서도 추심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 올 가을 소프라노 ‘열풍’ 예고

    올 가을 우리 음악계에 신영옥과 홍혜경 열풍이 몰아닥칠 것 같다.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나란히 활약하는 두 소프라노는 경쟁적으로 새 음반을 펴내는 데 이어 어느 때보다 왕성한 국내 활동을 예약해 놓았다. 신영옥은 지난 14일 새로운 크로스 오버 음반 ‘마이 송즈(My songs)’를 냈다.홍혜경도 새달 1일 세계적인 레이블인 EMI에서 녹음한 ‘한국 가곡(Korean songs)’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우리 가곡과 가요·외국민요 등 15곡이 담긴 ‘마이 송즈’는 2년 이상의 산고끝에 나온 옥동자.이 음반에서 신영옥은 콘서트홀 무대에서처럼 정색하지 않는다.보름달 뜬 고향집 툇마루에 앉아서 듣는 사람이 있거나없거나 자신이 오페라 가수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부르는 노래라고나 할까. ‘가을밤’을 노래할 때는 “10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털어놓는다.음반에도 노래라기보다는 ‘엄마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이라는 가사를 조근조근 되새기는 대목이 그대로 담겨 있다. 이 음반이 얼마나 공들인 것인지는,편곡및 반주자의 면면만 보아도 알 수 있다.브람스의 자장가와 ‘가을밤’,‘반짝반짝 작은별’은 강충모가 피아노를 맡았다. 최근 콘서트 피아니스트로,또 뉴에이지 음악가로 ‘뜨고’ 있는 박종훈은 ‘반짝반짝…’을 편곡했고,‘산길’의 편곡과 연주를 했다. 재즈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은 ‘대니보이’를 재즈풍으로 편곡·연주하고,미국민요 ‘The water is wide’에도 가담했다.김순남의 자장가에는 가야금 앙상블 ‘사계’의 리더 고지연이 한몫을 했고,비올리스트 김상진은 ‘깊은 강’에 피아니스트 한충환과 참여했다.신영옥의 호소력이 새삼 돋보이는 김민기의 ‘가을편지’는 김민석의 편곡과 기타 반주가 품위를 높였다. 한국 가곡을 망라한 홍혜경의 음반은 상당히 무거운 편이다.편곡을 새로 했다지만,감각적이기보다는 드러나지 않던 음악성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한 듯 하다. 대중에 어필하는 음반을 만들기보다는 한국 가곡의 ‘정본’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느껴질 정도다.대통령의 방미 음악회에서도,백악관의 가장 큰 겨울행사인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서도 어김없이 한국 가곡을 고집했던 아름다운 의지가 결실을 맺은 셈이다. 박경규의 ‘나의 백두산아’로 시작해 ‘그리운 금강산’으로 끝을 맺는 것은 통일에 대한 열망을 암시한다.‘보리밭’‘수선화’‘가고파’‘고향의 노래’‘내 마음’‘그대 있음에’ 등 16곡이 담겼다.김덕기 서울대 교수가 지휘하는 파리 앙상블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파리 퐁피두센터에 있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홀에서 녹음됐다. 홍혜경은 한국 가곡에 오페라 아리아를 더하여 새달 전국 순회연주회를 갖는다.18일 서울,21일 대구,24일 울산,27일 부산이다.(02)720-6633. 신영옥도 오는 11월 전국 투어를 갖는다.3일 광주,7일 전주,9일 대전,14일 서울,16일 대구,18일 울산,23일 부산이다.(02)522-9933. 이에 앞서 새달 28일부터 10월4일까지는 예술의전당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에 출연하고,10월15일에는 테너 호세 카레라스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듀엣 무대도 갖는다. 서동철기자 dcsuh@
  • 메트로 플러스 / 중기 대출금리 0.5%P 인하

    경기 시흥시는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현행 4.25∼5.5%인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금리를 다음 달부터 0.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현행 대출금리는 부동산 담보시 8%,신용보증서 담보시 6.74%이나 시가 업체를 위해 2.5%를 대신 부담하고 있다.시는 인하된 금리로 생기는 하반기 자금 280억원을 업체당 최고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031)310-2991.
  • 메트로 플러스 / 추석 귀성차량 무료 점검

    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도봉2동 한신아파트 등 4개 아파트 단지를 방문,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벨트 점검,부동액·오일 보충,브레이크 점검 등을 무료로 해준다.901-5480.
  • 메트로 플러스 / 구립 어린이집 위탁업체 모집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응봉동에 신설 예정인 대지 235㎡,건물 387.99㎡,정원 61명의 구립 어린이집 위탁운영업체를 모집한다.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 위탁운영기간은 3년이다.2290-7355.
  • 韓·美·日 일곱 여인 그녀들이 뭉쳤다/27·28일 ‘Women in Dance’ 공연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지하 연습실.광복절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춤 연습이 한창인 데 연습실 풍경이 예사롭지 않았다.안무가와 무용수 모두 여성뿐인 데다,얼핏 봐도 무용수들간 나이차가 확연했다.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도 한국어,영어,일본어로 제각각이다. 미국인 중견안무가 몰리사 펜리(47)와,3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6명의 한·일 양국 무용수.지금껏 한번도 같은 무대에 서본 적이 없는 이들이 오는 27·28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Women in Dance’에 참가하기 위해 모였다.지난 10일 한국에 도착한 이들은 보름정도의 짧은 연습기간을 감안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월드컵 기간에 한·일 합작무용 ‘갑판위의 새들’‘제전의 날’을 선보였던 한·일공연예술교류협의회(대표 송애경)와 일본의 안크리에이티브사가 공동으로 기획했다.한·일 두 나라만의 교류에서 폭을 넓히고자 미국인 안무가를 초빙했고,각 연령대별로 한국과 일본에서 대표적인 무용수들을선별했다. 주최측은 “춤을 매개로 세대와 국적이 다른 여성 무용수들이 한무대에 선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흥미롭고 뜻깊은 작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국 ‘모멘타파운데이션’의 예술감독인 몰리사 펜리는 미국외에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안무가이다.지난 98년 국내에서도 한차례 내한공연을 한 적이 있다.그가 이번 공연을 위해 창작한 작품은 ‘쿠로 시오(Kuro Shio)’.한국과 일본의 해안을 따라 흐르는 쿠로시오 난류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그는 “두 나라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현상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여성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정서와 관심을 춤으로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홍콩 여성 작곡가의 음악 ‘Like water’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춤은 때론 조용하고,때론 역동적인 물의 이미지를 무대위에 펼쳐낸다.그는 “다양한 연령층의 무용수들과 작업하는 것이 처음이라 아주 흥미롭다.”면서 “나이가 다르고,문화가 달라도 예술을 표현하는 방식은 같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움은 못 느낀다.”고 덧붙였다.무용수 가운데 최고령자는 일본 현대무용단 ‘고부시 노 카’의 단장인 후지사토 테루코.올해 70세임에도 불구하고,30대 후배들과 똑같이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요즘도 하루에 5시간씩 제자들을 가르치고,일년에 서너번은 무대에 선다는 엄연한 현역무용수이다. 그는 “일반적인 통념을 넘어 내 나이에도 무대에서 춤을 출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언제까지라도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젊은 후배들처럼 점프나 구르기 등 고난도의 동작을 소화하기는 어렵지만,대신 연륜이 묻어나는 몸짓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한국 무용수로는 ‘살풀이’연작으로 유명한 이정희(56) 중앙대 교수가 가장 나이가 많다.20여년 만에 무대에 선다는 그는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안무자로만 활동해왔는 데 오랜 만에 다른 안무가의 작품으로 공연하려니 기대와 함께 걱정도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각각 다른 세대의 무용수들이 한무대에서 공연한다는 발상이 신선하게 여겨져 참가했다.”면서 “관객들이 무대위의 무용수들을 보면서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일본 무용계에서 존경받는 무용가 이케우치 신코(60),전북대 교수 김원(40),촉망받는 안무가 김영미(37),재기발랄한 일본 프리랜서 무용가 주(37)가 호흡을 맞춘다.이번 공연에는 3국 합작무용 ‘쿠로 시오’외에 몰리사 펜리의 솔로 무용 ‘탈라’‘비를 기다리며’,중견 한국무용가 정혜진의 ‘가문’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편 10월 23·24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아트스페이스에서도 공연한다.(02)763-1178. 글 이순녀기자 coral@ 사진 오정식기자 oosing@
  • 메트로 플러스 / 추석 귀성버스 내일부터 예매

    인천터미널은 19일부터 추석연휴(9월10∼14일) 고속·시외버스 승차권을 예매한다.예매노선은 대전,부산,대구,광주 등 13개 고속버스 노선과 시외버스 좌석 노선으로,인천터미널고속·시외 매표창구(032-439-7309,7114)에서 한다.터미널측은 또 추석연휴인 다음 달 11∼12일 터미널 주차장 2곳을 무료 개방한다.
  • 메트로 플러스 / 10월까지 저소득층 일제조사

    서울시는 부양의무자 요건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기준을 갖추지 못한 가구에 대해 특별취로의 경우 월 30만원(하루 2만원),특별구호는 1명당 월 9만 6600원을 지원키로 했다.화재,교통사고,질병,사업실패 등 갑작스러운 생활여건 변동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에는 1명 7만 4000원,2명 14만 8000원,3명 22만 3000원,4명 29만 7000원의 긴급구호비를 지원해 준다.이를 위해 10월10일까지 저소득 주민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인다.
  • 메트로 플러스 / 발레 ‘피터와 늑대’ 무료공연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조승미 발레단’의 가족을 위한 발레 ‘피터와 늑대’를 무료로 공연한다.공연은 22일 오후 7시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선착순 입장.2650-3410.
  • 메트로 플러스 / ‘여성교실’ 신청자 선착순 접수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8세 이상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여성교실’을 운영한다.19일부터 25일까지 과목별로 선착순 모집하며 독산1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접수한다.교육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2월26일까지이며 생활한복,한식자격증 등 8개 과목을 개설한다.교육기간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사전확인이 필요하다.02-890-2355.
  • 메트로 플러스 / ‘뇌졸중 관리교실’ 참가자 모집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뇌졸중 자조관리 교실’에 참가할 주민을 1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교육기간은 다음 달 23일부터 10월21일까지로 서울대 간호학과 김금순 교수의 ‘뇌졸중 예방 및 치료’ 강의를 비롯해 환자가족 상담 등이 예정돼 있다.구 보건소 지역보건과(450-1579)로 신청하면 된다.
  • [메트로 인사이드]서울시 납골시설 ‘나몰라라’

    서울시의 납골시설 확보 정책이 표류하고 있다.당초 납골시설을 마련키로 하고 추진한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 계획이 겉돌면서 시작된 문제다.시는 책임을 자치구로 넘기고 비용만 지원하겠다며 정책을 변경했지만 자치구들은 주민 반발을 우려,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 시설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1년동안 사망하는 시민은 3만 8000여명.하루 평균 105명꼴이다.화장률이 60%에 이르고 있어 하루 63명,연간 2만 3000여명의 납골 수요가 발생하는 셈이어서 납골시설의 확보는 시급한 문제다. ●납골시설 확보는 “자치구가 알아서” 서울시는 최근 25개 자치구가 컨소시엄 형태로 납골시설을 공동 확보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2005년까지 납골시설을 건립하는 자치구엔 1위당 30만원을 지원한다.사설 납골시설을 매입·임차할 경우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시는 ‘1구(區) 1납골시설’ 정책을 내놓고 지난달 말까지 자치구별 납골시설 확보 방안을 접수했지만 구체적인 안을 제시한 곳은 없었다.원지동 추모공원내 납골시설건립이 주민 반발로 백지화된 상황에서 예측 가능한 결과였다.결국 ‘공동 컨소시엄 형태’를 제안하게 됐다. 현재 5∼6개 자치구가 컨소시엄을 구성,경기·강원·충청 등 ‘서울 외부’의 기존 납골시설 매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문제는 ‘원지동 추모공원’ 시민을 위한 대규모 납골시설을 서울시내에 건립하겠다던 시가 각 자치구에 ‘납골시설 계획을 마련하라.’는 방침을 전달한 것은 지난 3월.원지동 추모공원내 납골시설 건립 계획이 주민 반발로 차질을 빚자 방향 전환을 한 것이다.시는 장묘정책도 산골(散骨) 위주로 전환했다. 당초 시는 원지동 추모공원에 ‘화장로 20기,납골당 5만위’를 건립할 방침이었지만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자 지난 6월 납골당 건립을 백지화했다.화장로도 11기로 축소한다고 발표했다.최근엔 보건복지부가 확대·이전을 추진 중인 ‘국가중앙의료원’을 추모공원부지에 유치,혐오시설 이미지를 불식시키겠다며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다. ●대안은 사설 납골시설? 현재 서울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립 납골시설은 한 곳도 없다.지난 5월1일부터 시의 ‘장사 등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일반시민은 시립납골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용미리 시립묘지내 납골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이용을 제한했지만 그에 따른 실질적 대안은 아직 없다. 시립 납골시설 이용이 제한되자 그 틈을 사설 납골시설이 빠르게 메우고 있다.현재 전국적으로 운영중인 사설 납골시설은 모두 100여곳.수용능력은 총 20만여위 규모다.2001년 초 법률개정으로 사설 납골시설의 설치·관리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뀌면서 급속히 늘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이용료가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달해 서민층에겐 ‘그림의 떡’이다. 경실련 서울시민사업국 김건호 간사는 “뻔히 예측됐던 주민반발을 이유로 원지동에서 후퇴한 뒤 자치구들에 납골시설을 확보하라고 하면 어느 주민들이 받아들이겠느냐.”고 꼬집었다. 혐오시설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대도시에 납골시설을 갖춘 추모공원을 짓겠다던 원안대로 건립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황장석기자 surono@
  • 메트로 플러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운 어머니를 동(洞)마다 1명씩 선발,‘훌륭한 어머니상’을 주기로 했다.오는 20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나 구 사회복지과로 추천하면 된다.731-1325.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3∼6세 어린이 3366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한 결과 2차 검진 대상으로 진단된 134명에 대해 18일 오전 11시 중곡사회복지관내 성심어린이집에서 굴절이상,사시,약시 등 조기 시력 검사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1억 5000만원을 들여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시정개발연구원에 학술용역을 의뢰,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재가장애인 2000명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내부공사로 인해 16일 하루 송파구 가락시장내 농협축산물공판장을 임시휴업한다.청과시장과 수산시장은 정상 영업한다.3435-0435. 경기도 부천시는 중동신도시에 종합보건의료센터를 건립한다.중동 1119 730평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1700평) 규모의 종합보건의료센터를 내년 10월 완공한다.의료센터 1∼2층에는 원미구보건소가 이전해 자리를 잡게 되며,3층에는 보건교육관·치매보호시설·정신건강증진센터 등이,4층에는 건강증진센터·재활치료시스템실·회의장 등이 들어선다. 과천 서울대공원은 새끼 동물 20여마리를 공개하는 ‘살아있는 공룡과 아기동물들의 만남’ 특별행사를 17∼20일 대공원내 ‘쥐라기킹덤 2003’ 행사장에서 개최한다.행사에서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우리’와 ‘두리’ 사이에 출생한 새끼 6마리와 지난 4월 태어난 재규어 1마리 등 새끼 동물 20여마리가 공개된다.(02)477-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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