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메트로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김치냉장고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반민주 악법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SK케미칼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아이돌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44
  • 서울메트로 사장에 이정원씨… 첫 내부 승진

    서울메트로 사장에 이정원씨… 첫 내부 승진

    서울시는 22일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신임 사장에 이정원(51) 현 서울메트로 경영지원본부장을 임명했다. 서울메트로 사장직에 내부 인사가 임명되기는 처음이다. 이 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골든브릿지증권 부사장과 법인본부 본부장, 홀세일본부 본부장 등으로 근무하며 경영 관리 경험을 쌓았다. 지난 2월 5일 서울메트로 경영본부장으로 부임한 뒤 지난 5월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 이후 사장 공석 기간 중 서울메트로 대표 직무대행을 무리 없이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경영 현안에 밝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경영 혁신을 펼칠 적임자라는 말을 들었다. 이 사장은 하루 승하차 인원이 450만명에 이르는 1~4호선 지하철 내 120개 역사, 총 137.9㎞ 구간을 책임지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영지원본부장 재직 7개월 만에 사장에 오른 드문 사례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부고]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주연 김진아씨

    [부고]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주연 김진아씨

    1980년대 영화계 스타 김진아씨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숨졌다. 50세. 김씨는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한 뒤 아들을 낳고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었으나 최근 말기암으로 투병하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대에서 성악을 전공하던 유학생 신분의 김씨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 깜짝 캐스팅돼 혜성처럼 등장했다. 순종적인 동양형 미인이 대세이던 시절 까무잡잡한 피부에 살짝 치솟은 눈꼬리를 앞세운 그는 당돌하면서도 섹시한 아름다움으로 국내 극장가와 TV, 광고계에서 주목받았다. 그의 아버지는 1998년 작고한 배우 김진규씨로 당시로서는 흔치 않은 ‘연예인 2세’로도 유명했다. 김씨는 데뷔 1년 만에 화장품 광고 전속 모델이 되는 등 불과 5년 남짓의 짧은 시간에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서울 흐림 한때 비’ ‘연산일기’ 등 18편의 영화에서 주연했다.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명성황후’ ‘못된 사랑’ ‘순결한 당신’ 등에서도 주연을 도맡다시피 했다. 이후 1988년 ‘연산일기’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2010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에 산부인과 의사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김씨의 유가족들은 미국에서 관련 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지인들과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인류, 점점 ‘멍청’해지고 있다? 서양인 IQ 하락

    인류, 점점 ‘멍청’해지고 있다? 서양인 IQ 하락

    인류는 점점 ‘멍청하게’ 진화한다? 기술은 점차 스마트해지지만 사람은 이와 반대로 진화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심리학자인 토마스 티즈데일 박사는 덴마크의 18세 이상 남성이 군 입대 전 받는 테스트 기록을 조사한 결과 1998년에 비해 현재의 지능지수(IQ)가 1.5점 가량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 지난 10년간 영국인과 호주인의 IQ 역시 비슷한 하락세를 보였다. 티즈데일 박사는 “우리는 매년 3만 명에 달하는 25세 이하 남성에게 같은 IQ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과는 일명 ‘플린 효과’와 반대되는 현상이다. 플린효과는 전 세계적으로 관찰되는 세대의 진행에 따라 IQ가 높아지는 현상을 뜻한다. 1980년대 초반 뉴질랜드의 심리학자인 제임스 플린은 미국 신병 지원자들의 IQ 검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평균 IQ가 10년마다 3점씩 올라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플린은 IQ의 증가가 지적 능력의 발전 보다는 정신적 활동을 점점 더 많이 요구하는 사회현상의 반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영국 얼스터대학교의 심리학자인 리차드 린이 1950~2000년 사이 수집된 전 세계 IQ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년간 인류의 IQ는 1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린 박사는 만약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2050년에는 1.3점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인류의 지능수준이 이미 최고점에 도달한 뒤 하락세에 들어선 것이라고 추측하는 가운데, 플린 박사는 “인류가 설사 ‘멍청해지고’ 있다 해도 발달한 과학기술과 의료기술이 대신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류의 지능지수가 하락하는 정확한 원인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지만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이 같은 주장은 과학전문매체인 뉴사이언티스트 및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메트로 등에 소개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귀 자극하면 심장 건강해진다”

    “귀 자극하면 심장 건강해진다”

    귀를 자극하면 심장이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리즈대학 연구팀은 건강에 문제가 없는 성인 34명에게 15분간 TENS(경피 신경 전기 자극 치료기, 이하 텐스)로 귀의 이주근을 자극했다. 텐스는 전류로 피부의 말초 감각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치료하는 의료 기기이며, 이주근은 귀의 귓바퀴 앞에 있는 작고 뾰족한 융기를 뜻한다. 연구팀은 텐스로 이주근을 통증이 강하지 않을 정도로 자극한 결과, 심박동 변화(HRV= heart rate variability : 심장이 주위환경에 적응하는 정도)가 20% 증가하고 교감신경계(SNS)가 억제되는 것을 발견했다. 교감신경계는 자율신경계의 일종으로 스트레스나 우울, 노화 또는 긴장이 되는 상황에 처했을 때 활성화 된다. 심장 질환을 앓고 있거나 심부전이 있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교감신경계활성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심장의 기능을 더욱 어렵게 만들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리즈대학 신경과학과 교수 짐 뒤샤르는 “귀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자 교감신경계의 활동이 50% 이상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텐스 기기를 단 15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심장 활동에 변화가 생겼으며, 기기의 자극이 사라진 후에도 이 같은 효과는 한동안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텐스가 내보낸 전기 자극은 귀를 통해 뇌로 전달되고, 이것이 심장 박동을 증가하게 하는 신경계통에 일종의 메시지를 보내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함께 연구를 이끈 제니퍼 클랜시 박사는 “건강한 심장은 메트로놈처럼 정확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따라 변화한다. 우리는 이번 실험을 통해 귀의 특정 부위에 주는 자극이 심박동 변화를 20% 가량 상승시킨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인 ‘journal Brian Stimulation’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신랑·신부 모두 웨딩드레스를…러 최초 ‘양성부부’ 화제

    신랑·신부 모두 웨딩드레스를…러 최초 ‘양성부부’ 화제

    결혼식 날 신랑, 신부 모두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면 대부분 여성 동성애자 커플이라 짐작하기 쉽지만 이 커플은 이보다 더욱 특별하다. 누가 봐도 아리따운 신부를 연상시키지만 생물학적으로 엄연히 남성인 신랑, 그리고 이런 신랑의 여성스러움에 반한 신부이기 때문이다. 즉, 남성이지만 여성을 지향하는 남편과 이런 여성스러움에 반한 부인이라는 의미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이른바 ‘양성부부’가 된 러시아 인 드미트리 코주기오브(23)와 엘리슨 브룩스(19) 커플의 사연을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결혼식장에서는 근래 보기 힘들었던 광경이 연출됐다. 하얀 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2명이 나란히 식장으로 입장했던 것이다. 긴 생머리에 길쭉하고 가냘픈 몸매 그리고 높은 하이힐까지 쌍둥이를 연상시켰던 해당 커플은 실은 엄연히 남성과 여성으로 이뤄진 이성애자 신랑, 신부였다. 단지, 신랑인 드미트리가 신부인 엘리슨만큼 예뻤던 것이 문제였다. 이들은 나란히 웨딩드레스를 입고 반지를 주고받으며 부부가 됐음을 공식 선언했다. 하객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행복한 결혼생활이 시작됐지만 드미트리 부부가 식장에 들어서기까지 과정은 그리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지난 5월 모스크바 지역 등기소에서 혼인 신고를 마치기까지 이 커플에게 큰 문제는 없었다. 신랑이 너무 여성스럽기는 했지만 법적으로 엄연한 남성이었기에 결혼을 하는 데에는 아무런 법적 문제가 없었다. 참고로 러시아에서는 동성 혼인은 아직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문제는 다음이었다. 이들이 결혼식에서 둘 다 웨딩드레스를 입을 것이라는 계획을 세웠을 때, 관할 등기소에서 불가하다는 통보를 보내왔기 때문이다. 한 번도 이와 같은 사례가 없었다며 ‘정상적인 양복’을 입을 것을 강요하는 등기소 측과 드미트리의 갈등은 매우 심했지만, 결국 개인 결혼복장을 규제하는 법 조항이 러시아에 없다는 이유로 웨딩드레스만으로 이뤄진 드미트리의 결혼식은 그대로 진행될 수 있었다. 드미트리는 스스로를 안드로진(Androgyne) 즉, 양성성(兩性性) 이라고 소개한다. 이는 남성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구분하지 않고 한 인격 내에 남성과 여성을 동시에 갖춘 사람을 뜻한다. 그렇지만 드미트리의 여성성은 사실 여자의 내면적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동경하는 쪽에 가깝다. 즉, 성적으로는 이성애를 지향하며 여성을 사랑하지만 동시에 여성 특유의 생물학적 장점 역시 받아들이려는 것이다. 참고로 드미트리 부부는 서로를 이성적으로 사랑하며 아이도 둘 이상 낳을 계획이다. 이성애자이기는 하지만 드미트리는 본인의 결혼식이 동성결혼과 같은 새로운 성 관념에 폐쇄적인 러시아 사회에 중요한 시사점을 전했다고 생각한다. 드미트리는 “여성적인 옷차림을 즐겨하지만 나는 굉장히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남자다. 중요한 것은 남성이라도 여성의 장점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하고 여성 역시 남성의 장점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상호보완 된다면 그것이 인간이 향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가치에 도달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불과 16살’ 바비인형女…“외모지상주의 아냐”

    ‘불과 16살’ 바비인형女…“외모지상주의 아냐”

    20인치에 불과한 개미허리에 32F컵이라는 극단적인 볼륨 사이즈, 게다가 인형을 빼다 박은 외모까지만 보면 으레 최근 여러 매체에 소개됐던 이른바 바비인형 여성들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 16살 우크라이나 소녀는 화장법이 독특할 뿐, 단 한차례의 성형수술 없이 ‘타고난 외모’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20인치 개미허리에 F컵 볼륨을 유지하며 인간 바비인형으로 불리고 있는 16살 우크라이나 소녀 로리타 리치의 사연을 19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출신으로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에 머물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리치는 사실 어린 시절, 바비인형은 고사하고 평범한 소꿉놀이도 하지 않은 중성적인 성향을 지녔었다. 언제나 리치는 남자아이들과 어울렸고 취미도 공놀이 등에 집중돼 있었다. 심지어 그녀는 최근까지 원조 ‘살아있는 바비인형’이라 불리며 유명세를 치른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발레리아 루키야노바(28)가 누군지조차 몰랐다. 이랬던 리치가 갑자기 바비인형으로 변신한 계기는 1년 전에 찾아왔다. 재미삼아 엄마의 화장품을 빌려 촬영한 사진이 러시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브깐딱제’(VKontakte)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순식간에 그녀를 온라인 유명스타로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리치는 20인치 개미허리에 32F컵 볼륨이라는 어마어마한 몸매비율을 가지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리치가 본인 몸매는 성형은 물론 흔한 다이어트조차 하지 않은 ‘자연산’이라 주장한다는 것. 리치는 “나는 따로 몸매관리를 한 적이 없다. 냉장고에 소시지 등을 채워놓고 배고플 때마다 꺼내 먹는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엄마의 옷과 화장품 그리고 동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저렴한 콘택트렌즈로 비현실적인 인형의 모습을 연출해낸다. 한편으론 이런 그녀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많다. 리치가 각종 성형이나 외모지상주의 조장한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이에 대해 리치는 “나는 단 한 번도 성형을 받은 적도 없고 외모 지상주의를 강요하지도 않았다. 그저 또래 여자 아이들이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아름다운 여성상을 재현하는 것에 흥미를 느낄 뿐”이라고 반박한다. 혹시 리치 역시 톱모델이 꿈이 아닐까? 하지만 그녀는 “내 키는 163㎝여서 모델을 꿈꾸기는 어렵다. 하지만 다른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참고로 리치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해 심리학자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0인치 개미허리에 F컵 볼륨…無성형 16살 인형女

    20인치 개미허리에 F컵 볼륨…無성형 16살 인형女

    20인치에 불과한 개미허리에 32F컵이라는 극단적인 볼륨 사이즈, 게다가 인형을 빼다 박은 외모까지만 보면 으레 최근 여러 매체에 소개됐던 이른바 바비인형 여성들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 16살 우크라이나 소녀는 화장법이 독특할 뿐, 단 한차례의 성형수술 없이 타고난 인형외모의 소유자라는 놀라운 사실을 품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성형 없이 20인치 개미허리에 F컵 볼륨을 유지하며 진정한 인간 바비인형으로 불리고 있는 16살 우크라이나 소녀 로리타 리치의 사연을 19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출신으로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에 머물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리치는 사실 어린 시절, 바비인형은 고사하고 평범한 소꿉놀이도 하지 않은 중성적인 성향을 지녔었다. 언제나 리치는 남자아이들과 어울렸고 취미도 공놀이 등에 집중돼 있었다. 심지어 그녀는 최근까지 원조 ‘살아있는 바비인형’이라 불리며 유명세를 치른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발레리아 루키야노바(28)가 누군지조차 몰랐다. 이랬던 리치가 갑자기 바비인형으로 변신한 계기는 1년 전에 찾아왔다. 재미삼아 엄마의 화장품을 빌려 촬영한 사진이 러시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브깐딱제’(VKontakte)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순식간에 그녀를 온라인 유명스타로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리치는 20인치 개미허리에 32F컵 볼륨이라는 어마어마한 몸매비율을 가지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리치의 이런 몸매가 성형은 물론 흔한 다이어트조차 하지 않은 ‘자연산’이라는 것이다. 리치는 “나는 따로 몸매관리를 한 적이 없다. 냉장고에 소시지 등을 채워놓고 배고플 때마다 꺼내 먹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엄마의 옷과 화장품 그리고 동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저렴한 콘택트렌즈로 비현실적인 인형의 모습을 연출해낸다. 흔한 포토샵이나 성형 없이 완벽한 바비인형 모습을 연출해내는 리치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으론 이런 그녀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많다. 리치가 각종 성형이나 외모지상주의 조장한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이에 대해 리치는 “나는 단 한 번도 성형을 받은 적도 없고 외모 지상주의를 강요하지도 않았다. 그저 또래 여자 아이들이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아름다운 여성상을 재현하는 것에 흥미를 느낄 뿐”이라고 반박한다. 혹시 리치 역시 톱모델이 꿈이 아닐까? 하지만 그녀는 “내 키는 163㎝여서 모델을 꿈꾸기는 어렵다. 하지만 다른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참고로 리치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해 심리학자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닭다리 자주 뜯는 아이, 공격적으로 클 가능성↑”

    “닭다리 자주 뜯는 아이, 공격적으로 클 가능성↑”

    닭다리·닭 날개처럼 뼈에 붙어있는 살코기를 뜯어먹는 식습관이 반복될 경우, 아이의 성격이 다소 공격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영국 런던메트로폴리탄 대학교(London Metropolitan University) 연구진은 닭다리와 같은 뼈에 붙어있는 살코기를 그대로 뜯어먹는 식습관을 가진 아이들은 향후 공격적 성격을 가지게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6~10세 사이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평소 닭다리·닭 날개를 그대로 섭취할 경우와 치킨 너겟처럼 미리 살만 발라서 반죽한 요리를 섭취할 경우를 각각 비교 분석해 해당 행위가 향후 성격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장기 추적 실험을 진행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아이들은 치킨 너겟을 먹을 때보다 닭다리처럼 뼈에 붙은 살코기를 그대로 뜯어먹을 때 긍정적으로 보면 적극적인, 부정적으로 보면 공격적인 성향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는 안면 피드백 또는 안면 환류 가설(facial feedback hypothesis)이라 불리는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사람들의 내재적, 주관적인 정서 형성이 특정 얼굴표정과 같은 신체적 행위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으로 1988년 처음 정립된 이론이다. 해당 이론은 얼굴 표정 변화에 따라 정서 경험 즉, 세부 성격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표정을 찡그리고 있으면 우울해지면서 침울한 성격이 될 가능성이 높고 자꾸 미소를 짓다보면 어느새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한다는 것이 해당 학설을 지지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는 안면근육 변화가 아이 정서 형성에 상당부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해당실험은 고기를 치아를 이용해 뼈에서 뜯어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적극적이고 맹렬한 안면근육변화가 마치 육식동물이 굶주림을 벗어나고자 살코기를 뜯어내는 원초적 행위처럼 인식돼 성격을 다소 야성적, 공격적으로 변하게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연구진은 “아이 정서 형성에 관심이 많은 부모라면 식습관 역시 체계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가설은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이며 섣부르게 일반화할 단계는 아직 아니라고 강조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승용차에 소파 밀어넣기…‘이게 가능해?’

    승용차에 소파 밀어넣기…‘이게 가능해?’

    작은 승용차에 소파를 실으려는 한 가족의 고군분투기 영상이 화제다. 16일 영국 매체 메트로는 영국 셰필드의 한 거리에서 촬영된 영상이라고 소개하며, 유튜브에 올라온 3분 20초 길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여성 두 명과 남성 한 명이 소형차 크기만 한 소파를 승용차 안으로 밀어 넣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누가 봐도 커다란 소파를 싣기에는 불가능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차에 소파를 넣어보려는 이들의 모습이 안타까움까지 자아낸다. 사진·영상=Yorkshire Too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호선 제기동~청량리역 전동차 갑자기 멈춰…어떻게 탈출했나 보니

    1호선 제기동~청량리역 전동차 갑자기 멈춰…어떻게 탈출했나 보니 19일 낮 12시 16분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청량리역 사이에서 코레일 소속 소요산행 전동차가 멈춰 서는 사고가 일어났다. 코레일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 열차는 청량리역에 접근하면서 순간적으로 전동차 내부의 불이 꺼지고 멈췄다. 이 때문에 승객 수백명이 전동차에서 내려 지하 터널을 통해 청량리역으로 걸어서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서울역과 청량리역 사이 전동차 운행이 약 40분간 중지됐다. 이후 12시 55분쯤 서울역 방향 운행은 재개됐지만 의정부 방향은 여전히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서울메트로는 구원 차량을 보내 사고 열차와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 열차는 인근 차량기지로 옮겨질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 구간에서 순간적으로 단전이 일어나 전동차가 멈춘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1호선 전동차 고장, 황당한 사건이네”, “1호선 전동차 고장, 무슨 일이지”, “1호선 전동차 고장, 원인 규명 제대로 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런던 상공서 ‘천사 닮은 빛’ 포착

    최근 영국에서 천사를 닮은 기이한 형상의 빛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와 메트로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이 놀라운 사진이 찍힌 곳은 런던 동부에 있는 자치구 바킹의 한 주택가다. 그날 미르제타 비노케(38)는 집 뒤뜰에 친구들을 초대하고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날도 완전히 저물어 밤의 장막이 주위를 감싸기 시작한 그때 문득 달을 올려다본 그녀의 눈에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들어왔다. 달 바로 옆에 마치 날개를 펼친 천사 같은 형상의 밝은 빛이 감돌고 있었던 것이다. 깜짝 놀란 미르제타는 곧바로 방에서 휴대전화를 꺼내와 그 모습을 촬영했다. 신비한 형상의 빛이 완만하게 흘러내리고 있었다고 한다. 미르제타는 “처음에 언뜻 비둘기 같은 새로 착각했지만 사진을 본 친구들이 ‘천사처럼 보인다’며 감탄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이런 비슷한 광경을 이틀 전에 아들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날 건설회사에 다니는 아들이 침실에서 내려와 말했다는 것. 미르제타는 “처음에는 (아들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이 사진을 촬영한 뒤로는 그 이야기를 믿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심리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인간은 흔히 모호하고 연관성이 없는 현상이나 자극에서 일정한 패턴을 추출해 연관된 의미를 추출하는 데 이는 파레이돌리아나 변상증이라고 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커스 관람중 사자 공격받는 참극 순간 ‘아찔’

    서커스 관람중 사자 공격받는 참극 순간 ‘아찔’

    서커스 공연장에서 여성 한 명이 사자에게 공격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들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최근 페루 쿠스코의 한 서커스장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초등학생 단체 관람 중 벌어진 사건으로 학생들을 인솔하던 교사가 사자의 공격을 받고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 사건은 사자가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사육사들이 33살 여교사를 무대로 불러내면서 벌어졌다. 많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가 사자에게 처참히 공격을 당해 한참을 끌려 다니게 된 것. 사자에게서 여교사를 떼어내기 위해 사육사들은 몽둥이를 휘두르며 안간힘을 써보지만 맹수 앞에서는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결국 그렇게 한참을 끌려 다닌 후에야 여교사는 사자로부터 벗어나게 됐다. 다행히 여교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피해 여교사를 비롯해 당시 이 광경을 지켜본 어린 학생들이 상당히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커스에서 사고를 일으킨 사자의 소유자는 “사자가 점프해서 여교사를 넘게 하려고 했던 것인데, 사자가 미끄러지는 실수를 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어 사자의 소유주는 물론 조련사까지 여교사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린 죄로 인해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루를 비롯해 볼리비아, 파라과이,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국가에서는 동물보호를 위해 동물서커스를 금지하고 있다. 사진·영상=ertugy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바다사자, 범고래 꼬리에 맞아 하늘로 ‘휭~’

    바다사자, 범고래 꼬리에 맞아 하늘로 ‘휭~’

    범고래가 꼬리의 힘만으로 바다사자를 20피드(6미터) 가량 날려버리는 순간이 포착된 영상이 화제다. 16일 영국 언론매체 메트로와 미러는 최근 알래스카 케치칸(Ketchikan) 근처에서 낚시를 즐기던 이들에 의해 촬영된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당시 이들은 자신들이 타고 있던 보트를 따라오는 바다표범을 촬영하고 있던 중 범고래와 함께 펼친 멋진 쇼와 같은 순간을 포착하게 된 것이다. 1분 20여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범고래가 강력한 힘으로 바다사자를 공중으로 날려버리는 순간, 바다사자가 빙글빙글 회전하며 날아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미러는 해당 영상 속 장면에 대해 바다사자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범고래의 파워풀한 움직임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장관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영상=Anglers Adventures - Ketchikan, Alaska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시베리아 숲 속에서 혼자 12일간 생존한 4살 소녀 화제

    시베리아 숲 속에서 혼자 12일간 생존한 4살 소녀 화제

    4살짜리 소녀가 12일 동안 숲 속을 헤매다 구출되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시베리아 숲 속에서 12일 동안 헤매던 4살짜리 소녀 카리나가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카리나가 오랜 시간 동안 숲 속에서 헤맸던 것은 그녀가 집을 나선 후 5일 후에야 실종 신고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유는 그녀의 엄마가 일이 바빠 좀처럼 집에 들어오지 않는 소방관 남편이 카리나를 데리고 간 것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실종된 카리나를 찾기 위해 60명의 수색인원과 무인비행기, 헬리콥터, 수색견이 투입됐으며그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0㎢를 뒤진 결과, 마침내 실종 12일 만에 카리나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그녀는 긴 갈대숲에 몸을 숨기고 있었으며 거의 탈진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리나는 헬리콥터를 타고 러시아 야쿠티아공화국의 한 지역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안정을 되찾고 있다. 사진·영상= Metro UK /Au1081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늦은 밤 길가에서 성관계 맺는 엽기 커플 포착

    늦은 밤 길가에서 성관계 맺는 엽기 커플 포착

    늦은 밤 길가에서 성관계를 맺는 엽기적인 커플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4일 영국 메트로는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샤이어 케임브리지의 앵글리아 러스키대학의 법학과 학생 크리스찬 그레이(20)가 늦은 밤 자신의 집 앞 거리에서 성관계를 갖는 커플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늦은 밤인 오전 1시, 이상한 신음에 밖을 확인한 그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자신의 집 건너편 주택 화단 앞에서 한 커플이 성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이다. 눈앞에 펼쳐진 진풍경(?)에 밖으로 나온 그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을 시작한다. 그가 촬영한 영상에는 성관계를 마친 커플이 옷을 챙겨 입는 모습이 담겨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커플이 촬영하는 그레이를 발견했을 때다. 남성은 손가락으로 그레이를 향해 ‘V’자 그리며 남성의 행동에 여성이 웃음을 짓는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적인 장면이네요”, “공공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강력한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엽기적인 커플이네요” 등 질타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STRIKE 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흉기 든 강도 ‘나가’ 한 마디로 쫓아낸 여성 ‘화제’

    흉기 든 강도 ‘나가’ 한 마디로 쫓아낸 여성 ‘화제’

    영국의 한 상가에 들어온 무장 강도를 말 한마디로 밖으로 쫓아낸 여성이 화제다. 12일 영국 일간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리버풀 인근 워럴의 한 상가에 흉기를 든 강도가 들어와 점원을 위협하고 금품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때 한 여성 손님이 강철같은 용기를 내 강도를 밖으로 내보낸 것이다. 카트리나 무니(Katrina Mooney)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강도가 칼을 들고 있는 것을 보았지만, 그저 점원을 보호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강도에게 ‘나가’라고 말하자 그는 흉기를 흔들며 순순히 상가 밖으로 걸어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지 경찰은 “다행히 도난당한 것은 없다. 하지만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현재 CCTV를 토대로 범인을 쫓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 경찰은 강도의 범행 장면이 촬영된 25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하며, 영상 속 남성을 공개수배 했다. 사지·영상=Rbieb News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부고]

    ●백용호(전 국세청장·전 청와대 정책실장)광현(LF네트웍스 부사장)철승(전 지질연구소 연구위원)씨 부친상 조혜정(중앙대 교수)김은진(중앙병원 간호사)씨 시부상 13일 충남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42)280-8181 ●변학남(전 마사회 상임감사)씨 별세 홍(동일알루미늄 상무)준(홍콩 거주)씨 부친상 박영서(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교수)오범택(태영건설 차장)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20 ●조범신(한화건설 상무)씨 모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02)3410-6915 ●이선우(전 경향신문 광고국 차장)씨 부친상 13일 구리 윤서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31)562-4444 ●정수동(도화엔지니어링 부사장)씨 장인상 12일 안양 메트로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31)441-1661 ●조윤길(인천 옹진군수)씨 장인상 13일 인하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40분 (032)890-3191 ●정호영(EBS 정책기획센터장)씨 장모상 13일 안양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31)477-0090
  • 12일 동안 시베리아 숲 속서 혼자 생존한 4살 소녀 화제

    12일 동안 시베리아 숲 속서 혼자 생존한 4살 소녀 화제

    4살짜리 소녀가 12일 동안 숲 속을 헤매이다 구출되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시베리아 숲 속에서 12일 동안 헤매던 4살짜리 소녀 카리나가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카리나가 오랜 시간 동안 숲 속에서 헤맸던 것은 그녀가 집을 나선 후 5일 후에야 실종 신고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유인즉슨 그녀의 엄마가 일이 바빠 좀처럼 집에 들어오지 않는 소방관 남편이 카리나를 데리고 간 것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실종된 카리나를 찾기 위해 60명의 수색인원과 무인비행기, 헬리콥터, 수색견이 투입됐으며그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0㎢를 뒤진 결과, 마침내 실종 12일 만에 카리나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그녀는 긴 갈대숲에 몸을 숨기고 있었으며 거의 탈진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리나는 헬리콥터를 타고 러시아 야쿠티아공화국의 한 지역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안정을 되찾고 있다. 사진·영상= Metro UK /Au1081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도봉산역 사고 “30대 여성 인천행 열차에 뛰어들어” 도대체 무슨 일이?

    도봉산역 사고 “30대 여성 인천행 열차에 뛰어들어” 도대체 무슨 일이?

    도봉산역 사고 “30대 여성 인천행 열차에 뛰어들어” 도대체 무슨 일이? 11일 오후 3시 54분 쯤 서울 도봉구 수도권 전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A(34·여)씨가 승강장에 진입 중인 서울메트로 소속 인천행 열차에 뛰어들어 숨졌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유족을 찾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의정부 방향 열차 운행이 약 35분간 지연됐으며, 열차 운행은 오후 4시 30분 쯤 정상화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봉산역 사고, 34세 여성 승강장에서 열차로 뛰어들어 사망…스크린도어 풍선효과

    도봉산역 사고, 34세 여성 승강장에서 열차로 뛰어들어 사망…스크린도어 풍선효과

    ‘도봉산역 사고’ 도봉산역 사고로 서울 전철 1호선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11일 오후 3시 54분 쯤 서울 도봉구 수도권 전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A(34·여)씨가 승강장에 진입 중인 서울메트로 소속 인천행 열차에 뛰어들어 숨졌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유족을 찾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의정부 방향 열차 운행이 약 35분간 지연됐으며, 열차 운행은 오후 4시 30분쯤 정상화됐다. 현재 대부분의 지하철역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투신사고가 현저히 줄었지만 미처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전철 1호선 일부 구간의 경우 투신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자살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없이 스크린도어 설치만 확대해 스크린도어가 없는 역사로 투신사고가 몰리는 일종의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