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김동일)는 간판과 교통표지판 등을 가리는 가로수의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한다.대상은 을지로·퇴계로·다산로,왕십리길 등 24개 노선의 가로수 11종 7400여그루다.내년 2월까지 을지로와 퇴계로 구간의 350여그루를 대상으로 가지치기를 끝낸 뒤 2005년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2260-1822.
서울시는 지난 97년부터 시작된 잠실대교 확장공사를 마무리,10일 오후 2시부터 왕복 8차로로 개통한다.이에 따라 잠실대교의 통행량은 하루 평균 17만대에서 23만대로 늘어날 전망이다.올림픽대로 천호대교 방면에서 잠실대교로 진출할 수 있는 램프와,잠실대교에서 강변북로 천호대교 방면으로 빠질 수 있는 램프도 신설됐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안양천살리기’ 운동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공모한 로고의 최우수 작품으로 이영미(29·여·영등포동)씨의 작품(그림)을 선정했다.
엄마,아빠,아이를 나타내는 세 개의 하트가,한자 ‘천’(川)의 형태 위에서 헤엄치고 있는 숭어를 쳐다보는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3급수 이상에서만 볼 수 있는 숭어가 최근 안양천에서 목격된 점을 부각시킨 작품이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인력채용 및 자금확보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3일 오후 3시부터 중랑구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지원 합동설명회’를 연다.
기업운영자금 지원방법,구인·구직 인력지원 설명,중소기업 지원 및 시책 소개 등에 대한 안내에 이어 기업체의 애로사항도 듣는다.490-3365.
서울시는 터널내 사고 발생시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6억원을 들여 길이 700m 이상 터널에 ‘터널 방재 및 교통안전정보판’을 내년 4월까지 설치한다.정보판이 설치되는 터널은 남산 1·2·3호터널과 홍지문·정릉·구룡·북악터널 등 7곳이다.터널 양방향 입구에 세워지는 정보판은 화재 등 유사시에 진입금지 문자안내와 함께 경광등이 켜지면서 차량의 터널내 진입을 차단한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장애인들에게 일터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27일 신월동 1002번지에 120평 규모의 ‘장애인 제1자립작업장’을 개장했다.이곳에서는 중소기업체 생산제품의 단품조립은 물론,부가가치가 높은 애니메이션 제작·편집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2650-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