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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 환경정책 해외서 벤치마킹

    송파구의 한발 앞선 다양한 환경 정책을 배우기 위해 전 세계 공무원들이 몰려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송파구는 오는 11~15일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 이란, 중국, 몽골 등 5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관리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나눔발전소(신재생 에너지 정책)와 워터웨이(친환경 치수 사업),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 등 그동안 구가 추진해온 다양한 환경 정책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방이습지와 기후놀이터, 탄천물재생센터, 복정환승주차장 등 정책들이 실제 반영된 현장도 방문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무원 연수기관인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에서 구에 먼저 제안해 성사된 것이다. 구는 환경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리브컴 어워드(LivCom Awards)’에서 ‘살기 좋은 도시상’을 받기도 했다. 이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도시 관련 상이다. 이어 지난 4월에는 내년도 리브컴 어워드 개최지로도 선정됐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번 연수는 자치구 차원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프로그램”이라면서 “대내적으로는 주민들이 환경 정책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대외적으로는 우리나라와 송파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영화 속 UFO 닮은 타원형 미확인물체 포착

    영화 속 UFO 닮은 타원형 미확인물체 포착

    영국 컴브리아 상공에서 영화 속 UFO를 꼭 닮은 미확인물체가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에 따르면 애완견과 함께 산책을 나선 밥 앳킨스는 개가 뛰어노는 동영상을 촬영하다 우연히 하늘에서 검은 물체를 발견했다. 그의 카메라에 포착된 이 물체는 타원형의 몸체에 다리를 연상시키는 삐죽한 것이 연결돼 있어 영화 속 UFO를 떠오르게 한다. 앳킨스는 “미확인 비행물체가 상공에 반짝 나타났다 사라졌다. UFO가 틀림없다.”고 확신했다. 그의 제보를 받아 사진과 동영상을 살펴본 UFO전문가 팻 리건은 “컴브리아 상공에서는 유독 많은 미확인물체가 출몰해왔지만 이처럼 완벽한 모양을 갖춘 것은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매우 짧은 순간이지만 느린 화면으로 살펴보면 4개의 검은 불빛이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 전문가는 영국군이 미확인비행물체를 포착한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지 않고 않지만, 이번 사진이 그들 자료 속 UFO의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에서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고미술품 불법유통과정 추적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 공화국의 재력가 코시모 메디치(1389~1464)는 가업인 메디치 은행에서 축적한 막대한 재산을 예술과 학문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후원하는 데 사용했다. 17세기까지 메디치 가문은 문예부흥의 선각자로 추앙받았다. 그로부터 300년이 지난 20세기. 또 한 명의 메디치가 문화예술계의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자코모 메디치. 그런데 역사의 우연일까, 아이러니일까. 문화예술 후원자의 명예 대신 이번엔 희대의 고미술품 불법 유통업자란 오명으로 정체를 드러냈다. 1972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고대 그리스의 에우프로니오스 도기를 100만달러의 거액에 사들여 논란을 빚었다. 사상 최고가의 액수도 문제였지만 도기의 입수 과정도 불투명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맥도널드 고고학연구소 연구원인 피터 왓슨은 이런 의문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았다. ‘메디치의 음모’(김미형 옮김, 들녘 펴냄)는 세계 각지의 유적지에서 도굴된 미술품들이 어떻게 해외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에 전시될 수 있는지 그 불법 여정의 시작과 끝을 낱낱이 폭로한 책이다. 이 과정에서 자코모 메디치는 고미술품의 불법 유통을 주도하는 핵심 인물로 드러난다. 시작은 1994년 이탈리아 중부 도시 멜피의 멜피박물관에서 벌어진 강도 사건에서 비롯됐다. 범인들은 박물관이 소장한 고대 에트루리아 도기들을 훔쳐 달아났다. 이탈리아 문화재 전담 수사국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독일 경찰의 제보를 받고 뮌헨 골동품상 집을 압수수색한 이탈리아 경찰은 엄청난 양의 고대 토기, 항아리 등과 함께 메디치를 비롯한 도굴꾼과 밀거래 조직의 계보도를 손에 넣었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메디치의 창고에선 골동품 수천 점이 발견됐다. 2005년 이탈리아 법원은 그에게 징역 10년형과 1만 6000유로의 벌금을 선고했다. 기자 출신인 저자는 이탈리아 수사팀의 수사 과정을 한편의 흥미진진한 드라마처럼 극적이고, 현장감 있게 그려냈다. 수사로 드러난 도굴 미술품 유통 경로는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한다. 세계 유수의 경매 회사와 박물관, 미술관, 유명 컬렉터들은 실상을 알면서도 메디치 같은 유통업자에게서 미술품을 샀고, 버젓이 세상에 이를 내놓았다. 불법 고미술품의 유통이 성행하는 것은 바로 이들 작품의 수요자인 박물관과 미술관 때문이라는 게 저자의 비판이다. 2만원.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예산 마련위해 ‘女속옷 판매’까지 나선 英경찰

    우리 돈으로 4조원이 넘는 예산 삭감을 앞둔 영국 경찰 측이 온라인을 통해 여성 속옷을 팔기 시작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에이븐 & 서머싯’ 경찰지구대가 온라인 경매사이트에 분실 또는 도난품 중 여성 속옷을 판매 품목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분실 또는 도난 물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인 ‘범블비 옥션’에 여성 속옷 중 레이스 달린 브래지어와 끈 팬티 등이 판매 목록으로 올라왔다. 이들 물건 중 일부는 범죄 사건의 증거 자료로 압수됐던 물건으로 법정 절차가 끝난 이후 3개월 이내에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으면 찾아갈 수 없다. 한편 이 경매 사이트에는 여성 속옷 뿐만 아니라 전자 현미경, 스쿠터, 정원용 사슴 조각상 2점 등이 판매목록에 올라왔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술이 웬수!’…변기에 끼인 中남성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술에 만취한 남성이 화장실에 갔다가 봉변을 당한 웃지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영국 매체 메트로는 “술에 만취된 한 남성이 마을 전통 재래식 화장실 변기 사이에서 끼인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주인공은 중국 동부 원저우(溫州)에 사는 판 씨. 그는 당시 무려 다섯 시간 동안이나 화장실 변기에 끼여 있었다고. 이 매체에 따르면 판 씨는 다음날 아침 술이 깨 변기에서 나오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나올 수 없었다. 너무 고통스러워 소리를 질렀고 다행히 인근을 지나던 주민들이 이 소리를 듣고 신고를 해 구조됐다. 현장에 출동했던 한 소방관은 “당시 판 씨는 매우 곤란한 상태에 처해 있었다. 그는 술이 취한 상태에서 화장실을 사용하다가 넘어졌던 것 같다. 그는 불행하게도 매무 좁은 틈으로 미끄러져 변기에 끼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만화가 가볍다고? 사회 현실 풍자하다

    만화가 가볍다고? 사회 현실 풍자하다

    우리 사회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리얼리즘 만화가 잇따라 발간돼 관심을 끈다. 만화이지만 결코 가볍게 읽을거리는 아니다. 에릭 드루커의 ‘대홍수!’(김한청 옮김, 다른 펴냄)와 마크 칼레스니코의 ‘우편 주문 신부’(문형란 옮김, 씨네21북스 펴냄)다. 세계적인 메트로폴리스 미국 뉴욕. 바벨탑과 비슷한 모습의 그곳 주변부 어디에선가 음표가 그려진 플래카드를 들고 집회를 열던 군중들이 곤봉을 든 경찰에 진압당한다. ‘대홍수’에 담겨있는 시위대와 경찰의 강렬한 대립 이미지는 드루커 자신이 도시 재개발을 반대하는 시위에 직접 참여해 얻어낸 것이라고 한다. 지난해 새해 벽두를 떠들썩하게 만든 ‘용산 참사’와 겹쳐보인다. ‘집’, ‘L’, ‘대홍수’의 세 가지 단편 만화로 구성된 드루커의 작품은 1995년 선보였다. 뉴욕의 화려한 겉모습에 가려진 채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의 모습을 오직 그림으로만 표현하고 있다. 만화하면 으레 그림에 곁들여진 말풍선이나 대사를 떠올리게 되지만 ‘대홍수’에서는 찾아볼 수 없어 이채롭다. 드루커의 작품은 케테 콜비츠, 에밀 놀데 등 독일 표현주의 작가들의 흑백 대비 강렬한 목판화를 연상시킨다. 국내 민중 판화와 맥이 닿아 있기도 하다. 멕시코 판화가 포사다의 영향을 받았다. 피부 속 뼈를 드러내 보이며 현대인의 상실감을 표현하는 엑스레이 기법 역시 시각적으로 매우 흥미롭다. ‘대홍수!’는 실제 목판화는 아니다. 판에 잉크를 바른 뒤 잉크를 면도칼로 긁어내는 스크래치 보드 작업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얼마 전 한 베트남 신부가 한국에 온 지 7일 만에 한국인 남편에게 살해돼 사회가 떠들썩했다. 인터넷이나 한 차례 맞선 정도로 외모와 프로필만을 확인한 뒤 신부될 사람을 주문한다는 소위 ‘우편 주문 신부’의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난 사건이다. 캐나다 출신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제작에 스태프로 참여했던 칼레스니코의 작품 ‘우편 주문 신부’에서 쇼핑 카탈로그의 물건처럼 골라져 캐나다 노총각 몬티와 결혼하는 것은 한국 여성 ‘경’이다. 우리에게는 역전된 상황 설정으로 우편 주문 신부는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신부들의 문제만이 아닐 수 있다는 경종을 울린다. 캐나다에서 경은 일본 사람인지, 중국 사람인지, 한국 사람인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저 근면하고 충실하고 순종적이고 귀엽고 이국적이고 가정적이고 순진한 것으로 여겨지는 동양 여자일 뿐이다. 침대에서 남자들의 요구에 고분고분할 것이라는 성적 판타지도 있다. 사회적 관계에서나 가족 관계에서나 약자였던 몬티는 순종적일 것 같은 동양인 아내를 우편 주문하지만 실제로 경은 자기 주장이 강한 현대적인 여성이다.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서의 과거를 잊고 삶에 변화를 주고 싶어할 따름이다. 작가는 한국인 아내의 시각에서 캐나다인 남편의 비뚤어진 오리엔탈리즘을 냉소적으로 바라보기도 하지만, 편견과 몰이해에 빠져 있는 것은 경도 마찬가지. 작품 전체적으로는 화려하게 보이는 국제결혼 이면의 문화 충돌을 담담하게 그려간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조성길(서울신문 마전지국장)씨 모친상 28일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7시 (032)554-8380 ●박태균(전 서울신문 시설관리부장)씨 별세 종봉(메트로신문 서울지사장·전 스포츠서울 광고국 업무부장)씨 부친상 28일 동작경희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812-4339 ●정경재(메타넷 엠씨씨 부사장·전 국민은행 본부장)화재(우리은행 지점장)상재(SK에너지 팀장)씨 모친상 박윤식(전 대구시청)여수용(자영업)씨 장모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410-6916 ●신영식(한강관리사무소 광나루지구반장)씨 별세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02)3010-2292 ●구본일(주 그리스대사관 영사)본정(서양미술가)씨 부친상 27일 고양 명지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31)810-5472 ●이석선(변호사)씨 부인상 호창(사업)호정(〃)지희(한양여대 교수)씨 모친상 박병국(서울대 교수)김기정(대구고법 부장판사)씨 장모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02)3410-6917
  • 공기업사장 인사청문회 도입 추진

    전국의 지방의회가 지자체의 공기업 대표 자질 등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 도입을 추진 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광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28∼29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협의회에서 ‘지방공기업 대표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지방공기업법 개정 건의안’을 공식 안건으로 채택한다. 의장단협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정부와 국회 등에 공식 제출키로 하는 등 이 문제를 공론화할 방침이다. 건의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그동안 자치단체장의 고유 권한인 산하 기관장의 인사권 침해 논란과 함께 의회와 집행부 간 갈등으로 비화될 가능성마저 커 보인다.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은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 재정상태가 어려워진 것은 공사·공단 등 지방공기업의 부실경영과 방만한 운영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지방공기업 사장을 선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인사검증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데 모든 지방의원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방공기업 대표에는 단체장의 선거를 도와준 퇴직 공무원 등이 낙하산식으로 선임되는 경우가 허다한 실정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전국 125개 지방 공기업의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74.4%인 93명이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의 퇴직 공무원이다. 전문 경영인 등 외부인사가 CEO를 맡고 있는 경우는 32곳(26%)에 불과했으며, 일부 광역자치단체는 모든 공기업 대표가 퇴직 공무원으로 채워진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의회는 이 같은 정실·보은인사 등 단체장의 인사권 남용을 막고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사전에 검증해 지방공기업의 경영합리화와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향상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제주도만 ‘제주도 특별자치도 설치법’에 따라 환경부지사와 감사위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등 각 지방 광역의회들은 그동안 꾸준히 이 제도 도입을 추진해 왔으나 상위법에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번번히 좌절됐다. 전북도의회는 2004년 의원발의로 ‘전북도 공기업 사장 등의 임명에 관한 인사청문회조례’를 제정했으나 전북지사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효력을 잃었다. 광주시의회도 최근 원 구성을 마친 뒤 관련 조례제정을 검토했다가 비슷한 이유로 그만 뒀다. 서울시의회는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지방공기업 사장에 대한 ‘사실상 인사 청문회’를 추진키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의회 교통위원회는 다음달 5일 열리는 김익환 신임 서울메트로 사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김 사장의 경영 방침과 자질 등을 검증해 ‘보고서’ 형식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기아차 부회장 출신인 김 사장은 지난달 31일 임기 3년의 서울메트로 사장에 새로 임명됐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서울시 산하 공기업은 다른 지방과 달리 자산 규모가 수십조원에 달하는 등 시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런 기업을 경영하는 대표자에 대한 인사 검증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는 달리 대부분의 지자체 측은 “인사권은 단체장의 고유 권한”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광주시의 한 간부는 “이미 선거를 통해 위탁받은 단체장의 산하 기관장에 대한 인사권한은 보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뜨형’ 제작진, 시청자 비난 해명 “퇴근 시간대 피해 녹화했다”

    ‘뜨형’ 제작진, 시청자 비난 해명 “퇴근 시간대 피해 녹화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뜨거운 형제들’에 대해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 녹화가 퇴근시간대에 이뤄져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다. 관련해 제작진이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끈다. ‘뜨거운 형제’ 제작진에 따르면 26일 방송분은 지난 8월 30일 진행됐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서울메트로와 협의, 지하철 2호선 순환선 한량을 임시 증편했단다. 제작진은 녹화 시간대에 대해서도 퇴근 시간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퇴근시간을 피해 낮 1시부터 6시까지 1차 촬영을 진행했고 늦은 오후에 2차 촬영이 이뤄졌다는 것. 또한 안전요원을 두어 시민들을 안내하게 했고, 낮 시간엔 원하는 시민들에 한해 탑승도 허가해 현장 반응은 좋았다고 설명했다. 사진=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슈퍼스타 K’ 장재인, 통기타 이어 피아노연주 "소름이었어"▶ 오지호, ‘계산기보다 빠른’ 암산실력…전국대회 출신▶ ’닥터챔프’ 신동, 상반신 누드에 여친반응 "숨어!"▶ ’트위터 입문’ 이경규, 진짜-가짜 모두 존재 ‘황당’▶ 박명수, 기습공격 1년만에 앙코르 "훈훈한 거성"
  • 삼성, 4G휴대전화 세계 첫 공개

    삼성, 4G휴대전화 세계 첫 공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4세대(G) 이동통신 기술인 LTE(롱텀에볼루션) 휴대전화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3일 LTE 휴대전화(SCH-R900) 상용화 시험을 마치고 미국의 5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메트로PCS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LTE 휴대전화 이외에도 LTE 관련 토털솔루션도 함께 지원한다. LTE는 고속 무선데이터 패킷통신 규격으로 차세대 통신기술로 꼽힌다. 기존 WCDMA(화상통신이 가능한 3세대 이동통신)망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10배 빠르다. 인터넷과 고음질, 고화질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세계 첫 LTE 휴대전화인 ‘SCH-R900’은 슬라이드 방식의 쿼티 자판을 탑재하고 LTE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32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고 터치스크린 화면이다. 지난달 미국연방통신위원회의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쯤 출시될 예정이다. 메트로PCS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최초의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해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현재 메트로PCS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를 비롯, 미국 14개 도시에서 66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CDMA(코드분할 다중접속 방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화를 통해 4세대 이동통신의 핵심인 OFDMA(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고속으로 데이터를 전송 가능하게 하는 방식)의 기술력을 발전시키면서 LTE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메트로PCS의 최고경영자(CEO) 로저 린퀴스트는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단말기에 이어 관련 시스템까지 계약하게 됐다.”면서 “LTE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미국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오마르 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탁월한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통해 미국 소비자에게 더 향상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LTE 표준을 제정하는 주요 워킹그룹의 의장직을 맡고 있고 LTE의 상용화 기술 국제 협의체인 ‘LSTI’의 이사회 회원사로 3년 연속 선출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사람나이로 ‘154세’ …22세 최고령 견공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22년을 산 요크셔테리어가 세계 최고령 견공 타이틀에 도전한다고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가 전했다. 사람 나이로 154세에 해당되는 이 ‘빌리’라는 이름의 개는 현재 노화로 인해 오른쪽 눈이 멀었고 이빨도 몇 개 남지 않았다고. 캐나다 할리팩스에 사는 빌리의 주인 베티 홀즈워스(71)는 “빌리는 비록 나이가 많지만 여전히 활발하고 활동적이다.”며 “그와 하루에 두 번씩 함께 산책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빌리는 영국 동물보호협회(RSPCA)에 의해 구조됐다. 당시 몸 상태가 나빴지만 지금은 잘 뛰고 심지어 점프까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동물보호협회 관계자는 “당시 빌리의 털은 매우 더럽고 헝클어져 있었다. 또 발톱은 너무 오래 되서 오래 서있기 힘들었고 저체중에 이빨마저 썩어 있었다.”고 전했다. 기네스북의 ‘세계 최고령 개’의 타이틀은 현재 21살 된 비글 견종 룰루가 가지고 있다. 만약 빌리가 자기 나이를 증명할 수 있다면 신기록 타이틀을 딸 수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삼성전자, ‘LTE 휴대폰·장비’ 美 메트로 PCS에 공급

    삼성전자, ‘LTE 휴대폰·장비’ 美 메트로 PCS에 공급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미국 5대 이동통신사업자 메트로 PCS에 LTE 휴대폰(SCH-R900)과 시스템 등 ‘LTE 토탈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화를 통해 4세대 이동통신의 핵심인 OFDMA의 상용 기술력을 발전시키면서 LTE 시장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또한 삼성전자의 LTE 시스템은 3GPP의 최신 표준인 3GPP LTE Release 9 규격을 모두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LTE 휴대폰 ‘SCH-R900’은 슬라이드 방식의 쿼티자판을 탑재하고 LTE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일반폰으로 지난 8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획득했다.이 폰은 32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고 데이터망은 LTE를 지원, 음성은 기존 통신 서비스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망을 지원한다. 메트로 PCS는 라스베가스에서 미국 최초의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현재 메트로 PCS는 뉴욕, LA,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국 내 14개 도시에서 66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CDM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저 린퀴스트(Roger D. Linquist) 메트로 PCS CEO는 “삼성전자가 모든 면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단말에 이어 시스템까지 계약을 하게 됐다.”며 “LTE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미국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마르 칸(Omar Khan) 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STA) CSO(최고 전략 책임자)는 “4세대 이동통신의 속도가 결합된 휴대폰으로 미국 소비자에게 향상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서울 물폭탄’ 청계천 인근 물 넘쳐…건너가다 휘청

    ‘서울 물폭탄’ 청계천 인근 물 넘쳐…건너가다 휘청

    귀성객들이 상당수 빠져나간 21일 오후 서울이 기습폭우로 인한 ‘물폭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날 서울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100㎜에 달하는 기습폭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포토] 서울 기습폭우로 ‘물난리’  ●청계광장 일대 도로 물에 잠겨…도로 곳곳 통제  이날 기습 호우로 도로 17곳에서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상암지하차도와 한남고가도로, 외발산사거리, 살곶이길, 올림픽대로 개화육갑문, 연희지하차도, 노들길 양화대교 밑과 양평동 사거리, 잠원로, 올림픽대교 진입로, 염천 지하차도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또 동부간선도로 성수JC방향, 두무개길 한남역~옥수역 구간, 천호대로 상일사거리 인근, 노들길 수산시장 한국냉장 앞, 현충원 지하차도, 강변북로 성수대교도 차량 진입이 금지됐다. 무교동길과 노들길 성산대교 남단, 내부순환로 홍제하향램프, 화곡로, 서울숲지하차도 성동뚝방길, 한강로 삼각지사거리 등 6곳에서는 오후 4시25분~5시 5분 사이에 차량 통제가 해제됐다. 서울 도심도 ‘물폭탄 피해’가 이어졌다. 광화문과 시청 인근 도로에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무릎 정도까지 차올랐다. 청계천은 폭우로 물의 양이 불어나 통행이 금지됐다.  특히 청계광장 일대 도로가 물에 거의 잠겨 시민들은 물론 차량 통행도 큰 불편을 겪었다. 일부 시민들은 물살이 약한 곳을 찾아 수백미터씩 이동하기도 했다.  청계광장에 발이 묶인 한 여성은 “15분째 여기 서 있었다. 물살이 너무 세서 건널 엄두가 안 난다.”고 울상을 지었다.  인근 한 상인은 “여기서 일한지 5년이 됐는데 이런 물난리는 처음이다. 광화문 일대 도로에 쏟아지는 빗물이 다 청계천쪽으로 흘러 물이 넘치고 있다.”며 “서울 중심지역이 이렇게 물난리가 난 적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하철·기차 운행 지연  지하철과 기차도 기습폭우로 운행이 지연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서울역에서는 상·하행 열차가 한때 출발하지 않았다. 고향길로 향하려던 정헌정(32)씨는 “4시 출발하려던 차가 30분이 지나도 안 오고 있다.”며 “언제 갈 지 막막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지하철도 운행이 중단되거나 일부 역에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은 신용산역에서 물이 유입돼 오후 4시30분부터 전동차의 양 방향 운행이 완전히 중단됐으며, 복구 작업 끝에 오후 8시20분 정상 회복됐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은 인천공항철도 연결 통로 공사장에서 물이 들어온 탓에 오후 2시43분부터 전동차가 이 역에 서지 않고 그대로 통과했으나 오후 8시50분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은 오후 5시50분부터 6시15분까지 대합실에 물이 차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고,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보도도 한때 물이 발목까지 차는 바람에 전의경이 출입을 막았으나 열차 운행에는 차질이 없었다.   ●주택 침수등 피해도  이외 주택이나 상가 등지에서 주민들의 배수 지원 요청도 잇따랐다.  오후 1시20분 이후 약 1시간 동안 서울소방방재본부에 접수된 배수지원 신청은 300여건에 달했다. 이중 80%는 시간당 100㎜ 안팎의 비가 내린 강서구 지역인 것으로 집계됐다.  강서구 염창동과 양천구 목동 일대에 이날 오후 2~3시 사이 벼락이 떨어져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1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한전 관계자는 “폭우와 동반된 낙뢰로 피해가 발생했다”며 “현재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55분쯤에는 경기 양주 북한산 송추계곡에서 계곡물이 불어나면서 등산객 8명이 고립됐다가 2시간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서울에 비가 내려 오후 7시 현재 252.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자치구별 강수량은 강서 287.5㎜를 비롯해 강남 283.5㎜,마포 275.0㎜,서대문 268.0㎜,송파·양천 264.0㎜,강동 262.0㎜,금천 185.5㎜,강북 122.5㎜,도봉 86.5㎜ 등이다.  오후 2시30분을 기준으로 시간당 강수량이 75㎜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빗줄기가 쏟아졌고 특히 강서와 양천·마포 등 서부지역에 집중됐다.  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서울 집중호우 피해…지하철2호선 홍대입구역 침수 무정차통과

    서울 집중호우 피해…지하철2호선 홍대입구역 침수 무정차통과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서울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승강장에 물이 유입되면서 오후 2시 43분부터는 전동차가 이 역에 서지 않고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가 내려 서울 청계천이 범람하고 1호선 등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또한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에서 전동차의 양 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1호선 오류동역도 침수돼 구로역~인천역으로 운행되는 지하철 1호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서울 청계천 일대도 홍수 피해를 겪고 있다. 물이 들어차 건물 안으로 들이닥치고 청계천 근처에 있던 일부 차량도 물에 잠기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 지역 역시 시간당 최대 80㎜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주택 250가구가 침수되고 도로 11곳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사진 = YTN 뉴스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정우성-수애, 로맨틱 베드신 공개…’호수 위 호텔’▶ 양승은 아나운서, 송윤아 닮은 미모로 김제동 ‘호감’▶ ‘퀴즈왕’ 이지용-연극배우 임정선 ‘4년째 열애’ 곧 결혼▶ 문정희, 한복추석인사 ‘우아+고혹’…"행복한 한가위"▶ ’슈퍼스타K 2’ 탈락자-뒷이야기…’대방출=핫이슈’▶ "초보운전, 차가 뒤집혀?" 운전실수담 베스트10 ‘폭소’
  • 서울 시간당 100mm 추석 물폭탄…지하철 침수 곳곳 운행중단

    서울 시간당 100mm 추석 물폭탄…지하철 침수 곳곳 운행중단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수도권 일원에 시간당 최대 100mm의 물폭탄이 내려 서울 청계천이 범람하고 지하철 역이 침수돼 1호선 등 일부구간 운행이 중단되는 등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승강장에 물이 유입되면서 오후 2시 43분부터는 전동차가 이 역에 서지 않고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또한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에서 전동차의 양 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1호선 오류동역도 침수돼 구로역~인천역으로 운행되는 지하철 1호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서울 청계천 일대도 홍수 피해를 겪고 있다. 물이 들어차 건물 안으로 들이닥치고 청계천 근처에 있던 일부 차량도 물에 잠기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 지역 역시 시간당 최대 80㎜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주택 250가구가 침수되고 도로 11곳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호우경보를 내렸다. 사진 = YTN 뉴스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정우성-수애, 로맨틱 베드신 공개…’호수 위 호텔’▶ 양승은 아나운서, 송윤아 닮은 미모로 김제동 ‘호감’▶ ‘퀴즈왕’ 이지용-연극배우 임정선 ‘4년째 열애’ 곧 결혼▶ 문정희, 한복추석인사 ‘우아+고혹’…"행복한 한가위"▶ ’슈퍼스타K 2’ 탈락자-뒷이야기…’대방출=핫이슈’▶ "초보운전, 차가 뒤집혀?" 운전실수담 베스트10 ‘폭소’
  • 서울 집중호우 피해…지하철 1호선 오류역 침수 구로~인천 운행중단

    서울 집중호우 피해…지하철 1호선 오류역 침수 구로~인천 운행중단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호선 오류동역이 침수돼 구로역~인천역으로 운행되는 지하철 1호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가 내려 서울 청계천이 범람하고 1호선 등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승강장에 물이 유입되면서 오후 2시 43분부터는 전동차가 이 역에 서지 않고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또한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에서 전동차의 양 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서울 청계천 일대도 홍수 피해를 겪고 있다. 물이 들어차 건물 안으로 들이닥치고 청계천 근처에 있던 일부 차량도 물에 잠기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 지역 역시 시간당 최대 80㎜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주택 250가구가 침수되고 도로 11곳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사진 = YTN 뉴스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정우성-수애, 로맨틱 베드신 공개…’호수 위 호텔’▶ 양승은 아나운서, 송윤아 닮은 미모로 김제동 ‘호감’▶ ‘퀴즈왕’ 이지용-연극배우 임정선 ‘4년째 열애’ 곧 결혼▶ 문정희, 한복추석인사 ‘우아+고혹’…"행복한 한가위"▶ ’슈퍼스타K 2’ 탈락자-뒷이야기…’대방출=핫이슈’▶ "초보운전, 차가 뒤집혀?" 운전실수담 베스트10 ‘폭소’
  • 인천 집중호우 피해…250여가구 침수, 지하철 운행 차질

    인천 집중호우 피해…250여가구 침수, 지하철 운행 차질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시간당 최대 80㎜의 국지성 호우가 내린 인천 지역에선 주택 250여 가구가 침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또 도로 11곳이 통제되고 지하철 운행에 차질을 빚는 등 호우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가 내린 서울 역시 청계천이 범람하고 1호선 등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승강장에 물이 유입되면서 오후 2시 43분부터는 전동차가 이 역에 서지 않고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또한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에서 전동차의 양 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1호선 오류동역도 침수돼 구로역~인천역으로 운행되는 지하철 1호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서울 청계천 일대도 홍수 피해를 겪고 있다. 물이 들어차 건물 안으로 들이닥치고 청계천 근처에 있던 일부 차량도 물에 잠기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 = YTN 뉴스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정우성-수애, 로맨틱 베드신 공개…’호수 위 호텔’▶ 양승은 아나운서, 송윤아 닮은 미모로 김제동 ‘호감’▶ ‘퀴즈왕’ 이지용-연극배우 임정선 ‘4년째 열애’ 곧 결혼▶ 문정희, 한복추석인사 ‘우아+고혹’…"행복한 한가위"▶ ’슈퍼스타K 2’ 탈락자-뒷이야기…’대방출=핫이슈’▶ "초보운전, 차가 뒤집혀?" 운전실수담 베스트10 ‘폭소’
  • 서울 집중호우 침수피해…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양방향 운행중단

    서울 집중호우 침수피해…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양방향 운행중단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에서 전동차의 양 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가 내려 서울 청계천이 범람하고 1호선 등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승강장에 물이 유입되면서 오후 2시 43분부터는 전동차가 이 역에 서지 않고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1호선 오류동역도 침수돼 구로역~인천역으로 운행되는 지하철 1호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서울 청계천 일대도 홍수 피해를 겪고 있다. 물이 들어차 건물 안으로 들이닥치고 청계천 근처에 있던 일부 차량도 물에 잠기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 지역 역시 시간당 최대 80㎜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주택 250가구가 침수되고 도로 11곳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사진 = YTN 뉴스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정우성-수애, 로맨틱 베드신 공개…’호수 위 호텔’▶ 양승은 아나운서, 송윤아 닮은 미모로 김제동 ‘호감’▶ ‘퀴즈왕’ 이지용-연극배우 임정선 ‘4년째 열애’ 곧 결혼▶ 문정희, 한복추석인사 ‘우아+고혹’…"행복한 한가위"▶ ’슈퍼스타K 2’ 탈락자-뒷이야기…’대방출=핫이슈’▶ "초보운전, 차가 뒤집혀?" 운전실수담 베스트10 ‘폭소’
  • 서울, 집중호우로 침수피해…청계천 홍수+1호선 침수

    서울, 집중호우로 침수피해…청계천 홍수+1호선 침수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가 내려 서울 청계천이 범람하고 1호선 등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승강장에 물이 유입되면서 오후 2시 43분부터는 전동차가 이 역에 서지 않고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또한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에서 전동차의 양 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1호선 오류동역도 침수돼 구로역~인천역으로 운행되는 지하철 1호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서울 청계천 일대도 홍수 피해를 겪고 있다. 물이 들어차 건물 안으로 들이닥치고 청계천 근처에 있던 일부 차량도 물에 잠기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 지역 역시 시간당 최대 80㎜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주택 250가구가 침수되고 도로 11곳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사진 = YTN 뉴스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태희, 바가지머리 파격변신…"여전히 여신"▶ 이연희, SM파티사진 이어 뉴욕사진 공개…"추석선물"▶ 소녀시대 태연·서현, ‘슈퍼배드’ 더빙 "싱크로율 100%"▶ ’연기파아역’ 주다영, 공항패션으로 "학다리 청순인형"▶ 한유라, 남편 정형돈 미니미 후드티 공개…"깜찍해"▶ "초보운전, 차가 뒤집혀?" 운전실수담 베스트10 ‘폭소’
  • 조은희 서울 정무부시장 “여성 고위공무원 30%까지 늘려야”

    조은희 서울 정무부시장 “여성 고위공무원 30%까지 늘려야”

    “이제 우리나라도 여성 서울시장이 나올 때가 됐습니다.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도 30%까지 늘어나야 합니다.” 조은희(49)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무슨 자리든 여성이라 안 된다는 생각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했다. 최초의 여성 부시장인 데다 전통적으로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정무 파트를 맡은 조 부시장은 “여성이 정무를 하려면 남성적인 술 문화, 골프 문화 등을 바꿔서 세세한 배려로 교감을 다져가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성으로서 정무를 한다는 것 →어떻게 정무부시장에 임명됐나.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이던 지난 6월 유엔 공공행정대상을 수상하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갔을 때 오세훈 시장이 차에 타라고 하더니 정무부시장 자리를 제의했다. 너무 벅찬 일이라 사양했더니 “2년 동안 함께 일해서 (잘할 것을)알고 있다. 나도 함께할 테니 윤활유 역할을 해달라. 이제 여성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했다. 난 술도 못 마시고 정무를 어떻게 하느냐고 했더니 “술 안 먹고 정치하는 분들께 배우라.”고 하더라. →술 안 먹고 정치하는 비법은 터득했나. -발상을 전환해 발품을 팔고 성의를 보이며 교감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부시장의 한자 부(副)를 나눠 보면 입 위에 칼 한 개, 입안에 또 칼 한 개, 그리고 입 옆에 칼 한 개를 물고 있는 모양새다. 신중해야 하고 겸손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본다. 지금 상황을 어렵게 보는 시각이 많지만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내가 먼저 나를 낮춘다면 얼마든지 소통할 수 있다고 본다. →이명박정부 인수위원회에서 유일한 여성 전문위원으로 양성평등 정책 입안 실무를 담당했다. 현 정부의 양성평등 수준에 만족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 처음에는 환경부 장관도 여성이었고, 청와대 수석 중에도 여성이 있었는데 점점 줄어들었다. 지금도 청와대에서 기획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이 있고 통계청장도 여성이지만, 부각이 안 돼 있다. 노력은 하는 것 같은데, 남성의 것이라고 여겨지는 자리에 여성을 배치하는 일이 없어 아쉬운 점은 있다. 내가 첫 여성 부시장이기도 하지만 정무에서 일하는 것도 중요한 사례가 된다고 한다. 지방정부에서 물꼬가 터진 셈이다. 여성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패스트 트랙’을 만드는 것도 서울시 여행(여성행복)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고위공무원단의 여성 비율도 2~3% 수준인데,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나. -7대3 법칙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의견을 내고 목소리를 전달하려면 고위공직에서도 여성이 30%는 넘어야 한다. 반대로 여성이 많은 분야라면 남성이 30%는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 →공교롭게도 여야의 첫 여성 서울시장 도전자들이 오 시장에게 패했는데, 여성 시장을 선출직으로 뽑고 이를 용인할 만한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고 보나. -돼 있다고 본다. 여성 광역단체장 후보가 이제는 굉장히 자연스럽고, 여성 대선 후보도 있지 않나. (분위기가)상당히 무르익었다고 생각한다. 누구라도 능력이 있고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면 된다. ●내가 본 오세훈 서울시장 →오 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뒤 변화가 있다면. -본인을 비롯해 많은 이가 당선을 믿었지만, 6월3일 새벽쯤 서초구 개표기 고장으로 실제로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 시간이 있었다. 그 하룻밤 동안 시장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본인에 대한 생각도 바꾼 것 같다.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진정한 소통은 듣는 것이란 점을 많이 느낀 것 같다. ‘오세훈 브랜드’를 만들기보다 그 자리에 자신이 빠지고 대신 시민이 들어와 있다. 서울을 위한 것이면 내가 하면 어떻고, 시의회가 하면 어떻느냐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전에는 약간 수줍은 성격 탓에 시민들을 만나서 먼저 악수도 청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오해를 사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는 행사에 가서 시민들과 사진을 찍다가 비서진이 시간이 다 됐다고 끊으려 하면 그러지 말라고 한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항상 현장에서 들으려는 노력을 한다. →곁에서 본 오 시장은 어떤 사람인가. -부드러워 보이지만 함께 일하면 따라가지 않을 수 없는 카리스마가 있고, 굉장히 절제된 사람이다. 인사를 할 때도 정실인사를 하기 싫어 공개적으로 시장에 내놓는다. 헤드헌터 회사 몇 곳에 의뢰해 인물을 추천받고 또 검증해서 인사를 한다. 그래서 임명 전까지는 오 시장 모르던 사람도 많다. 최근 SH공사와 메트로 사장도 그렇게 뽑았다고 들었다. →여소야대인 서울시의회와 충돌하는 모습이 빚어지고 있다. -시의회 의원 4분의3이 야당이고 구청장들도 대부분 야당 출신이다. 사면야가(四面野歌)라고 부른다. 오 시장에게는 정치력의 시험대라고 할 수 있다. 소통이 민주주의라는 것을 처절하게 배우고 있다. 하지만 이런 힘든 과정에서 겸손해지고, 들으려고 하는 태도 등 배우는 것도 참 많다. →오 시장이 차기 대선 불출마 약속을 지킬까. -본인이 평소에도 임기를 꽉 채우겠다고 하신다. 본인이 한 말을 지키는 분이니 그러리라고 본다. ●나의 남편과 아들 →바쁜 사회활동으로 남편에게 미안한 점은 없나. -남편이 판사로 일하다 몇년 전 기업으로 갔다. 그런데 본인이 더 바빠서 주말에 날 혼자두기도 한다. 일할 때는 그저 믿고 지켜봐 주는 것으로 지원해 준다. 정무부시장 자리에 용기를 낸 것도 남편 덕분이다. 난 고민하는데 남편은 단번에 하라고 하면서 “술 못 마시면 못하는 것은 하지 말고, 잘할 수 있는 것으로, 새 스타일로 시장에게 조언하고 보좌하라.”고 격려해 줬다. →자녀들이 아쉬워한 적은 없나. -아들이 하나 있다. 어릴 때는 일하는 엄마에게 매일 전화해서 일찍 들어오라고 칭얼거리더니 어느 순간 전화도 안 하더라. 방문 걸어잠그고 인터넷에 빠진 것이다. 그때 우먼타임즈 편집국장이었는데, 일을 다 그만두고 4~5년 동안 전업주부로 지내며 아들을 대학에 보냈다. 지금 군대에 갔는데 완전히 ‘다시 찾은 내 아들’이다. 전에는 보고 싶다는 말도 않고, 자기가 뭘 하는지 이야기도 안 해 주더니 요새는 면회도 오라고 하고 자신의 일상을 도란도란 이야기해 준다. 군대가 아들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꿔준 것 같다.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도 좋아지고. 잠깐 멀어졌던 아들이 다시 돌아온 것 같아서 아주 기분이 좋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프로필 ▲영남일보, 경향신문 기자 ▲국민의정부 청와대 행사기획비서관·청와대 문화관광비서관 ▲우먼타임즈 편집국장 ▲(사)양성평등실현연합 공동대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 전문위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1급) ▲서울시 정무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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