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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오피스텔·상가] 임대수요·유동인구·역세권 따져야

    오피스텔을 선택할 때는 유동인구, 임대 수요, 역세권 등을 따져야 한다. 권리금이 얼마냐에 따라서 위치가 좋더라도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수익률은 기본적으로 은행이자(약 5%)보다 최소 2~3% 이상은 더 나와야 수익성이 맞는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강남권보다 강북권의 수익률이 대체로 높다. 강남권은 임대 수요가 꾸준히 있어서 안정적인 편이지만 매매가가 비싸기 때문이다.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권은 4~5% 정도의 수익률이 나오는 편이다. 반면 용산, 마포 등 강북권은 7~8%, 공장 인구가 많은 부평, 안산 등 서울 외곽은 8~10%까지 수익률을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외곽으로 갈수록 수익률은 높지만, 향후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는 낮다. 부동산투자 정보업체 유앤알컨설팅 박상언 대표는 “서울시에서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소형 아파트 등 대체 상품들이 앞으로 많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임대수익률이 떨어질 수도 있다. 임대 수요 등을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부건설이 11월쯤 용산구 동자동에 공급하는 센트레빌 오피스텔은 총 78실이 나온다. 일반분양은 6실인데, 주택형은 전용면적기준 47~102㎡다. 지하철 1·4호선 서울역과 가깝고 공급가구수가 100실 이하여서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국제빌딩 3구역 주상복합단지에도 오피스텔이 207실 공급된다. 4호선 신용산역과 가깝고 앞으로 개발될 용산국제업무단지와도 멀지 않다. 주변으로 시티파크, 용산파크타워 등이 있어 주상복합촌을 형성한다. 경기 성남시 성남동에서는 신안이 ‘신안 메트로칸’오피스텔을 279실 공급한다. 전용면적 31~47㎡로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모란역이 인접해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진입이 편하다. 인천 서구 청라지구 M2블록에 들어서는 우미건설 주상복합·오피스텔에는 총 1040가구 가운데 오피스텔이 전용면적 60㎡이하의 450실이다. 남측으로 수로가 조성되고 상업시설이 자리한다. 청라지구 M3블록에는 ‘청라 엑슬루타워’ 오피스텔 352실이 분양되고 있다. 47층 초고층 건물로 전용면적 70~112㎡로 구성된다. 공촌천과 그랜드CC, 수평공원, 연희공원 등이 있어 조망권이 좋다. 대우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지구 Rm1 블록에서 최고 42층 규모로 주상복합단지를 짓고 오피스텔 188실과 아파트 1749가구를 공급한다. 중대형 규모로 인근에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송도 글로벌 대학캠퍼스가 조성되고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 역이 도보로 5분거리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새달 상암 DMC 컬처오픈 축제

    첨단 디지털 문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달 15∼17일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디지털문화를 소개하는 ‘2009 서울 DMC 컬처오픈’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DMC에 입주한 디지털미디어 기업이 참여해 디지털아트 전시회, 디지털 영화제, 디지털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디지털아트 전시회는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KGIT) 상암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예술가의 영감과 디지털 기술이 만난 독특한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영상자료원 지하 ‘시네마테크KOFA’에선 디지털 영화제가 열려 1930년대 흥행 영화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지원을 받은 실험적인 단편 작품을 상영한다.
  • [메트로플러스] 수원천 생태하천 복원공사 시작

    경기 수원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수원천이 콘크리트 복개 구조물을 걷어내고 서울 청계천과 같은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수원시는 수원천 매교~지동교 789m 구간을 덮고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걷어낸 뒤 2011년 말까지 수원천 전 구간을 옛 모습에 가깝게 복원하기로 하고 21일 복원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복원된 수원천에는 지동교·구천교·매교·수원교 등 5개 차량 통행용 교량과 지동시장교·영동시장교·구천보도교 등 3개 보행용 교량이 건설되고, 하천 양쪽에 산책로와 이를 이어주는 세월교가 설치된다. 또 하천 곳곳에 매교공원·초록습지·생태정원·풍경마당·치유의 길·기억의 정원 등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케이블·가로등·가로수 등 지장물을 이설하고 주변 도로를 정비한 뒤 내년 1월부터 복개도로 철거와 교량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 구로구, 加노스밴쿠버시와 MOU

    서울 구로구가 캐나다 노스밴쿠버시와 손잡고 경제와 문화, 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펼친다. 구로구는 21일 양대웅 구청장과 리처드 월튼 노스밴쿠버 시장이 구청사 창의홀에서 도시 간 경제·문화·청소년 등의 교류를 위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정보기술(IT)과 저탄소 녹색성장, 생명공학기술(BT) 등을 양측이 적극적으로 교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노스밴쿠버는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츠’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캐나다 서남쪽 해안에 밴쿠버·웨스트밴쿠버·리치먼드·버나비 등과 함께 메트로 밴쿠버를 형성하고 있다.이곳은 영상·관광·서비스 산업과 함께 조선·화학·직물·해양 산업 등이 발달해 있다. 소프트웨어·의약·환경 산업 등도 최근 둥지를 틀며 7000여 기업이 활동 중이다. 반면 구로구는 구로공단을 리모델링한 디지털단지와 문화예술 사업이 강점이다. 구로구는 노스밴쿠버를 관내 기업의 캐나다 수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방침이다.노스밴쿠버는 최근 정책적으로 키우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와 BT, IT, 영상애니메이션 관련산업의 노하우를 구로구와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도시는 청소년 교환 교육프로그램, 직원 연수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노스밴쿠버 관계자 외에 한국계측기술연구소, 케이코하이텍, 이로닉스, 애경산업 등 구로구 관내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제협력의향서를 교환하고, 구조물 안전도 계측, 첨단 보안열쇠와 폐쇄회로(CC) TV 제조, 소비재 유통 등에서 캐나다 진출을 추진하게 된다.양 구청장은 “적극적 협력을 통해 함께 윈윈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저탄소 녹생성장 등 최근 각광받는 다양한 산업의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인천 월미케이블카 2011년 운행

    인천 월미도와 월미산을 연결하는 ‘월미해양케이블카’가 2011년 상반기부터 운행된다. 인천시는 21일 인천관광공사와 민간기업인 대양종합건설㈜이 공동 시행하는 월미도 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실시계획 인가를 올 연말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등은 내년 1월 케이블카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 뒤 같은 해 3월 착공, 2011년 2월 완공할 예정이다. 케이블카는 1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월미도 문화의 거리와 월미산 정상을 잇는 650m 구간에 설치되며, 8인승 곤돌라 4기를 유료로 운행한다.
  •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인센티브 중단

    서울시는 우수 투자·출연기관에 주고 있는 인센티브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지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다른 지자체도 영향… 파장 클 듯 시는 최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자·출연기관을 평가해 우수 기관에 인센티브를 주고 기관장 등에게 개별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지를 질의한 결과 ‘근거 법령이 없어 저촉될 수 있다.’는 응답을 받아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하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는 다른 자치단체들도 인센티브 제공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100% 지분을 가진 투자·출연기관 가운데 우수 기관을 선정,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메트로 등 5개 투자기관과 서울의료원을 대상으로 ‘창의경영 평가’를 실시해 총 1억 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복지재단 등 9개 출연기관에는 ‘경영평가’를 통해 총 5500만원을 상금으로 나눠 줬다. ●“선관위 잣대 지나치게 획일적” 장경환 시 경영기획관은 “선관위는 투자·출연기관이 서울시의 식구가 아니어서 성과급을 줘서는 안 된다고 해석한 것 같다.”며 “앞으로 시 예산이 아닌 각 기관의 예산으로 직원들을 격려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 투자기관 관계자는 “산하기관의 경영 동기 부여와 성과 제고를 위해 마련한 인센티브제도는 일반 시민을 상대로 한 표창이나 포상과는 성격이 다른데도 선관위가 지나치게 획일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실제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체들이 관행적으로 시행해 오던 각종 표창과 시상이 취소되는 등 혼선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앞서 충북 제천시는 매월 시행해 오던 모범시민 표창과 모범 운전자 표창을 내년 지방선거 이후까지 중단하기로 하는 등 대다수 자치단체들이 이와 비슷한 고민에 빠져 있는 상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돈 내놔!”…생방송 중이던 리포터 강도 당해

    생방송 중이던 라디오 리포터가 강도를 만나 소지품을 몽땅 빼앗기는 어이 없는 사건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발생했다. 리포터가 강도를 만난 위급한 상황은 라디오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생방송을 하다가 ‘강도사건 생중계’의 피해자가 돼버린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FM라디오 프로그램 ‘파르키메트로’의 리포터 토마스 프란세스치니. 그는 여느 때처럼 오전 일찍 현장에서 교통 상황과 날씨를 전하고 있었다. 교통과 날씨정보가 나와야 할 라디오방송에서 이상한 대화가 흘러나오기 시작한 건 이날 오전 7시30분 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번화가 카바지토에서 현장중계를 하고 있던 리포터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남자가 “돈을 내놔라.”고 요구했다. 이어 “지금 일하고 있는 중인데…” , “지금 방송하고 있는 중이라니까…”라는 리포터의 말이 뒤따랐다. 이후 리포터와의 연결이 끊겼다. 얼마 후 방송과 재연결된 리포터는 “오토바이를 탄 혼성 2인조 강도를 만나 돈, 휴대폰, 녹음기 등을 빼앗겼다.”면서 “자동차를 타고가던 한 청취자가 방송을 통해 내가 강도를 만난 걸 알고는 도움을 줘 방송에 재연결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강도들이 소지품을 빼앗아 달아나기 전 내일은 어디에서 방송을 할 것이냐고 물었다.”면서 황당해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류시한△의약품안전국 의약품심사부장 이선희◇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홍순욱△위해예방정책국 위해정보과장 지영애◇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행정법무담당관실 김현정△〃 소비자담당관실 류정열△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 김유일△감사담당관실 장영수△식품안전국 식품안전정책과 김수창△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 김성진△경인지방청 수입관리과 박종식◇전보△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 강찬순△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손여원△운영지원과장 정지학△식품안전국 수입식품과장 고송부△〃 영양정책관실 신소재식품과장 정의섭△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감시과학팀장 권기성△〃 제조품질연구팀장 김형수△〃 국가검정센터장 반상자△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고객지원과장 최성출△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한일규 ■기상청 ◇과장 전보 △기상산업정보화국 기상자원과장 임용한△항공기상청 예보과장 오용혜 ■코레일 △기획조정실장 최덕률△수송안전〃 김균성△고객가치경영〃 강칠순△개발기획실 부실장 하승열△정보기술단장 조성연◇본부장△서울 유재영△수도권서부 곽노상△수도권동부 전우상△강원 이종범△충북 이기택△대전충남 강해신△전북 한문희△광주 신준호△전남 김종철△경북 김복환△대구 이채권△부산경남 이건태◇단장·센터장△시설이전추진단장 김상겸△국제철도연수센터장 현영천◇팀장△고객만족 김명철△일반감사 이방우△청렴조사 김용수△환경경영 김상욱△재무회계 박영숙△자금 김진준△자재관리 김홍재△구매 임재연△해외·남북사업 강규현△광역영업 박형태△물류마케팅 김경섭△물류수송차량 양홍만△역사개발 구자안△차량계획 박동섭△엔지니어링 조광우△일반차량 박승언△시설이전추진 이정로△고속철도운영준비 성순욱△시설계획 최병표△건축시설 류연희△신호제어 김정겸△연구기획 이승구△경영연구 윤동희△정보기획 이영진△전문교육 이윤재△서비스아카데미 김현구△일반관제 이병옥△일반전기운용 장민주 윤명규△고속전기운용 이기천△장비 전성수◇사무소장△서울정보통신 손운락<오송고속철도전기사무소>△기술팀장 최경일<서울본부>△영업팀장 정길태△서울역장 윤중한△수색〃 박승철△서울고속철도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양대권△서울기관차 〃 배진호<수도권 서부본부>△차량팀장 이방우△광명역장 이재성△부천〃 김중영△오봉〃 조영해<수도권 동부본부>△안전환경팀장 전중근△청량리역장 이선현△성북〃 이상운△청량리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전영봉<강원본부>△영업팀장 김종훈△차량〃 최성균△시설〃 김해연<충북본부>△인사노무팀장 서태수△안전환경〃 곽범신△영업〃 이치영△차량〃 최영상△시설〃 김연신△전기〃 김형성△제천역장 장사길△제천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이상수<대전충남본부>△차량팀장 박규한△천안아산역장 이선관△천안〃 이규영△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이종후<전북본부>△인사노무팀장 고범석△안전환경〃 김종선△차량〃 김만재△시설〃 신유현△전기〃 곽우현△익산열차 승무사업소장 정문영△익산기관차 〃 윤영철<광주본부>△경영전략팀장 차경렬△인사노무〃 김환근△안전환경〃 임진섭△차량〃 신대언△광주역장 박인석△광주기관차 승무사업소장 김성출<전남본부>△안전환경팀장 이신호△영업〃 박영광△차량〃 윤중하△순천기관차 승무사업소장 고재철<경북본부>△경영전략팀장 권혁진△안전환경〃 서헌규△영업〃 김인호△차량〃 홍중의△영주역장 엄희용△영주기관차 승무사업소장 김응기<대구본부>△인사노무팀장 김병학△안전환경〃 윤봉근△차량〃 박기락△동대구역장 안승언△경주〃 김동열△대구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성경호<부산경남본부>△영업팀장 이용우△차량〃 박태현△부산역장 박우조△부산진〃 박명동△부산고속철도열차 승무사업소장 이상진△부산기관차 〃 이대수 ■한국전기안전공사 △비상임이사 황기웅 박영노 ■신한은행 △인천에코메트로지점장 김구현
  • 몬탁 괴물? 골룸?…정체불명 생명체 발견

    몬탁 괴물? 골룸?…정체불명 생명체 발견

    남미에 있는 파나마에서 영화 속 캐릭터를 연상하게 하는 괴물이 출연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파나마의 현지 언론인 텔레메트로 통신은 지난 12일 세로아술이라는 작은 호숫가에서 괴상한 생물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괴물체는 몸에 털이 없고, 고무처럼 탄력이 있으며, 불쾌감을 일으키는 외모를 가졌다. 긴 다리와 불룩한 배, 그리고 옅은 분홍색의 몸은 마치 영화 ‘반지의 제왕’ 속 등장인물인 ‘골룸’과 비슷하다. 세로아술의 아이들은 호숫가 근처의 굴에서 이 괴물을 발견했으며, 괴물이 가까이 다가오려 하자 돌을 던져 공격한 뒤 잡아 물에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그저 특이한 동물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각 국 네티즌들은 ‘미국 뉴욕에서 발견된 ’몬탁 괴물‘의 형제가 아니냐.’며 추측에 열을 올리고 있다.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도 ‘몬탁 괴물’과 비교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 5월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몬탁 괴물’은 괴물 생명체로 추정됐으나 결국 몸에 상처를 입고 부은 상태여서 확인이 어려운 너구리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리한나 폭행’ 브라운, 잡초 뽑기 사회봉사

    ‘리한나 폭행’ 브라운, 잡초 뽑기 사회봉사

    R&B 스타 크리스 브라운(20)이 잡초 뽑기 등 사회봉사를 시작했다. 브라운이 미국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에 있는 대로변에서 잡초를 뽑고 쓰레기를 줍는 등 최근 사회봉사를 했다고 영국 메트로는 전했다. 브라운은 지난 2월 여자친구인 리한나(21)를 폭행해 지난 달 집행유예 5년 및 사회봉사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신문에 따르면 빨간색 야구모자를 쓰고 작업 조끼를 입은 크리스는 더운 날씨에 지친듯 보였으나 동료와 농담을 주고받으며 충실히 작업을 했다. 브라운이 작업하면서 찍은 이 사진은 당초 브라운이 친구에게 보여주려 비공개로 블로그에 올렸다가 최근 인터넷에서 유출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브라운과 리한나는 사실상 재결합 했다. 지난 9일 리한나는 변호사를 통해 “브라운과 멕시코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며 재결합을 공식 발표하기 전 다시 한번 관계를 돌아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메트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대차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현대차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15일(현지시간) 개막한 63회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현대차 발표회를 주도했다. 지난달 21일 승진한 뒤 세계적인 모터쇼를 통해 국제무대에 정식 데뷔했다. 정 부회장은 모터쇼에 출품된 미래형 차에 관심을 보이고, 자신의 디자인 경영에 대해 확신을 표시하기도 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업계의 구조조정 이후도 나름의 전망을 제시했다. 정 부회장은 모두 연설에서 “현대차는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기회로 만들었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는 유럽에서 오는 2015년까지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당 115g으로 줄일 것”이라면서 “이는 배출량이 80g에 불과한 소형 크로스오버 하이브리드차인 ‘ix메트로’ 같은 차량 덕분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ix메트로는 1.0ℓ 터보 GDI 엔진과 5㎾ 전기모터를 탑재한 크로스오버차량(EUV)으로 연비 30.3㎞/ℓ, 이산화탄소 배출량 80g/㎞의 컨셉트차이다. 14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정 부회장은 15일 아침부터 폐장 시간까지 11개의 전시장을 둘러봤다. 현대차 디자인센터장인 오석근 전무, 하이브리드 개발실장인 이기상 상무, 제품기획담당 정락 상무 등 10여명의 임원이 함께했다. 그는 17일 서울 반포에서 열리는 YF쏘나타 신차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귀국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정 부회장은 모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전시회를 보면 하이브리드차보다 전기차가 많은 것 같은데, 요즘은 자동차 회사들이 고객들의 욕구를 못 쫓아간다.”면서 “고객들의 욕구가 회사들을 훨씬 앞질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소형차 쪽이 미래가 밝지만, 고급화하더라도 마진이 크지 않기 때문에 모든 자동차 업체들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물량을 늘리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차 사장 시절부터 강조해 온 ‘디자인 경영 철학’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욕을 보였다. 포르테·쏘울 등의 디자인을 완성시킨 기아차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역할과 관련, 정 부회장은 “아직 나올 게 많다.”면서 “내년 파리 모터쇼에서는 디자인이나 성능 면에서 괜찮은 모델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착공하려다가 경기침체 여파로 무산된 브라질 공장 건립에 대해서는 “정확한 시기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부지 선정과 브라질 지방정부와의 협상 등을 모두 끝내고 착공을 미루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이나 정 부회장이 모터쇼에서 친환경차에 이처럼 절대적인 관심을 표명한 것은 전에 없던 일”이라면서 “현대·기아차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시사하는 것으로 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강화에 농어촌테마 체험공원

    인천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에 휴식과 체험 공간을 갖춘 농어촌테마공원이 만들어진다. 인천시는 2012년 말까지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장화리의 갯벌과 농경지, 저수지, 하천 등을 활용해 농어촌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테마공원을 자연친화적 휴식·레저·체험 공간으로 만들기로 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실시설계가 끝나면 국비 25억원과 시·군비 25억원 등 모두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장화리 마을을 테마공원으로 꾸미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도시와 농촌간 교류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메트로플러스] 서울 고척교 보강공사 마무리

    서울시는 17일 구로구 고척동과 구로동을 잇는 고척교에 대한 성능개선 공사를 끝마친다. 시는 2007년 12월부터 노후화된 교량상태를 개선하고, 중량 화물차 통행이 가능하도록 교량 상판교체, 기초단면 보강 등의 공사를 했다. 이 공사로 고척교는 교량안전 등급이 C등급에서 A등급으로 개선되며, 중량차량 통과기준도 2등급(통과하중 32t)에서 1등급(통과하중 43t)으로 높아진다. 성능개선에 따라 그동안 우회도로를 이용하던 32t 이상 대형화물차량의 운행 거리가 단축될 전망이다
  • [메트로플러스] 연천에 자전거도로 55㎞ 건설

    경기도 연천군은 경관이 수려한 차탄천과 석장천 둑에 자전거 전용도로 55㎞를 2011년까지 건설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최근 자전거도로 노선을 선정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180억원이 투입돼 하천 둑 또는 기존 도로의 갓길을 활용한 너비 3m의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진다. 군은 1단계로 내년말까지 차탄천 둑을 따라 연천읍 차탄리∼신서면 대광리 22㎞에 우선 건설하기로 하고,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다음달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2단계로는 2011년 석장천 둑길과 기존 도로의 갓길을 이용해 연천읍 차탄리∼장남면 원당리 33㎞ 에 자전거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 “범행 다람쥐 잡아라”…獨경찰, 황당 수배

    “범행 다람쥐 잡아라”…獨경찰, 황당 수배

    “범행 다람쥐를 찾습니다.” 아동용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동물 공개수배 포스터가 독일에서 실제로 등장했다. 수배 대상은 가구점에 침입한 다람쥐다. 영국 메트로 등 유럽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독일 라이네 지역 경찰은 홈페이지에 다람쥐를 찍은 사진을 내걸고 공개수배에 나섰다. 가구점에 침입해 전시된 가구에 손상을 입힌 혐의다. 경찰은 “침입 경보가 울려 출동했을 때, 이 다람쥐가 미친 듯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었다.”며 “녀석은 전시된 커튼을 찢어놓는 등 제품을 손상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다람쥐는 매우 빨라 우리를 정신없게 만들고, 그 틈을 타 도망갔다.”고 덧붙였다. 결국 문제의 다람쥐를 찾지 못한 경찰은 홈페이지에 사진을 걸고 증인을 찾기에 이르렀다. 경찰은 “녀석은 매우 지독하고 접근하기 어렵다. (다가가려면) 땅콩을 좀 챙겨가야 할 것”이라는 경고문(?)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한편 현지 다수 매체들이 이 내용을 토픽으로 다뤘지만 경찰이 진짜 체포 목적의 공개수배인지, 이미지 개선 목적의 이벤트인지는 전하지 않았다. 사진=austriantimes.at(EuroPics)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트로플러스] 16일부터 희망통장 가입자 모집

    서울시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에 가입할 80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올 초 1차 참가자 모집 때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근로저소득층이 소득수준에 따라 매월 5만~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시와 후원기관이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의 지원 사업이다. 3차 참가자 4100명을 모집하며, 4인 가구의 월 가구소득이 198만 9000원, 재산 1억 171만 9000원 이하일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서울 꿈나래 통장은 교육기회 결핍으로 인한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이다. 3차 참가자 3900명을 모집하며 9세 이하 아동이 있을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은 동시에 신청할 수 없다.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나 동 주민센터,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로 문의하면 된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MLB] 추신수 16호 쾅!… 한국인 최다홈런 경신

    추신수(27·클리블랜드)가 마침내 ‘빅초이’ 최희섭(30·현 KIA)을 넘어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을 작성했다. 추신수는 15일 미니애폴리스 허버트험프리 메트로돔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16호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은 3-6으로 역전패. 이로써 추신수는 최희섭이 보유한 한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인 15개를 경신하며 메이저리그 주포로서의 입지도 공고히 다졌다. 최희섭은 2004년과 2005년 각 15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통산 33번째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최희섭이 보유한 한국인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홈런(40개)에도 7개차로 다가섰다. 추신수는 팀 내 공격 랭킹에서도 1·2위를 다툰다. 16홈런을 친 추신수의 팀 내 홈런 랭킹은 그래디 사이즈모어(18개)에 이어 2위다. 또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려 시즌 78타점·157안타를 기록, 두 부문 모두 팀 내 1위를 달렸다. 타율은 .301(종전 .299)로 팀 2위. 최근 상승세를 감안하면 이번 시즌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꿈의 3할’ 타자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추신수는 지난해 타율 .309를 기록했지만, 규정타석 미달로 정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2005년 시애틀에 입단한 추신수는 빠른발과 파워, 타격의 정확성, 주루·송구능력 등을 갖춘 ‘5툴 플레이어’로 각광받으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하지만 시애틀에서 경쟁이 치열한 주전 외야수 자리를 꿰차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2007년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그는 지난해 후반기 메이저리그로 승격돼 94경기에서 98안타 14홈런 66타점(타율 .309)을 올리며 풀타임 메이저리거로서의 가능성을 부풀렸다. 올해 추신수는 미국 진출 다섯 시즌 만에 잡은 풀타임 출장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팀 동료 트래비스 해프너가 부상으로 빠진 틈을 타 4번 타자 자리를 꿰차는 행운을 얻었다. 이어 홈런과 도루 등 팀 내 공격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간판타자로 급부상했다. 최근에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에게 수여하는 ‘행크 에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얻었다. 큰 덩치를 가져 ‘거포’로 활약했던 최희섭과 달리 추신수는 수비능력과 빠른 발까지 갖춰 더욱 기대감을 보였다. 보살(송구 어시스트)은 11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외야수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또 클리블랜드가 시즌 19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16홈런과 19도루를 기록, 4홈런·1도루만 보태면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대표적인 ‘저비용 고효율’ 선수로 평가받는 추신수의 시즌 막바지 행보가 주목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길음공영주차장 휴식공간 변신

    도심 콘크리트 주차장이 상쾌한 주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서울 성북구는 공영주차장과 버스정류장으로 활용해온 지하철 길음역사 일부를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18일 개장하는 ‘길음 주민휴식공원’은 5600㎡ 규모로 길음역 3번 출입구 일대에 만들어진다. 이곳에는 서울시의 예산지원으로 바닥분수와 인공실개천 등이 들어서고, 주변에 다양한 녹지공간이 연출된다. 분수와 개울에 사용되는 물은 길음역에서 정릉천으로 흘려보내는 용출수를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도록 했다.성북구는 사전 수질검사를 통해 수경시설에 사용될 물의 안전성을 검증했다. 아울러 어린이가 바닥분수를 놀이공간으로 즐겨 찾는 만큼 이곳에 사용되는 물은 반드시 오존처리를 거치도록 할 방침이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황금 9호선… 두달만에 하루 이용객 13만5000명 넘어

    9호선 웃고 2호선 울다? 지하철 9호선이 개통 두 달여 만에 승객 수 13만명대를 뛰어넘으면서 지하철 노선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9호선 노선과 동선이 겹치는 2, 5, 8호선의 경우 승객이 줄면서 유동인구까지 감소한 탓에 지역상가의 매출도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객들은 급행열차를 운영하는 등 9호선의 신속한 운행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15일 (주)서울시 메트로 9호선에 따르면 9호선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3일까지 20여일간 하루 평균 순승차 인원(환승없이 9호선만 타고 내린 인원)이 13만 5000여명이다. 이는 개통 뒤 한 달간 순승차 인원(12만 3000여명)보다 1만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9호선 관계자는 “첫달엔 개통 전 예상치(16만 5625여명)를 밑돌았지만 점차 궤도에 오르고 있다.”면서 “신노선 이용객수는 시간이 갈수록 급속도로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고속터미널역에서 당산역까지 9호선 급행열차로 다닌다는 노승국(24·대학생)씨는 “9호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면서 2, 7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등교시간이 30분 정도 줄었다.”고 전했다. 9호선 등장 이후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1~4호선은 하루 평균 3만 5000여명, 도시철도공사가 담당하는 5~8호선은 1만 3500여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메트로측은 “기존 노선의 이용객을 나눠먹고 있다.”면서 “아직 치명적인 영향을 받고 있진 않지만 9호선 이용객수가 늘고 있는 만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9호선과 동선이 겹치는 2, 5, 8호선의 경우 승객 손실이 큰 편이다. 9호선 인접역인 강남역(2호선), 발산역(5호선), 송정역(5호선) 등이 대표적인 ‘피해역’이다. 하루 30여만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강남역은 700m 거리에 9호선 신논현역이 들어선 뒤 하루 평균 2만 3000여명의 승객이 줄었다. 이는 신논현역의 하루 이용객수와 맞먹는 수치다. 9호선 양천향교역과 가양역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된 발산역도 사정은 비슷하다. 발산역 관계자는 “하루 2만 8000여명이 이용했는데 9호선이 개통된 뒤 20% 정도의 승객이 빠졌다.”고 밝혔다. 강남역 지하상가의 한 상인은 “경기불황으로 올해 손님이 20%정도 줄었는데 유동인구까지 줄어 10% 정도 매출이 더 빠졌다. ”며 울상을 지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폭스뉴스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폭스뉴스는 케이블·위성 뉴스전문 채널로 미디어그룹 뉴스 코퍼레이션이 소유하고 있다. 지난 4월 현재 미국에서만 1억 200만가구가 시청할 수 있으며 40여개국에 송출된다. 폭스TV는 미국의 공중파 방송으로 폭스뉴스와 구분되지만 폭스 계열사다. 폭스뉴스는 1996년 호주 태생의 출판업자 루퍼트 머독이 설립했다. 머독은 뉴욕포스트, 더 타임스 등 52개 국에서 780여종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미디어 재벌이다. 그는 1985년 미국 지상파 방송채널인 ABC, CBS, NBC와의 경쟁을 선언하고 독립 방송 네트워크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해 ‘20세기 폭스’의 모회사인 폭스필름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50%를 사들였고 6개 도시에 방송국을 가진 메트로(Metro) 방송사를 20억달러(약 2조 4400억원)에 매입해 폭스방송의 토대를 만들었다. 머독은 유럽의 첫 24시간 보도 전문채널인 스카이(Sky) 뉴스의 성공을 발판삼아 폭스채널을 뉴스 전문채널로 재탄생시켰다. 미디어 전문가인 로저 에일리스를 CEO로 영입, 1996년 10월7일 첫 방송을 내보냈다. 설립 당시엔 시청 가능가구가 1000만집에 불과했고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미디어 1번지’에는 방송되지 않았다. 하지만 점차 세를 불려나가 미 최고 인기의 뉴스 채널이 됐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의 개혁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시청률이 급상승, CNN 등보다 시청률이 2~3배 높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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