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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플러스] 초콜릿·사탕류 제조업체 위생검사

    서울시는 16~18일 3일간 초콜릿·사탕류 제조업체 등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직원 3명이 1개조를 이뤄 3개의 점검반이 투입되는 이번 위생점검에서는 미리 신고하지 않은 원료를 사용해 제조하는 행위, 시설이나 설비기준이 적합한지 여부, 원료의 보관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수거 대상품목은 과자, 빵, 초콜릿류로 규격 기준의 적정성 여부 등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소 외에도 학교주변 판매 업소까지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식품을 취급하는 모든 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메트로플러스] 서울시사편찬위 60돌 심포지엄

    서울시사편찬위원회는 1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울시사편찬위의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주제로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역사문화연구소 이상협 소장이 위원회의 역사와 현황, 역할 및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서울시립대 이존희 명예교수 등이 토론한다. 심포지엄의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사편찬위는 1949년 설립된 이래 서울의 역사·문화에 관한 자료들을 발간해 왔으며 올해는 ‘서울지명사전’과 ‘서울의 길’ 등을 펴낸 바 있다.
  • 비행기 착륙하려는데 활주로에 강아지가 있다면?[동영상]

     인도네시아의 한 민간 항공기가 착륙하던 도중 활주로를 횡단하는 견공을 피하려다 활주로 옆에 처박혔다.   ☞동영상 보러가기    현지 경찰 대변인 누르하브리는 메트로 TV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4일 오전 자야푸라를 출발한 펠타 항공사의 4발 프로펠러 대시-7 여객기가 파푸아 지방의 타나 메라 공항 활주로를 가로지르는 견공을 피하려고 조종사가 급히 브레이크를 거는 바람에 기체가 크게 흔들린 뒤 활주로 오른쪽 길섶에 처박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현지 안타라 뉴스에 따르면 바르나바스 수에부 파푸아주 지사를 비롯한 승객 28명과 승무원 4명은 여객기가 멈추자 혼비백산해 뒤쪽 비상구를 통해 비행기를 빠져나왔다.  한 여성 승객은 너무 놀라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예멘 피랍 한국여성 사망 석탄公 방만경영·노사유착 극심 공무원수당 30년만에 실태조사 착수 레이저로 단속카메라 무력화 불법 자동차용품 밀수해 유통 폴 포츠 “동전 앞면이 내 운명을 바꿨죠” 공중보건의 씨 마른다… 치과 ‘가뭄에 콩 나듯’ [사회플러스] 영화 ‘타짜’처럼 야산 도박판
  • [메트로플러스] 인천 예산 177억 학교 직접 지원

    인천시는 2007년말 제정된 ‘인천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조례’에 따라 올해 177억 3300만원의 시 예산을 244개 초·중·고교와 특수학교에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시교육청을 거치지 않고 각급 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 내용별로는 급식시설 현대화사업 82억 9900만원(44개교), 노후학교 시설개선사업 32억원(87개교), 교육경비 보조사업 30억원(84개교), 지역커뮤니티사업 15억원(27개교) 등이다. 시는 또 마이스터고교 육성지원사업 10억원, 저소득층 자녀 정보화 지원사업 3억원, 국제고 글로벌리더 프로그램 지원사업 3억 8300만원을 지원한다.
  • [메트로플러스] 성남문화재단 최우수기관 선정

    경기 성남문화재단은 사단법인 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09년도 전국문예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성남문화재단은 차별화된 공연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연장 운영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지역밀착형 문화정책의 연구, 개발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순수 공연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 전시 관람객 포함한 누적관객이 200만명을 넘어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 [사설] 지하철 9호선 안전개통이 중요하다

    서울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 개통이 또다시 연기됐다. 개통 이틀을 앞두고 실시한 마지막 점검 과정에서 역무자동화설비에 장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당초 지하철 9호선 개통시기를 지난 5월28일로 잡았다가 시운전 과정에서 스크린도어 등에 몇 가지 기술적 장애 요인이 발생해 개통 시기를 12일로 연기한 바 있다. 모든 결함을 보완해 늦어도 7월31일 이전에 개통한다는 방침이지만 개통지연에 따라 약 4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한다.지하철 9호선 사업의 소유권은 서울시에 있지만 운영권은 민간사업자 ㈜서울메트로9호선이 30년간 행사한다. 따라서 1차적 책임은 민간사업자에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서울시의 관리감독 부실이 원인이라고 본다. 통상 한 달가량 걸리는 교통카드 인식 테스트를 단 3일만 실시했다는 것은 서울시가 얼마나 관리감독에 소홀했는지를 보여 주는 것이다. 서울시의 정교하지 못한 행정과 보여 주기식 이벤트 행정의 폐해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서울시는 디자인과 외형 홍보에만 치중하고 조기 개통하려고 했을 뿐 사업자와 원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지 못했고 결국 그 피해를 시민들이 떠안게 됐다.김포공항∼논현을 잇는 9호선의 개통이 늦어짐에 따라 주변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각 역사 상가에 입점하는 중소상인들과 위탁 사업자들은 개통지연으로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게 됐다. 서울시는 또다시 ‘양치기 소년’으로 전락하는 일이 없도록 지금이라도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
  • “스크린도어에 열차정보 전광판을”

    “스크린도어에 열차정보 전광판을”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 하는 5월 의정모니터에는 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지적하는 날카로운 의견들이 많았다. 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결혼장려금 지원, 보행자 도로에 흡연구역 지정 등 새로운 정책적 제안도 잇따랐다. ‘대형 건물공사 현장의 가상 울타리에 대한 표준 디자인을 제시하자.’ ‘택시요금을 100원 단위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자.’ ‘지하철 역사에 외국관광객을 위한 키오스크(터치스크린 안내 시스템)을 설치하자.’ 등 의견도 있었다. 5월 한달 동안 제안된 66건의 의견 중 세차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의견 13건이 선정됐다. ●지하철 아직도 불편한 점 많아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서인지 대중교통, 특히 지하철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출·퇴근 시간에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지하철1·2호선 신도림역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정경모(65·구로구 가리봉동)씨는 “1호선, 2호선, 2호선 지선 등 다양한 노선과 많은 시민들이 모여 드는 신도림역은 아주 복잡해 헤매기 일쑤”라면서 “지하철 역사 중앙에 승강장별 상·하행선 열차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대규모 전광판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또 김화자(50·동대문구 용두동)씨는 “기존 지하철에 표시됐던 ‘약냉방칸’이란 표시가 스크린도어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면서 “전동차에 표시된 각종 정보나 안내를 스크린도어에 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실 스크린도어에 부착된 각종 광고와 알림 포스터 등으로 지하철 차량에 붙어 있던 약냉방칸이나 여성노약자칸 등을 각종 정보를 알 수 없게 됐다. ●공사장 가설울타리에도 디자인을 서울을 찾는 외국인을 위해 지하철 역사에 키오스크를 설치하자는 제안도 눈에 띈다. 유경선(48·중랑구 망우2동)씨는 “솔직히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면서 “매표창구에 직원들도 없고 마땅히 상담을 받을 곳이 없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키오스크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키오스크는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일본어·중국어 등으로 지하철 노선과 요금, 주변 관광지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이밖에 건설 현장마다 다른 모양으로 들어선 가설 울타리를 통일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이연숙(44·강서구 화곡5동)씨는 “거리를 지저분하게 하는 것 중 하나가 공사장 가설 울타리”라면서 “서울시가 나서 가설 울타리 표준 디자인을 만들어 공사현장에 적용하자.”고 말했다. 또 택시요금 결제시 10원 단위가 나오지 않도록 요금을 조절하자고 제안한 김현정(37·서초구 잠원동)씨, 보행자 도로에 흡연자를 위한 흡연구역을 따로 만들자는 이보라(28·성북구 종암동)씨,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결혼장려금 제도를 신설하자고 제안한 윤금숙(30·도봉구 창동)씨의 의견도 돋보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이렇게 달라졌어요서울시와 산하기관은 지난 4월 의정모니터들이 제안한 의견을 대부분 정책에 수용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종로5가~이화사거리 고무보도블록 교체’ 요청에 대해 “고무블록이 하이힐 등을 많이 신고 다니는 지역에 설치된 것은 잘못”이라면서 “6월 중으로 예정된 상수도 교체공사 때 종로구청에서 이 구간의 고무블록을 콘크리트 블록으로 교체하겠다.”고 답했다. 또 ‘가정 발생 폐의약품 수거시스템 구축’에 대한 지적에는 “이미 서울시에서는 일선 자치구와 보건소 등을 통해 가정 발생 폐의약품을 분리 수거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거용기 확대 보급, 홍보 강화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알려 왔다. ‘지하철 노선표에 소요시간을 표시하자.’는 의견에 대해서 서울메트로(지하철1~4호선 운영)는 “지금도 몇 개 역사에는 표시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새로 제작하는 노선표에는 소요시간을 전부 표시하겠다.”고 답했다.
  • [메트로플러스] 일산 신도시 고봉산 자연습지 부활

    도시개발과 환경단체 간 원형 보존을 놓고 수년째 지지부진했던 일산 신도시의 고봉산 자연습지가 원형에 가까운 자연생태공원으로 개발됐다. 자연생태공원 접근 도로도 친환경도로로 건설되는 등 고봉산이 새로운 시민휴식공원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11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2001년 일산2택지개발 공동주택 부지로 결정된 고봉산 자연습지를 놓고 환경단체와 시민단체의 원형보존 반발에 밀려 지체되다 2007년 아파트 개발계획이 취소되면서 원형보존 공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동주택 개발 계획 취소와 함께 2년여 간의 자연습지 원형보존 공사를 거쳐 최근 2만 8465㎡의 공원을 공개했다. 공원에는 개구리밥 등 40여종의 식물, 황조롱이 직박구리 등 20여종의 새, 개구리·물방개 등 양서류 20여종과 일부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 [메트로플러스] 서울시 저소득층 무상 의료서비스

    서울시가 의료계와 ‘서울디딤돌’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한 무상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복지재단은 10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디딤돌 사업에 참여하는 거점기관, 기부업체 대표 및 이용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의약계와 협약식을 가졌다. 재단은 앞으로 서울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의약계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에 무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단은 이날 협약식을 가진 뒤 민간기관과 저소득층의 연계를 돕기 위해 지난해 8월 도입한 ‘서울디딤돌’ 사업의 우수운영 사례와 기부자 미담 사례를 소개했다.
  • [메트로플러스] 영종도 미개발지역 건축제한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무분별한 건축행위와 보상금을 노린 외지인들의 투기성 건축행위가 잦은 영종도 미개발지역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건축행위를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위해 대상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이달 중 수렴한 뒤 건축물의 신·증축과 개축 등의 행위를 제한하는 건축규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2017년까지 개발키로 한 운북·운남·중산동 미개발지 1765만㎡에 대한 개발계획 승인과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을 마친 뒤 내년 하반기부터 이 지역에 대한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지하철 9호선 개통 연기

    12일로 예정됐던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이 7월 말로 연기됐다. 서울시는 최초의 민간자본 사업으로 추진한 지하철 9호선이 역무자동화설비에 장애를 일으켜 다음달 말로 개통을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는 지난 8일 지하철 요금정산 시스템에서 발견됐다. 현재 후불식 교통카드 겸용으로 사용되는 신용카드 등은 모두 88개 종류인데, 이 중 2종의 카드에서 요금정산 때 요금이 너무 적게 또는 너무 많이 부과됐다. 즉 지하철과 버스 환승 때 부과된 요금 데이터가 정산센터로 전송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 요금이 제멋대로 부과된 것이다. 시는 이런 시스템 오류가 사소한 것이지만 전체 교통망에 연결될 경우 큰 혼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이덕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역무자동화 설비의 장애를 하루빨리 복구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9호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하철 요금으로 신경전을 벌였던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나인측은 정작 가장 중요한 시스템 점검에 소홀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시는 9호선 점검 현장에서 고작 3일 정도 카드로 시험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근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현장에서 점검이 다소 부족했던 부분은 인정한다.”고 말했다.지하철 9호선 1단계 김포~논현 구간은 총 25.5㎞(25개 역)로 김포공항~당산~여의도~노량진~동작~고속터미널 등 한강 이남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게 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지방공기업 도덕적 해이 여전

    직원 채용비리, 관련업체로부터의 금품수수 등 지방공기업의 도덕적 해이가 계속되고 있다. 감사원은 최근 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 결과 법령 위반 등 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한 임직원 12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고, 손해를 끼친 임직원 5명에게는 변상을 판정했다고 8일 밝혔다. 변상 요구액은 6억원에 이른다. 감사원에 따르면 김포도시개발공사의 한 임원은 2007년 3월 자신이 근무했던 전 회사의 직원 등 5명을 서류전형과 면접도 없이 특별채용했다. 그는 또 경력직원 10명을 채용하면서 최고득점자 3명을 탈락시키고 2순위자 3명을 합격시키도록 인사담당 직원에게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 임원의 비위행위를 상급기관인 김포시에 통보하고 인사조치 등 처벌을 요구했다. 서울메트로 직원 B씨는 2006년 2월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연결통로 공사 감리업체로부터 250여만원을 받고 공사 이행을 보증하기 위한 이행보증금 9억여원을 시행업체로부터 받아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서울메트로는 이듬해 8월 시행업체가 부도상태로 공사가 중단됐어도 이행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한 채 자체 예산으로 공사를 끝내 9억여원의 손실을 입었다. 더구나 B씨는 금품 수수 후 협약서를 위조해 공사가 시작되도록 했고, 업체의 설계변경 요구도 상부에 보고 없이 임의로 수용한 사실이 적발돼 2007년 6월 파면 조치됐다. 감사원은 직원 B씨에게 약 4억 5000만원을, 상급자 2명에게는 각각 4000여만원과 9000여만원의 변상 판정을 내렸다. 경기도시공사는 김포양촌 지방산업단지 부지조성 공사와 관련, 시공사가 시방서 내용과는 달리 피복의 두께가 얇은 값싼 빗물 파이프를 공급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해 1억원에 이르는 부당이득을 챙기게 했다. 감사원은 관련자 3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고 공사비 감액조치를 요구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13일 가락시장 푸른 축제

    서울농수산물공사가 13일 가락시장 개장 24주년을 맞아 ‘가락시장 푸른축제’를 연다. 개장 기념식에서는 탤런트 임현식, 박정수씨가 연예인 홍보대사로 임명된다. 높이 10m짜리 대형 농수축산물 타워 제막식 등도 진행된다. 공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경매를 시행해 제철과일, 건어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먹거리장터가 열린다. 헌책·헌옷 등을 농산물과 교환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행사도 선을 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컬러푸드(수박, 토마토) 수영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도 준비된다.
  • [메트로플러스] 코엑스서 60세 이상 취업박람회

    서울시는 60세 이상 구직자를 위해 11~12일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인 이번 박람회에서는 교통서포터스, 지하철 도우미, 음식물 쓰레기 계도요원, 다문화 어린이집 보육·놀이 교사, 치매노인 돌보미 등 60세 이상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 4744개가 제공된다. 민간부문에서도 노인모델, 건물관리원, 설문조사원 등 2236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구직 희망자는 이력서와 사진,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박람회장을 방문해 희망 업체에 신청하면 된다.
  • [부고] 볼쇼이 명감독 포크롭스키

    러시아 볼쇼이 극단의 전설적인 예술감독 보리스 알렉산드로비치 포크롭스키가 9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볼쇼이 극단 측은 고인이 지난 5일 모스크바에서 숙환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1912년 모스크바에서 출생한 포크롭스키는 러시아 국가무대예술원을 졸업한 뒤 고리키 오페라 발레 극단에 합류했다가 볼쇼이 극단에 투신해 예술감독으로서의 명성을 다졌다. 1943년부터 1982년까지 약 40년 동안 볼쇼이 극단에 재직한 포크롭스키는 옛 소련 시절 거의 모든 볼쇼이 오페라의 제작을 감독하며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의 연출로 명성을 세계에 떨쳤다. 1961년 소련 인민예술가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으며 냉전이 한창이던 1975년에는 볼쇼이 오페라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과 워싱턴의 케네디센터에서 공연하기도 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영화 한 편 값에 뮤지컬 즐기세요”

    웬만한 뮤지컬 관람료가 영화 10편 보는 가격과 맞먹는 요즘, 영화 딱 한 편 값에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 15일부터 7월6일까지 22일간 대구 지역 10개 공연장에서 열리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다. 3회째인 올해는 해외 초청작을 포함해 국내외 24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은 호주의 가족뮤지컬 ‘메트로 스트리트’, 폐막작은 러시아 뮤지컬 ‘가련한 리자’가 선정됐다. 둘다 국내 초연작이다. 공식초청작으로는 온라인게임을 뮤지컬로 만든 ‘그랜드체이스-카나반의 전설’과 악극 ‘비내리는 고모령’, ‘라디오스타’ 등 6개 작품이 공연된다. 페스티벌 측이 제작비를 지원한 ‘탱고’, ‘스페셜 레터’, ‘사랑을 훔치세요’ 등 창작뮤지컬 5편과 자유참가작으로 ‘삼총사’, ‘무지개 물고기’ 2편이 소개된다. 이밖에 프린지페스티벌과 뮤지컬콘서트,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곁들여진다. 페스티벌 측은 보다 많은 관객이 뮤지컬을 부담없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 티켓과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7000원 짜리 티켓. 자유참가작을 제외한 모든 작품의 공연마다 10석에서 50석까지 ‘깜짝 티켓’을 준비했다. 인터넷 예매와 공연 당일 현장구매 모두 가능하다. 개막작이나 폐막작 티켓을 사면 공식초청작 중 2개 공연을 각각 1만원에 볼 수 있는 ‘공식초청작 패키지’, 창작지원작 5개 작품을 5만원에 전부 볼 수 있는 ‘창작지원작 패키지’ 등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KTX 이용객에게도 20% 할인 혜택이 있다. (053)622-1945.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서울역사박물관 광화문자료 수집

    서울역사박물관은 6월 한달 동안 광화문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집 자료는 1950~1988년 광화문과 세종로 일대에 관한 사진, 잡지, 서적, 포스터, 광고지, 영상자료 등이다. 박물관은 다음 달 27일부터 한 달여간 광화문광장 준공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광화문’(가칭)을 열고 수집한 자료를 전시할 계획이다. 경복궁 관련 자료는 제외되며 소지자는 자료의 생성 시기, 장소, 연관된 이야기 등을 서울역사박물관 전시운영과로 제출하면 된다.
  • [메트로플러스] 23일부터 주부 온라인 창업스쿨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창업을 원하는 주부 등을 위해 ‘맘프러너 온라인 창업스쿨’을 연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이달 23일부터 2개월간 운영되며 총 1450명의 교육생에게 외식업·유통업·인터넷 분야 창업 전략을 알려준다. 엄마(Mom)와 기업가(Entrepreneur)의 합성어인 맘프러너(mompreneur) 창업스쿨은 육아와 가사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창업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맘프러너 사이트(www.edumom.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 [메트로플러스] 9일 평택우수기업 채용박람회

    경기 평택시는 ‘평택지역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9일 평택시 이충동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연다. 채용박람회에는 30여개 우수기업이 참가, 사무직·연구직·생산직·해외영업직 등 120여명의 인재를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한다. 취업컨설팅·취업세미나·이력서 콘테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031)659-4414.
  • [메트로플러스] 경기, 애완견 미등록자에 과태료

    10월부터 경기도 일부지역에서 애완견을 시·군·구에 등록하지 않으면 주인에게 최고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는 3일 “지난해 10월 개정된 ‘경기도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월부터 별도 지정 고시되는 경기도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동물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지정된 동물병원 등을 통해 고유번호가 입력된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개 등의 동물 몸속에 주입시키는 제도다. 이 동물을 잃어버릴 경우 이 마이크로칩속 고유번호를 이용, 주인을 찾아준다. 등록 대상 동물은 집안에서 키우는 생후 3개월 이상된 애완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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