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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 플러스] 연평어장에 친환경 그물 보급

    서해수산연구소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그물’을 인천 연평어장에 투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연구소는 어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나일론 재질의 그물이 물속에 들어가면 썩지 않아 어족자원 손실과 수거비용 증가 등을 초래하자 친환경 그물의 생산 및 보급을 추진해 왔다. 친환경 그물은 탄수화물 등 생분해 재질로 만들어져 수중에 가라앉은 채 2년 정도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환경오염 피해가 없다. 연구소는 올해 연말까지 시험한 결과를 토대로 연평어민 등을 상대로 친환경 그물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 [메트로 플러스] 21일부터 세이프-서울 한마당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체험 축제인 ‘세이프-서울 한마당’을 21~23일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장마비, 기도폐쇄 등 응급환자 발생시 대처방법을 비롯해 화재, 지진, 풍수해 등 각종 재난안전체험을 실시한다. 또 게임중독예방과 가족건강걷기 대회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체험·공연·전시·참여·놀이 등 총 5개 마당 50여개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 [메트로플러스] 수원시, 저소득층 실직자 5000명 임시일자리 제공

    경기 수원시는 저소득층 실직자가 새 직업을 찾을 때까지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소득이 최저생계비 120% 이하(4인가족 기준 159만원)이고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18세 미만 실직자 및 휴·폐업자 5140명에게 6개월간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자리는 재해예방, 환경정비, 정보화 및 자료조사, 꽃길가꾸기, 행정서비스 보조, 공공시설 개선사업 등이며 참가자에게는 월 83만원의 임금과 교통·간식비 3000원이 지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의 임금과 부대사업비로 350억원의 자금이 풀리고 전체 임금의 30%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시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참가자를 접수하고 다음달 1일부터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메트로플러스] 경마장 주변 공영주차장 유료화

    경기 과천시는 이달부터 경마장주변의 무료 환승 공영주차장을 유료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한 조치다. 선바위역 5번 출구 방향 광창교 주변에 있는 삼부골주차장(139면)과 경마공원역 4번 출구 방향 막계천 주변에 있는 벌말주차장(180면)을 이용시 경마일(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은 2시간까지 100원, 10분 초과시마다 100원이 부과된다. 또 평일 1일 주차권은 2000원, 월 정기주차권은 2만원이다. 하지만 경마가 있는 토·일요일은 2시간까지 300원, 10분 초과시 600원이 부과되며 1일 주차시엔 5000원권 주차권을 미리 사야 한다. 운영시간은 하절기(4~10월)는 오전 9시~오후 8시, 동절기(11~3월) 오전 9시~오후 7시이며, 법정 공휴일에는 요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 [메트로플러스] 서울 기후변화 박람회 개막

    세계 80개 도시 시장단 및 대표단이 참가하는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로고)’에 하루 앞서 마련된 기후변화 박람회가 1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데이비드 밀러 캐나다 토론토시장, 안나 티바이주카 유엔 해비타트 사무총장 등이 참가한 개막식에서 오 시장은 “기후변화박람회는 선진 도시들이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공유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교류의 장”이라며 “국내외 기업들의 기후변화 관련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실질적인 마케팅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오 시장은 데이비드 밀러 토론토 시장, 길베르토 카스브 상파울루 시장, 파우지 보워 자카르타 시장을 만나 ‘기후변화대응, 교통, 폐기물, 상·하수도’에 대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 [메트로플러스] 24일 청계광장서 가족한마당

    서울시는 24일 청계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2009 별별 가족한마당’ 행사를 연다. ‘으라차차! 힘내라 우리희망 다둥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들의 상처를 색깔로 치유하는 ‘멀티 세라피’와 온 가족이 힘을 합쳐 화분에 식물을 심는 ‘원예 세라피’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시는 이날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웃에 모범이 된 다둥이 가정에게 서울시장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22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행사 홈페이지(www.seoulfesta.com)로 신청하면 된다.
  • [전국플러스] 18~19일 선릉·구의역서 아침 제공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운영)는 18~19일 오전 7시30분부터 2호선 선릉역과 구의역에서 지하철 이용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간단한 아침거리를 제공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행사를 연다.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 고객을 위해 사조그룹·세븐일레븐과 함께 삼각김밥·핫바 등 간단한 아침 대용 식사를 제공한다. 김경모 종합운동장 서비스센터장은 “아침 식사를 거른 채 학교, 일터로 향하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세계에서 가장 큰 견공 다리 절단 ‘안타까워’

    ‘세계에서 가장 큰 개’(The tallest dog living)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개가 암으로 다리 하나를 절단하는 아픔을 겪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그래스밸리에 사는 얼룩무늬 그레이트 데인(Great Dane) 종인 ‘깁슨’(Gibson)은 지난 5년간 ‘세계에서 가장 큰 개’로 ‘오프라 쇼’를 비롯해 무수한 세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며 큰 인기를 누려왔다. 그러나 몇 주 전 수의사들이 깁슨의 오른쪽 앞다리에서 암 세포를 발견했다. 영국 대중지 ‘메트로’에 따르면 다행히 일찍 발견해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암세포가 온 몸에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절단 수술을 받아야 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깁슨은 현재 집에서 회복 중이며 곧 화학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우려 속에 진행된 수술은 다행히 세계에서 제일 큰 깁슨의 키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깁슨의 키는 107cm(42.2인치, 네 다리로 서서 어깨 높이로 측정)로 지난 2004년 8월 세상에서 제일 큰 개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깁슨은 암 진단을 받기 전까지 ‘치료견’(therapy dog)으로 활동하며 암 환자, 어린이 환자, 퇴역 군인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방문해 희망을 주어왔다. 깁슨의 주인이자 트레이너인 샌디 홀(Sandy Hall)은 “많은 이들이 깁슨의 안부를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홀은 “깁슨은 자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랑스럽고 상냥한 개”라며 “비록 다리 하나를 잃었지만 절망에 빠지지 않고 앞으로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트로플러스] 중랑, 세외수입 평가 장려구로

    서울 중랑구가 지난달 29일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외수입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됐다. 이번 서울시 세외수입 인센티브 평가는 지난해 세외징수 실적, 전산자료 정비 현장조사 등 세외수입 업무추진실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토대로 한 것이다.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과태료에 대해 지난해 6월부터 질서위반행위규제법 관련 홍보로 과태료 징수율을 대폭 높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세외수입 체납정리 집중기간을 통해 오류·착오 부과자료를 일제정비하고, 체납자 직장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정책을 실시한 점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메트로플러스] 광명 시립 봉안당 15일 개장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 건립 중인 봉안당 ‘메모리얼파크’가 15일 개장된다. 시가 263억원을 들여 일직동 2만 660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710㎡ 규모로 건립한 메모리얼파크는 3만317기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출생지가 광명이거나 1년 이상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또는 그의 직계 존·비속 등이다. 시는 관내 거주자에 대해 1위당 50만원, 관외 거주자는 100만원을 받을 예정이며 최장 4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사설 봉안당에 비해 3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메트로플러스] 서울 내년 대형 한강투어선 건조

    서울시는 내년 6월까지 150억원의 예산을 들여 250명이 탈 수 있는 1500~2000t급의 투어선을 건조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91억원을 확보했으며, 설계 과정을 거쳐 9월부터 선박 건조에 들어간다. 투어선은 반포·여의도·뚝섬·난지 4개 특화공원을 오가다 2011년 말 경인 아라뱃길(경인운하) 공사가 끝나면 인천 앞바다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이 투어선에는 콘서트 공연장과 웨딩홀, 회의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도 설치된다. 승선료는 민간사업자가 운영 중인 한강유람선(1만 1000원)보다 훨씬 낮은 3000~5000원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 [메트로플러스] 영등포 세계문화체험 일일교실

    영등포구는 청소년들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초·중학교를 찾아가는 ‘세계문화체험 일일교실’을 운영한다. 일일교실은 14일 당산서중을 시작으로 22일 영신초, 6월5일 영원중, 6월18일 당산초, 7월9일 당산중 등 5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학교별로 각각 중국, 일본, 페루, 엘살바도르, 과테말라에 대한 문화를 배우게 된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문화교실에서는 각 나라의 전통의상 입어 보기, 전통 노래와 악기 배우기, 음식 맛보기 등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 [메트로플러스] 독산동 아파트형 공장 건립

    [메트로플러스] 독산동 아파트형 공장 건립

    서울시는 13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금천구 독산동 291-1번지 2만 2739㎡에 26층 높이의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하는 내용의 ‘독산동 T-스퀘어 아파트형 공장 사업안’(조감도)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곳에는 건폐율 37.88%, 용적률 479.83%가 적용돼 지하 4층, 지상 26층, 연면적 17만 5217㎡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 및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건축위는 일반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사업부지 내 공개공지의 개방성을 확보하라는 내용의 조건을 부여했다.
  • 이렇게 달라졌어요

    서울시와 산하기관은 지난 3월 의정모니터에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알려왔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주택가 뒷골목에 에너지절약형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 설치’에 대해서 “이미 정부정책에 발맞춰 서울시 도로조명 일부분에서 에너지 절감효과와 친환경적 특성이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 326개를 시범설치(마포구 일대)하고 있다.”면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확대시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또 서울메트로(서울 지하철 1~4호선 운영)는 ‘지하철 구내 방송 소리가 작다.’는 의견에 대해서 “방송장비의 지속적인 점검과 승무원이 운행 중 객실 음량을 수시로 확인토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시민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간부들을 중심으로 자체 점검단을 꾸리겠다.”고 알려왔다.
  • 행정용어 잦은 변경 더 헷갈리네

    행정용어 잦은 변경 더 헷갈리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경인운하의 공식 명칭을 ‘경인 아라뱃길’로 바꿨다. 공사 측은 “‘아라’는 아리랑 후렴구 ‘아라리오’에서 따왔으며 한강의 옛 이름인 ‘아리수’를 연상시킨다.”고 밝혀 민족정서와 옛말을 반영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정작 공사 자신의 명칭은 영어 표기인 ‘K-water’로 변경했다. 앞뒤가 맞지 않는 처사다. ●원칙없는 변경 사회비용만 가중 공공기관이 사회적·행정적 용어나 기관 명칭을 자주, 원칙없이 바꿔 국민들에게 혼동을 주고 불필요한 사회비용을 치르게 하고 있다. 통일부는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공식 용어를 ‘새터민’에서 ‘북한이탈주민’으로 바꿨다. 새터민 이전에는 ‘탈북자’로 불렀다. 굳이 발음하기 힘든 용어로 바꾼 이유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탈북자 일부가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결혼이민자가족’을 ‘다문화가족’으로, ‘납골당’은 ‘봉안당’으로 ‘화장장’은 ‘화장시설’로 각각 변경했다. 게다가 묘지와 봉안당, 화장시설 등을 통칭하는 ‘장사시설’이라는 용어까지 생겨났다. 모두 최근 수년새 이뤄진 데다 복잡해 혼동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여성부는 ‘집창촌’을 ‘성매매업소’로 바꾼 뒤 다시 ‘성매매집결지’로 변경했다. 언론조차 이러한 변화무쌍을 따라가지 못해 아직도 성매매업소라고 부른다. 권경주 건양대 행정학과 교수는 “사회적으로 널리 쓰이는 행정용어는 지속성·명확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정부부처 명칭의 잦은 변화는 공해 수준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보건부-보건사회부-보건복지부-보건복지가족부로 변경됐고,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부-문화체육부-문화관광부-문화체육관광부로 바뀌었다. 지방 항만청은 해운항만청-해양수산청-해양항만청으로 바뀌었는데 청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조차 헷갈려 한다. ●외국어 공공기관 명칭 정체성 상실 우려 물론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부처명 변경 필요성이 있을 수 있지만, ‘오십보백보’식 변경으로 혼동을 주는 예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금도 인터넷 상에서 문화관광체육부와 혼용되고 있다. 권 교수는 “기능이 일부 바뀌더라도 부처 이름은 대표 기능을 상징하면 된다.”면서 “마치 유행병처럼 관공서 명칭이 바뀌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일”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이 명칭을 바꾸면서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도 문제다. 서울지하철공사는 서울메트로, 서울도시개발공사는 SH공사로 각각 변경됐지만 시민들에게는 생소하게 여겨진다. 성기지 한글학회 연구위원은 “회사명에 굳이 영어를 넣어야 경쟁력이 생긴다는 주장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특히 공기업은 ‘나라의 기업’인 만큼 정체성을 잃은 명칭 변경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스프레이가 몸속에?”…황당 엑스레이 톱5

    최근 장난감 개를 삼킨 애완견의 엑스레이 사진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영국 메트로는 ‘황당한 엑스레이 사진 톱5’를 선정해 인터넷판에 게재했다. 메트로가 가장 먼저 소개한 기상천외 이미지는 ‘개 속에 호머심슨’. 초콜릿 안에 들어있던 호머심슨 캐릭터 인형을 통째로 삼킨 10살 난 달마시안 콜리 ‘딕시’의 엑스레이 사진이다. 다소 복잡한 호머 인형의 포즈까지 그대로 나타난 데다가 척추를 따라 똑바로 서 있는 듯한 형태로 촬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로는 반지를 삼켜서 훔치려 한 남자의 사진이 소개됐다. 그는 약 300만원 가격의 반지를 삼키고 달아나다가 금속탐지기가 윗배에서 반응하는 것을 의심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엑스레이를 통해 그의 절도 시도는 이내 밝혀졌지만 경찰은 증거품 확보를 위해 3일간 그를 유치장에 가둔 채 기다려야 했다. 그가 반지를 훔치려던 이유는 연인에게 줄 약혼예물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메트로는 전했다. 술에 취해 5cm가량 되는 집 열쇠를 삼킨 10대의 사진도 게재됐다. 주인공인 크리스 포스터는 자신이 열쇠를 삼킨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증언했지만 엑스레이 촬영 결과 선명한 열쇠 형태가 위에서 나타났다. 이번 메트로의 선정에는 눈에 수도 파이프가 ‘꽂힌’ 모습이나 헤어스프레이가 엉덩이 근처에서 촬영된 이미지 등 다소 엽기적인 엑스레이 사진도 포함됐다. 특히 몸 속에 헤어스프레이가 들어있는 사진에 대해서는 이 사진을 소개한 메트로 조차 “어떻게 저기에 있을 수 있는지 미스테리”라며 의아함을 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슴 멎을 듯한 ‘광란의 아리아’

    가슴 멎을 듯한 ‘광란의 아리아’

    ‘광란의 아리아’로 유명한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가 22∼23일 경기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 오른다. 이 작품은 지난해 연출가 볼프람 메링의 철학적인 해석과 상징적인 무대로 호평받았던 국립오페라단의 수작으로, 2008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개관 2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이 공연을 선택한 고양 아람누리는 지난해 공연에서 선보였던 무대와 의상에 신진 연출가 안호원이 새롭게 수정한 연출을 덧댔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1835년 이탈리아 나폴리의 산카를로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됐다.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이 유쾌하고 발랄하다면, 이 작품은 아름다우면서도 격정적이고 장중한 비극이다. 명문가의 딸 루치아와 원수 집안의 아들 에드가르도가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죽음을 맞게 되는 이야기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킨다. 여기에 도니제티의 유려한 음악이 작품 전체를 관통하면서 완성도를 높인다. 작품 속 최고 명장면은 루치아가 20분간 펼치는 ‘광란의 아리아’.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가 특히 진가를 발휘했던 이 장면은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빠르게 굴러가는 듯 장식적이고 기교 섞인 노래를 부르는 소프라노)들이 자신을 과시하게 위해 가장 중요한 레퍼토리로 삼는 곡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낸 소프라노 김수정과 이상은이 루치아 역을 맡았다. 에드가르도 역에는 테너 이승묵과 이재욱이, 동생 루치아를 귀족 아르투로와 정략 결혼시켜려 하는 엔리코 역에는 바리톤 노대산과 김기보가 각각 캐스팅됐다. 1577-7766.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지하철 9호선 22일까지 시승행사

    서울시는 9호선 개통에 앞서 일반시민 5600여명을 대상으로 시승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0명씩 두 차례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주민과 학생, 주부 등 일반 시민이다. 출발역은 개화역, 가양역, 당산역, 고속터미널역 등이다. 시승체험 정거장에는 지하철 건설 변천사를 한눈에 보여 주는 사진자료가 전시된다. 시는 시승 체험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용만족도를 수치화해 문제점 개선이나 보완에 활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서울시메트로9호선 홈페이지(www.metro9.co.kr)를 보면 된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의정부 야채시장 시설 현대화

    경기 의정부시는 청과야채시장에 대해 조만간 1차 아케이드 공사가 끝나는 대로 2차 시설현대화 공사를 시작, 추석 전에 공사를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맞춰 도매시장 중심에서 도·소매 시장으로 전환해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대규모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2005년 4월 등록된 청과야채시장은 같은해 9월 중소기업청과 경기도, 의정부시의 도움을 받아 지붕을 산뜻한 아케이드로 교체했다. 14억 2000여만원을 들여 간판 정비와 소방·음향시설 등을 추진하고, 6억 7000여만원을 투입해 고객쉼터, 만남의 광장, 이벤트 무대 등을 설치한다.
  • [메트로플러스] 동대문구 ‘3대 행복만들기’

    서울 동대문구는 7일부터 3일간 배봉산 야외공연장에서 사랑·효·어울림을 주제로 ‘3대가 함께하는 행복 만들기’ 행사를 연다. 7일 오후 7시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여행으로 흥행작 ‘과속스캔들’을 무료로 상영한다. 식전행사로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마술쇼, 지역 가수들이 꾸미는 라이브 콘서트도 진행된다. 어버이날인 8일 오후 7시엔 뽀빠이 유랑극단이 ‘그 시절 그 노래’로 어르신들을 추억 속으로 안내한다. 뽀빠이 이상용씨의 진행으로 문정선, 이수미, 안다성 등 원로가수들이 출연한다. 9일 오후 7시엔 추가열, 일렉볼쇼이, 사라가디스, 이정훈, 네이키드, 왕언니 등이 출연하는 ‘아카시꽃 큰잔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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